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3차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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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페이스 오페라 : PTM 살아남아라 외복치!
3. 릴레이 외전: XCOM의 인트라넷
4. XCOM 2 이후-XCOM-VERSE
4.1. XCOM=재건국
4.1.1. 푸엘라 픽서
4.1.1.1. 엑스컴 재건국 계열
4.1.1.2. 로그 픽서
4.1.1.3. 리스테바니아 가문 계열(매뉴팩처 클래스/이레귤레이터)
4.1.1.4. 신적 존재
4.1.1.5. 그 외
4.1.2. 리치
4.1.2.1. 비재건국 출신
4.1.3. 키메라 스쿼드
4.2. 마법소녀들
4.2.1. 마법'성년'들.
4.2.1.1. 메인캐릭터:프란체스카 안젤로[1][2]
4.3. 평의회(아틀라스)
4.3.1. 행동대장 = 소버린들
4.3.2. 평의원?
4.4. 세계 정세
4.4.1. 세부
4.4.2. 미국의 상황
4.4.3. 글로벌기업
4.4.3.1. 네오 아틀라시아
4.4.4. 다른 세계
4.4.5. 일본의 상황
5. 프롤로그: 흘로드의 서사 (Hlöðskviða)[3]


1. 개요[편집]


어장주가 여러 분야에서 워낙 이상한 방향으로 덕력을 많이 발휘하기에 나온 다양한 외전들이다. 아래에 언급된 많은 외전들은 가장 최상단의 '살아남아라 외복치!'를 제외하고는 모두 타입문넷의 일창게도 아닌 자유 창작 게시판에서 주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나무위키를 작성하는데 취미가 상당히 지대한 몇몇 참치와 사이트 회원들로부터 컬트적인 인기를 많이 누리고 있는 중이다.


2. 스페이스 오페라 : PTM 살아남아라 외복치![편집]


위의 마법소녀물 설정과는 별개로 진행된, 스텔라리스와 유사한 생존&회귀물형 스페이스 오페라물이다. 외복치라는 외계종족이 사악하고 무자비한 우주시대 인류국가로부터 멸종을 피하기 위해 발버둥치는 이야기라 어반 판타지인 본편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거기다가 역시 어장주가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하고 그만 멈춰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여기서 등장한 인류국가 중 하나가 본편에 등장한 푸엘라 픽서 주요인물이며 종족 특성으로서 하필 인공진화가 찍혀 있다. 이러한 점을 볼 때 아무래도 해당 외전은 주인공 일행이 이더리얼 사태를 끝내고 우주로 진출하는데 성공한 미래를 다루려고 했던 모양인데- 리부트 시즌 2에서 보여준 몇몇 떡밥에 보면 이게 맞는 모양.

어장주가 잡담방에서 특별한 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패배로 끝날 탕자 이후의 마법소녀들의 이야기에 대해서 이 시기에 대한 설정도 있지만, 아직 시즌 2도 끝나지 않은 시점에선 이르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이 가설은 사실상 맞는 것으로 보인다.
시벌 그럼 탕자에게 이기고 나면 마법소녀와 픽서에게 우주가 불타는 결말이냐

때문에 지금까지 어장주가 공개한 '마법소녀들의 우주시대'에 대한 떡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신학과 과학의 구분이 매우 애매해진 인류가 있으며, 이들은 에고소드를 제작하는 장인을 두고 있다.
  2. '특수한 초월체=사신'과 싸우는 것을 주 목적으로 둔 인류조직이 있다.
  3. 맹목적으로 외계인을 학살하는 제노포비아 성향 인류조직=올드캠이 존재한다.
  4. 공산주의 정부체제를 강요하는 AI 세력이 존재한다.
  5. 이런 인류에게 살아남은 외계인 연합체가 보트피플 형태로 떠돌아 다닌다.

도대체 마마마 세계관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아니 밑에보다는 그럭저럭 멀쩡하잖아?

이후 시즌 2와 3차 창작을 통해 윤곽이 드러내기 시작했다. 어둠, 그리고 색채라는 우주의 3대 힘과 연관된 마법소녀 비욘드 어스+스텔라리스였다. 크툴루 신화의 온갓 권속들을 가공해서 만든 사이보그 육신으로 자신을 바꾼 인간형 괴물들과 대놓고 신과 초자연체들과 동일한 취급받는 인공지능들, 그리고 기술적으로 구현된 기적=초상능력을 다루는 인간들로 구성된 만마전이 었던 모양.[4] 이를 확인사살 하듯 시즌 2 마지막엔 정말로 지금껏 야쿠르트를 비롯한 픽서들이 뽑아먹는 미래기술의 출처가 바로 이 스페이스 오페라 시대였다.


3. 릴레이 외전: XCOM의 인트라넷[편집]


AA 작품은 아니지만 명백히 설정이 언급되는 사안이기에 추가된 외전. 본 AA작품은 사실 어장주가 타입문넷 자유창작게시판에서 1년 몇 개월간을 거쳐서 끝을 맺은 엑스컴의 인트라넷이라는 약빨은 릴레이 연재가 시작되는 단초를 제공하기도 했다. 그 결과 탄생한 외전으로서 리얼의 사정에 시달리는 어장주와는 달리 XCOM+마법소녀물의 탈을 쓴 카오스이라는 약 성분이 지대한 요소 때문에 꽤나 오랜기간 이어졌다.[5]


대체 어떻게 지구가 정복당했는지 수수께끼일 정도로 막 나가는 대원구성[6] 및 지구의 상황[7]이 압권.[8] 여러모로 어장주가 매력적이라고 느꼈는지 여기도 손을 대보려는 시도는 한 것 같지만, 역시 리얼의 사정으로 인해 패배. 릴레이 연재 자체도 많은 떡밥들이 작가들의 리얼의 사정으로 상당수 맥거핀화되었지만 완결은 내었다는 점에 의의를 둬야 할 듯. 대략적인 설정은 다음과 같았다.

  • 엑스컴 : 본래는 얼마 남지 않은 저항세력을 긁어모아 재건한 레지스탕스 조직이었으나 본작에선 무슨 일[가설]이 일어난 건지 저항군의 익스펜더블, 흉악한 드림팀이라는 악랄한 악명[11]에 어울리는 인외마경의 집합소가 되었다.
    • 지휘부: 원작과 거의 동일한 줄 알았지만, 릴레이가 진행되며 이쪽도 조금 많이 달라졌다.
      • 사령관: 기계로 신체가 강화된 은발금안의 성인 여성으로 묘사된다. 표면상으론 정상인 포지션이지만 사실은 온갓 기행을 주도하는 피곤한 상관. 저항군 신규 맴버의 50% 정도는 이 인간의 기행의 결과물. 최고 사령관이지만 실전에 스카이레인저 타고 현장에 뛰어드는게 일상다반사이며, 심지어 감나빗에 한이 맺혔는지 총 싸움에 장창과 칼 들고 설치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렇게 기행으로 점철된 여자이다 보니 '마법소녀를 그리 좋아하진 않는다' & '큐베=비셀과 친밀한 관계지만 가족관계가 파탄났다'등의 암시가 주기적으로 추가되었다. 이 정도로 미친사람이니 엘더가 반한 만 하다.
      • 리처드 타이건: 원작과 마찬가지로 주임 과학자. 영드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다.
      • 릴리 셴: 원작과 마찬가지로 주임 기술자. 엘레니움 코어 가챠 질로 사령관의 뚜껑을 열게 만들거나, 역으로 근접무기를 만들라는 사령관의 요청에 고통받기도 한다. 술에 취하는 등으로 제정신을 상실하면 마법소녀물의 대사를 읇으며 폭주하는 듯.
      • 브래포드: 이쪽도 상당히 망가졌는데 우선 브로니속성이 붙은데다가 한 작전에서 유령을 보고 오줌을 지린 걸 시작으로 오컬트스런 존재만 목격하면 때와 장소를 안 가리고 배설물을 배출하는 이미지가 정착되어버렸다. 덕분에 오컬트 관련 소재가 나오면 타격대원들이 빠홈(그린 엘레펀트=코끼리) 경보를 외치거나 어른용 기저귀를 찾아댔고 릭은 푸피벗홀이라 부르며 신나게 놀려먹었다.
      • 비셀: 전속 인큐베이터. 평소에는 어벤저의 바에 근무하지만 시도 때도 없이 미성년자에게 작업을 걸다가 사령관에게 두들겨 맞는게 일상으로 서술된다. 이 외에도 사이오닉 관련으로도 종사하긴 하는 모양.
    • 타격대원 : 너무 많은 탓에 비중이 있는 일부만 설명한다.
      • 데드풀 : 본 릴레이의 청량제이자 개그캐릭터. 하루가 멀다하고 인트라넷에 제4의 벽을 넘나드는[9] 혹은 그냥 정줄놓은(...) 뻘글이나 뻘댓을 적어 매를 벌었다.[10] 주로 태클을 걸었던 스톱퍼는 기데온 바웬사. 그를 쫓아왔다는 설정으로 케이블이 등장하기도 했다. 엔딩 이후 원래 세계로 돌아갔다고 한다. 키메라 스쿼드 시점에선 다시 돌아와 시티 31을 무대로 별의별 기행을 다 벌이고 다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별 다른 비중없이 뻘 소리만 하며 점점 세계관이 어두워지는 여파로무엇보다 릴레이 작가 대부분이 엑컴팬인데 정작 마블 엑스컴 때문에 신작 발매가 밀리자 이에 따른 괴씸죄로 결국 묻혔다.
      • 크리스 폰 리스테바니아 : 사진이란 설정으로 나온 설정화
본격적으로 릴레이가 시작되면서 등장한 캐릭터로 등장 초기에는 전투능력은 굉장하지만 나이부터가 16세로 어린데다 마약에 찌든 불쌍한 아이였는데 이후 리퍼이자 아바타 프로젝트 초기 소체였다는 무지막지한 설정이 붙었으며 이 시점에서 정상적으로 돌아왔지만 육체를 소실하여 픽서로 부활했다. 키메라 스쿼드 시점에선 갓마더 포지션을 차지해 팀의 대장이 되었고, 가문의 후계가 끊어지기 직전이란 이유로 후손! 후손! 후계를 갈구거나 자기 의붓아버지가 회장님인 걸 이용해 아빠 찬스를 쓰는 등 은근슬쩍 혐성 캐릭터로 변했다.
  • 기데온 바웬사 : 역시 본격적으로 릴레이가 시작되면서 등장한 캐릭터로 병과는 샤프슈터. 코드네임은 '폴스카'.[12] 전직 농민이었던지라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농부라고 불린다.[13] 비니모를 쓴 평범한 외모[14]에 처음에는 담배를 피웠지만 중간에 전자담배로 바뀌었다. 전투능력은 초기에는 평범하게 총 좀 잘 쏘는 일반인이었으나 마법을 익히고 전용 총도 얻는 등 점점 강해지다가 후반부에 실종되고 돌아오면서 엑스칼리버로 추정되는 검을 들고 왔다. 엔딩 이후 재건된 영국의 왕으로 즉위했다.[15] 키메라 스쿼드에서는 침투 요원의 보고서를 읽는 모습으로 짧게 출연했다. 이후 누에바 우수아이아의 깽판에 지원군으로 나서 고전 중이던 파견된 팀들을 구하고 영원왕의 계획의 핵심인 관문을 손상시켜 지구를 구한다. 그러나 직후 관문에 빨려들어가 외우주로 던져지고 산소 부족으로 죽을 뻔하지만 의지를 다지고서 크리스와 한창 드잡이질을 벌이던 영원왕에게 영혼의 죽빵을 갈기고 질식사하기 직전에 돌아왔다. 왕실 문화에는 적응했지만 감정이 격해지거나 어이가 날아가면 무심결에 왕이 되기 전의 말투가 튀어나오는 모양. 폐하. 말투. 이후 푸엘라 케어의 습격에 위기에 처했음에도 재건국 명의로 픽서들이 제안한 플랜 A를 다른 수단이 없다면 모를까 사람이 사람에게 사용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며 거부, 이를 예상한 사령관이 준비해둔 플랜 B로 반격에 성공한다. 물론 이 과정과 결과 자체가 픽서의 방식을 비웃는 것이나 다름없었던 만큼 사령관을 제외하고는 멍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16] 사용하는 미덕의 마법은 인내로 움직이지 않으면 물리적 공격[17]을 회피할 수 있었다. 이후에는 로스처럼 독창적인 경지로 레이저를 로프처럼 활용해 적을 끌어당기는 용도로 사용하는 모습도 보였다.
  • 윌리엄 카터 : 더 뷰로: 기밀 해제된 엑스컴의 그 윌리엄 카터 맞다. 본작 엔딩 이후 처분만은 면한 듯 살아있었는데 이더리얼에게 납치되어 선택된 자로 개조될 뻔했다가 살아서 구조되었다. 그 이후 틀딱 꼰대 포지션으로 정착했다. 사령관과는 부녀(?) 관계면서 서로 엄한 짓을 한 정신나간 관계였다. 똑같이 템플러로써 평범한 인간의 수명을 넘긴 채로 살아 있는 그리고 같은 2K본부 소속(?)인 비토 스칼레타와는 같은 2K본부 소속인데다 얼굴도 서로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동족혐오가 있는지 서로 "오클라호마 술주정뱅이" "시칠리아 꼰대" 라고 신나게 까대는 사이로 설정되었다. 어장주 코멘트에 따르면 카터가 비토의 얼굴을 팔아서 공짜술을 얻어먹고 다닌 적도 있는 모양(...). 의외로 같은 회사 출신인 존 도노반과는 별로 투닥대는 모습이 없다
2부격인 XCOM-VERSE에서도 등장하며, 사령관=수이즈의 집중 케어를 받고 있는 중. 그리고 카터 본인이 그녀와의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밝혀졌는데, 수이즈의 보조인격에 따른 다양한 면모와 소체들을 서로 다른 인격체로 대하고 있었다, 그러니깐 몸 섞는 관계=리얼돌 취급 & 친밀한 관계=아내 줄리아 & 잘 자란 자식 = 사령관로 취급하고 있었다.
  • 제임스 오크니 로스 : 중반에 EXALT가 등장할 때 소속멤버로 등장. 이더리얼에게 알랑거리는 영국 귀족의 작태에 개탄해 스스로를 켄터베리 공작이라 자칭한 괴짜지만 진짜 신사다. 본래 XCOM 요원이었으나 XCOM 붕괴 이후 EXALT로 소속을 옮겼으며 브리타니아의 기사단이라는 사실상의 사병단을 거느리고 있었다. EXALT 리더의 아들에게 모함당하여 죽을 뻔하다 구조된 후 XCOM에 복귀했다. 엔딩 이후 진짜 공작으로 작위를 받았으며 키메라 스쿼드에선 귀족원(상원)에 들어갔으며 야쿠자 푸엘라 마기의 기원을 설명하는 글에서 영국 내의 외계인을 추방해야한다는 인류순혈파의 주장에 반박하는 신문기사로 나왔다. 필요시 팔라딘이라는 특수부대[19]의 지휘관으로 테러리스트 등을 소탕하기도 하는 듯. 사용하는 미덕의 마법은 고결로 스피드스터 능력에 본인의 독창적인 경지로 적만을 태워버리는 파란 불꽃을 다룰 수 있었다.
    • 엔조 고를로미 : 브리타니아의 기사단의 멤버. 이름은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의 알도 레인이 자칭한 가명이다. 미남에 출중한 전사지만 로리콘이라는 치명적인 결점이 있었고 덕분에 크리스에게 반해 계속 짝사랑을 키워오고 있다.[18] XCOM에게 구조될 당시 한쪽 팔을 잃어 외팔이가 된 상태. 키메라 스쿼드에서도 네오 아틀라시아의 사원이자 조력자로 등장했다. 사용하는 미덕의 마법은 끈기로 사이오닉 등의 정신 공격에 강해지는 수수한 효과다.
    • 피오나 왈쉬 : 타천사 혼혈로 2편 이후 로스와 결혼했다.
  • 줄리안 : AI계의 탱커. 릴레이에서 다른 인공 지능들도 많이 있는 터라 툭하면 생물체 비하 발언 혹은 타 인공지능 비하 발언을 했다가 트래픽 공격을 당해 다운당한다.
  • 짐 레이너 : 중반에 우주함선[20]을 탈취하고서 레이너 특공대란 저항군 조직을 발족해 독립한다. 엔딩 이후에는 우주 개척을 하러 떠났다.
  • 넵튠게임 업계의 여신들 : 게임업계이마테리움의 일종으로 취급되고 있다. 물론 동명의 40k와는 달리 워프가 한참은 깨끗한 모양인지, 현실세계의 유희와 관련된 감정으로 구성된 낙원. 하지만 엘더의 삼위정이 된 코타나에 의한 프러미시안과 코덱스들의 침공 및 엘더의 파멸적 문화테러로 인해 카이규(怪規)라는 전대미문의 재앙으로 업계 전체가 붕괴해 버렸다. 결국 게임업계의 재건을 위해 엑스컴의 일원이 되어 함께 싸웠고, 엔딩 이후로는 자신들의 게임업계로 돌아갔다.
  • 과학반 : 타격대원만큼이나 이쪽도 능력은 있는데 정신줄이 없거나 반쯤 끊긴 이들이 많다. 수석 과학자는 리처드 타이건으로 유지되었는데 릴레이를 보면 볼수록 능력이 아니라 정상인이라는 면 때문에 수석 과학자로 뽑힌 느낌이 든다.
  • 릭 산체스 : X-364[21]의 릭으로 포탈 건을 완성하기 직전[22]에 이더리얼의 침략[23]으로 가족과 헤어졌고 이후 여러 개고생[24]을 하며 홀로 ADVENT의 추적을 따돌리던 도중 아나키스트 해커로 성장한 모티와 재회, 저항군에 합류했다. 과거 참전한 전쟁에서 나치 잔당과 엮여 전우들을 많이 잃고 마음에 상처를 입기도 하는 등 이쪽도 꽤나 파란만장한 삶을 보냈다. 릭답게 성격이 참 더럽지만[25] 릭 C-137만큼이나 모티[26]와 XCOM의 친구들을 내심 아낀다. 또라이적인 면에서 코드가 맞았는지 패트리샤 테니스와 은근히 친하다. 엔딩 이후에는 스미스 가에서 예전대로 살고 있다. 키메라 스쿼드에선 자기 집에 유학생으로 잠입한 야쿠자 푸엘라 마기를 멍청하다고 디스했다.
  • 패트리샤 테니스 : 트로피코에서 빅 카후나[27] 햄버거 프랜차이즈를 열었다.
  • 고든 프리맨
  • 윈스턴
  • 저우메이링 : 평소에는 괜찮은데 전투에 돌입하면 인상이 더러워진다. 메이코패스 밈을 반영한 듯.
  • 오카베 린타로
  • 기술반 : 과학반과 비슷하지만 정신줄은 조금 더 잡혀있는 편이다. 반장은 릴리 셴.
  • 모티 스미스 : X-364의 모티로 이더리얼 침략 당시 릭과 헤어지고 ADVENT의 통치가 시작되자 ADVENT에게 알랑거리는 아버지에게 실망, 가출하여 해킹 기술 등을 배워 아나키스트 해커로 변신했다. 이후 구시대의 문물을 수집하다가 릭과 재회, 같이 도주생활을 하다 저항군에 합류했다. 작중 시점으로 성인인데다 험난한 삶을 보내서 모티 C-137보다 거칠고 남자다워졌으며 한 쿠노이치와 사실혼 관계까지 갔다. 아무래도 좋지만 리처드 타이건이 대학 시절 베스 스미스[28]와 사귀다가 제리 스미스[29]에게 낚아채였다는 과거 설정이 있다.
  • 아이작 클라크 : 아직 우주 진출을 하지 않아 데드 스페이스의 사건이 크리살리드로 가득찬 연료선 이시무라 호에서 겪은 일로 변경되었다.
  • 토르비욘
  • 로리 스완 : 레이너가 독립할 때 따라갔다.
  • 첨버켓 : 이쪽은 중반에 합류했으며 방어전에서 자신이 자작한 매우 옼스옼스하게 들리는전쟁 기계들로 활약했다.
  • 사이버전 전담반 : 타격조에게 전자전 지원이 필요할 때 나서며 해킹과 사보타주를 전담한다. 주 멤버는 데드섹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멤버들[30] 그리고 키시나미 하쿠노[31]가 있다. 총책임자는 해롤드 핀치.
  • 의무반 : 이쪽은 더 심각했다. 진짜로.
  • 메딕 : 여기서 붙은 이름은 요제프 헬리베르크. 부상자가 생기면 생체실험을 하고 싶어 환장했는데 실제로 혼종 괴물[32]을 만드는 사고를 치기도 했다.
  • 닥터 제드 : 메딕과 심각하게 코드가 잘 맞는다.
  • 앙겔라 치글러 : 상식인이자 두 매드 닥터의 억지력.
  • 저항군 : 엑스컴을 보면 알겠듯이 이쪽도 그다지 제 정신은 아니다. 시열대는 쿨하게 무시하자
  • 북미지역 저항군 : 리더는 찰리 내쉬. 구성원으로는 메릴 실버버그, 죠니 사사키, 액스턴 등이 있다. 참고로 이러한 지역의 리더는 링컨 클레이 인데, 정확히는 마피아 3 본편의 오리지널 링컨 클레이가 나이를 먹으면서 타락함에 따라 영생을 위해 만든 클론이며 본인은 이 사실을 모른 채 그냥 동면되었다 깨어났다고 여기고 있다.
  • 사단(디비전) : 모티브는 더 디비전. 리더는 솔리더스 스네이크. 멤버로 바스터즈[33]가 있다.
  • 다이아몬드 독스 : 리더는 베놈 스네이크. 부관으로 카즈히라 밀러가 있다.
  • 아우터 헤븐 : 리더는 빅 보스, 즉 네이키드 스네이크. 엑스컴에는 아들인 솔리드 스네이크까지 있는 등 사실상 메탈기어 사가 올스타전(...)이 되었는데, 일단 아우터 헤븐 봉기잔지바 랜드 반란까지는 원래 원작대로 흘러갔으나, 빅 마마오셀롯이 베놈 스네이크와 네이키드 스네이크 둘 모두를 각각 구출한 뒤, 제로 소령을 대신하여 JD가 제로 소령과 연줄이 있었던 엘리엇 볼드윈 우드먼과 거래를 하여[34] 두 빅 보스의 생명줄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35] 이후 외계침공으로 세워진 새로운 세계질서 때문에 JD는 그대로 붕 떠버렸고, 베놈 스네이크와 네이키드 스네이크 둘 모두 다시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활동을 개시했다는 설정. 한편 제로 소령은 어드밴트의 강제 유전자 치료를 통해 억지로 식물인간 상태에서 깨어난 채 캠프 오메가에서 연금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결국 네이키드 스네이크에게 JD의 모든 권한을 넘겨준 뒤 자신이 했던 일들에 대한 후회의 감정을 털어놓는 최후의 인사를 나누고 작별하게 된다.
  • 암시장인 : 이쪽은 저항군에 물자를 팔아주는 상인들 모두를 싸잡아 말하는 것으로 딱히 리더라 할 것은 없다. 대표격인 캐릭터로 카타리나 폰 리스테바니아가 있는데 키메라 스쿼드에선 평행세계라는 명목으로 카렐로 TS되어 나왔다.
  • 유럽지역 저항군 : 리더는 기욤 드 리세바뉴. 카타리나 폰 리스테바니아의 양부로 친딸로 로자 폰 리스테바니아[36]가 있었다. ADVENT로 인해 로자가 사망하자 이름을 바꾼 채 저항군 활동에 투신했다. 멤버로 아테나, 제이니 스프링스 등이 있다.
  • 에봇산 : 원작은 언더테일. 원작 불살 엔딩 이후로 지상에 귀환했더니 외계인이 지구정복을 했다는 환장할 상황이라 저항군에 참가하게 된 낌새다. 리더는 아스고어 드리무어. 프리스크가 감화시켰다는 설정으로 외계인들이 자발적으로 귀순해 외계인과 인간과 괴물이 공존하는 기묘한 풍경을 연출했다. 같은 북미지역이라 북미 지역 저항군 세력들(찰리 내쉬의 저항군, 솔리더스 스네이크의 사단, 링컨 클레이의 북미 지역 바탕의 저항군 등)과 상호작용하는 묘사가 있었다. 여담으로 같이 크로스오버된 요소인 데이트 어 라이브의 설정과 크로스되어서 떨어진 아이[37]가 사실 아이작 웨스트코트와 고향 친구였다거나 미덕이 고대의 마법으로 나왔다거나.[38] ADVENT 정부에서는 심심하면 외계인 병력이 그쪽에 유출되는 마당이라 영 탐탁치 않게 봤으며 당시 릴레이 분위기를 가볍게 하는데 1등공신이었다. 인간에게 상성상 압도적 열세인 원작과 다르게 전투력이 높게 책정되어서 에봇산의 괴물들과 기술들을 빼앗아 팔아먹으려고 랩처에서 긁어모아 온 스플라이서 부대를 이끌고 쳐들어 온 프랭크 폰테인을 XCOM의 지원군[39]과의 합동작전 끝에 개박살 내버리기도 하는 등 외계인, ADVENT 등을 상대로 상당히 잘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동아시아 저항군 : 다만 비중이 높은 건 한국을 주 무대로 한 저항군으로 아무도 아닌 남자[40]를 필두로 하는 회색도시 시리즈 멤버들[41]과 일부 클로저스 인물들이 주요 멤버다. 참고로 북한은 결국 멸망해서 트레이너를 비롯한 클로저스 고참 멤버들이 북한군 잔당 소탕에 투입되기도 했다는 언급이 나오며, 남한의 경우에는 어드밴트에 의해 백석그룹이 무자비하게 두들겨 맞고 폭삭 망했다.
  • 요르하 부대 : 원작은 니어:오토마타. 리더는 화이트. 파견 형식으로 2B9S를 XCOM에 파견보냈다. 픽서의 의체 기술은 이쪽의 안드로이드 기술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본편 이후 XCOM-Verse에선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픽서 휘하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이들 세상에 있던 '마소'가 매우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었다. 사실 본 세계관에서 마소란 코지마 입자=타이베리움랑 똑같은 놈이며, 니어 원작에서 암시된 대로 자연적으로 해독시킬 방법이 전혀 없으며 무분별하게 방치하면 20년만에 행성내 지성체를 골라서 평행우주 단위로 멸절시키는 정신나간 놈이었다. 불멸과 힘에 집착하던 이더리얼조차 이런 마소로 움직이는 넥스트 하나 만든 뒤 손시래를 치며 프로젝트를 묵혀놓을 수준.
  • 호주지역 저항군 : 물론 호주 상황이 데스월드스러운터라 저항군스러운 활동은 못하고 보급 정도가 한계다. 리더(?)는 목시. 쓰레기촌과도 적대관계인지라 ADAN[42] 헤이븐이라는 도시를 만들고 거기서 농성 중이다. 다만 본거지 이름이 저런 걸 보아 어쩌면 다른 데서 살다가 박살나서 이주한 것일지도 모른다.
  • 러시아 저항군 : 원작은 메트로 유니버스. 리더는 아르티옴. 러시아가 초기에 격하게 저항하다 ADVENT에게 핵찜질당했다는 상황[43]이라 메트로에서 먹고 살면서 동시에 ADVENT 병력과 메트로를 무대로 땅따먹기를 하고 있었다. 다행이 메트로의 적대적인 환경과 미로 같은 구조가 저항군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멤버로는 울만, 아카바네 카르마[44], 아나스타시[45] 등이 있다.
  • 트로피코: 원작은 트로피코 시리즈. 리더는 원작준수하여 엘 프레지덴테로 사실은 이더리얼과 지구인 농촌 청년의 융합체[46]라는 충격과 공포스런 설정[47]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지구가 죄다 이더리얼 입맛대로 뜯어고쳐진 상황에서 유일하게 과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적지 않은 수의 사람들이 트로피코를 망명지로 골랐다고 한다. 시작 당시에는 이더리얼과 적대적 중립 상황이었으나 XCOM을 처리하기 위해 트로피코 영내를 침공한 것을 계기로 적대 관계로 돌아섰고 이후로는 아주 대놓고 저항군을 지원해준다.
  • 암살단 : 원작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리더는 윌리엄 마일즈. 템플 기사단의 자리를 엘더가 대체하면서[48] 여전히 저항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에봇 산 고대유적 조사임무에도 참여했다. 전쟁 이후로는 윌리엄 마일즈가 영국 정부에서 높은 자리에 올라가게 된다.
  • 템플러 : 1편의 엑스컴 사이오닉 요원만이 아닌 더 뷰로 시점의 엑스컴 사이오닉 능력자[49]도 혼성 편성되어 있다.
  • 스커미셔 : 별의별 변조가 다 일어난 상황에서 거의 변한 게 없다. 그나마 코쉬' 즐락이라는 대원을 파견보내주는 등 가장 적극적으로 XCOM에 협력하면서 비중을 챙겼다. 엔딩 이후 본편과 다르게 재편된 정규군에 입대했다고.
  • 리퍼 : 스커미셔와 동일한...줄 알았는데 선택된 자에서 구현된 말도 안되는 투명인간급 은신능력을 고증했는지 구성원들 전원이 퍼라이어 설정이 붙었다. 정밀 기계는 만지는 대로 고장나지만, 단순히 은밀행동에 능할 뿐임에도 숨어다니기 시작하면 거의 인식이 안된다고. XCOM-VERSE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 초능력같은 힘은 템플러와 같은 사이오닉이 아닌 인류의 잠재능력 중 하나를 엘더가 억지로 해금한 결과물로 언급된다.
  • 언더타운 : 이더리얼이 아닌 외계종족들이 모인 지하도시. 본래 지구인들과 비밀리에 교류를 깊게 하는 절차로 지구에 입국한 이들이었으나 이더리얼의 침략으로 발이 묶인 탓에 숨어살면서 형성되었다 한다.
  • 아이돌 : 원작은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ADVENT 체제가 자리잡은 후 구시대의 존재로 낙인 찍혔고 ADVENT를 따르는 이를[50] 제외하면 전부 사냥당하는 신세가 되었는데 덕분에 일부는 엑스컴, 일부는 EXALT[51] 다른 일부는 각 지역 저항군[52]에 들어가 있다. 비전투계열 아이돌들[53]도 있긴 하지만 문제는 나머지 아이돌들. 살아남기 위해 강해진 건지 전투력이 보통내기가 아니다.[54] 이들 아이돌들의 활약(?) 때문에 XCOM에서는 아이돌들이 전투를 벌이며 날뛰고 다니는 모습들을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였다(...). 물론 일부는 진지하게 '아이돌이란 대체 뭘까...' 라는 철학적 고뇌(?)에 빠지기도 긴급조치 19호 엔딩 이후에는 아이돌 생활로 얌전히 복귀했다고 한다.
  • 대마인 : 원작은 대마인 아사기. 여기서는 닌자 슬레이어와 용접[55]돼서 모탈들이 닌자 소울을 카피하려 시도한 결과가 되었다. 참고로 트로피코의 페눌티모는 대마인을 중국닌자로 인식하는데 당연히 본인들은 그것을 부정한다.
  • ICA : 원작은 히트맨 시리즈. 지구가 정복당한 이후 이더리얼들의 입장에서는 전혀 존속할 필요가 없어졌기에 강제로 해체되었고, 실직자(?)가 된 에이전트 47다이애나 번우드가 엑스컴에 합류한다. 47은 이전부터 유명했던 실력 덕분에 사령실 직속 요원[56]으로 활약. 지구 해방 이후로는 ICA가 다시 되살아났다고 하는데, XCOM2 릴레이 시절의 인연으로 47과 다이애나가 가지게 된 엑스컴과의 연줄 때문에 ICA 이사회도 함부로 뭐라 못 할 정도로 이전보다 ICA 내에서의 위상이 한층 더 올라갔다고. 하지만 결국 원작대로 아서 에드워즈의 프로비던스에게 고용되었다가 47이 충칭의 데이터 센터에서 ICA 내부 정보를 전 세계에 폭로하는 바람에 개작살이 나 버린다.
  • 네오 아르카디아 : 원작은 록맨 시리즈. 그 중에서도 특히 록맨 X 시리즈록맨 제로 시리즈가 섞였다. 이 세계관에서는 네오 아르카디아 자체가 Dr. 라이트가 이상을 구현시키기 위해 만든 옴니움의 일종으로 분류되어 있었고, 엑스는 X 시리즈 원작대로 동료과 함께 시그마가 벌이는 전세계적인 깽판들을 수습하고 다녔던 건 물론 네오 아르카디아 사천왕도 지휘하고 있었던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즉 안그래도 이 세계관의 지구는 엘더 침략 이전에도 콜로니 참사블라디미르 마카로프의 테러는 물론이고 코르디스 디에까지 설치고 다닌 헬게이트였다 환상향 멤버들이나 ICA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엘더에 의해 네오 아르카디아가 함락당한 뒤에 엑스컴에 합류. 개그 분위기가 공존하는 릴레이 특성상 이쪽 멤버들도 망가지는 걸 피하지는 못했다. 시엘은 록맨제로 2차창작에서처럼 하라구로가 된 건 물론 빡치면 다른 엑스컴 기술진들과 함께 어벤저 내 침입자들을 쥐어 패고 다니는 가 하면 요장 레비아탄과 서로 제로를 두고 온갖 인신(?)공격과 유치한 몸싸움병림픽을 벌이며 망가졌고, 액셀의 경우에는 궤도 엘리베이터 사건루미네가 액셀의 머리에 박아넣은 칩 안에 담겨져 있던 루미네의 인격이 발현하여 인트라넷으로 온갖 매 맞을 소리를 하고 다녔는데, 이 루미네가 참 골때리는 것이 자기가 신세대 레플리로이드니까 말투도 신세대 다워야 한 다는 이유로 급식체를 쓰고 다녔다(...). 궤도 엘리베이터 사건 때 이레귤러 헌터 3인방에게 쳐맞고 뭔가 문제가 생긴 것 같다[57]
지구 해방 이후로는 네오 아르카디아 멤버들이 한 데 뭉쳐 운송 회사를 만들어서 세계 여기저기를 돌아 다니는 배달부로 활동하는 중이다.
  • 조니 실버핸드 : 2부인 XCOM-Verse에서 초기 저항군의 유명인사이자 사이코로 핵폭탄을 터뜨려 샌디에이고를 블랙사이트 째로 날려버린 자라고 소개된다. 이후 정신만 뽑혀 특수한 생체 칩에 처박혔고 이 칩을 기술과 함께 말리완이 꿀꺽했다고.
  • EXALT : 원작에서는 지구 정복 당시 사라졌지만 여기서는 구 XCOM 요원들 중 과격파들과 독자적으로 외계인에 대항하던 이들이 손을 잡고 만든 조직으로 점조직이라 협조성이 크게 떨어진다고 한다. 결국에는 리더의 아들이 살기 위해 ADVENT로 배신하는 바람에 궤멸당하고 잔존 대원은 XCOM이나 저항군에 흘러들어갔다.
  • 도미닉 구즈만 : 가장 먼저 등장한 EXALT 네임드. 본래 트로피코에서 파견된 XCOM 요원이었으나 XCOM 붕괴 후 외계인에 대한 증오어린 분노에 사로잡혀 EXALT에 들어갔다. 이후 프리스크와 관련하여 바웬사와 악연을 맺었고 결국 결투 끝에 사망. 시체는 결투 장소이던 꽃밭에 매장되었다. 아직 생존중인 두 명의 쌍둥이 형제가 있는데 한 명은 의사 일을 하는 살바도르 구즈만 박사이며 살바도르의 조카인 빈센트는 정보부 요원으로써 카무이 시 강제진압 사건 때 활약한다. 나머지 다른 한 명의 쌍둥이 형제는 가업인 목장 일을 이어가고 있다.
  • 요한 피셔 : EXALT의 간부... 지만 이기적이고 옹졸한 성품[58]에 자기가 위험해진다 싶으면 발휘되는 극한의 보신주의적 행태로 EXALT를 붕괴시키는 근원이 되었다. 이후 ADVENT로 넘어가 떵떵거리며 사나... 싶더니만 아바타 프로젝트의 진상을 알고 다시 배신, 이번에는 저항군 측으로 물타기를 시도하지만 바스터즈에 의해 이마빡에 ADVENT 마크가 새겨진 채 체포당했다. 이후 이마의 ADVENT 마크 덕에 전범 재판에서 중형을 받은 줄 알았는데... 조반니 페스카토레란 가명으로 키라 가문의 뒤치다꺼리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재등장했다. 이후엔 또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다시 추격에 시달리면서 등장이 없어서 얼마 쓰지도 못했던 가명을 새로 알폰소 일로폴리로 바꾸고 다시 도주를 시작했다. 여담으로 불리한 상황에 처하거나 하면 빵콘 괄약근이 풀리는 고약한 단점이 있다.[59]
  • 볼프강 피셔 : EXALT의 리더. 위의 요한 피셔의 아버지로 호부견자의 표본 같은 남자다. EXALT 붕괴 이후 ADVENT에게 잡혀갔고 엘더 추방 후에는 해방되어 재판을 받았지만 아들의 배신과 믿고 따르던 부하들의 개죽음에 미쳐버려 정신병원에 갇혔다. 그 뒤 면회를 온 로스에게 부탁해 북극해에 뛰어들어 자살했다.
  • 아묘 박사 : 푸엘라 픽서 S0021=그 수쥬의 아들. 어머니가 원한 대로 정말 유능한 과학자로 성장했지만 정작 그 재능을 XCOM 방해하는데 헌신하고 계셨다. (구) 맨해튼 UN 본부...를 가장한 EXALT 본부에 잠적해 있었으며, 실질적으로 이상하게 XCOM보다 앞서던 비윤리적인 유전자 개조기술의 근원지. 다만 2편에서 본격적인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등극한 발렌에 대해서 깠지만 실제로는 아묘 본인도 외우주 인류 진출을 위해 로스트 해부를 미친듯이 하거나 야쿠르트랑은 다른 방면의 미래기술로 만들어낸 미래 신인류를 만드는 등 그 민폐도는 도찐개찐이었다.
  • 이더리얼 : 원작과 큰 차이는 없으나 언더타운의 등장으로 전우주에서 그들의 이미지가 어떤지 나오는데 자기들 살자고 이 별 저 별 침공하고 원주민들을 노예로 부리거나 흡수해버리는데다 오만방자하기 그지없는 선민사상으로 가득찬 탓에 어느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문화적 관점의 차이인지 아니면 그냥 취향이 그런건지 닦이 계열 작품을 엄청 좋아한다는 개그 설정[60][61]이 붙었다. 이후 최종전에서 저항군 편으로 돌아선 배신자[62]가 XCOM 측에 힘을 실어주면서 패배, 지구에서 추방되거나 죽음을 맞고 만다.[63] 허나 앤젤리스라 불리는 개체는 지구에 남아 도서관을 이용, 두 번에 걸쳐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으려했으나 전부 실패, 사망했다.
XCOM-Verse에선 나오는 순간 키메라 스쿼드에서 암시되었듯 XCOM3 확정이라 등장이 없지만, 어장주가 세계관 연표를 통해 엘더가 어떻게 지구를 정복했는지 공개했다.사실 엘더는 모든 시간대를 침공하며 수없이 시간을 반복한다. 만일 그 중에 단 한번이라도 패배했다간 그 패배가 전염돼서 결국 해당 문명 전체를 엘더의 일부로 만들어 버린다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정복해봐야 엘더는 애당초 그 전지전능함과는 별개로 결함있는 사이오닉 생명체라 이렇게 애써 정복한 외계문명과 그 구성원의 물리적&정신적 요소까지 모조리 사이오닉 동력으로 소진하길 반복했고, 결국 다시금 백치로 돌아가버린다. 이런 무의미한 침략이 150억년동안 끝없이 반복되었다고. 그러니깐 우리가 이긴 건 알겠는데 대체 어찌 이긴 거래.
  • ADVENT : 동네북. 원작에서도 그랬지만 여기서는 더 강화되었다. 부역자들이 붙잡혀서 고문으로 넘어가는 심문을 당하거나 죽는 것은 일상일 정도.
    • 하이페리온 : 호주 대륙 담당 일진. 중반에 핸섬 잭이 사살당했지만 AI로 부활했다. 드물게 키메라 스쿼드 시점에서도 건재한 듯.
    • DEM사
  • 선택된 자 : 첫 등장시 엑스컴을 이래저래 엿먹였고 이후에도 등장했다 싶으면 타격팀이 긴장하고 팀을 고전시키는 면모를 보여주지만 결국 방심하거나, 허를 찔리거나 하여 관짝 사출당하는 운명을 맞는다. 오리지널 선택된 자로 커맨더가 추가되었다.
    • 삼위정 : 선택된 자를 보좌하는 존재들. 무한한 평행세계를 볼 수 있던 소녀[64], 창조주를 관리하고자 한 피조물[65], 세상이 불타는 걸 보고 싶어할 뿐이었던 인격파탄자[66]로 구성되었다. 선택된 자들이 하나씩 처단당하면서 둘은 동시기에 소멸. 남은 하나인 홍시영은 감옥에 영구 감금되었다.
    • 마법소녀들 : 아니 왜??? 인큐베이터와 손잡은 이더리얼이 마법소녀들의 마법소녀 계약을 해제(라고 쓰고 하이브리드 소체 제공)하며 거짓된 구원을 약속한 덕분에 상당수가 새로운 어드벤트 질서에 편입되 버렸다. 그리고 당연히 엘더가 자신의 보신을 위한 아바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소원에 의한 기적을 악용하기 시작했고, 이런 마법소녀들은 어드벤트 교단의 사제로서 활용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엑스컴 저항군과 직접 싸운 어드벤트 교단 소속 마법소녀들은 외전작 기준 악역 마법소녀들.


4. XCOM 2 이후-XCOM-VERSE[편집]


그런데 현재 엑스컴: 키메라 스쿼드의 공개를 계기로 릴레이가 재시동했다. 시열대는 엔딩 이후 5년 뒤로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의 고딕이 등장한 건 물론, 야쿠르트(수이즈)와 같은 푸엘라 픽서까지 등장한다. 키메라 스쿼드 작품 자체가 엑스컴2 이후 다양한 종족들이 서로 공존하는 시대가 배경이 된 만큼 마기아 레코드 등장인물들도 릴레이 식으로 설정이 만들어지며 직간접 등장하기 시작한 점[67]이 포인트이며, 사실상 마기아 레코드ver 사이버펑크가 되어 가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어장주가 정세를 시궁창에 박아넣으면 릴레이 작가들은 그것을 바로잡는 전개로 향한다는 것. 이것은 XCOM 2 릴레이 당시에도 이랬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세계관이 상당히 복잡해졌다. 이더리얼 때려잡는 데에만 골몰하던 엑스컴 시점만 다루던 인트라넷과 다르게 전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시점과 조직을 다루면서 여러모로 본가 AA와 가까워졌다. 또 한 어찌되었든 엘더를 물리치고 지구를 되찾는 게 확정된 고로 어장주 쪽이 폭주하면 4차원 쪽으로 벨런스를 잡아가며 희망차게 나간 인트라넷 시리즈와는 정 반대로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어찌되었든 엑스컴 3는 일어난다"라는 설정하에 점점 세계관의 정세가 가랑비에 옷 젖듯이 불안정해지고 있다.

연재가 지속되면서 시리즈명을 XCOM-VERSE로 변경하였으며 릴레이를 통해 만들어진 설정과 등장인물들은 다음과 같다.


4.1. XCOM=재건국[편집]


엑스컴 1편의 지구방위조직, 2편의 저항군 포지션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을 반영해서 사실상 세계를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그림자 정부로서 활동 중. 물론 여러모로 선을 지키려는 사령관의 특성을 반영해서 기술독재를 하고 있는게 아니라 키메라 스쿼드 설정에서도 언급된 '진실과 화해의 위원회=통칭 위원회'의 지시를 따르는 방식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 위원회에 사령관이 위원회장이며, 위원회원도 3명은 직속부하 & 나머지는 어벤저 시절 저항군 일원일 뿐. (...)
  • 큐베들도 XCOM의 선처를 받고 인간형 소체(백업 클래스)를 받아 가석방되고 있다. 소체를 받은 순간 감정에 눈을 뜨면서 반응도 천차만별인데 자신이 한 영업사원짓악행에 절망하기도 하고 시니컬하게 비아냥거리기도 한다고.
    • 아바타 프로젝트의 산물은 이런 인간형 소체 제작에 재활용 중. 재주는 엘더가 넘고 돈은 사령관이 받는다.
  • 이렇게 상황이 변모한 이유는 사령관이 어드벤트 네크워크에 억류당해 있던 시절 겪은 시뮬레이션 중 인류 순수주의에 휩싸인 엑스컴에 의한 세계멸망[68]을 목도했기 때문이었다. 상징의 문제라고 생각하곤 어떻게든 외계인과 인류가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고 있지만, 픽서 내부에서도 불만의 목소리라 쓰고 술에 취한 꼰대들의 라떼는 말이야 타령이라 읽는 소리가 없진 않는 모양이다.
  • 여담으로 사토미 토우카 본인이 '모르겠습니───다'라고 결론내린 자동정화 시스템 확장을 어떻게 해냈냐면, 사령관이 푸엘라 픽서로서 등장한 뒤 2030년대 기준으로 발에 차일대로 많은 로스트 인신공양(?)으로 해결해 버렸다. 기본 구동 원리는 이해할 수 없어도, 어떻게든 자신들에게 익숙한 방식[69]으로 자동정화 시스템을 해석한 뒤 복제한 모양.
  • 물론 빡치거나 엘더 쪽 마법소녀가 날뛰면 사령관 직속 픽서 타격대- 라스트 픽서가 출동한다. 일명 엑스컴의 공각기동대. 다만 더 이상 소체를 만들 레어메탈이 부족해서 여전히 인력부족과 예산문제에 동시에 시달리고 있으며, 사디스트 성향 어장주가 직접 서술하는 이들의 행적 상 임무를 성공적으로 끝내는 법이 없다.(...) 주인공 보정 끝!~~ 근본적 이유는 독을 독으로 제압하는 방침 하에 수단방법 안 가리는 것이 도를 넘어서 제압 대상을 각성시키는 기폭제로 만들어버리는 것. 그런데도 계속 같은 실패를 반복하는 것이 개그다 여기에 작전을 너무 복잡하게, 그리고 적은 반드시 우리의 예상대로 행동할 것이다는 전제로 짜는 바람에 작은 요소 하나라도 어그러지면 도미노마냥 망한다는 점도 있다.

그러나 역사는 반복된다라는 명언대로 결국 이 재건국 질서도 (구)UN 마냥 무너지기 시작한다. 수많은 위기가 있었음에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극복한 결과 인류 전반의 위기의식은 무너지고, 수많은 도시국가가 난립하며[70], 상임 이사회마냥 글로벌 기업들이 군림하는 등 통제 불가능 상태로 돌입했다.

4.1.1. 푸엘라 픽서[편집]


파일:Last Fixer.jpg
XCOM화 된 더 픽서=라스트 픽서 로고[71]

"우리는. 카드로 된 집 위에 살고 있다."

"엘더가 쌓아놓은 모자이크로 된 세상은, 여전히 어설프게 이어진 채 그대로 남아 있다."

"항상 그랬던 것 처럼 엘더의 침공은 시공간을 수십개로 중첩시키며, 인류역사 전체에 커다란 상처를 남겼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의 신성과 승천을 위해서- 자신이 편할때로 지구위에 피를 접착제 삼아 퍼즐을 쌓아 올렸다."

"그리고 이게 그 결과다."

-

-XCOM 사령관 겸 라스트픽서 타격대 사령관, S0012=수이즈의 독백 중 일부.


AA 세계관에선 먼저 출현한 푸엘라 픽서들이 드디어 정식 등장. 이더리얼과의 전쟁에서 아바타를 통해 승리한 뒤 아예 수면 위로 나왔다, 대외적으론 인큐베이터와 인간 혼혈, 영혼변이자(Wraith-Shifter)라고 알려저 있으며, 조정상을 운영하거나 주요 도시에 마녀화 방지 픽시를 까는 등의 활동을 하는 중.[72] 사령관도 본래 정체인 야쿠르트=수이즈로서의 자아를 대놓고 다니고 있다. 활동중인 푸엘라 픽서는 야쿠르트(S0012), 레이스(W2000), 수쥬(S0021a), 쿼젯 (Q0937a)이며, 야쿠르트를 제외한 나머지 3인은 엘더 침략 당시엔 아르콘의 관제 인격으로 스크랩되어 있던 모양. 얼굴만으로는 서로 비슷하게 생겨서 헤어 스타일로 구분한다고 한다.

문제는 지구 전체가 엘더에게 장악당해서 대 이더리얼 저항이 급선무였던 XCOM2 시대에는 크게 부각되지 않았지만, 키메라 스쿼드 시대에 들어서면서 그 푸엘라 픽서의 가장 높은 대가리인 야쿠르트=수이즈의 인격이 옛날 작전지휘국 시절부터 내려져 온 못된 버릇을 여전히 못 버렸다는 문제점이 슬슬 불거지기 시작하면서 스노우볼로 돌아오게 된다. 그러니까 결국 수뇌부가 마법소녀를 잠재적 지구 위협분자 취급하던 작전지휘국 시절 마인드 & 인명경시 쩔어줬던 미합'중국' 시절 마인드를 못 버린 그시보못 꼰대라서 생긴 문제점이다 이 말이에요 그 결과 객관적으로 놓고 보자면 의도랑 이상은 분명 현실적이고 그럴싸한데 정작 그 이상을 위해서 손을 댄답시고 한 행동들이 불러온 결과들만 놓고 보면 정의의 편보다는 구역질 날 정도로 사악한 조직에 더 가까워 보일 정도. 그리고 이 문제점은 아틀라시오 2세도 수이즈 흑역사 대방출이라고 인정한 베헤이메스 작전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시작한다.

베헤이메스 작전에서 새로 드러난 사실들까지 전체적으로 따져 보자면 결국 큐베와의 차이점은 방향성과 성격이 ㅈ같은...아니 안 좋은 부분까지 인간적이라는 점이 다를지라도, 그 방식이 어느 쪽이 더 나은지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수준일 뿐. 레즈노프좌 의문의 1승 마법소녀들을 아주 골수까지 빼먹으며 착취하고 자신들과 동류가 될 때까지 타락시키고 무기로 만들려고 한다. 여기에 인명경시 사상은 여전해서 어차피 다시 살아나니까(...) 자신들과 휘하 직속대원들에겐 일과 시간엔 초과근무 + 모르모트 신세에 전투시엔 데인저 클로스 따윈 무시하는 지원포격이나, 여분의 소체가 있는 이유로 자살임무를 맡기는 등의 모습은 여전히 보이고 있다. 때문에 이들이 아무리 마법소녀들 속에서 활약해도 마기아 유니온의 타마키 이로하가 움직이기 전 까진 원작과 대비해도 전혀 상황이 호전되지 않았다. 공무원 말고는 똥 싸는 걸로 두 번 돈 버는 직업이 없다고 했던 레스터좌 의문의 1승[73] 재건국의 감찰을 받아서 제약을 받는다지만 "애들이 가장 훌륭한 무기체계인데 엘더 처들어 오면 어쩔려고"라는 전가의 보도 같은 변명 덕분에 마법소녀들에 대한 라스트 픽서의 처우는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 특이하게도 에봇산의 거주민들은 푸엘라 픽서를 동족 또 는 지상의 괴물로 인식하며, 환상향에선 츠쿠모가미천인으로 본다. 어찌되었든 인간으로 보이지 않는 듯.
  • 키메라 스쿼드의 설정을 고증해서인지 AA작품 때 처럼 수틀리면 다 소울 젬 째로 사살해버리고 이용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다. 가장 극단적인 케이스이자 꼰대인 W2000조차 이를 가는 정도에 그치는 그러나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마법소녀 관련조직인데도 마법소녀에게 대놓고 적대적인 본래 성깔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 라스트 픽서의 '마법소녀의 비살상 제압방식은 바로 배 아래의 자그만한 언덕 쪽주먹 하나가 왕복할 만한 사이즈의 구멍이 뚫려서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으로 만드는 것(...) 잠깐만 그러면 시구레도 아틀라스 아니었으면 이렇게 될 뻔했다는 거 아냐, 이마저도 라스트 픽서 기준으로는 자비로운 것이며[74] 선 넘으면 산 채로 지옥에 보내는 등 죽이는 거 빼고 다한다는 말이 무엇인지 몸소 체험시켜 준다.
    •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의 탄생을 원천적으로 봉쇄했다. 모태 조직이던 마기우스의 날개에 백날개로 잠입한 뒤 뭔가 해보기도 전에 토우카와 네무는 로스트 인신공양으로 작동하는 자동정화장치를 뿌려버리고 남아 있던 알리나 그레이는 뇌를 해집어서 무력화 시켜 버렸다. 결국 1부에서의 모든 전개를 부정당한 마기우스의 날개는 꽃피기도 전에 PMC 조직으로 재구성 되었다, 라스트 픽서의 운용논리는 "어차피 마법소녀가 인간에게 해악을 끼친다면 그 해악을 유용하게 사용한다"이며, 이들이 차지한 자동정화시스템의 목적 또한 마법소녀들의 행복이 아니라 외계인들과 마찬가지로 어떻게든 마법소녀를 사회의 일원으로 편입시키는 척 전력으로 써먹기 위함이 밝혀졌다.
    • 프로미스드 블러드는 철저하게 야쿠자로 밀어 붙여서 체계적으로 망가뜨렸다. 안 그래도 원작에서 선을 넘어 다니던 후타츠키의 마법소녀들은 이 여파로 정말로 범죄조직으로 전락당했고, 아예 토벌당한 이후엔 재건국 리치로서 종신 복무 당하거나 유나 마냥 더 머리가 돌아버리거나, 그것도 아니면 비참하게 토요코 키즈 마냥 비참하게 사회의 밑바닥을 기어다니게 되고 말았다.
    • 네오 마기우스는 애초에 핵심 인물인 미야비 시구레가 네오 마기우스로 넘어가게 만든 계기 자체도 하필이면 엑스컴 기밀 서버에 오해하기 딱 좋은 시뮬레이션 내용을 짱박아 뒀다가 생긴 오해 + 픽서 특유의 고질병인 비살상인지 Be살상인지 분간이 안가는(...) 과격한 진압작전 개시 때문에 더욱 더 강화된 오해 때문이었고, 리더십과 카리스마로 네오 마기우스의 파괴적 컬트 교단 겸 국제 테러리스트 조직화에 지대한 공헌을 한 아이카 히메나가 그렇게 소버린으로써 더욱 더 막나가는 길을 택하게 된 계기도 바로 푸엘라 픽서 쪽에서 아예 어머니라는 최소한의 퇴로조차 차단해 버리는 뻘짓을 하는 걸로 제공했었다.
    • 토키메 일족은 해뜨는 땅의 경찰특공대 용도로 넘겨 버렸다. 물론 미코시바야 원작보다 훨씬 가혹한 꼴에 처하긴 했지만. 쿼젯의 입을 통해 미코시바에게도 그럴만한 타당성이 있었고, 후대 미코시바도 살아온 인생이 그러니 뒤틀릴 만 했다라는 환장의 포지션을 보여준다. 당연하지만 아래의 토키메 일족 문단에서 이 미코시바들의 환장할 일대기만 보아도 정상인이라면 할 말을 잃어버릴 수준이라, 아무리 봐도 픽서들이 미코시바 상대로 동병상련(...)을 느끼고 있다고 밖에 해석이 안된다.
    • 푸엘라 케어에 대해선 불법 조정상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지옥 끝까지 추적하고 그 자리를 '공식조정상'이라는 딱지 붙여놓고 자기들이 조정상 장사를 하고 있다. 원작 마기레코 초창기엔 분탕종자 죽음의 상인급의 행보를 보여온 리비아라서 이게 좋게 느껴졌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면 실제론 눈앞의 손님을 자율무기로 여기며 군침을 삼키는 워몽거가 점원으로 앉아 있는 꼴에, 알선소 역할도 겸하고 있어서 실질적으론 조정을 핑게로 마법소녀들을 대놓고 통제하고 있는 거나 다름 없었다.
    • 누가 봐도 정신이 아픈 소녀들인 오전 0시의 포클로어는 '아틀라스와 싸우는데 유용하다'라고 판단해서 사실상 방치하다 시피 했다. 덕분에 라비와 우울한 친구들은 어른들이 원하는 대로 프로비던스의 유산을 줍줍 주워먹으며 정말 훌륭한 준 테러리스트 비밀결사 집단으로 성장했고, 그들의 인생을 망친 유쿠니는 유쿠니대로 '만약에 마법소녀가 인류의 위협이 될 경우 대비할 연구소'를 유지보수하는 뒤틀린 도시로 남고 말았으며, 사토미 나유타의 대폭로로 진상이 까발려지면서 유쿠니라는 지역 자체가 전 세계적으로 오전 0시의 포클로어라는 준 테러리스트 집단을 탄생시켜 세계를 간접적으로 파괴하는 데 일조한 악의 조직 & 마법소녀들 피에 굶주린 혐오스러운 정신병자 살인마들 소굴로 경멸 및 조롱받으면서 도시 자체에 파멸이 예고되었다.
    • 사라사 한나 사건은 무라 쿠로에의 날필 대본(...)에 가깝던 당시엔 정의구현이 따로 없었지만, 이후 원작 설정이 추가된 결과 이 당시 사라사 한나도 원작과 흡사한 위악자 비슷한 행동원리를 가지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원작 엔딩과는 달리 한나는 조리돌림을 원하던 재건국 윗선의 손에 영혼 끝까지 완전히 악마로 타락당한 뒤 죽음보다 끔찍한 결말을 맞고, 무기로서 유용한 마녀 세나는 울부짖으며 사령관에게 끌려간 뒤 가스라이팅 당하는 배드엔딩보다 훨씬 끔찍한 결말을 맞이하고 말았다.
  • 원작 AA에선 리얼에 시달리는 어장주 때문에 '그런게 있다' 느낌으로 넘어간 푸엘라 픽서의 특성인 정신이상과 과거, 그리고 사이퍼 설정이 좀 더 세세하게 구현되었다. 당연하지만 적성 마법소녀인 프블이나 네기우스 입장에서 이들은 여전히 마왕이나 사천왕급 포지션으로 밖에 안보인다.
  • 2042년도 후반기에 들어서 오전 0시의 포클로어와 얽히는 모습을 보이는데 콜옵 시리즈의 까마귀가 들어간 듯한 묘사를 보이고 있다. 결국 사고가 거하게 일어나서 수이즈=사령관은 아바터 소체를 가지고 있음에도 혼절하고, 본래대로라면 모든 사태의 마지막 해결책으로 작동해야 할 라스트 픽서는 기능고장 상태에 빠진 채 일본의 혼란을 수습하지 못하고 있다. 엑스컴 기준으론 이미 게임오버 상태잖아!

결국 이런 업보가 뭉치고 뭉친 끝에 2044년부터는 "이 따위 인성파탄 꼬맹이들에게 평화를 보장 받느니 그냥 외계인 침략 한번 당하고 말지!"라는 경지에 이르고 말았다. 그 결과 라스트 픽서의 입지는 점점 줄어 들어서, 더 이상 2043년까지의 패악질을 저지를 수 없게 되었으나, 결국 2045년에 졸탄인이라는 외계인이 영원의 왕좌를 끌고 침략했음에도 라스트 픽서는 철저히 버려진 채 외롭게 폭사하기 시작한다.

등장하는 푸엘라 픽서들의 성향은 다음과 같다. 맙소사. 이딴 놈들이 세계를 지킨다니.

4.1.1.1. 엑스컴 재건국 계열[편집]

파일:푸엘라 외전 수이즈 픽서.png
  • 수이즈(S0012): 지구의 픽시 복합체 지난 릴레이 소설에 나왔던 사령관. 이로서 지난 엑스컴 2 당시에 온갓 기행을 펼치고 다방면에 해박하던 사유가 밝혀졌다. 엑스컴 2 시점에선 그냥 '평범한' 초인이었지만 리바이어던 작전에서 아바타를 직접 조종한 이후 자신의 본래 힘을 되찾았다고. 다른 인원들에겐 엘더 혼자 잡았다고 투덜댔다. 사용하는 무기는 두개의 언월도...인데 이거 사실 재건국 기준 압류대상 무기이며, 그 중 하나는 원작 AA에서도 나온 크틸라 추방자라는 마검[75]이다. 엑스컴 2의 저장질 플레이에 영감을 받은 모양인지 타임리프 다이브라고 하는 시간회귀 능력이 있는데 사용방법에 따라선 한정 조건이 붙은 GER 형식으로도 쓸 수 있음을 보여줬다. 본 세계관 에선 엑스컴 원작의 사령관이기에 공식석상에서도 상식인 포지션을 가지지만, 사실 공포의 백창포 시절과 전혀 성격이 변하지 않았고 결국 지구 해방 이후로 이로 인한 문제들이 여러 곳곳에서 터져나오게 된다. 단적인 예로 쿠레하 유나와 같은 적성 마법소녀에 대해선 인간도 마법소녀가 아니라 바이러스 취급하며 후타츠키 소녀들을 10분의 1만 남기고 모조리 박살냈고, 필요하다면 백주대낮에 마법소녀들 산 채로 찢어 죽이는 것도 서슴치 않는다. 여담으로 AA 원작에서 보인 수이즈와 비교해서 수십년의 세월이 지났다 보니 더 강력한 장비로 무장했으며 엑스컴 본편 전개도 영향을 받아서 사이오닉도 사용한다.
헤어 스타일은 반지 두 개를 머리끈으로 끼운, 평범한 긴 머리(스트레이트 헤어). 이상성욕 취향은 근친 취소선이 있긴 하지만 사랑에 빠저선 안되는 짐승이라는 원작 야쿠르트의 연장선에 서 있는 트루 근친러이자 현관교의 수장. 창조주인 비셀은 현 시점의 애인인 이누이에겐 '빌려줬을 뿐이다'라며 사정관리를 하고, 카터는 항상 끼고 다니면서 욕지거리와 잠자리를 같이 하는 정말 정신나간 애정전선을 타고 있다. 이러고도 대외적으론 성인 소체로 정상인 엑스컴 사령관 코스프레를 한다는게 더 공포. 직위상으론 세계를 구한 엑스컴 사령관인데도 이런 정신나간 개인사&이성관계 때문에 정치쪽으로 대놓고 가진 않는다고 한다.
2043년부터는 결국 베헤이메스 작전이라는 사실상 XCOM 게임오버급의 역대급 삽질 때문인지 등장하지 않으며, 가끔 픽서로서 언급되는 행적도 그냥 ~~하루하루 리치들에게 밥 차려주는~ 뒷방 급양관이 되어버렸다. 다만 도중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레키 라는 분리된 인격이 따로 행동중에 있고, 재건국에서는 공식적으로는 수배령을 내려서 리치를 동원해 추적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정체가 정체다 보니 아주 작정하고 잡아넣으려고 하지는 않으며 사실 이 양반의 강함을 생각해 보면 진심모드 한번 들어가면 잡아넣을 수는 있을지 의문이지만 "에휴 저러다 진짜로 지구가 엿되면 나중에 알아서 돌아오겠지" 라고 보고 있기에 실질적으로는 정신적 방황을 겪고 집 나간 가출소녀(...) 같은 기묘한 취급이다.
  • 수쥬(S0021a): 팀 내 유일한 청일점 및 낭자애. 의외로 팀내 정상인 포지션. 가장 전투력이 약하다고 한다.[76] 사용하는 무기는 권총류...인데 애가 사용하는건 탄환이 적을 자동추적하는 스마트 피스톨이라 역시 재건국 기준 압류대상 무기이다.[77]'레쓰-수지아(Soozia)'라고 소개한 조정상 인터뷰 글에서 자신은 마법소녀랑 비슷할 뿐이지, 육박전에선 모 마기아 유니온의 "튜너" 에게도 주먹질로 맞아 죽을 자신 있다고 빤히 보이는 구라를 치는(...) 모습이 개그 포인트. 물론 실제로는 아틀라스=라우초 본부 공격대를 상대로 단신으로 버텨내는 저력을 보인다. 헤어 스타일은 단발이었다가 사이드 포니테일로 변경. 이상성욕 취향은 후타나리, 집단성교, 수간(...) 농담이 아니게도 온갖 이상성욕을 섭렵한 나머지 성적으론 리미터가 없다고 하며, 정말로 본편 AA에선 언급만 되던 그 정액 수영장을 구현했다고. 2043년 이후엔 아래에 언급될 사유로 인해 리스테바니아 가문 담당 픽서에 가깝게 들러붙어 있다.
전개가 지속되자 원작 어장의 설정이 마침내 반영되어 '루트'와 종단이라는 여린 성격이 나오게 되었는데 이렇게 불리는 건 정색할 정도로 싫어하는 모양. 그녀의 약한 전투력 또한 이 마법소녀 시절의 기벽이 그대로 남은 결과물이었다. 사실 2부 어장에서도 루트라고 수쥬 부르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물론 프란체스카 여단 일동은 조선시대 그 소녀에 대한 진실을 아는 순간 그 당시 임금을 아주 신명나게 까내렸다. 당연히 그녀의 인생 상당수를 차지한 갓난아기 아묘도 장성했지만...수쥬의 상상을 초월하는 변태성욕으로 인해 완전히 의절당했다.[78] 그리고 그런 화력이 어디 가진 않는 건지, 맨해튼 에피소드에서 오필리아에게 감정적으로 동요=다음 먹잇감으로 보는 반응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일단 독백으로는 '친구 초과 애인 미만'으로 보긴 하지만, 계속해서 커플이나 다름없다고 강조되는 걸 보건대 어떻게 될 지 아무도 장담을 할 수가 없다.아묘는 그걸 보면서 다른 의미로 그럴 줄 알았다고 반응하고 실제로 얼마 못 가서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에서 결국 대형사고와 함께 일시적으로 '수쥬 폰 리스테바니아'가 되었다. 일단은 오필리아의 생전동안만 그 성씨를 쓴다고는 하지만 픽서의 특성상 노골적으로 서로 '먹고 먹힌다'는 묘사를 쓰는 관계를 유지하게 된 듯. 어장 기준으로 이 정도면 픽서에겐 운과 기회가 딱딱 맞아떨어진 최상의 결과지만 심지어 안정적인 환경에서 살다보니 생전 못해본 임신까지 뭔가 심히 불안하지만 까지 제대로 하는 등 픽서 중에선 인생이 가장 폈다.
그런데 리스테바니아 가문에 들어온 이후 수쥬에게 인격이 하나 더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바로 고려황후 원질귀비로서 말 그대로 종단시절 인생을 말아먹게 한 원흉 겸 수쥬가 폭탄처럼 취급하던 전생이자 또 다른 인격인데[79] 결국 리스테바니아 가문의 막둥이이자 오필리아의 사이에서 낳은 딸인 알즈비에타에게 이 인격이 전이됬다. 이 여파로 알즈비에타는 일종의 흡혈종으로 진화한 상태.
파일:푸엘라 외전 삐쥬 픽서.png
  • 삐쥬(W2000): 함경ㄷ...가 아니라. 어싸스마뉴(О-Сознанию)의 픽시 복합체 더 뷰로 시절을 기억하는 꼰대 소녀. 프래깅이 의미 있었다면 천번이고 해댔을 거라고 한다.(...) 사용하는 무기가 가장 구체적으로 언급되었는데. 바로 선택된 자의 전쟁에 나온 헌터 무기인 검은창이다. 어장에서 가장 전투력이 높은 픽서라는 설정이 마침내 본 릴레이 외전에서 구체적으로 언급되는데, 수천명단위 검은창 무아지경 저격을 통해 후타츠키 하늘에 머즐 플래쉬로 된 검은 태양을 만드는 공포스러운 묘사로 부각되었다.[80] 헤어 스타일은 포니테일 + 트윈테일. 취향은 놀랍게도(?) 청순가련 얀데레 다만 그 대상이 이진초의 누구 씨일 뿐...
여담으로서 원작 어장에 나오지 못한 그녀의 전생은 놀랍게도 평범한 북한 출신 마법소녀 '리 상순'+ 카무로쵸의 마법소녀 '토노 카야데' 두명의 삶 모두 처참했는데 전자는 북한 전역에 영향을 끼친 '백두혈통'의 세뇌의 영향으로 기껏 계약을 통해 얻은 기적도 순수하게 공화국을 위해 소모되었고, 후자는 세간의 쓰래기라고 불리는 사람들 손에서 성장했지만 회색지대에서 밝게 자라난 남자와는 정 반대로 쓰래기통과 다를 바 없는 사람들 사이에서 태어나서 죽을 때 까지 고통받아다가 소원마저 완벽한 마법소녀가 되어달라는 큐베에게 이용당한 뒤 끔찍한게 산 채로 해부당해 소녀였다. 결과적으로 이 모든 전생의 기억은 W2000의 분노조절장애급 성격의 기반이 되었고, 오히려 유령이나 언데드나 다를 바 없는 픽서가 된 다음에야 인간적인 삶을 누리고 있다. 2040년 시점에선 가장 더 픽서 시절 원본에 가까운 복장을 입고 있다고 한다. W2000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복장 센스가 한두개 더 맛이 가버렸고, 2043년 이후 시간대에선 사실상 사령관=수이즈를 대신 라스트 픽서의 지휘관 포지션이 되어버린 걸로 추정.
추가적인 사안으로서 로리거유 소체 이외에도 비나 발레리라고 불리는 성인 소체도 있다. 위에 언급된 조니 실버핸드와 함께 있는 빈센트와는 달리 원작의 '절제'엔딩을 본 뒤 블랙월 너머=작중 현실세계로 탈출, '미스 골드 아이즈'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이 때문에 의외로 조니와 호홉이 잘 맞고 작 중에선 다크 미트 시티라고 불리게 된 센디에이고의 콜로라도 시티 시티에서도 유명인인 모양.
파일:픽서 쿼젯.png
  • 쿼젯(Q0937a): 우미나ㄹ....가 아니라 미타키하라의 픽시 복합체트리거 해피 성향에 '~인 거야'를 붙이는 소녀. 뭘 죽일 수만 있다면 피아 안가리는 모양. 사용하는 무기는 화염방사기나 유탄포 같은 모조리 중화기. 말 할 것 없이 재건국 기준 압류대상 무기다. 무기빨 쩌네 이 중 아크앤젤 패턴 공성야포는 언메이커를 역설계해 양산화한 개인 휴대 화기 중 가장 강력한 화기인데 얄궃게도 두 번이나 딴 사람에게 빼앗겼다.[81] 헤어스타일은 비현실적인 아치 형태의 트윈테일. 이상성욕 취향은 레즈. 타카마치 나노하 같은 망상속 등장인물이 취향이다[82]
여담으로서 그녀의 기반이 되는 지점이 괭장히 이상한데, 이는 쿼젯의 전생=타카치 나노하의 삶이 워낙 꼬여서 그렇다. 본래 이 세계관에서도 우미나리는 존재했었지만, 2차 세계대전 당시에 무녀성의 내부 숙청으로 사라졌고 그 자리에 세워진 게 미타키하라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생의 경험 때문인지 유일하게 아라사카 사부로와 면식이 있다.
  • 오아리(O-0001): 2040년에 부활한 올드페이스 픽서. 어찌된 영문인지 AA작품 내에서 보인 것과는 완전히 다른 행보를 보인다. 사령관=야쿠르트를 '누나'라고 부르고 있다. 이상성욕과 성격이 없는 정상인 같았지만, 알고보니 초자연적인 수전노 성향을 가지고 있음이 밝혀졌다. 출근시간 초 단위로 감봉에 실전에서까지 총알 하나하나까지 예산감독하는 예산의 노예 그 자체 다만 올드 페이스인것과는 별개로 그녀의 실제 소속은 라스트픽서가 아니라 키메라 스쿼드인 고로 자신들의 상관과 의사소통이 서로 잘 안되는 모습을 보인다.

파일:PTM스즈네 픽서.png
  • 야마노(Y-7160) : 호오츠키의 픽시 복합체사라사 한나 사건 파트에서 언급된 뉴페이스 푸엘라 픽서. 클래스는 유틸리티 클래스. 푸엘라 픽서의 성격 이상은 그녀도 피하지 못했는데 일행중 최악 수준. 생전에 누군가의 조작 때문에 문답무용으로 냉정하게 소울 젬만 찔러죽이던 행적나에게 있어서 대화는 살인이다급으로 대화상대를 모조리 패고 죽이려는 기벽으로 증폭돼 버렸다. 이게 단순히 함묵증 걸린 수준이 아니라, 사지를 봉인한 채 수화로 대화하려 들면 박치기를 날리고, 텔레파시로 대화하려 하면 악몽을 유발시키는 이미지로 맨붕시키는 등- 그냥 타인과의 소통 그 자체를 폭력으로 밖에 해석 못한다! 그것도 10대 소녀의 토닥거림 정도가 아니라 픽서의 신체능력 = 웬만한 육체파 마법소녀의 스팩으로 전력으로 때리기에 초인급이 아닌 이상 야마노가 입 여는 그 순간 그냥 시체가 되어버린다.[83] 물론 전투능력을 완전히 상실하고 혼절하기 직전까지 패 놓으면 대충 육성 대화가 가능해지긴 한다고.
라스트 픽서조차 이 대책없는 기벽을 지우지 못해 픽서 스즈네에게 독백을 이진법 신호로 바꾸는 다프트 펑크 헬멧을 씌워주는 것으로 대체했다. 심지어 아예 스즈네에게 의사소통을 전담할 리치 전담부서까지 할당한 상태. 모의전에 함께 참여한 프란체스카 안젤로는 그녀의 전투방식을 보고 예전에 어디에서 본 것 같은 기시감을 느꼈다. 그리고 결국 2042년 재정의 당시 세나 미코토에게 구워삶아진 스즈네와 조우하게 되었는데, 당연히 그녀의 친구 엘로이즈는 재건국 이 자식들이 마법소녀 살인마까지 되살려 놓냐. 이러니깐 우리 동네가 별별 해괴망칙한 음모론에 심취해 살지.라는 통렬한 감상을 내뱉었다.

4.1.1.2. 로그 픽서[편집]

대체적으로 푸엘라 픽서들은 그 시대의 주요 그림자 정부에 속해있으며 2040년 시점에선 재건국 휘하에 모두 소속되어야 하지만 원작AA에서 '망국황녀'로 언급되던 소속없는 픽서들도 대거 출현하기 시작했다.

  • 메뉴팩처 클래스
본 3차창작에서 추가된 오리지널 픽서. AA에서 나왔던 방식인 픽시를 모아 인공적으로 응집시켜 만드는 픽서와는 구분되는, 클래스명처럼 '대량생산이 가능한 픽서'로서 첫등장했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 기존 픽서들과는 달리 제작시에 단순히 여러 이종족의 신체구조를 모방한 데이터에 외계 물질로 만들어진 소울젬을 사용하여 만들어졌다는 식의 언급이 나와 픽시 덩어리가 아님을 확실하게 했다. 정작 외형은 비셀의 취향에 맞춘 은발금안 로리거유를 그대로 따라갔지만
다만 그럴싸한 설명과는 달리 지금까지 확실하게 '등장'한 적은 없는데, 하필 대서양의 심해 시설에서 처음으로 연구가 시작되면서 엑스컴 2에서 나왔던 심해의 기이한 색채에 오염되어 최소한의 생각이나 자아조차 몇 분 정도만 유지하다 곧바로 잠식된 후에 그냥 크리처로 변질되었기 때문. 이 때문에 회수된 잔해는 '매뉴팩처'란 분류명이 아니라 알파 클래스로 지칭되었으며, 픽서들조차 사후 처리에서야 겨우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픽서임을 깨닫고 코드명을 부여한 식이 되어버렸다. 이래서는 추가로 더 연구성과가 나오기 전엔 정식으로 매뉴팩처 픽서가 나올 순 없을듯.
결국 세계관이 진행되며 베르타 폰 리스테바니아라고 이 당시 만들어진 픽서도 부활하는 경우가 생겨났다.

  • 펠라인: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픽서. 원작 어장의 '알파 클래스'도 아닌 본도르드라는 인물이 만들어낸 작품으로 밝혀졌다. 사실 XCOM-Verse 초창기에 등장한 캐릭터였는데, 소리소문없이 잊혀졌다가 재등장한 케이스.아니 시벌 어떻게 만든 거야 그 누구에게도 구속받지 않고 자유롭게 행동하며 미타키하라 참사 당시에 어린아이가 막 저질러 놓은 물감장난을 처 놓고 베를린으로 도망첬다.
아무리 그래도 재건국과 엑스컴과 무관하게 탄생한 픽서라서 라스트 픽서도 감시를 하고 있던 모양인데, 그 이전까지는 정말 행적이 종잡을 수 없을 뿐 더러, 하는 짓도 그냥 평범한 일상을 구사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마리아나 해구 탐사라거나, 불법게임 복재한 뒤 방 안에 박혀서 논다거나...
물론 등장한 이상 고통받는다는 본가 어장의 법칙은 이 픽서에게도 피해가지 않았는지 결국 독일에서 벌어진 난장판 이후로 어쩔 수 없이 마침 도움을 주고받은 푸엘라 케어에게 빚을 지게 되어 어쩔 수 없이 한동안 케어의 일원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후로는 미국에서 정찰과 몇 가지 수상한 일에 대해 조사하는 식으로 비교적 편한 일을 하고 있는 모양.스다치가 집안일도 안 하고 배나 긁는 막내를 보는 눈으로 야단을 친다는 농이 나왔다 헌데 만들어지는 과정 중에 뭔가가 있었는지 기억이 편집되었다는 떡밥이 등장했다.
이 편집의 진상이 맨해튼의 UN 본부 청사와 연관되어 있다고. 다만 푸엘라 케어와 합류한 뒤로는 한동한 소리소문없이 잊혀져 있다가, 뜬금없지만 어쩌면 당연하게도 맨해튼의 UN 본부 청사가 무대 위로 오르면서 실체가 밝혀진다. 맨해튼의 픽시 복합체이자 수쥬의 아들인 아묘에서 기반한 픽서였다. 정작 이 당시 아묘의 신체는 실험관 안의 배양체마냥 흐물흐물한 반송장 상태이며, 실질적으론 펠라인을 소체마냥 다루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일단 완전히 아묘에게 통제되는 건 아니고, 일종의 서브 인격 정도로 맨해튼에서도 만담도 하면서 아묘와 지내는 식으로 결론났다.이후 로그픽서 포지션에서 벗어나 아묘 직속 픽서로 재구성.

4.1.1.3. 리스테바니아 가문 계열(매뉴팩처 클래스/이레귤레이터)[편집]

자연 출산된(!?) 네오 아틀라시아 사의 픽서들. 결국엔 작중 전개가 2042년으로 2년이상 늘어진 결과 그리고 파이락시스가 태업을 한 결과 결국 인간 판과 큐베 고딕사이에 자식이 생겼다. 단순히 이것뿐이라면 그냥 약방의 감초 정도로 나올 법한 캐릭터에 불과해 보이지만, 어장주의 설정 보충과 깨가 이상할 정도로 쏟아지는 판&고딕 커플에 의해 의외의 설정을 공개하는 매개체가 되었다. 처음엔 에베르트 폰 리스테바니아 한 명 뿐이었으나, 계속된 연재그리고 엑스컴 3이 계속 미뤄지면서 두 명이 더 추가되고, 위의 매뉴팩처 클래스까지 포함되어 도합 네 남매가 완성되었다.

이후 연재가 계속되며 이들과 기존 픽서들 사이에 차이점이 점점 더 강조되면서 아예 종족명조차 기존의 픽서와는 달라졌다. 뱀피리포비스 픽시와는 구분되는 호모 사피엔스 에피메테우스, 즉 어머니가 큐베인 것 치고는 그냥 인간의 일종 수준 종족으로 새로이 정립된 것. 기존의 픽서는 비셀이 아예 실험체로 개조한 경우를 제외하면일반적으론 불가능하다고 자주 언급되는 '인간과의 혼혈 탄생'이 가능함을 강조하며/종족의 집단무의식도 그냥 인간과 공유하여 현생 인류와 공감하는 종족으로 나올 정도로 인간과의 유사성이 강조된다. 인체에 큐베의 내장과 신경계가 추가되어 일종의 강화인간이 되었다고 차이점을 짚어주면서 '어느 순간에는 몸에서 영혼을 뽑지 않으면 손해를 본다'는 단점을 언급하는 걸 보면, 마법소녀화까지 정상적으로 될 정도로 인간과 유사한 듯.

단 초자연적 능력에 대해선 거의 마마마 마법소녀로 된 스컬지나 초자연체랑 동급 취급받는 푸엘라 픽서와는 달리 기본적으로는 '특수한 능력을 갖춘 인간' 정도의 영역에서 머무르는 묘사가 계속되고는 있다. 마법소녀들의 마력 흐름을 일종의 사이펀 형태로 감지하며 마녀화에 대해서도 즉각적으로 판단 가능하다 정도의 감각 능력은 분명히 인증되었으며,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지만 '큐베'라는 공통점에서 픽서와 연계되다 못해 보통 픽서는 불가능한, 재래적인 수 늘리기 방법이 언급되는 걸 시작으로 이레귤레이터와 픽서 사이에서 정상적인 픽서를 출산하는 게 가능하다는 설명이 튀어나왔다. 대놓고 '픽서와 그런 방식으로 번식하는 게 되는 시점에서, 이레귤레이터는 반인반귀라고 해도 부정 못한다'라고 달아줬을 정도. 즉 최소한 수를 불리는 것에 한해선 픽서의 완전한 상위호환.

아틀라시오의 단편적인 언급에 따르면 이들은 자신들과 다른 미래인류 중 하나라고 한다. 철저한 AI가 군림하며 기술력으로선 크툴루 신화를 배경으로 하던 야쿠르트가 끌어 쓰는 미래시간대와는 달리- 여러 인류 공동체가 공존하는 '연맹'이라고 하며, 빛-어둠-색체로 대표되는 푸엘라 픽서의 신화적 개념도 다르게 인식하고 있다. [84] 결국 홀로드의 서사시 이후 다른 푸엘라 픽서들은 모두 리타이어 되었으나, 이들은 각자의 방식대로 존속함으로서 인류의 주도권을 잡게 되었다.

  • 베르타: AI로 그린 컨셉아트위에서 언급된 로그 픽서 출신이었다가, 직접 고딕이 재설계하여 재탄생시키는 형식으로 옮겨 왔다. 다만 아직까지는 직접 에피소드의 핵심이 된 횟수가 매우 적고/그런 꼬여 있는 태생 때문에 정말로 '첫째'가 맞는지에 대해 주변에서 고민하거나 방송 텐션으로 선을 자주 넘는 베로니크를 적당히 제지하거나 몇몇 배려심 넘치는 태도로 첫째 컨셉을 보여주는 외에 별 이미지는 없는 듯. '가장 어머니/할머니와 유사점을 보여서, 아예 꼬리가 따로 존재한다'는 설정이 있긴 하나 그렇게 드러나지는 않았다.
  • 에베르트: AI로 그린 컨셉아트네 남매 중 가장 '먼저' 등장한 픽서. 이런 특성상 거의 이름만 걸어놓은 남매들과는 달리 계룡에 '첫 훈련임무'로 투입되거나 자신에게 맞춘 사이퍼(=베르타 폰 리스테바니아)를 만드는 등 가장 활동이 많다. 가문의 첫 후예라는 말 답게 일단은 남자긴 한데, 어장주 왈 픽서들은 그 특성상 완벽한 남캐는 없기 때문에 리스테바니아 가문 입장에선 뒷골 땡기게도 수쥬와 마찬가지로 낭자애라고 한다. 잊을 만 하면 가슴에 달린 덩어리를 언급해준다
  • 베로니크: AI로 그린 컨셉아트네 남매 중 셋째. 첫 등장이 위엄차게도 '명절날 밥상 앞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로 실황중계'를 하는 버튜버 활동이었다. 귀족 집안 공주님 맞냐 방송에서 쓰는 명의는 '아그네스 폰 리스테바니아'. 명의에 자기 성씨를 대놓고 쓰기도 하는 등 버튜버 업계에서 흔한 정체 숨기기에 관해서는 그렇게 개의치 않는 반응을 보이는데, 스스로의 언급으론 내 성씨를 소리내어 읽어보라 정도의 태도로 반응한다고. 귀족 집안 공주님 맞네 가끔 그러고도 문제를 일으키는 악성 시청자들에 대응하기로는 나레이션이 대놓고 크리스에게 물어보면 된다고 하는 걸로 보아 실제로 효과가 있는 듯 하다(...) 그 외에는 계속 방송에 관한 하이텐션을 언급하며 트러블메이킹을 전담하다 제지되는 이미지를 유지하는 듯.
  • 오필리아: AI로 그린 컨셉아트AI로 그린 컨셉아트 2네 남매중 넷째. 지금까지는 그냥 막내이자 둘째 아들이란 점과/일기 쓰기에 신경쓴다는 점/그리고 왜 자기한테 여자 이름을 지어줬냐며 일기엔 스스로의 이름을 계속 '오펠'로 고쳐 적는다는 점 정도만이 나왔다. 그러다가 나기사의 첫 대두와 함께 가장 먼저 간접 피해를 보는 형식으로 개성이 생겼다. 가장 먼저 이변에 얻어맞은 결과 지금 시점에선 고딕의 자식들 중에선 최초로 화성의 고룡 형태로 변이한 경험자가 되었다. 그러고는 곧바로 크리스에게 도끼로 날갯죽지를 찍혀 무력화당했지만 맨해튼 에피소드에서는 S0021과 엮이더니 어느 새 '수쥬 누나'라고 부르기로 하는 수준으로 부쩍 가까워졌다. S0021은 평범하게 노닥거리며 재미 본다 수준으로 언급된 것과는 달리, 오필리아는 좀 진지하게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왔다. 그리고 아묘는 저 신인류가 자기에게 '아빠라고 불러봐'라고 말하는 상상을 하곤 말을 잃었다

  • 네오 아틀라시아 픽서 2세대
이 세대가 존재하면서부터 픽서와 이레귤레이터 사이의 자연적인 번식이 가능하다는 점이 공개되었다. 다만 애초에 초자연체인 픽서를 그런 방식으로 만들려고 하면 남성형의 경우엔 '인류의 인식에선 남성형 귀신은 어떤 괴물이 나올 건지에 대해서 아무도 장담을 못 하지만, 여성형 귀신은 비교적 인간형으로 고정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여성형일 경우 픽서가 되지만 남성형일 경우 도저히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아 이레귤레이터로 잉태-출산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반면 여성형 픽서의 경우엔 픽서 자체가 인공지능인 이상 일반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으며, 데이터를 계속 입력하여 데이터 칩을 만들고-이 데이터 칩이 금속 껍질에 싸여 '알'의 형태=망령 회로로 산란된 걸 소체에 이식해야 한다고.
  • 알즈비에타: 오필리아와 수쥬 사이에서 태어난 딸. 활동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된 풋 사과임이 강조되는 가문의 막둥이이며, 쿠라이모리 시에서의 아라사카 조사 임무 당시 모체인 수쥬의 전생 중 하나였던 원질귀비의 인격이 안에서 깨어나 원질귀비의 인격과 나라쿠 닌자를 방불케 하는[85] 기묘한 동거(?)를 하는 중.
  • 엠블리 클라우디아/한나 게르트루트: 아직은 망령 회로로만 존재하며 이름조차도 확정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대놓고 둘 중 어느 이름을 쓸 지 고민하다가 엠블리로 정하는 씬이 있을 정도. 그러나 다른 이름인 '한나 게르트루트'를 쓰는 픽서가 갑자기 등장하여 45년의 졸탄 선봉으로서 활동하는 떡밥이 풀렸다.


4.1.1.4. 신적 존재[편집]

원작 어장 설정상 이 신적 존재들은 서로 사이가 무지하게 나쁘지만, 그렇다고 어느 한 쪽이 일방적으로 승리하면 세상이 무조건 개판 나 버리는 골때리는 존재들이다.

  • 아이젠모프: 결국 원작 어장 시즌 2 최종보스가 강림했다. 규격외 픽서인지라 언급될 때 마다 세계가 요동치는 대사건이 일어나고 한동안은 네오 마기우스 수장 아이카 히메나의 인격 중 하나인 히코군인 척 하며 자신의 대리인으로 삼았고 붉은 전쟁 이후 시네마틱 엔딩마냥 직접 검은 피라미드들을 이끌고 지구를 침공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 당시 지구에 기다리던 건 라스푸틴이 아니라 라스트 픽서가 제작한 마느님힘이 실린 마도 궤도포=엔칸이었기에 한 큐에 함대 전체가 사라젔고 그 결과 히메나에게 연줄이 끊기고 말았다. 아무튼 시즌 2에서 야쿠르트의 아이젠모프 때려잡기는 EPIC FAIL 확정.
해온 전적이 너무나도 화려해서 픽서를 포함한 모든 작내 등장인물들이 경계하고 있다. 원작 AA 시즌 2 내내 엿을 먹은 수쥬는 대놓고 어떻게하면 이 작자에게 엿을 먹일 수 있을까라고 상시 이를 갈고 있으며, 히메나에겐 힘을 준것과는 별개로 자기 남친인 히코군을 침식하고 있기에 돌탱링 이라는 우스꽝스러운 멸칭으로 부르거나 '히코군' 이 아닌 'HIKO' 라고 별개의 존재 취급하면서 단호하게 선을 그을 정도로 혐오감을 내비친다. [86]고딕에겐 자기 애들에게 간섭한다고 극도의 경계심을 놓지 않게 하고 있다.
이 작자(?)가 국가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의 태동과 매우 깊게 연관이 있다는 설정도 원작 어장과 그대로 이어졌기에 지구 내의 본거지 역시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 의해 점령당한 칼데라 섬으로 되어 있으며, 본인(?)의 대행자인 픽서 S6012 역시 베헤이메스 작전을 통해 본 세계관에서도 존재함이 확인되었다.
  • 이 세계관에서 S6012의 원래 정체는 바로 남미 아르헨티나로 도주한 데스헤드 장군의 손녀, 토도 데 무에르테. 할아버지인 데스헤드는 다트 이슈드의 유산을 얻어 승승장구했던 원작-뉴 오더와는 달리 그냥 나치 잔당으로서 1960년대에 뇌출혈로 죽어버렸지만, 그의 아들은 아버지 속 뒤집어지게+ 이 세계관에서 막장 지름길인 마법소녀의 기적과 같은 오컬트에 탐닉했다. 결국 그의 손녀딸은 온갓 마법소녀들의 기적을 뒤틀린 채 받아 먹어서 선천적 무통각증+공감능력 제로+무감정이라는 환장의 삼관왕에 도달했고, 이렇게 자기 자신안에 감금된 끝에 마법소녀로서의 소원도 "약자는 강자에게 말살되어야 한다"라는 자승자박적인 것을 걸고 그 소원 그대로(...) 1982년 브라질에서 자기보다 더한 강자들인 더 픽서들에게 걸려 박살나며 인간으로서 화려하게 자폭해 버렸다.
  • 2043년 이후엔 '레키'를 통해 이곳저곳에 간섭하고 있지만, 이미 한번 호되게 당한 여파인지 조연급으로 영향력이 격하되었다.[87] 이렇게 너프를 먹은 결과 등장인물로서 활동하게 되었는데, 성격은 원작AA에서 보인 대로 말 그대로 최악. 자신이든 남이든 티끌만큼도 고려하지 않고, 강자라면 선하든 악하든 무조건 고개를 숙이고 협력하며, 경제적이라는 이유로 의료폐기물를 우걱우걱 씹어먹어서 허기를 채우려는 등 인간성이 바닥난 픽서가 어떤 놈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나마 이런 망해먹은 인간성을 나름 유지하는 것 마저 바로 옆에 레키=사령관이라는 본 세계관 최강자와 동거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 모르포모프: 아이젠모프가 등장한 고로 일명 미쳐버린 빛으로 불리는 모르포모프 역시 등장. XCOM-Verse에서는 유쿠니 시의 참사를 불러 일으킨 "우주의 의지" 의 정체가 바로 이 모르포모프인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마법소녀들의 신적 존재이자 희망을 상징하는 존재이기에 본인(?)의 마법소녀를 위한다는 의도는 분명 좋은데, 정작 이 모르포모프가 손대는 일은 일반적인 대부분의 인간의 이해를 아득히 초월한 범주라서 유쿠니 참사처럼 영 좋지 않은 시궁창으로 끝난다(...). 유쿠니 대참사가 굉장히 유혈낭자하고 복잡하게 빙 돌아가서 그렇지 일단 마법소녀를 뇌내망상 음모론으로 집단으로 박해하는 유쿠니 인간들에게 전세계적으로 욕먹기 & 물리적 원정이라는 징벌이 찾아오는 운명이 확정났으니 결과적으로는 아무튼 마법소녀를 위한 거 맞...나?
그리고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모르포모프의 대행자로서 세나 미코토가 있었음이 밝혀졌다. 타마키 이로하에게 감화되어 힘을 순순히 주고 끝난 원작과는 달리 오전 0시의 포클로어 등의 끈이 떨어졌음에도 여전히 자기식의 구원을 추구하고 있다.

  • 리프트모프: 원작 AA에서부터 당연히 언급되는 크툴루 신화적 존재들. 이쪽의 권능은 '색채라고 불리며 일반적인 사이오닉보다 훨씬 위험한 계열로 치부된다. 잔향악단이 사용하는 빛이 이쪽이라고 하는데 유출되는 순간 무슨 방사능 사고난 것 마냥 난리가 난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 힘을 가장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건 바로 수이즈=사령관인데, 사용할 때 마다 맛이 가는 건 기본에 점점 성격이 유아퇴행하는 등 이 쪽 힘의 악영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홀로드의 서사시에선 직접적으로 태평양의 색체가 태동하는 초특급 사태가 발생했는데, 색체 자체는 어떠한 방향성도 없는 혼돈 그 자체였다.


4.1.1.5. 그 외[편집]

  • 아틀라시오 2세 : 아래에 언급될 기존의 소버린 아틀라시오에서 평의회 관련 기억이 사라진 버전인 '후임자' 아틀라시오. 재건국의 아군으로써 합류한 이래로 사실상 억제기 같은 존재가 되었는데, 포클로어에 들어간 테네시안을 감시해 사령관에게 보고하면서도, 포클로어 측에서 심어 놓은 까마귀에게 영향을 받아 사령관을 비롯한 라스트 픽서가 점점 맛이 가기 시작할 때 유쿠니 시에서의 과거를 회상하는 사령관에게 "당신에게 일어난 일은, 그리고 그 지성이 부족한 호모 사피엔스 변형체에게 일어난 일은 우주의 의지의 심판 같은 게 아니라 그저 인식범위 바깥에서 일어난, 다양한 사건들의 연쇄 충돌에 따른 나비효과일 뿐이었다" 는 충고를 짧게 해 주고 사라지기도 한다. 다만 복장센스는 실로 파멸적인데 티서츠 차림 or H. R. 기거풍 드레스 등 괴상하기 짝이 없다고. 나비 형태로 다니던 이유가 다 있었다.
어장주의 말에 따르면 아틀라시오 입장에서 XCOM-VERSE는 이세계물&회귀물에 가깝다고 한다. 그녀의 진짜 정체는 미래인류 세력 중 하나에 소속된 '선제후급 정령지성'이며 사실상 미래인류의 수장이 된 사령관의 후계자. 이러다보니 수이즈 특유의 근친벽에 아주 진절머리가 난 모양인지 본인은 무성애자라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출신 때문에 가끔 전생의 기억을 기반으로 한 썰을 푸는데 자기만 아는 내용을 아무 개연성없이 툭툭 내뱉으니 대체적으로 주변인들의 반응은 그뭔씹.

  • 아묘 박사: 위에서 언급된 (전)EXALT 겸 S0021=종단의 친자식. 2042년 재정의 사태 이후 결국 펠라인과 함께 재대로 된 육신을 얻어서 활동하게 되었다. 멘하탄에 있는 온갓 괴짜 들로 가득찬 연구시설인 유로파-뉴스와이어에 근무 중이며, 결국 세계가 혼란스러워지자 직접 펠라인과 함께 직속 리치타격대를 이끌며 활동중. 리스테바니아 가문의 온갓 귀족스러운 성벽(...)과 어머니인 수쥬의 엽색행각에 질려 나만 정상인 포지션을 가지고 있지만 실상 이녀석도 엄마 닮아서 리치들에게 달라붙는 등 도찐개찐이다. 심지어 2043년 부터는 본격적으로 육체까지 가지게 되었는데 역시 쇼타속성에 가끔씩 목스 푸엘레 복장을 입는 등 성벽 이상한 건 똑같다.
당연히 아이젠모프를 무척이나 싫어한다. 원작 AA에서 갓난아기일 시절에 자신을 블랙홀로 만드는 상상을 초월하는 짓을 당할 뻔했고, 이 이후로도 수쥬나 '교수님'이 조기교육을 단단히 시켜 놓았는지, 아이젠모프를 향해 '검은 도리토스'라느리 '네 성격에 끔찍하게 죽어라는 오히려 칭찬일 거니 어딘가에 있는 여행자에게 순애섹X나 당해라'라는 맞춤형 욕설까지 내뱉는다.
여담으로 원작어장 1993년과 2015년 사이의 공백기 동안 뭘 하고 있었는지 암시되는데, 스승으로서 아나톨리아 케밥집에서 볼 수 있는 기인을 "교수님" 으로 두고 많은 것을 배웠으며, 심지어 그가 남긴 볼터도 사이퍼로 분류되고 있다. 이로 볼때 아묘는 원작에서 언급된 대로 이수가 다운그레이드한 인류가 아닌 본래 인류의 잠재력을 100% 끌어낸 영속자인 것으로 추정. 또한 아틀라시오의 언급에 따르면 훗날 소마나 카르디아 같은 이를 만들어낼 나이트런 세계관의 그 박사라고.

4.1.2. 리치[편집]


결국 인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마법소녀들을 "리치" 라는 이름의 개조 마법소녀들로 만들고 전투원으로 투입하는데 한마디로 마기레코 2부에서 토키메나 프블 같은 세력들이 대규모 동원하는 잡졸급 마법소녀들의 엑스컴 버전, 성물함에 소울 젬을 넣고 양자통신을 통해 원격으로 조종받는 식이다.

리치의 실체 [ 보기 · 닫기 ]

좋아. 내가 왜 이 수업을 하게 되었는지 원 참. 어차피 이 강의 해봐야 듣는 건 호노카 뿐이잖아? 왜 정훈교육 프로그램까지 만들어? 푸엘라 카바베르(송장소녀)로 뭐 특수부대라도 만들 생각이...

...아, 잠깐 잠깐만. 위원회 호출명으로는 '리치'였지? 종족변이자라는 단어마냥 말이야."

비셀의 입을 통해 결국 실체가 공개된다. 바로 원작 AA 시즌 1 막바지에 나온 송장소녀(Puella Cadaver)

푸엘라 카바베르는 네크론티르의 부활소 기술로 되살린 끝에 생전의 영혼과 몸은 확실히 죽어있는 마법소녀들이다. 원작 AA에 따르면 이 부활소는 본인이 죽은 다음의 기억을 양자역학적으로 백업해서 복제시켜서 부활시키는 방식이며, 사이오닉 재능이고 뭐고 없는 네크론티르들은 무리없이 부활이 가능했지만 마법소녀 처럼 인과율에 영향을 끼치는 재능이 있을 경우 사람을 추가적으로 갈아 넣어야 안정적으로 복원이 가능했다. 그러니깐 사실상 마법소녀 넼게이에 현 시점의 대중에게 쥐어지면 말 그대로 고위층과 마법소녀를 위한 인신공양 시설이 될 수도 있을 정도의 위험천만한 기술이었던 셈.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치즈루와 프란체스카 일행은 차라리 리치가 더 듣기 좋았다며 무척이나 거북해했다.

이렇게 워낙 현 지구기준 오버테크놀로지인지라 왠만한 작중 등장인물들 시점에선 완벽한 부활로 보이지만, 엄밀하게 말해선 불완전한 복제품에 가깝다고 한다. 훗날 원작 전개대로 초월자가 된 타마키 이로하는 재건국이 자신 땜빵 대용으로 배치해 놓은 리치 이로하 & 우이를 보게 되었는데, 애매하게 의식이 동기화되어 있을 뿐 마치 기계가 자신의 행동을 흉내내는 것 처럼 느꼈다고 언급한다. 그러니깐 실제로 재건국 리치들은 정말로 생전의 영혼은 없고, 그저 정밀하게 프로그래밍 된 생 전 인격과 이를 통해 발현할 사이오닉 동력의 융합체에 불과했다.

그러다가 2043년에 푸엘라 히스토리아 Pillar of Tomorrow 스토리가 반영되며 그래도 일말의 희망이 생겼는데, 재건국 & 마법소녀들 & 유로파-뉴스와이어 연합군이 칼데라 섬에서 상징의 마녀 격퇴에 성공한 이후 본래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에서 최초의 마법소녀였던 이브가 최초 마법소녀로써의 힘을 상실한다던가, 칼데라 섬 자체가 깨강정이 나고 타카라자키 측에서 파견한 전력들 대다수가 탈주한 네오 마기우스 수호자들과 싸우다가 심각한 인명피해를 입는 등의 사소한 찐빠(?)가 나긴 했으나, 원작에서 상징의 마녀 격퇴 방법을 찾던 와중 과거의 역사를 일부분 바꾸었던 전개가 반영되어 초인과성의 원인 개입이 작용해 특정 무결성 이상의 인격 데이터에 자동적으로 영혼이 생성되는 현상이 생겼음이 확인 = 즉 리치나 밴시에도 정말로 생전 본인의 영혼이 깃들었던 것으로 역사가 바뀌며 리치 및 밴시로 부활한 마법소녀들에게도 구원의 여지가 생겼다는 것이 다행. 물론 이쪽 세상은 여전히 전간기 수준의 개판 5분 전이고 외계 침략도 언제 또 올지 모르는 상황이지만 모름지기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나은 법이라 했다


당연히 재건국 직속 특수부대 마법소녀들이다보니 세계관 상에서 마법소녀에게 보급가능한 가장 좋은 무기를 지급받는다. 엑스컴 원작에서 모습을 보인 타이탄 아머니 플라즈미 무기는 물론이며,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 AA원작에서 사용된 사이퍼의 보급형 버전이자 양산형 선택된 자 무기인 '데미 사이퍼'라는 것을 지급하고 있다.[88]

엑스컴 리치의 유형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소속 및 생전 행보에 따라 그냥 블랙기업에서 월급봉투 받으며 일하는 계열부터 말 그대로 영고행을 피하기 위해 바둥거리는 종신노예까지 다양하다.

1. 프로미스드 블러드 말단들 같은 악질 범죄자 마법소녀들.
  • 카스가노 소라: 일명 현관교도 (1), 원작과 마찬가지로 그냥 중증 브라콘이었지만, 쿠레하 유나에게 영입되었다. 군마의 하얀 오니라는 악명까지 얻을 정도로 하루를 위해 손에 피를 묻혔지만, 라스트 픽서에게 두들겨 맞은 이후 더 나은 대우를 약속한 재건국에게 휙 넘어왔다. 참고로 이렇게 구출한 오빠=카스가노 하루카는 맨해튼의 팬트하우스에서 편안한 여생을 보내고 있는 모양이며, 이 펜트하우스는 공식 서류상으로는 어니스트 손힐이라는 사업가가 건설에 참여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 히나타 카가리: 순전히 친구 잘 둬서 살아남은 케이스. 어드벤트 푸엘라 마기 부역자였으나 여전히 정신 못 차리다가 도서관까지 갔다가, 결국 다시 구출(?)된 뒤, 픽서로 되살아난 스즈네의 통역담당으로 복무하게 되었다. 문제는 스즈네 마기카에서 카가리 때문에 인생 망친 애들도 리치로 되살아나 투입되는 터라 동네북 신세로 전락했다.(...) 이후 도서관에서 석방(?)되고 리치로 전입한 경위가 설명되었는데 석방 후 몸을 의탁할 곳이 없어 이제는 평범한 사회인이 된 동생의 집에 갔다가 온갓 고생만 하다가[89] 기껏 봉인된 기억[90]이 해방됨으로 인해 도주, 자신이 말아먹은 고향 도시에서 픽서화된 스즈네와 마주쳐 다시 끌려와 리치가 된 것으로 나온다. 개차반스런 성격은 변하지 않았지만 마츠리의 이름을 대는 것 만으로 진압된다고.
  • 스즈카 사쿠야: 당연하게도 전직 프로미스드 블러드이니 끌려왔다. 일단 죽으면 바로 블랙기업 입사. 죽어도 행복할 수 없어
2. 사회에서 살기에는 너무 불쌍한 처지가 된 팔려나간 마법소녀들을 리치로 개조.
  • 코우사카 키리노(???): 일명 현관교도(2), 사실 XCOM 2편을 다루는 릴레이 소설에서 돌격병으로 투입되었으나, 급변하는 세상을 따라잡지 못해 한군두를 선택한 케이스. 본래는 그냥 전직 어벤저 출신 평범한 여고생(?)이긴 해서 베테랑 취급이지만, 마법소녀로 계약한지는 정말 얼마 안 됐다고 한다. 세계도 구하고 오빠=코우사카 쿄우스케는 손에 얻었지만, 그 대가로 모델 & 아이돌 & 교우관계 & 학교 우등생 기타 등등은 모두 잃어버려서 주변 어른들에게 남은 키리노의 정체성은 엑스컴 저항군 여고생 밖에 없었다.(...) 때문에 일명 '현관교도'의 대장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언급된다. 문론 연공서열상 선임은 호노카이긴 한데, 호노카는 우유부단이라고도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유약한 성격의 쫄병특화 능력자라서...
  • 나나세 호노카: 일명 최초의 리치 & 현관교도(3).아니 애가 당해온 수모는 현관교로도 해명이 불가능한데 모두의 노예가 되고 싶다는 소원 때문에 일상생활 자체가 불가능하자 리치로 부활했다고. 괭장히 수동적이지만 명령을 내리는 사람의 성격에 따라 그 행보와 적성이 매우 자유자재로 바뀐다. 여담으로서 아래에서 언급된 대로 나나세 호노카는 원작의 능욕-국내루트를 탄 상태라서 전직은 매춘부, 그 영향인지 본래 마법무기는 괭장히 엄하게 생기고 유연한 단검이라고 한다.(...)
3. 이미 죽어서 고인이 된 유령 마법소녀들에게 리치 의체를 제공하여 임시 계약직(?) 으로 투입. 어장주 왈 마기아 레코드에서 수집할 수 있지만 스토리상 사망 or 마녀화[91]된 계열은 이쪽에 포함된다고 한다.
  • 미카즈키 장 초기 멤버
    • 유키노 카나에 : 이쪽은 가끔씩 아직도 현세를 떠돌고 있는 코브라 부대의 더 소로우와 붙어다닌다(...). 그리고 더 소로우의 개드립에 딴죽을 거는 아주 훌륭한 츳코미 역할을 해내고 있다 원작에서처럼 마녀화되기 전에 죽은 영혼이라서 이전과 똑같은 자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상태.
    • 안나 메루 : 반대로 마녀화로 죽은 케이스. 츠바키의 사례를 볼 때 원작과 똑같은 자아를 가지고 있는지 확신 할 수 없다. 그럼에도 여전히 생전 마법은 사용 가능하기에 라스트 픽서의 예지 셔틀이 되어 구르고 있다.
  • 타루토 조 : 리즈 호크우드라는 연결고리 끝에 현대에도 활동 가능해졌다.
    • 타루토[92] :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도 믹스되면서 타루토 마기카 본편에서 타루토가 페르넬 플라멜에게 받아서 사용한 "클로비스의 검" 의 정체가 에덴의 검 이라는 설정도 붙었다.
    • 엘리자 첼리스카 : 친구가 부활하면서 그 흔적을 따라 부활한 케이스. 머스킷 사수였단 점을 반영해 저격수로 나오긴 했지만, 아직까진 그렇다 정도일 뿐 별 말은 없는듯. 현대의 충격적인 문화쇼크에 자주 시달린다고 한다.
    • 마법소녀 이자보 : 미누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리치로 부활은 했지만 픽서들은 라핀의 소원에 의해 되살아 난 마녀 이자보로 살릴 생각이 전혀 없었기에 그냥 인간 마법소녀 시절의 이자보로 되살아났다. 당연히 미누는 "이건 어머니가 아니잖느냐" 라고 항의해 보지만 읽씹.(...) 김 양을 시작으로 가끔 "시민 이자보 비텔스바흐 씨" 라고 놀림당하며 곶통받기도 한다
    • 미누 & 코르보 & 라핀 : 이자보의 딸이라는 악명과 개심하지 않는 점이 수쥬에게 단단히 찍힌 모양인지, 사실상 자살특공대인 쿼젯의 소속이 되어 궤도에서 막노동을 하고 있다고 언급된다. 바게트 3자매 : 아니 왜 미래인들은 시체까지 파내서 우릴 괴롭히는 거야.
  • 스즈네 마기카 조: 스즈네에게 칼빵 맞거나 카가리에게 뒤통수 맞은(...) 계열. 즉 리치 스즈네나 카가리랑 마주쳤다가는 개판 벌어질 것 같은 사람들
    • 카나데 하루카
    • 시온 치사토: 전형적인 풍기위원 성격과 생전에 처음부터 마법무기로서 권총을 사용하는 덕분에 수쥬가 잘 굴려먹는 대원 중 한명이다. 다크 미트 시티에서 도망친 K 시리즈를 추적하는 임무를 담당하는 중.
    • 나루미 아리사
    • 미코토 츠바키 : 카가리처럼 Y-7160(=아마노 스즈네)의 대변자 보직으로 배치되었으나, 이 쪽은 딱히 잘못한 게 없어서 여유 있을 때마다 투입되는 자유로운 파트타임인 반면 카가리는 정규 구성원이라는 이름의 종신노예(...) 다. 이쯤되면 의도적으로 카가리 엿먹이려고 보직 정해준 게 맞는 듯 마녀화 되었는데 부활한 케이스 답게 생전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은 다른 존재로 마음속으로도 선을 긋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20대 초중반에 단명한 미혼모(?) 인데도 의외로 섹드립에 내성이 있다
  • 그 외
    • 미도리 료 : 원작 2부 메인스토리 진행에 따라서 결국 사망자가 되었다. 사무라이를 주깁시다 사무라이는 미도리씨의 원수 원작과는 조금 다르게, 후타츠기 공방전 이후 개방된 후타츠기 시에 방문하여 프로미스드 블러드(프란체스카 안젤로에게 부탁해 대필한 본인의 사후 유서(?) 내용에 의하면 거의 토라야마치 쪽 위주) 마법소녀들을 계속 취재하다 보면서, 프로미스드 블러드와의 대치 상태를 빨리 끝내지 못한다면 카미하마의 마법소녀들도 결국 토라야마치 마법소녀들처럼 끝없이 이어지는 전투 때문에 정신적으로 무너질 것만 같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여기에 자신이 과거 마기우스의 날개 시절 타마키 이로하를 죽이려고 들었던 행위 때문에 계속 마음 속에 담아 두고 있던 죄책감까지 더해지면서 조급함 을 많이 느꼈던 듯 하고, 결국 이 조급함 때문에 독단적으로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심장부에 잠입해 정보수집을 시도하다가 실랑이 끝에 결국 원작처럼 카사네 아오에게 우발적으로 살해당한 모양. 생전의 특기가 특기였던 만큼 리치가 된 후에도 정보 계열 특기를 배정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스토리가 추가됨으로서 미도리 료우의 행적도 보충되었는데, 마침내 프블 심장부에 침입한 끝에 ‘재건국과 후타츠키가 미타키하라에서 평화협상을 한다’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히메나의 계략에 말려버리는 바람에 평정심을 강제로 잃은 채 모든 것을 망처버리며 사망...
  • 마키노 이쿠미 : 역시 원작전개대로 사망하자마자 강제 취직당했다. 2부 6장에서 보여준 전개대로 감정의 힘을 빌린 뒤 육체가 소멸한 것 같은데, W2000 왈 아홉의 간계에 넘어간 놈이 라며 비웃음을 듣었다. 아마도 본 어장 설정상 감정=엠프리오 이브도 상당히 강력한 신격체로 취급되는 모양. 여담으로 픽서들의 메이드에 대한 개념은 자기들이 주로 활동하던 비셀시절에 배운 지극히 18금적인 것 뿐이라 그렇고 그런 곳에 일하는 걸로 착각했다.
  • 카자리 준 : 타카라자키 사건(디펜던스 블루 스토리) 이후로 합류. 재건국이 네오 마기우스에 심은 슬리퍼 에이전트의 핸들러(Handler)를 담당하고 있으며, 아이러니하게도 미츠네가 본인의 머리속에 의식 개찬 마법으로 "준은 부모님이 해외로 전근을 가는 바람에 해외로 나가서 당분간은 돌아오지 않는다" 라는 기억을 덮어 씌우는 바람에, 본인은 죽었는데도 멀쩡히 살아있는 척을 해야 하는 연기를 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라고. 본인 언급에 의하면 재건국에서도 미츠네가 본인 머리에 덮어 씌운 인식 개찬 마법의 내용을 변조시켜 슬리퍼 에이전트로 만드는 작업을 할 때 '카자리 준의 죽음에 대한 진실' 에 대한 사항 역시 죽음을 받아들이는 내용으로 뜯어고치려 시도했으나, 분석 결과 해당 내용을 무리하게 뜯어고칠 경우 미츠네의 마음이 부서져 정신이 무너질 위험이 매우 높다는 결론이 나와서 결국 그 부분만은 고치지 못했다고 한다. 재건국에서 그냥 몇몇 프로미스드 블러드 야쿠자 푸엘라 마기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미츠네 역시 리치로 개조해서 잠입시키면 어떠냐는 아이디어가 나왔을 때 필사적으로 반대를 했다고 언급된다.

4. 큐베와 계약한 사리사욕 가득한 정치인 & 독재자의 딸들 : 이런 정치인의 딸이라는 인과율을 가진 소녀가 비는 소원 자체가 워낙 현실에 큰 영향을 끼치는지[93] 라스트 픽서가 최우선적으로 출동해서 회수한다. 회유가 안되면 안전가옥에 감금시키고 만일 회유가 된 케이스는 W2000 휘하 리치 타격대 소대장으로 근무하게 된다고 한다.
  • 북의 김 양 & 남의 최 '사모님' : W2000의 리치타격대의 사령관급 간부로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 원작에서도 등장했던 인물들. 두명 다 한국 출신으로서 악우적인 관계로 묘사되고 있다. 성을 보면 알겠지만 두명 다 구 세계에선 한 자리 했던 적폐의 후손인 것으로 추정...인줄 알았는데 사실 둘 다 엘더가 만든 IF 시나리오에서의 본인들이었다.

이런 리치의 참혹한 사정(?)을 아는 이들은 정말 별로 없는 것으로 서술된다. 블랙기업에서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부려먹히는데 문제는 그 블랙기업이 지구방위대라서 어디 가 하소연할 데도 없다 라스트 픽서는 알아도 리치의 존재여부는 모르는 이들이 태반이며, 마기아 유니온은 리치를 보면 기절한다고 하고, 토키메 일족과 청수조차도 이들을 목격하면 기억 소거를 받으며, 그나마 자주 마주치는 프블이나 네오 마기우스들은 '재건국의 좀비'라고 부르며 극도로 혐오하는 태도를 유지한다. 리치가 탄생하기 전에 재건국의 의뢰를 받아 자주 블랙 옵스에 투입되었던 프란체스카 안젤로의 전직 목스 푸엘레 중대는 이후로도 자주 재건국 쪽 의뢰를 받아 활동한 전력이 있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는 중.

2043년 이후엔 갑자기 비중이 추락했는데 어장주 왈 베헤이메스 작전의 여파로 리치는 라스트 픽서와 독립된 독자적인 XCOM 타격대 중 하나 분활되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오랫동안 라스트 픽서와 활동한 전적때문에 같이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고.

4.1.2.1. 비재건국 출신[편집]

세계관이 엑스컴 신작이 안나오니깐 끝없이 문어발식으로 확장된 결과 리치를 다루는 이들이 라스트 픽서 이외에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는 이 리치기술이기본적으로 위의 스포일러 단락에 나온 대로 충분한 기술력과 마법소녀라는 조건만 충족해도 누구든 되살릴 수 있고, 2040년 이후엔 점점 재건국의 힘이 딸리거나 기술 유출이 일어나는 묘사가 늘어난 고로 이상할 게 없었다.

1. 포클로어 밴시 : 오전 0시의 포클로어에서 재건국과는 다른 방식으로, 독자적으로 모집 및 충당하는 리치를 모집하고 있다. 이들이 가진 리치 기술은 불완전하게나마 카즈미 시리즈들을 기반으로 픽서를 생산한 (구)프로비던스에 후타츠키 공방전 이후 라스트 픽서 협력자로 포섭된 테네시안 게바라를 통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며, 대체적으로 자살희망자+체념에 쩐 마법소녀들로 구성된 특성상 자폭장치까지 몸에 실고 가는 원작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막장행보를 보이기에 이런 평범한 밴쉬들은 세상에 알려질 일이 별로 없다. 아래 언급되는 밴시들은 생포 또는 전항등의 사유로 재건국에 직접 혹은 재건국 관계자의 협력자가 되었다.
  • 이즈미 사기리 : 아래에서 설명할 이유로 도쿄에 거주하는 게 아니라 유쿠니 시로 이사와서 꾸준히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하고 있었으나, 유쿠니 시 올 스타 페스트 참사로 유쿠니 시에서 마법소녀가 모조리 사냥당하는 참극이 터지며 인생이 파탄나고 멘탈붕괴하여 이후 포클로어 밴시로써 오전 0시의 포클로어에 합류한다. 이진쵸에서 포클로어 밴시 VS 재건국 리치 VS XOF 하운드가 진짜 이시카네 스즈의 시체를 두고 3파전을 벌일 때 마침 올 스타 페스트 때 안면이 있었던 코우사카 키리노와 조우하여 당황하면서 도주하지 못하고 생포. 이후 2042년 말 아마쿠다리 섹트의 독수리의 날개 계획 때 재건국 소속으로 네오 사이타마에 투입되기도 했다. 키리노는 같은 식구(?)라 그런지 사기리가 에로망가 선생 필명으로 활동할 때부터 안면이 있다 보니 유독 더 신경써서 챙겨주는 느낌이다.
  • 치즈루 : 전국시대 카미하마의 마법소녀 미즈나 츠유의 파트너였던 그 치즈루. 누군가 그녀가 실려 있던 밴시 보관 튜브를 훔쳐 카미하마 서쪽 우월주의자 세력의 VIP 은신처로 사용되는 별장에 배송해 두었고, 그동안 이시카네 스즈의 분탕질과 프란체스카 안젤로와의 충돌로 인해 카미하마 서쪽 우월주의자 한구레 조직과 서쪽 경찰들 등의 전투인력들이 거의 궤멸될 지경에 이르자, 자기들 잘못은 전혀 생각 안 하고 애꿏은 카미하마 동쪽에 그 화풀이를 하기 위해 카미하마 동쪽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보복 학살을 계획하던 카미하마 서쪽 우월주의 성향 유력자들은 마침 별장까지 알 수 없는 경로로 이송된 이 치즈루를 어떻게든 깨워서[94] 그 만행에 써먹으려 했으나, 안 그래도 새로운 적을 찾았기에 이 이상 카미하마 동서갈등 건을 질질 끌 이유가 없어졌다고 판단한 벨이 별장 내부에서 치즈루를 깨워 이들이 꾸미는 짓과 그동한 저지른 짓들을 모조리 그녀에게 알려주었고, 결국 벨과 의기투합하여 내부에서부터 카미하마 서쪽 우월주의자들을 도륙내며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벨의 정체를 파악하고는 그녀의 진의를 조사하기 위해 쳐들어 온 프란체스카 일행 & 콜드 워 3인방(러셀 애들러, 프랭크 우즈, 알렉스 메이슨)의 앞에서 어디서 본 듯한 스타일의 자기소개를 한다.
미즈나 츠유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처절하게 배신당하여 마녀화라는 비참한 최후를 맞은 지 수백년이 지난 이후에도 그녀를 계속 그리워 하고 있으며, 그렇기에 그 원인을 제공하고 카미하마 동서갈등이 본격적으로 촉발되는 데에 아주 큰 역할을 한 자신의 아버지 반슈 산에몬은 짐승만도 못한 인간이라고 치를 떨면서 경멸을 한 가득 담아 부를 정도로 더 이상 아버지 취급도 안 하는 수준. 프란체스카의 과거의 비밀과 관련된 시카고 에피소드에선 라비와 아사히가 무심코 치즈루 자신의 이름을 아버지의 성씨를 따르는 현대 일본식으로 불렀을 때[95] 그딴 버러지 이름을 붙이지 말라고 극대노했으며, 대놓고 산에몬을 "지 딸 눈앞에서 친구 쏴서 죽게 만들었던 빌어먹을 거지 발싸개 쓰레기놈" 이라고 아주 대놓고 까버린다.[96] 이렇게 깨어난 이상 자신이 해야 할 일은 그 미즈나 츠유가 본디 지키려고 했던 카미하마를 위해서 싸우는 것이라면서 자발적으로 프란체스카 일행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2043년부터는 프란체스카가 소유한 가게 겸 중대 거점 건물의 빈 방을 세들어서 하숙생 생활(?)을 하고 있다.
여담으로서 마법무기로서의 사슬낫 이외에도 "아마미치(雨路)" 라고 이름 붙인 화승총 형태의 DMR을 가지고 있다. 생전 겪었던 사건을 생각해 보면 총기 특히나 전국시대풍 화승총은 트라우마가 될 법 한데, 묘사에 의하면 오히려 그렇게 억지로 괜찮다고 스스로를 다독이기라도 하듯 트라우마가 될 법한 화승총의 형태를 띈 무기를 일부러 사용하는 다른 형태의 트라우마 증세라고. 그리고 본래대로라면 치즈루는 절대 리치로 부활할 일이 없어야 했다고 한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다른 곳에선 능력과 조건만 된다면 마녀로 죽었든 전생에 지독한 악당이든 백년전쟁 시기 당사자든 뭐든 되살리는 등 알뜰살뜰하게 써 먹는데, 카미하마는 카미하마라는 지역 자체에 얽힌 인과율 문제 때문에[97] 카미하마가 진짜로 멸망할 위험이 있어서 근대 이전의 마법소녀들을 되살리는 것을 아예 금지하고 있었다. 그 말인 즉슨 치즈루를 되살린 이는 단순히 마법소녀의 멸종만 원하는게 아니라는 것인데, 알 수 없는 누군가의 속삭임을 듣었다고 언급되었다.
  • 미즈나 츠유 : 치즈루가 나온 고로 당연히 이쪽 역시 결국 베헤이메스 작전에서 미즈나 츠유마저 포클로어에게 포섭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CICADA 사의 몽골 블랙 사이트 시설[98]에서 깨어나 난동을 부린 미즈나 츠유 한 명이서 그 시설 내의 경비병력들을 모조리 도륙내고 어디론가 쥐도 새도 모르게 잠적해 버렸다...라는 것이 히무로 라비가 HIFUMI라는 포클로어의 비서 인공지능에게서 들었다는 내용이지만, 이를 말해준 당사자(?)의 신뢰성을 생각해 보면 츠유가 몽골에서 깨어나 난동을 부리기 전 그 사이에 무언가 더 복잡한 사정이 있었으나 의도적으로 라비 쪽에 진실을 은폐한 듯. [99]
  • 리처드 카터 : 그러니깐 정말로 기밀해제된 엑스컴 설정 상 의 진짜 윌리엄 카터의 아들이자, 본 어장 설정상으론 그저 S0012의 원재료로 소모된 그 소년. 하나뿐인 아빠의 인생을 아주 말아먹은 S0012에게 아주 깊은 원한 & 자기혐오를 품고 있으며, 어장주 왈 춤추며 노래하며 불타는 보스턴 티파티 or 디즈니 랜드. 사실 리처드는 아빠가 CIA 요원이었던 걸 제외하면 1960년대에 불행하게 죽은 아무개에 불과하고 애당초 남자라서 마법소녀고 엑스컴이고 연결 고리가 아무것도 없어서 이렇게 되살아날 일이 없어야 했다. 그러나 이 세계관에서 이사루=이더리얼은 인큐베이터였다는 점에서 S0012의 탄생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생겼고, 결과적으로 일단 마법소녀 유령이 되어야 픽서가 될 수 있는 고로, 엔트로피 효율 같은거 다 집어 치우고 오로지 카터를 엿먹이기 위해 그 인간 아들=소년과 계약 하는분기가 생겨버렸다. 베헤이메스 작전 이후에도 여전히 개심하지 않고 라비 일행과는 별개로 독자 행동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리비아 메데이루스의 인생을 본격적으로 망친 인신매매 시설을 털거나, 사실 미즈나 츠유가 몽골 블랙사이트에서 탈출을 도와주거나...[100]
여담으로 사실상 S0012의 맥거핀이던 리처드가 되살아난 결과 야쿠르트=S0012의 그 정신나간 근친광 기벽이 실은 리처드일 때 부터 성정체성이랑 가족에 대한 집착이 좀 남달랐다는게 애시당초 리처드는 출장을 다녀오면 항상 아버지를 독차지하는 엄마에게 질투를 느끼고 여장을 할 정도였고, 성 정체성도 마법소녀가 되자마자 복장이 걸스카우트가 될 정도로 위태로웠다.

2. 아묘 박사 직속의 리치 부대 "실리칸(Ceilican)" : 아묘 박사가 이끄는 기관인 뉴욕 맨해튼의 유로파-뉴스와이어 연구소 소속 리치들. 개인적으로 고양이와 연관이 깊은 아묘답게[101] 부대 역시 고양이와 관련된 이름이다. 재건국과의 합의 하에 '프로젝트 부두 차일드' 라고 명명된, 다양한 시대의 마법소녀들의 DNA를 수집하고 리치로 충원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모집된 부대로 이쪽 소속의 리치는 "크리노스(Crinos) 클래스" 리치로 분류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정말로 고양이에 비유되었던 옛 전쟁무녀는 이미 포클로어 쪽에서 먼저 부활시켰다가 누군가의 농간으로 탈주하여 카미하마에서 독자행동 중이고, 그녀를 고양이로 비유했던 당사자 역시 마찬가지로 포클로어 쪽에서 부활시켰으나 통제에서 벗어난 상태라 벌써 포클로어에게 두 번이나 선수(?)를 뺏겼다.
  • 에보니 : 2044년에 아묘가 직접 이집트까지 날아가 미이라를 확보한 끝에 깨어났다.
그리고 어장주의 코멘트로 메투의 일족 역시 XCOM-Verse 세계관에 맞춰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과 크로스오버되어 재해석되었는데, 이집트 신왕국 시대의 스멘크카레고대 결사단을 창설하기 훨씬 이전인 이집트 고왕국 제3왕조 시대까지 그 역사가 거슬러 올라간다. 고왕국 제3왕조 최후의 파라오였던 후니가 이수 종족에게 종속되어 있었던 당시 이집트의 상황에 진절머리를 내고 이수 신앙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자기 자신과 인류를 구원하려고 했는데, 문제는 그걸 위해서 접근한 상대가 바로 아이젠모프였다는 것. 아이젠모프의 하수인 마법소녀가 된 후니는 아이젠모프와의 협력을 통해 그동안 자유롭게 필멸신들 취급 받으며 살던 마법소녀들을 파라오의 권위 아래에 강제로 한 데 묶어 질서있고 평화롭게 사회에 종속시키는 통제 체제라 쓰고 미코시바의 먼 정신적 선배격인 마법소녀 착취 체제라 읽는 혁명 마려운 체제 를 구축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메투의 일족의 기원이었다. 그리고 후니가 기껏 이 따위 마법소녀 통제 및 착취 시스템을 만들어 놓고, 정작 본인은 파라오 네프렌-카로 각성하여 나몰라라 하고 무책임하게 빤스런해버리는 바람에(...) 문제가 생겼다. [102] 후니가 사라진 이후, 애초에 그 탄생부터가 그냥 무조건 통치자를 섬기기 위해서 만들어진 메투의 일족은, 마법소녀의 현실 변형을 독점적으로 이용해 먹을 수 있는 힘을 가지고도 자신들이 권좌에 오르기는 커녕 그저 옛날부터 늘 해왔던 그대로 자기들이 스스로 섬길 통치자를 찾아 섬기다가, 새로운 통치자가 오면 미련없이 그쪽으로 갈아타는 일을 기계처럼 반복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사이클을 일족의 숙명처럼 여기고 계속 유지해 나가고 있었던 것이다.
한편 고대 결사단은 그들의 신념 특성상, 마법소녀의 현실 변형 능력을 이집트에서 대대로 독점해 왔음에도 자기들 스스로 통치자나 아니면 하다못해 비선실세 같은 존재가 되어 직접 권력을 휘두르면서 세상을 바꿔나가는 게 아니라, 그 좋은 능력을 가지고도 언제나 자발적으로 이집트를 다스리는 통치자의 밑으로 기어들어가 통치자의 친위대가 되고, 통치자가 더 이상 못 써먹겠다 싶으면 통치자를 시해할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이 있음에도 그래놓고 또 다시 새로운 통치자의 밑으로 들어가 친위대가 되는 사이클을 기계마냥 반복하기만 할 뿐인 메투의 일족을 이해 불가능한 머저리 천지들(...)처럼 보면서 경멸했다고. 본인들은 자각 못했겠지만 수천년 뒤의 후배들인 앱스테르고가 첫 번째 의지의 도구 같은 놈들을 맨 처음 봤을 때 느낀 심정을 이해한 셈 다만 메투의 일족의 행동이 뭐 어찌됐든 자기들의 권력 장악과 배후 통치에 해는 안 되다 보니 그들을 비웃고 경멸할지언정 굳이 직접 처리하지는 않는 상호 불가침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 건힐드, 올가: '헬라'에 의해 실리카 편입이 예고되었다. 아마도 실리카 쪽 신입들은 푸엘라 히스토리아 시기의 인물들로 구성될 모양. 2044년 초 그린스톤 작전 개시 시점에서 자매 양쪽 다 모두 확보되어 눈을 떴으나, 원작 비크의 발키리편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면목없는 부분이 하도 많았던 나머지[103] 처음 눈을 뜨고 재회했을 땐 반가워 하기는 커녕 한 마디도 서로 못 꺼낼 정도로 오히려 어색함의 극치를 보여 주었으며(...), 이후 그녀들은 2044년부터 CSU에서 심상찮은 낌새를 보이기 시작하는 딥 스테이트 문제로 유로파-뉴스와이어 연구소에 새로 합류한 마이론 폴크의 지휘 하에 센티넬 PMC가 반란을 일으킨 오로아 군도 대신 다음 실리카 편입 예정자를 찾기 위해 티베트로 향하게 된다.
  • 헤루카: 위의 바이킹 자매가 오로아 군도 대신 티베트 지역에 파견되기로 결정되면서 편입이 예고되었다.
참고로 아이젠모프가 언급한 바에 의하면, 헬카가 락샤시가 되지 않고 몽골군에게 살해당하는 평행세계에서는 그 친구인 도르마가 헬카의 죽음으로 인해 몽골에 대한 증오로 눈이 완전히 뒤집혀 고정된 역사나 인리정초 등을 완전히 무시하고 몽골과 조금이라도 관련된 모든 평행세계에서 몽골이라는 존재를 청소해버리며 평행세계를 여럿 작살내는 슈퍼 빌런으로 등극하게 되지만, 결국 헤루카가 자신이 락샤시가 되어 스스로를 희생시킨 덕분에 그 최악의 미래는 찾아오지 않게 되었다고.
  • 토요: 2044년에 제발로 유로파 뉴스와이어 연구소까지 걸어오면서 합류(!?) 심지어 크리노스 클래스 리치도 아닌 그냥 유기물로 된 육신을 가진 상태였다.
토요의 합류를 설명하려면 우선 2015년 당시 이더리얼들이 벌인 여러 뻘짓들 중 하나를 먼저 설명해야 하는데, 2015년 침공 당시 이더리얼과 어드밴트는 군림하되 지배하지 않는 행위를 인류의 논리적 오류이자 죄악으로 규정했고 따라서 자신들의 프로파간다에서 말하는 "구세계의 타락" 의 원인을 책임없는 권리만 누리던 지배층에 전가한 걸로도 모자라, 세계 여러 국가의 왕족 혈통들을 끌어내다가 "지배자로써 영원히 군림하고 통치할 수 있게" 천국으로 보내 준다며 사이오닉 균열을 연 다음 이더리얼 자신들의 관할 하에 있는 영역에 집어넣고 갈아 버리는 무지막지한 짓거리를 벌였다. 이쯤되면 그냥 왕족 혈통들더러 저항군 하라고 칼 들고 협박하는 수준 일본 천황가도 이 희생양이 되었고 그래서 작중 일본 사회에서는 천황가가 하늘로 승천(...)한 2015년을 원년으로 삼는 텐쇼(天昇, 천승) 연호를 쓰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더리얼이 2035년에 격퇴된 이후, 자신들이 일본 그리고 더 나아가 세계를 지배하는 막부 체제를 목표로 삼아 추구하는 아틀라스 평의회의 평의원 아라사카 가문은 그 목표를 위해 이더리얼들이 갈아서 없애버린 일본 천황의 혈통을 필요로 했다. 이미 이더리얼 때문에 갈갈이 갈려버린 만세일계를 따질 수가 없게 된 아라사카 측에서는 세나 미코토와의 접촉을 통해 곧 그 만세일계에서 벗어난 존재인 야마타이국의 여왕 혈통을 대체품으로써 주목하게 되었고, 이에 그 야마타이국의 여왕 혈통인 마법소녀 토요에게 눈독을 들이게 된 것.
그렇기에 현대에 '호타루 요코'라는 이름으로 환생하여 도쿄대 교수이자 아마쿠다리 섹트 협력자로써 2040년대에 활동중이었던, 현대에 환생한 토요의 모친 히미코를 회유하여 토요를 아라사카의 트로피로 이용하고자 했으나, 전생의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에 자기 시아버지인 쿠나국 국왕과 똑같이 토요를 정치적인 도구로 이용할 생각을 하는 자들의 수작질이 수천년 뒤의 미래국에서도 똑같이 반복되려 하자 그녀는 이에 진절머리를 내고 있었으며, 일본 정부와 아마쿠다리 붕괴 이후 새로 얻은 Nod 측 인맥 등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총동원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아소산에 건설된 어떤 시설을 점거하여 그 힘을 빌려 토요를 (비교적) 평범한 소녀로 되살린 것. 2043년 연말에 (마기아 레코드 원작 기준 푸엘라 히스토리아 스토리 종료 이후) 그렇게 아소산 시설의 이상을 감지한 재건국 측 진압팀이 출동했을 때 카모레 3인방도 함께 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해서 카에데, 모모코, 레나 3인방은 전혀 예상치도 못하게 수천년 뒤의 히미코와 다시 만나는 짧은 재회를 가지게 되었고, 이후 히미코는 잠들어있던 토요의 해방과 더불어 카모레 3인방에게 토요를 부탁한다는 데이터 샤드로 된 유언장을 남기고 자폭하려는 시설과 함께 산화한다.
여담으로 분명히 푸엘라 히스토리아 본편에선 히미코가 마법소녀가 아닌 평범한 여왕이라는 게 몇번이고 강조됬는데, 이제와서 이수마기 취급된 이유도 별도로 언급된다. 사실 히미코는 계약은 한 건 맞긴 한데 쿠쿠치히코와 야반도주 하던 도중 그 소원으로서 인간으로 다시 돌려준 뒤 인간으로 죽게 해달라를 빌었다고 한다. 즉 마법소녀 계약과 동시에 자기 소원 여파로 100%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가 버렸고, 이수종족 혈통은 계승했고 계약은 했었지만 마법소녀는 아닌 극도로 기묘한 상태로 생을 맞이했던 것. 아라사카가 히미코 대신 토요에게 집착하는 것도 이 때문인데 이들은 새로운 천왕일가라는 트로피가 필요할 뿐인데 히미코는 "망국의 여군주인 토요와는 달리 이미 성공한 여군주라 자신들이 이용해먹기 어렵다"고 하고, 무엇보다도 현대에 환생한 히미코의 현 상태를 고려한다면 역으로 이수종족에게 휘둘리는 사태도 발생할 수 있어서 어린 토요를 노리고 있었다고 한다.
  • 아마류리스: 2044년에 폼페이 유적에서 발견한 유골을 통해 깨어났다.
참고로 아마류리스의 인생을 꼬아버린 베수피오 화산 폭발은 실은 이 세계관에선 상징의 마녀가 아니라 아이젠모프가 팍스 로마나의 존속을 위해 폼페이 사람들을 최대한 많일 죽일 생각으로 직접 터뜨려 버렸다고 한다. 심지어 부활한 아마류리스 앞에 와서 직접 면전에 대고 '내 개인 감정 때문에 3시간 일찍 못터뜨려서 니 애인 포함한 생존자들을 못죽인 덕분에 팍스 로마나 반세기 정도 짧아저서 미안'이라고 그랜절 사과까지 하는 티베깅을 해버렸다. 그냥 지질활동의 결과지 신의 천벌 같은게 아니었다고 위로 하려 했던 아묘 말잊못.

3. 신봉자(Disciple), 검은 해병대: 리치가 유행이다 보니 결국 아이젠모프조차 본인(?) 직속의 사병으로 운용하게 된 리치 타격대. 원전은 암만 보아도 데스티니 시리즈의 목격자가 다루는 신봉자들. 아마류리스까지 합류한 실리칸 앞에 바로 도약해왔는데, 그 구성원 하나하나가 푸엘라 히스토리아 구성원을 정조준 하고 있다.
  • 송소미: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 이야기를 다룬 에피소드에서 아이젠모프의 인터페이스에 "신봉자-송소미" 라고 표기됨으로써 확인되었다. 다만 뭐가 잘못되었는지 모 스팀펑크 동네의 다른 쪽 송버드와 융합한 상태로 등장해 사이버펑크 도시인 DMC 도그타운에서 스팀펑크 기술력이 적용된 소체를 가지고 난장판을 벌이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렇게 모집된 리치들은 블랙기업(?)인 라스트 픽서에 근무하는 사원 or PMC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막장 근무부터 실전보조까지 다양한 형태로 사용되고 있다. 아닌게 아니라 (수백킬로미터 밖에 있을)소울 젬만 무사하면 그만인 진짜 마법좀비가 된 터라 말 그대로 죽고 또 죽고 극한 환경에서 막노동하는게 일상[104]이며, 실전에선 자기들마냥 리스폰 하는 걸 디폴트 삼고 전투에 투입되기가 부지 기수이다. 오죽했으면 토키메 일족 애들 삶이 더 낫겠다고 푸념한다 본 세계관에서는 아무리 마법소녀라고 해도 사회인으로써 살아가려면 사축 생활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블랙 코미디 같은 존재들이라고 볼 수 있다.

4.1.3. 키메라 스쿼드[편집]


역시 이 외전 안에서는 기존의 비교적 평범한 팀원들이 아니라 생각도 못 한 여러 인물들이 소속으로 나온다. 키메라 스쿼드 원작에서 나온 멤버나 크게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멤버도 있지만, 이런 경우에도 워낙에 크게 뒤틀려 실상 다른 인물로 봐야 할 수준. 시간대가 원작 기준 2년이 지난 2042년이 되자 세계관 확장으로 인해 이진쵸로 해상본부를 두고 출장을 나온 상태이다. 문제는 이 시점에 로스트 저지먼트 사건이 전개될 뿐 더러 하필 정박한 위치가 원작의 해상박물관과 똑같아서 불길함을 더했는데, 결국 RK와 소마가 정면공격을 가하는 초유의 사태로 이어졌다.
  • 크리스 폰 리스테바니아: 갓마더 포지션으로 나온다. 5년이 지나 21세가 되었지만, 한창 자랄 시기에 의붓 부모의 인성을 정말 제대로 물려받아 혐성 캐릭터로 성격이 바뀌었다. 비아냥거리는 말을 두고 팀원들이 대놓고 '대장 또 저런다'로 반응할 수준. 물론 기존 엑스컴 멤버들은 뭔 일이 있었길래 사람이 이리 변했냐고 놀란다.이는 아무래도 엘더 강점기 시절 이어진 각종 비극적인 가족사 및 머리 아래로 기계가 된 덕분에 스스로는 가문을 이을 수 없는 몸이 되었다는 것이 깊은 트라우마로 인한 영향으로 추정되는 중. 라스트 픽서측은 업그레이드하면 그 문제 없다고 권장하지만 본인은 오리지널의 정신 이상이 얼마나 막나가는지 잘 알아서 절찬리로 거부 중.
그런데 여기서 어장주의 입을 빌린 평의회 소버린 아틀라시오 왈 이것조차도 그나마 정상에 가까운 상태라고 한다. 그나마 가문과 의붓부모라는 구심점이라도 있어서 그렇지 만일 그것조차 없는 상황이라면 그야말로 막 나가는 모양. 아틀라시오는 이런 모든 리미터가 사라진 막장 크리스를 경험해본 듯 언급하며 극혐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체와 관련된 스포일러 [ 보기 · 닫기 ]
진짜 정체는 고하르 페겔로바, 실험체 카파-155. 카자흐스탄의 이수 유적 '방직소'에서 생산되었지만 얼마 안 돼서 엘더에게 나포된 정말 근본있는 인류였다. 즉 인류의 로제타 스톤같은 존재로서 아바타 프로젝트를 위한 육신 생산의 표본이나 다름없는 가치를 가졌던 것. 리퍼 특유의 은폐능력을 사이보그가 됐는데도 가지고 있던 것 또한 이게 인류의 잠재력 중 하나를 엘더가 해금한 것이라고 언급된다. 또한 위에 언급된 것과는 정 반대로 오히려 어벤저 시절에 설치된 픽서로서의 기능들이 본래 인격의 폭주를 막고 있었다. 즉 불쌍한 소년병이 어벤저 시절을 거처 키메라 스쿼드 당시의 베테랑 어벤저 요원으로서의 크리스로서 성장한게 아니라, 호기심 많고 살육에 전혀 리미터가 없는 해맑은 미치광이 초인소녀 고하르를 '엄밀히는 외부에서 융합물질 회로를 부착해 만든 픽서 침입자인' 크리스 인격과 사이보그 소체가 막고 있었던 것. 결국 2040년 이후 사실상 리스테바니아의 직속으로 근무하기 시작하며 재건국과 멀어진 상태에서 계속해서 활약한 결과 픽서로서의 기능과 리미터가 풀리며 이 문제가 부각되기 시작했다. 아예 잠금장치를 걸어보거나 몸의 통제권이 계속 본체 고하르로 넘어가는 사고 끝에, 화성에서 뇌에 이식된 칩으로 픽서 쪽 인격이 이전되고/그 과정에서 하필 화성의 보이드 드래곤 파편이 소체를 재정립하여 본체 쪽인 고하르와 완전히 순수한 픽서로저 재정립된 크리스로 쪼개졌다. 고하르 쪽은 이 둘이 유일하게 공유하는 폰 리스테바니아에 대한 충성심을 두고 '목줄'이란 표현까지 써가며 일종의 전략무기그냥 목줄 달린 용가리 취급로서 봉인되는 식으로 결론났다.

  • 판돌로 마리조 데 리시치아노: 뉴 페이스. 본래는 시티 31이 이탈리아에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이탈리아 범죄 조직의 배달부 소년으로 일하고 있었으나, 하필 폰 리스테바니아 가문의 혈통이 끊어지기 직전이란 이유로 800년은 더 전에 갈라진 사실상 다른 집안 사람을 마구잡이로 납치하는데 잡혀서 가문의 후계를 잇는단 이유로 후계자 테스트에 들어갔다. 나이가 14세 정도에 불과하지만 약물을 다루면서 팍삭 늙어 버린 외모+산만한 덩치 때문에 겉늙은 청년으로 보인다는 언급이 나온다. 2년 후엔 나름 가문의 혈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여전히 고딕과 열애 중이다. 재밌는 점은 키메라 스쿼드 종료 후 2년 후에야 정식으로 고백을 할 정도로 진도 진전이 늦었다. 16세 정도밖에 안 된다는 점 때문에 그동안 소극적이었는듯. 그리고 집안의 어르신들과 픽서 멤버들은 느려서/노처녀 히스테리로 속터져 죽으려고 했다
  • 체럽 플레쉬'크: 원작 기반 캐릭터 1. 하지만 같은 건 이름만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성격이 달라졌다. 무슨 말을 듣든 유머러스하게 바꿔 주는 분위기 메이커에서 변해서 무뚝뚝하게 산탄총을 쏘는 정도로 변했다.
  • 버자-드: 원작 기반 캐릭터 2. 체럽과는 반대로 이름은 크게 변했지만 적당히 사무적인 태도는 버지의 그것과 크게 다를 게 없는 정도에 불과하다. 다만 사이오닉 능력자로서의 특성은 하필 크리스에게 밀리기 때문인지 자주 언급되진 않는다.
  • 비나 올드캠 마운트배튼: 추가 캐릭터. 치렁치렁한 금발에 상당히 까칠한 성격으로 언급되며, 해머를 휘두르는 종족변이자라고 언급되었다. 다만 이런 까칠한 성격은 필요하지 않으면 굳이 말을 안 거는 형태로 나왔는데, 이는 원작의 제퍼와 유사점이 있다. 코드네임은 '시즈'인데, 이를 금발+해머 외형과 조합해 보면 상당히 닮은 캐릭터가 하나 있다. 키메라 스쿼드 본편 이후 액시옴과 일리노이로 파견을 간 이후 과거사가 공개되었는데 윈저 왕조의 마지막 생존자이자 마운트배튼 공작가의 후손. 엘더의 지구 정복 이후 기존의 귀족 계층이 사냥 당할 때 홀로 캐나다까지 도주했고 거기서 큐베를 만나 계약을 한 듯 하다. 덕분에 캐나다의 근왕파들은 그녀를 지지하지만 정작 본인은 이미 새 왕조도 들어선 마당에 그런 거에 욕심낼 이유도 생각도 없다는 태도를 고수 중이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사령관=S0012는 올드캠이 언급되자 마자 과거 시뮬레이션 시절의 악몽을 떠올리며 덜덜 떠는 등의 이상한 반응을 보인다는 설정이 추가된 모양이다. 위의 외복치 설정과 연계 시켜 봐야 할 사안일 듯 하지만 뭔가 좋지 않은 경험을 한 모양.
  • 액시옴: 원작 기반 캐릭터 3. 변형이 상당히 심한 나머지 멤버들과는 달리 가장 변형이 안 되었다. 가장 큰 차이라고 해 봐야 어드밴트 퇴역병으로 변한 정도.
  • 이누이: 변형이 가장 심한 캐릭터. 일단 원작의 쉘터 포지션이지만 그냥 포지션만 같은 다른 캐릭터다 보니 사족이 가장 많아졌다. 마기레코 원작의 모모에 나기사는 소원을 이루었다 이벤트 스토리에서 마녀 우어만의 정체로 나왔던 마법소녀 그 이츠미 이누이가 맞다. 살아났고, 쓰레기 호스트 "쇼우" 대신 비셀에게 푹 빠졌다(...). 그것도 이미 둘이서 할거 다 한 그렇고 그런 관계이며(!!!), 비셀은 당연히 그것 때문에 법정에 소환까지 당했는데 한 술 더 떠서 이누이 쪽에서는 아주 콩깍지가 푹 씌여서 비셀을 위해 혼인신고서는 물론 탄원서 작성에 증인출석까지 했다(...). 미친[105] 이 항목에 들어온 것도 그걸로 모자라 시티 31에 밀입국해 어거지로 밀어붙여 들어온 것. 마법소녀 복장은 타입문 만우절 이벤트에서 잔 다르크가 입은 강아지 복장과 비슷한 이미지라는 언급이 있고, 마기레코 원작에서 특별한 이미지 없이 그냥 녹색 일반여캐 모델링으로만 등장해서 그런지 녹색 머리로 설정되어 있다.
마냥 순수한 백치 메가데레 소녀인것 같지만 사실 그녀에게도 어두운 설정이 있는데, 쇼우에게 돈을 상납하기 위해 목스 푸엘레=어드벤트 푸엘라 마기로서 교육받은 적이 있다. 이 때문에 마기아 유니온과는 달리 특수부대원이나 할 법한 일도 잘 하고, 무기 또 한 일반적인 재건국 기관단총을 쓰며 범죄조직원 쏴 죽이는데 별 다른 거부반응도 없다. 큐베와의 사랑전선은 상상하지도 못한 변수로 방해받는 중인데 큐베에 대한 진실이 대중에게 알려진 시점에서 '설마 내 달링에게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리 없잖아'라고 생각했었으나...그의 가족관계는 생각 이상으로 더 정신 나갔다는 사실을 알고 말았다.
틈만 나면 비셀과 운우지정(...)을 나누는 터라 크리스가 발정난 댕댕이(...) 라고 욕하기도 했고 키메라 스쿼드 본부가 모텔이냐는 비아냥도 나올 정도였는데, 나중에 이누이가 목스 푸엘레 훈련병 시절 소속되었던 프란체스카 안젤로의 목스 푸엘레 훈련병 중대 일동이 등장하여 환장의 섹드립 대폭발(...) 을 보여주면서 왜 이누이가 그런 모습을 보여 주었는지가 설명되었다(?).
  • 비셀: 위스퍼 포지션. 처음부터 오퍼레이터 역할을 맡고 있으며, 본래 AA작품과는 달리 정보 수집 정도를 제외하면 직접적으로 활약하지 않는다. 다만 본래 위치가 위치였다 보니 위원회와 라스트 픽서가 제공해주는 정보를 검토하는 부업(?)도 하는 모양. 이누이와 연인관계가 된 것도 언급되는데 엑스컴 2편 이전 시점에서 어드벤트 푸엘라 마기로 될 뻔한 그녀를 구해준 것으로 인연을 맺게 된 모양. 어떻게 해서 이누이가 푹 빠졌는가 하니 마녀화의 위기 앞에서 원래 시간대=원작에선 마녀화를 방치했던 상황과 딱 정반대로 행동해서 마녀화를 막아줬다고.
직접적인 전투능력이 없다고 계속 강조된 것과는 달리 실은 위에 언급된 것 처럼 어벤저 시절부터 활동하던 전속 인큐베이터이다 보니 1선급 전투력을 가진 네크로맨서였다. 문제는 사라사 한나 사건 때 사후세계를 다루는 기적과 마법은 장난처럼 지옥문을 열 수 있다라는 사실이 한나의 폭주 끝에 밝혀졌고, 결국 그는 해당 문제점 때문에 완충기 착용하고 전투력 자체가 봉인당했다고 언급된다.
위에서도 언급되었듯 등장한다. 처음부터 키메라 스쿼드 소속은 아니고, 물을 마시는 걸 잊어버려서 탈수로 시티 31에 쓰러져 있던 것을 키메라 스쿼드가 구출해냈다. 이후로는 얹혀살면서 은근슬쩍 객원 멤버 형태로 키메라 스쿼드 내에서 기술적인 지원을 하거나 비셀과 함께 오퍼레이터 역할을 도맡아 하게 된다. 그리고 크리스는 최대한 빨리 고딕이 판과 후손을 만들기를 바라고 있다. 심지어 둘 사이에 분위기조차 점점 평범하게 안 좋은 사이에서 서로 부끄러워하는 단계까지 나갔다 아틀라스 토벌 이후론 정식 대원으로 편입 되었다. 포지션은 의무병, 그러니깐 터미널이며 판과는 키메라 스쿼드 종료 이후 휴가까지 같이 묶여 다니면서 누가 봐도 커플인 수준이 되었다. 다만 여전히 큐베는 큐베라고 특유의 기괴한 기벽이 나왔는데, 미성년자에게 작업을 걸어대는 비셀과는 달리 자신의 애정과 탐구정신을 구분 못 하는 기벽을 달고 있다. 이 탐구정신 수준이 일반적인 심리 이해 정도가 아니라 해부대에 올려놓고 생리학적/유전학적 정보를 계측하는 수준. 당연히 자기 내부에서 인간성과 본성 사이에서 내전을 벌이고 있다. 일단 2042년 시점엔 평범하게 할 거 다 하고 생일축하와 약혼식이 뒤섞인 뭔가에 끼기도 하는 등 대충 집안의 일원으로 안착한 상황. 다만 과학기술 전문이었단 점 때문인지 단순히 변태 노릇이었던 비셀과는 달리 조금 더 본격적으로 인간과 큐베 사이의 혼종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있고, 그 결과물이 픽서 파트에서 나온 매뉴팩처 클래스인 모양. 근데 42년 기준으론 자기야의 나이가 16세다 그리고 결국은 어떻게든 후손을 만들 수 있는 인공배양관을 만드는데 성공했고, 그 새 어조 또 한 네오 아틀라시아의 일원답게 높임말로 조정.
추가적으로 밝혀진 사안으로서 원작 어장의 크탄=큐베 설정은 거의 그대로 유지되며, 고딕의 경우 보이드 드래곤으로서의 육신 또한 존재하지만 고딕과의 관계는 초월체로서의 본체와 귀여운 소녀단말과 유사하다. 심지어 욱 하면 큐베로선 상상하기 힘든 몸을 중심으로 녹색 전기가 뻗히는 건 기본. 이렇게 사실상 큐베로서의 업무를 방치하다 보니 고딕은 사실상 인큐베이터라 보기 어려울 정도로 인간화 되었다고 한다. 단적인 예로서 큐베의 특징인 꼬리는 동족마냥 살랑살랑 흔드는 게 불가능해져서 바닥에 축 늘어졌고, 이를 다른 큐베 동료들이나 픽서가 지적하고서야 스스로가 깨닫다 못해...큐베로서 계약을 못하고 오히려 자신이 계약을 하는 게 되는 몸이 되어버렸다. 이 쯤 되면 큐베 의인화가 아니라 그냥 큐베수인 흉내 내는 귀족집안 사모님. 이렇게 인간화되어버린 결과가 위에서 자신의 자식들로 설명된 '호모 사피엔스 에피메테우스'에 해당하는 듯. 어찌나 인간화가 심해진 건지 비셀의 변태취향 운운하면서 까는 말과 함께 언급된 기존의 자그마한 소녀 외모에 고정되지 않고 성장하기 시작했다.
  • 토크: 엔딩 이후 정식 편입. 원작의 켈리 국장과의 관계가 강조되어 양녀 관계로 설정되었다. 낙하산 작중의 츳코미 담당.
  • 오아리: 큐베=인간 혼혈...그러니깐 푸엘라 픽서. 패치워크 포지션으로 엔딩 이후 정식편입되었다.


4.2. 마법소녀들[편집]


외계인도 나온 판국에 공식적으로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받게 되었고, 종족 변이자(스피시스 시프터, species-shifter)라는 공식 명칭도 받게 되었다. 다만 정신의 영향을 끼치는 기적을 가진 마법소녀들에 대해선 완충기를 착용해야 하는 등의 제약이 생겼다.


-백년전쟁 말기, 이자보로 인해서 대규모 호모 푸엘라가 성녀로 추대되었다. 하지만 그 직후 흑사병으로 인해 유럽 인구 3분의 2가 증발했다.

-벨에포크 시기, 유럽의 각종 귀족 소녀들이 명문가의 도움을 받아 기적을 일구었다. 하지만 그 직후 사리에보에 총성과 함께 유럽 전역이 참호속의 독가스와 함께 썩어들어갔다.

-다이쇼 시기, 일본황군은 '일본 무녀성'이라는 조직까지 만들며 각지에 숨어있던 무녀를 부흥시켰다. 하지만 그 결과태평양이 피바다가 되고 지상위의 태양 두개를 목도하며 제국이 증발했다.

-그리고 버블시기. 아예 일본 대중매체가 '마법소녀'라는 단어를 미디어까지 만들며 유포시켰던 하지만 순간........

좋아. 그 사건은 됐어. 여전히 그건 언급하고 싶지 않아. 사상 최악이었으니깐.[106]

아무튼 이 참사의 유일한 반례라 할 목스 푸엘레 조차 최소 몇십년동안 엘더는 이것을 "어드벤트의 요정"이라는 방식으로 우회했다.

1984의 신어처럼 마법소녀라는 단어 자체를 엘더에 헌신하는 반신적 존재로 변형시켜서, 아바타 프로젝트의 프로토타입 배양 소체로 활용하려고 했었다.

그렇기에 마법소녀가 대중 위에 군림했음에도 억지력이 발동하지 않았다. 아무리 추앙받아도 누군가에게 이용될 도구로 취급되어 논 카운트 되고 있었으니깐.

하지만 지금이라면? 충분한 인프라에 사회적 안정망까지 가진 현 시점의 재건국 백금기라면?

우주는 공짜를 좋아하지 않는다. 최소한 지금 버전의 우주는.

그리고... 실로 현 시점의 재건국 휘하 호모 푸엘라는 우주에 둘도 없는 사기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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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조정상 레쓰 수이즈. 마법소녀에 대해 독백하며.


이 명칭은 결코 마법소녀 본인들이 원해서 붙은 것이 아닌데 딱 봐도 알겠지만 멀쩡산 소녀가 소울잼 하나 가졌다고 사실상 외계인마냥 취급하고 있다. 이는 재건국의 의도한 것인데 마법소녀라는 고유명사가 대대적으로 사회에 공유되는 그 순간, 얼마 안가서 그 지역 문명 전체가 순식간에 파국을 맞이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엘더 시기의 목스 푸엘레들은 비록 군림하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엘더가 사이좋게 인류 문명을 보신탕 마냥 소모품으로 보고 있어서 이게 적용되진 않았지만, 현 시점에선 이 우주에서 둘도 없는 사기계약이 되기 때문에 아예 지구 내 외계인으로 부르는 방식으로 이를 우회하고 있다.

세계관에 맞춰서 마법소녀들도 원작에서 사용하는 무기만 그대로 사용하진 않고, 본인의 고유 무장을 적절히 개량한 마법무기를 무장으로 사용하는데, 토모에 마미가 머스킷만이 아니라 가우스 캐논(?!)을 쓰기도 한다던가, 오바 쥬리가 화염방사기 만이 아니라 소이탄을 장전한 모 유명 고전 액션영화 시리즈에 나올 경기관총드래곤 브레스를 장전한 산탄총도 사용한다던가 하는 식.

  • 카나메 마도카를 비롯한 원작조 5인방[107]은 말 그대로 세계관에서 내로라하는 마법소녀의 대표주자가 되어서 인생을 폈다. 마도카는 애저녁에 마법소녀가 되었을 뿐 더러 저항군 핵심 전력이었던고로 XCOM 위원회의 일원이 되었다.[108][109] 호무라는 마느님 신앙을 포교하고 있고, 마미는 아예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슈퍼히어로 포지션이다.
  • 미쿠니 오리코는 여전히 진정한 공포=크림힐트 그레트헨의 등장을 막기 위해 마도카를 죽이려 들지만, 본 세계관에선 위에 언급된 대로 자기 아빠보다 훨씬 높은 직위인 엑스컴 위원회윈이시다.(...) 덕분에 오리코는 이미 재건국에 의해 위원회원 암살미수범으로 수배선상에 올랐다. 이런 헛웃음 나오는 상황임에도 오리코는 세계멸망을 막기 위해 어드밴트 전범으로 추적대상이 된 전직 어드밴트 푸엘라 마기들과도 거래를 하는 일도 불사하는 등 마도카 암살을 계속 노리는 듯 하다. 결국 작전 과정에서 라스트 픽서식 고자되기 제압법에 제압되는 추태를 보였다. 체포될 때 마취제만 적당히 바른 수건으로 대충 응급처치 한 상태에서 사라사 한나의 난입으로 상황이 꼬였을 때 쿠레 키리카의 도움을 받아 탈출에 성공. 그나마 이런 비살상 제압(...)도 오리코가 옛날 엘더 강점기 시절 이더리얼에 대항해 저항활동을 벌인 공훈을 참작 + 아버지 미쿠니 히사오미가 재건국에게 한 부탁 덕분에 이 정도로 끝난 것. 그야말로 "살려는 드릴게" 다 그 외에도 카미하마에서는 야쿠모 미타마의 목숨을 노리는 사고까지 친 적이 있었는데 프란체스카 안젤로와는 이 당시에 처음 조우했다는 모양. 오리코가 헛소리 할때 종종 이 때의 흑역사를 꺼내서 역관광시킨다
  • 외전 소설 비(Null)-마법소녀의 주인공 키리하 코사네도 짧게 등장하는데, 예전에 자신과 계약했던 큐베 몰리도 오그드리아다에게 코가 잘못 꿰여서 고딕의 화성 쪽 본체에 생긴 문제를 해결하러 졸지에 크리스 & 몰리도와 함께 네오 아틀라시아의 우주선을 타고 화성까지 날아가 SDF의 포화에 휘말리는 생고생을 아주 징하게 했다(...).
  • 아키 마바유 역시 이 세계에서도 존재함이 암시되었다. 원작인 씬 제로처럼 세계관의 진실에 가장 근접했지만 미타키하라 마법소녀들과 나기사 등의 메인 캐릭터들 주변에서 곁도는 스토리였던 것을 고려해서, XCOM-Verse에서도 세나 미코토가 "세상에는 들여다 보는 존재가 나 뿐인 줄 알았건만, 알고 봤더니 나를 들여다 보는 또 다른 누군가도 있었다" 라고 넌지시 언급하며, 미타키하라 5인조가 XCOM-Verse에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위상으로 취급받는 것처럼 그녀들과 같은 세대에서 활동한 아키 마바유 역시 본 세계관에서도 그에 꿀리지 않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이 암시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2043년까진 모두가 적으로 본 세나를 그나마 변호해주는 역할을 맡았다.
  • 사라사 한나는 라스트 픽서와 대립각을 세우는 성장형 빌런으로 고통받았었던 걸로 보인다. 원작 마기아 레코드- 산화수장 전개와는 달리 10명에 달하는 마법소녀들과 싸우는 대신,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서 교활하게 빠저나갔다. 그 결과 절망에 중독된 사라사 한나는 아프리카까지 돌아다니며 좋을 때로 남의 인생을 재미삼아 망가뜨리는 원작 이상의 관종이 되었지만... 하필 이 릴레이에서 가장 건드려서 안될 세계관 최강자를 자극하고 만다.[111] 결국 빡친 라스트 픽서가 사라하 한나를 털기 위해 자신들의 전력을 동원한 '작전명:펠른 팔렛'이라는 것을 시작했고 결과는 한나 본인에게도 그리고 주변인들에게도 대참사. 차라니 원작처럼 깔끔하게 소울 젬 깨서 자결하는게 안락한 최후였다.
이 펠른 팔렛 자체가 라스트 픽서와 사라사 한나, 그리고 그녀의 뒤를 봐주는 평의회간의 밀고 당기는 전개로 점철되어 있다.[112] 결국 대외적으론 ‘사라사 한나라는 쾌락범죄자가 애완 마녀를 상륙시킨 사건’으로 마무리 되었지만 아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보통 사단이 아니었다.
  • 마냥 관종민폐 일변도이던 사라사 한나 본인의 심리묘사도 사기에 가깝던 암시마법이 봉인되니 재조명 되었는데 은근히 마음 여린 두부 멘탈임이 강조된다. 어린시절 가정폭력의 기억에 여전히 잠식되어 있어서 어린시절 부모가 사준 가짜 드림캐처에 악몽만 꾸던 기억을 회상하기도 하며, 사망한 친부모가 자신을 고아원에 처박아 두었다고 절규하거나, 이지메 대상과 다시 만나면 꼼짝도 못하고 얼어붙기까지 한다. 심지어 절규에 가까운 광소도 못할 정도로 궁지에 몰리면 왜 이 세상에서 나만 이렇게 고통받냐고 울부짖기도 하며, 조력자의 도움을 받아 각성하니 복수귀로서의 모습까지 보였다.
  • 하지만 클라스는 영원해서, 자신을 도와주던 아틀라chan까지 뒤통수 치고 악마로 각성했다. 소울 젬이 고기육편으로 뒤틀린 건 덤.[113] 이런 터무니없는 행각에 오히려 지옥에서 타락한 아틀라chan까지 개심하는 기적이 일어났고, 둠 슬레이어가 크루시블 들고 쫓아오기 시작했다. 온갖 기연을 다 몰아줬더니 스스로 명을 깎아 먹는다.
  • 그리고 종국에는 원수지간이던 나나카의 마지막 수로 의해[114] 그림자 왕국 너머의 형언할 수 없는 존재로 가득찬 차원으로 떨어져 부서지고 재구성되기를 반복한 끝에 광활한 우주의 일부가 된 채 홀로 남는 결말을 맞았다. 생각하길 포기할 수 있긴 커녕 존재의 소멸도 당하지 못한 채 해당 우주에서 원죄라는 개념 그 자체가 되어서 영생을 누리게 되었다고. 제발 좀 죽여달라.-by 사라사 한나(였던 것)
  • 문제는 여기에 세나 미코토 설정과 이별의 스토리지까지 반영되어버렸다. 결국 신나는 정의구현인줄 알았던 산화추장 스토리는 빡친 XCOM 사령관의 불쌍한 소녀 조리돌림&능욕기가 되었고, 지옥에 떨어진 세나는 유용하다는 이유만으로 사령관에게 추출당했으며, 한때 개념인이었던 한나는 라스트 픽서에 인격이 악당으로 완전히 집어 뜯어진 채, 혼자 처참하게 세나만 울부 짖으며 지옥보다 더 심한 지옥에서 영원히 그레이트 올드 원 같은 크틸라의 삼촌뻘들에게 윤간당하며 독박쓰는 끔찍한 비극으로 전락했다. 오오 이런 짓까지 당할 이유가 없다, 오오 그럴 자격 없다
  • 결국 이렇게 완벽한 존재의 소멸 당하지 못한 것이 화근이 되었는지 몰라도, 네오 마기우스의 대참사 당시 크틸라가 사라사 한나의 껍질을 둘러 쓰고 부활(!!!)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당연히 껍데기만 한나일 뿐 원본인 사라사 한나의 인격과 자아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115] 이 참사를 목도한 세나는 "소울젬과 육신은 한나인데 넌 대체 누구냐"라고 절망하고 만다. 그나마 한참 뒤 시간대인 2044년이 되어서야 아묘의 스승님이라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동원돼서 고작 화풀이로 이딴 맛간 짓을 저지른 라스트 픽서를 대차게 까며 한나를 간신히 되돌렸다고.
  • 스즈네 마기카에서 일어난 일은 호오츠키, 후타츠기, 카미하마를 휩쓴 종족변이자 연쇄살인사건인 키리사키-스즈네 사건으로 정식으로 이름 붙여졌다. 평범한 신문배달하는 프리랜서 마법소녀가 이런 짓을 저질렀다는데 사회적으로 큰 충격이 있었다고. 마녀화도 되지 않는 이 시국에 어째서 스즈네가 이런 마법소녀 학살을 계속했는지에 대한 이유도 나왔는데 자동 정화 될 때 마다 도펠의 부작용으로 '인생의 최전성기'로 기억 및 사고가 재조정되었다고 한다. 이러다 보니 마기우스의 날개 & 재건국 & 심지어 인큐베이터(비셀)본인까지 설득을 하려고 해도 먹히질 않았다고. 결국 마지막에 소울잼이 탁해질 때로 탁해진 다음에야 스즈네는 자신의 악행 및 광기를 인정했고, 벌로써 신경 업로드를 통해 되살아나 가혹하게 굴러야 하는 형벌 부대원이 되었다.
여담으로 스즈네가 다짜고짜 마법소녀를 푹푹 찔러죽이는 이 사태는, 당시에 백날개로 잠입해 있던 라스트픽서 소체=큐베에 히메이의 정신에 상당히 나쁜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이 사건의 실질적 용의자인 그녀를 세뇌해서 뜬금없이 살인마로 만들어 버리며 연쇄살인 배후조종한 어느 보라색 사이코는 스즈네보다 더욱 끔찍한, 그야말로 죽음보다 못한 운명을 맞이했는데... 아래 항목의 도서관 참조.
  • 아서 에드워즈와 쿠레하 유나와의 대화에서 스바루 카즈미라는 이름이 언급되었는데, 카즈미가 원작에서 모든 사건이 마무리되고 전학을 왔을 때 가명으로 사용한 풀 네임이 언급된 것도 그렇고, "플레이아데스 성단이 보유하고 있었던 클론들 중에서도 오리지널의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기에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실험체" "그 종족변이자를 확실하게 생포할 수단은 현재로써는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 등의 언급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카즈미 마기카 원작처럼 히지리 칸나 사건까지 전부 마무리 된 듯.
    • 그러나 카즈미 마기카 스토리가 마무리 되며 히지리 칸나 본인이 과거를 뇌우치고 정화된 것과는 별개로, 그녀의 족적은 그대로 남아버리고 말았다. 칸나 본인의 인류 전체에 대한 복수감정은 마법소녀의 존재가 공인된 시대상과 겹처서 히아데스의 새벽이라는 종족주의자 집단으로 남아버린 것. 심지어 히지리 칸나 본인은 소문으로 분류되고 있다고 한다.
  • 엑스컴 2 시점에서는 인류의 적이었던 어드밴트 교단 소속 마법소녀들인 어드밴트 푸엘라 마기(목스 푸엘레)들은 지구 해방 이후 행적이 여러 모로 갈리는데, 소원을 빌어서 만들어진 군사용 해킹 툴을 미쿠니 오리코에게 넘기는 거래를 하려 했던 어드밴트 교단 잔당 소속 목스 푸엘레들처럼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저항이라는 이름의 테러활동을 벌이는 이들도 있고, 아래에 설명할 프란체스카 안젤로가 이끄는 목스 푸엘레 해결사 그룹처럼 일본 내에서의 소소한 해결사 일이나 국제적인 용병 일을 하며 다른 마법소녀들 및 사회와 무리 없이 공존하는 이들도 있는 등 다양하다. 워낙 엘더 강점기 당시 저지른 일들이 화려해서


4.2.1. 마법'성년'들.[편집]


이 이외에도 여러 작품과 크로스오버 되면서, 해당 세계관와 연계된 오리지널 마법소녀들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대체적으로 친구와 일상을 누리며 전형적인 꿈과 희망을 지키는 마법소녀들과 백만광년 정도 떨어저 있으며, 모두 사회인의 일원 중 하나로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월드 오브 푸엘라 마기'라는 컨셉에 맞게 전 세계의 다양한 위치에 선 큐베와 계약한 마법소녀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엘로이즈 퍼킨스: 원본은 히트맨: 앱솔루션슬렛지해머 작전 미션 때, 호프 보안관서의 경찰 교환원의 두 번째 전화통화 대화문에서 언급되는 이름으로, 벤자민 트래비스의 ICA 준군사조직 부대가 군사용 차량들을 이끌고 호프에 쳐들어 왔을 때 군사용 차량을 보고 '건쉽(gunship)' 이라고 잘못 말했다가 교환원에게 장난전화 취급 받아서 독서용 안경 제대로 쓰라고 핀잔을 들은 소녀였다. 솔직히 호프 경찰 변장상태에서 호프 경찰들한테 변장 안 들키고, 그것도 대화를 안 들리게 만드는 본능 모드 사용 안 하고 전화통화 내용 대화 다 듣는 건 드럽게 힘들기 때문에 아마 앱솔루션 원작 플레이 한 사람들도 대부분 이 엘로이즈 퍼킨스라는 이름이 언급된다는 사실조차 몰랐을 것(...)
본래 사우스다코타 호프의 얼마 안 되는 인텔리 지식인이자 얼마 안 되는 호프의 양심인이었던 부모에게서 태어난 순수한 책벌레 소녀였는데, 상대적으로 거친 환경을 가지고 있는 호프에서 따돌림을 당하며 어렵게 살아 왔다.[116] 그러다가 아버지가 덱스터 인더스트리의 환경오염 부정[117]을 파헤쳤다가 아버지는 보안관서에 끌려가 영원히 실종되어 버리고, 덱스터가 부리는 호프 깡패들이 주도하는 엘로이즈의 가족에 대한 따돌림과 괴롭힘은 더욱 심각해졌다. 결국 엘로이즈의 할머니는 사우스다코타의 수 폴스로 도망치듯 떠났고 엘로이즈는 생활비만 받은 채 호프를 나가서 정처없이 떠돌다가 일리노이까지 흘러 들어가 프란체스카 안젤로의 어머니의 트레일러 하우스에 들어온 것을 계기로, 2035년에 전쟁이 끝나고 고향으로 돌아온 프란체스카 안젤로와 만나게 되어 프란체스카와 유사가족 겸 의자매처럼 지냈다. 그러다가 엘로이즈의 할머니가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듣고 수 폴스의 양로원으로 향하여, 죽을 때는 고향 호프에 묻히고 싶다는 유언을 이루어 주기 위해 프란체스카와 함께 할머니의 장례식을 치르러 호프로 다시 돌아왔는데, 하필이면 호프에서 장례식을 마치고 다시 일리노이로 돌아가려 했을 때 ICA 지부장 벤자민 트래비스가 47을 찾아서 족치기 위해 호프에 준군사조직 병력들을 이끌고 슬렛지해머 작전을 벌여서 호프 시 여기저기를 개발살내기 시작했다(...). 여기서 ICA 병력들이 막 호프 안으로 들어왔을 때, 비록 늘 본인과 본인의 가족들을 무라하치 괴롭혀왔던 촌동네였었지만 그래도 태어나서 자라온 고향이었던 호프에 대한 마지막 예를 지킬 생각이었는지 엘로이즈는 ICA 병력들의 군용 차량들이 호프에 진입하는 것을 발견하고 위에서 언급한 히트맨 앱솔루션 원작의 슬렛지해머 작전 미션 경찰서에서의 대화내용대로 호프 보안관서 교환원에게 신고를 했으나, 원작대로 호프 보안관서 교환원에게 장난전화 취급당하고 무시당한 것을 계기로[118] 흑화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블레이크 덱스터가 시카고의 블랙워터 파크에 위치한 본인의 펜트하우스 옥상에서 동이 트기 전 새벽에 47에게 암살당한 사건이 벌어진 날 밤에, 그 동안 호프에서 동네 전체 단위로 괴롭힘을 당하며 힘들게 살아 온 울분을 터트리면서 그동안 날 이렇게까지 괴롭혀 온 호프 놈들을, 거꾸로 내가 이용해 먹으면서 그 동안 당한 서러움을 갚을 수 있는 기회가 이번에 왔다는 생각으로[119] 소원을 빌어서 현실을 조작해 블레이크 덱스터의 숨겨진 사생아이자 후계자 엘로이즈 루이즈 덱스터[120] 라는 이름의 마법소녀가 되어 버렸고, 그대로 덱스터 인더스트리를 꿀꺽해 버리면서 결국 프란체스카 안젤로에게 의절 선언까지 들으며 적대 관계가 된다.[121] 물론 덱스터의 신념(?)을 이상하게 이어받아서 그들의 악행을 계승하기까지. 암시된 마법소녀 복장은 꿀벌을 모티브로 했으며, 마법소녀로써의 마법 무기는 드론 이라는 암시가 나왔다.
프란체스카의 25번째 생일에 벌어진 카미하마 망자 준동 사태 때 직접 출연했는데, 겉으로는 여전히 잘나간다는 듯 온갖 허세를 부리고 있지만 사실은 내부 불안정으로 영 좋지 않은 상황에 처해있다는 게 드러났다. 프로미스드 블러드와 네오 마기우스와의 거래 라인도 끊어지고[123], 충칭에서의 ICA 파일 유출[124]로 블레이크 덱스터와 호프 카운티에 대한 이미지가 시궁창으로 꼴아 박히는 바람에 호프 내에서 엘로이즈 본인에 대한 불만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블레이크 덱스터의 형제인 히트맨 2016 홋카이도 미션에서 진상을 많이 부리는 성격을 가지고 있던 VIP 환자 대표적인 억만장자 사업가 아모스 덱스터가 이 뒤숭숭한 호프 카운티 내 분위기에 스리슬쩍 숟가락을 얹어서 호프 사람들을 선동해 반란을 부추기려는 낌새까지 있다고.
비록 더러운 수단으로 먹고 사는 무기상이지만, 블레이크 덱스터가 생전에 어떤 멍청한 짓들을 저질렀는지 꼼꼼하게 연구하여 반면교사로 삼고 있기 때문에 현실적인 성격. 자신이 자기를 머리 위에서 가지고 놀고 있었던 웬 이상한 년들이 오래 전부터 자길 갖고 놀았다는 사실이 기분 나쁘다고 개인적으로 그 배후를 추적중이라 하며, 비록 먹고 살려고 무기를 팔아 먹었지만 프로미스드 블러드는 '이렇게 세계 여기저기에서 대책없이 깽판치는 놈들한테 팔아 먹어도 괜찮은 건가' 라고 영 탐탁치 않아 했고, 웬 미친 최고존엄 또라이가 아무 생각없이 한 마디 했다고 무기고 물량들 일방적으로 떠넘기고 거래 라인까지 끊어버린 네오 마기우스는 좆만이(douchebag)들 이라고 대놓고 씹고 있으며[122], 푸엘라 케어의 리비아 메데이루스도 마법소녀들이 서로 피튀기면서 죽이고 죽임당하는 일이 벌어지는 걸 희망이라고 표현하는 완전히 정신나간 개또라이 미친년 이라면서 리비아가 가진 그 사상을 듣고는 완전히 질렸다는 듯 대놓고 욕해댄다. 결국 이리저리 정신없이 처맞고 뒤통수 맞을 것도 모자라 북미대륙이 사실상 내전상태에 빠짐에 따라, 카미하마에서 프란체스카의 선조와 관련된 사람들이 대거 살아나는 사태이후 기존의 무기 밀매 사업에선 거의 손때고 재건국 (정확히는 프란체스카의) 협력자 포지션으로 돌아섰다. 이야기가 꽤나 오래동안 지속된 고로 그냥 프란체스카와의 악우 포지션의 전우.(...)


  • 나나세 호노카: 인간 참피 막장 마을 카무이시의 마법소녀. 원작에서도 그냥 왕따당하고 넘어지는 것 이외엔 아무런 메리트가 없던 소녀였지만 이곳에선 계약을 통해 마법소녀가 된 것으로 언급된다.. 하지만 마법소녀가 되어서 인생이 편 것도 아닌 것이, 아키요시 타쿠미가 법의 철퇴를 맞고 잡혀들어가 카무이 시 교도소에서 깜빵생활 하는 신세가 되었다는 것만 제외하면 정황상 능욕 엔딩의 국내 루트로 끝난 것으로 보이며, 심지어 그 하나뿐인 소원조차 '모두의 영원한 노예가 되고 싶다'라는 터무니 없는 걸로 빌었다. 그 결과 마법속성이 주변인들이 모두 가학적인 명령을 내리고 싶어서 안달나게 만들고, 호노카는 그 가학적 명령을 따르는데 최적화 된 능력을 가지는 식으로 구현된 덕분에 인생이 완전히 끝장나고 말았다. 결국 라스트 픽서에 의해 고용(?)되면서 리치가 되는 방식으로 구원받았지만, 가끔씩 카무이시 관련으로 꺼내는 말을 보면 여전히 정상이 아니다. 물론 최초의 리치라는 타이틀과 그녀의 쫄병특화 소원 덕분에 리치 중 전투력이 매우 높게 분류된다.
    • 나나세 호노카의 소원 특성은 단순히 능력만 적용되는게 아니라 주인님의 지식&성격& 기벽 옮아버린다. 평소엔 쥐 한마리도 못잡을 심약한 소녀이지만 수이즈의 명령을 받으면 윌리엄 카터의 머리를 함몰시키거나, 삐쥬의 지시를 받으면 말 그대로 트리거해피가 되고, 세계관 내 온갓 전문용어를 왱왈거리는 설명역이 되는 등 분명 원작 호노카에서 성격이 변하지 않았는데도 하는 짓은 백팔십도 달라진 기행을 저지른다.
    • 그리고 호노카 뿐만 아니라, 가녀린 그녀 원작에서 호노카 이지메의 주동자였던 이이지마 아키코와 사쿠라기 케이 역시 같은 카무이 시 출신으로 등장하는데, 이 두 사람 역시 마법소녀가 되었고,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 사건으로 반 카무이 연합군(?) 에게 거하게 쳐맞고 재건국 계엄령 군정체제가 들어선 카무이 시를 옛날의 '살기 좋았던 시절' 이라 쓰고 막장 성범죄 도시였던 시절이라 읽는다 로 되돌리려는 카무이 복고주의자 라는 테러리스트 세력에 들어가서 테러 활동을 하다가 잡혀들어갔다.

  • 카와키리[125] 씨: 토키메 일족과 용과 같이 시리즈가 크로스오버가 된, 미코시바 충성파 토키메 일족 마법소녀. 용과 같이 7 원작의 최종장에서 아오키 료를 차량 안에서 격려하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했던 아오키 료의 여비서와 동일 인물이라는 설정이다. 본명은 불명이라서 본인이 직접 스스로에게 붙인 카와키리라는 이름으로만 불린다. 카무로쵸 3K 작전을 구현하기 위한 소원을 대가로 무녀가 되었으며, 아오키 료가 죽은 이후에도 그의 '회색 지대를 제거한다'라는 소명을 곡해해서 계승해서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토키메 일족 마법소녀와 그 가족이라면 치를 떠는 미코시바를 '대장군님'이라고 여전히 숭배하며, 다른 무녀들은 토키메의 무녀들은 이 땅의 누군가를 위해서 희생되고 버려지는 게 정해진 운명인데 이 마녀들은 진작에 다 안 죽고 무슨 낮짝으로 여태까지 살아 있냐라는 식으로 대하는 빌런인 고로 청수 휘하 치안조직화 된 토키메 일족의 추적을 받고 있다고 언급된다. 물론 같은 토키메의 무녀인 본인만은 "무녀로써의 나는 죽었지만 아오키 도지사님의 비서로서의 나는 살아 남았다" 라는 어이없는 이유로 예외로 치기에(...) 전혀 일고의 가치도 없는 개소리 취급 받고 있으며, 이 때문에 토키메 시즈카를 필두로 하는 토키메 일족에서도 그냥 썩어빠진 일본 엘리트들 앞잽이 출신 인간 쓰레기, 속히 없애버려야 할 미코시바의 잔당 취급하며 잡아 족치려고 이를 갈고 있는 중이다.
이런 카와키리씨의 과거 또한 빌런에게 상냥한 어장주의 특성 상 별도의 외전을 통해 공개되었다. 그리고 그 과거사는 실로 최악. 본래 카와키리는 토키메 일족 분가 중 파문된 가문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도쿄 지하에서 사회와 고립된 채 살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마법소녀였던 어머니가 어떻게든 '다시 일원으로 인정 받거나 아니면 본가에게 직접 숙청당하기 위해' 말 그대로 자기 배로 낳았을 자식을 아무 생각도 하지 않기에 절망도 희망도 품지 않는 완벽한 무녀 후보를 만들려고 했고, 이게 말로 그치지 않고 독심술로 자식들의 머리속 까지 해집어 가면서 잠깐이라도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아이들을 학살하는 방식이었다. 그 결과 단 한명의 소녀만 이 아동 대학살속에서 살아남았는데 그게 바로 카와키리씨였던 것. 그리고 이렇게 불운한 과거를 가진 카와키리는 곧장 미코시바에게 '상납'된 뒤 이후 유력 정치인인 아오키 료에게 납품되면서 단 한번도 정상적인 또래나 마법소녀와 접하지 못한 채 뒷세계에만 머물게 되었다. 이러다 보니 그나마 위선적일지라도 최소한 그녀를 한명의 인간으로 대해준 아오키 료=아라카와 마사토에게 집착하게 되었다고 하며, 그와 만나기 전 까지는 자신이 어둠과 빛도 모르는 존재였다고 평할 수준이다. 좋은 비극이다. 감동적이다. 허나 무의미하다.
  • 결국 히메나에게 숙청당해서 라스트 픽서로 둘둘 끌려왔고, 하필 비슷한 타이밍에 일어난 ARC 정유시설의 색채 사건과 겹치는 바람에 S0021에게 실컷 고문받다가 결국 전향했다. 하지만 이렇게 전향된 다음 그녀에 대한 이야기가 좀 더 밝혀지는데 용과 같이 6 전개에서 출현 등등이 종합되며 무언가 단순한 토키메 일족이 아닌 것 같았는데...
  • 결국 어장주가 직접 적는 용과 같이 6 전개에서 진상이 밝혀진다. 그녀의 진짜 이름은 카나에 밀레니엄 No.x이며, 실은 위에 언급된 막장 어머니는 실은 친어머니가 아니라 원본과 클론 관계였다. 원작 어장에서 일어난 온갓 멘탈붕괴 사태에 탕자=이더리얼 쇼크까지 받아버린 카나에 사쿠라는 비셀이 봉인했을 카무로쵸 지하의 수은궁륭으로 은둔해 버렸고 카와키리는 망가진 그녀가 마지막으로 짜낸 유물이었던 것.[126]
  • 항상 무녀를 희생시키는 강자에게 달라붙는 성향 때문에 당연하다는 듯이 재정의 시점에선 포클로어로 이탈해 버렸다.

  • 테네시안 게바라: AA원작에 등장한, 체 게바라의 양녀이자 마법소녀라는 자각이 없는 혁명가 마법소녀(계몽자). 무려 50년에 가까운 세월을 넘어 3차창작 XCOM-Verse 세계관으로 넘어왔지만, 여기서는 야쿠르트 편이 아니라 네오 마기우스에 고용된 용병으로 픽서 전문가로서 첫 등장했다. 실력은 여전하지만 야쿠르트가 활동하던 시기에도 수십년전에 활동했었던 마법소녀이다 보니 2040년대 시점에선 상상도 못할 레트로풍 전술과 가젯을 사용하는 모습이 강조되었다. 할매요... 고유 마법무기는 흑요석 쿠크리.
후타츠기 공방전에 투입되기 전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전력 & 3대 직계조직들의 현황을 분석한 메모를 남겨 두기도 했는데[127] 그야말로 엄청난 신랄함으로 점철되어 있다.
결국 히메나에게 숙청당해서 라스트 픽서로 둘둘 끌려왔고, 그나마 좋은 대접을 받다가 히메나를 대차게 까내리면서 협상모드로 들어가서 라스트 픽서의 하청업자 리치로 전환되었다. 같은 팀원인 카와키리는 틈만 나면 시뻘갱이라고 깐다
그러나 릴레이가 점차 진행되면서 사실은 재건국에 이중간첩으로 잠입한 오전 0시의 포클로어 소속 공작원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에게 메시지를 보낼 때 밝혀지는 포클로어 조직 내에서의 코드명은 '테네시 사람'. 어떻게 보면 여기 등장하는 테네시안은 원작 때보다 멘탈이 더 망가졌다고 볼 수 있는데, 원작에선 그래도 냉전시절 혁명이 처참하게 실패한 뒤 공산주의 혁명 활동에 회의감을 느끼고는 마약 장사나 하고 먹고 살자고 카르텔을 만들며 떵떵거리다가, 더 픽서에게 개박살 난 뒤에도 자존심보다는 목숨이 더 중요하다고 야쿠르트의 양지 쪽 인맥으로 들어가 생계를 유지하는 현실적인 캐릭터였다. 그러나 여기서는 혁명만 실패하고 끝난 정도가 아니라 XCOM2 시간대 시절에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어드밴트 교단의 마법소녀, 그것도 최상위 간부급인 목스 푸엘레 그란데가 되어 활동하고 있었고, 그 때문에 지구 해방 이후에는 어드밴트 전범으로 찍혀[128] 오랫동안 도망다니는 생활을 했으니 겉으로는 크게 내색하지 않았겠지만 속으로는 내심 멘탈이 박살나 있었을 것이다. 그렇게 멘탈에 금이 갔을 상황에서 여기저기를 떠돌다가 테네시안을 거두어 한동안 보호해 줬던 인물이 하필이면 이상하게 뒤틀린 허무주의를 사상으로 삼고는, 자기들처럼 다른 모든 마법소녀들 역시 마법소녀에게 당연히 찾아 와야 하는 비참한 운명에 저항하지 말고 체념해야 한다고 자기들의 체념을 억지로 강요하는 체념 파시스트 도당(...)의 수장이신 히무로 라비이었으니 결국 이러한 복합적인 이유로 오전 0시의 포클로어 같은, 마법소녀들은 모두 체념해야 한다는 헛소리 따위나 온 세상 마법소녀들에게 강요하려 드는 비현실적인 사상을 가진 빌런 집단에게 홀라당 넘어간 것이라 추측해 볼 수 있다. 똑똑한 사람일수록 오히려 헛소리에 잘 넘어가서 사기나 사이비 종교에 쉽게 빠진다더니 딱 그꼴
다만 오전 0시의 포클로어 소속이긴 하지만, 결국 조직 내에서도 어디까지나 외부에서 영입해 온 외부인이라는 한계는 있는 것인지 유쿠니 출신의 포클로어 핵심 멤버들과 사토미 타스케가 꾸미고 있는 마법소녀들을 위한 최후의 구원 계획 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다. 오히려 알렉산드라가 무턱대고 히메나를 강하게 만들어 주겠다면서 인류를 거의 멸망시킬 뻔한 트롤링을 벌이자 빡돌아서 알렉산드라를 쥐어 패고 그 뒷수습을 맡기도 했고, 테네시안의 활동을 곁에서 몰래 감시하여 재건국에 보고하는 역할을 맡은 아틀라시오와의 대화에서도 만약 그녀가 유쿠니 출신의 포클로어 핵심 멤버들과 타스케 교수의 진짜 의도를 알게 된다면 사이가 틀어질 것이라는 암시가 나왔다. 그리고 2043년에 본인의 회고록에 따르면 "난 병신이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역병신" & "그 마법소녀의 멸종 드립은 일종의 각오다지기나 비유법인 줄 알았는데."(....)라고 무시무시하게 후회하고 있다.

  • 발렌틴 모런(또는 발렌티나 테일러): 미국의 중하위층 종족변이자를 대표하는 마법소녀. 불법 배달부로서 일상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평의회와 재건국간의 사건의 휘말리는 방식으로 42년 시기의 사회상에 대해 보여주는 위치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 PAS와 원주민들의 삶은 발렌틴의 대륙을 횡단하는 여정에서 드러났을 정도. 성씨를 보면 알겠지만 애슐리의 사촌 친척이란 설정이지만, 정작 본인과 타인들 모두 다 그걸 신경쓸 이유나 상황 자체가 없어서 큰 의미는 없는듯. 대신 지금은 네오 마기우스에 의해 의뢰를 받아 얼결에 아틀라스에 소속될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네오 마기우스의 대빵 히메나가 자폭(...)하고 연줄이 끊어지게 되었고 졸지에 재건국에게 체포돼서 신나게 고문당하는 중 인생 뭐 이따구냐!?

  • 이시카네 스즈:
도쿄 중앙청사의 편의점에서 일하는 마법소녀. 실제로는 일본 고위 관료이자 일본이 관료 공화국으로 불렸던 옛날처럼 캐리어조 관료들이 일본의 모든 것들을 좌지우지해야 한다는 관료 선민사상을 가진 일본 경찰 고위관료 출신 아버지의 뜻에 따라 내각정보조사실이 손을 더럽힐 일이 있을 때 움직이는 마법소녀 특수공작원이며, 엘리트 계급 집안의 따님 & 가족에게 인정받는 것을 원했다는 공통점 때문에 관료와는 다른 정치인의 딸 출신이었지만 미쿠니 오리코와도 동창생으로써 인연이 있었던 것으로 언급된다. 하지만 어느날 미와 미츠네를 보좌하던 '기계' 에게 감지되어서, 미츠네에게 빚을 진 것이 있어 미츠네의 일을 돕던 프란체스카와도 인연이 생기게 된다. 해외 출장을 다녀온 이후 갑자기 성격이 바뀐 마냥 인터넷에선 냉전기 관련 단어를 미친듯이 검색하고 난동을 부리다가 쓰러져 조정상으로 실려갔는데, 이후 미타마가 잠시 스즈를 조정하던 그 순간 그녀로부터 역류된 기억이 그야말로 기겁할 수준이었는데 20세기의 CIA와 KGB와의 총격전, 나이 지긋이 먹은 어른들의 배신, MK울트라를 통한 세뇌, 동면장치에 들어가 긴 잠에 빠지는 모습 등, 2040년대를 살아가는 종족변이자와는 딴판인 것만 가득했고 본 세계관에서 웬만한 험한 꼴 다 본 미타마조차 충격에 졸도할 수준이었다.
...사실 그녀의 정체는 테네시안 게바라의 게바라의 아이들 시절 옛 동료이자 페르세우스의 계몽자 마법소녀, . 테네시안에 의하면 계몽자 시절 불렸던 본명은 벨라도나(Belladona) 이긴 한데 사실 콜드워 원작에서 벨의 출생 배경을 플레이어가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것처럼 이것조차도 본명은 아니고 그저 게바라의 아이들 조직에 있을 때 불린 이름인지라 진짜 출신지와 본명은 여전히 불명이다. 페르세우스를 만나게 된 계기는 1960년대 콩고 내전에 체 게바라를 따라서 테네시안과 함께 심바 반란의 반군을 지원하는 군사고문단으로 파견 나갔다가 모이스 촘베가 심바 반군 진압을 위해 고용한 용병부대의 기습을 받아 절벽으로 뛰어내려 가며 도망쳤을 때 테네시안과 떨어져 버렸고, 그 자리에서 마침 (마찬가지로 심바 반군을 지원하기 위해 온 것으로 추정되는) 콩고에 와 있던 페르세우스에게 구조받은 것이었는데 이 때 페르세우스를 두 번째 양부로 받들게 되었다. 이후 1981년에 콜옵:콜드워의 정사 루트를 그대로 밟았지만, 마법소녀 답게 실은 러셀 애들러의 총에 맞아 쓰러지고도 빈사로만 끝났고 어딘가에서 미리 정보를 얻었는지 예전 동료였던 테네시안 게바라가 선원들과 배를 이끌고 와[129] 솔로베츠키 근처에서 그녀를 건져낸 뒤 모종의 장치 안에 봉인되어 긴 동면에 빠져 있던 중이었다. 그 후 무려 수십년의 세월을 거처 마약 카르텔->야쿠르트 조직->(어드벤트 세뇌시절)->오전 0시의 포클로어라는 화려하고 참담한 삶을 살아온 테네시안이 모종의 사유로 다시 되살려서 일본으로 보낸 뒤 각성한 것. 이렇게 벨의 생존엔 지나칠 정도로 우연이 겹첬는데 어장주 왈 실은 그녀도 프로젝트 블랙아웃 대상자였기에 가능했다고 한다. 엘더가 살아 있는 벨을 확보하기 위해 온갓 과거를 조작한 결과물이었다.
참고로 원본인 진짜 이시카네 스즈는 관료 엘리트주의에 찌든 아빠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고 싶다[130]는 이유만으로 헌신하던 전형적인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 세계관의 제1세계 마법소녀에 가까웠다. 이 원본 스즈는 테네시안의 벨 택배(...)를 수령하던 과정에서 아버지의 명 대로 벨을 똥군기잡기로 폭행하는 역대급 멍청한 짓을 저지르고야 말았다. 당연히 종합인간흉기에 마법소녀까지 곁들인 벨에게 곧바로 반격당해 끔살당한 뒤, 죽고 나서도 '중국-소련 국경분쟁때 중공놈들이나 할 법한 짓을 군대도 없는 놈들이 하고 자빠졌다'라는 비웃음만 실컷 먹고 그 신상정보까지 벨이 신원을 위조하는데 쓴 상태.[131] 이걸 눈치챈 건 그나마 예전부터 원본 스즈와 인연이 있던 미쿠니 오리코 정도이며, 재건국과 최후의 해결책도 처음에는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미타마가 네오 마기우스로 가버린 이후 뒤늦게 스즈의 정보를 접했지만...."페르세우스가 부활했다!"라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헛다리를 집으며 호들갑을 떨기 시작해서 말짱 황(...)
그녀가 벨을 찾아서 벨과 함께 원래 투입될 예정이었던 임무는 어느 공안경찰의 NOC 요원의 업무 보조였다. 그녀의 얼굴을 뒤집어 쓴 벨이 인터넷에서 냉전기 관련 키워드를 찾기 이전에 검색하던 단어 중에 '레드 나이프' '준폭력단' 같은 단어들이 있었던 것도 그 이유. 이후 지시받은 대로 소우마 카즈키를 지원을 하긴 하는데 사실상 테네시안이 꿈 꾼 것과는 정 반대로 내부에서 분탕치며 "대체 내가 왜 이걸 지원해주고 있는가"에 대해서 아주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있다. 결국 2042년 말 ~ 2043년 이후 어느정도 진상이 밝혀지자 벨의 정체는 애들러를 통해서 다른 마법소녀들에게도 밝혀지게 된다. 이 때부터 시뻘갱이, 공산권 드립의 희생양이 되기 시작한다
이쪽도 나름 심리적으로 그렇게 멀쩡하고 양호한 정신상태는 아닌데, 분명 테네시안 외에는 자신이 잠들어 있던 곳과 벨 본인의 존재 자체를 기억하고 있을 리가 없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테네시안이 일본 엘리트 관료 패거리와는 별개의 조직인 어떤 다른 조직의 구성원으로써 관료 패거리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려 주었다는 결론에 도달한 뒤, 그 두 조직들(일본 고위 관료 패거리, 포클로어)처럼 이 세상에는 여전히 그 옛날 (본인이 CIA에 세뇌당해 부려먹혔을 때의) 페르세우스와도 같은 "세상의 적들" 이 있기에 어쩌면 자기가 이 수십년 뒤의 세상에서도 여전히 쓸모가 있는 존재로 살 수 있을 지도 모른다면서 속으로 기쁨의 감정을 느꼈다. 그 와중에도 테네시안이 속한 조직이 분명 페르세우스가 이성적으로 보일 정도로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놈들은 아닐 거라면서 깨알같이 포클로어를 자기도 모르게 팩트로 극딜한다 남이 만든 깃발을 등에 지고 달리는 건 잘해도, 자기 스스로가 깃발을 만드는 것에는 본인 스스로도 인정할 정도로 소질이 없었고, 미아처럼 뚝 떨어진 반세기 뒤의 미래 세상에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할 방법은 옛날처럼 싸울 적을 찾아다니는 것이라고 러셀 애들러의 앞에서 고백하며, 솔로베츠키에서 뒤통수를 친 애들러에 대해서도 오랜 시간이 지난 결과 증오는 커녕 오히려 동정심이 느껴질 뿐이었다고. 이후 테네시안 둘째 가라면 서러운 공산주의 꼰대로 자리매김 했다.
재건국이 페르세우스 삽질을 한 이유를 어장주가 별도의 단편으로 설명하길 사실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 본래 세계선은 콜드워 배드엔딩이기 때문이었다. 해당 역사에서 벨은 MK울트라에 당했음에도 끝까지 양아버지를 배신하지 않았고 듀가-2로 에들러 팀을 유인한 겷과 결국 그린라이트 핵폭탄 연쇄폭발 이후 세계가 상호확증파괴로 몰락하게 된다. 이에 따라 마법소녀 잡는 집단으로 변질된 작전지휘국이 초기 단계 픽서를 동원해 타임슬립으로 개입해서 막았던 것. 그래서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 본래 세계선의 타임슬립으로 바뀐 역사대로라면 듀가-2에서 함정을 팠던 벨이 오히려 역으로 작전지휘국에 당해 픽시화 되고, 애들러 팀은 얼떨결에 작전지휘국에 강제 합류 그 와중에 알렉스 메이슨은 작전지휘국 인성질에 또 숫자로 조종당하고, 1984년 8월 19일에 페르세우스와 그 모체인 암살단까지 대차게 박살, 이어서 1984년 8월 24일에는 칼데라에 숨어 있었던 템플 기사단까지 대차게 박살나는 타격을 입게 되고 끝났어야 했지만 구호기사단이 템플기사단과 한패였으니 그 구호기사단의 몰타 요새가 모티브인 부호의 아성에서 벌어진 깽판도 어쩌면 여기선 템플 기사단 엿먹이기의 일환이 아니었을까, 이더리얼이 위에서도 언급했듯 프로젝트 블랙아웃을 실시하여 얼터드 버스 타임라인을 조작하는 과거 조작 장난질을 쳤기에 역사가 뒤틀린 것. 이렇게 "분명 '원래 우리가 바꾼 역사' 대로라면 죽었을 벨이 살아 있을 리가 없잖아" 라고 오해한 재건국의 선입견 덕분에 한동안 스즈는 재건국 감시망에 걸렸음에도 안전했다.
미래에 깨어난 과거인으로써 복잡한 감정의 관계인 애들러 일행을 제외하면 가장 가까운 접점이나 다름 없는 테네시안과의 유대감은 여전하다. 그렇기에 테네시안을 끌어들인 오전 0시의 포클로어의 탄생 원흉인 유쿠니 시에도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데, 시카고에서는 유쿠니를 두고 "딱히 근거를 필수적으로 요구하지 않으며 믿고 싶으니까 믿는 거라는 공통점이 있으므로 어떻게 보면 혁명과 신앙은 서로 비슷한 면이 있고, 아직도 마법소녀가 악의 근원이라는 자기들이 믿고 싶은 '신앙' 에 미쳐서 증거가 나와도 믿음을 저버리지 않은 유쿠니 놈들이 했던 짓(마법소녀 이지메와 학살)은 어떤 의미로는 신앙과 비슷한 행위인 혁명 - 즉 회색혁명 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거다" 라고 마기아 레코드 원작의 이벤트 스토리 제목을 다른 의미로 해석해서 신랄하게 까 버렸다.

  • 라오모토 유키히메:
닌자 슬레이어와 크로스된 오리지널 마법소녀로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의 수장 라오모토 칸고대 결사단 분파이자 이수 혼혈 일족인 독수리 일족의 후예 디앤타 사이에서 태어난 딸. 즉 라오모토 치바의 손윗누이. 소우카이야 초기 시절에 라오모토 칸의 명령을 전혀 의심하지 않고 따라서 알래스카 싯카에 위치한 어느 현지 범죄조직을 소탕하는 임무를 맡고 수행했으나, 그 임무는 사실 불안정 요소 제거와 충성심 시험을 위해 라오모토 칸이 처음부터 디앤타를 제거할 의도로 맡긴 임무 였고, 얼떨결에 자신의 친모를 자신의 손으로 살해하게 된 유키히메는[132] 라오모토 칸에 대한 엄청난 증오에 사로잡혀 그날부로 소우카이야를 벗어나 독자 행동을 시작한다.
XCOM-Verse에서는 2035년의 지구 해방 이후 2년 뒤에 벌어진 네오 사이타마 인 플레임 사태에도 개입한 것으로 되어 있고, 닌자 슬레이어 후지키도 켄지 & 그리고 그를 보조하는 키류 카즈마나 마지마 고로 등의 전 어벤저 멤버들에게 몰래 이런 저런 도움을 줌으로써 어드밴트 부역자 주제에 멀쩡한 척 과거 이력을 세탁하고 일본 정계로 진출하려던 라오모토 칸의 죽음을 이끌어 내는 데 성공했다. 허나 문자 그대로 라오모토 칸이 이룬 모든 것을 증오하여 자신에게 섞인 라오모토 칸의 유전자와 피까지 긁어내서 사실상 리치 소체나 다름없는 신체를 가지게 되었을 정도였던 유키히메는 라오모토 칸 사후에도 그가 일본 사회 여기저기에 남겨 놓은 부정적인 유산과 흔적이 멀쩡히 돌아가는 꼴을 두고 볼 생각이 전혀 없었고, 재건국의 최우선 목적은 현실 여건상 '과거의 안정을 유지하면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전력을 확충하는 것' 이었기에 유키히메의 일본 사회 전체를 대청소해야 할 수준의 요청(자이바츠 섀도우 길드 토벌 건 포함)은 줄줄이 기각되면서 결국 재건국과 갈라선 유키히메는 네오 마기우스 와 손을 잡게 된다. 2042년 말에는 네오 마기우스의 독수리의 날개 무임승차 플랜에 적극 협조하면서, 동생 라오모토 치바를 엿먹이기 위해 네오 사이타마에서 네오 마기우스 병력들을 이끌고 직접 작전에 참여하는 현장지휘관 역할을 맡았는데, 아르고스의 재정의로 빈사상태에서 죽다가 간신히 살아나고 아마쿠다리 섹트와 재정의 계획이 붕괴한 이후에는 네오 마기우스를 벗어나 자신만의 세력 기반을 만들기 위해 여기저기에서 자금을 긁어 모으는 해커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네오 마기우스와 협력 관계를 끝낸 이후에는 복수를 마저 끝내기 위해 놀랍게도 오전 0시의 포클로어와 협력 관계를 맺기 시작했는데, 자신의 몸에 사용할 포클로어 밴시 소체나 에메츠 공급원 정도의 협력 관계일 뿐 당연히 포클로어가 하려는 짓이 좋아서(...) 깊은 협력관계를 맺는 것은 아닌 듯. 이제는 닌자 슬레이어도 내 편이 아니라 골치아프다고 히무로 라비 앞에서 푸념하기도 한다.

  • 에페이로스: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 원작에 등장했던 영국 마법소녀 비밀결사 리틀 위저드의 멤버 헤르미온느와 동일인물. 헤르미온느라는 이름 자체가 스파르타 공주 헤르미오네가 원전인 만큼 가명 역시 그리스계 지역인 에페이로스(이피로스)에서 따 왔다. 리틀 위저드에게 속아 이용당해 온 것과 리틀 위저드 조직 자체가 풍비박산 난 것까지는 원작 전개와 동일하게 흘러 갔는데, 테네시안과 마찬가지로 이쪽도 이더리얼 침공 이후 목스 푸엘레, 그것도 고위급인 목스 푸엘레 그란데 마기로 활동했던 영 좋지 않은 이력이 있어 영국 정부의 추적을 위해 가명을 사용하는 것. 그나마 아서 왕의 후손이라는 게 참작되었는지 비비안테크 측에서 목스 푸엘레 그란데 시절의 신상정보는 삭제했기에 가명을 쓰고 고유마법 사용을 자제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세상을 활보할 수 있었으며, 후타츠기 공방전 이후에 쿠레하 유나의 후임자로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프론트였던 소녀복지재단 2대 재단장으로 영입되어 들어왔다가, 도시 리모델링을 너무나도 혁명적으로 진행했던 나머지 후타츠기 내부에서 불만을 사서 결국 얼마 못 가 쫓겨났다. 이후로는 어쩌다 보니 리스테바니아 가문과 엮이게 되어, 고딕과 연관이 깊은 모터 오무라 변형인 고딕로드 문제를 해결하러 영국 노퍽에서 이리 구르고 저리 굴렀다. 나름 지식인이라서 고딕 집안에 대한 과학적 분석 논문을 적는 등 삶 자체가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 암리타 마스트랜드: CSU에서 활동하는 티벳계 이민자 종족변이자. 베헤이메스 작전 당시 삐쥬가 미국에서 불러온 VD:움브라 구성원 중 하나로서 미국에서 온 종족변이자 답게 상당한 전투력을 자랑한다. 다만 특기할 점은 그녀는 이상하게도 간혈적으로 정체불명의 환각을 겪는데, 이때 들리는 목소리가 이름만 편집되었을 뿐 티베트의 락샤시 에필로그의 도르마의 대사와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다. 그것도 모자라 머리는 트윈테일이라고 언급되는데... 이 쯤 되면 그냥 도르마 환생이라고 해.

4.2.1.1. 메인캐릭터:프란체스카 안젤로[133][134][편집]

사실상 리스테바니아 가문의 크리스와 라스트 픽서의 수이즈에 더불어 XCOM-VERSE의 또 다른 주연. 크리스 폰 리스테바니아가 귀족출신 저항군 아래의 사이보그 살수이고, 수이즈가 작전지휘국의 후계자이자 선을 넘기 직전의 엑스컴이라면, 프란체스카 안젤로는 이 포스트 에일리언 아포칼립스+사이버펑크+신대를 살아가는 마법소녀들의 포지션을 잡고 있다.

그녀의 출신은 마피아 시리즈 1편의 주인공 토마스 안젤로의 후손이며, 일리노이[135]의 가난한 이탈리아계 미국인 노동자 가정에서 노동자 출신 아버지에게 가정폭력에 시달려 오며 살다가 참다 못해 본인과 어머니에게 폭력을 휘두르던 아버지에게 역습을 가해서 혼수상태로 만들고 그대로 어드밴트 교단으로 달려가 목스 푸엘레 훈련병이 되었는데, 훗날 키메라 스쿼드 대원이자 비셀의 여친이 되는 이츠미 이누이와 같은 훈련병 중대에 소속되어 중대장 훈련병으로 임명되었다. 그러다가 얼마 못 가서 이누이가 비셀에 의해 "구조(사실상 탈영)" 되어 버리자[136], 이더리얼들의 진노를 사 처벌을 받는 것을 두려워해 목스 푸엘레 훈련병 중대 전체를 통째로 이끌고 그대로 무장탈영을 하여 다이아몬드 독스에 합류, 저항 활동을 했었다. 그리고 골판지 상자비살상탄 무기의 유용함을 배웠다고 한다

2042년 5월의 카미하마 망자 사태와 묵시록의 4기사의 네오 마기우스 합류, 그리고 카미하마 동서갈등 사태 격화 등 자신을 둘러 싼 일상과 세계가 무너지는 경험을 연달아 겪자 겉으로는 크게 내색하지 않아도 정신 상태가 점점 복수귀에 가까워 지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조금씩 불안정해지기 시작했는데, 재건국 데이터베이스의 까마귀 제거 작전 이전에는 네오 마기우스의 아이카 히메나 체제 개편의 배후에 오전 0시의 포클로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저녁 식사 초청을 빌미로 히무로 라비를 초대해 놓고는 사토미 나유타와 야쿠모 미카게가 있는 자리에서 포클로어라는 조직의 존재와 목적과 사상을 까발리며 "포클로어 저것들은 우리를 비롯한 마법소녀들 전체를 시궁창으로 몰아 넣고는 다 죽이는 걸 구원이랍시고 꾸미는 상종 못할 잡것들이다" 라고 거칠게 몰아붙이는 인신공격을 퍼부어 라비를 멘탈붕괴에 빠트렸을 뿐만이 아니라 나유타와 미카게도 정신적 충격을 받게 만드는 과격행동으로 라비와 나유타 모두에게 비난을 받기까지 했다. 이 행동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라비의 경우에는 엘더의 앞잡이로 사람 열심히 죽여온 킬러인 주제에 사람인 척 하는 살인 괴물 이라고 거세게 비난했고, 나유타는 정신적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구토까지 하는 미카게 때문에 프란체스카에게 분노하여 당신이 지레짐작으로 이렇게 라비 양과 아빠와 라비 양 친구들을 몰아붙여서 생각만 해 두고 있었던 그 계획을 정말로 실행하게 되면 어쩔 셈이냐고 비판하면서 그녀에게 싸다구까지 날렸을 지경.

  • 마법소녀 변신 복장은 토마스 안젤로의 기본 복장인 스트라이프 수트를 소녀 감성으로 개조한 복장 여기에다가 정장에 들어가는 스트라이프 줄무늬를 좀 더하면 대충 비슷한 느낌일 듯 위에 트렌치 코트를 걸친 모습으로 묘사되며, 외견은 토마스 안젤로의 아내였던 사라 마리노의 10대 청소년 버전(1920 ~ 1930년대풍 웨이브 단발머리로 자른 갈색 머리카락에 갈색 눈동자) 정도로 묘사된다. 마법소녀로써의 마법 무기는 마피아 데피니티브 에디션 기준 토마스 안젤로가 사용했던 무기들[137]로 살상/비살상 설정이 가능하다. 탈영 이후 다이아몬드 독스 마더베이스에서 심심풀이로 애니머스를 돌려 봤다가 자신의 선조가 누구였는지 그 기억을 탐사[138]해 본 이후 이렇게 변신복장과 마법무장을 바꾸었다는 걸로 보아 과거에는 일반적인 목스 푸엘레들과 똑같은 장비를 사용했을 듯.[139]

  • 상기한 엘로이즈 퍼킨스는 결별 이후에는 둘도 없는 철천지 원수였지만 그래도 옛 정은 차마 버리지 못해 양쪽 모두 서로에게 미련을 가지고 있었고 2042년 5월의 망자 사태 당시 얼떨결에 같이 싸우면서 나름의 화해(?)가 이루어 진 이후에는 악우관계. 일리노이 마피아를 위해 청부업자 일을 하다 뒤통수를 맞는 바람에 마피아 보스를 사살하고 금고에 있던 돈을 훔쳐서 자신의 옛 중대원들이 모여살던 일본 카미하마로 도망쳐 눌러 앉았다. 이후로는 예전 목스 푸엘레 훈련병 중대 중대원들을 모아 해결사 그룹을 결성하여 프리랜서 해결사 겸 용병 생활을 하는 중. 프리랜서 해결사 겸 용병 일을 해 온 덕분인지 언급된 것만 봐도 마기아 유니온, 토키메 일족, 쟈노미야 일가[140] 등과도 인맥이 있는 등 은근히 마당빨이다. 친자매와도 같았던 엘로이즈를 타락시킨 만악의 근원이라는 이유로, 덱스터 인더스트리와 호프 깡패들을 비롯한 호프 주민들을 증오 수준으로 엄청나게 싫어하기 때문에 호프 깡패들을 보고 다양한 안좋은 평가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타나기도 했다.

  • 마법소녀들 치고는 매우 드물게 재건국 윗선=라스트 픽서의 존재를 직접 인지하고 있다. 심지어 이들 휘하의 모의전에 참여하며 고통받은 적도 있으며 리치들의 존재도 아는 이 세계관의 가장 눈이 뜨인 마법소녀 케이스들. 과거에 라스트 픽서와 합동 작전을 벌일때 간신히 안 맞을 정도의 일상화된 아군 오사까지 불사하는 라스트 픽서 특유의 작전 방식에 시달려 중대 전체가 개고생한 적이 있어서 '워몽거'라고 열나게 깐다(...).
    • 이런 점 때문에 키메라 스쿼드의 잠재적인 예비 대원 후보 로 물망에 오른 적이 있었으나, 카미하마로 날아가 정착한 이후 다이토 구와 미즈나 구에서 연쇄 폭행 사건을 벌이는 바람에 결국 후보에서 떨어졌다. 그런데 그 폭행 사건이 어떤 사건이었는고 하니, 야쿠모 미타마가 미즈나 여학원에서 이지메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거꾸로 이지메 가해자라는 누명을 쓰고 쫓겨난 뒤, 다이토 학원의 학생들에게도 다이토를 망신시켰다는 어이없는 이유로 이지메를 당할 때 벌어진 일이었다. 마기아 레코드 원작을 보면 알겠지만 다이토 학원의 이지메 가해자들은 전혀 상관없는 미타마의 여동생에게도 해를 끼치겠단 협박을 한 건 물론 야쿠모 미카게 본인의 마법소녀 스토리에서도 전혀 상관없는 언니 일을 빌미로 미카게 역시 다이토 학원 내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는 장면이 묘사되는데, 결국은 원작과 달리 다이토 학원의 인분충들학생들이 벌이는 야쿠모 자매에 대한 이지메의 강도가 더욱 심해져서 미타마를 협박했던 다이토 학원 이지메 가해자들이 정말로 미카게를 직접 찾아가 물리적으로 해를 끼치기 직전까지 갔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 다이토 학원 학생들이 현장을 지나가던 프란체스카의 눈 앞에서(...) 이 짓거리를 벌였던 것. 이 장면을 눈 앞에서 실시간으로 목격한 프란체스카 안젤로는 그야말로 제대로 빡이 돌아버려서 야쿠모 자매를 어이없는 이유로 이지메시키던 다이토 학원 가해자들을 하나하나 모조리 찾아낸 뒤 습격해 전치 8주 이상의 중상을 입을 때까지 야구 방망이나 너클을 낀 주먹으로 인정사정 없이 두들겨 패 버렸고, 내친 김에 이 모든 사건의 원인을 제공한 미즈나 여학원의 이지메 가해자들도 같이 습격해서 공평하게(...) 복날 개 패듯이 두드려 패고 다녔던 것이었다. 프란체스카를 인터뷰하던 사토미 나유타는 이를 두고 당신은 미카게에게 감정 이입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는데, 미타마 & 미카게 자매와 교류하면서 예전에 자신의 의붓여동생 같은 존재였던 엘로이즈와 함께 지냈던 옛날 일들이 저절로 생각났기 때문에 두 사람의 처지에 감정 이입을 심하게 하고 있는 모양이며, 그 외에도 미카게를 부를 때 과거 엘로이즈를 부를 때 썼던 "꼬맹이(Kiddo)" 라는 표현으로 부르는 걸 보면 겉으로는 내색 안 해도 여전히 엘로이즈와의 과거를 그리워 하는 듯.[141]
  • 이후 지나가듯이 좀 더 드러난 프란체스카 안젤로의 심리적 문제는 바로 제대로 된 가족 없이 보낸 유년기에서 기인한 트라우마로 인해 본인과 비슷한 면을 가진 이들과 유사 가족같은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지켜내면서 성장기로 인한 마음 속 구멍을 채우려 한다는 점과, 만약 다른 누군가가 그런 유사 가족같은 이들에게 해를 입힐 경우 무슨 수를 써서라도 보복하려 한다는 점. 거기다 이쪽도 일단은 다른 목스 푸엘레들이 으레 그렇듯 엄연히 어린 시절부터 폭력에 익숙해져 버린 소년병 중 한 명이기도 하기에, 일단 이런 식으로 한번 꼭지가 돌아버린 프란체스카는 전형적인 마마마 세계관의 마법소녀와는 정 반대로, (어찌 보면 현실의 미국인들 역시 으레 빠지고는 하는 문제점대로) 자신이 생각하는 편견에 따라 다짜고짜 타인을 자기 기준대로 평가하고[142] 온갖 욕설과 패드립 같은 수위 높은 모욕을 일삼는 것 & 폭력을 휘둘러 보복하는 것을 전혀 주저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프란체스카의 중대가 위장 사업체로 운영하는 바에 갱생한 유나 & 히카루와 동행했던 유메 우라라는 유나와 히카루 그 누구에게도 털어 놓을 수 없는 이유로 프란체스카가 미래에 보이게 될 행동에 대한 걱정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때 우라라가 했던 걱정은 2042년 후반기에 세계관에 대격동이 발생하고 프란체스카 본인의 성격이 점점 주변인들의 피해에 까칠해 지기 시작하면서 현실이 된다. 일례로 리비아 메데이루스의 경우에는 몇 번이고 결과적으로 그리고 간접적으로 프란체스카에게 어쩌다 보니 피해를 입힌 적이 있어 단단히 이를 갈고 있었는데, 망자 사태 이후에는 스다치와 요즈루에게 접근해 리비아가 두 사람에게 숨기는 사실을 로그 인큐베이터와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이간질을 시도하거나, 아마쿠다리 재정의 사태 종결 이후에 카미하마에서 리비아가 먼저 재접촉을 시도하여 재회했을 때는 (결과가 너무나도 시궁창(...)이어서 그렇지 일단 마법소녀들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것 자체는 진심이었던) 리비아의 우호적인 제안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또 다시 자신을 함정에 빠뜨린다고 생각하여 그 동안의 울분을 터트려서 충동적으로 리비아를 다시 만난 바로 자리에서 현장이 피로 범벅이 될 수위의 무자비한 린치를 가했다가 이로하와 미카게의 제지로 간신히 진정했을 정도. 그래도 포클로어의 진실을 폭로하는 자리에서 '저것들이 만에 하나 죽고 난 다음 미리 준비해 둔 데드맨 스위치 같은 마법소녀 멸망 계획이 있으면 뒷감당이 안 된다' 면서 살해 충동을 참으려 한다던가, 그저 가족 문제(사토미 타스케)와 지인 문제(히무로 라비)로 포클로어와 얽혔지만 차마 진실을 밝히지 못하고 있었을 뿐인 나유타에게는 선을 긋고 일절 보복하지 않는다던가, 라비가 자신을 엘더의 킬러이자 괴물이라고 비난했을 땐 약간이나마 상처를 입은 모습을 보이면서 차마 그 말을 부정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아주 희망이 없지는 않은 모양이지만, 역시 대화 대신 직접적인 폭력으로 일을 해결하는 데에 너무나도 익숙해져 버린 그놈의 목스 푸엘레 기질과 성깔이 문제를 만드는 듯.

  • 사실 프란체스카는 목스 푸엘레 희생자였던 시기와 2040년대 현 시점의 꽤나 잘 나가는 용병대장이 되기까지 모데나 패밀리라는 시카고 현지의 진짜 이탈리안 마피아 조직과 얽혔던 과거사가 있다. 어드밴트 교단 입대 전 일반인이었던 시절부터 인비디아 "디아" 그라지아노라는 마피아 간부의 여식과 사귀었던 적이 있었고, 2035년 인류 해방 이후 귀향한 이후에도 한동안 엘로이즈의 뒷바라지를 하느라 재회하지 못하다가 엘로이즈와 결별했던 2036년 2월부터 디아와 재회하여 디아와의 연줄을 통해 2036년 3월 중순까지 ASU의 수도 시카고에서 모데나 패밀리의 청부업자로 일하는 등 의외로 그 끈이 길었다. 하지만 2036년 3월 중순에 패밀리의 보스 돈 가브리엘레 모데나가 어떤 알 수 없는 이유로 프란체스카 본인을 직접 지명까지 해 가며, 패밀리의 지령을 받는 다른 뒷골목 마법소녀들을 매복시키고 함정을 파서 제거하려 했으나 프란체스카에게 오히려 역으로 전멸당하고, 그 매복한 마법소녀들 중 유일하게 생존한 디아가 원래 자신이 털 예정이었던 돈 모데나의 저택에 위치한 비밀 금고 위치 및 인증 코드와 지문 데이터를 넘겨 프란체스카에게 넘겨 주며, 프란체스카는 이후 모데나 저택을 습격해 그 재산을 밑천으로 일본 카미하마로 건너가 새 삶을 시작하게 된 것. 이후 프란체스카 입장에선 전세계구로 돌게 되면서 이 악연을 떨처냈다고 생각했지만, 이 당시의 악연은 돌도 돌아 결국 2043년에 폭발적으로 터지게 된다.

  • 여담으로, 프란체스카를 포함한 목스 푸엘레 중대 구성원들은 하나같이 성적으로 매우 개방적(...) 이라는 특징이 있다. 역시 군대에서 군인들끼리 대화할 때 곧잘 나오는 레퍼토리 중 하나는 음담패설 중대원들 중에 양성애자나 동성애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대장인 프란체스카는 대화를 통해 암시된 걸 보면 이성애와 양성애를 왔다 갔다 하는 듯. 대장이나 중대원들이나 작전 중에 성적인 드립들을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막 던져대기도 한다.[143]

4.2.2. 마법소녀 조직[편집]


원작인 마기아 레코드에선 카미하마 근방의 마법소녀 집단들이 본 릴레이 작품에선 전 세계를 무대로 움직이는 마법소녀 조직들로 재구성되었다. 이들은 마법소녀가 세계 전면에 부각된 본 세계관 설정에 걸맞게 PMC & 치안조직 & 마피아 조직 & 무기상 등의 다양한 모습을 보이며 세계와 상호작용 중.


4.2.2.1. 마기아 유니온[편집]

파일:마기아 유니온Re.png
마기아 유니온 마크
여기서는 동일본의 사토미 재단청수의 지원을 받는 사설보안업체 의 탈을 쓴 해이한 카미하마 시 마법소녀 향토예비군들 "마기아 유니온" 으로 등장한다.[144] 가끔 XCOM 타격대 하청을 받는 모양인데 브레포드의 결론은 '전투력과는 별개로 머리가 꽃밭이라 못써먹겠다.'[145] 원작과 동일하게 나나카 조와 진달래 조, 코쇼 학사 3인조 등은 정식 구성원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프리랜서로 같이 활동하는 모양이다. 조직 특성상 원작 마법소녀들과 비슷하게 정규훈련을 받지 않지만, 계약 대가로 사회에서 연금이나 일시불 성과금을 받으며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모양이다. 창설 초창기에는 의료 단체인 사토미 재단이 웬 PMC 지분을 가지고 있느냐는 반발도 나왔지만, 토우카의 아버지의 적극적인 대외 활동 & 비슷한 시기에 타이밍 좋게 폭로된 후생노동성의 어드덱 9 스캔들[146]로 인해 묻혔다고. 사토미 재단 : 사회복지랑 공중위생 그리고 노동환경 같은 거 신경쓰는 게 업무인 후생노동성도 직속 요원들로 조직된 암살부대 잘만 부리고 다니더만, 우린 왜 안되는데? 결과적으론 재건국과 아틀라스 장단에 놀아난 나머지 원작의 순수함을 잃어버린 채 재건국 예비군 1이 되어버렸다.
여담으로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유일하게 로고와 정체성이 바뀌었는데 카미하마의 각 구를 상징하는 9개의 벚꽃잎에서, 전세계 주요 8지역을 상징하는 8개의 꽃잎으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자동정화 시스템을 배포하지 못해 쩔쩔매지만 마법소녀들의 순수한 조직을 지키던 원작 카미하마 유니온과는 달리, 본 세계관에선 제3자의 개입으로 세계 대부분 지역에 자동정화 시스템을 뿌렸지만 그 대가로 마법소녀 개개인의 생존에 별 관심이 없는 재건국(과 그 뒤에 선 픽서)들에게 종속되고야 말았다. 이 영향 때문인지 원작에선 마기우스의 날개 시절 죄책감인지 몰라도 비교적 가만히 있던 편이던 토우카와 네무도 프로미스드 블러드나 네오 마기우스를 대놓고 비웃거나 폄하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2042년 후반부터 서서히 타마키 이로하가 원작처럼 나아가며 이야기가 크게 달라졌다. 라스트 픽서가 송장수준으로 만들어 놓은 프로미스드 블러드를 오히려 포옹하거나, 사실상 일본 내전급으로 사태를 악화시키던 히메나도 설득해서 같이 나아가는 등 뒤늦은 주인공 보정을 받는 중. 대외적으론 재건국 윗선답게 라스트 픽서도 환영하는 것 처럼 보였지만...사실 같은 시점 유쿠니에 있던 수이즈는 이 조치에 "유나 그 자식은 내가 죽는 것 보다 더 끔찍하게 만들려고 했는데 왜 네가 용서하고 난리냐" 울부짖으며 날뛰고 있었다.

  • 이 이전에 마기우스의 날개도 존재했지만 원작과는 달리 별 다른 병크를 일으키지 않았던 것 처럼 묘사된다. 발푸르기스의 밤은 그냥 미타키하라로 직진했고, 알리나 그레이 또한 엠브리오 이브로 인해 벌어진 현실개변 때문에 막장이 되지 않고, 매드 아티스트 성향이 좀 있으며 이탈리아 작전 때도 마기우스 시절처럼 직접 현장에서 작전을 뛰는 등 성격은 원래 성격대로이긴 하지만 그래도 막나가지 않고 정상적인 삶을 살고 있는 중인데, 이는 확실히 라스트 픽서가 손을 쓴 결과물로 추정된다. 라스트 픽서가 굳이 알리나 그레이를 콕 찝어서 손을 쓴 이유는 아래의 세나 미코토 문단 참조. 라스트 픽서들이 '큐베에 히메이'라는 이름의 소체와 가상의 인물 뒷배경을 만든 뒤 백날개로 잠입해[147] 활동하면서 마기우스 3인방과 인연을 쌓았고, 토우카 조차 구할 수 없는 각종 장비를 제공해주거나, 작은 큐베를 건내주는 등의 활약을 한 것으로 묘사된다. 물론 라스트 픽서 특유의 그 성깔 때문에 헤어질 때는 영 좋지 못하게 헤어졌으므로, 사라사 한나 제압 작전 때 협조를 위해 토우카와 다시 만났을 때는 분위기가 영 찜찜했다(...).
  • 재건국=액스컴=애들 입장에선 소문으로 분류될 '사령관'이 직접 지원해주는 조직인 만큼, 자신들도 모른 채 이용당하는 경우가 많다. 헌터물처럼 마녀토벌을 위해 뭉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실제론 31시 치안 활동 등 손에 직접적으로 피 묻히는 일과 마법소녀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고 있다. 공식적으로 소녀들을 PMC로 부려먹는 꼴이지만 재건국은 마법소녀의 유능함만 강조하다 보니 사토미 타스케 이외엔 말 그대로 반응이 없다.
  • 엑스컴에서 "만년 벚꽃의 픽시" 라는 지정명칭으로 부르고 있는 만년 벚꽃의 소문(호적상 성명 : 히이라기 사쿠라코)은 마기우스의 날개가 만든 푸엘라 픽서이자 라스트 픽서 협력자로 규정되어 있는데, 일단 분류상으로는 사령관과 정신나간 친구들 4인방과 같은 푸엘라 픽서이지만 엑스컴과는 전혀 다른 마기우스의 날개 식 제작방식으로 태어난 갈라파고스 규격 픽서이기에 엑스컴 측 픽서들과는 호환이 안 되는 연구대상이다. 그래서 엑스컴 측에서는 사쿠라코를 어떻게든 유용한 방향으로 써먹으려고 틈만 나면 사쿠라코에게 전투 데이터를 입력 & 라스트 픽서 프로그램들을 설치시키려고 벼르고 있으나, 사쿠라코는 그때마다 '이런 변화는 네무가 허락한 게 아니야' 라면서 퉤에엣 하고 뱉어내고 있다. 그렇게 사령관 & 라스트 픽서 일동 & 타이건은 무한한 곶통에 빠진다
그런데 사쿠라코가 이러한 업그레이드(?)를 거부할 만한 것이, 기본 픽서 OS 패키지[148]부작용이 아주 환상적 이라 사쿠라코에게 설치했다가는 사쿠라코 자체의 인격이 완전히 뒤바뀌어 버릴 소지가 매우 다분하고, 심지어 추가 전투용 프로그램이랍시고 네크로노미콘 전자언어판 같은 것도 끼어 있으니 사쿠라코가 이런 걸 받아들인다는 건 그야말로 어림도 없다, 암! 아암!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소리(...).
  • 원작 전개와 비슷하게 결국 타마키 이로하가 프로미스드 블러드와 평화협상의 탈을 쓴 소울잼 전원 상납 항복을 하려 했지만, 관계자인 라스트 픽서 수이즈의 말 그대로 안전장치가 작동될 정도의 욕설섞인 발광을 동반한 격렬한 반대끝에 결국 109차레에 따른 조정작업을 거친 버전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그런데 추가된 사안에 따르면 원작과는 달리 이로하는 이 항복을 어느정도 생각을 하고 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정말 실제로 실행한다면 재건국의 감시와 언론이 보는 눈 앞에서 함으로서, 설령 유나가 자신들을 진짜 죽인 다고 하면 자신들을 목숨을 대가로 최고의 프로미스드 말살 명분이 되게 할 생각이었다고...라고 하지만 아무리 봐도 저 쪽편에서 노발대발하는 나이값 못하는 로리거유 취향 맞춰주려고 립서비스 한게 분명하다.
쿠레하 유나를 포함한 혹자는 이로하가 더러운 일을 누군가가 대신 해주었기에 리더로써의 자격을 얻을 수 있는 거 아니냐고 씹고 있었지만 결국 원작대로 타마키화 되었다. 이 이후 원작 전개대로 하나 둘 타마키화 되어서 마법소녀간 갈등은 소강되는 것 처럼 보였다.
  • 세계관이 넓어지다 보니 이진쵸 마기아 유니온 & 카무이 마기아 유니온 등의 다양한 분사가 존재한다. 하지만 사실상 이 세계관의 '평범한' 마법소녀들을 상징하는 엑스트라 취급인지라 프블 한명에게 싹 썰리거나 동내북처럼 얻어맞고 다니는 등 눈에 습기차는 모습부터 먼저 보여준다. 그러나 살아남는 자가 강한 법이라고 콜 오브 듀티 시리즈등과 연계되어서 훨씬 전투적이고 강력한 마기아 유니온 구성원들도 충원되었다.
  • 미타키하라 건으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인 것이 드디어 열받았는지, 원작에선 적 또는 일시적 이벤트에 가깝던 소문 츠루노, 소문 사나, 홀리 알리나. 홀리 마미등으로 대표되는 플레이어블 소문들도 전력으로 써먹기 시작했다. 다만 이렇게 한번 소문화 시킨 뒤 원래대로 되돌리는데는 상당한 조정작업이 필요하다고. 다만 주력으로 쓰지 않는 걸 보아선 여러모로 효율이 좋지 않는 걸로 보인다.

각 지역별 지부 [ 보기 · 닫기 ]

  • 일본
    • 카미하마 지부 : 실질적인 본사이자 마기아 레코드 원작의 그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
    • 타카라자키 지부 : 미야비 시구레아즈미 하구무 등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에 합류를 거부한 전직 마기우스의 날개 깃털들이 주축이었으며, 이후 자연스럽게 네오 마기우스 산하로 흡수되었다. 히메나의 마지막 총공세가 실패하고 카미하마-타카라자키 대타협이 이루어 지면서 어찌 보면 돌고 돌아 카미하마로 원점 회귀(...) 한 것과 다름없는 기묘한 이력을 가지게 되었다.
    • 유쿠니 지부 : XCOM-Verse에서는 원작의 오전 0시의 포클로어 창설 멤버들 및 그녀들과 느슨한 연락망으로 연결되어 있었던 유쿠니 지역 마법소녀들에 해당된다. 아래에 설명할 유쿠니 시 대참사와 집단 이지메 및 학살극으로 해체. 이 때 살해당한 마법소녀들의 유족들 및 기타 지인들이 훗날 유쿠니에 대한 복수를 맹세한 네오 마기우스의 유쿠니 갱 파벌이 된다.
    • 카무이 지부 : 2030년대 후반에 군마의 하얀 오니라고 불렸던 프로미스드 블러드 구성원 시절의 카스가노 소라의 공격에 의해 해체. 생존자들은 그 이후에도 카무이 시의 막장스러운 성착취 문화의 희생양이 되어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다가 고향인 카무이 시에 완전히 희망을 잃고 대부분 네오 마기우스로 넘어가게 되었기에 아이카 히메나가 "부탁도 안 했는데 알아서 신입 깃털들을 퍼다 주다니 카무이의 변태 아저씨들한테는 참으로 고마워서 감사장이라도 주고 싶을 정도였다" 라고 비웃기도 했다.
    • 이진쵸 지부 : 요코하마 지역사회에서 이진쵸와 통하는 요코하마 고속도로 방음벽 너머의 로스트, 마녀, 나이트메어 등등 온갖 괴물들이 이진쵸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 탱커 역할을 맡고 있었으며, 2030년대 중후반에 카스가 이치반이 이치반 홀딩스를 한창 키우고 있을 때 W2000의 제안으로 자원을 투입해 성장시켰다. 2042년 연말에 이치반 홀딩스가 일본 중앙정부 관료들의 공격으로 어쩔 수 없이 박살났을 때도 여전히 건재했다.
    • 도쿄 지부 : 일본의 수도라는 이름값만큼 카미하마의 본사에도 꿀리지 않을 정도의 규모를 가지고 있었으나 하필 도쿄 도지사와 그 비서의 수작질에 같이 엮이는 바람에 타격을 입었다.


  • 서유럽
    • 북유럽 지부 : 창설되기도 전에 비비안테크의 아르토리아(?)가 먼저 엘더 붕괴 이후 혼란에 빠진 북유럽 지역 마법소녀들을 수습해 아발론으로 대피시키면서 그냥 마법사(...)가 되었다. 에페이로스(헤르미온느)가 이 아발론에서 비비안테크에게 대학원생(...) 처럼 부려먹히고 있는 중.
    • 이베리아 반도 : 위치가 위치다 보니 창설 초기부터 오래된 비밀결사와 거기에 속한 계몽자들이 잠입해 무력을 가진 정치단체에 가깝게 변질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었고 이후 친 아틀라스 해상도시의 무장 난동 사건 당시에 사실로 확인되었다.

  • 동유럽
    • 베르단스크 지부 : 2043년에 스티치가 이끄는 베르단스크 지역 마법소녀 민병대가 마기아 유니온 본사와 접촉하여 마기아 유니온에 새로 합류했다.


  • 남아메리카(브라질리아) : 마법소녀 징병제로 돌아가는 사회 특성상 이쪽도 한반도와 비슷하게 볼리바르 장군과의 합의 하에 국영 방산기업 내지는 군사 인력수급업체 비슷한 무언가(...) 로 변질되었고, 브라질리아 마기아 유니온의 물자를 브라질리아 국방부에서 수시로 긴빠이 쳐서(...) 군수물자로 쓰고 있는 것이 여러 차례 지적됨에도 반복되고 있다고 한다.

  • 아프리카
    • 아프리카 지부 : 초기에는 강력한 마기아 유니온 지부 중 하나였으나 그것 때문에 역으로 미파카(MIPAKA)로 따로 독립되었다.
    • 카메룬 지부 : 프로젝트 블랙아웃 대상자이자 제2차 세계대전 참전자 아서 킹슬리가 이끄는 지부로, 본래는 킹슬리 본인의 연고가 있는 지역인 카메룬 내에서 자신의 옛 부대에서 딴 "뱅가드" 라는 마법소녀 & 비 마법소녀 혼성 지역 민병대 정도였으나 미파카에서 벌어진 일련의 포클로어 관련 사건 이후 미파카 지역 내에서는 처음으로 마기아 유니온에 재가입했다.




4.2.2.2. 토키메 일족[편집]

파일:tokime.png
토키메 일족 마크
원작대로 마기아 유니온의 동맹세력이자 유니온과 마찬가지로 청수와 협약을 맺었고 유니온과 달리 일본 본토를 지키는 활동[149]에 집중하고 있다. 미코시바 강점기가 끝났고 대외적으로 마법소녀가 인정받는 시국이 된 고로 일본 정부와도 독립된 행적을 보인다. 일본 국내에서만 활약하는지라 꿀 빠는 거 아니냐는 작중 내 마법소녀들의 의견도 있지만, 사실 이들은 과거에 일본 엘리트들이 싸질러 놓은 신좌익 과격파와 극우단체 같은 각종 사회의 암적 존재를 치우느라고 이리저리 뺑이를 치면서 신나게 개고생 중이다(...). 미코시바 때문에 자기들 원하는 소원 빌 권리 강탈당한 것도 빡칠 만한 노릇인데 이제는 그 미코시바랑 붙어먹던 일본의 높으신 분들이라는 잡것들이 싸지른 똥까지 치워야 한다 이렇게 별개 치안조직으로 활동할 수 있었던 것도 역대 미코시바들이 대대로 축적해 놓은 막대한 비자금을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 활동 배경이 일본 내이며 원작에서도 일본 고위층과 이해관계가 강제로 얽히던 것 때문인지 일본 내 정치적 사건을 주로 다루는 용과 같이 시리즈와 연계되는 경향을 보인다. 후생성과 어드넥 사건은 아직 미코시바에게 사육당하던 시절이라 관여하지 못했지만, 아오키 료의 번영과 몰락 모두 토키메 일족의 미코시바와 연관되어 있었고, 시간이 지나서 2042년도에 이르자 미코시바 히로 살인사건과 연계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확실히 불안한 낌새를 넘어 '허가되지 않은 작전'을 통해 움직이는 토키메 무녀가 감지되는 등 2043년도 기준으론 마기레코 원작과 로스트 저지먼트 사이의 접점 형태로 토키메 일족이 폭주하기 시작했다.

  •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원작 마기아 레코드에서 카고메가 염려했던 엉뚱한 색으로 물드는 일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청수와 함께 일본 내 경찰 특공대처럼 일하다보니 성향이 점점 과격해지고[150][151], 말 그대로 마법소녀의 순수함이 탈색된 어린이 준군사조직 특수부대화 되고 있는 것. 각종 첨단 군사장비도 챙겨입고 프로미스드 블러드도 잘 다루는 이들이 없을 기관소총도 아무렇지도 않게 다루는 것도 모자라, 심지어 예전에 손에 피를 묻힌 토키메 일족 소녀들은 어른 특수부대나 할 법한 훈련을 받고 매우 과격하게 테러진압을 일삼는 특공대로 변하는 등 말 그대로 예전 미코시바 시절과 비교해도 뒤에 등처먹는 흑막만 없을 뿐 오히려 더 심하게 현실에 물 들고 있다. 토키메 일족 본인들도 자각은 하고 있는지, 카무이 시 작전 때는 작전 개시 전 쟈노미야 마법소녀들과 텔레파시로 사토미 타스케 교수에 대해 대화하면서 "어른의 의무를 종족변이자라는 이유만으로 아이들에게 떠넘기는 현실에 죄책감을 가지고 그것을 상기시키는 어른에게는 감사를 표하고 싶지만, 그 개년미코시바 때문에 처음부터 소녀다운 삶을 살 기회도 얻지 못 한 우리가 (이런 험한 일 말고) 할 수 있는 다른 일이 뭐가 있을지 모르겠다" 고 씁쓸한 어투로 자신들의 신세에 대해 푸념을 하기도 한다.
    • 추가적으로 아래 언급된 마지막 미코시바의 분가 숙청에 직접적으로 휘말린 끝에 태생부터 토키 스나오 이상으로 세상의 쓴맛을 본 토키메 일족 분가 무녀=모치카 같은 케이스도 있음이 밝혀졌다. 이 처자를 예로 들면 당시 분가 숙청의 일환으로 야쿠자에게 팔려나간 어머니의 원하지 않는 임신 끝에 태어난 뒤 온갓 더러운 꼴을 보고 살았는데 그리고 비슷하게 인생 망가진 프블과 사귄다. 그런데 스나오가 그 사귀게 된 계기를 경찰 관계자가 들으면 쇠고랑을 찰 거라는 말을 한 걸 보면 아마도... , 이렇게 야쿠자에게 팔려나갔다가 미코시바 사후 토키메 일족 본가 덕분에 구제받은 분가 출신 무녀들은 사이코패스 아동착취범 겸 아동살인마 사무라이 놈이라고 까는 초대 미코시바와 더 이상의 설명이 불필요한 마지막 미코시바를 비롯한 미코시바 전체를, 혐오 수준을 뛰어넘어서 아예 초대 미코시바를 보고 그 아동살인마가 망령으로 되살아나면 모가지를 잘라다가 축구공으로 만들겠다는 살벌한 드립까지 칠 정도로 증오할 정도로 왠만한 토키메 일족보다 훨씬 극단적인 모습을 보인다.
  • 그냥 동네 마법소녀 예비군 집단인 마기아 유니온은 몰라도 일본을 지켜 왔다는 일족인 토키메 일족이 하고 많은 집단 중에 한국을 기원으로 두고 있는 청수와 협력 관계를 맺게 된 것은 도저히 말이 안될 것 같지만, 이후 언급되길 토키메 일족이 미코시바에게 수백년간 당해 왔던 짓과 미코시바와 결탁하며 부귀영화를 누려 온 일본 지배층이 해 왔던 짓거리를 생각해 보면 필연이었다고 언급된다. 토키메 일족이 해 뜨는 나라의 평화와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 일하는 것을 긍지로 여겨왔지만 문제는 그렇게 무녀들이 자신들의 소원을 남을 위해 바치면서 까지 일한 일본 정계는 아래 일본의 현황에서 언급했듯이 구 인류시대 시절[153]과 지구 해방 이후[154]를 통틀어 완전 시궁창이었다. 이러다 보니 토키메 일족이 그런 일본 지배층들의 바로 밑으로 들어간다는 건 처음부터 말이 안되는 일이었던 것.[155] 그래서 구 인류시대 시절부터 그런 일본 지배층들을 싫어했던 한국 출신의 비밀조직인 청수와 교류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며, 지나가는 말로는 청수에서도 토키메 일족의 구성원들 대부분이 개인별로 작든 크든 일본 사회 지배층에 대해 가지고 있는 안 좋은 감정이 있다는 사실을 나름 심각하게 보고 있기에 토키메 일족을 대상으로 하는 (카운셀링을 비롯한) 정기적인 멘탈 케어 조치를 취해 주고 있다고 한다. '키리사키 씨' 사건의 여파로 마녀화의 진실을 뒤늦게 깨닫고는 멘탈이 박살나 "친구를 사냥하며 살아온 우린 구원받을 자격이 없다." 는 생각에 빠져 오히려 키리사키 씨를 옹호하고, 자살 사이트에 가입한 종족변이자가 적지 않게 있었던 전례가 있었기에, 자기 의지로 소원 빈 애들도 그렇게 멘탈이 박살났는데, 자기를 위한 소원도 아니고 일본 사회 지도층 엘리트들의 탐욕만을 충족시켜 주기 위해 소원을 억지로 빌고 소모품처럼 취급받아야 했던 대부분의 토키메 일족 무녀들 멘탈은 오죽하겠냐?라는 뉘앙스의 언급까지 나온다.
    • 물론 청수도 자원봉사자 집단은 아니라 청수가 토키메 일족을 지원해 주는 것도 사실 나름대로 한국의 이익과 미래를 위해서라는 의도로 까놓고 말하면 옛날부터 역사망언이나 역사왜곡이나 무력도발 같은 걸로 깔짝깔짝 한국인들 혈압 올리고 속 긁어온 일본 지배층 놈들 엿먹으라는 의도로 토키메 일족을 지원해 주고 있는 거지만, 그럼에도 토키메 일족 입장에서는 그동안 미코시바와 일본 지배층들이 토키메 일족에게 해 왔던 대접에 비하면 청수 정도만 되어도 일족의 은인이자 성인군자들로 보일 정도 라고 언급된다. 프란체스카 안젤로가 비유하기를 "토키메 일족더러 자기들을 그렇게 죽게 만들고 착취하고 이용해오는 거로도 모자라 진정으로 해 뜨는 나라의 평화와 안녕보다 지들 이권만 생각하고 행동해 온 일본 엘리트들 밑으로 들어가 일하라고 말하는 건, 마치 내 조상 토마스 안젤로의 직계 유족들더러 비토 스칼레타 밑에 들어가서 일하라는 것과 동급의 개소리". [152]
    • 작 내 시간대 기준으로도 활동시간이 3년이 넘어가게 되자 미소녀와 젊은 남자를 같은 곳에 밀어 넣으면 당연히 일어날 일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진쵸 스넥바에서 주짓수를 가르처 준다고 토키메 무녀와 청수 요원이 열띤 수업(?)을 펼치다가 프란체스카 일행에게 발견되는 일행도 있었다. 프란체스카 중대랑 자주 얽힐 때 부터 일어날 일이었다!
  • 본래 마기아 유니온과 비슷하게 재건국 최고윗선=라스트 픽서를 몰라야 하는 처지였지만, 후타츠키 공방전에서 서로 꼬인 만남을 가진 끝에 결국 이 쪽도 자신들 머리 위에 있는 자들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일이 돼 버리자 더 이상 숨길 것도 없어진 사령관의 즐거운 4인방 픽서들은 키리미네 강가에 수장된 무녀들을 스팩터로 되살려서 쓰는 등 아주 노골적으로 다른 색으로 물들이기 시작했다. 참고로 라스트 픽서의 지원까지 받게 되었지만[156] 기존 토키메 일족 전력들은 세계적인 파워 인플레 때문에 개선된 무장에 무색하게 전투력은 제자리 걸음 취급이라고 언급된다.(...)

  • 원작 AA 2부에서 밝혀진 현자회장 카나에 사쿠라와 토키메 일족간의 악연이 좀 더 자세히 공개되었다. 카나에 사쿠라는 본래 토키메 일족의 분가였긴 한데 아예 토키메 일족이라는 시스템 자체를 증오해서 무녀로서의 자기 정체성까지 부정한 케이스 였다. 그 결과 현자회라는 권력과 뒷배경을 가지게 된 1960년대가 되자 마자 카나에 사쿠라는 온갓 수를 써가며 미코시바의 굴래를 깨려고 했는데....문제는 토키메 일족 무녀들을 이해시키고 설득시키면서 아군으로 끌어들인 게 아니라 그냥 강제로 돈이나 마법으로 강요하는 전형적인 제국주의 침략자나 악덕기업이 마을 초토화 시키는 방식으로 선택했다. 그 결과 안 그래도 옛날부터 미코시바에게 대대로 착취당해왔을 토키메 일족에게 현자회는 환영받기는 커녕 오히려 반감을 사게 되었고 현 시점의 철저히 고립된 키리미네 촌으로 재구성된 것으로 보인다. 생각해 보면 첫 등장부터 미국 부통령을 마법소녀 오스왈드로 머리 날릴 때 부터 이 여자 일 처리 방식을 눈치 챘어야 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그게 광기일까? 그 악귀가 될 무녀들은 한시라도 믿을 수 없으며, 교육받을 수도 개몽될 수도 없는 짐승일 뿐이다. 같은 동족의 혼백을 뜯어먹는 것들이 같은 세상을 거니는 것 만으로도 구역질이 날 뿐이다. 그리고 우리 같은 평범한 인간들이 그것들 사이에서 살아가려면, 그들을 같은 자리에 설 수 없게 구석으로 몰아낸 뒤- 추악한 독이 든 곷이 피기 전에 열매를 따고 물 속에 떠내려 보내야 마땅했다.

이게 광기라면. 전 인류가 미친 것일지니.

-마지막 미코시바, 미코시바 히로와 관련된 자신의 일지에서.


  • 이야기의 주제가 마법소녀만 있는 세상이 아닌 고로 미코시바에 대한 사안도 재구성되었다. 토키메 일족의 기록에 따르면 열받은 토키메 일족 무녀에게 넌 너무 건방져, 이 새끼야! 살해당하거나 사실상 죽은 것이나 다름 없는 꼴로 비참하게 무력화된 미코시바는 과거에도 여러 번 있었다고 하는데, 전전대 미코시바의 경우에는 다이쇼 데모크라시 당시에 죽은 것이 확인된다고 한다. 그리고 시즈카 탈주 이후 어장주가 쿼젯의 입을 빌려 말하길 미코시바 개개인은 위악자이자 키리미네 촌 안에서라도 무녀와 일반인이 공존하는 평화를 누리고자 한 이들이라고 한다. 암 마법소녀들은 바닥에 깔아놓고 상급국민인 키리미네 촌 사람들이랑 사는 것도 공존이긴 하지 때문에 기나긴 토키네 일족 역사에서도 전통을 벗어나진 못했지만 나름대로 무녀들을 위하던 개념찬 미코시바도 나왔다고 한다. 하지만 이를 위해 초대가 저지른 일의 규모가 악행 수준이 상상을 초월했고[158] 초대와 마지막 미코시바의 패악질의 규모가 상상을 초월해서 이 세계관 사람들은 미코시바를 모두 까고 있다.
    • 원작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에서 언급된 '마지막 미코시바'의 설정이 반영되어서, 이 마귀할멈은 젊은 시절엔 그야말로 여자 대부와 다를 바 없는 하드보일드한 삶과 복수극을 찍었음이 밝혀졌다. 젊은 시절의 그녀는 탈주한 무녀=카나에 사쿠라와 그녀가 이끄는 현자회(에서 운영하는 합법적인 간판을 단 기업들)에서 키리미네 촌 재개발 사업의 탈을 쓰고 손을 뻗혀왔던 1960년대에 할머니&어머니를 모두 잃은 걸로도 모자라 대대로 이어져 온 키리미네 촌의 지배권까지 통째로 뺏길 뻔 하고 말았다. 그 결과 그녀는 마법소녀는 물론 키리미네 촌 전체에 대한 격렬한 혐오에 휩싸인 채, 키리미네 촌을 돈과 마법이라는 권력을 이용해서 멋대로 갈아 엎으려던 현자회에게 반감을 가진 토키메 무녀들을 자신의 권력을 위해 이용해 먹고 특히 자신에게 가장 적극적으로 협력했던 토키메 본가의 어떤 무녀[157]는 가스라이팅한 후 이용해 먹을 대로 먹다가 강에 빠뜨려 처리해 버리는 배은망덕한 짓거리를 벌이면서 토키메 본가를 비롯한 키리미네 촌의 지배권을 다시 장악한 뒤 자신에게 거슬리는 본가던 분가던 야쿠자에게 팔아 넘기고. 그 외의 다른 반항하는 분가들에겐 모두 해뜨는 땅을 배신한 겁쟁이에 악귀의 씨앗과 한패라고 울부짖으며 칼부림을 부리며 몰살시키길 반복했다고. 결국 이렇게 처절한 복수 혈전 끝에 결국 적과 적이 닮아버리듯, 말년의 미코시바는 마을을 집어먹으려고 쳐들어온 외부 세력(현자회)의 행패에 휘말린 불쌍한 피해자였다는 사실을 말해봐야 의미 없는 수준으로 망가지고 말았다. 이미 미코시바들의 모든 악행이 공개적으로 알려져 박제된 이 세계에서는 세간으로부터 동정받기는 커녕 비웃음만 듣기 딱 좋을 혐오스러운 사이코패스 살인마 마귀할멈이 되어버렸고 (레알로)혐오스런 미코시바의 일생 지옥행 테크까지 밟으면서 영원히 고통받는 신세가 된다. 그러게 누가 자기 원수인 현자회가 아니라 애꿏은 무녀 본가/분가에 화풀이하다가 원한 사라는 멍청한 짓 하라고 칼 들고 협박함?
    • 로스트 저지먼트 스토리와 연계되며 미코시바 히로가 바로 이 미코시바의 친아들이었음이 밝혀졌다. 즉 XCOM-Verse에서는 에하라 토시로 자살사건이 은폐된 것 역시 자신의 독생자를 구하기 위해 마지막 미코시바가 벌인 추잡한 뒷공작의 결과물이지만, 학생 한 명이 자살한 사건의 여파를 완전히 피하는 건 막지 못해서 매장당하는 것만 간신히 피했을 뿐, 미코시바라는 "가문으로써의" 성을 붙여 주고 자신의 진짜 피가 이어진 아들을 정계로 진출시켜서 명문가를 만든다는 마지막 미코시바의 야망은 물거품이 되었고 본인은 분노한 토키메 일족에게 보복당해서 살해, 엘리트로써의 꿈이 좌절되어 교육실습생의 길을 택해야 했던 미코시바 히로 역시 4년 뒤인 2042년 말에 로스트 저지먼트 사건으로 불귀의 객이 되면서 인과응보를 톡톡히 치르게 되었다. 물론 마지막 미코시바가 남긴 이 당시의 일기 내용을 보면 "아니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할 뿐인 내가 미친 거면 온 세상사람들 모두가 다 미쳤게?" 라는 자기합리화 헛소리로 가득하고, 최악의 경우에는 살인멸구를 위해서 사냥개도 투입시키려고 했다가 취소하는 등 끝까지 정신차리지 못했다...
    • 설명하다시피 푸엘라 픽서들이 아무리 커버를 치려고 해도 초대 미코시바부터가 너무나도 답이 없는 말종이라, 유쿠니 갱 출신 전직 네오 마기우스의 입으로는 역대 미코시바들 전체가 "전국시대부터 이어진 수백년 전통의 뼈대있는 아동 착취자이자 아동 연쇄 살인마 사이코패스 집단" 으로, 암청의 무녀에 등장한 마지막 미코시바는 "다른 나라 어딜 가서 내놓아도 참으로 자랑스러울 그 일본의 국보급 인간문화재의 마지막 후예" 라고 비아냥당하고, XCOM-Verse에서 마지막 미코시바의 숨겨둔 아들이라는 설정이 크로스 오버로 추가된 미코시바 히로도 마찬가지로 욕을 들어먹게 되었다. 역시 누군가에게 살해당했을 때는 로스트 저지먼트 원작에서의 이지메 업보로 욕을 먹는 것으로도 모자라 마지막 미코시바가 저질러 온 만행들에 대한 것까지 괜히 연좌제로 같이 걸려 들어가서 일본 시민들로부터 "그럼 그렇지 살인귀의 피가 어디 가나" 라고 원작의 두 배로 더 욕을 먹었을 정도였다. 외국인인 엘로이즈 퍼킨스조차도 "아동살인마 싸이코패스 사무라이(=초대 미코시바)" "Fuckoshiba(x발새끼(Fucko) + 미코시바(Mikoshiba))" 라고 깔 정도로 대중에 악명이 아주 넓게 퍼진 수준. 그나마 2043년부터는 유쿠니 시도 대중에 악명이 넓게 퍼졌기에 최소한 미코시바들만 욕먹는다고 억울해 할(?) 일은 없게 되었다 특히 키리미네 촌 토키메 집락에 위치한 초대 미코시바의 무덤은, 악감정 충만한 토키메 일족 무녀들이 비슷하게 혐오스러운 옛 건축물에 대한 대처 사례를 아주 잘 알고 있던(...) 청수의 제안을 받아 들여 의도적으로 오물과 쓰레기 투성이로 방치 삐쥬 왈: 공개 요강(...)해두고 있을 정도라고.


"하지만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

그날 이후 이어진 수많은 '무녀성'과 MIB와, 그 사람이 남긴 끝없는 죄를 볼 때 마다...

차라리 미코시바를 강속에 빠뜨리는 대신, 올바로 해뜨는 땅의 심판을 받게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고."

-토키메 시즈카, 후타츠기 공방전에서


  • 그 결말도 실로 비참한데 원작 암청의 무녀 스토리와는 달리, 이 세계관에서 미코시바는 음독자살로 곱게 간 게 아니라 사실은 그동안 역대 미코시바들이 성인식 명목으로 마녀화 직전의 토키메 일족 무녀들을 빠뜨려 죽여 온 그 강물에, 본인도 똑같이 강물에 처박혀서 처형당했다. 그리고 죽은 미코시바는 대대로 소원과 마녀 가지고 장난질 해 온 대가로, 그 뒷수습 작업에 머리 끝까지 화가난 어장주 오너캐 일동 푸엘라 픽서에게 신경 업로드로 강제 부활된 뒤 '과학적으로 입증된 지옥행'을 가버렸다. 그도 그럴 것이 마녀화 방지 픽시 까는 작업을 원천봉쇄 시켜 버렸고, 마법소녀가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는 현 시국에서 이런 짓을 한 덕분에 마법소녀 vs 다른 공동체 급의 핵폭탄급 사태로 확장될 뻔했다고 한다.
  • 참고로 이 미코시바가 야쿠자에게 분가를 인신매매로 팔아버리는 희대의 개짓거리를 저지른 덕분에 여전히 진통이 남아 있었다고 한다. 카와키리 씨마냥 여전히 본가로 되돌아가지 못한 채 회색지대에 묶여버린 분가도 많았으며, 그리고 스나오 선에서 짬되고 있어서 토키메 시즈카는 까마득하게 모르고 있었지만 결국 미코시바 때문에 야쿠자들에게 집안이 빚을 지고 고생하는 피해를 입어 원한이 쌓여 있었던 토키메 일족 분가 무녀들이 자신들을 묶어둔 그런 야쿠자들을 '설득'하거나 장기자랑 & 폭발엔딩 & 실종 등의 다양한 수단으로 방법해버렸다고 언급된다.
  •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마지막 미코시바의 행적 때문에 미코시바 사후 '무인'들도 파벌이 두개로 갈려버렸다고 한다. 본래는 미코시바 자리는 혈연승계가 아니라 분가 등지에서 입양한 무인들에게 계승하는 것인데, 애당초 권력욕과 마법소녀에 대한 뒤틀린 복수심 이외엔 아무 관심이 없던 마지막 미코시바는 이 전통까지 곡해하려고 했고- 그 결과 미코시바라는 혈통을 지키려는 '근왕파'와 카와키리처럼 미코시바의 뒤틀린 신념까지 지키려 드는 카와키리 파로 분열되었다고 한다. 전자는 암청의 무녀 사건 당시 흔들흔들님의 폭주 및 루카스 그레이의 사전 공작으로 거의 전멸했지만, 카와키리는 그대로 네오 마기우스로 이적하며 잠적해서 생존해 버렸다. 2042년도에 베헤미메스 작전 당시 카와키리 파벌 무인들 또한 마법소녀 조직화 되었는데, 제식복장이 여성용 정장 상위에 하위는 훈도시를 입은 정신나간 판모로 디자인이었다.

4.2.2.3. 푸엘라 케어[편집]

파일:Puella_Care.png
푸엘라 케어 마크
원작의 그 트레일러 떠돌이 조정상 같은 모습이 무색하게 여기서는 원래 브라질에 번듯한 건물을 소유하고 있고 마법소녀 사원들까지 여러 명 고용하고 있는 거대 기업이었으나, 엑스컴 2 본편으로부터 2년 뒤인 2037년에 엑스컴에게 레이드 당해 망해버리고 푸엘라 케어의 회장은 푸엘라 케어 경비대가 일방적으로 털리는 와중 일본으로 도주한 것으로 묘사된다. 정황상 그놈의 절대적 중립을 이유로 어드밴트 푸엘라 마기들까지 고객으로 받아 들여서 조정해 줬다가 2035년에 전쟁 끝나고 2년 뒤 엑스컴에게 단단히 밉보여서 개털린 모양(...) 인데,[159]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태동을 다루는 챕터에서 어드밴트 푸엘라 마기 출신자의 증언을 통해 추가적으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라스트 픽서가 프로미스드 블러드에게 얻어 터졌을 때도 사실은 푸엘라 케어 조정상이 일본으로 출장나가 프로미스드 블러드 마법소녀들을 조정해 줬다 는 사실이 언급된다.[160] 한마디로 마기레코 2부 원작에서는 혐성질을 해도 안 얻어터졌는데, 여기서는 푸엘라 케어가 혐성질의 대가를 치르게 되어 아주 제대로 얻어터졌다. 일본에서 키운 마법소녀 제자들은 일본으로 도주한 이후에 키운 듯.
  • 이 때문인지 본편과 그 이후 시대에는 마기레코 원작에서도 주변에서 대놓고 프로미스드 블러드 편을 든 걸로 취급했던 점을 반영하여, 아틀라스나 프블과 연관된 여러 국제적 뒷거래에 파견을 보내며 기술적 혜택이나 자금을 모으는 걸로 나왔다. 형식적으론 계약관계지만, 아틀라스 같은 대규모 범죄조직이 하청을 맡길 만한 조직이 얼마나 되겠느냐는 지적을 보면 그냥 하부조직이나 다름없어졌고 엑스컴에서도 푸엘라 케어 리더인 리비아를 그냥 소버린으로 분류하고 있다(...). 자기들은 절대적 중립을 신념으로 고수하고 싶지만 당연히 XCOM 재건국과 그 윗선들은 개소리 집어쳐 라면서 일방적으로 줘팸하고 있음에도 꿋꿋이 리비아가 똥고집을 부리고 있는 중인데, 애초에 크리스도 구 인류시대 시절에 테러리스트 블라디미르 마카로프에게 테러용 무기 공급하는 거래를 한 "절대적 중립" 무기상들이 어떻게 됐는지 역사책이라도 조금만 뒤져 보지 그랬냐? 라고 비아냥 거렸듯이 테러리스트 같은 범죄자들에게 테러 잘 하라고 무기를 대 주는 것과 같은 짓을 해 놓고 자기들은 중립이라고 우겨 봤자 남들은 전혀 중립으로 봐 주지 않는다는 게 문제. 또 간접 언급되는 내용에 의하면 프란체스카 안젤로가 엘로이즈와의 결별 이후 일리노이에서 마피아들의 해결사 일을 할 때도 또 그놈의 기계적 중립이네 만물을 돌보는 우주를 위해서네 어쩌네 하는 궤변을 펼치면서 혐성짓을 하며 프란체스카의 뒤통수를 까기도 했다는데, 이것 때문에 훗날 카미하마에서 야쿠모 미카게에게 접근하는 리비아 메데이루스를 보고 빡친 프란체스카가 당장 떨어지라고 쌍욕을 퍼부은 적도 있다고. 아서 에드워즈는 대놓고 쿠레하 유나에게 "공식적인 입장은 절대적 중립을 지키고 싶을 뿐이라고 하고 있는데, 흥미롭게도 그녀는 자기 자신의 이기적인 동기와 주관적인 잣대로 정립한 '우리식 속죄'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라고 리비아의 뒷담을 까 버린다.[161] 원작 어나더 스토리 2부 4장에서 마침내 푸엘라 케어, 더 정확히는 리비아 메데이루스의 본색이 드러난 것을 반영했는지 미타키하라 색채 대참사 때는 푸엘라 케어가 네오 마기우스(그것도 쿠레하 유나의 경호부대)에게 테러에 사용할 혈청을 제공 하는 등 아주 노골적으로 죽음의 상인 짓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 장사보다는 테러리스트 후원자 비슷한 행보를 하고 있으니, 평의회도 "이 자식들 장사할 생각이 전혀 없네"(...)라고 판단한 모양인지 그냥 범죄 코디네이터로 취급하고 지원을 해주고 있다고 한다. 당연히 기존의 광범위하게 접할 수 있던 대다수 평의회 관련 고급 기술들은 더 이상 손에 떨어지지 않고, 주는 '상품'들은 푸엘라 케어를 통해 고용된 용병 마법소녀들에게 쓰고 버릴 것만 주고 그치고 있으니, 요즈루만 신나게 고생하는 각이 서 버렸다. 다만 이렇게 대놓고 우주의 의지드립을 치며 마법소녀들간의 싸움을 부추기는게 마음에 들었는지 재건국에 반대하는 큐베와 감정이 그들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고 한다. 그래도 상인이라는 본질을 잊지는 않았는지 영국, 신 러시아에서 사업을 새로 시작했지만 불법의 영역에 발을 뻗기 무섭게 양국 정부의 손에 박살이 나버렸고 때문에 양국에 원한을 품게 된 듯 하다.
  • 리비아가 과거 일리노이에서 조정 장사를 할 때 '조심하는 편이 좋은 이야기' 라는 핑계로 프란체스카 안젤로의 정보를, 그녀를 죽이려고 함정에 투입되는 마피아 조직 소속 마법소녀들에게 흘린 적이 있기에 안 그래도 프란체스카는 리비아 메데이루스를 만나면 반드시 조져버리겠다고 이를 갈고 있는데, 이 뿐만이 아니라 카미하마 망자 준동 사태 때 카미하마에 1930년대 로스트 헤븐 쪽 망자들이 지옥에서 빠져나와 준동하게 된 계기가 바로 아이카 히메나가 리비아 메데이루스를 찾아 왔을 때, 히메나가 심심하니까 재미있는 이야기를 좀 해 달라고 했더니 리비아가 "옛날에 전해 들었던 재미있는 이야기" 라며 자기 멋대로 프란체스카를 조정하면서 들여다 본 프란체스카의 기억 속 토마스 안젤로의 일대기를 히메나아게 알려 줬기 때문 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업보 스택을 차곡차곡 쌓는 중.
뿐만 아니라 히메나가 프란체스카의 기억 속 이야기를 소재로 이용해 카미하마에서 무언가 안 좋은 일을 저지를 걸 알면서도, 스다치와 요즈루에게는 최소한의 경고조차도 전혀 이야기 해주지 않은 채 정보 수집이나 하고 오라고 스다치와 요즈루를 속여서 카미하마에 보내는 원작 어나더 스토리에서의 행보가 충실히 반영된 어이없는 짓거리까지 저지르며 안 그래도 불안불안한 판에 내부에서의 배신 플래그까지 쌓고 있다.[162]
  • 결국 재정의 사태에 이르어선 비셀이 말하길 리비아 메데루이스에겐 자유의지가 타끌만큼도 없다라고 그야말로 실랄하게 까댄다. 애시당초 빈 소원 자체가 악 그자체로 만들어 달라라서 리비아가 무슨 마음을 품든 리비아 주변 관계자가 생각하는 악행으로 구현될 뿐이라는 것. 덤으로 "원본 큐베는 군체지성이라 선악 개념 자체가 없어서 항상 큐베만 득 볼 거다"라고 까지 덧붙였다.

  • 2042년 연말 이후론 비셀의 폭언 때문에 충격요법이라도 되었는지 원작 전개대로 우호세력이 되었다. 그러나 지금껏 죽음의 상인으로서 쌓아온 업보는 마기레코 원작에서의 그것 + 그것을 수십배로 뛰어넘는 추가적인 업보까지 더해진 총체적 난국이라서 정말 가는 곳 마다 까이고 있다.
    • 두말할 필요없이 비셀에게 한마디 들었다고 개눈 감추듯 아군인 척 하는 것 + 2042년 연말 당시 이진쵸의 미러즈 관련 비상사태를 막아보겠다고 카미하마 대신(그 이유는 아래 후술) 이진쵸 마법소녀들을 동원한 결과 하필 그 이진쵸 소녀들 중 하나가 "이진쵸를 뒤덮은 미러즈로부터 구해 줄 사람들을 오게 해 달라" 는 소원을 비는 바람에 재건국 & 토키메 일족 & 청수 병력들이 경호하던 친 재건국 일본 엘리트들을 호송하던 열차가 이진쵸로 차원단층을 타고 텔레포트당해 꼴아박 당하는(...) 사태가 터져서 본의 아니게 재건국의 작전을 아주 대차게 꼬아버린 탓에 W2000과 같은 재건국 윗선은 격노. 아래의 카미하마 시 마법소녀들 여론과 더불어 재건국의 분노 역시 타마키 이로하가 속쓰림을 감수하고 어떻게든 무마하지 않았다면 말 그대로 개판 날 뻔 했다고 언급된다.
    • 카미하마 시의 경우에는 원작의 지역감정 부추기기와 선거 스캔들이 작중 배경인 2042년에 마법소녀들이 대외 진출이 활발하다는 것을 살려 정말 개판이 되어버렸다. 원작과 다르게 여기서는 리비아가 아이카 히메나에게 동서 갈등을 이용하라는 힌트를 줘서 간접적으로 부추겼다는 진실이, 리비아의 이미지 회복 이전에 너무 빠르게 카미하마 마법소녀 공동체에 쫙 퍼져 버렸다. 이 때문에 "당신이 미야비 시구레에게 카미하마 동서에 대한 이야기를 멋대로 지어내 퍼트렸던 것처럼 가지고 놀 거냐" & "나나미 야치요가 늦은 게 미도리 료의 목숨을 내놓기로 약속했기 때문이었다는 헛소문이 퍼져서 유니온 분위기랑 단결력이 엉망진창이 된 게 누구 때문이냐" 라고, 마기아 레코드 2부 본편 원작에서의 업보에 대해 진짜 다이토와 미즈나가 합심해서 돌아가면서 말로 쥐어 패고 있는 수준이며 그나마 이것도 타마키 이로하가 마기아 유니온과 관련된 카미하마 마법소녀들(이라지만 마기아 유니온의 영향력을 생각하면 사실상 모든 카미하마 마법소녀 인구)을 대상으로 푸엘라 케어에 대한 보복 금지 조치를 취해서 나아진 것. 그럼에도 적지 않은 카미하마 마법소녀들의 리비아 메데이루스에 대한 여론은 (심지어 네오 마기우스 동란 진압 후 미타마와 카나기 구조 이후의 시점에서도) 최악이라 "유니온 관련 카미하마 마법소녀들" 이 보복하지 말라는 공지를, 아래에 설명할 철저한 외지인인 로스 엑스트락토레스 마법소녀들의 집단구타를 바로 눈 앞에서 보고 있으면서도 말리기는 커녕 손 놓고 방치하며 "'우리 카미하마 마법소녀들은' 손 대지 않았으니 유니온 위반사항은 아니잖아?" 라고 해석할 정도였고, 심지어 카미하마에 정착한 외국인 출신들까지 "지금껏 부수적 피해에 아무 신경 안 쓰고 잘 살다가, 이제 갑자기 자기가 그 부수적 피해의 피해자가 되니까, 이제서야 신경을 쓰는 척 하냐?" 라고 까댈 지경이었다.
    • 원작과는 달리 유쿠니에서 떠돌이 큐베들 도와준답시고 한 수저 올리고, 그 때문에 라스트 픽서의 사령관의 단말이 유쿠니에서 폭주 & 회색혁명 스토리에서의 그 끔찍한 버스 간헐천 추락사고가 터져 폭주한[163] 유쿠니 자경단 및 그들과 결탁한 일본 중앙정부 측 공안요원 등의 공범들이 마법소녀 학살극을 벌이는 방아쇠가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당연히 이 진실을 뒤늦게 알게 된 유쿠니 갱 출신자들의 반응은 말 그대로 이로하만 아니었어도 진작에 잡아 조졌다 봐도 무방할 정도의 썩은눈.
    • 브라질리아 본국 마법소녀들 입장에선 말 그대로 로드 오브 워에 나올 법한 피도 눈물도 없는 마법-군수산업체 수장에, 전직 아틀라스 소버린으로써 온갓 난장판을 첬으니 그야말로 철천지 원수.
    • 브라질리아 출신자들로 구성된 로스 엑스트락토레스 마법소녀 같은 그녀의 옛 하청들도 이를 박박 갈고 있다. 우선 이들과 리비아의 악연은 거절할 수 없었던 계약서로 묶여 갑질을 당하는 하청업체 관계로써 시작되었는데, 2041년 당시에 리비아가 러시아-서러시아 지역에 거래 라인을 뚫는 과정에서 이들 역시 연도 전혀 없는 러시아까지 같이 끌려 나가 우랄 산맥 너머에서 서러시아로 온갖 물자를, 방법은 상관 없으니 어떻게든 잘 노오오오오력을 해서 전송해 보내는 일을 도맡아 해야 했고 그랬기에 스토커처럼 목숨을 걸고 약탈을 해서든 아니면 폐허가 된 장소들을 위험을 무릅쓰고 수색하든 물자 공급 과정에서 온갖 개고생을 하며 혹사당했다. 여기에 더해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갱생 이전 2042년 후타츠기 공방전과 동시기에 벌어진 누에바 우수아이아 사태 당시 아오와 쥬리가 이끌던 프로미스드 블러드 구성원들에게 준비 되었던 "비밀 탈출 수단"의 실체가 바로 유나가 푸엘라 케어와 결탁해 브라질리아 현지에서 강제로 쥐어 패 끌고 와 차원이동 포탈을 열라고 강제노역을 시켰던, 훗날 로스 엑스트락토레스의 전신이 되는 공간 이동 전문가 마법소녀들과 그 경호 담당 마법소녀들이었기에 유나의 강제노역 공범이었던 푸엘라 케어와 사이가 좋을 래야 좋을 수가 없는 역사. [164]
당연하지만 적성 세력으로 분류되던 아틀라스 소버린 시절의 리비아는 자신들 3명 정도를 제외하곤 온갖 방식으로 고용된 마법소녀들을 부려먹었는데, 이제와서 그 업보가 순식간에 사라 질 리가 없었고, 그것은 결국 위에서도 말했듯 옛날부터 잘 알고 지내던 같은 나라 출신 사람을 머나먼 이역만리 타향에서 다시 만난 반가움에 아주 뜨겁게 맞아주는 사태로 되돌아 온 것. 이들의 은인인 카사네 아오의 네오 마기우스 타락이 카미하마 동서갈등이랑 전혀 상관 없는 개인적인 멘탈붕괴 때문이었기에 망정이지 아오 타락 건까지 리비아 때문이었으면 구타 정도로는 안 끝났을 지도 모른다

4.2.2.4. 오전 0시의 포클로어[편집]

파일:포클로어.png
오전 0시의 포클로어 마크

그래. 테네시안 양. 싸워야 되겠지... .....나유타에겐 죄스럽지만 모두를 위해. 이 세상과 똑같이 한 편이 되어서.

- 사토미 타스케


포클로어 오브 제로가 점점 위협적인 잠재 요소로 부각되면서 든 불만이 있다. 뭐만 하면 이 쪽이 구세계의 극단주의 비밀조직 노래를 부르며, 전부 다 이쪽이 뇌나 회로가 이상해졌냐고 말하고 있다. 이젠 리치 말고도 주변 관계자들도 이러고 있다. 그런데 이건 이쪽이 하고 싶은 말인데, 상식은 물론 정황증거를 종합해봐도 포클로어가 유쿠니 마기아 유니온 생존자들이기 보단 반 아틀라스 단체이거나 페르세우스 하위조직이라는게 더 생산성 있는 가설 아닐까.

만약 유쿠니 마기아 유니온 가설이 맞다면 현 시점의 포클로어 오브 제로는 프로비던스 회원들의 별장에서 천연 와규스테이크를 썰거나 수많은 후원자들을 둘 수 있는 막대한 권력과 부를 가지고 있음에도. 자신들을 포함한 자살만 끝없이 추구하는 자들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물론 이론상으로 종족변이자의 기벽이 뒤틀리면 불가능한 사안이 아닌데, 인간의 학습능력이 그렇게 부족할 리 없으며 그 정도로 성장하는데 성공한 종족변이자라면 분명히 심성의 변화가 생길 수 밖에 없다. 엘더나 사이오닉 개입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었지만 현제 포클로어 제로는 어떠한 사이오닉의 악영향에 있지 않다. 그리고 소첩이 유쿠니 마기아 유니온의 수장이었다면, 쿠로다와 같은 유쿠니 자경단과 협력해서 데이터를 지운 직후 그대로 무인도에 잠적해서 자신의 부도덕한 선택으로 얻은 안식에 푹 빠저서 지냈을 거다.

그러니깐 이것 보다는 제발. 좀. 포클로어가 종족변이자의 배재로 이익을 보려고 하는 제 2의 프로비던스이거나, 페르세우스의 사이오닉 관련 행동파벌일 가능성이 높다고. 제발.

제발. 유쿠니 마기타 유니온 가설은 완전 첩보계의 Ad Hoc이야. 그 경우 포클로어는 시온 의정서를 만든 음모론의 유태인들이 나치에 동조해서 자기들이 들어갈 절멸수용소를 스스로 만든 뒤, 무급봉사격으로 같은 동지들을 사냥한 뒤 자신도 가스실로 행복한 얼굴로 들어가는 급으로 말이 안된다는 거 알아?

-

-라스트 픽서의 사령관, 오전 0시의 포클로어라는 조직을 이해할 수가 없어서 푸념하는 개인 일지



연재 초기인 2020년 초반엔 원작에서도 나오지 않았으니 여전히 모습도 보이지 않고 있지만, 릴레이 도중 관련 원작에서 관련 설정이 추가되면서 암시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2021년도에 들어서 이 조직의 실상이 공개되며 원작에 비해 활동 범위가 넓어진 마법소녀 그룹들처럼 자리잡게 되었다. 포클로어 역시 이 보정을 받아 비록 타 마법소녀 그룹에 비하면 마법소녀 구성원들의 병력 수는 약간 열세에 있으나 그래도 원작과는 달리 나름 부려먹는 인력들도 여러명 보유하고 있으며, 자제 전력까지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관찰과 스파이 투입만 하는 조직이라 대외적 활동이 없어서 위험 순위는 낮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아틀라스 평의회의 유산(더 정확히는 아틀라스 평의회의 실질적 인맥인 프로비던스의 유산)을 잡아 먹으며 커저가고 있었다. 때문에 사령관=수이즈는 이미 또 뒷면에서 관찰만 하며 자기 잇속 챙기는 프로비던스 ver2가 탄생한 게 아닌가 의심 중이었는데, 원작이 진행됨에 따라 포클로어가 실은 프로비던스를 상회하는 제 2 프로비던스 결사급 영향력으로 뒷면에서 관찰이라는 명목 하에 분탕질 하다 전 세계 마법소녀 전체와 동반자살하려 하는 터무니없는 조직임이 밝혀졌다.

원작보다 훨씬 비참해진 조직인데 마기아 레코드 2기의 원작 포클로어는 그저 채념에 사로잡힌 몇몇 소녀들의 모임에 마지막 발버둥에 가까운 모임에 불과했고 마지막에 조차 세나의 작위적인 개입이 있고 나서야 잠시 채념에 사로잡혔을 뿐이었다, 그러나 본 세계관에선 어장주와 릴레이 소설 참여자 악의에 따라 수많은 나비효과를 그대로 두들겨 맞은 포클로어는 카미하마를 통해 희망을 찾기 커녕 라스트 픽서를 통해 절망만 맞이하며 여전히 멸망을 추구하고 있다.

XCOM-VERSE에서의 포클로어의 실체(스포일러 주의) [ 보기 · 닫기 ]

요리노부 구성체:"포클로어 오브 제로. 평의원 1/F가 관리하며 우리 아틀라스가 간접적으로 운용하는 대항군 겸 감찰단, 그리고 처형부대다."

하나코 구성체:"그들은 본인들은 인지하지 못하지만...우리 중 한명이 악성정보로 변질되거나, 시스템의 허점이 노출될 경우를 대비해서 만든 수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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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2년 말, 아틀라스 평의원 아라사카


그 실체는 아틀라스 평의회의 대항군&감찰단 그리고 처형 부대.

포클로어 오브 제로는 유쿠니 사태 이후 지속적으로 프로미스드 블러드&네오 마기우스와 같은 친 아틀라스 마법소녀 집단에 스파이를 심고, 이들의 채념 기반 반 아틀라스 활동을 일종의 모의전으로 삼으며, 만일 자신들 중에서 2015년 당시 구세계 정부처럼 이탈자가 발생할 경우 해당 평의원을 사냥할 목적으로 구성된 마법소녀 조직이었다. 그러니깐 오전 0시의 포클로어 조직 자체가 자신들도 전혀 모르는 사이에 아틀라스 평의회와 그 구성원 중 하나가 된 세나 미코토에게 놀아나며 이용당하고 있었다.

굳이 왜 이 역할이 히무로 라비 일행이 되었냐면 목표가 자기파멸과 완전한 허무인 상대인 녀석들에겐 협상도 뭐도 안 통하니, 다른 아틀라스 평의원들이 이들이 구워삶아 본래 목적을 방해할 가능성이 적기 때문. 본인들은 극도의 체념에 사로 잡혀서 마구잡이로 행동했음에도 상당한 성과를 연거푸 거둔 것도 바로 이 때문이었다.

이로서 마기레코 2부에서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을 제외한 모든 마법소녀 조직들이 아틀라스에게 이용당했다. 이 악순환은 원작 전개를 확장하여 유쿠니시와 프로비던스 하이퍼보리아 시설에 숨어든 세나 미코토를 토벌한 이후에야 간신히 해결되었고, 사실상 형벌부대 겸 속죄 격으로 마기아 유니온에 합류하는 식으로 정리되었다. 문제는 이렇게 해봐야 히무로 라비 일행만 딸랑 돌아왔을 뿐이며, 워낙 저지른 일의 스케일이 초현실적인지라 수습 자체가 안되고 있다.


  • 2042년 상반기까지
오전 0시의 포클로어의 전신은 바로 유쿠니 마기아 유니온. 하지만 그저 마기아 유니온 지부로써의 연락망과 통신 시스템, 유쿠니 지역의 통신 네트워크 정도만 갖춘 것 뿐이었던 데다 지역 마기아 유니온 담당자도 대외활동에 소극적이었기에 오프라인상에선 존재하지 않는 거나 다름 없는 수준의 느슨한 지역 마법소녀 네트워크였다. 유쿠니 시에서 마법소녀들이 마녀사냥을 당하기 시작하자 이에 죄책감을 느낀 세 사람(라비, 알렉산드라, 아사히)은, 애꿏은 유쿠니 마법소녀들에게 책임을 돌리려고 증거까지 날조해 가며 이지메를 주도하는 유쿠니 시 지역사회에 대항하는 대신 오히려 그들의 장단에 맞춰서 유쿠니 올 스타 페스트에서 벌어진 참사는 우리 유쿠니의 마법소녀들, 특히 그 중에서도 우리 세 사람이 맞다는 거짓 발표를 하고 삶을 포기한 채 체념 초기 증상을 보였다. 이를 위해서 유쿠니 마기아 유니온 시절 자신에 대한 데이터는 물론 유쿠니 마기아 유니온의 구성원들에 관련된 데이터들 모두를 삭제시켰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수이즈의 분석에 의하면 이들이 삭제한 구 유쿠니 마기아 유니온의 데이터는 바로 유쿠니에서의 대참사 당시 억울하게 죽어간 유쿠니 마법소녀들의 결백을 증명하고 유쿠니 자경단의 범죄에 심판을 내릴 수 있는 유일한 증명자료였다. 포클로어는 체념이라는 이름의 독선으로 다른 무고한 유쿠니 마법소녀들의 명예회복 기회와 정의를 가져다 줄 기회까지 자기들 멋대로 날려버리는 최악의 실책을 범한 것.[165] 더 골때리는 건 원작과 마찬가지로 이들은 마법소녀에 대한 맹목적 증오에 휩싸인 유쿠니 시의 피해자임에도 극도의 채념끝에 가해자들에게 동조하며 저지른 일이었다.
이후 이들의 채념행보는 원작보다 더 심각해지는데 카미하마 이전에 전 세계적으로 마법소녀들이 핍박받고 고생하고 있었고, 심지어 믿고 있던 재건국마저 마법소녀들을 노예병처럼 부리고 있었다. 이에따라 사토미 타스케와 나유타는 원작에서도 마지막 가설로 믿고 있던 마법소녀들의 진정한 구원은 멸망 뿐이라는 사고를 확실히 하고 만다.


  • 2042년 하반기
그렇게 한동안은 비밀결사 조직의 특성상 세상 외부에 공개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상태로 활동하고 있었으나, 우연한 계기로 오전 0시의 포클로어라는 조직의 진실을 깨닫고[166] 분노에 찬 프란체스카 안젤로가 오전 0시의 포클로어의 실체와 최종 목적에 대한 정보를 자기 주변의 마법소녀 인맥들에게 개인적으로 폭로하면서 원작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포클로어의 진실을 깨닫게 되었고, 그 인맥들 중에서 자신의 아버지 타스케 교수와 자신과 절친했던 히무로 라비 그리고 그녀의 유쿠니 친구들이 체념에 빠진 상태로 자신들의 인생을 망칠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의 다른 수많은 무고한 마법소녀들의 인생까지 망치려 드는 길을 가고 있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그냥 두고 볼 수 없던 사토미 나유타가, 이전에 전해들은 이진쵸에서 있었던 어떤 사건과 죄로부터 계속 도망치다가 결국 그것을 약점으로 잡혀 얽매임에 얽혀들어 갔다가 결국 자신의 죄를 당당히 밝히면서 괴로움으로 벗어날 수 있었던 쿠스모토 레이코 전 후생노동성 사무차관의 일화를 떠올리고 여기에 자극을 받아 결국 터닝 포인트가 되는 중대한 선택을 하게 된다. 독수리의 날개 대실패로 엿을 먹은 일본 중앙정부가 마지막 발버둥으로 언론 권력을 이용해 일본의 자랑거리가 될 만한 인물 등을 선전하는 국책사업을 진행하며, 그 대상자로 종족변이자 역사 연구 분야에 큰 족적을 남긴 사토미 타스케 교수, 그리고 함께 타스케의 연구에 참여한 나유타를 일본학술진흥회상 수상자로 지정하고 그 수상식을 대대적인 생방송으로 홍보하면서 프로파간다 효과를 노리는 자리에서, 연락이 두절된 타스케 대신 수상자로 참석한 나유타가 바로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언론이 주목하는 수상식 현장에서 사토미 타스케와 오전 0시의 포클로어, 그리고 2038년 당시 유쿠니 시에서 벌어졌던 사건의 진상을 애니머스 DDS 자료를 증거로 삼아 폭로 하는 폭탄을 던진 것.
범죄를 저지른 사람의 가족들이 흔히 더 이상 도망다니면서 괴로워하지 말고 죗값을 받으라고 자수 권유를 하듯, 라비를 가족으로 여기고 있었기에 아버지와 라비를 위해서 그나마 나은 선택을 했던 나유타의 이 선택으로 유쿠니 시 지자체는 자신들이 저지른 죄악에 대한 대가를 조금씩 치르기 시작했으나, 그와 동시에 오전 0시의 포클로어 역시 네오 마기우스의 국제 테러리스트 조직으로써의 부흥에 의도치 않게 개입했지만 자신들의 행동으로 초래될 결과를 알면서도 "우주의 의지 때문에 벌어졌을 일" 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방관한 업보 & 결정적으로 마법소녀들의 운명은 어차피 체념밖에 없다는 이유로 전 세계 모든 마법소녀들을 멸망시켜 구원한다는 전지구적 규모의 반인도범죄 모의 가 걸려서 오전 0시의 포클로어는 네오 마기우스 그 이상으로 위험한 준 테러리스트(Quasi-Terrorist) 그룹 으로 전 세계의 어그로를 끌게 되었다. 생각해 보면 이 세계관에선 프블도 후타츠기 공방전으로 처절하게 얻어터졌고 네오 마기우스도 히메나가 임모라 레이드 때 사망체험까지 하는 처절한 경험을 당했는데 포클로어도 한 번 당해봐야 공평하지 않을까(아무말) 특히 북아메리카와 브라질리아[167]는 극대노해서 오전 0시의 포클로어에 대한 사회 분위기가 그냥 포클로어를 미치광이 테러리스트 그룹으로 간주하고 여론이 불타고 있지만, 오전 0시의 포클로어가 마법소녀 멸망 계획을 위해 저지른 위법행위들은 분명 테러리스트들이 저지르는 행위와 비슷해 보여도 테러로 규정되는 조건인 정치, 종교, 민족, 사상적 목적으로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 하기야 타스케의 마법소녀 멸망시켜야 한다는 헛소리는 제대로 갖춰진 사상이 아니라 그냥 정신나간 아재의 논리적 구멍 투성이인 아무말 대잔치니까 어디까지나 동반자살이라는 일반 범죄(...)를 목적으로 한 계획이기 때문에 대체적으로는 준 테러리스트로 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세라고.[168]

  • 2043년 이후
결국 2043년 중반부턴 세나 미코토의 실체가 밝혀지게 되면서, 일종의 형벌부대 격으로 재건국과 협력 당하고 있으며, 이런 마법소녀들과 주로 얽히는 프란체스카도 망자들의 밤에 직접 개입한 무시무시한 악연으로 똘똘 뭉처서 척을 지긴 했지만 서로 거의 워해머식 동맹 마냥 협력하는 관계는 되었다. 참고로 마법소녀가 아닌 사토미 타스케 교수는 일단 재건국 수용소에 격리되긴 했는데 워낙 저지른 규모 및 그에 따른 희생자들이 널린 고로 재건국이 간수나 죄수들에게 린치당해 죽을 뻔한 걸 억지로 구해주며 감빵살이 중.
허나 얄궃게도 오전 0시의 포클로어에 대한 전세계적인 폭로가 긍정적인 효과만 불러온 것은 결코 아니었다. 오전 0시의 포클로어의 체념 사상이 전 세계의 미디어를 타고 널리 알려지게 되면서, 포클로어 수뇌부와 직접 접촉한 적이 한 번도 없음에도 미디어를 통해서 포클로어의 극단적인 사상을 접하고는 이에 공감하며 적극 찬동하게 된 불우한 처지의 마법소녀들이 자생적 친 포클로어 테러리스트로 재탄생하기도 했기 때문. 중앙아프리카 지역에는 이미 미파카에서 추방된 범죄자 마법소녀들이 뭉쳐서 포클로어의 사상을 미디어로 접하고 자생적 친 포클로어 테러리스트 그룹이 된 조직도 확인 되었고, 그 이전에도 별도의 루트로 포클로어의 사상을 접하고는 이에 감화되어 넘어간 카와키리 같은 사례 역시 나타났다.

  • 사토미 토우카의 숙부이자 사토미 나유타의 아버지인 사토미 타스케 교수는 원작과 달리 마법소녀와 관련된 연구 활동을 공개적으로 하고 있으며, 뉴스에도 나올 정도로 이름이 높은 민속학자이자 마법소녀 역사 전문가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마기아 레코드 원작에서는 마법소녀들이 처하게 될 숙명 때문에 마법소녀가 되는 아이들이 늘어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고 마법소녀들의 구원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반면, 이 세계에서는 어른들이 아직 어린 아이들에 불과한 마법소녀들에게 사설 경비/치안 유지 업무라는 명목으로 위험한 일을 시키고 사회 역시 시민권까지 주며 장려하는 현실을 개탄하고 있기 때문에 마법소녀가 되는 아이들이 늘어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마법소녀들의 '구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심지어 엑스컴 대빵이라는 놈은 아무리 흉악범죄자들이라지만 마법소녀를 진짜 리치로 만들어 쓰고 있다
토우카의 아버지와 사이가 안 좋은 이유는 역시 사토미 재단이 마법소녀 사설 보안업체라는 이름으로 마법소녀들을 오퍼레이터로 위험한 임무들에 투입시키는 조직인 마기아 유니온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며[169], 그래서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한창 자랄 어린아이들을 종족변이자라면서 위험지역에 투입시킨다" 는 이유로 마기아 유니온에 반대하는 칼럼을 썼던 적도 있었고 사토미 재단에 쳐들어가 난동을 부린(...) 적도 있었다고 한다.
원작에 비해 훨씬 더 어지러워진 세계관 특성상, 세계 여기저기를 돌며 마법소녀 관련 민속학 연구를 해 왔을 사토미 타스케 역시 점점 비범한 인물이었다는 뒷설정(...)이 덧붙고 있는데, 루카스 그레이와 친분을 쌓고 그레이 본인 혹은 그가 파견한 인력들의 경호를 받을 정도로 가까운 지인 설정이었던 건 물론, 종족변이자 닌자라는 존재의 진위 여부를 연구하기 위해 떠돌다가 우연히 네오 사이타마에서 닌자가 된 어느 닌자 역사 전문 고고학자를 만나 지인이 되었다던가, 심지어는 아예 직접 재건국에 찾아가 항의하겠다고 엑스컴 본부가 있는 메두사 분지에 담 넘고 지하 벙커까지 잠입해 들어왔다던가 하는 등의 일화들이 여러 인물들의 입으로 언급된다. 그리고 정말로 재건국이 마법소녀들을 리치로 부려먹는다는 사실을 알자 완전히 맨붕하고 만다.

  • 공작원을 투입하여 의도적으로 아이카 히메나에게 네오 마기우스를 소개시켜 주고 네오 마기우스를 테러리스트 조직으로 성장시키는 등 의도적으로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과 푸엘라 케어를 제외한 마법소녀 세력들 사이에 공작원을 심어 무언가를 획책하는 원작 행보대로, 알게 모르게 음지에서 이런저런 수작질을 부리고 있다. 우선 대표적으로 후타츠기 공방전때는 프로미스드 블러드에 투입된 유메 우라라가 재건국이 복날 개맞듯이 쳐맞아 그로기 상태에 빠진 쿠레하 유나를 체포하기 직전 의도적으로 체포를 방해하여 유나를 구출하는 짓을 했고, 또 후타츠기 공방전에서 붙잡힌 테네시안 게바라를 심문하는 과정에서 마침내 오전 0시의 포클로어의 존재가 드러났고, 테네시안 게바라가 네오 마기우스에 용병으로 합류하는 길을 알선해 준 흑막이 사실 히무로 라비를 필두로 하는 오전 0시의 포클로어 였다는 게 드러났다. 심지어 릴레이가 더 진행되면서 추가로 드러난 정황을 보면 테네시안 게바라는 히무로 라비에게 용병 일을 알선받고 관계를 끝낸 게 아니라 아예 현재진행형으로 포클로어의 공작원이다.이후 테네시안은 라스트 픽서의 하청업자 리치 '팀 아틀라스' 라는 부대로 배치되어 카르파티아 산맥에 주인을 잃고 멈춘 프로비던스의 이동식 열차형 본부를 습격해 프로비던스 잔당을 소탕하는 임무를 맡게 되는데, 정황상 이 과정에서 얻은 프로비던스 관련 정보들을 테네시안이 몰래 빼돌려 히무로 라비에게 넘겨 줬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하기야 라스트 픽서 일이 100% 제대로 풀릴 리가 없지
뿐만 아니라 엘로이즈 퍼킨스의 증언에 의하면, 블레이크 덱스터 사후의 신생 덱스터 인더스트리가 뜬금없이 전혀 연줄도 없던 일본에 진출하여 프로미스드 블러드, 네오 마기우스 등의 조직들과 거래를 시작한 것도 오전 0시의 포클로어 측에서 엘로이즈의 곁에 의도적으로 공작원을 투입시켜 유도한 결과라는 것이 암시되기도 했다.
간접적으로 오전 0시의 포클로어의 탄생에 연관이 있어 보이는 사토미 타스케 교수는 루카스 그레이와 친분이 있다는 사실도 밝혀지면서, 어떤 형태로든 사토미 교수와 공통적으로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오전 0시의 포클로어의 구성원(추정)들이 어떻게 일개 소녀들 신분으로 마법소녀 세력 여기저기에 몰래 공작원으로 잠입한 채 비밀스럽게 활동하는 기술을 배웠는지에 대한 암시가 주어졌다. [170] 엘로이즈의 증언에 의하면, 본인에게 접근했던 오전 0시의 포클로어 소속 말단 마법소녀[171]는 캐나다 위니펙에 사는 마법소녀에 의해 조직에 가입한 뒤 그 마법소녀에게 명령을 받으며, 또 그 위니펙 마법소녀는 캐나다 밴쿠버에 사는 마법소녀에 의해 조직에 가입한 뒤 그 밴쿠버 마법소녀에게 명령을 받는 등, 실제로도 루카스 그레이가 원작에서 사설 민병대를 운영할 때 프로비던스의 조직 운영방식을 연구하고 모방해서 민병대를 마치 프로비던스처럼 복잡한 방식으로 운영 및 지휘한 방법을 옆에서 어떤 경로로 접하게 되고 벤치마킹한 듯. 한마디로 본 세계관에서 오전 0시의 포클로어는 사실상 제2의 프로비던스급 비밀결사가 되었다. 진짜로 그레이가 저 꼴을 저승에서 보면 빡쳐서 무덤 박차고 일어날 지경이며, 실제로 생과 사의 경계가 희미해진 본 세계관 설정상 루카스 그레이의 유령이 기껏 프로비던스 박살내 놨더니 또 프로비던스랑 비슷한 짓거리나 하는 라비의 뒤를 따라다니고 있다는 암시를 하다가 대놓고 유령 형태로 나타나서 협박까지 하며 강력하게 대처하고 있다. "누가 나를 그 때의 유쿠니로 다시 되돌려 보낸다고 해도 난 너희 넷을 두고 그 때와 똑같은 선택을 하겠지만, 지금의 너희 넷이라면 조금 더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고 선을 긋고 비꼬는 것으로 추정해 보면, 유쿠니에서 참극이 일어났을 때 유쿠니 올 스타 페스트에 게스트로 참여한 사토미 타스케의 경호를 맡았다가 원래 계약에는 없었지만 이 당시에 유쿠니 출신의 4인조도 함께 구출하여 유쿠니 시를 탈출했는데, 정작 그렇게 구했던 이들이 그렇게나 증오스러운 비밀결사처럼 자신들이 그림자 뒤에서 저지른 행동에 대해 책임지지도 않는 거로도 모자라 그 비밀결사의 유산을 집어먹고는 그걸로 이 세상 모든 마법소녀들과 공멸하겠다는, 프로비던스가 선녀로 보일 미친 계획을 세우는 걸 깨닫게 되자 엄청난 배신감을 느낀 듯. 팬에서 안티로 돌아선 사람이 제일 무서운 법이다 물론 오전 0시의 포클로어 멤버들의 행동을 비판하는 것과는 별개로, 지금의 포클로어 멤버들을 만든 유쿠니 시의 정신나간 행태도 같이 비판하고 있는데, 라비 앞에서 대놓고 유쿠니 시를 악의 요람이라고 대차게 까 버린다. 단어 하나로 포클로어 & 유쿠니 더블 디스

  • 에덴의 문 연구회가 몬태나 호프 카운티에서 암약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덱스터 인더스트리 내에서 본인의 파벌을 만든 대표적인 억만장자 캐릭터인 아모스 덱스터가 에덴의 문 연구회가 보유중인 냉전시대 미군 벙커를 탈취하기 위해 일부러 에덴의 문 연구회에게 무기를 팔아먹어서 충분히 소탕당할 만큼 재건국의 어그로를 끌 수준으로 성장시키는 계략을 꾸미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떡밥이 하나 던져졌다. 아모스 덱스터가 회원으로 있는 방주 협회에서 그린란드에 짓고 있던 세계 엘리트 계층 전용 재난 대피 비밀도시인 하이퍼보리아가 어느 유령회사에게 통째로 명의를 빼앗겼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아서 에드워즈가 프로비던스의 최고 지도자 자리에 오른 뒤 하이퍼보리아 부지에 본부가 있는 데스티니 그룹이라는 메가코프 아래에 프로비던스 산하 기업들을 통합하는 계획을 추진하다가 47에게 당해 엎어졌다는 사실, 그리고 카르파티아 산맥에 남겨진 프로비던스의 이동식 본부를 소탕하는 임무에 투입된 라스트 픽서의 하청업자 리치 부대인 '팀 아틀라스' 부대 내에 포클로어의 공작원(테네시안 게바라)이 잠입해 있는 상태라는 걸 생각해 보면 테네시안을 통해 데스티니 그룹의 회사 명의 그리고 하이퍼보리아 부지에 대한 권리 서류 등, 프로비던스의 중요 서류들을 넘겨받은 포클로어가 데스티니 그룹의 회사 이름을 훔쳐서 하이퍼보리아를 통째로 탈취한 것이 확실해 보인다. 마법소녀의 운명과 관련된 모종의 목적을 가지고 암약하는 오전 0시의 포클로어에서 빌린 유령회사의 이름이 데스티니(운명) 그룹이라는 사실은 참으로 절묘한 조합. 결과적으로는 포클로어의 이러한 하이퍼보리아 먹튀 덕분에 아모스 덱스터가 몬태나 호프 카운티의 에덴의 문 연구회와 무기 거래를 하며 사우스다코타 호프 카운티에서 힘을 기르고 있으니, 결국 처음부터 끝까지 포클로어에게 계속 엿먹고 있는 엘로이즈만 낭패다.

  • 원작에 비해서 인력이 좀 더 많이 늘어났다고는 하나, 그래도 오전 0시의 포클로어의 진정한 목표, 즉 전 세계 마법소녀들을 배제하는 계획 에 대해서는 오직 포클로어의 핵심 수뇌부급 멤버들인 유쿠니 출신의 4명 + 사토미 타스케 교수만이 알고 있는 듯. 엘로이즈 퍼킨스의 덱스터 인더스트리에 투입된 하급 멤버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테네시안 게바라[172]조차 이 진실을 모르고 있다. 하급 멤버들에게는 "어차피 때가 되면 여러분들도 모두 자연스럽게 우리들이 믿는 가설을 받아들이고, 끝까지 따라오게 될 것이라고 우리들은 여러분 모두를 흔들림 없이 신뢰하고 있으니 안심해라" 라고 둘러대는 사실상 플래그 근자감을 보여주고 있다고. 그런데 짜잔! 절대라는 건 없군요
    • 이야기가 진행되며, 프로비던스의 재산과 기술력 등의 자산을 입수한 것을 계기로 포클로어 밴시 라는 독자적인 오전 0시의 포클로어 휘하 리치도 전력으로 굴리고 있음이 드러났다. 재건국 측 리치와는 다르게 소울젬을 멀리 안전한 곳에 따로 두는 게 아니라 일반 마법소녀처럼 몸 가까운 곳에 두르고 다니는 게 특징이고, 동반자살이 목적인 조직이라 그런지 자기들이 죽으면 혼자만 죽는 게 아니라 자기들 멋대로 주변 마법소녀들에게 치명적인 위해를 끼치는 살상무기들을 뿌려대는 아주 굉장한 민폐꾼들이다(...).

  • 어장주 역시 조직의 초기 조건 상 다른 마법소녀들과의 공생 자체가 불가능하며, 마법소녀들은 대체적으로 오전 0시의 포클로어와 절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없고 어떻게든 척을 질 수 밖에 없다고 못을 박은 데다, 심지어 오리지널 빌런 세력인 아틀라스 평의회조차도 오전 0시의 포클로어를 최악의 적, 악성 밈, 할 줄 아는 건 우리 훼방 놓는 것 밖에 없음 이라며 발견 즉시 최우선적으로 족치라고 이를 갈고 있다. 즉 오전 0시의 포클로어의 사상과 최종 목적상 마법소녀를 사회 구성원이자 인적자원으로 받아들이고 이용하는 모든 세력들에게 공공의 적으로 얻어터질 것이 확정된 거나 다름없는 상황이라 미래가 굉장히 어둡다.
    • 그런데 이상하게도 작중 주인공 세력인 라스트 픽서 만큼은 포클로어를 적으로 보지 않는 기묘한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 쿼젯의 입을 빌려 나온 말에 따르면 라스트 픽서는 포클로어를 어디까지나 아틀라스 평의회와 같이 공투할 제 3의 세력으로 보고 있으며, 포클로어가 네오 마기우스를 지원하는 것 가장 큰 문제 또한 "커넥션을 제거하면 된다"라고 판단하는 중. 유쿠니의 이야기가 풀리면서 이 이상한 풍조가 어떻게 라스트 픽서 쪽에 심어지게 되었는지 그 힌트가 드러났는데, 바로 전 유쿠니 지역 마기아 유니온 담당자이자 현 포클로어의 수장이 재건국의 라스트 픽서의 잠수함형 이동식 본부 "데이터베이스" 내부 네트워크에 까마귀를 심어 두어서 발생한 결과였다. 히무로 라비는 까마귀를 이용해 사령관을 비롯한 라스트 픽서의 윤리 프로토콜에 장난질[173]을 치고 있는 모양.
    • 결국 까마귀로 인해 제일 심각하게 맛이 간 사령관=수이즈를 제외한 재건국에서 까마귀 문제를 해결하기로 팔을 걷고 나서면서 밝혀진, 오전 0시의 포클로어가 재건국 데이터베이스에 까마귀를 심은 진짜 목적은 바로 사령관을 시작으로 재건국 전체에 "마법소녀가 더 많이 죽을 수록 리치 전력이 늘어나므로 아틀라스 평의회를 대비할 때 훨씬 더 이득이다" 라는 정신나간 생각을 심어두는 것. 한마디로 재건국 치하의 사회 체제가 마법소녀들을 집단으로 말려 죽이는 사회 풍조를 만들어 서서히 확실하게 마법소녀들을 사회에서 제노사이드시키는 것이 포클로어가 까마귀를 재건국 데이터베이스에 심어 둔 이유였고, 포클로어의 이 미친 계획은 엑스컴에서 은퇴해 이탈리아에서 조용히 은퇴생활 하고 있던 전 엑스컴 사이버전 부서 부서장이자 기계의 창조자 같은 점잖은 신사이자 상식인까지 진심으로 빡치게 만들어서 까마귀 처리에 도움을 주게 만들었다.

  • 2043년 초를 분기점으로 포클로어라는 조직의 실체가 나유타의 자료 공개를 통해서 세간에 폭로되고 실질적 수뇌인 사토미 타스케 교수만이 아니라 유쿠니 4인방까지 "유쿠니 포(The Yukuni Four)" 라는 이름으로 악명이 널리 퍼지게 되면서 온 세상에 쫓기는 와중에도, 때가 늦어버리기 전에 마법소녀들을 안락사시켜 구원하는 계획을 미리 준비한다는 작업은 계속 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악명을 끌었음에도 세계 여기저기를 돌아다닐 수 있는 비결은 물론 정황을 따져 보면 원작에서도 암시되었던 대로 그것.
    • 위에서도 언급되었던 대로 방주 협회의 하이퍼보리아를 탈취하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방주 협회 내부 정치에 영향을 끼치게 되었고, 워싱턴 자매의 뒤를 이어 차기 협회장이 된 블레이크 나다니엘은 이 정체 모를 이들(포클로어)이 방주 협회에 옛날부터 영향력을 끼쳐 왔다는 소문이 나돌던 집단(프로비던스)이라고 심각한 오해(...)를 하게 되었다. 베르단스크 에피소드를 보면 여하튼 이들의 관계는 오해로 시작되긴 했으나 그럼에도 포클로어는 방주 협회 역시 자신들의 마법소녀 안락사 계획 대비에도 이용해 먹기도 했는데, 바로 워싱턴 자매가 보물 사냥을 할 때 부리면서 데리고 다녔던 악덕 트레저 헌터 용병집단인 약탈자들을 베르단스크 ~ 보르쿠타 일대에 파견보내 드라고비치 프로그램의 잔재를 찾아내는 것. 이를 위해 그룹 935가 개발했던 원시적인 우키하시 포털 기술인 붉은 문[174] 생성장치까지 쥐어주었다.[175] 그러나 약탈자 용병들이 베르단스크에서 베르단스크 현지 주민들과 마법소녀들을 상대로 행패를 부리느라 어그로가 끌려서[176] 괜히 스티치가 이끄는 베르단스크 마법소녀 민병대 + 마기아 유니온 가입 절차를 위해 파견된 프란체스카 중대 + 덤으로 따라온 러셀 애들러와 벨 일행에게 얻어터지고 정보를 불게 되고, 붉은 문을 따라 보르쿠타까지 추격해 들어온 일행 & 어쩌다 보니 현지에 둥지를 틀고 있던 크리살리드 양쪽에 공격당하면서 약탈자들의 대다수가 전멸한다. 보르쿠타 지하에 보관되어 있던 드라고비치 프로그램의 잔재 역시 포클로어 따위의 조직의 손에 넘겨줄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스티치가 탈출 직전 날려버리고, 이후 붉은 문 기술은 고스란히 베르단스크 마기아 유니온이 된 베르단스크 마법소녀 민병대 그리고 카미하마의 마기아 유니온 본부로 넘겨지게 되었다. 한마디로 죽 쒀서 카마유 좋은 일만 했다
    • 원작과 마찬가지로 당연하다는 듯이 각 조직 구성원들이 소통이 안된다. 체계적으로 움직이기 보다는 '무언가 계시를 받은 듯이' 특정 목표를 향해 (구)유쿠니 구성원들이 우르르르 몰려가거나, 원작처럼 단독행동을 마구잡이로 저지르는 것 같은데 그게 운 좋게 목표를 달성하는게 반복된다.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구성원 전원이 거대한 사념의 영향을 받는 상황이며, 정말로 구성원들이 채념과 죄책감에 빠지다 못해 돌이킬 수 없는 파국에 빠지려 하면 참 교묘하게 시로가네의 환각 등을 제공받는 등으로 활력이 보충받고 있다. 무엇보다 포클로어와 심도 깊게 교류하는 모든 구성원들이 이런 '환각'을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서술된다.

4.2.2.5. Promised Blood[편집]

파일:PROMISED_BLOOD.png
Promised Blood의 마크

"세상에. 시장 뒤의 '야미쇼군' 자리에 올라 권력 맛을 보더니 아주 그냥 갈 데까지 가 버린 모양입니다. 그 잘난 권력 맛이라고 해 봐야 세상 전체로 보면 쪼그만한 지방 수준인 후타츠기 시 뿐인데."

-

심홍의 결단 단편 중, 쟈노미야 테크놀러지 사장 겸 키시네 아오의 후배 마법소녀 曰


본 릴레이 세계관의 본격 빌런, '야쿠자 푸엘라 마기' 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야쿠자를 자칭하는 후타츠기 시 토착 한구레 범죄조직이 되어 사실상 후타츠기 시 내에서 준 지방호족 같은 위세를 부리고 있으며 스토리 전개에 따라 파란장만한 삶을 보내고 있다. 당연히 여기서도 수장인 쿠레하 유나의 정신상태는 안 좋은 모양.

요약하자면 원작에서 마기우스의 날개가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화풀이 대상이 되었다면 여기서는 이더리얼(XCOM)과 그들이 데려온 모든 외계종족들이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화풀이 대상이 되었고, 원작에서는 쿠레하 유나를 필두로 하는 프로미스드 블러드 마법소녀들만이 인지부조화에 빠져 미쳐 돌아갔다면 여기서는 스케일이 더 커져서 아예 도시 전체를 장악할 정도로 원작에 비해 더욱 영향력이 막강해진 프로미스드 블러드로 인해 후타츠기 시 전체가 인지부조화에 빠져 미쳐 돌아간다.

  • 초반부(2037~2040)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 본편 어장의 스토리 전개에 따르면 생각보다 엑스컴=더 픽서와 후타츠키의 악연은 생각 이상으로 오래된 것아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야쿠르트=수이즈가 쿠레하 유나의 선배를 정신폭탄으로 절망시켜 마녀로 만들게 한 실질적 원수였으며, 이 상태에서 아무래도 엘더에 의해 시간대가 꼬인 결과 현 시점의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완성된 것 으로 보인다. 엘더는 후타츠키시를 사실상 버림패로 사용하며 헌터의 사격장용도로 쓰게 된 결과 지역 마법소녀들은 안 그래도 정신상태가 좋지 않은데 지독한 PTSD에 걸려 버렸다.
이렇게 분노한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후타츠기 시를 장악하는 바람에 후타츠기 시 지자체는 인큐베이터에 대한 맹목적 증오에 사로잡혀서 수지아와 같은 인큐베이터&인간 하이브리드 조정상이 5번이나 암살 당하는 데도 방관만 하는 바람에 공식 조정상들이 죄다 철수하는 등 마기레코 원작의 '심홍의 결단' 스토리대로 자기들 스스로의 의지로 자기네 동네 후타츠기를 마법소녀들의 지옥으로 만들고 있다(...).[177] 심지어 "유학생" 이라는 명목으로 프로미스드 블러드 조직원들을 외국 범죄조직과의 교류를 위해 외국으로 파견보내서, 외국에서도 깽판을 치는 바람에 31시 소울 젬 조정에 여러 규제들이 추가되는 사태를 초래하는 민폐는 덤. 이미 내통자두 명 있는 것이 암시된다. 저 두 사람이 심홍의 결단 시절 특기가 뭐였는 질 생각해 보면 참으로 아이러니한 원작재현 어째서 이런 꼴이 되었는지는 왜 저 모양 저 꼴이 되었는지 원작자의 릴레이 연재를 통해 설명되었는데, 상세 사안은 아래 항목에 추가 설명.

이 앞마당 여포가 어느정도냐면 후타즈키에서 엑스컴 블랙옵스 타격대를 털어버렸을 수준. 그러나 결국 앞마당 여포답게 후타츠기 시 밖에서는 고기방패 혹은 프로제니의 피주머니 셔틀[178] 취급당하고 있다. 집단광기에 휘말렸어도 결국 청소년기 소녀들인지라 청수 등의 입털기에 순진하게 속아넘어가기 일쑤라고. 그리고 사실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이렇게까지 성장한 데에는 아틀라스의 지원도 아주 제대로 한 몫 했는데, 아틀라스가 키메라 스쿼드 원작에서 자신이 지원하는 조직들이 모두 실패하는 것을 기정사실로 잡고 암약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들의 미래는... 이것도 원작 재현이라면 재현... 인가?[179]

참고로 XCOM 키메라 스토리 원작의 '로닌' 포지션으로 등장하며, 쿠레하 유나와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행보가 언급되는데, 버그타운 사건이 엑스컴 재건국의 자작극일 거라고 어이 터지는 말을 했을 정도. 물론 키메라 스쿼드가 벨루스 마의 기지를 털어서 버그타운 대학살을 누가 주도했는지에 대한 자료를 얻었기 때문에 버그타운 사건의 진상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제작되어 널리 퍼져서 프로미스드 블러드는 개쪽을 당했다(...).


  • 31시 사태 이후(2040~2042)
결국 31시의 소버린이었던 라우초의 몰락 이후로, 라스트 픽서가 앞마당 보정받은 프블에게 박살났던 후타츠기 소요사태 시절부터 은근슬쩍 아틀라스의 지원을 받던 쿠레하 유나가 아예 아틀라스 평의회의 소버린으로 정식 합류하면서 아틀라스 평의회의 핵심 하청업자 로 등극했다. 데스-몬드의 침입 이후 도서관의 존재를 인지했지만 한 번 들어서면 어지간히 운이 좋지 않은 이상 살아서 나갈 수 없다는 사실에 유나가 신참 마법소녀들을 보내 환상체들의 책을 노리게 했는데 가볍게 전멸당하고 책이 되었다. 데스-몬드로 인해 긴장했는데 이래서야 힘 좀 붙은 쥐나 다름없다고 비웃는 앤젤라의 촌평이 일품. 거기다 프로미스드 블러드를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10대 불량청소년 갱단 따위" 라고 깔보면서 불신하고 있는 아서 에드워즈는 아예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위치를 대체해 나갈 암살 전문 종족변이자 클론 부대를 양성할 계획을 실현시키기 위해 이더리얼들이 마구잡이로 되살렸던 인물들 중 한 명인 오토 볼프강 오트르마이어의 시체에서 채취한 유전자와 그가 다시 작성하여 남겨 놓은 연구 자료들, 그리고 히아데스의 새벽 잔당들[180]이 가지고 있던 예비 카즈미 시리즈들이 보관된 장소가 기록된 데이터를 입수[181][182]했기에 입지가 조금씩 불안해지고 있는 처지다.[183]

결국 이 떡밥이 회수되어서 아틀라시오라는 끈이 떨어지자 마자 후타츠키는 재건국 전면침공이라는 초특급 크리티컬을 쳐맞고 만다.

  • 2042 상반기(후타츠키 공방전 이후)

"십분의 일만 남겨라."

-

-라스트 픽서의 사령관, 후타츠키에 대한 사형선고를 내리며.


라스트 픽서가 근 5년넘게 상황조성까지 하며 존버한 공격을 맞은 결과 빈사상태에 빠지고 만다. 아전트 발전기 폭주=지옥문 개방이라는 명목하에 마법소녀 이면우주로 빠진 상태에서 복날 개 처맞듯이 두들겨 맞았으며,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프블이 없어저서 혼란에 빠진 후타츠키엔 재건국과 일본정부 감찰팀이 동시에 진입해서 탈탈 털어버리고 말았다. 만약에 히메나의 네오 마기우스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졸지에 후타츠키의 모든 소녀들이 박살난 뒤 유나도 라우초마냥 재건국 대빵에게 스크렙 되었을 정도.

그 결과 프블은 살아남아도 과거의 힘을 되찾는 게 불가능한 상처를 입은 상태가 되었으며, 후타츠기 공방전 이후 시점에선 공격에서 살아남아 흩어진 조직원들을 찾아 수습하기 위해 카사네 아오 같은 중요 간부가 호오즈키 시까지 직접 나가서 개고생을 할 정도로 조직 상태가 영 좋지 않게 됐다. 아무튼 프블의 수장인 쿠레하 유나 재단장님의 현 몸상태만 봐도 개판된 프블의 현실을 알 수 있다 아틀라시오라는 끈도 떨어졌고 조직 상태도 산소호흡기만 붙여 놓은 수준이다 보니, 아틀라스 평의회는 후타츠기 공방전 이후 프로미스드 블러드 대신 카즈미 클론으로 된 복제인간 마법소녀 타격대를 31시를 비롯한 세계 여기저기에 테러와 공작 목적으로 파견하고 있다. 재건국에 체포당한 야쿠자 푸엘라 마기들은 수감 or 사회봉사 or 도서관의 선택지가 내밀어졌고 대다수는 도서관을 선택해 초대장을 받았으나 전부 책이 되는 결말을 맞았다.[184] 도서관에 온 수쥬의 말에 따르면 각 층에 구역이 따로 만들어질 정도로 책이 쌓였다고. 여기에 더해 자식의 책을 찾으러 후타츠키 리퍼들이 초대장을 받는 순환이 벌어졌다.

이렇게 상황이 너무 나빠지다 보니 타마키 이로하가 제안으로부터 시작한 재건국과의 평화협상에 임하려고 했지만, 여기서 히메나가 끼어드는 바람에 틀어지고 말았다. 쿠레하 유나가 너무나도 터무니없는 초자연적 수단으로 공격해 온 네오마기우스에 대해 너무나도 태연하게 '독은 독으로 제압한다'라는 철칙을 또 철저히 준수한 라스트 픽서의 권능(...)을 보고 의심병이 도저버렸고, 일단 네오마기우스를 적대시하며 휴전하는데는 동의했지만 사실상 재건국을 그 원흉을 보며 경계하는 중. 누가 저 뿔 좀 뽑아. 하지만 쟈노미야 정도만 유나에 대해 냉소적으로 보면서 독자적으로 행동했었던 리즈시절과는 달리, 이 시점에서는 쟈노미야 만이 아니라 인력 손실로 염세적인 분위기가 만연한 토라야마치 구성원 대부분에다가 류가사키 구성원 소수도 유나의 리더쉽을 마땅찮게 보고 있기에 이전처럼 유나가 "네오 마기우스의 원흉도 재건국이다" 라고 해 봤자 "저 뿔딱지 또 헛소리 하고 지랄났네(...)" 같은 차가운 반응을 보이며 별로 호응해 주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이 시점 이후에는 프블 간부급인 아오와 사쿠야마저 반쯤 재건국 관계자인 프란체스카와 대놓고 허심탄회한 잡담을 나누며, 프블 일반 마법소녀들은 완전히 절망에 빠저서 마약과 유흥에 관심을 가지고, 쿠레하 유나의 저택을 경비하는 나름 엘리트인 토라야마치 마법소녀들도 유나를 그냥 대놓고 뿔딱지라고 부르면서 비웃음거리 삼을 정도다. 심지어 최후의 해결책조차 유나를 제외한 프로미스드 블러드를 아군=협력자로 분류하고 있다. 오직 유나만 예전처럼 모든 일에 재건국이 엮여있다며 편집증적인 모습을 보이며 포클로어의 협력[185]까지 받으며 나 홀로 카미하마행 공세를 가하고, 나머지 자매들은 그런 유나의 정신상태를 가엽게 여기며 여기에 어쩔 수 없이 호응해주는 수준으로 추락. 왕따. 이 모든게 재건국 대빵이 열나 세게 한방 맞고 일어난 일.

  • 2042 상반기(후타츠키 공방전 이후)
하지만 원작의 시간대가 흐르면서 쿠레하 유나가 타마히 이로하에게 회유되는 전개가 본 세계관에서도 발생했다. 그 결과 예전부터 평의회 연줄은 끊어진 지 오래인데 쿠레하 유나 고집으로 유지되던 재건국 적대 포지션은 완전히 사라졌고, 사실상 토키메 일족을 이은 재건국 협력자로 전환되었다.

분화된 조직. [ 보기 · 닫기 ]
옛 일본의 야쿠자들을 어설프게 흉내내는 한구레 갱단이라는 컨셉이라 예하 조직 이름들을 야쿠자 조직 비슷하게 지었다. 물론 자기들끼리만 그렇게 내부에서 멋대로 지어서 부르는 자칭일 뿐이고, 다른 이들에게는 자신들이 보유한 위장 기업의 이름으로 혹은 그냥 간단하게 토라야마치, 류가사키, 쟈노미야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 프로미스드 블러드 집행부 : "소녀복지협회" 라는 이름의 사회복지재단으로 위장한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집행부. 군대로 치면 사단본부라고 생각하면 된다 당연히 수장은 쿠레하 유나이며, 키라리 히카루 역시 과거에는 이쪽 소속으로 쿠레하 유나의 총애받는 집행자로써 활약했으나 유나에 대한 불신을 가지게 된 사건[1] 이후로는 쟈노미야 일가의 객원멤버가 되었다. 유나 직속 친위대 병력으로 '오니'라고 해서 사이오닉 MEC=위치기어를 역설계한 비범한 걸 들고 있었지만, 정작 너무나도 어이없게도 라스트 픽서 2차 침공 당시엔 쿠레하 유나 본인이 정신 공격을 당해서 손발도 쓰지 못했다. 설령 정신공격 없었다고 해도 역설계가 잘못되어서 킬 스위치까지 들어간 물건이라 설정 단락 한줄 적히고 떙.(...) 결과적으로 자기 휘하 동생들을 컨트롤하기 어려울 정도로 깨강정이 나버리고야 말았다.
  • 토라야마치 홍청회(虎屋町紅晴会): 원작의 프로미스드 블러드 3대 조직 중 토라야마치. [2] 회장은 스즈카 사쿠야. 소유중인 위장 기업은 카라카와[3] 경비. 본진인 후타츠기 시의 치안 유지 활동[4]비공식적인 해외 활동도 맡고 있다. 스즈카 사쿠야는 본인 마법소녀 스토리 내용을 반영해서 프로미스드 블러드 인원들의 훈련교관 역도 겸하고 있는데, 너에게 계속 손을 흔든다 이벤트 때 나츠 료코가 고쳐준 불면증이 다시 재발했다고 한다. [5] 결국 자신이 정을 붙이며 훈련시키고 키워 온 소속 마법소녀들이 계속해서 무의미하게 희생되는 걸 참다 못 한 스즈카 사쿠야가 기어이 대폭발해서 분노를 표출하다가 불면증으로 악화된 심장이 문제를 일으켜서 심장 발작으로 쓰러지는 사건[6]까지 터지는 등, 쟈노미야 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슬슬 불안한 상황이었는데 결국 후타츠기 공방전 이후로 홋카이도에서 돌아온 스즈카 사쿠야가 마기레코 2부 원작처럼 또 한명의 내부자가 되었기에 유나는 쟈노미야 만이 아니라 토라야마치에게도 통수를 맞게 생겼다(...).
이후 근황은 지나가듯이 언급되는데, 꾸준히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해외 파견 전투병력으로 파견나가며 인력 손실이 계속되다 보니 동료 마법소녀들을 잃어버리면서 입어 온 심리적인 고통 + 끝나지 않는 싸움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지쳐가는 마법소녀들 사이에서의 염세적인 분위기 만연 등의 문제가 겹쳐서 급격한 기강 해이 현상을 겪고 있는 모양. 언급되기로는 거의 베트남 전쟁 시기 미군 수준으로 기강 상태가 막장이 되어 가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원작 2부 어나더 스토리에서처럼 후미노 사유키가 후타츠기 시를 위문공연 목적으로 방문했을 때도 원래는 아직 쿠레하 유나의 사상을 따르는 프블 생존자들 및 시민 자경단이 후미노 사유키의 복귀 루트에 매복한 채로 행렬을 습격했어야 했는데, 스즈카 사쿠야를 필두로 하는 토라야마치 소속 마법소녀들이 내부에서 분탕질을 하는 트롤링을 거하게 저질러 큰 피해 없이 사유키의 행렬이 무사히 빠져나갔고, 이에 열이 뻗힌 쿠레하 유나가 극대노해서 반병신이 된 몸을 이끌고 토라야마치 홍청회 본부까지 쳐들어가 토라야마치 마법소녀들을 추궁했으나 추궁받은 마법소녀들 모두 증언을 맞춰서 발뺌하는 바람에 결국 아무런 혐의점을 찾지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가는 처량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급격한 기강 해이도 모자라서 라스트 픽서의 후타츠키 침공에서 엄청난 피해까지 입었으니...
  • 류가사키 조(竜ケ崎組): 원작의 프로미스드 블러드 3대 조직 중 류가사키. 조장은 오바 쥬리, 서열 2위는 치즈 란카. [7] 소유중인 위장 기업은 류가사키 물산. 류가사키 소속 '유학생'이 스미스 가에 잠입해 기술을 빼내려다가 역으로 릭이 깔아놓은 트랩에 걸려서 아주 대차게 털린 사실이 뉴스로 퍼져나가 개망신을 당하기도 했는데, 이로 미루어 보아 쟈노미야처럼 스파이 행각도 벌이는 듯 하지만[8] 영 시원찮다. 하기야 오바 쥬리는 그런 쪽으로는 머리가 전혀 안 돌아가니 말할 것도 없고, 치즈 란카도 그나마 류가사키 내에서는 머리가 돌아가는 편이라고는 하나 어디까지나 류가사키 소속 치고는(...) 머리가 돌아가는 것 뿐이지, 원작에서도 공허한 마음에 핀 꽃은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유즈키 쌍둥이가 기모치의 돌에 대해 묻고다녔다는 이유로 "이 시국에 이 동네에서 기모치에 대한 걸 묻고 다니다니 님들 지금 싸우자고 시비터는 거임?" 이라면서 그 드러운 성질을 못 죽이고 그 자리에서 대놓고 요란하게 싸움판을 벌여서 공개적으로 어그로를 끄는 자폭을 하려고 했다(...). 이런 덤앤더머 애들이 어설프게 스파이 공작 흉내를 내 봐야 결과는 뻔할 뻔자.
후타츠기 공방전 이후 보여주는 모습은 그야말로 땅거지. 루카스 그레이가 마지막 부탁[9]으로 프로비던스를 족치는 여정에 나선 47과 올리비아 홀의 신원을 보호해 달라는 의뢰를 프로미스드 블러드 쪽 지인들[10] & 중대 쪽 지인들에게 했었는데, 베를린에서 47이 ICA 요원들을 암살하는 과정에서 자기들 갱단원들이 피살당했다고 오해를 하게 된 독일 현지 바이커 갱단이 47 일행을 공격하려고 했을 때는 바이커 갱단 거점을 초토화시키고 주인을 잃은 바이커 갱단원들의 크루저 바이크들을, 충칭에서 47이 ICA 자료 보관소 및 자료 분석부를 털고 47의 탈출 루트를 개척할 때는 ICA 자료 보관소 경비원들의 무기고를 싸그리 털어 가면서까지 자금 마련을 하는 짠내나는 모습(...)을 보였다.
  • 쟈노미야 일가(蛇の宮一家): 원작의 프로미스드 블러드 3대 조직 중 쟈노미야. 초대 총장은 카사네 아오였으나 프블의 막장짓거리에 학을 떼고 "공식적으로" 은퇴 선언을 한 뒤 쟈노미야 조직의 후배 마법소녀에게 인수인계하고 물러났다. 물론 공식적으로만 후임에게 인수인계한 다음 물러난 것 뿐이고 실제로는 상왕잘만 쟈노미야를 지휘하는 중. 소유중인 위장 기업은 쟈노미야 테크놀러지. 이중생활이 일상화된(...) 집단답게 프로미스드 블러드 3조직 중에서도 카사네 아오를 포함한 구성원들이 3조직들 중에 제일 똘똘하다(?)는 것이 암시되고 있다. 단적인 예로 재건국에선 쟈노미야 마법소녀들은 프블 본가와는 달리 레인저 푸엘라 마기라고하는 전문적인 히트맨 계통의 고급 병종으로 따로 분류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이런 쟈노미야 소속 레인저들이 똘똘한 지적수준을 가진 만큼 일찌감치 쿠레하 유나의 막장짓에 학을 떼고 냉소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으니, 재건국에서도 쟈노미야는 존재 자체가 프로미스드 블러드 본가 내부의 불안요소로 남아 있다 고 평할 정도. 결국 이 떡밥이 회수돼서 재건국 전면침공 끝에 완전히 프블이 물먹는 상황에서 히카루가 안전한 곳으로 숨으라고 통신 하나 날리자 마자 유나를 직접 보조하던 인원까지 포함해서 몽땅 후타츠기 시를 탈주해 버렸다. 현재로써는 3대 조직 중에서 전투력을 가장 온전하게 잘 보전한 세력.
    • 로스 엑스트락토레스(Los Extractores): XCOM-Verse 오리지널로 추가된 쟈노미야의 외부 준구성원 협력자 세력으로 그룹 이름은 스페인어로 탈출설계사들(The Extractors).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평의회였던 시절 누에바 우수아이아에 류가사키 & 쟈노미야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 작업하러 나갔을 때 쿠레하 유나와 리비아 메데이루스가 브라질리아 현지에서 강제징용(...)한 공간이동 마법 전문 마법소녀들과 그 경호대를 담당하는 마법소녀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법소녀 징병제를 유지하는 브라질리아 사회 특성상 모두 군필 여중생 혹은 군필 여고생(...)이다.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무력을 써서 한 번 억지로 부려먹은 이후로는 리비아 메데이루스가 푸엘라 케어 영업을 다닐 때 임시직으로 고용되어 리비아 특유의 큐베같은 계약으로 온갖 갑질을 당하고 있었으나, 카사네 아오가 개인적으로 아서 에드워즈에게 빚을 져가며 이들의 신상을 확인하고 모두 일본으로 데려와 자기 밑으로 거두어 들였다. 그렇기에 프로미스드 블러드에 충성한다기 보다는 아오 개인에 대해 충성하는 집단이고, 자신들에게 갑질을 일삼았던 리비아 메데이루스는 물론 아오를 망해가는 지름길로 끌어들인 네오 마기우스에 대해서도 증오심을 품고 있다. 아오의 네오 마기우스 합류 이후로는 아오를 다시 찾아서 되돌려 놓기 위해 감정이 안 좋았던 쿠레하 유나와도 협력했을 정도.



4.2.2.6. 네오 마기우스[편집]

파일:Neo-Magius.png
네오 마기우스의 마크

지금부터 이 업계의 여신이자 전 세계의 마법소녀들의 짱인 히메나짱이,

마법소녀가 짱이여야 하는 소녀들의 손에 전 세계를 쥐어줄 거야!

맞앙! 세계 정복 할꼬야! 할꼬야아아~

-아야카 히메나, 전 세계에 선전포고를 하며


연재 초창기에는 아직 태동단계으나. 결국엔 원작대로 프로미스드 블러드 이상의 빌런으로 등극 중이다.
초기 연재에선 미야비 시구레는 마법소녀의 해방을 목표로 엑스컴의 기밀서버에 접근했다가 엑스컴에 대한 엄청난 오해를 하면서(기밀서버에 담긴 모든 내용들을 다 읽기도 전에 해킹이 들통나 끊기는 바람에 엑스컴을 '시뮬레이션 결과' 대로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악의 축으로 오해했다) 경악하고, 그 때문에 라스트 픽서 부대의 체포대상이 되었으나 문제는 아틀라스의 보스 소버린이 농간을 부리는 바람에 시구레는 사망한 것으로 위장되어 소버린의 손에 어디론가 끌려가고, '엑스컴은 미래에 인류를 멸망시키게 되어 있다'는 소버린의 거짓말까지 그대로 믿어 버린다. 나중에 종족변이자 우월주의 단체 네오 마기우스가 언급되는 걸 보면 이후로는 네오 마기우스 창설루트를 탄 것으로 보인다. 즉 초반부에는 원작에서나 여기서나 결국 남한테 이용당하는 우유부단한 호구 공식적으로는 "엑스컴 재건국에게 안 좋은 감정을 품은 어느 정체를 알 수 없는 테러리스트에 의해 사고로 위장된 화풀이 보복테러를 당하여 실종" 된 것으로 알려 졌지만, 토키메 일족의 히로에 치하루는 고유마법으로 시구레의 주변인들 에게서 '사건의 냄새'를 느끼고 의심하는 중. 이후 네오 마기우스는 아틀라스의 보스 소버린의 지원 하에 엑스컴 재건국의 데이터를 신나게 털며 존버 중이다. 그 이후 히메나는 등장하지 않은 상태라 네오 마기우스는 도대체 뭐하고 있나 싶었더니 하와이에서 사탕수수 플랜테이션을 통해 자금과 연줄을 쌓고 있었다. 그래도 원작에서는 쥬리에 의해 두들겨맞고 강제 앞잡이가 된 상황보다는 좀 낫게 시구레와 하구무 2인조는 하와이에서 일하고 있기에 봉변을 당하지 않았다. 졸지에 외국인 노동자행

  • 2040년도
결국엔 마기아 레코드 원작의 시간대가 흐르기 시작하며 히메나 본인이 남미에서 직접 움직이며 서서히 불길한 징조를 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워낙에 스케일이 커진 상황상 히메나도 도시 하나에서나 대강 힘을 쓰다가 물러서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대규모 전투에서 알렉산드라를 통해 장비를 공급받고 본격적으로 프블에게 거래를 걸다가 기모치를 얻고 후퇴한 것마냥 기술적 성과를 얻고 후퇴하는 식으로 스케일이나 노선이 크게 변했다. 후타츠기 공방전 때는 그 자리에서 폭삭 망할 뻔한 프로미스드 블러드에 병력 지원을 하면서 간신히 프로미스드 블러드에 산소호흡기를 붙여 놓는데 성공했기에 원작처럼 일방적인 폭력과 협박으로 강요된 빵셔틀 협력관계가 아니라 당당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대등한 관계[186]에서 프로미스드 블러드와 동맹을 맺으며 떡상했다. 하지만 떡상했다고 방심하면서 날뛰다가는 또 프블처럼 쳐맞겠지[187]

  • 2042년초 (후타츠키 공방전 이후)
그러나 원작 2부 4장의 전개와 유사하게 완전히 히메나 주도로 개편된 프블은 원작전개 그대로 프블 이상으로 말이 통하지 않는 미치광이 마법소녀 집단이 되어버렸다. 배은망덕한 꼬맹이들=>Ingrate Sisters, 줄여서 IS 마기아 유니온의 평화 협상장으로 선택된 미타기하라 시에 프블과 마기아 유니온을 계속 싸우게 만들려고 색채를 해방하는 테러를 저질렀으며[188], 이유는 너무나도 심플하게 내가 짱이고 싶으니 세계 정복. 심지어 이것에 그치지 않고 미국 PAS에서도 비슷한 짓을 저지르는 공작을 실행 중이다.

이런 대놓고 미친 짓을 하고 있음에도 살아 있는 이유는 히메나가 가챠게임의 수호여신여신이 되어버렸기 때문. 그러니깐 어장주가 마법소녀 말할 때 흔히 관용구 처럼 써먹던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고 잔인한 필멸신' 그 자체가 되어버린 지라 XCOM-Verse 세계관의 절대자 포지션 중 하나인 고로 선을 넘지 않는 이상 라스트 픽서도 손 쓰기 어려운 존재로 등극했다! 아니 진짜로 마법소녀들 사이에서 짱 먹으려고 여신이 될 줄은 몰랐지....

하지만 말 그대로 손쓰기 어려운 존재였을 뿐, 본격적으로 완전한 적성세력임이 인식되자 이야기가 달라졌다. 라스트 픽서는 아전트 문명 잔당과 협력해서 암흑군주 채로 임모라를 쓸어 버렸고, 히메나에 대해선 미니어처 포트리스 월드로 광륜을 만들어서 수십번이고 동료들을 몰살시켜 궁지에 몰다가 결국엔 그녀를 확실히 죽여버렸다.


  • 2042년 후반 ~ 2043년 초 (후타츠키 공방전 이후)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오전 0시 포클로어 소속인 테네시안 게바라를 통해 히메나는 리치 소체를 통해 부활했고, 네오마기우스는 표면적으론 참수당한 상태임에도 제한적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그래도 사실상 포클로어에게 신변이 억류된 상태라서 북미와 한국 등등에서 구성원이 쌈싸먹히는 등 점점 기세가 꺾일 줄 알았는데...마기아 레코드 원작 진행이 되며 묵시록의 4기사(이즈미 카나기, 야쿠모 미타마, 카사네 아오, 토키메 시즈카)가 히메나에게 합류하며 그녀의 생존도 공인되는 그 순간, 네오 사이타마의 일본 정부 주요 인사를 날려버리는역대급 피해를 입혀 버렸다.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야 뭐야?? 원작에서 히메나 머리 속의 히코 군이 세운 계획이 사토미 메디컬 센터 소유의 전파망원경 탈취 & 츈 메이유이를 확보하여 메이유이의 능력을 히메나 본인의 합성마법으로 전파망원경에 합성시켜 전 세계에 마법소녀의 존재를 전파한다는 계획이었다면, 본 세계관에서는 그 대신 모종의 경로로 독수리의 날개 계획을 눈치채고 독수리의 날개 계획에 숟가락을 얹어서 현실 재정의 실행을 역이용하여 마법소녀 지상주의가 이루어진 세상으로 세계를 재정의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아가멤논=상도 야쿠자 슬랭을 참지 못할 말법적인 날먹 심보다 아니 뭐 그래도 원작보다는 양반이지만.

결국 네오 사이타마에 인력을 보내 아마쿠다리 & 크리스 폰 리스테바니아와 식구들(...)과 삼파전을 벌이는 혈투 끝에, 히메나가 카미하마의 전파 망원경을 이용하여 아르고스의 재정의 과정에 끼어드는 장난질을 하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재정의의 파장으로 죽어나가던 인간 외의 종족들을 구원하게 되었고,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네오 마기우스와 네오 마기우스의 근거지인 타카라자키 시가 도쿄를 대신할 일본의 새로운 중앙정부로 승격되도록 재정의 내용을 뜯어고쳤다. 이는 일본 중앙정부가 독수리의 날개 실패와 '일본의 자랑스러운 인물들' 프로파간다 선전의 대실패로 권위가 길바닥 돌멩이만도 못하게 추락하면서 천천히 일본 국민들에게 상식으로 받아 들여지게 되며, 결론적으로 네오 마기우스가 차세대 일본 중앙정부로 승격되면서 어떻게 보면 아마쿠다리 섹트에게 분탕질 당한 세력들 중 그나마 수혜를 받은 집단이 되었다. 카이토 마사하루의 사건부 스토리가 종결되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 일본 정부가 그렇게 일본의 자랑스러운 인물로 선정해 띄워주던 사다모토 쿄야의 추악한 진실까지 일본 중앙정부의 은폐 노력에도 불구하고 모조리 까발려서 마지막 엿을 날린 건 덤.

하지만 그렇게 되었어도 네오 마기우스의 내부 사정은 여전히 불안불안한데, 일단 차세대 일본 중앙정부가 된 것까진 좋았지만 그 중앙정부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행정 투사력은 젬병이라 일본은 여태 그래왔듯 각 지방 자치정부들이 자기들끼리 알아서 먹고 사는 판국이기에 생각보다는 크게 개선된 점이 없다. 여기에 사토미 나유타의 대폭로로 오전 0시의 포클로어에 대한 진실까지 세계적으로 폭로되면서 내부적으로도 상황이 복잡하게 꼬였는데, 아이카 히메나는 비록 알렉산드라에게 쌩깜을 당하는 건 물론 알렉산드라의 행동으로 배신자가 셋이나 나오고 현실 조작 계획도 유출되는 엿을 먹었음에도[189] 옛 정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포클로어와 유쿠니 시에 대한 국제적 비판 여론이 올라오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공식적인 논평을 내놓지 않고 조직 내부에서도 알렉산드라를 여전히 옹호하는 등의 행위로 네오 마기우스 구성원들에게 불만을 산 반면 [190][191], 네오 마기우스의 타카라자키 정부 수립 이후 실질적으로 서열 2위라 쓰고 행정업무 총 책임자가 되어 열심히 행정업무에 갈려나가는 자리라 읽는 지위에 등극한 카구라 산은 쿠루스 알렉산드라는 물론 그녀가 속한 포클로어에 대해 도저히 우호적일 수가 없어서 나유타의 폭로 이후 포클로어를 에둘러 비판하고 알렉산드라를 손절치는 성명을 빠르게 발표해 위험한 불을 끄고 마법소녀들의 지지를 끌어모으는 모습을 보이면서 히메나 충성파와 일반 네오 마기우스 구성원들 사이에 불협화음이 생겨날 낌새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 2043년 중반
그러나 허무하게도 원작 전개에 충실한 이 시리즈 답게 어느 순간 갑자기 이로하와 만난 뒤 뜬금포 정상화 되었다.(...) 물론 그냥 원만하게 정상화 된 것은 아니고, 원작에서 히메나가 현실 조작으로 카미하마 시의 마법소녀 외의 인간들의 음식 섭취 장애를 유발한 만행이 여기서는 네오 마기우스의 타카라자키 정부에게 불리해져 가는 판을 뒤집기 위하여 네오 마기우스가 일본 전체 를 대상으로 마지막으로 터트린 전면공세인 네오 마기우스 동란이라는 사건의 형태로 벌어졌다. 구 오키나와의 지방세력인 류큐 오토매틱스, 그리고 유쿠니 시-말리완 연합은 아예 열핵병기[192]까지 포함된 전면적 반격작전까지 준비했다는 언급이 나올 정도였으나, 재건국에서 그렇게 군기 빠진 향토예비군 수준이라 무시했던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이 자체적으로 제압에 성공했다는 듯. 무섭다 타마키화 비록 일본은 여전히 풍비박산으로 찢어진 상태지만, 일단은 네오 마기우스 동란의 진압 이후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과 손잡은 카미하마 시 정부와 네오 마기우스가 장악한 타카라자키 중앙정부 간에 이루어진 "타카라자키 대타협" 협정을 통해 카미하마와 연계해서 카미하마-타카라자키 연정 체제라는 형태로 정상적인 일본 내 지방세력으로 남아버린 모양.


  • 마법소녀 지상주의+대놓고 마법소녀가 인정된 세계상 덕분에 의외로 거물급 마법소녀 인사들을 용병으로 다루는 모습들을 보인다. 사실은 토키메 일족의 추방된 가문 출신 무녀였던 아오키 료의 비서(카와키리), 전직 공산당원 마법소녀(테네실라 게바라)[193]까지 모습을 보이며 만만치 않은 파란을 예고했...는데 히메나가 제 발로 모두 숙청해 버렸다.
    • 디펜던스 블루 이벤트 스토리에서 히메나가 하구무 같은 동료들을 두고 "짱을 노리는 나-짱의 밑에서 같이 싸워 주고 있는 친구들이 이렇게 괴롭힘 당했는데 열 받지 않는 것도 이상하고 말이야!" 라는 발언까지 하면서 최소한 동료라고 나름 챙겨주는 척이라도 해 줬다는 걸 생각해 보면 이는 이례적인데, 어장주가 추가한 설정에 따르면 이 두명은 애시당초 마법소녀 우월주의는 뒷전이고 자신들의 잇속을 위해 히메나 뒤통수를 노리는 파벌이었다. 시구레와 하구뭉 같은 쭈구리 이용해 먹으려고 들어온 외부인들 때문에 처음부터 히메나는 이 둘의 파벌에 대해선 동료가 아니라 용병이라고 선을 그었던 모양.
  • 히메나 본인은 완전히 미친 광년처럼 날뛰지만 전직 소버린인 아틀라시오의 발언에 따르면 의외로 쾌락형 범죄자가 아니라 계획형 빌런. 실제로 그녀의 원작 보정을 듬뿍 받은 행보는 처음에는 그냥 여고생마냥 별 계획성 없이 충동적으로 움직이는 것 같지만, 나중에는 그 행동이 배신자를 사전 제압하거나 터무니없이 큰 계획의 일부였음이 밝혀지며 재건국과 마기아 유니온을 압박하고 있다.
    • 이 때문에 히메나의 이중인격인 '히코군'의 지식 수준이 원작이상으로 미처 날뛰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아틀라시아 사의 해저 기지에서 비밀리에 만들던 메뉴펙처 픽시의 정체를 파악하거나, 색체를 가공하는 등, 이게 도저히 원작의 히메나가 말한 그 히코군이 맞긴 한건지 의문스러울 수준. 그리고 어장주가 적은 단편에서 그 진상이 공개 되었는데...히코군의 힘과 지식의 실체는 검은 피라미드 안의 길고 느린 속삭임이었다. 실제로 시공의 힘도 쓴다.
    • 히메나가 청명과 접촉하게 된 계기는 다름 아닌 오전 0시의 포클로어 소속의 쿠루스 알렉산드라. 원작에서는 공중분해될 네오 마기우스를 살리기 위해 히메나를 접촉하게 하는 걸로 그첬지만, 세계관이 대폭 확장된 여기선 정말 마법소녀 우월주의 수장으로 활동할 수 있게 삼도천 아래에 잠든 본 어장 세계관 빌런 최강자 중 하나와 연결시켜 버렸다. 이녀석 때문에 어장 시즌 2에서 일어난 일의 스케일을 보자면 사고를 처도 보통 크게 친게 아닌 셈.
    • 그러나 지나치게 어그로를 끈 게 화근이 된 모양인지 졸지에 사망전대가 되어버렸다. 미우라 아사히의 손에 몰래 쥐어준 교란용 소총을 맞고 살점과 함께 폭사. 신의 자리에 오른 것이 무색하게 바로 가장 깊고 어두운 사후세계=제키드의 임모라까지 직행하는 수준으로 죽어버렸고, 이 이후에 암시되는 바에 따르면 원작처럼 공식적으론 죽은 사람 취급되고 있다. 이러니깐 그 천하의 쿠레하 유나도 조용히 살던 건데!
  • 그걸로 모자라 릭의 발명품, 재건국의 의체에 활용된 요르하 안드로이드 기술 등 많은 것을 빼앗기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허나 상당수가 예상치 못한 도서관이라는 변수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도서관이 정원에 안착하자 귀신같이 빤스런
  • 위에서도 언급했듯 XCOM2 시절 이더리얼이 아바타 프로젝트를 위해 이미 죽었던 사람들을 닥치는데로 살려내며 삶과 죽음의 법칙을 왜곡시킨 여파로 지옥의 균형이 깨져 붕괴되었었는데, 이 틈을 타서 2042년 5월, 용병대장 프란체스카 안젤로의 25번째 생일에 맞춰 카미하마 시에 그녀의 혈통과 악연이 깊은 살리에리 패밀리와 모렐로 패밀리 등 1930년대의 망자들을 지옥에서 탈옥시켜 카미하마로 보내 난동을 피우게 유도했다.
  • 그러나 이렇게 미친 듯이 날뛰는 네오 마기우스에도 불안 요소가 한 가지 생겼는데, 바로 타카라자키 사건 때 만났던 미와 미츠네가 재건국의 슬리퍼 에이전트가 되어 있다는 것. 밸런스 패치 디펜던스 블루 사건 이후 카자리 준을 잃은 충격으로 미츠네 자신이 본인의 머리에 덮어 씌운 인식 개찬 마법의 내용을 프로그램 소스 코드 뜯어고치듯이 무단 변조(...)해서, 삐쥬의 비유를 빌리자면 마치 1961년의 누군가1981년의 누군가 처럼 자기 자신도 위화감을 눈치 채치 못하는 사이에 재건국의 인적 자원이 되었다. 타카라자키 사건(디펜던스 블루) 때는 미츠네가 아이카 히메나의 다른 인격의 존재를 눈치 못채는 바람에 결국 인식 개찬 마법이 히메나에게 간파당했으나, 이번에는 아예 그런 일이 없도록 히메나의 다른 인격에게도 확실하게 인식 개찬을 걸어뒀다고. 아틀라시오 2세가 남긴 기록에 의하면 미츠네를 슬리퍼 에이전트로 유지하느라 예산이 줄줄이 새나가고 있다고 하는데, 원작 디펜던스 블루 스토리에서 묘사된 미츠네의 인식 개찬 마법의 잠재력을 생각해 보면, 미츠네를 그대로 내버려 뒀다가 네오 마기우스가 미츠네의 능력을 악용해 세계 여기저기에서 벌일 깽판으로 벌어질 수 있는 예상 피해금액보다는 훨씬 싸게 먹히는 편일 것이다(...). 실제로 카자리 준의 증언에 의하면, 포섭을 시작한 타카라자키 사건 이후 시점까지만 해도 미츠네를 슬리퍼 에이전트로 만드는 작업은 재건국 예산이 들어가는 곳이 비단 거기만은 아니다 보니 이런저런 사정상 느긋한 속도로 진행되고 있었는데, 그렇게 작업을 꾸물거리는 사이에 미츠네가 네오 마기우스의 편으로써 미타키하라 색채 참사 사건에서 미도리 료우의 인식 개찬으로 인한 폭주 및 사망 이라는 사태와 카미하마 시민회관에서의 토키메 일족 세뇌 미수라는 대형 사고를 터트리는 바람에 그제서야 미츠네를 한시라도 빨리 슬리퍼 에이전트로 만들어 관리하에 두지 않으면 끔찍한 대참사들이 벌어질 거라는 걸 깨닫고 다급하게 작업 속도에 박차를 가했다. 덤으로 미츠네가 저 사고를 칠 때까지 후딱 슬리퍼 에이전트 포섭작업 안끝내고 여태 뭐 했냐면서 서로 니탓 내탓 하느라 빡친 푸엘라 픽서들끼리 서로 멱살잡이를 하는 개판이 벌어졌다고(...).
여담으로 미와 미츠네는 과거의 나약했던 자기 자신을 바꾸기 위해 "히어로" 를 자칭하고 다니며 활동했던 원작 행보 비슷하게, 평상시에는 자경단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이 자경단 활동을 후원해 주는 것은 물론 미츠네에게 자경단으로써 해야 할 일을 주는 것이 바로 기계다.
  •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여기서도 새로운 증원을 받게 되었다. 여기저기서 타격을 입고 히메나는 '공식적으론 사망한' 처지가 된 상황에서, 마기레코 원작에서도 나왔듯 돌아서서 네오 마기우스에 들어가버린 네 명이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네오 마기우스에 가입해 버린 것. 다만 무대가 훨씬 커진+네오 마기우스가 워낙에 세계구급 어그로를 끌어버린 상황에서 옮겨가는 상황이다 보니 대놓고 일본 정부에 의한 토키메 일족 권한 박탈/헤비노미야의 평의회 가입[194]같은 막대한 후폭풍이 몰아닥치는 것을 시작으로 작중의 2042년 말이 찾아온 상황이다. 엘로이즈 퍼킨스가 비아냥의 의미로 이 네오 마기우스에 들어가 버린 네 명에게 묵시록의 4기사라는 드립을 쳤는데, 이게 워낙 적절해서인지 사실상 네오 마기우스를 제외한 이들이 미타마, 카나기, 시즈카, 아오 네 사람을 부르는 명칭이 그대로 "묵시록의 4기사" 로 굳어 버렸다.

분화된 파벌 [ 보기 · 닫기 ]
원작보다 훨씬 큰 스케일로 놀 뿐 더러 세계관 자체가 마법소녀를 공공연하게 사회의 구성원으로 인정하는 곳 이다보니 네오 마기우스 또한 여러가지 파벌로 나뉘어 있었음이 어장주의 입을 통해 밝혀졌다. 라스트 픽서 측의 조사에 따르면 초창기(2035년도) 이후 네오 마기우스의 활동이 그다지 활발하지 않았던 것도 이런 다양한 파벌을 히메나 주도로 정리하는 과정 끝에 나온 게 아닌 가라고 추측 중.

  • 히메파: 정식 명칭(?)은 초인과 역전 나님♥낭군 초정상 대빵파(...) 물론 이것조차 히메나가 한번 대충 언급한 이름으로서. 실질적으론 히메나가 곧 네오 마기우스이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고 한다. 히메나의 유능한 리더로서의 통찰력 때문에 승승장구 하고 있으며, 원작 전개를 반영했는지 나름 구성원들을 잘 챙겨서 충성심이 탄탄하다고 언급된다. 원작에서 끝까지 남은 카구라 산유카리 미유리는 이쪽 파벌로 봐야할 듯. 여담으로 히메나가 지나칠 정도로 세계정복에 집착하는 건 다 이유가 있는데, 재건국과 아이젠모프 손에 히코군과 어머니까지 다 잃어버렸기 떄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후반 개심한 뒤 정말로 세계정복까지는 아니더라도 일본 대빵에 서는데 성공했다.
  • 순수파: 정보담당. 아즈미 하구무미야비 시구레로 대표되는 원작의 쭈구리(...). 그러나 이 둘 또한 세계관 내의 시간이 7년이 훌쩍 넘어가고 그 사이에 온갖 생고생을 하다보니 이 두 사람은 실제론 상당한 강자가 되었다. 유약해 보이는 것도 어디까지나 히메나에게 의존하고 있어서 그럴 뿐, 실제로 싸움을 시키면 도펠을 발동시켜 픽서들 상대로 칠면조 사냥을 찍고, 칼 하나 들고 위치기어와 맞짱을 떠서 박살내는 등 엄청나게 잘 싸운다. 유쿠니갱들 왈 그 강하지도 않고 똑똑하지도 않고, 타카라자키 사건 때처럼 사기 칠줄만 아는 년(=히메나)을 좋다고 빨아주는 호구새X들" 하지만 생각보다 똑똑하고 양심도 있었던 이들은 결국 원작과 유사하게 히메나의 본격적인 계획에 실망하고 그대로 네오 마기우스를 탈주해 버렸다.
  • 블리치: 자금 담당. 블리치 재팬에서 활동하던 아니 잠깐만 여기서 활동하는 마법소녀가 있어??? 일본의 종족변이자를 흡수한 파벌. 풍부한 재원과 정계 커넥션을 통해 그 입지를 다졌고, 공식적으로는 회색지대가 표백된 건전한 일본에서 마법소녀가 실세가 되는 사회를 만든다는 목표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네오 마기우스를 범죄집단으로 낙인찍히게 만든 뒤 그대로 일본 정계와 경시청에 훌륭한 실적으로 가져다 바쳐 본인의 발판으로 쓰려고 했던 카와키리씨의 계략이었고, 이게 간파당했는지 결국 후타츠키에서 괴멸당하고 리더인 카와키리씨도 최후의 해결책에게 잡혀갔다.
  • 계몽파: 테네시안 게바라 휘하 용병....을 가장한 브라질리아, 동남아시아 계열 공산주의자 마법소녀들. 위에서 언급한 하와이 농장이나 프로미스드 블러드 구원 등은 바로 이 파벌이 주도적으로 했음이 언급된다. 훈련을 1960년대 식으로 받아서 그런지 이들의 제식 및 사격자세는 모두 냉전기에 가까우며, 다른 마법소녀들과는 달리 상당한 선민의식을 가지고 있어서 하구무와 시구레를 신나게 빨간맛 똥군기굴려댔다. 심지어 최종목적 또한 히메나를 바지사장으로 만든 뒤 네오 마기우스를 자신들이 주축이 되는 공산주의 혁명결사로 만들려고 했던 것. 그러니깐 하구뭉&시구레는 까딱 잘못하면 무진장 불쌍한 빨갱이 소년병 집단이 될 뻔 했다. 결국 이 점이 히메나에겐 고깝게 여겨졌는지 후타츠키에서 이들의 절반이 리더인 테네시안과 함께 제압당했고, 나머지 절반도 색체 태러용 자폭대원 비슷하게 날려버렸다. 다만 사실상 암약하던 시절의 네오 마기우스의 주력이었던 모양인지 종종 작중에서 언급되는 경우가 잦다.
  • 잔향악단: 2042년 시점에선 색채를 적극적으로 무기화해 사용하고 있는데 이를 위한 색채의 가공은 이들이 해주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악기 살 돈 모으고 있었나보다. 당연하지만 전원이 뒤틀림[1]인지라 기존 멤버들도 전부 미친 놈들 뿐이라며 꺼림칙해하고 있다. 어째서 네오 마기우스로 분류되는지 어장주가 첨언을 했는데 뒤틀림 or E.G.O를 각성한 도시쪽 사람= 종족변이자라고...
  • 제키드: 당연하지만 히메나 본인은 신으로서는 갓난아기에 다름 없다.솔까말 어장 세계관 기준으로 사령관과 유쾌한 친구들 부터 나름 '현대의 선천적 초자연체=신'이다. 때문에 라스트 픽서 측은 분명히 그녀의 뒤를 봐주는 후원자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조사하며 하나하나 그 뒷선들을 잘라버리는 계획을 세웠고 일단 그녀가 휘하 부하들에게 뿌린 데미 사이퍼=흑암석 무기[2]의 출처를 통해 100% 정상 작동하는 지옥의 대장간의 후원을 받고 있음이 밝혀냈다. 이런 상호 협력 관계인지 암흑군주는 히메나와 직접 면전에서 대화하기도 하는데, 특이하게도 히메나의 이중인경인 히코군에 대해선 무시하기는 커녕 루시펠이라고 부르거나 '네가 네 여친이 원한다면 히코군이라고 불러주겠다'는등 상당히 살갑게 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자기 친구 아니면 듣보잡 취급하는 히메나의 본래 성깔은 어디가지 못해서 이런 암흑군주조차 그저 남친 히코군이 소개해 준 호구(...)로 여기며 주는 대로 받아 먹기만 했고, 결국 암흑군주는 이런 대출혈 서비스만 해준 뒤 원작 전개와 마찬가지로 둠슬레이어에게 썰리며 망하고 말았다.
  • 묵시록의 4기사: 원작과 마찬가지로 이즈미 카나기, 야쿠모 미타마, 카사네 아오, 토키메 시즈카로 이루어진 네오 마기우스의 정예 어밴저스들. 원작보다 훨씬 세계관이 확대된 결과 각 마법소녀들 또한 한가닥하는 엄청난 거물이 되었으며[3], 재건국=라스트 픽서는 이 초유의 대사태에 일본 정부에 "우리가 이중첩자로 넣어둔 거니 걱정마라" 라면서 허둥지둥 하는 중. 이러다보니 이들은 실질적으로 제키드 붕괴 이후 네오 마기우스의 중축을 맞이하고 있....어야 했다. 하지만 히메나는 이렇게 모아놓은 최고 전력을 그냥 이진쵸 주택단지에 박아놓고 있고, 벨=스즈와 접촉하면서 크게 동요하는 등 사실상 중립 포지션이 되어버린 상태다. 그리고 원작 스토리 진행에 따라 정말로 시즈카는 언제 네오 마기우스였냐는 마냥 무언가 과학적인 치료를 받은 뒤 토키메 일족의 리더로 돌아왔다.
여담으로 묵시록의 4기사라는 팀(?) 명칭은 엘로이즈 퍼킨스가 자기 멋대로 편의상 임의로 붙인 것이고 그 이름을 키메라 스쿼드나 재건국 등이 그대로 쓴 것이지, 네오 마기우스에서 공식적으로 붙인 이름이 아니기에 정작 당사자들은 그 명칭을 듣고 굉장히 황당해 했다(...).
  • 유쿠니 갱: 원작의 디펜던스 블루 에필로그에서 '사샤가 고향에서 데리고 온다는 동료' 라고 언급되었던, 쿠루스 알렉산드라의 스카우트 권유로 유쿠니에서 온 신입들을 기반으로 나온 새로운 파벌. 그 정체는 유쿠니 시의 마법소녀 사냥 피해자들의 유족들 및 지인들로 구성된 그룹으로서 당시에는 마법소녀가 아니었지만 유쿠니의 자경단의 막장행각에 소중한 이들을 잃고 엄청난 정신적 트라우마를 입은 뒤 유쿠니를 떠난 뒤에 마법소녀가 된 이들이다. 리더격인 마법소녀가 서부극 컨셉 & 레드 데드를 즐겨 읽었다는 언급으로 보아 이름의 유래는 반 더 린드 갱단으로 추정. 이들은 체념한뒤 집단 자살을 계획하는 이들과는 달리 정말 유쿠니에 대한 엄청난 적의를 품으며 복수를 꿈꾸고 있다. 심지어 이런 유쿠니 파벌들은 과거 테네시안이 있던 시절에 공산주의 비밀결사로 삼기 위해 구워 삶겨졌던 적도 있던 모양.
디펜던스 블루 사건 때 없었기도 했을 뿐더러, 가장 중요한 목표가 유쿠니에 대한 복수이고, 거기다 복수를 달성하기 위해서 & 가족이나 주변인들이 마법소녀라는 이유로 사냥당해 죽은 트라우마로 인해 삶에 대한 의지가 강하기 때문인 것인지, 지금 당장은 잘나가는 것 같이 보여도 장기적으로 보면 조금씩이지만 확실하게 망해가는 데다 능력도 부족한 아이카 히메나는 물론 그 히메나에 대해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네오 마기우스 구성원들을 대놓고 비웃으며 깔 정도로 현실지향적이다. 같은 유쿠니 시 출신들이라고 서로간의 결속력은 매우 단단하지만, 예외적으로 네오 마기우스 탈주 이후 시점의 쿠루스 알렉산드라의 경우에는 자기가 먼저 우리들에게 네오 마기우스에 들어가자고 해 놓고는, 정작 우리한텐 사전에 아무 말도 없이 이유도 안 말해 주고 지 혼자서만 네오 마기우스에서 제일 먼저 도망쳐 내빼버렸다고 매우 크게 실망을 표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에게는 안 된 일이지만 알렉산드라가 소속된 조직의 목표 때문에 나중에 실망을 넘어서서 아예 증오할 일이 예약되어 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시구무 및 하구무 일행이 도주할 때 같이 네오 마기우스를 나간 뒤 프란체스카와 같이 활동 중. 2042년 연말 이후에는 유쿠니 자경단과 지역 유지들을 향한 복수의 전초전 삼아, 그들의 공범으로써 학살과 은폐에 조력자로 가담했던 일본 중앙정부 측 전현직 공무원들을 찾아다니며 끔살하고 다녔다고 짧게 언급된다.



4.2.2.7. 세나 미코토[편집]

발표자: 존 브래포드, 진실과 화해 위원회 참모.

FAX-43차 브리핑에서 이미 결론지었듯 포클로어 오브 제로는 아무런 인과관계 없이 각 구성원에 대한 사보타주 및 교란 작전에 돌입했으며, 현 시점에서 활동이 침체된 아틀라스 평의회와 동급의 최고 등급의 위협이 되었음은 자명합니다. 블라도프는 올해의 첫 1/3 분기만에 3개의 광물 호송대를 망실했음을 보고했으며, 네오마기우스 불법 정부의 사상에 반대하는 "마녀우월주의자" 의 무장 시위는 매달 가면 갈수록 격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가장 문제되는 점은 그 어떤 시뮬레이션과도 달리 포클로어의 무장 병력은 점점 발전하고, 그 수도 늘고 있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내부 동조자 국가와 다국적 기업과의 불법 거래를 반영한 결과에서도 여전히 포클로어는 철저히 고립되어야 하며 이 정도 군사적인 행동이 불가능해야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죠.

이 브리핑은 3가지의 질문과 거기에 대한 가장 가능성 있는 해답을 다룹니다.

1. 어떻게 포클로어는 여전히 활동하는가?

2. 어떻게 포클로어는 새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가?

3. 포클로어의 생산, 인구 거점은 어디에 있는가?

1. 포클로어는 현재 국제적인 수배를 받고 있음에도 어떻게 여전히 활동할 수 있는가?

짧게 말하면,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현 상황에 대해서 이해하는 바에 따르면 최소한 여기에는 숨겨진 요소가 하나 이상 존재합니다. 포클로어는 현재 구성원을 지탱할 수 있는 충분한 자원, 그리고 별도의 관리감독조직을 어디에선가 지원받고 있습니다. 가장 가능성 있는 답변은 어떤 진실과 화해 위원회 구성원 중 하나가 비밀리에 그들의 동맹이라는 거겠죠. 다행스럽게도 우리의 동맹의 결속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여기 계신 그 어떤 분들께서도 예기치 못한 자원이나 통신의 이상 기류의 충분한 증거는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혹시 지난번에 제시한 '반아틀라스 가설'에 대비해 미리 말씀드립니다만, 라스트 픽서는 까마귀 사태 이후 포클로어의 '재정의 지원' 에 따라 해당 가설을 철회 했으며, 지금껏 어떠한 방식으로도 포클로어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이 불가능했음을 알려 드립니다. 리퍼나 비비안테크도 마찬가지겠지만 허나 그들 중 누구도 포클로어를 지원할 수 있을 만큼 거대한 자원 공급 작전을 수행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통신량은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가 내릴 수 있는 결론은 그들이 우리의 복합센서 배열을 회피할 수 있는 곳에 새 거점을 찾았다는 겁니다. 이들이 미네놋(아서 에드워드가 발견된 그 무장전차)을 포함한 대부분 프로비던스의 유산을 흡수했음은 익히 아시고 있을 것이며, 그들이 천하망의 재정의 계획으로 부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앞으로는 쓸모 없을 사이오닉 관련 장비'을 시설 내에서 배제하고 있었습니다. 종복변이자의 현실변형을 고려하면 가장 가능성 있는 답변이기도 하며, 만일 이게 사실이라면, 포클로어를 이 새로이 찾아낸 자원 산출처로부터 신속히 떼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아니면 포클로어가 정말 신에게서라도 은혜를 받고 있다던가요. [195]

2. 어떻게 포클로어가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가?

그들이 연구 개발에 매달리고 있다는 증거로는 요 최근 몇 개월간 목격된, 완전히 새로운 무기체계 디자인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습격 이후 남은 잔해를 분석한 결과 포클로어 병력은 최근들어 '부활 기술'에 대한 약진을 거듭해 심지어 XCOM 메두사 고원의 똑똑한 친구들조차도 뒤쳐질 지경입니다. 아시다시피 이더리얼은 이 수준의 부활기술을 얻기 위해 최소 20년을 발버둥 첬으며, 라스트픽서 측은 이에 대한 완벽한 청사진과 데이터 및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자금지원까지 가지고 있었음에도 5년이 경과한 다음에야 이 수준에 간신히 복원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번에도 내부 배신이나 대규모 현실변형 가능성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정도로 기술 혁신을 이룬 분들이 여기에 계시다면 분명 그걸 그 분들끼리만 쓰시거나 직접 그걸로 불노장생을 시도하시려 하겠지, 동반 자살만 원하는 미성년자급 정신퇴행자들에게 건내 주실 것 같지는 않군요. 저 쪽에 앉아 계시는 가이스트님을 고려해서 말하자면 새로운 세계 분기가 일어날 정도의 막대한 현실변형은 감지하는 대로 라스트 픽서가 즉각적으로 출동해서 파괴하고 있으며, 아직 포클로어와 직결된 계열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출생주의적인 광신도 집단이 저렇게 기술적인 혁신을 자꾸 이룬다는 점은 이러한 신기술의 출처가 그들의 연구실에서 오는게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포클로어는 분명 그 자체로 동작하거나 혹은 그대로 탑재할 수 있는 어떤 부활기술 기술의 출처에 손을 댄 것이 분명합니다.

3. 포클로어의 생산, 인구 거점은 어디에 있는가?

현재 포클로어가 사용중인 기술은 최소한 라스트 픽서급의 고등급 기술체계와 이를 위한 레어메탈들이 필요합니다. 루나 파이락사이트=에메츠로 인해 레어메탈의 확보 난이도가 크게 낮아진 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데이터베이스급의 시설이 없다면 리치 소체 생산 및 시뮬레이션은 극도로 어렵습니다. 이 정도 대규모 이탈자가 발생할 수 있는 곳은 유쿠니시 정도이며, 현 시점에서 설령 그들이 정말로 포클로어와 무관하다는 사실이 밝혀졌음에도, 포클로어간의 유일한 연결고리입니다. 우선적으로 그들의 사상적 거점지인 유쿠니를 무력화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점차 의원님들께서 내시는 웅성거림이 커지는 걸로 보건대 의원님들께서도 달갑지 않은 결론을 내리셨을것이라 추정됩니다. 포클로어는 분명 프로비던스와 관련된 곳에서 자원과 기술의 출처를 찾았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만일 이게 사실이라면 우리는 최대한 빨리 '흐느끼는 온천장' 작전을 수행해야 합니다. 함부로 준비를 서두를 때 따를 수 있는 대가로 후타츠키 1차 제압작전 실패와 관련 인원의 전몰을 반드시 굳게 유념해야 겠지요. 그러나 우리는 굳건한 방벽과 요새와 센서탑들로 둘러싸인 채로도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 또한 유념해야 합니다. 현재의 전망으로 추정컨대 언젠가 자살희망자인 포클로어와 자살권유자인 아틀라스간의 대격돌로 우리가 감당하기 어려운 피해를 입게 될 수 있습니다.


정확히는 미러즈를 통해 얼치기로 세상과 역사에 대해 배우고는 확증편향과 메시아 콤플렉스에 빠져, 인류와 마법소녀들의 안락사를 획책하는 미러즈의 마녀 세나 미코토 개인의 다국적 테러리스트 네트워크. 애초에 원작에서도 어디든지 만능 미러즈(...)로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뭐든 가능했던 세나 미코토 답게, 여기서도 미러즈를 아주 알뜰살뜰 잘 이용해 먹으며 일본 카미하마를 넘어서서 세계구급 단위로 온갖 민폐와 깽판을 치고 다니는데, 그 첫 스타트를 끊을 때부터 다른 곳도 아닌 리스테바니아 가문에 히트맨을 보내 다짜고짜 엿부터 먹이는 참으로 훌륭한 전술 전략 식견을 보여주었다(...). 당연히 세나 미코토가 그냥 미러즈를 이용해서 간접적으로 끌어들이고 일방적으로 배후에서 보이지 않게 이용해 먹는 네트워크에 불과한 만큼, 튀니지에서 리스테바니아 가문을 습격한 전 네오 마기우스 수호자들과 거의 풀려난 상태였던 나기사가 제대로 된 연계와 공투를 보여주지 못했던 것처럼 구성원들 사이의 제대로 된 연합작전 따위는 기대할 수 없는 수준이다.

원작에서는 알리나 그레이에게 들러붙은 기생충(...) 이었을 세나 미코토가 원작과 달리 알리나 그레이를 이용해먹지 않고 굳이 다른 인적자원들을 배후에서 조종하여 이용해 먹는 이유는, 정확히는 라스트 픽서의 개입 때문에 "못" 이용하게 되었기 때문. 베헤이메스 작전에서 까마귀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만약 라스트 픽서의 개입이 없었을 경우 알리나 그레이는 2036년에 마기아 레코드 원작 2부 12장처럼 세나 미코토에게 잠식되어 세나의 꼭두각시로써 카미하마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의 마법소녀들을 몰살시키고 세상을 파멸로 몰아넣게 될 예정이었다.[196] 이것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서 S0012가 아르콘의 관제 인격으로 스크랩되어있던 옛 동료들을 다시 깨워 라스트 픽서를 조직하고, 대참사가 벌어지기 이전으로 타임슬립하여 알리나 그레이가 사고를 치기 전 마기우스의 날개에 큐베에 히메이 신분으로 위장 잠입해서 알리나의 머릿속을 뜯어고치는 초강수를 두었던 것.

그러나 이 선택지는 단기적으론 완벽했지만 장기적으론 무시무시한 나비효과를 가저왔다. 알리나 그레이는 색맹까지 되어 버려 기존의 예술혼을 깡그리 잊고 그냥 얼치기 동화 일러스트레이터로 전락했고, 오히려 자책감과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S0012가 주요 타겟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결국 2035년까지는 성숙한 성인이었던 XCOM 사령관은 마음의 상처만 잔뜩 얻고 끝난 유쿠니 시 참사를 기점으로 예전의 소녀 수이즈로 퇴행하기 시작했으며, 소녀 수이즈로써의 감수성 충만한(...) 옛날 성격이 만들어 낸 "마법소녀들이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도와주자" 는 그 생각이 하필이면 다른 멀쩡한 사람(?)도 아닌 마녀 세나 미코토에게 발휘되는 바람에 + 겸사겸사 미래에 찾아올지도 모르는 위협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일이라는 생각까지 겹치는 바람에, 본인이 졸지에 세나 미코토의 꼭두각시이자 훌륭한 스승(...)이 된 것이나 다름 없는 결과가 되었다. 그렇게 정신줄을 놓은 수이즈에게 어른의 수법을 제대로 배운 세나 미코토는 그 수법대로 자신만의 독자적인 테러리스트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난장판을 치며 암약할 수 있었던 것. 참으로 하늘같은 스승의 은혜(...)에 장깃말 너무 많이 챙겨줘서 고맙다는 세나의 감사인사는 덤.

본 세계관의 세나 미코토의 목적은 원작과 꽤 달라졌는데 바로 초인과성의 과정=아이젠모프 죽이기. 아무리 세나 본인이 멸망으로 마법소녀를 구원하려고 들어도 우주의 3대힘이 존속해서 균형을 찾는 한 아무 의미 없어진다는 사실을 수이즈를 통해 알게되자, 아예 그 힘 자체를 영원히 파괴함으로서 누구도 고통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또한 본 세계관에서의 세나 미코토가 보여주는 행적의 특이한 점이라면, 메인 스토리 2부에서 본인 입으로 미러즈를 통해 악의를 가진 인간이 서로를 멸망시키는 모습, 그리고 이권과 힘에 사로잡혀 다른 사람을 경시하는 꽤나 심한 인간들의 모습을 여러 번 봐 왔다고 언급했듯, 단순히 부패하여 이권과 권력에 미쳤거나 이상을 위해서랍시고 권력을 잘못된 방향으로 사용하여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권력자들을 굉장히 싫어하는 성향을 숨기질 않는다는 것. 멀리 갈것도 없이 이 세계관에선 자기 둘도없는 친구권력을 잘못된 방향으로 써버린 조직에게 아주 자근자근 짓밟혔다 타마키화 되기 이전의 네오 마기우스가 일본 열도 전체를 대상으로 한 마지막 공세를 벌였을 당시, 유쿠니 시에 악감정을 가진 히메나가 유쿠니에 플랜 B랍시고 비상 테러 계획을 수립했을 당시에 본인이 네오 마기우스 수호자들에게 러시아제 생화학무기들을 제공하였음에도, 한편으로는 그 가스 캐니스터를 담은 컨테이너는 물론이고 그 컨테이너를 수송하고 있었던 트럭에도 그 생화학무기의 원래 주인들에 대한 힌트를 아주 대놓고 보란듯이 남겨두는, 제3자 입장에선 이해하기 힘든 기행을 벌이기도 했다. 그 외에도 엔클레이브의 딕 리차드슨을 남의 입을 빌려서 간접적으로 까기도 했고, 2042년 연말에는 로잘린드 마이어스 대통령과도 연락하여 그동안 아틀라스 평의회 내부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밝혀졌는데 팬텀 리버티에서 드러나는 로잘린드 마이어스의 추악한 본성 & 같은 평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아라사카 일가와 사이가 좋지 않은 세나의 성향을 생각해 보면 사실상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심보로 같이 망해보라는 트롤링 의도를 가지고 정보를 제공했음이 명백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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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모에 나기사: 정확히는 XCOM-Verse에서 미타키하라 5인조와 함께 저항군으로 활동했던 XCOM-Verse 세계선의 모모에 나기사[1]가 아니라, 고딕 마그나드로스에 의해 붙잡혀서 실험체가 되어 패러독스 킬러가 되었던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 원작 세계선의 모모에 나기사.[2] 당연히 그 세계선에서 겪었던 일이 일이다 보니 고딕을 굉장히 증오하며, 세나 미코토에게 간접적으로 부추김을 받아 서아프리카의 포클로어 소유 실험시설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크리스를 기습한다. 그녀의 등장 과정에서 고딕만이 아니라 고딕과 판 사이의 인간-큐베 혼혈 자식들까지 피해를 입었는데 이 과정에서 자신의 과거 업보 때문에 자식들까지 피해를 보게 된 상황에 정신적으로 굉장히 동요하여 신경이 예민해져 있던 고딕은 처음으로 판과 살벌하게 부부싸움을 했을 정도.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이 모든 난리를 치며 고딕을 죽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음에도 그냥 빰을 한방 때린 것 정도로 그치고 말았다. 세나:(FACE SLAM)


  • 오전 0시의 포클로어: 행적에 대해서는 위의 포클로어 문단 참조. 스리슬쩍 히무로 라비를 간접적으로 부추겨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내려고 했었던 원작의 내용을 더 강화시켜서, 세나 미코토는 포클로어를 아주 쓸모 있는 바보들로 보고 이동 수단 제공, 기술력 제공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네오 마기우스 수호자: 아이카 히메나가 소버린이었던 시절 네오 마기우스의 최정예 엘리트 부대였던 강화 마법소녀들. 미와 미츠네가 언급하기로는 정말 시궁창 중의 시궁창스러운 성장 환경에서 구출된 뒤, 자기 자신보다 더 심각한 수준으로 이전의 암울한 과거 기억들을 망각한 다음, 그 반동으로 히메나를 만물의 창조주로 여길 정도의 강한 충성심과 신앙심에 빠진 광신도들. 과거의 기억이 사라진 대가로 마법소녀로써의 리미터가 모조리 해제된 능력치를 보여주는 데다가 끊임없는 무한 부활까지 가능한, 재건국 설명자료에서도 생사 여부 관계 없으니 반드시 죽이던가 아니면 데미 사이퍼로 죽지도 살지도 못한 상태로 만들어 제압할 것 이라고 서술했을 정도로 골칫거리였다.
그리고 이들은 네오 마기우스 동란 제압과 뒤이어진 타카라자키 대타협으로 네오 마기우스가 아군으로 전환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골칫거리로 남았는데, 일반 네오 마기우스 구성원들은 히메나가 직접 발로 뛰어다니면서까지 설득하여 미친 짓을 그만두고 되돌아왔지만, 이 수호자들만은 정신줄을 놓고 "그렇다면 기적과 마법은 있지만 감정도 이성도 없는 마녀가 훨씬 더 우월한 거네요!" "우리 지구 다함께 마녀로 푸르게 푸르게" "지성이 희생하는 게 친환경이다" 등의 훨씬 더 미친 사상에 빠져서 히메나의 통제조차 들어먹지 않고 자동정화 시스템을 테러하고 다니며 미쳐 날뛰게 되었다(...). 다시말해 위의 브래포드의 브리핑에서 언급된 마녀우월주의자(...)들의 정체가 바로 이들인 것. 크리스에게 서아프리카에서 붙잡힌 나기사를 심문하기 위해 리스테바니아 가문의 식구들이 로자의 주도로 튀니지까지 날아갔을 때 히트맨으로 파견된 이들도 바로 이 수호자들이었다.

  • 수이즈+까마귀: 그러니깐 본 세계관 XCOM 사령관의 바로 그 아바타 소체. 유쿠니시와 쿠로다를 지키지 못한다는 사실에 점점 자책하다가 결국 까마귀에 잠식당하며나 때문에 모두 이렇게 됐다 수준으로 사고가 파탄나고 말았다. 늦게 온 중2병이 무섭다더니 원작 야쿠르트가 보면 홧병걸려 죽겠다 결국 서서히 재건국이 마법소녀=종족변이자를 위협하는 방향으로 성장하게 만들다가 야마쿠다리의 재정의 2주 전 쯤에 결국 수이즈와 연결된 모든 소체가 뻗어 버렸고, 이런 수이즈에게 수정펀치를 먹이기 위해 베헤이메스 작전이 실행되었다. 이후 어찌어찌 성공해서 적출된 모양.
여담으로 수이즈는 절대 세나 미코토를 이름이나 마녀명으로도 부르지 않는다. 항상 마법소녀들의 집단 무의식=세피라 데이터베이스라고 부르며 도구로서 다루고 있었고, 점점 정신상태가 나빠지면서 결국 세나에게 조언을 주는 포지션이 되었음에도 이건 변하지 않았다.



4.3. 평의회(아틀라스)[편집]


파일:Atlas PTM.jpg
IMPONERE CAUTIONEM (의무를 부여하는 자들)

릴레이 세계관에서 구체화 된 아틀라스 로고, 딱 봐도 알겠지만 키메라 스쿼드에 나온 쉬라이크 아이콘을 변형시켜 놓은 버전이다.

키메라스쿼드에서 암시된 악역들. 원작처럼 엑스컴 재건국이 평화에 익숙해져서 다음 엘더 공격을 지켜내지 못할 것 같으니 혼란을 유발하여 그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만들어 주겠다고 여러 조직들을 배후조종해 깽판을 유발하는데, 원작과 달리 여기서는 31시만이 아니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여러 조직들의 깽판질을 배후조종하고 있다. 극단적인 사상과 이를 추진할 만한 능력을 가진 이라면 아낌없이 투자를 아끼지 않아서 슈퍼빌런으로 등극시키는 중.

그 중에서 가장 그들이 유력하게 보는 건 바로 현 시점의 세계를 실질적으로 진두지휘하는 엑스컴, 어장주의 말에 따르면 평의회는 자신들을 자상하지만 단호한 목자로 여기며, 양의 탈을 쓴 늑대인 라스트 픽서를 조련해서 계엄령을 내리도록 유도하여 내분과 인간 순수주의의 길을 걷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즉. 위 푸엘라 픽서 항목에서 언급된 'XCOM에 의한 세계멸망'을 일으키는 미래야말로 아틀라스가 원하는 목적이다.

문제는... 이들의 계획을 이미 재건국에서 알아챈데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을 비셸이 가지고 있기에 성공 가능성이 암담하다.[197] 그럼에도 휘하 행동대장을 제외한 그 행동대장이라는 작자들도 개개별로 보면 한 작품의 최종보스급 슈퍼빌런이긴 해도 실질적 평의회 윗선이 감지되지 못하기에 끝없이 잡초처럼 활동을 유지하는 중이다.

  • 작 내에서 언급되는 XCOM과 아틀라스 평의회와의 전투력 차이는 딱 EW에서 XCOM과 EXALT 정도의 차이라고 한다. 실제로 평의회는 작중에서 나름 위협적인 전자기 무기로 무장한 엘리트 병력을 운용할 수 있지만, XCOM은 키메라 스쿼드도 일부는 플라즈마에 날고 기는 초인들이며, 어장주가 직접 언급하는 라스트 픽서는 아예 역설계한 선택된 자 무기=흑암석 무기로 무장한 초월자 취급이다.

  • 조직의 규모 및 행동반경에 비해 파이락시스가 떡밥만 찔끔 던지고 간 EXALT mk2이다 보니 괴상할 정도로 정보은폐가 잘 하고 있다. 거의 7년, 키메라 스쿼드 이후 2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재대로 된 증거조차 확보하기 못한 모양. 이후 네바다에서 비개연성 추진기의 존재가 드러남에 따라 추진기를 가동해 자신들의 흔적을 지워버린 것 아니냐는 어장주의 설정이 나왔다.


4.3.1. 행동대장 = 소버린들[편집]


설정이 커지다 보니 키메라 스쿼드 본편에선 엔딩 부근에서 간접적으로 암시된 윗선인 평의회라는 별도의 윗선이 직접 언급되었으며, 이 평의회 아래에 복수의 행동대장인 소버린 "들"이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평의회의 구성원들이 하나같이 각자가 가진 출신 성분, 성장 환경, 경험, 직업이 다 다르다 보니, 구성원들이 하나같이 개성 넘치기 때문에(...) 상호간의 협조성은 개판이다.

일반적으로 소버린들은 원작스토리가 지지부진할 경우, 인과율적 불침성이라는 보정으로 일단은 죽지 않는다. 단적인 예로 쿠레하 유나는 마기아 레코드 원작 2부 메인스토리가 질질 끌리는 중이라 아직 결말이 안 나왔기 때문에(,..) 정말 징하게 살아 있었으며, 사이퍼 같은 즉사기를 두들겨 맞아도 이더리얼의 가호를 받은 본 세계관의 진보된 의학기술로 일단 숨통은 붙여놓는다. 물론 원작에서 사망 or 무력화 판정이 나면 반항도 못하고 그대로 그 운명을 맞는다.(...)

그 결과 다양한 크로스오버 작품의 빌런들이 소버린으로 등극해서 빠르게 세계를 바꾸려 하지만, 거의 사망전대급으로 초전박살나며 죽어나간다.

범례는 다음과 같다.

  • '식인종' 라우초†♨: 나폴리 마피아 조직(=까모라)을 이끌며 도시 내 3대 세력을 뒤에서 암약한 31시의 소버린. 과거 이탈리아 마피아의 기상이 엄청났기에 키메라 스쿼드 구성원들조차 이런 까모라를 두려워한다. 키메라 스쿼드 본편에서 행적대로 동시다발적 테러를 행해 목적 달성 직전까지 다다랐고 심지어 본편에선 일어난 적 없던 키메라 스쿼드 본부까지 기여이 찾아내서 본부 방어전을 강요시켰다. 하지만 아틀라스의 목적을 간파한 재건국이 키메라 스쿼드에 지원을 팍팍 해주고 시티 31에서도 같은 행동을 하여 실패. 결국 원작 소버린처럼 옥상에서 죽을 날만 남았다. 죽어서도 편할 수 없는 게 문제지만.[198] 그리고 결국 죽지 않고 산 채로 체포당했는데 가상현실에 박혀 수만번 죽음을 반복하다가 결국 소버린 관련 정보를 모두 불어버렸다고 한다. 이후 정신을 업로드당한 뒤 자진해서 감정을 폐기하고 인격이 담긴 드론이 되어버렸다고.
  • '아틀라chan' † : 2037년에 사라사 한나를 배후조종하여 라스트 픽서의 작전을 방해한 장본인. 주홍빛 늑대로서의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사라사 한나는 세나에게 얻은 암시능력으로 사육하던 마녀나 사역마로 여겼던 것으로 서술된다. 하지만 라스트 픽서에게 한나의 멘탈이 깨강정이 되자 마침내 본색을 보이고 사라사 한나를 직접 뒤에서 조종하기 시작했다. 목적은 카미하마의 자동 정화 시스템을 파괴하고 이쪽으로의 문을 여는 것. 즉 지옥의 악마들에 의한 지구 침략이 최종 목적이다. 그러나 안타깝지 않게도 궤도상엔 악마 찢고 죽이시는 치천사가 기다린다
본인이 말하길, 본래대로라면 산화수장 이벤트에서 꼼짝없이 혼자 날뛰다 죽을 사라사 한나를 구해준 것도 아틀라chan 자신이라고 한다. 그 많고 많은 악당 마법소녀중에서 사라사 한나와 인연이 생긴 것도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리면 저주노트를 끄적거리거나 자신의 마법무기인 드림캐처로 마법진을 그리는 등의 찐따같은 버릇이 악마소환의 재능으로 표출된 덕분이었다. 결국엔 본인이 사라사 한나를 제물로 등장하기에 이르었는데 머라우더가 아니라 염소뿔을 가진 소녀의 외형을 지녔다고 묘사된다. 너 마법소녀였냐!?
그리고 드러나게 된 진정한 정체는 바로 수백년 전 지옥의 문 너머로 빨려들어 갔던 리즈 호크우드. 라핀과 정말로 지옥으로 떨어저 버렸고, 그 곳에서 아전트 문명에게 구출받은 뒤 밤의 감시단의 일원이 되었다. 소울 젬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타루토의 그림자에 넣어둔 모양인지=몸에 영혼이 없어서 항상 백년전쟁 시기의 프랑스의 모습만 보였고, 결국 아전트 문명이 붕괴하면서 그녀의 귀환에 대한 집착은 머라우더로 타락하면서도 지속된 모양. 타루토가 보면 무덤 박차고 울겠다. 그런데 사라사 한나의 정줄놓 행각에 질려버린 나머지 죽기 전에(?) 제 정신으로 돌아왔다. 이후 둠 슬레이어에게 당연히 한 큐에 찢겼지만 리치로 되살아나서 타루토와 함께 하는 삶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 잭 보이드†: 2042년대 키메라 스쿼드 시간대 이후의 소버린으로서 This Is the Police 시리즈의 주인공이자 발런. 프리버그를 뒤흔드는 암흑가의 지배자로 군림하고 있었지만, 31시에서 파견나온 키메라 스쿼드 분견대[199]선에서 정리당했고, 결국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친 것이 평의회의 마음에 들었는지 생존을 대가로 포섭당했다. 하지만 원작에서도 그저 유능한 부패경찰 수준이었던 잭 보이드가 무사히 살아남을 가능성이 도대체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 그리고 가입 시험의 목표 달성에는 일부 성공했지만 네바다 주의 폐기된 연구시설을 잘못 건드리는 바람에 감시 겸 호위로 온 아틀라스 요원들과 같이 버려진 실험체들에게 갈가리 찢겨 죽는 최후를 맞았다.
  • 쿠레하 유나 ♥: 놀랍게도 릴레이 본편에서 삽을 푸는 것과는 별개로 평의회 소속 소버린이었다. 그것도 위의 세사람이 소버린 후보인 것과는 달리 아예 정식 소버린이라고. 이 때문인지 2040년 까지도 후타즈키의 유력자로서 존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촉진주의도 공개되었는데 탈법적 보복주의라고 해서 마기아 레코드 원작과 거의 똑같게 '모든 이가 우리 후타즈키 소녀들이 당했던 것처럼 고통받아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물론 자신들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걸 이해할 머리는 있어서 최소한 세상을 흔들 나비의 날갯짓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한동안은 승승장구 했지만 결국 지나치게 원작보다 날뛰어 업보가 누적된 결과, 원작과는 달리 비대하게 성장한 후타츠키는 털리고 자신은 픽서가 휘두른 MEC 사이즈 용사의 배트(....)에 처맞고 온몸의 뼈가 반쯤 과장해 발골당하는 참사를 겪고 말았다. 현재는 올리비아 피어스마냥 강화외골격 등으로 겨우 서 있을 수만 있는 수준까지 치료를 했지만 이 배트가 염가판 데미 사이퍼인지라 근본적인 치료는 불가능한 상태. 결국 네오 마기우스의 선전포고 당시 팽당했음이 밝혀졌다.
  • 리비아 메데이루스 ♥: 재건국은 이미 소버린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한다(...). 사사메 요즈루가 "계약직" 으로 네바다에 파견되었으며, 계약 조건이 달성되자 소피아 램의 부대가 쏴제낀 로켓 때문에 팀킬당할 뻔 하자 빡쳐서 곧바로 전투지역에서 이탈하는 모습이 나온 것으로 보아 완전히 아틀라스에 전속된 정규직(?)은 아니라 자유계약 하청업자 비슷한 지위인 듯. 촉진주의 성향은 놀랍게도 마법소녀 답지 않게 방어적 자본주의라고 해서 중립과 자본주의를 거부하는 계열을 적극적으로 물리처야 한다는 사상. 자본주의가 들어가긴 했으나, 리비아 본인이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성향 그대로 기계적 중립이랍시고 아틀라스는 물론 브라질리아와도 거래하면서 중립이라고 우겨대는 똥고집(...)은 여전하다. 2042년에 들어선 이젠 악 밖에 안남았는지 대놓고 공세를 펼치는 모습도 보인다. 그러다가 2042년 말에 히메나가 제대로 분탕을 친 이후에는 원작 내용대로 카미하마에 슬금슬금 기어들어왔는데, 자신은 분명 마법소녀들의 행복을 위해서 일했던 것 뿐이라는 해명 역시 카미하마에선 설득력 없는 핑계라고 생각하여 믿는 사람이 거의 없는 데다, 오히려 히메나가 카미하마 시장 선거에 분탕질을 치는 걸 힌트를 주며 도와줬다는 진실까지 마법소녀들 사이에 쫙 퍼져서 이로하 같은 온건한 카미하마 마법소녀들을 제외한 기타 마법소녀들에게는 엄청난 불신을 사고 있는 상황. 카미하마에서의 영업에 뭔가 제한을 받고 있는 건 아니지만 그동안의 행적으로 인한 불신 + 이미 프란체스카의 이간질로 리비아가 그토록 감추고자 했던 비밀[200]까지 독자 조사로 알아내면서 겉으로는 평소대로지만 속으로는 관계에 금이 간 요즈루와 스다치에게 집중되는 현상 때문에 사실상 카미하마에서 창살 없는 감옥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다. 여기서 옛날처럼 또 뭔가 허튼 짓을 하면 가만 두지 않겠다는 듯 감시인원까지 붙어다닌다는 모양.
  • 스티븐 암스트롱 †: 미국 PAS의 소버린. XCOM2 릴레이 당시에는 스컬 페이스가 이끄는 신생 XOF의 멤버였으나 대 어드밴트 항쟁 시기에는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가 박살날 때까지도 끝내 추적당하지 않은 채로 뒷편에서 암약하고 있었다. 원작과는 달리 외계인이 있는 세계관이다 보니 마초족이란 전투종족 외계인[201]과 함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려고 했다. 그러나 마초족을 막기 위해 인공적으로 겨울을 불러일으킨 한 과학자[202]에 의해 실패, 본인은 또 라이덴에게 썩 좋은 최후를 맞이했다. 그의 사상 또한 촉진주의로 분류되는데 '자경주의'라고 해서 기술독재에 대응하기 위해 군수산업을 제외한 모든 편리한 기술을 파괴하고 모든 이가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을 펼치는 사회를 만드는 촉진주의였다.
  • 소피아 램 : 네바다 51구역의 기계장치에서 소피아 아뉴란 가명[203]으로 등장했다. 바이오쇼크 2에서 랩처 패밀리가 궤멸되고 자신의 사상을 자신이 딸이 통렬하게 부정했음에도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아틀라스에 가입해 자신의 뒤틀린 사상을 실현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다 보니 어장주의 설정 추가로 그녀의 ‘랩처 가족’이 좀 더 구체화 되었는데, 실험체 델타에게 당한 게 한이 제대로 맺힌 모양인지 아예 개인이라는 개념과 자의식을 이해할 수 없게 설계된 군체지성 생명체로 전 인류를 대체하는 촉진주의- 화학적 전체주의로 진화해 버렸다! 최소 전제조건이 세계정복인 이 미쳐돌아가는 계획에 가속도보장위원회는 감탄하고 고딕은 실패한 전례가 여기 있는데 뭔 헛소리냐고 혀를 찼다. 앤드류 라이언도 이기지 못하고 페르세포네에 박히신 분이 외계침략자도 멱살잡고 두들겨 팬 미치광이 로리거유 사령관을 뭐 어떻게 이길 건데. 결국 이 정신나간 계획은 네바다에서 구한 비개연성 추진기를 사용하는 방식임이 밝혀져서 전략적 승리를 차지하긴 했지만 무능한 건 여전해서 지원이랍시고 트롤링까지 저질렀다. 그리고 촉진주의자+카르텔+군벌로 혼란 상태인 누에바 우수아이아를 근거지로 삼아 랩처 가족을 재건하기 시작했는데 이 과정에서 L사의 책에서 알아낸 엔케팔린을 랩처의 유전자 조작 기술로 개조한 인간에게서 추출해 세뇌 과정에 투약하고 있다. 어떤 미친 놈이 이딴 방법을 생각했느냐는 티페리트의 경악은 덤. 결국엔 온갓 만마전이 되어버린 누에바 우수아이아를 탈출하는 과정에서 요격당해 당연히 죽어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어찌어찌 탈출해서 살아남은 모양. 열백번을 죽었어도 이상하지 않는데, 원작 바이오쇼크 2에서 엘레노아가 살려놓는 루트가 있어서 죽질 않아! 이후에도 소버린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여전히 자아에 대한 혐오가 심각하여 K 시리즈를 누에바 우수아이아에서 확립한 생체 개조를 첨가하여 자아를 철저히 말살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이라는 존재가 등장하여 정세에 관여하는 현 시대상에 심한 짜증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시스템에 자아를 넣다니 제 정신이 아니라고 씹는 것은 덤.
온갓 해귀망칙한 짓거리를 반복하고 있는데도 소버린 중에선 가장 명줄이 긴데, 그 이유는 딸내미가 멋대로 자기 어머니를 구해준 뒤 어딘가로 잠적해 버린 탓에 무슨 짓을 해도 인과율적 불침성이 깨지지 않기 때문이다. 재건국 측도 열받아서 2042년도 경에 몇번이고 암살 시도를 해보았으나, 그럴 때 마다 공교롭게 장비가 고장나거나 자기들 기준으로도 심각한 나비효과가 발생하는 등 도저히 손을 쓸 수가 없었다. 결국 바이오 쇼크 시리즈가 1968년 이후로 흘러야 이 아줌마도 죽을 수 있다
  • 데스-몬드 : 첩보담당 소버린으로서 초기 3부작 현대파트 주인공인 동시에, AA작품에서 빌런으로 나온 그 암살단원. 원작대로 태양풍으로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뒤, 그렇게 등장한 주노조차 "애국자들의 경쟁조직인 템플 기사단이 새로 만든 경쟁 시스템" 이라고 착각한 JD에 의해서 제대로 부활도 못하고 디지털 영혼 상태 그대로 허무하게 소멸했기에 등장할 수 없을 줄 알았으나, 누군가 그를 코덱스로 부활시켜 버렸다. 부활 이후엔 암살단원으로서의 신념이 왜곡되었는지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세력 성장을 도와주고, 미야비 시구레를 죽은 것으로 위장하고 빼돌려서는 시구레에게 엑스컴이 인류 순수주의에 빠져 자신들에게 반하는 모든 것들을 학살할 것이라고 거짓말을 하여 네오 마기우스가 태동하도록 유도하며 데드섹중 극단주의자와 협력해서 세상의 정보는 모든 이에게 개방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하는 촉진주의자가 되어버렸다. 레베카 크레인과 월리엄 마일즈 울부짖을 각 심지어 그걸 실제로 수행하기 위해 앤젤라의 도서관으로 강제로 침투하기까지... 결과는 패퇴지만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의 책은 훔쳐내는 성과를 거뒀다.[204] 코덱스가 되는 바람에 에덴의 조각을 본래 방식대로 쓸 수 없게되어 그 공백을 비개연성 추진기[205]로 메꾸고 있다.
  • 영원왕-아틀라시오 †♨: 정보담당 소버린으로서 어드벤트 네트워크 타워에서 추출한 프로그램 겸 로그 AI.평소에는 그냥 검은색 나비형상의 육신으로 팔랑거리며 날아다니지만 성능 자체는 터무니없게도 푸엘라 픽서보다 좋다고 언급된다. 스스로를 왕으로 칭하지만 기반 세력은 자신의 해킹 실력 빼곤 아무것도 없는데, 본인이 말하길 나 같은 똑똑한 왕을 맞이하기엔 지구위의 모든 지성체들은 너무 열등하다(...) & 나 말고 영원한 왕은 없다 등의 개소리를 내뱉고 있다. 프로미스드 블러드를 적극적으로 밀어준 소버린인데, 그 사유도 황당하게도 웬만해선 프블이 쉽게 무너지지 않는 인과율적 보호=플롯 아머를 인지하고 있어서였다.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후타즈키 마법소녀들을 죽어나가게 하는데 가장 큰 사유를 제공했다. 외형도 나비라 전투능력이 아무것도 없어 보이지만 실은 신경물리학을 활용한 우주 가라데(...)의 전문가. 팔랑거리는 나비 주제에 한자로 온갓 기술명을 외치며 몸통박치기를 쓰거나 파동기를 날린다. 하지만 쓰고 나서 바로 지치는 걸로 보아선 그렇게 효율이 좋지 못한 모양.
촉진주의로서는 인류의 외우주 진출을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 이외엔 별 특이한 것 없는 탈지구주의인 줄 알았으나, 사실 이것은 그저 표면적으로 아틀라스에게 예산 타먹기 위한 용도임이 남미에서 밝혀지고 만다. 그녀의 진짜 목표는 인류문명이 아니라 지구 그 자체를 갈기갈기 찢은 뒤 전 우주에 퍼뜨려서 우주 전체를 지구로 감염시키는 자기 자신 이외엔 그 누구도 이해 못할 초특급으로 정신나간 사상인 포스트-지구주의자였다. 어차피 인류는 무조건 살아남을 것이니, 인류의 생존투쟁에 소모될 지구를 구하는게 우선이라고...맙소사. 들어도 무슨 소리인지 전혀 이해가 안된다! 그리고 이 광상(狂想)을 누에바 우수아이아에서 실행에 옮기려 하였으나 연이은 변수와 우연이 겹치고 또 겹치면서 훼방당하고 있다. 그리고 끝내 외우주로 튕겨나가 크리스와 드잡이질을 하던 도중 우연히 따라오게 된 바웬사의 주먹에 맞고 무력화된다. 이후 무력화 된 뒤 카렐에 의해 심문당할 뻔 했지만 결국 토사구팽을 위해 추적해 온 평의회에게 본체는 확실히 소멸, 그나마 스페어로 준비한 복제본들도 평의회 관련 기억을 모조리 잃어버린 것으로 암시된다.
오리캐 보정을 정도가 심하게 받는 등장인물 같지만 실은 어장주가 언급한 마법소녀의 우주시대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등장인물 중 한명이다. 크리스에 대해서도 '고하르'라고 정체불명의 경멸섞인 별명을 썼으며, 그녀가 사용하는 우주 가라데(...)의 실체도 기원식이라는 나름 원전(?)이 있는 물건.

  • 아오키 료(=아라카와 마사토) †: 전 도쿄 도지사이자 도쿄의 소버린. 원작처럼 블리치 재팬을 창설하여 주목을 받고, 그리고 오미 연합과 경시청을 동원하여 실행한 인기몰이용 정책인 카무로쵸 3K 작전을 통해 도쿄도 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도쿄 도지사로 당선되었는데, 본인의 정치력 & 오미 연합이라는 빽 & 블리치 재팬을 통해 얻은 인기 뿐만이 아니라 여기에 더해 미코시바와의 커넥션을 통한 소원 거래까지 합쳐져서 그야말로 승승장구를 했다. 이치반은 원작보다 더한 괴물이 된 이 놈을 도대체 어떻게 이겼단 말인가[206] 하지만 라스트 픽서가 각 잡고 투입되기도 전에, 원작대로 자칭 용사[207]의 일행이 펼친 활약으로 개박살 나서 처절하게 몰락한 다음 블리치 재팬 요코하마 지부장이었던 쿠메 소타에게 살해당한 모양. 이 사건이 마무리 된 시기가 키메라 스쿼드 시작 시점으로부터 반년 전에 일어난 키리미네 촌 사건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일어났기에, 아라카와 마사토의 출세와 몰락은 토키메 일족이 치안조직으로 다시 탄생하는 계기를 준 사건들 중 하나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라스트 픽서의 개입 이전에 마무리 된 건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아라카와 마사토가 도쿄의 소버린이었다는 사실은 사건이 모두 다 끝난 이후에 상호간 정보 대조를 통해 뒤늦게서야 확인되었다. 성향은 순수-일본대중주의. 일본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성을 제거하고, 순수한 일본인으로 구성된 민주사회를 만들자는 대중영합주의인데, 그말인 즉 이 세계에서의 블리치 재팬은 원작보다 훨씬 더 글러먹은 집단이었다는 얘기가 된다(...)
실패한 사유도 정말 아라카와 다운데, 블리치 재팬이 주장한 '회색지대'에는 원작과는 달리 전직 어드벤트 패잔병 바이퍼 접대부 & 목스 푸엘레 복무 전적이 있던 마법소녀 등등의 무시하기엔 엄청난 전력이 끼어 있었다. 무엇보다 아라카와 본인이 자주 본 마법소녀들이라고 해봐야 한구레처럼 날뛰는 프블[208]이고, 미코시바와 커넥션도 있다보니 완전히 우습게 보았던 것, 결국 이게 자칭용사=카스가 이치반 등에게 결집된 뒤 몰아치니 말 그대로 망해버린 모양이다.
그가 쿠메 소타에게 살해당한 사건의 뒤에는 W2000의 전생 중 한 명인 토노 카야데[209]의 인격이 개입해 있었다. 동기는 바로 생전 작전지휘국에게 암살 의뢰를 받은 아라카와 마스미에게 살해당한 것에 대한 몇십년에 걸친 복수. 아라카와 마스미가 죽는 것 만으로도 만족할 수 없던 W2000은 그의 아들 두명 까지 연좌죄로 삼다시피 해서 마스미는 권력욕에 찌든 아들에게 살해당하고, 그 아들 조차 친아들에게 인생이 박살나는 방식으로 만들어 버렸다.
뿐만 아니라 생전에 자신이 당권을 장악해 뒀던 민자당에서 방위대강 개정을 밀어붙여 유쿠니 시에 외부인 출신 마법소녀 인구를 급격히 늘린 원흉이기도 했다. 덕분에 UWASA 시스템이 과부하되고 유쿠니 시에서 온갓 마법소녀 관련 참사가 일어난 원흉 중 하나이며, 심지어 버스 참사 당시에는 그나마 유쿠니에 저항할 수 있던 마법소녀들을 선동시켜 후타츠키 공격용 민병대로 만들어 빼내버렸다.
  • '프린세스' 아이카 히메나 : 네오 마기우스의 소버린 겸 '아틀라스 평의회의 엘리트. 네오 마기우스의 수장이 미야비 시구레아즈미 하구무 같은 루저미 넘치는 마법소녀들(...) 이 아니라는 것은 엑스컴에서도 이미 일찌감치 파악하고 있었고, 엑스컴에서는 그녀들을 실제로 이끄는 소버린이 따로 있을 거라는 사실까지는 파악해 둔 상태. 하지만 정보가 너무 부족해서 사실은 마기레코 2부 메인 스토리 진행속도가 더럽게 느려터졌기 때문에 일부러 미야비 시구레의 활동을 잡지 않고 놔 두고 있다. .[210]
하지만 이렇게 정보를 얻기 위해 시구레를 풀어준 보람이 없이[211] 히메나는 유유자적하게 존버만 반복했고, 그 결과 마침내 환상향-오르카호-요르하 부대-게임업계의 4명을 동시에 기습한 것도 모자라 미타키하라에 좀비 아포칼립스를 일으키는 화려한 선전포고를 시작했다. 다이나믹한 날 죽여줘 쇼 하지만 원작의 스토리 전개가 워낙 히메나에게 유리하게 흘러가는 지라 쿠레하 유나의 뒤를 이은 아틀라스 평의회의 엘리트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일본 중앙정부가 세계야 어찌 되든 자기들 일본만 좋으면 그만이라는 심보로 아마쿠다리와 결탁해 독수리의 날개 계획을 이용해 세상을 자신들 일본에게만 좋을 과거 시점으로 재정의시켜버리려 하자, 엘더가 쳐들어 올 때를 대비해 미래를 준비해야 할 판에 오히려 세상에서 판타지적 요소들(외계종족들 혹은 기타 이종족들, 초인들, 종족변이자들 등)을 없애서 지구 전체의 전력을 시궁창에 버려버리고 자기들 일본만 잘 먹고 잘 살겠다는 일본 중앙정부의 심보에 실망한 아틀라스 평의회가 지금 일본 정부 꼴은 답이 없으니 그냥 프린세스에게 던져주자고 결론을 내렸기 때문.
한편으로는 이렇게 폭주하게 된 것이 XCOM-Verse 재건국의 종특인 삽질(...) 때문이기도 하다는 것이 과거사를 통해서 드러났는데, 히메나가 네오 마기우스 수장 등극 이후 악명을 떨치기 시작하자 재건국에서 히메나와 관련된 연줄들을 모조리 차단하는 초강수를 두었다. 그러나 이 때문에 오갈 데가 없어진 히메나가 더욱 더 진지하게 막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원작에게 타마키 이로하의 노력 및 샤샤의 설득 전개가 그대로 이어졌는지 히메나 또한 자연스럽게 아틀라스에서 탈퇴되었다.
  • '불변자' 아서 에드워즈 †♨: 히트맨 시리즈 중 암살의 세계 3부작(히트맨(2016), 히트맨 2(2018), 히트맨 3)의 그림자 정부 조직 '프로비던스' 의 최고 관리자로 나왔던 그 아서 에드워즈. 프로비던스 최고 수뇌부 계급인 '동반자들' 을 구성하는 3가문의 지배자들(마커스 스투이페산트, 칼 잉그램, 알렉사 앨리스 칼라일)이 아니라 그 밑의 최고 관리자인 이 에드워즈가 소버린으로 스카우트 된 것으로 보아, 몰디브의 헤이븐 아일랜드에서 동반자들이 가지고 있던 프로비던스 관련 기업들의 운영 지분들을 모조리 먹튀하고 47 일행에게서 탈출한 이후에 아틀라스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프로비던스는 과거 엑스컴이 아직 작전지휘국(더 뷰로) 였던 시절에는 작전지휘국의 예산 관리자들 이었다고 하며[212], 엘더 강점기 시기에도 이들은 조직의 성향상 그냥 자기들 기득권만 그대로 지키며 살아 오다가, 인류 해방 이후 원작처럼 루카스 그레이(섀도우 클라이언트)의 온갖 공작으로 인해 조직이 탈탈 털렸다. 이 세계에서 섀도우 클라이언트는 프로비던스의 동반자들을 족치기 위해 ICA와 본인의 사설 민병대(세계 이곳저곳에서 긁어 모은 용병, 테러리스트, 해커, 스파이 드림팀)만 이용한 것이 아니라, 엑스컴에도 자신이 가진 프로비던스에 대한 정보들을 제보하면서 엑스컴도 이용해 먹었다.[213] 그래도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고, 프로비던스 조직 자체가 여기저기 쌓아둔 게 많다 보니 엑스컴에서는 아서 에드워즈가 장악한 프로비던스 잔존 세력들이 아틀라스 평의회의 '현실적인' 주요 자금 및 인력 라인이라고 추정하고 있을 정도로 위세가 아직 죽지 않았다. 성향은 전투적 유지보수주의. 현 시대의 엘리트들이 스스로 방어를 위해 현 체제에 반하는 권리나 자유, 사상, 자연환경을 적극적으로 제한해야 하는 것을 권장하는 사상으로, 히트맨 원작에서 암시되었던 프로비던스의 자기들 잇속 유지만 생각하는 거지같은 성향을 아주 충실히(?) 반영했다.
히트맨 본편에서 본인에 대한 정체를 꼭꼭 숨겨서 다이애나가 히트맨 2 에피소드 4 이후의 컷신에서도 추적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언급했을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그 쿠레하 유나조차 에드워즈의 본명은 물론 그가 런던 정치경제대학교를 나왔다는 사실까지 알고 있는데, 데스-몬드가 아서 에드워즈와 프로비던스를 보니 저절로 "옛날의 그 새끼들" 이 생각나서 기분 나쁘다는 이유만으로 에드워즈의 신상을 그냥 나머지 소버린들에게 까 버렸다고 한다(...).
후타츠키 몰락 이후엔 입지가 급상승 해서 도둑질한 도서관의 책에 담긴 기술을 역설계해 활용하는데 열중하고 케틀 클래스라는 고유 푸엘라 픽서 군단도 운용하는 등 승승장구 했지만... 하필 원작 세계관의 시간이 흐르는 바람에 47에게 기억 소거제를 맞고 사실상 사망했는데 문제는 이 기억 소거제가 비개연성 추진기를 동형기로 액화시킨 역대급의 물건인지라 불변자 본인은 물론이요 만약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를 대비한 부활 계획에도 영향이 가서 원작대로 새출발을 하게 된 인간 아서 에드워즈, 영문도 모른 채 사이버공간에 업로드되어 고통받는 사이버고스트 아서 에드워즈, 도서관에 흘러들어가 책이 되어버린 책장 아서 에드워즈[214], 스페어의 스페어로 준비만 해놓았던 픽시형 소체를 사용한 가이노이드 아서 에드워즈로 분할되는 기적적인 사태가 벌어졌다.
  • 페러데이 에스포지토 : 2042년 말에 추대된 소버린. 원작대로 다크미트 시티의 '중계상'이지만 원작대로라면 나이트 시티에서 꼼짝도 못하다 아라사카에게 손절당하는 것과는 정 반대로 갑자기 이진쵸에 군대까지 대동하고 강림했으며, 쿠와나 진을 거의 부하마냥 제멋대로 다루며 자기 사리사욕을 챙기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소버린들과는 달리 바로 옆에 '평의원=아라사카'가 있는고로 사부로가 한마디 할 때 마다 쭈구리 신세가 되고 어찌 소버린 치고는 제대로 정보나 서보트도 잘 받지 못하나 싶었는데.... 등장한 지 몇화도 되지 않아서 페러데이의 '진짜'사용법은 바로 아라사카의 '옛 사원'용 고기방패 였음이 밝혀졌다.
여담으로 어장주가 사펑 2077 설정을 거의 원전에 가깝게 크로스오버 하고 있음에도 페러데이는 절대 '픽서'라고 불리지 않는다. 이는 이 세계관에서 '픽서'라고 불리는 건 따로 있어서 그런 것으로 추정.
  • 트레이 스톤: 2043년도에 활동중인 소버린. 신냉전주의를 표방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오로아섬을 점거하고 스켈 테크놀로지의 드론으로 섬 전체를 봉쇄한 뒤 대규모 패악질을 저지르고 있다. 특히 마법소녀들을 과거 더 픽서마냥 아예 인간취급조차 하지 않으면 생체실험까지 서슴치 않는 원작에서도 하지 않았던 행보를 보이는데, 서술되는 내용을 종합하자면 아틀라스 평의회와는 별개의 연줄인 엔클레이브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소피아 램과 데스몬드를 제외한 대부분 소버린들이 멍청하게 자폭하거나, 라스트 픽서에게 영고 당하거나, 키메라 스쿼드에게 구멍 나거나, 타마키 이로하에게 타마키화 되었다.

4.3.2. 평의원?[편집]


초기 위험을 감지한 이후 최후의 해결책을 포함해서 모든 형태의 수사가 이루어졌지만 그 누구도 평의회의 존재를 직접 확보하지 못했다. 그들의 유일한 흔적인 '소버린' 뿐이며, 분명히 체계적인 조직체와 연락망이 있음에도 현 시점의 조사는 지지부진하다. 그들은 재건국과 위원회가 접근하는 그 순간 모든 형태의 증거를 인멸하며 사라지고 있으며, 그나마 신뢰할 수 있는 정보는 오직 생포한 소버린들의 머리속에 들어있는 자료와, 비상식적으로 불어난 것이외엔 핵심 증거가 남지 않은 그들 휘하 하위조직 뿐이다. 심지어 행동대장인 소버린들의 포섭과정 마저 평의회 핵심인물과의 접촉없이 소버린간의 피라미드 조직식으로 가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현 시점의 XCOM은 이들에 대해 아래 3가지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는 상태이다.

a. 탐지능력의 제한 (시나리오:EXALT)

현 시점의 XCOM을 명백히 상회하는 기술적 or 사회학적 능가하는 기반을 토대로 탐색을 회피하고 있다는 가설

지금까지의 엘더 기술의 잠재력을 볼 때 충분히 가능성 높지만, 실전에서 부딛치는 소버린들의 한단계 낮은 무장체계가 이를 반박 중이다.

초월적인 존재(예시: 엘더 or '네크로노미콘적 존재')의 지원이 있다는 가설은 그들의 조직 특성 및, 소버린 측에서 해당 가설을 적극 부인했다.

b. 위원회 내부의 협력자 (시나리오 :뷰로)

실은 '평의회'라는 조직은 존재하지 않으며, 현 시점의 위원회 구성원 중 일부가 평의회라는 연막작전을 펼치고 있다는 가능성.

가장 확실하고 핍진성 있는 가설이지만, 이 경우 우리는 진실과 화해 위원회에 매카시즘급 광풍이 불 가능성을 감내해야 한다.

일단 초기 조사 결과 위원회 핵심 맴버 중에선 그 누구도 평의회의 접촉은 커녕 존재조차 모르고 있었다.

c. 통제에서 벗어난 뒤 자아를 가진 엘더의 관제시스템(시나리오:피조물)

엘더의 사이오닉 네크워크 붕괴 이후에 사라진 자료 및 데이터 인프라를 중점으로 본 가설

COTANA로 대표되는 '타 다중우주'에서 끌어온 전자 지성체 중 적대적인 계열이 본래 세계로 돌아가지 못하고 남은 결과라는 것이다.

초창기에는 매우 높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점점 그 가능성이 약화되고 있었다.

d. 사이오닉으로 자극받은, 인류의 잠재의식이 발현되어 나타난 집단 지성체 (시나리오:알파)

엘더의 등장으로 정신감응능력 자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인류가- '위원회'라는 우리의 존재에 자극받아 만들어낸 집단 지성체라는 가설.

트랜스 휴머니즘과 외계침공에 위기를 느낀 인류종이 우리가 원하는 방향 그 이상으로 좀 더 '본질적이고 극단적인' 해결책을 원한다는 것.

최후의 해결책 측은 해당 결론을 내었지만, 너무나도 비상식적이고 납득하기 어려운 가설이라 템플러 측을 제외하곤 보류 상태이다.

....지금까지 위원회는 a와 c가설을 중점으로 두며, b를 의심하는 단계였다.

하지만 최근 아전트 문명 및 이마테리움 탐사 끝에 우리 위원회가 '그림자 정부'라는 개념에서 긍정적인 부분만 최대한 발최한 결과 일어난 부작용을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접촉한 소버린들 사이에서도 '평의회와의 접선방법'과 관련된 기억이 급속도로 증발하거나 갑자기 생성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음을 볼 때. 평의회는 확실히 위원회를 상회하는 방식으로 정보인멸을 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어쩌면 그들과의 대립은. 정말로 엘더 재림급의 사태가 일어날 때 까지 계속될 지도 모를 일이다.

-

-아틀라스 평의회 설정단락 중 일부.


위에서 언급된 대로 소버린들은 모두 행동대장일 뿐이며 평의회(Council)라는 말 답게 이들의 윗선인 의원들이 있음이 암시되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안 흐르는 엑스컴 세계관 덕분에 이들의 행적이 서술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대체 이 아틀라스라는 작자 뭐하는 놈들이야!?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수준이 되어간다. 일단 행동대장으로 소버린을 다루긴 하는데 그 범위가 한낮 동네 경찰 서장부터 한 국가를 뒤흔드는 유명 정치인아예 전 세계적으로 기업과 각국 정부를 가리지 않고 정계와 재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그림자 정부급 비선 비밀결사 조직의 비서실장이자 최고 관리자, 지옥과 여행자의 가호를 동시에 받는 이중인격 마법소녀이미 죽었다고 생각한 암살단원그 누구도 정체를 알 수 없던 지옥에 스스로 고립된 악마(마법소녀), 러시아 국수주의자들과 붙어먹은 악덕 북아메리카 PMC CEO에 이르기까지 엑스컴을 자극할 수 있다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일방적으로 소버린에 가입시키고, 끈이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순간 소버린들에게 자신들의 기억을 대부분을 내보내 버린다. 심지어 이미 탈퇴된 조직의 구성원 중 한명을 일방적으로 소버린에 가입 시키며, 아무 능력이 없더라고 사고 방식이 맘에 들면 동내 여고생에게도 서포터로 소버린 한명까지 붙여가며 지원한다.

소피아 램 처럼 소버린들이 윗선과 연락한다는 묘사가 나오지만 그 경우 조차 그저 윗선의 의사가 일방적으로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통보된다. 심지어 각 소버린들이 다루는 힘의 영역은 우주를 구성하는초인과적인 힘그 자체이거나 아예 다른 세계의 창조신급인데, 평의회는 이런 이들을 잘도 하극상 안 당하며 행동대장으로 부리는 것을 넘어 자기 존재까지 은폐하고 있었다. 아무리 엑스컴 본편과 일억광년 정도 거리가 멀어졌다고 해도 대체 뭔가 싶었는데....

아틀라스 평의원의 실체(스포일러 주의) [ 보기 · 닫기 ]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latest?cb=20161225112312.png
아틀라스 '평의원'

'평의원' Ⅰ
'평의원' Ⅱ
'평의원' Ⅲ/L
'평의원' Ⅳ
'평의원' V
'평의원' Ⅵ/▒]]
'평의원' VII
'평의원' ∞/(+)
'평의원' Ⅰ/F
'평의원' Ⅲ/R
'평의원' Ⅳ : Lost
'평의원' Ⅵ/S]]
'평의원' ∞/(-)


"뭐.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평의회니깐 7명에서 14명 정도의 전원합의체 정도는 있겠지만.....

....왠만하면 말 안하려고 했었습니다. 엘멜로이랑 비비안이 말했듯 한번 재대로 우화해서 실체화 하면 연쇄적이니깐요."

-아틀라시오 2세. 베헤이메스 작전 중.


평의원은 인류악이었다. 말만 그런게 아니라 비스트 마냥 짐승의 권능까지 가지고 있다.

본래 XCOM-VERSE 세계관에서 타입문 세계관은 Lobotomy Corporation 세계관과 마찬가지로 완전히 별도의 평행우주였으며, 엘더가 자신의 불멸을 찾을 방법을 인류악에서 보게 된 결과 1부 종료 시점의 칼데아가 남극에 넘어오고 말았다. 이후 엘더 퇴치후 칼데아 측은 몇가지 유산만 남긴 채 인리 수복이 되며 다시 본래 우주로 돌아갔지만....루이나 도서관의 머리(Project Moon 세계관) 및 조율사와 라스트 픽서와 연결된 것과 마찬가지로 인류악 개념도 전이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버린 이외에는 왜 아무도 평의원과 접촉하지 못했는지에 대한 이유도 언급되는데, 아래에 언급되다 시피 평의원 모두가 육체적 실체를 가진 게 아니며, 설령 소체 등의 방식으로 외부 활동용 육신을 가저도 소버린이 아니라면 아예 듣지도 보지도 못한다. 즉 소버린이 아니라면 평의원이 아무리 뭐라고 옆에 인식조차 할 수 없었다.

즉. 아틀라스 평의회의 평의원이란 본 세계관에선 비스트의 또 다른 호칭이었으며, 이더리얼이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 중 하나였다. 심지어 엑스컴 사령관은 아예 평의원으로 분류되고 있음이 베헤이메스 작전에 밝혀지고 말았다 결국 위에 언급된 4가지 가설이 모두 들어 맞았던 셈. [1]

현 시점에서 밝혀진 '평의원'=비스트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세나 미코토: '평의원' Ⅰ/F 짐승의 권능으로서 네가 서몬과 정 반대되는 '네가 디포테이션'을 가지고 있다. 효과도 영령 강제 퇴거이던 네가 서몬과는 정 반대로 영령이 아닌 마법소녀에게 영령의 보구를 부여하는 것. 심지어 앤 우화한 것 처럼 언급되는데 2부 12장 마냥 한번 정도 마법소녀 채로 인류를 이 세상에 지워버린 모양새이다. 지구에서 죽음을 지우려고 했던 게티아 오열

  • 이더리얼(XCOM): '평의원' ∞/(+) 통칭 무한의 인류악. 무한은 인류의 악성이 아니기 때문에 될 수가 없었지만 엘더는 어거지로 이 자리에 등극하려고 했다. 비록 이 계획은 어벤저 저항군에 의해 두들겨 맞으면서 우화는 실패했지만 만일 성공했으면 네가 어드벤트라고 모든 문명을 공방과 도구처럼 쓰는 끔찍한 짐승의 권능을 가질 뻔 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 비스트가 될 뻔한 이더리얼은 인리 가지고 장난친 대가로 후지무라 리츠카의 세상에서 영원히 영령의 좌에서 일하고 있다고 한다.

  • 수이즈: 평의원' ∞/(-) 정확하게 말하자면 콜옵 까마귀에 침식된 수이즈. 그러니깐 이 인간도 이더리얼과 한쌍으로 무한의 인류악이였다. 인리를 가지고 노는 이더리얼과는 네가 디센트라고 해서 정 반대로 가이아를 가지고 노는 비스트로서, 행성 최강종크툴루로 재작성 할 수 있을 정도로 끔찍한 짐승의 권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가지고 있는 사이퍼가 크틸라추방자인 시점에서 이럴 줄 알았다. 수이즈 본인도 자각하지 못했지만 최소한 마법소녀들은 이 녀석이 손가락질만 해도 그 즉시 소버린으로 등극당한 뒤 악당으로 전락당하고 있었다. 즉. 마법소녀들이 악행을 저지른 게 아니라 악행을 저질러서 병기로 쓸 마법소녀가 필요했던 S0012가 자신에게 고깝게 보이며 싹수가 노란 마법소녀 집단들을 범죄조직으로 내리찍고 있었던 것.

  • 아라사카: '평의원' Ⅰ/M 분명 라스트 픽서가 다 박살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평의원이 되어 있었다. 정확히는 아라사카 사부로 한 사람 만이 아니라 아라사카 요리노부, 아라사카 하나코, 아라사카 미치코 등 쿼젯에 의해서 원 역사같은 활약(?)도 못 해보고 비명횡사한 아라사카 가문 구성원들의 자아가 복합적으로 융합되어 있다.. 전 세게에 'MEC 지배자'라는 극도로 위험한 메카닉 병기를 뿌리고, 각종 유령기업으로 암약하며 리스테바니아 가문의 큰 위협이 되는 중. 다만 사부로 한 사람만의 인격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쿠라이모리 조사 때는 요리노부의 인격이 시시건건 사부로의 계획에 트롤링을 일삼았다. 여기에 원작에선 따로 성격 관련 묘사가 언급이 되지 않았던 아라사카 사사이도 추가되었는데, XCOM-Verse에서 묘사되는 사사이의 인물상은 다른 사람을 ~쨩 이라고 부드럽게 부르는 듯한 말투를 사용하면서 호방하고 가볍고 붙임성 좋은 호호 할아버지처럼 보이지만[2] 그 말투 뒤에 숨은 성격은 과연 아라사카 초대 창업주 짬밥은 어디 안 간다는듯 상당히 능글맞은 너구리 상이다. 일단 설정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아라사카가 가진 짐승의 권능은 네가 서몬이긴 한데, 정작 아라사카는 할아버지부터 손자손녀까지 모두 유물론자에 주로 활동하는 방식도 이곳 저곳에 페이퍼 컴퍼니를 굴리거나 본인이 직점 MEC 지배자 타고 나가는 식이라 이런 권능이 정말 있기나 한지 의문.



4.4. 세계 정세[편집]


키메라 스쿼드 설정을 반영해서 국가의 개념이 많이 흐려졌지만 마마마의 무대인 일본(2042년 연말 이전까지 한정)[215]과 영국, 에봇산이 왕국으로 독립한 에봇 왕국 등 남아있는 국가도 있다. 네오 아틀라시아 사가 세계구급으로 영향력을 확대하여 도시 개발에 자본을 투자하고 있으며 키메라 스쿼드의 물주로 있다. 크게 보자면 다음과 같은 상황.

  • 세계가 인대가 끝나고 신대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때문에 대놓고 요술봉 휘두르는 마법소녀와 에봇산에서 나온 괴물과, 닌자소울을 가진 NINJA, 야가 등이 대놓고 돌아다녀도 사람들 사이에서 거부반응이 없다. 이게 다 엘더 탓(1)
  • 차원단층이라는 각 지역의 접근 및 통신을 차단하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했다.[216] 몇몇 UFO나 특수한 장비를 사용할 때만 돌파 가능한 상태. 재건국은 이 때문에 차원단층을 돌파 가능한 특수한 통신위성을 세웠다. 이게 다 엘더 탓(2)
  • 엑스컴 2 당시 이더리얼이 아바타 프로젝트를 위해 이미 죽었던 사람들을 닥치는데로 살려내며[218] 삶과 죽음의 법칙을 왜곡시킨 여파로 지옥의 균형이 깨져 붕괴되었다. 연옥도 비슷한 상황으로 그 틈을 노려 일부 연옥의 존재들이 탈출을 시도했다가 그들을 쫓아온 자의 손에 죽어 도로 연옥에 수감되는 사태도 발상했고, 그 외에도 홍콩 노스 포인트에서의 강시 난동 사건이나 환상향을 관할 구역으로 두고 있는 지옥의 어떤 지역에서는 대규모 난동사태가 벌어졌는데도 지옥 관리자라는 놈들이 하라는 지옥 관리는 안하고 자기들끼리 내부 권력투쟁에만 정신팔려 있는 한심한 추태를 보여주는 바람에 자기들 선에서 막지도 못해 결국 외부 인력에게 아웃소싱을 맡겨 간신히 진압한 사건[219] 등 세계 곳곳에서 사후세계와 현실세계와의 균형이 깨져 벌어진 사건들이 간간히 언급되고 있다. 이게 다 엘더 탓(3)
    • 그렇게 이더리얼이 삶과 죽음의 법칙을 왜곡시킨 만행들 중에는 프로젝트 블랙아웃도 있는데, 블랙옵스 3까지의 인물들이 되살아났던 원작과 달리 그 이후의 작품들까지 부활 대상의 범위가 커졌기에 러셀 애들러나 스티치, 심지어 2차 세계대전 당시가 전성기인 아서 킹슬리나 부처 대위 [217] 같은 인물들까지 반세기 뒤의 세상을 활보하는 풍경이 펼쳐진다. 다만 존 테일러제이콥 헨드릭스는 프로젝트 블랙아웃에서 제외되었으며, 신체증강 기술 시술 중 사망한 어느 익명의 요원(여)에 의해 그 둘과 관련이 있는, ADVENT에서 개발하다 실패작이 된 신경 업로드식 인공지능의 아웃브레이크 사태가 퍼지되었다는 이야기만 나돌고 있는데...[콜옵3스포일러]
  • 이더리얼들이 엑스컴 2에서 저질렀던 각종 패악질의 역풍으로 전 세계가 난장판이 따로 없어졌다. 그리고 이 대재앙은 재건국이 수습하거나 수그러들긴 커녕 각종 나비효과로 인해 점점 심화되거나 더 끔찍해지고 있다.이건 엘더탓 아님

이런 상황에서 2040년 분의기 답게 재건국과 XCOM 휘하 질서 속에서 어찌 어찌 정상적으로 버티는가 싶었지만. 평의회에 회유된 나머지 타락한 사령관 S0012를 제압하는 작전=베헤이메스 작전을 기점으로 작중 엑스컴의 영향력은 급속도로 붕괴하며, 세계 이곳저곳에서 막아내던 각종 불안요소가 폭발해 버린다.


4.4.1. 세부[편집]


  • 영국: 2037년에 데드섹의 제로 데이가 런던에서 거하게 똥을 싸지른 이후로[220] 던컨 휴즈가 막후 스폰서로 있는 스코틀랜드 독립세력[221]이 골치를 썩히고 있으며 스코틀랜드 독립 반대파의 당수[222]가 총리에 취임해 내각을 구성했다. 한편 왕위에 오른 바웬사도 구린 냄새를 맡고 블랙옵스 요원을 그린란드로 파견보냈다. 그린란드의 일이 끝난 뒤로는 청수 가속도보장위원회를 엎어버리기 위해 공통의 적을 가진 한재문과 비밀리에 손을 잡은 상황. 마술협회로드 엘멜로이 2세도 세계의 신비를 연구하는 중. 여담으로 시계탑이 멀쩡하게 있고 제 3 법 그 자체인 푸엘라 마기와 큐베가 있음에도 마술사 혐성은 이상할 정도로 안나오는데, 이는 라스트 픽서의 견제 및 관리 때문임이 암시된다. 위원회원 중 한명 인 아르토리아 왈, 픽서들은 시계탑 전체를 봉인지정 하는게 가능한 강자들이라고.

  • 프랑스+스페인: 역시 도시국가로 분열되었지만, 애초에 프랑스는 '파리가 곧 프랑스'란 말이 있었던 대로 분열 후 도시국가들 사이에서 파리와 마르세유 단 둘만으로 나머지 도시를 느슨하게 통합해낸 모양. 이 여세를 몰아 프랑스 쪽 세력이 마침 혼란에 빠진 이베리아를 향해 힘을 뻗치고 있다. 거기다가 재건국 체제를 부정하는 아틀라스에 동조한 해상도시=ARK가 일으킨 일련의 소란 덕분에 재주는 INTE-SP가 넘고 돈은 아틀라스가 챙긴 뒤 떡고물은 엘로디 여사가 챙기는 꼴이 되었다. 스페인의 경우엔 마침내 원본 어장에서 모습을 보인 '하는 짓도 소녀답지 않고 생각하는 것도 소녀같지 않은 마법소녀=계몽자'가 첫 출현했다. 처음부터 정치적인 잔재에 대해 언급하는 등 옛 인류시대 정당에서 기원한 비밀결사의 형태로 존속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 동유럽 ~ 흑해: 크리살리드들이 아주 진을 치고 있는 만마전으로 묘사된다. 그나마 메트로 등으로 자체적인 정부를 유지하고 있는 동부 러시아와는 달리 이곳은 (캅카스를 제외한) 동유럽 지역을 활동지역으로 삼고 있는 네오 아틀라시아 지사(INTE-마리움)가 설치한 아전트 발전기의 원자재 합성능력이 없다면 유지 자체가 곤란하다고 언급될 수준. 심지어 이곳 크리살리드들은 지구의 개미들의 습성을 배웠는지 소금 광산과 같은 곳에 아주 깊게 둥지를 만들고지배자 반응을 하는 크리실라드 퀸 유생체를 통해 뭉치는 등 말 그대로 만마전이다. 기후 변화로 인해 본래 겨울철에도 따뜻했었던 흑해에는 살얼음이 끼는 광경까지 펼쳐질 지경이지만, 그럼에도 원래 북쪽 러시아 지역에서 살다가 못 견디고 남하해 온 야가 공동체들이 카스토비아의 베르단스크 인근까지 진출한 것을 보면 그래도 일단 상대적으로는 러시아에 비해 따뜻한 편이긴 한 모양.
어장주에 의해 왜 이따위로 되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추가되었는데 흑해와 러시아를 둔 지정학적 갈등이 엘더의 공작으로 인해 핵전쟁으로 격화되었다고 한다. 당연히 엘더는 타락한 구세계의 진상이라면서 신나게 언론공작을 하며 ADVENT 체제를 공고히 하는데 사용했고, 이후 이 사실이 공표된 이후에도 여전히 앙금이 남아 있는 모양. 휩쓸린 나머지 동유럽 국가들은 도대체 무슨 죄야.
  • 베르단스크: 과거의 후타츠기가 그랬던 것처럼 종족변이자 공동체가 도시의 생존에 매우 중요한 한 축을 맡고 있으며, 종족변이자로 구성된 민병대 집단이 2042년 말부터 서서히 카미하마의 마기아 유니온 본부에 마기아 유니온 가입을 요청하다가 결국 2043년 초부터 이게 받아들여져서 본격적으로 외부와의 접촉을 시작한다. 바늘코 아저씨라는 의문의 남자가 이 베르단스크 마법소녀 민병대의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묘사된다.[223] 베르단스크 84에서의 옛 나치 지하벙커 설정도 그대로 유지되어, 현재 그 나치 지하벙커는 여러 개수를 거쳐 마치 카미하마의 조정상 건물 비슷하게 마법소녀 민병대의 복지시설 및 사교활동 장소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고.
덤으로 심판의 날 시나리오 사건보그단의 부대 역시 스티치 및 베르단스크 사람들과 연줄이 있었고, 이에 베르단스크 측 마법소녀들 역시 PAS에서 벌어진 에이번 헤르츠의 세계멸망 시도 사건의 진상까지 알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 우르지크스탄: 2043년에 디아 그라지아노의 입으로 구시대의 시카고 정전 사태알카탈라의 존재가 언급되고, 2044년에 관계자 중 한 명인 에코 3-1이 여전히 CSU 중앙 정보국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등 본 세계관에도 존재는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알카탈라가 아나키즘을 자처하며 우르지크스탄 국민들을 외세로부터 해방시킨다면서 실제로는 자기네 나라 국민들을 인신매매로 유럽에 팔아넘긴다던가[224], 우르지크스탄을 억압하는 외세와 전혀 상관도 없는 니제르나 이집트 같은 국가에서까지 깽판을 치는 모순투성이 만행들을 벌이게 된 것 역시 또(...) 아이젠모프가 장기말 중 하나로 알카탈라를 뒤에서 키워줬기 때문이었다는 모양.[225]
헌데 그럼에도 칼데라 섬에 이은 아이젠모프의 두 번째 출장소는 의외로 우르지크스탄이 아닌 그 옆동네에 있는 알 마즈라쪽에 있다고 하는데, 코니 PMC 문제 때문이라고 언급된 것으로 보아 그 이유는 아마도...
  • 시티 31(뉴 나폴리)릴레이의 주무대로 이탈리아에 위치했다. 나이팅게일 시장이 테러로 사망하고 혼란기에 빠진 상황이며 현재 부시장[226]이 임시로 권한을 인계받고 상황 수습에 힘쓰고 있다. 여담으로 샌즈가 핫도그[227]를 팔고 있는 노점상 및 질 스팅레이가 바텐더로 있는 발할라 술집도 있다. 특이하게도 시 최대 투자자인 네오 아틀라시아 사장이 자신의 극지방 개발 때문에 동상 위험이 있는 바이오로이드를 불신하기 때문에, 31시는 원작 설정과 마찬가지로 구형 기계식 안드로이드가 주력이 되었다고 한다. 결국 무사히 키메라 스쿼드 설정 대로 이야기가 마무리 되었지만, 그린란드와 마찬가지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소울 젬 발전기가 건설 중.
원작 전개 이후에도 시간이 흐르다 보니 이 도시의 운명도 파란장만해졌다. 발전소 건설건으로 2년동안 프블에게 고통 받았고 이후 후타츠키가 터진 이후 이들도 후퇴했지만, 이 직후엔 픽서들의 모의전과 오해가 겹치며 또 다시 수라장이 되었다고(...)
  • 중앙 아시아 : 원작 AA에서 발생한 엘더의 첫 강림과 중앙아시아 인류 영혼포식이 공식화 되었는지 엄청난 피해를 입은 것처럼 묘사된다. 원전에 가까운 종교서적을 따르던 아브라함계의 종교가 엘더에게 해석된 결과, 해당 신양을 믿던 신도 대부분이 껍데기로 남아 버렸다고. 이후 알 팔라와도 연계되어 도시 국가대로 갈갈이 찢어진 상황에서 자급자족을 위해 옛 도시의 폐허를 수색하는 스캐빈저들이 활동하고 있다.
  • 한국 : 청수의 본진. ADVENT 네트워크가 붕괴할 때, 한반도 북부는 엘더의 사이오닉 붕괴 후유증으로 인해 웜홀에 가까운 차원단층[234]이 생겼기에 지구 해방 이후로도 구 북한 지역은 여전히 사람 살 곳이 못 된다(...). 구 남한 지역은 유니온과 백석그룹이 복구 중. XCOM2 본편 릴레이 때 클로저스 출신자들이 아예 엑스컴에 흡수되거나 알파퀸처럼 저항군 활동을 했던 걸 생각해 보면 유니온은 원작에서처럼 썩어빠지고 무능한 쓰레기들이 유니온 상층부랍시고 앉아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어드밴트에게 맥도 못 추고 개박살(...) 난 뒤 지구 해방 이후 김유정을 필두로 하는 새로운 세력으로 물갈이 된 것으로 추정되고, 백석그룹 역시 원작의 그 백석그룹이 유상일에게 무자비한 보복을 당해 작살이 났었으므로 여기서의 백석그룹은 죄를 청산하는 것을 조건으로 재건된 뒤, 과거의 백석그룹이 지은 죄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백석그룹이라는 사명을 계속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여기 차원단층에서 필립이 튀어나와 이슬비를 비롯한 클로저가 충돌한 모양이다.[235]
    • 참고로 한국은 아래 언급될 일본과는 달리 국가가 아니다.(!?) 즉. 2040년의 한반도엔 중앙정부가 없이 백석그룹-유니온-청수라는 3개 조직를 중심으로한 느슨한 지방 연합체에 가까운 황당한 상황. 바로 남해 너머 옆 동내에 21세기 당시의 국가체계를 유지한 케이스가 있는데 왜 이 모양 이꼴이 되었냐면.... 원작 AA에 나온 인륜을 모르는 크툴루 신화의 짐승이 자기 사리사욕을 위해 대통령 후보들을 모조리 뒤통수 처먹어서 일어난 결과물 겸, 일본처럼 권력욕에 심취한 아틀라스 평의원이나 옛 세계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반동주의 성향 비밀결사가 없어서 인걸로 추정된다.
    • 계룡시 : 풍수지리적으로 중요한 지역에 속하는 계룡산에 속했다는 이유로 엘더 강점기 시절엔 엘더도 계룡대를 굉장히 얌전하게(...) 다루었고, 이 때 엘더가 주둔시켰던 어드밴트 군대 계룡대 주둔군의 잔존 인원들이 인류 해방 이후에도 구세계 시절의 계룡대에 주둔해 있던 여러 군부대를 자칭하면서 2015년 기준의 한국군 코스프레(...) 를 하며 자신들의 자치령으로 통치중이다. 주력 사업은 아전트 에너지 판매 사업인데, 음기가 강해 잡귀들도 많은 명당자리라는 계룡 지역의 특성상 잡귀들을 아전트 에너지로 갈아서(...)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계룡대 어드밴트 군벌의 지도자는 구 인류시대 시절부터 모종의 이유로 이더리얼들에게 붙잡혀 어떤 실험을 받고, 그 과정에서 계룡산의 어느 이수 생존자의 인격이 이식된 마법소녀인데, "백호 할머니" 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으로 보면[228] 이 이수 생존자 인격은 계룡산 산신으로 추앙받던 이수 종족이다.
    • 물론 엘더의 행보에 고통을 받은 건 한반도 남부라고 그렇게 다를 것도 없단 건지, 서울이 3층으로 나눠졌다. 1층의 신서울/2층의 회색서울/3층의 심층서울로 나눠지면서 각각 유니온/백석그룹/청수의 담당구역으로 갈라진 모양. 이 때문인지 내부에서 '진짜 서울 남산타워'를 언급하는 등 지리 구조가 크게 바뀌었다.[229] 청수는 이런 3층 도시[230]에 도저히 손을 댈 여력이 안 된다고 판단했는지 BE대로 심해 바다 기지를 건축하는 걸로 노선을 바꾼듯.
    • 한편 청수 내부의 사조직으로 촉진주의 성향의 "가속도보장위원회"가 있는데, 한재문이 청수 요원이자 가속도보장위원회 소속 말단 현장 요원으로 있다.[231] 이들이 추종하는 촉진주의 자체가 이탈리아의 미래주의를 더욱 더 막나가는 버전으로 만든 사상이다 보니 가속도보장위원회는 작중 인물들에게도 평가가 굉장히 좋지 않은 꼰대 퇴비더미들(...) 취급 받고 있다. 2040년에는 이탈리아에 마기아 유니온 소속 오퍼레이터로 파견 나갔던 미키 사야카는 "그 가속도보장위원회인가 뭔가 하는 사람들은 믿긴 좀 그렇지만 거기 소속이 아닌 나머지 청수 사람들은 이 사야카 짱이 보기에도 믿을만 한 건 사실" 이라고 간접적으로 돌려 까며, XCOM2 릴레이 시절부터 한국과 연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청수 측 인물들과도 연줄을 만든 존 도노반은 아예 "이 가속도보장위원회 꼰대들이 안부인사랑 일상적인 대화 몇 마디 하는 거만 들어 봐도 이것들은 현장 돌아가는 현실도 모른 채 입만 살아서 나불거리는 것들이란 거 대번에 티 난다" "눈 앞에 당장 보이는 이익이랑 빨리빨리에 정신 팔려서 멀쩡한 큰 그림도 알아서 다 말아처먹을, 헨리 키신저 급으로 멍청한 데다 레미 듀발의 많은 연합 급으로 시대에 뒤쳐지기까지 한 제5열 퇴비더미 늙다리 새끼들" 이라며 아주 대놓고 쌍욕까지 퍼부으며 극딜했다. 2042년에는 키메라 스쿼드의 크리스도 "가속도보장위원회와 아틀라스는 거의 비슷한 수준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고 지향점만 다르다"고 까고 있을 지경. 가속도보장위원회 소속인 재문도 영국과 물 밑에서 손잡고 위원회를 장악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는데 위원회 회원들을 쉰 고기, 식중독 유발하는 불량 식품[232]이라고 깠다. XCOM의 그 완폐아인 카터마저 '위원회와 평의회 간의 차이는 자기가 촉진주의 먹고 뻗냐 아니면 남에게 촉진주의를 츄라이 츄라이하냐 단 하나 뿐'이라고 대차게 까고 있다. 심지어 가속도보장위원회 일부는 아예 아틀라스와 내통까지 하고 있는 중.
    • 2040년에 한재문과의 파워 게임에서 밀려 한 차례 거하게 내부숙청을 당한 이후의 가속도보장위원회는 마치 조직폭력배들처럼 불법 지하 투기장 사업이나 하며 자금을 벌어먹는 잡놈들 수준으로 조직 자체의 품격이 급속도로 추락한다(...). 부패한 재벌 등의 무료함을 달래고 돈도 벌어보자는 명목으로 비밀 시설 지하에 불법 지하 투기장을 건설해놓았으며, 아틀라스에 바치기 위해 헤세드를 붙잡았으나 커피 친구를 구하기 위해 한재문과 의기투합한 아마라, 앤젤라의 지시를 받은 머펫에 의해 해당 시설이 뒤집어지고 설상가상으로 청수의 존재가 까발려질 리스크를 고려하고 재문이 호출한 MEKA 부대까지 난입했다. 그 결과 가속도보장위원회의 멤버 중 한 명[233]은 생포당하고 엄청난 희생자가 발생했다는 모양.
  • 중국: 범아시아 협력체보다는 스케일이 딸리는(...) 범아시아 중국(Pan-Asian China, PAC) 의 본진. 다오밍 소추아가 PAC의 에너지 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하지만 지구가 해방되고 PAC 체제가 설립된 이후, 각 지역에 새로 조직된 PAC군 군구[236]들은 과거 중국 인민해방군의 지역별 군구들도 그랬듯이 사실상의 군벌로써 자신들의 담당 지방들을 자기들이 알아서 다스리고 있으며, 옛날부터 중앙에 대한 반골 기질이 강했던 홍콩을 포함한 광둥 지역 일대는 아예 민주주의 체제가 들어섰다. 그리고 어드밴트 체제 설립으로 인하여 중국 인민해방군이 해체될 때도 유독 티베트 자치구를 담당하던 시짱군구와 신장 위구르 자치구를 담당하던 신장군구만은 중국 공산당 태자당 출신의 핵심 어드밴트 부역자에게 꾸준한 지원과 비호를 받아서 해체되지 않은 채 전력을 그대로 유지하였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이미 사라지고 없는 중국 공산당에 대한 충성심을 끝까지 유지하면서 중화인민공화국을 그리워 하고 있었던 시짱군구 잔당들과 신장군구 잔당들은, PAC 체제가 설립되고 티베트와 위구르가 독립국가가 된 이후에는 각각 "시짱군벌"과 "신장군벌" 이라는 거대 반군 조직이 되었고, 중국 공산당이 다스렸던 옛날의 중화인민공화국을 되살리겠다는 목표를 내세우면서 온갖 테러와 조직 범죄 행각을 저지르며 분탕을 치고 있다. 대표적인 조직범죄 행각으로는 마약(헤로인) 밀매가 있는데, 넘쳐나는 인력[237]에 비해, 잦은 테러공작과 전투로 인해서 급속도로 소모되는 무기 공급량 때문에 모자라는 무기를 사오겠다고 해외까지 나가서 마약 장사를 하고 있다.[238] 미국 몇몇 지역에는 아예 거점[239]을 차려놓고 밀수를 하고 있고, 동일본의 카미하마 시에서도 창해방에게 일방적으로 무기 및 마약 거래 협조를 명령했다가 빡친 창해방[240]에게 무기고 마약이고 죄다 파기당했다. 그리고 이 혼란이 계속 이어지다 보니 평의회의 부추김 하에 백련교가 부활하고, 그 백련교가 전직 제2포병군 장군이었던 시짱군벌의 원로를 납치해 명백히 불순한 의도로 써먹을 예정인 게 뻔히 보이는 옛 인민해방군 핵탄두의 위치를 알아내면서 파란이 예고되고, 세를 불리기 위해서 파룬궁 수련자나 도교 수련자들, 삼합회 등을 습격해 저항자는 죽이고 나머지는 세뇌해 인력으로 써먹는 백련교의 분탕질 때문에 죽기 싫어 중국에서 건너온 난민들이 '비송환자'라는 이름 하에 미국 분열에 참여할 수준. 이 난장판에서 탈출해서 머나먼 미국까지 온 계열의 마법소녀도 나올 수준이다.
XCOM2 본편 릴레이 때 빅 엠프티가 언급된 것을 반영하여 구 인류시대 중국 인민해방군이 흑귀 스텔스 아머를 입고 중국식 검으로 싸우는 특수부대를 보유하고 있었다는 묘사가 있는데, 도노반이 "애국자들이 DARPA를 이용해 쌓아 올린 기술을 훔쳐다가 만들었다"는 언급을 하고 이 흑귀 아머를 입은 중국 특수부대 역시 그냥 중국식 검이 아니라 고주파 블레이드로 개조한 중국 검으로 무장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애국자들의 아이디어를 베껴 만든 듯.
  • 결국 2045년에 시짱군벌과의 갈등 끝에 그 핵폭탄에 의해 싼샤 댐이 대붕괴하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하고야 말았다.
  • 캐나다 : 생디칼리즘 사회주의자들에 의한 사회주의 정권이 건설되었다. 그리고 작 중의 데드풀과 트레버의 기행 규모가 너무 엄청나서 캐나다의 상징 중 하나가 되었다.
  • 에봇 왕국 : 에봇산이 미국에 영토를 할양받아 건설한 소국가. 세계가 통합에 진통을 겪는 가운데 홀로 신문에 언다인의 경찰서장 취임을 대서특필하는 수준으로 평화로운 마이 웨이를 걷고 있다. 출장왔다는 미타마[241]는 나라 자체가 느긋한 분위기라 좋다고 하는데 명물이라는 답변을 보면 정말 느긋한 사회상을 무기로 힐링형 관광산업을 벌이고 있는 듯 하다. 인류우월주의자들도 뭔지 모를 것이나 무해하니 내버려둬도 상관없는 존재로 간주하고 있다. 푸엘라 픽서들 또한 "예전 기록과 비교해보면 인간이란 전쟁할 때 보다 훨씬 유순해졌다+이제 인대 끝장났잖아, 포기해(...)"라는 달관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그리고 테미샵에서 술 퍼마신다. XCOM 2편 시점에서 발견된 고대 유적지도 창백한 둥지라는 이름이 붙어 발굴이 진행 중이다. A2 역시 매년 메인터넌스를 이곳에서 받고 있는데... 마침 요르하 안드로이드의 기술을 탐내던 히메나가 습격해왔다.[242] 물량과 색채의 힘으로 상당히 몰아붙였지만 색채를 정화하는 약품[243]을 가지고 있던 사서들 때문에 부하와 B.O.W.들을 전부 잃는 대실패로 끝났다고 한다.
  • 그린란드 : 네오 아틀라시아의 미국 지사[244]가 주도하여 소울 젬의 방식을 응용한 시험용 영혼 발전로[245]를 건설하고 있다. 현재 미츠키 펠리시아[246]가 일하고 있으며 영국에서 파견된 블랙옵스 요원[247]이 로스트를 발견했다. 다행이도 추운 기후가 아군이 되어 보안부대가 제때 도착함은 물론이고 무리 없이 로스트를 상대한다고. 그런데 4월인데도 가을 수준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기어이 문제가 생겼는데 바다가 얼어붙기 전에 건설을 완수하느냐, 아니면 그대로 그린란드에 갇혀 쇄빙선을 기다리느냐의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발전로는 이제 절반만 완성되었는데, 일부 자원자만 남고 철수시킨 뒤 남은 인부들을 갈아넣어가며 기어코 발전로를 완성시켰다. 마무리 작업은 날씨가 풀리고 나서 재방문이 가능해질 때 할 듯.
  • 러시아: 대통령이 된 아르티옴의 지도하에 순조롭게 복구 중이라 한다. 다만 모스크바 일대를 포함한 일명 레드존에 차원단층이 생겨 강철의 대지의 진이 일부 나타났으며 노살리스를 포함한 돌연변이도 이에 영향을 받았는데 재건국의 요청에 따라 XCOM 2 엔딩 이후 2년만에 외부 병력 진입을 허가했고 사살한 돌연변이의 샘플을 보내고 있다.[248] 모스크바가 그 꼴이 된 상황이라 현재는 수도를 바이칼 호 인근으로 이전한 상태로 기존 거주민들이 대부분 떠난 메트로는 그 대신 외계인들이 살게 되었고 타나카 간다무가 메트로를 돌면서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 여담으로 아이돌 복귀한 아나스타샤의 팬 모스크바 불곰떼가 여러 의미로 유명하다고 한다(...). 세계가 신대로 돌아가는 영향으로 야가 같은 종족까지 튀어나와 기존의 러시아인들과 생존경쟁을 벌이는 중.
  • 트란스아무르(=러시아령 외만주) : 현실의 연해주 지역으로, 극동관구 관할 구역. 안 그래도 구 인류 시대에도 너무 춥고 지랄맞은 지역이라 인구가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이더리얼 강점기 때는 거의 죽은 땅 수준으로 인구가 급감했다. [249] 이더리얼 강점기 때 털린 것도 서러운데, 지구 해방 이후로는 또 촉진주의자 미친놈들이 깽판을 치고 있는 동네(...). 네오 아틀라시아 특채직원이 된 미쿠니 오리코 & 쿠레 키리카 콤비가 아전트 에너지 발전기 공사 현장 감독으로 파견나간 지역들 중 하나로, 해당 발전기는 653번 발전기 "노바야 하바롭스크".
  • 서러시아(모스크바 인근): 처음에는 그냥 열핵무기와 방사능으로 인해 사람이 살 수 없는 지대란 정도로만 나왔지만, 추가적인 연재로 상세한 근황이 나왔는데, 열핵전쟁의 여파로 방사능에 찌들어 있는 처참한 상황에서조차 근성의 인류란 표현이 모자라지 않게 아직도 인간 군벌 몇몇이 어떻게든 간신히 살아남아 있는 듯 하다. 반면 크리살리드 같은 야생동물의 위협은 비교적 덜한데, 왜인고 하니 방사능에 지독하게 오염되어 로스트 말고는 생존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망가져 있어서 그렇다고. 이게 공개되면서 리비아는 기어이 이 방사능 굴을 뚫고 서러시아 군벌들에게 연락망을 뚫어 장사를 해낸 기적의 마법소녀가 되었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아르티옴의 러시아 신정부에게 분노의 응징을 당했다
  • 모스크바: 아르티옴이 신정부를 설립한 이후에도 모스크바 메트로만은 여전히 보이지 않는 감시자들의 텃밭이며, 보이지 않는 감시자 측에서 권력 유지를 위한 정보 조작 및 통제를 하고 있기 때문에 모스크바 메트로의 세력들 및 거주민들은 아직도 외계인과의 전쟁이 끝나지 않은 줄 알고 있다. 이렇게 쇄국정책을 펼치고 있기만 하면 좋은데 대체 어떻게 레드존을 돌파하는 건지 코니 PMC보다크같은 놈들을 전 세계에 뿌려서 온갓 테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짜 아르티움 입장에선 홧병으로 숨넘어가게도 이 모든 패악질이 결과론적으론 아르티움의 신 러시아에게도 이익이 돼서 다른 국가에게 같은 편 아니냐며 욕만 푸짐하게 먹는다는 것
  • 트로피코: 엑스컴 2에서 일어난 각종 엘더로 인한 패악질에서 무사한 고로, 얼마 남지 않은 구세대의 문화적 정수를 가득 담은 휴양지로 각방받고 있다. 지도자는 여전히 엘 프레지덴테인듯.
  • 호주: 상술한 후타츠기 시의 설명에서 나오듯 마굴의 기준점인 듯. 이더리얼이 패퇴했음에도 개판이 수습되지 못하는 상태다.[250] 트레버 필립스육딸라[251]로 밴디트들을 매수해 사업[252]을 한다고 한다. 망했어요 에덴의 조각인 왕관이 경유는 밝혀지지 않고 쓰레기촌에 뒹굴고 있었는데 목시가 엑스컴 멤버들에게 의뢰를 넣어 쓰레기촌을 털었을 때 제임스 로스가 보수로 받아 박물관에 돌려놓았다. 재건국에선 이 답없는 상황에 불법무기[253]라도 회수하기 위해서 과학에 환장한 모 AI의 '테스트 물품을 가장한 자살제품'을 푸는 맞불작전[254]을 펼치고 있다고... 그걸 가지고 또 불법싸제무기 만들까 조금 무섭다 문제는 회수되는 총기가 싸제 총기[255]만 70%를 넘고 브랜드 총기는 겨우 20%밖에 안 된다고 한다. 그 70%가 넘는 싸제 총기도 루티드된 부품 쪼가리들이라고. 연재가 진행되면서 호주의 상황이 조금 더 상세히 공개되었는데 토착생물들이 몬헌에나 나와야 할거대화+돌연변이화되어 서식하고 있고 인간들도 이 되어 막장도를 가속시키고 있다고 한다.
  • 뉴질랜드: 호주가 워낙에 큰 마굴이다보니 세계관 내에서는 오랫동안 언급이 되지 않다가 2044년으로 넘어가면서 겨우 언급이 되기 시작했다. 딱히 개성을 주기는 힘들었던 건지 대놓고 '세계의 보통 수준'으로 무난무난하게 도시 단위로 쪼개져 있다고 나온다. 다만 2044년 시점에서 세계의 보통이란 게 폰 리스테바니아에 의해 크게 변한 걸 반영했는지 '정당'의 이름을 달고 있는 조직이 순수하게 정치를 하지 않고/수뇌로 나온 후타마부터가 사업가-정치가 혼종이라고 나오며, 실제로 순수 정치가가 아니란 듯이 사업에 대해 이상할 정도로 자주 언급한다. 그 외엔 후타마가 이끄는 정당의 이름이 폴리스트레일리아가 아니라 판오세아니아로 나왔다.
  • 인도: 언급 자체가 안 되다 못해 2043년이 될 때까지 아무 말도 없는 천시홀대를 받다가 2043년에야 겨우 첫 번째 실수가 터져나오기 시작하면서 짤막하게 언급되었다. 직접 나레이션이 "대체 어떻게 살아남은 건지 모르겠다"는 멘트까지 달아준 낙살라이트들이 인도의 서부를 먹어치우며 반군 정부가 되었으며, 기존의 인도 정통정부는 '인도 인민정부'란 이름으로 낙살라이트와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2043년을 기점으로 지구상에서 채굴할 수 있게 된 파이락사이트=흑암석의 거대 산출지로서 낙살라이트와 인민정부를 가리지 않고 파이락사이트 채굴 사업을 운용하며, 수많은 기업체들이 인도에 끼어들어 채굴권을 구매하는 묘사가 나왔다. 카비타 타쿠르가 인민정부에서 공무원으로 커리어를 쌓고 있는 것으로 깨알같이 언급되고, 뭄바이는 선즈 오브 케오스데시케이터(에두아르드 나랑호)의 혐성질에 피를 보고 있다.
  • 파키스탄 : 한 마디로 인도보다 더 개판인 수준으로 망했다. 파키스탄은 온데 간데 없고 그저 팍투니스탄(파슈투니스탄)이 존재하는 상태. 인도에게 핵 찜질이라도 당했어???

  • 아프리카권: 처음에는 비교적 언급이 되지 않았으나, 세계 정세를 언급할 때 끼어들다가 결국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었는지 나왔다. 15년 당시 구 인류문명의 유산을 전부 밀어버리기로 결정한 엘더에게 있어서 구 인류 문명에겐 비교적 변방세계 취급이었던 아프리카는 이런 엘더에게는 오히려 혜택을 받게 되었다. 기존의 질서를 싹 밀어버리고 어드벤트 문명을 지구상에 새로 이식하는 와중에 여러 자원의 공급을 담당할 대륙으로서 급성장하게 되었다.마침내 AA작품에서 아프리카의 부흥을 꿈꾼 타바사의 꿈이 이루어졌다. 비록 엘레리움과 외계 합금을 자원으로 쓰는 어드벤트 문명의 특성상 아프리카의 자원을 채굴한 건 아니고, 템플선이 파괴된 세계들로 향하는 통로를 뚫은 다음 그쪽 세계에서 파괴된 템플선의 잔해를 가져와 재활용하는 구조지만, 이런 이차원 채굴 사이펀들이 인류 해방전쟁 이후에도 아프리카 전역에 남아 각지 세력들의 중요한 자원줄이 될 정도가 되었다고. 이렇게 급성장한 아프리카는 이윽고 크게 3개 세력으로 나눠져 냉전 상태로 돌입했다.
    • 코메사(COMESA): 동남 아프리카 공동시장(COmmon Market of Eastern-Southern Africa). 옛 에덴 지역의 이수 유물 연구단지를 중심으로 여러 기업들과 외계 종족들이 뭉쳐 '다양하고 진취적인 기업들의 질서'를 목표로 한다. 사라사 한나 이야기 때 언급된 바에 따르면 이 곳은 킬리만자로에 위치해 있으며, 연기를 뿜지않는 공장 & 홀로그램 전광판이 달린 마천루 숲 & 모노레일 선로 & 필라델피아산 커피를 마시는 직장인 등 현 시점의 아프리카에선 상상조차 힘든 미래도시였다.
    • 미파카(MIPAKA): 국경 없는 족장들(Wakuu-Bila Mipaka). 구 이더리얼 휘하의 마법소녀인 목스 푸엘레들과 하이브리드들이 세운 종교적 공동체. '타락하기 이전의 이더리얼이 모든 신앙의 기원이다'란 믿음으로 뭉친 전통주의-민주주의 세력. 순수한 시절의 이더리얼 시대를 그리워한다. 어장주 왈 본래는 마기아 유니온의 일원이었는데 마법소녀 지상주의가 도를 넘게 타버린 터라 분리독립 해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이야기가 진행되며 마법소녀들 이야기가 주 축이 되는 고로 다시 재등장했는데... 아머드 코어 포 앤서코지마 입자와 콜라보 된 아주 화끈한 지역이였다. 사하라 사막은 엘더 강점기 종료 직후 일어난 아프리카내 혼란기 사이 코지마 입자로 오염돼서 준 무인지대에 MCV를 중심으로 돌아다니는 마법소녀 '족장'제가 유지되는 중. 카메룬 지역의 경우에는 또 다른 프로젝트 블랙아웃 대상자인 아서 킹슬리가 마법소녀 부족민 및 일반 부족민들을 끌어 모아 뱅가드라는 특수부대를 창설하여 지역 안정에 이바지하고 있는 등 종족변이자가 아님에도 실질적으로는 카메룬의 부족장 같은 지위에 있다. 뱅가드 원작에서도 앞장서서 위험한 곳에 제일 먼저 들어가던 성격대로, 미파카 내에서는 최초이자 단독으로 카메룬 지역 부족이 마기아 유니온에 재가입 신청을 하며 외부와의 교류를 시작한 상황.
족장 등등의 언급을 볼 때 짐작할 수 있겠지만 원작AA의 등장인물인 타바사도 부활했다. 당연하다는 듯이 대족장이며 정말 어드벤트와 저항군 사이를 신들린 줄타기 실력으로 버텨낸 성과였다.
  • 에시수(AECISU): 아프리카 정예도시국가 연합(African Elite-Cities-States Union). 전쟁 당시 아프리카 지역에서 이더리얼에 맞선 아프리카 연합군들이 모여 만들어졌다. 이런 특성상 이들의 기원은 구 인류 시절 엘리트들이라고. 지금은 요하네스버그에 중심지를 두었다는 것으로 보아 남아프리카에 위치한 듯 하다. 인류가 이더리얼에게 굴복한 것을 후회하며, 구 인류 시대에 일어난 분열 대신 지금은 아프리카에서 열강이 태어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 라틴아메리카: 푸엘라 케어를 만든 리비아의 고향. 엘더라는 반면교사 덕분에, 마법소녀=여성징병제를 채택한 브라질리아에 의해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멕시코(!?)할 것 없이 모두 브라질리아 아래 통일되고 말았다. 어장주가 '라틴 아메리카 찾지 말고 브라질리아 항목이나 봐라'라고 말할 수준. 그리고 비욘드 어스에서 나온 것 처럼 전세계-특히 아프리카에 평화유지군을 보내고 있는데, 경제 제제를 당하고 있음에도 재건국이 설치한 자동정화 시스템을 무기화 시켜 끌고다니는 등 민폐가 보통이 아닌 것으로 묘사된다. 더 문제는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라틴 아메리카가 군벌과 카르텔, 깡패 등으로 호주화될 것이 뻔해서 수뇌인 볼리바르 장군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 누에바 우수아이아: 브라질리아의 소울 젬 발전기가 건설된 장소로 촉진주의자들 및 군벌, 범죄조직에 의해 치안이 영 좋지 못하다. 그리고 결국 아틀라스의 개입으로 인해서 촉진주의자들이 봉기를 일으켰으며, 여기서 터무니없는 빅픽처를 위해 존버각만 타던 AI 소버린=영원왕이 드디어 행동에 들어가면서 멀쩡한 발전소가 터무니없는 고대유물로 변하는 등의 참사가 연거푸 발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기어이 외계도시가 반파된 도시 위에 덮어씌워지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덕분에 본 세계관의 거의 모든 세력이 들어와서 각축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으로 묘사된다. 정작 이 시점에서 브라질리아 본토를 지켜야 할 마법소녀 병사들은 소버린의 공작 덕분에 다른 곳에 눌러 앉아 있다고.;;; 이후 개판 끝에 아틀라스는 소버린 영원왕이 무력화, 프블은 소피아 램만 데리고 꽁무니를 뺐으며 소피아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었으며 누에바 우수아이아는 초토화, 재건국과 외부 협력자들도 겨우 목숨만 건지는 피로스의 승리를 거두었다.
  • 이런 폭주에는 아무래도 푸엘라 케어와 같은 남미의 '종족변이자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준 것으로 묘사된다. 즉 본 세계관의 푸엘라 케어의 극적인 성장엔 브라질리아라는 군사강국의 지원이 있었고, 자신들의 신념과는 달리 외부효과 덕을 확실히 본 셈. 어장주의 추가 코멘트에 의하면 리비아 메데이루스 본인은 이러고도 "나는 아프리카의 소녀들도 조정해 주니까 OK" 라는 이유로 자신은 끝까지 절대적 중립을 준수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중이라고(...) 리비아 너 이러고도 정말로 절대적 중립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냐. 더욱 웃기는 건 이 절대적 중립이라는 명목하에 브라질리아 내부의 군벌, 카르텔 등의 푸엘라 마기들도 조정해주면서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것. 덕분에 볼리바르 장군은 한계를 느끼고 키메라 스쿼드를 호출하고 비밀리에 각국 정부에 요원을 보내달라 요청까지 했다. 어그로 끄는 것도 이 정도면 재능이다.


4.4.2. 미국의 상황[편집]


구세계의 초강대국이었던 만큼 엘더에게 분자 단위로 자근자근 박살났었고, 그 결과 엘더가 물러난 이후에도 하나로 합처지지 못하고 자그마치 6개의 세력(CSA, CSU, ASU, PAS, 하와이, 알래스카)으로 갈라졌다. 이 중에는 재건국을 거부하는 케이스도 있으며 심지어 이 것도 모자라 글라도스의 실험실도 있는 상태. 연재가 계속되면서 이런 분열상을 이용해 모략을 벌인 평의회의 테러로 인해 결국 내홍이 벌어졌다. 본격적인 미국 내전 수준은 아니나[256], 혼란상에 빠졌다는 점만큼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미국의 2차 대균열기가 되었다. 결국 이 대균열기의 영향으로 엔클레이브가 부활해 버렸다.
  • CSA : 아메리카 연합국(Confederate States of America), 확인된 소속 지역은 루이지애나, 플로리다 등의 미국의 몇몇 다양한 지역이며, 슬로건은 "모든 사람이 왕이다". 링컨 클레이가 이끄는 조직(마피아 3 원작처럼 이탈리아계 마피아, 아일랜드계 갱단, 아이티계 갱단 연합체)의 세력권이며, 링컨이 딕시 마피아나 몇몇 연합, 앙상글란테 같은 백인우월주의자 세력을 깨강정으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에 구 인류시대 미국의 몇몇 상황에 비하면 백인우월주의 세력들의 기세가 상대적으로 많이 쇠퇴했다. 그나마 찌질한 소규모 동네깡패 수준으로나마 바퀴벌레처럼 살아 남아 있는 건 딕시 마피아 정도. 종족차별 및 인종차별 금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싱클레어 패리시 레트리뷰션" 이라는 헬릭스용 게임 타이틀의 발매를 후원(자금만이 아니라 유전자 기억도)했다는 언급도 나오는 등, 구 인류시대 미국의 몇몇 지방과 달리 최대한 백인우월주의 사상을 지우려 하고 있지만 그 반동으로 문화 풍토는 제퍼슨주의 성향이라고. 2차 미국 대균열에서 이게 조금 더 직설적으로 나왔는데, 대통령제가 있기는 하나 실제 권한은 각 주의 수뇌부들이 모여서 만든 외교단에게 있는 식으로 묘사되며, 무력집단조차도 '연합 주방위군'으로 기존의 연방군이 아니라 주 단위에서 준비된 병력을 통합 운용하는 것처럼 나왔다.
  • PAS : 확인된 소속 지역은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가 PAS 소속으로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태평양과 접한 미국 서해안(West Coast) 지역의 연합체로 추정. 펠리시아가 "우리 동네 카미하마에도 PAS 캘리포니아에서 유학 온 마법소녀가 한 명 있다"[257] 라고 언급하기도 한다. 처음엔 이것 말곤 딱히 정보가 없었으나 잊을 만 하면 간간이 추가되는 설정으로 조금 살이 붙었다. ASU와 함께 재건국과는 사이가 안 좋은데, 이는 PAS의 강경한 고립주의 노선 때문이고 이로 인해 재건국이 깔아 주는, 마법소녀를 위한 마녀화 방지 설비조차 탐탁찮아 하는듯. PAS 마법소녀들은 자기 고향을 떠나야 남들처럼 살 수 있게 됐다 그런데 이 고립주의 노선이 알고보니 아틀라스의 수작질이었고 이게 들통나 재건국이 직접 정리해버렸다. 이후 지도층이 새로 선출되었다고 하는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2차 미국 대균열기에는 이런 변화의 결과물로 CSU에 귀환하여 'CSU 서부'가 되었다. 혼란의 시기에 옛 PAS의 유산으로 살아남고 있다고.
PAS 시절에 벌어졌던 사건들 중 하나로 어느 IT 백만장자공식적으로는 비행기 폭발 사고로 알려졌으나 사실은 사병단을 이끌고 세계를 핵전쟁으로 멸망시키려 했다가 박살난 사건이 베르단스크 측 마법소녀의 입으로 간접 언급되며, 여기서도 에이번 헤르츠와 클리포드의 세계 멸망 계획은 이미 과거에 한 차례 실행되었다가 좌절된 것으로 보인다.
  • 다크 미트 시티 : 샌디에이고가 있던 장소에 자리잡은 도시로 미국 대도시의 어두운 면의 엑기스로 구성된 듯 높은 범죄율에 낮은 치안상태로 악명 높아 북아메리카의 도시 중 최악을 꼽는다면 1위라고 한다. DMPD와 국가보안관들이 군용 자동화기를 들고 돌아다니며, '물 마시기를 총알 쏘듯 할 수 있다'는 말이 있는 상황이라고.
    • 설정이 추가되면서 다크미트 시티는 모티브 정도가 아니라 에프터라이프 & 사이버사이코 & 넷러너 등이 다 있는 그냥 아라사카 자리를 말리완이 차지한 순도 100% 콜로라도 시티=나이트 시티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런 이름이 된 이유는 엘더가 사이버웨어를 다크 미트(검은 고기)라고 부른게 그대로 굳어진 결과물이었다. 말리완이 자리잡은 것도 그 자리에 '영혼의 안식처'라고 불리는 구세계의 군사유적이 있어서였다.
    • 도시가 워낙 막장이다 보니 마법소녀들의 처지도 최악. DMC에서 마법소녀들은 머리에 쾌락 칩 박은 사이버 접대부=조이토이로만 불리며 이 동내 용병 레베카의 독백이나 페러데이의 대사를 보자면 정말 원작 그대로 윤락업계에 종사당하는 돌이다. 그것도 누가 악의가 있던 것도 아니라 사이버펑크답게 그냥 인간성이 바닥난 DMC 구성원들이 편리하니깐 이렇게 되었다고 한다..돌 칩을 팔기에 그냥 애들 머리에 쑤셔 박았습니다 이게 어찌나 심각한지 이 동네 마기아 유니온은 마녀화 방지를 깔긴 커녕 DMC 영향력 밖이자 원작 2077의 설정상 지옥도인 퍼시피카, 그것도 도그타운으로 밀려났다.
  • 나바호 족 : 미국이 6갈래로 갈라졌지만 여전히 상황이 좋지 않고, 엘더와 재건국 체제 둘 다 증오하고 있다는 암시를 주고 있다. 그야 엘더는 이들 상대로 각종 문화 실험을 서슴치 않았고, 재건국의 기본 포지션은 옛 질서의 안정을 보전하며 현 시대의 강점을 유지한다라서....개소리 집어쳐! 누가 또 그 보호구역 시절로 돌아간다는 거야!-by 나바호 그런데 어장주가 보충한 설정은 그보다 한 술 더 떴는데 엘더가 만약 인류가 과학이 아닌 마법문명을 일구면[258] 어찌 될 것인지에 대한 사회 실험을 네이티브 부족들에게 행했던 것. 그 결과 억지로 수십년간 초현실적 부족사회를 강요당한 네이티브들은 엘더 추방 뒤 부족 전체가 혼란에 빠져 겨우 현대 문명을 받아들이거나 현대 문명을 거부하고 적대적으로 나오거나 심한 경우 차원단층을 강화해 자신들만의 세상에 틀어박히기도 했다고 한다. 재건국은 이들을 설득, 포섭, 교육하는데 진땀을 빼고 있다고. 그러면서 또 카지노를 지어주고 있다(...) 물론 저항세력이 되어 리퍼로 전향한 네이티브들도 많다고 언급된다.
  • 뉴욕 : 맨해튼은 이더리얼 침공으로 콩가루가 되어 현재는 로스트 출몰 시설로 전락했으나, 그런 점을 역으로 이용해 엑스컴 재건국에서 올디스트 하우스 같은 중요 시설을 두고 있는 장소로 나온다. 뉴욕 타임즈가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맨해튼을 제외한 뉴욕의 나머지 구역(브롱스, 브루클린, 퀸스, 스태튼 아일랜드)은 어느 정도 재건이 이루어져서 사람이 살 수 있을 정도로 보인다.
  • ASU : 미국 생디칼리즘 연합(American Syndicalist Union). 확인된 소속 지역은 일리노이. 일리노이에 있는 프리버그 시에 키메라 스쿼드가 파견나왔는데, 31시보다는 상황이 나은 상태라고 한다. 2042년 시점에선 잭 보이드가 넥타이 조직을 통째로 손아귀에 넣고 도시 대부분을 장악한 암흑가의 지배자로 군림하고 있는데, 하필이면 상대가 얼마든지 묻어 버릴 수 있는 평범한 일반 인간 경찰들도 아니고 키메라 스쿼드라서 파멸이 예정되어 있는 신세다(...). 시장도 멀쩡하잖아. 2차 미국 혼란기에서 비교적 더 상세하게 내부 상황이 공개되었는데, 해덕주의로 대표되는 '미국인 기준으로 너무 심하게 중앙집권주의적인' 사회주의 이념과, 루크사트주의로 대표되는 혁명적인 자동화 신봉 이념이 두개의 축이 되어 국가를 유지한다고 묘사된다. 이 탓인지 군사력에 관한 묘사도 인간에 대한 묘사는 별로 없고 NERF 공장에서 만든 듯한 디자인의 육상 드론이나 파일럿이 따로 없는 드론 항공기 등이 언급된다. 디자인과는 별개로 로봇의 기술력은 확실히 대단한 축인지 '대화가 아니라 군사력을 통한 통합을 했다면...'식의 생각이 최후의 해결책 내에서 지나가듯 나왔을 정도. 2042년 버지니아에서의 색채 테러에 휘말린 전임 서기장이 골로 간 이후 자리에 앉은 후임 서기장 때부터 본격적으로 흔한 사회주의 독재정권 막장테크를 타는 중이며, 마피아들은 이 정권의 정치깡패로 적극 동원되는 가 하면 그래도 이전까진 같은 북아메리카에서 갈라져 나왔다고 미국의 정신을 가지고 있었던 ASU가 이 때부터 아메리카 드림을 비롯한 옛 미국의 가치를 부정하는 집회가 열리기도 하는 등 본격적으로 폭주를 예고 중이다.
  • CSU : 미합중국의 후신으로 확인된 소속 지역은 워싱턴(주), 노스 캐롤라이나, 사우스다코타. 6개로 갈라진 미국을 최소한 본토라도 다시 하나로 묶기 위해 미대륙을 하나로 묶는 거대 네트워크 건설 프로젝트[259]를 실행했고 성공하여 ASU를 제외한 미 대륙의 통신을 하나로 묶는데 성공했다. 2043년 시점에는 로잘린드 마이어스가 대통령 자리를 맞고 있다.
  • 노스캐롤라이나 : 비처스 호프에 잭 마스턴의 베스트셀러 레드 데드로 유명한 마스턴 목장이 있어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데, 마스턴 집안의 후손[260]이 복원한 마스턴 목장을 관광지로 두고 관리하고 있는 중이며 본인은 목장 근처에 따로 집을 두고 거주중이다. 다만 20대 시절 좀 날렸는지 원한을 꽤 많이 사서 심심하면 갱들이 쳐들어와 총격전이 벌어지기 일쑤라 한다.
  • 51구역도 실존하는데 실제로 미스터 하우스의 시큐리트론등은 이쪽 시설의 덕을 많이 본 것으로 언급된다. 하지만 이 51구역에는 아틀라스는 장난처럼 발라버리며 크리스와 같은 XCOM 인원조차 고전하게 만드는 생체병기로 가득찬 모양. 심지어 비개연성 추진기까지 남아있는 등 화약고 상태며 이를 노린 아틀라스와 키메라 스쿼드 분견대[261]가 충돌했다.
  • 사우스다코타 : CSU와 ASU 사이의 국경지대. 사우스다코타의 카운티 중 호프 카운티는 북아메리카 중서부의 무기제조기업 덱스터 인더스트리의 앞마당인데, 회장인 블레이크 덱스터가 호프 현지에서 데려온 깡패들을 동원하여 남의 동네인 시카고에서까지 깽판을 치는 등의 패악질을 부려대다가 회사도 피해를 입고 자기 아들은 물론 본인을 위해 일하는 핵심 인력들도 다 죽고, 앞마당인 호프 시도 박살나고, 본인도 죽었다. 참고로 아서 에드워즈는 블레이크 덱스터와 그 밑의 에드워드 웨이드 같은 호프 깡패들을 아주 미친 듯이 까 댔는데[262], 블레이크 덱스터가 가진 사고방식, 사업 수완, 인사 관리 수준 등이 너무 저질스럽고 한심해서 아예 프로비던스에 영입할 생각도 안 했다고(...). 그래도 명색이 북아메리카 중서부의 커다란 무기제조기업이다 보니 덱스터가 하는 거 봐서 갱생했다 싶으면 프로비던스에 영입하는 것도 다시 한 번 고려할 마음 정도는 있었던 모양이지만... 덱스터 밑의 촌구석 깡패 에드워드 웨이드가 자기랑 수준이 똑같은 호프 깡패들을 이끌고는 다른 곳도 아닌 구 북아메리카 시카고의 고아원에서 수녀들을 대학살하는 정신나간 대환장 자폭쇼[263]를 벌인 소식을 듣고 도저히 답이 안 나온다 싶어서 아예 덱스터 인더스트리를 프로비던스에 영입할 생각을 깔끔하게 포기했다. 앱솔루션 디스 (2) 그 뒤로 꼼짝없이 몰락해 갈 줄 알았으나 블레이크 덱스터의 어느 사생아가 망해가는 덱스터 인더스트리와 호프를 장악하고 부흥시키는 중이다. 문제는 이 사생아가 자기 친아버지가 블레이크 덱스터가 했던 병신짓들외부인들의 음해라고 박박 우기면서 호프의 영웅으로 추켜 세우는 데다 무식하고 우물 안 개구리 같았던 블레이크 덱스터의 행동방식과 사업 스타일을 자랑스럽다고 똑같이 따라할 낌새가 보인다는 것(...). 그리고 어장주가 추가한 설정에 따르면 사실 진짜 덱스터의 사생아도 아니라 재벌의 딸이 되게 해달라는 소원을 빈 미국 마법소녀였고, 결국 작 중에 직접 모습을 보이게 된다.
  • PAC와는 달리 이곳 CSU에는 제대로 된 마기아 유니온 조직이 북미 마기아 유니온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한다. 2차 미국 대균열 당시에는 S0021이 세일럼의 네오 마기우스 거점을 제압하기 위해 부르려다가 말았다는 언급, 그리고 생각보다는(?) 그렇게 많지 않은 인원들이 'My First Rifle' 을 들고 다니는 북미 문화에 어울리게 싸운다는 것 정도로 언급되고 말았는데, 나중에 더 밝혀진 바로는 평상시엔 일상생활을 하다 비상시에 출동하는 일반적인 유형의 마기아 유니온 마법소녀들 외에도 카미하마의 본사에도 알리지 않은 별도의 비밀스러운 하부 집단을 하나 더 두고 있다. 이 비밀스러운 북미 마기아 유니온 산하 집단은 공식적으로는 발레투디나리움 병원(Valetudinarium Hospital)이라는 북미 마기아 유니온이 보유한 지역 병원의 행정실 직원 소속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현지인들에겐 워낙 이름이 복잡해서 VD 병원이라고 불리고 있다고. 그리고 베헤이메스 작전으로 일본 열도가 개판이 된 2042년 연말 당시 이들도 W2000에게 고용되어 투입되었는데, 프란체스카 중대 못지않은...정도가 아니라 순도 100% 마법소녀 특수부대원들이었고 본인들을 움브라(Umbra, 영어로 Shadow)라고 호칭하고 있다! 설마 그림자 중대냐.[264]
  • 위의 북아메리카 마기아 유니온에 관한 내용 중 일부는 워싱턴의 솔로몬 가렛이 작성한 문서에서 언급되었는데, 마이론 폴크가 북미 마기아 유니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후버 똘마니들에게 물어 보는 게 더 빠르다고 비아냥거리는 게 보아 북아메리카 내의 마법소녀 문제는 FBI 소관인 듯. 가렛이 CSU 대통령(전임 대통령) 에게 훈장을 받았다는 내용까지 언급되는 것을 보면 페이데이 2 원작 내용도 반영된 모양인데, 그 말인 즉 이 전 CSU 대통령의 정체는 아무리 봐도 XCOM2 릴레이 당시 사령실 요원이었던 누구씨 밖에 없다. 고작 1년동안 대통령 자리를 맞은 뒤 그대로 자발적으로 물러가 버려서 미국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 그것도 자발적으로 자리에서 물러간 대통령이 되었다고 한다.
  • 하바이이 공화국 : 결국 본토와 독립된 뒤 독립된 국가로 활동 중. 의외로 호놀룰루가 아니라 빅 아일랜드에 중심지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에너미 위딘에서 언급된 크리실라드의 바다 진출로 심심찮으면 기어 올라오는 크리실라드에 영 살기 팍팍한지 결국 마법소녀들에게 카우아이 섬을 팔았다. 이후 해당 섬은 카와이 섬으로 개명된 뒤 플랜테이션 작물을 재배하는 중이라고. 하바이이 공화국은 플랜테이션 농업을 하지 않고 중계무역을 주 수입으로 삼고 있는데, 현 시점에서 그걸 하려고 해도 그놈의 크리실라드 덕분에 온갓 방어시설 유지비용이 맞지 않는다고.... 그리고 그 때문에 네오 마기우스의 주요 자금출처가 된 모양이었고, 일본정부를 합법적으로(...) 먹어버린 2043년 이후론 다시 카우아이 섬으로 반환되었다.이렇게 대충 그렇게 잊혀질 줄 알았는데, 용과 같이 8의 주 무대중 하나가 하와이가 되는 바람에 재조명중.
여담으로 이 카와이 섬 근방엔 그 콜옵 시리즈의 칼데라 섬이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나치 사냥꾼이 언급되는 걸 봐선 원전과 마찬가지로 한창 배틀로얄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이지만, 공장 아래 지하벙커엔 정말 의외의 등장인물의 본거지가 되어 있는데...바로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 원작 설정상 그 낙지의 근원인 아이젠모프의 지구 내 출장소 "성물"이 있다. 현실에서도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워존 2.0에 동시접속자수 죄다 몰아주겠다고 워존 퍼시픽을 2023년 9월부로 날려버린다고 해서 이쪽도 결국 원작 반영 크리(...)를 피할 수는 없게 될 것 같다 결국 정말로 칼데라 섬은 이야기에서 퇴장당했다.

4.4.3. 글로벌기업[편집]


과거보다 힘이 세져서 일부 도시는 소속 국가의 허가를 받고 상권과 보안을 책임지는 사실상의 직할시로 보유하고 있으며 당연히 이를 먹기 위한 암투도 벌어지고 있다. 작중 시점에선 말리완이 아틀라스를 상대로 합병전쟁을 벌이고 있는데 아틀라스가 처음 계약한 신 센다이를 먹으려고 대놓고 막 가는 식[265]으로 나왔다가 저지당했다.

2043년 이후 재건국의 힘이 재정의 사건 및 베헤이메스 작전으로 취약해진 이후론 사실상 압도적인 재력과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귀족가문화 되고 있는 경향을 보인다.

  • Mann Co.: 팀포 2의 그 기업, 여전히 호주에서 영업을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제이콥스: 보더랜드 시리즈의 그 군산복합체. CSA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묘사된다.[266] 웨인라이트 제이콥스는 원작대로 앨리스테어 해머락 경과 연인이다.[267] 다만 사설부대는 따로 없다고 한다.
  • 말리완: 보더랜드 시리즈의 그 군산복합체. 사실상 본 어장의 악역기업의 역할을 맞고 있다. 보더랜드 3편의 설정대로 여전히 아틀라스와 '인수합병' 전쟁 중이며 위에서도 언급했듯 아틀라스가 처음 계약한 신 센다이를 먹겠다고 사설부대 + B.O.W까지 풀어서 아예 초토화 작전을 벌일 기세로 깽판을 쳤는데 토키메 일족 혈압오르는 소리 들린다, 오너 가문인 카타가와 가문이 일본계 호주인으로 설정되었다. 호주인이라는 설정 한 마디에 왜 일본에서 그 깽판을 쳤는지 대번에 납득 덕분에 아틀라스에 배상금을 지불했다 카더라... 그 외에 사람의 인격을 추출해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을 ADVENT에서 빼내 자기네 것으로 삼았다고 한다. 후술할 아라사카의 포지션도 겸하게 된 셈. 2042년에 접어들어선 사이버펑크 2077 마지막 미션+보더랜드 3가 결합된 개판[268]이 제대로 터졌고 수장이 카타가와 Jr.에서 친척인 카타가와 나오코로 교체되었다. 이후 도서관이 축출된 바빌론의 재개발을 개시했다고 한다.
  • 아틀라스: 위의 아틀라스와는 다른, 보더랜드 시리즈의 그 군산복합체. 보더랜드 3편 설정대로 여전히 말리완과 '인수합병' 전쟁 중. 아직 사설 부대 설립 허가 심사 중이라 곶통받는 중 밀리는 듯 하다.
  • 블라도프: 보더랜드 시리즈의 그 군산복합체. XCOM 2 당시에는 러시아의 조병창에서 일하던 장인들의 집합체였다가 이더리얼 추방 후 기업으로 재편되었다고 한다. 사설 부대가 반은 신 러시아의 주력부대로 대우받는다고 한다.
  • 달: 보더랜드 시리즈의 그 군산복합체. CSU와 계약을 체결했다.
  • 아라사카: 어찌된 영문인지 중소기업 상태에서 물리적 상장폐지 당했다.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때를 쓰면서 '이건 또 재건국이 테러 한 거다'라고 악바리 쓰는 것 이외엔 세계사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증발.실제론 생전에 아라사카 사부로에게 통수 맞았던 쿼젯과 아라사카라면 치를 떠는 발레리 였던 시절 기억이 있는 W2000이 온갓 트집을 잡은 뒤 쓸어버린 결과물이었다. 이후 이들의 포지션은 상술한 말리완이 차지한 상태.
    • 하지만 실제론 아틀라스 평의회로 등극한 그야말로 일본정부 그 자체를 초월한 본 세계관 무소불위의 그림자 정부가 되어버렸으며, 세계 이곳저곳에 자신의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하고 있다.
    • 죽은 줄 알았던 아라사카 가문이 부활하며 2차세계대전 관계자인 쿼젯=타카치 나노하가 추가되며 이들의 가족사도 재조명되고 있다.아버지를 깍듯이 존경했던 원작과는 달리 의외로 사사이와 사부로의 티격티격 하는 사이었으며 이런 사부로가 일본해군에 입대한 이유도 천황과 일본에 대한 충성심 외에도 아버지의 이기적이고 전통을 무시하는 반발심리에 가까웠다고 한다.
  • 비비안테크: 수수께끼의 히로인 X로 인트라넷 시리즈 당시 출현했던 유일한 영령 저항군인 알트리아가 세운 친재건국 성향 메가코퍼레이션(!?). 직할 PMC의 이름은 왕립우주군인 등 은근슬쩍 자신의 정체를 암시하고 있다. 공식적으로는 기업의 형태를 띄고 있지만 메이커 종족의 메이카 산업개발이라는 기업의 형태로 지구에 눌러앉은 것처럼, 이쪽도 카멜롯이 터져버려서(...) 알트리아 팬드래건을 포함한 식구들(?)이 기업의 형태로 현실 세계에 눌러앉은 것이다. 공식적으로는 AI 소프트웨어가 주력 수익원이며 이를 위해 바반 시, 멜루진, 바게스트를 비롯한 요정기사들이나 송곳니의 씨족 같은 비비안테크의 요정 구성원들 모두 공식적으로는 비비안테크가 개발한 AI 로봇병기, 일명 '요정병기' 들로 알려져 있다. 아 아무튼 AI, 로봇이라고
    •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모조리 카멜롯이 아니라 브리튼 이문대에서 온 작자들이며, 알트리아도 말이 성검 든 알트리아이지 데리고 다니는 부하들부터 싹 다 요정기사 계열에 대숙정방어까지 사용한다. 그러니깐 실제론 알트리아인 척 하는 모르간이 사장님이시며 엘더에게 마개조당하고 물에 잠수하기 시작한 브리튼 섬 대신에 자신의 기업을 브리튼 섬 삼아 자신의 꿈을 이루는 모양새이다.

4.4.3.1. 네오 아틀라시아[편집]

릴레이 세계관 오리지널 기업 겸 사실상 주인공급 기업. 위에 언급된 크리스의 아버지[269]가 사장으로 있으며, 빙하기에 대응하기 위해 아전트 발전기를 세계 각지에 세우며 외우주 식민지를 위한 파종선을 건설하고 있다. 즉 둠 시리즈의 UAC와 비욘드 어스의 INGEGR, 그리고 프랑코 이베리아의 포지션을 동시에 잡은 굴지의 기업.

지금까지는 미국과 유럽 정도만 나왔지만 미국에 투입된 자회사는 UAC, 유럽에 투입된 자회사는 INTE란 명칭을 쓰며 유럽권 자회사는 국가 위치에 따라 INTE-GR이나 INTE-SP 등으로 뒤에 접미사가 붙는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줄을 매우 잘 타고 슈퍼 인간흉기 키메라 스쿼드를 통해 인간형 큐베인 베르단디 고딕을 영입한 뒤, 이후 진행에서 크리스가 맹활약해서 재건국 휘하에서 세계위기를 몇번이고 막아낸 결과 사실상 기업이기 보다는 리스테바니아 귀족가문이 되었다. 후손으로서 진정한 큐베 혼혈로서 재건국과는 독립된 푸엘라 픽서를 삼는 등 매우 촉진적. 심지어 재건국과 XCOM은 밍기적거리고 있는 해양전력 확충 및 우주 진출사업에도 활발하다. 다만 이 모든 건 그저 가문의 번영 및 후손을 위한 것이라 하나같이 제정신이 빠진 방향에 치우처 있다.

하는 짓의 규모 및 구성원이 XCOM 측의 태업으로 그야말로 초자연적인 영역까지 돌입하고 미래 인류상에 영향까지 끼치는지라 평의회와 같은 거물이 될 법 하지만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사실 리스테바니아 가문의 수장인 로자는 모 가지버섯 세계관의 마술사 가문들이 근원을 추구하듯 가문의 번영만 생각할 뿐 다른 세계선모 비스트 후보실패 음양사마냥 인류애가 티끌만큼도 없기에 불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XCOM 직속 블랙옵스 기관인 라스트 픽서가 자폭한 결과 졸지에 인류 마지막 희망이 되고 만다.

4.4.4. 다른 세계[편집]


여러모로 크로스오버가 다방면으로 되다보니 지구 바깥의 세상이나 다른 차원과도 연계되기 시작했다. 여담으로 어장주가 추가 설정으로 설명하길 다른 세계의 인류는 서로 다른 종으로 분류된다고 언급되었다. 단적인 예로 필립은 이쪽 우주의 영향으로 의지를 각성했는데, 이쪽 우주로 넘어오는 그 순간 '이 우주에서 가장 의지가 강한 사람=마지막 인류'로 분류돼서 세이브-로드까지 가능해지고 말았다.[270]

  • 오르카 호존재 부정됨: 엘더의 아바타 프로젝트로 인해 XCOM 2 엔딩 이후 인류가 멸망한 다른 차원에서 떠밀려왔다. 이들 덕분에 웬만한 안드로이드보다 성능이 좋은 바이오로이드들이 세계 각지에 공급중이지만 정작 이 바이오로이드들은 이 세계관의 인류를 인간으로 인식하지 않는다.[271] 오르카 호에 있는 마지막 인류인 철충남은 아예 다른 차원의 지성체인 오르카 인이라고 분류될 정도. 범죄조직도 굴리는 모습이 나오는 등바이오로이드들은 여러모로 세계 이곳저곳에 잘 수출되는 것으로 보인다.
    • 한동안 그렇게 '그런 게 있다' 느낌으로 묻혀갔지만, 네오 마기우스에 의해 오르카호가 기습당하고 브라우니들이 줄줄히 쓸려나가는 상황이 일어난다. 물론 순식간에 햇충&리리쮸&소완 바이오로이드 일동에게 제압되었지만 문제는 이게 계획의 일부에 불과했던 지라...~~
    • 어찌된 영문인지 2044년 시점에선 오르카호의 존재 그 자체가 사라지고 말았다. 실질적으론 릴레이 작가들의 설정 정리긴 하지만 그것도 그냥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수준이 아니라, 분명 과거 설정상으론 바이오로이드가 전세계에 수출되는 등 나름 입지가 확고했는데, 재정의 이후 누군가 락스로 박박 문대서 정보소거를 하는 마냥 깔끔히 사라젔다 데이터베이스에는 정보가 남아 있는데 픽서들 조차 "이런 거 없었는데 대체 어떻게 된거냐?"라고 불안감을 표시하고 있었는데... 오르쿠스급 핵잠수함 1번함 오르카가 아묘가 쏘아올린 신인류-메탈리언 소속이 되어, 엑스컴 3 당시 태평양 균열에서 침략대 첨병을 돌아오는 사태가 발생한다.

  • 달의 도시 : 단편적으로 언급만 되는 수준으로, 세이크리드 코일이 31시에서 될대로 되라 식으로 게이트를 막 열었다가 벌어진 난장판[272] 때문에 엑스컴 재건국에도 달의 도시의 존재가 알려졌다. 월인들의 조상이 토바 대재앙을 피하기 위해 달로 도망친 이수 종족들로 설정되어 있는데[273], 정황상 월인들은 그 조상들의 피를 100% 그대로 이어 받은 순혈 이수가 아니라 이수 혈통의 비중이 높은 혼혈이다. 달토끼들 역시 이수 종족이 지상의 토끼를 인위적으로 진화시킨 종족으로 되어 있는데[274], 다른 생명체는 자신들이 그토록 싫어하는 '더러운 지상' 에 있고 달에 사는 다른 생명체라고는 달로 피난 간 이수 생존자들 본인들이 만든 달토끼들 밖에 없으니 정황상 이 세계관의 월인들 피에는 달토끼들의 피도 일부 섞여 있는 듯(...). 유카리 : 느그 조상들 토끼박이
여담으로 여러모로 원작에서도 말이 많던 월인들이다 보니 사령관 직속 타격대인 라스트 픽서가 달의 도시 정찰을 가긴 했는데, 달 표면에선 아무도 만나지 못했다고 한다. 세이란과 링고가 환상향에 눌러 앉아 있는 걸 보면 어떻게든 이더리얼들에게 용케 안 털리고 여전히 건재하고 있는 듯 한데, 여전히 그놈의 부심 때문에 지상과 교류하고 싶은 마음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끝인가 싶었으나, 훗날 2042년 후반부터 일본의 엘리트 관료 패거리가 아마쿠다리 섹트와 결탁하여 독수리의 날개 계획을 실행하려 할 때 아마쿠다리 12인 겸 강인공지능 컴퓨터인 아르고스의 정체가 바로 달에 이주한 이수 종족들이 개발한 이수 시대의 유산 이라는 언급이 추가로 나왔다.
독수리의 날개 때는 "그 분(아르고스)은 어디까지나 그저 바라만 보실 거라고 했는데 이 유인원 진화체들은 그것만으로도 만족 못하네?" 라는 자기들만 이해 가능할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그래 이래야 월인답지 월인 현장지휘관과 달토끼 부대로 이루어진 시설 관리부대가 난입하여 달에서 아가멤논과 사투를 벌이는 후지키도 켄지 & 작전 보조를 위해 따라온 W2000과 타루토 조 리치 연합군을 공격했으나[275] 당연히 깨지고 아가멤논은 폭발사산. 아가멤논과 후지키도가 벌인 사태의 여파로 달 전체가 닌자 슬레이어 원작처럼 개발살이 날 뻔 했지만 W2000이 간신히 달 겉표면만 일부 파괴되는 수준으로 조정하는 데에 성공했고, 이 이후로 닌자 슬레이어 원작처럼 에메츠(XCOM-Verse에서는 파이락사이트와 동일 물질)가 세계 여기저기에서 많이 발굴되기 시작한다.

  • 게임업계: 모든 게임업계들은 초차원 영차원 심차원을 불문하고 이마테리움 영역으로 분류된다. 전작인 인트라넷 세계관에선 엘더의 침략을 받아서 망할 뻔 했지만, 어떻게든 재건국 아래서 콘솔 게임이 복원되며 쉐어를 받아먹으며 그럭저럭 잘 살고 있었다. 키메라 스쿼드 이후에도 멀쩡하게 있음이 밝혀졌다. 모두 전직 엑스컴 타격대원이었다 보니 사령관과의 연줄을 통해 현실세계의 쉐어관련으로 교류하는 모양. 다만 자신들의 구원에 엑스컴이 도와준 것 때문에 사령관도 이들로부터 살짝 영역을 활당받아서 라스트픽서 행정업무 전용 사축업계를 굴리고 있다.(...)[276] 이렇게 되다보니 현실 세계의 사람들도 업계의 사정(...)을 이해하고 그들의 취항에 맞는 게임 등을 제작하는 모양.
    • 그렇게 묻히는 줄 알았는데...네오 마기우스의 수장 아이카 히메나블랙 시스터를 먹어 치우는 초유의 사태를 저질러 버린 뒤 다 죽어버린 PSP를 대신해서 가차 게임의 여신으로 등극해버렸다. 당연히 픽서들이 활당받은 사축업계가 바로 라 스테이션이다 보니 올디스트 하우스까지 빼앗길 뻔 했다. 거기다가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아이젠모프의 승천차원 취급 당하고 있다. 그러니깐 사령관은 자기 명의로 명의로 땅 빌려 놓곤 오락실을 사무실로 리모델링 한 뒤 어둠누나에게 세 준거다. 졸지에 부동산 사기 계약 당한 느와르... 문제는 마지막으로 블랙 시스터가 히메나에 의해 납치된 이후로 스토리상 갱신되는 일이 없다.

  • 파멸의 요새: 정식명칭은 '아전트 드 누르 다중우주 항행함'. 지난 XCOM 2 릴레이 당시에 잠시 카메오로 등장한 뒤 소리소문 없이 사라진 코믹스 기준 둠가이가 둠 리부트 시리즈를 순회한 뒤 과묵한 악마들의 재앙 둠 슬레이어로 돌아왔다. 평소에는 궤도상에서 빈둥거리며 쉬지만 만약에 지구에 악마가 조금이라도 고개를 들려고 하면 강림하여 전부 때려부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당연히 둠 슬레이어가 부수적 피해 같은 건 고려하지 않기에 이 시대의 사람들은 슬레이어가 오기 전에 악마 오염을 수습하거나, 부수적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집중한다고.
    • 당연히 둠 슬레이어와 사무엘 헤이든이 있으니 '그림자 왕국'이라고 불리는 지옥도 실존한다. 위험성은 당연히 최대로 취급. 하지만 시점상 아이콘 오브 신이 관광당한 둠 이터널 엔딩 직후 상황이라 본 세계관의 지구를 인지했음에도 여전히 침략을 못하고 있고, 오히려 지옥문 열고 나오면 라스트 픽서 & 마법소녀 & 지역 방위대에게 두들겨 처맞는다. 거의 제발 둠 슬레이어만은 보내지 말라라는 느낌으로 슬슬 피해다니는 수준. 지구침략은 엑스컴 3을 기대하세요.
    • 말할 필요도 없이 VEGA(둠 시리즈)가 있으니 메이커와 그들의 세계인 우르닥도 존재한다. 역시 위험성 최상.[277] 그리고 DLC 전개 이후 버려진 듯 했지만, 베헤이메스 작전 당시 우르닥의 루미나리움은 그 설정을 살려서 아이젠모프를 암흑군주 다보스 마냥 육신을 가진 존재로 되살려 버리는데 사용되었다.
    • DLC 진행에 따라 둠 슬레이어가 네오 아틀라시아 시설 난동을 피우게 되었는데, 사무엘 헤이든의 메이커이던 시절 육신이 이 세계에 전이 되었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둠 세계관의 지옥=제키드의 정체가 영지주의를 기반으로 한 유일 신 조물주가 인간 대신에 악마를 총예하는 최악의 형태의 사후세계임이 암시되었다.

  • 화성: 둠 시리즈가 콜라보 되었으니 당연히 등장. 하지만 본 세계관에선 엘더의 영향으로 우주개척보다는 차원단층을 통해 다른 차원으로 인류가 진출'당'하는 경향이 커서 주 무대 밖에 있었다. 공식적으론 무주공산. 2043년도부터 본격적으로 모습을 보이게 되었고 아전트 문명의 잊혀진 도시인 헤베스도 있음이 밝혀졌지만... 그 곳에 고딕의 논 큐베시절 본체인 고룡 마글라드로스가 여성형상으로 상당히 뒤틀린 채로 지하에 있었다. 고딕이 화를 내거나 뭔가 힘을 쓸 때마다 화성의 궤도가 뒤틀리는 등의 난장판이 일어나는지라 사모님을 보호하기 위해 결국 리스테바이나 가문이 전속 우주선을 끌고 직접 탐험하기에 이르었다.
  • 재건국 정보와는 달리 화성엔 문명이 있었다. 실제로 크리스 일행이 진입하는 순간 시가 있는 것도 모자라 요격기 까지 달라붙었고, 악마도 외계인도 아닌 인간 사이즈 적성세력이 자리잡고 있었다. 알고보니 이들은 둠가이와 똑같은 고향 동기들로서 아전트 문명에게 '자진입대'당한 화성쪽 인류의 후예로서 둠 리부트 시리즈의 연속적인 대사건 이후 SDF로 재결성되어 지구 인류의 심대한 위협이 된 상태. 노블리스 오블레제 정신을 가젔던 잔존 아전트 인들은 모조리 죽창을 찔러 숙청해서 구판 40K 퍼라이어와 비슷한 머로더로 만들었고, 극도의 선민사상에 빠진 채 수시로 지구를 침략하려 들고 있다. 엘더에 의해 사이오닉과 외계인에 심취한 지구와는 달리 아전트 문명에게 노예생활 당했던 반동인지 바로 지하에 고딕 본체를 놔 두고도 상당히 사이오닉에 대한 인식이 낮다고 언급된다. 이후에도 아틀라스와 손을 잡고 지구에 무인병력을 보내는 등 호시탐탐 마수를 뻗고 있다.

4.4.4.1. '도서관'[편집]

Lobotomy Corporation세계관의 그 도서관. 엑스컴 인트라넷 세계관과 연관된 적이 없던 완전히 별도의 평행우주로서, 롤랑이 도서관으로 흘러들어온 직후 원작 로보토미 세계관과 릴레이 세계관의 틈새에 겹쳐진 상태로 출현했다.

릴레이 세계관 내의 위치는 정말 바빌론 근방의 차원단층[그런데]. 그리고 같은 시점에 떨어진 아이가 육체[278]를 가진 채 도서관에 들어왔고 이후에는 파트타임으로 알바를 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본 크로스오버 세계관은 '도시'와 대응되는 이름으로 정원이라고 불린다. 즉 도서관 입장에선 이 쪽 세계가 워낙 인과나 물리법칙이 꼬인 세계관이라서인지 밖이 아니라 무한히 펼처진 도서관 내 정원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그 결과 사서들도 릴레이 세계관 한정이지만 외출도 가능하다고.[279]

재건국 측에선 아직까진 문제는 없지만 쐐기 사무소 접대에서 E.G.O 발현[280]을 확인하고 머리가 조율자 등을 보내 도서관을 접수하고 침략해오는 시나리오를 고려해야 할 지 고민 중이라 한다. 그리고 기어코 도시는 XCOM-Verse의 세계를 불순물로 취급하였다[281] 그리고 아틀라스에게 존재를 포착당해 데스-몬드가 침투해와 싸움을 걸었다. 다행이 격퇴에는 성공. 이후 아틀라스에 대해 단단히 열이 받았는지 아틀라스와 관련되었다 싶은 일에는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 재건국 측에서도 괜찮은 책을 기부하는 등 나름의 감사를 표하는 상황.
  • 본 세계관의 책을 상당히 모았음에도 딱히 책장을 쓰는 모습이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한 이유가 나왔는데 종족변이자(=마법소녀)의 책장은 여성 전용에 착용자마다 외형이나 전투력 등이 널뛰기하는 불확실성[282], 썩 효율적이라 보기 힘든 성능, 그리고 무엇보다 쪽팔림[283] 등의 복합적인 이유로 안 쓰이고 픽서의 책장은 오리지널의 정신 이상[284]까지 복사되기 때문에 안 쓰인다고 한다. 그리고 외계인 책장은 아예 외계인의 존재가 없는 도시인에겐 정신적 부담이 너무 막대해서 봉인되었다.[285] 그리고 엘레리움을 동력으로 쓰는 플라즈마, 전자기 무기는 도시의 공방제에 비하면 불안정한데다 제 위력이 안 나와서 쓰지 않고 말리완 등에서 파는 에너지 총기는 접대의 의미가 없어져서[286] [287] 안 쓴다고 한다. 기껏해야 머펫 같이 총을 좋아하는 사서가 자비로 산 걸 쓰는 정도로 그치는 듯.

  • 그녀를 통해 릴레이 세계관의 정보를 입수한 앤젤라는 방어적인 태도[289]를 보이고 있으며 라스트 픽서는 정찰 겸 견제[290]로 과학적으로 입증된 지옥행 결정된 이들중 일부[291]를 '책'으로 기부[292]해주고 갔다.
    • 상술한 '기부 도서' 중에는 히나타 카가리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애당초 어드벤트 푸엘라 마기였을 뿐 만이 아니라. 스즈네 마기카 시나리오로 몇십번 시뮬레이션을 돌렸는데도 반성 않는 점에서 구제불능이라 판단했다고 한다. 그 결과 라스트 픽서에게 책으로 강제 봉인된 뒤, 사서인 앤젤라에겐 어린애 투정같은 이유로 막 나간 어디에나 있을 삼류 복수극이라고 인생 전체를 그 천하의 휘틀리 이상으로[288] 몽땅 싸구려 취급 당한 뒤 영원히 고통받게 되었다.
...하지만 픽서로 소생한 스즈네가 '카가리도 공평한 기회[293]를 가질 필요가 있다'라고 하며 그녀의 책을 꺼내기 위해 도서관에 뛰어들었다. 이후 카가리가 스즈네의 통역관으로 리치화된 걸 보아 성공한 듯.
  • 일방적으로 책을 던지고 가긴 하지만 재수없이 차라랑 만나면[294] 라스트 픽서도 책으로 추출되는데, 본인들의 정체가 관련된 듯한 심상치 않은 떡밥을 던진다.
    • 결국 도서 기부를 가장한 수용소행에 대한 업보를 제대로 돌려받고 말았다. 미덕을 찾은 앤젤라가 책장으로 만든 사람들을 빛을 도시에 뿌리면서 부활시키는 건 좋았는데, 이 책장으로 만든 사람들 중에는 재건국이 영고 받으라고 넣어둔 사람도 있던 결과 도시에 정원의 범죄자를 풀어서 침공하는 듯한 쇼킹한 사태가 될 뻔했다고 한다! 기겁한 라스트 픽서가 긴급히 도서관에 와서 도시의 머리랑 담판을 지은 뒤, 후타츠키 시즌 2를 찍는 느낌으로 다 두들겨 잡아서 해결했다고.꼴 좋다. 탈출해서 어떻게든 숨어살려던 이들조차 아예 포위와 봉쇄로 물샐틈없이 사로잡아 때려잡은듯.
  • 외출은 층마다 (도서관 기준)1주일씩 돌아가면서 제비뽑기로 정해서 가는데 차라가 안내역으로 따라 붙으며[295] 대부분은 자기 관심사에 맞는 평화로운 동네를 골라서 가지만 게부라는 첫 외출에서 오류로 호주에 가서 레이스에 참가한 이후 상당한 추종자들을 양산했고 본인도 종종 호주로 외출을 가는 기행을 벌이게 되었다. 미쳤다 나중에는 전직 ADVENT 부역자이던 배달부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신세인 전직 엑스컴 요원 사이코랑 같이 COV가 발굴하던 볼트[296]를 습격해 싹 쓸어버리기도 했다. 당연히 쉬러 나가는 거니 진심으로 상대하진 않지만, 이런 사서들의 전투력은 매우 높게 취급되는 듯 하다. 애시당초 도시 악몽만 되어도 별별 책장을 다 끼울 수 있고, 도시의 별이나 불순물 되면 이 쪽의 이더리얼도 혀를 내두를 어벤저스가 결성된다.[297]
  • 데드풀이 멋대로 '침입'해서 별의별 개판[298]을 치는 바람에 도서관의 암적 존재로 낙인찍혔고[299] 사령관은 지금까지 관계가 양호한 것까지 참작하여 책 던지고 가는 걸 조금 편하게 바꿔주었다. 데드풀의 만행에 사과하는 건 덤
  • 재건국에선 머리에 정체가 털릴 걸 경계해 역설계 목적으로 사육제의 책장을 받아간 것 외엔 딱히 손을 대지 않는다. 반면 아틀라스는 운 좋게 입수한 책을 통해 각종 강화기술을 얻고 있을지 모른다는 어장주의 댓글이 올라왔다.산 넘어 산 게다가 도서관에 정찰마실갔다온 아르갈리아는 작중의 지능적인 모습을 보여준것 답게 필립이 우는 아이를 토해낸 것[300]과 연관지어서 원흉으로 추측되는 도시의 악취가 나지 않으면서 동시에 피비린내를 물씬 풍기는 차라에게 호기심을 가졌고 해당글의 작가의 말에 의하면 '저쪽'의 존재를 어렴풋이 눈치채었다고 한다이쪽도 산넘어 산이다. 그리고 넥스트 페이즈 예고에서 잔향악단의 출연을 예고하였다 (...) 그것도 아야카 히메나와 접촉해서 거래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푸른 또라이와 그의 악단이 마법 또라이와 만났다.

도서관과 연관된 주요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다.
  • 앤젤라 : 도서관장이자 사서장. 로보토미 세계관과는 너무도 이질적이고 캐발랄한 릴레이 세계관 덕택에 자주 고통 받는다. 그러나 이계의 지식을 얻는다는 건 흥미가 있는지 픽서 배달부의 진입 타이밍을 쟀다가 차라를 투입시키는 등 릴레이 세계관의 책도 모으고 있다.
  • 롤랑 : 큰 비중은 없다. 다만 레드 데드의 열혈 팬이 되었다는 설정이 붙었다. 데스-몬드가 습격해올 당시에는 오스카의 책장을 장착했다. 도서관이 도시의 별로 격상한 뒤에는 로웰의 책장을 장착했고 불순물 단계까지 다다라 자신의 전성기 시절의 장비를 되찾게 되었다. 그걸로 외출해서 제일 먼저 한 게 복구현장에서 못박는 거였지만. 아직까지는 원작 이상으로 즐거운 생활을 보내고 있지만 앞으로의 전개를 생각하면 불안한 상황. 이윽고 잔향악단의 난입을 격퇴한 직후 본색을 드러내지만 한 술 더 떠서 "다른 사람들 피 볼 필요 없이 우리 둘만 죽고 끝내버리자."라며 올리비에가 가지고 왔던 T사제 암살장치와 미타기하라에서 몰래 사놓은 소형 에니머스를 조합해 세상의 가장 깊은 곳에 흐르는 강까지 앤젤라를 끌고가 막고라를 강제시켰다. 본래는 그냥 앤젤라만 죽이고 정원에서 새 삶을 살아볼까 고민했으나 친구까지 죽여놓고 도망칠 수 없다는 죄책감, 후회 없는 선택을 하라는 아서의 조언 등이 겹쳐져 이런 선택을 하게 된 듯.
  • 말쿠트 : 릴레이 세계관의 역사를 모으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인터뷰도 하고 있다. 데드풀의 개소리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려다가 바웬사의 스트레스 게이지를 올려놓기도...
  • 호드 : 신 센다이에서 합병 전쟁에 휘말렸다가 제인 플린트라는 이름의 프리 잠입요원과 만났는데 제인은 호드에게 호감을 품고 있다.(...) 호드 본인도 그렇게 싫지는 않은 눈치로 제인의 액션스킬 장비도 선물받았다. 그후 앤젤라가 희미한 기억속에 강렬하게 기억이 남아서 웃을 정도로 더블 호드[301]를 외쳐서 쭈글거리면서 보조사서들의 위로를 받고있었다 헌데 말쿠트는 귀염받는 길고양이로 생각했다 다크미트 시티에서 제인을 경유해 V와 엮이게 되었다.
  • 예소드 : 성격상 외출을 자주 가는 편이 아니지만 이계의 과학기술에는 흥미가 있는지 외출 시에는 늘 관련된 장소로 향한다. 서술못한 분량에 연구회의 과격성에 아연실색한다 릭 산체스의 능력은 인정하지만 딱 거기까지인 듯. 외출할 때마다 산체스 가에서 릭과 말다툼을 해가며 기묘한 실험을 보조하고 있다.
  • 네짜흐 : 최초로 외출을 해본 사서로 영국 왕이 된 바웬사와 술 친구가 되었다. 일본에서 카마도가의 전통검무를 감상하고 있었다가 막내와 대화하였으며 카스가 이치반과도 술친구가 되었다고. 회사에선 가장 아싸였던 놈이 여기선 인싸가 되었다. 예술의 층 완전개방 당시 마지막 페이즈에서 이치반과 단 둘이서 미쳐날뛰는 보조사서들과 고케 사이에 끼어서 거하게 고생한 것으로 나온다. 이후 일본에서 덱스터 인더스트리의 뒤를 캐는데 파견되었다. 그리고 '이 쪽'에 와서도 일하는 건 싫다고 한탄한다.
  • 티페리트 : 역시 큰 비중은 없으나 글라도스의 실험실에 갔다가 치를 떨며 나왔다. 신참 야쿠자 푸엘라 마기들이 언어의 층에서 전멸당하는 꼴을 관람한 뒤 게부라들을 거들면서 "괴로운 건 이해하는데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당해야 한다는 건 이기적이야"라고 팩폭을 날렸다. 옆에서 그냥 다른 사람을 원망하는 편한 길로 간 거라고 맞장구치는 보조사서는 덤. 데스-몬드에 의한 도서관 습격 이후 보복을 원한 앤젤라에 의해 차라가 붙은 채 누에바 우수아이아로 가 한껏 개고생을 했다.(...)
  • 게부라 : 차라에게 노처녀 컴플렉스를 자극당해 한 판 붙었다. 외출 장소는 상술했듯이 호주로 현지에서 사귄 친구들과 밴디트를 사냥하거나 술을 마시며 보낸다. 본인은 끔찍한 고향의 냄새가 난다고 하지만 호주 생활을 나름 즐기고 있는 듯 하다.
  • 헤세드 : 한국의 청수 본부 카페테리아에서 커피를 즐기다가 한재문, 아마라와 안면을 텄다. 그들의 정확한 신분까지는 모르는 듯. 도서관에 속한 것이 들통나 가속도보장위원회에 잡히는 바람에 아마라와 머펫이 직접 구하러 가게 되었다. 덕분에 도시가 철저하게 블렌딩된 커피라면, 이 세계관은 그야말로 있는 거 없는 거 다 넣은 혼돈인데 기적적으로 최상급 커피의 맛과 향을 내는 커피라고 그 나름대로 깠다.(...) 완전개방 뒤에는 아마라의 능력에 흥미를 느꼈는지 사이오닉에 대해 개인적인 연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 비나 : 눈을 뜨고 얼마 안 있어 차라와 만났는데 할머니 소리를 듣고 빡쳤다.(...) 그후 본인의취향이 가득 깃든 고통과 슬픔이 넘쳐나는 창백한 둥지에 본인의 보조사서비나 전용 혓바닥 샌드백 에마[302]를 끌고갔다. 그런데 거기서 요정으로 열어본 곳에 연구중이던 본도르드가 있었다. 이후 가볍게 한 판 붙어본 모양인데 그 전의 짧은 회화에서 은근히 죽이 맞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 호크마: 가장 마지막에 깨어난 지정사서. 본인은 도시에 종교가 없다고 했지만 눈앞에 보이는 다른세계의 종교 관련 영문 모를책들[303]을 보고 잠시 할말을 잃었다가 도시의 책은 어디에 있냐고 물어보고 롤랑은 그걸 왜 나에게 물어보냐고 받아쳤다. 이후 일본으로 외출을 나갔다가 책을 무척 좋아하는 종족 변이자 소녀와 안면을 트게 되어 이윽고 선생님이라 불리게 되었다. 본인은 나쁘지 않은 감정인 듯. 근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지만 미타키하라 색채 테러 당시 로스트 무리를 보면서 뒷골목의 밤과 정원의 영화를 떠올리는 개그를 선보였다.
  • 머펫 : 총류의 층 보조사서. 보조사서 중 드물게 자주 얼굴을 비치는 캐릭터로 청발의 여성이라고 한다. 묘사되는 바로는 총에 환장하는 총 성애자인 듯.(...) L사 시절에는 HE급 환상체 마탄의 사수의 전담 직원이었다는데 이에 영향을 받은 듯 싶다... 가 아니라 확실하게 영향을 받아 일반 총기로 마탄을 불완전하게 재현해서 발사하는 짓을 할 줄 안다. 외부인인 롤랑을 제외한 다른 도서관의 사서들도 그녀의 특이성을 알고 있으며 기술과학의 층 E.G.O. 가 정제되었을 때엔 어째서 그녀가 총류의 층에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할 정도. 이후 불명확한 원리로 마탄 E.G.O. 를 장착한 뒤 신나게 쏴갈겼다. 도시 악몽 시점까지는 텐마 책장을, 도시의 별로 격상된 뒤에는 엄지 책장을 장착했다. 일본 카무로쵸에 네짜흐들과 같이 왔을 때에는 또 다른 책장을 장착했는데 저번에는 레드코트 패러디였더니 이제는 특수부대 흉내라는 아서의 생각을 보면 R사 토끼팀인 듯. 나중에 추가된 설정에서는 외출할 때마다 굳이 토끼팀 혹은 엄지 책장을 끼고 간다고 한다. 이런 총 성애자스런 행보에는 다른 이들도 질려하고 있으며 앤젤라는 아예 호주에나 가보라고 비아냥거렸다. 접대시에는 하나 협회 미리내의 책장을 낀다고.
  • 차라 : 키메라 스쿼드 이후부터 실질적으로 도서관 소속이 되었다. 상술했듯 서번트에 가까운 상태로 나타나며 앤젤라들에게 본 세계관의 지식을 제공하거나 픽서를 책으로 만들어버리는데 동원되는 등 매우 즐거운 파트타임 알바 생활을 보내는 중. 접대에도 종종 끼어들은 전적이 있으며 윤 사무소의 에리, 피에르의 고기파이의 피에르, 버림받은 개의 경미, 리우 2과의 로웰과 메이 혹은 세실을 직접 죽였다. 그 뒤 리우 1과가 입장하자 샤오에게 그 사실을 밝히며 도발해 뚜껑을 열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샤오전에서 E.G.O를 발현한 샤오를 쓰러트리기 위해 게부라가 시간을 끄는 동안 의지의 마법을 통해 E.G.O[304]를 일시적으로 발현, 샤오를 쓰러트리면서 즐거웠다고 하는데 샤오에게도 즐거웠다는 말을 듣는다

  • 또한 앤젤라와 롤랑이 뒤틀림을 발현할 때 해당 지정사서와 인연을 맺은 릴레이 세계관의 인물이 전이되어 생존을 위해 접대에 참가하는 이상이 발생했다. 앤젤라는 이 이상을 누군가 1명이 더 있었던 것 같다고 위화감을 느끼는 수준에 그칠 뿐 인식은 하지 못한다.[305] 그리고 해당 인원들은 그대로 잔향악단 접대에도 개입해서 자신만의 E.G.O를 각성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난입자는 다음과 같다.
    • 역사의 층 : 기데온 바웬사-인트라넷 세계관의 레귤러이자 엑스칼리버를 든 현 영국 국왕.
이후 잔향악단이 된 뒤틀림 필립 앞에서 카르맨의 유혹을 이겨낸 뒤 왕으로서의 엑스칼리버와는 별개로 엑스컴 요원시절의 방어구와 저격총[306]을 E.G.O로 각성했다.
이후 톱니교단과 에일린 앞에서 격노[307]해서 쑥을 재배하다 카르멘과의 대화끝에 현실변형식 E.G.O를 각성했다
이후 그레타에게 씹혀서 빈사 상태에 빠졌을 때 카르멘의 유혹을 뿌리치고 현실과 구분이 가지 않는 환영을 전개하는 프록코트형 E.G.O를 미셀을 잘부탁한다는 카르멘의 허가와 함께각성했는데 이 과정에서 디지클론 생성장치가 융합되어 전투력이 더욱 강해졌다.
  • 예술의 층 : 카스가 이치반-순전히 삐쥬 때문에 난입당한 케이스.(...)[308]
이후 브레멘 앞에서 큰 위기에 처할 뻔 했지만 그야 평범한 인남캐잖아! 자신을 꼬드기던 카르멘의 유혹을 자신에 대한 자각을 통해 정면으로 돌파- 요르하 내부에서 전설로 내려온 세계를 멸망시킨 용자와 동기화 한 E.G.O를 각성했다.
  • 자연과학의 층 : 모티 스미스-누에바 우수아이아에서 티페리트와 함께 사지를 헤쳐나온 이후 아는 사이가 되었다.
  • 언어의 층 : 율리시스
  • 사회과학의 층 : 아마라
  • 철학의 층 : 수이즈=S0012-위에 언급된 라스트 픽서의 사령관(XCOM)
심지어 잔향악단 접대에서 유일하게 E.G.O를 각성하지 않았고, 오히려 원작에서 보여준 그 혓바닥을 사용해서 엘레나를 카르멘을 동시 맨붕시켜 리타이어 시켰다.
  • 종교의 층 : 나나오 유리코-특이하게도 마법소녀이며 마기아 유니온과 765프로덕션의 신참, 당연히 도펠을 가지고 있었으나 종교의 층 난입의 영향으로 도펠이 메아 쿨파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했다.[309]

  • 철학의 층과 종교의 층 접대 난입에서 마침내 왜 도서관이 크로스오버 세계관과 연결되었는지에 대한 진실이 공개됐다. 도망친 엘더=엔젤리스중 하나가 백야와 동화된 이후 아인과 접촉한 뒤 도시를 인과율적으로 먹어 치우려 했던 것. 이더리얼은 '살아만 있을 카르멘이었던 무언가'를 선택할 거냐 아니면 항상 당신의 옆에 있으며 당신만을 바라볼 진짜 카르멘을 선택할 거냐고 유혹했지만 [310] 진정한 카르멘바라기인 아인은 이를 무시하는 것[311]을 넘어 오히려 이더리얼과의 접촉을 한없이 사라진 카르멘을 그 누구에게도 따라잡히지 않게 지킬 기회[312]라고 여기며 빛을 크로스오버 세계관에도 연결시켜 버린 것. 졸지에 도시를 외계인으로 부터 구한 영웅이 된 아인. 그러나 엔젤리스는 포기하지 않고 종교의 층의 뒤틀림에서 다시 도서관과 빛을 먹어치우려 했지만 우연인지 운명인지 접대에 난입한 유리코에게 강림한 단악수선[313]에 의해 패배하여 사라졌다.

마침내 원작에서 엔딩이 나게 되자, 도서관이 도시에서 외곽에서 축출되는 것과 동시에 정원쪽으로 아예 이사를 당했다[314]는 사실이 밝혀졌다. 갑자기 없던 땅에 뿅 하고 L사 둥지 채로 생겨난 꼴[315]이기에, 재건국 측에선 정식 도시국가로 등록해야 하는지 고민중이라고. 현재는 말리완이 직접 재개발을 하고 있으며 새로운 질서에 반발하는 이들은 정원의 쓴 맛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4.4.5. 일본의 상황[편집]


릴레이 소설의 핵심 소재로서 마법소녀를 다루기 때문에 무대도 일본을 중심으로 변경되었다. 따라서 엑스컴 2편에선 사실상 무시되던 일본의 상황이 집중 조명된다.

엑스컴 2가 시작되기 전, 다른 나라들처럼 이더리얼 치하의 일본에는 어드밴트 체제가 들어서고 기존의 일본 경찰자위대를 대신할 어드밴트 군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자신들이 누리던 기득권을 상실하고 실직자가 될 것이라 예상한 일본 경찰청방위성의 고위 관료들이 "우리들이 가지고 있던 기득권을 더 이상 누릴 수 없다면 차라리 일본 전체를 테러로 불타는 잿더미로 만들어버리겠다" 라는 놀부 심보로(...) 일본 신좌파 과격파 조직들이 경찰과 자위대 무기고를 싸그리 탈탈 털어가도록 대놓고 조장 및 방치하는 희대의 막장 트롤링을 저질렀다. 그러나 정작 무기를 먹은 신좌파 조직들은 테러를 벌이기는 커녕 일제히 분노조절잘해 모드가 되어서 엑스컴 2가 끝날 때까지 주구장창 잠수만 탔다(...). 그러다가 지구가 해방되자 뻔뻔하게도 스리슬쩍 기어 나와서는 구 일본국 정부 해체 전에 먹튀해 두었던 무기들로 반 외계인주의[316]를 내세우며 일본 여기저기에서 테러를 저지르기 시작했다.[317] 신좌파 과격파들만이 아니라 일본 극우단체도 말썽을 부리는 중인데, 아래에 서술할 이유 때문에 일본 극우단체들의 브레인 같은 존재들이었던 거대 우익 결사체들이 엘더 강점기 말기에 뻘짓을 했다 싸그리 박살나는 바람에, 위에서 행동의 수위를 조절해 줄 제동장치들이 사라져 버린 일본 극우단체들은 최소한의 가식조차 다 집어 던지고 그냥 지들 꼴리는 대로 총이나 폭탄으로 테러 저지르고 다니면서 미쳐 날뛰는 테러리스트 조직으로 전락했다. 즉 교활했던 개놈들이 멍청한 개놈들로 퇴화했다[318] 심지어 마법소녀의 고장이라는 이유 덕분에 국가조차 감당도 못할 강력한 종족변이자(예: 카나메 마도카, 쿠레하 유나)가 팽배해서 그들의 고향을 '특별시'라는 명목하에 거의 중소국가급의 자치권을 주는 일도 반복되고 있다. 즉 기존 지역 정계의 보신과 철밥통, 기적과 마법이 겹친 결과 만만치 않은 수라장 상태.

이 정도면 일본 전체가 보신과 혁명 폭풍아래 전국시대 마냥 찢어저도 이상할 법이 없는데 어찌 나라 꼴이 유지되고 있었냐면 아오키 료 도지사와 그의 블리치 재팬이 일본의 백기사로 부각되었기 때문이었다. 온갓 난장판이 일어날 지라도 회색지대를 표백해서 구 시대의 번영을 누리자는 아오키 료의 정의로운 카리스마와 그에 버금하는 뒷세계 힘 덕분에 일본이 수많은 도시국가로 분열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았던 셈이었다. 그러나 결국엔 이진쵸 부터 시작된 예정된 전개로 인해 그가 사망하면서 뭉처저 있던 수라장은 토키메 일족이라는 기적 그 자체가 개입헤야 간신히 진정될 정도로 악화되었다. 이렇게 속으로 곪아가는 상황으로, 타격대 일시 해산 후 자취를 감췄던 후지키도와 키치죠우지의 소년[319]이 닌자들을 포함한 쓰레기들을 청소하는 등 자경단이 팽배하는 등 완전 난장판이 되어버렸다

난장판도 이런 난장판이 따로 없는데 어장주는 실은 막후에서 양명연합회다이도지 일파 설정과 연계되며 위에서 언급된 모든 게 사실 아라사카가 일본을 막후에서 지배하기 위해 암약했던 여파다는 식으로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하고 있다. 일본 저항군들의 미미한 저항과 극우단체들의 막차 타기 실패는 아라사카가 사전에 정보를 유출한 걸로, 이후 신좌파들의 무차별 테러는 자위대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어용 봉기였다고 한다. [320]기승전 십팔사카

그리고 결국 아마쿠다리 섹트와 이에 동조하는 엘리트 관료들로[321] 일본 정계가 개편되어 버렸고 원작의 독수리의 날개 계획을 진행하려는 듯한[322] 불길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이것이 로스트 저지먼트의 전개와 연관되면서 어느 순간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의 전개가 확정된 상황이다.

덕분에 일본 중앙정부의 막장도 역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공안경찰 요원을 두목으로 내세워서 한구레 조직 RK를 부려먹고 그들의 온갖 막장행각을 방치하는 선에서 그치지 않고 그들을 키류카이와 연계시켜 연합작전을 펼치는 가 하면, 심지어는 한술 더 떠 어드덱 9 사건으로 폐쇄된 첨단 신약 개발센터 폐허를 거점 삼아 마약을 제조하기 위해 마약 기술자와 마약상으로 일자리를 잃은 어드덱 9 사건 당시의 후생노동성 산하 개발센터 경비원 혹은 요원들을 고용해 부려먹는 막장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 와중에도 깨알같이 나중에 일이 꼬이면 PROMISED BLOOD에 덤터기를 씌울 목적으로 마약 이름을 류가사키 용각산이라고 지었던 건 덤.

결국 이 불길한 전개와 크로스오버는 최악의 방식으로 터지고 만다. 로스트 저지먼트 원작의 최후반부 에하라 아키히로의 재심과정을 1심 유지라는 완전히 날조한 영상을 송출함으로서 안 그래도 일본 사법과 행정에 대한 불만이 하늘을 찌르던 전 일본이 격노하며 초대규모 시위가 일어났다. 당연히 기다렸다는 듯이 작내 일본 정부=사실상 아마쿠다리는 치안 출동을 발동시키며 독수리 날개 계획을 위한 수단으로 쓰며 완전히 혼란을 방치하는 중. 타카노 검사&야가미 고혈압으로 기절- 이젠 진짜로 말법칼립스뿐이야...-- 어차피 재정의 계획으로 나중에 모두 없던 걸로 되돌리면 그만이라는 심보로 시위대에 네오 사이타마 해안경비대 전함이 포격을 가하고, 내각정보조사실의 블랙 옵스 마법소녀 부대인 초상특수분과가 밖으로 유출되면 위험한 비밀을 알고 있는 국회의원들을 저격해 제거하는 등 대놓고 막나갔으나 결국 원작대로 아가멤논이 폭발사산하고 아르고스가 무력화되면서 현실 재정의 계획은 화려하게 멸망. 일본 중앙정부의 권위는 나락으로 추락하기 일보 직전까지 떨어져 버린다.

그럼에도 일본 중앙정부는 마지막 발버둥으로 언론 권력을 이용해 일본의 자랑거리가 될 만한 인물 등을 선전하는 국책사업으로써 아마쿠다리 섹트 국정농단 사태로 추락한 오명을 불식시키고 재기를 노리고 있으나, 그 선전 대상으로 지정된 인물 중에 사다모토 쿄야 가 끼어들어가 있는 시점에서 이것도 화려하게 폭망이 예정되어 있다(...). 너희가 선택한 아마쿠다리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그리고 실제로 완전 폭망한 이후 일본의 공식 정부는 히메나 휘하 네오 마기우스가 되어버렸고, 원작 전개 이후 히메나가 아군화 된 것을 고려하여 온건해젔지만 여전히 각 특별시대로 분열된 상태이다. 결국 닌슬 3부와 마찬가지로 일본이라는 국가 자체가 끝장나버린 것.

  • 오사카 쪽에는 동성회오미 연합 출신자들로 이루어 진 민간 경비회사가 있는데, 외계 침략 때문에 동성회고 오미 연합이고 그냥 다 이더리얼 체제에 의해 싸그리 갈려나갔다가, 세상이 해방되고 난 뒤 그 무너진 옛날 조직들의 잔해를 긁어 모아서 억지로 한 번 재건했었지만, 결국은 몇 년도 못 가서 자신들 스스로 너덜너덜한 꼴을 한 채 억지로 유지되고 있을 뿐이었던 조직들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버리며 각자의 조직들을 자진 해산하고 차린 민간 경비회사다. [323] 회사명은 동강 시큐리티로 동성회의 동과 오미 연합의 미(강)을 합쳤다. 실은 악당 모가지를 동강낸다는 의미다카더라

  • 구 일본 정부 내각의 직속 비밀정보기관이었던 MIA의 잔당들[324]까지 날뛰고 있다. 일본 우익단체와 연계하여 테러 행각을 벌이기도 하고, 또 밑에서 설명할 카무이 시의 지방호족 키라 가문의 외지인 출신 친위대로도 활동하고 있는 등[325] 아주 일본 내의 다양한 곳에서 다채로운 패악질을 부리고 있다.

  • XCOM2 본편 릴레이 때부터 그레모리 권속들이 엑스컴에 합류[326][327]하여 활약하였기 때문에 사립 쿠오우 학원은 여전히 건재하다. 특히 엑스컴에 합류해 지구 해방을 위한 싸움에 앞장섰으므로 이 세계에서의 위상은 이전보다 더 커졌을 듯. 한편 5대 종가의 경우에는 전쟁 이후 이종족들(외계종들 외에도 요괴나 악마 등)에 대한 의견 차이로 분열[328] 되었는데, 엑스컴 재건국이라는 뒷배의 지원을 받은 온건파가 "이종족들도 결국은 퇴마해야 할 마귀들이니 무조건 척살해야 한다" 는 주의에 빠진 과격파를 몰아내 버렸고, 이렇게 전형적인 판타지 창작물 속 꼴통 퇴마사 캐릭터들처럼 이종족들을 무조건적인 퇴마 대상으로 삼은 극단적인 과격파 퇴마사들은 세상의 평화를 저해하는 테러리스트로 낙인 찍혔다. 종교와 문화권은 다르지만 이건 다른 퇴마사 세력도 마찬가지라, 바티칸 법왕청 소속이었으나 교회로부터 파문당한 프리드 세르젠 같은 기독교 계열 과격파 엑소시스트들 역시 테러리스트 조직으로 지정되었다.

  • 도쿄 : 지구 해방 이후 ~ 암청의 무녀 사건 이전까지는 평의회 소속의 아라카와 마사토가 도쿄 도지사로써 다스리던 영역. 네오 사이타마와는 별개로 존속 중이지만 엘더의 포악질 때문에 도쿄 대부분이 침수되어 운하도시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마법소녀물의 영향력을 극대화하고 집행유예 처분을 받은 전직 어드밴트 푸엘라 마기들의 적극적인 협조 끝에 인큐베이터 종족들에 대한 거부반응은 거의 없어졌다 시피 한 상태로 무난하게 공존하는 중이다. 경시청 근처에 토키메 일족의 도쿄 지부가 위치해 있고, 또 그와는 별개로 와타세 마사루의 해산 선언에 불복한 오미 연합의 관동지역 잔당 세력인 도쿄 오미연합이 여전히 활동중. 그리고 일부 미합류한 잔당 중 타야마라는 남자가 중심이 되어 팔부연합 아수라회라는 새로운 조직을 만들었고 도쿄 오미 연합과 영역 다툼을 벌이고 있는데 악마소환 프로그램을 이용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여담으로 졸지에 도쿄 대부분이 수몰되어 버린 이 지역은 아래 언급될 네오 사이타마에선 노비도메 셰이드 디스트릭트라고 부른다. 즉 남아있던 도쿄 마천루도 대부분 카치구미 사라리맨 용 유흥시설로 변했기에 기존 도쿄 거주민들 중 상당수는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게 되었는데, 대부분이 방위대강에 따른 일본정부의 지원 때문에 유쿠니시로 이주했다고 한다.

  • 네오 사이타마: XCOM2 본편 릴레이 때부터 닌자 슬레이어가 등장했기 때문에 당연히 닌자 조직들도 존재하며, 자기 취향에 맞는 세력을 지원하고 있다. [329] 당연히 어드벤트에 빌붙었던 라오모토 칸은 엘더 강점기 끝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원작대로의 최후를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닌자 슬레이어 원작처럼 프리랜서로서 계약하며 고용주에게 돈을 받고 더러운 일을 해주는 닌자들도 있는데, 토키와 나나카의 토키와 가문 종가 화심류 꽃꽂이가 부흥[330]하며 자신들이 찬밥이 되기 시작하자 이에 불만을 품은 화심류 수제자들에게 고용된 그리고 닌자 슬레이어와 더 히어로에게 폭발사산한 닌자들이 좋은 예시.
    • 닌자 슬레이어 포에버 스토리가 전개되며, 닌자 슬레이어는 저항군 출신인데도 테러리스트로 낙인찍혔고 재건국 휘하의 지원을 재대로 못받고 있는 것이 묘사된다. 특히 작중 독수리 날개의 핵심인 나라타 공항은 본래대로라면 몇개월 사이에 20번이 넘는 재설계를 통해 준비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자금을 위해 후생 노동성의 연금을 투자하거나 아예 외국 기업인 네오 아틀라시아까지 동참시켜 폰 리스테바니아 가문의 탈지구 계획과 연계된 엄청난 스케일로 묘사된다.
    • 단 원작 닌슬 3부에 등장한 대부분 야마쿠다리 닌자들이 등장하지 않으며, 키메라 스쿼드와 싸우는 닌자도 대부분 반응 속도가 초 단위인 산시타급 정도에 그치고 있다. 이는 아이카 히메나 휘하 네오 마기우스가 독수리 날개에 무임승차 하기 위해 야마쿠다리를 공격한 결과물인데, 롱기스트 데이 오브 아마쿠다리 전개가 일어난 10월 10일에 닌자 슬레이어는 원작보다 훨씬 나은 환경에서 싸웠지만, 졸지에 닌자 슬레이어 리얼리티 쇼크와 마법소녀 쇼크를 동시에 겪게된 야마쿠다리는 12인방을 포함한 상위급 닌자들을 상당수 망실한 상태다.

  • 교토 : 일본의 정신적 수도(?)이자 소우카이가 언급된 이상 나올 법 했는데 말이 없었지만, 역시 닌슬 설정대로 교토 공화국으로서 남아 있었다. 의외로 라오모토 칸보다 수명이 길었던 이유는,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는 저항군으로 활동 하고 있었기 때문. [331] 한 때는 파라곤을 진실과 화해의 위원회 구성원으로 추대하자는 의견까지 나올 정도였으나, 파라곤이 이끄는 이 자이바츠가 다른 별개의 목표가 있다는 것이 드러나며 이 의견은 나가리. 이후 사령관과 카터가 직접 교토까지 출장나갔을 때 닌자 슬레이어 원작대로 헬 온 어스 사태가 터지면서 결국 원작과 같은 루트를 탔다.
    • 헬 온 어스의 전개가 저항군의 명성은 얻었지만 정치깡패로 전락되기 이전 야쿠자들의 마지막 발버둥에 가까웠던 걸로 묘사된다. 심지어 닌슬 2부의 핵심인 허실전환짓수는 천년왕국계획이 아닌 그저 저항군일 시절 자이바츠가 엘더와 어드벤트가 교토를 공격할 경우 사용할 마지막 특공용 수단이라는 극도로 건전한 작전이었다. 하지만 파라곤의 맹신과 로드의 정점에 서겠다는 갈망은 커지건만 전후 일본은 카무로쵸 3K작전으로 대표되는 야쿠자 길들이기로 넘어갔고, 원작 데스드레인 일당의 오미아게 스트리트 난동이 허실전환법을 써서 수습을 했지만 주가조작을 재건국이 태클을 걸어서자이바츠 쉐도우 길드를 준 거지 꼴로 만들어버렸다. 결국 이런 저런 이유로 곁만 멀쩡하지 궁지에 몰린 상태였는데, 이 상태에서 교토성에 특공을 가한 라스트 픽서를 상대로 본진빨로 허실전환법이 먹힌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 더 이상 물러설 곳도 없게 된 것된 상태에서 엘더를 잡은 사령관도 자신의 짓수로 제압이 가능한 것을 보고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로드는 원작과 동일하게 카츠 완소를 허실 전환법으로 지배한 뒤 모든 야쿠자들을 닌자로 만듬으로서 일본과 전 세계를 지배하는 천년왕국을 세운다는 말도 안되는 계획을 밀어 붙이게 되었다.


  • 요코하마=이진쵸 : 안 그래도 이진삼방의 대립으로 시끄럽던 이진쵸가 외계인 부락으로 재구성되었다. 덕분에 본래 거기 살던 지구인 노숙자들의 삶이 더욱 팍팍해졌다고. 당연히 이진삼방에 속하는 조직들에도 외계인 조직원들이 끼어들어 갔는데 거미줄에는 섹토이드가, 요코하마 성룡회에는 바이퍼가, 그리고 헝빙류만에는 뮤톤이 입단해 들어가는 등 종족별로 선호하는 조직도 다 달랐다. 로스트 저지먼트와 연계되면서 이진쵸에서 이야기가 확장되었는데, 아오키 료를 묻어버린 게(?) 일본 고위층에게 어지간히 밉보였는지 일본 공안까지 총출동하면서 이치반 홀딩스를 밟아버리고 말았다. 이 때문에 이치반은 안전가옥에 살고 있는 형국이고 혼란에 빠진 이진쵸에 키메라 스쿼드가 파견되는 등 이진쵸 자체가 제2의 31시가 되었고, 결국 2043년 당시 아틀라스vs 라스트 픽서+@ vs 공안+야마쿠다리라는 희대의 삼파전이 발생했다.
    • 누구씨의 쿠로카와 학원 졸업생으로 구성된 자경단이 여기서는 XOF 하운드 라는 준군사조직으로 스케일이 무식하게 커졌다. 희생자 수도 원작의 7명이 아니라 7천명. 카무이 시가 나올 때 부터 그럴 줄 알았다. ADVENT가 이지메 가해자들을 적극 기용했나 보다.쿠스모토 미츠루 이지메 사건으로 코가 꿰인 쿠로카와 학원 졸업생들 같은 형벌 부대 외에도, 재건국과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첫 무력충돌 당시에 처음으로 후타츠기 시에서 무단으로 탈주한 프로미스드 블러드 구성원들 등의 정예 전투원들도 합류했는데 이들은 정황상 쿠로카와 학원 졸업생들과 혼인한 마법 유부녀(...)들. 이들은 심홍의 결단 당시 탈주한 이들로서 자신들의 과거를 자책해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었다. 실질적으로 쿠와나 진의 엄청난 영향력은 바로 이들의 도움이 있기 때문. 이후 2042년 연말의 대사태 당시 아라사카 가문 구성체들이 본격적으로 평의회로써 전면에 나서기 시작하며, 사실 쿠와나 진의 소규모 자경단 그룹이 준군사조직으로 규모가 커진 것은 이들을 이용해 구 일본정부의 부패한 교육 시스템 & 그리고 그와 얽힌 기존 기득권층을 남의 손을 빌려 청소하고 그 빈자리에 아라사카 자신들의 현대판 막부 체제 성립이라는 목표 및 그를 위한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자들을 꽂아넣기 위해 막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니깐 법이 심판하지 않는 이지메 가해자를 응징하겠다는 쿠와나 진의 행보는 졸지에 또 다른 초법적인 권력자인 아라사카의 히토키리로 악용되고 말았다.

  • 홋카이도 : 프로비던스의 영향력이 미치는 고급 사설병원 가마 병원이 이더리얼 침공을 거치고도 전혀 훼손되지 않은 채 여전히 영업 중. '북해도 낙농협회'[332] 가 언급된 것으로 보아 여전히 낙농업의 중심지인 듯.[333]

  • 미타키하라 시: 아바타 프로젝트의 핵심지로 선정된 곳일 뿐 더러, 전쟁 이후에도 카나메 마도카가 마느님 급의 인과율을 가지고 있음에도 안정적으로 마법소녀로 남은 결과 최대규모의 일본 자치시가 되었다. 도시 전체에 평화주의장이 전개되어 있으며 새하안 고형광선이 가득한 유토피아적 미래도시로 변모했고, 어찌된 영문인지 파멸의 요새에 남아 있어야 할 헤이든 박사가 미타키하라 학교 구내카페 '메이카'에서 부업을 하는 중. 여담으로 본래 비셀은 이 곳에 있었지만 이누이와의 부적절한 관계 끝에 추방당했다고 한다.
    • 이런 기묘한 상황은 알고보니 둠 시리즈에서 실향민 신세가 된 천사들이 '메이카 산업개발'이라는 지역 건설업체로 피난온 결과물이었다. 미타키하라 마법소녀 5인방 중 토모에 마미를 숭배하다시피 하는 카하루 유우나의 카하루 재벌이 미타키하라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경쟁 업체인 메이카 산업개발과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카하루 유우나가 미타키하라에 "성녀님" 이 좋아할 만한 21세기 초 구세계 스타일의 "근대적인 양식"을 한 건축물과 문화시설을 건설하는 데 매우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거기에 더해 마미가 전 세계를 오가며 활동할 수 있게 팍팍 밀어주기까지 하고 있다. 금수저답게 빠질도 스케일이 다르다
    • 평화주의장의 영향으로 모든 적대적인 행동이 불가능하기에 외교회담장으로 채택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문제는 로스트나 그 수준으로 완전히 맛이 가버린 마법소녀는 이것을 씹는다라는 황당한 사실이 밝혀졌다.[334] 이 때문이 오히려 프로미스드 블러드와 재건국과의 평화협상이 치명적인 파국에 치닫게 되었다.

  • 타카라자키 시: 마기아 레코드 이벤트 스토리 디펜던스 블루에서 나온 내용 그대로 네오 마기우스가 본격적으로 조직 체제를 갖추기 시작한 계기가 된 도시. 타카라자키의 전통 행사인 히카리즈카의 히마츠리가 전통문화로써 보존 가치가 없다 판단되는 바람에 타카라자키 마기아 유니온의 불만을 샀다는 사실, 그리고 카구라 산이 2041년경에 이 히마츠리를 되살려 보겠다고 헛짓거리를 하다가 그만 히마츠리를 네오 마기우스를 위한 조몬시대 고대 희생제의로 개악시켜버리는 대형 사고를 쳐서 히카리즈카의 히마츠리 학살 사건이라는 참사가 벌어졌다[335]는 등으로 언급되는 것이 전부였고 큰 비중은 없었다.
그러다가 네오 마기우스가 아마쿠다리 섹트의 독수리의 날개 계획에 꼽사리를 끼면서 예상치 못하게 일본 내에서 비중이 늘어났는데, 히메나가 카미하마의 전파 망원경을 이용하여 아르고스의 재정의 과정에 끼어드는 장난질을 하는 과정에서 네오 마기우스와 네오 마기우스의 근거지인 타카라자키 시가 도쿄를 대신할 일본의 새로운 중앙정부로 승격되도록 재정의 내용을 뜯어고쳤고, 이는 일본 중앙정부가 독수리의 날개 실패와 '일본의 자랑스러운 인물들' 프로파간다 선전의 대실패로 권위가 길바닥 돌멩이만도 못하게 추락하면서 천천히 일본 국민들에게 상식으로 받아 들여지게 된다.


  • 후타츠기 시: 본 작의 마굴[338]이자 원작자 공인 실패한 시티 31의 미래. 엑스컴 2 시점 당시에 지구를 정복한 이후 이더리얼들은 아바타 프로젝트의 구현을 위해 특정 도시는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성장시켜 준 반면 그렇지 않은 도시는 사실상 대량학살에 가까울 수준의 방치[339]를 해 버렸다. 그런데 하필이면 후타츠기 시는 바로 후자에 속한 케이스가 되어 후타츠기 시 전체가 엘더 침공 때문에 포스트 아포칼립스 개판 5분 전 상황 으로 전락했고, 이 아수라장이 된 후타츠기에서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전신인 후타츠기 마법소녀들이 리퍼들과 연합하여 어떻게든 후타츠기 시를 생존시켰다. 이 공로 덕분에 전후에도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후타츠기 시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떨치는 지방 호족세력(?)이 될 수 있었던 것.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개판이 된 도시에서 죽을 고생을 하며 살아남느라, 후타츠기 시 마법소녀들은 멘탈이 걸레짝처럼 너덜너덜해져 버려서 외계 침공 당시 로스트화 되어버린 자신들의 가족들을 아직도 멀쩡히 살아 숨 쉬는 사람들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집단광기와 인지부조화에 빠져 버렸다. [340] 이러한 사상 때문에 전쟁 이후 후타츠기에서 로스트 제거 작전을 벌였다는 이유로 엑스컴은 물론, 그 후신으로써 외계종족과의 공존을 생각하는 재건국마저도 자신들의 적으로 규정하는 정신나간 행보를 보이게 된 것. [341] 그리고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후타츠기 시 마법소녀들 사이에 만연한 이 집단광기와 집단 인지부조화는 전혀 나아지지 않았고, 오히려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후타츠기 시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떨치는 조직이 된 것을 계기로 후타츠기 시 전체에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주장하는 인지부조화로 가득한 미친 사상이 전염병처럼 퍼져나가면서 더욱 더 상황이 개판이 되기 시작했으며, 그나마 도시 내에서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미친 소리를 견제하던 후타츠기 전임 시장마저 돌연사 하면서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자기들 입맛에 맞는 시장[342] 꽂기에 성공, 결국은 후타츠기 시 전체가 집단으로 인지부조화에 빠진 제노포비아 막장도시가 되어 버렸다. 현재는 재건국이 육로 루트를 봉쇄해 해상 루트 이외에는 고립된 상황이다. 당장은 괜찮을지 몰라도 이대로 가면 고사할 것이라며 아오가 한탄할 정도.
    • 아오의 한탄과는 달리 어찌된 영문인지 2040년이 넘도록 멀쩡한데, 이는 아틀라스의 지원이 있었음이 확실시 되고 있다. 아틀라시오에게서 후타츠기 일대를 대상으로 하는 ctOS를 넘겨 받은 건 물론이고, 31시에 파견나가서 아전트 발전소의 건설 기술을 탈취 및 역설계 하는 데에도 성공하여 후타츠기 지하[336]에 이미 아전트 발전기를 건설중...이지만 결국엔 이게 아틀라스의 함정카드였다! 도시 전체가 프블의 해외원정 지원용으로 재개발 되면서 1차 침공당시의 방어적 이점을 거의 상실했고, 도시 방어 예산도 효율성이라는 이름 하에 삭감되며 말 그대로 활짝 열린 문 꼴이 된 것.
    • 물론 엑스컴도 가만히 앉아서 보고만 있을 호구는 아니기에, 프로미스드 블러드 내부에 자기들도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에 간이 리치 소체로 개조된 마법소녀들을 스파이로 잔뜩 심어 둬서 후타츠기 시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이게 제대로 먹힌 모양인지 42년에 벌어진 후타츠기 공습에선 '남미에서 벌어진 일로 인해 전력이 분산되었다'는 말이 무색하게 순식간에 후타즈키를 쉬이 기습해 거의 괴멸시켜 버렸다. 쿠레하 유나에게 텔레파시로 독설을 퍼부워서 지휘체계를 마비시킨 사이에, 전력을 다한 픽서 3명이 전투가 아니라 거의 화력연습급으로 핀포인트 공세를 가해버렸다. 결과적으로 네오 마기우스가 지원오지 못했다면 후타츠키의 모든 마법소녀들이 신입 리치가 될 뻔했다.
    • 결과적으로 프블에 빌붙어 꿀빨던 기업체들은 반강제로 체제를 현대식[337]으로 개편당하게 되었고 그 틈을 노린 글로벌 기업들이 시장을 장악하기 시작했으며 프블 소속 야쿠자 마기들은 리치화되거나 자원봉사형을 받거나 아니면 도서관에 보내져 책이 되는 결말을 맞았지만 동시에 로스트 치료 연구소가 건설되고 복지체계가 정비되는 등 정상화가 진행되게 되었다.


  • 카미하마 시 : 아바타 프로젝트의 핵심 지역 중 하나인 미타키하라시를 지원하는 역할로서 급속 성장했다. 마기아 유니온을 통해 활동하는 마법소녀들의 주 거점이 이곳이기 때문에 자주 언급되며, 일단 이야기 전개 자체는 1부 까지는 진행이 다 된 것을 전제로 하는 듯.[345]
    • 당연히 원작 마기아 레코드에서 핫하기 짝이 없는 다이토와 미즈나로 대표되는 지역감정도 여전히 있다. ADVENT 시절엔 엘더가 아바타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카미하마를 살려 놨는데 이 지역갈등이 이더리얼 입장에서도 환장할 것이였다는 것. 친 엘더파 지역에 떡이나 채찍 하나 줄 때 마다 다른 한쪽이 들고 일어나서 카미하마가 내전 상태에 빠지는 건 일쑤고, 그렇다고 해서 선택된 자를 보내서 속 편하게 다른 한 쪽을 지워버리려고 하니 방금 전 까지 지 서로 욕하고 싸우던 애들이 갑자기 손에 손잡고 저항군이 되고, 그렇다고 해서 싹 다 포기한 뒤 ADVENT 보내서 싹 다 쓸어버리자니 갑자기 그 저항군들이 고작 보급품으로 김밥 한줄 안왔다고 등의 너무나 사소한 문제로 미즈나와 다이토가 서로의 머리통을 총으로 날리며 사분오열 찢어지기까지 한다. 결국 엘더도 타임루프를 반복하며 이 문제에 골머리를 썩다가 결국 둘 다 사이좋게 아작낸 뒤 "모든 인프라 재건은 건설선이 착륙한 남부항구(미나미나기)에 집중"[343] 한다는 병신의 한수 같은 정책을 시행해서 막아 버렸다.(...). 당연히 엘더 강점기가 끝나자 마자 해당 문제가 제자리 걸음으로 돌아가 버린 건 물론 덕분에 여기에 미나기나기까지 추가됐다. 허미 시펄 그래서 어드밴트 우주항이 설치되었었던[344] 미나미나기의 신입 마법소녀들 대부분은 어드밴트 푸엘라 마기 성향(!!!)이었고, 다이토와 미즈나 쪽 마법소녀들 대부분은 저항군 성향이었기에 지구 해방 이후 카미하마의 지역감정 문제는 동서 지역갈등에서 동서남 지역갈등으로 진화했다(...). 원작 2부의 네오 마기우스가 카미하마 시장 선거에 개입해 뒤틀어 버린 지역감정 문제도 역시 스케일이 커져서, 카미하마 서쪽 한구레 조직과 카미하마 서쪽 경찰들이 연합하여 한구레들에게 대놓고 총화기와 탄약 등의 물자를 건네 주어 부려먹고, 서쪽 경찰들 본인들도 직접 총을 들고 더러운 일에 나서가면서 "카미하마 동쪽 출신의 네오 마기우스 멤버(카나기, 미타마, 시구레, 하구무)" 를 타겟으로 잡고 체포 혹은 사살하여 동쪽 차별을 정당화할 선전거리로 쓰려는 막장 행각을 벌이는 등 가히 HR 급의 범죄조직 수준으로 막나가고 말았다.

  • 미즈키 루이[346]미나미나기 구의 카미케 행사장에서 어느 혼모노의 사제 총기 테러를 저지한 사건이 카미하마 지역 신문에 실렸는데, 마법소녀가 공식적으로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받은 세계다 보니 "한 용감한 종족변이자의 용기가 비극을 막다" 라는 식으로 기사가 나왔다. 그 와중에 Fool girl하고 컨셉 겹치지 않느냐고 따졌다가 갓마더&다른 마법소녀들에게 쿠사리 먹은 알리나 그레이는 덤 여담으로 해당 신문기사에 "일본의 서브컬처 동인문화 부흥 역사의 한 장을 비극으로 장식할 뻔한 2040년의 카미케" 라는 구절, 그리고 카미케 행사장 살인미수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이 "오타쿠 문화들을 파괴하고 탄압했던 엘더가 인류의 열등함을 선전할 때 레퍼토리로 써먹은 구 인류시대 일부 오타쿠들의 부정적인 행태들이 지구 해방 이후 세대의 몇몇 오타쿠들에게도 변함없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는 게 드러나 참담하다" 라고 인터뷰한 내용이 있는데, 이건 XCOM2 본편 릴레이 연재 때부터 있었던 "이더리얼들 취향에 맞는 칩펀스 같은 쓰레기들을 제외한(...) 오타쿠 문화들도 열등한 인류 문화라는 이유로 갈려나가고 탄압받았다" 라는 설정이 반영된 것이다.[347]

  • 코쇼 학사 역사연구부 3인방다이쇼 시대 카미하마 시의 실제 사건을 영화로 찍으려다가 벌어진 "망각의 윤무곡은 영원히 춤춘다" 사건이 원작과는 다르게 전개되었다. 3인의 마법 효과가 시너지를 일으켜 카미하마 동서 마법소녀들이 지역감정이 심각했던 과거 카미하마 사람들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게 되어 내전이 터질 뻔 한 것까지는 원래 스토리와 동일하게 전개되었으나, 원작에선 루리의 인격이 이식된 세이라가 영화 촬영 마지막에 루리의 "잊혀지고 싶다" 는 마지막 소망에 따라 츠키히코의 저택은 물론 자료들까지 모두 불태워서 영화 자체가 잊혀진 반면, 여기서는 31시 공식 조정상으로 위장중인 사령관(야쿠르트=수이즈)이 직접 날아가 영화 촬영을 도중에 중단시켰는데 키라 테마리가 도중에 언령 마법을 담아 작성한 각본을 파기하는 초강수를 두었을 때 곧바로 사령관이 멘탈이 붕괴되는 테마리에게 응급조치를 취했기에 촬영을 도중에 중단했는데도 테마리가 무사할 수 있었다. 당연히 역사 연구부 3인방은 이 일로 야쿠르트=수이즈에게 엄청나게 개까였고(...), 3인방은 완충기 착용대상으로 찍힐 뻔 했지만, 원작 이벤트 스토리에서도 사건의 원인을 파악하고 알아내는 데 성공했던 사쿠라코네무 두 사람의 증언 그리고 매우 복잡하고 특수한 조건[348] 하에서만 벌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라는 점이 참작되어 경고를 받는 선에서 끝났다. 하지만 영화 촬영을 도중에 중단하는 대신, 사령관의 제안으로 역사연구부 3인방의 영화 프로젝트가 제대로 된 영화사에 의해 제작되는 정식 상업영화로 만들어져 대호평을 받았고 역사 연구부 3인방은 영화 제작에 크게 공헌한 보조 제작자로 이름이 올라갔다. 루리 저승에서 피눈물행

  • 사라사 한나카미하마 다이토 단지에서 키우던 마녀로 인해 벌어진 난장판[349] & 진달래의 집 출신 3인방에게 동생들이 죽는 내용의 가짜 환영을 계속 보여주어서 강박증 증세와 타인에 대해 편집증적이고 배타적인 행동을 벌이는 것을 유도하고, 한나 본인이 직접 3인방 중 한 명을 포함한 카미하마 마법소녀들을 묻지마 테러한 다음 코노하와 나머지 두 사람에게 마법소녀 연쇄 습격사건의 범인이라는 누명을 씌우는 등의 행동으로 카미하마 마법소녀들-진달래의 집 3인방 사이를 이간질시켜서 진달래 3인방이 카미하마 시 마법소녀들의 소탕 대상이 될 뻔한 사건[350] & 마녀 "비황(메뚜기))" 을 조종하면서 그 외에 다른 마법소녀들에게 간접적으로 벌인 무차별 분탕질 사건은 "사라사 한나 사건" 이라는 정식명칭으로 한꺼번에 통합되었다. 사건을 부르는 정식명칭까지 붙은 만큼 원작의 산화수장 스토리와 달리 "마법소녀의 범행" 이라는 사실까지 다 밝혀진 듯 하며 사라사 한나 본인은 카미하마 마법소녀 역사상 최악의 범죄자로 이름이 남았을 것으로 보인다. [351]
...그런데 어장주의 릴레이 글을 통해 이 사건이 원작보다 훨씬 나쁘게 끝났음이 밝혀졌다. 마기아 레코드 산화수장 기준이라면 카미하마 소녀들의 추적끝에 한나가 스스로 소울잼을 파괴하는 식으로 끝났는데, 여기선 사라사 한나의 정체가 밝혀진 그 순간 암시 마법에 당한 일반인 경찰이 갑자기 끼어들어서 그녀에게 총을 쏴버린 것. 당연히 한나는 계획대로를 외치면서 사망을 가장해 도주해버렸고, 그 당시 이 사건은 카미하마 조현병 오발사건이라는 잘못된 진실로 뒤집어 씌워지게 된다. 한동안 모든 카미하마 마법소녀들이 우울해 했던 것은 덤. 결국 이 때문에 사라사 한나의 관종 행각은 전 세계로 번지게 된다.
  • 그리고 이렇게 산화수장 이벤트가 어장주 M성향 덕분에 회수되지 못한 결과, 각종 나비효과 끝에 사라사 한나의 민패는 악마소환의 범위까지 커저서 카미하마에 지옥문이 열리는 사태까지 터지고 만다. (...) 나름 문제를 해결한답시고 마기아 유니온 전원을 불어 모아서 한나의 멘탈을 아주 바닥까지 긁어버리는 화끈한 사이다 전개 방식을 시행했지만, 오히려 한나의 멘탈은 네거티브한 방향으론 최상급이라 자꾸 빌런 각성을 하며 민패도 이런 민패가 없게 됐다. 원작 AA에서도 이러더니 사이다맛 고구마만 먹인다. 그리고 하필 이렇게 지옥문이 열린 지역이 미나미나기 구라는 것. 이곳은 츈 메이유이가 소속된 창해방이 있던 곳이라 나름 신비 취급인 마법소녀와는 달리 그냥 일반인들인 이번 일 끝난 다음에 창해방들이 한동안 머리 돌리며 고생했을게 눈에 선하다. (...) 결국 지옥과 아우터갓들의 우주까지 다녀오는 별의별 개고생 끝에 간신히 “마녀 대량출몰 사태”로 대외적으로 마무리.

  • 키리미네 촌 : 작중에선 로스트 청정지역 겸 문화제 보호구역. 암청의 무녀 사건이 키메라 스쿼드 시작년도로부터 반년 전에 일어난 것으로 설정되었다. 이더리얼들의 지구에 대한 통제가 무너져가던 엘더 강점기 말기에, 인류 시대 일본에서 엘리트였다가 다양한 방법으로 엘더 강점기 끝날 때까지도 기득권으로 살아남은 구 일본 엘리트 생존자들[352]이 미코시바와 소원 거래를 하여 다시 해방된 일본에서도 정치가, 재벌, 관료 등의 기득권 계층으로 복귀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미코시바가 암청의 무녀 스토리처럼 사망하고 미코시바의 명맥 자체가 끊어져 버리면서 토키메 일족은 일본 엘리트 기득권 계층과 완전히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집단이 되었다. 거주 인큐베이터 개체는 토키메 나드라자타. 토키메 일족이 옛날부터 "큐베님" 으로 부르며 숭배했던 그 인큐베이터와 동일 개체이며, 나드라자타 본인은 그냥 쇼군미코시바가 계약으로 가져다 주는 신앙만 받아먹고 꿀만 빠느라 세상 돌아가는 데에는 일절 관심을 끄고 빈둥거리기만 했다는 이유로(...) 이 점이 인큐베이터 종족 재판 당시에 참작되어서 키리미네 촌의 지역 마스코트 캐릭터(...)[353]로 일하는 노동교화형(?)에 처해졌다. 토키메 일족에게 불리는 명칭이 큐베님에서 "큐베씨" 로 격하된 건 덤. 엑스컴과 크리스 사이에 오간 양자통신내역 내용 중에 "토키메.N의 도움 끝에 31시가 최종목적지인 선박 및 항공기에 대한 텔레파시 감청이 승인되었다" 라는 문장이 있는 것으로 보아 통신 관련 업무도 하고 있는 듯.
여담으로 이 암청의 무녀 사건은 마법소녀를 대중이 인식하게 된 본 세계관 특성상 키리미네 촌으로 끝나지 않고 엄청난 대폭주가 일어났다. 정계에선 몇몇 미코시바와 거래하며 승승장구하는 정적을 보며 '나도 마법소녀와 소원으로 꿀 빨거야!'라는 식으로 각지의 깡촌을 키리미네촌과 비슷한 방식으로 개악하기 시작했던 것. 그 결과 일반 사회와 고립된 마법소녀 촌락이 대량 발생했고, 이것이 암청의 무녀 사태로 고삐가 풀리자 일본 전역에서 지금껏 속아왔다고 여긴 수많은 마법소녀 집단들[354]의 일반인을 적대시하는 극단적 '희망'을 내세우며 대량창궐하고 말았다. 이걸 수습하는 것 역시 토키메 일족.

  • 카무이 시[369] :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의 주 무대로 설정된 가상의 일본 지방도시. 엘더가 일본 기존 기득권층의 삽질을 눈치채고 호주와 동일하게 일종의 구세계의 반면교사 격으로 이런 일본 특유의 인습을 방치한 곳이라고 한다. 때문에 작 중에서도 카무이 시를 좋게 보는 이들은 거의 없으며, 이 곳에 사는 이들의 민심 또한 강자와 지역 유력자에겐 한없이 약하고 약자와 외부인에겐 한없이 잔인한 경향[370]을 보인다. 오죽하면 이때의 일로 두왱[371]이라는 일본인 비하 발언이 새로 탄생하게 되었으니 이후 카무이 시 출신들은 손가락질에 눈총까지 받게 되었을 듯. 재건국의 계엄령 군정 체제가 끝난 이후에는 아예 지자체고 나발이고 일본 중앙정부가 직접 관리하게 되었다.
    • 카와이 마유코사립 쿠오우 학원 학생이 되었고 헤이와지마 시즈오가 쿠오우 마을에서 운영하는 스위트샵[356]의 알바생이 되었다. 비록 부모를 잃었고 마유코 본인은 사지 중 일부가 망실되거나 쇼이치 일당의 인체 개조에 가까운 악행 끝에 악마화되었긴 하지만 어찌되었든 타츠야가 살아남은 덕에 제정신으로 살아남았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하니 극한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의지의 마법에 눈을 떴고 그녀를 고문함으로써 에너지를 생산하는 조악한 아전트 발전기를 죽은 팔라딘의 예토전생에 써먹었는데 이 과정에서 고결의 마법에 영향을 받아 정신은 멀쩡할 수 있었다고 한다.
      • 마유코 본인이 고통받았던 사유가 부라쿠민이었다는 사실로 추가되었다.[355] 이렇게 인습에 젖을 대로 적은 카무이시이다 보니 정의관념과는 무관하게 마을의 뿌리째로 갈아엎는 행위에 불만이 없을 리는 없어서 시민들의 불만이 차오르기 시작했는데 여기에 기름 부을 목적으로 프블이 야쿠자 푸엘라 마기들을 파견했지만... 예상 경로에서 대기 타고 있던 후지키도와 키치죠우지의 소년과 마주쳤다. 이후 아틀라시오가 유나에게 애들 교육 똑바로 못 시키냐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댄 걸로 보아 카무이 시에는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썰린 듯 하다.
    • 마노 쇼이치는 료나 원작의 설정과 비슷하게 트로피코에서 주목받는 의대 유학생으로 설정되었고 뒷설정으로 이 인간흉기들과 고교 동창이 되었다.[357] 이후 인체개조약을 자신에게 투약해 무잔 짝퉁괴물이 되었지만 애초에 싸움질과는 연이 없다보니 무참하게 털린 끝에 부작용으로 노화된 채로 체포당했다. 그 뒤에는 재건국에 의해 무한한 죽음을 체험하고 있었으나 나쁜 의미로 굉장한 정신력으로 도서관의 초대장을 받아 탈출하는 방향으로 시뮬레이션을 유도했고 정말 초대장을 받아 입장했으나 결국 앤젤라가 세팅한 특별 접대 코스[358]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책이 되는 결말을 맞았다.
    • 마노 아키는 천재 공순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문제는 그 천재성을 악용해 원본보다는 매우 조잡하고 비효율적이지만 나름대로 고문 에너지 발전기로 돌아가는 고문기구들을 여럿 만들었다. 카무이 시가 멸망할 때 그녀는 얼굴을 바꿔치기해서 위조된 신분으로 출국했지만 바코드 문신의 대머리 승객이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다.[359]
    • 쿠도 아키미는 마유코와 동급생이라는 원작 설정을 따라 마찬가지로 쿠오우 학원 학생이 되었다. 카무이 시에서 체포되었다가 호송대가 습격당할 때 하수도를 따라 탈출해서 쿠오우 학원 내부의 의류수거함에 숨어있다 걸려서 다시 체포된 다음에는 물고문을 받았다. 이후 일본에서 사형 선고를 받을지 트로피코에서 종신형 선고를 받고 있을지 없을지 모를 가석방의 기회를 잡을지 양자택일을 강요받았다.
    • 코니시키 토시에는 원작처럼 무식한 것에 혐한초딩 속성이 추가되었다. 다른 새디스트 패거리들과 비교하면 특별한 게 없어 꼬붕 취급을 받았지만 쇼이치가 비공개로 놔두라 한 영상을 팔아넘기려고 나섰다가 [360] 토키메 일족과 삿또라 불린 청수의 근육돼지 요원에게 잡혀서 정체를 특정당했다.그냥 죽어야 한다. 그리고 헛된 발악을 했다가 정말로 죽었는데[361] 물론 뱉어낼 건 다 뱉게 한 수사팀은 고소해했다.[362]
    • 패거리의 뒷배를 봐주는 세력은 바로 이 카무이 시를 옛날부터 지배해온 호족 가문인 키라 가문으로, 키라 가문의 후계자인 키라 미치카즈[363]가 자신의 공허함을 채우겠답시고 패거리와 같이 어울리며 고문과 살인을 밥먹듯이 하는데 그 아버지인 키라 가문 당주 키라 요시마루는 이름이 비슷한 모 캐릭터처럼 그런 아들을 위해서랍시고 아들의 살인행각 은폐를 적극 도와주는 건 물론 자기네 가문 사람도 아닌 생판 남인 고문광 패거리가 아들에게 삶의 의욕을 채워 주었다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그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봐주고 있기 때문에, 고문광 패거리의 리더인 마노 쇼이치가 아무렇지도 않게 미치카즈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자기 밑의 사병도 아닌 키라 가문의 사병들을 마치 자기 밑의 병력들처럼 움직이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거기다 지방 경찰들 대다수도 키라 가문과 고문광 패거리의 더러운 진실이 새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총질까지 해 대는 전형적인 지방 촌동네 닫힌 사회의 부패한 토착경찰들이다.[364] 문제는 온갖 인간말종이 뛰놀아도 공권력이 작동하지 않는 원작과는 달리, 고문광 패거리가 저질러 놓은 각종 스너프 행각이 전세계적 어그로를 끄는 바람에[365] 정의구현 저항군 출신 추적대[366]가 집요하게 따라붙고 있는데, 이들에겐 버프된 것이 거의 없다[367]는 것. 여기에 패거리가 우연히 사건에 휘말린 팔라딘 소속 영국군 현역 장교를 살해하려고 할 때, 팔라딘이 죽기 전 보낸 긴급무전을 카무이 시에서 밀수 사업 때문에 출장나와 있던 쟈노미야 마법소녀들이 도청했는데 이로 인해 카무이 시에서 패거리들이 미친 짓거리들을 하는 걸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던 카사네 아오와 아오에게 작전 허가까지 받은 쟈노미야 마법소녀들이 카무이 시 내부에서 요원들과 협력[368]하기로 결정한 건 덤. 그리고 레이드가 시작되면서 카무이 시는 뒤집어지고 고문광 패거리도 미리 잠복했던 국제경찰조직에게 잡힌데다 키라 가문에 빌붙어 꿀빨던 부패경찰, 극우 테러리스트, 떠돌이 퇴마사들도 싸그리 갈려나갔다. 이후 트로피코와 영국 양국의 보호를 받게 되었고 이 상황에서도 정신 못차린 키라 미치카츠는 마유코를 도발했다가 바로 한 큐에 리타이어되는 추태를 보였다.
    • 이후 더 이상 언급이 되지 않을 줄 알았더니, 하루 아침에 동네 특유의 쓰레기 같은 인습들이 다 사라지지는 않는다는 건지 카무이 복고주의자들이 옛날의 그 지들 꼴리는 대로 하고 다녀도 되는 막장 시절의 카무이로 되돌아 가겠다고 분리주의 테러리스트화 되어서 여전히 설치고 있는 중. 또한 중앙정부에게 압류된 키라 가문의 재산은 이후 그대로 아마쿠다리 섹트가 꿀꺽하여 독수리의 날개 계획에 알차게(...) 써먹었다.
그런데 누군가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런 인간들에게 이더리얼 침공 이전 시대에 죽어서 전산상에 기록이 없을 죽은 사람들의 명의 정보를 신분증 및 서류 위조용으로 정기적으로 뽑아다가 건네면서 도와주는 중이라고 하는데, 2040년의 진압작전 때문에 카무이 시에 들른 적 있으며, 망자를 불러내 대화 혹은 타인과 대화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조건에 일치하는 사람이 딱 한 명 있다.

  • 유쿠니 시 : 본작의 두번째 마굴. 원작처럼 살상무기까지 들고 마법소녀들을 이지메하는 정신나간 지방 도시로 나오는데, 원작보다 스케일이 커진 만큼 아예 유쿠니 학도자경단이라는 유사 홍위병 조직이 판을 치며[372], 그 전투력도 자위대엔 없는 자동화 MAC이나 섹토포드로 대표되는 작내 최고수준의 무기로 무장하고 있다. 이 수준의 전투력을 최고위 간부급에 해당하는 쿠로다나 쿠라라[373]는 PTSD에 시달려서 제정신이 아니다. 또 토키메 일족이 원작 2부 메인 스토리 내용대로 아사히의 과거사 조사를 위해 유쿠니에 왔을 때, 학생들의 살상무기 공격을 받고 아사히의 상처의 근원을 알게 된 시즈카의 분노 역시 원작보다 스케일이 커져서 아예 유쿠니를 거의 통째로 정화(...)시킬 뻔 했다.
    • 여기서도 아사히의 동급생이었던 쿠로다가 유쿠니 시 여기저기에 마법소녀에 대한 정신나간 뇌피셜 음모론과 헛소문을 퍼트린 것, 그리고 회색 혁명 후반부 에필로그에서처럼 하이타니의 죽음 & 합창부원 버스 추락 대참사 목격 등으로 완전히 미쳐 버린 것은 원작과 동일하지만, 여기서는 그대로 정신을 차리지 못한 게 아니라 아예 학도자경단에게 "쿠로다 대선배" 라고 불리면서 유쿠니 시의 지역 영웅 취급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심지어 재기불능이 되었다는 설정은 더 골때리게도 공식적으로 죽은 것으로 위장하고는 모종의 방법으로 유쿠니 시 지역사회의 비선실세 같은 존재로 등극하는 방식이 되었다. 이것조차 모자라 수이즈와 직통 핫라인까지 가진 대악당으로 묘사된다. 그러니깐 라스트 픽서를 뒷배로 두고 있는 터라 사실상 본 세계관 마법소녀들 입장에선 도저히 상대할 수 없는 사회적 입지에 서 있게 된 셈. 유쿠니 소녀들이 쿠로다를 칼 찌하러 가면 XCOM 타격대나 말카비언 로리거유가 달려옵니다. 정신나갔다는 점만으로도 골치아파 죽겠는데 어디서 났는지 모를 음지의 권력까지 추가되니 대환장파티
쿠로다가 당시 일개 10대 학생으로써는 너무나도 과분한 권력을 쥐게 된 경위는 쿠로다를 유쿠니판 아오키 료와 같은 지역사회의 영웅으로 만들어 수족으로 부려 먹으려던 유쿠니 지방 유지층자백하려는 쿠로다를 돕기 위해 미성년자 소체로 잠입한 재건국 최고 윗선 수이즈의 합작품이었다. 유쿠니 지방 바로 올 스타 페스트 참사로 하이타니를 잃고 이성을 잃어 유쿠니의 청소년 커뮤니티 사이에 적극적으로 마법소녀에 대한 음모론과 루머를 퍼트리면서 삽시간에 유쿠니 청소년들 사이에서 초신성 같은 존재로 유명해졌고, 이 미쳐 돌아가는 유쿠니 지역사회의 마법소녀 마녀사냥 열풍에 주목한 유쿠니 시의 지방 유력자들과 그 2세들이 쿠로다를 유쿠니판 아오키 료와 같은 지역사회의 영웅으로 만들어 유쿠니 지방 유지들만을 위해 움직이는 충실한 칼이자 방패로 삼아 부려먹자는 아이디어를 내면서 이런 사단이 나 버린 것이다. 여기까지라면 그냥 유쿠니 지방 유력자들의 바지사장인데, 이 과정에서 수이즈가 개입하며 당시 유쿠니를 해체하려 들며 일이 더 커지게 되어버렸다.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 자위대 정보부대를 아버지로 둔 여학생이 유쿠니 지방 유지들의 온갓 약점을 둔 파일을 넘겨버리고 사토미 타스케를 호위할 목적으로 루카스 그레이의 용병까지 끌여들여 쿠로다가 자백할 때 보복받지 못하도록 유쿠니 지방 유지들조차 손을 댈 수 없는 유쿠니의 황태자로 만들어 버린 것. 심지어 이 과정에서 수이즈의 이상성욕이 결국 터진 나머지 진짜로 쿠로다와 밤까지 같이 보냈다. 이더리얼의 뒤를 이은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시즌 2
  • 어장주가 야금야금 추가한 설정에 따르면 이즈미 사기리가 도쿄에서 이사온 도시. 아니 왜 하필 여기로 하지만 유쿠니 시 올 스타 페스트를 기점으로 친 마법소녀 프로파간다 화백으로 마녀사냥 당하는 히카코모리인 그녀로선 버티기 어려운 초유의 사태를 겪고 말았고, 시간이 흐른 2042년엔 포클로어 소속의 마법소녀가 되어버렸다. 그 충격 때문인지 몰라도 오빠인 이즈미 마사무네는 절필까지 했다.
  • 회색혁명 스토리가 사령관=수이즈의 회고록 형태로 진행되며 좀 더 자세한 사정이 밝혀졌다. 원작에선 마법소녀가 위안받기 위해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는 정도였지만, 이미 마법소녀가 공인된 본 세계관에선 다른 식으로 구현되었다. 2038년도 당시 유쿠니의 마법소녀들은 각종 노동에 혹사당하는 것도 모자라서 재건국과 같은 제3자가 일방적으로 자신들을 마치 외계인 마냥 '종족변이자'라고 부르는 것에 좌절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나선 것이 유쿠니 시 올 스타 페스트에 자신들을 당당한 구성원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한 것이 모든 사태의 시발점이 되었다. 물론 원작과 마찬가지로 우주의 의지가 저주할 법한 대참사가 발생했고, 이 스토리의 부제로서 임페르기움[374][375] 이 붙은 이름 값을 하는, 꿈도 희망도 없는 마법소녀 대학살이 벌어진다.
  • 원작의 옹호파도 박멸파로 돌아섰다는 설정은 그대로 유지되어, 아예 재건국이 모르포모프 연구소라는 것을 건설했다. 이 곳에 회색혁명 당시 버스사고와 쿠루스의 음악회 당시 자식들을 잃은 부모들은 마법소녀를 멸종시키기 위한 각종 연구 및 기술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언급된다. 실제로 히메나를 한번 죽게 만든 '엔칸'이라는 궤도포도 이 곳이 출처였고, 유쿠니 갱의 리더 우루하의 어머니가 이쪽에 소속되어 있었다.대체 뭘 연구하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유쿠니 지하에 데스티니 시리즈의 바로 그 베일이 있던 상황이었고 사바툰이랑 목격자가 없으니 별 곳에 다 있네. 데스티니 원작에서 일어난 대로 그 위험성은 완전히 똑같아서 연구하는데 수많은 마법소녀들이 거짓 정보에 속아서 & 납치당해서 실험체로 희생당하고 있었다.
  • 그리고 2042년~2043년 시점에서의 유쿠니 시는 원작 이상의 대학살을 벌인 만큼 업보 역시 원작 이상으로 되로 주고 말로 받게 될 것이 확정난 상황. 원작의 유쿠니 시처럼 마법소녀들을 이지메해서 죽게 만들었다가 마녀에 대한 대응을 전혀 못해 마녀로 인한 범죄와 인명피해가 만연하게 된 것에 더해서, 도시 전체가 현실도피용 마약에 찌들어 버리질 않나, 유쿠니 시 지역사회의 기둥인 학도자경단 역시 공식적으로는 혼수상태에 빠진 것으로 되어있는 쿠로다를 주축으로 한 쿠로다 파(유쿠니 시 대참사 당시 마법소녀 이지메와 학살에 가담한 유쿠니 시 유공자(...) 파벌) & 유쿠니 시의 언론을 손에 쥐고 있는 쿠라라를 주축으로 한 쿠라라 파(유쿠니 시 대참사 당시 방관자 혹은 중립이었으나 UWASA 시스템의 오작동으로 인한 사고로 인해서 망자들의 목소리가 유쿠니 시 전역에 퍼져나갔을 때 정신적 피해를 입은 자들의 파벌) 로 갈렸고, 심지어 쿠라라 파는 적극적으로 대외활동과 프로파간다 활동으로 유쿠니 시 바깥의 종족변이자 공동체가 마녀 테러를 저지르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구실로, 자기들 멋대로 섹토포드와 자동화 MEC 무장병력을 보내서 UWASA 시스템을 강제 탈취하려다가 쿠로다 파에게 저지당하는 등 일본군의 육해군 대립을 방불케 하는 개판 5분 전 콩가루 상황. 이런 와중에도 유쿠니 시는 계속해서 "청정한 유쿠니 시" 라는 허황된 대외 홍보로 덮으며 쉬쉬하는 데에만 급급한, 그야말로 교과서적인 막장 테크를 아주 천천히 충실하게 밟고 있는 미치광이 야만인들의 도시가 되어 버렸다.
  • 2038년의 마법소녀 집단 이지메 및 대학살 사건은 그동안 "지옥문이 열린 사태로 인해 마법소녀들과 자경단 민간인들이 희생된 불행한 사고" 로 은폐되었고, 일본 중앙정부 역시 일이 감당 못할 정도로 커지는 것을 원치 않아 유쿠니 시 정부의 공범자로써 진실을 은폐하고 있었으나, 독수리의 날개 계획 대실패(+네오 마기우스가 개입하여 벌인 공작)와 언론 권력을 통한 '일본의 자랑스러운 인물들' 프로파간다도 실패하면서 도쿄 쪽 중앙정부의 권위가 네오 마기우스에게 밀려나고, 여기에 사토미 나유타가 라비의 애니머스 DDS 데이터 중 유쿠니 시에서 벌어진 사건의 진실까지 일본학술진흥회상 수상식 생방송 도중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에 폭로하면서 유쿠니 시 자체가 거의 나치 수준의 상종 못할 악귀 소굴로 찍혔고, 이것이 오전 0시의 포클로어 폭로와 합쳐져서 "상식적으로 유쿠니 시가 자신들 종족변이자들에게 억울한 날조 누명을 씌워서 명예를 더럽히고 처참하게 죽이는 짓거리를 했는데 오전 0시의 포클로어가 그런 유쿠니 시 유력자들에게 아무런 대가도 안 받고 자발적으로 앞장서서 동족인 온 세상 종족변이자들을 멸망시키겠다는 짓을 하는 게 말이 될 리가 없잖아. 포클로어 저것들 사실은 유쿠니 유력자들에게 몰래 지원받는 범죄집단 아냐?" 라는, 정말로 유쿠니 시에서 억울해 미치고 팔짝 뛸 만한 뇌피셜 음모론(...)[376]까지 일부 타블로이드지나 인터넷 방송을 통해 일본 외의 다른 국가 시민들에게도 나돌게 되며 오전 0시의 포클로어와 거의 한 패거리로 싸잡혀서 비판을 받고 있다. 사실상 카무이에 이어 존재 자체가 일본 열도의 수치로 찍혔고, 음모론을 믿는 이들 사이에선(대표적으로 북아메리카 시민들) 유쿠니 시 지역사회와 오전 0시의 포클로어의 관계가 거의 사우디아라비아 왕실과 와하브파의 사례 수준의 관계로 인식되는 듯. 그야말로 자신들이 유쿠니의 무고한 마법소녀들에게 저질렀던 마녀사냥이라는 업보를 그대로 똑같이 돌려받게 된 셈.
  • 2043년 시점에서 간혈적으로 언급되는 바에 따르면 결국 대규모 군사작전이 동원된 침공을 당한 이후 물리적으로도 무시무시한 파국에 처한 것으로 묘사된다. 코지마 오염이 도시 주변을 둘러싸 있고, 플라즈마 폭풍이 지상의 인프라를 주기적으로 휩쓸며, 살아남은 사람들 중 태반이 참피 형태로 퇴화하는 등 말 그대로 땅 위의 지옥이 되버렸다. 심지어 죽으면 아이젠모프 방향 사후세계로 빨려 들어가버린다고

  • 환상향 : XCOM2 본편 릴레이 때 한번 엘더에게 털리는 바람에[377] 야쿠모 유카리를 대표로 하는 하쿠레이 레이무 등의 환상향 난민(...)들이 '환상향 재건 연합' 이라는 이름으로 엑스컴에 합류하여 협력하기도 했는데[378], 지구 해방 이후 다시 돌아와 복구에 성공한 듯. 솔직히 환상향은 이더리얼들 입장에서도 깡촌이라 딱히 먹을 것도 안 보였을 테니 아마 한번만 요란하게 들쑤시고 그 이후에는 신경 껐을 거다 엑스컴 재건국이 환상향을 구성하는 하쿠레이 대 차원단층(=하쿠레이 대결계)의 내부와 대결계의 구조를 조사한 이후[379] 환상향 대표 야쿠모 유카리, 그리고 조사 협조자 우사미 스미레코와 합의한 끝에 직접적 상호교류 및 좌표 유출을 최소화 하기로 했기에 해방 이후 지구에서도 여전히 조용한 듯. 이전과 변함없이 하쿠레이 신사의 레이무가 환상향의 메인 관리자 포지션. 다만 비슷한 깡촌(...)인 키리미네 촌에서 벌어진 사건 때문에 혹시나 하는 이유로 같이 싸잡혀서 재건국의 조사대상이 되기는 했었다. 조사에 참여했던 라스트 픽서가 우린 츠쿠모가미도 천인도 아닌데 왜 말을 안 들어 먹느냐고 쌍욕했던 건 덤 원작대로 세이란링고가 환상향에 눌러 앉아 살고 있다. 다만 동방 감주전 스토리는 정 반대로 세이란과 링고가 환상향에 눌러 앉은 뒤, 야마쿠다리의 독수리 날개 계획이 실패한 결과로 일어난 것으로 언급되는 중.

5. 프롤로그: 흘로드의 서사 (Hlöðskviða)[380][편집]


위의 XCOM-VERSE와 연동된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 세계관의 엑스컴 3 프롤로그 겸 엔드 타임.

결국 엘더 패퇴 10년만인 2045년에 외계인의 침략이 다시 시작된다. 하지만 XCOM과 재건국이 예상한 엘더가 아니라 화성 크기의 다이슨 스피어-영원의 왕좌라는 소원의 화수분단지를 끌고 온 다른 차원의 약탈자 외계종 '졸탄인'이 지구를 침략하며....지금껏 재건국=라스트 픽서가 쌓아온 업보로 인해 정작 이 상황에서 지구를 지켜야 할 라스트 픽서는 손발이 묶여 버린다. 그 결과 지금껏 인류를 지켜온 각 세력들은 각자도생하고, 라스트 픽서 구성원들은 하나 둘 쓰러지며, 리스테바니아 가문의 버림받은 탕아-한나 게르트푸르가 픽서로서 부활한 뒤 졸탄인의 첨병인으로 돌아오는 처절한 라그나로크로 돌변한다.

결국 이 희대의 전개 덕분에 재건국 질서는 완전히 붕괴, 지구는 적도 지방조차 영하 10도 권 아래로 내려가는 빙하기에 돌입하며, 두번이나 지구를 못 지킨 사령관 S0012는 스스로를 냉동수면행에 처한다. 그리고 지구는 엘더의 재침공 떡밥만 남긴 채, 만에 하나 지구가 회복 불가능 상태에 빠져 우주로 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사태에 빠질 그 일말의 가능성을 우려한 리스테바니아 가문에서 오랫동안 준비해 왔던 파종선이 지구를 나가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지구가 빙하기를 맞으면서 크리살리드, 요로시상 제약제 바이오 생물들, 그리고 색채 등으로 걷잡을 수 없이 오염된 바다 환경이 대대적인 리부트(?)를 거치며 정화되며 언제 찾아올 지 모를 엑스컴 3를 대비해 지구 막장환경 대청소(...)도 같이 이루어졌다. 그야 엑스컴 원작이 기껏 키메라 스쿼드로 외계종족과 인류가 지구에서 공존하는 세계관을 짜놨는데 이제와서 단체로 약이라도 빨지 않는 이상은 갑자기 지구를 완전히 버릴 것 같지는 않고 릴레이 쓰는 사람들도 그나마 익숙한 지구가 완전히 버려져야만 해서 전부 우주 배경으로 써야만 하면 머리 터질 테니까

[1] 아이러니하게도 그녀의 선조를 죽이는 데 참여한 사람의 절연한 친누나 이름도 프란체스카(프랭키)다.[2] 기계의 인터페이스에서 밝혀진 풀네임은 프란체스카 안젤로 로사토(Francesca Angelo Rosato). 모계 성씨를 미들네임으로 삼고 있는데, 본인은 로사토라는 아버지 쪽 성씨는 없는 것 취급하며 누군가가 자신을 안젤로가 아니라 로사토라고 부르면 엄청나게 짜증낸다.[3] '흘로드스크비다'라는 서기 5세기경 게르만족이 연합하여 훈족을 격퇴한 네다오 전투를 원전으로 하는 노르드 서사. 장자이지만 고트인 가문에게 모욕당한 가문의 사생아인 홀로드가 자신의 핏줄과 이어진 유목민족인 훈족의 힘을 빌려 고트인 가문을 쑥밭으로 만들고, 이를 동생인 앙간튀르가 마검 티르빙을 들고 형을 살해하는 것으로 끝나는 비극적인 서사시이다.[4] 공교롭게도 원작 마마마 10주년 스핀오프 소설인 '비 마법소녀'에서도 언급되길 신인류가 마법소녀로 대체되었으며, 반역의 이야기 설정화에서도 장난삼아 마느님 특제 항성간 강제원환 미사일 등이 언급되기도 했다. 이 세계관이면 이게 농담이 아니라 진짜가 될 수도 있어...[5] 그래서인지 본 AA의 등장인물인 비셸이 등장하는데 소녀형 육체로 등장하고 사령관은 백창포=야쿠르트인 것으로 나온다.[6] 전직 BSAA, 전직 오버워치, 페이데이 갱 및 은행강도, 세계구급 암살자들, 전설의 용병까지 있으며 심지어 이건 빙산의 일각이다.(...) 데드풀이라거나 데드풀이라거나 데드풀이라거나[7] 이 중 가장 압권은 오버워치+보더랜드+팀 포트리스 2라는 미친 조합으로 판도라 행성 지구 에디션이 되어버린 호주 대륙. 옴닉 사태로 1차적으로 초토화되고 생존자들이 정커 겸 밴디트가 되어 2차 초토화를 시전하고 그 와중에 오스트레일리움이 이리듐으로 변질하는 등... 지옥이다 심지어 어장주도 호주는 이미 이세계이자 마의 대륙이라고 막장성을 인정했다. 보더랜드의 무기 회사들이 이 외전에서 버젓이 있는 시점에서 본래 지구보다 한창 막장이지만.[8] 어장주가 밸패용 글을 올리면서 이게 다 온갖 이매망량을 불러온 작가분들의 오버 밸런스 탓이라고 깔깔댈 정도였다.[9] 모니터 너머의 새디스트들 릴레이 작가들도 이 점을 아주 잘 써먹었는데 한 예로 데드풀의 장난이란 형식을 빌어서 오리지널 캐릭터의 가상 성우를 정하며 놀기도 했다.[10] 이 중에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이었던 건 윌리엄 카터의 등장에 사령관이 멘붕 일보직전인 상황에서 브래포드가 공지로 절대 템플러나 윌리엄 카터에 대해 발설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었는데 그 자리에서 "내가 비셸에게 들어서 아는데."라는 멘트로 까발려서 기어코 사령관 멘탈을 터뜨린 사건.[가설] 사실 이더리얼들이 지구 정복을 위해 호무라마냥 루프를 끝없이 돌고 돈 끝에 겨우 지구정복에 성공했는데 루프의 영향으로 다른 세계선의 요소까지 끌려와 이렇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루프를 위해 이더리얼들이 이용한 인물은... 이 덕택에 등장인물 대다수는 원작에서의 연령과 모습 그대로 나오며 또 그것이 자연스럽게 인식된다.[11] 오죽하면 한 이더리얼이 동포들에게 엑스컴의 만행활약에 여지껏 가루가 된 실험결과와 연구소 리스트를 보여주며 어떤 똥멍청이가 지구를 치자고 한 거냐며 버럭했다.[12] 폴란드 출신이라는 설정에 맞춘 듯 하다. 폴스카라는 단어 자체가 폴란드의 어원이기 때문.[13] 유일하게 데드풀은 그의 이름을 줄인 기디라는 애칭으로 부른다.[14] 그래도 누가 안 그러겠냐만 작정하고 꾸미면 잘생겼다고...[15] 창조주와 다른 작가가 합의하여 사실 영국 왕실의 방계 혈통이었다는 설정이 추가된 덕분인데 맥거핀화되어서 확신할 수 없지만 헬보이에서 따온 설정으로 추정된다.[16] 사령관은 그렇게 할 줄 알았다며 납득했다고 한다.[17] 사이오닉 공격은 회피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지만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18] 물론 크리스는 큐베라며 기분 나빠한다.[19] 부대 구성 단계에서부터 로스의 재량이 들어갔는지 전원이 고결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온다.[20] 이름은 히페리온. 작명 과정에서 호주 출신자들의 반발을 들었지만 아크튜러스보다는 낫다고.[21] 알파벳 순서를 숫자로 나열한 것으로 영어로 바꾸면 X-COM이 된다.[22] 재미있는 점은 다른 차원의 자신의 협조를 거부하고 홀로 개발에 매진했다는 것.[23] 그래도 다른 차원으로 가는 모험을 빼면 웬만한 모험은 다 해봤다고 한다.[24] 이 중에는 빅 엠프티에 갇혀 연구셔틀이 되었다가 탈출한 것도 있다.[25] JD 확보 이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JD의 코드를 뜯어볼 때 코드 참 병신같이 짰네. 이거 누가 짰어? 라고 했는데, 오타콘"제 어머니요." 라고 하자 탈룰라.....를 하지는 않고 그냥 쿨하게 넘겨버려서 모티에게 사과 안 하냐며 욕을 먹기도 했었다(...).[26] 모티의 총각 딱지를 떼주려고 약물을 몰래 썼다가 걸려서 징계를 먹기도 했다.[27]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에 나오는 가상의 패스트푸드 브랜드. 메뉴 이름도 타란티노 영화의 등장인물들 이름이나 지명이다.[28] 외전 시점에선 이쪽도 제리에게 오만정이 떨어진건지 타이건을 통해 만약 아들 생기면 절대로 이름을 제리라고 짓지 말라는 충고를 남겼다. 타이건도 이거는 동감한다카더라...[29] 이쪽은 ADVENT 부역자가 되었다가 망했다.[30] 카터와 후스코 제외[31] 자비코 버전으로 로스트 출몰지역의 폐병원에서 발견한 동면캡슐에 동면된 상태로 발견되었는데 원작대로 암네시아 증후군 환자라 과거 기억이 없다. 이름도 병원 데이터베이스를 뒤져서 알아낸 거라고.[32] 그래도 만들어진 이후에는 XCOM의 애완동물로 사랑받았으니 다행... 일까?[33] 여기서도 ADVENT 병사와 부역자의 머리 껍질을 벗기고 다닌다.[34] 라타토스크 기관의 창립에 애국자들이 협조하는 것.[35] 그리고 이러한 나비효과로, 카즈히라 밀러1999년살해 당하지 않게 된다.[36] 이쪽은 인류 해방 직후 수습한 아바타 소체 하나를 복원하는 와중에 영혼이 거기에 들러붙어 부활했다. 소체에 본인의 DNA가 사용되어 외형 등은 생전과 다를 바 없는 상태.[37] 이쪽도 프리스크의 이중인격스럽게 남아있는데 초반에는 억지로 나와서 날뛰려고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름 적응한 건지 폭력적인 수단이 필요할 경우 밖으로 나와서 유혈사태를 일으키는 방식으로 공존에 성공(?)했다.[38] 이 마법은 XCOM 멤버들 중 소수도 익혔다.[39] 폰테인 본인과 악연이 있던 에게 특히 제대로 얻어터졌다.[40] 일반인임에도 전투능력이 출중하게 나오는데 묘사와 데드풀의 헛소리를 종합해보면 주변의 도구와 환경을 전부 무기로 활용하는 변칙적인 전투가 특기인 듯 하다.[41] 원래 세계, 즉 원작대로라면 나올 수가 없는 인물들도 여러 괴이하기 짝이 없는 방법(...)으로 부활하여 등장하는데 배준혁은 암 때문에 유전자 진료소에 들어 갔다가 소시오패스 적성 때문에 모 고전 로봇격투게임의 개조인간 파일럿그가 조종하는 헬기형 로봇이 융합된 개조인간이 되어 어드밴트 탈영병 무리를 이끌고 탈출했고, 유아연은 지박령이 되어 서대문 인질극 사건의 버려진 사건현장에 박혀 있다가 네오 아르카디아에서도 금지되었던 사이버 엘프 프로젝트의 대상이 되어 되살아났으며 나중에는 요르하 안드로이드 스타일 의체까지 손에 넣어 제대로 부활하게 된다. 처음에는 순한 성격의 소녀였지만 전투를 겪으면서 점점 거친 사춘기 청소년(...)으로 변해가는 묘사가 압권. 소완국 역시 지박령으로 있다가 범죄와의 전쟁으로부터 몇십년이 지난 뒤 자기가 살해당한 창고에 쳐박혀 있던 옴닉에 빙의하여 생전 자기 곱슬머리와 똑같은 가발을 뒤집어 쓰고 촐싹대며(...) 여태까지 한국에 남아 있었던 노구치 시게노리와 함께 행동하다가 저항군에 뒤늦게 합류한다. 그리고 제일 충격적이게도 회색도시 1의 사건이 초반부까지 진행되다가 외계 침공으로 흐지부지 되었다는 설정 때문에 유상일이 어드밴트 한반도 지부의 최고 간부가 되어 있다. 원작처럼 정신이 맛이 가 있으며, 한반도 어드밴트 출범 이후 백석그룹이 무자비하게 쓸려 나간 것도 세 번째 어드밴트 삼위정이 평행세계를 들여다 보면서 선진화파 소탕 작전뒤에 있는 모든 추악한 진실들과 자신이 계획을 온전히 실행했을 때 맞이할 결말을 유상일에게 알려 줬기 때문이라는 설정. 주정재 역시 유상일 휘하의 어드밴트 한반도 지부 간부였으나 XCOM+한반도 저항군 합동작전의 결과 완전히 실패하고 유상일에게 숙청까지 당하면서 결국 몰락하여 종적을 감춘다. 작전 시작 때 데드풀에게 오니오니라는 성우개그 개드립을 들은 건 덤[42] All Different All New.[43] 이 덕분에 보이지 않는 감시자들은 나오지 않는다. 다 죽었으니까.[44] 시오타 나기사도 비중은 없지만 타격팀에 있었다. 원작 엔딩 이후 지구가 정복당하자 저항군을 찾다 러시아에 눌러앉았다고.[45] 신데마스의 아나스타샤의 아버지다.[46] 이더리얼 이름은 크락 아-카라즈. 혼자 떠돌아다니던 별종이었다고 한다.[47] 그러나 때문에 많은 플레이어들원작의 쓰레기 독재자가 아닌 진심으로 조국과 국민을 위하는 위대한 독재자(?)로 나온다.[48] 이 세계에서의 템플 기사단은 신흥 조직인 애국자들과 세력 다툼 드잡이질을 벌였다가 애국자들이 의외로 선전하며 기사단에게 쎄게 한 방 먹인 뒤로 상호간에 불가침 조약을 맺었는데(JD는 만일에 대비해 기사단도 쓸어버릴 백업 계획을 세워뒀다고), 외계 침공이 벌어지자 대다수는 자신보다 우월한 자들인 이더리얼들에게 굴복했다. 이에 반발한 주하니 오초 버그를 필두로 하는 이더리얼 반대파 기사단원들과의 내전이 발발해 반대파 기사단원들(+그리고 암살단의 내부 잠입 인원들)이 쓸려나갔는데, 오초 버그는 끝까지 생존하여 보수파 기사단원들을 이끌고 계속해서 반 이더리얼 활동을 벌였다. 인류 해방 이후 윌리엄 마일즈의 독백에 의하면 오초 버그와 기사단원들은 전쟁 이후로도 징하게 끝까지 살아남았다고.[49] 이 중에는 마피아 시리즈의 비토 스칼레타존 도노반 등도 포함되었다. 마피아 3 에서 베스트 엔딩 이후 스카웃 된 것으로 되어 있는데, 그 이전에도 이미 링컨 클레이가 코너 알드리지 사건을 해결한 것을 계기로 작전지휘국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마피아 3 본편 이후 링컨 클레이의 조직이 미국 몇몇 지역 최강의 조직으로 성장하면서 자연스레 XCOM의 전신인 작전지휘국과도 본격적으로 이런저런 관계를 주고 받으며 연줄이 생겼다고.[50] 다만 원작에서도 인성이 터졌던(...) 마왕엔젤의 경우에는 진짜배기 어드밴트 부역자 아이돌 그룹인데, 엑스컴에 의해 라이브 공연이 마왕엔젤코끼리.avi 그린 엘리펀트 와 합성당하는 엄청난 굴욕을 당한다. 왜가리가 되고 싶어라[51] 사쿠마 마유가 이쪽에 속한다. 그리고 로스에게 반한 오지콘이 되었다[52] 브라질의 나탈리아나 미국 몇몇 지역의 클라리스가 이쪽에 해당하는데, 특히 클라리스는 아예 자신과 같은 전투 수녀 부대(...)를 이끌고 총질을 해댔다.[53] 어벤저에서 저항군 라디오 DJ로 일하는 키사라기 치하야 등.[54] 단적인 예를 들자면 에봇산에 있는 아마미 하루카, 키쿠치 마코토, 하기와라 유키호를 익혀서 맨주먹으로 ADVENT 병사를 때려잡는다. 어드밴트에 의해 개조인간이 되어 전투력을 얻은 케이스도 있는데 사이오닉 능력자(투시, 정신지배)가 된 호죠 카렌이나 텔레키네시스 능력자가 된 호시이 미키 등.[55] 여담으로 후지키도 켄지 역시 요원이 되었으며 시마다 형제도 리얼 닌자라는 설정이 되었다.[56] 잠입과 저격처럼 통상적인(?) 임무를 하기도 했지만, 뉴 베가스에 잠입했던 엑스컴 침투조를 생포한 미스터 하우스가 이더리얼 체제의 몰락 이후를 대비하여 사령관과 모종의 비밀 협약을 맺기 위해 사령관과의 면담을 요청할 때 뉴 베가스에 도착한 사령관을 수행하는 경호역(?!) 으로 동행하기도 했다.[57] 결국 에봇 산의 기술담당 알피스의 협조 끝에 머리 속 루미네(?)를 따로 분리시켜서 에봇 산의 방어시스템 AI로 추방(?) 하는 조치를 취했다. 근데 그러고도 인트라넷 망에서 계속 급식체로 헛소리 하고 댕겼다[58] 덕분에 당시 EXALT에 있던 로스가 XCOM에 복귀하게 되었다.[59] 이 때문에 EXALT가 존속하던 시절엔 이 녀석에게 학을 떼던 EXALT 요원들이 의기투합(?) 해서는, 식사에 설사약을 넣어 설사를 지리게 만들고 그 인증샷을 찍어 버리는 능욕을 선사했다(...).[60] 대표적으로 철혈의 오펀스를 명작이라 찬양한다. 덕분에 ADVENT 체제의 문화생활은 무척이나 끔찍했다고 한다.[61] 5년 뒤인 키메라 스쿼드를 원작으로 하는 XCOM-Verse 세계관에서도 이 개그 설정은 잊을 만 하면 언급 되는데, 프로비던스를 작살낸 47을 마중 나간 마법소녀들 중 47이 원래 예정대로라면 프로비던스의 이동식 본부인 비밀열차를 타고 몽골의 비밀 시설에 끌려갈 예정이었다는 문서를 본 카사네 아오가 선더포스Ⅵ에서 본 의사구축된 의식 드립을 치자 같은 게이머인 치즈 란카가 곧바로 브로큰 선더 2가 나왔다는 소리는 들어 봤어도 선더포스Ⅵ가 나왔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인데 뭔 개소리냐고 욕을 하면서 '일본 어드밴트 정부가 그딴 최악의 흉물을 두고 명작 중의 최고 명작 슈팅게임이라는 개뻥을 쳤다' 라는 내용을 언급한다던가, 엘로이즈 퍼킨스가 미즈키 루이를 보고 매년 북아메리카 어드밴트 선정 우수도서 자리에서 내려올 생각을 안했던 뱀파이어 영 어덜트 소설 여주인공 같다고 개드립을 친다던가 그리고 옆에서 듣고 있던 프란체스카는 말넘심이라고 정색 하는 식이다(...).[62] 이름은 크락 크-워다. 본래 이더리얼 중 제일 충성스럽고 유능했으나 흥미 위주로 사이오닉 영체 상태로 지구를 관찰하던 도중 언더테일 본편의 사건을 보면서 닦이 계열 취향도 같이 개심했다고 한다. 이후 대변인의 정보 수집에 힌트를 흘리듯 제공하는 등 저항군을 도왔다. 저항군 중에선 프레지덴테만이 그와 면담하여 진의를 알았는데 본래는 무척 꽉 막힌 성격이었다고.[63] 최소한 이더리얼의 수장은 트로피코로 튀었다가 프레지덴테에게 박살나 죽었다.[64] 보좌하는 선택된 자는 워록. 만일 워록이 사살당할 시 능력을 활용하여 무한한 세계의 무한한 워록을 불러오는 함정을 준비했으나 과거 워록의 소체를 살해해 타임 패러독스를 만들어 함정을 파괴했다. 자의로 이더리얼을 따른 다른 삼위정들과 다르게 강제로 복종당한 케이스.[65] 보좌하는 선택된 자는 헌터, 가장 직접적으로 헌터를 서포트했다. 정황증거를 종합해 보면 자신이 어드벤트와 엘더라는 시스템을 이끌면서 선각자라는 미래의 위협에 대응하고자 하는 피조물의 수장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릴레이 분위기가 분위기라 해킹당해 중간중간 뜬금없이 프란시스코 자비를 외치는 버그가 심어졌다.[66] 보좌하는 선택된 자는 어새신. 클로저스 원작에서도 하는 짓이라고는 그냥 어그로질 뿐인 주제에 자캐딸 수혜만 잔뜩 입었다고 까인 만큼 여기서도 작중 어드밴트 측 인물들의 언급을 통해 엘더께서 무슨 생각으로 이딴 무능한 잡것을 계속 되살려서 써먹고 있는건지 이해가 안 간다라는 평까지 나올 정도로 삼위정 중에서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67] 과거 XCOM 대원에게 붙였던 별칭이 이들에게도 붙었는데, 멘토, 케미스트, 카리브디스, 아프로디테 등 마기레코 원작 캐릭터들의 특징에 맞춘 무난한 별칭들도 있으나 마기레코 설정을 알거나 즐겨본 이라면 뿜을 센스 넘치는 개그성 별칭들도 상당하다. 타마키 이로하에게 붙은 샐러맨더(장수도롱뇽(...)), 유이 츠루노에게 붙은 하프(50점), 나나미 야치요에게 붙은 엔카베데(마기레코 애니메이션 판의 야치요가 GPS를 붙이는 모습 때문에 붙은 것으로 추정(...)), 알리나 그레이에게 붙은 프루츠케이크(미치광이), 아마네 쌍둥이에게 붙은 트위터(삘릴리), 나기땅이즈미 카나기에게 붙은 나이트퀸(...) 등.[68] 과거 어장주가 진행했던 문명 리플레이의 결말이기도 하다.[69] 애퍼처 사이언스가 커튼 제조사일 당시 우연히 마법소녀로 소원을 수집해 활용하는 방법(소원 수집 재단의 이름으로 난치병 환자를 사용했다)을 찾았는데 이를 응용해 위의 인신공양을 해낸 모양.[70] 실제로 작중의 위원회 구성원은 초창기에는 200개 정도의 현실 UN 가입국과 유사한 숫자였으나, 2045년에 이르면 구성원만 128만이라는 실로 기겁할 숫자가 되어버렸다. 이래선 오프라인 회의 한번 하려면 월드컵경기장은 커녕 왠만한 대도시도 미어 터지고, 온라인으로 하려 해도 개같이 서버 폭발[71] 위의 라틴어는 VERSUS FINEM. 종착지 또는 '끝에 가까운'이라고 해석 가능하다.[72] 놀랍게도 호주에서 활동 중인 자들이 있다. 위험 수당이라고 비용을 비싸게 받지만.[73] 정확히는 손을 쓰긴 하는데 무슨 사이다패스 마냥 다 때려잡고 폭언하고 협박해서 불쌍한 애들을 구원하긴 커녕 육체와 재정신을 탈탈 털어버리는 방식으로 해결하려 든다. 그 결과 타마키 이로하가 오기 전에 본 세계관의 유나&리비아&히메나는 온갓 방식으로 입은 강냉이 털리고 멘탈은 너덜너덜한 악당으로 전락해 있었다. 뭔가 쓸데없는 데에서 냉전시절 구 미국 정보기관의 안 좋은 삽질 전통(?)을 지키고 있다[74] 그도 그럴 것이 외계침공으로 본의 아니게 발전된 과학기술 덕분에 장기복제소에 들르면 자궁을 원상복구하는 것도 가능하다. 문제는 자궁 복구 비용은 당연히 라스트 픽서에게 쳐맞은 마법소녀들이 알아서 지불해야 한다(...).[75] 색채=리프트모프 크틸라 의 힘이 깃든 마검. 루이나 도서관과 연계해서 E.G.O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최대출력 발동시 그냥 다짜고짜 수이즈의 논리대로 승리를 강제로 구현해서 적을 관광보내는 역대급 마검이다.엑스컴 3까지 작중 전개 강제보증 수표[76] 어장주가 언급하길 수쥬에겐 상징적인 사이퍼가 없다고 한다. 설령 있다고 해도 실전에서 안쓰고 있을 거라는 건 덤.[77] 사실 수쥬에게도 진짜 사이퍼가 있다고 한다. 그것도 엔칸이라고 불리는 석궁 형태 사이퍼인데... 어찌된 영문인지 2043년까지 쓰는 일이 전혀 없었고, 실제로 수쥬가 이걸 쓰자마자 W2000이 그냥 콱 죽고 리스폰하지 왜 그걸 쓰고 지X이냐. 약 배달 가야 하잖아라고 짜증을 내버린다. [78] 이게 어찌나 심한지 아들내미가 삼족보행형 바이오하자드라거나 트라이포드 성병자판기라는 기겁할 패드립+색드립 섞인 멸칭으로 불러댄다. 조금 온건하게 말하는 경우에도 '그냥 생리적으로 무리'가 붙어나올 정도.[79] 요약하자면 럭키 이자보로써 마법으로 무신들을 학살하고 온갖 사치와 쾌락을 즐기며 살다가 윤회전생까지 손에 넣고 편하게 골로 간 폭군[80] W2000 본인이 말하길 이 짓을 쇼와 직후의 도쿄에서도 한 적이 있으며, 그 당시엔 주자리 플라즈마를 들고 있었다고 한다. 즉 어장 본편에서 보여준 야쿠르트를 메인으로 잡은 자제심을 날려먹은 만단위 도쿄 마법소녀 대청소가 바로 이거였다.[81] 처음은 둠 슬레이어에게 물리적으로 강탈당했고 두번째는 도서관으로 기증갔다가 차라에게 걸려서 책이 됨과 동시에 강탈당했다.[82] 이것 때문에 데드풀이 쿼젯이 마기아 레코드 역사상 최악의 닦이급 콜라보레이션인 리리컬 나노하 콜라보레이션에 오염되어 버렸어! 라고 호들갑을 떨었다(...). 그리고 유키노 카나에는 데드풀의 잠꼬대 내용을 기억해 내고 혹시 니가 잠꼬대로 말했던 그 그린 랜턴인가 뭔가가 생각나서 감정이입 한 거 아니냐고 태클걸었다[83] 이런 미친 기벽은 기존 픽서들에게도 없었는데 왜 이렇게 되었냐면, 더 픽서 소속의 푸엘라 픽서들의 원본이 되는 푸엘라 마기들은 생전엔 정말 일반적 마법소녀물에 나오는 순수하기 짝이 없는 계열이라 성격 이상이 그 정도에 그첬다고 한다. 그런데 생전에도 망집에 사로잡힌 마법소녀 사냥꾼이던 스즈네라면... 말카비언도 아니고...[84] 정 반대로 아틀라시오가 온 시간대는 '선제후'라거나 '소공녀'라는 단어가 주로 쓰이며 나이트런과 유사한 인두겁 쓴 전략무기들이 스스로를 인간이라 부르는 일종의 사이오닉 계급사회다. [85] 원질귀비의 인격이 머물고 있는 코토다마 공간(과 비스무리한 어딘가)은 원질귀비의 환생이자 수쥬의 전생인 종단이 유배되었다고 알려진 흑산도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86] 히메나가 왜 자기를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후원자에게 데스티니 식으로 말하자면 신봉자 포지션인 주제에 이런식의 날 선 반응을 보이는 이유가 참 골때리는데, 아이젠모프가 '히메나를 도와준다+히코군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명목하에 히메나 안의 히코군의 흔적까지 냅다 잡아 먹어 버렸다.[87] 스스로 말하길, 전지전능의 범위가 인간 인식 수준으로 제한되었다고 한다.아니 그 정도로도 님은 신이에요...[88] 올디스트 하우스에서 채굴한 흑암석이라는 가공의 물질을 사용해서 어떻게든 쑤셔박아 제작한다. 뭐든 맞아도 크틸라도 다곤도 사이좋게 한방이라 끔살이 보장되던 원본 사이퍼와는 달리 화력 자체는 불멸자가 죽음을 간청할 정도의 끔찍한 고통을 주는 수준이라 확실한 전투불능을 유발시킬 수준으로 위협적이지만, 본 세계관에선 애석하게도 이악물고 어떻게든 버티는 경우가 많다.쥬리라거나 동성회의 인간의 탈을 쓴 YAKUJA 라거나[89] 심지어 스즈네 본편에서 여러모로 사기적으로 써먹던 기억조작 마법도 못 써먹게 돼 버렸다. 그 이유는 이미 영혼까지 건 복수 대상은 대중의 멸시&죽음보다 끔찍한 운명 등으로 완전히 청산된 지라, 더 이상 복수대상이 남아 있지 않으니... [90] 체포 후 자신이 받아온 아득한 시간의 처벌들로 스즈네 마기카에서 저지른 죄의 대가를 복리 이자까지 톡톡히 쳐서 받은 듯 하다. 도서관에서 책이 된 것도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책을 보는 것마저도 힘든 모양.[91] 이 경우엔 영혼까지 구제불능으로 변질되지만, 그냥 인격 시뮬레이션으로 되살린다고 한다. 본래 어장 기준으로 이런 식의 부활이면 타인 취급이라지만 어차피 일용직으로 써먹을 거 알게 뭐냐. [92] 참고로 이 세계의 타루토는 원작 및 실제 역사처럼 화형당해 죽은 것이 아닐 가능성이 암시되었는데, 산화추장 사건 이후 VR샵을 돌아 다니던 나나카가 목격한 애니머스의 헬릭스 게임 타이틀 중에 잔 다르크 연대기가 있다. 애니머스는 DNA가 포함된 혈액이나 무기물 같은 유전자 정보가 있어야 유전자 속의 기억을 읽어들일 수 있는데, 잔 다르크의 유전자 속 기억을 애니머스로 읽어 들인 헬릭스 게임 타이틀이 나왔다는 건 타루토(=잔 다르크)가 화형당하지 않은 채 후세에 유전자를 온전하게 남기고 죽었다는 의미이기 때문. 진짜로 화형당했으면 유전자고 뭐고 남았을 리가 정황상 어쌔신 크리드 소설판 중 어쌔신 크리드: 헤러시의 내용(프랑스 암살단의 협조로 잔 다르크를 우상으로 여기던 어린 프랑스군 종군 창부가 진짜 잔 다르크 대신 화형대에 올라 희생함으로써 진짜 잔 다르크는 생존했다)이 타루토 마기카와 믹스된 것으로 짐작된다.[93] 사실 시즌 2 AA 스토리 및 설정을 보면 이런 '정치인과 직접 관련된 마법소녀'들의 반향은 큰 영향을 끼치는 정도가 아니기도 했다. 야쿠르트의 고난 원인 2위 급.[94] 물론 원작에서도 언급된 대로 카미하마 향토 역사에서 치즈루에 대한 기록은 거의 남아 있지 않았기에, 유력자들은 벨의 말에 의하면 치즈루의 정체는 알지 못했고 그저 인간형 병기 정도로만 생각했다고.[95] 여기서 묘한 암시가 하나 던져졌는데, 미우라 아사히는 본인이 참여하지 않았던 2041년 여름의 해안가 토키메 집락에서 벌어진 사건과 그 사건에서 발견된 조가비에 대해 전해 듣고 그 사건의 당사자들 중 모모코와 미타마가 소속된 마기아 유니온 쪽에 문의를 했었는데, 어떤 신원을 밝히지 않은 마기아 유니온 측 제보자가 그 조가비는 미즈나 츠유와 치즈루 이야기와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심지어 아사히가 묻지도 않았던 카미하마의 옛날 이름이나 치즈루의 아버지 이름까지 알려줬다고 한다. 문제는 이 시기가 꾸지나무 잎 이야기가 한창 칠석 특집 드라마로 촬영되고 있던 시기와 동시기였고, 해당 이벤트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이 당시까지만 해도 드라마의 주연이었던 야치요나 츠루노 혹은 기타 드라마 관계자들 그 누구도 미즈나 츠유의 조가비와 토키메 일족 분가의 연관성, 카미하마의 옛날 이름이나 치즈루의 아버지 이름 등의 세세한 정보까지는 알고 있지 못했다. 그렇다면 마기아 유니온 당사자들조차도 모르고 있을 이 정보를 포클로어 멤버에게 전해준 이 자칭 '신원을 밝히지 않은 마기아 유니온 측 제보자' 는...[96] 프란체스카 안젤로 역시 2042년에 네오 마기우스가 카미하마 지역감정을 이용해 먹은 사건에 휘말려서 정신적으로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 보니, 당연히 그 500년 전 지역감정 악화의 만악의 근원격인 반슈 산에몬을 "그 털보 새끼" "소시오패스 털보 도적놈" 이라고 가열차게 까고 있다.[97] 정확히는 애니레코에서 언급된 서쪽 마법소녀의 인신공양, 원작 2부의 미즈나 츠유의 마녀화 사건 등 카미하마를 극한의 지역갈등으로 몰아넣기 좋은 위험한 진실과 관련된 사건 때문에[98] 히트맨 3 원작에서 47이 기억 소거제를 맞고 끌려갈 예정이라 언급되었던, 아서 에드워즈의 경호부대 프로비던스 코만도 부대를 훈련시키는 훈련시설[99] 심지어 라비의 경우에는 치즈루가 카미하마 쪽에서 깨어나 프란체스카와 합류했다는 사실 자체를 아예 모르고 있었다.[100] 참고로 의외로 서로 호홉이 잘 맞는지 티베트 근방 칭하이 성에서 어째서인지 흐드러지게 만개한 히말리야 양귀비 꽃밭을 잠시 보고 가는 등의 행보를 보였다. 아마도 푸엘라 히스토리아 관련 떡밥일 것으로 추정.[101] 일례로 사용한 가명 중 하나가 "링스(Lynx) 카티우스" 였다.[102] 훗날 아이젠모프 본인도 후니의 이런 무책임한 행각에 열이 받았는지 기회가 된다면 다시 타천시켜서 왜 그랬냐고 멱살잡고 묻고 싶다고 뒷담을 깠다.[103] 우선 건힐드는 (푸엘라 히스토리아 스토리대로) 언니 올가의 꿈을 이루어 주겠다고 아버지의 지인들을 모아 그동안 노예생활을 하고 있었던 이스비크 집락을 개발살내면서 반강제로 올가의 손에 피를 묻히며 뺏고 빼앗기는 연쇄를 끊고 싶어했던 평화주의적 생각을 가지고 있는 올가의 등을 강제로 떠밀고는 이후 그 꿈을 이루기 위한 큰 거 한방을 노리기 위해 최악의 시기최악의 떡락 코인에 탑승했다가 전사단도 다 말아먹고 본인은 하랄 3세의 졸렬함에 뒤통수까지 맞으면서 끝내 언니 눈앞에서 마녀화되어 최후를 맞으면서 언니 가슴에 대못을 박았던 행적 때문에, 그리고 올가는 애초에 자신이 건힐드에게 꿈 이야기만 하지 않았어도 건힐드가 무리하지 않았을 거라는 죄책감에[104] 소라나 키리노 같은 정규 리치조차도 흑암석이라는 지속적인 관측을 하지 않으면 소실되는 특수 광물을 채굴하는 막노동을 한다. 갱생의 여지를 안 보여 준 프로미스드 블러드 출신자들 같은 흉악 범죄자 출신 리치들은 더 취급이 험한데, 이쪽은 방직 공장에서 사육제가 쓰던 꺾인 특이점을 역설계한 장비를 장착당하고 실을 뽑아내는 험악한 노동교화형(...)에 처해지는 등 멀쩡한 일이 없다.[105]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태동을 다루는 챕터에서 신문기사 형식으로 짧게 나오는데, 그 자기가 등쳐먹을려고 노리고 있던 소녀를 눈 뜨고 뺏긴 호스트 쇼우의 "우리 사이의 순수한 사랑을 영원히 망가뜨렸다." 라는 망언(...) 이 압권.[106] 순서대로 타루토 마기카에.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 2부에서 언급된 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 그리고 이 세계관의 가장 핵심이 될 비셀의 푸엘라 픽서 탄생을 암시하고 있다. 어찌되었든 마법소녀가 대중에게 알려지는 그 순간 대참사 대전이 터저나가는 모양세다.[107] 프란체스카의 중대원들이 하는 대화에 따르면 마법소녀들 사이에선 미타키하라 그레이티스트 파이브 라고 불리면서 레전드 취급 받는 듯. 미쿠니 오리코에 대해서 프란체스카와 섹드립 이야기하는 중대원이 "오리코 걔는 지명수배가 풀렸어도 미타키하라 그레이티스트 파이브 중 벌써 에게 찍혔던데 뭐가 부럽다고" 라고 비웃는다.[108] 에봇 왕국에 놀러온 미타마를 보고 프리스크가 "마도카 언니가 가입한 마법소녀 전대" 운운하는 것을 보면 대외적으로는 엑스컴 재건국과 마기아 유니온의 연락요원 형식으로 파견근무(?)를 하고 있는 듯. 물론 대외적인 간판으로만 그렇게 보이고, 펠른 팔렛 챕터에서의 묘사를 보면 거의 마기아 유니온의 숨겨진 비선실세(?)에 가까워 보인다.[109] 당장 XCOM2 릴레이 시절에 목스 푸엘레의 표준 제식무기가 보우캐스터라는 활의 형태를 한, 개머리판 없는 일종의 정밀사격 소총이었는데 이 무기의 탄생 배경부터가 이더리얼들이 자신들이 알고 있는 가장 강력한 적대 마법소녀의 무기를 따서 제식으로 삼았다는 설정이다.[110] 치토세 유마(마기아 레코드) 참고. 애시당초 마기아 레코드 상에서 유마가 마법소녀가 된 이유가 바로 오리코 때문이다.[111] 다만 다른 관종행각과는 달리, 라스트 픽서의 작전을 망쳐놓는 트롤링을 벌인 사건 때는 한나가 "아틀라짱" 이라는 이름을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아틀라스가 뒤에서 사라사 한나를 배후조종한 것으로 보인다.[112] 라스트 픽서는 사전 공작으로 마녀가 된 세나의 배신+소원으로 삭제한 줄 알았는데 떵떵거리며 잘 살게 된 이지매 대상들의 추적+ '딸 때문에 인생 망친 재벌3세'라는 설정이 붙어버린 엄마+'딸 때문에 인생이 꼬인 뒷세계의 일원' 설정이 붙은 아빠라는 설정이 붙은 채로 부활시켜서 사라사 한나 개인으로선 가장 끔찍한 사태에 직면하게 만든 뒤 마기아 유니온 전원에게 무조건 치명타를 맞도록 인과율을 조정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평의회의 소버린은 사라사 한나의 숨겨진 재능을 각성시켜 자동정화 시스템을 파괴하려 들고, 지옥문을 여는 등의 팽팽한 대립 전개를 보였다.[113] 왜 이렇게 되었는가 하면, 절망에 굶주려서 세상이 망해버리기를 바랬던 한나에게는 지옥이야말로 그녀가 원하던 세계였다나 뭐라나.[114] "딱히 널 받아들여 준다는 소리도 하지 않았지 않느냐 너 이용당하는 거다. 지옥이 널 토사구팽 할 거다."라는 말을 날려서 사라사 한나가 그림자 왕국 협박용으로 다짜고짜 지옥에 둠 슬레이어를 소환하는 포탈을 열게 만들었는데, 이게 쌍방 훼이크였다. 지옥은 예상대로 사라사 한나의 통수를 치고 함정에 기어들어온 둠 슬레이어를 지옥의 일부와 통째로 추방하려 했지만, 정작 튀어나온 건 프레이터 슈트 카피를 입고 들어온 큐베에 히메이와 포탈 너머에서 더블 미들 핑거를 날리는 둠 슬레이어.(...) 그러니깐 본래 이 운명은 악마가 둠 슬레이어를 위해 준비한 함정이었는데, 애꿏은 한나가 제 발로 당해버렸다.[115] 단편에서 나오는 걸 종합하면 평소에는 탈출하는 대가로 머리가 반쯤 맛이 가 버린 한나인 '척'을 해주지만 진실을 아는 이가 조금이라도 추궁하는 그 순간, 인칭 대명사부터 '여'로 바뀌며 본인이 한나 잡아먹은 그레이트 올드원이라는 사실을 아주 적극적으로 어필한다.[116] 어머니는 마을 단위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일찍 세상을 떠났고, 엘로이즈 본인 역시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다고.[117] 미네소타의 스틸 카운티 지역 수원이 덱스터 인더스트리의 공장 폐수로 인해 발암물질로 오염된 사건으로, 이 내용은 히트맨 앱솔루션의 블레이크 덱스터 인물 트레일러에서만 아주 짧게 지나가는 뉴스 내용으로 나온다.[118] 프란체스카가 사토미 나유타와의 인터뷰에서 증언하길 이 때를 기점으로 뭔가 눈빛이 변하기 시작했다고.[119] 프란체스카는 이 때 엘로이즈의 심리 상태를 '나는 내 고향 호프에서 태어나 살아 오면서 그동안 호프의 동네 사람들에게 늘 업신여김 당하고 손가락질 받으며 불우하고 힘들게 살았었다. 근데 호프의 다른 녀석들은 나보다 인생 편하게 살아가고 있었잖아? 내가 제대로 살 수 있도록 내가 살던 동네는 물론이고 이 세상 자체도 내게 해준 건 거의 아무것도 없었으니, 내 몫은 내가 알아서 챙겨가겠다. 이건 나쁜 짓이 아니다. 나도 내 인생을 살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 난 잘못한 게 없고, 나 같은 아이들을 안 도와줘서 내가 이렇게 하도록 만든 호프 녀석들과 세상이 나쁜 거다' 라는 생각에 빠진 상태였다고 묘사한다.[120] 참고로 미들네임인 루이즈는 히트맨 앱솔루션의 트레일러에서 묘사된 블레이크 덱스터의 ICA 파일 내용에서 언급된 블레이크 덱스터의 친모 이름 '루이즈 쿠퍼 덱스터(Louise Cooper Dexter)' 에서 따 온 것으로 추측된다. 마침 앱솔루션 트레일러의 ICA 파일 내용 중에 블레이크 덱스터가 몇 권의 자서전을 썼다는 내용이 언급되니, 블레이크 덱스터의 자서전에서 읽었기에 이 이름을 아는 것이라고 생각해 보면 얼추 말이 된다.[121] 프란체스카와 엘로이즈는 일리노이에서 생활할 때 로즈우드 고아원의 수녀원장과 서로 아는 사이였다고 한다. 그런 로즈우드 고아원의 수녀원장과 수녀들을 이유 없이 학살한 자칭 콜롬비아 카르텔에서 청부업자 일 했다는 빈 수레 아마추어 3류 깡패의 형태 에드워드 웨이드와 깡패들을 배후 조종한 게 덱스터 인더스트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에, 엘로이즈가 그런 사이코패스 집단 덱스터 인더스트리를 먹었다는 사실에 프란체스카가 불같이 화를 내게 된 것.[122] 카미하마 망자 준동 사태를 터트린 네오 마기우스에 대해 악감정이 생긴 프란체스카도 카미하마 망자 준동 사태 이후부터는 네오 마기우스를 좆만이들이라고 까기 시작했고, 거기서 더 나아가 보라색 대왕 좆만이 라는 멸칭 표현도 추가해서 쓰기 시작한다(...).[123] 네오 마기우스에게 일방적으로 짬처리 당한 재고를 끌어안았을 때, 마지막으로 프로미스드 블러드와 다시 한 번 접촉하여 재고 처리를 했다고 하는데, 문제는 그 재고 처리를 담당한 프로미스드 블러드 쪽 요원이 포클로어의 공작원인 유메 우라라인 걸 생각해 보면 재고 처리된 무기가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아닌 다른 쪽으로 새나갔을 확률이 높다.[124] 47이 블레이크 덱스터의 의뢰를 받아 수행한 암살에 대한 자료는 지우긴 했으나, 문제는 ICA가 작성해 두었던 블레이크 덱스터 및 덱스터 인더스트리의 신상 자료들(앱솔루션의 블레이크 덱스터 캐릭터 소개 트레일러에 나오는 그 자료들)은 삭제되지 않은 채 그대로 충칭 ICA 데이터 센터에서 유출되었다.[125] 皮切り : "시작" 이라는 뜻 혹은 "첫 번째로 뜨는 뜸" 이라는 의미. 히이라기 네무의 분석에 의하면 블리치 재팬을 통한 새로운 일본 건설의 시작에 함께 하고 싶다는 의미, 혹은 아오키 료와 블리치 재팬이 하는 일들은 패악질처럼 보일진 몰라도 사실은 야쿠자 깡패들까지 동원해서 벌이는 패악질 맞다 병든 일본을 치료하기 위해 (처음에는 살짝 아픈) 첫 번째로 뜨는 뜸이라는 의미로 붙인 이름 같다고 한다. 용과 같이 7 본편 보면 아오키 료가 했던 짓거리는 '살짝 아픈' 정도가 아닌 것 같은데[126] 사실 AA원작에서 일어난 일은 카나에 사쿠라 시선으로 본다면 그야말로 눈물이 앞을 가리다 못해 인생이 억까 그 자체라 심장이 찢어질 수준. 하늘처럼 믿던 진짜 해뜨는 땅=교토의 높으신 분들은 다이쇼 데모크라시 때 뒤통수 때렸고, 네덜란드까지 피난간 사이 인간도 아닌 작자가 자신의 직위를 처묵한 뒤 해 뜨는 땅엔 진짜 온갓 해귀망측한 2차세계대전 이후 지상 위해 진짜 해가 두번 뜨며 박살났고, 그 다음에 뒷세계에서 만나는 사람 마다 전부 다 황군 출신이라며 욕부터 하며, 이리저리 아끼며 키워온 후배는 선배가 괴물이 됐다면서 뒤통수 첬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크게 키운 현자회는 더 픽서에게 총 맞고 학살당했고, 원수 같은 토키메 일족은 결국 자기 때문에 더 끔찍한 뒤틀린 혼종이 되었고, 마지막엔 세계라도 구하려고 발버둥 첬다가 결국 탕자의 꼭두각시로 전락해 버렸다.[127] 이 글이 쓰일 때는 아직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가려진 이름의 글자 수도 그렇고 류가사키를 평가한 메모 내용에 "1980년대의 임페르기움 당시에 내가 어떻게 당했는지 생각해 보자면, 이놈들은 지금 전투 시작과 동시에 멸종될 수 있다." 라고 써 놓은 걸 보면 눈치챌 수 있다.[128] 테네시안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남반구의 절반이 내 적이나 다름 없는 상황이었다고.[129] 히무로 라비 앞에서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당시에 호세 메넨데즈가 이끌던 메넨데즈 카르텔의 도움을 받았다고.[130] 외견은 밝은 청색에 가까운 군청색과 검은색이 조합된 이모 패션이라는 언급이 나오는데 이모 패션은 멘헤라처럼 관심받고 싶어하는 청소년의 이미지가 있는 스타일이다. 군청색은 물론 일본 경찰의 이미지색이며, 정말 아버지를 하늘같이 떠받드는 고로 일본의 [131] 정확히는 테네시안이 벨을 보관해 두었던 동면장치가 단순 동면 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대상자를 옆자리에 같이 눕혀두고 특정 기능을 작동시킬 경우 그 대상자의 얼굴과 유전자 및 기억 등을 덮어쓸 수 있는 숨겨진 기능도 있는 장치다. 정황상 계몽자들이 공작용으로 사용하던 외계 기술이 적용된 기계들 중 하나인 듯.[132] 다만 재건국 분석 내용에 따르면 유키히메가 디앤타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건 맞지만, 자신 때문에 친어머니가 죽었다는 이 충격적인 진실을 차마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한 유키히메가 자신의 기억 내용을 스스로 편집하여 실제로 그 당시에 벌어진 사건 내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는 묘한 암시가 던져졌다.[133] 아이러니하게도 그녀의 선조를 죽이는 데 참여한 사람의 절연한 친누나 이름도 프란체스카(프랭키)다.[134] 기계의 인터페이스에서 밝혀진 풀네임은 프란체스카 안젤로 로사토(Francesca Angelo Rosato). 모계 성씨를 미들네임으로 삼고 있는데, 본인은 로사토라는 아버지 쪽 성씨는 없는 것 취급하며 누군가가 자신을 안젤로가 아니라 로사토라고 부르면 엄청나게 짜증낸다.[135] 참고로 원작에서 마피아 1의 배경인 로스트 헤븐이 일리노이 주의 도시로 설정되어 있다. 여하튼 이런 점 때문에 토마스 안젤로와 관련해서 때때로 1951년 9월 25일로 보내 주겠다는 고인드립+패드립의 희생양(?)이 되기도 하며 아예 본인이 직접 앞장서서 1951년 9월 25일로 보내 줄까? 라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136] 그 이후로도 이누이와는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중인지, 프란체스카의 중대원 중 한 명이 "이누이가 휴가 나와서 일본으로 돌아올 때 할 예정인 환영파티" 를 언급하기도 했다.[137] 야구배트, 스틸레토 나이프, 포켓 리볼버, 45구경 자동권총, 루파라, 샷건, 톰슨 기관단총, 스프링필드 M1903 등[138] 그래서 그런지, 신상명세 문서에 따르면 프란체스카가 가명으로 사용하는 이름 중에 '폴라 롬바르도' 라는 가명과 '사만다 트라파니' 라는 가명이 있는 것이 확인된다. 또 작전 중에 "이 세상에는 매듭 못 지은 옛날 일을 무려 13년 뒤까지 존나 느릿느릿하게 끌다가, 그것마저도 지들 손으로 직접 못 처리하는 병신 고자새끼들이라 자기들 대신 내 선조한테 샷건 쳐 갈겨 달라며 얼굴도 모르는 쌩판 남들한테 하청 넣은 이탈리안 마피아들도 있는 데 뭘." 이라는 드립까지 친 걸로 보아 토마스 안젤로의 기억은 애니머스로 모조리 다 탐사해 본 모양. 돈 살리에리가 들었으면 저승에서 혈압올라 뒷목잡고 쓰러지겠다[139] 프란체스카의 중대 소속 목스 푸엘레들은 목스 푸엘레 기본 유니폼인 하이레그 제복에 그냥 트렌치 코트만 추가한 복장을 변신복장으로 삼고 있다. 프란체스카의 변신 복장에 있는 트렌치 코트처럼 4차원 주머니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듯.[140] 쟈노미야 일가와는 인맥이자 동시에 악연이기도 한데, 왜냐하면 나중에 밝혀지기를 이 프란체스카가 바로 히카루의 이마에 저격을 날려서 중상을 입히고 상처를 남긴 장본인 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용병으로써 돈 받고 일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고, 사실은 수장인 카사네 아오와도 예전부터 얼굴을 알고 지내던 사이였는데, 첫 만남 때는 서로 확보해야만 하는 어떤 화물을 두고 죽자사자 싸웠으나 루카스 그레이가 때마침 현장에서 중재를 해 준 덕분에 유혈사태 없이 헤어질 수 있었고 이를 계기로 서로 연락이 이어져 지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모양.[141] 이 점은 엘로이즈도 마찬가지로, 프란체스카에게 신생 덱스터 인더스트리의 경비실장 자리를 제안했다가 절연 선언을 듣고 거절당했으나 엘로이즈는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경비실장을 임명하지 않은 채 계속 경비실장 자리를 공석으로 비워 두고 있다. 프란체스카에게 부하와 동료들을 잃은 채로 살아나온 어느 호프 깡패가 엘로이즈 앞에서 프란체스카를 욕하자, 엘로이즈가 그대로 빡이 돌아서 그 호프 깡패를 때려죽여 버렸을 정도.[142] 네오 아틀라시아 사의 의뢰로 에베르트와 함께 계룡시의 아전트 에너지 사업의 실체를 조사하는 임무에 참여했을 때 이 문제가 특히 부각되었는데, 바로 어떤 이유에서인지 계룡대에 뜬금없이 미우라 아사히가 체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전 어드밴트 계룡대 주둔군, 현 계룡대 군벌 혈족에 대해 심각한 오해를 한 끝에, 단순 조사 임무였을 일이 프란체스카의 판단 미스로 벌어진 우발적 무력 사용 때문에 결국 프란체스카의 중대원들과 계룡대 군벌 사이의 총격전을 비롯한 유혈사태로 발전하여 한바탕 깽판이 벌어졌다. 그리고 계룡대 군벌 측에서 내놓은 서류와 해명에 의하면, 어처구니 없게도 미우라 아사히는 정말 다른 목적 없이 순수한 관광 차원에서 방문 신청 서류까지 내 가며 계룡대를 방문했던 것 뿐이었다(...). 그리고 프란체스카는 명색이 구인류시대 시절 3군본부였던 최중요 군사시설에 정말 순수하게 관광을 갔던 것 뿐이라는 사실에 어이가 털렸다 그나마 프란체스카가 네오 아틀라시아에서 의뢰한 아전트 에너지 사업 조사 목적은 성공적으로 완수해 냈기에 네오 아틀라시아에서도 에베르트만이 아니라 나머지 중대원들 역시 협상을 통해 억류 상태에서 빼내 줄 수 있었던 것.[143] 말같은 마법소녀 히카루를 보고 속으로는 숫말의 거시기를 달고서 카사네 아오와 질펀한 후타나리 플레이를 하고 싶다는 이상성욕을 갖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인신공격이라던가, 아즈사 미후유가 겉으로는 성숙한 어른처럼 굴지만 침대 위에서는 연하 여자애들한테 깔려서 당할 것 같다는 드립을 친다던가, 오리코의 가슴을 보고 미니트맨 로켓 탄두 같다는 드립을 친다던가(...)[144] 엄밀히 말하면 이 세계의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은 "마기아 유니온 카미하마 지부" 라는 정식명칭으로 불린다. 물론 이름만 지부이지 사실상 이쪽이 본사.[145] 나이팅게일 시장 사망에 따른 일순간의 혼란 때문에 시티31에 투입했는데 기껏 권한 높게 줬더니 경찰서 앞에서 아이돌 무대를 펼치고 & 빈민가에 무료배급을 하고 & 뮤톤 고양이 찾아주느라 일을 거의 못했다. 누구 이야기일지 대충 짐작간다 마법소녀 다운 선행은 맞긴 한데 이후 라스트 픽서 측에서 마기아 유니온을 하청(?)전력으로 정리한 것이 나왔는데 트라우마 유발 시 추가비용 발생 & 반드시 살려서 돌려보내야 함 & 총 쏠 줄 모름 등의 화려한 수식어가 붙게 됨이 확인되었다.[146] 아오키 료가 이 때 후생노동성의 이 어드덱 9 관련 치부들을 폭로하는 작업에 숟가락을 얹었다고 언급된다. 이쪽 세계관의 야가미는 이 사실을 알고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147] "큐베에 히메이" 라는 소체 하나를 라스트 픽서 여러명이 원격조종 의체로 돌려 쓰는 식이다. 그런데 이 소체 자체에도 원격조종이 불가능할 경우를 대비해서인지 자의식이 있었는데, 가끔씩 본체의 의지를 거스르는 모양.[148] 아라야 데이터베이스 접속포트, 픽시 추출 프로세스, 만국어 번역기, 사회기능 개선 장치[149] 다만 "토키메 일족이 일본 바깥의 해외에서 작전을 벌이려면 밟아야 할 절차가 까다롭다" 라는 언급이 프란체스카의 입에서 나온 걸 보면 일본 바깥으로 나가는 해외 작전이 아주 불가능한 것은 아닌 듯. 정황상 일본 국민이나 VIP가 해외에서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을 때 구출 작전 명목으로 해외 파견되거나(현실의 GSG-9같은 경찰 계통 대테러부대처럼), 정 아니면 프란체스카의 중대가 언급한 '마력반응 교란기' 같은 걸 장착하여 마법소녀로써의 신원정보를 숨기고 완전한 흑색작전에 투입되는 식으로 가능한 걸로 추측된다.[150] 일례로 카무이 시 작전에 투입된 토키메 분가 마법소녀들 중 한명은 무전 대화 중에 무심코 미코시바를 개년이라는 노골적인 표현까지 써서 욕했다가(...) 뒤늦게 정정하기도 했고, 쟈노미야 소속 마법소녀들이 정장만 그럴듯하게 차려입은 싸이코패스 같은 MIA 잔당놈들 보다는 복장이 이상해도 사고는 정상적인 토키메 일족 친구들이 낫다고 할 때도 시즈카님 배때지에 할버드 쑤셔박은 그 "쟈노미야의 독" 네 동생분들께 들으니 참 영광이다 라고 이죽거리기도 한다.[151] 사실 원작에서도 토키메 일족이 순진한 생각을 가진 마법소녀들 같이만 보여도 적에 대해서는 과격하고 호전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음을 암시하는 대사들이 몇 개 있는데, 그 세상물정그리고 현대 문물과 기계 쓰는 법도 모르는 얌전한 캐릭터의 소녀처럼 보였던 토키메 시즈카조차도 2부 메인 스토리 중 음메음메 팜에서 작전 뛸 때 치하루가 유나 일당에게 부상을 입자, 아사히를 시켜서 저격을 날린 다음 유나 일당을 향해 숲 속의 사냥꾼 손으로 만든 육포처럼 만들어 주겠다는 살벌한 소리를 내뱉기도 했으며 아오바 치카의 경우에는 대놓고 승리 대사 중에 "흙으로 돌아가면 비료가 되겠지!" "괜찮아~ 뼈도 남기지 않을 테니까." 같은 대사들도 있다. 자기들만 있을 때도 이럴 정도인데, 피튀기는 전투가 으레 있는 일인 청수의 현장 요원들과 아예 직접적으로 인적 교류까지 하게 된다면 그 내면의 과격성이 더욱 더 업그레이드(...)되는 건 불가피한 현상.[152] 말은 이렇게 해도 정작 프란체스카 본인은 100년도 더 된 옛날 일이라고 크게 신경 안 쓰는 것 같지만 사실 엄밀히 말하면 현장에서 직접 샷건 방아쇠 당긴 건 다른 사람이기도 했고, 비토 스칼레타 본인은 1951년에 한 짓이 있기 때문에(...) 제 발 저려서 불편한 감정을 느끼는 듯.[153] 기존의 미코시바와 거래한 구 일본 지배층(정치가, 관료, 기업가 등)들은 해 뜨는 나라의 미래 따위 알 바 아니고 그보다는 자신들의 정치적/금전적 이익이 더 중요 하다고 생각해서 나라까지 ADVENT와 엘더에게 팔아먹은 케이스이다. 프란체스카 안젤로의 입으로 적나라하게 나온 이들의 '어드벤트 건을 뺀' 악행만 봐도 일본의 외교가 개판나서 장기적으로 국익을 해치게 되건 말건 지금 당장의 지지율만 올리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근시안적인 정치를 하거나, 일본의 가상적국에 팔면 안 되는 것들을 팔아먹는 등(1980년대의 도시바 콩스버그 스캔들, 21세기에 대북제재를 무시하고 북한 대상으로 제재 대상 품목 혹은 군사용으로 전용될 수 있는 품목들을 수출한 실제 현실의 사례 등이 언급된다.) 엘더가 오기 전에도진짜로 해 뜨는 나라의 미래와 평화를 생각한다면 해서는 안 되는 짓들을 태연하게 저질러 온 부류라고. 여기에 용과 같이 시리즈까지 겹쳐지니 구 인류시대 일본 기득권 정계관료들 꼬라지는 더욱 더 안드로메다로 향한다.[154] 미코시바와 거래를 하고 정치인으로선 젊은 나이에 압도적 지지와 그에 해당하는 힘도 가진 아오키 료 도쿄 도지사의 실체는 권력에 중독되어 패륜을 밥 먹듯 저지를 뿐 더러 배신으로 얻은 정치깡패와 살인전문 야쿠자를 아버지로 둔 도련님+ 아틀라스 평의회의 일원이며, 카무로쵸 3k로 대표되던 회색지대를 제거해서 밝은 사회를 만들겠다던 '블리치 재팬'의 주요 타겟에는 엘더 몰락 이후 갈 곳이 없던 외계인 난민들과 목스 푸엘레까지 밀어 붙여 '평범하게 악습이 넘처흐르는 구 시대의 일본'을 꿈꾸는 등으로 막장도가 한층 더 강화되었다. 이 쪽도 해뜨는 나라를 미래 따윈 팔아 먹은 케이스.[155] 토키메 일족과도 연줄이 있어서 그녀들의 사정을 교류 과정에서 들었을 법한 프란체스카 안젤로가 비꼬기를 일본 지배층들은 빡친 토키메 일족이 수백년간 이용만 당해 온 복수라는 명목으로 나가타쵸카스미가세키에 불싸지르고 다니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지경이라고. 치하루 건까지도 생각해 보면 이치가야도 추가해야 하지 않을까 실제로 정말로 이런 사유로 빡처서 흑화한 토키메 일족이 있다는 것도 암시되며, 일본 무녀성이 부활했다는 것 으로도 그 문제의 심각성을 짐작할 수 있다.[156] 엑스컴 크로스오버 답게 일반 전자기 무기보다 강한 코일건이나 안정화 조끼 등. 너희 이렇게 되고도 마법소녀 맞냐. 황국무녀성 부활이 아니고??[157] 쿼젯이 밝힌 사실에 의하면 토키메 시즈카의 큰 이모뻘. 이 무녀의 어머니(시즈카의 외할머니에 해당)는 인신매매를 당해 팔려나갔다가 다시 키리미네 촌으로 돌아오면서 미코시바에게 철저하게 가스라이팅당했고, 둘째 딸이었던 시즈카의 어머니는 이렇게 굴종하던 부모에 대한 반항심리로 강경한 성격이 되었다고 한다.[158] 본 세계관의 토키메 일족의 과거사는 마기아 레코드 2부 설정이 그대로 반영되기에, 이 초대 미코시바의 악행도 원작과 동일하다. 즉 이 초대는 다른 이들과 공존하며 무녀를 지킨다는 명분 아래 자신들이 군림할 수 있도록 지켜야 할 무녀를 뒤통수 치는 걸 넘어. 자신들이 죽으면 마녀가 집락 전체를 개박살내고 죽이는 킬 스위치를 만들고, 제 손으로 거두었던 여자애를 등쳐먹어서 집락에 '재앙을 부르는 잔' 을 만들어 까딱 잘못하면 집락의 모두가 그 재앙 때문에 몰살당할 수 있는 시한폭탄 같은 가짜 전통 의식까지 만들어 놓았다. 쿼젯 말 대로 이게 마법소녀와 공존하기 위한 위악이라고 처도 결론적으론 미코시바가 없으면 마을 전체가 공멸하는 극도로 정교한 시스템을 짜 놓는 도저히 변명 못할 다른 마법소녀물이었다면 당장 최종보스로 등극하고도 남을 본말전도급의 대악행을 저질렀다.[159] 그것도 그냥 엑스컴 타격대가 온 게 아니라 위에서 언급된 라스트 픽서가 달려와서 직접 털어버렸다.[160] 나중에 언급되길, 기계적 중립도 두 당사자가 모두 마법소녀야지, 한쪽이 마법소녀가 아니면 다른 한쪽만 편드는 꼴이 되어버린다고 언급된다. 결국 정황상 푸엘라 케어는 후타즈키에서 일방적으로 프블 일당을 지원해주는 꼴이 돼 버렸다. 그래놓고서 자신들은 중립이라고 우겨봐야...[161] 아마도 소속은 중립을 표방하는 집단이었지만 결국 끝내는 개인적인 이유로 본인의 소속 조직이 내세우는 중립 원칙을 쌩까고 독단적으로 자신의 통수를 때린 누군가에게 당한 경험이 생각난 듯.[162] 스다치와 요즈루는 그 당시까지만 해도 그냥 리비아가 히메나에게 별 거 아닌 시간 때우기용 옛날 이야기를 해 주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지, 히메나가 그 옛날 이야기를 이용해 카미하마에 깽판을 부릴 거라고는(그리고 선생인 리비아가 그걸 알면서도 말 해주지 않을 줄은) 전혀 예상 못했기에, 아이노 미토가 고유 마법으로 프란체스카 안젤로와 두 사람의 마음을 이어 주고 진짜로 네오 마기우스가 카미하마 망자 준동 사태를 터트린 장본인이라는 말이 사실임을 깨달았을 땐 꽤나 충격을 받았다.[163] 이 당시 간헐천에 산 채로 추락해 끔찍하게 죽어가던 소녀들을 향해, 리비아의 도움으로 유쿠니에서의 큰 계약 한 탕의 찬스를 캐치할 수 있었던 떠돌이 큐베들이 마치 시체에 꼬이는 독수리떼처럼 우르르 몰려들어서는 지금 당장 살아나가는 것 밖에 생각할 수 없는 소녀들과 계약을 하며 무한히 간헐천에서 고통받으며 살아 "만" 있는 상태로 비명을 지르게 만들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감정 상전이를 그야말로 거저 먹고 있었다. 이것이 하필이면 회색혁명 원작에서도 나온 그 포클로어 4인방의 능력 폭주로 유쿠니 자경단원들에게 생생히 울려퍼졌고 그로 인해 유쿠니에서 벌어진 사태가 바로 XCOM-Verse에서의 유쿠니 마법소녀 대학살이었던 것. 즉 유쿠니 갱 입장에선 그야말로 또 다른 불구대천의 원수나 다름 없다.[164] 심지어 유나는 이 당시 "외부 종족변이자라고 해도 재건국의 들개는 어쩔 수 없잖니이. 푸엘라 케어를 고용하고 기억을 제거한다면 우리에겐 최선 아니니이?" 라고, 다 이용해먹은 (이 당시에는 로스 엑스트락토레스라는 이름으로 뭉치지 않았던) 마법소녀들의 기억 강제 삭제 조치까지 생각하고 있었다. 이걸 불쌍히 여긴 아오가 이들을 빠르게 찾아내고 거두어 들인 덕에 그 정도까진 가지 않은 것.[165] 헌데 로스트 저지먼트 사건이 진행되면서 전혀 의외의 인물이 영원히 삭제된 줄로만 알았던 유쿠니 마기아 유니온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음이 드러났고, 그는 이 데이터와 키류카이의 최상부에 대한 데이터 두 가지 카드를 들고 재건국과 거래를 시도한다.[166] 엘로이즈 퍼킨스가 나유타와 인터뷰를 가졌을 때, 나유타에게 덱스터 인더스트리의 더러운 사업에 대해서 추궁받는 모습에 개인적인 경호실장 겸 애인이었던 마법소녀가 살짝 격분했고, 실수를 가장해 나유타의 머리카락을 뽑고는 그것을 애니머스 DDS 프로그램으로 분석해 나유타의 약점거리를 찾으려다가 얼떨결에 나유타의 앞에서 오전 0시의 포클로어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 놓는 사토미 타스케 교수와 히무로 라비의 모습, 그리고 포클로어의 핵심 구성원들 3인과 만나는 모습 등이 기록된 기억 데이터를 찾아낸다. 이후 더 심층적인 진실에 도달하기 위해 나유타의 자택에 재방문하여 나유타에게 빨래더미에서 남의 안 빤 옷가지 꺼내다가 킁가킁가하는 변태 레즈 오해까지 받아가면서 히무로 라비가 가정부 일을 그만두기 전 입었던 윗옷에서 머리카락을 추출해 히무로 라비의 기억 데이터마저 애니머스 DDS로 뽑아내는데, 다만 그 기억에 마법소녀 멸망 계획과 유쿠니의 마법소녀 이지메 & 대학살 참사 관련 내용까지 들었던 만큼 이후 묘사되기로는 멘탈에 심하게 스크래치가 났다고 하며, 중대원들의 언급으로는 애니머스 데이터에 담긴 내용에 멘탈이 깨지는 걸 감당하지 못한 그 마법소녀가 술에 꼴은 상태로(...) 작업을 하다가 포클로어의 여러 미래 계획들 같은 중요한 데이터 일부는 날아갔다고. 그래도 여기에 대해선 중대원들도 "그런 걸 어떻게 맨정신으로 버티겠어" 라며 이해해 주는 분위기다.[167] 브라질리아는 마법소녀 징병제 사회 특성상 마법소녀들이 사회 여기저기에서 존중받는 구성원이었고, 때문에 브라질리아 전역을 뒤져보면 마법소녀를 가족으로 둔 사람이 많았던 데다, 브라질리아 사회에서 영향력이 큰 군부 역시 왠 체념 동반자살자들이 사병/부사관/장교 가릴 것 없이 군대의 주요 전력인 마법소녀들을 예외 없이 모조리 멸망시키겠다고 한 셈이 되니 극대노했다. 포클로어의 계획 자체가 그러한 마법소녀들 개개인에 대한 살해 예고나 다름 없다 보니 더 더욱 그러했고, 이 때문에 브라질리아 국방부 대변인으로 나온 마법소녀 장교도 생중계되는 국회에서의 성명 발표 현장에서도 대놓고 쌍욕을 했다고. 그리고 북아메리카는 네오 마기우스버지니아 전미 통합 회의 색채 테러 하나로 더 이상의 말이 필요 없는 수준. 이쪽은 "버지니아를 기억하라" 라는 말이 나돌고 있을 정도로 오전 0시의 포클로어, 그리고 포클로어의 근원이 된 유쿠니 시에 대한 악감정이 그야말로 최악 수준으로 도달했으며, 사토미 타스케는 현실에 나타난 모리어티 교수 취급에 쿠루스 알렉산드라는 거의 오사마 빈 라덴 취급이라고.[168] 실제 현실에서도 범행 방식 밎 그 범행으로 인한 결과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택해야 할 대응책이 테러리스트의 테러 행위와 비슷하지만(ex) 도주 중 인질을 붙잡고 요구 사항을 내걸면서 인질극을 벌이는 강력범) 테러리즘으로 규정되는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 범죄를 준 테러리즘(Quasi-terrorism) 이라 한다.[169] 카무이 시에서 합동작전을 펼치기로 한 쟈노미야 마법소녀들이 토키메 일족 분가 마법소녀들에게 사토미 타스케 교수에 대한 설명을 듣자, 쟈노미야 마법소녀가 그 마기아 유니온 재수탱이 가시나(...) 네 그 사토미였냐고 반응하는 걸로 보아, 아마 원작과 동일하게 토우카의 아버지가 타스케 교수를 깔보았던 것은 물론 토우카 역시 자기 아버지처럼 예전에 타스케 교수의 집을 찾아가 나유타의 앞에서 타스케 교수를 무시하며 비웃은 일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170] 이걸 반영하듯, 루카스 그레이의 비공개 장례식 때는 토키메 집락 봉기 시절에 루카스 그레이에게 도움을 받은 토키메 일족의 키리미네 3인방 말고도 뜬금없이 미우라 아사히가 끼어 들어가 있기도 했고, 또 개인적으로 단독 조문을 온 프로미스드 블러드 측 사람 도 있었다고 한다.[171] 같은 사우스다코타 호프 출신인 데다, 덱스터 인더스트리와 연관되어 있다는 공통점 덕분에 투입되었다고.[172] 테네시안 게바라는 포클로어를 "진실을 눈앞에 두고도 꺾이지 않으며, 잔혹한 현실과 마주하더라도 굴하지 않고 자기 할일 다 하는 깨인 동지들", 그러니깐 계몽자의 일부로 여기고 있다. 아니 맞는 말이긴 한데 그 방향이 다 틀려 먹었다고![173] 특히 사령관=수이즈는 "핵심 윤리 프로토콜 편집 대상" 으로 지정되어 있다. 포클로어와 유쿠니와 관계된 정보를 접하기만 해도 아예 데이터베이스에서 자동 삭제되고 있으며, 수이즈는 쿠로다를 떠올릴 때 마다 이에 대해 나이 육십 넘게 넘고 소녀처럼 맨붕을 하는 등 포클로어 관계론 난장판이 따로 없다.[174] 콜드 워 본편에 등장한 그 붉은 문과 같은 디자인이다 보니, 당연히 콜드워 시절 MK울트라 때문에 세뇌당해 머리속으로 지겹게 봤던 벨과 애들러는 옛날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 매우 반가워한다(...). 애들러가 스티치에게 이거 니가 내 머리속에 심었던 그거 아니냐고 한 소리 했지만 그걸 옆에서 들은 벨이 니가 나한테 저지른 그건 생각 안나냐고 빡쳐하는 티키타카가 펼쳐진다[175] 방주 협회의 전대나 전전대로 추정되는 아주 옛날의 수뇌부가 쓸모 있어 보인다는 이유로 빼돌려 뒀던 기술이라는 서술로 보아 전 KGB 스파이마스터이자 프로비던스 초대 불변자 겸 초대 방주 협회장 제너스가 탈취해 뒀던 기술인 모양.[176] 히트맨 2 원작 스게일 섬 에피소드에서도 이놈들은 잃어버린 도시 Z를 찾으려 아마존 밀림의 현지 부족민들과 접촉했을 때, 그냥 주술사 등짝에 새겨진 지도만 조용히 훔치면 되는데 약탈자 중 한 명이 현지 부족 여성에게 성추행을 저지르는 추한 짓거리를 했다가 부족민들과 주먹다짐을 벌인 걸로도 모자라 그 주먹다짐을 현대 화기를 동원한 학살로 더 키우기까지 했다고 언급되는 노답 사고뭉치 집단이었다.[177] 이 개판에 휩쓸린 당사자인 야쿠르트(여기서는 수지아)는 후타츠기가 마녀 육성산업을 할 생각이 아니라면 향후 미래가 걱정스럽기도 하다고 까 버리고 있다.[178] 마법소녀의 피를 가공한 약품을 사용하면 사이오닉 능력이 일시적으로 향상된다 믿는다고. 버지가 분석한 결과 플라시보 효과에 가깝다고 한다.[179] 심지어 류가사키 조 소속의 마법소녀는 에봇 왕국의 일을 알고 피꺼솟해 친구들을 대동해 '유학' 가선 행패를 부리다가 잡혀들어갔고 그 중 한 명은 갓 중학생이 된 프리스크를 해치려다 유키호 직전 아이키도로 깨져 망신거리가 되었다.[180] 키리미네 촌 사건을 다룬 어장주의 글에서, 히아데스의 새벽은 위험한 열도 로컬 푸엘라 마기 조직들 중에서도 엑스컴 타격대 출동 우선순위 2위에 등극할 정도로 요주의 세력이라고 나왔다. 아마 엑스컴에서도 인정한 그 엄청난 위험성 때문에 광속으로 깨강정이 나 버린 듯.[181] 재미있는 건, 아스나로 시 외곽에서 히아데스의 새벽 잔당들을 레이드하여 오르트마이어의 유전자와 연구 자료, 카즈미 시리즈들의 보관 장소가 기록된 데이터를 빼오는 수고를 한 것도 결국은 에드워즈의 하청을 받은 프로미스드 블러드였다. 즉 따지고 보면 겉으로는 프로미스드 블러드를 개무시했던 아서 에드워즈도 결국 실제로는 본인의 클론 부대 양성 계획을 위해서는 프로미스드 블러드에게 업무를 맡겨야 했기에 에드워즈가 일방적으로 입 싹 씻고 프로미스드 블러드를 깔보면서 무시할 자격은 없는 것. 이것이 영국맛 혐성[182] 참고로 오리지널의 시체를 그대로 이용해 만들어진 클론이 아니라 굳이 짝퉁(?)인 카즈미 시리즈를 실험체로써 써먹기로 한 이유는, 그 카즈미를 생포할 방법이 도저히 안 나오기 때문이라고(...). 하긴 프로미스드 블러드 잡졸급들 가지고는 얼티밋 카즈미를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그리고 에드워즈가 예측하기로는 복제인간을 복제하는 식으로 만들어 지기 때문에 알비노 증상 수준의 문제점을 가지고 태어날 수도 있다고.[183] 오바 쥬리그렇게 복제품들 잔뜩 찍어낸 다음엔 뭐 라텍스랑 수녀복 짬뽕한 괴상한 이상성욕 코스튬을 유니폼으로 입히기라도 할 거냐? 라고 빈정거렸는데, 에드워즈가 예전에 ICA의 어느 지부 지부장이 실제로 그런 부대를 운용하다가 전멸당했고 본인도 죽었다 라고 답변하자 그 전혀 예상치 못했던 답변을 들은 쥬리는 "그딴 삼류 액션영화같은 발상을 진짜로 하는 놈이 있을 리가 없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 한 것 뿐인데, 그 웃기지도 않는 저질 개그 같은 아이디어를 진짜로 구현해 낸 놈이 있었다고?" 라고 어이를 상실함과 동시에 극혐해 하면서 보나마나 분명 교복 입은 어린 여자애한테나 집착하는 비호감 콧수염 뚱땡이 중년 아재 같은 새끼 대가리에서 나왔던 게 분명하다고 욕을 한다. 앱솔루션 디스[184] 표현이 압권인 것이 반은 역사의 층에서 말쿠트에게 갈리고, 남은 이들 중 반도 문학의 층에서 호드와 보조사서들의 E.G.O. 책장 맛을 보고 뻗어버렸으며 그 나머지의 나머지도 게부라에게 참교육을 받았다고 한다.[185] 정확히는 프로비던스가 영향력을 끼쳤던 민간군사기업 소속 용병들의 협력. 정황상 프로비던스의 수족이기도 했으며, 용병들 일부가 개인적으로 루카스 그레이의 사설 민병대에 고용되기도 했던 CICADA 사의 용병들로 보인다.[186] 후타츠기 공방전 이후 시점의 이야기를 보면, 최고 지도자인 쿠레하 유나의 집무실에 누에바 우수아이아에서 램 여사한테 탈출수단 얻어타고 막 돌아온 아이카 히메나가 예의고 뭐고 쌈싸먹고 자기 집 안방처럼 들어와서 말 놓고 인사를 하는 데 주변의 아무도 제지를 안 한다.[187] 안 그래도 엑스컴 재건국에서도 네오 마기우스는 조직 성향 때문에 옛 어드밴트 교단의 악몽을 생각나게 하는 집단 으로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는 판이라 대형사고 한 번 쳤다가는 그 즉시 후타츠기가 쳐맞은 것처럼 네오 마기우스도 쳐맞게 될 가능성이 높았....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188] 당연히 카나메 마도카의 영지인 미타키하라에 이런 짓을 벌였다는 것은 즉 마도카의 체면을 똥통에 쳐박은 것이나 다름없는 짓거리였기에, 자연스럽게 마도카 빠순이의 절친 중의 절친이었던 아케미 호무라를 아주 제대로 빡치게 만들었다. 언급되는 바에 의하면 호무라가 완전히 뚜껑이 열려서는 네오 마기우스 마법소녀들을 발견하는 족족 샷건으로 무릎뼈를 날려 버리고 다니며 네오 마기우스를 족치고 있다고.[189] 이것 때문에 히메나를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히메나 충성파 역시 알렉산드라가 히메나에게 저지른 짓 때문에 알렉산드라와 포클로어는 좋게 보고 있지 않다고.[190] 애초에 네오 마기우스에 들어왔다는 것 부터가 마법소녀가 인간의 위에 서서 세상을 주도하는 체제를 원했다는 건데, 당연히 이런 마법소녀들을 향해 모두 다 체념해야 한다면서 멸망시켜 구원해 주겠다는 사실상의 집단 살해 계획을 꾸미고 있는 거나 다름없는 포클로어(그리고 동포인 마법소녀들을 뇌피셜 음모론으로 이지메하고 학살한 것으로 모자라 포클로어를 태동시킨 유쿠니 시)에 대한 감정은 좋을 수가 없다. 네오 마기우스에 입단하지는 않았지만 네오 마기우스의 마법소녀 지상주의에 동의하고 그 이상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법소녀들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191] 여담으로 나유타가 만약 유쿠니 시의 진상을 폭로하지 않았다면 네오 마기우스 쪽에서 먼저 폭로했을 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어장주 코멘트로 암시되었는데, 테네시안 게바라의 말에 의하면 이미 준비 자체는 다 해두고 있었던 히메나가 유쿠니를 갈아버리려 할 때마다 알렉산드라가 조금 더 참아 달라는 말을 반복하면서 계속 유쿠니 보복작전을 막고 있었다고.[192] 그런데 이게 사실은 열핵병기가 아니라, "시로가네 계획" 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유쿠니 시에서 개발한 백염화증후군을 유발하는 이족보행병기인 MEC 지배자 복제품 이었다. 한마디로 유쿠니 시는 마법소녀들을 그렇게 뇌피셜 음모론으로 단체 이지메하고 학살했던 걸로도 모자라서 이제는 유쿠니 외부의 다른 일본열도 지방까지, 가는 길마다 백염화 증후군을 뿜뿜 뿌리고 다니는 병기를 몰고 다니며 개박살내려고 했던 것. 원작에서도 충분히 역겨운 쓰레기 동네였는데 XCOM-Verse에서는 스케일 업 보정까지 받아 진짜 좀 제대로 거하게 쳐맞아야 할 쌍놈들이 되어 가고 있다[193] 픽서를 지칭할 때 어장 내에선 그녀 이외엔 그 누구도 사용하지 얺던 '안젤'이라는 고유명사를 사용 하며, 심지어 젋은미코시바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고 언급한다. 체 게바라랑 함께 다니던 1960년대에 10대 중 후반이였던 애가 2040년도까지 살아 있다면 이거 백살까지 코앞 아냐? [194] 정확히는 원래 쟈노미야는 아오의 탈주 & 뜬금없는 억지 평의회 가입 통보 때문에 네오 마기우스에 극심한 반발과 적개심을 가지고 평의회로써의 활동은 사실상 집어 치운 상태라, 쟈노미야가 아닌 "헤비노미야" 라는 이름으로 평의회에 등록된 건 사실상 구색 맞추기용 보여주기식이다.[195] 여담으로 이 세계관에서 마법소녀를 가장 흔하게 가리키는 표현 중 하나가 (어리고 미숙한) 필멸신 이다. 그리고 마법소녀가 소울 젬이 완전히 오염되면 마녀가 되므로, 어떻게 보면 간접적으로 세나 미코토를 가리키는 표현이라고도 할 수 있는 셈.[196] 마지막에 개심한 2부 원작의 전개와는 사뭇 다른데 아마도 이 세계관에선 타마키 이로하의 정신적 성장이 있었을 1부 전개를 마기우스의 날개 채로 스킵한 결과물이 가능성이 크다. 주인공이고 반동인물이고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으니 악당은 악당 대로 폭주하고 주인공은 손도 못쓰는 사태가 일어났던 모양. [197] 당장 밑의 라우초도 생포하기 위해 비셸이 최소 6회의 루프를 시전했다.[198] 아닌게 아니라 재건국에선 질 나쁜 범죄자는 죽어도 신경 업로드를 통해 AI로 부활시켜 필요에 따라 써버릴 수 있다.[199] 그것도 4인 분대로 온 게 아니라, 뮤톤 엑시옴과 종족변이자 비나 둘 선에서 끝났다, 아틀라스의 개입으로 일반 까모라부터 전자기 화기를 쓰는 31시와 비교해선 넥타이 조직들은 그냥 애 장난 급이었다고.[200] 어나더 스토리 2부 4장에서 요즈루와 스다치에게 말하지 않고 숨겼던 그 내용[201] 애니메이션 영화 무타푸카즈에서 등장하는 외계인으로 인간은 가볍게 쓸어버릴 수 있는 힘과 의태 능력 등을 지니고 있다. 다만 추위에 취약해서 원작에선 각국 정부에 침투해 온난화를 조장했고 본 세계관에선 PAS를 시작으로 같은 행위를 벌이려고 했다.[202] 그리고 뮤톤 레슬러를 포함한 동조자들.[203] 아뉴(Agneau)는 라틴어로 양(Lamb)이다. 대놓고 본인임을 나타낸 것.[204] 이로 인해 아틀라스도 도서관과 환상체 등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게 되었는데 추후 도서관을 노릴 가능성이 열렸다.[205] 소형화된 휴대형이다.[206] 후타츠기 공방전 파트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이치반이 이진쵸에서 발견하고 뽑은 용사의 배트는 사실 더 픽서 전성기그러니까 픽서가 아직 마법소녀 족치기에 혈안이 되어있었던 시절인 1985년에 제작된 데미 사이퍼의 일종으로, 일반인들도 마법소녀를 패 잡을 수 있게 지역 완구업체들에 하청을 넣어 제작한 보급형 죽창 데미 사이퍼였다고 한다. 즉 다시말해 이치반의 용사 배트에 쳐맞고도 두 발로 멀쩡히 서 있을 수가 있었던 동성회 레전드급 네임드들은 진짜로 인간을 초월한 무언가들이라는 결론이 나온다(...)[207] 재미있는 건 이치반은 원작대로 2001년에 감옥 생활을 했는데 시간 왜곡 현상으로 인해 본인은 18년 콩밥을 먹었지만 바깥 시간으로는 38년간 콩밥을 먹고 출소하게 된 기묘한 상황에 처했다. 본인도 요지경이 된 세상에 적응하느라 고생한 모양.[208] 그래서 도지사가 된 이후 한번은 제대로 날을 잡아서 블리치 재팬 & 사와시로 죠가 이끄는 오미 연합 직계 아라카와조 조직원들 & 카와키리를 합친 병력들을 보내서 후타츠기 시 강제진압을 시도했으나 오히려 역으로 프로미스드 블러드에게 작살나게 얻어터지며 처참한 실패로 끝났다고. 정규 군사훈련받고 장비까지 빵빵하게 챙겨온 라스트 픽서도 쳐들어 갔다가 털렸는데 고작 뒷골목에서 사람 패는게 관련경험 전부였던 아마추어 야쿠자들 따위 가지고 퍽이나 진압이 되겠다[209] 원작에선 용과 같이 7편의 사이드퀘에 중 하나인 '너를 잊지 않을께'에 등장하는 유령. 여기선 토노 카야데는 카무로쵸의 마법소녀였고, 푸엘라 픽서를 만들고 싶어 혈안이 된 더 픽서에 사주를 받은 마스미에 의해 공구리 당하고 말았다. [210] 참고로 이전의 시구레는 이 단계에서 꼬리는 커녕 바로 신상까지 다 까발려저 버렸다. 라스트 픽서 왈: "통신망에 소울잼 반응을 낸 이상 이걸 간과할 사람이 지구상에 한명이라도 있을 것 같아?" 라고. 이렇게 신상까지 털린 시구레가 사망을 가장하고 도주한 이후로도 계속해서 엑스컴 데이터를 해킹으로 털어가는 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계속 내버려 두는 이유 역시 마기레코 원작처럼 미야비 시구레라는 소녀의 성격상 진짜로 누군가의 피가 흐르는 과격하고 대담한 무력행사나 공작 따위는 절대로 못할 쭈구리에(...) 실질적 흑막인 히메나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방치하고 있다고 한다. 잡을 마음만 먹으면 언제건 잡을 수 있다는 이야기.[211] 이는 원작에서부터 이미 히메나가 시구레와 하구무를 손절하다 시피 한 뒤, 새로운 인력들로 꽉꽉 채워넣은 결과물로 보인다. [212] 원작에서 아서 에드워즈의 전임자이자 초대 불변자였던 KGB의 전설적 간첩 제너스에 대한 설정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제너스가 프로비던스 초대 불변자로 활동을 시작한 시기가 1980년대 후반이고, 히트맨의 탄생 코믹스 내용에 따르면 프로비던스의 설립 년도가 빠르면 1970년대 늦으면 1980년대로 추정되며, 작전지휘국이 엑스컴이라는 이름을 달게된 게 2015년이었음을 생각하면 시기가 얼추 맞는다.[213]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섀도우 클라이언트가 엑스컴과의 연락을 끊었다고 하는데, 이건 히트맨 2 헤이븐 아일랜드 에피소드 때부터 나왔던, 섀도우 클라이언트가 47에게 거짓말을 해 가면서까지 원하는 별개의 수상쩍은 목적이 있다는 떡밥을 반영한 것.[214] 이쪽은 앤젤라도 상당히 당황스러워했다고 한다.[215] 경시청이 아직 남아 있는 건 물론, 카무이 시에서 지방호족 키라 가문에게 매수되어 있는 부패한 지방 경찰 간부가 지긋지긋한 경부 자리에서 간신히 벗어났고 이제 조금만 더 하면 국가공무원인 경시정까지 될 수 있는데 하필 카무이 시 레이드가 터져서 커리어가 꼬이게 생긴 것에 대해 분개하기도 하는 등의 정황을 통해 알 수 있다.[216] 대표적으로는 하쿠레이 대결계와 엑스컴 2 시점에서 이미 파괴된 에봇 산의 결계 등이 차원단층에 해당한다. 다만 완전히 교통을 차단하는 수준으로 발생한 건 아닌 듯 하고, 그린란드에 인부와 보안부대가 잘만 방문해 일하고 있고 전술한 마법소녀들도 시티 31까지 와있다.[217] 덤으로 뱅가드 원작의 막장 멀티플레이어 스토리 전개 때문에, 졸지에 1984년 베르단스크 지하 벙커에서 시대 고증은 물론 현실성까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 버린 헛소리를 독백으로 하는 치매 노인(...)처럼 뒤틀려 버린 부처 대위에 대해서도, 이 세계관에서는 이더리얼 놈들이 프로젝트 블랙아웃 실시한다고 타임라인 조작질로 현실 역사를 뒤틀어 버리는 과정에서 생긴 부작용으로 깔끔하게(?) 설명되었다. 즉 이 세계관에서는 엘더의 피해자인 불쌍한 부처 어르신 물론 그래도 메이슨이나 우즈는 1984년의 그때 그 일로 심심할 때마다 은근히 부처를 깐다[콜옵3스포일러] 알고보니 이들은 블랙아웃 프로젝트와는 무관하게 각자 전직 XCOM 타격대 & 블랙옵스팀 부대원로서 엘더와 무관하게 이 시대를 살아가는 군인들이었다. 즉 본 세계관에서 콜옵 3 싱글스토리의 미션 1-2에 해당되는 시간대가 바로 2035~2040년 사이었고, 존 테일러는 심지어 은퇴해서 자신의 딸 에슐리를 일본에 유학 보낸 뒤 병사한 상태.[218] 그 중에서도 능력 있는 빌런들의 경우에는 엑스컴과 저항군의 저항활동을 부숴버리기 위해 부활시켜서 부려먹었다. 스컬 페이스가 좋은 예시인데 이쪽은 엘더에게 부려먹히기는 커녕, 당초 엘더의 의도와는 달리 온 세상에 핵무기를 퍼트려 엘더의 지배체제를 깨부수고 전 세계를 영원한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상태로 만드는 게 목표였다. 결국 제로 소령의 요청으로 캠프 오메가에 되돌아온 네이키드 스네이크에게 완전히 사망.[219] 여러 작품들이 크로스오버 된 세계라 둠에 등장하는 지옥(그림자 왕국)도 여기서는 사후세계의 다양한 지역들 중 일부분 으로 언급된다.[220] 여기서는 데드섹 런던 지부가 로스의 팔라딘은 물론 암살단이 멀쩡하게 살아있는 만큼 암살단의 지원까지 받으며 원작보다 훨씬 더 수월하게 사태를 진압했다는 듯. 심지어 2차 세계대전 당시의 노땅까지 한몪 거들었다고 한다.[221] 그 외에도 일부 인류우월주의 군벌을 지원하고 있다. 순수주의로 차근차근 불만을 쌓아올린 다음 그걸 민족주의로 전환하는 클리셰 급의 이유라지만, '잘 먹히니까 클리셰'란 대로 효과적으로 불만을 일으키는듯. 일례로 이 스코틀랜드 독립세력은 조상이 똑같은 북아일랜드 얼스터 민족주의자 세력(=북아일랜드 독립세력)과도 연대하고 있는데, 얼스터 민족주의자 세력이 독립 자금 벌겠다고 아일랜드의 어느 중고차 딜러를 탈탈 털어 장물 중고차를 CSA에서 딕시 마피아들에게 팔아 먹으려다, 열받은 딜러의 사촌이 이끄는 링컨 클레이 산하의 아일랜드인 갱단에게 습격을 받아 탈탈 털리고 스코틀랜드 독립세력과의 교류를 담당하는 핵심 간부까지 체포당해서 영국에 송환되어 코로 홍차(...)를 먹는 바람에 스코틀랜드 독립세력과 북아일랜드 독립세력 모두 엿만 잔뜩 먹고 끝났다.[222] 이쪽도 유능한지라 스코틀랜드 독립세력의 계획을 능숙하게 막아내고 있어서 휴즈가 진땀을 빼고 있다. 여담으로 그는 1년 전에 구매한 집사로봇이 갑자기 자의식을 획득하였으며 살육을 갈구하기 시작해 바웬사에게 짬처리했다. 그리고 바웬사는 해리포드에 그 로봇을 짬처리했다.[223] 스티치의 전투복에서 따온 변신복장으로 통일하고 있으며, 물자 부족 문제로 크리살리드의 신체 부속들을 알뜰살뜰하게 써먹는 것으로 묘사된다. 크리살리드 껍데기를 방탄판 대용으로 사용하는 건 물론, 크리살리드 이빨로 어떤 구시대 소련의 비밀결사 마크를 만들어 팔뚝에 부대마크처럼 붙이고 다니는데, 서술되기로는 사실 이 마크가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고 그저 스티치의 전투복에 붙어 있길래 그것을 모방해서 만든 것이라고. 심지어 스티치가 종종 페르세우스 시절의 잡담을 썰풀이했지만 흔한 허풍 정도로 생각했던 건지, 러셀 애들러가 직접 교차검증(...)을 해 주기 전까진 그저 군대 무용담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었다.[224] 이것 때문에 XCOM-Verse 세계관에서 아나키즘 비슷한 성향을 보이고 있는 세나 미코토조차 "신앙이 아니라 모든 외세를 조국으로부터 몰아내기 위해 싸운다면서 자기 조국 사람들을 외세에 돈 받고 팔아넘기기나 했던 위선적인 깡패들" 이라고 디스했고, 원작의 영국 현지인 알카탈라 세포조직의 경우에는 20세기 이데올로기들에 나름 익숙할 테네시안이나 벨의 입으로 "자발적으로 외국 인신매매범 쓰레기들 앞잡이가 되어 같은 나라 국민들 죽여 놓고 지들이 나라를 뒤바꾼 혁명가인 줄 알았으니 참 둘도 없는 멍청한 쓰레기들" 이라고 아주 마르고 닳도록 까였다. 알카탈라가 저질렀던 일들에 대해 다 듣고 알카탈라의 이념이 자칭 아나키즘이었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두 계몽자들은 과연 무슨 생각이 맨 처음 들었을까[225] 모던 워페어 II 원작의 레이드 에피소드 3 첩보들 중, 알카탈라 전투원 하나가 남긴 기록에 적힌 ""우리 아이들은 우리 어깨 위에서 미래를 본다. 우리가 무릎꿇고 산다면 무슨 미래가 있겠는가?" 라는 문장을 아이젠모프가 '우리' 를 '너희' 로 바꿔서 그대로 인용한다.[226] 그런데 이 부시장도 비범한 것이 키메라 스쿼드 멤버들조차 흠좀무할 수준인 젖소무늬 양복을 입고 있다. 이름은 파나타지만 댓글에서 관련 드립을 치는 것과 성이 부차라티이기도 하기에 이름만 다르지 거진 본인 확정.[227] 핫캣과 섹토이드용 낫도그도 판다. 버자가 단골인데 낫도그를 주문할 때마다 약속마냥 말장난을 한다. '안' 먹을래? 안 '먹겠'습니다.[228] 백호 할머니는 계룡산의 산신령을 부르는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229] 어장주는 이를 하이브 시티에 빗대어 설명했고 실제 현황도 2층이 꽤나 살만하다는 걸 빼면 비슷하다고 한다.[230] 표현하기를 차원종, ADVENT 잔당, 로스트 등이 뒤엉켜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라고 한다.[231] 하지만 문명 BE 원작의 청수 팩션 스토리에서 한재문이 어떤 인물로 묘사되었는지를 생각해 보면, 가속도보장위원회가 한재문이라는 굇수(...) 를 통제하지 못한 채 역으로 한재문에게 잡아 먹혀 몰락할 가능성이 크다(...). 한재문 : 위원 여러분. 조직 운영을 좀 대국적으로 하십시오. 너흰 너무 건방져, 이 새끼들아![232] 들키지 않기 위해 프랜차이즈 음식점 관련 대화로 위장했기 때문이다.[233] 독백을 들어보면 아주 질 나쁜 종교의 고위간부였으며 엘더 시대를 거치면서까지 살아남았던 생존마다.[234] 여기에 도시가 연결되어서 필립이 튀어나왔다. 그리고 얀도...[235] 필립은 자신이 타 차원으로 날아온 것도 모르고 아직 도시 안에 있다고 여기고 있었다.[236] 원래 외계 침공 이전까지만 해도 현실처럼 7개 군구 체제에서 5개 전구 체제로 개편되었지만, 그로부터 얼마 안 가서 바로 외계 침공이 벌어지고 중국에 어드밴트가 들어섰으며, 지구가 해방되고 PAC가 들어선 이후에는 전구 체제 자체가 어드밴트에 적극 부역한 태자당이 만들었던 체제였다는 이유로 통째로 흑역사 취급 받아 잊혀졌고 다시 군구 체제로 회귀했다.[237] 현실의 인민해방군 시짱군구는 예하에 9개 여단(+기타 단급 부대들)이 존재하고, 신장군구는 예하에 4개 사단에 9개 여단(+기타 단급 부대들)이 존재하는 미친 스케일을 자랑한다.[238] 그리고 이 과정에서 제이콥스 사의 총까지 갈취하는 바람에 그게 TV에 나오자 웨인라이트 제이콥스가 아버지 대부터 친분이 있던 링컨 클레이에게 의뢰를 넣어 사건의 시작을 알렸다.[239] 여담으로 이들이 거점으로써 이용하는 건물이 마마돌체 공장이나 L.O.B 엔터프라이즈 건물이다.[240] 신장군벌 반군이 무기를 구매하려던 상대가 하필이면 창해방에게 옛날부터 원한을 엄청나게 샀던 밀수 조직(원작에서 미나미나기 구 부패경찰과 붙어먹고는 자기들이 저지른 살인죄를 창해방에게 덮어 씌우려고 했던 그 조직)이었는데, 신장군벌은 창해방과 사업 때문에 만난 자리에서 그런 놈들하고 거래를 하겠다고 선언하는 거로도 모자라 인민이 당에 대항해서야 되겠냐? 라며 싸가지를 밥 말아 먹고는 강압적으로 자기들 거래에 협력할 것을 명령했다. 이러니 빡이 안 돌리가[241] 사실 놀러왔다. 문제는 프리스크에게 타마 언니라는 굴욕적인 별명을 받았다.(...)[242] 그것도 타임라인이 살짝 꼬여서 철학의 층 사서들과 자연과학의 층 사서들이 한데 모인 상황이다![243] 미타기하라 참사 후 자신의 과학지식을 써서 넘겨주는 댓가로 도서관에 방문한 릭이 개발한 약품으로 색채가 주입된 생물체가 녹아내리는 걸 빼면 부작용도 없다고 한다.[244] 공교롭게도 지사의 이름이 UAC다. 그걸로 모자라 보안부대의 약칭은 ARC.[245] 이를 위해 소울 젬과 마법소녀에 대한 과학적 이론을 구축하면서 마법소녀들이 사용하는 에너지를 아전트 에너지로 명명했는데... 누가 봐도 노렸다.[246] 소울 젬이 얼어서 기능부전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무사히 살아서 귀국했으며 카미하마에서 무용담 썰을 풀었다. 그리고 카미하마 복귀 이후에는 마기아 유니온에 정식으로 합류 했는데, CSA에 메이유이의 경호원 자격으로 파견나갔을 때 한 고백에 의하면 이 세계의 펠리시아는 부모님의 죽음이 자기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알려지지 않은 모종의 계기로 그 진실을 깨닫게 된 뒤, 그동안 카미하마에서 자신이 벌여 왔던 행동에 대한(특히 마녀 관련) 부끄러움과 허탈함을 느껴서 아버지의 혈통과 관련된 그린란드까지 도망치듯 떠나 버린 거라고.[247] 이쪽은 왼쪽 귀와 손가락 몇 개가 동상으로 떨어져나갔지만 역시 살아서 귀환했으며 공로를 치하하며 뭔가 원하는 것이 있냐는 바웬사에게 따끈한 밥과 화염 속성 권총, 그리고 왼쪽 귀 복원비용이라는 직설적인 요구를 날렸다. 이유도 가관인 게 손가락은 싸고 빠르게 복원할 수 있지만 귀는 그렇지 않아서라고.[248] 아이작과 타테나시도 여기 끼었다.[249] 선택된 자 헌터의 업적 중에 '청나라의 마지막 후예를 멸족시킨 자' 란 이름값이 있다는 서술로 보아 대 이더리얼 저항에 나섰다가 개판이 된 듯.[250] 옴닉 사태에서 촉발된데다 이더리얼들도 구시대의 열등함의 증거로 방치해놓은 탓이 컸다.[251] 것도 이미 휴지조각인 호주 달러로. 그러나 한 작전에서 자기를 구하러오자 감동 먹고 애착을 가졌기에 장담한대로 제대로 된 화폐를 지급해줬을 것으로 보인다.[252] 사업이 너무 잘 되고 있는지 테디오어를 계열사로 먹었다고 한다.[253] 이 불법무기가 보더랜드의 총기회사들이 팔아치운 총기까지인지, 아니면 밴디트들이 가내 수공업으로 제작한 싸제 총기만인지는 불명. 이후 어장주가 총기 전부임을 확정지었다.[254] 다만 이건 AI의 독단으로 재건국은 재고를 고려 중이라 한다.[255] 여기서 밴디트들을 COV로 칭했는데 3편의 사건이 벌어지려는 것이던가 그냥 오마쥬로 보인다.[256] 대놓고 정규군으로 충돌하지만 않을 뿐, 서로에게 어째서인지 유출된 최신무기로 무장한 테러리스트를 보내는 식으로 비정규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이 충돌의 중심에 있는 건 ASU제2세계와 CSA제1세계[257] 나중에 설정이 더 붙으면서, 자동정화 시스템도 없어서 답이 없는 PAS에서 계속 살기 힘들어 사실상 생존형 도피 유학(...)을 온 것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258]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자신들을 숭배하는 마법문명을 만들면, 이를 위해 목스 푸엘레를 족장으로 임명해서 투입했고, 이들의 반응을 통해 인류에 대한 지식을 넓히기도 했다고 언급된다.[259] 참여자들이 매우 쟁쟁한데 과거 토마스 라이트알버트 와일리가 진행하다 엎어진 공동 프로젝트를 릭이 발굴해 자신의 과학력을 더해 이론을 완성하고 뉴 라스베가스의 미스터 하우스가 자신의 자본을 투자해 현실화시켰다.[260] 이름이 의미심장하게도 아서인 것으로 보아, 이 세계관에서 레드 데드는 반 더 린드 갱단 해체 이후 존 마스턴의 이야기 뿐만이 아니라 반 더 린드 갱단의 해체 이전 이야기도 수록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261] 크리스와 이누이의 2인조.[262] 쿠레하 유나가 아서 에드워즈의 클론 부대 양성 계획에 대해 오리지널을 복제해서 복제인간을 만드는 게 아니라 복제인간을 복제해서 만들면 뭔가 열화 문제 같은 게 발생하지 않겠느냐고 의문을 표했을 때, 에드워즈는 "아무리 그 복제된 애들이 열화되어 봤자 배운 사람들을 '도시 촌놈(city boy)' 이라 경멸적으로 부르고,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뒷일은 생각하지 않고 경찰 앞에서 먼저 무작정 총을 꺼내 들다가 사살당하고, 남성이 스키니진을 입고 숄더 백을 메고 돌아다니는 걸 아무렇지도 않게 여긴다는 이유로 도시를 소름끼치는 정신병자 소굴이라 부르고, 남성의 손톱깎이 사용과 '겁쟁이' 라는 욕설조차도 '퀴어(queer) 같아 보인다' 는 이유로 싫어 하던 그 덱스터 인더스트리 밑의 호프 현지인 폭력배로 나타나는 놈들처럼 처참한 지능과 파멸적인 일처리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기야 하겠음?" 이라며 간접적으로 덱스터는 물론이고 덱스터 밑의 호프 깡패들까지 싸잡아서 돌려 깐다. 참고로 에드워즈가 예시로 든 저 행적들은 전부 실제로 히트맨 앱솔루션에서 블레이크 덱스터의 수하인 호프 깡패들이 보여주는 주옥같은 장면(?)들이다. 스키니진과 숄더 백을 극혐하고 손톱깎이 쓰는 사람(남자)을 퀴어 같다고 놀리는 건 터미너스 미션에 등장하는 깡패들 이야기(#). 그리고 경찰 앞에서 먼저 총 꺼내 들다가 사살당하고, 겁쟁이(dickless)라는 욕설을 퀴어 같아 보인다면서 싫어하는 건 사냥꾼과 사냥감 미션(#) 및 로즈우드 미션(#)에 등장하는 웨이드 휘하 깡패들 이야기. '도시 촌놈' 이라는 표현은 터미너스 미션의 호프 깡패들과 사냥꾼과 사냥감 미션&로즈우드 미션의 웨이드 휘하 깡패들 모두 공통적으로 전투 중에 사용한다.[263] 이 때 에드워드가 어이없어한 건 전혀 자기 일과 상관 없는 무고한 사람들을 학살한 걸 어이없어 했던 게 아니라, 구 소련시절 루마니아(오르트마이어의 부하들이 6과 47이 도망쳐 들어갔던 마을에서 학살을 벌인 사건을 의미)나 남아메리카 열대우림(워싱턴 쌍둥이가 보물 찾겠다고 벌인 학살을 의미)처럼 서방세계 사람들의 관심이 거의 없는 지구촌의 변방에서 그런 짓을 벌였으면 또 모를까, 옛날 통일된 미국 시절의 위상 때문에 갈가리 찢겨진 지금도 서방 세계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북아메리카 대도시 한복판에서 학살을 벌이는 죽고 싶어 환장한 짓을 했다는 사실을 어이없어 한 것이다(...). 역시 그 스승(제너스)에 그 제자 [264] 리부트 2편 기준으로 그림자 중대도 아쉬카 섬이나 빌딩 21을 털다 보면 듣기 싫어도 자연스럽게 들리겠지만 작전 중의 무전상 자신들 & 자신들의 일원을 편의상 섀도우(Shadow)라고 부른다. 그림자 중대 병사 하나가 사살되면 옆에 있는 동료가 "섀도우가 당했다!(Shadow Down!)" 라고 하는 식으로.[265] 사설부대를 투입하고 B.O.W. 까지 풀었다.(...)[266] 원작에서도 본사인 에덴-6 주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267] 참고로 이 사실을 안 비토 스칼레타가 처음에 영 껄쩍지근한 반응을 보였는데 그 이유는 마피아 2를 해본 사람은 알 수 있다(...). [268] 대략 머리에 또라이가 박힌 용병 V애프터라이프의 여왕, 폭주족 친구와 그녀의 패밀리, 아는 기술자, 오월동주와 그 새 주군을 단합시키고 거기에 삐쥬에 도서관 측까지 가담해 옛 인류시대 스타일로 즐기는 개막장으로 터졌다.[269] 상술했듯 XCOM 2에선 여성이었는데 평행세계란 구실로 남성으로 나왔다.[270] 허나 이 점은 더 강한 의지를 지닌 동향인이 나타나는 순간 주도권을 빼앗긴다는 약점이 되기도 하며 실제로 필립은 비나가 등판한 순간 세이브-로드 권한을 박탈당했다.[271] 브라우니 왈 "분명히 호모사피엔스는 맞는데 인간은 아니신 것 같다." 라고. 재건국은 사이오닉 등등의 영향으로 해당 차원 인류랑 달라진 게 아닐까 추정중.[272] 게이트를 잘못 열어서 수만 년 전 달에 도착해 식민지를 개척하던 이수 생존자들이 게이트를 타고 튀어나와 갑작스런 상황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깽판을 쳤다.[273] '루나리' 라고 불리는데, 물론 이들은 이름값 그대로 대다수의 이수 종족들 사이에서도 똘아이(...) 취급 받았다.[274] 달토끼 설화에서 달토끼를 만든 장본인인 제석천도 여기서는 이수 종족의 생존자일 듯.[275] 아르고스의 사망은 막을 수 없는 고정된 미래라는 걸 안 달의 도시 상층부에서는 즈그들의 그 아르고스 님이 먼저 엿먹이려고 선빵쳤다가 반격당했다는 건 생각 안 하고 혼자만 엿먹을 수 없다는 심보로 보복작전도 기획했는데, 바로 키메라 스쿼드가 처음 활약했던 2040년의 31시로 부대를 보내 타임 패러독스를 일으키는 것. 그러니까 31시에서 세이크리드 코일이 마구잡이로 연 게이트를 타고 나타나 키메라 스쿼드를 공격했다가 사살된 월인들의 정체가 바로 2042년 말에 타임슬립한 달의 도시 암살부대였던 거다.[276] 여담으로 이 사축업계의 외형 및 구조는 컨트롤(게임)에 나오는 '올디스트 하우스'와 똑같은 모양. PC대륙의 워드프로세스의 여신인가[277] 온갓 신화적 존재가 실존하는 본 세계관에 특성 상 아훼라는 개념에 해당되거나 그에 준할 절대자도 있는데 아예 『 』라고 호칭한다. 그리고 아버지는 그리고 암흑군주도 이에 한없이 가까운 존재다 보니 까딱 잘못하면 세계 주도권이 빼앗길 지 모른다는 위협을 느꼈을 듯. [그런데] 그거 하나만인줄 알았으나 신서울쪽 차원단층이 있었고 그쪽은 환상체를 내뱉는다고 하며 엉뚱하게도 필립이 거기서 튀어나왔다(...) 더군다나 얀도 온다고 한다.[278] 영속적인 건 아니고 서번트처럼 임시적인 육체라고 한다.[279] 이로 인해 네짜흐와 호드는 각각 높으신 분들과 안면 트고 전화번호도 받았다.[280] 더욱 기가 막힌 건 필립이 이 과정에서 무의식적으로 의지의 마법을 익혔다. 세이브/로드도 가능할지 어떨지는 미지수.[281] 이 걱정이 말이 되는 것이, AA연재글인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에서 사령관=라스트 픽서 일동=푸엘라 픽서들은 강 인공지능=비인간 취급이고 사회 곳곳에 안드로이드, 바이오로이드, 레플리로이드, 옴닉 등의 인간 수준의 지적 사고를 지닌 기계들이 존재하는데 도서관은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원작 설정상 구 L사 둥지 중심에 위치해 있다. 자칫 일이 잘못 굴러가면 도시 내에 있는 인간과 동등한 인공 지성의 제거를 위해 바빌론을 통해 조율자와 발톱이 원정오는 일도 발생할 수 있다.원작 스토리 진행이 어떻게 되냐 달렸지만 어쩔 수 있나. 사실 역으로 털어버릴 것 같은 놈들이 많이 있지만 넘어가자.[282] 책장 장착시 일정한 외형이나 성능을 가지긴 커녕, 당사자가 큐베에 의해 계약되었을 경우의 가능성을 빛을 통해 구현하는 마냥 제멋대로 변한다고 한다.[283] 나이도 먹을대로 먹어서 치렁치렁 화사한 마법소녀 복장이 매우 부담스럽다고 한다. 게부라 빼면 어울리기야 하겠지만[284] 붉은 안개 책장을 얻기 전, 시험삼아 수이즈 책장을 껴본 게부라가 카르멘과 과거 연구소 시절 동료들에게 욕정을 느끼곤 욕지거리를 하며 집어던졌다. 푸엘라 픽서들의 특징 중 하나가 이런 말카비언이 따로 없는 정신 이상인 고로 이래서야 성능 이전에 장착한 사서가 뒤틀림급 사이코로 변질되니 가치가 없는 셈.[285] 테스터로 나선 롤랑은 환상체가 수백 마리씩 떠드는 기분이라며 벗어버리고는 바로 구토했다.[286] 작가 왈, 비실체인 에너지 투사형이라 공격을 튕겨내는 것이 불가능한 탓에 짬밥이 쌓인 상급 해결사나 감이 좋은 녀석들이라면 몰라도 그 외에는 방심했다가 치명타를 맞는 초견살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287] 그리고 이 설정을 어장주가 보충했는데 도시와는 달리 정원의 총기는 눈앞의 대상이 신이든 초자연체든 확실히 죽이기 위한 물건이며, 애시당초 총기라는 물건 자체가 인간의 아스트라페=인간이 창조주를 죽일 목적으로 역설계한 에덴의 조각이 그 기원이라 일단 정원 총기로 죽으면 접대가 성립이 안된다고 한다.[288] 아닌게 아니라 휘틀리는 앤젤라와 비슷하게 탄생하기 전부터 특정한 목적을 위해 설계되어 있었기 때문인지 (비꼬기는 했지만)동정해주었다.[289] 픽서를 보고 우물날개의 특이점을 전신에 둘렀다며 머리의 조율자와 동급으로 평가했다.[290] 일종의 프로브 겸 버그라고 한다. 본인들이 말하길 너희로부터 이 세계를 지키는게 아니라 이 세계(=엘더)로부터 너(=앤젤라)를 지키고 있다고 말한다. 앤젤라는 참 오만하시다고 투덜댔다. 그리고 데드풀에게 엔케팔린 샴페인 스틸당하고 빡쳤다[291] 이 중에는 태어나면서부터 얼간이로 설계된 우주에서 인양한 AI나 반성의 기미가 없는 마법소녀들이 포함된다.[292]기부도 제정신이 아니라서 사서들을 줘패고(접대) 던져준다고 한다.[293] 딱히 선의로 이러는 게 아니라 다른 책이 된 사람들처럼 똑같이 접대받을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의미다.(...)[294] 하층 사서들이 전부 깨어날 때까지 접대를 많이 해온 터라 LoVe와 EXP가 많이 올라서 픽서들도 정면승부를 꺼릴 수준까지 강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프리스크의 스탠드 신세지만. 따라서 출입할 때 차라가 없는 시간을 골라서 출입하는데 때때로 에러가 난단다. 이 경우 차라의 LoVe를 올려줄 생각이 없는 모양인지 차라가 자비&살해 선택도 하기 전에 그대로 빠른 전멸을 택한다. 당연히 차라는 자기랑 싸우기 그렇게 싫냐고 실망한다고.[295] 다만 정원에 상당히 익숙해진 뒤로는 붙지 않게 되었다.[296] 보더랜드의 볼트가 아닌 볼트-텍이 설계한 볼트다.[297] 물론 혀를 내두른다 정도지 이들이 만전상태의 이더리얼과 ADVENT를 이길 수 있느냐고 한다면 가능성은 희박하다. 다른 건 몰라도 사이오닉이라는 변수가 있기 때문에 상황이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기 때문이다. 멀리 볼 것도 없이 엑스컴 초반을 생각하면 답이 나오며, 실제로 어장주가 적은 스토리에선 도망친 이더리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인이 마음 한번 잘못 먹었으면 바로 도시까지 위험했었다.[298] 대표적으로 앤젤라와 롤랑 앞에서 각각 패드립과 고인드립을 쳤다.[299] 앤젤라가 빡치다 못해 프롤로그에서 롤랑이 언급한 팝콘기계인간이란 걸로 만들었는데 변함없이 깽판을 쳐서 의식이 잠깐 끊어졌다.[300] 원작과 다르게 무의식적으로 수없는 세이브/로드를 반복한 결과 뒤틀리지 않고 스스로의 뒤틀림인 우는 아이를 토해내고선 오스왈드를 공격하고 뒷골목의 어둠 속으로 모습을 감췄다가 신서울 차원단층으로 빠져나왔다. 즉 당 세계관에는 뒤틀림 필립(우는 아이)과 E.G.O. 발현자 필립이 각각 따로 존재하고 있다.[301] 아마도 제인의 액션 스킬 대사 중 하나인 더블 제인이 모티브... 일까?[302] 다른 추출팀(이자 철학의 층) 동료들은 자아가 희미해져서 비나의 말을 거역하지 못하는데 에마 혼자 자아를 유지하고 있어서 말동무라 쓰고 장난감이라 읽는다로 삼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보조사서들도 빛의 힘으로 부활하면서 자아는 수복된 듯 하지만 후유증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 비나의 추종자가 된 상태.[303] 옛 이더리얼 종교인의 책은 양반이고 COV 전도사의 책까지 있었다.사이비 종교는 왜?[304] 루비처럼 붉게 빛나는 대검이라고 한다. 이후 어장주가 보강한 설정에 의하면 몰살 루트 엔딩의 그걸 의사구현할 수 있는 업물이며 이걸 겪기 싫으면 자비를 베풀어야한다고 한다.[305] 롤랑의 경우는 나오지 않지만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306] 과거 다이아몬드 독스에 소속되어 있던 침묵의 저격수의 총을 루팅해 개조한 물건으로 E.G.O의 매개가 되었다.[307] 광대한 자아의 소유자인 릭으로선 자아를 폐기하고 누군가의 의지로만 움직이는 톱니교단의 존재 자체가 혐오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한다.[308] 오케스트라 관람하고 싶다고 하니까 티켓을 줬는데 하필 기부할 때 쓰는 도서관의 초대장을 잘못 주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역시 이 난입 초대장은 본래 삐쥬에게 가야 했었다.[309] 외형 묘사로 보아 등 뒤에 단악수선이 떠오르는 듯 한 모습이며 빛을 뿌려 적을 공격하는데 이 빛은 소울 젬의 오염조차 정화한다고 한다.[310] 만일 이 계획이 성공했다면 아인은 카르멘의 꿈을 짓밟은 철천지 원수급 조율자와 의 미덕은 무시한 각본을 통해 영혼 치료를 진행해서, 49일차 아담 엔딩과 똑같은 결말을 맞이 했을 것이라고 한다. 즉 전 인류의 환상체화를 통한 뒤틀린 구원과 세계멸망.[311] 압권인 것이 엔젤리스의 유혹과 저주를 깡그리 무시하며 살아있는 카르멘만을 갈망했다.[312] 그리고 이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앤젤라의 배신을 용인했다.[313] 엔젤리스가 사이오닉으로 단악수선의 등장을 저지하자 이렇게 변칙적으로 나타난 듯 하다.[314] 이사당할때도 참 가관인게 화가 난 조율자들의 공격을 연달아 받고 멘탈도 깨졌다는 모양에휴[315] 엔딩이 수정되면서 도서관만 축출된 것으로 바뀌었지만 여기서는 정원의 요소에 오염된 사상을 절제하는 과정에서 L사 둥지가 같이 축출된 사상이 끌려온 것으로 나온다.[316] 순수주의와는 다르게 신체 능력을 대폭 끌어올리는 임플란트 시술 같은 사이버네틱 기술이나 마법소녀까지는 허용한다.[317] 한편 일본 공산당은 어떻게 되었는고 하니, 어드밴트의 탄압으로 깨강정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잔존 구성원들이 산발적으로 할 수 있는 데까지 저항활동은 열심히 해서 인류 해방 이후로는 이미지가 좀 더 좋아졌으며, 외계인 주민들의 권리와 복지에도 신경쓰며 외계인 지지층까지 확보하면서 그럭저럭 괜찮게 돌아가고 있다. 그것 때문에 '신좌익 과격파 조직들은 각자 자기들이 신봉하는 다양한 사상들 가운데에서 자기들 좋은 부분만 뽑아내 반 외계인주의 명분을 내세우지만, 결국 간단하게 요약하면 자기들이 1960년대 안보투쟁 시절부터 구좌파라고 부르면서 혐오해 온 일본 공산당이 더 잘나가니까 거기에 대한 반발심과 질투 때문에 일본 공산당과 반대되는 짓거리들을 하는 것 뿐이다' 라는 분석이 나오기까지 할 정도.[318] 이런 막장 정세는 한 릴레이 작가가 일본 쪽 비중이 없는 것을 XCOM 내부에서 일본 저항 세력은 조직화되지 못한 채 산발적인 저항에 그치는 타입이 많다는 분석을 내놓는 것으로 설정을 만든 것을 활용한 것이 크다.[319] 황야의 4인이란 저항군 쪽 무법자 팀을 꾸려 ADVENT를 두들겨패고 다녔다.[320] 그거 치고는 양명 연합회가 흔들리고 다이도지 파벌은 2039년까지 꽤나 유도리 있게 움직였는데, 이 사안에 대해서 사부로 본인 왈- 갑자기 아무 개연성도 없이 미처버린 재건국 윗선 한분 때문에 자신들이 사로잡혀 버리는 바람에 이들에 대한 통제를 잃어서 그렇다고(...)[321] 블리치 재팬으로 대표되는 아오키 료의 대중주의 파벌이 카스가 이치반 덕분에 무너진 결과 "이런 심장 떨어지는 일은 지긋지긋하다"라는 생각 끝에 아가멤논에게 협력중인 모양. 키류카이 부대를 휘하로 두고, 네오 아틀라시아 일본지부(INTE-JA)의 변절자들이 협력 중이다.[322] 공개적으로 할 수 없는 떳떳하지 못한 목적으로 우주 비행을 실행하려 들고 있기에 북아메리카에 키류카이 부대를 파견보내 아르테미스 계획의 잔재들 그리고 모종의 이유로 북아메리카로 추락중인 인공위성들을 회수하거나, 구 JAXA 본부를 뒤져서 우주 비행에 대한 정보를 필사적으로 긁어모으는 등의 활동을 벌인다. 물론 당연히 목적은 바로 달에 있는 아르고스.[323] 청수 요원들, 그리고 토키메 일족 마법소녀들과 합동 작전을 벌이기도 했는데, 처음에는 아무런 신체 개조도 받지 않은 쌩 맨몸의 인간들이라 싸워 봤자 얼마나 잘 싸울까 싶었지만 변전기에 맨홀 뚜껑까지 뽑아서 무기로 휘두르고 돌진해 오는 자동차를 두 손으로 막아내는 호랑이 문신 사나이, 단검 한 자루만 들고 총화기로 무장한 적들을 경이로울 정도의 체술과 속도로 제치면서 베어 넘기고 다니는 반야 문신 사나이, 그리고 신체 능력을 높이는 강화복을 입고 달려들어 오는 무수한 적들을 믿기지가 않는 괴력과 맨손격투 실력만으로 쓰러뜨리는 응룡 문신의 사나이 등의 탈인간 인간흉기급 '경비 회사 민간인들'이 맹활약하는 모습을 보며 할 말을 잃었다고 토키메 일족의 미우라 아사히가 증언했다(...). 참고로 저 3명을 비롯한 용과 같이 시리즈 출신 주역급 캐릭터들은 XCOM2 릴레이 연재 때도 엑스컴 소속으로 편입되어 전투 대원 혹은 비전투 대원으로 깨알같이(...) 활동했었다.[324] 히로에 치하루가 "드라마에서 이름만 아주 잠깐 들어본 내각정보조사실 말고도 다른 첩보기관이 또 있었어?" 라고 하는 걸 보면 MIA와 내각정보조사실이 별개의 조직으로 다 같이 존재하고 있었다. 내각정보조사실이 FOX라면 MIA는 XOF에 해당되는 포지션 아니었을까 지구 해방 이후 새로 들어선 일본 정부 아래에서도 공무원으로 복귀하지 못 한 채 완전히 배척당한 듯. 일본에 어드밴트 체제가 들어섰을 때 저항활동에 나선 매우 극소수의 인원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MIA 잔당들은 조용히 잠적만 하고 있었기 때문인 점도 있지만, 용과 같이 ONLINE에서의 진구 쿄헤이 캐릭터 스토리에서 묘사된 바에 의하면 MIA는 진구 쿄헤이 본인의 정적인 현역 국회의원도 자살로 위장해 살해 하기도 했었다. 더군다나 그 국회의원도 살해되기 직전에 "진구! 설마 이 녀석들은 그 내각부의......!" 라고 했던 걸 보면 일본의 웬만한 정치인들 사이에서는 MIA의 존재가 알려져 있던 것으로 보이는데, 당연히 아무리 MIA가 국회의원을 자살로 위장해 살해했다고 해도 평소에 그 의원이 자살할 만한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던 다른 의원들은 증거는 없지만 정치 공작을 업무로 하는 MIA의 소행이라는 걸 어느 정도 눈치챘을 것이다. 거기다 용과 같이 온라인에서 살해당한 의원도 진구 쿄헤이가 직접 요원들을 자기 눈 앞에 데려오기 전까지는 진구가 MIA의 장관이라는 것도 모르고 깝죽거렸던 걸 보면(...), MIA를 이끄는 장관 역시 매우 비밀스럽게 임명되는 듯 하니 일본 의원들 입장에선(MIA와 MIA 장관의 정체를 알아낸 다테 마코토 형사처럼 주변에 우수한 경찰 정보인맥이 있는 게 아닌 이상) 자기 정적들 중 누가 MIA의 장관이 되어 자길 파멸시키거나 죽일 지 그 누구도 알 수 없으니 MIA를 그대로 존속시키는 건 언제 자기를 겨눌지 모르는 칼날을 내버려 두는 바보짓이다. 이래서 지구 해방 이후 새로 들어선 일본 정치인들 사이에서도 MIA는 절대 되살려서는 안 될 구 일본정부 내각의 저주받은 흉물(...) 취급을 받았기에 새 일본정부에서도 MIA 잔당들을 받아들여 주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325] 카무이 시 작전에 참여한 쟈노미야 조직원들은 아마 토키메 일족이 전직 동성회&오미 연합 야쿠자들이 창설한 사설경비회사와의 합동 작전 이후 전해들은 MIA가 옛날에 저지른 악행들에 대한 이야기를 토키메 일족에게서 한 다리 건너 전해들었는지, MIA 잔당 요원을 족치면서 아동살해 미수로는 모자랐냐? 라고 대놓고 깠다.[326] 합류 계기가 좀 웃긴데, 이즈미 코나타가 가지고 있던 책 중 오컬트물 관련 설정집을 읽은 사령관이 지휘실 바닥에 케첩과 머스타드 소스로(...) 마법진을 그려서 그레모리와 그레모리 권속들을 불러낸 뒤(당연히 옆에서 지켜보던 타이건, 브래포드, 쉔 모두 어이를 상실하고 벙쪘다) 아바타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인류가 망한다고 설득했다. 인류의 존망은 결국 명계는 물론 다른 세력들과의 존속과도 결부된 일이었기에, 마침 안 그래도 외계 침공 이후로는 악마를 불러서까지 소원을 이루고 싶어하는 인간이 없어져서 의아해 하던 차에 사령관의 소환에 응했던 이들은 정체를 숨기고 엑스컴에 합류했다.[327] 이게 대체 왜 가능하냐 싶었는데, 사령관의 정체가 푸엘라 픽서임이 밝혀지면서 나름 납득되게 되었다. 엑스컴의 초자연체가 직접 강령술을 시전했으니깐 바로 나왔을 뿐이다[328] 어떤 종가는 내전까지 벌어졌다[329] 아마쿠다리 섹트, 혹은 소우카이 신디케이트 측에서 프블과 물밑 교류를 시작했는데 이를 조사하던 기자들이 죄다 족발을 입에 물린 채(...) 사고사했다고 한다.[330] 부흥한 계기가 일품인 것이 어새신 직속 부대였던 외계인들이 입문했다고. 상사가 아무래도 와패니즈 취향이다 보니 그 밑에서 일하던 부하 외계인들 역시 와패니즈 취향이 옮은 모양이다(...).[331] 사실 생각해 보면 그럴 만 했던게 XCOM-Verse에서 동성회와 오미 연합 출신 네임드들이 뭘 했는지를 생각해 보면, 그리고 로드 오브 자이바츠와 파라곤의 과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네! 저희는 행복합니다![332] 이들을 포함한 모든 고전음식기업은 21세기 초반 당시 윤리적으로 허용된 가축과 공법을 통해 신선한 음식물을 공급하고 있다는 국제 고전음식협회의 공식 발표 내용이 언급된다. 그리고 비셀은 이누이의 모유와 ㅇ로 시작하는 무언가(...)가 사이오닉 반응을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었다는 댓글을 달았다가 빡친 국제 고전음식협회에게 너 고소를 먹었다 [333] 가마 병원에서 유나와 아서 에드워즈가 나누는 대화를 마치 빅 셸 사건에서의 모 사이보그 닌자 양반이나 상하이 고층빌딩에서의 모 첩보전문요원처럼 지향성 마이크로 녹음해서 넘겼던 아오가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 일부러 다이애나 번우드에게서 구한 구토약까지 먹어가며 "토하려고 화장실에 갔다" 는 알리바이를 만들려고 와규 초밥을 잔뜩 먹었다는 묘사가 나온다.[334] W2000의 말에 따르면 로스트의 공격은 움직이는 음식을 먹는다고 밖에 해석을 하지 못하기에 아예 행동에 적의가 없다고. [335] 이 당시에도 재건국에서는 전직 마기우스의 날개가 지역 진흥행사에 열의를 보여서 히마츠리에 대한 사료 및 자금 지원을 해 주고 '히마츠리 재건 위원회' 까지 만들어 줬는데, 이랬는데도 네오 마기우스는 히마츠리 학살 사건이 자기들 잘못이 아니라 재건국의 초자연적 저주 때문이라고 박박 우기는 뻔뻔한 책임회피를 하는 적반하장(...)을 보여줬다고 한다. 당연히 재건국에서는 "너 히마츠리를 6년째 후원해 주던 후원자가 누군지는 알고서 네오 마기우스에 들어갔냐?? 그러게 누가 불 가지고 신 놀이 하면서 테러리스트 교관 하래???" 라고 어이없다는 반응. 그리고 그 업보는 네오 마기우스가 일본의 차기 중앙정부 조직화 된 이후 네임드가 대부분 탈주해 버리는 바람에 업무에 갈려나가는 걸로 갚아나가는 중[336] 정황상 메인 스토리 2부 3장에 등장했던 후타츠기 시 지하묘지로 추정.[337] 대표적으로 1주일에 한 번 회계보고 및 주주총회 개최. 인간이 소화하기 힘든 일정이기에 AI가 필수적이라 하며 일본에선 이치반 홀딩스를 대표로 소수의 기업체만 시행 중이었다.[338] 그 호주 대륙과 동레벨로 세련도와 문명화의 차이만 있다고.[339] 아무 것도 해 주지 않은 채 자기들끼리 살아남으라고 내버려 두고, 그렇다고 살기 위해서 저항활동을 하면 즉시 보복작전으로 복날 개 패듯이 두들겨 패 버리는 식.[340] 쿠레하 유나의 앞에서 죽은 몬젠바시 시절 선배도, 여기서는 주변에 있는 로스트 무리를 보고 우리 엄마 아빠들 이라고 부르고 죽었을 정도로 멘탈 상태가 제정신이 아니었다.[341] 후타츠기 마법소녀들과 협력하던 리퍼들조차 이런 사태가 벌어질 줄은 전혀 예상조차 못해서, 리퍼 수장인 볼크도 우리보다 우월하고 정신적으로 완고한 애들이 그럴 줄은 몰랐다고, 이럴 줄 알았으면 동화를 좀 더 읽을 줄 그랬다고 푸념한다.[342] 당시에 부시장이자 전임 시장의 대행이었던 쿠레하 집안 쪽 인물이 전임 시장의 돌연사 이후 새로 등극했다. 쿠레하 유나가 원작에서 후타츠기 시장의 딸이었던 사실을 생각해 보면 외계 침공 이전에는 쿠레하 유나의 부모가 후타츠기 시장이었으나, 이더리얼 침공으로 인해서 후타츠기 시가 막장이 되고 붕괴했다가 재건된 이후에는 다른 사람이 그 다음 대의 시장을 맡았다가, 그 시장의 돌연사 이후에는 또 다시 쿠레하 가문이 시장 자리를 먹고 시청을 장악한 셈이 된다. 쿠레하 가문의 친척이 부시장으로 등극했을 때 '인류우선주의 및 카니발리즘 단체인 리퍼에서 활동한 전적이 있다' 라고 우려하는 기사가 있는 걸로 보아, 시장까지 배출했던 가문인 쿠레하 가문의 구성원마저도 리퍼 활동을 해야 했을 정도로 외계 침공 때문에 쿠레하 가문이 아주 비참한 꼴로 몰락했었으나 부자는 망해도 삼대는 간다는 속설처럼 그동안 가문이 쌓아 둔 게 어느 정도 있다 보니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재기한 듯 하다. 비록 시장은 쿠레하 가문의 친족이 맡고 있고 쿠레하 유나 본인은 공식적으로는 후타츠기 시 지자체의 공무원이 아닌 그냥 민간인에 불과하나,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위상을 생각하면 사실상 쿠레하 유나는 예전의 자기 부모처럼 "공식적인" 시장이 아닐 뿐이지 사실상 시장이나 다름없는 권한을 누리는 비선실세 상왕이나 다름 없다.[343] 이것 때문에 대부분의 카미하마 마법소녀들에게 있어서 미나미나기 구는 그냥 '첨단 쇼핑센터' 정도로만 여겨지고 있다고 한다.[344] 작중 시점 기준으로 현재는 일본 우주항[345] 다만 이 세계관에서는 이미 엑스컴 재건국 주도로 마법소녀 자동정화 시스템이 퍼져나간 것을 생각해 보면, 마기우스의 날개가 결성되었더라도 할 일이 없어져서(...) 마기우스 3인방(사토미 토우카, 히이라기 네무, 알리나 그레이)이 본격적으로 막나가며 이런저런 깽판질로 업보 스택을 쌓기 전에 엠브리오 이브고 뭐고 킹 크림슨 광속으로 빠르게 정리되어 해결(...) 되었을 것이다. 이러지 않고서야 마기우스 3인방이 멀쩡하게 마기아 유니온 오퍼레이터로 활동할 수 있을 리가 없기 때문(...). 마기레코 원작 1부에서 했던 짓 그대로 다 저질렀으면 마기아 유니온이 아니라 수용소에 있었을 것 [346] 여담으로 원작에서 루이가 종종 빠지는 중2병 망상 패턴 중에 "놈들" 이라는 가공의 비밀결사 조직에 대한 망상이 있다는 걸 반영해서, 미야비 시구레로 추정되는 누군가가 루이를 네오 마기우스에 끌어들이려고 루이가 솔깃할 만한 비밀결사들에 대한 자료를 이메일로 보냈다. 그런데 그 비밀결사 조직들에 대한 자료들이... 거기다 정작 루이 본인은 이걸 잘 만든 설정집 취급하고 진지하게 믿지도 않았다(...). [347] 그래서 금지된 오덕문화 즐겼다는 이유로 잡혀갈뻔한 이즈미 코나타 같은 애들도 사령실 행정요원으로 들어갔었다(...).[348] 세 사람이 모두 역사에 실재했던 인물들과 실제 사건들을 그린다. 이는 원작에서 네무가 내 놓았던 분석 내용과 동일하다.[349] 바이바이, 내일 또 봐 : 카미하마 다이토 단지의 기억[350] 그리고 진달래의 꽃은 핀다[351] 이 사건이 언급될 때 미타마가 그 때 한나라는 애가 카나에메루에 대해 아는 것처럼 말했다고 했는데 어쩌면 그 둘도... 라는 식의 발언을 하는데 이건 산화수장 스토리 후반부에 한나가 만난 적도 없을 두 사람에 대해 "점 치기 좋아하는 그 애랑 음악 좋아하는 그 애" 라며 잘 안다는 반응을 보인 점을 반영한 것. # [352] 외계 침공 당시의 다른 나라들처럼, 일본 정부 높으신 분들이 어드밴트 체제에 편입되었을 때 일본 정부와 매우 친밀했던 회의본청 등의 메이저급 거대 우익 결사체들도 같이 편입되었는데, 이 메이저급 일본 우익 결사체들은 이더리얼들의 통치가 굳건했을 때는 얌전히 어드밴트에 붙어 꿀 빨고 있었지만, 엘더 강점기가 끝나갈 때가 되자 옛날과 같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계속 끝까지 해방된 일본에서도 대대손손 유지하겠답시고 즉 간단히 말해서 떡락 중인 이더리얼 코인 버리고 엑스컴 코인 타려고 줄을 갈아타는 반란을 계획했다. 그러나 만에 하나 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반란을 실패하게 되면 지금 있는 기득권도 다 날라가는 패가망신을 두려워 한 (의외로 많은 수의) 내부자들이 어드밴트에 내부 고발을 하는 바람에 회의와 본청 두 조직의 인적 네트워크는 이더리얼의 분노를 사서 쓸려나갔다. 구 일본 엘리트 생존자들 중에는 바로 이 때의 내부자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 외의 다른 다양한 방법으로 기득권을 유지하고 생존한 이들도 물론 있다.[353] 키리미네 촌 간접 홍보도 겸해서 망각의 윤무곡은 영원히 춤춘다 영화판에서, 루리와 계약하여 루리를 마법소녀로 만드는 인큐베이터 오리지널 캐릭터 역으로 출현했다고 한다. 이 말을 하면서 스나오가 나쁜 사람들을 두들겨 패는 다른 지역 홍보 캐릭터들의 활동에 비하면(...) 온건한 것 아니냐는 말을 하는데, 이 때 요코하마에서 어떤 남자가 오노 미치오 복장을 입고 짝퉁 오노 미치오와 그 양아치 동료들을 두들겨 패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첨부파일로 나온다. 메인 스토리 다 끝내고 서브 스토리 몰아서 깨는 중인가보다[354] 이들 중에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 원작에 나온 대일본제국 무녀성도 있다. 원작과 달리 여기서는 대일본제국 무녀성이라고 자칭하는 극우주의 테러리스트 조직.[355] 정작 마유코 본인은 부라쿠민이 뭔지도 몰랐다.[356] 가게 이름은 슈가송과 비터스텝으로 마유코가 슈가송을, 시즈오가 손놈들을 패는 비터스텝(...)을 담당한다.[357] 이자야와 술래잡기(...)를 하던 시즈오를 미친듯이 두려워하며 마유코의 납치를 이자야의 소행이라고 조작할 정도였지만 애초에 시즈오의 주변인을 건드린 시점에서 망했어요.[358] 원하는 책을 가지고 총류의 층-하층부-입구까지 도망치면 되는 간단한 룰이지만 각종 트랩과 보조사서 머펫의 추적에서 빠져나가야 한다.[359] 비록 조잡하더라도 뒷세계에 흘러가기에는 너무 위험한 기술이라 이사회에서 적어도 14개의 주요 고객들의 의뢰대상이 된 것도 모자라 그들 중 25% 이상이 아키에 대한 동일 의뢰를 반복했다고 한다.[360] 고문당하던 와중에도 머리를 굴린 마유코의 도발에 그대로 걸려들었다.[361] 얻어맞아 안구가 터지고 두개골이 골절되어 끔살당했다.[362] 어장주가 덧붙인 댓글에 따르면 만약 끈덕지게 버텼을 경우 트로피코의 토착 동물에게 찢고 죽여지거나 영국의 아그라베인에게 뇌 세척을 방불케 하는 고문을 받고 정신줄을 놓거나 하는 등 죽음을 피할 수 없었을 것이고 픽서는 그녀에게 끝없는 죽음을 체험시켜 인격 포맷 및 신경 업로드로 재건국의 자산화를 시켰을 것이라 설명했다.[363] 이름이나 악취미만 봐도 짐작 가능하겠지만, 참고로 옛 도박만화의 철부지 새디스트 도련님(...)처럼 생겨먹었다는 언급이 있다.[364] 명색이 '시' 라는 이름이 붙은 지역 주제에 지방도시 경찰들이 촌동네 토착경찰들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 이상해 보이겠지만, 시정촌 문서를 봐도 알 수 있듯 일본에서의 "시"의 개념은 한국에서의 개념보다 규모가 작아 한국 대도시의 구(區) 하나의 면적과 인구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한국으로 치면 군이나 읍 수준의 지방도시, 혹은 심지어 읍도 아니고 면 수준 밖에 안 되는 지방도시도 있다. 카무이 시 역시 이런 케이스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이니 카무이 시 경찰이 지방의 닫힌 사회 속 토착경찰 같은 모습을 보여줘도 이상할 게 없는 것.[365] 그래서 카무이 시에서 류가사키 소속으로 위장하고 밀수업을 담당하는 쟈노미야 소속 마법소녀도 카무이 시에서 난장판이 벌어질 것을 예상하며 "싱클레어 패리시도 이렇게 글로벌하게 깽판 치진 않았다" 라는 드립을 친다. 지식이고 나발이고 생존이 최우선인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태까지 떨어진 후타츠기 시에서 살아 온 마법소녀임에도 불구하고, 릴레이 기준으로 구 인류시대 역사 지식을 가지고 드립을 칠 정도로 쟈노미야 측 마법소녀들이 어느 정도 지적 수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장면.[366] 대충 헤아려도 영국의 팔라딘, 트로피코, 일본의 전직 야쿠자들이 설립한 민간경비업체, 그리고 그들에게 고용된 후지키도와 키치죠우지의 소년이 있다.[367] 고문광 패거리의 뒷배인 키라 가문 쪽에서 닌자와 악마 사용자를 고용하긴 했는데 이들은 키라 가문에게 돈을 받고 누군가를 납치하러 나선 것 뿐이라 본진인 카무이 시가 털려도 도움이 될 수가 없고 심지어 이쪽은 그들을 잡는데 특화된 2인조에게 추격받고 있다. 본진인 카무이 시에서 고문광 패거리와 키라 가문을 지켜줄 병력들이라고 해봐야 부패한 토착경찰들과 외부 출신 정예병력인 MIA 잔당들 정도인데 당연하지만 이들만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레벨은 아니다.[368] 쟈노미야 소속 마법소녀들이 협력하려는 이유는 인간적으로도 새디스트 패거리가 하는 짓거리를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또 하나의 이유는 고생고생해서 뿔난 빡대가리상판만 이쁜 트레버랑 연을 끊어 놓고 나중에 토마스 안젤로 같은 꼴은 나고 싶지 않기에 미래에 대한 보험을 하나 들어놓고 싶다는 이유도 있다고.[369] 지방 토호의 앞마당인 도시이며, 그 지방을 지배하는 지방 토호 가문이 일본 내에서 손꼽히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설정으로 보아 만화 은과 금의 카무이 일족편에 등장하는 카무이 일족을 오마주한 이름으로 추정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릴레이와 달리, 은과 금에 등장하는 카무이 일족 가주의 아들들은 지방호족답지 않게(...) 살인 사건이 경찰에게 들통날까봐 전전긍긍하며 매우 조심스럽게 암투를 벌였었다.[370] 돈을 먹었다 해도 지역 언론이 누가 보아도 피해자인 마유코를 꽃뱀+탕녀로 만들려고 안간힘을 쓰고 기자가 면회 사절이라고 분명히 말했는데도 외계인, 외국인 따위가 방해 말라며 큰소리에 사는 게 쪽팔리지 않냐는 도를 넘은 발언을 한다. 그런 주제에 제압하니까 바로 꼬리 내리면서 살려달라고 비는 장면은 가관.[371] 키라 가문이 소유한 마메오 재벌의 한자를 중국식으로 DUWANG으로 읽어버리는 바람에 그것이 멸칭으로 고정되었다.[372] 기본적으로 상징은 그냥 하얀 완장이 전부이며, 이 학도자경단원들 중에서도 유쿠니 시에서 벌어진 마법소녀 대상의 마녀사냥 유공자(?)들은 마법소녀 사냥이 시작된 마지막 유쿠니 시 올 스타 페스트의 날짜를 숫자로 새기는 명예(?)를 얻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자기들은 모르겠지만 사실상 죽여 마땅한 전범 낙인이다[373] 정식 자경단 구성원이 아님에도 되살아난 이후 마법소녀들에 대한 선동과 날조를 뿌리는 언론 활동에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유쿠니 지방 방송사의 거물로 잘 나가며 VIP 대우를 받고 있다고 한다. 쿠로다와 수이즈의 핫라인 대화 내용을 보면 우라라의 소원을 통해 되살리는 과정에서 그 부작용으로 정신이 맛이 가 버린 듯.[374] 워울프 디 아포칼립스의 변신족과 관련된 설정. 지나치게 늘어난 인간들의 수로 가이아에게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했던 늑대인간(가루우))들이 인간들을 다짜고짜 학살하며 관리하던 시기를 뜻한다.[375] 후에 어장주가 첨언하길 이 세계관에서도 정말 WOD에서 비롯된 단어. 모종의 사건으로 인간의 무의식과 마법소녀의 무의식이 분리된 결과 서로를 다른 종족으로 여기게 된 끝에 캐삭빵을 펼치는 사태를 이르는 말이었다.[376] 유쿠니 시는 이것 때문에 가불기가 제대로 걸렸다. 이 음모론을 반박하려면 나유타가 폭로한 애니머스 DDS 증거가 거짓 없는 사실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하는데(라비와 나머지 3인의 그 당시의 행보를 보면 실제로도 유쿠니 시와 결탁한 정황이나 모습이 전혀 없으니까), 이렇게 되면 유쿠니 시 자경단원들 및 유력자들 자신들이 페스티벌에서 벌어진 사고를 보고 자기들 뇌내망상으로 음모론을 만들어 무고한 마법소녀들을 이지메하고 끝내는 대학살하기까지 한 정신나간 사이코패스 미개인들 소굴(...)이라는 걸 자기들 스스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꼴이 되어버린다는 것이 문제. 이미 그것 때문에 북아메리카에선 저능아 나치들의 동네라는 비아냥까지 당하면서 유쿠니의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그야말로 뭘 선택하든 희망이 없는 골라먹는 독 같은 상황이다.[377] 그나마 백옥루로 대표되는 명계는 어찌 할 방법이 없어서 안 털렸기에, XCOM2 본편 릴레이 때 먹은 게 가슴으로 간 듯한 모 망령이 아직까지도 현세를 떠돌고 있던 더 소로우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여기서 "놈들이 왔을때 명계의 결계를 강화해서 막아버리긴 했는데" 라고 유유코가 언급하며, 더 소로우는 생전에 생사의 경계에 지나치게 간섭해버린 바람에 죽음과 삶의 틈새 사이를 영원히 떠돌아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고 한다. 본인은 물론 조이 곁으로 갈 수도 없으니 슬픈 일이라며 한탄. [378] 다만 코치야 사나에의 경우에는 환상향 난민 무리에 합류하지 못하고 혼자 따로 떨어졌는데, 환상향 재건 연합에 합류하지 못하고 상심한 채로 떠돌다가 나가노 현의 옛 모리야 신사 터에 어드밴트 일본 지부 군대가 기지를 차리고 주둔해 있는 걸 보고 뚜껑이 열려서 플라스틱 폭약을 잔뜩 구해다가 폭탄 테러를 하다가 체포 당했다고 한다(...). 역시 상식에 얽매이지 않는다 그렇게 체포되어 수용소에 임시 수감되어 있다가 엑스 프레지던트 갱단의 보디에게 구출되어 저항활동을 했다고.[379] XCOM2 본편 때는 환상향도 이미 한 차례 털린 데다, 엑스컴 입장에서도 지금 당장 가서 탈환해야 할 정도로 큰 가치가 없는 깡촌(...)인 환상향까지 굳이 찾아가서 조사할 여유도 이유도 없었던지라 쭉 방치해 두다가, 지구가 해방된 이후 뒤늦게 환상향을 조사할 여유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380] '흘로드스크비다'라는 서기 5세기경 게르만족이 연합하여 훈족을 격퇴한 네다오 전투를 원전으로 하는 노르드 서사. 장자이지만 고트인 가문에게 모욕당한 가문의 사생아인 홀로드가 자신의 핏줄과 이어진 유목민족인 훈족의 힘을 빌려 고트인 가문을 쑥밭으로 만들고, 이를 동생인 앙간튀르가 마검 티르빙을 들고 형을 살해하는 것으로 끝나는 비극적인 서사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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