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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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대표적인 노잼도시
2.1. 원인
2.1.1. 자연 환경
2.1.2. 인문 환경
2.1.3. 주변 환경
3. 대전광역시의 노력
4. 어쩌다 되어버린 빵의 도시
5. 관광 정보
6. 지역별 관광지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대전광역시의 관광에 대하여 설명한 문서이다.

2. 대표적인 노잼도시[편집]



파일:daejeon_ssapnojam.jpg

대전광역시청 공식 페이스북에서 올린 이벤트 포스터[1]

파일:대전빵축제.jpg

2021 대전빵축제에서 시 관계자의 인터뷰

대전광역시의 관광은 조금 다른 의미에서 유명하다. 일반적으로 대한민국 주요 도시 중에서도 손꼽히게 놀 곳이 없다는 인식이 강하게 있으며, 실제로도 정말 얼마 없다. 대전 주민들은 물론이고, 위에서도 볼 수 있듯 시청에서조차 노잼도시, 노잼시티라고 할 정도. 이렇다보니 성심당만 가는 일이 부지기수이다. 물론 그냥저냥 살기에는 대전만 한 도시가 없다는 것이 주민들의 공통된 생각이지만, 관광 자원도 별로 없고 선뜻 개발에 나서는 사람도 없이 다들 그냥 적당히 산다는 게 골칫거리. 지역 뉴스에서조차 '노잼도시 대전'이라며 헤드라인을 띄워주고, 정치인들마저 '노잼 탈출'을 공약으로 내세울 정도면 그냥 말 다한 셈이다. ('노잼도시 대전' 외국인의 생각은?) 2022년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대전은 노잼도시가 아니라고 항변하기도 했다.

그나마 관광지라고 할 수 있는 장소는 대청호, 계룡산 국립공원, 대전 오월드, 국립중앙과학관, 뿌리공원, 보문산 등이 있다. 충청도 사는 초딩은 소풍가면 여기만 간다. 그 중에서도 성심당은 대전의 향토기업이자 대표적인 랜드마크인지라, 대전 관광에는 꼭 들어가는 코스이기도 하다. 즉 광역시인 만큼 웬만큼 있을 건 다 있지만 하나같이 강력한 특색이나 이미지가 없고 브랜드화시키기에 부족하다는 게 큰 문제다.


2.1. 원인[편집]





이렇게 대전이 자타공인 ‘노잼도시’ 가 된 이유는 주로 다음과 같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1. 특색이 없는 자연환경, 2. 짧은 도시의 역사, 3. 손꼽힐 만한 대표 관광자원의 부재, 4. 옅은 지역색으로 인한 특징의 결여 정도로 볼 수 있다.

2.1.1. 자연 환경[편집]


우선 대전은 농촌에서 시작했다보니, 산이고 강이고 뭐고 빼어난 광경이 없다. 산, 강, 호수 모두 그냥 흔하게 볼 수 있는 경관 수준. 게다가 내륙도시이다보니 바다는 아예 없고, 기껏 있는 호수마저 개발이 불가능한 상수원보호구역인지라 자연 환경을 이용한 관광자원의 개발이 매우 어렵다.

  • 대전 주변으로 자연경관이 괜찮은 산들(보문산, 장태산, 식장산 등)이 있긴 하지만, 전 국토의 70%가 산지인 대한민국에서 이 정도 자연환경으로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할 만한 관광자원도 아니다. 당장 수도인 서울에 더 높고 유명한 산이 많으니 말 다했다. 대전 내에서 찾아볼 수 있는 국립공원이라고는 유성구 계산동에 살짝 걸친 계룡산 국립공원, 그마저도 산책으로나 적합한 수통골 뿐이다.

  • '강'이라고 할 수 있는 게 대덕구 변두리인 신탄진 정도가 금강 살짝 걸친 정도밖에는 없으며, 이거 보겠다고 금강을 찾아가는 관광객들이 굳이 대전 시내까지 들어간 다음 대전 변두리인 신탄진까지 갈 메리트는 되지 못한다. 특히 주변의 공주는 금강+백제 도읍 웅진 버프로 관광객을 쏠쏠하게 받고 있는 점에서 대조 된다. 하천으로 금강의 지류인 갑천, 유등천, 대전천이 있긴 하지만 이 역시 외부 관광객 유인요소는 되지 못한다. 저 하천 중에 갑천을 제외하면 유등천과 대전천은 그냥 시골 어디서나 볼법한 냇물가, 개천 수준에 불과하다. 한강을 끼는 서울이나 낙동강을 끼고 있는 부산과 비교하면 처참하기 그지없는 수준.

  • 큰 호수 중 하나로 대청호가 있기는 하지만 충청북도 보은군 회남대교 밑으로 대전 내 전 지역이 상수원보호구역이다. 이 때문에 낚시꾼들을 끌어모을 수도 없고, 관광자원 개발 역시 매우 어렵다. 대청호 관광 수요는 사실상 보은군, 옥천군에 다 내준 상태. 대전 쪽은 대청댐이나 로하스 캠핑장 정도인데 대청댐에서의 전망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그나마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긴 하지만 굳이 지역주민 아니면 찾아올 일이 없고 경치 좋은 길은 최외곽을 거쳐 보은, 옥천, 청주(문의)까진 가야한다.

  • 하다 못해 해안가라도 있으면 야영객, 피서객, 낚시꾼들이라도 끌어모을 수 있겠지만 대전은 바다가 없는 내륙도시이다. 때문에 '무늬만 해안도시' 소리를 듣는 울산광역시[2]와 비교해서도 관광 메리트가 밀리는 편이다. 대전 사람들부터가 성수기나 휴일에 가장 많이 가는 바닷가가 가장 가까운 충남 보령의 대천해수욕장이니 말 다했다.

2.1.2. 인문 환경[편집]


여기에 대전은 서울, 부산 등과는 달리 비교적 역사가 짧은 도시이다. 그렇다 보니 인문 환경 역시 빈약하기 짝이 없다.

  • 대전은 지명부터가 大田, 그러니까 ‘큰 밭’이다. 즉 아무것도 없던 곳에 경부선 철도 하나만으로 도시가 생겼고, 그래서 근대부터 급성장한 도시라 역사와 전통을 지닌 오래된 문화유산도 대전을 배경으로 한 고전 작품도 거의 없다.[3]

  • 주요 대도시는 고밀도 상권이 도심/부도심에 구성되어 특색있는 상권이 생겨나지만 대전은 비교적 중밀도로 넓은 도시를 구성하는 형태다보니 이동네 저동네를 가도 비슷비슷한 분위기로 특색이 없다. 경방 타임스퀘어스타필드 같이 별다른 목적 없이 그냥 그 곳에 가는 것 자체로 관광 코스가 될법한 휘황찬란한 상권이 있는 것도 아니다. 광역시답게 백화점도 여러 곳 있으나 조금 연식이 있는 곳들은 타 지역과 다를바 없는 일반적인 백화점이며, 2020년대 들어 생긴 대전신세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정도만 그나마 시설이나 입점 브랜드 등으로 경쟁력을 갖췄으나, 이곳 하나만 들르기 위해 대전을 방문하는 수요는 생각보다 많지 않고 기존 백화점들을 열심히 팀킬 중이다. 사실상 대전에서 가장 외지인들을 많이 유치하는 상업시설은 코스트코 대전점으로, 호남권 전체에 코스트코가 없다 보니 호남권, 특히 전북권에서 이곳으로 많이 넘어오지만 마찬가지로 이 수요가 대전 관광으로 이어지지는 못한다. 그나마도 2025년에는 전라북도 익산시에 코스트코 익산점이 개점 예정이라 2025년부터는 호남권에서 넘어오는 사람들도 대폭 줄을 가능성이 크다.

  • COEXBEXCO처럼 대형 전시장 주변에 상권과 볼거리가 생겨나는 경우가 많은데 대전은 대전컨벤션센터와 그 주변도 초라하기 그지없다. 참고로 외지인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가는 가장 큰 이유는 성심당 분점이 거기 있기 때문(...)이다.[4] 그런데 고양시 KINTEX도 주변 상권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레이킨스몰, 메가박스 킨텍스밖에 없지만 킨텍스 자체 규모가 워낙 커서 건물 자체가 관광객을 모으고 있다. 고양시의 초대형 상권은 스타필드 고양.

  • 신도심인 둔산신도시에는 나름 고밀도 상업지구가 있긴 하지만, 대전 기준으로나 고밀도지 다른 대도시 기준으로는 그냥 평범한 도심 상권 1 수준이다. 서울에 놀러온 사람이 구태여 분당신도시, 일산신도시놀러가지 않듯[5], 외부 사람들이 둔산동에 관광하러 갈 이유가 딱히 없다. 구경 와 봐야 그냥 빌딩숲과 어딜 가든지 볼 수 있는 술집, 밥집, 학원들만 즐비해 있으니 그 안에서 노는 건 그냥 동네 친구들 만나는 대전 사람들일 뿐이다.[6] 마찬가지로 새롭게 조성된 노은 방면이나, 기존 유성온천과 충남대의 존재로 번화가가 형성된 유성구 쪽도 이렇다 할 특색은 없다. 심지어 옆의 세종시의 존재로 인해 공무원들의 베드타운화가 더욱 가속화되었다.

  • 대전광역시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인 대덕연구단지는 분명한 대전의 랜드마크지만 대전 엑스포 이후로는 과학공원 자체의 관광수요는 처참하게 망했고, 그저 공원처럼 변해버린 연구소들의 집합체만 남았다. 그렇다 보니 면적 넓고 일 하는 사람은 많은 업무 지구는 되었지만 관광지는 되지 못하고 있다.

  • 엑스포 이후 그나마 제대로 된 관광자원으로 내세울 만한 것으로 유성온천이 있었지만, 온천 호텔과 유흥업소가 난립해 어느샌가 유흥가로 변질되었으며 성매매특별법 시행 등으로 인해 이 지역 역시 갈수록 몰락하고 있다. 온천 붐이 예전에 비해 많이 꺼졌고, 호텔도 많이 폐업하여 대전의 여러 부도심과 별 다를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인근에 충남대학교가 있어 궁동에 이은 제2의 대학가로 다시금 변화를 시도 중이지만, 충대의 최대 대학가인 궁동도 홍대거리같이 전국적으로 인지도 있는 대학가가 아닌 상황에서 큰 기대는 못하고 있다.

  • 제주도 흑돼지, 부산 꼼장어처럼 해당 지역에 유명하고, 그 지역에 갔으면 반드시 먹어봐야한다는 말을 듣는 지역 특색음식도 없다. 보통 두부두루치기와 칼국수를 대전의 명물 음식이라고 하지만, 유명한 집이 있을 뿐이지 애초에 이 음식은 굳이 대전만 나오는 귀한 메뉴가 아니다. 이러한 음식들이 대부분 대전이 아니라 옆 동네 공주가 원류라는 것도 문제.[7] 다만 이 문제는 후술할 다양한 종류의 이 그나마 대전의 아이덴티티가 되는데 성공했다.

  • 테마파크조차 대전 오월드 외에는 전무하다. 1993년 엑스포를 전후해서 아슬아슬하게 명맥을 유지하던 놀이공원 꿈돌이랜드도 결국 2012년 6월에 문을 닫고 말았다.[8] 그나마도 오월드는 동물원이 주력이고[9] 놀이시설은 애초에 주력 시설이라고 보기 어려운데다 성인이 탈 만한 어트랙션도 별로 없는 등 규모에 비해 입장료가 비싼 편인지라 제대로 된 테마파크를 가려거든 차라리 에버랜드 등의 다른 곳으로 가는 게 낫다. 그 외 랜드마크 역시 향토빵집인 성심당, 그리고 한빛탑 정도를 빼고는 수도권, 부산 등에 밀리는 편이다. 애초에 관광도시로 유명한 부산광역시경주시도 각각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경주월드 같이 테마파크 육성에 안간힘을 쓰는데 대전은 그런 노력조차 없는 수준이다.[10]

  • 대전광역시청에서 홍보했던 관광 포인트가 어긋났다는 점도 한몫 했다. 1993년 엑스포 때부터 그렇게 과학도시, 철도(경부선 대전역, 호남선 서대전역) + 버스(대전복합터미널)의 교통도시라고 홍보에 열을 올리던 대전이었건만, '과학'과 '교통'[11]은 업무에나 적합한 테마이지 관광객들에게는 영 와닿지 않는 테마였다. 이것이 대전을 '노잼도시'로 만드는 치명적인 원인이었고, 이 때문에 2000년대에만 해도 노잼도시 이미지는 지금보다 더욱 심했었다. 2010년 이후로 나아진 게 이 정도이다.


2.1.3. 주변 환경[편집]


대전은 물론이고 대전 주변을 찾아봐도 빼어난 관광자원이 별로 없다. 안 그래도 지역색이 다른 곳보다 떨어지는 충청도 중에서도 대전 및 주변만큼은 유독 '빼어나다'고 할 수 있는 관광자원이 없는 게 현실.

국토가 좁고 당일치기로 많은 곳을 다녀올 수 있는 대한민국 특성 상, 관광 한번에 도시 여러곳을 도는 경우가 매우 많다. 순천-여수, 익산-전주, 속초-양양, 강릉-동해, 포항-경주, 부산-김해-창원 등. 따라서 대전 자체는 크게 별볼일 없어도 주변 도시 버프라도 있으면 겸사겸사 오는 경우가 있었겠지만 그런 것 마저도 딱히 없다.

  • 주변 도시라고는 세종시, 충북 청주시, 충남 계룡시 등이 있는데 이들은 대전보다 더한 노잼도시로, 오죽하면 여기 주민들이 대전시에 놀러올 정도다.[12][13] 그나마 충청도에서 관광으로 좀 재미가 있어보이는 곳은 충북의 충주시[14]제천시[15], 단양군[16] 충남의 보령시[17], 태안군[18]까지 가야 한다.

  • 다른 지역에 비해 지역색이 옅은 충청도다보니 관광 메리트는 더욱 떨어진다. 그마저도 공주시-부여군(백제역사유적지구), 보령시(대천해수욕장), 천안시(호두과자, 천안삼거리, 병천순대거리, 독립기념관 등)를 중심으로 한 도 지역 내 팀킬 때문에 굳이 대전으로 들어올 이유는 더욱 떨어진다.[19] 그나마 규모가 큰 광역시이기에 그럭저럭 유흥시설이 갖춰져 있어 대전 인근(청주, 공주, 세종, 금산 등)의 젊은 층들이 대전으로 놀러온다는게 위안이라면 위안.


3. 대전광역시의 노력[편집]


상술했듯 자연 경관에서는 울산광역시에, 인문 환경에서는 광주광역시에마저 밀리는 대전광역시이지만, 이를 바꿔 말하면 '미래도시'라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말도 된다. 때문에 2010년대 후반 들어서는 이러한 잠재력을 이용한 재개발 및 보존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재개발'이라는 면에서는 상술했듯 대전 엑스포를 꼽을 수 있다. 대전광역시에서 그나마 성대하게 열린 이벤트였고, 대전광역시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하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2021년 현재 엑스포 과학공원 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가 지어졌고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지어지고 있다.

'보존'이라는 면에서는 일제강점기에 개발된 근현대사를 이용할 수 있다. 당시 건립된 관사들이 카페나 음식점으로 개조되고 있는 소제동 관사촌 일대가 좋은 예. 실제로 서울 익선동 한옥마을을 개발에 참여한 스타트업에서 참여하면서, 새로운 명소로 띄워주고 있는 편이다. # 본래는 재개발 예정지였으나 관사촌 일대가 상업적으로 성공 가능성을 보이자 재개발 반대 움직임까지 나타났고, 결국 일부 구역을 역사공원으로 보존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2019년 ~ 2021년은 '대전 방문의 해'라고 관광과에서 열심히 홍보하였다. 그러나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순삭되고 말았으며, 그나마 일상회복이랍시고 풀린 마지막 2개월마저 후술할 듯 산으로 가고 말았다.(…)


4. 어쩌다 되어버린 빵의 도시[편집]



그렇게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고민하던 대전광역시청이 선택한 곳은 당시 프랜차이즈 빵집에 밀리고 화재로 인해 위기에 빠졌던 성심당이었고, 시청의 전폭적인 지원이 인터넷의 발달, '밥 대신 빵' 문화와 맞물려 성심당의 성장으로 이어졌다.

이게 단순히 인터넷 밈이나 억지로 몰아가는 수준이 아니라 객관적인 통계 수치를 봐도 '대전광역시'에 오는 이유 중 상당수는 성심당 때문에 오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대전광역시에서 발간한 연구결과를 보면 관광 이유가 대부분 기승전성심당이다.(2019년 대전관광 실태조사 및 발전방향 연구결과) 아니, 그냥 1위도 성심당 2위도 성심당 3위도 성심당이라고 해야 할 정도. 대전 여행 중 주요 방문 장소로 유명 사적이나 관광지가 아니라 일개 개인 빵집인 '성심당'이 혼자 10%를 넘어가며(!) 1위를 차지했고, 주요 추천 여행지 1위 역시 특정 장소가 아니라 '성심당'이다. 추천 음식 1위 역시 '성심당 빵', 추천 기념품 1위마저 '성심당 빵'.[20][21]

이렇게 성심당의 존재감이 크다보니 개인 빵집들 역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대전에는 자연스레 수준 높은 빵이 각축을 벌이는 이른바 '빵향평준화'가 이뤄져 있다. 대전 개인 빵집 대부분이 성심당 출신이 차린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성심당하고는 관계가 있는 사이인데다 성심당에 밀리지 않으려고 '생존을 위한 경쟁'을 벌이다보니 자연스레 틈새 시장을 집중 공략한 결과이다.[22] 2021년 11월에는 대전마케팅공사에서 '빵모았당'이라는 대전빵축제를 열기도 했고, 반응이 좋아서인지 2022년 5월에 또 했다. 매년 하는 축제로 자리잡을 듯. 그런데 2023년에는 연초에 홍보까지 해놓았는데 대전빵축제조직위원회와 지자체간의 분쟁이 발생하여 취소될 뻔하다가 다행히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여 10월 말에 개최하기로 했다.

다만 천안시 역시 '빵의 도시'를 내세워 빵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점은 변수. 하지만 천안은 아직 호두과자의 인지도가 더 높고, 천안의 빵축제(베리베리 빵빵데이)는 분산 개최 등의 원인으로 대전빵축제에 비해 인지도가 여전히 낮은 실정인지라, '빵의 도시'라는 이름은 한동안 대전이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대전 입장에서는 그나마 밀어줄만한 관광 아이템이 빵 밖에 없고, 이것마저 없으면 2000년대처럼 인문 환경도 없는 노잼도시가 되어버린다.


5. 관광 정보[편집]


파일:daejeon_tourmap.jpg

대전 자체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역이다 보니 주변에 산이라 불리울 만한 게 많은 편이다. 보문산, 식장산, 구봉산, 갑하산, 금병산, 불무산, 계족산 등이 있으며 작정하고 산 따라 대전 한 바퀴 돌려면 일주일은 넉넉히 잡아야 부담 없이 트래킹을 해볼 수 있다. 다만 다들 해발 500m 내외의 높이를 가지고 있는 데다 장소에 따라 차를 통해 등산이 가능한 곳도 있어 등산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식장산의 대전 밤 야경은, 해질녘에 자동차를 통해 식장산에 가 본 대전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추천해 주는 정도. 식장산 정상의 야경 감상이 가능한 곳은 해가 지는 서쪽 방향이기 때문에, 노을이 질 무렵에 가면 꽤 아름다운 도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대략 이런 분위기 다만 주차도 힘들고 길이 협소하여 초보운전자에게는 추천되지 않는다.

대전 자체가 철도 부설 후 성장한 근대 도시이다보니 서울이나 경주처럼 대전 자체를 상징할 만한 역사 유물/유적 등은 많지 않은 편이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목포와 군산 등 일제시기 개발된 여타 도시들과 같이 대전역 및 구도심을 중심으로 적산가옥이 많이 남아있다. 대표적으로 옛 충남도청 청사가 있다. 이 건물은 등록문화재 18호로 지정된 근대 문화유산이며, 대전의 근현대사를 주제로 한 전시관으로 이용하고 있다. 옛 충남도지사 집무실 등이 개방되어 있다.

대전의 중심부는 아니지만 회덕동과 송촌동 일대는 유서깊은 지역으로 고려 말 조선 초 은진 송씨인 송명의가 회덕 황씨와 결혼하면서 회덕지방에 자리를 잡았는데 송촌동이라는 지명도 여기서 유래되었다. 이곳에서 조선 후기의 두 거유로 '양송'이라고 불리웠던 우암 송시열동춘당 송준길이 살았으며 이곳에는 송시열이 기거하던 송자고택, 후학을 양성하던 회덕향교와 우암사적공원 내의 남간정사, 송준길이 기거하던 동춘당 등이 있다. 은진 송씨의 대종가인 쌍청당과 정려각 등도 모두 이곳에 몰려있다.

과거 1993년도 엑스포를 개최했던 꿈돌이랜드가 있었으나 해당 공간은 엑스포 이후 마치 원래부터 없었던 것처럼 인파가 확 떨어졌으며, 결국 2012년 6월에 누적 적자를 면치 못하고 폐업했다. 대전 오월드는 그럭저럭 운영이 가능한 수준으로만 수입을 벌고 있는 상황이다. 보문산공원 근처에 있던 보문랜드도 케이블카를 빼면 아무것도 운영하지 않으며, 그마저도 2005년에 영업이 전면 중지되어 철거되었다. 또한 보문산공원 내에 있던 야외수영장 푸푸랜드와 놀이공원 그린랜드 역시 2003년에 이용객 감소로 모두 폐업 크리를 맞았다. 그 외에 어트랙션이라고 할 수 있는 놀이기구 시설이나 놀이공원 같은 것은 전무한 수준. 때문에 대전 사람들도 놀이공원에 가기 위해 수도권의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경상권의 이월드, 경주월드, 경남 마산로봇랜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등으로 향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놀 만한 데가 없기 때문인지 유흥문화는 그럭저럭 발달해 있는 편, 과거에는 유성고속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한 유성온천 주변, 대전역 은행동 주변이 유흥상권의 중심지로 각각 대전의 동서를 담당했었으나, 현재는 충청남도 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하고 시청도 둔산동으로 이전하면서[23] 은행동보다 둔산동이 새로운 유흥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른바 핫플레이스라고 불리는 대학교 주변의 유흥상권들은 타 지역에 대해 많이 발전하지 않았다. 대전대학교, 목원대학교, 한밭대학교, 우송대학교 주변은 허허벌판이므로 대학교라는 이름만 믿고 가기엔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유흥주점들이 좀 몰려있는 대학교 주변가는 충남대학교카이스트 중간에 있는 궁동이 가장 유명하지만, 이쪽은 새벽 2~3시면 영업을 종료하는 곳이 많은 데다가 유흥가 바로 뒤로 아파트단지가 있어 민원이 굉장히 많은 편이다. 이와는 별개로 청년의 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둔산동 지역 중 상기한 갤러리아 백화점이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 좋다. 이 쪽은 휴일이면 다음날 아침 7시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술집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으며, 중소규모의 클럽들도 여기저기 성업하고 있다.

최근에는 예전 유성온천 관광특구의 북쪽인 문화원로를 따라서 봉명동에 새로운 유흥상권이 형성되고있다. 한밭대로 바로 건너편에 충남대와 궁동이 있는지라 궁동을 중심으로 하던 대학가 상권이 많이 이쪽으로 옮겨갔고, 더불어서 분위기 좋은 고급 레스토랑이나 술집이 생겨나면서 둔산동 회사원들의 수요도 일부 흡수하고있다. 아무래도 바로 남쪽에 유성온천 모텔/호텔촌이 있다보니 숙박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되면서 데이트 장소로도 각광받고있다.

먹거리로 보았을 때 성심당이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이다. 이 부분은 성심당 문서 참조. 그 외에 뚜렷한 대전 특유의 전통음식은 가락국수, 칼국수, 두부두루치기, 묵사발, 묵밥 정도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음식 문서 참조.


6. 지역별 관광지[편집]



6.1. 중구[편집]



6.2. 동구[편집]



6.3. 서구[편집]



6.4. 대덕구[편집]




6.5. 유성구[편집]



7. 관련 문서[편집]



[1] 이벤트의 내용이 "대전의 즐길거리를 생각해 달라"는 것이 골자다.[2] 울산이 공업도시인지라 해안가 대부분이 해수욕하기엔 부적합하긴 하기 때문. 하지만 의외로 울산에도 해수욕장은 있다. 그리고 수질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해안도시면 최소한 먼 바다로 나가는 '바다낚시'라도 가능하다. 실제로 울산에는 바다낚시 코스가 꽤 있다.[3] 대구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긴 하나 고작 1935년 부로 승격한 대전과 달리 대구는 조선시대에 감영(오늘날 도청)이 있었을 정도로 근대 이전에도 나름 도시였던 곳이다. 또한 정부수립 이후에는 보수정권 대다수(이승만, 김영삼 제외)가 대구에 연고지를 둬 많은 인프라 지원이 있어왔기 때문에 전통문화유산은 후달릴지라도 대신 근현대문화유산은 국내 어떤 도시와 비교해봐도 가장 찬란하다고 할만하다. 실제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대구지역 관광지는 자연 유산인 팔공산을 빼곤 전부 근현대 시기에 축조되었다. 또한 대구는 국채보상운동이라는 확실한 독립운동이 있어서 국채보상운동을 소재로 한 각종 관광자원을 개발해 왔다. [4] 사실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하는 행사들은 연구단지가 모인 과학도시다 보니 공업, 과학 관련 컨퍼런스가 대부분이다. 그러다보니 현직자나 관련 전공자면 모를까 일반 외지인들이 오기엔 거리감이 있다.[5] 다만 일산호수공원, 라페스타, 웨스턴돔, 원마운트, KINTEX 등이 있는 일산은 예외가 좀 인정될 수는 있겠다. 실제로 일산신도시가 있는 고양시에 오는 관광객은 연 2천만 명을 훨씬 웃돈다.[6] 둔산신도시 자체가 수도권 1기 신도시 계획 당시에 같이 개발되어 1기 신도시로 간주되기도 하기 때문에 생활환경이나 도시 구성이 분당이나 일산과 큰 차이가 없다. 여기에 대전의 신도심 역할을 할 업무지구(정부대전청사, 대전광역시청)만 추가된 정도라 경기도 신도시와는 약간 다른 스카이라인이 형성된 것일 뿐이지 그 근본은 똑같다.[7] 대전의 식문화는 일제강점기 초창기까지 원래 충남도청이 있었던 공주의 영향을 매우 강하게 받았기 때문에 대전에서 오래된 유명한 음식은 공주가 원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8] 꿈돌이랜드가 사라진 자리에는 신세계백화점이 들어섰고 이걸로 중부권 방문객 유치를 노리는 중이다.[9] 실제로 2002년 개장 후 2009년 4월까지는 명칭이 대전동물원이었다.[10] 대전에 테마파크 등 대형 문화시설이 들어서기 힘든 이유에는 수도권과의 애매한 거리에도 지분이 있다. 문화시설이 유지되기 위해선 경주시처럼 아예 관광도시가 아닌 이상 어느정도 도시의 자체적인 내수수요에다가 주변 지역민들의 수요가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대전에서 서울의 롯데월드 어드벤처까지 대전역에서 1시간 반 내외, 에버랜드도 차로 1시간 반, 버스로도 2시간 반 정도로 맘 먹으면 갈 수 있는 거리이고, 대전 윗 쪽(천안, 청주 등)은 더 수도권이 가까우니 어차피 테마파크 갈 거 서울로 올라갈 것이고, 대전 아랫 쪽(계룡, 공주 등)은 수요가 빈약하다. 어차피 일년에 몇 번 찾지 않는 시설, 그냥 제대로 즐기기 위해 수도권으로 갈 유인이 크기 때문에 애매한 규모의 테마파크 등을 만들어 봤자 관광객도, 대전시민도 굳이 자주 찾지 않는 시설이 되어 경제성이 떨어질 확률이 크다. 수도권으로 올라오려면 큰 맘 먹거나 고속철도 요금으로 거금을 써야 해서 내수수요가 높은 경상도에 비하면 자체적인 대형 문화시설을 유치하기에 약점이라 할 수 있다.[11] 일본에서는 일반인들에게도 덕질 영역으로 어느 정도 인정받고 있긴 하다. 이 말인 즉슨 관광 요소로도 쓰일 수는 있다는 말이다. 그 예로 버스 동호인들만 하던 서울-부산 시내버스 챌린지가 코로나 19이후 유튜버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색다른 도전기로 각광받고 있다. 다만 한국에서 대전을 지하철 타러 왔다고 하면 대다수는 철도 동호인일 가능성이 크며, 폭넓은 관광 코스라고 보기에는 힘들다.[12] 청주시는 경제규모나 인구면에서 광역시급인 도시지만 지역주민조차 관광을 말리는 대표적인 노잼도시 중 하나이다. 그나마 청남대상당산성이 관광지로 뽑히는데, 청주 외곽에 있다보니 대전을 중심으로 할 이유가 없다. 세종시는 2000년대 들어서 행정수도를 목적으로 개발한 도시기 때문에 당연히 관광자원은 커녕 제대로 형성된 상권조차 없는데다가 어딜가든 다 비슷비슷하게 생겼다.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와 한빛탑 같은 랜드마크라도 있는 대전과 달리 여기는 세종호수공원이 사실상의 랜드마크다. 계룡시는 애초부터 군사시설을 비롯한 군사 목적으로 개발한 도시기에 지속적인 관광자원이 없고 계룡 군문화 엑스포에 밀덕들이 찾아가는 정도뿐이다.[13] 번외로 충남 공주시논산시 등지 주민들도 대전시로 꽤 놀러오는 편인데 이는 대전시가 광역시 버프로 이중에선 가장 상권과 문화시설이 잘 갖춰졌기 때문이다. 논산시는 농업이나 군시설 정도가 주력이기에 상권이 발달하긴 힘들고, 공주시는 역사유적과 대학 등을 갖췄음에도 지리적 요건이나 미진한 관광개발, 시정의 병크 등으로 인해 관내 영화관이 1개, 대형마트는 0개일 정도로 상권이 발달하지 못했다. 대전과 맞대고 있는 충북 보은군, 옥천군, 금산군은 애초에 군이고, 심지어 보은군이나 금산군은 대전시로 가는 교통도 꽤 불편하다.[14] 탄금대, 수안보 온천, 유튜브[15] 배론성지, 의림지, 충주호[16] 소백산, 월악산,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단양읍 남한강 패러글라이딩, 도담삼봉.[17] 대천해수욕장.[18] 안면도[19] 그러나 천안은 수도권과 가깝고 1호선도 지나서 이쪽 동네 사람들은 주말이나 휴일에 서울로 자주 간다.[20] 그냥 '빵'도 아닌 '성심당 빵'이 특정됐다는 것 자체로 성심당의 브랜드 파워는 대전 내에서 압도적이라는 의미도 된다. 참고로 추천 음식 2위는 '칼국수'.[21] 다만 추천 기념품으로서는 '성심당 빵'의 메리트가 떨어진다. 겨우 2.3%만이 추천했을 정도. 그런데 그 2.3%가 1위라는 점에서, 대전의 관광자원이 그만큼 빈약하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22] 성심당 역시 동네 빵집들과의 상생, 품질 관리 등의 차원에서 추가 출점을 자제하고 있다. 실제로 성심당의 지점들은 모두 동네 빵집이 자리잡기 어려운 곳에 위치해 있다.[23] 예전 청사는 중구청건물로 쓰고 있다.[24] 추후 국립현대미술관 대전분관으로 리모델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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