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도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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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특징
2. 등장인물
3. 에피소드 일람
4. 시대 배경
5. 비판
6. 미회수 떡밥
7. 사실상 거의 불가능한 후속작
8. 작중 설정
9. 관련 항목



1. 개요[편집]


회색도시 시리즈(시열대 순서)
회색도시2

회색도시

복수의 여정을 떠나기 전, 두 개의 무덤을 파 두어라.


누구든 타인을 피흘리게 한 자는 타인에 의해 그의 피를 흘리게 되리라.


이전에 검은방 시리즈를 개발했던 인원들이 모인 알테어(ALTAIR) 팀이 제작한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 검은방의 정신적 후속작이기도 하다. 검은방과 하얀섬에 이어 회색도시.[1]

같은 제작진이라서 그런지 회색도시 캐릭터들이 검은방 캐릭터들과 이미지가 겹치는 경우도 있다. 높은 인기로 두꺼운 팬층을 가지고 있지만 수일배의 발언에 의하면 수익은 그저 그런 수준이라고 한다.[2]

제작자인 수일배가 인터뷰에서 2편까지로도 이야기의 큰 틀이 완결이 안 나므로 3편까지는 가야 완결이 날 거라며, 앞으로도 후속작의 출시를 언급했다. # 3편을 예상하는 글도 나왔다. 3편 제작 도중에 프로젝트 팀이 해체되어 오와콘 신세가 되어버렸지만...

2018년 3월 28일자로 모든 시리즈가 전면 무료화되었다. 게임을 할때마다 필요한 필름이나 포인트 등은 게임을 접속하면 개발사에서 자체적으로 제공[3]하기 때문에 현금을 쓸 일이 전혀 없다. 그리고 현금으로 사야만 했던 물건들은 그 즉시 판매종료가 되어 구입이 불가능해진다. 아무래도 서버종료의 수순을 밟고있는 모양.

다만 1, 2편 모두 무료화되고도 2021년 4월 기준으로 아직까지 서비스되고 있다. 더 이상 수익도 전혀 나오지 않는 게임에 3년 가량 서비스를 지원해주는 것도 나름 대단한 편. 유저들은 당장 서버종료해도 상관없을 것이라 생각해 조마조마했는데, 4:33측에서 후속작 제작을 고려하고 있거나 혹은 나름대로 유저들을 배려해주려는 모양.

2021년 4월 16일 오후 12시 기준으로 회색도시 시리즈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갔다. 4:33측에서 따로 apk 파일을 배포하기는 했다.

1.1. 특징[편집]


사건들과 사건이 엮어 사람의 죽음과 갈등, 선택을 만들어내는 미스터리 군상극이라는 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선진화파 소탕 작전부터 시작해서 엔딩까지 모든 사건들이 관련되어 있으며 사람들은 선택하고 파멸해간다.

스토어의 상품 설명란에서는 모두 '스마트 드라마'라는 장르로도 분류한다. 선택지에 따라서 엔딩이 나뉘며,[4]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추리'하는 요소들이 많다.[5] 이 과정에서 살인사건 현장도 여러번 대면하게 된다.

하드보일드 느와르를 표방하고 있다. 1편보다 2편이 그런 경향이 큰 편이다.

경찰 캐릭터가 주요 사건에 얽히며, 거의 대부분의 경찰 계급을 볼 수 있다.[6]

2. 등장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회도1로고.png등장인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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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석
주정재
이경환
박수정
박재분
고상만
조용호
홍은애
장지연
백건용


허현오[2]


비고
.p : 플레이어블 캐릭터
[1] : 3편 1부 '아버지들' 한정 플레이어블
[2] : 추가 시나리오 등장인물


파일:회도2로고.png 등장인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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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에피소드 일람[편집]


시열대 순서로 정리한다.

3.1. 회색도시2[편집]





3.2. 회색도시[편집]






4. 시대 배경[편집]


회색도시 1은 본편에 나오는 정보(영수증, 하이퍼스타K 등)에 따르면 2013년 11월 21일, 22일, 23일 동안 일어난 사건을 다룬 게임이었다. 작품 내에 나오기 때문에 논란이고 뭐고 없는 기정사실이었다. 그런데 게임포커스 인터뷰에서 회색도시1의 시점은 2010년대가 아닌 2000년대이며, 회색도시2의 시점은 1990년대라는 언급이 나왔다.# 1편의 시간대를 게임이 발매되는 2013년으로 설정했는데, 회색도시2가 90년대의 사건을 다루면서 12년 후라고 나온 1편의 시간대를 맞추기 위해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회색도시2는 시간의 흐름이 정확히 묘사되어 있지 않고, 작품 내에서 긴 시간이 흐르기 때문에 딱 특정할 시간은 없다. 굳이 특정하자면, 97년도에 광역시가 된 울산을 '경상도 울산'으로 부르거나 노태우 전 대통령의 10·13 특별선언(범죄와의 전쟁)이 모티브인 사건이 주 무대인 것으로 보아 90년대 초반인 듯하다. 더 정확히 말하면 김성식의 사무실에 있는 달력을 볼 때 1994년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추후 제작사에 문의한 결과, 그저 시대상(범죄와의 전쟁)을 모티브로 두고 있을 뿐 시간축에 대한 것은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유저들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설정 정리 작업을 진행한다고 한다.# 자세한 경위는 차기작을 지켜봐야 할 듯 했으나, 이제는 영영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

회색도시
회색도시 2
게임 내에서 묘사된 시대
2013년
1994년
회색도시 1의 설정에 맞췄을 때
2013년
2001년
회색도시 2의 설정에 맞췄을 때
2006년
1994년
공식 설정
2000년대
90년대
(정확한 시간축은 정해지지 않음.)

5. 비판[편집]


회색도시 시리즈/비판 항목 참조.


6. 미회수 떡밥[편집]


  • 회색도시
  • 회색도시 2
    • 정은창의 회색도시 1 시점에서의 행적. (권혜연의 곁을 지키겠다던 약속 및 주정재를 확인사살한 전후 행방)
    • 정은서 혹은 정은서의 죽음[7]

7. 사실상 거의 불가능한 후속작[편집]


회색도시 시리즈가 손익분기점을 못 넘겨 네시삼십삼분 측에서 제작진들을 전부 해고했다는 기사가 떴다. # 때문에 시리즈의 앞날이 매우 불투명해져서 팬덤은 거의 초상집 분위기다. 그리고 성우 정재헌 또한 회색도시 3이 나와서 제대로 완결되기를 원한다고 언급했다,#

이후 개발진 권고 사직설은 사실이 아니며 후속 시리즈 개발은 계속 진행 중이라는 기사를 냈지만# 수일배의 트위터에서 해당 기사를 부정하는 트윗이 올라오면서 거짓임이 밝혀졌으며 수일배는 기사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병불허전 기레기 현재는 기사가 내려가자 해당 트윗도 삭제된 상태이다. 결국 게임메카만평에서 해체되었다고 결론이 났다. 그리고 까였다. 제작진 PD가 회사를 떠나며 인사글을 올렸다.

그래도 분명 아직 회색도시3가 나올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희망고문 수준이다 이미 2편이 나온 지 몇 년이 지난데다 수일배가 신작을 제작중인 상황에서 회색도시3가 나올 수 있을까마는...

첫째는 판권을 가진 네시삼십삼분이 계속 운영하는 형식으로 "다른 제작진을 꾸려서 제작" 하거나 "기존 제작진을 다시 꾸려 제작"하는 두 방법이 있다.

하지만 설사 회색도시3가 만들어진다고 해도 회색도시의 대다수 팬들은 "수일배가 만든 회색도시 시리즈 아니면 회색도시가 아니다"라는 의견이기에,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후자 밖에 없는 상황이다. 수일배 항목에서 나오듯 수일배가 스토리 작가로서 부족한 면이 있다고는 하지만, 원작자를 뛰어넘는 설정이 나오기는 힘든 법이기 때문이다. 뭐 정말 기적적으로 3이 독립되어 성공할 가능성이 없진 않겠으나, 이미 1, 2가 나온 시리즈의 명성을 그대로 지키면서 기존 팬이 빠져나간 타격까지 보완하여 흥행한다는 건 그야말로 기적이나 다름없다. 게다가 PvP가 핵심인 대전 게임도 아니고 스토리가 핵심인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이라는 것도 버거운 요소 중 하나.[8]

무엇보다 권고 퇴사시킨 사람들을 굳이 다시 부를 리는 없을 테니 네시삼십삼분이 어떻게 회색도시 시리즈를 꾸려나갈 생각인지, 꾸려나갈 생각이 있는 건지도 미지수다... 거기다 비판 항목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회색도시의 흥행이 부진한 이유는 네시삼십삼분측의 운영에서 지나친 과금 결제 유도 등의 문제가 많은 탓이 크다. 즉, 네삼삼은 자기네 잘못을 괜한 제작진에게 떠넘긴 것도 모자라 그들을 분해시킨 것이다.

아니면 다른 회사가 시리즈 판권을 사서 시리즈를 연재하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 누가 판권을 사느냐에 따라 작업 여건이 극과 극으로 달라지므로 "기회만 있다면" 가장 좋은 상황. 하지만 그 놈의 흥행이 저조했다는 게 문제다. 게다가 위와 같은 이유로 시리즈가 그나마 기존 수익까지 확보하며 흥행하는 방법은 판권을 사고, 기존 제작진까지 확보하는 방법 뿐이다. 그러나 판권과 기존 제작진 확보, 불확실한 후속작, 기대 이하의 여론(다만 이건 게임성이 아닌 운영에 대해서다)에 막대한 돈을 쏟아붓느니 그냥 다른 새 게임을 만드는 게 이득이라고 여길 것이므로 이 방법 또한 거의 불가능하다. "해외 수출의 선봉장" 운운하며 정부나 대규모 사업체의 지원이라도 받지 않는 이상…. 결국 수일배는 회색도시를 접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9]

8. 작중 설정[편집]




9. 관련 항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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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하얀섬은 제작진이 다르다. 제목이 비슷한 건 그냥 우연의 일치.[2] 이건 어쩔 수 없는게, 국내에서는 이쪽 계열 게임들이 유달리 힘을 쓰지못하는 경우가 특히 심한편이다. 유저층 자체가 너무 적기때문에 그들만의 친목행위도 굉장히 극심한편이고 이에 신규유저를 배척하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기 때문. 실제로 2022년 현재 국내에서 포인트 앤 클릭커 어드벤쳐 류 게임 개발사는 비노벨을 제작하는 테일즈샵 말고는 전부 망해버린지 오래다.[3] 우편함에서 6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4] 실제로 회색도시1에서는 노멀, 트루 엔딩을 포함해서 55개의 엔딩이 존재한다. 심지어 회색도시2에서는 배드 엔딩만 100개가 존재한다.[5] 하지만 1편에서는 이게 너무 쉽다는 평가가 있었다. 검은방과 비교한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조.[6] 안 나오는 계급이 치안총감, 치안정감, 총경, 의무경찰 넷 뿐이다. 경정은 권현석 경감이 순직하며 추서되면서 묘비에(...) 등장했다.[7] 황도진, 김성식 모두 거기에 사람이 없었다고 분명하게 믿고 있기 때문에 정은서의 죽음을 누군가가 은폐했다고 추측할 수도 있다. 다만 이건 그냥 선진용역 두목들이 정말 그냥 몰랐을 뿐, 큰 떡밥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 특히나 긴급 철거에서 정은서가 죽은 것은 사실이었고 선진용역이 이를 은폐하려했다면 시신까지 처리를 했을 것인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것은 선진용역은 정말 정은서의 존재 자체를 몰랐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기습철거로 사람이 죽었는데 알아채지 못했다는 것은 이상하다. 작업도중에는 소음으로 몰랐다고 치더라도 이후 선진용역이 현장에서 사람이 죽었다면 그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었을 것인데 그렇다면 반드시 선진용역의 기습철거는 문제시되어 간부들도 이를 알았을 것이다. 그런데도 이게 묻혔다는 건 이 사건에서 선진 용역이외에 언론을 입막음한 다른 인물이 있다는 것이다. 가장 큰 가능성은 백석일테지만, 어떻게 선진용역보다 먼저 그 사실을 알았고 왜 선진용역도 모르게 은폐시켰냐는 의문이 남기 때문에 완벽한 해답이 되지는 않는다. 다소 극단적인 추측이긴 하나, 정은창의 여동생은 오래전에 이미 죽었는데 정은창이 살아있다는 믿고 있다가 기습 철거 때 죽었다고 착각하게 되었다라고 끼워맞추면 얼추 그럴듯하게 말이 된다. 물론 정은창의 언급으로 시체가 있었고 수습했다는 말도 나오지만 정은창 이외의 시점에서 언급된 바가 없기 때문에 거기까지 정은창의 망상이었다고 하면 문제없다. 이렇게 추측하면 황도진이나 김성식이 거기에 사람이 없었다고 한사코 주장한 것도 애초에 정말로 없었으니까라는 결론으로 납득이 가능하다.[8] 한국에서 PvP 요소가 전무한 장르의 게임은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어렵기 때문에 기피된다. 어쩌면 회색도시2의 정신나간 과금 정책은 어드벤처 게임의 수익 지속성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고려해 한 번에 뽕을 뽑으려다가 생긴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결과로 회색도시2는 준수한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대실패한 비운의 작품이 됐다.(...)[9] 인터뷰에 따르면 회색도시 3를 제작할 의지는 있으나, 역시 여러 사정 때문에 힘들다고 한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