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5번 지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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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경로
3. 차로 현황


1. 개요[편집]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에서 광양시 중동으로 이어지는 도로.


2. 경로[편집]


지리산자락 연곡사에서 시작한 이 도로는 얼마 못가 19번 국도와 만난 뒤, 동방천삼거리에서 다시 분기한다. 바로 옆에 섬진강이 있기 때문에 다리를 통해 강을 건너게 되며, 이후 백운산 자락을 끼고 돌아 광양으로 가게 된다. 구례군에서 광양시로 넘어가는 이 구간은 원래 한재라는 고개명으로 불리던 미개통구간이었으나,[1] 직접 이 구간을 뚫어버리는 대신 구례군에서 순천시 서면으로 우회한 뒤 황전터널과 봉강터널 등 두 개의 터널을 통해 광양시 봉강면으로 이어지게 했다. 이 구간은 1997년에 공사가 시작된 지 13년 만인 2010년에 개통되었다.

봉강면의 북쪽 끝에서부터 쭉 내려온 865번 지방도는 광양읍에 들어서면서부터 4차로 이상 구간으로 확장된다. 읍내를 관통하여 2번 국도에 합류하게 되며, 경찰서 삼거리에서 다시 분기되어 남쪽으로 향하여 광양시 중동까지 이어지게 된다. 이 구간은 광양항과 광양국가산단(광양제철소와 그 주변), 초남공단을 위한 배후도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최소 4차로 이상이며 일부 구간은 6~8차로으로 확장되어 있다. 그러나 실제 통행량 자체는 조금 허접한 수준이라서 대낮에도 아우토반같이 달릴 수 있다.


3. 차로 현황[편집]


  • 2차로: 구례군 토지면(연곡사에서 시작) - 19번 국도와 교차 - 간전면 - 순천시 서면 - 광양시 봉강면 - 광양읍
  • 4차로 이상: 광양시 광양읍(2번 국도와 교차) - 광양항 배후지역 -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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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1990년 당시 광양군,구례군에서 터널,우회도로 개설해달라고 요구했었다. 지금도 한재 구간은 비포장 임도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