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미 코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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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키☆스타의 주연 4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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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 코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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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이라기 카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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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이라기 츠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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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라 미유키


이즈미 코나타
泉こなた | Konata Izumi


파일:attachment/konata.jpg

성별
여성

142cm
혈액형
A형
소속
前 사립 료오 고등학교 3학년 B반
가족관계
아버지 이즈미 소지로
어머니 이즈미 카나타
[ 더 보기 ]
사촌 언니 나루미 유이
사촌 동생 코바야카와 유타카
사촌의 형부 나루미 키요타카
고모 코바야카와 유키

출생
5월 28일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사이타마현
좋아하는 것
초코소라빵[1], 모에
싫어하는 것
큰실말(해초의 일종), 스포츠 중계[2]
등장 작품
러키☆스타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히라노 아야 (TVA, OVA), 히로하시 료 (드라마 CD, 게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유미[3]
파일:미국 국기.svg 웬디 리[4]
정보 더 보기 ▼
별자리
쌍둥이자리
탄생석
에메랄드
탄생화
페퍼민트
주로 쓰는 손
양손잡이[1]
취미
게임, 애니메이션, 독서(만화)
좋아하는 색
빨간색, 검은색[2]
잘하는 과목
체육[3]
못하는 과목
이과 계통 전반
특별활동
무소속
게임 닉네임
konakona
캐릭터 파라미터
학력: ☆2.5
운동: ☆5 → 4.5
오타쿠: ☆5 → 4.5
가사: ☆3 → 5
가슴: ☆1 (극소)


1. 개요
2. 특징
2.1. 성격
2.2. 진성 오타쿠
2.3. 꼬마 체형
2.5. 기타 특징
3. 캐릭터의 정립
4. 기타
5. 밈으로서
6. 어록



1. 개요[편집]


코나타의 테마[5]



"저기, 츠카사. 소라빵은 어디서부터 먹어?"

러키☆스타의 주인공.


2. 특징[편집]


다리까지 내려오는 푸른 빛장발과 초등학생 수준의 로리한 체형이 특징이고 뛰어난 운동신경을 가진 마이페이스 여고생. 바보털 보유자이며 동시에 고양이입(오리입) 속성의 대표주자다. 코나타의 외모는 작은 키까지 어머니를 쏙 빼다박았지만 오타쿠에 4차원이라는 내면, 눈물점과 아주 약간 갈색빛을 띠는 피부색은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았다.

어린 시절 모친 이즈미 카나타를 여의고 현재는 부친 이즈미 소지로와 단 둘이 살고 있다. 어머니인 카나타는 코나타가 태어날 때 본인의 작은 키와 아버지의 성격을 닮지 않기를 바랐지만 애석하게도 본인의 작은 키와 남편의 성격만을 완벽하게 닮은 채로 성장해 버렸다.

가장 돋보이는 아이덴티티라면 단연 오타쿠라는 것이다. 그것도 남성향 계열. 매일 집에 틀어박혀 게임과 미연시를 즐기며 귀차니즘으로 읽지도 않은 만화책이나 잡지들(주로 콤프틱)을 침대 곁에 한가득 쌓아놓거나 피규어와 만화 포스터로 방 안을 장식하고 애니 방영 시간이 뒤로 미뤄진다는 이유로 야구 시즌을 증오한다는 진성 오타쿠 소녀. 이렇게 된 것은 어린 시절부터 오타쿠였던 아버지 이즈미 소지로에게 고스란히 영향을 받아 저절로 오덕의 길로 빠져들었기 때문.

이런 이유로 일반인과 감각이 다소 어긋나 있다 보니 러키스타의 주요 에피소드들도 일반인과는 다른 오타쿠적 발언을 하는 코나타에게 히이라기 카가미(또는 주변 인물들)가 츳코미를 거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 마디로 이 작품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매우 중요한 인물.

오덕질에 바쁜 탓에 공부는 할 시간이 없지만 벼락치기로 카가미와 비슷한 성적을 내기도 하고 운동신경이 몹시 뛰어나 체육대회 같은 행사 때 활약을 한다. 이 특유의 탁월한 운동신경은 보통 사람의 영역을 넘어섰으며 본인은 '아미노시키 광고에 나오는 건 다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중학교 시절에는 아버지의 권유로 격투기[6]를 배우기도 해서 그쪽으로도 자신만만하다. 하지만 골든 타임 애니메이션을 못 본다는 이유로 운동부엔 들어가지 않는다.

공부는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는 것으로, 꾸준히 공부한 카가미가 89점을 받을 때 코나타는 벼락치기로 86점을 받았다. 이건 운도 운이지만 벼락치기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벼락치기로 저 정도의 점수를 내기가 쉽지는 않다. 보통은 위에 서술한 대로 히이라기 츠카사와 비슷하지만 그렇다고 츠카사처럼 해도 안 되는 경우는 아니다. 또 일행이 다니는 료오 학원은 제법 커트라인이 높은 명문고라는 발언이 작중 등장한 바 있다. 고등학교 입학 시험을 칠 때 아버지와 내기를 해서 입학하면 플레이스테이션을 받겠다는 일념으로 제대로 공부했던 것.

거기다 아버지와 둘이서만 사는 영향으로 집안일을 많이 해온 탓에 가사 능력도 출중하다. 공식 만능녀 타카라 미유키가 코나타보다 아래 수준으로 보일 정도. 가사 수업에서는 히이라기 츠카사와 동급 수준이다. 언뜻 게으르고 놀기 좋아하는 성격만 보고는 뜻밖이라 할 수 있는 특징. 이 아가씨는 오타쿠만 아니였다면 히이라기 카가미의 스펙을 뛰어넘는 엄친딸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부잣집 외동딸에 작중 공인 미인인 타카라 미유키의 영역까지는 무리겠지만.

초코 코로네(소라빵)를 무척 좋아하여 점심시간에 거의 이것만 먹는다. 이 만화의 스타트는 코나타가 츠카사와 미유키에게 "초코 코로네의 머리가 어디냐."고 질문하여 시작되는 토론에서부터. 미유키가 소라빵의 가느다란 부분 빵을 떼어 반대편 초코에 찍어 먹는 깔끔하게 먹는 방법을 일러주었건만 여전히 구멍으로 초코가 흐르면 굳이 들어서 핥아먹는 것을 고집한다. 가끔 다른 소설영향을 받으면 멜론빵도 먹게 된다.

2008년 8월 연재분에서 다른 3학년 캐릭터들과 함께 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 공부는 하나도 안 하다가 벼락치기로 모든 걸 해결하던 평소의 모습을 생각해 볼 때 놀랍게도 대학에 무사히 합격했다. 쿠사카베 미사오와 같은 대학에 입학했다는데 둘 다 공부와는 거리가 먼 캐릭터니 지잡대 간 게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7] 6권에 따르면 아키하바라에 가까운 대학교에 입학했다고 한다.[8] 입학한 후에는 운전면허증도 따서 친구들을 차에 태우고 드라이브를 하기도 한다.


2.1. 성격[편집]


성격은 초반에는 살짝 쿨한 느낌이었지만 이후 완전히 기본적으로 느긋하고 여유로우며 마이페이스로 바뀌었다. 외모에 관심이 없는 듯하며 이따금씩 주변 생활에 난데없는 의문을 품고 친구들에게 4차원적인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오덕적인 생각을 많이 하며 만화를 많이 본 영향을 받아서인지 주변 친구들의 성격과 특징을 모에요소로 분류하고 있으며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을 무진장 좋아하기 때문에 자신의 사고 패턴이 좋아하는 작품의 영향을 받는 단순한 사고를 지녔다. 코나타 왈, "초등학생 때의 꿈을 보고 그때 무슨 작품을 좋아했는지 알 수 있다."고.

자신이 오타쿠라는 것에 부끄러움을 가지지 않고 자신만만(하다기보단 태연)하며 이따금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오덕스러운 발언을 할 때는 오히려 히이라기 카가미가 더 쪽팔려한다. 성적이나 진로에 대한 고민 따위는 자신이 취미생활을 누리는 데 비하면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듯하다. 열심히만 하면 충분히 잘할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험은 언제나 벼락치기, 숙제는 카가미 것을 베낀다.

히이라기 카가미와는 훌륭한 만담 콤비를 형성하고 있으며 보케(?)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카가미를 놀려먹는걸 낙으로 삼지만 가끔 당하기도 한다.

메인 4인방 중 제일 활발한 성격에 사교성이 좋아 사촌인 코바야카와 유타카의 친구들과 카가미와 같은 반인 쿠사카베 미사오에 이르기까지 인맥이 상당히 넓다. 오타쿠는 사회성이 떨어질 것이라고 흔히 여겨지는데 코나타는 오타쿠에 대한 그러한 편견의 내용과 정반대로 사회성이 매우 좋다.


2.2. 진성 오타쿠[편집]


히이라기 카가미 : 코나타, 모에란 게 뭐야?

이즈미 코나타 : 그걸 알아가는 게 오타쿠가 되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해.


히이라기 카가미 : 넌 맨날 모에모에 거리면서 자기 머리 모양 하나 안 가꾸냐?

이즈미 코나타 : 그건 모에지만 내가 직접 하면 재미가 없잖아!


오타쿠 관련 발언만 하면 명대사가 튀어나오는 뭇 오타쿠들의 귀감. 2000년대 후반의 오타쿠들 중 코나타를 모르는 이는 거의 없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러키스타가 입덕작인 사람도 상당수 존재한다.

코나타: 좋아하는 작품 그림이 찍힌 카드를 보면 일단 사고 싶어지지 않아? 팬으로서, 수집가로서…

카가미: 글쎄? 안 쓸 거면 굳이 모을 필요까지는…

코나타: 그걸 쓰면 어떡해! A급 상태로 보존해야지! 또 충전 금액 다 썼다고 버리는 사람들을 보면 진짜 화가 난다니깐…! 쿠오 카드는 쓰라고 있는 물건이 아니야! 특히 경매로 내다 파는 사람들은 양심을 파는 거나 마찬가지야. 팬과 수집가로서의 정신과 양심까지도 팔아 버리는 거라고!

카가미: 하아, 무슨 말인지 이해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코나타: 나는 똑같은 게 최소한 3장은 있어야 돼. 일단 1장은 영구 보존용으로 전용 케이스에 담아 보관해야 되고, 1장은 가끔씩 꺼내 보는 감상용으로 활용해.

카가미: 나머지 1장은?

코나타: 포교용.

카가미: 포교용?

코나타: 정말 이건 마음에 든다 싶은 물건은 더 필요없어도 몇 개 더 가지고 싶어지지 않아?

카가미: 어? (고민하며)어어... 으음…

코나타: 어어, 알아. 안 그렇지. 내가 이상한 거야, 오타쿠니까.

카가미: 아, 아냐! 어렴풋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말이지…

TVA 3화 中


갖고 싶은 상품이 동봉되어있거나 이벤트 때문에 똑같은 물건을 여러 개를 사가는 것도 빈번한 일이다. 이런 상품은 보존용, 감상용, 포교용으로, 한 번에 3개씩 구입한다.[9]

게임은 가정용 게임은 물론이고[10] MMORPG, 갸루게(에로게 포함)도 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섭렵한다. 애니메이션에선 '기아노스' 어쩌구 발언이 나오는 걸로 보아 몬스터 헌터 역시 섭렵한 듯. 에로게는 부친이 사 오는 걸 공유하거나 부친이 코나타가 부탁한 걸 사주기도 한다. 역시 그 아빠에 그 딸.

오락실에도 자주 가며 주로 하는 게임은 격투 게임. 굉장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카가미와도 자주 게임을 하는데 결과는 늘 카가미의 패배. 카가미가 다른 인물들과 게임을 할 때 자주 이기는 걸 보면 카가미의 게임 실력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 코나타가 넘사벽.

서브컬처 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상점과 코미케 부스에서는 '전설의 소녀 A'라고 불리며 요주의 인물로 주시되고 있다.[11] 여러모로 그쪽 세계의 유명인사인 듯하다. 하지만 꼭 상품을 권하면 예기치 못한 사태가 발생하여 그냥 나가 버리는 경우가 허다해서 점장과 점원을 엿먹이는 에피소드가 여럿 있다.

아키바계 오타쿠 컬쳐에만 관심이 치중된 것이 아니라 연예인에도 관심이 있다. 코가미 아키라의 팬이라는 설정이 있어서 그녀의 콘서트에 가거나 사인을 모으거나 한다. 하지만 이는 애니에서의 망가진 아키라와는 잘 맞지 않는 설정이어서인지 TVA와 그 관련 매체들에서는 이 설정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대신 히라노 아야의 팬으로서의 묘사는 나온다.[12]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지만 애니나 만화에 치중되어 있고 라이트 노벨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만화화 or 애니화가 되면 꼭 챙겨보는 작품의 원작일지라도 라이트 노벨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글자가 많은 게 싫어서라고 한다. 그래도 갸루게는 하는 것으로 보아 사실은 그냥 소설이 싫은 듯하다.[13] 그러나 간혹 히이라기 카가미가 추천하는 라이트 노벨을 마지못해 보기도 하고 사놓은 걸 가끔 보기도 하는 모양이다.

8권에서는 최종병기 러브 플러스를 잡았다. 근데 러브 플러스를 플레이 한다고 밤샘 플레이 이런 게 아니고 오히려 생활 패턴이 규칙적인 인간이 되었는데 그 이유가 가관이다. 코바야카와 린코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라고……!

사실 코나타가 이렇게 오덕해진 것은 부친 책임이 크다. 어릴적부터 아빠인 이즈미 소지로가 만화책을 읽어주고 코미케같은 곳에 데려가거나 딸한테 에로게를 사다주고(!)캐릭터의 에로신이 보고싶다며 공략법을 알려달라면서 자기 딸내미한테 대놓고 이런 시모네타도 한다.. 이렇게 오타쿠 영재교육이나 다름없는 것을 주입시켜 놓았기 때문에 자연히 코나타도 아버지 취향대로의 오타쿠가 되었다는 뒷사정이 있다. 오덕 취향도 아빠와 대체로 일치한다. 일반적인 여고생 오타쿠(가령 타무라 히요리패트리시아 마틴)와는 달리 에로게, 미연시, 격투게임 등 남성향적인 취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버지의 영향을 크게 받은 듯하다. 게다가 딸의 오타쿠화를 막을 수 있었던 상식인인 엄마는 코나타가 어렸을 때부터 없었으니...


2.3. 꼬마 체형[편집]


빈유142cm밖에 안 되는 어린애 같은 신장을 지녔다. 초등학교 때부터 키가 전혀 성장하지 않아 고딩인 현재에 와서도 초딩 시절 학교 수영복을 그대로 입을 수 있을 정도.[14][15] 보통 때는 약간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것도 같지만 오히려 이를 악용해서 초등학생 요금으로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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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유는 스테이터스다! 희소가치다!
애니메이션 본편 중
한편 빈유란 점에 대해 알바 가게 동료들의 위로를 받고 난 뒤 "난 소중해!"라고 마인드가 전환된 바 있다. 진짜로 자랑스러운 표정이었다. 애니에선 4화 9분 50초쯤에, 그리고 원작 코믹스에서도 신경쓰였지만 어떤 게임을 통해 "빈유는 스테이터스다 희소가치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외치며 생각을 바꿨음을 밝힌다.[16] 애니메이션에서는 코나타의 방벽에 마유미 타임의 포스터가 붙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아무도 신경쓰지 않지만 눈물점이 있다. 하지만 외모가 저래서야 요염함은 무리. 쿠사카베 미사오는 대놓고 땅꼬마라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미사오도 동년배 또래와 비교하면 키가 작은 편이다.

이 때문에 한동안 인터넷을 수놓은 짱구 정신병자 설이나 노진구 식물인간 설처럼 방영 당시 코나타는 사실 터너 증후군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2.4. 무진장 긴 머리[편집]


머리카락이 매우 길다. 단순한 장발 수준을 넘어서 최소한 허벅지까지는 닿으며 이따금 작화에 따라 바닥에 닿을랑 말랑할 정도로 길다. 극중 코나타 이외의 장발 여캐들은 대부분 납득할만한 길이를 유지하고 있는데[17] 코나타만 독보적으로 긴 머리를 갖고 있다. 이 정도로 과하게 길면 외관적으로 거부감이 들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아주 불편할텐데 코나타 본인은 어떻게 된 일인지 불편을 느낀 적도 없는 채로 긴 머리를 유지하며 산다. 워낙 특징이 독보적이라 방영 당시 네이버 붐 같은 애니메이션 팬 커뮤니티에서 '헤어스타일이 특이한 캐릭터'가 화두에 오르면 어둠의 유우기, 초사이어인 3와 함께 앞다투어 언급되던 캐릭터이기도 했다.

2.5. 기타 특징[편집]


모에한 고양이입을 가지고 있으며 이게 코나타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잡은 듯. 눈물점이 있지만 외모도 성격도 전혀 에로하지 않다.

양손잡이지만 글쓰기나 그림그리기 같은 것에는 별로 소질이 없다. 굉장한 악필이라 카가미가 양손잡이지만 부럽지도 않다고 한다. 특히 그림 실력은 정말 끔찍하다는 식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카가미는 웬 불을 뿜는 괴물로 그려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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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3화에서 카가미가 방송국 응모를 깜빡했다고 하자 코나타가 응모 당첨과 관련해서 이야기 할 때 본인은 당첨되기 위해서 깔끔한 글씨는 기본이고 선물을 모티브로 한 일러스트를 삽입한다는 내용이 있다.

히이라기 츠카사가 부르는 애칭은 코나쨩(こなちゃん).

만화 중에서도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을 특히 좋아하는 것 같다.

평상시에는 특유의 혀짧은(?) 발음을 구사하지만 특정 노래를 부를 때는 하루히가 된다.(!)[18]

코스프레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며 카가미 일행이 놀러갔을 때는 스즈미야 하루히 코스프레를 하고 있었다. 후배 패트리시아 마틴과는 아르바이트 동료이며 동시에 오타쿠 동지이기도 하다.[19] 역시 같은 오타쿠라 타무라 히요리랑도 대화가 잘 통한다.

어머니인 이즈미 카나타를 매우 어릴 때 잃었기 때문에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다. 어떻게 보면 꽤 슬픈 가정환경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여기에 대해서 신경쓰는 모습은 그다지 나타내지 않고 있다. 어머니에 대한 화제가 나와도 항상 밝게 대처한다.

사촌 자매인 나루미 유이코바야카와 유타카와는 거의 친자매처럼 친숙하게 지내고 있다. 유이와 유타카가 좀 나이 차이가 많기 때문에 코나타가 중간 쯤에 끼어들어가는데 의도적으로 이렇게 설정한 느낌도.

포켓몬 이름을 전부 외운다고 한다. 카가미 왈, "그건 진짜 대단하네" 포켓몬이 3~4년 주기로 100종류씩 한번에 추가되는 경향을 생각하면 점점 더 대단해지고 있다.

대학 진학 후에도 여전히 주무대인 고교 후배들과 문어발같은 커넥션을 형성하고 있으며 함께 새로운 그룹을 이룰 미사오나 아야노 등과 잘 노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인공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3. 캐릭터의 정립[편집]


히이라기 츠카사와 함께 이 만화의 첫 스타트를 끊은 주인공이지만 사실 주역 4인방 중 가장 나중에 완성된 캐릭터이다. 또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주인공답게 히이라기 카가미와 하는 만담이 이 만화의 주력 에피소드였을 정도로 이 만화를 끌고 온 간판 캐릭터.

파일:46c4476a2086f.jpg
1화와 원작자가 다시 그린 버전의 비교

러키스타 연재 극초반의 코나타는 이후에 정착한 캐릭터와는 달리 매우 쿨한 이미지였으며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었다.

  • 표정 변화가 적다.
  • 둥근 눈에 하이라이트가 약하거나 묘사되지 않으며, 고양이 입으로 그려지지 않거나 바보털이 뒤통수가 아닌 정수리에 달려있다.
  • 오타쿠이긴 하지만 대놓고 드러내지는 않는다.
  • 말 수도 적고 비교적 과묵하다.

하지만 매우 빠른 속도로 캐릭터가 변화된 영향으로 쿨 속성은 급격히 소멸하고 느긋하게 반쯤 감은 눈으로 바뀌게 된다. 코믹스 1권을 보면 3화에서 이미 고양이 입으로 바뀌어 있고 미연시에로게플래그니 논하기 시작한다. 캐릭터의 성격도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점점 활발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쩌면 저런 쿨한 이미지야말로 주변에서 비춰지던 원래 모습이고 츠카사나 카가미, 미유키와 어울려 다니면서 적극적으로 본래 성격이 드러났을 것이라는 팬덤의 추측도 존재는 하지만 괴리감이 심하다 보니 대부분의 일본 팬덤에서는 이 초창기의 코나타를 아예 '쿨 코나타(クールこなた)'라는 별개의 캐릭터로 정의하고 있을 지경이다. 이 '쿨 코나타'라는 이름을 붙인 것도 원작자 요시미즈 본인으로, 작가가 1화를 다시 그려보는 꽁트에서는 작가 본인이 "이거 다른 만화 아니야?"라고 할 정도.

애니판의 경우 캐릭터 디자인 자체는 처음부터 정립된 이후의 버전대로 따르고 있지만 이 쿨 코나타가 나오던 분량의 내용도 그대로 따라가는지라 여기서는 다소 맹하게 연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4. 기타[편집]


(≡ω≡.)
이모티콘으로 표현한 코나타가 있다.

본작의 주인공인 만큼 활약이 많고 오타쿠가 대부분일 독자들이 공감하기 쉬운 캐릭터였다는 점과 여러 가지 명대사나 애니 등에서의 모습으로 인해 인기는 카가미와 함께 2강으로 꼽히는 수준. 여성 캐릭터로서 모에하기 더 적합한 카가미 쪽이 좀더 우세한 면도 보이지만 그래도 좀더 유니크한 특성 덕택에 작품 최고의 인기 캐릭터 중 한명이다. 2010년 이루어진 콤프틱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두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같이 2강으로 꼽히던 카가미 또한 두 부문 모두 2위. 코나타를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는 "동지여!"라는 심정으로 지지하는 팬도 있는 모양이다.

레귤러 중 남성이 전무하기 때문에 코나타를 일행의 "남자 역할"이라고 해석하는 경향도 있다. 카가미에게 외모관리를 전혀 안한다는 핀잔을 듣기도 했고 같은 오타쿠지만 후발주자인 타무라 히요리와의 차이점에서 이부분이 두드러지는데 향유하는 문화가 여덕 하면 떠오르는 분야가 아닌 거대로봇물, 격투 게임, 스포츠 등으로 현실에서도 그렇게까지 드문 유형은 아니지만 확실히 '소녀틱한' 취향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여성들의 학창 시절 감성을 이해하기 힘든 남성 작가의 작품이기 때문에 표현에 한계는 있었겠지만 코나타가 또래 여자아이들과 많이 다르다는 점은 자주 강조된다.

유독 카가미를 자주 놀려대기 때문에 동인지에선 konagami등등으로 말이 많은데 그냥 말이 많은 정도가 아니라 백합계 창작물에서는 코나타와 카가미는 거의 한 세트, 연인 취급받으며 기본적으로 본작 동인계에서는 메이저 커플링이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자신처럼 치렁처렁하게 머리를 기른 미남을 망상하며 헬렐레하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에 공식과는 다른 해석이다.

초대 성우인 히로하시 료와 2대이자 현재 성우인 히라노 아야의 느낌이 러키스타의 다른 등장인물들에 비해 유난히 차이가 많이 나서 가끔 어느 한쪽 성우진이 관여한 작품으로의 접근을 막는 벽이 되기도 하는 캐릭터. 인지도나 인기는 히라노 아야가 맡은 코나타 쪽이 압도적이지만, 히로하시 료판 코나타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없지는 않다.

2대 성우 히라노 아야와 코나타는 은근히 비슷한 점이 많다(얼굴에 점이라든가, 빈유라든가). 아울러 이즈미 코나타는 스즈미야 하루히와 더불어 히라노 아야의 최고 명연기로 손꼽히는 역할이기도 하다. 실제로 히라노 아야의 성우 커리어가 기생수오른쪽이로 복귀하기까지 한동안 이후에도 이즈미 코나타 연기를 예로 들며 실력이 아깝다는 아쉬움을 표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파일:attachment/이즈미 코나타/1.jpg

성우가 동일한데다 선머슴같은 성정과 괴짜라는 컨셉 때문에 수많은 팬아트에선 스즈미야 하루히와 자주 비교되기도 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실제로도 접점이 꽤 있었는데 하루히가 TV 광고모델로 우정출연하기도 했고 코나타의 핸드폰 배경화면 역시 하루히에 벨소리 또한 하루히의 오프닝이다. 아예 코나타가 아르바이트하는 카페에서 스즈미야 하루히로 코스프레하는 에피소드도 있었고 이 때 이미지를 이토 노이지가 본인의 스타일로 윤색해내기도 했다.

사용하는 휴대폰은 원래는 NEC의 'N504i' 의 '미스틱 실버' 색상이었다가 애니메이션 16화에서 샤프의 'SH903ITV'의 '블랙'색상으로 교체한다. N504i는 애니메이션 방영시점인 2007년 시점에도 5년 전인 2002년에 출시된 꽤나 오래된 기종으로 외장안테나까지 달려 있는 꽤나 클래식한 외견이며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휴대폰을 바꾸기 전까지는 책상 한켠에 던져 둔 채로 외출하는 등 거의 사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SH903ITV로 바꾼 뒤 곧바로 배경화면을 스즈미야 하루히로 바꾸고 벨소리도 맑음맑음유쾌로 바꾸었다. 같은 제작사에서 나중에 나온 작품인 케이온!의 주인공 5인방이 일본의 통신3사의 기종을 골고루 사용하는 것과 달리 러키스타 등장인물들은 모두 NTT 도코모로 출시된 기종만을 사용한다.

이즈미 코나타를 자살시키는 방법이라는 위키가 존재했다.

5. 밈으로서[편집]



많은 패러디를 양산해낸 '앗웃웃이네이네' 동영상의 변형형, "앗뿌뿌 뿌에뿌에" 동영상. 주 장면은 13화, 카가미가 눈 부릅뜨고 있는 장면은 3화, 쿠사가베 미사오가 나오는 장면은 16화, 앗 뿌뿌 뿌에뿌에 음성은 2화, 티모데[20]는 6화.

위의 앗뿌뿌 뿌에뿌에를 포함해서 여러가지 필수요소도 있다지만 유행 당시 니코동에서 대단히 인기가 많은 캐릭터이기도 했다. 그들의 말을 빌리면 동족애라고. 여러가지 音매드도 많은데 가장 인지도 있는 것은 역시 니코동 90만뷰를 자랑하는 전설의 소녀A는 그녀인가? 원곡은 U.N 오웬은 그녀인가최종귀축 여동생 플랑드르 S. 音매드 말고도 여러가지 약빤 매드의 소재가 되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이 성우개그가 있다.


4K 60fps로 프래임과 화질을 올린 버전도 있다.


6. 어록[편집]


"츤데레는 트윈테일이 기본이야!"[21]


"빈유는 스테이터스다. 희소가치다."[22]


"무엇이든지 수요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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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점심시간이 되면 거의 이것만 먹는다.[2] 특히 연장전 때문에 심야 애니메이션 녹화 시간을 망쳐 놓는 스포츠 중계를 싫어한다.[3] 히라노 아야와 마찬가지로 작중 등장하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연기도 담당했다. (20화의 "명령이야, 무조건 다섯개 씩 사!"(더빙판)) 간혹가다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 캐릭터로 랩하는 것을 볼 수 있다.[4] 일본 내수판과 마찬가지로 하루히의 담당 성우다. 작중 등장하는 성우장난 및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관련 레퍼런스들을 고려하여 캐스팅한 것. 당시 연세가 47세였음에도 베테랑답게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는 평.[5] 이 테마는 극중에 몇 가지 리믹스 버전이 있다.[6] 츠카사가 길잃은 외국인을 마주하며 얼탔을 때 치한으로 오해하여 때마침 놈을 때려눕혀 츠카사와 친해졌다는 대목에서 언급된다. 원작에서는 언급만 있으며 애니판에서는 날아차기로 연신 로우 블로를 갈기는 것으로 묘사되었기에 가라테 내지는 태권도로 추정된다. 하지만 여성이 자신보다 큰 남성을 제압하려면 안면 타격이나 유술 중 하나는 베이스로 깔려있어야 하는데 가라테와 태권도는 안면 타격을 배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유술도 태권도에는 아예 없고 가라테도 심도있게 배우지는 않기 때문에 아무리 유단자라도 어린아이나 다름없는 체형의 여성이 훨씬 큰 남성을 상대로 승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킥복싱이나 주짓수 같은 종목으로 묘사했어야 자연스러웠을 부분. 실제로 팀매드에서 주최한 이종격투기 대회에서 이런 장면이 나왔는데 왜소한 여성도 아니고, 엄연히 현역 선수인 건장한 남성 극진공수도 선수가 체급만 약간 앞설 뿐인 아마추어 권투 선수에게 패하는 모습을 보여 체급 극복이 매우 힘든 종목이라는 사실만 보여줬다.[7] 실제로 두 사람이 대학에서 만나 같은 대학에 왔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 속으로 '그렇다면 이 녀석은 공부를 못하는 구만.'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니 그렇게 수준 높은 대학은 아닐 것이다.[8] 6권에서 히이라기 카가미가 이걸 듣고 '설마'라고 말하였다. 다만 아키하바라가 있는 치요다구 간다 일대는 대학교가 밀집된 지역이고 도쿄대보다 더 가까운 범위에 메이지대학이나 니혼대학 등 나름 지명도가 있는 대학도 있다. 정작 도쿄대는 전기 과정을 멀리 떨어진 고마바에서 지내기도 하고. 다만 한국과는 달리 일본에는 도쿄에도 하위권 대학이 많다.[9] 사실 이런 얘기는 한국에서도 PC통신 시절부터 중장년층 동호회들에서 퍼져 있던 것이기도 하다. 좋아하는 뮤지션의 음반은 포장 뜯을 것, 포장을 뜯지 않을 것, 남에게 선물할 것으로 세 개씩 구입한다거나 하는 등.[10] 소유 기종은 일단 플레이스테이션2닌텐도 DS, 닌텐도 Wii는 확실하다.[11] 코미케에선 코나타가 동인을 사간 부스들은 곧 대형부스로 성장한다는 징크스가 있고(소위 대박) 상점에선 기본적으로 이것저것 많이 구매할 뿐만아니라 똑같은 것이라도 상점별로 다른 특전, 이벤트 응모 등을 이유로 여러개 사가기 때문[12] 애니판 성우가 히라노 아야다. 다만 코믹과 애니 모두 스즈미야 하루히시절 잘나가던 때의 히라노 아야. 코믹에서도 대놓고 히라노 아야의 팬이다. 우연히 실물을 봤다고 좋아하기도 하고. 캐릭터 자체부터 외모속성은 눈물점+빈유[13] 그래도 미연시는 나름 게임성이 존재하며 못해도 비주얼 노벨이라 페이지마다 빼곡히 차있는 활자를 읽는것보단 편하다.(일본 라이트노벨의 책규격은 한국의 라이트노벨의 것보다 작아 글자가 더욱 빼곡하게 보인다.)[14] 그 수영복에 떡하니 6-3이라고 적혀 있다. 그리고 그걸 본 카가미는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15] 사실 초등학교 고학년~중1때 키가 성인 키인 경우는 있는 편이다.[16] 옆에서 '그럼 나도 괜찮겠지?'라고 말하는 츠카사는 덤이다.[17] 그러나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카가미는 트윈테일을 풀면 코나타보다 머리카락이 더 길어야 한다. 그러나 이따금 스트레이트 헤어로 머리를 풀어헤칠 때의 모습은 현실의 평범한 장발 여성과 크게 차이가 없다. 남성들은 머리를 기를 일이 거의 없다보니 여캐를 그릴 때 이런 실수를 자주 범하곤 한다.[18] 하루히 성우는 아니었지만 한국판 성우 정유미도 가창력이 좋은 편에 속한다.[19] 원작에선 유학온 패트리시아 마틴의 홈스테이 장소가 이즈미가로 나온다.[20] 원래는 위생 용품 브랜드인 티모테이나 히라노 아야 특유의 혀짧은 발음으로 인해 티모데라는 명칭으로 자리잡았다. 한국에서는 생소한 브랜드여서 더빙판에서는 엘라스틴으로 번안되었다.[21] 카가미가 머리를 잘라 볼까라고 말했을 때. 더빙판에서는 아예 '아이 된다, 니는 트윈테일 빼면 시체인 기라!'로 대사가 한층 파워업했다.[22] 원래 이 대사는 SHUFFLE!에 나오는 마유미 타임의 대사였고 코나타는 단지 이 대사를 인용한 것 뿐이었다. 코믹스에서는 대놓고 '어떤 게임에서는 000라고 했단 말이지'라는 대사가 있다. 하지만 이 대사가 러키☆스타를 거쳐 유명해지다 보니 결과적으로는 코나타의 명대사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