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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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의 북부에 위치한 일반구. 이름의 유래는 청주·청원 통합 이전 지명인 옛 청원군이다. 주민 여론조사 과정에서 통합으로 사라지는 옛 행정구역의 이름을 지키자는 의견이 많이 표출되어 이와 같이 결정되었다.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되면서 신설된 구로 기존 상당구 중 우암동, 내덕1동, 내덕2동, 율량·사천동, 오근장동과 구 청원군 중 내수읍, 오창읍, 북이면을 관할한다.

원래 가칭은 '주성구'였다. 가·나·다·라 구역 중 이곳(가 구역)이 청원이라는 이름을 잇게 된 것은 청원군에서 가장 인구가 많던 오창읍과 내수읍이 포함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이 지역의 경우 통합 이전 청주시 지역의 인구와 청원군 지역의 인구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2020년 기준 읍면 지역이 약 94,000명,[9] 시내 동 지역이 약 100,000명 수준이다. 통합 직전 청원군 지역구 국회의원이었던 변재일 의원도 새로운 구를 따라 선거구가 획정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부터는 4개 구 중 청원구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데 북이면 출신이기도 하고 기존 청원군 지역 중 청원구로 들어간 지역이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이라 이곳으로 온 것으로 보인다.

6자리 우편번호를 사용하던 시절의 우편번호는 363-XXX였고, 이것도 청원군이 쓰던 우편번호를 물려받은 것이다. 기존 상당구에서 청원구로 편입된 동 지역은 앞자리를 360에서 363으로 변경하고 기존 청원군에서 청원구를 제외한 나머지 3구에 편입된 읍면 지역은 앞자리를 363에서 그 구에 맞는 번호(상당구 360, 흥덕구 361, 서원구 362)로 변경하였다. 우편번호가 5자리 기초구역번호로 대체된 이후로는 청주시에 배당된 281XX ~ 288XX 대역을 쓴다.

2. 지역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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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구와 함께 청주시의 또다른 관문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청주국제공항이 내수읍에, 충북선 오근장역이 오근장동[10], 청주공항역이 내수읍에 있다. 또한 청주북부터미널 및 청주북부정류장 역시 청원구 관내에 소재한다.

상당구가 수원시의 팔달구와 비슷하다면, 이쪽은 대전광역시의 대덕구와 비슷한 점이 많다. 예를 들면 해당 도시 북쪽에 위치한다든가, 구 명칭 유래가 원래 있던 군 이름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위상은 전혀 다르다. 정체되어 있는 대덕구와는 달리 청원구는 오창읍을 중심으로 청주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꾸준히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3. 청원구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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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청원구청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정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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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청원구/정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하위 행정구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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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해당 읍면동 항목 참조.

5.1. 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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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우암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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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할 법정동은 우암동(일부)이다.(牛岩洞)[11] 본래 내덕리(內德里)과 운을 맞춰 외덕리(外德里)라고 하였으나 1935년 청주읍에 편입될 때 우암으로 이름을 바꿨다. 인구는 12,371명.[P]

청원구청(구 상당구청), 청주청원경찰서와 청주북부정류장이 있다. 청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빌라와 원룸이 많다. 학교는 덕벌초, 우암초, 청주중앙중이 있다.

5.1.2. 내덕1동, 내덕2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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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할 법정동은 내덕동이며, 내덕2동은 추가로 법정동 우암동(일부)을 관할한다. 상당로-공항로를 중심으로 좌측이 1동, 우측이 2동이다.

• 내덕1동: 인구는 8,234명.[P]
  2023년 6월 주민등록인구통계
  주거지역이며 청주농업고등학교 부지가 크고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다.
• 내덕2동: 인구는 13,238명.[P]
  2023년 6월 주민등록인구통계
  청주대학교 부지가 큼지막하게 자리잡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청주공예비엔날레 등 문화시설이 많다. 학교는 내덕초, 청주대성초, 청주대성고가 있다.

5.1.3. 율량·사천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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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할 법정동은 사천동(斜川洞)·율량동(栗陽洞)이다. 전 지역이 1963년에 청주시로 편입된 청원군 사주면에 속했다. 인구는 48,488명.[P]

그전엔 다 묘지에 논밭이었으나, 90년대 초 아파트단지가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청주 최대의 호텔인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이 있으며 그 외 청주우체국, 동청주세무서, 홈플러스 동청주점, CGV 청주율량 등이 있다. 학교는 덕성초, 사천초, 새터초, 율량초, 중앙초, 주성중, 청주중앙여중, 청주신흥고, 청주여고, 충북상업정보고와 특수학교인 이은학교가 있다.

원래 율량동과 사천동으로 쪼개져 있던 곳이었고 인구가 감소하여 율량사천동으로 합병했는데, 2010년 이후 율량사천 일대에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하면서 인구가 다시 증가해 동 합병한 게 보람이 없어져버렸다. 인구 5만 명을 넘어가면 대동제를 시행하든가 분동 조치를 해야하는데, 율량사천동은 인구 5만 명 돌파 시 그냥 율량동과 사천동으로 쪼갤 것으로 전망된다.

5.1.4. 오근장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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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할 법정동은 오동동·외남동·외평동·외하동·정북동·정상동·정하동·주성동·주중동이다. 인구는 18,061명.[P]

원래 청주시 외곽의 배후지로 충북 북부로 가는 관문에 불과하였으나, 충북 제2의 병원인 청주성모병원이 있는 주중동과 주성동을 중심으로 택지가 개발되어 인구가 늘었다. 다만 대부분의 주민들이 주중동과 주성동에 거주하지만 정작 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동동에 있다. 충북선 오근장역이 있다. 청주국제공항과 같은 활주로를 사용하는 제17전투비행단이 있다. 그 외 주서동에 충청북도경찰청, 주중동에 충청북도교육문화원이 있다. 학교는 북일초, 주중초, 율량중이 있다.

5.2. 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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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내수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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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소재지는 마산리이다.[12] 인구는 18,823명.[P] 원래 북일면이었으나 읍 승격과 동시에 개칭되었다.

읍내는 마산리, 내수리, 학평리에 걸쳐 있다. 청주국제공항, 충북선 청주공항역이 있다. 당연하지만 제17전투비행단 부지 일부가 내수읍에 해당된다. 초정리에 초정약수터, 덕암리에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있으며, 화가 김기창의 고향인 형동리에 운보의집이 있다. 학교는 내수초, 비상초, 수성초(구성분교 포함), 내수중이 있다.

5.2.2. 오창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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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소재지는 장대리, 관할 법정리는 34개이다.[13] 그러나 실제 시가지는 읍소재지가 아닌 각리, 양청리, 구룡리 등 과학단지가 조성된 쪽에 형성되어 있으며, 덕분에 인구는 69,405명[P]으로 청주 읍면동 중 인구가 가장 많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5.3. 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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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북이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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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소재지는 신대리, 관할 법정리는 25개이다.[14] 인구는 4,347명.[P]

손병희 생가, 구녀산과 낭비성이 있다. 진천군, 증평군과 붙어 있으며, 특히 증평읍내에서 다리 하나만 건너면 북이면으로 넘어올 정도로 정말 가깝다. 학교는 대길초, 북이초, 석성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