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카드일람/뱀파이어/Dawn of Calamity
덤프버전 :
분류
1. 추종자[편집]
1.1. 2코스트[편집]
1.1.1. 악에 물든 병사[편집]
출격: 베어버리겠어, 검으로 베어버리겠어! (切ろう、剣で切ろう!)
공격: 드디어 벨 수 있어! (切れる!)
진화: 갈게, 지금 갈게! (行くよ、今行くよ!)
파괴: 베고 싶어... (切りたいよ...)
복수 컨셉 지원 카드. 기본 스탯은 2코 2/2 바닐라로 표준이지만, 복수 발동 시 2코스트로 4/4가 깔리면서 상대방 추종자 1기를 파괴한다. 어떻게든 복수를 발동하면 대략 4~5코급의 추종자를 2코로 까는 셈인 만큼 성능 자체는 확실한 편.
문제는 복수라는 컨셉 자체가 오랫동안 광란이나 갈망 등의 신 컨셉에게 지원 우선도가 밀려 지원을 덜 받은 경향이 있고, 지원 카드들도 두 컨셉에 비해 성능이 밀려 다소 마이너한 편이라는 것이다. 당장 최근 팩들에서 광란/갈망 컨셉 덱들은 최소 티어권 내에는 들어오거나 상위 티어에 올라오기도 했지만, 복수는 티어권에도 없거나 하위 티어에서 머무르는 등 여러모로 열세인 모습을 자주 비췄고, 지원 카드도 복수 발동에 관련된 게 대부분이지 헤비 피니셔로 쓸만한 카드 지원은 거의 받지 못했다.
복수 컨셉의 경우 피니셔 지원이 부족[1] 한 게 가장 큰 문제인데, 현 메타에선 체력 버프 드래곤이 보여주다시피 피니셔가 부실한 덱은 활약하기 매우 어려운 만큼 이 문제가 많이 두드러진다. 이런 상황에서
종합해 보자면 카드의 성능은 하자가 없지만 지원하는 컨셉이 복수라는 것 하나 때문에라도 자주 보기 어려울 추종자다.
1.2. 3코스트[편집]
1.2.1. 욕망의 악마 계약자[편집]
출격: 인간은 이렇게나 욕망 투성이라고! (人はこれだけ欲だらけ!)
공격: 이 녀석이고 저 녀석이고! (あれもこれも!)
진화: 욕망이라면 차고 넘치지! (欲ならたんまりだ!)
파괴: 아... 악마, 이봐! (悪魔、おい!)
뱀파이어의 신규 토큰인 데몬과 갈망 컨셉을 지원하는 추종자. 기본적으로 3코 1/2에 2/2 돌진이 같이 깔린다. 공체합이 7이긴 하나, 이게 두 추종자로 분산되었기 때문에 스펙 자체는 그렇게까지 좋은 수준은 아니다.
만약 갈망 상태일 경우, 자신이 소환한 데몬에 필살을 추가로 부여해 3코 1/2가 상대방 추종자 1기를 파괴하는 거나 다름없는 상황을 만든다.
다만 갈망 상태는 타 컨셉들에 비해 돌입이 훨씬 쉽기 때문인지 이런 저코 제거기류 카드 중에서는 성능이 평범 또는 좋지 못한 편에 속한다. 레어도 차이가 있긴 해도 당장 아래 밤하늘의 뱀파이어가 본체는 1/1이긴 해도 광란 돌입 시 상대 추종자 2기 파괴+내 리더 2힐이나 다름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같은 코스트에 추종자 1기만 파괴 가능한 이 카드의 성능은 확연히 딸린다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갈망 자체가 현재에는 다른 컨셉과 섞어 써야 하는 컨셉이 되었는데, 이렇게 섞어쓰는 경우에는 그냥 다른 추종자들을 쓰는 게 훨씬 효율이 좋기 때문에 사실상 쓸 이유가 없다. 투픽에서라면 몰라도 일반전에서는 쓸 일이 없는 카드.
1.2.1.1. 데몬[편집]
1.2.2. 난무하는 수인[편집]
출격: 날뛰어버리는 거에요, 호기심! (騒ぐんですよ、好奇心!)
공격: 두근두근거려! (ワクワクする!)
진화: 호기심이 폭발할 것 같아요! (好奇心が跳ねまくる!)
파괴: 큰일이다~! (やっばいー。)
다음 턴에 갈망을 확정적으로 발동하게 해주는 카드. 다만 현재 뱀파이어는 유리아스라는 훨씬 강력한 갈망 발동책이 존재하므로 쓸 이유는 전무하다.
1.2.3. 밤하늘의 흡혈귀[편집]
지속적인 지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1티어에 오르는 데 실패한 광란 뱀파이어를 위한 강력한 지원 카드. 후술하겠지만, 이 카드 혼자서 광란 조건 충족, 필드 정리, 힐과 피니셔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다.출격: 금빛의 밤이여. 떨어져라, 늙은 송곳니. (金色の夜、落ちよう。古き牙。)[2]
공격: 품격 없기는. (品のないこと。)
진화: 밤은 우리의 것. (夜は、私たちのもの。)
파괴: 오늘 밤은 여기까지. (今宵、ここまで。)
효과: 이곳에 차올라라. (ここに満ちよう。)
우선 기본 스탯은 3코 1/1에 1/1 2기를 소환하기 때문에 총합 6으로 3코 표준에 해당한다. 산박쥐들이 1/1 질주이긴 하나 광란 만족 전에는 숲박쥐들이 소환될 때마다 자해를 발동하기 때문에 수치상으론 오버스펙이 아니다. 그러나 실전에서는 말이 다른데, 일단 3코 카드가 자해를 1뎀씩 두 번 하면서 1/1이 3기, 그것도 그 중 두 기가 질주라는 것은 상당히 괜찮은 성능이며, 이 자해 두 번 덕에 광란 뱀파이어의 광란 조건 만족 속도가 빨라져 4턴에 광란 상태에 돌입하는 경우가 잦아졌다.
광란 전에 나오는 1/1 질주 2기는 필드 정리에 큰 도움이 되진 않지만, 자잘한 유닛들이나 미러전에서 상대방의 밤하늘의 뱀파이어/추종자 교환 후 실피가 된 데몬/투지의 늑대인간 등을 잡는 데 사용할 수 있고, 그냥 명치를 달리는 데도 쓸 수 있다. 광란 조건 만족으로 인해 연옥의 암흑기사가 턴 종료와 함께 나온 경우에는 이 토큰들을 정리하기 어려워져 조금 더 성가셔진다.
이렇게 광란 전에는 광란 조건을 채워주는 전개기 겸 저렴한 질주 추종자였다면, 광란 발동 후에는 제거기와 체력 회복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밤하늘의 뱀파이어는 광란 발동 후부터는 숲박쥐들을 소환하면 이들에게 필살과 흡혈을 추가적으로 부여하는데, 파괴내성이 없는 유닛들은 몇 없기 때문에 사실상 상대 추종자를 2기 제거하는 제거기나 다름없고, 교전으로 대미지를 받지 않는 추종자도 드물기 때문에 2힐도 거의 확정적으로 보게 된다. 즉, 3코로 상대 추종자 2기 파괴+내 리더 체력 2 회복을 보면서 본체 1/1까지 추가로 남기는 셈이다. 마찬가지로 강력한 광란 지원 카드에 동일한 3코 카드인 정념의 재앙 바나레이크도 스펙 및 질주뎀 등은 더 높을지라도 상대 추종자는 1기까지만 파괴하는 데 그쳤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흉악한 밸류인 셈. 이 카드 하나로 인해 유언이나 파괴기 내성이 없는 유닛들을 자주 쓰는 필드 전개형 덱들, 특히 체력 버프 드래곤이 큰 타격을 입었다. 아무리 오라클 드래곤 같은 떡대를 소환해도 파괴 내성 없으면 겨우 3코로 이 떡대들을 2기씩이나 잡아대면서 소소한 힐까지 보니 피니셔가 부실한 체력 버프 드래곤 입장에선 그야말로 원수 같은 카드.
광란 후에도 질주 부여는 여전하기 때문에 필요할 때는 그냥 질주 추종자로 써먹을 수도 있다. 물론 이렇게 쓰는 것은 효율이 그닥 좋지 않으니 진짜로 필요한 게 아닌 이상 지양하는 게 좋다.
만약 게임이
종합하자면 광란 뱀파를 어떻게든 1티어로 올려보기 위해 작정하고 디자인한 듯한, 매우 높은 범용성과 성능을 지닌 카드다. 실전에선 당연히 광란 뱀파 덱에서 3장씩 풀투입 중.
2021년 10월 28일 패치로 소환한 박쥐가 질주하는 대신 돌진으로 너프되었으며, 3코에 내서 어그로식 운영을 하기에는 힘들게 되었다.
2022년 11월 2일 패치로 롤백되었다.
1.2.3.1. 어둠을 먹는 박쥐[편집]
일명 어먹박. 자해가 뱀파의 메인 컨셉 중 하나로 자리잡는 데 기여한, 자해 뱀파이어의 첫 메인 피니셔 카드[3] 이자, 스택형 피니셔[4] 들의 조상과도 같은 추종자다. 밤하늘의 흡혈귀 효과로 손에 넣게 되는 타이밍이 10턴 이후라 보기 어렵긴 하지만, 자신 리더가 자해한 횟수만큼 상대방 리더에게 딜을 박아 게임을 단숨에 끝낼 수 있는 포텐셜을 지녔다.
1.3. 4코스트[편집]
1.3.1. 어둠의 박쥐[편집]
1.4. 5코스트[편집]
1.4.1. 악마 아가씨[편집]
출격: 이 몸 엄청 고귀해~. (あたしちゃんメチャスゴー。)
공격: 똑똑히 봤겠지?! (見たか!?)
진화: 어떠냐, 이 카리스마! (どうよ、このカリスマ!)
파괴: 재밌는 놈이네... (おもしれぇやつ...)
효과: 비켜비켜~! (退け退けー!)
가속화: 두려워해라~! (怖がれ!)
뱀파이어의 신규 토큰인 데몬과 광란 덱을 서포트하는 카드.
가속화 2는 투지의 늑대인간의 광란 발동 전 상태와 동일한 성능을 지녔다. 2코 2/2 돌진이 자해를 한 번 하면서 나오는데, 쓰기 많이 아까운 늑대인간에 비해 이쪽은 광란 후 성능이 좋기야 하지만 반드시 쓸 필요는 없는 카드라 가속화로 써먹는 게 딱히 아깝진 않다.
본체는 5코 3/3에 데몬이 소환될 때마다 상대 리더에게 1뎀, 자신의 리더의 체력을 1 회복하며, 기본적으로 데몬 한 마리를 소환하지만 광란 발동 후에는 두 마리를 추가적으로 소환한다. 광란 발동 전에는 공체합 10으로 표준 스탯에 딱히 큰 임팩트가 없는 리더 1뎀/1힐이지만, 광란 발동 후에는 5코로 공체합 18에 리더 3뎀/3힐이라는 상당한 오버스펙이 되며, 2/2 돌진이 높은 스펙은 아닐지라도 이들이 세 기나 깔리기 때문에 필드 정리에도 꽤 도움이 된다. 물론 당연하지만 밤하늘의 뱀파이어 같은 오버스펙 필드 정리기들에 비하면 성능이 딸리기 때문에 본체 소환 우선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
실전에선 가속화와 본체 모두 광란 뱀파가 절찬리에 사용하고 있다.
1.5. 6코스트[편집]
1.5.1. 스칼렛 뱀파이어[편집]
원작에서는 공격력이 3이었고, 출격으로 상대방 광역피해 2, 이번 턴 내 리더가 피해를 입었다면 무작위 상대방 추종자 하나와 상대 리더에게 피해 3, 내 리더에게 피해 2를 발동했다.출격: 너덜너덜하게 썰어주마! (切り刻んでバラバラだ!)
공격: 푹 찔러주지! (突き刺す!)
진화: 이놈이고 저놈이고 썰어버리겠어! (なんもかんも切り刻む!)
파괴: 내가 너덜너덜해지다니...! (バラバラになっちまう...!)
1.6. 7코스트[편집]
1.6.1. 현혹의 마랑[편집]
광란 뱀파 지원 카드. 드래곤의 바위 고래와 유사하게 조건부로 가속화를 발동할 수 있는 카드다.
가속화는 내가 그 턴에 자해를 한 번 이상 했다면 사용 가능한 효과로, 1/1 필살+돌진을 1코+자해 1뎀으로 깐다. 자해라는 조건이 있긴 하지만 1/1 필살 돌진이 최소 2코~평균 3코 정도의 코스트를 지닌다는 것을 감안하면 말할 필요도 없는 오버스펙. 겨우 1코에 나오는 1/1 필살/돌진이라는 점 덕에 초반 필드 장악용으로 강력한 것은 물론이고 중후반 제거기 역할로도 사용 가능하다. 아예 자해 횟수를 빠르게 채우기 위해 그냥 1코 1자해 카드로 보고 쓰는 것도 가능. 간단하게 말하자면 가속화 밸류가 매우 높다.
그와 달리 본체는 코스트 대비 성능은 좋지만 딱히 자주 볼 일은 없다. 7코스트로 1/1 필살+돌진이 3기가 깔리면서 내 리더의 체력을 5 회복하는데, 일단 상대방 추종자 3기 파괴+내 리더 5힐로 보면 7코 값어치는 한참 하고도 남는 수준이지만, 하필이면 같은 코스트에 정확히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는 다크 엠퍼러가 존재하는 데다가, 광란 뱀파는 그 코스트로 필살 3장을 깔기보단 밤하늘의 흡혈귀로 더 낮은 비용에 필살 2장을 까는 게 훨씬 효율적이다. 따라서 이들이 손에 없는 게 아닌 이상 굳이 낼 필요는 없다.
즉 조건부긴 해도 매우 높은 가속화 성능과 그에 비하면 평범한 편인 본체 성능을 지닌 추종자라고 볼 수 있다.
실전에선 광란 뱀파이어에서 두 장 정도 채용한다. 광란 뱀파 자체가 제거기가 넘치는 덱이다 보니 풀투입을 굳이 하진 않는 편이고, 주로 아래 플레일 오거와 덱 자리를 다툰다.
이름이 '현혹의 마랑'이라서 모를 수도 있지만, 이 카드의 모티브는 북유럽 신화의 스콜이다. 북유럽 신화에서 나오는 늑대로, 비숍의 하티의 형제다. 하티가 달을 쫓는다면 스콜은 태양을 쫓는데, 진화 후 플레이버 텍스트에서 나오는 '금환'이 바로 이 태양. 참고로 북유럽 신화에서 스콜과 하티의 아버지는 펜리르로, 섀도우버스에서는 TS된 상태로 등장했다.
1.6.2. 다크 엠퍼러[편집]
출격: 복종하라, 나의 어둠 앞에. (ひれ伏せ、俺の闇の前に。)
공격: 어둠이야말로 진실이다! (闇こそ真実!)
진화: 끝없는 어둠 속으로 사라져라! (無尽なる闇へと消えろ!)
파괴: 어둠의 대가를 받아라... (闇の対価を...)
애니메이션 1기의 요나즈키 루시아가 사용하는 에이스 카드. 복수가 켜지기 무섭게 출격시켜 상대의 강력한 추종자들을 정리해 승기를 잡고, 다음턴 뱀파이어 특유의 다양한 번딜 카드 혹은 복수 시 추가 효과를 가진 카드와 조합해 그대로 게임을 끝내는 식으로 사용했다. 작중에서 본인 입으로 '유언으로 페널티가 있지만 어차피 파괴될 일 없으니 상관없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하기도 하는데 애니메이션 환경이나 본작 환경이나 7코스트 5/7은 그렇게 높은 스탯이 아니란 걸 생각해보면 다소 미묘하다. [5][6] 원작에서는 교전시 능력이 없었고, 출격 능력이 복수 상태일때 상대방 추종자 둘을 파괴하는 것만 있었으며 유언 능력이 내 리더에게만 피해 5를 입혔다.
성능은 괜히 가속화/결정화 없는 고코 추종자가 아닐 정도로 강력하다.
우선 출격 효과가 광란도 지원하게 바뀌었는데, 이때문에 사용 난이도가 확 내려갔다. 원본 다크 엠퍼러가 복수 덱 전용 카드였던 것과 달리, 이 버전은 체력을 굳이 10까지 깎거나 로제롯티/계약의 비문을 동원하지 않고 그냥 자해 7번만 해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광란 덱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동시에 조건 만족 시 진화까지 하게 되어 나온 턴에 상대방 추종자를 최대 3기까지 제거하면서 최대 7/9 '능력 피해/파괴 내성+교전 시 교전하는 추종자에게 3뎀'을 남길 수 있어 밸류가 전반적으로 크게 올라갔다. 여기에 조건부 5힐까지 붙어서 유언의 패널티도 상쇄할 수 있어 원본의 약점이 여럿 해결된 카드가 되었다.
유언 효과가 바뀐 것도 나름 큰 버프로, 기존에는 패널티성 유언이었지만 버프로 상대방도 피해를 보게 되어 일방적인 손해를 보진 않게 되었다. 상대 입장에서는 분명히 다크 엠퍼러를 잡았는데 오히려 다음 턴에 자신이 죽어버리는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능력 피해/파괴 내성의 경우, 소멸기에는 무력하기 때문에 저평가할 수도 있지만, 소멸기를 쓰는 클래스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그렇게 약한 효과는 아니다. 현 메타에서 소멸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클래스는 드래곤과 비숍, 위치 이렇게 셋이 있는데, 이들 중 드래곤과 위치는 소멸기가 죄다 조건부다 보니 상황에 따라서는 다크 엠퍼러를 잡는 데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고, 전개력이 타 클래스에 비해 크게 강하진 않기 때문에 다크 엠퍼러의 출격 효과+공격 한 번 안에 필드가 정리되는 것도 쉽게 볼 수 있어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잘 카운터치진 못한다. 사실상 조건 없는, 또는 광역 소멸을 지닌 비숍이 유일한 하드 카운터인 셈인데, 애초에 비숍을 상대할 때는 다크 엠퍼러보단 백면의 대악귀 같이 다른 카드를 꺼낼 것이기 때문에 이마저도 큰 문제는 아니다.
이렇게 소멸기를 사용할 수 있는 클래스도 다크 엠퍼러를 상대할 때 이득만 보는 건 아닌데, 소멸기를 동원하기 힘든 타 클래스의 경우, 다크 엠퍼러 제거 난이도가 높은 건 물론이고 제거 시 극심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일단 타 클래스들의 주력 제거기는 번뎀 또는 파괴이기 때문에 다크 엠퍼러 제거에 사용할 수 없고, 체력 3 이하 추종자로는 공격을 시도할 수 없기 때문에 자잘한 유닛들로 공격해 잡는 건 어렵다. 또한 기본 스탯은 5/7로 그렇게 높진 않지만 진화시 스탯은 7/9로 상당한 수준이기 때문에 단독으로 잡을 수 있는 추종자들이 적다. 그나마 로얄의 빅토리 블레이더 같은 필드싸움 특화 유닛이나 신 벨포메트처럼 초월적인 총합 스탯을 지닌 유닛들은 때려잡을 수 있지만, 다크 엠퍼러를 쓴 측은 이미 출격 효과로 이득을 봤고, 유언으로도 자신이 죽는 게 아니면 사실상 이득을 보기 때문에 대부분 손해보는 싸움을 하게 된다.
종합하자면 충분히 강력한 출격 효과를 지녔으면서 완벽하진 않지만 상당히 강력한 내성과 조건 만족 시 기준 준수한 스탯까지 지닌, 전형적인 고코 고밸류 카드다.
성능 특성상 복수와 광란 컨셉 양쪽 모두 사용 가능하나, 복수는 신 모노로 원턴킬을 노리는 게 대부분이라 컨트롤 성향의 이 카드가 안 어울리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광란 뱀파가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실제로 첫날 기준 광란 뱀파가 절찬리에 사용 중이다.
DOC 메타 중반에 진행되면서 뱀파 덱에서 제노 디아볼로스[7] , 백면의 대악귀와 같은 고코스트 카드가 너무 많아져서 발동이 힘들어 지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비교적 능동적인 킬각을 만들어내기가 힘들다는 단점으로 이 카드는 점점 빼는 추세이다.
DOC 미니팩 추가 이후에는 필드를 장악하는 토큰들의 스탯이 낮아지면서, 네크, 네메처럼 필드싸움을 하는 직업을 막기 위해 다시금 채용률이 늘고 있다.
1.6.3. 블러디 데몬[편집]
출격: 이것이 전부인가... (これが全てか...)
공격: 힘이 넘쳐흘러...! (力が止まらぬ...!)
진화: 그래, 네놈에겐 넘겨주지 않아! (ああ、お前には渡せない!)
파괴: 길은 계속된다. (道は続く。)
메타에 크게 뒤떨어졌다는 평가를 듣는 섀도우버스 챔피언즈 배틀의 오리지널 카드. 7코스트에 4/5라는 굉장히 빈약한 스탯을 가진 대신 질주와 흡혈이 달려 있고, 공격시 상대 필드에 2 또는 8데미지의 광역뎀을 때리는 제압기 성능도 가지고 있다.
최근 메타에서 7턴이라 함은 대부분의 덱이 피니셔를 준비하는 타이밍으로, 엘프의 경우 빠르면 7턴에 자원참 기반의 질주 연타나 셋카 질주, 라티카 콤보 등의 피니셔가 들어오며 네크로맨서 역시 스켈레톤 레이더로 마무리각을 보는데 이 카드는 질주가 달려있다곤 하나 최대 데미지 포텐셜이 고작 6에 불과하다. 따라서 피니셔로서의 가치는 그리 큰 편이 아니다.
따라서 대개 직접소환을 통해 짤딜과 회복, 광역기로서의 성능을 동시에 활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게 되는데, 뱀파이어가 진화를 못하는 직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진화 횟수 6은 생각보다 많은 숫자인지라 후공을 잡아도 8턴, 선공일 경우 대개 9턴부터 직소로 나오게 된다. 이 타이밍에는 광역딜을 8데미지로 잡고 봐도 그렇게 밸류가 높은 카드가 아니게 된다.
여기에 더 큰 문제는 직소를 전제로 운용해야 하는 고코스트 저스탯 카드가 가속화도 결정화도 없다는 점으로, 사실 이점이 이 카드를 채용하기 가장 꺼리게 되는 이유가 될 것이다. 피니셔로서의 성능은 나쁘다는 점이나 직소조건이 빡세단점이나 어쨌든 명치딜/회복/필드개입이 동시에 되는 카드니 채용할 여지가 없지는 않지만, 패에서 내는 것만으로도 이미 손해인 카드가 초반에 잡히면 최소 7턴까지 패에서 놀게 된다는 점은 정말 심각한 문제이다. 최근의 고코스트 카드들이 가속화나 결정화를 기본소양으로 달고 나오는 추세인데 이 카드는 안그래도 패에 잡히면 기분이 나쁜 직소카드이면서 이런 유틸성도 없이 등장한 것.
결국 직소카드+고코스트 카드라는 투입에 리스크가 큰 조건을 이중으로 가지고 있으면서 리스크를 완화할 수단이 하나도 없고, 그러면서 성능도 그저 그렇다는 점 때문에 모든 뱀파이어 덱에서 외면받는 카드가 되었다.
같은 미니팩에 등장한 엘프의 아이비 킹의 경우 이 카드와 비슷하게 고코스트+스탯 대비 저스탯 추종자이며 패에서 내는 기준으로 효과가 매우 심심하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아무런 제약 없이 덱으로 재투입+1코스트 1드로우 가속화가 달려있어 패에 들어오는대로 다시 덱에 쑤셔넣으며 카드를 뽑을 수 있어 범용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 것과 대비된다.
원작에서는 비용이 9에 직접소환 능력은 당연히 없었고, 공격시의 기본 피해량이 1이었다.
1.7. 8코스트[편집]
1.7.1. 플레일 오거[편집]
2. 주문[편집]
2.1. 2코스트[편집]
2.1.1. 다크 오더[편집]
기본 카드인 피의 거래의 상위 호환으로 동일하게 2코 2 드로우에 2자해이지만 복수와 광란 상태 트리거로 각각 1 자해를 받아서 이 카드 한장으로 자해 스택을 2번을 채울수있고 광란과 복수 상태이면 1점씩 자해가 없어서져 아예 디메리트 없이 2드로우를 할수있다.어둠이 명하노라. (闇が命ずる。)
원작에서는 내 리더에게 피해를 2 입히고 양쪽 리더가 모두 4장을 뽑는 효과였다. 그대로 출시되었다면 20장 위치 상대로 초강력 카운터 카드가 되었을 것이다.
3. 마법진[편집]
3.1. 1코스트[편집]
3.1.1. 선혈의 목걸이[편집]
4. 스킨[편집]
4.1. 다크 엠퍼러[편집]
출격(스킨): 빛이여, 광명이여, 사라져라. (光、輝き、消え失せろ。)
공격(스킨): 타락하라! (沈め!)
진화(스킨): 이 몸은 끝없는 어둠 그 자체! (この身は無尽の闇そのもの!)
파괴(스킨): 어둠을 거부하는가... (闇を拒む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