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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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자치구


파일:용산구 CI.svg

용산구
龍山區
Yongsan-gu


구청 소재지
녹사평대로 150
광역자치단체
서울특별시
하위 행정구역
16[1]
면적
21.87㎢
인구
211,247명[2]
인구 밀도
9,746.27명/㎢[3]
구청장


박희영 (초선)
구의회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7석[4]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6석[5]
시의원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2석[6]
국회의원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권영세 (4선)
상징
구화
장미
구목
소나무
구조
비둘기
구색
파란색
지역번호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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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징
3. 역사
3.1. 인구
4. 지역 특징
5. 재개발
6. 교통
6.1. 관내 철도역 목록
7. 경제
7.1. 금융
8. 관광/문화시설
8.3. 의료기관
9. 교육
10. 산하 기관
13. 거주 및 출신 유명인
1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서울특별시의 중앙부에 위치한 자치구. 북쪽으로는 중구, 동쪽은 성동구, 남쪽은 한강을 마주보고 영등포구동작구, 서초구, 강남구와 인접해 있다. 서쪽으로는 마포구와 접한다. 한때 서초구 반포동의 이름을 딴 반포로가 있었지만, 용산구 구간은 녹사평대로로 이름이 바뀌었다. 원효로의 경우엔 남영역에서 출발하여 원효대교까지 뻗어있고, 이후 꺾어져 마포대교 방향으로 이어진다.

신분당선 연장선이 관통될 지역으로도 물망에 올라서 강남으로의 접근성도 더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름이 용산()인지라, 우스갯소리로 드래곤 마운틴 (Dragon Mountain)이라고 부르면서 드립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사실 용산()의 어원은 정말로 '높은 언덕' 을 의미하는 '산(山)' 에서 따온 이름이 맞고 용산구는 실제로 서울 시내에서 높은 언덕이 많은 고지대에 속한다. 그래서, 2022년 수도권 폭우 사태가 일어났을 때도 강남구 지역에서는 침수 피해가 심했던 것과는 다르게 용산구는 고지대라서 별다른 큰 피해가 없었을 정도였다.

주한미군에서는 용산을 영어로 드래곤 힐(Dragon Hill)이라고 부르며[7] 용산기지에 있는 주한미군 전용 호텔 이름도 Dragon Hill Lodge이다.

이는 龍山의 이름의 뜻은 용산역에 가면 으레 볼 수 있는 바로 옆 "드래곤힐스파"에서도 잘 드러난다. 『증보문헌비고』에서는 이 지역의 언덕[8][9]을 가리켜 '이 나타났고 해서 용산(龍山)이라 했다'고 되어 있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양화나루 동쪽 언덕의 산형이 용이 있는 형국이라 생긴 이름'이라고 되어 있다. 고려 충숙왕의 아들 중에서 용산원자가 있는데, 바로 이 용산에서 낳았다 하여 용산원자라고 불렀다고 한다.[10] 이것을 보면 적어도 고려시대 후기에는 이 지명이 있었던 것이 확실하다.

용산구의 경부선한강대로 연선 지역은 1914년 성저십리 폐지 당시 유일하게 경성부에서 이탈하지 않았던 사대문 밖 지역이다. 또한 백곡 김득신이 해저무는 용산 한강변에서 급히 배를 돌리는 어부를 보며 쓴 <용산>이라는 5언절구의 한시도 전해져 온다.

서울시 법정도시계획인 2030서울도시기본계획(서울플랜)에 따라 용산구는 3도심[11]을 매개하는 7광역중심 중 하나로 지정되었다. 용산역 인근이 중심지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용산구는 이촌동한남동 위주로 일본인 인구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윤석열 정부 이후 대통령실대한민국 대통령 관저가 용산구에 위치하게 되면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거주하는 지역이 되었다.[12] 이로 인해 언론 등에서는 대통령이나 대통령실 측을 용산이라고 돌려 표현하기도 한다.[13]


2. 상징[편집]


서울특별시 용산구의 휘장
파일:용산구 CI(1994-1996).svg
1994년 ~ 1997년 1월 9일
1994년부터 1997년 1월 9일 까지 사용 됐던 용산구의 휘장이다.
파일:용산구 CI.svg
1997년 1월 10일 ~ 현재
1997년 1월 10일부터 현재까지 사용중인 용산구의 휘장이다. 녹색의 남산은 쾌적한 전원도시인 용산, 깨끗하고 쾌할한 구민의 마음을 표현하였고, 정상을 향해 솟아있는 남산타워로 한강과 남산을 연결하여 화합속에 발전하는 용산구민의 진취적인 기상을 표현. 용산을 끼고 유유히 흐르는 민족의 젖줄인 한강을 맑고 깨끗한 청색으로 표현하여 유구한 역사성과 끊임없이 발전하는 풍요로운 용산을 상징. 솟아오르는 태양을 연상시키는 붉은 원은 밝은 미래와 희망을 상징하며, 역동적인 타원형의 형상을 통해 미래지향적이며 21세기를 향해 뻗어나가는 세계속의 중심도시인 서울, 서울의 중심인 용산, 첨단 정보단지로서의 용산을 상징한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브랜드
파일:용산구 BI.svg
2013 ~ 현재
현재 사용중인 용산구의 브랜드 이미지이다. 서울의 중심에서 이제 "세계의 중심"을 향해 나아가는 용산을 시각화. 오랜 역사 속의 용산의 강인함을 표현하는 짙은 그레이 색상에 단단하면서도 동근 로고 타입을 적용하여 보다 밝은 미래를 향하고자 하는 굳은 의지를 나타내고, 높낮이가 다른 모음 획을 통해 음률의 부드러움을 표현. 용산의 땅 위에서 솟아나는 행복과 즐거움을 끊임없이 자라나는 나무형태로 디자인하여 경쾌함과 발랄함 부여했다.

3. 역사[편집]


고려 초기에는 과주[14]에 속했으나[15] 지금의 용산구 일대가 부원현으로 나가 떨어졌고 후에 남경에 편입되었다가 한성부 편입(1461년) 직전에는 고양군 부원면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정확히는 조선의 한성부 용산방, 서강방, 일제강점기의 고양군 용강면에 속했던 마포구 동부, 용산구 서부 얘기다.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성저십리 용산방[16], 한강방[17], 둔지방[18] 지역으로 1914년에는 서울역 주변 및 한강대로(경부선) 주변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경기도 고양군 한지면,[19] 용강면[20]으로 편입되었다가 1936년 경성부로 재편입되었다.

1943년 구제 실시에 따라 설치된 영등포구, 용산구, 중구, 종로구, 서대문구, 동대문구, 성동구 7개 자치구 중 하나다. 16개 행정동을 거느리고 있다.

해방 직전인 1944년 용산구 관할이었던 염리동, 용강동, 도화동, 대흥동이 신설된 마포구에 편입되었으며, 1975년 중구 동자동을 편입한 이래 현재의 행정구역 경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에는 서울특별시 한가운데에 있어서 언뜻 보아서는 무심하게 여기기 쉬운데 한국 국방의 중심지이다. 이는 일제강점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조선군[21] 사령부 및 주요 병력의 주둔지가 현대 용산구에 있었다.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 대한민국 국방부[22]합동참모본부가 용산에 자리잡았으며, 1989년 계룡대로 이전하기 전에는 대한민국 육군 본부도 용산에 있었다.[23] 또한 주한미군사령부도 용산에 있었으나 평택으로 이전하였다. 병무청 본청과 서울지방병무청도 후암동에 있었으나 서울지방병무청이 1994년에 신길동 구 해군본부 자리로 옮겼고 병무청 본청도 1998년에 정부대전청사로 이동했다. 자리가 워낙 좋아서 임진왜란 때의 왜군이나 임오군란 당시 청군도 여기 주둔했으니 말 다했다. 또 한국 제과산업 발상지도 바로 용산구인데, 롯데제과오리온, 해태제과 3대 제과 메이커가 용산에서 창립했기 때문이다.[24]


3.1. 인구[편집]


서울특별시 용산구 인구 추이
(1966년~현재)
1966년 303,051명}}}
1970년 303,583명}}}
1975년 10월 1일 중구 도동, 동자동 → 용산구 편입
1975년 334,524명}}}
1980년 330,730명}}}
1985년 321,791명}}}
1990년 300,264명}}}
1995년 254,579명}}}
2000년 240,087명}}}
2005년 230,260명}}}
2010년 244,853명}}}
2015년 233,342명}}}
2020년 230,040명}}}
2024년 1월 212,175명}}}
{{{-2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35만 명
1966-1990: 통계청 인구총조사, 1995-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2020년 이후로 빠르게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행정동별 인구 통계

[ 펼치기 · 접기 ]
이촌제1동 25,022명}}}
한강로동 21,127명}}}
한남동 19,398명}}}
청파동 19,080명}}}
원효로제1동 17,161명}}}
후암동 16,294명}}}
원효로제2동 13,695명}}}
보광동 12,692명}}}
서빙고동 12,540명}}}
용문동 11,493명}}}
효창동 10,743명}}}
용산2가동 9,043명}}}
이태원제2동 8,685명}}}
이촌제2동 8,003명}}}
남영동 7,075명}}}
이태원제1동 6,124명}}}
2023년 2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그래프 최대 값은 3만 명


법정동별 인구 통계

[ 펼치기 · 접기 ]
이촌동 32,810명}}}
한남동 17,269명}}}
후암동 15,992명}}}
이태원동 14,696명}}}
보광동 10,715명}}}
효창동 10,625명}}}
용산동2가 8,900명}}}
한강로3가 7,893명}}}
한강로2가 7,218명}}}
청파동1가 7,173명}}}
원효로1가 6,847명}}}
용문동 6,079명}}}
동빙고동 6,060명}}}
문배동 5,717명}}}
서빙고동 5,592명}}}
도원동 5,306명}}}
산천동 4,902명}}}
서계동 4,826명}}}
원효로4가 3,712명}}}
청파동3가 3,531명}}}
동자동 3,476명}}}
청파동2가 3,295명}}}
한강로1가 3,229명}}}
갈월동 2,740명}}}
신계동 2,737명}}}
용산동5가 2,362명}}}
신창동 2,289명}}}
원효로3가 2,099명}}}
원효로2가 1,731명}}}
주성동 822명}}}
청암동 644명}}}
남영동 612명}}}
용산동3가 274명}}}
용산동4가 2명}}}
용산동1가 0명}}}
용산동6가 0명}}}
2024년 1월 기준 행정안전부 법정동별(행정동 통반 단위) 성/연령별 주민등록 인구 수, 그래프 최대 값은 3.5만 명




4. 지역 특징[편집]


파일:용산구 생활권 지도.jpg

위의 지도는 서울시에서 수립한 2030 생활권 계획 중 용산구 관내 생활권 계획으로, 용산구를 크게 4개 권역으로 분리하였다.

용산구는 관내를 가로지르는 경부선이나 용산기지 같은 물리적 장벽으로 인해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일되지 않고 여러 개의 권역으로 나뉘어 있다. 크게는 용산구의 중앙에 자리잡은 용산기지를 기준으로 동서로 나눌 수 있는데, 남영동, 용문동, 용산2가동, 원효로, 이촌동, 한강로동, 효창동, 후암동, 청파동 등이 서부 생활권, 보광동, 서빙고동, 이태원동, 한남동 등이 동부 생활권에 속한다. 용산기지가 없었어도, 지리적으로도 남산의 산줄기인 둔지산이 한강 방면으로 뻗으며 용산구를 동서로 가르기 때문에, 예전부터 둔지산을 기준으로 서쪽은 용산방, 동쪽은 둔지방에 속해 있었고, 더 거슬러 올라가면 이 지역이 한성부에 편입되기 이전에는 동서가 각각 고양군, 양주군에 따로 속하기도 하였다.

서부 생활권 내에서도 경부선을 기준으로 다시 동서로 나뉘는데, 경부선 서부는 본래 조선시대부터 시가지가 있던 지역으로서 구용산이라 부르고, 경부선 동부는 구한말에 경부선이 개통되며 용산역을 중심으로 새로 조성된 시가지라 하여 신용산으로 불린다. 용문동, 원효로, 효창동, 청파동 등은 구용산에 속하고, 이촌동, 한강로동은 신용산에 속한다. 경부선 동쪽에서도 삼각지 이북으로 용산기지가 시가지를 분절시켜 놓아 다시 북부 생활권으로 나뉘며, 이에 속하는 지역은 남영동, 후암동, 용산2가동이다.

위의 지도에서는 이태원2동이 북부 생활권에 속하고, 서빙고동이 신용산(용산역) 생활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와 있지만, 이 지역들은 뚜렷하게 어디에 속한다고 보기는 애매하다. 이태원2동은 이태원로를 중심으로 하는 이태원1동과는 조금 이질적이기는 하나, 녹사평대로로 인해 북부 생활권에 속하는 용산2가동과는 거의 단절되어 있어 북부 생활권에 포함시키기는 조금 애매하다. 서빙고동 역시 이촌동과 붙어 있기는 하지만, 이촌동과의 사이에 동작대로가 있고, 위치상으로도 용산역과 한남동의 중간 지점에 있어 어느 한쪽에 포함하는 것이 애매한 곳이다.

모쪼록 이렇게 시가지가 파편화되어 있으니, 구민들의 숙원사업은 용산기지를 하루 빨리 공원화하고, 경부선을 지하화하여 시가지를 연담화하는 것이다. 다만 용산기지가 공원화가 된다 하더라도 공원 동쪽과 서쪽은 별도의 생활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경부선이 지하화되고 현재 용산정비창 자리에 용산국제업무지구가 들어서면 구용산과 신용산은 용산역을 중심으로 하는 하나의 생활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용산구의 행정적 중심지는 용산구청이 있는 이태원동이지만, 관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중심지는 용산역 일대이다. 본래는 용산역 주변이 상당히 낙후된 지역이었으나, 2004년KTX가 생기면서 용산역도 구 역사를 헐어 버리고 민자역사를 지으면서 면모를 일신하였다. KTX가 개통함과 동시에 서울역으로부터 여객업무를 일정 부분 이관 받아 호남선의 기점 역할을 하게 되었으며, 기존에 1호선, 4호선, 중앙선이 지나는 데에 더하여 용산선을 전철화하여 경의선이 용산역으로 들어오게 됨에 따라 경의선과 중앙선이 용산역에서 연결되어 한 노선이 되었다. 또, 경춘선이 전철화되면서 기존에 청량리역에서 착발하던 춘천행 일반열차가 ITX-청춘으로 바뀌면서 용산역에서 착발하고 있어 명실상부 서울역에 버금가는 서울의 철도교통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용산역은 도합 3개 노선의 환승역이나, 앞으로 신분당선GTX-A, GTX-B도 용산역을 지나게 될 예정이므로 장래에는 6개 노선 환승역이 된다.

용산역 앞은 한강대로를 따라 업무지구가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는 아모레퍼시픽, 하이브, LS그룹, LG U+ 등의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다. 본래는 이 일대도 낙후된 지역이었으나, 재개발을 하여 업무지구로 거듭난 것이며, 이 과정에서 용산참사 같은 가슴 아픈 사건도 있었다.

용산역 뒤로는 용산전자상가가 있다. 용산전자상가는 전자기기 계열의 3대 레이드 던전[25] 중 하나로, 조립 컴퓨터와 각종 컴퓨터 부품 등을 싼값에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바가지 씌우고 파는 불상사[26]가 생기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심하면 "손님 맞을래요?"식으로 협박하기도 한다. 자세한 건 해당 항목(1번 항목)으로.

용산역 뒤쪽의 정비창 부지를 개발하여 업무지구로 조성한다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계획도 있다. 이 계획은 한때 단군 이래 최대 사업으로 불리며 큰 기대를 불러 모았으나, 결국 좌초되면서 현재까지도 정비창 부지는 공터로 남아 있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 다시 개발계획이 수립되며 준비 중에 있다.

동부 생활권의 중심지는 이태원동한남동 일대이다. 이태원로를 중심으로 하는 상권은 미군부대를 배후지로 하는 지역으로서 6.25 전쟁 이후에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게 되었고, 미군 물자를 떼서 판매하는 상권이 형성되었다. 인터넷이 발달하기 전까지만 해도 외국 문화가 한국에 제일 먼저 유입되는 곳이 바로 이태원이었고, 지금은 과거에 비해 그 특성이 비록 퇴색되었을지언정, 현재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이태원 일대에 많이 거주하고 있으므로 서울에서 가장 이국적인 분위기가 난다는 특성이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게이바가 제일 먼저 생겨난 곳이기도 한데, 그때문에 이태원 하면 문란한 곳이라는 오명도 안게 되었다. 다만 게이바라는 장소 자체는 일반 술집과 별반 다를 게 없는 곳인데, 아직까지는 사화적으로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이 그리 좋지 않아서 그렇게 오해들을 하곤 한다. 이태원역 일대에는 노숙자가 많다는 특이점도 있다.[27]

한국에서는 비만이 온 사람에게 "너 이태원 가서 옷 사야겠다"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태원시장에는 다른 곳에서는 보통 팔지 않는 특대형 사이즈의 옷들을 많이 팔기 때문이다. 체구가 큰 외국인들을 상대로 판매하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인 중에서 자기 체형에 맞는 옷이 없어서 여기저기 전전하다가 이태원에 가서 옷을 사는 경우가 꽤 있다.

이태원동 뒤쪽으로 넘어가면 경리단길, 해방촌 등이 있고, 그 외에 숙명여자대학교 앞에도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한남동, 이태원동, 보광동, 용산동, 후암동, 효창동 등 유난히 높은 언덕인 고지대의 지형이 많다. 물론,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용산의 어원은 정말로 산처럼 높은 언덕이 많은 고지대에서 따온 지명이기도 하다.

한남대교를 건널 때 북쪽으로 보이는 인상적인 달동네가 바로 한남동이다. 이태원동은 경사도가 엄청난데도 외국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고급 주택들이 늘어서 있어 이질감을 준다. 그래서 자전거를 타기에는 좋지 않고, 부담 없이 마실 나가서 쉴 만한 가까운 공원도 드물다. 한강을 바라보고 있는 이촌과 서빙고 일대는 강남 못지않은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 있으며, 이태원동, 경리단길, 해방촌 일대는 미군기지와 대사관들이 인접해 있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상가가 들어서 있다. 참고로 이 일대에는 대사관들이 정말 많다. 차량정체가 극심한 곳이 여러 군데 있다.

동부이촌동, 한남동, 이태원동 일대와 그 밖의 지역은 경제 수준에서 제법 차이가 있다. 동부이촌동의 경우에는 대치동 부모가 자녀가 공부를 못하면 학원가를 찾고, 압구정 부모가 자녀가 공부를 못하면 유학을 고려하고, 동부이촌동 주민은 자식이 공부를 못하면 "괜찮아. 너 평생 먹고 살 건물이 있단다."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이다. #관련기사 또 다른 부자 동네인 동부이촌동, 한남동은 대부호들이 넘치는 곳이다. # 이건희에게는 생전에 집이 3채 있었는데 이곳 이태원동과 삼성동, 장충동에 있었다.

경제력, 투표 성향 등에 있어 용산기지를 경계로 남과 북(혹은 동과 서)[28]이 나눠있는 형태이다. 한강이 접해있는 수변지구 일대는 땅값과 건물값이 강남보다 더한 곳이다. 동부이촌동, 용산역 주변, 남영역, 4호선 숙대입구역 주변, 이촌과 서빙고 일대, 이태원동 일대, 한남동, 수변지구 일대 외 지역은 강북의 평균 수준도 못 되는 곳이 많았다. 최근 개발붐이 일면서 땅값이 오르긴 했으나 수변지구에 비하면 아직 새발의 피. 과거 수십 년째 개발이 정체된 남영역, 숙명여대, 삼각지역 일대는 최근 개발붐으로 큰 주상복합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지만 서울역과 인접한 청파동, 원효로 쪽은 아직도 예전 모습 그대로이다. 그나마 남아있던 용산구청[29]까지 이태원으로 이전했다.

파일:external/www.wikitree.co.kr/img_20100408103139_60c0ae17.jpg

정식명칭은 용산구 종합행정타운. 크고 아름다운 유리궁전으로, 당연히 호화 논란이 있었다.# 서울시청 건립 백지화[30] 이후 호화 소리를 들었던 녹사평역과 썩 잘 어울린다. 비슷한 예로는 금천구청, 관악구청, 성동구청이 있다. 2013년 동아일보/SPACE가 선정한 월간 SPACE 선정 한국 현대건축 태작 8위로 선정되었는데, 선정된 곳 중에서 구청은 여기가 유일하다.

용산 미군기지나 대사관 등의 이유로 외국인과 그 가족이 많이 거주한다. 거기에 이태원 등지로 모여드는 주한 외국인이나 해외 관광객까지 합쳐져 대한민국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다. 특히 밤의 이태원 중심가에서는 이런 현상이 강하게 나타나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많이 보이기도 한다.

수도권 전철 1호선, 4호선, 6호선, 경의중앙선이 구를 관통하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지는 않으나, 환승 시스템이 썩 좋지 않아서 교차 이용이 불편하다. (남영역을 꼭짓점으로 ㄱ자로 철도 반대편에 사는 쪽들이 완벽하게 분리된다.) 용산역신용산역의 직접 환승이 안 되는 것도 하나의 예.[31] 과거 용산구청은 동부에서의 접근성이 심하게 떨어졌다. 한강 건너 동작구관악구가 남북 지하철 교통이 불편한 것과 비슷하고도 다르게 이곳은 동서 지하철 교통이 불편하다는 특징이 있다.

종합병원으로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729병상)이 유일하다. 원래 용산역 근처에 있던 용산철도병원중앙대학교에서 중앙대학교 용산병원으로 운영하였으나 2011년 폐업해서 순천향대서울병원이 관내 유일한 종합병원이다. 사실 강 건너에 바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나 중앙대학교병원 등 상급종합병원들이 산재해 있어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하지는 않으며, 순천향대서울병원 역시 수준이 낮은 병원이 아니라서 의료 여건은 좋은 편이다.

제정된 국보가 많기로 유명하다. 대한민국 국보 1호~336호 중 거의 100개가 용산구에 있으니 말 다 했다. 왜냐하면 이 구에 국립중앙박물관리움미술관이 있기 때문이다. 자세한 건 대한민국의 국보 문서로.


5. 재개발[편집]


서울의 중심부에 있었지만 미군 부대 등 여러 이유로 개발이 되지 않은 탓에 오래 전부터 재개발 떡밥이 계속 돌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몇몇 지역은 매우 낙후되었는데도 지가는 강남 뺨치게 높은 경우가 있다. 자타공인 부동산 전문가들도 인정하는 향후 모습이 기대되는 지역 1순위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를 계기로 한남뉴타운과 같은 대규모 개발도 예정되어 있지만 몇 년째 질질 끌고 있다. 경부선 전철 지하화 문제도 끊임없이 터져나오는 떡밥 중 하나다. 최근에는 용산역 주변으로 대규모 주상복합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다. 용산 푸르지오 써밋, 래미안 용산 더 센트럴, 용산 센트럴파크가 예시. 용산구가 용산공원으로 조성하려는 용산미군기지 부지 및 인근 지역은 895만m²에 달한다.


5.1. 용산국제업무지구[편집]


용산역에 있던 용산철도기지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올리는 대규모 건설개발 프로젝트가 있다. 용산 재개발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용산철도기지 재개발 사업은 국민연금이 발을 빼고 삼성그룹에서도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며 망할 위기에 놓여 있다. 이 계획으로 코레일의 만성 적자도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었는데 없어진 용산 정비창만 그저 불쌍하게 됐다. 다만 코레일이 다시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재개될 가능성도 없진 않다.

이 과정에서 2009년 1월 철거민의 체포를 위해 경찰 특공대가 투입되었는데, 전국철거민연합 등이 화염병 제조를 위해 준비해 둔 시너에 불이 붙으면서 철거민 6명과 경찰 1명이 화재로 사망한 사고가 일어났다. 이후 당시 정운찬 국무총리가 찾아가며 사태가 흐지부지 마무리되었다. 이 사고로 사건 책임자이자 차기 경찰청장으로 내정되었던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산국제업무지구 문서로.


5.2. 용산기지 환수 및 용산공원 조성[편집]


옛날 용산은 한강변에 있어서 상습 홍수 지대 중 하나였다. 그러나 서울 한복판에 있다는 장점 덕에 임진왜란왜군이 한양을 점령하고 여기에 왜군이 주둔했었다가 명나라군에 의해 대패배를 당해 결국 본토로 도망친 바가 있었고, 명나라군도 임진왜란 때 왜군과의 전쟁에서 대승리를 하고 본국으로 귀환해 한동안 공터로 남아있었다. 그러다 1882년 임오군란 당시 진압하러 온 청나라군도 여기에 주둔했다. 그리고 청일전쟁 이후 청나라군이 본국으로 귀환하고 여기에 일본군이 대신 들어오자 1904년 옛 둔지미 마을 터에 일본군 조선주차군 사령부가 설치됐으며[32] 마지막으로 일본이 무조건 항복하자 일본군이 쫓겨나고 이 자리인 용산기지주한미군이 들어서서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다.

용산기지서울 지하철 3호선서울 지하철 4호선을 비껴가게 만듦과 더불어 동작대로가 북쪽으로 뻗지 못하게 한 주범이다. 숭례문-용산고등학교 사이 후암로(당시 후암동길)와 이어져 서울의 축을 맡을 예정이었던 동작대로는 망하고 한강대로가 약간 꺾여져 나가게 되었지만 축으로서 구실은 실패했다. 다만 미군 기지가 이전해도 국립중앙박물관 바로 동편에 용산가족공원이 있는 게 문제다. 용산기지에 있는 주한미군 부대들이 대거 평택시로 이전하면서 2006년 이촌역 일대 옛 미군 기지에 국립중앙박물관이 들어서는 등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용산기지가 대부분 이전하게 되는 2017년 말부터는 용산기지가 있던 대지를 용산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1년 기준으로 한미연합군사령부 등 필수 시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미군 시설이 이전하여, 대부분은 현재 공터로 남아있는 상태이다. 다만 아직 미군 영역으로 유지되어 민간 양도까지는 시간이 걸리고 있다. 캠프 킴과 같은 일부 시설은 이미 민간에 개방되거나, 건설업체가 들어서서 공사에 착수하였다. 다만 미국대사관 예정부지와 미군 헬기장, 미군 전용 호텔인 드래곤 힐 랏지는 잔류할 전망이다. 용산구는 드래곤 힐 랏지도 이전할 것을 희망하고 있으며[33] 미군 잔류 시설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한미군측과 계속 협상하고 있다. 이와 맞물려 용산 철도 기지 대지 재활용 등 각지에서 재개발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너무 많아서 늘어놓기도 힘들다. 한마디로 용산 전 지역이 대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6. 교통[편집]


KTX 노선에서 기점이 되는 중요한 민자역사 이고 수도권 전철 1호선경의중앙선이 교차하고 근처로 서울 지하철 4호선이 지나는 용산역이 있으며, 서울 지하철 6호선이 구 중앙을 관통하지만 1호선과 6호선 환승이 안 된다는 문제가 있다.[34]

잘 알려지지 않은 교통 편리 지역은 한남동이다. 비록 광역 철도는 경의중앙선만 지나가지만, 한남대교가 있어서 강남권으로 가는 시내버스, 분당 등으로 가는 광역버스가 모두 한남고가차로 북단에서 정차한다.


6.1. 관내 철도역 목록[편집]


파일:용산구 CI.svg 용산구의 철도역
파일:KTX BI.svg
파일:ITX-새마을 BI.svg
파일:누리로 BI.svg
무궁화호
서울역[35], 용산역
파일:ITX-청춘 BI.svg
용산역
파일:Seoulmetro1_icon.svg 수도권 전철 1호선
서울역[36], 남영역, 용산역
파일:Seoulmetro4_icon.svg 수도권 전철 4호선
서울역, 숙대입구역, 삼각지역, 신용산역, 이촌역
파일:Seoulmetro6_icon.svg 서울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 삼각지역, 녹사평역, 이태원역, 한강진역
파일:GJLine_icon.svg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역, 용산역, 이촌역, 서빙고역, 한남역
파일:AREX_icon.svg 공항철도
서울역


7. 경제[편집]


부동산 가격으로는 강북 자치구들 중에서 최상위권이며 일부 기업의 본사 등이 있어서 자족기능도 일부 갖추고 있다.

정부 장·차관들의 관저들과 몇몇 대기업 회장들의 사저들, 용산구 소재 해외 공관 근무자 주택 등이 여기에 있다. 재벌 3세 이하, 고위공무원들 자녀들과 대기업 임원 자녀들이 강남에서 사는 경우가 많고, 재벌 2세 이상, 고위공무원 등은 용산구에서 사는 경우가 있다. 기타 공공기관 공무원들을 위한 관사들도 용산구에 있다. 물론 현실의 공공기관 공무원들은 월세가 싸지만 사생활이 강력히 통제되는 관사보다는[37] 월세가 비싸더라도 사생활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원룸이나 투룸을 마련해서 사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지만.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동네(특히 한남동, 이태원동)라서 외국인들을 통해 수입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 또한 존재한다.[38] 다만 2020년에 터진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외국인들의 서울 방문이 매우 줄어들면서 용산을 비롯한 서울의 상당수 자영업자들이 가게 문을 닫는 등 큰 타격을 받았다.

서울의 산하 자치구들 중에서 미래가 비교적 밝은 자치구이다. 비록 서울특별시청 용산구 이전(現 용산구청 부지)과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건립은 실패했지만, 용산구는 경제가 발전하고 있다. 또한 신분당선강남역에서 용산역까지 연장될 계획이 있다. 주한미군 장병들이 근무하는 용산기지가 용산구 개발에 있어서 걸림돌이었는데, 경기도 평택시로 옮기게 되었다. 그리고 2022년 5월, 윤석열이 20대 대통령으로 취임과 동시에 대통령 집무실을 국방부청사로 옮기게 됨'에 따라[39] '대한민국 대통령의 거주지'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

다만 인구는 줄곧 감소 추세이며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7.1. 금융[편집]


용산구의 금융기관[괄호]
제1금융권[괄호]
국가기관
서울용산우체국 (9)
국책은행
중소기업은행 (8)
특수은행
수협은행 (1)
농협은행(중앙회) (7)
시중은행
신한은행 (10)
우리은행 (12)
SC제일은행 (3)
하나은행 (8)
국민은행 (9)
한국씨티은행 (1)
제2금융권(상호금융)[괄호]
농업협동조합
서울축산농협 (1)
수산업협동조합
김제수협 (1)
울산수협 (1)
부안수협 (1)
새마을금고
원효새마을금고 (3)
청파새마을금고 (2)
이촌새마을금고 (3)
한남동새마을금고 (2)
효창새마을금고 (1)
용문동새마을금고 (1)
한강로3가새마을금고 (1)
한강2동새마을금고 (2)
서빙고새마을금고 (1)
보광동새마을금고 (1)
용산새마을금고 (1)
후암동새마을금고 (1)
이태원1동조합새마을금고 (1)
이태원2동새마을금고 (1)
한진중공업새마을금고 (1)
신용협동조합
마포신용협동조합 (1)
한평신용협동조합 (1)
국방신용협동조합 (1)
철도신용협동조합 (1)
농수산식품유통공사신용협동조합 (1)
상호저축은행(상호금고)
OK저축은행 (1)


8. 관광/문화시설[편집]



파일:서울특별시 휘장.svg

파일:external/tbs.seoul.kr/20130722141453895.jpg
서울시청 여자 축구단
효창운동장



8.1. 영화관[편집]



영화관CGV 용산아이파크몰과 롯데시네마 용산밖에 없다. 영화관이 부족해 보이지만 CGV 용산아이파크몰이 CGV플래그십 스토어라서 용산구를 넘어 대한민국 전국의 영화 수요를 한 방에 하드캐리하고 있다. 영화인들에게 용산이라 하면 보통 이 지점을 뜻할 정도이다, 특히 용산 아이맥스 상영관은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용산의 랜드마크 수준이다. 일명 용아맥이라 불리며 전국팔도의 영화인들이 찾아와 오히려 용산구 주민들이 자리가 없어 못보는 지경이다. CGV의 압도적인 존재감 때문에 전자랜드 건물에 자리한 롯데시네마는 눈물을 머금고 용산구와 마포구 공덕동, 도화동 일대의 음식점 및 점포에 7천 원 영화 할인 쿠폰을 열심히 뿌리고 있다.[41]


8.2. 숙박[편집]




8.3. 의료기관[편집]


종합병원으로는 한남동에 대학병원순천향대 서울병원(715병상)이 위치해있다. 그외 소규모 종합병원인 금강아산병원(74병상)과 소아아동전문병원인 소화병원이 있다.

9. 교육[편집]









일반고이면서 남녀공학인 곳은 단 1곳 뿐이다. 심지어 중학교 마저도 남중/여중이 많다. 그로 인해 용산구에 사는 중고등학생은 남중남고 여중여고 태그를 타야 하는 상황이 자주 생긴다.

강북권 내에서도 장난 아니게 교육열이 세고 학생들을 학원에 뺑뺑이 돌리는 동네가 여러 군데 있다. 중학교는 용강중학교가 유명하고, 고등학교는 배문고등학교, 용산고등학교가 유명하며, 이들 학교의 시험 난이도 또한 높은 편이다. 용산기지 내부에 미군 장병 자녀를 위한 서울미국인학교(초/중/고)가 운영되었으나, 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이전함에 따라 폐교되었다.

또한 종로구, 중구와 함께 서울의 원도심[43]을 이루는 지역답게 역사가 오래된 학교들이 관내에 다수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구한말 ~ 일제강점기 때 설립된 선린인터넷고, 오산고, 용산고[44], 용산철도고 등이 있다.

원효로4길 29에는 국립체신고등학교가 있었으나 1963년 폐교되었고, 한강로3가 63번지에는 국립철도고등학교가 있었으나 1986년 폐교되었다. 한강로3가 63번지에 철도전문대학이 있었으나 1985년에 의왕으로 이전했고, 철도병원 인근에 철도간호전문대학이 있었으나 폐교되었다.


10. 산하 기관[편집]




11. 정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용산구/정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하위 행정구역[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용산구/하위 행정구역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3. 거주 및 출신 유명인[편집]


이태원동, 한남동의 경우 성북구 성북동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경제적으로 영향력이 큰 재벌가 일원들이 거주하는 부촌으로 유명하다. 대충 살펴보면 농심그룹신춘호, 현대자동차그룹정몽구, 신세계그룹이명희, 대상그룹임창욱, 이창하디자인연구소 이사인 이창하 등 여러 높으신 분들이 용산에 거주하고 있다.

동부이촌동이나 서빙고동은 고가의 아파트,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밀집해있어 주로 고령의 자산가나 고소득자들이 거주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한강을 끼고 교통도 좋은 데다 동네 환경도 좋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듯 하다.

용산역주상복합 아파트인 용산시티파크에 롯데그룹의 신영자 이사장이 살았으며, 용산파크타워에 안철수 의원이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 출국하기 전까지 이곳에서 거주했다.[45] 동부이촌동 일대, 그리고 한남대교 북단 강변에 소재한 한남동 유엔빌리지 지역에는 연예인들도 많이 거주한다고 한다. 통일교문선명 일가도 여기에 주거지를 두고 있는데 종교수련시설로 되어있다. 한남동 공관촌도 존재한다.

무한도전의 멤버들로 유명했던 박명수 역시 서래마을에 살다가 용산구 이태원동으로 이사왔다. 또 노홍철압구정 현대아파트에서 홍철책빵이 있는 후암동으로 이사왔다. 독립운동가이봉창 의사의 고향이 바로 용산구 효창동이다.또한 런닝맨의 막내듀오로 유명한 전소민양세찬 역시 용산에 거주하고 있다.

배우 권오중도 용산구 효창동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가수 이미자의 고향이 바로 용산구 한남동이다.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의 배우 윤은혜IVE 장원영, STAYC 시은의 고향이 용산구 이촌동이다. 여담으로 윤은혜와 원영은 용강중학교 동문이다. 다만, 윤은혜는 졸업을 했지만 원영은 IZ*ONE 활동을 위해 중퇴를 했다. 할리우드 배우 존 조가 이민 가기 전까지 살았던 곳이 용산구 보광동이다.


1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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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6개 법정동, 16개 행정동.[2] 2024년 2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3] 2023년 12월 기준.[4] 용산구 가선거구 (남영동, 청파동, 효창동): 황금선.
용산구 나선거구 (원효로1동, 원효로2동, 용문동): 함대건.
용산구 다선거구 (한강로동, 이촌1동, 이촌2동): 백준석.
용산구 라선거구 (후암동, 용산2가동, 이태원2동): 김선영, 장정호.
용산구 마선거구 (이태원1동, 한남동, 서빙고동, 보광동): 김형원.
비례대표: 윤정회.
[5] 용산구 가선거구 (남영동, 청파동, 효창동): 김송환.
용산구 나선거구 (원효로1동, 원효로2동, 용문동): 오천진.
용산구 다선거구 (한강로동, 이촌1동, 이촌2동): 김성철.
용산구 마선거구 (이태원1동, 한남동, 서빙고동, 보광동): 이미재, 권두성.
비례대표: 이인호.
[6] 용산구 제1선거구 (남영동, 청파동, 원효로1동, 원효로2동, 효창동, 용문동, 한강로동, 이촌1동, 이촌2동): 김용호 (초선).
용산구 제2선거구 (후암동, 용산2가동, 이태원1동, 이태원2동, 한남동, 서빙고동, 보광동): 최유희 (초선).
[7] 영어권에서 mountain은 최소 1,000m가 넘어야 한다.[8] 정확히 말하자면 용산구와 마포구의 경계가 되는 언덕이다.[9] 새창로 8길을 따라 능선이 이어지며 청암동, 마포동 일대에서 한강에 접한다.[10] 충숙왕의 후비로 원나라의 추종황제인 순종의 손녀이자 위왕 에무케의 딸인 조국장공주 소생. 허나 17세의 나이로 요절했다. 어머니인 조국장공주도 용산원자를 낳은 후 얼마 못 가 18세의 나이로 요절. 정작 이 사람의 본명은 기록에 남아 있지 않다.[11] 한양도성, 여의도, 강남구[12] 이전까지는 종로구에 위치한 청와대였다.[13] 예시 : 당권 교통정리 나선 용산반윤 유승민 맞설 친윤 후보 압축 시작, 尹 카카오 독과점 발언에 용산도 불탔다[14] 지금의 경기도 과천시[15] 사실 1960~70년대 지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과거 한강의 선형은 지금과 같지 않았으며, 침식퇴적작용에 따라 수시로 바뀌었다. 고려시대에는 한강이 현 용산역 이북으로 굽이쳐 흘렀기 때문에 한강 이남에 있는 고을인 과주에 소속되었을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16] 원효로, 용문동, 효창동 등 서부지역, 여기에 마포구 염리동, 용강동, 도화동, 대흥동 등도 포함된다.[17] 한남동 등 동부지역[18] 한강로, 이촌동, 용산기지 등 중부지역[19] 한강방의 '한'과 둔지방의 '지'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20] 용산방의 '용'과 서강방의 '강'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21] 한국 주둔 일본군[22] 동작구, 영등포구 쪽에 있는 공군, 해군 아파트와도 가깝다. 그래서 용산구에 있는 도로에서는 국방헬프콜 광고가 달린 통근버스가 많이 보이며, 미군기지 학교 통학버스도 많이 보이는 편이었다.[23]전쟁기념관 자리.[24] 롯데제과는 갈월동 현재의 남영역 인근 물류센터 자리, 오리온은 문배동 현 본사, 해태제과도 남영동 본사 사옥 터가 창업지다.[25] 나머지 2개는 국제전자센터테크노마트를 주로 꼽는다. 좀 올드한 매니아들은 이 중 하나를 빼고 세운상가를 넣기도 하지만, 용산전자상가는 절대 안 빠진다.[26] 대표적으로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27] 이태원역 쪽에는 외국인 노숙자들이 더 많이 보인다.[28] 동-서 기준은 한강대로를 기준으로 동쪽과 서쪽.[29]서울용산경찰서, 용산구보건소, 효창공원앞역 옆.[30] 지금의 용산구청이 있는 곳은 원래 서울특별시청을 이전시키려던 부지다.[31] 물론 조금만 발품을 팔아 용산역 밖으로 나와 광장을 건너 다시 신용산역으로 들어가면 환승을 할 수는 있다[32] 결국 둔지미 마을 주민들은 일본군에게 보금자리를 뺏긴 채 현 용산가족공원 일대를 거쳐 이태원 공동묘지 아래 신보광리로 이주했다. 일제 시대 때 명동과 더불어 양대 일본인 주거 지역.[33] 다만 호텔 건물을 철거하기 보다는 역사적 상징성을 고려해 용도 변경을 고려하고 있다.[34] 환승하려면 동묘앞이나 석계로 가여한다는 불편함이 있다.[35] 1호선 (완행, 천안급행 A) 승강장(지하)과 경의중앙선 서울역은 용산구가 아닌 중구에 있다.[36] 경부선 천안급행 B 승강장(지상) 한정.[37] 언론에 잘 안 나와서 그렇지 2022년 8월 기준 지금도 공무원들은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관사 내부에서 군대 이상의 부조리들을 행한다. 선배가 후배의 물건을 허락도 없이 가져가는 것 정도는 매우 흔한 일. 어쩌면 직장이 군대보다도 훨씬 악질인 게, 군대는 의무복무기간(장교 2년 4개월~5년, 부사관 4년, 병 1년 6개월~1년 9개월)만 버티면 끝나지만 직장생활은 평생을 해야 된다.[38] 실제로 이태원 근처에 사는 외국인들도 많다.[39] 2017년 19대 대선 때 종로구에 있는 청와대를 여기 용산구로 옮기자는 떡밥이 나왔다. 정작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공원 일대가 아닌 정부서울청사로 옮기려고 했지만, 이마저도 여러 현실적인 이유에 부딪혀 실패했다.[괄호] A B 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40] 상황상 장기휴업이지만 사실상 폐업이라 봐도 무방하다.[41] 그래도 롯데시네마는 분위기가 한적하고 아늑해서 수요가 어느 정도 있다.[42] 용산 미군 부대의 평택 이주 전에는 미군 장교들이 자주 찾았던 캐피탈 호텔 건물이다. 재정 악화로 영업종료 후 2020년 8월에 개장했다.[43] 단 용산구는 CBD(도심)가 아닌 광역중심권에 속한다.[44] 허재, 허웅, 허훈 등 농구부로 유명한 학교다.[45] 현재는 노원구 상계동을 거쳐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거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