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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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인천광역시자치군


파일:강화군 CI.svg

강화군
江華郡
Ganghwa County





군청 소재지
강화읍 강화대로 394 (관청리)
광역자치단체
인천광역시
하위 행정구역
1 12
면적
411.41㎢
인구
69,137명[1]
인구 밀도
169.57명/㎢
군수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유천호 (3선)
군의회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5석[2]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2석[3]
시의원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1석[4]
국회의원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배준영

상징
군화
진달래
군목
감나무
군조
저어새
지역번호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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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상징
2.1. 교동군의 역사
3. 지리
3.1. 부속 도서
3.2. 인구
5. 경제
5.1. 금융
6. 관광
7. 교육
8. 생활 문화
9.1. 선거구 합구 문제
10. 군사
12. 기타
13. 출신 인물
14. 관련 문서
14.1. 고려 시기
14.2. 조선 시기
14.3. 기타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www.ganghwa.go.kr/district_map.gif

인천광역시의 군. 강화도와 15개 섬들을 관할한다.


1.1. 상징[편집]


파일:external/www.ganghwa.go.kr/character.gif
마스코트[6]

파일:Ganghwaguncheong.png

강화군청

파일:강화군기.svg

군기[7]


2. 역사[편집]


1914년 부군면 통폐합 때 교동군을 흡수하면서 지금의 강화군이 되었다. 교동군을 합치기 전의 강화군의 역사는 항목 참고.


2.1. 교동군의 역사[편집]


옛 강화부 서쪽에 교동도석모도를 관할하는 교동현이 있었다. 경기수영을 교동도로 옮기기 전의 교동현의 역사는 교동도 항목 참고.

1629년 남양도호부에 있던 경기수영을 여기로 옮기면서 도호부로 승격[8]되었다. 경기도, 황해도, 충청도까지 무려 3개 도의 수군을 관할하는 삼도수군통어영이었다. 삼도수군통제사가 워낙 유명해서 교동에 있는 것도 삼도수군통제사라고 오인하는 경우[9]도 있지만 삼도수군통어영이 맞고, 지휘관은 삼도수군통어사이다. 그리고 삼도수군통제사라고 잘못 아는 사람 중에는 교동에 삼도수군통제영이 있다는 설명만 보고 이순신이 교동에서 근무한 걸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다.[10]

1894년 1차 갑오개혁 때 경기수영/삼도수군통어영을 폐지하면서 강화부에 흡수되었다.

2차 갑오개혁으로 1895년23부제를 실시할 때 복구하면서 인천부 교동군[11]이 되었다. 1896년에 23부를 13도로 개편하면서 경기도 교동군[12]이 되었다. 1914년 부군면 통폐합 때 강화군에 다시 흡수되었다.


3. 지리[편집]


동쪽으로는 염하(鹽河)를 경계로 경기도 김포시와 마주한다.[13] 강화도로 통하는 육로인 강화대교초지대교 역시 김포로 통한다. 즉 인천 본토에서는 배를 타지 않는 한 강화도로 갈 수 없다. 이 때문에 강화군의 경기도 복귀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북쪽으로 한강 하구를 통해 북한과 인접해 있다. 북부 지역의 경우 그냥 동네 뒷산에만 올라가면 최근 개성시 개풍구역으로 개편된 구 개풍군 지역이 육안으로 보일 정도. 근접한 일부 지역은 아예 민통선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재산권 행사는 자유로운 편이고, 볼음도 지역을 제외하면[14] 검문도 거의 하지 않는 등 반쯤 해제된 상태이다. 사실 강화군 북부와 김포시 북부는 비무장지대가 지정되지 않은 한강 하구 평화지대이다. 휴전협정문에는 나루터 이용 보장까지 언급되어 있다. 단지 그 동안 안보를 이유로 민통선을 설정했을 뿐이다.

한국의 서북쪽 끄트머리에 있어서 보통 한국으로 태풍이 올때 태풍이 빗나가거나 비가 가장 적게 내린다. 한편, 링링곤파스처럼 서해상으로 올라오는 태풍의 경우는 직접 내습하거나 약간의 위험반원으로 가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피해를 입게 된다.

섬답게 아침에는 안개가 심해서 해무도 끼며 밤에는 바람이 많은 편이고, 8월 평년기온도 24.5도로 매우 적절하다.[15] 강원도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사람에 따라 여름에도 밤에 추위를 느낄 수 있을 지경이다. 섬이지만 대륙성 기후를 띄며 봄과 여름에는 해양성 기후때문에 가온이 크게 못 오르고 시원한데 최저기온이 상당히 높은 인천광역시 관측소와 다르게 위도도 높고 사람도 적게 살아서 최저기온까지 낮아 강원도나 파주시만큼은 아니나 밤에는 춥고 열대야에서 안전해서 폭염, 열대야 모두 안전한 곳이다. 그리고 가을~겨울에는 대륙성 영향으로 또 낮아 겨울에 기온이 크게 내려가서 기후가 춥다. 따라서, 온대 하우 기후를 띠고 있는 인천 본토와 달리 강화도 지역은 냉대 동계 건조 기후에 속한다.

파일:external/www.incheonin.com/rlZHzvykHeE2IcsJ5rHTaqhxR9C.png
간척이 되어온 역사도 길다. 단순히 생각해서, 산은 원래 섬이고 평평한 논은 원래 갯벌 내지 바다였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강화군은 파주시, 연천군, 철원군 등과 더불어 말라리아 위험 지역이다. 그래서 임시 해금 시기[16]를 제외하곤 강화군민들은 전혈 헌혈이 불가하며 혈장 성분헌혈만 가능하다.[17]


3.1. 부속 도서[편집]




3.2. 인구[편집]


파일:강화군 CI.svg 인천광역시 강화군 인구 추이
(1966년~현재)
1966년 118,482명
1970년 107,279명
1975년 103,034명
1980년 90,797명
1985년 83,024명
1990년 71,600명
1995년 경기도인천광역시 편입
1995년 70,601명
2000년 67,100명
2005년 65,389명
2010년 67,104명
2015년 67,667명
2020년 69,203명
2023년 10월 69,137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15만 명
1966-1990: 통계청 인구총조사, 1995-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읍면별 인구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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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읍 22,472명}}}
선원면 7,936명}}}
길상면 7,259명}}}
불은면 5,089명}}}
화도면 4,573명}}}
양도면 4,223명}}}
하점면 4,031명}}}
송해면 3,269명}}}
내가면 3,064명}}}
교동면 2,766명}}}
삼산면 2,144명}}}
양사면 1,918명}}}
서도면 650명 (본청 376명 + 볼음출장소 274명)}}}
2023년 8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그래프 최대 값은 2.5만 명


강화군의 인구는 2023년 8월 기준으로 69,265명이며 수도권 지자체 중에서는 경기도 가평군, 양평군, 연천군, 인천광역시 옹진군과 같이 저인구 비율 지역으로 분류된다. 70~80대 이상이 대다수이며, 50~60대도 많지만 어린이, 청년 인구는 드물다.

섬에다가 농어촌 지역이라는 특성 때문에 인구 증가가 더디다. 게다가 지리적으로 북한과 인접해 있는 영향도 있어서 개발도 요원하지만, 수도권치고는 공기가 맑고 청정하다. 차후 군사보호구역 및 개발 제한이 해제되면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울주군처럼 도시화가 이루어져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18] 강화도인천광역시 전체 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0%가 넘지만, 인구는 2.5% 남짓으로 아주 적다. 따라서 땅이 비교적 넓은 부산광역시[19], 울산광역시, 대구광역시에 비해 인천광역시의 도심이 훨씬 미어터진다.

그래도 수도권에 속해서인지 계속 인구가 감소하는 비수도권 군 지역들과는 달리 인구가 그나마 유지되고 있다.


4. 교통[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교통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경제[편집]


1차 산업과 관광업 위주이다. 1차산업으로는 순무 농업이 가장 유명하다. 관광업은 원래 유적지 관광 중심이었으나 최근 들어 캠핑 등이 활성화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관광업으로 형태가 바뀌고 있다. 또한 섬 이곳저곳에 카페나 신식 음식점, 펜션 등도 많이 들어서고 있어서 이곳에 방문하려는 사람들도 꽤 오는 모양.

2차 산업의 경우, 한때 견직과 면직물을 생산하는 섬유공업이 활발했으나, 지금은 전체적으로 발달이 매우 미약해 1차 산업 중심의 산업구조적 특징을 보이고 있다. 강화도는 물살이 빠른 염하를 사이에 두고 육지와 분리되어 있어 과거에는 주로 수운을 통해 서울 지역과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지역의 전반적인 느낌은 베드타운+농어촌이기 때문에 중심지인 강화읍은 그럭저럭 도시화가 되어 있고 상권이라고 할 만한 형태가 있긴 하지만 그 외의 지역은 그냥 깡촌이다. 읍내만 벗어나면 , , 논, 밭의 무한루프에 가로등조차 없는 곳도 많다.[20] 읍내도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돼 있다는 말이지[21] PC방이나 노래방 이외의 유흥시설이 전무하다. 당장 강화대교를 따라 읍내에 도착했을 때 왼편으로 보이는 것이 광활한 이다(...)[22]

내로라 하는 프랜차이즈도 없어 롯데리아는 성지, 다만 최근에는 맘스터치도 생겨서 그나마 사정이 나아졌다. 배스킨라빈스파리바게뜨는 준성지 취급을 받고 있다. 1990년대 초반까지 영화관이 있었다고는 하나 감소하는 인구수에 못 버텨서 문을 닫았고, 2015년 강화작은영화관이 생기기 전까지는 영화 한 편을 위해 저 멀리 김포 시내까지 나가야 했다. 2019년 12월 20일에 스타벅스가 생겨 단숨에 읍내의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강화군 전체가 농지전용이나 개발제한이 걸려있어 이걸 풀기 위해 지역정가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아직까지는 갈 길이 먼 상태.

그래도 강화읍 옥림리에 강화일반산단과 하점면 부근리에 강화하점일반산단이 소재함으로서 강화군 지역살림나름대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있다.

5.1. 금융[편집]


강화군에 위치한 금융기관 [괄호]
제1금융권 [괄호]
국가기관
강화우체국 (2)
하점우체국 (1)
양도우체국 (1)
양사우체국 (1)
내가우체국 (2)
화도우체국 (1)
삼산우체국 (1)
송해우체국 (1)
교동우체국 (2)
불은우체국 (1)
선원우체국 (1)
서도우체국 (1)
특수은행
농협은행(중앙회) (2)
시중은행
국민은행 (1)
우리은행 (1)
신한은행 (1)
제2금융권(상호금융) [괄호]
농업협동조합
강화농협 (4)
서강화농협 (7)
강화남부농협 (4)
강화인삼농협 (1)
인천강화옹진축산농협 (3)
새마을금고
강화새마을금고 (1)
신용협동조합
강화신용협동조합 (2)
산림조합
강화군산림조합 (1)
지점이 없는 시중은행 등
하나은행[김포구래]
SC제일은행[김포]
수협은행[김포한강]
한국산업은행[국책은행1]
중소기업은행[국책은행2]

6. 관광[편집]


지붕 없는 박물관이란 별명답게 청동기시대의 고인돌부터 대몽항쟁기의 고려궁지, 병인양요신미양요의 배경인 정족산성초지진까지 시대와 종류를 막론하고 수많은 유적지가 존재한다. 그러나 시골지역이라 교통이 불편하고 유적간의 거리도 멀어 제대로 둘러보려면 자가용이 필수다.

중장년층 등산객에게는 마니산이 유명하고, 젊은 커플들이나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는 섬 남쪽의 동막해수욕장이 인기다. 길상면, 화도면, 양도면 등 서남부 지역의 경우 경치 좋고 한적하다 싶은 곳에는 반드시 펜션이 들어서 있다. 해안도로를 따라가더라도 숙박업소와 해변뷰 카페를 어렵잖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 루지나 짚라인 등 놀거리가 늘어나면서 연휴나 주말마다 수많은 인파가 도로에 차를 줄세운다.

서울 근교이고 영종도, 대부도, 영흥도 등과 함께 수도권에서 배를 타지 않고 오로지 차량으로 왕래할 수 있는 대표적 섬 지역인만큼 당일치기 나들이가 주를 이루는 편이다.[23] 본섬인 강화도와 강화도에서 차를 이용해서 갈 수 있는 교동도, 석모도 중 하나를 정해서 보고 오는 편이 효율적이다.

특산물로 화문석, 밴댕이, 약쑥이 유명하다. 약쑥의 경우 지리적 표시 제16호로 지정되어 있다. 그 외에도 강화섬쌀, 강화 순무, 강화속노랑고구마, 강화인삼이 있다. 특히, 순무의 경우 순무김치가 유명해서 많이 재배한다. 음식점들 중 순무김치를 기본 반찬으로 내놓는 곳이 많다.

6.1. 강화도[편집]




6.2. 석모도[편집]


  • 보문사
  • 석모도 식목원
  • 석모도 미네랄 온천
  • 민머루 해수욕장


6.3. 교동도[편집]




7. 교육[편집]






파일:강화군 CI_White.svg 인천광역시 강화군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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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사고, ⊙: 자공고, ▣: 특목고, ◈: 특성화고, 이외 일반고

남자고등학교
,
여자고등학교
,
이외 남녀공학


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대학교
학교 틀 둘러보기




대학교로는 화도면에 인천가톨릭대학교 강화캠퍼스(신학대학)[24], 길상면에 가천대학교 강화캠퍼스(가천리더쉽센터), 불은면에 안양대학교 강화캠퍼스가 있다.


8. 생활 문화[편집]


강화도의 행정 사무 업무를 보면 인천강화경찰서1946년부터 설립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반면, 소방 사무는 1980년대 후반기 들어 부천소방서 관할이었다가 1995년 인천광역시에 편입하여 인천서부소방서 관할이었다가 2008년 강화소방서가 공식적으로 개청하게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거기에 세정 사무는 현행대로 김포세무서[25]에서 관장하고 있지만 이전까지는 서인천세무서 본서 관할이었으며, 케이블TV 사업 권역은 티브로드 서해방송이 중구, 동구, 옹진군과 묶어서 관할받고 있다. 법원 관련 재판 관할권은 당연히 인천지방법원 본원 관할이지만 향후 서부지원(또는 북부지원)이 신설되면 서구, 계양구, 김포시와 한 축으로 묶어 관리받게 될 예정에 있다.[26]

차량 번호 체계는 경기도이던 시절 부천시에서 관장하였을 때 경기X러YYYY 같은 번호판[27]을 사용하였고 이후 김포군[28]으로 권한을 넘기다가 다시 인천광역시로 넘기면서 인천X그YYYY라는 차번호판도 나왔다가 이듬해인 1996년부터 승용은 60, 소형 승합은 78, 중대형 승합은 79, 소형 화물은 94, 중대형 화물은 95, 특수는 99로 각각 바뀌었다.

2019년 기준으로 어느정도 개발이 되긴 했지만 지역 특성상 서울 & 수도권의 접근성이라던지 기반 & 여가시설 면에서 딱히 매리트가 있는 도시가 아님에도 집값이 어지간한 인천 & 경기권보다 더 비싸다. 신축 아파트나 투룸 빌라의 경우 특히 그런 경향이 크다.

강화도 사투리는 경기도 사투리와 확연히 다른데, 지금도 강화에서 나이드신 분들은 '"했습니까?" 를 "했시꺄?"로 말한다. 이는 황해 방언에서도 볼 수 있는 어투이다. 강화도가 한국전쟁 전[29]까지는 아예 황해도 문화권의 경계라고 할 정도로 교류가 활발하여 사투리에도 영향을 받은 듯하다. 개성이 경기도였는데 개성을 포함하지 않는 황해도 지역과도 연계가 있었다는 뜻이다. 김포경기도권 보다는 억양이 연백평야에 가깝다는 평마저 있다. 강화는 서해안권 전체를 연결하던 곳이라 '없다'를 '웂다'라고 하는 충청도 말투도 섞여 있다고 한다. # 정감이 담긴 말이라는 소중한 지역 문화로 홍보되나 강화 사투리는 어미가 거칠다는 인식이 주민에게도 종종 있어[30] 노인층을 제외한 젊은 세대에서는 거의 쓰지 않게 되었다. #

강화는 39년 동안 고려시대 수도 역할을 했을 정도로 개성과 인연이 깊으며, 6.25전쟁 때 개성이 회복될 줄 알고 강화에 눌러 앉은 실향민들이 다시 개성의 문화를 많이 전파했다. 강화의 오랜 토박이들은 동란이후 개성출신 기생들이 만들어 놓은 '새시장'을 기억한다. 서울에서도 찾아 올 정도로 환락지역이었다.

인천광역시를 연고지로 두고 있는 SSG 랜더스의 2군 야구장인 강화 SSG 퓨처스필드가 길상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마추어 축구단인 강화 백일홍 FC의 연고지이다.

종합병원으로는 비에스종합병원(262병상) 하나 있다.

종교적으로는 기독교, 특히 개신교의 초강세 지역이다. 강화군에서 종교를 가진 인구 중 절반 이상은 교회에 다닌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 교단 중에서는 성공회감리교회의 교세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력한 곳으로 꼽힌다. 어느 정도냐면 성공회의 이웃 종교인 한국 가톨릭 교회의 강화군 관내 성당 수가 6곳인데 반해 강화군 내 성공회 성당 수는 2배가 많은 12개다. 강화읍에 있는 성공회 강화읍성당이나 성공회 온수리성당은 한옥 성당 건물이 문화재로 지정됐을 정도다.

9. 정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정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1. 선거구 합구 문제[편집]


강화군은 기본적으로 김포시와 교류가 많은 편이고, 다른 인천광역시내 지역으로 육로로 곧바로 이동할 수 없는 지역이다. 적은 인구 때문에 다른 지역과 합구해 선거구를 구성해야 하는데, 이런 문제 때문에 인천광역시 편입 이후로부터 여러 차례 게리맨더링 논란에 시달렸다.

국회의원 선거 때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까지는 서구의 검단과 같은 선거구였으며, 검단에서의 민주당계 정당의 우세를 상쇄시켜 언제나 박빙 끝에 민주당계 정당의 희망을 부숴주는 지역구였으며, 선거구 전체의 당락을 좌우하였다. 이 때문에 번번이 낙선했던 인물이 현재 인천광역시 서구 을 소속의 신동근 의원. 2002년 재보궐선거부터 4번이나 대한민국 국회의원에 도전했지만, 전부 2등으로 번번이 물만 먹어오다가 5번째 도전인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야 강화군이 빠진(...) 서구 을로 드디어 당선되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선거구가 개편되어 강화군은 전술한 중구, 동구, 옹진군과 한 선거구가 되었다. 신기하게도 여기서 이기는 후보가 선거구 전체의 당락을 쥐고 흔드는 징크스가 이어졌는데, 여기서 몰표를 받은 안상수 전 의원이 중구, 동구, 옹진군에서 전부 새누리당 배준영 후보에게 패했음에도 당선되었기 때문이다.

강화군의 보수 일변도는 문재인 정부의 인기가 절정에 달했던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도 이어졌다. 시장 선거에서는 옹진군과 함께 유정복 후보가 과반을 넘어 가장 많은 표를 가져갔으며, 인천에서 유일하게 자유한국당 후보가 기초자치단체장과 시의원으로 당선되었다. 강화군수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 전직 군수인 자유한국당 유천호 후보, 현직 군수이자 보수 성향 무소속 이상복 후보가 경쟁했는데, 유천호 후보가 43%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무소속 이상복 후보가 2등(30%),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는 3등(26%)에 그쳤다. 옹진군까지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보수 성향 후보 득표율이 73%이나 나온 것이다. 시의원 선거에서도 자유한국당 후보가 59%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자유한국당 심판론이 매우 크게 작용한 이번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등밖에 못 한 것을 보면, 강화군에서 민주당계 정당의 당선은 강화군민의 연령대 구성, 세대 교체가 이뤄지기 전에는 사실상 어렵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또 징크스가 이어졌는데, 이번 국회의원 선거의 피해자는 서구 검단 지역이 아니라 영종도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이 강세가 되어가는 중구다. 실제로 당시 조택상 후보는 중구에서 8,850표 차이로 이기고도, 강화군에서 9,700표 차이로 졌고, 중구-동구-옹진군 지역구 시절 때 보수 정당의 낙승에 기여를 했던 옹진군도 여기에 거들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석패를 하게 된다. 다만 조택상 후보가 36%를 받아서 이전에 비하면 득표율을 높였는데[31], 이것은 강화군의회에서의 승리와 이상복 전 강화군수의 입당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0. 군사[편집]


북한과 접경하고 있는 특성상 육군 수도군단 예하 부대와 해병대 제2사단 예하 부대가 주둔하고 있으며 교동도로 가는 길에 해병대원들이 검문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교동도는 목함지뢰가 종종 발견되고 수영해서 탈북을 하던 사례가 있던 정도라서 분위기는 살벌하다. NLL과 근접한 도서 지역들에 해병대 전초기지들이 주둔하고 있다.

공군방공관제사령부 예하 모 부대도 강화군에 주둔 중이다.#

11. 하위 행정구역[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행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기타[편집]


바로 위가 북한이기 때문에 일부 지역은 접근이 제한된다. 교동도의 경우 교동대교를 통해서 강화 본섬과 직결되어 갈 수 있으나, 방문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검문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출입증을 받고 입도할 수 있다.[32] 북한과 가까운 영향이 있어서 검문을 받아야 한다. 또 양사면 북성리, 철산리, 당산리, 숭뢰리 최북단 지역 역시 지리적으로 강화군 최북단 지역이며 북한과 마주하고 있는 곳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 마을 강 건너 윗쪽부터는 북한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북한과 가까운 지역이라 개발이 더딘 편이지만, 남북통일 이후 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 중 하나다.

인천은 노래방이 대부분 TJ노래방이지만, 강화군에서는 특이하게 금영노래방이 많다. 네이버에서 강화군 노래방을 검색하면 노래방과 모텔에 금영반주기가 설치된 것을 볼 수 있다.

해당 지역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판정인 돼지가 발견되면서 해당 지역의 돼지들이 모두 살처분되어 완전히 멸종했다.


13. 출신 인물[편집]




14. 관련 문서[편집]



14.1. 고려 시기[편집]




14.2. 조선 시기[편집]




14.3. 기타[편집]


[1] 2023년 10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2] 강화군 가선거구 (강화읍, 하점면, 양사면, 송해면, 교동면): 박승한, 한승희.
강화군 나선거구 (선원면, 불은면, 길상면, 화도면, 양도면, 내가면, 삼산면, 서도면): 배충원, 최중찬.
비례대표: 고복숙.
[3] 강화군 가선거구 (강화읍, 하점면, 양사면, 송해면, 교동면): 오현식.
강화군 나선거구 (선원면, 불은면, 길상면, 화도면, 양도면, 내가면, 삼산면, 서도면): 박흥열.
[4] 강화군 선거구: 박용철 (초선).[5] 원래는 강화군 통화권(0349)이었으나, 1995년 인천광역시 편입 이후인 1996년 1월 인천광역시 통화권(032)으로 편입.[6] 이름은 '강돌이'. 강화도의 고인돌 유적을 상징한다.[7] 해당 군기는 경기도 관할 시절부터 사용되었으며, 위 강화군청 사진에서 깃대에 게양된 깃발들 중 파란 깃발이 군기다. 사족으로 하얀색 깃발은 각각 태극기인천시 시기고, 초록색 깃발은 새마을 운동 깃발이다.[8] 동시에 남양도호부는 남양현으로 강등[9] 교동도의 교동읍성 남문지에 설치된 설명문에도 경기, 황해, 충청의 수군을 관할하는 삼도수군통제사라고 되어있다.[10] 삼도수군통어사가 경기, 황해, 충청의 수군을, 삼도수군통제사가 전라, 경상, 충청의 수군을 지휘하다보니 충청수사가 양쪽의 지휘를 받게 되는데, 자세한 상황은 조선 수군 항목 참고. 그리고 이따금 인터넷에서 삼도수군통제사의 지휘를 받지 않는 경기, 황해, 평안의 수군을 지휘하는 삼도수군통어영을 설치했다는 설명도 나오는데, 평안도의 수군은 평안도 관찰사가 평안수사를 겸임해 지휘했다.[11] 하위 행정구역을 부, 목, 군, 현에서 군으로 통일했다.[12] 23부제를 폐지했지만 부, 목, 군, 현을 군으로 통일한 건 유지했다.[13] 염하강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사실 강은 아니고 바다의 일부이다. 과거 지형의 생김새만 보고 강으로 생각한 것에서 유래한 오해인 듯.[14] 교동도의 경우도 연륙교 개통 이후 주민들의 24시간 왕래가 가능해지고 외래방문객도 새벽시간대 이외의 통행이 가능하게 되며 신분증 검사와 통행증 교부만 하는 등 사실상 해제되었다.[15] 서울특별시가 25.7도, 대구광역시가 26.4도이다.[16] 보통 헌혈 참여율이 굉장히 저조한 시기에 풀린다.[17]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은 2년, 1박~6개월 미만 거주한 사람은 1년간 헌혈이 제한된다.[18] 다만 근시일 내에는 대규모로 개발되는 것은 힘들 것으로 보이며, 서울특별시와 가까운 관광 자원으로서 보존해야 한다는 여론도 있다.[19] 하지만 대부분이 산이라 평지의 면적은 그렇게 넓지 않다. 그나마 평지가 많은 강서구는 인구가 가장 적다.[20] 밤에 이런 길을 운전하려면 상향등 필수다. 게다가 주변에 산이 가까우면(특히 서쪽) 더 빨리 어두워진다.[21] 다른 지방도시의 읍내랑 비교해보면 확실히 발전된 편이긴 하다.[22] 강화군민들, 또는 강화도와 월곶면을 자주 오가는 사람들의 경우 이곳을 '고식이 벌판'이라 부르기도 하는 모양이다. 모 증언에 의하면 그곳 일대가 '고식'이라는 이름을 가진 만석꾼 땅이었어서 그렇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이것이 몇몇 사람들만 부르는 이름이 아닌 게, 이 일대 도로 중에서는 '고식이길'이 실제로 있다(!). 템플릿:도로명별 목록/강화군 참조.[괄호] A B 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김포구래] 지점이 가장 가까운 지점이다.[김포] 지점이 가장 가까운 지점이다.[김포한강] 지점이 가장 가까운 지점이다.[국책은행1] 김포지점이 가장 가까운 지점이다.[국책은행2] 김포대곶지점 또는 김포통진지점이 가장 가까운 지점이다.[23]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고 강화 내 숙박시설이 펜션을 제외하면 많이 미약하기 때문에 1박을 하는 관광객은 드물다.[24] 천주교 인천교구에서 운영중인 종합대학. 사실 강화도의 신학대학이 인천가톨릭대학교의 원류였지만 조형예술대학과 간호대학 등이 있는 송도국제도시 캠퍼스가 신설된 이후 대학본부를 송도로 옮겼다. 2018년 6월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 옆에 (신)송도국제캠퍼스 기공식을 개최하였고 2020년 완공되면 간호대학과 종교미술대학이 이전할 예정이다.[25] 1999년 세무서 개편에 따라 서인천세무서 김포지서로 격하하였다.[26] 강화도에서 죄, 뇌물 등을 짓거나 수수하게 되는 사람에게 재판을 별도로 받으려면 40여km 떨어진 인천지방법원 본원까지 나가야 하고 버스를 타려면 800번을 이용한 후 주안 일대에서 지선버스로 갈아타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등 교통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는 지적을 받게 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있다.[27] 이 사업소에 등록된 기호는 러 외에도 로, 루, 르, 조 등도 눈에 띄게 나왔다.[28] 김포시가 김포군이던 시절에는 경기X흐YYYY 같은 번호판이 존재.[29] 분단 직후까지는 38선 아래에 북쪽 연백 평야도 있었기에 이곳은 전쟁 직전까지 남한 땅이었다.[30] 아버지가 어르신께 '시꺄'라고 하는 것을 그 자식은 처음에는 험한 말을 하는 것처럼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31] 강화군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6%를 얻었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당시 정의당 소속이였던 조택상 후보가 10% 미만을 얻었다.[32] 교동면이 연고지로 되어있는 가족이 있는 경우, 연고자를 통해 해병대 2사단 마크가 찍힌 상시 출입증(출입 제한 시간에 상시 출입증이 있으면 출입이 가능하며 검문소에서 정차 안 하고 바로 통과)을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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