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악의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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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주의할 점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萬惡의 根源
Root of All Evil/Big Bad
만악의 근원/창작물 참조

모든 나쁜 일의 근원이 되는 것들이다. 비슷한 말로는 악의 축, 흑막, 원흉 등이 있다. 다만 악의 축이나 흑막보다는 더 넓은 개념이다.


2. 설명[편집]


만악의 근원은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뉘는데, 흑막과 악의 축과 거의 같은 의미로써 그 자체가 악의를 가지고 만악의 근원이 된 케이스가 하나 있고, 그 자체에 악의는 없으나 그 원인을 이유로 또다른 자(흑막, 악의 축)가 악행을 벌일 경우 하나가 있다. 가령 '외계인들이 지구의 자원을 노리고 지구를 침략했다!' 라는 내용이 있을 경우, 전자라면 외계인이 만악의 근원으로, 후자라면 지구의 자원이 만악의 근원이 될 수 있는 셈이다.

무작정 이것이 만악의 근원이라고 판단하기 앞서 단순히 말썽을 일으키는 존재, 특정 개인 및 단체가 싫어하는 존재 등이 상당수 섞여 있으므로 왜 만악의 근원이라 불리게 되었는지, 그것이 진짜 만악의 근원인지 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경에도 만악의 근원이라는 표현이 거의 문자 그대로 등장한다.

ῥίζα γὰρ πάντων τῶν κακῶν ἐστιν ἡ φιλαργυρία, ...

('돈을 사랑하는 것'(ἡ φιλαργυρία)이 모든 악의 뿌리입니다. ...) (디모데전서 6:10)[1]



3. 주의할 점[편집]


특정한 만악의 근원에 지나친 증오와 집착을 하면 '오히려' 균형감각을 잃고서 의 이분법적 세계관을 가질 수 있다. 역사에선 특정한 사람들, 계급, 인종, 종교, 지역, 국가, 성격, 사상을 만악의 근원으로 낙인찍어 배제, 차별, 폭력, 전쟁, 분쟁을 행한 사례가 무수히 많다는 것을 기억하자.

== 창작물==
만악의 근원/창작물 문서 참조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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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동번역에 따랐다. 개역개정판에는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로 되어 있는데, 일반적으로 개역개정판 쪽이 직역이고 공동번역이 의역인 것과 달리, 이 구절 번역은 공동번역 쪽이 더 직역에 가깝다. 돈 자체가 만악의 근원이라고는 하지 않은 것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