지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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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국가지원지방도
도(제주특별자치도,강원특별자치도 포함)에서 지정하여 관리 및 운영하는 도로. 기호는 노란 직사각형 표시 안에 파란색 숫자를 사용한다. 서울특별시에서 지정하는 도로는 서울특별시도, 광역시에서 지정하는 도로는 광역시도로 따로 부르며,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관리하는 도로는 지방도와 시도이다. 물론 도가 지정한 지방도 중에서도 특별시나 광역시 시계 내까지 진입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인접한 도의 도지사에서 노선을 지정하되 관리는 관내 특·광역시에 위임해서 한다. 하지만 행정상 비효율적이라 아예 도계를 넘어가는 구간은 통째로 지방도에서 폐지하고 해당 특별시도, 광역시도로 이관하는 곳도 있다. 지방도와는 다르게 특별시도, 광역시도, 시도는 팔각형 모양의 표지를 사용하며 흰색 바탕에 파란색 글자로 노선명을 표기하는데, 최근에는 지방도인데도 팔각형을 잘못 쓰는 곳도 많은 듯하다. 거꾸로 시군구도를 지방도와 같은 노란 사각형으로 잘못 표기하는 경우도 많다.
이보다 더 하위 등급은 시 단위로 관리하는 시도, 군 단위로 관리하는 군도가 있고, 국도나 지방도가 대체 도로가 생길 경우 격하되어 군도로 격하되는 경우도 있다.[1] 당연히 보수나 제설면에서 지방도에도 밀려 엉망인 노면 상태를 자랑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미시령 구 도로. 미시령 터널 개통 이후 눈이 오면 무조건 통제하고 제설은 신경도 쓰지 않는 길로 변모했다.
국가로부터 도로 건설비용 지원을 받는 국가지원지방도와, 오로지 지방자치단체만의 힘으로 운영하는 일반 지방도로 분류된다. 국가지원지방도는 숫자가 2자리, 일반 지방도는 3자리 또는 4자리로 되어 있으며, 도로 표지판에 표시할 때는 모두 노란색 사각형 안에 도로 번호를 표기한다.
국가지원지방도를 빼고 지방도의 경우 번호 선정은 각 도별로 나눠서 한다. 300번대는 경기도, 400번대는 강원도, 500번대는 충북, 600번대는 충남, 700번대는 전북, 800번대는 전남, 900번대는 경북, 1000번대는 경남, 1100번대는 제주도이다. 원래 지방도가 다른 도로 넘어가면 뒤 두 자리의 고유번호는 바뀌지 않아야 하지만(예: 만약 959번 지방도(실제로는 없는 노선)가 경남으로 넘어가면 1059번이 되어야 한다), 지켜지지 않는 듯하다... 또 원래 01~50은 도내 노선, 51~99는 도계외 노선이지만 그것도 지켜지지 않는 듯하다. 100번대와 200번대는 결번인데 확실한 정설은 없으나 다른 나라와는 달리 국도와 지방도의 도로 번호가 일원화되어 있는 한국의 특성상 100번대와 200번대는 국도 및 국가지원지방도의 예비번호라는 설이 있다. 다만, 1990년대에는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순환로는 286번 지방도로 지정된 바 있었다가 현재는 폐지된 상태로 보인다.
지방도가 국가의 손에 넘어가게 되어 국도 혹은 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방도를 건설 및 유지할 힘이 부족할 경우 해당 지방도의 국도 및 국가지원지방도 승격을 종종 요구하기도 한다. 물론 1996년 및 2001년에 시행된 대한민국 대통령령에 의거 대규모 고속국도/일반국도/지방도 노선지정령 개정 시행 당시 사례를 제외하면 실제 적용되는 경우는 드물다. 대한민국 농산어촌 도서벽지 지방도 전체가 1990년대 ~ 2000년대 사이에 콘크리트 및 아스팔트 포장 공사가 전면 시행되었으며 지금도 일부 산간 임도는 비포장 상태로 남아있는 구간이 극소수 존재한다. 현재는 해당 비포장 도로들마저도 단계적으로 도로 포장 공사가 추진 중에 있다. 현재에도 계속해서 지방도의 일부 구간 확장 및 선형개량, 일부 노면상태 불량 구간의 도로 재포장이 진행되고 있다.
그 반대의 사례로 본래 일반국도로 지정되었던 구간이 지방도로 격하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제주도의 일부 지방도들을 지목할 수 있다.[2] 심지어 고속도로였던 구간이 지방도로 수직 낙하하는 경우도 있다. 2001년까지 영동고속도로의 대관령 구간인 456번 지방도와 2015년까지 88올림픽고속도로의 장수군 구간이었던 743번 지방도가 대표 사례. 특히 구 영동고속도로의 일부였던 456번 지방도는 극악의 선형과 더불어 국도 겸용 고속도로라는 해괴한 타이틀을 갖고 있던 노선으로 유명하다.
일반국도와는 달리[3] 각 광역자치단체들의 사정에 따라 완공되지 못하고 단절돼 있는 구간이 많이 보이고 심지어 1023번 지방도[4] , 306번 지방도[5] , 1047번 지방도[6] 의 일부 구간처럼 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곳도 있으며, 923번 지방도, 843번 지방도, 418번 지방도의 일부 구간처럼 임도인 구간도 존재하고, 시내버스 여행 시에는 지방도는 주로 대중교통 음영 지역을 지나기 때문에 대중교통이 열악한 경우가 많고 국도와 중첩될 경우 대부분 도로안내 표지판에 표시되지 않기에, 각 지방도를 모두 드라이브를 해보거나 시내버스 여행을 하는데 애로사항이 동반된다.
도로의 관할기관은 읍, 면 지역의 경우 도청 산하기관이고 동 지역은 시청 도로과이다. 해당 지방도 구간의 우회도로가 개통되어 지방도 구간이 변경된 경우 기존 구간은 광역자치단체 관할에서 기초자치단체 관할로 이양되며 일반도로 및 시도, 군도로 격하된다.[7]
국가지원지방도 노선들은 국가지원지방도 문서 참고.
2021년 말 기준(국가지원지방도 포함)
강원도내 지방도는 다른 곳의 지방도보다 열악한 경우가 많은데, 이는 산이 많은 지형과 적은 인구로 인한 적은 교통량 때문이다.
1. 개요[편집]
地方道 | Local highway
도(제주특별자치도,강원특별자치도 포함)에서 지정하여 관리 및 운영하는 도로. 기호는 노란 직사각형 표시 안에 파란색 숫자를 사용한다. 서울특별시에서 지정하는 도로는 서울특별시도, 광역시에서 지정하는 도로는 광역시도로 따로 부르며,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관리하는 도로는 지방도와 시도이다. 물론 도가 지정한 지방도 중에서도 특별시나 광역시 시계 내까지 진입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인접한 도의 도지사에서 노선을 지정하되 관리는 관내 특·광역시에 위임해서 한다. 하지만 행정상 비효율적이라 아예 도계를 넘어가는 구간은 통째로 지방도에서 폐지하고 해당 특별시도, 광역시도로 이관하는 곳도 있다. 지방도와는 다르게 특별시도, 광역시도, 시도는 팔각형 모양의 표지를 사용하며 흰색 바탕에 파란색 글자로 노선명을 표기하는데, 최근에는 지방도인데도 팔각형을 잘못 쓰는 곳도 많은 듯하다. 거꾸로 시군구도를 지방도와 같은 노란 사각형으로 잘못 표기하는 경우도 많다.
이보다 더 하위 등급은 시 단위로 관리하는 시도, 군 단위로 관리하는 군도가 있고, 국도나 지방도가 대체 도로가 생길 경우 격하되어 군도로 격하되는 경우도 있다.[1] 당연히 보수나 제설면에서 지방도에도 밀려 엉망인 노면 상태를 자랑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미시령 구 도로. 미시령 터널 개통 이후 눈이 오면 무조건 통제하고 제설은 신경도 쓰지 않는 길로 변모했다.
국가로부터 도로 건설비용 지원을 받는 국가지원지방도와, 오로지 지방자치단체만의 힘으로 운영하는 일반 지방도로 분류된다. 국가지원지방도는 숫자가 2자리, 일반 지방도는 3자리 또는 4자리로 되어 있으며, 도로 표지판에 표시할 때는 모두 노란색 사각형 안에 도로 번호를 표기한다.
국가지원지방도를 빼고 지방도의 경우 번호 선정은 각 도별로 나눠서 한다. 300번대는 경기도, 400번대는 강원도, 500번대는 충북, 600번대는 충남, 700번대는 전북, 800번대는 전남, 900번대는 경북, 1000번대는 경남, 1100번대는 제주도이다. 원래 지방도가 다른 도로 넘어가면 뒤 두 자리의 고유번호는 바뀌지 않아야 하지만(예: 만약 959번 지방도(실제로는 없는 노선)가 경남으로 넘어가면 1059번이 되어야 한다), 지켜지지 않는 듯하다... 또 원래 01~50은 도내 노선, 51~99는 도계외 노선이지만 그것도 지켜지지 않는 듯하다. 100번대와 200번대는 결번인데 확실한 정설은 없으나 다른 나라와는 달리 국도와 지방도의 도로 번호가 일원화되어 있는 한국의 특성상 100번대와 200번대는 국도 및 국가지원지방도의 예비번호라는 설이 있다. 다만, 1990년대에는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순환로는 286번 지방도로 지정된 바 있었다가 현재는 폐지된 상태로 보인다.
지방도가 국가의 손에 넘어가게 되어 국도 혹은 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방도를 건설 및 유지할 힘이 부족할 경우 해당 지방도의 국도 및 국가지원지방도 승격을 종종 요구하기도 한다. 물론 1996년 및 2001년에 시행된 대한민국 대통령령에 의거 대규모 고속국도/일반국도/지방도 노선지정령 개정 시행 당시 사례를 제외하면 실제 적용되는 경우는 드물다. 대한민국 농산어촌 도서벽지 지방도 전체가 1990년대 ~ 2000년대 사이에 콘크리트 및 아스팔트 포장 공사가 전면 시행되었으며 지금도 일부 산간 임도는 비포장 상태로 남아있는 구간이 극소수 존재한다. 현재는 해당 비포장 도로들마저도 단계적으로 도로 포장 공사가 추진 중에 있다. 현재에도 계속해서 지방도의 일부 구간 확장 및 선형개량, 일부 노면상태 불량 구간의 도로 재포장이 진행되고 있다.
그 반대의 사례로 본래 일반국도로 지정되었던 구간이 지방도로 격하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제주도의 일부 지방도들을 지목할 수 있다.[2] 심지어 고속도로였던 구간이 지방도로 수직 낙하하는 경우도 있다. 2001년까지 영동고속도로의 대관령 구간인 456번 지방도와 2015년까지 88올림픽고속도로의 장수군 구간이었던 743번 지방도가 대표 사례. 특히 구 영동고속도로의 일부였던 456번 지방도는 극악의 선형과 더불어 국도 겸용 고속도로라는 해괴한 타이틀을 갖고 있던 노선으로 유명하다.
일반국도와는 달리[3] 각 광역자치단체들의 사정에 따라 완공되지 못하고 단절돼 있는 구간이 많이 보이고 심지어 1023번 지방도[4] , 306번 지방도[5] , 1047번 지방도[6] 의 일부 구간처럼 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곳도 있으며, 923번 지방도, 843번 지방도, 418번 지방도의 일부 구간처럼 임도인 구간도 존재하고, 시내버스 여행 시에는 지방도는 주로 대중교통 음영 지역을 지나기 때문에 대중교통이 열악한 경우가 많고 국도와 중첩될 경우 대부분 도로안내 표지판에 표시되지 않기에, 각 지방도를 모두 드라이브를 해보거나 시내버스 여행을 하는데 애로사항이 동반된다.
도로의 관할기관은 읍, 면 지역의 경우 도청 산하기관이고 동 지역은 시청 도로과이다. 해당 지방도 구간의 우회도로가 개통되어 지방도 구간이 변경된 경우 기존 구간은 광역자치단체 관할에서 기초자치단체 관할로 이양되며 일반도로 및 시도, 군도로 격하된다.[7]
2. 노선 목록[편집]
국가지원지방도 노선들은 국가지원지방도 문서 참고.
2021년 말 기준(국가지원지방도 포함)
2.1. 경기[편집]
2.2. 강원[편집]
강원도내 지방도는 다른 곳의 지방도보다 열악한 경우가 많은데, 이는 산이 많은 지형과 적은 인구로 인한 적은 교통량 때문이다.
2.3. 충북[편집]
2.4. 충남[편집]
2.5. 전북[편집]
2.6. 전남[편집]
2.7. 경북[편집]
2.8. 경남[편집]
2.9. 제주[편집]
3. 외국의 지방도[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7 23:38:18에 나무위키 지방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심지어 고속도로도 일반 군도로 격하되는 경우도 있다! 경부고속도로가 선형 개량을 실시함에 따라 일부 구간이 아예 새로 닦은 도로로 이설되면서 기존의 도로는 군도로 지정되어 차량이 통행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대전~영동 간 구 경부고속도로 구간이 그런 상황이다.[2]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당시 자치권 문제 때문에 일반국도의 관리 및 운영 권한이 대한민국 정부(건설교통부 제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청으로 넘어가면서 지방도로 격하되었다.[3] 물론 77번 국도처럼 아직 단절돼 있는 국도들도 있지만.[4] 벽소령 구간.[5] 낭갱이고개 구간. 작은 등산로만 있으며 차량통행이 가능한 도로가 없다.[6] 회남재 구간. 하동군 측에서 포장을 포기한 뒤로 트래킹 코스로 전환하더니, 2020년에 차량의 통행이 금지되었다.[7] 일부 지역은 지방도 구간 이설과 별개로 노선 자체가 폐지되어 일반도로(시군도로)로 격하되는 사례도 존재한다.[8] 2007년 734번 지방도와 통합되었지만 전라북도 구간은 사라지지 않고 서류상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