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카드일람/드래곤/Fortune's Hand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섀도우버스/카드일람



1. 추종자
1.1. 1코스트
1.1.1. 용무장의 창술사
1.2. 2코스트
1.2.1. 물을 다루는 용술사
1.2.2. 트로피컬 피시
1.2.3. 고기잡이 소녀
1.3. 3코스트
1.3.1. 대반역의 용 소환사
1.3.1.1. 비애의 적룡
1.3.1.2. 진노의 벽룡
1.3.1.3. 출시 전
1.3.1.4. 출시 후
1.3.2. 학살의 용인
1.3.3. 태양룡
1.3.4. 절대영도 필레인
1.3.4.1. 은빛 얼음의 숨결
1.3.4.2. 출시 전
1.3.4.3. 출시 후
1.4. 6코스트
1.4.1. 영원의 고래
1.5. 10코스트
1.5.1. 《정의》 이란차
1.5.1.1. 출시 전
1.5.1.2. 출시 후
2. 주문
2.1. 2코스트
2.1.1. 모여드는 용
2.2. 3코스트
2.2.1. 용의 탄생
2.3. 4코스트
2.3.1. 용의 돌격


1. 추종자[편집]



1.1. 1코스트[편집]



1.1.1. 용무장의 창술사[편집]


한국어명
용무장의 창술사
파일:C_117411020.png
진화 후 일러스트
영어명
Dragonclad Lancer
일어명
竜装の槍術士
클래스
드래곤
타입
-
비용
1
레어도
브론즈
진화 전
1/1
진화 후
3/3
카드 효과 (진화 전)
【출격】 내 전장에 다른 추종자가 있다면, 그 중 하나에게 피해 2. 그 다음 카드를 1장 뽑고, 자신에게 +2/+1 부여.
카드 효과 (진화 후)

플레이버 텍스트
너의 용이었나? 미안하군.
내가 용을 좀 싫어해서 말이지. 보기만 해도 전신이 끓어오르거든.
사냥당하고 싶지 않거든 내 근처로 오지 않는 게 좋을 거다.
용의 독을 들이마신 여동생이 병상에 누웠다.
녀석들은 돈도 되고 무기도 된다.
용이 남기고 간 빚은... 용에게 돌려받기로 결심했다.

출격: 용을 사냥하기 위해서다. (竜を狩るためだ。)

공격: 거기다! (そこだ!)

진화: 그 이빨로 돌려받겠다! (その牙で償わせる!)

파괴: 새로운 이빨을. (新たな牙を。)

1코 1/1 스탯이지만 자신의 필드에 다른 추종자가 있다면 2번딜을 주고 자신에게 +2/1 버프와 1장 드로우를 발동한다.

OOT의 모멸 컨셉 카드와 유사하게 자신의 추종자에게 데미지를 주는 대신 1코 3/2에 1장 드로우까지 붙어있어서 패널티 이상의 밸류를 가지고 있다. 공격적인 스탯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페이스 드래곤덱은 이미 사장된 상황이라 자연 드래곤덱에서 황야의 안내인이나 프테라노돈같이 유언으로 신목을 소환하는 카드들이 필드에 있을때 이 카드로 강제로 터트리면서 드로우를 하고 신목 스택을 추가로 쌓을수 있게 해준다.[1]

그러나 출시 후에는 투입되는 덱이 거의 없다(...) 자연 드래곤에는 넣을 자리가 없고, 모멸 시리즈의 1자해에 비해 2자해는 상당히 체감이 크게 가는 수치이기 때문.

미니팩에서 고래 드래곤이 가끔씩 사용하긴 하나, 프린세스 나이트 서치를 방해한단 이유로 빠지는 게 대부분이다.

1.2. 2코스트[편집]



1.2.1. 물을 다루는 용술사[편집]


한국어명
물을 다루는 용술사
파일:C_117411010.png
진화 후 일러스트
영어명
Springwell Dragon Keeper
일어명
水呼びの竜使い
클래스
드래곤
타입
-
비용
2
레어도
브론즈
진화 전
2/2
진화 후
4/4
카드 효과 (진화 전)
【출격】 내 손에서 카드 1장을 버린다. 상대방 추종자 하나에게 피해 4. (내 손과 상대방 전장에 선택할 수 있는 카드가 있어야 발동)
【강화】 5 : 자신에게 +3/+3 부여.
카드 효과 (진화 후)

플레이버 텍스트
그것은 《다섯 번째 잔》, 의미하는 것은 《손실》.
장해물이 길을 막았을 때, 물은 말라버리게 된다.
그러나 솟아나는 슬픔이 새로운 길을 만드는 물이 된다.
그것은 용술사, 메마른 대지를 윤택하게 하는 자.
말라버린 호수에 떨어지는 눈물 한 방울.
지금은 작은 물방울이지만 언젠가 넓은 바다로 흘러간다.

출격: 멜랑콜리 아쿠아 드롭~ (メランコリーアクアドロップ。)

강화: 멜랑콜리 버스터~ (メランコリーバスター)

공격: 드롭~ (ドロップ。)

진화: 슈~퍼 멜랑콜리~ (シューパーメランコリー。)

파괴: 멜랑콜리 다운...(メランコリー ダウン...)


2코스트 표준스탯을 보유한채로 출격으로 4 피해라는 왠만한 중반 추종자는 다 잘라먹는 피해량을 가지고 있다. 1티어인 장송 네크가 5턴 이후부터 심심하면 4/4 리치를 소환해대므로 4 피해는 꽤나 메리트가 크다. 다만 암석의 안킬로사우루스처럼 버린 패를 자체적으로 복구하는 능력이 없어서 버려질 때 패를 보충해주는 카드와 연계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카드를 2장 소모하는 셈이 되므로 패 관리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저코스트 카드들을 여러번 내야하는 버리기 드래곤 특성상 강화 효과때문에 플레이가 제한될 수도 있는데 반해 효과는 단순한 스탯 증가밖에 없어서 계륵이 되어버릴 수 있다. 다만 후공 드래곤이 한번 PP를 펌핑하고 플레시오사우르스를 내기 이전 턴인 5턴에 강화 효과로 상대 필드를 정리하고 이 카드를 진화시키면 7/7이라는 꽤나 묵직한 추종자가 탄생한다는 점은 강력하다.

실전에선 단점이 존재해도 일단 3장 풀투입이 기본이다. 2코에 4번뎀이 나오면서 2/2가 추가 소환되는 카드는 패널티가 있어도 충분히 오버스펙이고, 위에도 서술되었다시피 장송 네크가 소환하는 4/4 리치 같은 미드레인지 추종자 상대로 특효약이기 때문.

1.2.2. 트로피컬 피시[편집]


한국어명
트로피컬 피시
파일:C_117411030.png
진화 후 일러스트
영어명
Tropical Grouper
일어명
トロピカルフィッシュ
클래스
드래곤
타입
-
비용
2
레어도
브론즈
진화 전
1/2
진화 후
3/4
카드 효과 (진화 전)
내 턴에 내 다른 추종자가 진화했을 때, 트로피컬 피시 하나를 소환.
【출격】 【강화】 4 : 트로피컬 피시 하나를 소환.
카드 효과 (진화 후)
내 턴에 내 다른 추종자가 진화했을 때, 트로피컬 피시 하나를 소환.
플레이버 텍스트
새끼 때는 천적이 적은 수역에서 활동하는 열대어.
성격은 온후. 번식 효율을 높이기 위해 무리를 지어 행동한다.
「예쁘다... 꼭 빛이 헤엄치고 있는 것 같아」
- 어느 여행객
성장하게 되면, 먹이가 많은 수역에서 활동하는 열대어.
성격은 난폭. 포식 효율을 높이기 위해 무리를 지어 덮친다.
「저 색은... 큰일이다! 트로피컬 피시야!」
- 어느 어부
자신의 다른 추종자가 진화 할때 자신과 똑같은 토큰을 소환하며 강화 4로도 복제 토큰을 소환한다.

스탯은 2코 1/2로 1코급 스탯이지만 자신의 다른 추종자가 진화할때 마다 복제 토큰을 소환하는데다가 복제된 토큰도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만일 자동 진화등으로 한턴에 2번 진화가 가능하면 1번째 진화에 트로피컬 피시가 2장이 되며 2번째 진화에 각각 복제하여 트로피컬 피시가 4장까지 늘어나게 된다.[2] 이런 식이 아니라도 강화 4로 복제 카드를 뽑아내기 때문에 다른 추종자를 진화시키면 바로 4장 전개가 가능해진다.

꽤 재미있는 효과이긴 하지만 스탯이 낮은 데다가 드래곤에는 이런 전개 컨셉 카드를 보조해줄 카드가 거의 없기 때문에 시너지가 나는 카드가 없어서[3] 효율성이 떨어진다. 게다가 진화 트리거로 효과가 발동할뿐 진화 자체를 보조하는 효과는 없어서 진화 드래곤 덱에서도 쓰기 애매한 카드.

영문 명칭의 Grouper는 능성어를 의미하는데, 한국에서보다는 일본에서 더 유명한 물고기 종류이며 일본의 낚시 게임들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물고기다.

1.2.3. 고기잡이 소녀[편집]


한국어명
고기잡이 소녀
파일:C_117421020.png
진화 후 일러스트
영어명
Wavecrest Angler
일어명
オーシャンアングラー
클래스
드래곤
타입
-
비용
2
레어도
실버
진화 전
2/2
진화 후
4/4
카드 효과 (진화 전)
【출격】 이번 턴에 능력에 의해 내 손에서 버려진 카드와 같은 이름의 카드 1장을 무작위로 손에 넣는다.
카드 효과 (진화 후)

플레이버 텍스트
오늘은 꼭 도마뱀 고기를 낚겠어!
이 커다란 낚싯바늘은 고기가 많이 걸린다구.
그야말로 "일석이어"지!
도마뱀 고기는 바다의 터줏대감!
엄청 크고 송곳니도 있고 꼬리도 있고 날개도 있고...
앗! 지금 저기 튀어 오른 거, 도마뱀 고기랑 닮았어!

출격: 도마뱀 고기를 낚겠어! (トカゲ魚を釣っちゃるけん!)

공격: 끈덕지게! (粘るったい!)

진화: 이건 월척이려나? (これは針置きか?)

파괴: 난파당했다고? (難波しよっと?)

사용한 턴에 버려진 카드 중 하나를 랜덤으로 1장 패에 추가해주는 카드.

2코 2/2 표준 스탯에 사용한 턴에 버려진 카드 1장을 다시 패로 돌려줄수 있어서 패를 유지하게 도와줄수 있지만 디스카드 컨셉의 대부분의 카드가 버려지는 걸로 효과가 발동하거나 추가로 드로우를 해주기 때문에 패가 꼬이는게 아니면 패가 급격하게 줄어들진 않는다. 이 카드가 패로 돌려보낼 카드는 같이 발매되는 대반역의 용 소환사로 버려질때와 사용할때 나오는 토큰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카드로 용 소환사를 버리고 바로 이 카드를 사용하여 다시 패로 가져오면 두가지 토큰 모두를 쓸 수 있게 된다.

디스카드 컨셉 자체에 드로우가 포함되어 있다보니 이 카드의 가치가 좀 떨어지기는 하지만 대반역의 용 소환사와는 궁합이 좋고 다른 디스카드와도 궁합이 나쁜건 아닌데다 스탯도 2코 2/2로 사용하는데 부담이 없어서 2~3장 정도 채용될걸로 예상된다.

실전에선 3장을 넣는 경우는 적고 보통 1장 정도를 넣는 편이다. 그마저도 메타가 진행된 후에는 아예 안 넣기도 하는 중. 버리기 드래곤이 게임을 최대한 빨리 끝내야 하는 어그로에 가까운 덱형식을 띄기 때문에 패보충이라는 수비적인 능력을 지닌 이 카드의 투입률이 적은 것.

플레이버 텍스트의 '도마뱀 고기'는 도마뱀처럼 생긴 물고기도 아니고 진짜 드래곤이다.

1.3. 3코스트[편집]



1.3.1. 대반역의 용 소환사[편집]


한국어명
대반역의 용 소환사
파일:C_117441020.png
진화 후 일러스트
영어명
Turncoat Dragon Summoner
일어명
大逆のドラゴサモナー
클래스
드래곤
타입
-
비용
3
레어도
레전드
진화 전
2/3
진화 후
4/5
카드 효과 (진화 전)
【수호】
【출격】 내 손에서 카드 1장을 버린다. 진노의 벽룡 1장을 손에 넣는다.
이 카드가 능력에 의해 손에서 버려졌다면, 비애의 적룡 1장을 손에 넣는다.

카드 효과 (진화 후)
【수호】
플레이버 텍스트
인간의 번영을 바라는 용 소환사.
용과 통하는 힘을 평화를 위해 사용한다. 인류에게 평온을...
그 남자는 난세를 조장하는 폭룡을 진압하기 위해 나선다.
- 「반역의 용 소환사」 구전 1
인간의 멸망을 바라는 용 소환사.
용과 통하는 힘을 침략을 위해 사용한다. 용들에게 평온을...
그 남자는 난세를 조장하는 인류를 멸하기 위해 나선다.
- 「반역의 용 소환사」 구전 6

출격: 용의 낙원을 실현한다! (竜道楽道を顕現する!)

공격: 깨물어 부숴라. (噛み砕け。)

진화: 인간 세계는 불태워 버리겠다! (人の世は燃やしつくす!)

파괴: 용의...낙원을... (竜の…楽道を…)


1.3.1.1. 비애의 적룡[편집]

한국어명
비애의 적룡
파일:C_900441100.png
진화 후 일러스트
영어명
Crimson Dragon's Sorrow
일어명
悲哀の赤竜
클래스
드래곤
타입
-
비용
5
레어도
레전드
진화 전
4/4
진화 후
6/6
카드 효과 (진화 전)
내 턴 동안 내 손에서 카드를 버릴때마다, 이 카드의 비용 -X. X는 버린 카드 수.
【수호】
【출격】 내 손에서 카드 1장을 버린다. 카드 2장을 뽑는다.
카드 효과 (진화 후)
【수호】
플레이버 텍스트
용 소환사는 적룡이 서식한다는 사당에 도착했다.
격노한 적룡은 남자를 보자마자 송곳니를 드러냈다.
용 소환사는 용을 진정시키려고 했다.
- 「반역의 용 소환사」 구전 4
적룡의 마음을 읽은 남자는 슬픔에 잠겼다.
백 년 동안 인간을 섬겼으나 쓸모가 없어지자 버려진 적룡들.
용 소환사는 생각했다. 과연 인간은 지킬 가치가 있는가?
- 「반역의 용 소환사」 구전 5

1.3.1.2. 진노의 벽룡 [편집]

한국어명
진노의 벽룡
파일:C_900441090.png
진화 후 일러스트
영어명
Azure Dragon's Rage
일어명
憤怒の碧竜
클래스
드래곤
타입
-
비용
7
레어도
레전드
진화 전
4/4
진화 후
6/6
카드 효과 (진화 전)
내 턴 동안 내 손에서 카드를 버릴 때마다, 이 카드의 비용 -X. X는 버린 카드 수.
【질주】
카드 효과 (진화 후)
【질주】
플레이버 텍스트
용 소환사는 벽룡이 서식한다는 산에 도착했다.
격노한 벽룡은 남자의 이야기를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다.
용 소환사는 용을 진정시키려고 했다.
- 「반역의 용 소환사」 구전 2
벽룡의 마음을 읽은 남자는 분노에 떨었다.
살던 곳에서 쫓겨나 무참히도 찔려 죽은 벽룡들.
용 소환사는 생각했다. 절대로 인간을 용서할 수 없다고.
- 「반역의 용 소환사」 구전 3

1.3.1.3. 출시 전[편집]

자신이 패에서 버려질때는 5코 4/4 수호+1장 버리기 후 2장 드로우 추종자 토큰을 패에 추가하고 출격으로 나올 때에는 7코 4/4 질주 추종자 토큰을 패에 추가하는 레전드. 두 토큰은 공통적으로 패를 버릴 때마다 버린 수만큼 코스트가 줄어든다.

본체는 3코 2/3 수호라는 평범한 스탯[4]이지만 패에서 버려질 때와 본체 출격으로 패를 한장 버릴 때 각각 다른 토큰을 패에 추가하는데 비애의 적룡이 수호+드로우에 5코라 나름 메리트가 있긴 하지만 주로 사용되는 건 질주를 가진 진노의 벽룡으로 예상된다. 다만 두 토큰은 버린 패의 수만큼 코스트도 줄어들어서 빠르게 토큰을 얻을수록 이득을 보지만 벽룡은 적룡보다 2코 높은 7코이고 3코인 본체를 써야하는 등 코스트적으로 꽤 손해를 보게 된다.

공격적인 토큰과 수비적인 토큰을 뽑아낸다는 점에서 UCL 패도의 용인 가류와 어느 정도 유사성이 있지만 2장 모두를 쓸 수는 없고, 패 토큰이라 추가로 PP가 필요하지만 양쪽 토큰 모두 코스트 감소가 가능하고 질주와 드로우로 포텐셜도 충분해서 추가되는 디스카드 컨셉 카드에 따라선 순수 디스카드 덱도 만들 수 있을 걸로 예상된다. 무엇보다도 드래곤 역사상 최초로 0코로 사용 가능한 질주 추종자[5]가 나왔다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

이 카드의 코스트를 감안하면 이번 버리기 드래곤의 컨셉은 미드레인지에 가까울 것으로 보이는데, 마침 드래곤은 암옥룡이라는 준수한 저코스트 피니셔 카드가 존재하는 만큼 이를 이용한 질주 버리기 드래곤 또한 예상외로 강력할 가능성이 있다. 만약 해당 덱이 실전 덱으로 판명나면, 플레시오사우루스의 번뎀으로 짤딜을 박으면서 필드를 정리하고 암옥룡과 질주 토큰으로 남은 피를 깎는 전략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1.3.1.4. 출시 후[편집]

역시 버리기 드래곤의 핵심 추종자로 활약하고 있다. 버리기 드래곤은 기존에 격랑의 플레시오사우루스 번뎀과 암옥룡으로밖에 데미지를 박을 수 없는 관계로 킬각 만들기가 매우 힘들었는데, 이 카드의 출시로 인해 킬각을 만들기도 쉬워졌을 뿐더러, 잘 하면 6턴킬도 가능할 정도로 매우 공격적인 덱이 되었다.

본체를 낼 타이밍이 약간 애매하다는 평가가 많은데, 대부분의 3코 추종자들이 이젠 3/3이나 3/2인 관계로 이들에게 한 방에 짤리거나 이득교환당하기 때문. 본체 스펙이 좋진 않은 만큼 최대한 빨리 꺼내서 벽룡을 손에 넣는 용도로만 사용된다.

오히려 버리기 효과가 예상외로 잘 사용되는데, 적룡은 벽룡보다 코스트가 더 싸고 킬각은 만들지 못해도 패 순환을 도울 수 있기 때문. 용 소환사가 두 장 이상 잡힌 경우 한 장은 높은 확률로 적룡 얻기 용으로 버려지는데, 벽룡은 덱 순환에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기에 반 필수적으로 적룡을 집어가야 한다. 적룡이 마침 4/4 수호라서 로얄의 게르트에 한방에 사망하지 않고 네크의 리치와 교환이 가능한 것은 덤.

벽룡은 출시 전 예상처럼 상당히 강력한 편이다. 코감 조건이 버리기이고, 로테 드래곤은 패를 다량으로 버리는 카드가 적어 7코에서 0코로 만들기가 어려워 보일 수도 있으나, 버리기 드래곤의 덱 순환력이 워낙에 높은 데다가 버리기 카드들도 1~3코 사이인 관계로 생각보다 훨씬 쉽게 0코가 된다. 이렇게 0코가 된 벽룡은 암옥룡과 함께 던져서 질주뎀을 4뎀 더 박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고, 가브리엘을 발라 추가 데미지를 노리는 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다만 용 소환사가 늦게 잡혔다면 벽룡의 코감 효과를 보기 힘들고 어차피 암옥룡이 존재하는 관계로 항상 모습을 보이진 않는다. 애초에 이 덱의 메인 딜러는 벽룡보단 플레시오/암옥룡 쪽이다.

일단 버리기 드래곤이 초반에 펌핑기를 잘 잡고 중반에 플레시오를 잡지 못하면 덱 파워가 상당히 떨어지며 사용 난이도도 자연 드래곤보다 높긴 하나 용소환사의 토큰들, 암옥룡과 플레시오가 워낙에 좋은 편이라 1티어 덱으로 평가받는 중인데, 만약 미니팩에서 추가 지원 카드를 받으면 그 티어가 더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미니팩에선 버리기 드래곤은 2티어로 내려갔는데, 램핑과 플레시오사우루스 없인 덱 파워가 좀 떨어지는 편이긴 하기 때문. 고래도 버리기 드래곤 지원 카드이긴 하나 워낙에 온갖 덱들이 고래 대처책을 들고 다니는 탓에 제대로 활약하기 힘든 것도 한몫 했다. 대신 진화 버리기 드래곤도 그렇게까지 약한 덱은 아니라는 재평가를 받아서 본 카드는 그럭저럭 잘 보이는 편이다. 일반 버리기 드래곤에선 벽룡을, 진화 버리기 드래곤에선 적룡을 더 자주 사용하는 편.

이후 버리기 드래곤이 ETA/DOV 팩에서 사실상 사장되면서 같이 고인이 되었다. 언리행 타기 전에 버프를 받지 않는 한, 아니면 다른 버리기 계열 키카드가 나오지 않는 한 완전히 사장될 예정. 단일 컨셉 서포트 레전드 카드의 문제점인 '컨셉 의존도'를 제대로 보여주는 예시로 남았다.

1.3.2. 학살의 용인[편집]


한국어명
학살의 용인
파일:C_117431010.png
진화 후 일러스트
영어명
Slaughtering Dragonewt
일어명
虐殺のドラゴニュート
클래스
드래곤
타입
-
비용
3
레어도
골드
진화 전
2/8
진화 후
2/8
카드 효과 (진화 전)
【필살】
【각성】 상태가 아니라면, 공격불가.
【출격】 내 덱에 있는 원래 비용이 1, 3, 5, 7, 9인 카드를 모두 소멸시킨다.
카드 효과 (진화 후)
【필살】
【각성】 상태가 아니라면, 공격불가.
【진화시】 자신을 포함한 서로의 모든 추종자에게 피해 4.
플레이버 텍스트
그것은 《탑》, 의미하는 것은 《붕괴》.
나아가는 곳에는 재앙. 참극의 뇌격은 생명을 반으로 만든다.
공포심을 잔해 속에 묻는다면, 굴욕감만은 없겠지.
그것은 파괴자, 용 날개를 펼치며 비웃는 자.
붉은 뇌격을 몸에 지니고, 도괴와 참극을 퍼뜨린다.
유희와 쾌감. 타인을 우롱하기 위해 용인은 그 손톱을 휘두른다.

출격: 붕괴는 번개과 함께 찾아온다. (崩壊は稲妻とやってくる。)

공격: 떨어뜨려볼까! (落とすか!)

진화: 높은 곳에 있으면~ 위험하단다? (高い所に居たらー危ないよ?)

파괴: 즐거웠다. (楽しかったね。)

모티브는 메이저 아르카나 탑(The Tower). 카드 넘버가 16이라 스탯인 2X8로 나온듯하며 정위치와 역위치 모두 붕괴, 재해, 사고 등 부정적인 의미라서 출격, 진화 모두 패널티와 디메리트로 가진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러모로 중립 마법진 '거인들의 대결'과 잘 어울리는 효과인데 먼저 거인들의 대결이 6비용이라서 소멸되지 않고 거인들의 대결로 소환하기 적합한 질주 추종자인 '정의 이란차', '천재지변의 시작 창세의 용'은 10PP이며 이들을 서치하는 카드인 모여드는 용도 2PP라서 소멸되지 않는다. 다만 이렇게 덱을 태워버린 후에 이란차가 소환되었을때 하라는 진화는 안하고 절반 확률로 카드를 잔뜩 뽑아버리면 힘들게 OTK 조건을 충족시켜놓고 덱사해버릴 수 있다는게 문제.

또 다른 방법으로 이 카드를 써먹을 수 있는 방법은 각종 이벤트나 기본 미션에서 등장하는 친선전에서 항복하지 않고 게임을 끝내는 조건을 만족시키는 것. 덱을 홀수 비용의 카드로만 구성하고 어떻게든 이 카드를 3턴에 내면 돌아오는 4턴에 게임을 덱사로 끝낼 수 있으므로 말 그대로 초고속 작업이 가능하다.

미니팩으로 오면서 평가가 상승했는데, 새로 등장한 고래 드래곤에 매우 잘 맞는 카드이기 때문. 영원의 고래가 손에 잡힌 후 학살의 용인을 쓰면 고래와 고래를 뽑을 카드들 몇몇만을 남기고 덱을 극단적으로 압축해 고래/고래를 뽑을 카드를 드로우할 확률을 크게 높일 수 있으며, 진화 효과로 고래가 나오기 전 필드를 정리하거나 8체력이라는 높은 체력을 이용해 제거당하기 전까지 상대방의 전개를 방해하는 일종의 토템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고래 미러전인 경우에는 이 높은 체력 덕에 혼자서 고래를 최대 2마리까지 잡을 수 있기 때문에 고래 대 고래 필드 싸움에서도 도움이 된다. 사실상 영원의 고래와 함께 고래 드래곤의 핵심 추종자 중 하나로 활약하며, 이 카드 하나를 뽑으려고 덱 자체와는 시너지가 안 나는 프린세스 나이트를 투입할 정도로 그 중요도가 높다.

1.3.3. 태양룡[편집]


한국어명
태양룡
파일:C_117421010.png
진화 후 일러스트
영어명
Heliodragon
일어명
日輪のドラゴン
클래스
드래곤
타입
-
비용
3
레어도
실버
진화 전
1/5
진화 후
3/7
카드 효과 (진화 전)
이 카드가 능력에 의해 손에서 버려졌다면, 어린 백룡 하나를 소환. 【각성】 상태라면, 카드를 1장 뽑는다.
내 턴 동안 내 손에 있는 카드를 버릴 때마다, 내 리더의 체력을 X 회복. X는 버린 카드 수.
카드 효과 (진화 후)
내 턴 동안 내 손에 있는 카드를 버릴 때마다, 내 리더의 체력을 X 회복. X는 버린 카드 수.
플레이버 텍스트
그것은 《태양》, 의미하는 것은 《달성》.
주저 없이 솟아오르는 해, 활력 넘치는 태양이 된다.
쨍쨍한 해는 음지도 비추니, 부질없이 흩어지는 자도 없다.
그것은 풍락을 부르는 자, 발전을 가져오는 자.
용이 기뻐하며 꼬리를 흔들면, 길상의 태양이 뜬다.
용의 후광을 받은 자에게는 행운이 전해진다.
태양룡 인티

카드를 버릴 때마다 체력을 회복시켜주긴 하지만 자체적으로 카드를 버리는 효과가 없어서 꾸준히 패를 순환시키는 것이 중요한 버리기 드래곤이 이 카드가 그대로 사용할 일은 적다. 하지만 버려졌을 때 1/2 토큰을 소환하는 것으로 어그로 덱과 필드싸움을 최대한 버티거나 만약 다음턴 까지 살아남는다면 가브리엘을 바를 수도 있다. 또한 각성 상태에서 버려질 시 카드를 1장 뽑는 효과도 보통 카드를 잔뜩 버리기 시작할 타이밍은 6코스트의 플레시오사우르스를 낸 후이므로 패소모가 심한 버리기 드래곤에게 매우 쏠쏠하여 3장씩 투입해도 상관없을 정도.

실전에서도 평균 2~3장은 넣는 경우가 많았었다. 물론 본체보단 버리기 효과를 많이 사용하는 편. 그러나 본체는 도저히 써먹기 힘들다는 단점과 1/2 소환이 그렇게 좋은 효율이 아닌 관계로 차츰 덱에서 아예 빠지거나 한 장만 쓰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모티브가 되는 카드는 메이저 아르카나 태양(The Sun). 메이저 아르카나임에도 레전드로 나오지 못한 카드 중 하나.


1.3.4. 절대영도 필레인[편집]


한국어명
절대영도 필레인
파일:C_117441030.png
진화 후 일러스트
영어명
Filene, Absolute Zero
일어명
絶対零度・フィルレイン
클래스
드래곤
타입
-
비용
3
레어도
레전드
진화 전
1/3
진화 후
3/5
카드 효과 (진화 전)
【출격】 상대방 추종자 모두에게 피해 1.
은빛 얼음의 숨결 1장을 손에 넣는다.
카드 효과 (진화 후)
【진화시】 은빛 얼음의 숨결 1장을 손에 넣고 그 카드의 비용을 1로 만든다.
플레이버 텍스트
투지, 격앙, 전의는 화염이 되어 은빛 얼음에 닿는다.
얼어붙은 칼날과 화염. 은빛 얼음의 꽃이 정적한 어둠 속에 피어난다.
「나 이외에는... 필요 없어」
얼어붙은 땅에 발을 내딛는다. 정적한 어둠 속, 울리는 발소리.
고함도 비명도 지를 새 없이, 가슴속까지 얼어붙어 버렸다.
「내 마음에... 닿지 마」

출격: 닿으면 아픔이, 녹지 않는 상처로. (触れれば痛み、溶けない傷はと。)

공격: 은빛 얼음이여. (銀氷よ。)

진화: 이글거리는 화염도 정지하지. (揺らめく炎も静止する。)

파괴: 온기 따위... (温もりなんて...)


1.3.4.1. 은빛 얼음의 숨결[편집]

영어명
Whitefrost Whisper
파일:은빛 얼음의 숨결.png
일어명
銀氷の吐息
클래스
드래곤
카드 종류
주문
비용
2
레어도
레전드
카드 효과
상대방 추종자 하나에게 피해 1.
그 추종자가 피해를 입은 상태라면 피해 1 대신 파괴한다.
플레이버 텍스트
활활 타는 화염도 얼어붙어.
- 은빛 얼음의 용인 필레인

얼어.


1.3.4.2. 출시 전[편집]

미니팩에서 등장한 드래곤의 레전드 카드. DBN의 은빛 얼음의 용인 필레인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능력이 완전히 달라져 사용 방법도 판이한 경우가 많았던 기존의 리메이크 레전드 카드들과 달리 원본과 포지션 및 사용 방법이 거의 비슷하다는 특징이 있다.

기본적으로 3코 1/3에 소환하면 상대방 추종자들에게 1광역뎀을 준다. 자체 스펙만 따지면 역시 3코 값은 충분히 하는 편[6]이고, 이 능력 덕분에 체력이 1인 상대방 추종자들을 모두 정리하면서 체력이 2 이상인 주문 데미지 내성/선택불가/파괴 내성이 없는 추종자들은 모두 은빛 얼음의 숨결로 파괴할 수 있게 된다. 즉, 전 필레인이 진화포인트를 써야만 확정 제거가 가능했지만 이번 필레인은 5코를 쓰면 1/3과 함께 확정 제거가 가능하다는 것. 다만 5코 1제거 1광역뎀 1/3은 현 메타에서 너무 정직한 밸류라는 게 문제다.

이 카드의 실질적 핵심은 진화 능력. 은빛 얼음의 숨결 한 장을 손에 더 더해주는데, 이 은빛 얼음의 숨결은 1코가 된다. 은빛 얼음의 숨결 두 장을 모두 쓴다고 가정하면 총합 6코+진화 포인트로 상대 필드에 광역 1뎀+상대 추종자 선택해서 2기 제거+3/5 돌진을 깔게 되는, 상당한 효율이 나오게 된다. 이렇게 6코+진포를 쓰면 이 카드 한 장으로 상대 추종자를 최대 3기까지 제거할 수 있다. 거기다가 드래곤의 6코는 페이스 드래곤이 아닌 이상 6턴이 아닌 만큼 이러한 필드 정리는 펌핑만 잘 해두면 후공 4턴/선공 5턴에도 사용 가능하다. 물론 장송네크의 5턴 밀티오 사기는 이 카드로도 막긴 힘들지만, 최소한 묘지기+a에 리치 하나 정도는 추가로 자를 수 있으며, 파괴기에 취약한 다른 덱 상대로는 이보다도 더한 효율이 나올 수 있다. 다만 진화 포인트를 먹는다는 게 단점인데, 그나마 드래곤은 진화 포인트를 네메시스나 비숍만큼 필요로 하는 클래스는 아닌 지라 두 클래스에 비하면 부담이 약간 적은 편이다.

다만 기본적으로 능력 자체가 필드 정리에 집중되었다 보니 필드 정리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진 못하는 카드라는 단점이 존재한다. 기존의 필레인은 그냥 2코 1/3으로 미리 깔아두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었지만 리메이크 필레인은 출격의 광역뎀 때문에 상대방 필드를 정리할 때 내야만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기 때문. 또한 기존 필레인과 달리 코스트가 약간 올라간 만큼 사용도 껄끄러워진 편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기존 필레인의 업그레이드보단 옆그레이드에 가까운 편.

결론을 말하자면 현 메타의 레전드 치곤 그렇게 강하진 않은 편이다. 모든 능력이 제거기이기 때문에 사용처가 한정될 뿐만 아니라, 코스트도 낮진 않기 때문에 막 쓰긴 힘든 편이다. 그래도 드래곤의 레전드 카드임을 감안하면 성능 자체는 충분히 괜찮은 편이며, 기존 필레인과 마찬가지로 범용성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코스트가 좀 높은 만큼 DBN 당시 필레인처럼 덱을 아예 안 가리고 쓰는 수준은 아니겠지만, 램핑만 한다면 진화 턴부터 6코+진포로 최대 3기까지 추종자를 정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램핑기를 쓰는 버리기 드래곤, 거인 드래곤, 그리고 램프 드래곤 등에선 사용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버리기 드래곤은 플레시오 번뎀으로도 필드를 정리할 수 없을 때 제거기로 쓰면서 평상시엔 그냥 버리는 카드로 사용(...) 가능하고, 거인 드래곤은 거인들의 대결을 쓴 후 상대가 전개한 필드를 정리하는 용도로 쓸 수 있으며 램프 드래곤도 버리기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제거기로 써먹을 수 있다.

여담으로 기존 필레인처럼 일러스트가 잘 뽑혀서 유저들의 반응이 매우 폭발적이다. 원래도 섀버 유저들 사이에선 인기 캐릭터였는데 일러까지 잘 나와서 성능이 아닌 일러로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는 중(...)

1.3.4.3. 출시 후[편집]

예전의 필레인에 비해 범용성 자체는 좀 떨어진 관계로 커스텀또는 애정으로 한두 장 정도 넣긴 해도 주력으로는 안쓰인다. 그래도 범용성 덕에 그럭저럭 무난한 카드로 평가받는다. 물론 현 메타의 레전드 치곤 좀 약한 편이라는 평가도 있는 편. 이런 평가가 있을 수밖에 없는 게, 이 카드는 제거기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지 않는 카드이기 때문이다. 일단 지금은 아예 안 쓰는 카야보다 활용 범위가 제한적이고, 명치 보호용으론 세계의 어머니가 더 탁월하긴 하다. 다만 이 카드는 어쨌든 드래곤 역사상 최초로 진화포인트라는 조건 이외의 조건을 타지 않고 6코에 거의 확정적으로 2제거를 하면서 상대방에 따라 3제거까지 노려볼 수 있으며, 파괴기라서 선택내성/파괴내성이 없는 카드가 대부분인 현 메타에선 카야나 세계의 어머니보다 더 확실하게 상대 추종자를 제거할 수 있는 등, 제거기 자체로썬 성능이 더 좋은 편이다.

출시 전엔 일러스트 덕에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정작 출시 후엔 밑의 고래가 워낙에 흉악한 성능으로 나온 덕에 이 카드의 존재가 많이 옅어졌다. 골드 카드의 미친 존재감에 레전드 카드가 묻힌(...) 대표적인 케이스.

SOR에선 봉황 드래곤에 취직하는 데 성공했다. 봉황 효과를 받을 경우, 진포까지 쓰면 총 4코스트로 위에 서술한 정리 능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2~3장씩 들어가는 경우가 꽤 있다. 근데 이젠 로얄에 상위호환이 생겨버렸다

ETA/DOV 시점에는 완전히 도태되었다. 6코+진화 포인트를 쓰면서 필드를 정리하는 것치곤 효율이 좋다고 보기 힘든 데다가, 드래곤 자체가 컨트롤보단 어그로~미드레인지 성향이 강해진지라 컨트롤 덱 특화형 카드인 필레인은 설 자리가 없다.

1.4. 6코스트[편집]



1.4.1. 영원의 고래[편집]


한국어명
영원의 고래
파일:C_117431020.png
진화 후 일러스트
영어명
Eternal Whale
일어명
エターナルホエール
클래스
드래곤
타입
-
비용
6
레어도
골드
진화 전
5/7
진화 후
7/9
카드 효과 (진화 전)
【수호】
전장에 소환되었을 때, 상대방 리더에게 피해 2.
전장을 벗어날 때, 비용이 1인 영원의 고래 4장을 덱에 넣는다. (변신한 경우는 제외)
카드 효과 (진화 후)
진화 전과 동일
플레이버 텍스트
하늘에서 떨어져 바다에서 자란 새끼 고래.
머리에 뜬 빛나는 링. 고래는 그것이 무엇인지 몰랐다.
그러나 해면 위로 뛰어오른 어느 날... 고래는 모든 것을 알게 되었다.
흰고래는 대기의 바다를 헤엄치며 돈다.
바다에서 자란 새끼 고래는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지금은 하늘에서 제2의 고향을 내려다본다.
미니팩에서 등장한 드래곤의 골드 카드. 기본적으로 6코 5/7 수호라는 수호의 용기병의 상위호환급 스탯에 어떻게든 소환만 하면 상대방 리더에게 2번뎀을 먹이는 효과를 달고 나왔다. 물론 이 카드의 핵심 능력은 당연히 전장을 벗어날 때 능력. 덱에 자기 자신을 4장 섞어넣는데, 이렇게 넣는 고래의 코스트가 1PP로 줄어들기 때문. 즉, 이 카드의 효과로 섞어넣은 영원의 고래는 1코 5/7 수호라는 역대급 스탯을 지니게 되며, 소환 시와 전장을 벗어날 때 능력도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1코 고래를 4장 더 덱에 집어넣을 수 있다. 또한 한 장도 아니고 4장을 덱에 섞어넣기에 이 카드가 있다면 이론상 덱사를 볼 일이 없게 되거나 최소한 덱사를 많이 늦출 수 있으며, 고래가 파괴되면 파괴될수록 덱에서 고래를 뽑을 확률이 늘어난다.

문제는 바로 이 덱에 넣는다에서 오는데, 이 카드를 쓸 덱으로 예상된 램프 드래곤은 현재 드로우가 그렇게까지 넘쳐나는 덱은 아니기 때문에 처음 제거된 고래가 만든 토큰 고래를 뽑아오기 힘든 편이다. 그나마 쿠드라크나 조이에 비하면 4장을 섞어넣기에 조금 사정이 낫지만, 그래도 원하는 타이밍에 고래가 나올 확률이 높진 않은 편. 또한 이 카드 자체는 다음 고래를 뽑는다는 가정하에 만들어진 것이라서 현 카드 파워 레벨에 비해 본체 성능은 낮아서 6턴에 내는 것은 매우 좋지 못하므로 고래를 빠르게 낼 수 있는 램프 드래곤이나 펌핑기를 쓰는 버리기 드래곤 정도로 한정된다. 그리고 고래가 너무 불어나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는데, 다른 카드가 나와야 할 때 덱에 넘쳐나는 고래가 대신 나와서 플레이를 꼬아버릴 수도 있기 때문.

일단 출시 전엔 극단적인 덱 압축을 가능하게 해주는 학살의 용인과 연계해 전용덱을 짜거나 램프 드래곤에 투입하거나 버리기 드래곤에서 덱사를 방지하면서 뒷심을 잡는 용으로 투입하는 등의 활용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능력 자체가 상당히 독특하지만[7] 이 카드 하나로 게임을 이길 수 있는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오르온처럼 당하면 매우 짜증날 거 같다'는 평가는 적은 편이며, '예능치곤 실전성이 있을 거 같다'는 평가도 꽤 있다.

그러나 출시 후, 고래를 투입한 버리기 드래곤이 아티네메와 함께 1티어 최상위권으로 올라오면서 최강의 미니팩 카드 중 하나로 평가가 반전되었다. 6코 본체를 내야 하는 단점이 있다곤 해도 이는 어차피 플레시오도 지녔던 단점이었으며, 고래 측은 오히려 스탯이 표준 스탯이라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하기 때문. 무엇보다도 현 메타에선 변신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고래 셔플 효과가 사실상 확정적으로 발동하는데, 이렇게 1코가 되어 덱에 들어간 고래는 처음엔 뽑기가 약간 힘들어도 한번 뽑히면 1코 5/7이라는 사기적인 스탯으로 그 턴에 엄청난 템포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해주며, 파괴된 후엔 이런 사기치기를 더 쉽게 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필드 전개력이 좋진 않아서 질주+플레시오 번뎀을 통해서만 피니시를 낼 수 있던 버리기 드래곤에게 '강력한 필드 전개를 통한 킬각 창조'와 특정 덱 상대론 '고래의 번딜로 승리'라는 새로운 플레이/윈플랜을 선사해줬다. 이때문에 버리기 드래곤은 확장팩 1일차에 루틸을 지원받은 아티팩트 네메시스와 함께 최강급 덱으로 활약하는 중이다.

심지어 출시 전에 예능덱으로 예상되었던 고래 드래곤마저 마도구급 날먹덱[8]이면서 성능도 충분히 1티어급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주요 패턴은 프린세스 나이트로 학살의 용인을 서치한 후 학살의 용인을 5코때 써서 덱에 영원의 고래와 몇몇 드로우기를 제외한 모든 카드를 제외한 후 6코부터 고래를 까는 것이다. 원조 날먹덱인 마도구 상대로도 고래들의 높은 체력 덕에 마도구를 어느정도 버틸 수 있으며, 1코 고래 러쉬가 시작되면 드래곤이 못 막는 번뎀과 최대 체력 감소와 장송네크/진화로얄/아티팩트 네메시스 등 필드전이 강력한 몇몇 덱을 제외하면 이길 방법이 사실상 없어진다. 특히 승률 55%까지 찍던 땅변종 결투장 덱은 이번 너프와 고래 드래곤의 등장으로 승률이 매우 내려갔다. 사기적인 뒷심과 막을 수 없는 번뎀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선 거의 미니팩 전 장송네크와 마도구의 혼종 취급을 받는 중.

그러나 흉악한 필드전개력과 다양한 피니셔를 갖춘 아티네메[9], 빠른 회전력으로 필드를 갈아버림과 동시에 추가된 루니와 함께 더 강한 명치 딜을 넣는 식신 위치, 고래를 직접적으로 카운터치진 못해도 무감각한 무사와 전쟁 상인 아르야스카->최후의 병기, 또는 무럭무럭 자란 무패의 검성 카게미츠의 압도적인 필드 장악력으로 고래 드래곤을 필드로 압살하는 진화 로얄에게 카운터를 제대로 맞아 결국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티어가 내려가버렸다. 메타가 진행된 후엔 2티어 중위권 정도로 평가받는 중. 덱 자체가 고래에 올인한 덱이라 고래와 학살의 용인이 빠르게 잡혀야 하고, 고래가 능력제거 당하지 않고 소멸 또는 파괴되어야만 풀파워가 나와서 변이기 또는 능력제거를 쓰는 덱 상대론 고래가 6코 2/2(...) 또는 5/7 바닐라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이는 고래를 많이 쓰는 자연 드래곤 또는 버리기 드래곤도 마찬가지. 둘은 그나마 고래 이외에도 승리 플랜이 존재하긴 하나, 자연 드래곤은 이젠 전팩처럼 압도적인 전개력이 나오진 않기 때문에 써먹기 힘들고 버리기 드래곤은 플레시오 번뎀으로도 쉽게 정리할 수 없는 필드를 만들어내는 진화 로얄 같은 덱 상대론 펌핑 없인 약하기 때문에 결국 둘 다 티어가 하락했다.

여담으로 미니팩 메타에선 고래 드래곤이 2티어 이하~3티어 취급을 받긴 해도 어느 덱이 1티어에 갈 수 있는지를 판결(?)하는 일명 '1티어 판별기'로 평가받았는데, 만약 해당 덱이 고래 러쉬를 필드 전개 또는 광역기로 압살할 수 있고, 고래 러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게임을 끝낼 수 있다면 그 덱은 1티어가 되는 식이다(...) 실제로 현 1티어 3인방 중 아티네메와 진화 로얄은 고래 러쉬를 필드 전개/광역기로 막을 수 있으면서 동시에 패가 잘 잡히면 고래가 제대로 나오기도 전에 게임을 끝낼 수 있으며, 식신 위치는 고래 러쉬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게임을 끝낼 수 있다.

여담으로 한번 파괴된 후에 들어가는 영원의 고래는 비용이 1로 감소한게 아닌 원래 비용이 1인 추종자로 취급되기 때문에 위치가 진리의 마경으로 훔쳐쓰는 그림이 드물게 나온다.

SOR 팩에선 순수 고래 드래곤은 사실상 사장되었지만, 봉황 드래곤에서 고래를 덱사 방지 및 뒷심용으로 투입하고, 버려용도 여전히 고래를 쓰는 지라 여전히 잘 보이는 편이다.

그러나 이후 메타에선 고래 드래곤 특유의 느린 템포와 전용 카운터 등의 등장으로 인해 잘 안 쓰이는 중이다. 봉황 드래곤마저 투입하지 않을 정도.

스탯과 코스트로 보아 DRK의 섬고래의 리메이크 카드로 보인다.

1.5. 10코스트[편집]



1.5.1. 《정의》 이란차[편집]


한국어명
《정의》 이란차
파일:C_117441010.png
진화 후 일러스트
영어명
XI. Erntz, Justice
일어명
《正義》・イランツァ
클래스
드래곤
타입
-
비용
10
레어도
레전드
진화 전
11/8
진화 후
8/11
카드 효과 (진화 전)
【수호】
전장에 소환되었을 때, 「카드를 3장 뽑는다」, 「진화한다」 중 하나를 무작위로 발동.
전장을 벗어날 때, 내 리더의 체력을 8 회복. (변신한 경우는 제외)
카드 효과 (진화 후)
【질주】
【수호】를 무시하고 공격할 수 있다.
상대방 능력의 대상으로 선택되지 않는다.
플레이버 텍스트
벗이여, 그 외침을 이루어드리지요.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나는 《정의》, 상징하는 것은 《평등》.
좁은 우리에서 하늘로 쏘아 올린다.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누구에게나 차별 없는 법을 여기에.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벗이여, 그 속삭임을 들어드리지요.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나는 《정의》, 상징하는 것은 《부정》.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결백한 법이자 탄핵을 집행하는 검.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악한 자들은 마땅히 근절해야 한다.

출격: 날아오르는 법률, 잔잔해지는 내일. (羽ばたくは法、明日に見る凪。)

공격: 바로잡아드리죠. (正しましょう。)

진화 후 공격: 심판해드리죠! (裁きましょう!)

진화: 나의 검은 불균형을 용서치 않으니! (我が剣は傾きを許さず!)

파괴: 정의는 내려졌다. (正義はなされた。)

모티브가 된 메이저 아르카나는 정의(Justice). 17탄 카드팩 PV에서 로플러드의 설명을 방해(...)하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한다.

모티브인 정의가 메이저 아르카나에서 8번 또는 11번이라는 점때문인지 스탯이 정위치 형태인 진화 전에는 11/8, 역위치 형태인 진화 후에는 8/11이다. 일러스트도 진화 전은 차분하게 앉아있는 모습이나, 진화 후는 입에 검을 물고 날뛰는 모습이다.

진화 전 플레이버 텍스트는 평등을 상징하듯 텍스트가 좌우에 균등하게 분포하고 있으나, 진화 후 플레이버 텍스트는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다.

1.5.1.1. 출시 전[편집]

드래곤의 신규 고코스트 레전드 카드. 창세용 리메이크 이후 드래곤이 오랜만에 받은 10코스트 레전드로, 그 효과는 코스트에 걸맞게 강력한 편이다.

일단 필드에 소환되면 랜덤으로 카드 3장 드로우 또는 진화 둘 중 하나를 발동한다. 거미처럼 어떻게든 필드에 소환만 되면 능력이 발동하는 형식으로, 공용의 거인들의 대결, 언리미티드의 재버워크 등으로 소환되도 능력이 발동한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진화 전과 진화 후의 스탯. 진화 전과 진화 후의 역할이 확연하게 달라지는 몇 안되는 카드로, 진화 전이 정위치, 진화 후가 역위치 형태다.

우선 진화 전은 속공성은 없는 대신 수호가 달렸는데, 탱커로써 활약해야 하는 고코스트 수호 추종자임에도 공격력이 체력보다 높은 스탯 분배를 지녀서 명치 보호용으론 그렇게 좋지 않아 보일 수도 있지만, 이를 필드에서 벗어나면 내 리더의 체력 8 회복으로 커버한다. 변신이나 능력제거 후 제거당하지 않은 경우 해당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이 힐 수치는 엘프의 엘프 퀸과 미식가 천사 에카테린느의 강화 10, 선혈의 코어를 제외하면 그 어느 카드도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무지막지한 힐량으로, 상당히 높은 확률로 상대방의 킬각을 한턴 늦출 수 있다. 문제는 그렇다고 본 카드를 잡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인데, 공격력이 무려 11이나 되기 때문에 공격하게 놔두면 리더 체력의 절반 이상이 날아가버린다. 즉, 진화 전 버전은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데 제거를 해도 변신/능력제거기가 아닌 이상 상대방은 체력의 거의 절반을 회복하기에 매우 성가신 카드이다.

진화 후 버전은 원본의 역위치 버전으로, 스탯이 8/11로 뒤집힌다. 이렇게 역위치가 된 이 카드는 수호와 제거 시 8힐 능력을 잃지만, 마법의 키워드라고 불리는 질주가 붙으며, 거기에 추가적으로 상대 수호 무시상대방 능력의 대상으로 선택 불가가 붙는다. 스탯이 반대가 되면서 공격력이 낮아지긴 했지만, 상대 수호 무시로 인해 상대방이 수호로 방어공세를 해도 유유히 무시하고 무려 8뎀을 명치에 박을 수 있게 되었으며, 능력 선택 불가가 붙어서 필살/추종자 교환/랜덤 제거기 정도로만 잡을 수 있게 된다. 물론 바이디나 세머니 같은 카드에게 쉽게 잡히긴 하나, 11이라는 초월적인 체력을 지닌 덕에 상대방에게 다수의 추종자 교환을 강요할 수 있다. 특히 추종자 제거를 광염의 손 등에 의존하는 주증 계열 위치 덱에겐 뼈아픈 카드다. 또한 이 카드는 이러한 카드들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진화 조건이 없다. 즉, 위의 랜덤 카드 3장 드로우 능력을 보고 그냥 진화시켜서 바로 명치를 달리는 것도 가능하다는 소리다.

물론 랜덤 능력도 장식은 아니다. 우선 랜덤 카드 3장 드로우는 초반 램핑 후 고질적으로 패부족에 시달리는 램프 드래곤에겐 매우 도움이 되는 능력이다. 그리고 진화 능력은 이미 서술한 진화 후 능력으로 인해 말할 필요도 없이 괴랄하다.

그러나 이 카드가 가장 무서운 이유는 램핑이 가능한 드래곤의 카드라는 것이다. 드래곤이 램핑을 잘 하면 6턴에도 10PP를 보고도 남는 클래스다 보니 창세룡/아지 다하카/창세룡 리메이크 등 드래곤의 고코스트 피니셔들은 기본적으로 질주 데미지가 딸리는 편이며, 피니셔 그 이외의 용도로 쓰기엔 가속화가 달린 창세룡 리메이크를 제외하면 모두 효율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 그러나 이 카드는 기본적으로 질주 데미지가 아지 다하카의 최대 데미지와 동일하면서 깡스탯은 더 높고, 심지어 수호를 아예 무시하기 때문에 충분히 피니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면서 운이 좋으면 명치 보호 및 패 수급용으로도 사용 가능하기에 꽤나 다재다능한 편이다. 또한 진화 후 기준 진화 후 창세의 용처럼 11이라는 막강한 체력을 지녔으면서 선택 불가로 인해 제거기로 제거하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내버려두자니 수호를 무시하고 8뎀을 박아대는 만큼 상대방 입장에선 엄청난 압박이 된다. 그런데 이런 카드가 빠르면 6턴에도 나올 수 있다.

다만 단점도 없진 않다. 우선 드래곤의 10코스트 피니셔들이 가지는 공통적인 단점으로, 낸 이후에 다른 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자신이 램핑을 빨리 해서 5~6턴에 10PP를 찍었다면 큰 의미가 없는 단점이나, 게임이 길게 흘러가서 상대방이 램프 드래곤을 압도하기 시작하면 이 단점은 크게 부각된다. 또한 능력의 랜덤성도 큰 단점이다. 이 랜덤성으로 인해 본 카드는 상대방은 킬각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데 자신은 체력과 손패가 딸려 3드로우와 명치 보호가 필요할 때에 진화를 해버리거나, 아니면 진화 포인트가 없지만 진화를 하면 킬각인데 3드로우를 시전해버리는 등의 트롤링을 할 수도 있기에 다른 피니셔들에 비해 안정성 자체는 의외로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질주 램프 드래곤이 부족한 뒷심 때문에 메타의 뒤안길로 사라졌다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바하무트가 언리행을 탄 후의 질주 램프 드래곤은 고코스트 추종자들을 전보다도 더 빠르게 뽑아 상대방이 필드로 따라잡기 전에 압도적인 중반 필드 파워로 게임을 이기는 방식을 택했는데, 이러한 '러쉬'가 막히면 필드 정리력에서 밀리는, 즉 뒷심이 약하다는 단점을 항상 지니고 있었다. 이렇게 빅덱임에도 뒷심이 떨어진다는 로테 램프 드래곤의 고질적 약점을 커버하던 게 바로 언리의 폭룡 다테였는데, 그런 다테가 언리행을 타버리면서 로테의 질주 램프 드래곤은 뒷심 카드가 사라져버리게 되었다. 이런 점을 어느정도 해결하고자 사겜은 카야와 맘모스를 지원해줬는데, 우선 카야는 다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수준이면서 코스트도 가볍지 않아 써먹기가 힘들었고, 맘모스는 상대방 최강의 추종자를 한 기 남긴다는 특징 때문에 바하무트 급의 필드 정리가 불가능했다. 거기다가 소위 고블린 마사무네라고 불리는 고블린 스크럼은 15데미지가 한계라 에일라 비숍의 필드 같은 건 정리하지도 못한다. 이렇듯 로테의 질주 램프 드래곤은 떨어지는 뒷심을 보강할 광역기가 없다는 큰 단점이 존재하는데, 이란차 또한 이를 해결해주지 못한다. 즉, 이 카드는 피니셔로써 막을 수 없는 질주 딜을 박거나 힐을 통해 초반 러쉬 덱의 공격을 어느정도 상쇄시킬 수는 있지만 램프 드래곤의 가장 큰 약점이었던, 기존의 바하무트와 다테가 담당했던 후반 파워까지 보강하지 못하는 것이다.

일단 카드 자체의 스탯이 워낙에 막강하고, 질주 램프 드래곤이 필요한 능력들을 다량 가진 추종자 카드인 만큼 질주 램프 드래곤이 티어권에 올라온다면 잘 쓰일 가능성은 높은 카드다. 다만 특유의 랜덤성과 무지막지한 코스트를 감당하지 못하는 다른 덱에선 쓰기가 힘든 편으로, 특히 현재 미드레인지~번 타입으로 보이는 버리기 드래곤은 이 카드를 쓰기 매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즉, 성능은 좋긴 하나, 질주 램프 드래곤의, 질주 램프 드래곤에 의한, 질주 램프 드래곤을 위한 카드라는 점 때문에 묻힐 가능성도 없진 않은 카드인 셈이다.

1.5.1.2. 출시 후[편집]

결국 램프 드래곤이 묻히면서 모습을 보기 힘든 카드가 되었다. 사실 이는 어느정도 예측된 건데, 현재 램프 드래곤은 언리의 폭룡 다테 또는 바하무트 급의 광역기가 부재하기 때문에 광역기 없이는 못 버티는 현 메타에서 살아남기 매우 힘들다. 그나마 바하무트에 가까운 신의 결투장 맘모스는 그놈의 '최강의 추종자 1기 남기기' 때문에 써먹기 힘들고 학살의 용인은 1/3/5/7/9코 카드들을 죄다 소멸시키는 상당한 패널티에 진화포인트까지 써먹으면서 광역 4뎀이 한계이기 때문에 코스트가 낮긴 해도 의외로 그렇게 강력하진 않은 편이라 램프 계열 드래곤을 떡상시키기엔 부족했다. 또한 질주뎀 한계가 8인 것도 약간 아쉬운 편인데, 수호를 완전히 무시하고 들어오는 8뎀이긴 하나 결국 3대를 때려야 하기 때문에 두 대만 때려도 게임을 이기는 사악한 용 린드부름만큼 위협적이진 않은 편이다. 진화 전과 후 공체가 반대가 되었다면 훨씬 강력했을 테지만, 이렇게 되면 50% 확률로, 또는 진화 포인트 사용 시 조건부로 사용 가능한 사악한 용 린드부름의 상위호환이 되면서 훨씬 빨리 나오는, 말그대로 사기 카드가 되었을 것이다.

현재 제대로 채용되는 덱은 거인 드래곤 정도인데, 여기선 창세룡과 함께 피니셔 역할을 맡는다. 다만 역시 운이 나쁘면 질주가 붙지 않아 킬각을 못 만들 수도 있다는 점이 큰 단점으로 꼽히며, 거인 드래곤이 3티어인 관계로 보기도 어려운 편이다. 사실상 젤가네이아 하나 때문에 잘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고 봐야 하는데, 젤가네이아는 이 카드의 질주뎀을 실질적으로 3뎀으로 줄여버리기 때문. 젤가네이아가 너프먹어서 관짝으로 떨어지지 않는 한 계속 메인 플랜으로 사용되는 모습을 보기 힘든 카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다음 팩인 SOR에선 봉황 덱에서 간간히 투입되고 있어 완전히 실직자 신세는 아니다. 젤가네이아가 여전히 최강의 카드 자리에 올라있긴 하나, 봉황으로 코감된 이란차 두 기로 질주 16뎀을 먹이는 건 못 막으며, 이렇게 못 쓰더라도 그냥 금기의 융합 소재로 써서 처리해버릴 수도 있다. 금기의 서치를 방해한다는 약점이 있긴 하나, 어차피 해당 덱이 드로우가 워낙에 많아서 큰 단점은 아닌 편. 또한 진화 모드는 위치의 경우 젤가네이아/루니/낙석 이외의 방법으론 제거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간간히 보이는 빈센트 위치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인다. 다만 로얄전에선 나흐트 나흐트와 젤가네이아 때문에 전혀 힘을 쓰지 못하는 중.

ETA에선 9코스트이면서 대부분의 상황에서 실질적 상위호환인 간다고우자가 실버 레어로 나오면서 체면을 제대로 구겼다(...) 물론 이란차만의 장점도 있긴 하므로 간다고우자와 함께 봉황 드래곤에 들어가는 편이긴 하나, 간다고우자가 봉황 드래곤 이외의 덱에서도 채용되는 것과 달리 이란차는 봉황 드래곤 이외의 사용처가 없어 여러모로 로테 드래곤의 고코 피니셔로써의 입지를 뺏기고 있다.

DOV에서 덱들의 전반적인 힐량이 늘어나 간다고우자로 게임이 끝나지 않는 경우가 늘어나자, 간다고우자와 함께 봉황 드래곤에서 채용되고 있다. 여전히 간다고우자처럼 필수 투입은 아니나, 더 빠르게 명치를 달리는 덱이 늘어나면서 진화 전의 힐도 나름 도움이 되는 메타가 되었고, 광역 소멸/파괴는 늘어났지만 하드 카운터인 젤가네이아와 낙석 등의 랜덤/비지정 제거기를 쓰는 덱이 줄어들었으며, 티아마트 마그나 결정화와의 조합이 매우 뛰어난지라 봉황 드래곤 한정 경쟁력 있는 카드로 평가받는다.

2. 주문[편집]



2.1. 2코스트[편집]



2.1.1. 모여드는 용[편집]


한국어명
모여드는 용
파일:C_117434010.png
영어명
Draconic Call
일어명
ドラゴニックコール
클래스
드래곤
카드 종류
주문
비용
2
레어도
골드
카드 효과
비용이 가장 높은 드래곤 클래스 추종자 카드 1장을 무작위로 내 덱에서 손으로 가져온다.
【각성】 상태라면, 1장 대신 2장을 가져온다.
플레이버 텍스트
말은 인간이 쥔 고삐에 의해 끌려다니나,
용은 인간이 가진 성품에 끌린다.

각성 상태가 아니라면 2 비용으로 1드로우는 효율이 떨어지나 역시나 특정 카드를 확정적으로 서치할 수 있는 점을 의의로 둬야한다. 일단은 거인들의 대결과의 조합을 보고 출시한 카드인듯 하나, 실전에선 오히려 버리기 드래곤에서 플레시오사우루스를 확정서치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다만 플레시오사우르스를 확정서치할 순 없으나 각성상태가 아니라도 2드로우를 볼 수 있는 괴상한 요리사가 있는지라 취향이 갈린다. 창세룡을 투입한다면 요리사를, 플레시오만 투입한다면 모여드는 용을 넣는 편.

2.2. 3코스트[편집]



2.2.1. 용의 탄생[편집]


한국어명
용의 탄생
파일:C_117414010.png
영어명
Dragon Spawning
일어명
竜の誕生
클래스
드래곤
카드 종류
주문
비용
3
레어도
브론즈
카드 효과
용의 알 둘을 소환.
내 PP 최대치가 10이라면, 둘 대신 다섯을 소환.
플레이버 텍스트
「그날, 각국의 왕들은 악몽을 보았다.
그리고, 모두 용으로부터 대비하라고 소리를 높였다」
- 「비룡전」 태동의 장
용의 알을[10] 2장 필드에 소환하며 10PP일때는 2장 대신 5장을 소환하는 주문. 용의 알 스크럼

1코 마법진을 3코를 들여 2장을 소환한다는 점에서 이미 코스트적으로 손해이며 PP 10상태에서 5장을 깔게되면 스스로 필드락을 걸게 되는 주문으로 드래곤이 진화, 디스카드, 자연덱을 기준으로 힐이 많진 않아도 어느 정도 있고 드로우도 크게 부족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필드를 막아버린다는 패널티가 있는 이 카드를 굳이 써야할 이유가 없고 기본 상태의 코스트 대비 효율이 떨어지는 편이라는 것도 단점이다. 하다못해 나오는 카드가 추종자라면 모르겠지만 마법진이라 한번 내면 다음 턴 시작까지 주문 외에는 아무 플레이조차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아예 쓸 카드들을 다 쓴 후 맨 마지막에 사용하는 게 아닌 이상 쓸 이유가 딱히 없다. 그나마 거인결투 드래곤에서 원하는 파츠를 모으기 위해 몇몇은 채용한다...만, 거인들의 결투가 터진 상태에서 이걸로 풀필드를 채우면 거인들의 결투의 리더 부여 효과[11] 발동 - 용의 알 발동 순서대로 적용되는 건 주의할 것.

대신 미니팩에서 이 카드와 궁합이 잘 맞는 고래 드래곤이 등장하면서 그 덱에서 드로우 카드로 사용되게 되었다. 다만 해당 덱의 핵심 드로우 카드는 탐정의 추리와 모여드는 용이고 이 카드는 3코라 학살의 용인에 소멸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자주 보긴 힘든 편.

ETA에서 패가 빠르게 마르는 페이스 드래곤이 채용하는 경우가 생겼는데, 같은 어그로 덱이지만 명치를 더 빨리 달릴 수 있는 어그로 네크 상대시 수호벽인 라스티나와 함께 힐링으로 큰 도움이 되고, 10PP를 빠르게 달성했지만 딱히 낼 카드가 없고 패가 말랐을 때 사용하면 필드락이 되긴 해도 다 죽어가던 패를 살려서 중~후반용/피니셔 카드를 뽑는 것을 도울 수 있다. 다만 커스텀의 영역인 만큼 뺴는 유저들도 많은 편이다.

일러스트의 용은 리틀 드래곤.

2.3. 4코스트[편집]



2.3.1. 용의 돌격[편집]


한국어명
용의 돌격
파일:C_117424010.png
영어명
Dragon Impact
일어명
ドラゴンズタックル
클래스
드래곤
카드 종류
주문
비용
4
레어도
실버
카드 효과
내 손에 있는 드래곤 클래스 추종자 카드 1장에게 +1/+1 및 【돌진】 부여.
상대방의 무작위 추종자 하나에게 피해 5.
(이 카드는 내 손에 선택할 수 있는 카드가 있어야 사용 가능)
플레이버 텍스트
젊은 용은 저돌적이어서 토벌하기 쉽다.
나이를 먹을수록 파수꾼을 데리고 다녀서 토벌하기 힘들어진다.
늙어서 교활해지게 되면... 아무도 막을 수 없게 된다.
내 패의 추종자에게 +1/1 스탯 버프와 돌진을 부여하고 상대 추종자에게 랜덤 5번딜을 날리는 카드.

질주나 돌진이 없는 추종자에게 부여하고 상대 추종자에게 랜덤 5번딜도 날리긴 하지만 4코나 되는게 문제인데 부여 효과나 번딜 대비 효율성이 별로 높지가 않다. WUP에서 나온 용인의 숨결이 3코 6번딜을 지정으로 날리는데다 돌진과 스탯버프는 필드 개입 수단이 많은 드래곤에 그렇게 유용한 효과가 아니며 그냥 밸류 자체가 뒤떨어지는 주문이라 채용률은 매우 낮을걸로 예상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3 01:44:27에 나무위키 섀도우버스/카드일람/드래곤/Fortune's Hand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드로우 때문에 프테라노돈을 사용한 후 추가로 신목을 꺼내기가 어려운 상황이 나오는데 이 카드는 그런 상황을 해결해 준다.[2] 다만 드래곤 추종자 중에서 자동진화 추종자라곤 웅대한 대괴조 로크의 강화 6이나 이란차의 랜덤 효과뿐이고 중립에는 젤가네이아 한장만 남아있어서 하기 힘든 플레이다.[3] 유일하게 시너지가 난다고 볼 수 있는 카드는 페이란인데, 여긴 중립이다. [4] 기존에는 3코 2/3 수호는 준수한 스탯이었지만 3코 3/3이 표준이 되면서 약간 애매한 스탯이 되었다. [5] 이론상 CGS의 아지 다하카도 0코 사용이 가능하나, 그 조건이 아지 다하카가 내 손에 있을 때 진화 10번으로 까다롭기 때문에 실전에선 사실상 드래곤의 유일한 0코 질주 추종자다.[6] 2코 표준 스탯에 2코급 광역뎀=1뎀을 주기 때문에 실제론 쿠드라크와 마찬가지로 4코 정도의 밸류이나, 레전드 카드와 파워 인플레를 감안하면 딱 3코 정도의 가치다. [7] 물론 따지고 보자면 이 능력은 쿠드라크와 유사하긴 하나, 그쪽은 진화 포인트를 써야 증식이 가능하고 유언으로 발동하지만 이쪽은 변신/능력제거 후 제거당하지만 않으면 발동4장 섞어넣기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8] 아이러니하게도 마도구와 고래 모두 출시 전엔 '재밌는 카드'라는 평가가 주류였지만 출시 후엔 이 평가가 반전되어 보기만 해도 역겨운 카드로 바뀌게 되었다. [9] 심지어 네메시스에는 침묵의 재앙정화의 빛 뮤니에가 있어 고래를 제대로 카운터칠 수 있다[10] 턴 시작시 각성 상태일때 파괴되어 2힐을 해주고 1드로우를 하는 1코 마법진[11] 리더 부여 효과는 카드의 능력보다 먼저 발동하는데, 이때문에 해당 능력이 용의 알들이 터지기 전에 발동한다. 물론 필드에 꽉 찬 용의 알 때문에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 건 당연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