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관광 (r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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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지역별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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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현황
4. 장점
4.1. 연중무휴의 편리함
4.2. 가성비가 훌륭한 관광시설
4.3. 우수한 치안
4.4. 편리한 대중교통
4.5. 독특한 관광자원
4.6. 매우 빠른 인터넷 속도
4.7. 식도락 여행
5. 단점
5.1. 피서지및 관광지 주변상점의 바가지 요금과 상인의 불친절
5.2. 홍보 부족
5.3. 관광전략과 상품, 지역특색의 부족
5.4. 관광 인프라 부족
5.5. 외국 관광객의 의사소통 문제
5.6. 외국인에 대한 태도?
5.7. 기호에 따른 식당 부족
5.8. 지방 도시의 서비스 품질
5.9. 돈을 쓰고 싶어도 못 쓴다
5.10. 구글 지도 서비스
5.11. 자연환경
6. 기타
7. 유형별 관광 정보
8. 둘러보기


1. 개요[편집]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 홍보 유튜브 채널

관광 지역으로써의 대한민국의 특징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내용은 항목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역사" 항목 이후로는 주로 외국인들의 한국 여행에 핵심을 두고 있으며, 한국인들이 다른 나라로 여행하는 것에 대한 내용은 해외여행 문서에 서술되어 있다.


2. 역사[편집]


한국이 관광산업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한건 관광산업이 외화 획득 수단으로 주목받기 시작하던 1960년대 말부터였다.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자본형성에 누구보다 목을 맸던 박정희 대통령은 관광산업이 투입되는 단위당 비용은 적으면서 산출되는 이익은 높다는 것(외화 가득률)에 주목하였고,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관광사업진흥법"[1]을 제정하고, 이를 주도적으로 맡아 추진하기 위해 1962년 국제관광공사를 설립하였다.

낮은 국민소득 수준과 여가에 대한 낮은 인식 덕분에 국민의 관광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었으며, 이 때의 관광정책은 외래 여행객을 유치하고 열악한 수준에 있는 각종 관광 인프라들을 정비하기 위한 제도적,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되어 있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1960년대 한국은 최빈국이라 주먹구구였고 관광 목적으로 한국을 찾을 만한 사람도 없는 나라였다.

1970년대 들어 경제개발 정책 효과가 나타나면서 국민의 소득수준이 점차 확충되었고, 중문관광단지를 비롯하여 관광 인프라도 점차 개선되기 시작하였다. 1970년대부터 한국은 최빈국을 면하여 어지간한 선진 개발도상국 수준으로 비약하기 시작한다. 이 때를 기점으로 수도권 전철이 1974년 개통되고, 새마을호가 처음 등장하여 서울역-대전역-동대구역-부산역만 찍고 4시간 50분이라는, 당시 기준으로는 믿기지 않는 속도로 달리기 시작한다.

1980년대 들어 이른바 3저 호황과 함께 마이카 열풍이 불어닥치고, 여가 시간과 소득, 이동수단을 획득한 국민은 폭발적으로 관광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 때의 주요한 관광 활동으로는 해운대해수욕장부산광역시의 해양 관광자원을 이용한 피서, 경주시의 불국사 등 정책적으로 조성된 관광단지들을 방문하는 국내관광이 주를 이루었으며, 일부 상류계층을 대상으로 해외 여행도 조금씩 활성화되기 시작하였다. 이 때 새마을호는 PP동차 및 유선형 객차 개발로 속도가 비약적으로 상승, 4시간 10분 만에 서울-부산을 오갈 수 있게 되었으며, 달리는 호텔이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는 훌륭한 서비스를 자랑하며 손님을 긁어 모은다!!! 부산 도시철도의 개통으로 서울경기 지역과 함께 한국의 제2 경제권인 부산경남 지역에도 지하철 서비스가 실시되며, 119 구급대가 1981년, 119 구조대가 1988년 발족하고 화재 및 구조요청, 응급의료요청 번호인 119, 범죄신고인 112, 간첩신고 113 등 각종 긴급번호가 도입되어 외국인들도 손 쉽게 긴급상황 시 도움을 받게 된다. 경찰에서는 아예 112 기동순찰대를 만들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대비 치안유지 활동도 벌인다.[2]

1990년대 들어 해외여행 자유화가 본격 단행되었으며, 정부의 관광 육성 정책도 물리적인 인프라를 확충하기보단 관광객 수용태세를 정비하고 국내 관광을 홍보하는 질적인 수준으로 변화하였다.

2000년대 들어 국민이 국내 관광이 침체되기 시작하였다. 국민의 높은 소득수준에 비하여 국내 관광 인프라는 수도권부산광역시 광역권, 제주도 등 유명한 관광지들을 제외하곤 여전히 열악한 상황에 놓여있었으며, 관광객 수용 태세(환대성, 바가지 요금 등)도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국민들은 점차 국내 여행을 외면하고 해외여행을 선호하기 시작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TX의 등장으로 철도 서비스가 선진화되고 저가항공사들의 등장으로 교통서비스 하나만은 편해진다.

2000년대를 기점으로 한류열풍이 전세계에 불기 시작하면서 외국에서 온 방문객 수는 중국인 관광객의 폭발적 증가에 힘입어 매년 10% 수준의 폭발적인 증가를 이어갔다. 다만 그만큼 해외여행을 떠난 국민의 수효도 비슷한 수준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전체적인 관광수지 적자는 개선되지 못하였다.

2017년에는 전격적으로 단행된 중국의 사드 보복때문에 외래관광객은 급감한데 비해, 내국인의 해외 여행은 비슷한 수준으로 계속 성장하여 관광수지 적자가 통계 작성 이래 최대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중국 관광객이 감소한 만큼 홍콩, 마카오, 대만 등 비중국 중화권 관광객이나 호주, 싱가포르 등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오는 관광객은 늘었다.

현대 한국의 관광산업은 외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 관광객도 많고, 그만큼 해외로 나가는 국민들도 많아 이 균형이 적정한 수준에서 유지되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한국인이 외국에 나가서 쓰는 돈보다 외국인이 한국에 들어와서 쓰는 돈의 평균이 2019년 현재 100-200달러 정도 많은데도, 관광수지 적자는 한화로 5천억을 돌파한다. 그만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보다 해외여행을 가는 한국인의 수가 많기 때문이다.


3. 현황[편집]


중복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외래 관광객의 79%가 서울을 방문했으며, 경기(14.9%), 부산(14.7%), 강원(9.7%), 제주(8.5%)가 뒤를 이었다. [3] 한국의 전체 방한관광객수는 전 세계에서 약 19위권인 1500만명 수준이나, 서울을 방문한[4] 외국인은 1100만명 수준으로 마스터 카드에서 발표한 "Global Desination Cities Index 2019"에 따르면 서울은 전체 도시 중 11위[5]를 기록하였다.

외국인들이 서울에 체류하는 평균 기간은 2019년 기준 5.3일로 런던(5.8일)이나 도쿄(5.4일)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하루에 평균적으로 소비하는 금액은 $155로 뉴욕($152)이나 밀라노($155)와 비슷하거나 같은 수준이었다.[6] 또한 그들이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평균 기간은 2018년 기준 7.2일로 작년보다 증가세였다.

여행 형태의 경우에는 개별여행이 79.9%로 압도적 다수를 차지했고[7], 단체여행이 12.4%, 에어텔 투어가 7.7%로 뒤를 이었다.

한편으로는 쇼핑 위주의 관광 일정이 지적되기도 한다. 물론 쇼핑 인프라는 외국인의 소비 수준을 높여 전체적인 경제 발전에 기여하나, 다른 방면의 관광지 또한 활발히 홍보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크다.

또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약 33%[8]가 중국인 관광객인데, 이들에 대한 의존도가 많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실제로 중국의 사드보복이 본격화된 2017년 기준으로 관광수지 적자는 1조 7000억 수준으로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시기별로는 봄철의 벚꽃, 늦가을의 단풍 관광에 대한 관심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으며, 여의도 벚꽃, 진해 군항제, 내장산 단풍, 설악산 단풍에 대한 인기도 확대되고 있다. 동남아 관광객 한정으로 겨울의 스키 리조트나 눈축제 같은 것도 반응이 좋다.

러시아 북동부에 사는 러시아 사람들에게는, 따뜻한 바닷가를 경험할 수 있는 접근성 좋은 지역이다보니 속초, 부산 등 동해안 도시에서 러시아인 및 러시아어 표지판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리고 마트에서 소주를 쓸어담는다.

7-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관광산업이 그리 발달하지 않았는데, 근래 대한민국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부상하면서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러한 관광 수요의 증가 대비, 관광 인프라의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부분이 있다는 것. 수요가 있어야 공급이 있음인 것을 비추어 볼 때 이러한 상황이 필연적인 수순임을 생각한다면, 앞으로도 관광산업이 발전할 여지는 충분하고도 남을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는 국내여행을 촉진시키기 위해 2012년부터 한국관광100선을 선정하고, 2014년부터 여행주간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관광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광주간에서는 TV광고를 적극적으로 내보내고, 다양한 이벤트와 전국 각지의 관광명소 입장료 할인도 이뤄지고 있으니 이 시기를 고려해 여행계획을 잡는 것도 좋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 관광 관련 기관 다수가 함께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이라는 사이트에 추천 코스, 각 지역에서 개최하는 축제, 지역별 관광지 등이 아주 상세하게 서술되어 있으니 다채롭게 관광을 즐기고 싶은 위키러들은 마음껏 이용해보도록 하자. 대한민국구석구석 홈 지역별 여행지

2018년부터 중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두자릿수 이상의 방문객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2019년 3월까지 월별 한국 방문객


4. 장점[편집]


이 장점들은 대한민국이 앞으로 더 부각시켜가야 할 것들이다.


4.1. 연중무휴의 편리함[편집]


관광으로 이름있는 나라들이라 하더라도 현지법을 비롯한 여러 이유로 대부분 이른 저녁(4~6시)이나 주말이 되면 수많은 상점들이 닫고(예를 들어 프랑스), 그 밖의 다른 나라들도 쉬는 날(특히 명절)이 되면 현저하게 한산해지지만 한국은 쉬는 날에도 여는 곳이 많다. 어지간한 도시의 상점들은 보통 저녁 8~10시까지 열고, 밤 늦게까지 영업하는 주점이나 식당, 노래방들도 많다. 최대명절인 설날이나 추석에도 1~2일 정도만 쉬고 영업하는 곳이 많다. 관광객들에게는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4.2. 가성비가 훌륭한 관광시설[편집]


해외 유명 박물관이나 관광지에서는 보통 높은 입장료를 받거나, 혹은 외국인들에게는 내국인보다 수십배는 비싼 요금을 청구하기도 하는것이 일반적이다. 심한 경우에는 뭘 하든 최대한 돈을 뜯어내려고 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팁과 달리 반드시 내야 하는 요금이 정해져 있는 서비스만 해도 화장실 이용료, 성당 입장료, 식당에서 야외 테이블 사용료, 사우나의 수건 대여료, 멋진 곳에서의 사진 촬영요금 등 별의별게 다 돈을 요구한다. 반면, 한국에서는 무료가 많다.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등 국가에서 관리하는 박물관이 무료. 여타 관람 시설 중에는 통역기나 해설사가 무료인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식당에서는 반찬 추가가 무료이고, 전용 자판기가 있다면 커피도 무료다. 국토 대부분이 산지인지라 서울, 부산과 같은 대도시에서도 지척에 널린 산을 오르는 등산이 무료.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영어 포함 외국어 안내 사이트인 Visit Korea 를 보면 외국인들도 즐길 수 있는 무료 축제나 행사들도 생각보다 더 빈번하게 열리고 있다는 정보를 알 수 있다.

이동에 필요한 교통비 또한 부담이 적은 편인데, 광역시 단위의 도시에서는 교통카드를 사용하여 환승시 대중교통 비용이 절감되는 것도 한몫한다. 또한, 택시비가 엄청나게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 수많은 해외 관광객이 한국 와서 느끼는게 바로 택시비가 저렴하다는 것.[9]

관광 케이블카, 타워 전망대, 유원지, 각종 체험 등 만원이 넘어가는 즐길거리는 한국인 입장에서는 비싸다고 생각하는 시각도 있는데, 그래도 해외관광객 기준으로는 저렴한 편이다. 외국의 어지간한 곳을 가 봐도 이런 것들은 훨씬 비싸다.[10]


4.3. 우수한 치안[편집]


치안은 세계 최고 수준[11]으로 높다. 특히 민간인 총기 소유가 금지된 국가라는 점이 치안 안정에 결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무리 자국 혐오자들이라고 하더라도 대중교통, 의료, IT 인프라 등과 더불어 이러한 장점은 인정한다. 대한민국으로 돈 벌러 온 외국인 선수들도 대다수 인정하는 부분이다.[12] 상상할 수도 없는 강력범죄가 뉴스에 보도되지만, 사실 그 정도 사건이 뉴스에 대서특필될 정도로 강력범죄가 드물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외국에서는 이보다 더 심한 강력범죄가 발생했는데도 뉴스에 보도되지 않고 묻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특히 세계적인 관광대국이자 명실공히 선진국인 프랑스, 독일, 북유럽 등 유럽 국가들만 하더라도 현지인들마저 소매치기를 조심하고 다니며, 심심하면 교외에서 총기 사고나 마약 적발 소식이 들려오기도 한다. 유럽이 이럴진데 그 외 지역은 정말 몸조심 해야 한다.

게다가 외국 경찰과 달리 한국 경찰은 우려스러울 정도로(...) 친절하다. 뭐 하나만 잃어버려도 파출소 가면 온 경찰대원이 달라붙어 물심양면 도와주니 외국인들은 감동일 수 밖에 없다.

한국의 우수한 치안 수준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증명되었다. 올림픽같은 국제행사만 열렸다 하면 군인과 특공대가 중화기로 무장해 다니는 외국과[13] 달리 한국 평창은 비무장한 경찰이 순찰과 안내 위주로 근무하고, 게다가 친절하다는 평이 자자했다. 한국의 안전한 치안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래도 지킬 건 확실하게 지킨다. 올림픽으로 엄격해진 입국심사와 세관검사로 범죄를 차단하고 총기규정도 엄격하여 바이애스론 경기 시 경기용 총포도 관할 경찰서에 보관해야 하는 등 통제할 건 철저히 다 했다. 게다가 평창 주변의 야산같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군경이 매의 눈으로 철저한 감시와 순찰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수많은 CCTV및 범죄 방지용 첨단 감지&프로파일링 시스템은 한국이 범죄로부터 안전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치안은 한국관광공사 조사결과 만족이 91.3%를 기록하며 외국인들이 한국 여행에서 가장 만족하는 부분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보통이 7.9%로, 불만족은 단 0.8%밖에 되지 않는다.


4.4. 편리한 대중교통[편집]


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대한민국/교통

대중교통이 매우 잘 되어있다. 이것또한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해도 이견이 없을 정도이다. 아주 외진 곳이 아닌 이상, 시내버스 및 시외버스로 갈 수 있으며, 대중교통 요금도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저렴한데다가 무료환승체계[14]까지 존재한다. KTX, SRT 등의 초고속열차또한 값이 싼편이며[15], 제일 느린 무궁화호를 타도 서울-부산이 5시간 이내정도로 비교적 짧다. 따라서 굳이 자가용이 없더라도 큰 불편함 없이 여행이 가능하다. 물론 이러한 편리한 교통체계는 대한민국의 국토가 상대적으로 좁은 것도 주 요인중 하나이지만, 어쨌든 자차 없이 제주도와 일부 도서지역을 제외하고 대한민국 국토 어디든 편리하게 갈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교통 시설도 깔끔하다. 국제선 항공편 수요의 90%를 맡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세계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는 공항으로 12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세계 정상급 국제 공항이라고 부를수 있을만큼 좋은 서비스를 보여주고 있다.

T머니카드 같은 교통카드 한장이면 전국에서 어지간한 교통 및 편의점 등의 이용이 가능한 것 또한 장점. 다른 선진국들에서는 지역마다 각 교통수단 운영주체의 교통카드가 전부 따로따로 있어서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4.5. 독특한 관광자원[편집]


찜질방, 화장품 쇼핑, 한복체험, K-POP, PC방 등은 한국에 오면 꼭 해보고 싶은 즐길거리에 속한다. 저렴한 비용으로 명상과 숙박, 채식요리, 자연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도 개성있는 즐길거리로 세계인들이 많이 찾는다. 특히 찜질방의 경우에는 미국 등 외국에도 문을 열어 현지인들로부터 호평을 얻는 등 관광자원으로써 활용될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

게다가 최근에는 여러 항공사의 도시 소개 페이지를 더불어 각종 여행서적, 그리고 해외 여행 유튜버들을 통해, 그동안 대한민국 관광의 누로 여겨져왔던 급격한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언덕이나 산중턱에 자리잡은 여러 주택들과 높은 고층빌딩들, 그리고 문화유산이 한 도시에서 공존하는 것, 혹은 그 주택들 자체가 하나의 관광요소로써 주목받고 있다. 이미 국내를 비롯한 해외에서도 유명해진 부산감천문화마을이 대표적인 예시중 하나이며, 최근에는 이태원동이나 홍대거리의 우리에겐 너무나 흔한 주택가 골목 사이에서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는 외국인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수 있다.


4.6. 매우 빠른 인터넷 속도[편집]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대한민국의 인터넷 속도는 세계 최상위권이며, 국내 여행을 해본 사람들 중 인터넷에 관련된 불만사항이 있었을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것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2018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서도 한국의 모바일/인터넷 상태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전체중 87.9% 이상[16]을 차지했다.

특히 이런 인터넷 속도를 바탕으로 전국 곳곳에서 끊김없이 WIFI 및 스마트폰 데이터를 이용하여 SNS 등의 서비스를 즐길수 있는데다,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현장에서 바로바로 수집하는 속도가 아주 빠르다는 점이 만족도에 한몫 하고있다. 해외여행을 로밍이나 심 구입없이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현지에서 여행 정보등을 구할때 WIFI가 없어 상당히 곤란한 경우가 잦은데, 한국에서는 심지어 공원에서도 WIFI가 터져 놀랐다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말은 이제 그리 흔하지 않은것도 아니다.


4.7. 식도락 여행[편집]


한류 문서에서 볼수 있듯이 한식은 이미 K-POP보다도 세계인들에게 더 대중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컨텐츠이다. 외국인 여행객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 결과를 보면 한국 여행에서 "가장 만족한 활동"의 1순위는 쇼핑(22.2%)이 아니라 식도락 관광(29.3%) 이었다.[17]

특히 이 만족도는 2014년 10.2%였던 것에서 4년사이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관광지를 보는 것도 좋지만 한국의 맛을 찾고 싶어하는 미식가 관광객들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므로 아래 후술되어있는 알레르기 보유자나 채식주의자를 위한 한식 요리를 하는 식당, 혹은 특별 메뉴를 대접하는 식당 수가 더 증가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5. 단점[편집]



5.1. 피서지및 관광지 주변상점의 바가지 요금과 상인의 불친절[편집]


국내 여행의 장점 중 하나인 싼 가격을 무색하게 하는 여름 피서지(특히 계곡이나 바닷가) 주변의 바가지 요금은 내국인 관광객을 해외로 떠나게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성수기만 되면 가격을 2배씩 올리는건 부지기수며, 심한 경우엔 3~4배까지 올리는 경우도 있다. 물론 외국이라고 해서 성수기와 비수기 가리지 않고 같은 요금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러한 행위가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모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여행을 가지 않는 이유 2위가 바가지 요금일 정도로 국내 여행 진흥에 있어서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물론 "수요가 있으니 가격을 올리는거다. 가격을 얼마나 올리는지는 상인의 자유다." 라는 주장도 있고, 충분히 맞는 말이기도 하다. 삼계탕 하나의 가격을 1억원으로 매기든 1조원으로 매기든 그건 가게 주인의 자유다.

똑같은 논리로, 여행객에게도 그런 상인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자유가 있다. 이를 망각했기 때문에 국내 여행의 침체가 일어난 것이다. 지금은 해외여행이 제한되어 서민들은 국내여행 밖에 못가던 1980년대가 아니다. 해외여행 자유화, 저가항공사의 등장으로 해외 여행의 가격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해졌다. 국내 여행의 바가지 요금을 고려하면 해외 여행을 가는게 가성비적인 측면에서도, 심지어 몇몇 경우에서는 절대적인 측면에서도 더 저렴해진 것이다.

이런 해외여행이라는 강력한 대체재가 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요가 있으니 가격을 올려야지." 라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이 이러한 침체를 이끌고 있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선, "현재는 더 이상 예전처럼 배짱장사를 해도 일정한 수요를 보장 받는 시대가 아니다." 라는 상인들의 인식 변화가 일어난 후, "국내 여행=바가지" 라는 이미지에 대한 변화를 유도해야 하는데, 현재로써는 이러한 변화가 많이 일어나진 못하였다. 해외에서 온 관광객은 대부분 대도시나 잘 알려진 관광지 위주로 여행을 하기 때문에 올림픽 같이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내국인에 비해 이런 일을 겪을 기회가 현저하게 낮지만[18] 바가지 문제는 비단 관광지만의 문제는 아니고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숫자이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내수관광 활성화에도 걸림돌이 되는 심각한 문제다. 명동이나 동대문, 남대문 시장 등에서 물품 가격 속이기와 바가지 행태는 수시로 단속을 벌이고 있지만, 그럼에도 완전히 근절되지는 않은 실정이어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5.2. 홍보 부족[편집]


대외적으로 잘 알려진 관광자원은 서울, 부산, 제주특별자치도, DMZ, 경주, 남이섬 정도이나 잘 찾아보면 그 외에도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 많다. 국토의 상당부분이 산지인 만큼 설악산을 필두로 명산들이 많이 있고, 전주 한옥마을이나 최근 이슈화되고있는 한국민속촌등 전통적인 한국의 모습을 볼수 있는 곳들을 비롯해 그 외 자연 관광지(보성 녹차밭, 순천만 습지, 담양 대나무숲, 지리산태백산백두대간, 남해 바다 등등...)도 훌륭하다.

한국의 18 명산


보성 녹차밭


순천만 습지


남해

그 외에 박물관 입장료가 대부분 저렴하고 바가지가 거의 없어서 외국인들의 반응도 좋은 편이다.[19] 경주시전주시 등 문화유산 지역도 관광객이 흥미를 갖기에 충분하다. 일부 축제를 통해 점점 더 알려져가는 곳[20]도 있다. 지자체 홈페이지의 관광 카테고리를 보면 적지 않은 곳들이 알차게 꾸며져 있음에도 심지어 한국인조차 생소하고 관심을 갖지 않는 곳들이 대다수이다. 이처럼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포털에 국내관광 관련 기사나 포스팅이 뜨기라도 하면 국까 성향 네티즌들이 몰려와 온갖 무시와 비하를 퍼붓기도 한다.[21] 2019년 현재 대한민국 인터넷 전반에 자국 혐오 성향이 짙게 깔려있지만 관광 분야에선 특히 그 무지가 심한 편이다.[22]

무엇보다 지자체의 홍보 대상은 주로 내국인에 맞춰져 있어, 한국어에 생소한 외국인이 구글에서 검색하면 잘 나오지 않는다. 지방으로 가면 인기관광지일지라도 전화로만 예약을 받는 숙박업소도 적지 않다. 한국은 여행을 위해 정부사이트인 한국관광공사를 제외하면 한국어 전용 애플리케이션, 웹사이트등을 주로 사용한다는 점도 한몫 한다. 따라서, 구글이나 트립어드바이저 같은 전세계 여행자들이 애용하는 서비스에서 정보를 얻기도 힘들다[23]. 론리플래닛 같은 대표 가이드북도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외국인의 관점으로 서술되어 빈약하거나 엉터리 내용이 상당히 있다. 홍보 부족으로 인해 대한민국을 처음 방문하는 단기체류 외국인 관광객이 충청도나 전라도를 일정으로 고려할 일은 0%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24] 해외 인기 사이트나 포럼에서는 한국인 보다는 주로 한국을 먼저 여행해본 외국인 또는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홍보를 하는 상황도 비일비재하다. 유투브 영상을 통해 외국인들이 홍보를 하기도 하지만 외국인인 만큼 관련지식이 부족한 경우도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국인 사진 작가나 영상 작가가 한국을 홍보하는 유튜브 채널도 등장하고 있으며, 한국의 색다른 관광지에서 촬영된 TV 프로그램등의 클립이 유튜브등 새로운 매체를 통해 알려지기도 한다.

한국 관광지 (타임랩스)
한국 관광지 (드론)
한국의 숨은 관광지


5.3. 관광전략과 상품, 지역특색의 부족[편집]


단체 관광을 먼저 살펴보자면, 현재 주로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도는 루트는 상당히 정형화된 것이 꽤 있다. 충분히 활용 가능하고도 남는 기존의 관광자원 조차도 잘 살리지 못하고 있고 소비중심의 관광으로 돌아간다. 대부분 외국인들의 기본적인 여행 루트를 보면 인천국제공항 - 경복궁 - (여기서 북촌이나 인사동) - 신촌, 이대, 홍대 - 명동 - 이태원 끝. 만약 지방에 간다면 부산, 제주도, 기껏해야 경주 정도로 간다. 윗동네가 자꾸 말썽을 부린 탓에 분단국가 이미지가 강하다 보니 파주 DMZ 안보관광도 많이 가기도 한다. 문제는 너무나 정형화된 관광루트로 유적지, 면세점만 관광수입을 얻고 한국 구석구석의 관광 수요가 너무 적다는 점이다.

이러한 루트는 독창적인 한국 색이 많다고 말하기 힘들기도 하고, 그나마 있는 것도 제대로 홍보를 못했다. 외세의 침공과 한국전쟁 등으로 인해 국토가 여러번 황폐화되어 유적지가 다수 손실된 것도 원인 중 하나이다. 일례로, 서울의 해외 관광객들이 가끔 말하는것을 들어보면 창덕궁과 경복궁, 혹은 북촌한옥마을 등 이외에 한국적인 고유미를 충족시켜줄 만한것이 그리 없다는 것이다. 사실 서울의 주요 관광지인 경복궁도 복원률이 25%밖에 되지 않는다. 도쿄같은 도시도 딱히 일본색으로 먹히는 건 아니지만 대신 다른 도시에는 사적이 주로 성 중심이긴 하지만 적지 않게 분포해 여행 폭이 넓어진다.[25] 당장 한일 관광업의 메카로 손꼽히는 교토와 경주만 비교해봐도 두 도시에서 느껴지는 '일본색'과 '한국색'의 차이는 엄청나다. 물론 19세기 후반까지도 법정수도 노릇을 해온 교토와 수도 지위를 잃은지 1천년이 넘은 경주의 처지가 다르기도 하지만 소비자는 그런거 고려해주지 않는다.

물론 지방으로까지 시선을 확대하면, 예를 들어 최근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산사나 경북 북부지방의 전통 주택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면 얘기는 달라질수 있고, 최근에는 템플스테이를 비롯한 조용한 한국의 지역을 찾아가려는 목적으로 지방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수 또한 늘고있다.

대한민국이 한국전쟁 이후 경제위주로 성장을 하면서 관광자원 확충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소홀했었던 것도 대한민국 관광자원 부족의 원인이다. 당장 먹고 살기 힘든 상황에서 사적, 고궁 등의 문화 유적 복원 예산을 높게 잡기는 어려웠었다. 2010년대에 경복궁의 복원 완료 시기와 예산 조정 역시 이런 까닭이다. 사실 우리나라도 유적 자체는 넘쳐난다.당장 역사만 봐도 2000년이 넘는데 이런 국가는 의외로 흔치 않다 하지만 문제는 역시 예산이다. 같은 아시아 국가인 일본의 경우 각 지역의 이름난 성이나 사적을 복원해서(오사카성은 콘크리트지만..) 해외 관광객의 눈길을 끌지만 한국은 서울의 고궁과 몇몇 유명한 성 외엔 그렇지가 못하고 아직도 많은(2018년 기준으로도 사실상 대부분) 유적이 복원 계획 중이며 식민지 시절의 근대 유산이나 서대문 형무소 같은 핍박의 유적들은 그리 잘 알려지지 않았다.

물론 한국관광공사도 이를 인지하고 있어서 문제 해결에 갖은 노력을 다하는 중이며, 각 지자체에서도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례로, 경주시의 경우 신라 왕궁인 월성 등의 신라 유적 복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나주시의 나주관아, 제주도의 제주목관아 등이 지자체 차원에서 복원을 시도중이다. 영주-안동의 유교문화 관광자원화나 수원 화성, 순천 낙안읍성, 통영 진남관, 군산 근대문화거리 등도 좋은 사례다. 하지만 이미 꽤 많은 자원들, 특히 성곽이나 관아 등의 도심역사자원들이 복원의 골든타임을 놓친 채 주택가 혹은 도심 건물에 파묻혀있는 등 본격적인 복원은 고사하고 발굴조차 엄두를 못 내고 있으며, 후백제 도성처럼 아예 위치 자체가 묘연한 경우도 한둘이 아니다. 유적 발굴 자체가 하루이틀만에 되는 것이 아니라 규모에 따라서는 100년도 바라봐야 하는 사업인데 한국이 본격적으로 유적 발굴에 손을 댄 것 자체가 얼마 되지 않다보니 일단 발굴이나 완료되고 나서 복원을 논해야 할 상황이다. 설령 발굴은 어느정도 마쳤더라도 고려시대 이전의 건축양식에 대해서는 남아있는 기록이 거의 전무한데다가 고려시대 건물도 건축양식은 남아있을지언정 개개 건물의 실제 모습[26]을 추정하는 작업도 쉽지 않다. 이러다보니 월정교처럼 기껏 돈을 들여 복원하고도 지속적인 논란에 휩싸일수밖에 없다.

자연관광으로 눈을 돌리면, 제주도와 같은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전세계적으로도 특이한 유형의 지역을 제외하고는 주변국 경쟁지들과의 차별성이 적다는 점도 문제이다. 특히 주요 관광객이 동북아 3국 및 동남아권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들을 성공적으로 끌어모을 수 있는 차별화된 자원을 개발하는 데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례로 유럽의 경우 국가들이 오밀조밀하게 몰려있다 보니 가까운 거리 내에서 천차만별의 특성화된 관광자원[27]으로 저마다 경쟁력을 가질 수 있지만, 국토 규모가 큼지막한 동아시아에서는 그렇지 못하다. 한국에서 내세우는 해양관광자원이나 명산 같은 관광자원은 일본이나 중국에도 충분히 분포하기 때문에 어지간히 자국내 여행에 질린 것이 아니면 이것만을 위해서 구태여 한국까지 구경을 올 필요가 없는데, 여기에 고유의 멋을 내세우지 않고 영남 알프스, 동양의 나폴리, 부네치아 등 끼워맞추기 식으로 홍보하는 것도 아쉬움을 더한다. 쉽게 생각해봐도 외국인 입장에서 같은 돈을 들이면 알프스를 놔두고 왜 영남 알프스를 오겠는가? 외국의 지명을 빌려와 자기 고장을 홍보하는 방식은 적극적으로 재고해봐야 한다.

특정 관광상품이 인기를 끌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다른 지자체에서 모방하거나, 하나의 컨텐츠를 두고 영주-안동(유교문화), 영덕-울진(대게), 군산-서천(철새)의 사례처럼 복수의 인접지자체들이 유기적인 협력은 고사하고 볼썽사나운 다툼을 벌이는 경우도 수두룩하다. 최근 들어서는 지역적인 개성을 고려하지 않고 여러 지자체에서 앞다투어 와인동굴, 케이블카, 레일바이크, 출렁다리 등을 개장하는 추세다. 이러다보니 통영 케이블카처럼 주변도시들에 유사 시설이 들어서면서 관광객과 관광수입이 감소하는 상황이 벌어지는가 하면, 심지어는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처럼 사업성과 환경평가에서 부적하다고 판단되어 환경단체와 중앙정부의 만류로 저지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지역의 특색을 살리려는 시도를 해도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으로 지역특색이 얼마못가 죽거나 특색이 있던 거리가 상업화 되버리는 현상이 생기기도 하는게 문제점이다. 그러한 사례로 이태원의 경리단길, 홍대거리등이 있다. 이를 해결하려면 중소 상공인을 보호하는 법안과 관광지로 특성화된 곳은 함부로 건물주가 임대료를 인상시키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


5.4. 관광 인프라 부족[편집]


인프라 문제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숙박시설의 경우 중국과 일본인 관광객이 급증하기 시작한 2000년대에 호텔 등이 서울을 중심으로 확충되었지만 서울, 제주, 부산 정도를 제외하면 게스트하우스 같은 남녀노소가 부담 없이 머무를 수 있는 가성비 숙박 시설이 여전히 부실했었다. 사실 이 문제는 국내 관광객들의 숙박 선호도와도 무관하지 않았다. 전통적으로 국내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숙박시설은 호텔이 아니라 펜션이었는데, 대체로 가족이나 친구 및 직장 동료 단체 위주의 관광객들이 많다보니 조리가 가능하고 공간도 더 넓은 펜션 등을 더 선호하여 호텔업이 서울이나 제주도와 같은 특정한 관광지에서만 발달하고 다른 지방권에서는 펜션이나 모텔 정도 외에는 선택의 폭이 매우 좁았었다. 지방 도시의 경우는 여전히 이러한 문제가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2010년대에 와서는 숙박 문제가 서서히 개선중인데, 국내 관광객들의 숙박시설 선호도에도 약간의 변화가 일어나서 펜션과 모텔 일변도의 숙박에서 탈피, 지방 도시의 모텔들이 호텔의 형태로 내부를 바꾸거나, 게스트하우스 및 캡슐호텔식의 숙소가 전국적으로(주로 도시 중심이긴 하지만) 퍼지는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게 되었다.

지방관광의 경우 대중교통으로 돌아다니기 힘든 명소가 많음에도 여행사 등을 통한 관광상품이 수가 적은 실정이다. 그리고, 영어 또는 자국어 지원을 희망하는 외국인이 부담없이 노려볼만한 상품은 훨씬 더 적다. 외국의 경우 해외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hop-on hop-off 섬 투어, 트래킹투어 등이 활성화되어 있는 곳이 많다. 대중교통으로 구석구석 돌아다니기 힘든 제주도의 경우, 제대로된 투어상품이 부실하여 내외국인 불문하고 택시투어[28]를 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택시투어는 합법적으로 등록된 여행사가 아니므로 금전 및 기타 위험의 여지가 있다.


5.5. 외국 관광객의 의사소통 문제[편집]


대도시의 경우에는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노년층의 비율이 높은 소도시나 군단위 이하로 향하면 좋지 못하다. 지역이나 관광지의 관광 안내소에서나마 최소한의 영어[29]로 도움을 받을수 있기는 하나 그곳에서 나오고 나서는 외국인 스스로 돌아다니기엔 여의치 못하다. 이런 곳을 여행할 경우 외국인들은 상당한 준비를 하거나 인기관광지 한 두곳만 보고 떠나는 경우가 잦다.[30] 외국에서 인기있는 지역이라면 작은 마을이라도 기본적인 영어가 가능한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31]


5.6. 외국인에 대한 태도?[편집]


일본인이나 중국인 및 비백인 관광객의 경우에는 간혹 푸대접 하는 경우가 있으며, 백인들은 극진히 우대하는 인종차별적 문제가 제기되기도 하였고, 2000년대까지만 해도 이런 모습에 불편함을 느끼는 외국인들이 많았다. 이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대한민국의 국제화가 진행되며 많이 없어지는 실정이지만, 한민족이 대한민국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특성상 외국인들에 대한 편견이 일부 남아 아직도 완전히 해결되지는 못하였다.

바가지 요금에 대한 연장선상으로 외국인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바가지를 씌우려는 상인들과 택시기사들도 있다. 경찰들이 이런 사례를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다는것이 불행중 다행.

악명이 높은 곳은 동대문 패션타운, 남대문 시장, 동묘 구제시장 등이 대표적이며, 명동 지하상가의 경우 본래 소비자 가격표를 가려놓고 비싼 가격표를 붙여놓는 행태가 보인다. 어떤 사람이 장난감을 사려고 가격을 물어 봤는데 소비자 가격과 다른 가격을 부르길래 소비자 가격이 적힌 부분을 보여주며 본래 이 가격이 아니냐고 따져묻자 얼버무리면서 다른데 가서 사라고 되돌려 보냈다고 한다.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의 식당은 내국인과 외국인 메뉴판을 따로 주는데 외국인용 메뉴판에 가격을 두배로 표기하기도 하는 것이 뉴스로 보도되었다.


5.7. 기호에 따른 식당 부족[편집]


한국인의 절대다수가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는 편이고,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도 극소수다보니 채식 식당, 할랄 식당 등 특정한 기호성향에 맞게 음식이 나오는 곳이 적다. 서울, 부산 등의 대도시에는 그래도 한시간 이내 거리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지만, 지방으로 갈수록 외국인이 이런 곳을 찾기는 극히 어려워진다. 매운 것은 거부하는 등 입맛도 까다롭고, 특정 식자재에 대한 알레르기가 많은 해외 여행자들 중에는 먹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선수촌의 식사가 모든 기호성향을 배려한 것으로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아이러니하지 않을수 없다.


5.8. 지방 도시의 서비스 품질[편집]


기실 이렇게 매력적인 인문관광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방 도시들이 내세울만한 가장 강력한 관광자원이 바로 식도락이다. 그런데 여기서도 한가지 문제가 발생하니, 바로 좁디 좁은 국토에서 지역별로 어지간히 유명한 음식들은 이미 프랜차이즈화 되어 전국 어디서든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서울 사는 사람이 굳이 포항까지 가지 않아도 철만 되면 동네 술집만 가도 과메기를 먹을 수 있고, 춘천까지 가지 않아도 닭갈비집이 동네마다 지천에 널려있으며, 나주까지 가지 않아도 번화가로 조금만 걸어나가면 나주곰탕을 쉽게 사먹을 수 있는 시대다.

이렇게 지역 향토음식을 이미 거주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관광지의 현지 음식에 대해 기대하는 것은 고급스러움이 아니라 가성비가 된다. 적어도 평균 이상의 인테리어나 맛은 이미 거주지에서 충분히 경험을 했고,[32] 음식물가가 비싼 편인 한국의 현실에서 자연스럽게[33] '대도시인 서울이나 부산보다야 지방이 싸겠지?'라는 기대심리가 나타날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나마 타지방에 널리 퍼지지 않은 향토음식(목포 세발낙지, 부산 밀면이나 돼지국밥 등)들도 많은 경우 근본적으로 서민음식이기 때문에 고급화에 한계가 있고, 그나마도 외지인들이 정작 먹어보고는 입맛에 맞지 않는다며 고개를 젓는 경우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유명세를 타고 외지인 손님들이 유입되면서 전통의 노포들이 맛이 바뀌고 현지인들은 다른 가게를 찾는 경우도 한둘이 아니다.

한국의 관광 서비스 품질을 깎아먹는 또 다른 요소는 바로 단체관광이다. 물론 타국이라고 단체관광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70~80년대 고도성장기를 거쳐 돈을 가진(=관광 소비능력이 있는) 중노년 세대들이 정작 관광지, 교통편, 숙박 등을 일일이 챙겨가며 자유여행을 즐길 여력이 없다보니(심지어 국내에서조차도!) 아파트나 향우회, 기업 워크샵 등의 문화가 겹쳐 단체관광이 국내관광의 매우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의 숙식비용은 어차피 개개인이 직접 지출하는 것이 아니라 회비나 회사 예산 등에서 지출하는 형태이다 보니 깜깜이 선정이 되기가 일쑤에, 업체 입장에서도 이런 단체손님만 좀 받으면 힘들게 개인손님 따로따로 받을 필요도 없이 돈을 만질 수 있다보니 아예 단체 전문 식당들이 주요 관광지마다 판을 치고 있다. 게다가 단체관광객들은 어차피 다시 올 손님들이 아니다보니 자연히 단체 전문 식당들의 음식 퀄리티나 서비스 수준은 부실하기 짝이 없고, 이는 단체여행으로 지역의 관광컨텐츠를 수박 겉핥기로나마 체험한 관광객들이 국내여행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갖게 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관광에 대한 지역민들의 인식도 바닥을 기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영동권의 피서철 바가지 문제야 위에서도 다룬 바 있지만, 굳이 그런 바가지가 아니라 해도 주민들 스스로가 특색있는 컨텐츠를 만들어나가려는 의지보다는 그저 '뜨내기' 관광객들에게 반짝 팔아먹는데 집중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러다보니 지방 관광의 가장 중요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 축제, 그중에서도 특산물 축제가 심각하게 부실화, 천편일률화되고 있다. 물론 위에 서술했듯이 지역 특색을 잘 내세워 홍보에 성공한 축제가 있기도 하나, 현실적으로 각 지역의 특산품을 내세운 축제들이 말이 좋아 특산품 축제지 축제현장의 절반 정도는 전국 어디서나 똑같이 주전부리와 별의별 잡화를 파는 야시장화 되어있고, 이런류의 축제들을 전국 방방곡곡에서 관광버스를 대절해 놀러온 단체관광객들이 먹여살려주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이런 특산품들은 굳이 축제장에서 구매할 필요도 없이 그냥 현지 시장 가서 사는게 훨씬 편하고 가성비도 괜찮은 경우가 수두룩하고, 해산물 같은 경우는 축제장에서 단체로 식중독이 터지는(...) 막장 사고까지 벌어진다.[34]

지자체에서는 홍보영상, 수상내역 등에 비용과 노력을 많이 투자하나 관광유치에 눈에띄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것도 문제. 그것보다는 여행자들의 성향과 동선 등을 파악해서 보다 쾌적한 여행이 되도록 지원하는게 낫다. 지방의 관광명소 중에는 외딴 곳에 위치하여 이동수단이 농어촌버스[35]나 콜택시밖에 없는 경우도 있다.


5.9. 돈을 쓰고 싶어도 못 쓴다[편집]


관광을 하는 사람이 기꺼이 지갑을 열게 만드는 노력이 아직 미흡한 지역이 많다. 인프라 및 홍보도 부족하거니와 일반적인 내국인 여행자들은 이른바 가성비를 선호하기 때문에 더욱 더 그렇다. 해외의 예를 들면 어지간한 관광도시에는 시티투어버스, 유료 박물관, 프라이빗 투어, 당일치기 여행, 고급 식당이나 숙박업소가 잘 되어 있다. 한마디로 돈만 좀 더 쓰면 준비 없이 도착해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더 많은 비용으로 더 품질높은 서비스를 받을 기회도 충분하다는 것. 하지만, 한국은 어떠한가? 시티투어버스 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사전조사를 하여 일정을 짜고 대중교통이나 자가용으로 여행한다. 비싼 프라이빗 투어도 마찬가지. 또한, 지자체 또는 문화재청에서 관리하는 무료 박물관이 있는데 굳이 작고 더 볼 것 없는 유료 박물관 갈 일도 없다. 장인이 심혈을 기울여 음식을 제공하는 고급 식당은 일류 호텔에 입점하거나 하는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손님을 끌어모으기 힘들다.[36] 사람들이 안 찾게 되니 이런 것들은 아예 생기질 않거나 생기더라도 재정문제로 결국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다소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정보 없이 도착하여 편하게 도시를 즐기고자 하는 외국인들은 더더욱 오지 않게 된다.

여행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기차역이나 터미널에서도 구매욕을 자극하는 도시락이나 먹거리 보다는 값비싼 특산물[37]을 주로 파는것도 문제. 명승지에서는 개성있는 먹거리나 기념품(자석, 공예품 등)을 판다면 가격에 다소 거품이 있더라도 충분히 사가기 마련이지만, 제대로 마음을 공략하여 매출을 올리는 곳이 드물다.


5.10. 구글 지도 서비스[편집]


일정 축척 이상의 지도 반출을 금지하는 국내 법률 규정상 한국에서 구글 지도는 제한된 형태로만 서비스가 지원이 되는데, 외국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이, 심지어는 해외여행을 나가는 한국인들 마저도 대다수가 구글 지도를 길찾기에 활용하는 것을 생각하면 의외로 심각한 문제일 수 있다.

벡터 데이터 이미지는 물론 디바이스에 설정된 언어에 맞추어 다국어 지원까지 되는 타국과는 다르게 한국은 SK텔레콤의 T 맵에서 제공하는 한글/영어 비트맵 이미지만 지원되며, 업데이트가 2015년에서 멈춰 있다. 또한 여타 지역에서 거의 대부분 지원되는 길찾기 기능 또한 한국에서는 대중교통 외에는 지원되지 않는다.

그나마 수도권이나 부산 등 대도시는 세계적인 수준의 대중교통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고, 제주도 등 유명 관광지 또한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외국 여행객들이 목적지를 찾는 데 문제가 덜하다. 그러나 이 외의 소도시로 내려가면, 앞서 언급된 바와 같이 의사소통 문제까지 겹쳐 아무리 뛰어난 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어도 외국인들이 찾아가는 데 한계가 있다.

다만, 네이버지도, 카카오맵이 영어지원이 잘 되어있으므로 한국 서비스의 영어버전으로 대체가 가능하며,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들도 이들을 추천하는 편이다. 또한 몇년 전부터 구글 지도 내의 길찾기 기능을 이용하면 의외로 대중교통 정보를 잘[38] 알려주는 경우가 많아졌기에 도시에서는 구글 지도또한 이차적인 방법이 되기도 하고있다.


5.11. 자연환경[편집]


사계절이 뚜렷한 자연환경은 여러모로 겨울철에 동남아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가을 단풍관광이 성행하는 등의 이점을 안겨다주지만, 역으로 이동에 불편을 초래하며 원활한 관광시기를 제약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6~7월에는 장마가, 7~8월에는 폭염과 집중호우가, 9월에는 태풍이 몰아치는 등 여름~초가을철 한국 여행은 쾌적과는 거리가 매우 멀다. 실제로 1988 서울 올림픽은 9월 개막이라는 변칙적인 일정을 택해야 했다.[39] 문제는 구미인들을 포함한 전세계인들의 여행패턴 자체가 명백히 겨울보다는 여름 위주라는 것. 게다가 겨울 추위도 시베리아의 영향으로 강력해서 외국인들 입장에서 한국에서 관광하기 좋은 계절은 봄과 가을 정도이며, 그나마도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봄과 가을이 점점 짧아지는 추세다.

여기에 최근에는 중국에서 날아오는 초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내국인들조차 봄가을철 외출을 꺼리는 추세라 이 쾌적한 여행시기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자연재해는 한국의 관광 경쟁력을 깎아먹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6. 기타[편집]


한국도 덕질여행이 가능하긴 하지만 규모는 대만, 홍콩, 일본의 후쿠오카에 비해 작은 편이다. 중고물품도 온라인에서 구하거나 하비관련 행사 벼룩시장에서 구해야 하는데 쉽지 않은 편이다. 이 때문에 한국의 덕후들은 해외구매를 하거나 해외로 원정여행을 간다.


7. 유형별 관광 정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여행 관련 정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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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날 관광사업을 정의하는 가장 세분화된 법률인 "관광진흥법"의 모태가 된 법률[2] 이 때 홍보에서 112에 신고하면 동네 파출소에 전화하는것보다 더 빨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단 점을 강조하게 된다.[3] 한국관광공사, "2018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4] 다시말해 서울 방문한[5] 1위부터 10위까지 방콕, 파리, 런던, 두바이,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뉴욕, 이스탄불, 도쿄, 안탈리아[6] 출처는 위의 마스터카드 통계#[7] 2016년 67.4%였던것에 비해 2017년에 82.8%로 급증했으며, 이후 현재수치에 있다.[8] 2019년 기준[9] 바꿔 말하면 다른 국가에서는 택시비가 비싸다. 옆동네 일본만 해도 택시비가 정말 무시무시하다.[10] 호주나 프랑스, 미국 같은 나라는 단순히 박물관 입장료만으로도 한국 돈으로 만 원 전후인 곳이 대부분이다.[11] 일본, 싱가포르와 비슷하다.[12] 어느 외국인 선수는 초등학생들이 스쿨버스나 교사/보안관 등의 인솔 없이 아침에 혼자 등교하는 것을 보고 문화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아동학대하는 줄 알았다고.[13] 당장 전 올림픽인 리우 올림픽이나 소치 동계올림픽을 보면 비교가 쉽다.[14] 이것이 아주 큰 강점이다.[15] 옆나라의 신칸센이나 프랑스의 TGV등 요금과 비교하면 싼게 확실하다.[16] 보통이 10.3%, 불만족은 1.8%[17] 중복응답 결과로는 쇼핑이 67.2%, 식도락 관광이 58.6%[18] 내외국인 불문하고 관광객이 서울이나 부산, 제주도에서 바가지 요금을 냈다는 후기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때때로 택시요금을 크게 내는 정도가 대부분. 숙박업소의 경우 워낙 많기 때문에 성수기요금을 적용하는 업소를 피해서 가면 된다.[19] 약간 과장이 섞여있을 지라도 외국인이 출연하는 TV 프로그램을 보면 알 수 있다.[20] 보령 머드축제, 자라섬 재즈축제 등[21] 볼 게 없다, 먹을 것도 없다, 한 번 온 사람은 다신 온다 등등. 물론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자신들이 잘 모르는 걸 가지고 없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옆나라 일본부터 시작해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한식은 매우 많고, 재방문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22] 가령 일본 관련 기사에서 국까 성향의 일뽕들이 설쳐대도 웬만하면 정상적인 유저들의 비추와 답글로 어느 정도 자정이 되는 편이지만 관광 관련 댓글창의 경우 비하 일색이다.[23] 리뷰 건수가 적고 등록조차 안되어있는 곳도 있다.[24] 강원도는 설악산이나 남이섬, 경상도는 부산과 경주를 주로 방문한다.[25] 지방도시의 온천관광지는 한국인들의 비중이 매우 높긴 하지만 어쨌든 한국인들도 외국인 관광객에 들어간다.[26] 특히 층수. 전체 온돌이 보편화되기 이전의 고려에는 복층건물이 꽤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27] 스위스의 알프스, 네덜란드의 폴더, 북유럽의 피요르드해안, 지중해권 국가들의 해안 풍광 등[28] 보통 투어 경험이 있는 개인택시 사업자의 연락처를 소개받아 비용을 협상하고 일일 가이드 투어를 한다.[29] 혹은 중국어, 일본어도 함께[30] 제주도를 제외하고 자유여행객을 흔히 볼 수 있는 소도시 및 군단위 지역은 남이섬, 아침고요수목원이 있는 가평군이 거의 유일하다.[31] 동남아나 유럽의 경우 워낙 외국인 관광객이 구석구석 다니기 때문에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곳이라면 직원들이 기초영어 정도는 구사한다. 심지어는 영어가 되는 외국인이 가게를 차리는 것도 드물지 않은 편이다.[32] 특히 프랜차이즈화 된 메뉴들일수록 적어도 평균화된, 즉 고급스럽지는 않으나 저급스럽지도 않은 맛을 충분히 제공한다.[33] 한국의 외식비는 국가 경제수준에 비해서도, 비슷한 수준의 타국가에 비해서도 절대 비싸지 않다. 한국 정도 되는 국민소득을 갖는 다른 나라는 인건비가 비싸서 외식비도 엄청나다. 맥도날드나 버거킹 따위의 패스트푸드점이나 비슷할까.[34] 다만 굴축제 등에서 단체 식중독 터지는건 해외도 부지기수이긴 하다.[35] 배차간격이 1~2시간으로 자주 오지 않을 뿐더러 어느 버스를 어디서 타고 어디서 내려야 하는지 알기가 어렵다.[36] 어처구니 없는 사실은 한국에서 이런 곳을 가지 않는 중산층도 해외여행시에는 비용을 감수하고 고급 식당에 혼자서라도 가는 경우가 제법 있다는 것.[37] 바닷가 도시라고 해산물을 박스채로 판다면 외국인은 물론이고 내국인도 배낭여행자가 사갈 일이 별로 없다.[38] 지하철은 물론이고 시내버스의 출도착시간, 평균 혼잡도까지도![39] 물론 그 이전 1964 도쿄 올림픽에서 이미 10월 개막을 선보인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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