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싱가포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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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리: 중국 대륙 출신으로 중국 국가대표급 배우로 손꼽혔으나 중국계 싱가포르인 자본가인 황허샹과의 혼인으로 싱가포르 국적을 얻었다. 이 때 중국에서 조국을 버렸다며 말이 많았다.[1][2] 사실 중국 여권은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러시아 국적자들과 함께 국력에 반비례하여 해외 출입국이 어려워 활동 상 편의를 위해 최소한 홍콩특별행정구 영주권을 취득해 홍콩 여권을 얻는 중국 연예인이 많다. 미국만 해도 중국본토인에게 비자조차 잘 안 준다. 올해 60세의 나이지만 미모가 여전해서 장만옥, 임청하, 진혜림 등 50대 및 60대에 진입한 타 중화권 여자 연예인과 함께 중년 미인으로 호평이 높다.
- 리콴유(李光曜, Lee Kuan Yew): 싱가포르의 국부이자 초대 총리이다. 외국에서는 독재자로 비판하기도 하지만 싱가포르인들은 현재 싱가포르라는 나라를 건설한 국부로 추앙하며 외국인들이 독재라고 한다면 모욕으로 받아들여서 싫어한다. 튀르키예인들 앞에서 아타튀르크보고 독재자라 하면 욕먹는 거랑 비슷하다.[3]
- 콩히(康希, Kong Hee): 동남아시아 최대규모 초교파 개신교 대형교회인 시티하베스트 교회(City Harvest Church) 전 담임목사로 셀교회 시스템으로 동남아시아 일대에 부흥을 일으키고 한국에도 방문하는 등 센세이션을 일으키다가 전횡으로 몰락[4] 했다가 2019년 만기 출소로 복귀했으며 현재는 조용히 지내고 있다.
- 로렌스 콩(鄺健雄, Lawrance Khong): 위의 콩히와는 다른 인물로 역시 목사다. 중국계에 남자 목사라는 점 빼면 아무 관계가 없으며 애초 두 사람의 성씨는 아예 한자부터 다르다.[5] 또 다른 대형교회 FCBC(坚信浸信教会)[6] 를 이끌고 있고 동성애 반대 운동, 낙태 반대 운동 등 개신교 근본주의 운동을 하는 사람이다. 한국에선 마술사 목사로 유명하다.[7]
- 소 차이안: 싱가포르 성공회 신부. 싱가포르 성공회 성직자로 선교회 소속이다. 이 인물이 아시아 전체 성공회를 총괄하는 무거운 책임을 진다. [8] 이 사람 말고도 동남아시아 네임드 목사들은 전원 싱가포르 화교들인데 동남아시아에 네임드 목사가 배출될 만한 개신교 교세를 가진 나라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9]
- 리셴룽: 리콴유의 아들로 현 총리이다. 아버지가 펼치던 다소 억압적인 여러 정책들을 현대적으로 완화하는 개혁 성향이 강한 인물이며 아버지 리콴유는 몰라도 이 사람부터는 독재자로 보지 않는다. 인상부터 부드럽다. 코로나 백신 최초 접종 당시이던 2020년 12월엔 총리인 본인이 손수 모범을 보여 백신 1호 접종자가 되었다. 이것이 싱가포르의 아시아 최초 위드 코로나를 가능케 한 원동력이 되었다. 여담으로 동성애 처벌법 역시 2022년 8월에 폐지했다.
- 고촉통: 전 총리로 리센룽 현 총리의 전임자다. 대만의 옌자간처럼 바지사장이라고 봐도 된다. 그래도 미국인 불량 청소년 마이클 페이에게 과감히 태형을 집행할 당시 리콴유와 함께 미국 정부에 단호한 법집행 의지를 보였다.
- 이연걸: 영화배우로 원래 중국 대륙 베이징 출신이다. 이 사람도 활동 편의를 위해 싱가포르로 귀화한 케이스이다. 주로 홍콩 액션 영화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한국에선 황비홍 시리즈에서 멋있는 변발로 임팩트를 보여줘서 기성세대에게는 인지도가 높으나 10-20대 어린 세대는 모르는 사람도 있다.[11]
- 나타샤 로우: 한국 연예계에서 활동하던 싱가포르 화교 가수이다. 싱가포르는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작아서 한국,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연예인들이 활동하며 반대로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연예인들이 싱가포르에서 활동하는 경우도 많다. 2019년 이후 싱가포르로 되돌아왔으며 한국 생활은 이미 정리했고 광고 등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만 나온다.
- 헹스위킷: 싱가포르의 차기 총리 후보
- yeule: 싱가포르의 가수
- Sakimichan: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원래 국적은 싱가포르였으나 현재는 국적이 캐나다다.
- 새니스 고(Shanice Koh): 1995년생 싱가포르 여성 모델 겸 배우다인스타그램. 한국에는 안 알려졌지만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선 꽤나 이름있다. 영어와 표준중국어를 구사하는 이중언어 화자로 개신교 신자이며 신앙심이 독실해서 항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앙심(Faith)을 강조한다.[12] 미디어코프에서 제작하는 교육용 재연드라마인 크라임워치(Crimewatch) 등 각종 영어/중국어 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하는데 해가 바뀔수록 앳된 외모가 점점 성숙해져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실 그녀의 외모 자체가 나이에 비해 좀 어려보이기는 하다. 남방 혈통 탓에 한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미인상은 아니다. 최근에는 대만에서도 자주 활동하는 편이다.
- 일레인 웡(Elaine Wong/黄苑玲): 한국에서 활동하는 모델, 방송인이다. 전술했듯 싱가포르는 자체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없어 연예인을 하고 싶으면 한국, 중국,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등으로 간다. 2022년 기준 한국에 10년 가까이 거주했으며, 과거 아이돌 연습생으로 지내기도 했다. 대한외국인 등에 출연했다.인스타 링크
- 조이스 궈(Joyce Guo Mei Mei/郭美美): 1982년생 싱가포르 출신 대만 가수로 싱가포르인이지만 자국의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작은 탓에 주로 대만에서 활동한다. 푸젠식이나 광동식이 아닌 표준중국어 독음으로 성씨를 등록했는데 싱가포르 호적법에서는 표준중국어 독음으로 등록도 허가한다. Dragostea Din Tei의 표준중국어 리메이크 버전을 부른 적 있다. 중국의 왕홍 궈메이메이와는 동명이인이며 이쪽이 더 나이가 많다. 한국인들도 좋아할 만한 이목구비 뚜렷한 미인형으로 얼굴이 귀엽다는 호평이 많다. 중국어 위키백과 항목
[1] 원래는 중국 대륙 출신으로 중국본토와 홍콩 영화에 자주 출연했다. 2008년 싱가포르로 귀화했다. 미인형 얼굴에 글래머라서 예전부터 팬이 많았다.[2] 자오웨이를 둘러싸고도 똑같은 소리가 나와서 자오웨이가 빡쳐서 본인의 중국 여권을 인증하며 자신은 미국에 가기도 힘들다고 울먹이기도 했다.[3] 싱가포르는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리콴유를 모욕했다고 처벌받지는 않는다. 단지 싱가포르인들에게 찍혀서 손절당할 수는 있다. 국왕 모욕죄가 존재하는 태국과의 차이다.[4] 사모인 호 선(Ho Sun)의 가수 활동인 하이브리드 사역 지원을 위해 유령회사를 세워 헌금을 유용하다 탐오조사국에 걸려 실형을 선고 받아 담임목사직을 박탈당했다. 하이브리드 사역은 기독교가 소멸 위기인 서양에 대중문화를 통해 재접근한다는 아이디어로 뜻은 좋았으나 과정이 불투명하고 이렇다 할 성과가 없어 문제였다.[5] 자세히 보면 성씨의 영문 표기도 둘이 서로 다르다. 한국에서 조씨가 趙/曺 등으로 한자가 서로 다르고 영문 표기도 Jo/ Cho로 다른 것과 똑같다.[6] 싱가포르 동부 카통(Katong) 지역에 위치한다. 카통은 시내의 차이나타운보다도 더 오래된 중국인 정착지로 출발한 곳이다.[7] 사실 이 사람 말고도 유교 문화와 기독교가 융합된 중국계 싱가포르인 기독교인 사회에선 이러한 극도의 사회문화적 보수성이 뚜렷하다. 새로 입교하는 1020대 어린 세대 기독교인들은 좀 덜해 중도화되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 대형교회와 네임드 목사들이 굳건한 편이다. 입 밖에 안 낼 뿐이지 이러한 근본주의에 동조하는 중국계 기독교인들은 심지어 가톨릭 신자 중에서도 얼마든지 많다.[8] 비슷하게 홍콩의 성공회 총대주교는 동아시아 전체 즉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을 모두 책임진다. 그 이유는 아시아의 성공회 인구가 매우 적어서 그나마 구 영국령에 신자가 많아서이다. 그래서 홍콩 및 호주, 싱가포르 성공회가 선교회를 만들어 동아시아를 비롯해 아시아 각 국에 성공회를 포교하려 하고 있다.[9] 스페인의 오랜 통치로 인해 가톨릭 신자가 인구의 80%로서 동남아시아의 하나뿐인 기독교 국가 필리핀도 가톨릭이 주류다. 필리핀은 네임드 가톨릭 사제는 여럿 나왔다.[10] 토니는 성 안토니우스의 영어식 이름에서 왔다. 그러나 토니라는 이름을 쓴다고 다 기독교인인 것은 아니며 일례로 양조위의 경우 불교 신자이다. 한국인들도 불교 신자이거나 무종교인이라도 생각없이 영어식 성명을 토니나 앤드류 등 세례명에서 유래한 이름을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크리스(크리스토퍼), 안나, 조슈아(여호수아), 에스더 등은 성공회의 세례명으로 확실하게 기독교인이 맞다. 남자는 라파엘, 여자는 루시아라는 이름을 쓰는 사람도 많은데 이거는 가톨릭 세례명이다.[11] 반면 이소룡, 성룡, 견자단, 주윤발 등은 3040세대인 1980년대생들은 당연히 알고 그 뒤의 1990년대생도 다들 알며 심지어 현재 10대 및 20대인 2000년대생들도 안다. 부모 세대와 어린 자녀 세대가 모두 알 정도의 인지도 높은 사람이 주윤발이다.[12] 그녀의 성씨 고(Goh)는 오(吳)씨를 호키엔 방언 식으로 표기한 것으로 한국의 오씨와 한자가 같고 고씨와는 관련이 없다. 푸젠성 쪽 독음은 일본어 한자 음독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 편이다.[13] 이들 중 상당수는 중국계 베트남인이다. 보트피플 상당수가 화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