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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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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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별자치시


파일:세종특별자치시 휘장.svg

세종특별자치시
世宗特別自治市
Sejong City





시청 소재지
한누리대로 2130
하위 행정구역
1 9 12
면적
465㎢[1]
인구
386,126명[2][3]
인구밀도
830.38명/㎢
GRDP
$116억(2020)[4]
1인당 GRDP
$33,432(2020)[5]
시장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최민호 (초선)
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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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석

7석

교육감
[[진보주의#s-11|
진보
]]


최교진 (3선)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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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석[1]

상징
시화
복숭아꽃
시목
소나무
시조
파랑새
지역번호
044, 041[6]
ISO 3166-2
KR-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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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상징
2. 역사
3. 지리
3.1. 자연지리
3.3. 도시구조
3.4. 주변 지역과의 관계
3.4.1. 대전광역시와의 관계
3.4.2. 청주시와의 관계
3.4.3. 공주시와의 관계
3.4.4. 기타 지역과의 관계
3.6. 인구
5. 경제
5.1. 산업
5.2. 상권
5.2.1. 전통시장
5.2.2. 대형마트
5.2.3. 백화점 및 쇼핑몰
5.3. 금융
7.1. 초/중/고등학교
7.2. 대학교
8. 생활문화
8.2. 문화시설
8.2.1. 서점
8.3. 치안
8.4. 의료기관
8.5. 언어
8.6. 스포츠
10. 군사
12. 기타
12.2. 정부부처 지청 신설문제
12.3. 세종시 지칭 표현
12.4. 부안 임씨
12.5. 세종특별자치시 지역을 본관으로 한 성씨
13. 출신 인물



1. 개요[편집]


세종특별자치시의 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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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세종특별자치시청.jpg


파일:정부세종청사 201803.jpg

[[보람동|{{{#fff 보람동]] [[세종특별자치시청|{{{#fff 세종특별자치시청]]
[[어진동|{{{#fff 어진동]] [[정부세종청사|{{{#fff 정부세종청사]]

파일:Sejong_National_Research_Complex.jpg


파일:세종호수공원.jpg

반곡동 세종국책연구단지
연기면 세종호수공원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1조(목적) 이 법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를 설치함으로써 수도권의 과도한 집중에 따른 부작용을 시정하고 지역개발 및 국가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6조(설치 등) ① 정부의 직할(直轄)로 세종특별자치시를 설치한다.

풍요로운 삶, 품격있는 세종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

충청도 중북부에 자리한 광역자치단체. 2012년 7월 1일 출범한 대한민국의 유일한 특별자치시이다.

세종특별자치시청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도시의 명칭은 세종대왕에서 따왔다고 한다.[7] 세종시는 초기 계획과 달리 충청남도 연기군 전체, 공주시 일부, 충청북도 청원군 부용면 일부로 제한된다. 구 충청남도 연기군 일대에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조성된 것이 시작이었다. 출범일인 7월 1일이 일요일이었던 관계로 월요일인 7월 2일에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식이 열렸다.

충청북도 일부 지역(現 부강면)도 포함되지만 대부분 충청남도에서 넘어왔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분리 준비도 충청남도교육청 소관이었다. 덕분에 당시 충청남도청, 충청남도교육청 이하 연기군청 공무원들까지 상당 부분 인사 적체가 해소되었다.[8]

세종특별자치시는 대표적인 행정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2010년에 민간기관, 2012년부터 정부기관이 차례로 이전돼 2014년 완료됐다. 2018년에는 행정안전부 등의 정부기관이 행정중심복합도시 설치에 관한 법률에 의거, 추가이전되고 있으며 2021년 현재 45개의 중앙행정기관과 소속기관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15개의 정부출연연구기관 그리고 추가이전한 9개의 공공기관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국무총리 관저도 설치됐고 실제로 국무총리가 거주한다.[9] 그러나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의 구 집무실을 폐쇄한 것은 아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기초자치단체를 두지 않는 단층형 광역자치단체로 법정되어 있다.[10] 현재의 행정 경향을 보자면 향후 인구가 50만을 넘어가도 기초단체를 설립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인구 50만 이상인 기초지자체에 설치되는 자치권 없는 행정 관정으로써의 구청(일반구) 조차도 행정 비효율이라고 설치 승인을 안 해주는데, 자치권을 갖게 되고 단체장 선거, 자치의회 등을 설치해야 하는 자치구/군청 설치를 승인할지는 의문이다. 그리고 애초에 대한민국의 헌법은 특별법 우위의 원칙을 가지기 때문에 신청할 일도 없다.

원래 충청권은 대전충청, 대전충남 등으로 불렀는데, 세종시가 출범하면서 대전세종충청, 대전세종[11], 대전세종충남(대전충남세종)[12], 세종충남[13], 세종충북(충북세종)[14] 등으로 묶는다. 물론 아직도 대전충청을 여전히 많이 쓰고 있다...

출범 동시 지역번호도 따로 부여됐다. 충청남도(041), 대전광역시는 042, 충청북도(043), 세종시는 044다. 영업용 차량 및 건설기계 번호판도 충북 xxY xxxx[15] 또는 충남 xxY xxxx를 돌려쓰지 않고 세종 xxY xxxx로 따로 배정받고 여전히 지역명칭이 들어가는 오토바이 번호판도 세종만 붙는다.

세종특별자치시의 명칭이 정해진건 2006년 12월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의 위원장 한명숙 당시 국무총리는 2006년 12월 21일 전체 회의를 개최해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도시명칭을 '세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으며, 2006년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된 도시명칭 제정을 위한 국민공모에서 2,163:1의 경쟁을 뚫고 '세종'이 뽑힌것이다. #

충청권에서 대전광역시, 청주시, 천안시 다음으로 충청권 4위 도시이다. 5위는 아산시가 근소한 차이로 뒤따르고 있다. 2018년을 기점으로 아산과 세종의 인구 순위가 뒤집혔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교도소 등 교정시설이 없고[16], 공항[17], KTX 정차역[18],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도 없다. 김민정의 은메달 이전에는 올림픽 메달리스트도 없었다. #[19]

2022년 7월 1일 기준으로 승격한지 10주년이 맞았다. 그리고 2023년 5월 현재, 11주년을 불과 2달도 채 앞두지 않았다.

1.1. 상징[편집]


세종특별자치시의 C.I
파일:세종특별자치시기.svg
우리나라 최초 한글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의 특징을 강조하고 타 도시와 차별화된 이미지로 표현하기 위하여 세종특별자치시의 한글 자모'ㅅ'을 모티브로 표현하였다. 'ㅅ'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거 형태인 기와의 모습으로 표현하여 최적의 환경 인프라에서 시작되는 행복한 생활도시 이미지를 나타내었으며, 우리나라의 행복한 내일을 설계하는 행정복합도시의 비전을 담았다. 또한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결합한 형태로 표현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시로서 위상을 강조하였다. 조화와 균형, 생성과 발전을 의미하는 건곤감리처럼 우리나라의 균형 발전을 이끄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역할을 강조하고, 하늘을 향한 처마선은 세계에 모범이 되는 미래지향적인 도시이미지로 완성하였다.[출처]

세종특별자치시의 브랜드 슬로건
파일:세종특별자치시 브랜드.png

세종특별자치시의 마스코트
파일:sub010301_character1.jpg
세종특별자치시의 캐릭터인 젊은세종 충녕은 젊은 도시 및 성장하는 도시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세종대왕의 이름과 정신을 이어받은 세종특별자치시를 상징.


2. 역사[편집]


  • 원삼국시대: 두잉지현 (豆仍只縣) (마한)
  • 삼국시대: 구지현(仇知縣) → 구지(九遲) (백제). 475년 한성 공함 이후 약500년 경까지 고구려가 지배. 이후 500년 경 동성왕 때 수복.
  • 통일신라시대: 연기현(燕岐縣), 금지현(金池縣) (웅주)
  • 후삼국시대: 연기현(燕岐縣), 금지현(金池縣) (웅주). 900년대 초반 태봉이 점유. 918년도 왕건이 집권하자 후백제에게 귀부. 934년도 고려가 수복.
  • 고려시대: 연기현(燕岐縣), 전의현(全義縣) (청주목)
  • 조선시대: 연기현(燕岐縣), 전의현(全義縣) (충청우도→충청남도)
  • 대한제국: 연기군(燕岐郡), 전의군(全義郡) (충청남도, 1914년 부군면 통폐합으로 연기군으로 통합)
  • 대한민국: 충청남도 연기군(燕岐郡) → 세종특별자치시(世宗特別自治市)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군지 홈페이지 링크


3. 지리[편집]



3.1. 자연지리[편집]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있는 지역은 금강을 끼고 있는 분지 지형이다. 구 연기군 지역과는 국사봉-원수산-영적산 라인으로 분리되어 있다. 이 라인 이북으로는 미호천을 끼고 조치원-청주로 이어지는 평지가 나타난다. 다만 이러한 평지의 발달은 미호천 동쪽에 집중된 편으로, 조치원읍이 있는 서쪽은 상대적으로 평지가 좁은 편이다. 그 이북으로는 400m를 전후한 규모의 산들이 이어지고 있어서 행정도시 및 조치원과는 또 분리되어 있는 편이다.

온도는 연평균 13.1°C 로 한서의 차이가 다른지역에 비하여 극심한 편이 아니다. 다만 일교차가 상당히 심한 편인데, 일교차가 15~20도를 넘는 경우도 드문 경우가 아니다. 또 대전광역시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겨울에 더 춥고, 눈도 더 많이 오는 편이다. 이런 기후로 인해 특산물로는 복숭아, , , 오이, 버섯, 토마토 등이 있다고 한다.

세종시의 특징은 봄, 가을, 초겨울에 안개가 자주 나타난다는 것이다. 주 원인은 세종시의 지리적 위치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이라 공기가 잘 안빠져나가는데다 주변에 자리한 세종보, 금강, 호수공원 등의 영향으로 수분이 많아 안개가 발생하기 최적의 조건이다.

기상청에서 조사 결과 가시거리가 1km 미만인 날이 섬지역들을 제외하고 전국 1위일 정도. 덕분에 안개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계절엔 교통사고 또한 늘어나니 운전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조심해야 한다. 세종시 시민들의 자조적인 말로 "안개도시"


3.2. 행정중심복합도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수도권의 과도한 집중에 따른 부작용을 완화하고, 국가균형발전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북한의 침공 때 정부가 대응할 시간을 벌 것을 목적으로 건설되는 신도시다. 정부는 거의 비슷한 시기에 혁신도시를 여러 곳 만들어 공기업/공공기관을 분산해서 이전시켰다.

한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신도시이기도 하다. 하지만 일반 국민들 사이에서는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라는 개념에서 다소 혼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는 2006년 개청한 국토교통부 소속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의해 건설되는 현 세종시의 동 지역을 의미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지역의 건설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의해 수행되고, 편입 읍면지역 건설은 지방자치단체인 세종시에 의해 진행된다. 다소 이분화된 지역 발전구조로 볼 수 있다. 이 행정중심복합도시 영역은 서울보다도 더욱 미국 워싱턴 DC와의 공통점이 많다.

사실 과거 세종행정도시 계획 원안에서 세종시로 승격될 행정도시의 편입지역은 조치원 이남의 금남면, 남면(현 연기면), 서면(연서면), 동면(연동면)으로 한정되었고, 여기에 공주 일부(현 장군면)와 청원 일부(현 부강면)를 추가로 편입하는 정도였지만,[20] 기존 연기군의 요구로 조치원을 포함한 연기군을 통째로 편입하게 되었다. 당시 충청남도연기군계룡시와 같은 특수목적시로 승격시키는 방안을 내놓았으나, 무산되고 세종특별자치시에 포함되어 통째로 승격되었다. 이는 기초지자체 통폐합을 추진하던 중앙정부의 정책과도 맞물려 있었다.

세종시 편입을 요구하던 조치원과는 반대로 원안 편입지역, 즉 구 연기권과 부강, 장군지역에서는 대조적으로 편입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꽤 컸다. 소정, 전의 등 행정복합중심도시와 거리가 먼 세종시 북부지역에서는 천안시 편입 요구까지 나오기도 했다. 이 지역들은 공식적으로 행정도시의 '주변지'로 설정되어 재산권 행사 등에 꽤 제약을 받게 되기 때문이었다. 때문에 지금도 연기, 금남, 장군, 부강, 소정, 전의, 전동 등지에는 원주민대책위원회 등의 간판을 내건 사무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크게 보면 도심 구역인 행정중심복합도시 지역과 그 외 승격 당시 포함된(연기군 잔여지역, 장군면, 부강면 등) 읍면지역인 편입지역으로 나뉘고, 더 작게 보면 전의권(전동, 전의, 소정), 조치원권(조치원, 연서), 연기권(연기, 연동), 부강, 장군, 금남 등으로 나뉜다. 지형적으로는 북서부(옛 전의군 지역)는 산악 지형이고 남동부는 평지인 구조로, 인구의 대부분은 남동쪽의 평지에 거주한다.

3.3. 도시구조[편집]



3.3.1. 행정중심복합도시(동 지역)[편집]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는 現 시역 전체를 놓고 볼 때 남쪽의 금강을 끼고 조성되었다. 그러나 미호천 합류부에서부터 거슬러 올라가면 금강보다는 미호천을 낀 지역이 훨씬 넓기 때문에 사실상 미호천-금강이 행정도시의 중심하천이라고 할 수 있다. 행정도시 중심부에는 원수산과 전월산이 솟아있으며, 행정도시는 이 두 산을 중심으로 금강과 미호천을 넘나들며 순환형 도시로 설계되었다.

흔히 타 지역 사람들이 '세종시' 하면 떠올리는 정부세종청사나 신도시가 조성된 지역으로 한국판 워싱턴 D.C.라고 보면 된다, 이로 인해 아래 서술된 조치원이나 소정 등의 읍면지역도 행정구역상 세종시라는 사실을 알면 의아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여기가 현재의 연기면인 연기군 남면사무소 소재지 종촌 지역이었지만, 지금은 모조리 새로 개발되어 이처럼 여타 읍면지역과는 성질이 판이하게 다르고, 2번 문단에 서술된 내용처럼 행정구역 설정에 대한 복잡한 배경이 있다보니 세종시 내의 기타 지역들과는 따로 노는 경향이 강하다. 당장 행정도시 주민이라면 이 문서에 나온 전의, 연기, 부강 등의 지명이 매우 생소할 것이다. 교통 면에서도 계획 원안부터 중요하게 다뤄지던 대전광역시, 오송읍 방면 도로가 조치원 가는 국도보다 월등하게 잘 깔려있고, 조치원 방면의 연결은 도시 계획에서 크게 다뤄지지 않아 잔여 읍면지역 편입 이후에서야 조금씩 인프라를 추가하고 있다. 대전, 충남, 충북 출신 이주민이 절대다수인 행정도시 특성상 이들에게 조치원이 시골 읍내 이상으로 인식되기는 힘들다. 같은 도시일 뿐이지 거의 남남으로 살아가는 셈. 도로를 따라 행정도시에서 조치원으로 넘어가 보면 알겠지만, 시가지가 이어진 같은 도시라기보다는 도시 하나에서 빠져나와 교외지역을 거쳐 옆 도시로 진입하는 감각에 더 가깝다. 사실상 행정도시 살면서 조치원 갈 일은 조치원역을 빼면 없다고 봐도 된다.[21]

이는 사실 세종시의 개발 자체가 기존 도시를 확장-개편하는 형태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연기군의 농촌지역에 처음부터 신도시를 개발한 형태였던 것이라, 세종시 건설 이전이라면 연기군의 면 지역 주민들이 도시기능에 접근하기 위해 조치원으로 가야 했지만 행정도시가 건설되면서 조치원 이상의 도시기능이 행정도시에 구축되어 버렸으니 행정도시 주민으로써는 조치원에 갈 이유가 없고, 반대로 조치원 주민 입장에서는 읍 단위에서는 꽤나 발달한 편으로 본래 주변 농촌지역까지 감당하던 도시기능을 조치원이 이미 가지고 있으니 굳이 도시기능을 위해 행정도시로 가야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지역 정계에서 편입 지역의 표심을 의식해 만든 '구도심' 레토릭은 어폐가 있다. 게다가 구 연기군의 위치도 청주, 천안, 대전과 같은 대도시들 틈에 끼어있는 입지라 주변 도시와의 연계 문제가 더욱 애매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옆 동네 도시처럼 안개가 엄청나게 낀다. 연기군 시절부터 남면, 금남면 금강 일대는 분지 지형인 탓에 안개의 악명이 높았는데, 여기에 세종호수공원이 조성되면서 상황이 더욱 심각해졌다. 기사 심할때는 10m 앞도 분간이 안되고 상향등을 비치면 전조등 불빛이 반사되어 돌아오는 수준이다. 그러나 2018년 이후로는 세종보 개방 덕인지 안개가 확연히 줄어들었다. 하지만 금강 주변 지역에서는 초여름에 하루살이들이 떼거지로 날아다니는게 더 큰 문제다.

3.3.2. 조치원권[편집]


조치원읍 문서로. 행복도시와는 별개로 조치원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도 조치원에 있다.


3.3.3. 연기권[편집]


연동면, 연기면 일부 지역이 이곳에 속한다. 역사적으로 연기의 중심은 남면(현 연기면) 연기리 일대였다. 연기는 경부간선축의 조치원과 공주를 잇는 지점이라 이 교통로가 활성화되었다면 제법 성장할 수 있었을 것이다. 실제로 1920~30년대에 조치원-공주 철도 부설운동이 제법 활발했다. 그러나 공주에 있던 충남도청이 대전광역시로 옮겨가면서 철도부설운동은 추진력을 잃고 공주와 연기 모두 쇠락을 피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조치원-공주 축선은 그다지 활성화되지 못하였고 군청을 조치원에 넘겨준 연기리는 이름마저 남면으로 개칭되고 심지어 면소재지 지위조차 뺏기는 신세가 되었다(...) 남면사무소는 종촌리, 현 어진동 정부청사위치에 있었다. 그나마 세종시가 출범하면서 연기면이 이름을 되찾았으니 해피엔딩...일까?

연동면의 경우 조치원에서 볼 때는 연결로 하나 없는 뚝 떨어진 섬 같은 곳이지만 연기리에서 볼 때는 미호천만 건너면 닿을 수 있는 곳이다. 단, 도로교통으로는 충북 청원군 지역이었던 강외면(현 오송읍)과 강내면, 부용면(현 세종시 부강면) 쪽으로만 연결되어있는데, 정작 청주 측 이정표에는 연동면을 제대로 안내하는 이정표가 많지 않다보니 인지도가 낮다. 경부선이 지남에도 불구하고 역은 경부선 개통후 15년 쯤 된 1920년대가 되어서야 생기니, 지금은 존재감이 매우 약한 내판역이다. 2005년에 여객취급이 중단되고 연동면은 여전히 한적한 동네다. 충청권 광역철도 계획 구간이고 대전시의 충청권 광역철도 설명에 표시되는 역이니 전동차가 정차할 가능성이 있다지만 정차하게 될지는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연기면의 행정복합도시[22] 부분의 동 승격이 유력해져서 농촌부분만 남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3.3.4. 전의권[편집]


전의지역(전의면, 소정면, 전동면 포함)은 연기 지역과 조치원 사이에는 차령산맥이 자리잡고 있어서 지역 간의 교류가 원활하지 못했다. 특히 전의면이나 소정면은 동일한 세종시 소속이면서 차령산맥으로 가로막혀, 세종시나 조치원보다 인근 지자체인 천안시와 교류가 많았으니 말 다했다. 괜히 구 연기군 시절, 연기군 전체가 남북이 길고 동서가 좁은 행정구역 형태로 인해, 연기군의 자체로 구성된 생활권의 형성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차령산맥이나 금강 같은 지형적 장애물로 인한 영향으로, 연기군 시절에 조치원읍과 각각의 면들이 공주, 대전, 청주, 천안 생활권으로 들어간다는 것을 사실로 알 정도다.[23]


3.3.5. 기타 지역[편집]


지금의 부강면, 금남면, 장군면 지역. 이 중에서도 부강면장군면은 인근 도시에서 떼어져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당시 포함된 지역들로, 각각 행정도시 예정지역의 동쪽, 남쪽, 서쪽과 맞닿아 있다. 타 지역과의 거리가 있고 생활권이 각각 편입 이전의 행정구역에 의존하거나(부강-청주, 장군-공주), 인근 도시에 의존(금남-대전)하고 있는 지역들이라 행정도시만큼 심하진 않지만 세종시 초반엔 이쪽도 그다지 같은 도시라는 결속력이 없는 편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부강, 장군지역에서도 자신들의 정체성을 세종으로 못박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사실 부강, 장군은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이전까지는 아예 한 도시도 아니었고, 금남면 또한 원래는 공주군 명탄면, 양야리면이었던 지역이 1914년 부군면 통폐합 당시 연기군으로 넘어온 것이라 연기군 시절에도 금강으로 뚝 떨어진 변방이었다. 그러나,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당시 공주시 반포면에서 일부를 편입시켰고, 이후 세종특별자치시청이 구 금남면 호탄리였던 보람동으로 이전하였으니, 금남면의 경우는 그래도 시청 이전 버프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4. 주변 지역과의 관계[편집]


일단 세종시는 인접한 대전과 충북 청주, 충남 공주, 천안와의 관계가 상당히 밀접하다. 대전이야 BRT등으로 연결되고, 충남도청 소재지였던 역사가 있으니 당연한 것이고, 청주는 오송역이나 청주공항이 있어서 좋으나 싫으나 제주도 가거나 KTX를 이용하려면 가야 한다. 일단 대전 및 공주와는 전반적으로는 관계가 좋은 편에 속한다. 구즉동 일대의 과학단지 개발이라든지 광역 교통체계 등으로 상호 협력하고 있는 사업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치원으로 인해 의존도가 높았던 청주와의 관계는 별로 좋지 않다. 서로 여러가지 측면에서 충돌하고 있는 사안이 산재해있기 때문이다. 다만 북쪽에 붙어있는 천안과는 구 연기군 시절에는 같은 충남이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교류가 있었지만 사실 천안의 경우 세종보다는 평택, 안성 등 수도권과 교류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한편, 세종시 출신자들을 일반적으로 충남 지역 출신으로 보는 견해가 대다수이나, 충북, 특히 청주에서 역시 세종을 자신들의 지역으로 보는 시각이 존재한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부분은 아니지만, 적어도 지리적 관점에서 보는 지역 구분이기 때문에, 이에 관한 관심과 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충북 일부 지역민, 특히 청주 시민들에게는 세종을 충남이 아닌 충북을 모태로 보는 시각도 일부 존재한다. 청주에서 보면 세종충북/충북세종으로 내건 간판을 많이 볼 수 있다. 정작 세종에는 그런 곳이 없다. 이는 세종이 부산울산경남권과, 대구경북권, 광주전남권과 같이 확실하게 모태가 되는 도에서 분리된 형태가 아니라, 충남과 충북의 접경지대에 있으면서 생활권이 자잘하게 다 쪼개져있는 형태라서 생긴 인식이다. 여담이지만, 세종시 일부 지역에서는 청주시 영역을 거치지 않으면 구 중심지인 조치원읍으로 갈 수 없는 일부 면 지역이 있다. 대표적으로 연동면전동면.

원래 세종시의 모태가 된 충남 연기군은 크게 공주 생활권인 연기 권역과, 청주 생활권인 조치원 권역, 천안 생활권인 전의 권역, 대전 생활권인 금남 권역으로 나뉘었다. 그런데 이 연기군의 가장 중심이 되는 지역은 주요 관청과 철도역까지 있는 조치원이었다. 따라서 세종시의 중심인 조치원의 생활권이 청주였기에 연기군이 청주 생활권이다라는 논리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 옛 연기 지역은 백제, 신라 시기에는 현재 청주시 남부 지역을 이루고 있는 옛 문의군 지역(현도면, 문의면, 부강면)과 옛 회인군 지역(보은군 회인면, 회남면)이 연기 지역과 연계되어 있음을 짐작할 수 있는 연산군, 일모산군 등의 지명을 가지고 있었던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 시기에 이에 해당하는 지역들은 지금의 충남에 해당하는 웅주 지역이었다는 점을 감안해야할 필요는 있다. 그러다 고려 이후 조선 초까지 옛 연기군의 영역은 천안시의 구 목천군 영역, 현 수신면 일대와 함께 청주의 속현 혹은 관할 영역이었다. 이후 좌우도 제도가 실시될 때 지금의 충남에 해당하는 충청우도였다. 조선 후기 편찬된 동국문헌비고 향시(鄕市)편에 '청주목 내 조치원장(鳥致院場)은 4, 9일 열린다.'는 부분이 나오기도 한다. 23부제 시행 당시에는 공주부에 속하다가 13도제로 개편 후 충남으로 편입되었지만, 조치원읍 평리 일대는 청주 강외면 영역이었다. 이러던 것이 일제강점기 행정구역 정비로 인해 평리가 조치원에 편입되어 확실하게 충남 연기군에 속하게 되면서, 생활권과 행정구역이 차이가 나게 되었다. 그러나 청주를 제외한 충북 나머지 지역의 관점에서는 아무 상관없는 지역일 뿐. 다만, 조천과 미호천 일대 행정구역 경계는 구하도를 기준으로 경계를 삼은 것인지, 지도를 보면 말끔하게 정리가 되어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비록 조치원이 일부가 본디 청주 소속이었고, 청주 생활권이었다고 하더라도, 현재의 세종시 영역의 대부분은 충남 소속이었다. 더욱이 오늘날에는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개발되고 많은 대전 출신 이주민들이 세종시에 거주하게 되면서 세종시가 자체적으로 생활권을 형성하였기에[24] 이제 세종과 충북의 관계는 점차 희미해지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세종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행복도시 거주민들의 일반적인 인식을 비롯하여, 지역 방송사나 공식 행정기관 등에서는 대전세종충남의 분류가 일반적이다. 심지어 충북 방송을 수신하던 부강면에서도 대전 방송으로 방송 권역을 바꾸었다. [25] 결론부터 말하면, 비록 조치원권은 청주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지만, 세종 자체는 충남과 관계가 깊으며 오늘날에는 대전세종충남이 더 정확하게 현실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세종과 대전, 청주, 천안, 아산은 굉장히 인접한 지자체로 충청도의 주요 광역권을 형성하고 있다. 각 지역은 광역권 내에서 행정, 과학, 산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큰 발전을 이룩해낼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지역 구분을 통해 서로를 배척하려는 자세를 갖기보다는 상호 협력을 통해 더 큰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4.1. 대전광역시와의 관계[편집]


계획 당시부터 수도권에서의 인구 유입만 생각했지 충청지역 안에서의 이동은 고려하지 못했는지 세종특별자치시로의 인구 유출로 인한 인구감소 등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관계이다. 대전시와 세종시가 적극적으로 BRT 등의 광역교통 문제 개선에 힘을 쓰고 있으며, 대전시의 시정연구기관인 대전발전연구원을 대전세종연구원으로 확대개편하여 세종시와 공동 운영하는 면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다만 최근 혁신도시 지역인재 권역화, 대전-세종 택시 영업권 문제로 대전 측에서 세종시 측에 비토를 걸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지역인재 권역화 문제도 해결하였다. 권선택 전 대전시장의 낙마로 대전광역시장 권한대행 중인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한 경력이 있어서 그런지 최근 세종시와의 상생 협력을 시에 주문하였다고 한다.

사실 세종시는 대전광역시와 사이가 안 좋으면 안되는 이유가 대전광역시에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으며 세종역 신설을 찬성하는 등 대전이 세종을 많이 도와주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세종과 대전은 사이가 좋긴 해도 세종은 인프라의 만성적인 부족, 대전은 인구가 세종 등으로 유출되고 있기 때문에, 통합관련 이야기도 많이 나오긴 하지만 일부 단체에서만 주장하고 있을 뿐 현실성은 거의 없다.

충청권 도시 중에는 세종이 대전과 사이가 제일 좋긴 하다.[26][27] 또한 세종시민의 20% 이상이 대전에서 이주해왔을 정도로 가까운 생활권역에 속한다. 세종시 거주 남성들은 병역판정검사를 받으러 갈 때 대전으로 많이 간다.[28]


3.4.2. 청주시와의 관계[편집]


도시가 서로 인접해있고 청주시의 일부 지역이 세종시에 편입되었을 뿐더러 근현대 시대까지는 나름 친밀한 관계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KTX 세종역-오송역 문제에 관하여 대립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로.

참고로, 이전의 행정구역인 연기군 시절부터 연동면, 전동면 등의 일부 면 지역은 청주 영역을 거치지 않으면 조치원읍으로 가기 힘든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29] 현재 세종과 청주 간의 갈등이라 하면, 대표적으로 세종역 신설,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청주 경유 문제 등이 있다. 이 중 세종역 신설 문제는 세종 측의 경우 오송역 접근성이 떨어지므로 신설해야한다는 의견[30]인 반면 청주 측은 오송역의 수요가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며 역간거리[31]는 점을 들며 반대하고 있다.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청주 경유 문제와 관련해서 청주 측은 경부고속도로의 포화 문제가 심각[32]하기에 세종포천고속도로를 이 구간의 우회로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를 변경하자는 주장[33]을 펴고 있으며 이에 대해 세종 측은 본디 이 세종포천고속도로를 통해 일종의 세종순환고속도로[34]를 통해 순환고속도로망을 구축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한편, 충청권 메가시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공동유치 등 충청권 공통의 현안에 대해서는 대전, 충남과 함께 협력하여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3.4.3. 공주시와의 관계[편집]


구 장기면(현재 장군면) 지역 대부분과 의당면&반포면 지역 일부가 세종시에 편입 된 상황이기도 하고 도로 교통의 상당수를 공주시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35] 반대로 제대로 된 철도 인프라가 없는 공주시에서는 조치원역으로 향하는 버스가 수시로 다닐 만큼 철도교통을 세종시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공주시로 가는 BRT 노선 신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광역 BIS 구축, 공주-세종 시티투어, 관광지 입장료 상호 면제, 광역 인프라 공동 사용 등을 통해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세종시 출범 이후에 인구 유출이 심각하게 가속화되고 있는데 공주시의 인구가 10만 명 선 밑으로 위기에 처해있을 정도다. 세종역 신설 문제로 인해 갈등을 빚고 있기도 하여[36] 굉장히 복합적인 관계라고 할 수 있다.


3.4.4. 기타 지역과의 관계[편집]


천안시의 경우, 남부인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주로 대전 생활권이라면, 북부인 소정면과 전의면은 천안 생활권이다. 전의면은 천안과 완벽히 연담화되어 천안 편입 요구도 있을 정도. 세종 입장에서는 대전 다음으로 친한 도시이기도 하다.

아산시는 사실상 남의 동네긴 하지만[37], 세종이 아산의 인구를 추월하면서 인터넷상에서는 서로의 도시의 우열을 겨루는 개싸움이 벌어지기도 하다.

충주시와는 거리가 다소 있는만큼 별 교류는 없지만, 충주시도 국회, 청와대, 대법원 등의 세종특별자치시 이전에 대해서는 충청권 자치단체로서 같이 서포트하고 있다.


3.5. 문제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세종특별자치시/문제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평범한 농촌 지역이 신도시로 환골탈태하는 과정에서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였다. 출범한 지 11년이 넘어가는 지금에는 해결된 부분도 있지만 현재진행형인 부분도 존재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로.


3.6. 인구[편집]


파일:세종특별자치시 로고.svg
세종특별자치시 인구 추이
(2012년~2022년 6월)
2012년 연기군, 공주시 반포면 일부, 의당면 일부, 장기면[38], 청원군 부용면[39]→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2012년 113,117명}}}
2013년 122,153명}}}
2014년 156,125명}}}
2015년 210,884명}}}
2016년 243,048명}}}
2017년 280,100명}}}
2018년 314,126명}}}
2019년 340,575명}}}
2020년 355,831명}}}
2021년 371,895명}}}
2023년 6월 386,126명}}}
{{{-2 인구 수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2012~2022년은 세종특별자치시 인구, 과거 충청남도 연기군 인구는 기재하지 않았음.
그래프 최대 값은 50만 명}}}

출범 당시 인구는 115,000명(세종특별자치시 통계연보).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이 진척되면서 3년만에 인구 20만명을 돌파했고 2023년 6월 현재 386,126명 이다. 현재 충청권 지자체 중 대전광역시(144만 중반대)[40], 청주시(84만 후반대), 천안시(65만 후반대)에 이은 4위를 기록하고 있다. 2030년까지 목표인구는 70만 명[41]이다. 2012년 출범 당시 인구가 약 10만명이었으니, 18년 내로 기존 인구의 7배로 늘린다는 것이다. 다만 이건 세종시청 등에서 인구 유입을 긍정적으로 전망하여 세운 목표라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 중앙정부에서도 일단 50만명으로 해주기로 결정난 사항이라 진행은 하고 있지만 목표 달성 여부는 불투명하다. 출산율부터 망한 수준에서 통일이나 천재지변급의 유리한 건수가 없는 한 불가능에 가깝다.

세종은 전국에서 출산율이 가장 높은 광역자치단체로,[42] 2015년 이후 매년 전국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43] 2018년에도 1.57명을 기록하여 전국 평균의 1.5배, 서울의 2배에 이른다. 기사 또한 2018년 기준 전국에서 신생아 수가 증가한 유일한 광역자치단체로, 인구 자연증가 기여율에서 전국의 9.1%를 차지했다. 기사 이에 힘입어 2047년에도 생산연령인구가 증가할 유일한 광역자치단체로 전망되었다[44]. 혼인률도 전국 1위이다. (2019년 기사) 그러나 2020년에는 출산율이 1.28명까지 감소하면서 세종시마저도 초저출산(합계출산율 1.3명 미만)으로 진입했다. 기사

4. 교통[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세종특별자치시/교통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경제[편집]



5.1. 산업[편집]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하고 정부기관 및 국책기관들이 속속 입주하면서 현재는 이들이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돈이 시 경제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이들 인구만으로는 세종시가 목표로 한 50만 인구를 달성하는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기업 유치가 도시 성장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행정도시 내에는 6-1생활권(구 월산산단 지역)이 산업단지부지로 지정되어 있으며, 4-2생활권에는 기업 연구소 및 첨단산업기업을 유치하는 것을 기본 계획으로 잡고 있다.

연기군 시절에는 농업이 지역경제의 핵심을 차지했고 특히 조치원의 복숭아는 과거 연기군의 상징 및 로고로 복숭아꽃을 썼을 정도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특산품이다. 2차산업은 남면(연기)의 연기-조치원산업단지와 월산산업단지, 조치원 번암리 일대의 공장지대가 중심을 이루고 있었으며 전의권과 새로 편입된 부강권의 산업단지들도 한몫을 하고 있다. 조치원권은 고대 및 홍대, 양대 대학교 학생들이 소비하는 금액도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

대기업 사업장은 연동면삼성전기 세종사업장과 부강면현대L&C 부강사업장과 한화솔루션 세종사업장이 있다. 삼성전기 세종사업장은 구 대전사업장으로 신행정수도 건설사업 이전부터 있었다. 삼성전기 공장 인근으로 명학산업단지가 건설 중인데 행정중심복합도시 5생활권과 바로 붙어 있기 때문에 공무원들 뿐 아니라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행정중심복합도시 입주도 기대할 수 있다. SK바이오텍, SK머티리얼즈 이 두 기업이 명학산업단지에 신축, 증설한다. 뿐만 아니라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보쉬전장같은 유수의 외국계 기업도 소재하고 있다.

2017년 1월 1일 한화에너지가 본사를 서울에서 세종시 어진동으로 이전[45]해 왔다. 인사혁신처 인근에 있다.

2020년 3월 31일 네이버는 4-2 생활권 도시첨단산업단지(세종테크밸리) 내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입주 계약을 체약하고 착공에 들어갔다.#

그 외에도 다양한 산업단지들이 2만명 이상의 근로자들을 고용하고 있어 지속적 증가 추세에 있다.


5.2. 상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마천루/대한민국/세종특별자치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상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12년 출범 이후 줄곧 ‘역외 소비율 1위’를 달리고 있다. 2020년에도 수도권 역외 소비 점유율이 66.8%를 차지하는 등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업 인프라와 서울 중심주의 경향[46]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021년 현재는 도시 중심상업지구인 2-4생활권이 개발되지 않아 중심 상업지구는 아직 없다. 2-4생활권 개발 이전에는 어진동의 상가들이 청사를 중심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각 생활권별로 근린상권과 몰리브, 해피라움같은 대형 상업 건물이 입점해 있다.

LH의 최고가입찰 제도로 인해 발생한 거품이 높은 물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실제로 세종시 물가는 과천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높다.# 상가의 공실률 역시 높은 편. 각 생활권에서 가장 잘 나간다는 상가들조차 2층 위로 올라가면 7할 이상이 비어 있다.

세종시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싱싱장터 도담도담'이 2015년 9월 문을 열었다. '싱싱장터 아름점'이 2018년 1월 문을 열었다. 앞으로도 세종시 내에 비슷한 형태의 로컬푸드 마켓이 여러곳 들어설 예정.

조치원읍은 조치원로새내로를 중심으로 세종우체국 골목과 조치원역 뒤편 욱일아파트 인근에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아직까지 맥도날드가 존재하지 않는다.[47] 롯데마트도 존재하지 않으며 가장 가까운 롯데마트는 유성구에 위치한 노은점이다.[48] 그런데도 버거킹은 인구수 대비 상당히 많은 6개나 존재한다.[49]


5.2.1. 전통시장[편집]


세종특별자치시 재래시장
주요 재래시장
세종전통시장금남대평시장부강전통시장 ‧ 전의전통시장



조치원읍세종전통시장과 금남면 용포리의 대평시장, 부강면 부강리의 부강시장 전의면의 전의시장 총 4곳이 있으며 세종시장은 4/9일, 대평시장과 전의시장은 2/7일, 부강시장은 5/10일에 장이 선다. 세종전통시장은 파닭이 유명하며 파닭 브랜드인 왕천파닭의 본점이 이곳에 있다[50][51]. 행정도시와 딱 붙어있는 대평시장은 3생활권 개발 이후 클 수 있을지는 불명.


5.2.2. 대형마트[편집]


대형마트는 현재 2014년 개장한 어진동의 홈플러스와 2015년 개장한 가람동[52]이마트 세종점, 나성동농협하나로마트, 종촌동농협 하나로마트[53]가 영업 중이다. 2018년 8월 31일에는 코스트코가 대평동에 개장했다.#

조치원읍에도 2008년에 개장한 홈플러스가 있다.


5.2.3. 백화점 및 쇼핑몰[편집]


2-4 생활권에는 백화점 부지도 있는데 이곳은 아직 어느 백화점이 입주할지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부지가 상당히 큰 편이라 복합몰 형태로의 변경이 논의되는 중.

2017년 3월 30일 어진동 정부청사 앞 세종 파이낸스 센터에 롯데 엘큐브가 개점했다.

2018년에는 어진동 방축천 변 복합 상업시설에 AK&세종도 입점했다.


5.3. 금융[편집]


세종특별자치시에 자리한 금융기관 [괄호]
제1금융권 [괄호]
국가기관
세종우체국 (14)
국책은행
중소기업은행 (2)
특수은행
수협은행 (1)
농협은행(중앙회) (20)
시중은행
신한은행 (5)
우리은행 (4)
하나은행 (6)
국민은행 (5)
지방은행
전북은행 (1)
제2금융권(상호금융) [괄호]
농업협동조합
세종전의농협 (2)
조치원농협 (5)
세종공주축협 (4)
동세종농협 (3)
서세종농협 (2)
세종동부농협 (2)
남세종농협 (7)
세종서부농협 (5)
의당농협 (1)
세종중앙농협 (11)
세종공주원예농협 (3)
대전충남우유농협 (1)
새마을금고
세종새마을금고(5)
행복새마을금고(2)
웅진새마을금고(3)
금강새마을금고(1)
삼성전기새마을금고(1)
원세종새마을금고 (1)
행정안전부새마을금고 (1)
신용협동조합
세종우리신용협동조합(3)
전의신용협동조합(2)
세종중앙신용협동조합 (5)
세종신용협동조합 (5)
세종부강신용협동조합(2)
산림조합
세종특별자치시산림조합 (3)


6. 관광[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세종특별자치시/관광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교육[편집]



7.1. 초/중/고등학교[편집]









학군이라 볼수 있는 것이 전무한 환경이며, 일부 사무관 출신 공무원들은 자신의 자녀를 세종시 외부의 학교에 진학시킨다. 세종시 내부엔 공무원 가정 출신의 학생이 생각보다 적으며, 대부분 세종시 내부의 자영업직 가정 출신이다. 대전 등 인근 도시의 학교에서 불화를 일으킨 학생들이 일종의 피난처로 전학오는 경향도 있다.

하지만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아파트와 학교가 계속 신축되면서 전반적인 학군은 점점 상향평준화 되고 있으며, 교육환경·학업성취도·진학률도 개선되고 있다. 행복도시 동(洞)지역을 중심으로 보면 전국에서 평균소득이 두 번째로 높고 교육에 전반적으로 관심이 많은 편이다.

2018년 통계청에서 실시한 중·고등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세종시는 전국 평균(58.0%)보다 10.3% 높은 68.3%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전반적인 학교생활 1위(68.3%), 교육내용 1위(62.4%), 학교시설 및 설비 1위(71.0%), 학교주변 환경 2위(56.0%), 교육방법 3위(51.9%), 교사와의 관계 5위(63.2%), 교우관계 부문 9위(76.1%)등을 차지했다.#

개발 후 신설된 학교로는 한솔고등학교, 도담고등학교, 아름고등학교, 종촌고등학교, 고운고등학교, 양지고등학교, 두루고등학교, 보람고등학교, 새롬고등학교, 소담고등학교, 다정고등학교, 반곡고등학교 등이 있다. 특목고로는 2013년에 세종국제고등학교가 개교했다.[54] 또 2015년에는 국제고 바로 옆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개교했다. 2018년에는 세종예술고등학교가 개교하였다. 현재 특성화고등학교는 세종하이텍고등학교와 2020년 3월에 개교한 두 번째 특성화고등학교(장영실고등학교)가 있다.

원래 연기군 시절에는 고등학교 비평준화 지역이였으나, 개발 후 고등학교 평준화에 대한 여론과 교육감의 의지로 인해서 고교평준화 정책이 추진되었다. 2015년 여론조사에서 76.7%의 찬성률을 보였고, 2015년 11월 26일 세종시의회에서 세종시교육감이 제출한 '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 지역 지정 및 해제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고교평준화 조례)을 가결했다.[55] 그 후 2017학년도부터 고교평준화제도가 시행되었다.

고교평준화 정책은 선지원 후추첨 배정 방법으로, 학생들이 3지망까지 희망 학교를 우선 선택하도록 결정했다. 3지망까지 전부 탈락할 경우에는, 근거리 통학권 내에서 배정을 하게 되는 방식이다. 배정 1단계에서, 1지망 학교의 정원보다 많은 학생이 지원하였을 경우 1단계로 80%를 전산으로 무작위 추첨하여 배정한다. 나머지 20%는 2단계에서 근거리 통학권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첨으로 배정한다.

특수학교로는 세종누리학교가 있다.


7.2. 대학교[편집]








참고로 세종대학교는 세종시가 아닌 서울특별시 광진구 소재 4년제 사립 종합대학이다. 1978년, 세종대학교는 전신(前身)인 수도여자사범대학에서 세종대학으로 개명하였다. 한글을 창제한 '세종'으로 개명한 이유는 세종대학교 설립자인 주영하 박사가 국어순화추진회 회장을 맡는 등 한글에 대해 지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종대학교는 개명으로부터 35년 지난 2012년에 출범한 세종시와는 무관하다.

7.2.1. 세종 공동캠퍼스[편집]




세종시에서는 계속적으로 행정복합도시 내의 대학 예정부지에 수도권 사립대학 및 외국대학의 신설 이전을 추진중이나 상황은 여의치 않은 편이다. 대학이 구조조정에 있는데다, 정부가 국립대학의 캠퍼스 조성을 허용치 않기로 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캠퍼스 조성에 희망하는 대학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공주대학교, 한밭대학교 등 인근 국립대학들이 대부분이라서 지지부진했었다.

하지만 국립학교설치령을 개정하여 수도권과 충청권에 소재한 국립대학은 세종에 캠퍼스를 둘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2020년 7월 세종신도시에 공동 캠퍼스 입주를 공주대학교에서 가장 먼저 확정지었다. 기존의 공주캠[56]과 예산캠, 천안캠에 이어 세종에 10만㎡ 가량의 용지를 매입해 제4캠퍼스를 만드는 건데, 정책전문대학원과 IT, BT, 에너지, 예술 분야 학과, 그리고 산학협력단이 설치된다.#

공주대에 이어 충남대학교충북대학교도 2020년 9월부터 캠퍼스 설립 절차를 밟기로 했다. 충남대학교는 ‘공동캠퍼스 입주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함으로서 충남대의 세종캠퍼스 조성계획을 마련 중이며#, 의과대학을 일부를 입주시켜 충남대학교병원 세종분원과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전략인듯하다. 의예과 1~2학년 과정을 세종캠퍼스에서 수업하고 의학과 3~6학년 과정은 기존 보운캠퍼스에서 수업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다만, 용지를 분양받아 건물을 올릴 경우 비용 부담이 커 실험실과 강의동, 학생회관 건물을 빌려쓰기로 했다. 충북대학교는 수의과대학이 입주하며, 충북대학교동물병원 세종분원과 연계하여 생명과학분야의 연구·교육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수의예과 1~2학년 과정은 기존 개신캠퍼스에서 수업하고, 수의학과 본과 학생들과 대학원생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2021년 2월 3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한국토지주택공사가 최종 입주 결과를 발표했는데, 공주대학교, 서울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한밭대학교, KDI 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 등 6개교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 중 공주대와 충남대는 함께 임대형이 아닌 자체 캠퍼스를 지어 운영할 예정이며 2024년 3월 6개교가 동시 개교할 예정이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경제자유구역 수준의 지원을 받는다는 점을 이용하여 외국교육기관들의 이원화 캠퍼스를 세우려고 하고 있다. 인천에선 이미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몇몇학교들의 이원화 캠퍼스가 설립되었다. 특이한 점은 분교가 아니기때문에 국내에서 n년, 반드시 해외본교에서 n년 수강후 본교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다. 해외 본교에서 최소기간동안 수강하지 않으면 졸업장을 받을 수 없다! 입학사정도 본교에서 진행하고 커리큘럼도 교수도 본교 교수진이 수업한다. 다만 인천의 경우 정부의 주도로 캠퍼스 부지, 기숙사까지 만들고 해외 대학들에게 직접 캠퍼스 설립을 요청했으며 설립 이후에도 정부 주도하에 재정적으로 엄청난 지원을 해주고 있는 상황이지만 세종특별자치시의 경우는 자체적으로 시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진행될 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결정적으로 세종시의 경우 인천국제공항을 끼고 있는 인천광역시에 비해 외국 대학의 접근성이 심하게 떨어지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외국 대학들이 굳이 정부 차원의 지원이 많고 접근이 쉬운 인천을 두고 세종으로 올 메리트가 없다는 것이 문제다.

8. 생활문화[편집]



8.1. 공동주택[편집]





8.2. 문화시설[편집]


문화시설은 부족한 편이었다. 편입지역은 원래부터 별로 개성있는 지역이 아니었고, 행정도시는 신도시+공무원 집단 특성상 그런게 생기기 힘들다. 번화한 곳으로 놀러가려면 기차나 버스타고 가야 했다. 하지만 세종시가 점차 도시 모양새를 갖춰 가면서 문화시설들을 지속적으로 확충중이다.

  • 영화관: CGV 세종 (종촌동), 메가박스 세종(조치원읍), 메가박스 세종나성(나성동), 메가박스 세종청사 (어진동)
  • 도서관: 국립세종도서관 (21,079㎡, 어진동), 세종시립도서관 (10,097㎡, 고운동, 건설중),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 (4,566㎡, 조치원읍), 어린이도서관[57] (조치원읍), 그리고 동 단위로 복합 커뮤니티 소속 도서관이 소재한다.
  • 박물관: 대통령기록관 (어진동), 조세박물관 (나성동), 교과서박물관 (연동면),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전의면), 연기향토박물관(연서면), 국립박물관단지(연기면) (2027년 완공)
  • 체육관: 아름스포츠센터, 세종시복합체육시설(어진동, 2021년), 세종시민체육관
  • 축제: 세종축제(세종호수공원),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조치원읍), 조치원로 청춘문화제(조치원읍), 왕의물축제(전의면), 김종서장군문화제(장군면)
  • 공원: 세종호수공원,금강수변공원, 고운뜰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베어트리파크, 고복저수지(고복자연공원)
  • 전시장: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이 외에 대평동에 세종자동차극장이 존재한다.

세종시의 각 읍면동은 주민센터와 도서관, 체육시설, 문화시설이 결합된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를 갖추고 있다. 다만 복컴 모델 성립 이전에 건설된 한솔동은 아직 복컴을 건설하는 중이다. 이 모델을 벤치마킹해 읍면지역에도 인구에 맞는 소규모의 복컴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기사 각 대생활권의 지역중심 복컴(아름동, 새롬동, 보람동)의 체육, 문화시설은 웬만한 도시 시립 체육시설 뺨치는 수준.

2-4생활권 동측에는 향후 아트센터와 국립 박물관 단지가 건립될 예정이다.

2000년에 개관한 세종문화예술회관이 있어 기본적인 공연 예술 활동을 관람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도 대부분의 청년층은 BRT를 타고 대전광역시로 향한다. 시험기간이 끝나면 갑자기 사람이 늘어나는게 느껴질 정도.

조치원읍의 경우 읍내에서 그나마 놀만한 곳이라면 조치원역 주변, 침산리 욱일아파트 앞 먹자골목을 들 수 있다. 그밖에 1년에 한번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가 열리는데, 다행이라면 조치원읍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있는 관계로 그 두 학교에서 축제를 하면 읍 전체의 사람들이 와서 축제[58]를 즐긴다! 세종시 원도심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년 4월, 조치원 봄꽃축제가 개최되며,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마다 역전교차로에서 시민회관사거리 약 240m의 조치원로 중심가로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서 「조치원로 청춘문화제」가 개최된다고 한다.


8.2.1. 서점[편집]


교보문고2017년 3월 30일에 어진동 세종파이낸스센터 건물 내에 '교보문고 세종 바로드림센터’를 오픈했다. 영풍문고2017년 5월 3일에 어진동 에비뉴힐(교보문고 세종점 바로 옆 건물)에 오픈하여 경쟁이 예상된다.
아크앤북2022년 4월 15일 나성동 트리쉐이드 리젠시에 오픈했다.

조치원읍에는 세종전통시장 부근에 '홍문당서적'이라고 하는 연식이 꽤 오래 된 것같은 동네 서점이 자리잡고 있다. 교보문고영풍문고같은 큰 서점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베스트셀러나 스테디셀러 도서들을 지속적으로 구비하고 있고, 접근성도 좋아서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그리고 홈플러스 세종점에는 세이북스라는 대전,충청권에서만 운영하는 서점 연쇄점이 있다

그 외에도 동네 서점은 많이 있다.


8.3. 치안[편집]


전체적인 치안은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59] 일반 시 단위에서도 치안 최소 Top 3를 유지 중. 공무원(교육 수준과 안정적 직장을 가진 중산층)이 많은 행정 수도적 영향이 있는 듯 하다. 애초에 특별자치시 출범 이전에는 조치원을 제외하곤 굉장한 시골이기도 했다. 인구가 적은 도시라서 그런 것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우리나라 치안 조사는 무조건 인구에 대비하여 결론을 도출한다. 그리고 지자체가 아닌 일반 시 중에서도 치안은 2016년 기준 무려 2위이다.[60]

2019년 6월 25일부로 세종특별자치시경찰청이 설치되었다.# 그 전에는 시도경찰청이 설치되지 않은 유일한 광역자치단체였으며, 세종특별자치시의 치안은 충남경찰청 소속으로 있고 세종경찰서 하나만 있다. '추후 세종시의 인구 규모가 더 커지면 신규 시도경찰청이 출범할 수 있을 듯 하지만, 기존 광역시들의 사례를 보면 오래 걸릴 공산이 크다'고 예상들 했으나 이 예상은 빗나갔다.[61]


8.4. 의료기관[편집]


2020년 7월 현재 종합병원은 도담동에 소재한 세종충남대학교병원(382병상)과 나성동에 소재한 NK세종병원(200병상)이 있다. 두 종합병원 개원 이전에는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조치원소방서 관할은 효성세종병원, 세종소방서 관할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소재한 유성선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신도시 계획부터 1곳의 종합병원이 계획되었으며 경합끝에 충남대학교병원이 선정되어 공사를 마치고 2020년 7월 16일 개원했다. 이로써 세종시의 의료공백 문제는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원래 세종충남대병원 이전에 어진동에 충남대학교병원이 2013년 3월부터 9개 진료 과목으로 운영을 시작한 세종의원이 있었다. 세종시의 민간 의원이 늘어나면서 1개과(가정의학과) 외래진료로 축소되었다. 그러나, 비판이 이뤄지자 다시 2017년 3월부터 응급의학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등으로 과목을 확대하여 운영하다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개원에 따라 2020년 6월 30일자로 폐원하였다

조치원읍에 소재했던 세종특별자치시립의원은 2013년 7월부터 서울대학교병원이 위탁받아 운영하다 적자를 이유로 2015년 12월 운영이 중지되었다. 이후 2016년 2월부터 충남대학교병원으로 위탁 운영 주체가 바뀌었다. 조치원읍에는 종합병원급은 아니지만 효성세종병원이 있었으나 2018년에 폐원했다.

2017년 8월, 어진동 단국빌딩에 단국대학교병원에서 단국대 세종의원(2층), 단국대 치과의원(3층)을 운영 중이다. 세종의원(2층)에는 소화기내과 및 내시경검사실, 신장내과 및 인공신장실,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및 건강검진센터를, 치과의원(3층)에는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소아치과, 치과교정과, 치과보철과 등 5개 진료과목을 개설하고 입원실 5개 병상과 수술실, 회복실 등을 설치했다. 단국대 이사회의 폐업 결정에 따라 단국대 세종의원이 폐업할 예정이다. 다만 단국대학교 세종치과병원 운영은 유지한다.

2017년 2월, 고려대학교가 고려대학교 제3캠퍼스 및 세종병원 건립사업 계획 발표를 통해 2021년까지 세종시에 500병상의 연구 중심 종합병원를 제3의 캠퍼스와 함께 건립 및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행정복합도시에 캠퍼스를 개설하며 내세운 계획이였으나 이후 사실상 흐지부지 되었다.

2021년 10월,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의 분원인 세종충북대학교동물병원이 개원하였다.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는 세종시민들에게 대학병원 급의 동물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8.5. 언어[편집]


대도시인 대전, 청주수도권 바로 밑에 자리한 천안[62]과 마찬가지로 사투리가 심하진 않다.

세종의 경우엔 지난 8년 동안 인구가 기존 인구의 4~5배 정도로 늘어났기 때문에 외지인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이러한 연유로 도시 규모가 대전과 청주에 비해선 작음에도 불구하고 사투리를 많이 쓰지 않는 것이다.[63]

외지인 중 대전에서 전입된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다 보니[64] 세종의 언어 특성도 대전과 아주 유사하며[65], 동지역과 읍면지역의 차이가 확연한 편.

물론 공적인 자리에선 대부분 표준어를 사용하지만, 충청도에서의 유입원이 높다보니[66] 사적인 자리에선 사투리를 쓰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 방언대전 방언 문서로.


8.6. 스포츠[편집]



여자축구팀 세종 스포츠토토(구 구미 스포츠토토)가 2020년부터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세종시로 연고지 이전을 하였다. 팀이 창설된 지 10년만에 3번이나 연고지가 옮겨졌다. 연고지 이전은 충북 → 대전 → 구미 → 세종 순이다.


9. 정치[편집]





10. 군사[편집]


대한민국 육군 제32보병사단 본부와 예하 여단세종시경비단 본부, 제2신속대응사단 예하 제203신속대응여단, 육군종합보급창육군군수사령부 예하 부대들, 육군항공사령부 제2항공여단 예하 대대, 육군교육사령부 예하 육군방공학교 등 많은 부대가 세종시에 주둔하고 있다.

세종시 건설이 시작되면서 재산권 침해, 소음 피해 등으로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기도 한 연서면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 항공부대 이전 문제가 다시 거론되고 있다. 이미 육군항공학교와 공군 기상파견대가 다른 곳으로 이전한 바 있다.

많은 부대가 주둔하고 있지만 부대가 곳곳에 흩어져 있어서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편이다.

만약 나중에라도 수도 이전이 실현되어 청와대, 국회가 세종시로 넘어온다면 육군 수도방위사령부도 같이 내려올 수도 있다. 행정수도 이전으로 수방사가 이전한다면, 기존의 수방사 예하 군사경찰단 상당수, 방공여단 및 예하 향토사단들은 (가칭)서울경비사령부 산하로 개편되거나 수도군단에 흡수될지도 모른다.

32사단 505여단 7대대 "세종부대"가 세종시가 커감에 따라 2018년부로 32사단 세종시경비단으로 승격해 지역 방어 및 예비군 훈련을 책임지고 있다.


11. 하위 행정구역[편집]





파일:세종특별자치시청.jpg


파일:external/oriwiki.net/Sejong.png

보람동에 소재한 세종특별자치시청 사진

조치원읍에 소재한 세종시청 조치원청사 사진[67]


12. 기타[편집]



12.1. 개헌 및 수도 이전 논의[편집]


21대 총선에서 여당이 승리하면서 개헌에 따른 청와대, 국회를 포함하는 행정수도 이전 가능성이 조심스레 거론되고 있다. 사실 수도 이전론의 본 목적은 수도권 규제 완화, 과거사 청산, 북한으로부터의 방어에 있는지라 간단히 볼 문제는 아니다.

개헌을 통해 아예 수도를 세종시로 옮기면 서울은 수도가 아니게 되고 경기도도 수도권이 아니게 되니[68] 수도권 규제를 위한 명분은 상당 부분 사라지게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있으나, 수도권 규제가 아니라 경기권 규제로 바꾸던지 일정 인구 밀도 지역에 대한 규제로 바꿀수 있으므로 세종시로 수도를 옮긴다고 경기도권이 규제가 없어진다는 것은 현실성 없는 주장이다. 그렇지만 서울이 휴전선과 인접해 있기에 수도를 전방에서 후방으로 옮기자는 안보상 명분은 될 수 있다.

즉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를 완화하고 군사적 전방인 수도권으로부터 수도 기능을 옮겨와 안보상 리스크를 줄이겠다는 취지와 현재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가 수도권 규제를 완화해 자신들의 관할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목적은 충돌하는데 그 방법은 일치하는 기묘한 상황이 된 것이다. 게다가 박원순서울시장남경필경기도지사는 각각 야당과 여당으로 당은 다르지만 수도권 규제 완화는 대한민국 최대의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에 좋은 정책임으로 각 당이 함께 추진할 만한 정책이다. 이 또한 기묘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런 구상에는 큰 허점이 있는데, 수도권 규제는 어디까지나 수도권에 지나칠 정도로 인프라와 인구가 집중되어있어 생긴 것이지 "수도권"이라서 생긴 게 아니라는 점이다. 만약 수도권이 아닌 동남권에 수도권 수준으로 지나친 인프라 집중이 빚어졌다면 동남권에 대한 규제가 생겼을 것이며, 수도권에 인프라 과소 현상이 나타났다면(이를테면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수도권 인규 규모가 150만명에 그친다든지) 역으로 수도권 기반확충 촉진법 같은 게 생겼을 것이다. 한마디로 꿈보다 해몽이 좋은 일이다.

또한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한반도의 중심에 수도를 놓지 않고 왜 오히려 더 멀리 내려보내냐는 비판도 합리적인 근거가 충분하다. 참여정부 당시에도 반대론자의 주장 중 가장 타당하다는 주장이 바로 이것이었다. 통일부정부세종청사로 안 들어간 이유도 같으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주장도 이와 같다. 서울특별시장 퇴임 당시면 당연히 서울특별시장으로서 반대했겠지만, 대통령 퇴임 당시 개성을 통일수도로 정하자는 주장이라면 근거가 나름대로 충분한 편이다.

자세한 내용은 남북통일/수도 문제 문서로.

2020년 7월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하되 법률상 수도를 서울로 두는 기획안을 추진하고 있는듯 하다.#[69] 여론조사에서는 리얼미티 기준으로 '이전 찬성'이 53.9%로 절반 이상이었고 '이전 반대'는 34.3%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11.8%였다.#

더불어민주당이 세종시의 완전한 행정수도 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 카드를 꺼낸 것이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한 회피라고 비판하며 일단 당 지도부는 부정적이나, 국민의힘 내에서도 오세훈, 장제원, 정진석, 이종배, 이명수 등 지역균형발전이란 큰 차원에서 필요한 일이라고 공감대를 나타내고 역으로 민주당보다 더 강하게 논의를 주도해야 한다는 입장도 나오고 있다.#, #

하지만 7월 말이 되자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서 수도 이전 찬성이 42%인 반면 반대는 49%로 수도 이전 반대가 우세했다. 단, 국회 이전에 대해서는 찬성 비율이 반대 비율보다 높았다. 2021년, 다음해 대선에 대비하여 각 정당의 각 대선 후보들이 수도 이전, 균형 발전 공약을 유훈통치인 양 남발하였고 동년 9월 29일 세종 국회의사당 관련 법안이 우여곡절 끝에 통과되어 2024년 준공 예정, 2027년 완공 예정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첫 국무회의를 세종청사에서 열었고, 아예 대한민국 대통령 세종집무실대한민국 대통령 세종관저세종 국회의사당과 같은 2027년 완공하여 행정수도 전환이 확정될 경우를 대비하기로 했다.

12.2. 정부부처 지청 신설문제[편집]


광역자치단체임에도 현재 법원[70]과 검찰청 등이 존재하지 않고 있다. 특히, 법원과 검찰청의 지원 설치문제는 공주시의 핌피와 맞물려 상당한 논란거리이기도 했다. 해당 논란거리는 공주시 법원·검찰청 신축 문제 문서로. 하지만 최근에 행정안전부에서 자치경찰제 시행과 맞물려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기사가 있었고, 세종지방경찰청이 설치된다면 새만금개발청이 나가는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설치할 가능성이 높다는 기사 또한 나왔다.


12.3. 세종시 지칭 표현[편집]


세종대왕과 구별하기 위해 '세종'보다는 '세종시'라고 부르는 것이 보통이지만, 다른 지역들처럼 시를 떼고 그냥 '세종'이라 부르기도 한다. '세종의 날씨', '세종에서' 등과 같은 표현이 나온다면 세종특별자치시를 가리키는 것이라 보면 된다.

광역자치단체가 되었기 때문에, 세종특별자치시는 충청남도 소속이 아니다. 그러나 광역자치단체로서의 역사가 짧기 때문에 인터넷 사이트 회원가입 시 지역 분류 등에서 '세종시'가 나오지 않을때가 있다. 여전히 구 행정구역인 '충청남도 연기군'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연기군(세종시)'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또한 구글 지도에서는 3년이 지나서도 표기되지 않다가 2015년이 되어서야 표기되었으나, 검색결과는 아직 연기군으로 뜬다.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개선될듯. 또 세종시청 이전도 반영이 안됐다.

물론 관습적 의미의 충청도에서까지 제외된 것은 아니다. 세종특별자치시 영역의 100%가 충청남도 또는 충청북도에서 변경되었으며 지금도 대전, 충남, 충북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이다.

12.4. 부안 임씨[편집]


'부안 임씨'의 집성촌이 부안군이 아닌 이곳에 있었다. 그래서인지 금남면과 연기면(구 연기군 남면) 일대에 임씨들이 유난히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이 지역에 임씨들의 선산과 조상을 모시는 사당 등 문화재가 있어 문중에서 서명을 받아 행정수도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결국 모든 지역이 수용지역에 포함되어 선산을 공주시로 옮겼다.

세종시로 수용되기는 했으나 정부청사와 거리가 좀 있어 아직 건설계획이 딱히 없는 월산리의 경우 부안 임씨 전서공파가 주로 사는 집성촌으로 개발계획상 역사문화지구로 지정되어 있다.


12.5. 세종특별자치시 지역을 본관으로 한 성씨[편집]




13. 출신 인물[편집]





[1] 2023년 6월 기준 국토교통부 국토현황(행정구역별,소유자별,지목별)[2] 2023년 6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3] 전국의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저 인구이다.[4] # 적용환율[5] #[6] 금남면에 있는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한정. 041-635 번호 대역을 사용한다.[7] 세종(世宗)을 한자 그대로의 의미로 풀면 '세상에서 가장 높은/으뜸가는 곳(마루)'이란 의미도 된다. 실제 시 명칭 결정 때 이 의미를 노리기도 했다. 또한 세종이라는 명칭은 알파벳으로 표기할 때 이질감 없이 잘 표현(SEJONG)되는 관계로 새로운 시설물 명칭을 정할 때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이름이기도 하다. 인천국제공항도 한때 세종국제공항으로 이름을 지으려고 했다.[8] 광역자치단체장은 차관급 대우를 받는다. 세종시 이전 연기군수는 3급 대우였다. 거기에 인구는 적어도 광역자치단체에 맞게 조직과 직급이 주어졌다. 시의회, 교육청에 소방본부 등 각종 기구가 신설되면서 인사적체 해소에 엄청난 공헌을 했다.[9] 대한민국 시스템상 행정부 비중이 상당히 큰 국가인데 행정부 2인자이자 내무 실무자 수장인 국무총리가 있는 곳이니만큼 그 격도 상당하다고 봐야 될듯하다. 실제로 2018년 이낙연 국무총리가 화요일 국무회의는 (대통령이 있는) 서울에서 하지만 목요일 열리는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는 세종에서 개최하는 원칙을 지키겠다고 선언했고, 장관들이 서울청사 영상회의실을 통해 참석하자 이 부분을 지적한 것이다. 여담으로 이낙연 총리가 엄격한 아버지나 내각군기반장으로 불릴 정도로 장관들에게 깐깐한 스타일이라 장·차관급들도 긴장을 많이 한다고 하는데 서울에 다음 일정이 많아도 일단 세종 찍고 다시 서울 올라가야 할 판이다.[10]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6조제2항 "세종특별자치시의 관할구역에는 지방자치법 제2조제1항제2호의 지방자치단체를 두지 아니한다."[11] 대전광역시청세종특별자치시청이 공동 설립한 대전세종연구원이 있다. 대전세종연구원과 비슷하게 광주광역시청과 전라남도청이 공동 설립한 광주전남연구원과 대구광역시청과 경상북도청이 공동 설립한 대구경북연구원이 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지사가 대전세종지사와 충남지사로 분사되었으니 이 예시에 포함한다. KEB하나은행 대전세종영업본부[12] 실제 이 지역에서 가장 많은 예를 보여주고 있으며, KBS대전방송총국, 대전MBC, TJB 등의 주요 방송국,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 기자협회, 대전세종충남 혈액원, aT,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등의 예시가 있다. KBS는 대세남이라는 준말을 쓰고 있으며 이를 제목으로 한 유튜브 채널과 자체 프로그램이 있다. 미스코리아 또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그리고 2018년부터 대전세종충남 단위로 뽑는다. 특이하게도 한국석유관리원 대전충남본부가 세종시 조치원읍에 소재한다.[13]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세종충남본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세종충남지부 등이 있다.[14] 한국한센복지협회 충북·세종지부,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등이 있고, 뉴스1 세종ㆍ충북, 심지어 미스코리아도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충북세종으로 뽑았다.[15] x 자리는 숫자이며, Y 자리는 영업용 차량에는 '바'/'배'/'사'/'아'/'자', 건설기계에는 한글 기호가 들어간다.[16] 다만 교도소 등의 교정시설이 전형적인 님비 시설이라는 점에서 처음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 계획에 포함시키지 않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17] 인근의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고 있다.[18] 조치원역조차 KTX는 정차하지 않고, 오송역은 청주시에 위치해 있다.[19] 세종특별자치시의 첫번째 메달리스트다.[출처] 세종시청 홈페이지[20] 만약 그랬다면 조치원, 전의, 전동, 소정 지역은 천안으로 넘어갔을지도 모른다.[21] 다만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경관 규제가 빡빡한 편이라 폐차장같이 도시에서 보기 힘든 업종은 무조건 읍면으로 나가야 해서 아예 안 가는 건 아니다. 의외로 철물점이 없어서 마트에서 팔지 않는 품목은 무조건 행정도시 밖에서 찾아야 한다. 조치원같은 경우 규모는 작지만 오랜 기간 동안 발전되어 온 시가지로써 상권과 경제권 부분에서 일종의 균형이 이루어져 다양한 업종이 갖춰졌는데 비해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경우 아직 한참 건설중인 도시라 인구 규모는 조치원보다 크지만 상업 생태계가 아직 완성되지 않은 탓에 일부 업종등이 미비한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2018년 초반까지만 해도 세종시의 유일한 다이소 매장은 조치원읍에 있었다. 2018년 중반 이후 나성동과 세종특별자치시청 근처에 다이소 매장이 열려 옛날 얘기가 되었지만. 여담이지만, 고려대와 홍익대 세종캠퍼스가 조치원읍에 자리한 덕분에 민방위 훈련을 받기 위하여 조치원으로 가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는 편이다.[22] 한별리, 누리리, 세종리. 애초에 해당 지역의 개발이 아직 이뤄지지 않아 임시로 연기면에 편입시킨 것이다.[23] 연기군이 남북이 길고 동서가 좁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조선시대에 일시적으로 전의와 연기를 합쳐 전기현으로 편성했던 전례가 있지만, 연기군과 전의군에 인접한 공주군과 청주군이 조선시대에도 광활한 고을인데다, 연기군과 전의군이 이 둘 사이에 꼈기 때문이다. 1914년에 부군면 통폐합이 진행할 때, 연기군과 전의군을 해체시키는 것보다 이 둘을 합쳐 새로운 지역으로 만드는 것이 판단이 되면서 연기와 전의는 통합하고 연기군으로 되었지만, 공주군과 청주군은 부군면 통폐합 이후에도 변천이 적었기 때문에, 통합된 연기군은 남북이 길고 동서가 좁은 행정구역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24] 그러나 정부는 자립을 기대했으나 아파트 단지와 인프라의 부족으로 대전광역시의 입김이 점점 강해지고 있고, 대전과의 통합에 가장 적극적인 도시기도 한다.[25] KBS 뉴스 9 대전*세종*충남 지역뉴스 오프닝 때 앵커 멘트가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어서 대전세종충남소식 전해드립니다'인걸로 말 다했다.[26] 반대로 청주와 세종의 관계는 좋지 않고, 아산과의 사이도 좋다고 보긴 어렵다.[27] 정작 세종과 친한 도시인 대전과 천안 사이의 관계는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대전시민들은 천안이 경기와 충청 사이에서 박쥐노릇을 한다고 까고, 반대로 천안시민들은 자꾸 충청도 수부도시라는 점을 내세워 대전시민이 천안을 깔본다고 보기 때문. 물론 천안도 세종처럼 대전에서 수돗물을 공급받기에 수돗물 문제에서는 천안은 철저히 을, 대전은 철저히 갑이다.[28] 서대전네거리역 인근에 대전충남병무청이 있다.[29] 1번 국도가 청주시 영역을 살짝 걸친다.[30] 특히 이 경우 유성구를 배후로 두고 있어 수요는 충분하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충북 측은 지난번 B/C 조사 당시에 이미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주장한다.[31] 과거 2013년에 철도공단에서 57.1㎞를 고속철도 역간거리로 제시했는데 세종-오송은 이것의 절반에 불과하다. 다만 국토교통부에서는 이를 조절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는 이를 두고 세종시 공무원들의 지역 이기주의라고 폄하하기도 한다.그런데 수서고속철도평택지제역-동탄역 구간의 거리는 21km에 불과하긴 하다.[32] 실제로 이 구간은 예전에 이미 확장되었으나 교통량 증가로 추가적인 확장을 검토한 바 있다.[33] 물론 이 주장은 이미 국토교통부에서 제외시켰으며 결국 지선으로 지어지게 되었다.[34] 공주청주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지선-당진대전고속도로-세종포천고속도로[35]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IC, 서산영덕고속도로 서세종IC[36] 공주역은 공주 시민들도 이용하기 힘들 정도로 접근성이 최악이라 일부 공주 시민들은 세종역 신설을 내심 지지하고 있다.[37] 천안이나 공주를 거치지 않으면 서로 왕복이 불가능하다. 역사적으로도 아산과 천안 서북부는 홍주부에, 세종과 천안 동남부는 공주부에 속해서 이질적이다.[38] 석장리, 동현리, 송선리 제외[39] 부용외천리 제외[40] 단, 이곳은 옆 동네 공주시와 함께 인구가 유출되고 있는데, 아마 세종시가 원인으로 보인다.[41] 70만명을 목표 [42]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전라남도 영광군이 가장 높다.[43] 2018년 기준 2위인 전라남도와의 격차가 0.3을 넘는다.[44] 여담이지만, 비슷한 이유를 가진 울산광역시가 있다. 울산광역시는 광역시중 인구는 최저인구지만, 세종과 같이 의외로 출산율은 높은 수준이다[45] 하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업무가 서울사무소에서 이루어진다.[46] 특히 엄청나게 좋은 서울 접근성이 거들었다.[47] 가장 가까운 맥도날드는 조치원읍 기준 청주비하DT점, 신도심 기준 대전유성DT점.[48] 지족역 인근 침신대네거리에 있다.[49] 신도시 5개, 조치원읍 1개[50] 참고로 매장내에 앉아 먹을 곳이 없으니 무조건 차를 끌고 가도록 하자[51] 행복도시는 한솔동을 시작으로 행복도시 전역에 모두 침투했다고 보면 된다. 이외에 공주, 청주같은 충청권에도 왕천파닭이 꽤나 많다[52] 가람동은 2생활권도 아니고 개발이 아직 멀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모른다. 물론 행정동은 한솔동.[53] 물론 몰리브 건물 지하에만 자리잡았지만 그 지하1층은 대형마트 구조와 다를 게 없다. 문제는 식품 외엔 안 판다는 거다.[괄호] A B 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54] 국제고의 특성상 다른 학교와는 달리 세종특별자치시와 충남만이 아니라 국제고가 없는 다른 지역(2022년 기준 전남, 전북, 경남, 경북, 충북, 강원 등)에서도 학생을 모집한다.[55] 시의원 15명 전원이 참석한 무기명 투표에서, 찬성 8표, 반대 5표, 기권 2표로 가결 처리 되었다.[56] 참고로 공주캠은 신관캠과 옥룡캠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하나의 캠퍼스로 취급한다. 애초에 옥룡캠에 대학 시설이라고 부를 만한 것들이 없다.[57]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작은도서관[58] 앞에서는 힙합공연하는데 호응하는 초등학생들과 주점에 할아버지, 할머님들도 더러 볼 수 있다! 그만큼 연기군 시절부터 놀거리가 많지는 않았다.[59]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범죄부문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1위(인구비율 대비), 일반 시(군 제외)를 제외하고서도 전국 2위이다. (1위는 경기도 의왕시. 2016년 SBS 자료 기준[60] 단, 5대 강력범죄(살인, 강도, 성폭력, 절도, 폭력) 기준.[61] 인구 10만급대일 시절부터 세종특별자치시경찰청 신설 떡밥이 돌았다. 겨우 경찰서 하나인 상황에서 시도경찰청을 얹어 놓기는 어중간한 상황인데, 일단 경무관급 서장이 지휘하는 세종남부경찰서를 만들고, 차후 시도경찰청을 만드는 방안을 구상 중인 듯 하다. 2016년 현재 충남경찰청 내에서도 경찰서 2곳 이상인 곳은 천안서북경찰서, 천안동남경찰서 2곳이 있는 인구 65만명인 천안 뿐이다. 사실 세종시 인구규모에 경찰서 2개도 일반적인 경우라면 거의 불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세종시의 특수한 지위 때문에 가능했다고 봐야. 인근의 대전광역시의 경우 1989년 대전직할시로 분리되었지만, 정작 대전광역시경찰청은 18년 후인 2007년에서야 충남도청 이전 움직임과 함께 분리되었다. 1986년 광주직할시 분리 당시에도 마찬가지로 전남도청 이전 이후인 2007년에야 광주광역시경찰청이 분리되었다. 당시에 시도경찰청 분리문제는 지역내 상당한 이슈사항이었다.[62] 천안의 경우엔 대전, 청주보다 더 사투리를 안 쓴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아산과 더불어 수도권의 영향이 큰 지역이다보니 젊은 세대의 경우 대전이나 청주 지역에서 최근까지도 자주 쓰이는 "~ㅕ"와 같은 어미조차 거의 쓰지 않는다고 한다.[63] 비슷한 사례로 천안이 있다.[64] 세종시 인구 중 20~25% 정도가 대전에서 유입된 인구이다.[65] 대전의 경우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서구 둔산동, 관저동 일대부터 유성구 일대는 본토박이가 정말 적은 지역으로, 서구원도심 지역(직할시 승격 이전부터 대전 소속이었던 정림동, 도마동, 변동, 가장동, 복수동 등), 중구, 동구, 대덕구 일대에서 기본적으로 쓰이는 사투리조차 거의 쓰지 않으며, 단어의 경우엔 뒤에 나온 지역들이 사투리와 표준어를 번갈아가며 쓰는 것과 달리 대부분 표준어 혹은 경기 방언을 쓴다. 자세한 건 대전광역시/문화 문서로.[66] 물론 10~15% 정도는 수도권에서 유입되기도 했다.[67] 세종시 출범 전 까지는 연기군청사였고, 세종시 출범이후에도 신청사 완공전까지는 시청사로 쓰였다.[68] 즉 수도권은 대전/청주권(거기다 천안/아산권까지 포함될 수도 있다.)이 된다.[69]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나라가 바로 네덜란드말레이시아인데 네덜란드의 경우는 법률상 수도는 암스테르담이지만 행정으로서의 역할은 덴 하흐(헤이그) 지역이 맡고 말레이시아의 경우는 법률상 수도는 쿠알라룸푸르 행정 수도는 푸트라자야로 되어 있다.[70] 다만 시법원이 조치원읍에 있다.[71] 지역구 : 세종특별자치시 을[72] 지역구: 세종특별자치시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