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단스크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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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플래시백
작전: 체제 전복
18일, 7:15:12
카스토비아, 베르단스크
동맹군
콜 오브 듀티: 워존에서 세 번째로 공개된 맵. 블랙 옵스 콜드 워 시즌 3에서 스티치에게 납치된 애들러의 소재지가 베르단스크로 파악됨에 따라 CIA 요원들이 향하면서 콜드워 무대에는 처음으로 등장하게 된다.
기존 베르단스크에 아웃브레이크 사태가 발발하여 핵폭탄이 떨어져 도시가 소멸하자, 일종의 회상 형식의 연출을 통해 기존 베르단스크를 대체하게되는 1984년의 베르단스크가 배경이다. 모던워페어 리부트의 캠페인에 배경으로 나온 적 있는 '카스토비아'라는 가상의 국가의 도시로 1984년에서는 아직 제 2세계에 속해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미 모던워페어 지상전 맵으로 공개된 카르스트강 채석장, 타보르스크 구역, 크로브니크 농장, 베르단스크 항구, 조호바 항공기 묘지 전부 예전의 베르단스크와는 조금 변했지만 여전히 같은 구역에 위치하고 있고, 모던워페어 협동전에 있는 미션과 과거 모던 워페어 시리즈에 등장했던 Overgrown, Broadcast 등 다수의 맵이 이 맵 내부에 등장했었던 것에 뿐만 아니라 이번엔 과거 블랙 옵스 시리즈에 등장했던 Submit, Standoff 등 다수의 맵이 이 맵 내부에 등장한다.
기존 맵들을 자연스럽게 묶길 위함인지 해당 맵의 대표적인 부분을 빼면 기존 베르단스크 하고는 비슷하지만 다른 모습이나 느낌을 보이는 지역이 대부분이다.
실제 모티브가 된 지역은 냉전기의 도네츠크이다. 게임 내 파일명도 'Don4'이고[1], 도네츠크 공항이나 돈바스 아레나 등의 랜드마크들도 베르단스크 84에서 당시 년도와 비슷하게 구현되었다. 재미있게도 우크라이나 동부에도 베르댠스크(Berdyansk / Бердя́нськ)라는 이름의 항구도시가 있다. 노린 걸지도?[2]
기존에 존재하였던 베르단스크 2021와의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 맵 진입연출이 한 기의 수송기에서 낙하하던 연출에서 다수의 수송 헬기가 등장하여 호위를 받으며 낙하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같은 배틀로얄 장르였던 블랙 옵스 4 블랙아웃 모드에 나오는 강하 컷씬의 오마쥬성 성격이 강하다.[3]
- 계절이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었다. 눈이 쌓여있던 곳은 대부분 녹았고 바닥에는 초록이 자라기 시작한다. 청각적인 변화로 새소리나 풀 밟는 소리 등이 추가되었다.
- 맵에 색조 필터가 추가되어 빛바랜 사진을 보는듯한 느낌을 주게 되었다. 그리고 광원 효과가 강해져 야외에서는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을 준다.[4]
- 건물 디자인이 80년대 구소련 시절과 같은 느낌으로 변경되었다. 소품이나 가구도 80년대 풍으로 탈바꿈 하였다.
- 실내 인테리어가 변경되어 폐허처럼 보이던 주거 지역은 실제 사람이 거주하는 것과 같은 분위기로 바뀌었다. 주거구역에는 밝은 톤의 카펫이 추가되었고 조명이 제한적이라 그림자에서 쉽게 매복하던 구간은 조명이 강해져서 색적이 용이하도록 바뀌었다.
- 파괴되어 있던 오브젝트는 말끔하게 수리되어 있거나(Ariport 등) 아직 공사중인 상태로 완공을 기다리는 형태로 등장한다.(예: Stadium, Downtown의 고층빌딩 등)
- 출입이 가능했던 비밀벙커나 미사일 사일로는 현재는 막혀있으나 추후에는 출입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한다.
- 빠른 이동수단으로 활용되었던 지하철은 현재 사라져있다. 지하철의 빠른 이동수단 기능은 현재 붉은 문으로 대체되었지만 붉은 문은 랜덤한 위치에 등장하는 이스터에그 급의 시스템이고 어디로 나올지도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지하철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 건샵이 모두 서점으로 변경되면서 탄약대가 주유소로 옮겨졌다.
맵의 각종 변화와는 별개로, 베르단스크 2021의 흔적(quarry 등)이 도로 안내판에 그대로 남아있다.
개발진 인터뷰에 따르면 베르단스크 2021이 시즌을 거쳐가면서 점점 변화하였듯이 베르단스크 84 맵 역시 시즌을 진행하면서 내러티브를 통해 여러가지 변화를 겪게 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기존의 베르단스크가 나중에 다시 등장할수도 있냐는 질문에는 "절대라는 말은 없지만 앞으로는 등장할 일은 없을 것이다." 라는 말을 남겼다.
12월 10일부터 워존 기본 맵이 뱅가드 워존 시즌1 개막과 함께 칼데라로 변경되며 베르단스크 84 또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2. 특수 지역[편집]
2.1. 굴라그[편집]
모던 워페어 워존 시즌의 굴라그가 샤워장으로 고정되고 경기마다 약간씩의 배치가 달랐던 것과 달리 콜드워 워존이 운영됨에 따라 매시즌마다 굴라그가 변경되어왔다. 그러나 모던 시즌의 굴라그와 달리 위치 밸런스 문제, 색적 문제 등 각종 문제로 인해 평이 그다지 좋지는 못한 편이다. 결국 블랙옵스 콜드 워 시즌 6에 모던 워페어 굴라그 샤워장으로 변경됐다.
2.2. 기차[편집]
분명 베르단스크 84가 1984년의 베르단스크 배경임에도 불구하고 기차는 기존 베르단스크 맵의 기차를 그대로 가져와서 1984년도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전기 기관차가 다니는 모습이 되었다.
모습 뿐만 아니라 아예 시스템 자체를 그대로 복붙해논 식이라 기존 베르단스크 맵의 기차와 완전히 동일하다.
2.3. 붉은 문(The red door)[편집]
콜드 워 통합 시즌 4 업데이트로 추가된 fast travel(신속 이동) 시스템으로 기존 베르단스크에 있던 지하철처럼 먼 거리를 순간이동이 가능한 장치다. 콜드 워 캠페인에서 등장하는 그 붉은 문을 그대로 가져온 모습으로 매판 랜덤한 위치에 등장하며 각 판마다 여러 개가 존재한다. 붉은 문은 상자처럼 근처에 있을 경우 특유의 소리를 내는데 상자 소리보다 더 날카로운 소리라서 구분이 쉽게 가능하다.
이 문을 열 경우
3. 베르단스크 전투[편집]
콜 오브 듀티: 뱅가드의 프로모션 이벤트로 현 워존의 스토리와는 무관하다. 단 하루만 진행되었다.
플레이어를 포함한 모든 스쿼드는 독일군의 장갑열차를 파괴하기 위한 연합작전에 투입된다. 장갑열차가 지나가는 터널 끝자락에 TNT를 설치해 진행을 방해하면 레이드가 시작되며 기관차를 포함한 총 8량의 장갑열차를 파괴해야 한다. 포탑을 먼저 파괴한 후 차체를 파괴해야 하며 스쿼드가 입힌 피해는 누적된 양만큼 보상을 받게 된다. 장갑열차가 점차 멀어지면 '오버드라이브'가 발동되어 이동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며 이는 차량에 탑승해도 이동속도가 대폭 빨라지게 된다. 중간중간마다 움직이지 못하도록 아군 전투기 편대[5] 들이 로켓과 항공폭탄 공격을 해 방해하는데 피해를 입을수록 저항도 극심해진다. 처음에는 폭발탄, 두번째 주변에 확산탄을 뿌려서 파괴하지 못하게 막는다.
기관차까지 완전히 파괴된 후 철수를 준비하려는 찰나 하늘을 뒤덮은 독일군의 폭격기 도르니에 Do 27 편대가 융단 폭격을 감행하기 시작했고 이에 스쿼드 전체가 탈출해야 한다. 폭사하지 않아도 어떻게든 탈출지역까지 도달했지만 폭격이 너무 심해 접근자체가 불가능해져 일단은 엄폐하라고 통신하나 결국 플레이어는 폭발에 휘말려 생사를 넘나들다 결국 근처에 떨어진 폭탄에 의해 전사하게 된다.
이후 콜옵 뱅가드의 트레일러가 재생되면서 막을 내린다.
4. 베르단스크 최후의 시간[편집]
베르단스크 최후의 시간
작전: 칼데라
222일, 11:21:11
카스토비아, 베르단스크
동맹군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30 12:57:31에 나무위키 베르단스크 84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베르단스크 2021의 파일명은 'Donetsk'였다.[2] 다만 도네츠크가 있는 우크라이나는 눈 덮인 산지는 없는 넓은 평야로 이루어져 있다.[3] 예외적으로 리버스 아일랜드에서는 모던워페어 워존 시절의 수송기 컷씬을 계속 써오고 있었으나, 시즌 3 미드업뎃부터 리버스 아일랜드에서도 수송헬기 강하 컷씬이 재생되도록 바뀌었다.[4] 시즌3 광원효과 패치로 인해 실내에서도 건물 틈사이로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버그가 있었으나, 시즌4 패치로 인해 수정되었고 광원효과가 이전보다 약해졌다.[5] P-38 라이트닝과 SBD 돈틀리스, 허리케인 Mk.IIB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