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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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마카오 특별행정구기.svg 마카오의 관광지

파일:external/www.macaucasinos.com/101830694-macau-skyline.1910x1000.jpg

마카오 시가지

파일:external/images.chinahighlights.com/the-ruins-of-st-pauls.jpg

안토니오 지구의 세인트 폴 성당 유적

쎄 지구의 세나두 광장

1. 개요
2. 출입국
2.2. 일반 출입국심사
3. 관광 정보
3.1. 카지노
3.2. 볼거리
3.3. 홍콩과의 연계 관광
4. 명승지와 주요 구역
4.1. 마카오 반도
4.1.1. 파티마 지구
4.1.2. 안토니오 지구
4.1.3. 라자로 지구
4.1.4. 상 로렌수 당구
4.1.5. 쎄 지구
4.2. 타이파
4.3. 코타이
4.4. 콜로안
5. 장점
5.1. 거리
5.2. 대중교통
5.3. 위생 및 의료수준
5.4. 문화
5.5. 종교
5.6. 의사소통
5.8. 친절하고 우호적인 사람들
6. 단점
6.1. 좁은 면적과 많은 사람들, 빽빽한 건물
6.2. 날씨
6.3. 물가
7. 기타


1. 개요[편집]


마카오 관광청 홈페이지

포르투갈명나라로부터 할양해 가거나 조차해 갔던 중국 남단의 섬인 마카오홍콩과 함께 현재 중국이 돌려받아 특별행정구로 만들어 1국가 2체제로 사실 상 다른 나라로 돌아가고 있다.

즉 소속은 중국의 일부이나 사실상 자치권을 지닌 다른 지역이고 중국과 서양 문화가 섞여 있는 독특한 분위기도 있어서 중국 대륙에 가기 무서워하거나 중국 본토에 대해 안 좋은 편견을 가진 사람들도 홍콩마카오, 대만은 별도 정부에 분위기도 달라서 좋아하게 되어 많이들 찾아 인기 있는 관광지다.

홍콩과 마카오는 비슷한 듯 많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취향에 따라 어디서 얼마만큼 머물지 결정하고 가는게 좋다. 마카오는 아시아에서 느낄 수 없는 이베리아 반도의 느낌에 중국의 풍경까지 섞여있어 홍콩과는 다른 분위기를 자랑한다.

한국과 가까워서 비행기로 인천국제공항에서 3시간 30분, 김해국제공항제주국제공항에서 3시간이면 간다. 마카오 국제공항으로 들어올 수 있는데, 진에어에어마카오,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이 인천발 마카오행, 에어부산이 김해발 마카오행이다. 그 외 흔히 하는 방식대로 홍콩을 거쳐서 들어와도 된다. [1]

익히 잘 알려져 있듯이 마카오는 도박오락으로 유명하며, 야경 역시 아름답다.


2. 출입국[편집]



파일:macau_pass.jpg

자동출입국 심사를 하기 위해 지문과 얼굴정보를 선등록하는 곳, 왼쪽의 구역은 일반출입국심사 대기줄이다.

2.1. 자동출입국심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자동출입국심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일반 출입국심사[편집]


사전비자를 요구하는 중국 본토와 달리 홍콩특별행정구와 함께 특별행정구로써 한국인은 90일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하다. 2023년 기준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백신접종 증명서도 필요없이 사전 입국신고서 작성과 함께 여권 검사만 통과하면 입국이 가능하다. 일반 출입국심사는 자동출입국심사를 등록하지 않은 사람이나 자정부터 익일 8시까지 마카오에서 하기한 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우선 마카오 국제공항(MFM)에서 하기하고 나면, 세관 검사에 앞서 일반 출입국심사를 받게 된다. 출입국심사 구역은 VISITOR, RESIDENTS IN MACAU SPECIAL ADMINISTRATION REGION, RESIDENTS IN HONG KONG SPECIAL ADMINISTRATION REGION으로 구분되어 나뉘게 되는데, 한국인 및 중국인이 아닌 외국인은 VISITOR 줄에 여권과 티켓을 들고 대기한 후 창구에 이를 제출한다[2]. 그것이 끝나고 나면 마카오 출입안전 보증티켓을 받는데, 이 티켓은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한다[3]. 해당 창구와 세관 검사를 받는 구역은 촬영이 금지된다.
파일: macau_front_ticket.jpg
파일: macau_back_ticket.jpg
마카오 출입안전 보증티켓 전면부[4]
마카오 출입안전 보증티켓 후면부[5]

이후에는 세관 검사를 하는데, 인천국제공항김해국제공항과 유사한 과정이므로 과정에 잘 따르면 된다.

3. 관광 정보[편집]


파일:external/www.hotels-in-macau.com/macau-cotai-districts-map.jpg
마카오의 주요 관광지는 마카오 반도와 코타이, 타이파, 콜로안 섬으로 마카오 반도는 원래 섬이었다가 퇴적으로 연륙화된 곳이며 포르투갈인들이 세운 각종 유적들이 있어 중국 남부 치고는 역사가 깊다. 그리고 코타이는 타이파 섬의 간척지로 미국 라스베가스홍콩, 일본 등 외국 자본의 대규모 투자가 있어 리조트로 발전했으며 홍콩인들도 주말 끼고 놀러온다.



3.1. 카지노[편집]


카지노 도시답게 그랜드 리스보아,[6] 베네치안 마카오[7], MGM 코타이[8], 윈 호텔[9] 등 최고급 호텔들이 많지만, 5성급 호텔이 아니더라도 외국인이 갈 수 있는 카지노는 많다[10].

카지노 호텔이기 때문에 스위트룸이 아니라면 시설에 비해 숙박비가 비싼 편은 아니다. 하지만 평균적인 가격은 확실히 비싸다. 조식 불포함을 하더라도 최소 30만 원 정도는 생각해야 한다. 이렇게만 보면 엄청 비싼 거 아니냐고할 수 있지만, 호텔이 한 블럭 수준의 면적을 통째로 차지하며, 기타 시설도 매우 럭셔리하고 거대한 호텔의 숙박비가 이정도면 저렴한 편이다. 하지만 성수기때나 휴일에는 100만원으로 오르니 카지노라고 그렇게 싸지도 않은 편이다. 또한 아무래도 카지노 손님들이 주고객이어서 그런지, 호텔 공용공간의 화려함에 비해 객실 내부 수준은 그저 그런 편.

참고로 대부분의 카지노는 카지노장 내부에서 음료와 차, 물을 무료로 마실 수 있다. 작은 카트 등에 과일 주스, 차, 생수 등을 싣고 다니며, 원하는 경우 무료로 마실 수 있다. 또한 생수의 경우 200ml 정도의 작은 페트병으로 제공하기에 하나 정도는 받아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도박 여부에 관계없이 물을 여러 개 가져간다고 해서 뭐라고 하지는 않는다. 다만 카지노에 따라 주는 생수에서 알콜향이 난다는(...) 말도 있다.손세정제

일부 카지노들은 카지노에서 딴 돈 쓰고 가라고 하는지 상술했듯 성매매를 겸한 사우나를 운영하기도 한다.(...) 사실 이러한 관광으로도 오히려 유명세를 타고 있기도 한다. 동남아시아 지역인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이 정말 묻지마 성매매라면 나름 여기는 선진국답게 체계라는 것을 갖추고 성매매를 하는데 일견 노예시장에 버금가는 느낌이다. 일단은 평범한 목욕탕 같이 생겼지만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만두, 국수, 일부 과일 등과 담배를 다음날까지 무제한으로 제공해주며 수면실도 있어서 호텔 대신 숙박을 해결할 수도 있다. 일부 사우나에는 한국어일본어를 유창하게 하는 직원들도 대기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일부 카지노 앞에서 성매매를 유도하는 성 판매자들도 많은데, 이들은 2010년대 중반에 모두 공안에 검거된 것으로 여겨졌으나 지금도 카지노 앞이나 안에서 호객하는 경우가 있다.

도박의 경우 한국인은 마카오에서 도박하는 경우 원칙적으로는 외국환거래법 및 여권법에 저촉되나 상습적이거나 거액의 도박이 아니면 처벌받지 아니한다. 일시적인 오락에 불과한 수준이라면 처벌받지 않는다는 예외규정이 있기 때문이다. 일시적인 오락 수준이 어느정도인지는 명확하지 않은데 보통 도박의 시간과 장소, 도박에 가담한 자들의 사회적 지위와 재산 등의 정도 등등을 파악해서 판결을 내리게 된다. 결국 어디까지가 오락이고 어디까지가 범죄인지는 법원이 그때그때 주관적으로 판단하게 된다. 그러므로 한번 해보고 싶은데 재수없게 걸리고 싶지 않으면 누가 봐도 소액인 푼돈만 가지고 일회성으로 가볍게 해야 한다.


3.2. 볼거리[편집]


영토가 작지만[11] 중세부터 포르투갈 땅이였는지라 문화유산 및 볼거리들이 즐비하다. 1557년부터 442년간의 포르투갈 지배로 인해 포르투갈령 마카오 시기의 문화유산이 산재되어 마카오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대표적인 포르투갈 식민 시기의 문화유산인 상파울루 성당(São Paolo Catedral)과 그 옆의 바다가 바라보이는 몬테 요새(Fortaleza de Monte)[12]부터 성 도밍구스 성당(Igreja de São Domingos)[13], 로우카우 맨션(Casa de Lou Kau)[14], 마카오 주교좌 성당(대성당, Sé Catedral), 세나두 광장(Largo de Senado)[15], 로버트 호퉁 경 도서관, 동 페드로 5세 극장(Teatro Dom Pedro V)을 지나 성 요셉 신학교, 성 로렌수 성당, 릴라우 광장, 무어리시 배럭[16], 마카오 시내 전체가 보이는 펜야 성당까지 이어지는 거리는 마치 포르투갈스페인이베리아 국가를 방문한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특히 세나두 광장의 바닥은 칼사다 포르투게사라고 하는 대항해시대의 물결을 상징한 포르투갈 특유의 모자이크 바닥으로 장식되어 포르투갈의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다. 주교좌 성당 앞의 광장에는 역시 포르투갈 특유의 도자기 타일 벽인 아줄레주 양식에 동양풍의 그림을 그려넣은 분수대가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항구 쪽에는 마카오에서 가장 높은 곳에 포르투갈이 감시를 위한 요새와 등대를 세워놨는데 이곳이 가이아 요새이다.

또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사제 수업을 받았던 성 안토니우 성당 등 우리나라 천주교와 관련이 있어 성지순례할 만한 곳도 있다.[17] 이외에도 바스코 다 가마나 조르주 알바레즈 등 대항해시대 포르투갈 위인들의 동상을 안치한 동명의 공원들도 도시 곳곳에 위치해 있다.

마카오 반도 뿐 아니라 남쪽의 콜로안과 타이파 지역에도 포르투갈의 유산이 남아있는데, 콜로안은 영화 도둑들의 촬영지였던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당과 에그타르트 가게인 로드스토우 1호점으로 유명하며, 타이파는 과거 포르투갈인들이 살던 주택을 박물관으로 개조한 타이파 주택박물관과 늪지 건너편으로 보이는 코타이 스트립의 광경이 유명하다.

포르투갈의 흔적 뿐 아니라 남중국의 풍취를 강하게 느낄 수 있는 만다린 하우스[18]와 어촌으로서 광동인들이 많이 모시는 바다의 여신인 천후를 모신 곳이자 마카오의 어원이 된 곳인 아마 사원까지 볼거리가 풍부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명성이 아깝지 않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번지점프[19]도 마카오 타워에 있는데, 한 번 뛰어내리는 데 45만 원이라고 한다. 두 번째에는 35만 원, 세 번째에는 25만원, 네 번째에는 무료다. 환율에 따라 다르니 꼭 확인해보자. 또한 사진 및 동영상 촬영료 그리고 타워 입장료는 별도로 받는다. 번지점프대는 타워 61층에 있고, 58층에서는 모니터를 통해 번지점프대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도전자가 뛰어내리면, 도전자 몸에 설치된 셀프카메라를 통해 떨어지는 사람의 시점 등을 보여준다. 뛰어내릴 때 모니터로 지켜보던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기도 한다. 굳이 모니터를 안봐도 그냥 전망대 창가에 서있으면 사람이 떨어지는 모습을 코앞에서 볼 수 있어 보기만 해도 짜릿하다. 사실 비명 지르는 사람들은 모니터보단 이쪽이 더 많은 편이다. 예고도 없이 창밖에서 사람이 곤두박질치는 모습을 보게 되니... 마카오 타워에는 번지점프 말고도 타워 주위를 걷거나,[20] 타워의 첨탑을 올라갈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런닝맨이 여기에서 첨탑을 오르는 편을 찍었는데 유재석이 겁이 많아서 꾸물거려서 직원들이 짜증을 냈다는 후문.(...)


3.3. 홍콩과의 연계 관광[편집]


페리 등으로 홍콩과 연계가 잘 되어 있고, 마카오나 홍콩만을 방문하기에는 뭔가 아쉬움이 있으면서 서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연계 관광을 하는 경우가 많다. 연계 교통수단은 교통 항목 참고.

두 곳을 배낭여행할 때 조심해야 될 것이 있는데 화폐이다. 홍콩 달러(HKD)와 마카오 파타카(MOP)는 다르다. 홍콩 달러의 가치가 마카오 파타카의 가치보다 미세하게 높기 때문에, 마카오에서는 홍콩 달러를 쓸 수 있으나 홍콩에서는 마카오 파타카를 쓸 수 없다. 그렇기에 조금 손해보더라도[21] 홍콩 달러를 가져가는게 맘편하다. 대체적으로 마카오에서의 일정은 매우 짧고 쓰는 돈은 적기 때문에 파타카를 바꿔갔다가 남아서 짐덩어리 되는 것보다는 이게 훨씬 낫다. 그리고 홍콩에 되돌아오면 실수로 파타카로 거스름돈을 받아도 환전소에서 바꿔준다. 2-3원 정도 손해를 보긴 하지만 그래도 바꿔준다.


4. 명승지와 주요 구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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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는 다음과 같이 총 8개의 지구와 간척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여러 구역들로 구성되어 있다.

4.1. 마카오 반도[편집]



4.1.1. 파티마 지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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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관문 국경 건물
임칙서 기념관 내 임칙서 및 포르투갈 상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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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당 정면도
파티마 축제
마카오반도의 북부 지역으로서 북쪽으로는 중화인민공화국 본토의 주하이와 접하는 곳으로 海灣南街 (해만남가, Rua da Macia Sul) - 美副將大馬路(미부장대마로, Avendida do Coronel Mesquita) - 漁翁街 (어옹가, Rua dos Pescadores) 북부의 지역이다.
  • 옛 관문 국경(關閘, Posto Fronteiriço das Portas do Cerco): 중화인민공화국 주하이시와 접하는 곳으로, 마카오로 가려는 사람은 그라운드 층, 마카오에서 중국으로 가는 사람들은 1층에서 심사를 받는다. 해당 관문은 2004년 1월 15일 1870년에 지어졌던 관문 국경을 대신해 만들어졌다. 입출국사무소 건물 앞에는 작은 문이 하나 서 있는데, 포르투갈령 마카오 시절 지어졌던 문을 그대로 남겨둔 것이다.
  • 쑨원 시립공원(紀念孫中山市政公園, Dr. Sun Yat Sen Municipal Park): 중국과 마카오 특별행정구의 국경을 표시하는 옛 관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마카오 북쪽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하 옆에 위치하고 있는 이 공원은 조류 군락지, 빅토리아 온실,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여겨지는 풍슈(Fung Shui) 나무숲, 그리고 포르투갈과 중국 사이의 우정을 상징하는 “영원한 악수”라 불리는 동상을 갖고 있다. 이 공원의 높은 지점들에서는 국경을 가로지르고 있는 중국경제특구를 내려다볼 수 있으며, 수영장, 어린이 놀이터 및 다목적 스포츠 필드는 레크리에이션 공간이라고 한다. 매일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
  • 청주방(澳門南粵批發市場, Bairro da Ilha Verde): 마카오에서 유일하게 청과와 어류를 도매하는 직판장이다. 여기에서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물건을 유통하는지 볼 수 있다.
  • 임칙서 기념관(林則徐記念館, LinZexu Memorial Museum of Macao): 도광제 재임시절, 1839년 9월 3일 마카오를 방문한 임칙서를 기념하여. 방문의 목적은 포르투갈 지휘권 안에서의 아편 무역의 금지, 아편전쟁의 토대가 된 대영제국의 침공에 대한 포르투갈 브라간사 왕조의 중립적인 입장을 금지하기 위해서였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일반인은 5MOP, 8세 미만 65세 이상은 3MOP이다.
  • 린퐁사원(蓮峰廟, Lin Fong Temple): 1592년에 건축되어 정기적으로 관리되는 사원으로, 역사적 인물과 신화적 인물을 묘사하는 얕은 돋을새김을 통해 건물 정면과 고풍스러운 장식을 가지고 있다. 본관은 불교여신인 쿤람을 숭배하는 곳으로 그 조각상이 정교한 제단에 위치하고 있다. 린퐁 사원은 역사적으로 수 세기 동안 광동 지방 출신의 중국 관료들이 마카오에 왔을 때 머물렀던 곳으로 유명한데, 가장 유명한 사람으로는 1839년 9월 3일 마카오를 찾았던 임칙서 장관으로 그를 기념하기 위해 6피트 높이의 거대한 조각상이 세워져 있다. 관람시간은 7시부터 오후 5시.
  • 몽하 요새(望廈砲台, Mong Ha Fort): 1849년 아편전쟁 이후 청나라의 침략을 예견하여 축성된 성곽이다. 당시 총독이었던 조안 마리아 페레이라 두 아마랄 총독은 마카오를 청나라로부터 완전히 빼앗는 정책을 고수하다 암살되었고, 이후 사흘 뒤 파사레앙 전투가 이루어졌다. 몽하 요새는 1864년 재구축에 들어가 몽하요새를 1866년에 완공했고 1960년대까지 제 역할을 담당했다. [22] 오늘날 이곳은 화단, 풀이 무성한 비탈과 오랜 성벽으로 둘러싸인 산책로가 있는 공원으로 탈바꿈하였고 인근에 사는 주민들을 위한 조용한 휴게소 역할을 하며 구이아 요새보다는 덜하지만 그 끝자락을 훤히 내려다 볼 수 있다.
  • 관음당(普濟襌院, Kun lam Temple): 600년 전에 건립된 쿤람사원은 마카오에서 가장 큰 사원으로 지붕의 조각, 당내의 관음상, 중국의 18현인상 등 볼 만한 것이 많이 있다. 쿤람사원은 커다란 눈, 큰 코, 콧수염 과 짧고 곱슬곱슬한 턱수염을 한 중국의 18현인 중 한 사람으로 추앙 받고 있는 마르코 폴로의 금빛 조각상이 있어서 더 유명하다. 그리고 정원에는 연인이 함께 빌면 두 사람 의 사랑이 더욱 깊어진다는 ‘연인의 나무’가 있는데 이 나무는 뿌리는 두 개인데 줄기 가 하나로 붙어 있는 것으로 내세에서 사랑을 이루지 못한 한 쌍의 연인이 신의 도움을 받아 나무로 환생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또한 1844년에 중국과 미국 사이의 최초의 조약인 몽하조약을 체결했던 석탁이 있고 신도들의 기도를 위한 불당과 죽은 이를 위한 예배당 등이 마련되어 있다.
  • 파티마 성모 성당(花地瑪聖母堂, Igreja da Na. Sra. de Fatima): 1967년에 재건축된 이 성당은 도시의 북쪽에 자리 잡은 마이로 타마그니니 바르보사 공단 사람들을 위한 것으로 연철 대문 뒤의 조용한 마당에 자리 잡고 있다. 2개의 종이 있는 큰 광장 탑이 있으며 널찍한 계단을 통해 성당으로 들어가면, 양쪽 벽에는 스탠드 글라스가 있고 재단에는 빨간 벽돌에 나무로 된 십자가가 있다. 해마다 5월 13일이 되면 마카오 시내 전역은 이국적인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다. '파티마 축제'는 종교적 색채가 짙게 배인 포르투갈풍의 축제다. 일반 여행자들도 순례 행렬을 따라가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4.1.2. 안토니오 지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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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 요새의 포[23]
산 안토니오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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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 정원의 입구
나챠 사원
마카오 반도의 중서부 지구로서, 루아 다 마시아 술(海灣南街(해만남가)Rua da Macia Sul) - 아베니다 두 코로넬 메스키타(美副將大馬路(미부장대마로), Avendida do Coronel Mesquita)의 남부이자, 카지노 폰테 16 - 루아 다스 에스타라겐스(草堆街 (초퇴가), Rua das Estalagens) - 몬테 요새 - 루아 두 알미란테 코스타 카브랄(賈伯樂提督街 (가백락제독가), Rua do Almirante Costa Cabral)의 북부 지역.
  • 카모에스 정원(白鴿巢公園, Praça de Luís de Camões): 일년 내내 푸르른 녹음을 자랑하는 도시 속 공원으로 세계문화유산은 아니지만, 마카오에서 가장 오래된 보리수나무와 한국인 최초로 미사를 접전한 김대건신부의 동상이 있다. 관람객의 평은 할아버지들이 많이 모이는 한국의 탑골공원 급이라고 한다.
  • 마카오 소방박물관(消防博物館, Museu dos Bombeiros): 소방서 사령부를 바탕으로 한 소방박물관은 1920년에 지어졌으며 남부 유럽 건축 양식을 가지고 있다. 박물관에는 스타일이 다른 두 개의 전시실이 있으며 약 350제곱미터의 면적에 700개 이상의 전시물이 있다. 30분 정도 소요되는 크기로 마카오의 소방국 역사를 보여준다. 비용은 무료.
  • 까사 정원(東方基金會會址, Casa Garden): 1770년에 지어진 건물로 마뉴엘 페레이아라는 유명한 부자의 별장으로 지어졌다가 대영제국 동인도회사에 임차되었고, 이후 현재는 오리엔탈 재단(Oriental Foundation)의 본부로 사용된다. 10시부터 19시까지 공개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 기독교 묘지(基督敎墳場, Cemitério Protestante): 영국 동인도 회사가 1821년 포르투갈령 마카오에 가톨릭 포르투갈 식민지에 개신교 신자들의 매장지가 부족하자 설립했다. 화가 조지 치너리, 영국 성공회 선교사 로버트 모리슨과 사무엘 다이어, 영국 해군 대위 헨리 존 스펜서 처치힐(5대 말버러 공작의 아들이자 윈스턴 처칠의 증조부), 미 해군 중위 조셉 해로드 애덤스(미국 2대 대통령 존 애덤스의 손자이자 6대 조카인 존 퀸시 애덤스)의 마지막 안식처였다.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 성 안토니오 성당(聖安多尼敎堂, Igreja de Santo Antonio): 1650년 전부터 대나무와 나무로 지어진 가장 오래된 성당들 중 하나로, 예수회가 가장 먼저 본부로 사용했던 자리이다. 성당은 여러차례 돌로 지어지기 시작했는데, 현재 모습은 1930년에 지어진 모습이다. 이전에, 포르투갈인들은 이 성당에서 혼례를 치루어 Fa Vong Tong(花王堂)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오전 6시 30분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 성 바울 성당의 유적(大三巴牌坊, Ruinas de S. Paulo): 본래는 1602년~1640년에 지어진 마터 데이 성당이었지만, 1835년 화재가 일어나면서 주변에 있었던 성 바울 대학의 전면부만 남겨졌다. 한편 기술과 문화적인 이유로 인해 성 바울 대학의 전면부는 그대로 남겨졌고, 극동지방의 서구식 초기 대학들이 어떤 방식이었는지를 알려주는 초석이 되었다. 현재는 전면부 주변 천주교예술박물관(9시부터 17시 반까지 운영, 무료)에서 천주교 신자들이 어떻게 예술을 창조했는지 그 미술 작품만 남겨져 있다.
  • 나챠 사원(那吒廟, Templo de Na Tcha): 1888년 건축되어 나챠를 숭배하기 위해 만들어진 작은 중국식 사당이다. 위치가 성 바울 성당 옆에 있기 때문에, 마카오의 다문화적 자료와 종교의 자유에 대해 말하는 중요 자료로 사용된다. 8시부터 17시까지 운영.
  • 구도심 성곽 유지(舊城牆遺址, Roco das Antigas Muralhas de Defesa): 1569년 초반에 지어진 포르투갈령 마카오의 도시 성곽. 해당 성곽은 추남보라고 하는, 진흙, 모래, 볏짚, 흙, 자갈, 그리고 조개껍질로 만들어진 성곽이다.
  • 몬테 요새(大砲台, Fortaleza do Monte): 1617년부터 1626년까지 수도자들이 세운 요새로, 사다리꼴 모양을 한 8,000m2의 요새이다. 여기에는 대포, 군 막사, 옹벽, 2년을 버틸 수 있는 병기고 등이 있었으며 네 모퉁이는 보루로서 사용되었다. 부지는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 마카오박물관은 10시부터 6시까지 운영.

4.1.3. 라자로 지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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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염약 공원
바스쿠 다 가마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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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국부기념관[24]
탑석 광장
북으로는 루아 두 알미란테 코스타 카브랄(賈伯樂提督街 (가백락제독가,) Rua do Almirante Costa Cabral), 남으로는 바스쿠 다 가마 공원, 동으로는 기아 언덕을 가진, 마카오 반도에서 가장 작은 면적의 지구(地區)이다.
  • 미구엘 천사 묘지(聖味基墳場, Cemitério de São Miguel Arcanjo): 마카오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오래된 공동묘지. 이 묘지 중앙에는 작은 성당이 있다. 방문객이 없기 때문에 주변은 매우 조용하며, 무덤에는 바로크 장식, 성인천사 동상이 있다. 민트색 교회건물 내부에도 들어갈 수 있는데, 오전 8시부터 오후6시까지 개방이다. 제각각 화려한 비석묘지를 보는 재미도 있다.
  • 여염약 공원 (盧廉若公園, Jardim de Lou Lim Ioc): 장쑤 쑤저우 방식의 공원으로, 원래는 로우 카우 공원이라고 하는, 19세기 유명하고 부유했던 동명의 상인이 소유했던 정원이었다. 그 명성만큼 가난했던 쑨원을 마카오에서 의사로 근무하게끔 불러들인 인물이기도 했고, 광둥성 지역 유지와 포르투갈 국왕을 매개하는 역할도 담당했다. 이후 도박중독에 따라 가산을 잃고 자살했지만, 장남이었던 로림록(여염약)이 정원을 확장하고 보존했다. 현재의 모습은 1973년 포르투갈령 마카오 정부가 이를 매입하고 개선시켜 만든 것이다. 6시부터 자정까지 하는 무료 공원으로, 연꽃과 조용한 분위기가 유명하다.
  • 탑석 광장 (塔石廣場, Praça do Tap Seac): 종종 플리마켓이나, 명절마다 행사를 진행하는 광장. 마카오 시민들의 휴식처, 큰길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굉장히 넓은 광장이다. 광장 앞에는 주요기관들이 모여 있다. 광장공원 분위기가 있고, 댄스 공연, 미술 전시회, 라이브 음악 쇼가 포함되어 관광객과 지역 예술 애호가 모두를 매료시키는 구역이다.
  • 국부기념관 (澳門國父紀念館, Casa Memorial do Dr. Sun Yat Sen): 중화민국 국부 쑨원을 기념하기 위해 중화민국 행정원이 관리하도록 세워진 건물로, 중화권화교 사회 전반에서 존경받는 인물이기에 싱가포르에는 손중산남양기념관, 홍콩에는 손중산기념관, 일본 고베에도 쑨원 기념관이 있다.
  • 기아 요새 (東望洋炮台, Fortaleza da Guia): 한자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동쪽의 먼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요새이다. 15m 높이의 돌로 만든 식민지 시대 등대와 작은 박물관이 있으며 세계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성당등대는 지금도 사용되고 있으며, 맨 위에 올라가면 작은 기념관이 있다[25]. 그리고 등대의 지하에 가면 작은 박물관처럼 당시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육군박물관). 이 작은 박물관은 기아 요새를 수호하던 민병대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데, 내부 높이가 작아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26].
  • 기아 언덕 케이블카
  • 바스쿠 다 가마 정원(華士古達嘉馬花園, Jardim de Vasco da Gama): 19세기 말에 조성되어 바스쿠 다 가마(Vasco da Gama) 함대가 인도에 도착한 4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898년에 세워진 기다란 대로, 아베니다 바스쿠 다 가마(Avenida Vasco da Gama(바스코 다 가마 대로))의 일부로 활용되었고, 이 도로를 따라 럼프 무화과(Ficus Rumphii) 나무를 심었다. 최근의 개장작업으로 인해 파도 모양의 새로운 호수가 정원 하단에 조성되었고, 물 꼭지 달린 새로운 분수대가 포르투갈 항해사 흉상을 에워싸고 있는 형태이다.

4.1.4. 상 로렌수 당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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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세나도 빌딩의 포르투갈령 마카오 시절 모습
성 로렌스 성당
아베니다 데 알메이라 리베이루((아미타리비처대마로,亞美打利庇處大馬路), Avenida de Almeida Ribeiro) 남부이자, 라고 사이완(西灣湖, Lago Sai Van)[27]과 남만대로(南灣大馬路)를 쎄 당구와 구별하는 경계로 하고 있다.
  • 아마 사원(媽閣廟, Templo de A-Ma): 마카오(Macao)라는 서양식 이름의 유래가 된 사원으로, '아마'[28] 여신을 모시는 사원이 있는 지역이라서 포르투갈 선원들이 아마가오라는 이름으로 불리다가 마카오라는 이름으로 정착이 되었다. 아치형 기념관, 기도당, 관인 광장, 불교, 도교 사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향을 많이 피우는 동그란 원형향이 매우 많이 걸려있다.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 무어인 병영(港務局大樓, Quartel dos Mouros): 포르투갈 식민지 주둔군 내에 복무하는 모로코, 인도 용병 출신 병사들이 살던, 1874년 만들어진 아랍풍 병영건물이다. 현재는 항만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관청으로, 야외에서만 관찰할 수 있다.
  • 릴라우 광장(亞婆井前地, Largo do Lilau): 포르투갈어로 "산 샘"을 의미하며 마카오의 주요 수원이었다. 내항과도 가까웠으며 마카오 초기의 포르투갈 정착지 중 하나였다. 마카오에는 광장의 우물을 마시고 나면 마카오를 잊을 수 없다, 마카오에서 가정을 꾸리든지, 멀리 떨어져 있다가 다시 오든지 하는 속담이 있다.
  • 만다린 하우스(鄭家大屋, Casa do Mandarim): 1869년 지어진 건축물로, 원래는 정관영이라고 하는 청나라 말기 정치가이자 사상가의 거주지인 중국전통 가옥으로, 1,200평에 이르는 대규모 부지에 60개 이상의 객실을 갖춘 2층짜리 고택이다. 1950년대 후손들이 이사를 가면서 빈민촌으로 전락하였으나 노력과 복구 작업으로 현재는 중국식 집이라는 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건축 방식은 회색 벽돌에 인도탄산 칼슘 창틀, 중국 격자 창문으로 마카오를 대표하는 양식의 건축물로 손꼽힌다. 이용가능 시간은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이고, 수요일은 휴무이다. 무료가이드 투어는 선착순 20명에, 2일 전에 예약 필수이다.
  • 성 로렌수 성당 (聖老楞佐敎堂, Igreja de São Lourenço): 신고전주의 양식의 이 성당은, 16세기 중반에 예수회에 의해 지어졌으며 마카오의 3개의 가장 오래된 성당 중 하나이다. 처음에는 목조로 건축되었지만 석조로 재건하면서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포르투갈 선원 가족들이 선원의 무사 귀향을 기원하던 곳이며, '바람을 잠재우는 곳'이라는 이름으로 풍순당(風順堂)이라는 별칭도 있다. 성당의 높은 천장과 곳곳에 매달린 샹들리에, 스테인드글라스, 다양한 조각 등이 있다. 매일 주말에는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중에는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미사는 7:30분에 드린다.
  • 성 요셉 신학교와 성당 (聖若瑟修院大樓及聖堂, Igreja e Seminário de São José): 1728년 제정된 성 바울 대학과 함께 제정된 신학교로, 극동지방에 기독교를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성 요셉 신학교는 1800년 마리아 1세가 신학교 복음의 집으로 이름 붙인바 있으며, 바로크 문화가 있는 성당이 옆에 붙어있다. 무료 전시실이 있지만, 현재는 신학교에는 들어갈 수 없으며 Rua do Seminário를 통해 10시부터 17시까지 성당에 들어가 관람할 수 있다.
  • 돔 페드로 5세 극장 (伯多祿五世劇院, Teatro Dom Pedro V): 1860년 지어진 아시아 최초의 서양식 극장으로, 1861년 페드루 5세가 타계하자 그를 기리기 위해 이와 같이 명명했다. 이오니아식 기둥이 그리스 사원을 연상케 하는 곳으로, 중요한 시밀행사를 위해 사용되었고, 현재는 축제나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 공연장이나 전시장으로 사용한다. 화요일을 제외한 모든 날 10시부터 1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 로버트 호 퉁 도서관 (何東圖書館大樓, Biblioteca Sir Robert Ho Tung): 처음에는 1894년 도나 카로리나 쿠나의 거주지였으나 1918년 홍콩의 부유한 사업가 로버트 호 퉁 경이 여름 별장으로 구매했고, 1955년 해당 사업가가 타계하면서 마카오 정부에 공용 도서관으로 기부되었다. 월요일는 오전 개장이 없고, 화요일부터 이후 시간대에는 8시부터 20시까지 개장한다.
  • 성 아우구스티누 성당 (聖奧斯定敎堂, Igreja de Santo Agostinho): 1591년 건립된 성당으로서 성당 중앙의 대좌가 신주 모양을 하고 있으며, 당시 성당 건축에 익숙하지 않은 중국인들의 미숙함에 대한 결과물이다. 매년 부활절 행렬을 개최하며, 과거 호우가 내려졌을 당시 야자수 잎을 주로 사용해 지붕을 덮었는데, 이게 나중에 용 수염 처럼 보인다 하여 롱송뮤(龍鬚廟)라고 불린 적도 있다고 한다.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 레알 세나두 빌딩 (民政總署大樓, Edifício do Leal Senado) : 1784년 마카오 시내에 세워진 포르투갈의 옛 총독부 청사 건물이었다. 이름은 돔 주앙 4세에 의해 1654년 지어진 것으로 "왕실 상원(Loyal Senate)"의 이름을 땄다. 건물 내부에는 정원, 행사 응접실, 도서관, 작은 성당이 있다. 건물 외관은 남유럽풍의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며, 빌딩 근처 의사정 앞에는 유럽풍 세나두 광장이 있다.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 페냐 성녀 성당 (主敎山敎堂, Capela de Nossa Senhora da Penha) : 1622년 건설된 성당. 교회 부지는 아우구스티노 원로원이 프랑스 페냐의 성모에게 바친 교회 건설을 위해 기부했고, 1834년 마카오에서 추방될 때까지 아우구스티누스의 소유가 되었다. 1837년에 교회는 그 옆에 있는 주교 관저와 함께 재건되어 1935년에 완전히 재건되었다. 겨울철에는 오후 4시에 문을 닫으며, 바로 앞이 타이파를 잇는 다리다 보니 경치가 대단하다. 다만, 산 꼭대기에 있는지라 연소자는 관람이 힘들 수 있다.
  • 해양박물관 (海事博物館, Museu Maritimo) : 1990년 지어진 해양박물관으로서, 맨 처음 포르투갈인들이 당도한 지역에 건립되었다. 마카오의 역사와 바다의 밀접한 관계를 반영할 뿐만 아니라 해양 문제에서 중국포르투갈의 역사, 특히 해군사를 체계적으로 설명하여 인간과 문화에 대한 바다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해양인종전, 해양사전, 해양기술전과 아쿠아리움 갤러리가 있으며,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 운영한다. 화요일은 휴무, 무료 관람이다.

4.1.5. 쎄 지구[편집]


파일:santacasada.webp
파일:그랑프리마카오.jpg
자비의 성채
마카오 그랑프리 박물관 내 기념물

위 네 개의 당구를 제외한 마카오 반도의 전체지역으로, 마카오 반도의 카지노, 병원, 국가 주요 시설들은 모두 이 지구에 모여 있다.
  • 세나두 광장 (議事亭前地, Largo do Senado): 마카오의 랜드마크 중 하나. Senado란 포르투갈어로 '의사당'을 뜻하는 말로 즉, 의사당 앞 광장인 셈이다. 물론 포르투갈 식민지 시절 자치 의회가 있었기 때문인데, 지금은 마카오 특별행정구의 사무소인 민정총서(民政總署, Instituto para os Assuntos Cívicos e Municipais) 건물로 쓰이고 있다. 광장 주위는 사람들이 늘 붐비는 번화가로 상점가와 음식점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육포가게와 코이 케이 베이커리라는 빵집이 유명한데[29], 마카오 국제공항 근처에는 하나도 없으니 기념품을 사려면 여기서 사는게 낫다.
  • 삼 카이 부이 쿤 묘 (三街會館, Templo Sam Kai Vui Kun) : 삼거리 회관이라고 불리던 곳으로, 중국 상인들의 상가번영회였지만, 이후 건물엔 관우장비를 모신 사당이 들어서 현재의 관제고묘가 되었다.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 자비의 성채 (仁慈堂大樓, Santa Casa da Misericordia) : 1569년 마카오의 첫 주교에 의해 설립된 곳으로, 포르투갈의 유명한 자선 단체를 모델로 만들어져 마카오의 첫 서양식 병원으로서, 오늘날까지 내려오는 다양한 사회 복지에 대한 기초를 만든 곳이다. 신고전주의 양식을 따르며, 옆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박물관에는 선교와 관련한 다양한 유적들이 전시되어 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0시와 14시 30분 각각 30분씩 운영하며, 입장료는 5 MOP.
  • 로우 카우 맨션 (大堂巷七號住宅, Lou Kau Mansion) : 1889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저택은 도시 곳곳에 고급 저택을 소유했던 중국의 부유한 사업가 '로우 카우'의 가족이 거주하였던 곳이다. 건축관은 중국 스타일의 청회색 벽돌을 사용하여 지은 이층 집으로, 후기 청 왕조의 전형적인 건축양식인 ‘시관’ 스타일을 따르고 있다. 월요일을 제외한 10시부터 17시 반까지 운영.
  • 성 도미니크 성당 (板樟堂, Igreja de São Domingos): 1587년 스페인 도미니크 수도회가 건축, 1997년 새롭게 복구하여 현재의 모습에 이른 건물이다. 웅장한 바로크식 외관, 복조 천장과 화려하게 장식된 제관의 내관을 가지고 있으며 마카오 최초의 성당이다. 2층에는 19세기 공예품을 전시하는 박물관 겸 전시장으로 사용되며, 전일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지만 토요일을 제외하면 오전에 미사를 잘 드리는 편이라 오후에 방문하는 게 편하다.
  • 마카오 타워 (澳門旅遊塔, Torre de Macau)
  • 마카오 그랑프리 박물관 (澳門大賽車博物館, Museu do Grande Premio de Macau) : 2022년 지어진, 마카오 그랑프리를 기념하는 박물관. 1층에는 기아 서킷 모형, 마카오 그랑프리 초창기 모습과 포뮬러 3 차량을 전시한다. 2층에는 오토바이 주요 부품을 전시를 통해 마카오 오토바이 그랑프리를 집중 조명한다. 2023년에는 존 맥도널드, 론 하슬람, 마이클 루터, 로버트 허트, 에도아르도 모타라 밀랍 인형을 추가 전시하였다. 매주 화요일 제외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 마카오-홍콩 외항 페리 터미널 (外港客運碼頭, Terminal Maritimo de Passageiros do Porto Exterior) : 홍콩 섬의 셩완 슌탁 센터(Shun Tak Centre), 구룡반도 침사추이나 신계의 툰문(Tuen Mun)[30], 홍콩 국제공항, 선전으로 가는 페리가 있는 페리 터미널이자 헬리포트가 있다.
  • 마카오 과학센터 (澳門科學館, Centro de Ciencia de Macau): 원뿔형 외관의 과학 전문 박물관으로, 다양한 전시관을 갖추고 있다. 이곳의 명물은 세계 최고의 해상도기네스북에 등재된 우주 플라너타륨으로, 어린이 전용 실내 놀이터도 있다. 목요일을 제외하고 10시부터 17시 반까지 운영하지만, 인당 25 MOP이다. [31]
  • 관음연화원 (觀音蓮花苑, Centro Ecumenico Kun Lam) : 불교의 관음상이 있는 곳으로, 1층에는 태극과 8괘 도안, 지하에는 소형화된 관음보살상이 있다. 작은 도서관이 지하에 있다.

4.2. 타이파[편집]


포르투갈령 마카오 당시, 타이파 이었던 지역. 당시 코타이 지구라고는 둑길과 해상길 하나가 전부였다.
  • 타이파 조각 광장 (大型浮雕, Conjunto Escultórico e Miradouro): 1985년 포르투갈 조각가 도리타 카스텔 브랑코가 설계한 "Paineis da Taipa"라고 하는 패널들이 있으며 타이파 남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정상에는 전망대, 화장실이 있으며 2016년 공용 엘리베이터가 있어 언덕 아래에서 꼭대기까지 더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검색할 때에는 大型浮雕으로 찾아야 더 잘 찾아진다. 입장료는 무료.
  • 타이파 빌리지(氹仔舊城區, Vila da Taipa): 포르투갈인 가족들이 20세기에 거주했던 곳으로, 성모 카르멜 성당이 암벽에서 해안선을 향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곳곳에서 포르투갈의 흔적을 엿볼 수 있으며 [32] 마을 중앙 광장에는 먹거리 골목이 있어서 간단히 배를 채우기도 좋다. 주로 호텔 주변에서 카지노 하다 심심해진 한국인들이 그 위치로 인해 쉬다 오는 편이다. 에그타르트가 유명하며, 官也街(Rue de Cunha)까지 가야 원하는 뷰가 만들어진다.
  • 카르멜 성모 성당(嘉模聖母教堂, Igreja de Nossa Senhora do Carmo) : 타이파 섬이 마카오 본토와 다리로 연결되기 전 타이파 섬의 카톨릭교도들을 위해 지어진 성당이다. 1885년 건축되었으며, 오래된 타이파 프라이아 저택을 바라보는 언덕에 위치해 있다. 관람시간은 10시부터 12시 반까지, 2시부터 6시까지이다.
  • 타이파 콜로안 역사박물관 (氹仔路環曆史館, Museu da Historia da Taipa e Coloane): 192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박물관으로 지역 행정을 위해 사용되었던 청록색 포르투갈 스타일 건물 내에 있다. 고고학적 발굴에서 마카오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는 전시 갤러리가 있으며 지역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방문할 가치가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 타이파 주택 박물관 (龍環葡韻(住宅博物館) Casas-Museu da Taipa) : 1900년대 초반의 모습이 나름대로 잘 보존되어 있는 타이파의 포르투갈식 건축양식과 중국 건축양식의 융합을 보여주는 박물관이다. 박물관 자체는 그다지 넓지 않고 단순하지만 주변 건물들과 새롭게 꾸며진 공원과 함께 어우러진다. 다만 여름에는 모기약을 좀 들고 다닐 필요가 있는데[33] 타이거 밤이면 족하다.
  • 마카오 국제공항
  • 마카오-타이파 페리터미널

4.3. 코타이[편집]


마카오 신지구(澳門 新地區)라고 불리는 타이파 섬과 콜로안 사이의 매립지로, 고급 호텔과 카지노, 골프 클럽과 고카트 경기장 등이 있는 곳이다. 여기에서 연화대교(蓮花大橋, Ponte Flor de Lotus)를 타고 광둥성 주하이시로 넘어갈 수 있다.

4.4. 콜로안[편집]


이전에 콜로안 섬이었던 곳이다. 현재는 관광객들이 모두 코타이와 타이파로 넘어가버렸기 때문에 조용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낸다.
  • 토지잠자연박물관
  • 마카오 수목언
  • 콜로안 트레일 공원
  • 콜로안 시구
  • 틴하우 고묘
  • 탐공묘
  • 일곱 슬픔의 성녀 교회
  • 삼성묘

5. 장점[편집]



5.1. 거리[편집]


최대 장점은 가까운 거리로 비행시간이 3시간 수준이다. 미국, 캐나다, 라틴아메리카아메리카는 최대 34시간까지 걸리고 유럽, 서남아시아, 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가깝다고 여겨지는 곳들도 기본 10시간은 걸리는 것에 비해 짧다! 심지어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시아도 6시간 정도는 걸린다. 그에 비해서는 매우 가까우면서도 이국적인 셈. 이보다 비행시간이 더 짧은 곳은 1시간 30분 남짓인 중국 본토, 대만, 일본 정도인데, 너무 한국과 분위기가 비슷해 이국적인 마카오는 차별점을 갖는다.


5.2. 대중교통[편집]


마카오/교통 항목 참조.

현재 마카오도 마카오 경전철이 2019년 말 개통되었다. 원래는 타이파 섬만 다녀서 마카오 본토로 넘어가려면 어쩔 수 없이 시내버스나 택시에 의존해야 했으나 23년 12월 8일에 마카오 본토에 위치한 바라(Barra) 역이 개통되기 때문에 타이파에서 경전철로 미카오 본토로 넘어갈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바라 역이 마카오 본토 끝자락에 위치하기 때문에 본토를 여행하려면 여전히 버스와 택스를 이용해야하는 것이 흠. 버스의 경우 정류장 표기가 주로 광동어와 포르투갈어로 되어있으니 주의.

카지노로 가는 호텔 전용버스도 많으니까 이를 타도 된다.


5.3. 위생 및 의료수준[편집]


마카오는 홍콩보단 좀 지저분한 편이지만 중국 대륙보다는 훨씬 낫고 한국과 비슷한 감각으로 다니면 된다. 포르투갈 본토보다 위생법규가 더 깐깐하며 특히 이웃 홍콩에 사스나 신종플루가 창궐했었던 것을 반면교사 삼아 위생 법규를 강화시켰고 페리 터미널 등에서도 불시에 짐 검사를 하는데, 홍콩발보단 서코우 항 등에서 들어오는 중국발 페리를 더 집중 체크한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Macau_Cars_50814.jpg
마카오도 홍콩과 마찬가지로 마카오 소방국(Bombeiros de Macau)에서 구급차가 나온다. 호출 번호는 다르다. 993이 긴급번호며 999를 눌러도 된다.


5.4. 문화[편집]


마카오중국포르투갈이 섞여 있으며 가장 가까운 데서 라틴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실제로 포르투갈어 사용국 공동체 회원국으로도 가맹된 곳이 마카오이며 포르투갈어 어학연수 기관들 역시 훌륭한 기관들이 꽤 있다. 그리고 포르투갈 풍인 세나두 광장(largo de senado)도 있는데 이 광장은 포르투갈이 조성하였으며, 보도블록 하나하나까지 포르투갈에서 직접 만들어 마카오까지 운송해 조성한 광장이다.

그리고 마카오 주민 중 토박이 마카오인은 가톨릭을 믿고 포르투갈어 이름과 중국어 이름을 섞어 쓰며 중국 출신들은 불교나 도교를 믿고 전통을 그대로 지킨다.


5.5. 종교[편집]


그리스도교[34]도교불교가 제일 교세가 세서, 교회(그리스도교), 도관(도교), 절(불교)을 쉽게 볼 수 있고, 서로 바로 옆에 위치하거나 길 하나 마주하고 있는 경우도 흔하다. 그래서 한 시야에 절에서 예불을 하는 모습과 도관에서 소원을 비는 모습과 가톨릭 교회에서 주일 미사를 드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젊은 세대일수록 무종교이거나 개신교가톨릭 교인이고, 연배가 많은 세대일수록 도교나 불교를 믿는다.

요즘 마카오도 소수지만 개신교 신자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포르투갈 국적의 마카이엔사 위주 가톨릭과 달리 인구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본토 출신 마카오인들 사이에서 많이 퍼진다.


5.6. 의사소통[편집]


홍콩마카오는 원래 광동인들로 광동어가 모국어다.

마카오는 홍콩과는 달리 표준중국어에 대한 반감은 없는 편이며 중국 정부가 1999년 마카오 주권반환 후 영어 공용화 정책을 써서 이제는 영어가 통한다. 특히 카지노 밀집지인 코타이 지구는 영어 못 하는 사람이 없으며 콜로안 섬도 국제화된 곳으로 서양인들이 대거 모여 살아 영어가 구멍가게에서도 통한다.

마카오도 언어 지역차이가 있어서 중국인들, 특히 바로 위 주하이에서 몰려온 광동인들이 사는 북구 지역은 영어가 잘 통하지 않고 광동어만 통한다.

포르투갈어는 엄연히 공용어로 간판, 도로 표지판 등에 병기되고 공문서도 홍콩이 영어로 쓰듯 마카오도 포어로 쓴다. 그리고 마카오 인구 15%를 차지하는 포르투갈이 국적까지 준 마카이엔사는 포르투갈어를 구사 가능하다. 그리고 의사, 변호사 등은 포르투갈인이거나 마카이엔사이기 때문에 법률이나 의료 등에선 포어를 알아야 한다.


5.7. 치안[편집]


빈부격차가 심한 동네라 일부 장소는 좀 으슥하지만[35], 전체적인 치안은 세계 최상위권이다. 한국과 비슷한 감각으로 다니면 된다. 관광도시이다 보니 치안이 조금이라도 악화되는 경우 관광수익에 직접적인 타격이 오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한다. 되려 밤에 남자 혼자 얼쩡거리면 경찰들이 불심검문하고 여기서 버벅대면 끌려간다.

원래 치안이 안 좋았는데[36] 1999년 반환 후 중국 중앙정부가 광둥성에 주둔한 인민해방군 해군 함대와 육전대로 쓸어 버린다고 협박해 삼합회는 다 동남아시아로 도망쳤고 잔존 무리들도 합법적 사업을 하며 엎드려졌다. 물론 마카오 경찰도 테러 및 마약 등 각종 범죄에 강력 대처한다.

마카오 소방국이 제공하는 소방구조 서비스도 훌륭하며 구급차는 소방처와 적십자에서 둘 다 나온다.

마카오는 시위 면에서 자유롭다만 소매치기를 주의해야 한다.

의외로 해가 저물고 걸어다니기에는 별로 안전하지 않은 도시일 수 있다. 도박꾼들은 물론 상식 밖의 행동을 하는 이 또한 적지 않아 영 좋지 않은 광경[37]을 목격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세나두 광장 등은 밤늦게 다녀도 아무 문제가 없지만 북부 지역 같은 외곽으로 갈 경우 중국 본토인들이 워낙 많기도 하고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주변 빈곤국 출신자들이나 세계 최빈국 수준인 포르투갈어권 아프리카 국가 등에서 온 후진국 이주민들도 많아 별의 별 희한한 꼴을 보기 쉽다.[38]

그리고 마카오인들의 경우 불행히도 홍콩인들에 비해 시민의식이 뒤처진 편(...)이라 버스 탈때도 줄을 안 서고 먼저 밀고 들어가는 놈이 임자다. 가끔 몸싸움이 심하게 벌어져 불쾌감을 느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진짜로 사람 몰리는 주말같은 경우 세나두 광장 앞에서 내리는 버스는 말 그대로 마카오인과 대륙인 유커, 외국 관광객, 포르투갈인 등이 뒤엉켜 럭비 경기를 하는 양 심한 몸싸움이 벌어진다. 홍콩 TV들도 여러번 마카오와 홍콩의 버스 정류장을 비교하며 마카오가 홍콩에 비해 질서가 없다고 까기도 한다.


5.8. 친절하고 우호적인 사람들[편집]


마카오인은 외국인에게 매우 친절하며 특히 30대 및 40대 이하 젊은 세대는 영어표준중국어도 꽤 잘한다. 더 아래인 10대 및 20대의 어린 세대들은 아예 영어 이름을 갖고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등 홍콩과 별 다를바 없을 정도이다. 대화에도 광동어와 영어를 섞어쓰고 페이스북 등 SNS도 영국식 영어로 사용한다.

물론 버스나 택시는 기사들이 외국어를 할 줄 몰라서 타기가 힘들다. 영어가 통하는 카지노 셔틀버스들이 제일 좋다.

애초에 홍콩과 마카오가 외국 식민지였기 때문에 굳이 외국인과 척을 지지 않았고, 무역 거점이라는 국가 특성상 외국인을 접할 기회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6. 단점[편집]



6.1. 좁은 면적과 많은 사람들, 빽빽한 건물[편집]


홍콩과 마카오는 모두 땅은 좁은데 사람은 상대적으로 아주 많기 때문에 마카오의 경우 콜로안 외곽 지역이라면 모를까, 관광객이 갈 만한 곳은 어딜 가도 사람으로 꽉 찬다. 인구밀도가 워낙 높다 보니 공간절약을 해야 하고, 그래서 식당에 가도 생판 모르는 사람과 합석을 각오해야 하며, 주요 도로를 제외한 골목길이나 지선 도로는 상당히 좁다.

그나마 마카오는 홍콩에 비해 지형이 평탄하지만 이쪽도 마카오 반도에는 언덕이 은근히 많다.


6.2. 날씨[편집]


한 마디로 덥고 습한 날씨가 오래 간다, 타이완 섬, 광둥성, 푸젠성, 저장성 등 남중국 일대가 다 그렇듯이, 홍콩과 마카오의 날씨는 굉장히 덥고 습한 편이니 여름이라면 기능성 옷을 입는 것이 편할 수 있다.

한국의 여름 기후에 해당하는 날씨가 3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데, 이 중 혹서기인 5월부터 9월까지는 매우 덥고 습한 평균 30도의 날씨가 계속되며 습도는 90%에 육박한다. 다만 이 시기를 제외하면 마카오는 여행하기에 좋은 나라다. 대부분이 여름휴가에 맞춰서 홍콩/마카오를 짧게 다녀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지, 날씨는 잘만 맞춰가면 생각보다 곤란을 겪지 않는다.

그리고 여름에는 태풍이 내습한다. 특히 가끔 늦여름인 10~11월에 태풍이 내습하는 경우나 초여름인 3~4월에 태풍이 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마카오는 홍콩과 달리 태풍 경보 시스템이 미비하며 태풍이 세게 불어도 별다른 조치가 없어 2017년 하토, 2018년 망쿳이 습격했을 때 피해가 컸다.

물론 초여름인 3~4월이나 늦여름인 10~11월의 평균 온도는 19도 정도로 선선해서 여행하기 좋다. 아열대기후의 특성상 봄과 가을은 없다.[39]

12월에서 2월까지 두 달의 겨울철이 되면 평균 12~14도 정도[40]로 현지인들은 영상 10도에 오리털 코트를 입고 다니지만 외국인들은 반팔 청바지 차림으로 돌아다니는 재밌는 광경을 볼 수 있다.[41] 마카오의 겨울은 우리나라로 치면 가을인 10월에서 11월 정도 날씨로 한국인 기준 크게 덥거나 춥지 않으므로 다닐 만하다. 마카오인들은 비가 오면 추위를 심하게 느낄 정도다만 한국인에겐 밤에만 좀 쌀쌀하고 낮에는 쾌청하게 느껴져 여행하기 아주 좋은 계절이다.

다만 겨울철 밤에는 일 최저기온이 0도를 찍는 일도 자주 있어 꽤 쌀쌀하긴 하다. 동남아시아 지역들이면 더운 나라들이라 다 그렇지만 난방 개념이 아예 없는데다가, 겨울철도 습도가 어느 정도 있는 편이라 체감온도는 더 춥기 때문에 잘때 입을 따뜻한 옷을 챙겨가는 것도 좋다. 한국에는 여름에만 다습한 환경이라 습도가 높으면 덥다고만 생각하는데, 습도가 높으면 기온과 체온의 온도 교환이 더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저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실제 기온보다 춥게 느껴진다. 베트남 등 기후대가 다양한 일부 동남아 국가에서는 영상 4도에 얼어죽는 사람이 나오기도 한다.[42]


6.3. 물가[편집]


마카오 자체가 매우 좁은데다가 대부분의 숙박 시설들이 호텔이다 보니, 중국 본토나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비교하면 가격이 비싸다. 더구나 호텔이 아닌 마카오의 저렴한 숙소 중에는 매우 비좁고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곳이 많다. 오히려 그런 곳들에 비해 카지노를 낀 호텔 숙박비가 더 싸고 더 쾌적하다. 물론 홍콩에 비해 실내 공간이 넓어서 그나마 낫긴 하지만 마카오는 하필 종주국이 돈 없는 포르투갈인지라 리노베이션이 잘 안된 곳들이 많고, 홍콩보다 역사가 길어 중세시대부터 포르투갈 땅이어서 중세 때 지은 건물을 아직도 재탕하는 경우도 많다.

결론적으로 마카오의 숙박시설은 가격에 비해 가성비는 매우 떨어지는 편이다. 다만 일본만큼은 아니어도 민박 시설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며, 드물긴 해도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도 몇 곳 존재하기 때문에 이런 곳을 에어비앤비 등을 통해 활용하면 좀 싸게 갈 수 있다. 그리고 전술한 것처럼 카지노를 낀 호텔이 더 저렴하니 이를 알아봐도 된다.

음식은 가격이 좀 오르긴 했으나 기본적으로 한국보다는 싼 편이다. 대만도 그렇지만 홍콩과 마카오는 모두 매식(買食) 문화가 발달해 있어 사람들이 밥을 밖에서 사 먹는 경우가 많고, 그만큼 외식 물가가 낮다.[43]

그나마 다행히도 홍콩에 비해 마카오는 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6.4. 도박중독[편집]


마카오는 카지노 도시이기 때문에, 도박도시 특성상 다소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외교부는 설명하고 있다. 한국인은 속인주의에 따라 도박은 불법행위이므로 카지노 주변에는 얼쩡대지 않는 것이 좋다고 했는데 전술한 것처럼 유흥체험을 위한 일시적인 오락 정도는 괜찮지만[44] 그래도 조심해서 나쁠건 없다.

카지노에는 패가망신한 한국인, 중국인 관광객이나 미국인, 포르투갈인 같은 서양인 등 도박중독증 좀비 환자들이 폐인처럼 배회하는 경우도 가끔 있다. 돈 달라고 구걸을 하는 한인들도 있는데 그들이 불쌍하다고 돈을 주면 절대 안 된다. 그 돈으로 도박을 또 하기 때문. 물론 핑계는 집에 가게 해달란 거지만 그런 말에 넘어가면 안 된다. 불쌍하지만 어쩔 수 없이 마카오 경찰에 신고하자. 그게 그들을 도와주는 길이다. 아니면 한인교회에서 운영하는 쉼터 등에 보내주는 것이 훨씬 낫다. 한국인들이 한번 도박에 빠지면 뽕을 뽑는지라(...) 가장 수가 많으며 그 다음이 중국본토인들이고 미국인, 영국인, 호주인, 포르투갈인들이 주류인 백인들도 좀 있다. 정작 마카오 사람들에게는 카지노 출입이 제한되어 있다.

그리고 억대 도박할 돈도 없는 대부분 배낭여행객은 도박 자체보단 매춘이나 마약 등을 더 조심해야 한다. 특히 마약은 빼박 처벌당하고 봐주는 거 없이 외국에서 감옥살이, 굳이 외국이 아니더라도 한국에 강제 송환되어 한국 철창으로 직행하는 재수없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이후로는 한국인이 많이 찾는 일본이나 중국, 미국 등으로 여행을 할 수 없는데 전과 기록이 생기게 되므로 추궁을 할 수 있다. 특히 중국과 미국은 비자 발급 과정에서 전과 기록을 추궁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카지노를 끼고 있는 유명 호텔같은 곳에 묵는 것은 괜찮다.

7. 기타[편집]


휴대전화의 경우, 마카오는 CTM을 주로 써서 주파수가 달라 중국이동 사용자들은 자동으로 로밍된다. 100 홍콩 달러 정도면 마카오 유심칩을 선불폰으로 살수 있으니 편리한 이용을 위해서는 되도록이면 심카드를 사자. 페리 터미널에 있는 자동판매기나 홍콩의 셩완 슌탁 페리센터 내 여행사에서 중국/마카오용 심카드를 판매한다. 한국에서 준비해가는게 제일 싸다. 물론 홍콩에서 원래부터 CSL을 쓴 사람이면 그냥 자기폰 들고가면 된다. Three도 마카오-홍콩이 겸용이다. 중국이동CTM의 망을 끌어 온다. 차이나모바일은 마카오에는 진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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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히 국적 FSC인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은 마카오 직항 노선이 없기 때문에 이 항공사를 이용하고 싶다면 반드시 홍콩을 거치는 수밖에 없다.[2] 영어나 한자를 모른다면 대충 영어가 크게 잘 보이는 줄에 서면 된다. 마카오, 홍콩 거주자는 글씨가 빽빽해서 세 걸음 앞으로 걸어가지 않으면 보이지도 않는다.[3] 주로 호텔에 숙박할 때, 카운터 제출용으로 사용한다.[4] 마카오 특별행정구 치안경찰국 거류허가서로, 입국목적, 성명, 여권번호, 입국일, 거류 가능 일자를 표기하고 있다.[5] 응급번호, 인신매매 방지 번호, 관광부, 경찰, 이민부의 전화번호를 기재했으며 후면부를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중요공고 이 거류 가능 일자를 초과한 경우, 이 소지자는 불법체류자로 간주되며 법적 처벌의 대상이 된다. 이 문서를 마카오 특별행정구에 거류할 때 반드시 소지할 것. [6] 상술한 스탠리 호가 소유한 호텔. 물론 이 호텔 외에도 더 있다.[7] 드라마 꽃보다 남자 촬영도 했던, 베네치아의 유명 건물들과 운하를 본딴 시설이 있는 그곳이다. 객실이 3000개나 되어 고액배팅을 좋아하는 슈퍼리치들에게는 부족한 감이 없지않아 있다. 싸이의 뉴 페이스 뮤직비디오 촬영도 이곳에서 했다.[8] 객실이 500여개인데 건축비가 1조 3천억 정도 들었다. 세계에서 객실 수 하나당 가장 건축비가 많이 든 호텔 중 하나.[9] MGM처럼 슈퍼리치를 위한 호텔이다. 베네치안처럼 대형호텔이 아니라 객실 수는 한정되어있고, 배팅금액은 엄청나다. 내부 또한 끝내준다. 화장실이 웬만한 궁전보다 고급스럽다.[10] 3성인 포튜나 호텔, 왈도 호텔, 그랜드 엠퍼러 호텔 등[11] 참고로 마카오 땅은 서울에서 중간 수준의 크기에 지나지 않는다.[12] 요새 내부는 마카오 역사박물관으로 쓰이고 있으며, 요새 입구에는 예수회 선교사인 마테오 리치의 동상이 있다.[13] 성당 2층과 3층, 4층의 성물전시관이 볼만하다.[14] 포르투갈 양식과 남중국 양식이 혼합된 주거 형태를 볼 수 있는 곳[15] 포르투갈령 마카오 시기 조성한 광장으로, 보도블록 하나하나까지 포르투갈에서 직접 만들어 마카오까지 운송해왔다고 한다. 광장 남쪽 총독 관저의 도서관에 식민지 시기의 고서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광장 동쪽 자비의 성채에도 전시관이 있어 방문해볼 만 하다.[16] 포르투갈 식민지 주둔군 내에 복무하는 모로코 용병 출신 병사들이 살던 아랍풍 병영건물이다.[17] 안토니우 성당 내부에 김대건 신부성상이 있다.[18] 마카오 지역 향신이자 작가, 사회개혁가였던 정관응의 저택으로 남중국 재력가의 주거 모습을 잘 보여준다.[19] 상설 상업시설 기준으로 가장 높다.[20] 12만원. 번지점프처럼 할때마다 싸진다. 당연히 그냥 땅에서 걷는게 아니고(...) 번지점프대와 같은 높이에 설치된 한 사람이 걸을만한 좁은 폭의 길을 안전장치를 한 후 야외에서 걷는다. 심지어 이 통로에는 난간도 없다. 걷기만 하는 게 아니라 간단한 동작들을 가이드가 지시하기도 하는데 앉았다 일어나기나 뒤돌아보기는 기본이고 줄에 의지하여 바깥으로 몸 기울이기 등 그야말로 강심장들을 위한 컨텐츠.[21] 1홍콩 달러 당 2~3원정도 손해본다.[22] 그래서 정상에 올라가보면, 포구와 큰 굴, 여러 병참기지가 보이고 특히 화약저장고인 OPM 1887이 보인다.[23] 포가 가리키는 곳은 리스보아 호텔이다.[24] 마카오에서 유일무이하게 청천백일기를 달 수 있는 곳.[25]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 있어 여름에 오는 사람들은 여기를 떠나지 않는다.[26] 1.8m 정도 된다.[27] V는 포르투갈어로 w/u로 읽힌다.[28] 바다의 수호신 틴 호우로, 오래 향을 피울수록 여신이 그들을 지켜줄 것이라고 여겼다.[29] 10보 정도 걷다보면 빵집 하나, 또 10보 걸으면 또 빵집 하나 이런 식이다.[30] 발음이 까다로운 광동어 발음이 Uen인데 위엔이 아닌 운 혹은 윈으로 읽힌다. 튄문 혹은 툰문이 원어에 가장 가까운 표기다. 영화배우 아니타 윈(Anita Yuen), 즉 원영의의 영문 이름도 위엔이 아닌 윈으로 발음한다.[31] 모든 관람시설을 보려면 175 MOP이 필요하다.[32] 잘 찾아보면 포르투갈 식음료를 파는 가게도 있다.[33] 룡환 생태습지구역 옆에 있어서 모기가 드글드글하다.[34] 홍콩은 영국 영향으로 그리스도교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성공회를 의미하고, 마카오는 포르투갈 영향으로 기독교가 가톨릭을 뜻 한다.[35] 대륙인 이민자들이 주로 거주하는 국경 부근 북구의 경우가 좀 으슥하다. 물론 잡범은 잘 없는데 그 이유는 경찰들이 밤새 2인 1조로 순찰을 돌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국이나 필리핀처럼 개인이 총기를 소유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36] 삼합회의 다툼과 그로 인한 빈번한 테러 공격 때문. 1995년엔 경찰 특수부대 사령관 마누엘 아폴로나리오가 암살당할 뻔한 적도 있었다.[37] 이를테면 다 보이는 장소에서 노상방뇨를 한다든지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시비걸고 다닌다. 이들은 대개 말도 안 되는 거액을 걸었다 탕진한 경우들이 많아 울분이 엄청나다.[38] 앙골라, 모잠비크, 상투메 프린시페 출신 노동자들이 소수 있으며 브라질인들도 있다. 이들은 대개 본국에선 중하류층으로, 한국에선 잘해봐야 서민이고 대부분은 기초생활수급자 정도의 경제력을 가졌다.[39] 그나마 12~2월이 한국 3월 11월 날씨와 유사하다. 아침에는 추우면 5에서 10도 며 제일 높을 때는 20도 정도다.[40] 최한월인 1월에는 평균 13도까지 떨어지고 12월에는 평균 15도 정도이다.[41] 주로 서유럽 특히 북유럽인들. 한국인들은 저렇게 안다니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한국 3월 11월 정도 날씨기에 한국 초봄, 초겨울 수준이라 낮에는 얇은 긴팔 옷 입고 저녁 때 추워지면 잠바 입고 돌아다닌다. [42] 사실 한국인들한테 한겨울에는 영상대면 그나마 따뜻한 거지만 배트남 북부,라오스 북부, 태국 북부,홍콩,마카오,대만 등지에서는 혹서기이며 한국과 가까운 일본 도쿄,오사카 등지에서도 저 정도면 굉장히 낮은 온도다. 그만큼 한국이 겨울에 매섭게 춥다는 거다.[43] 대만, 홍콩, 마카오는 날씨가 덥고 습해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하면 습기 때문에 벽이 쉽게 상해 밖에서 음식을 사먹는 일이 매우 많다. 당장 출근하는 직장인들도 대부분 일어나자마자 씻고 옷만 입고 집에서 나와 근처 밥집에서 식사하고 출근한다. 우리나라하고 일본과는 상당히 다른 문화이다. 애초에 중화권 자체가 한국,일본 보단 외식을 선호하고 집밥은 주로 주말에 가족 다 같이 있을 때 한두번 먹는 정도다.[44] 소액으로 잠깐 맛만 보고 나온다고 귀국 시 걸리진 않는다. 그런데 그 맛만 보고 빠지기가 힘들어서 도박 중독자가 되는 순간이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