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카드일람/드래곤/Edge of Parad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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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종자
1.1. 1코스트
1.1.1. 용을 기르는 자
1.2. 2코스트
1.2.1. 헌신의 수룡
1.2.2. 화덕 용인
1.2.3. 트로피컬 머메이드
1.3. 3코스트
1.3.1. 송영의 주룡
1.3.1.1. 오르카
1.3.2. 용두 사냥꾼
1.3.3. 유아독존 용 쓰룽
1.3.3.1. 파도의 폭압
1.4. 5코스트
1.4.1. 흑백의 난무 느와르와 블랑
1.5. 6코스트
1.5.1. 비탕의 산맥룡
1.5.1.1. 산맥룡 온천
1.6. 8코스트
1.6.1. 빙식의 용
2. 주문
2.1. 4코스트
2.1.1. 용의 급강하
2.1.2. 산맥룡의 진동
2.2. 5코스트
2.2.1. 해신의 위광
3. 리더 스킨
3.1. 오색찬란한 봉황 소녀


1. 추종자[편집]



1.1. 1코스트[편집]



1.1.1. 용을 기르는 자[편집]


한국어명
용을 기르는 자
파일:용을 기르는 자.png
영어명
Dragon Breeder
일어명
ドラゴンブリーダー
클래스
드래곤
타입
-
비용
1
레어도
브론즈
진화 전
1/1
진화 후
3/3
카드 효과(진화 전)
【출격】 내 다른 추종자 하나에게 +1/+1 부여.
각성 상태라면, 카드를 1장 뽑는다.
카드 효과(진화 후)

플레이버 텍스트
「뀨우!」 「뭐지, 배고픈 거야?」
「그르릉!」 「아니! 무섭게 왜 그러는 건데!」
「쿠어!」 「아야! 아, 정말~ 이 일은 내 적성에 안 맞는 걸까」
- 용 사육장의 어느 하루
「뀨우! (야! 주인님한테서 떨어져!)」
「그르릉! (무슨 소리! 내 인간이야!)」
「쿠어! (놀아줘! 왜 안 놀아주는 건데!)」
- 어미 용이 들은 어린 용들의 목소리

출격: 으르렁 거리지 말라니까! 멍청이냐? (唸るなって!タコか?)

용 사육사 마틸다 조우: 마틸다 씨! 제발 좀 도와주세요! (マチルダさん!ヘルプ!)

공격: 잘 먹어라.(たんと食え。)

진화: 용 키우기도 쉽지 않구나. (竜の飼育も楽くじゃねぇ。)

파괴: 싸우지 좀 말라구! (ケンカするな!)

실질적으로는 언리행을 탄 용 키우기의 하위호환에 가까운 카드. 효과 자체를 거의 그대로, 주문에서 추종자로 옮긴 카드다(...)

일단 스탯 총합은 용 키우기와 최소 동일하거나 그 이상이다. 각성 전에는 용 키우기보다 스탯 총합이 높고, 각성 후에는 동일해진다. 이쪽은 추종자이기 때문에 이번 팩의 연악 버프 드래곤이나 체력 버프 드래곤과의 시너지가 존재한다. 특히 연악 버프 드래곤은 전개와 버프 양쪽 모두를 활용하는 덱이므로 해당 덱 한정 용 키우기와 엇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연악 버프 드래곤 이외의 덱. 연악 버프 드래곤이 아닌 덱에서는 그저 용 키우기의 하위호환이나 다름없는데, 가장 중요한 버프량이 각성 후 기준 용 키우기보다 낮다. 용 키우기는 타점 증가에 큰 의미가 있는 +2/+2 버프였지만 이쪽은 겨우 +1/+1로 큰 의미가 없는 수준이기 때문. 어차피 용 키우기나 이쪽이나 패 소모 문제 때문에 보통 각성 후에나 사용하게 될텐데, 이럴 경우 겨우 1/1짜리가 필드에 남으면서 +1/+1 버프를 주는 것보단 +2/+2 버프를 주는 쪽이 한참 낫다. 섀도우버스에서 자주 발생하는, 후속 출시된 대체제 카드가 기존 카드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예시 중 하나.


1.2. 2코스트[편집]



1.2.1. 헌신의 수룡[편집]


한국어명
헌신의 수룡
파일:헌신의 수룡.png
영어명
Loyal Sea Serpent
일어명
献身の水竜
클래스
드래곤
타입
-
비용
2
레어도
브론즈
진화 전
2/2
진화 후
4/4
카드 효과(진화 전)
【수호】
【출격】 각성 상태라면, 자신에게 +2/+2 부여.
【유언】 내 리더의 체력을 2 회복.
카드 효과(진화 후)
진화 전과 동일. (출격 능력 제외)
플레이버 텍스트
산 제물에서 시작하는 사랑도 있다.
처녀를 잡아먹는다는 말은 미신이었다.
그곳에 있었던 것은 고독히, 한결같이 인간을 지켜주는 수룡이었다.
슬프도록 아름다운 그 모습에 처녀는 마음을 빼앗겨 갔다.
인간이 바치는 필요 없는 제물.
도망가지 않는 처녀는 처음이었다.
목소리. 온기. 처녀가 주는 모든 것이 마음을 편안케 했다.
이윽고 용은 그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알았다.

출격: 산 제물에서 시작하는 사랑. (生贄から始まる恋。)

공격: 용의 포효 소리

진화: 나만의 용. (私だけの龍。) 용의 포효 소리

파괴: 이제, 그만해. (もう、やめて。)

여러모로 좋지 못한 이번 팩 드래곤의 카드 풀 기준으론 나름 준수한 편에 속하는 카드.

기본 스펙은 2/2 수호에 유언으로 내 리더의 체력을 2 회복하는, 2코 평균 정도의 성능이다. 물론 초반 명치를 지켜야 하는 특정 덱 입장에선 2코 2/2 수호에 2힐까지 달린 건 나름 도움이 되긴 하나, 그닥 좋은 성능이라고 보긴 힘들다.

물론 이 카드의 진가는 각성 후. 각성 후 출격으로 +2/+2를 얻어 2코 4/4 수호+유언 2힐이라는 오버스펙 추종자가 된다. 물론 이래도 돌진 같은 필드 개입 능력이 전무해서 자신이 죽기 전에 상대 명치를 먼저 털어야 하는 번 드래곤에선 필수 카드는 아니나, 필드 전개가 핵심인 체력 버프 드래곤, 특히 용족 사제까지 넣어서 버텨가는 버티기 특화형 체력 버프 드래곤에선 상당히 도움이 되는 카드다. 당장 2코로 나오는 4/4 수호+유언 2힐만 해도 나름 준수한 스펙인데 여기에 버프들이 겹쳐 2코 4/10 같은 스펙으로 나오면 파괴/소멸기 같은 제압기 없이는 2코 이상을 써야만 뚫리는 강력한 수호벽 추종자가 된다.

다만 이런 깡스탯형 추종자들이 다 그렇듯이 스탯깡패 수호 이상의 용도는 없는 카드다. 그래도 스펙이 상당히 좋긴 해서 나름 잘 쓰이는 카드이고, 투픽에선 말할 필요도 없이 강력한 카드다.


1.2.2. 화덕 용인[편집]


한국어명
화덕 용인
파일:화덕 용인.png
영어명
Dragonfolk Stoker
일어명
釜焚きの竜人
클래스
드래곤
타입
연악
비용
2
레어도
실버
진화 전
2/2
진화 후
4/4
카드 효과(진화 전)
공격력이나 체력이 능력에 의해 증가되었을 때, 상대방의 무작위 추종자 하나에게 피해 3.
【출격】 각성 상태라면, 자신에게 +1/+1 부여.
카드 효과(진화 후)
진화 전과 동일. (출격 능력 제외)
플레이버 텍스트
인간이 화덕에서 일할 수 있겠나! 비늘이 없다면 돌아가!
그런 연한 피부론 앞에 서는 것만으로 익어버릴 거다.
산에게 은혜를 갚고 싶다고? 뭐야, 나와 같은가?
- 용등탕 3
빨리 숯 갖고 와! 비늘 색이 변해버리겠다고!
쯧... 어이, 신참. 너 정원사였다고 했지?
팔도 다시 자랐겠다 딱 맞는 일을 알려 주지.
- 용등탕 4

출격: 어지러울 정도로 뜨거워야지! (逆上せるくれぇ熱くねぇと!)

공격: 떼워라 떼워! (焚け焚け!)

진화: 나의 불도 더하마! (俺の火も足すぜ!)

파괴: 열심히 일 했다! (いい汗かいた!)

효과 발동 시: 더 데운다! (追い焚きだ!)

이번 팩 신규 컨셉인 연악 버프[1] 드래곤을 지원하는 카드.

기본 스펙은 2코 2/2에 버프를 받을 때마다 상대 추종자에게 무작위 3번뎀을 날리는 효과를 지녔고, 각성 시 자신에게 출격으로 +1/+1 버프를 부여해 3번뎀 능력을 바로 발동할 수 있다. 각성 시 기준으론 사실상 2코 3/3 무작위 3번뎀으로 나오는 셈. 아무리 랜덤 번뎀 카드들이 덱들의 전개력 강화로 예전만큼의 위상이 없어졌다곤 할지라도 일단 2코에 3/3이 깔리면서 무작위 3번뎀을 넣는 건 크게 나쁜 밸류는 아니다. 여기에 저 번뎀 효과는 그냥 버프를 받을 때마다 발동하는 방식이므로 한 턴에 여러 번 발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본 카드의 가장 큰 문제는 연악 버프 드래곤의 성능이 심히 구리다는 것이다. 아무리 이 카드의 성능이 준수하다 하더라도 덱 구조상 문제가 너무 심각해서 후술할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 카드는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볼 일이 없는 카드가 될 것이다.

이번 연악 버프 드래곤의 문제점은 과거 체력 버프 드래곤의 약점과 흡사하나, 실제로는 그보다도 더 심각한 수준이다. 바로 카드군 자체의 극도로 처참한 명치 딜링 능력. 적어도 피니셔 비스무리한 성능을 지닌 화염기둥의 용인[2]출시와 동시에 지원받았고, 이후 바람의 용인에 드래곤의 범용 피니셔인 브루틀 드래고뉴트/로웬/취향에 따라 가르미유까지 넣어 피니셔 문제는 어느 정도 덜해진 체력 버프 드래곤과 달리, 연악 버프 드래곤은 출시 시점 기준 피니셔라고 부를 수 있는 성능을 지닌 카드가 카드군 내에 없다.[3] 체력 버프 드래곤도 피니셔가 부실하다고 말이 많았는데, 그쪽은 유사 피니셔라도 있던 반면, 이쪽은 아예 없다 보니 킬 결정력이 타 드래곤 덱에 비해 매우 떨어진다.

카드군 자체에 딜링용 카드가 부족한 건 매우 큰 문제인데, 이는 과거 체력 버프 드래곤의 예시가 존재한다. 초창기 체력 버프 드래곤은 범용 카드를 제외하면 순전히 드라크와 화염기둥의 용인에 딜링 포텐셜 전체가 몰빵된 덱이었는데, 양쪽 모두 체력 버프를 어느 정도 받아야만 제대로 사용 가능하다 보니 손에 잡히면 애물단지가 되기 쉬웠고, 그렇게 버프를 받아도 둘 다 타점은 주력 피니셔로 사용하기에는 애매한 수준이었다. 물론 그 외의 문제도 많긴 했지만 저 딜링 문제가 매우 심각해서 체력 버프 드래곤은 덱 컨셉에 맞지도 않는 간다고우자를 사용하거나 온갖 범용 카드들을 투입한 후에야 3티어 덱으로 굴러갈 정도로 매우 좋지 못한 덱이었으며, 이후 바람의 용인 지원과 드라크의 버프, 그리고 브루틀 로웬 콤보로 대표되는 드래곤의 범용 딜러 카드들이 체력 버프 드래곤에 들어간 후에야 체력 버프 드래곤은 3티어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지속적인 지원을 받아 덱 파워 자체는 과거에 비해 크게 상승한 체력 버프 드래곤마저도 로웬과 드라크의 버프, 그리고 딜러 추가 지원이 없었다면 여전히 3티어에서 놀았을 것으로 예상되는 와중에, 전용 피니셔나 준수한 지속 딜링 능력이 존재하지도 않는 카드군은 피니셔가 매우 중요한 섀도우버스의 특성상 성공할 수가 없는 구조다. 빠른 매치를 추구하는 게임 구조상 현 연악 버프 드래곤은 아무리 좋은 지원을 받아도 그 지원이 피니셔, 또는 지속 딜링 능력을 지닌 카드가 아니라면 성공하긴 매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1.2.3. 트로피컬 머메이드[편집]


한국어명
트로피컬 머메이드
파일:트로피컬 머메이드.png 파일:스페셜 위크.png
영어명
Tropical Mermaid
일어명
トロピカルマーメイド
클래스
드래곤
타입
-
비용
2
레어도
실버
진화 전
2/2
진화 후
4/4
카드 효과(진화 전)
【돌진】
【출격】 내 덱의 드래곤 클래스 추종자 카드 모두에게 +0/+1 부여.
자신의 체력이 4 이상이라면, 자신에게 「EP를 소비하지 않고 진화할 수 있다」를 부여.
카드 효과(진화 후)
【돌진】
【진화시】 내 덱의 드래곤 클래스 추종자 카드 모두에게 +0/+1 부여. 카드를 1장 뽑는다.
플레이버 텍스트
심해에서 과즙이 터진다! 이 과일은 굉장해!
활력이 생기고, 피부도 좋아지고! 엄청 맛있어!
뱃사람들한테 받은 거야! 다음에 같이 가자!
뱃사람들이 말하길.
인어들이 진로를 막고 배 밑에 구멍을 낸다고 한다.
살아서 지나가려면 과일 통을 바다에 떨어뜨리는 수밖에 없다.
- 인어 해협의 소문

출격: 심해에서 과즙이 터진다! (深海で果汁が弾けるぅ!)

공격: 엄청 맛있어! (おいしー!)

진화: 활력이 생기고, 피부도 좋아지고! (体力モリモリ、美肌盛り!)

파괴: 맛있었지? (おいしかったでしょ?)

체력 버프 드래곤, 일명 버프용 또는 헬창 드래곤에서 사용하던 진주를 든 머메이드의 완벽한 상위호환[4][5]. 레어도가 겨우 한 단계 올라갔는데 성능은 몇 단계 올라갔다. 동시에 본 팩의 카드 중 체력 버프 드래곤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유일한 카드다.

2코 2/2에 출격으로 +0/+1만 주던 진주를 든 머메이드의 효과에 돌진, 체력 4 이상일 시 무료 진화, 진화시 추가 버프 및 드로우까지 주렁주렁 달려있는 초 업그레이드 판이다. 자신의 출격+진화 효과만으로 어지간한 체력 버프 드래곤 지원 카드들의 조건부 출격 조건인 체력 2 이상 버프를 만족하고, 여기에 드로우까지 달려있다. 체력 버프 드래곤은 버프뿐만 아니라 드로우도 매우 중요한 덱이므로 두 간지러운 부분을 모두 긁어주는 본 카드는 현재까지 나온 체력 버프형 지원 카드들 중 최상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며, 이 카드 겨우 하나만을 직접 지원받은 체력 버프 드래곤이 현 메타에서도 존재감을 지닐 수 있는 원인이기도 하다.

비록 확장팩 3개라는 시점 차이가 나긴 하지만, 아직 로테이션에 남아있는 카드를 압도하는 완벽한 상위호환 카드를 낸 것에 놀라는 의견까지 존재한다. 2코 2/2 돌진만 해도 실버 주제에 네메시스 레전드인 신 라라미아의 기본 효과와 비등한 정도인데, 여기에 버프, 무료 진화, 드로우까지, 체력 버프 드래곤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골고루 갖고 있는 추종자다 보니 기존 머메이드는 더이상 사용할 이유도 존재하지 않으며, 과거 체력 버프 드래곤의 2코진을 담당하던 화염의 용투사도 경쟁에서 상당히 밀리는 중이다. 당연히 체력 버프 드래곤에선 필수적으로 3장 풀투입 중이고, 이 카드의 무료 진화 덕에 상황에 따라선 선공으로도 후공 서포트 카드인 천사의 은총을 써먹을 수 있을 정도로 진화 포인트 소비 빈도수가 많이 내려갔다. 하지만 버프 드래곤의 기조가 램핑을 이용한 고코스트 추종자의 전개가 아니라 무지막지한 버프로 제거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필드를 장악하는 형태로 나감에 따라 지금껏 드래곤에서 빠진 적 없었던 밥줄 카드인 용의 신탁조차 진주 머메이드 등 버프 카드와 자리를 경쟁하게 되면서 아예 같이 쓰이는 형태도 늘어나는 추세다(...) 물론 이 카드가 3장 들어가는 건 당연한 이야기.

우마무스메 PRETTY DERBY 콜라보의 일환으로 콜라보 버전 카드도 출시되었다. 그 주인공은 일러스트로 볼 수 있다시피 스페셜 위크.


1.3. 3코스트[편집]



1.3.1. 송영의 주룡[편집]


한국어명
송영의 주룡
파일:송영의 주룡.png
영어명
Dragon-Drawn Carriage
일어명
送迎の走竜
클래스
드래곤
타입
연악
비용
3
레어도
브론즈
진화 전
1/2
진화 후
3/4
카드 효과(진화 전)
공격력이나 체력이 능력에 의해 증가되었을 때, 오르카 하나를 소환.
【출격】 오르카 하나를 소환.
카드 효과(진화 후)
진화 전과 동일. (출격 능력 제외)
플레이버 텍스트
자네, 주룡은 처음인가? 비좁겠지만 참아주게.
산에 가려면 이 녀석 코에 의존해야 해서 말이지.
왜냐고? 아, 그야 온천이 어디론가 가버리니 그러지.
- 용등탕 1
이 용도 온천 덕에 다시 달릴 수 있게 된 거야.
나도 그렇고. 아, 그렇지. 형씨!
그 팔이 낫거든 같이 꽃구경이라도 할 텐가?
- 용등탕 2
연악 버프 드래곤의 핵심 전개기 추종자.

기본 스펙은 겨우 3코 1/2에 출격으로 2/2를 소환하는, 매우 구린 스펙이지만, 필드에 있는 동안 어떻게든 버프를 받으면 2/2 오르카를 하나 더 소환한다. 산맥룡 온천이 깔려있다면 이 능력 덕에 3코로 총 카운트다운 3 감소와 최소 2/3+3/3+2/2라는 상당한 밸류를 자랑하는 카드가 된다. 위의 용을 기르는 자를 이용하면 1코로 오르카 1기를 추가로 까는 것도 가능.

문제는 역시 깡스탯 그 이상도 이하도 없는 추종자라는 것. 본체는 그냥 버프 받으면 2/2를 소환하는 것 이외에는 능력이 없고, 소환하는 토큰들마저 그냥 2/2 바닐라다. 전개하는 추종자의 스탯도 낮은 편이라 게임 초중반 즈음에는 의미가 있을지 몰라도 후반으로 가면 게임에 딱히 영향을 못 끼치는 것도 문제.

물론 가장 큰 허점은 당연히 연악 버프 드래곤 자체가 구리다는 것이다. 비록 이 카드와 아래 해신의 위광 덕에 산맥룡 온천의 카운트다운 줄이기는 생각보다 쉽지만, 버프량 자체도 사실 그리 높지 않은, 기본 +1/+1~최대 +2/+2 광역버프고, 유언도 저런 밑준비가 필요한 것치고는 심심하다. 덱의 핵심인 산맥룡 온천 자체가 소비 자원 대비 돌아오는 이득이 적어 성능이 떨어지고, 필드도 체력 버프 드래곤 쪽이 훨씬 강하게 구축할 수 있다 보니 현재로써는 연악 버프 드래곤 덱 자체가 체력 버프 드래곤 대신 사용할 이유가 없다.

참고로 어떻게든 일단 필드에 소환된 후 버프를 받으면 효과가 발동하므로 언리에서는 2턴에 강철 용기병 바이론을 소환한 후 바이론이 살아남을 경우 3턴에 2/2+3/2+3/2를 깔 수 있다. 물론 바이론 스펙 자체가 좋지 못하다보니 말로만 가능한 콤보에 가까운 편이며, 핸드리스 뱀파는 2턴 파라세리제 직접소환 같은 사기도 치는 마당에 저 정도 콤보는 언리 메타에선 큰 의미를 지니기 어려운 콤보다.


1.3.1.1. 오르카[편집]

영어명
Megalorca
파일:external/shadowverse-portal.com/C_900411030.png
일어명
オルカ
클래스
드래곤
타입
-
비용
2
레어도
브론즈
진화 전
2/2
진화 후
4/4
카드 효과 (진화 전)
(효과 없음)
카드 효과 (진화 후)
플레이버 텍스트
위대한 존재를 뒤따르는 바다의 신수. 부드러운 몸에 단단한 이빨을 숨기고 있다.
위대한 존재를 뒤따르는 바다의 신수. 부드러운 몸을 꿈틀대며 먹잇감을 향해 빠르게 접근한다.


1.3.2. 용두 사냥꾼[편집]


한국어명
용두 사냥꾼

영어명
Dragonskull Bludgeoner
일어명
竜頭のスレイヤー
클래스
드래곤
타입
-
비용
3
레어도
골드
진화 전
3/1
진화 후
5/3
카드 효과(진화 전)
자신이 입는 2 이상의 피해를 1로 만든다.
【출격】 각성 상태라면, 자신에게 +1/+1 및 돌진 부여.
카드 효과(진화 후)
자신이 입는 2 이상의 피해를 1로 만든다.
【진화시】 내 손에서 카드 1장을 버린다. 카드를 2장 뽑는다.
플레이버 텍스트
「이거 흥분되네. 망치로 쓸 대가리, 발견」
소년의 무기인 용왕의 두개골을 보고 사냥감은 몸을 떨었다.
「이거보다 좋은 대가리를 찾고 있는데... 기대해도 될까?」
찾는 법은 박치기로 박살 내기! 딱딱한 쪽을... 내놔!」
소년의 망치질이 작렬, 용두 망치가 사냥감의 머리를 박살 냈다.
「이거 기운 빠지네. 뼈도 좀 먹어라, 뭔 대가리가 이렇게 물렁해」

출격: 즉슨, 박치기의 사귐이지. (要は頭突きのド付き合い。)

공격: 이쪽은 어떠냐 (こっちはどうだ。)

진화: 네 머리, 갖고싶네. (お前の頭、ほしいな。)

파괴: やわらけぇ頭。(물렁한 대가리.)


추가팩으로 등장한 뎀감을 옵션으로 가지고 잇는 추종자. 체력이 1이고 각성시 효과를 받아도 2가 되지만 이 추종자가 버프드래곤에 개입되면 흉악한 추종자로 변해진다.

버프드래곤 특성상 덱에서 계속 버프를 받아 전장에 나오게 되면 체력이 빵빵해지기 때문에 본뎀만으론 제거하는데에 난항을 겪게 된다. 공격력이 진화를 안해도 3이고 각성 효과를 받으면 4가 되버리기에 무시하기도 어려운 추종자.

단, 파괴면역은 없기때문에 제거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다.


1.3.3. 유아독존 용 쓰룽[편집]


한국어명
유아독존 용 쓰룽
파일:유아독존 용 쓰룽.png
영어명
Si Long, Draconic God-Queen
일어명
独尊龍・スーロン
클래스
드래곤
타입
연악
비용
3[6]
레어도
레전드
진화 전
3/3[7]
진화 후
5/5[8]
카드 효과(진화 전)
【출격】 내 리더의 체력을 3 회복. 파도의 폭압 1장을 손에 넣는다.[9]
카드 효과(진화 후)
【진화시】 내 PP 최대치 +1.
플레이버 텍스트
극락이로다, 극락이야. 아메츠치는 참으로 훌륭하구나.
그야말로 도원향. 해저에서 다다른 천상의 낙원이니라.
끊이지 않는 환대. 물리지 않는 성찬. 끝나지 않는 치유.
이것 참. 그럼 우선 한 잔... 아아, 훌륭한지고.
생각만 하여도 비늘이 치미는구나. 현세란 참으로 거지발싸개 같도다.
빛조차 들지 않는 절해의 심연. 내일 따위 나락에 집어삼켜졌느니라.
그렇다면 이곳에서 똬리를 틀고 영원한 안락을 탐해 주마.
아메츠치는 나의 영역... 어지럽힌다면 휩쓸어 보낼 뿐이다.

출격: 이 그윽한 곳이야말로, 나의 영역이로다. (ここは幽玄、妾の縄張り。)

공격: 화가 치밀어 오르는구나. (忌忌しい。)

진화: 잠자는 용은 깨우지 말라 하지 않았더냐? (眠れる龍を起こすなと言った?)

파괴: 꼬리 지느러미가 상하잖아. (尾鰭に触るわ。)


언리행을 탄 티아마트 마그나를 대신할 범용 4코 추종자로 디자인된 듯한 추종자.

우선 각성 전 기본 성능은 빈말로도 좋다고 할 수 없는 수준이다. 4코 3/4 스펙은 2022년 섀버에선 평균 미달이고, 3힐이 붙어있다 치더라도 4코 레전드 카드 기준으론 확실히 평균 미달인 성능이다.

진화 효과는 좋다고 하긴 어렵다. 아주 단순한 PP 펌핑 능력이기 때문. 드래곤은 물론 과거에 진화 시 펌핑 능력을 지닌 골드 아일라나 안네로제 같은 카드를 사용한 경력이 있긴 하나, 이 둘은 본체가 2코/3코로 저렴한 편이라서 펌핑을 못한 채로 후공 4턴에 내도 카드 추가 플레이가 가능했고, 드래곤이 펌핑에 목숨을 걸어야 할 이유가 있었기에 충분히 사용할 가치가 있었다면, 현 드래곤 중 체력 버프 드래곤은 PP 펌핑보단 덱 추종자 체력 펌핑에 목숨을 걸고, 번 드래곤은 일단 펌핑이 중요하긴 하지만 이 카드까지 써야 할 정도로 펌핑이 부족하고 펌핑에 목숨을 거는 덱이라곤 하기 어렵다. 즉 펌핑의 중요도가 과거에 비하면 약간 내려간 게 현 드래곤인데, 이런 상황에서 4PP에 진화 포인트까지 써야만 PP 펌핑을 시전하는 본 카드는 객관적으로 봤을 때 성능이 좋은 카드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각성 발동 후 성능은 티아마트 마그나가 비웃을 만한 수준이다. 힐량은 여전히 3으로 각성 후 티아마트 마그나보다 낮은데, 물어오는 토큰은 1코에 필드의 쓰룽 모두에게 무료진화 능력을 부여하고 랜덤 5번뎀도 넣지만, 랜덤이라서 상대방 추종자를 안정적으로 제거할 수가 없다. 토큰에 진화 찬스까지 써도 5코로 어차피 PP 펌핑의 가치가 낮아지는 각성 후에 PP 펌핑을 하면서 5/6 랜덤 5번뎀 추종자를 뽑는 게 되는데, 당장 카드들의 밸류 하나는 끝장내게 좋은 모 클래스는 6코부터 최소 4코로 상대 필드 광역 6뎀+상대 명치 3뎀에 유언으로 공격불가 달린 대신 강력한 탑승 능력을 지닌 6/6을 소환하는 6/6이 깔리는 환경인 게 본팩 섀버 환경임을 감안하면 이는 다소 떨어지는 밸류다. 티아마트 마그나처럼 광역기였다면 가치가 훨씬 올라갔겠지만, 단일+랜덤 번뎀이라는 환장할 조합 때문에 성능이 많이 떨어지는 편.

물론 아무리 성능이 좋지 않다곤 해도 일단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는 있는 추종자다. 특정 아키타입 서포트 카드가 아니기 때문. 연악 타입이긴 하지만 정작 본인 자체에는 연악 시너지는 존재하지 않는데(...), 그래도 연악 서치 카드 등으로 같이 서치할 수 있긴 하다. 물론 자연 번뎀 드래곤처럼 반드시 펌핑기를 서치해야 하는 덱이 아닌 이상 쓰룽 하나 때문에 연악 서치 카드들을 넣는 덱은 현재는 당연히 없고 앞으로도 탄생하기 어려울 것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기존 티아마트 마그나에 비하면 한참 성능이 떨어지는 범용 4코 레전드 추종자다. 번 드래곤은 당장 티아마트 마그나 언리행 후 광역기가 실질적인 피니셔 카드인 가르미유나 로이밖에 없어진 와중에 광역기는 커녕 티아마트보다 힐량도 떨어지고 활용도도 떨어지는 본 카드를 받아 티어가 급격히 내려갔으며, 그와 반대로 티아마트 마그나를 사용하긴 했지만 필수적으로 써먹진 않던 체력 버프 드래곤은 위 트로피컬 머메이드 덕에 2티어, 결국은 1티어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이후 다음팩인 RGW에서 3코 3/3이 되고, 1코 토큰을 그냥 얻는 상향을 받았다. 각성 시에 무료 진화가 켜지는 것은 똑같다.


1.3.3.1. 파도의 폭압[편집]

한국어명
파도의 폭압
파일:파도의 폭압.png
영어명
Tidal Tyranny
일어명
波濤の暴圧
클래스
드래곤
타입
연악
비용
1
레어도
레전드
카드 효과
상대방의 무작위 추종자 하나에게 피해 5.
각성 상태라면, 내 유아독존 용 쓰룽 모두에게 「EP를 소비하지 않고 진화할 수 있다」를 부여.[10]
플레이버 텍스트
천상천하... 신이라도 천자라도.
날 속박하는 것은 용서치 않느니라.

거슬린다! (目障りじゃ!)



1.4. 5코스트[편집]



1.4.1. 흑백의 난무 느와르와 블랑[편집]


한국어명
흑백의 난무 느와르와 블랑
파일:C_124441030.png
진화 후 일러스트
영어명
Noir & Blanc, Brothers
일어명
黒白の乱舞・ノール&ブラン
클래스
드래곤
타입
-
비용
5
레어도
레전드
진화 전
4/4
진화 후
4/4[11]
카드 효과(진화 전)
이 카드가 능력에 의해 손에서 버려졌다면, 진화 전에 공격력과 체력이 1인 흑백의 난무 느와르와 블랑 하나를 소환.
EP를 사용하여 진화할 수 없다. (능력에 의한 진화는 가능)
【질주】
내 턴의 종료에 내 PP 최대치가 10이라면, 진화한다.
카드 효과(진화 후)
【수호】
능력에 의한 피해를 0으로 만든다.
능력에 의해서는 파괴되지 않는다.
플레이버 텍스트
외날개? 반쪽짜리? 결함품? 그래서 뭐 어쩌라고!
나에겐 언제나 냉철하고 똑똑한 자랑스러운 동생이 있다!
동생이 내 뒤에 있으니까, 난 가슴을 펴고 전진할 수 있지!
- 검은 외날개를 가진 장남 느와르
뼈저리게 알고 있다. 난 외날개에, 반쪽짜리에, 결함품이란걸.
그래서 지식을 쌓았다. 내 결함의 상징이라고 해도 말이지.
형처럼은 못 돼도, 등 뒤 정도는 지켜주고 싶었으니까.
- 하얀 외날개를 가진 차남 블랑

출격: 우리들은 흑백! 쌍익의 난무!(我らは黒白!双翼の乱舞!)

공격: 형제의 힘으로!(兄弟の力で!)

진화: 등 쪽을 부탁하마! 맡겨줘 형! (背中は頼んだ!任せて兄さん!)

파괴: 날개는 꺾이지 않는다.(翼は折れぬ。)


미니팩 레전드로 출시된 추종자 카드. 출시 당시에는 대체 왜 갑자기 버리기 지원을 주냐며 혹평을 매우 많이 받았고, 실제로 CDB 직전까지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던 카드이나, CDB 메인팩 시점에 재발견되고, CDB 미니팩 시점에는 이 카드 하나 때문에 드래곤이 미러전용 인피니트 플레임 드래곤을 커스텀 투입할 정도로 메타의 핵심 추종자 중 하나가 된,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역사를 지닌 카드다.

우선 기본 성능은 5코 4/4 질주이나, EP로 진화시킬 수 없기 때문에 현 메타 기준으로는 5코 값을 한다고 하기도 다소 애매한 카드다. 그 대신 다른 카드의 효과를 통해, 또는 본 추종자 본연의 효과를 통해 진화하면 능력 피해+능력 파괴 면역에 수호와 6/6이라는 은근 까다로운 스탯을 지닌 벽 추종자가 된다. 현 로테이션의 주력 정리기는 파괴와 번딜이고, 소멸기나 변신기는 잘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제거기가 없다면 아군 추중자들을 직접 박아야 해서 수호 추종자의 본분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다. 다만 로테이션 드래곤은 아군 추종자를 진화시키는 능력을 지닌 카드가 없기 때문에 실전에선 이 추종자 본연의 효과를 통해서만 진화할 수 있다는 게 흠.

이 추종자의 핵심 능력은 내 턴 종료시 내 PP 최대치가 10이면 진화하는 것과, 패에서 카드의 능력에 의해 버려지면 자신의 진화 전 버전을 1/1 상태로 필드에 소환하는 것. 우선 1번 능력 덕에 턴 종료 기준 내 PP 최대치가 10이기만 하다면 이 추종자를 내 턴 동안에는 질주 추종자로 써먹고 상대 턴 시작 전에 6/6 내성떡칠 수호로 바꿔먹을 수 있다. 포인트는 2번 능력을 통해 소환된 1/1 질주 느와르&블랑 1번 능력을 지녔다는 것. 즉 턴 종료시 기준 내 PP 최대치가 10이라면, 느와르&블랑을 어떻게든 패에서 버리는 것으로 내 턴 동안에는 1/1 질주로 써먹고 상대 턴 시작 전에 6/6 내성떡칠 수호로 바꿔먹는 사기를 칠 수 있다. 굳이 이렇게 콤보하지 않더라도 일단은 1/1 질주이기 때문에 아예 못써먹을 추종자가 아니기도 하다. 버리기 카드 특유의 패 소모 문제를 역으로 어드밴티지로 써먹을 수 있는 셈.

출시 당시 기준으로도 써먹을 방법이 아예 없진 않았지만, 버리기 능력을 지닌 카드들이 전반적으로 성능에 하자가 있는 데다가 넣을 덱도 마땅치 않아서 유저들 기억에서 완전히 잊혀졌다가, CDB 메인팩에서 1코로 이 카드를 버리면서 2드로우까지 볼 수 있는 쇄석룡 가속화가 출시되면서, 로웬 등의 언리행으로 덱 공간이 꽤 널널한 바하무트 드래곤에서 1코 패교환+버리기 가속화를 지닌 쇄석룡/2코로 비슷한 패교환+버리기 가속화를 지닌 보옥 게와 함께 일종의 굿스터프 패키지로 투입하게 되었다. 바하무트 드래곤 자체가 3티어에 가까운 덱이다 보니 활약상이 두드러지진 않았지만, 이때부터 이미 실전성이 없는 카드는 전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고 어느 정도 주목받게 되었다.

그렇게 3팩만에 재조명받은 후, CDB 미니팩에서 버리기 드래곤이 핵심 추종자인 루미오르/펌핑기인 아르장테를 받아 주류급 덱으로 떠오르며 해당 덱에 채용되고, 악명을 떨치고 있다. 버리기 드래곤 특성상 펌핑이 빠르면 5턴 턴 종료시 9~10PP를 찍어 6턴부터, 보통은 7턴에는 10PP를 찍을 수 있는데, 이 타이밍에 루미오르를 사용하고 어떻게든 효과로 느와르&블랑을 버리면 6턴에 턴 종료시 필드에 5/5 1기+6/6 내성떡칠 수호 떡대 1기 이상+@가 깔리는 데다가, 상대 필드에 명치 포함 광역 8~10뎀을 박으면서 질주 1뎀 이상까지 명치에 박아넣는 사기를 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덱이 20장 미만으로 압축되는 건 덤. 느와르&블랑으로 인해 필드에 제거가 다소 까다로운 떡대가 깔리면서 루미오르로 인해 명치에 폭딜이 박히는데, 그와중에 드래곤은 드로우도 보고 덱까지 압축하는 어이없는 성능의 트럭 콤보다 보니 상당히 악명높은 콤보다. 물론 패 운빨이 좋아야 하긴 하나, 일단 패 운빨이 좋다면 이런 어이없는 콤보가 가능한데, 심지어 이런 짓을 한 번도 아니고 두 번[12]까지도 할 수 있다 보니 루미오르/아르장테와 함께 쓴소리를 듣기도 한다.

이렇게 필드 사기를 칠 수 있게 해주는 카드이긴 하나, 미니팩 시점 버리기 드래곤 미러전에선 일종의 양날의 검이기도 하다. 능력 피해 면역 때문에 루미오르의 번뎀을 맞고도 살아남긴 하지만, 오히려 살아남기 때문에 상대방이 명치에 우라노스 9뎀을 박을 때 과녁으로 써먹을 수 있고, 능력 파괴 면역도 역으로 인피니트 플레임 드래곤을 이용해 원턴킬에 가까운 화력을 명치에 박는 용도로 써먹을 수 있기 때문. 물론 여타 클래스 상대시에는 기르네리제의 6뎀 흡혈 과녁으로 한 방에 가버리는 게 아닌 이상 상당히 골치아픈, 필드 전개의 핵심 카드로 작용한다.

다다음 팩인 AOA에서는 버려용이 메타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자, 너프를 위해 2023년 3월 31일자로 이 카드의 진화 스텟이 진화 전과 똑같은 4/4가 되어 돌파하기가 한결 쉬워졌다.

여담으로 플레이버 텍스트에 따르면 CDB 미니팩에서 출시된 루미오르와 아르장테의 남동생들/오빠들이다. 루미오르가 맏이, 느와르가 둘째, 블랑이 셋째, 그리고 아르장테가 막내인 모양. 루미오르 진화 플레이버 텍스트에 따르면 루미오르 측에서 잔심부름용으로 둘을 자주 부려먹는 모양이다(...)

1.5. 6코스트[편집]



1.5.1. 비탕의 산맥룡[편집]


한국어명
비탕의 산맥룡
파일:비탕의 산맥룡.png
영어명
Sacred Springs Dragon
일어명
秘湯の山脈竜
클래스
드래곤
타입
연악
비용
6
레어도
레전드
진화 전
5/5
진화 후
7/7
카드 효과(진화 전)
【돌진】
공격력이나 체력이 능력에 의해 증가되었을 때, 카드를 1장 뽑는다.
【출격】 산맥룡 온천 하나를 소환.
카드 효과(진화 후)
진화 전과 동일. (출격 능력 제외)
플레이버 텍스트
옛날, 산 위에 쇠퇴한 여관이 있었다.
여관 주인은 몹시 난처하여 대지의 수호룡에게 구원을 청했다.
용이 불타는 등에 산을 짊어지자, 산에서 신의 탕이 뿜어져 나왔다.
- 용등탕 0
위태롭다. 여리다. 반짝하고 사라지는 여린 생명.
「오늘부터 용님의 벚나무를 가꾸게 되었습니다!」
따뜻하다. 사랑스럽다. 반짝이며 빛나는 고귀한 생명.
- 용등탕 6

출격: 정명은…연약하니…하다 못해…(定命,…もろい…せめて…)

공격: (포효)

진화: 오장육부가…따뜻하다…(五臓六腑…暖かい…)

파괴: 또 와라. (また来い。)

효과: 내려주마. (あたえる。)


드래곤의 연악타입 컨셉은 움직이는 온천 용등탕. 곧 비탕의 산맥룡 본인이다. 만병통치약에 가까운 효능(...) 덕분에 찾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화덕 용인에 서술된 정원사는 추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덱/패 버프를 테마로 하는 체력 버프 드래곤, 일명 헬스헬창용과는 미묘하게 차이가 있는 필드 버프 컨셉을 들고 나온 레전드. 출격 시 체력이 X 이상일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 체력 버프 컨셉 추종자들과는 달리 필드에 있을 때 직접 버프를 받아야 하는 추종자들을 광역 서포트할 수 있는 토큰을 소환하고, 자신도 버프시 드로우 효과를 가지고 있다. 과거 엘프의 능력치 증가 컨셉을 연상하게 하는 매커니즘. 이 카드를 내려놓으면 그 턴에는 다른 추종자를 더 꺼내기가 힘들지만, 산맥룡 온천의 특성상 이미 필드에 존재하고 있던 카드들에게도 버프를 줄 수 있다.

문제는 버프의 타이밍과 산맥룡 온천 자체의 성능. 버프 판정이 내 턴 종료시 광역 버프라서 내 턴 동안 브루틀 드래고뉴트한테 +1/+1 또는 +2/+2를 부여해 타점을 올린다던지 하는 식의 활용이 불가능하며, 내 턴 종료 전에 산맥룡 온천을 터트려버리면 필드 광역 버프 효과를 못 받는다. 거기다가 버프 자체도 애초에 좋다고 하기 어려운데, 5코 추종자가 광역 6뎀도 넣는 2022년 섀도우버스 환경에선 겨우 +1/+1 버프로는 필드의 유지력이 크게 오르지 않고, +2/+2 버프도 이는 마찬가지다. 여기에 전개를 계속해 산맥룡을 터트리더라도 돌아오는 이득이 겨우 상대 리더 명치 포함 광역 5뎀인데, 네크로맨서는 이런 걸 비록 자기 필드도 범위에 포함되긴 하지만 7코에 5/7 수호를 소환하면서 즉발로 발동하는 환경인 만큼 전개에 들어간 비용에 비하면 턴종 버프를 감안하더라도 좋은 효과라고 하기 어렵다. 이런 마법진이 하필 파괴내성까지 있어서 살룡검사 로이로 강제 파괴해 유언을 발동하는 것도 불가능하고[13], 터지는 타이밍 조절도 까다로운 편인 건 덤.

신 컨셉의 핵심 레전드이긴 하나, 본체(?)인 토큰 자체의 성능이 하자가 워낙에 많다 보니 여러모로 체력 버프 드래곤의 핵심인 드라크와 매우 비교되는 카드다. 물론 드라크도 버프 전에는 본 카드급의 성능을 보여줬지만, 버프 후에는 확실히 체력 버프 드래곤의 심장과도 같은 성능을 발휘하고, 실제로 메타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이쪽은 성능 자체가 워낙에 저열하다 보니 버프와 연악 버프 드래곤의 피니셔 추가 없이는 그대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메인 스토리 천상여관 편에서 아메츠치의 23번 용등탕으로 언급되며, 쓰룽이 술김에 한바탕 치고받았다는 모양.


1.5.1.1. 산맥룡 온천[편집]

한국어명
산맥룡 온천
파일:산맥룡 온천.png
영어명
Soothing Dragonspring
일어명
竜山温泉
클래스
드래곤
타입
연악
비용
5
레어도
레전드
카드 효과
【카운트다운 10】
능력에 의해서는 파괴되지 않는다. (카운트다운 능력은 제외)
내 전장에 추종자가 소환될 때마다, 이 마법진의 카운트다운 -1.
내 턴의 종료에 내 추종자 모두에게 +1/+1 부여. 이 마법진의 카운트다운이 5 이하라면, +1/+1 대신 +2/+2.
【유언】 상대방 리더와 상대방 추종자 모두에게 피해 5.
플레이버 텍스트
「효능」 만병, 부상, 시력 회복, 증모, 부위 재생
「수질」 체내열에 의해 자연 분사한 용산염수
「주의」 산이 움직일 때는 입욕을 삼가십시오
- 용등탕, 효능표

건강하게. (健やかに。)



1.6. 8코스트[편집]



1.6.1. 빙식의 용[편집]


한국어명
빙식의 용
파일:빙식의 용.png
영어명
Frostbite Dragon
일어명
氷蝕のドラゴン
클래스
드래곤
타입
-
비용
8
레어도
골드
진화 전
7/7
진화 후
9/9
카드 효과(진화 전)
【수호】
【출격】 다른 추종자 모두에게 -7/-7 부여. 내 PP 최대치 +1.
카드 효과(진화 후)
진화 전과 동일. (출격 능력 제외)
플레이버 텍스트
신의 연민 아래, 지혜를 얻은 용. 우둔한 자.
악마에게 흥미를 가져, 힘을 얻은 용. 교활한 자.
그 신과 악마를 잡아먹고, 대지를 얼린 용. 동토의 패자.
떠나라. 이 땅은 용의 빙상이 되어버렸다.
그 이빨은 살 뿐만 아니라, 시간과 운명마저 음미한다.
정지된 이 땅은, 이제 신이라도 탈환할 수 없다.

이번 팩 네크로맨서의 한랭의 사령술사처럼 대다수의 유저들이 정체불명의 카드라고 평가한 추종자.

일단 성능만 따지면 사실 드래곤치고는 밸류가 높은 카드다. 광역 -7/-7 디버프는 어지간한 필드는 손쉽게 정리하고, 성유물의 여신마저 잡으며, 공격력이 낮은 편인 체력 버프 드래곤들의 추종자들을 바보로 만들 수 있다. 여기에 펌핑 능력이 달려 다음 턴에 확정적으로 10PP를 찍을 수 있게 해준다.

문제는 현 드래곤의 성향. EOP 시즌 기준 드래곤은 컨트롤보단 전개+미드레인지에 가까운 스타일의 덱을 선호하는데, 이 카드는 정작 컨트롤 성향 드래곤 덱을 지원하는 카드다. 컨트롤 성향 드래곤 덱이 제대로 지원을 받았냐 하면 그건 또 아닌데, 전 팩에서 출시된 용인 용병이라는 뒷심 카드가 일단 있긴 하지만 후반전으로 가면 캘러미티 모드를 쓴 네메 같은 넘사벽이 존재하고, 드래곤은 티아마트 마그나의 언리행으로 인해 힐 능력이 불안정해진지라 힐로 버티는 것도 타 컨트롤 덱보다 어려운 편이다. 즉 컨트롤 계열 드래곤 덱은 후반 뒷심도 딸리는데 버티기 능력도 떨어지는 총체적 난국의 덱인 것. 이렇게 문제가 많은 덱은 압도적으로 강력한 지원을 주더라도 쉽게 티어권으로 올라오기 어려운 만큼 이 카드 하나만으로는 지원을 받았다고 하기도 어려운 수준이다.

또다른 문제는 저 펌핑 효과. 이미 8코에 온 상황이라면 PP 펌핑 효과는 사실상 의미가 없는 수준의 능력이다. 과거 드래곤과 달리 현 드래곤은 중~저코스트 추종자들 위주로 돌아가서 8PP만 넘어도 어지간한 카드는 다 쓰고도 남는 수준인데, 이런 상황에서 굳이 PP 펌핑+필드 정리를 8코나 주고서 쓸 이유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된다. 심지어 성유물의 여신과 홀리 세이버라는 특수 케이스를 제외하면 드라크 쪽이 통상적으로 더 저렴하고 정리 능력도 더 좋은 등, 특정 아키타입에는 아예 반쯤 상위호환인 카드들도 존재한다.

결국 카드 자체의 밸류가 높은 건 맞지만 현 드래곤 성향과 전혀 안 맞는 구조의 추종자라서 저평가 받는 추종자인 것이다. 물론 밸류만큼은 무시무시하므로 투픽에선 말할 필요도 없이 강력한 카드이긴 하다. 여하튼 미니팩 전 시점에선 투픽 패왕 그 이상의 의미가 없는 추종자.

참고로 진짜로 정체불명급 성능을 지닌 한랭의 사령술사보다는 이쪽이 나았는데, 이쪽은 연계 가능한 카드가 존재하기 때문. 물론 저 연계 가능한 카드도 실전에선 안 쓰다 보니 활용도는 사실상 둘이 똑같은 수준이다. 그리고 미니팩에서 한랭의 사령술사와 연계 가능한 카드가 나온 반면 이쪽은 연계할 카드도 안 나와서 더 정체불명인 카드가 되었다(...)


2. 주문[편집]



2.1. 4코스트[편집]



2.1.1. 용의 급강하[편집]


한국어명
용의 급강하
파일:용의 급강하.png
영어명
Dragon Dive
일어명
ドラゴンダイブ
클래스
드래곤
타입
-
비용
4
레어도
브론즈
카드 효과
내 손에서 드래곤 클래스 추종자 카드 1장을 버린다.
카드를 1장 뽑는다.
상대방의 무작위 추종자 둘에게 피해 4.
플레이버 텍스트
화룡점정.
지면에 비친 점이, 거리를 집어삼키는 용으로 변한다.


2.1.2. 산맥룡의 진동[편집]


한국어명
산맥룡의 진동
파일:산맥룡의 진동.png
영어명
March of the Dragonspring
일어명
竜山の鳴動
클래스
드래곤
타입
연악
비용
4
레어도
골드
카드 효과
상대방 전장의 카드 하나를 파괴한다.
내 전장에 마법진이 있다면, 내 리더를 2 회복. 내 PP를 2 회복.
【강화 10】 1장 대신 모두. 2 회복 대신 4 회복.
플레이버 텍스트
「보여, 앞이 보여! 그냥 온천에 들어온 것뿐인데!」
「나도! 이걸 봐, 이 머리카락! 대체 뭐야, 이 온천은?」
「잠깐... 지진인가? 갑자기 흔들...려...! 으아아아!!」
- 용등탕 5

써라.(使え。)

【강화 10】뿜어 갈아치운다.(噴き返す)



2.2. 5코스트[편집]



2.2.1. 해신의 위광[편집]


한국어명
해신의 위광
파일:해신의 위광.png
영어명
Aquatic Authority
일어명
海神の威光
클래스
드래곤
타입
-
비용
5
레어도
실버
카드 효과
오르카 하나를 소환하고 질주 부여.
오르카 하나를 소환하고 수호 부여.
오르카 하나를 소환하고 필살 부여.
각성 상태라면, 내 오르카 모두에게 +1/+1 부여.
플레이버 텍스트
폭풍, 소용돌이, 그리고 빛난다. 인간의 마음 또한 바다를 닮는다.
그 여신이 힘을 빌려주는 건, 창해와 같은 마음을 가진 자뿐.

바다의 의지를. (海の意志を。)



3. 리더 스킨[편집]



3.1. 오색찬란한 봉황 소녀[편집]


한국어명
오색찬란한 봉황 소녀
파일:호쨩 어나더.png
영어명
Resplendent Phoenix
일어명
万華の鳳凰
클래스
드래곤
타입
-
비용
2
레어도
골드
진화 전
2/2
진화 후
4/4
카드 효과 (진화 전)
【공격시】 내 리더의 체력을 2 회복.
카드 효과 (진화 후)
【공격시】 내 리더의 체력을 2 회복.
【진화시】 봉황 정원 하나를 소환.
플레이버 텍스트
오색찬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화의 새. 그것이 바로 저입니다.
특별히 숭배하고 칭송할 수 있는 권리를 주도록...
흐익! 뭐, 뭔가요? 그 불손한 눈빛은?!
도, 도대체 어떻게 된 겁니까! 요즘 인간들은!!!
그 국물, 요리의 제왕인 나의 신메뉴에 추가될 권리를 주지!
- 혁명적인 요리의 제왕 카이저
그 깃털, 이 몸에 액세서리로 착용될 권리를 주겠노라!
- 패셔니스타 퀸 넬샤

출격: 호쨩이라고, 부르는 것을 허락하겠어요. (ほーちゃんと、呼んでもいいですよ?)

공격: 오색찬란하게! (五色、絢爛!)

진화: 저야말로, 찬란하고 화려하게 빛나는 존재! (私、絢爛光華!)

파괴: 말도 안 돼요!!! (あり得ません!!!)


5주년 인기투표에서 골드카드 최초로 1위를 차지하여 스킨으로 발매되게 되었다.레전드가 아닌 카드 중에는 두번째.[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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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헬창(...) 드래곤이라고 불리는 체력 버프 드래곤과는 별개의 아키타입이다. 그쪽은 덱과 패(주로 덱)의 추종자에게 버프를 입히고 그 추종자가 자신의 체력에 따라 효과를 발동하는 방식이라면, 이쪽은 필드에 있는 추종자가 버프를 받을 때마다 효과를 발동하는 방식이다. [2] 드라크는 피니셔보단 필드 정리용 카드 겸 가속화 셔틀에 가깝다. 실제로 버프 전 드라크는 사실상 그 두 용도 이외에는 사용할 방법이 없었다. [3] 비탕의 산맥룡이 까는 산맥룡 온천의 명치 포함 광역 데미지는 발동 시점이 워낙에 늦어서 필드 정리 그 이상의 의미가 없는 수준이고, 해신의 위광의 질주 오르카는 겨우 1기에 질주뎀도 3~5뎀으로 현 메타에선 절대 피니셔로 사용 못하는 스펙이다. [4] 째째하게 따질 경우 '돌진' 추종자들에 적용되는 디버프를 지닌 카드들이 존재해 완벽한 상위호환이 아니라고 할 수는 있지만, 어차피 이런 추종자들은 실전에서 사용하지도 않다 보니 실질적으론 완벽한 상위호환이라고 할 수 있다. [5] 아이러니하게도 진주 머메이드 역시 메타가 진행됨에 따라 덱에 들어가기 시작했다(...)[6] 패치 이전에는 비용 4.[7] 패치 이전에는 체력 4.[8] 패치 이전에는 체력 6.[9] 패치 이전에는 각성 상태일 때 토큰을 수급했다.[10] 패치 이전에는 각성 상태가 없었으나 각성 상태가 되어야 이 토큰이 수급 가능했기에, 각성 시 조건이 이쪽으로 옮겨졌다.[11] 2023년 3월 31일 패치 이전에는 6/6.[12] 세 번은 힘들다. 두 번째 루미오르에 다다르면 덱 매수가 10 미만일 확률이 매우 높아 루미오르를 한번 더 쓰면 덱사의 위기에 처하기 때문. [13] 물론 살룡검사 로이로 파괴 가능했다면 로이가 8코=펌핑을 했다면 약 6턴 즈음에 질주 5뎀+광역 8뎀=13뎀(...)을 넣는 정신나간 카드가 되긴 한다. [14] 다른 사례는 1주년 인기투표때 발매된 어둠의 지휘관 엑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