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카드일람/뱀파이어/Edge of Parad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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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추종자[편집]
1.1. 1코스트[편집]
1.1.1. 늪지대의 거대 전갈[편집]
클래스가 다르긴 하지만 초창기 카드인 늑대 검사의 완벽한 상위 호환. 기본 스펙은 1코 1/1 필살로, 같은 팩의 여인숙의 유령견과 같지만, 연악 타입은 없다. 필살 추종자라 해도 스탯이 1/1이라서 출격 없이는 게임 초반 이후에는 의미가 없는 카드인 것도 비슷한 점.
본 카드의 핵심 효과는 당연히 출격 효과로, 만약 자신이 복수 상태라면 진화해 1코 3/3 돌진+필살 추종자가 된다. 즉 복수가 발동된 상태라면 1코로 진화 스택을 하나 쌓으면서 추종자 파괴기까지 얻는 셈. 초창기에 비해 카드들 밸류가 극단적으로 올라간 현 섀버 환경에서도 이는 나름 의미가 있는 스펙이다.
상술한 장점의 허점은 복수+진화 덱 자체가 약세라는 것. 복수+진화 덱은 현재 준수한 성능의 헤비급 피니셔가 없는 데다가, 복수를 키는 것도 다소 번거로운데, 심지어 버티기 능력도 다른 컨트롤 계열 덱에 비해 열세인 덱인데, 이런 덱은 본 카드 같은 지원 카드 하나로는 살아날 수 없다. 분명히 특정 덱에서 사용하라고 만든 카드지만, 그 덱이 너무 구린 나머지 해당 덱에서 사용되는 걸 보기가 어려운(...) 상황인 것.
물론 본 카드는 복수 진화 덱 이외에서도 사용되는데, 이는 저렴한 1코 추종자라는 점 덕분이다. 출격 발동 없이는 중후반엔 번뎀에도 쉽게 잘리지만, 저비용 번뎀 카드를 적게 쓰거나 꼭두각시 인형 같은 저렴한 제거기가 없는 덱이라면 꽤 난감할 수 있는 필살 추종자이기도 하고, 어쨌든 안 자르면 자신의 중~대형 추종자가 파괴될 수도 있으니 어그로도 상당히 잘 끄는 편이다. 즉 중후반으로 가면 힘이 빠지긴 하지만 초반에는 상대 플레이를 견제하거나 어그로를 끄는 용으로는 나름 쓸만한 것. 특히 상당히 자주 채용되는 인도하는 종소리의 천사는 공격력이 0에 파괴내성이 없어서 이쪽한테 하드 카운터 당한다. 이는 본체 스탯이 같은 여인숙의 유령견에도 해당되는 장점이다. 로테이션 핸드리스 뱀파이어는 바로 이러한 점을 보고 본 카드를 1코진 카드로 채용하고 있다.
또한 언리 버복뱀의 경우에는 섹뱀의 너프 출소로 복수덱과 공짜로 강제 결합이 성사된만큼, 상술한대로 1코 필살만으로도 채용된 이 추종자는 복수 진화로 스탯도 적당히 챙기면서 적극 활용되고 있는 중이다.
1.2. 2코스트[편집]
1.2.1. 은못의 사수[편집]
출격: 시선, 나에게 못박아둬라. (視線、釘付けだ。)
공격: 놓칠까보냐! (逃すもんか!)
진화: 네놈은 여기에서 멈춰라. (お前はここで止まれ。)
파괴: 실수 따위는 없었다! (抜りはなかった!)
2코 기본 스펙인 2/2에 패에서 카드 한 장을 선택하고 버리는 것으로 무작위 상대 추종자를 파괴하는 고성능 추종자.[1]
비록 무작위이긴 해도 패 1장을 비용으로 상대 추종자를 한 장 파괴한다는 고성능 출격을 지닌 추종자인데, 여기에 스탯마저 2코 표준인 2/2라서 채용하는 덱의 초반 필드 싸움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물론 어지간한 덱들은 저 패 1장 버리기도 나름 작은 비용은 아닌데, 대표적으로 드래곤은 랜덤 파괴는 아니지만 지정 4번뎀을 먹이는 2코 2/2 추종자인 물을 다루는 용술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카드를 버리기 덱에서만 사용했었다. 즉 성능이 좋긴 하지만, 어지간한 덱들은 굳이 자리를 만들어서까지 투입하진 않을 카드다.
다만 이는 일반적인 덱의 경우이고, 아예 손을 비워야 하는 핸드리스 뱀파이어에겐 최상급의 2코 추종자인데, 상대 필드 견제+2/2 소환+패 총 2장 소모라는 콤보를 단 2코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상당하다 보니 핸드리스 뱀파이어 덱은 본 카드를 언리에서도 풀투입하는 중이다.
1.2.2. 동경을 향한 비약 이츠루기[편집]
출격: 즐거운 냄새가 가득해요! (楽しい匂いがいっぱいです!)
공격: 미안해요! (すみません!)
진화: 유쾌한 삶을 위해 달리겠어요! (愉快のために走ります!)
파괴: 무리였어요... (駄目でした...)
신규 메인 스토리인 천상여관 편의 뱀파이어 클래스 주인공. 효과는 과거부터 서포트를 받아왔지만 그림니르의 너프 후 완전히 몰락했었던 진화 뱀파이어를 서포트한다.
우선 본체는 2코 2/2 표준 스탯에 진화시 내 4/6/8/10턴 종료시 상대 리더에게 1뎀/내 리더 1힐을 하는 리더 능력을 부여한다. 진화 능력은 상대 명치에 총합 4뎀/내 리더 총합 4힐을 하긴 하지만, 이 효과를 다 보는 데 10턴까지 기다려야만 하는 것치곤 효과가 너무나도 소소해서 보통은 진화 포인트를 투자하기보단 2코에 칼같이 본체를 내서 토큰을 수급하거나 2코가 남을 때 꺼내는 식으로 사용되는 편이다.
출격으로 수급하는 토큰의 성능은 본체보다 출중하다. 기본적으로 1코 상대 명치 1뎀 1드로우로 위치의 지혜의 빛의 완벽한 상위호환인데, 1코로 갈망을 바로 발동시킬 수 있으면서 명치뎀도 약간 누적하기 때문에 조건 만족 전 기준으로도 성능은 출중하다. 물론 진가는 내 추종자 진화 횟수가 5 이상일 때로, 이때부턴 1코로 4뎀+1드로우를 보는, 섀버 역사상으로도 전무후무한 수준의 고효율 명치 번뎀기가 된다. 비용이 겨우 1코라서 모아뒀다가 한 번에 사용해 상대를 순식간에 끝낼 수도 있고, 그냥 드로우용으로 사용하면서 상대를 압박하는 것도 가능하다. 조건 만족 후 성능은 그야말로 흉악하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수준.
성능에 딱히 하자가 없고 사용하기도 편한 추종자이나, 미니팩 출시 전까지는 평가 항목도 작성되지 않을 정도로 인지도도 낮고(...) 사용 빈도수도 낮은 카드였는데, 이유는 당연히 이 카드를 사용하는 진화 뱀파이어 덱 자체가 멸종했기 때문. 이후 미니팩으로 진화 뱀파이어가 날아오른 후에야 본 카드의 성능이 제대로 발휘되고 있다.
1.2.2.1. 어린 늑대의 분투[편집]
에잇!(エェェェイッ!)
1.2.3. 도어맨 박쥐[편집]
출격: 욕망, 환영합니다. (欲望、歓迎します。)
공격: 방으로 모시겠습니다. (お部屋へどうぞ。)
진화: 최고의 한때를. (最高のひとときを。)
파괴: 편히 쉬십시오. (お寛ぎを。)
패에서 플레이된 후 패가 2장 이하면 2/3, 0장이라면 대신 3/4 질주가 되는 핸드리스 컨셉 지원 추종자.
기본적으로 자신을 제외한 패가 2장 이하면 2/3이라는, 능력을 지닌 3코 추종자의 표준 스탯 정도의 준수한 스탯을 지니게 된다. 1코 2/3이라는 스펙도 초반 필드 싸움에선 충분히 도움이 되고, 일단 0장 조건의 만족이 마냥 쉽기만은 한 건 아니므로 어지간한 상황에선 1코 2/3 추종자로 써먹게 될 것이다.
물론 본 카드의 진가는 자신을 제외한 패의 카드가 0장일 때. 만약 0장일 때 플레이되면 1코스트 3/4 질주라는, 어지간한 레전드 추종자들[4] 도 씹어먹는 흉악한 밸류를 자랑하는 카드가 된다. 물론 그 특성상 한 턴에 한 장만 질주를 써먹을 수 있지만, 일단 조건을 만족하면 무시무시한 오버스펙을 자랑하고, 여기에 진화 포인트까지 투자하면 1코스트로 질주 5뎀을 넣는, 끔찍할 정도로 강력한 추종자가 된다.
그 특성상 핸드리스 덱의 핵심 질주 딜러이자 전개용 추종자로 활용되는 고성능 추종자로, 파라세리제가 덱의 윤활유라면 이쪽은 덱의 주력병기라고 볼 수 있다.
2022년 10월 5일자로 2코스트 2/2로 패치되었다.
1.3. 3코스트[편집]
1.3.1. 파쿠르 늑대인간[편집]
출격: 잔소리 따위는 Vault!(小言なんぞVault!)
강화: 비장의 Precision! (取っときのPrecision!)
공격: Wall Run!(Wall Run!)
진화: Nonstop Stride! (ノンストップストライド!)
파괴: 비켜줘! (退いてくれ!)
기본적으로 3코 3/3 번뎀 내성에 강화 사용 시 7코 9뎀 질주가 되는 추종자.
기본 3코 성능은 딱히 좋다고도 안 좋다고도 말할 수 없는, 평범한 추종자이다. 기본 상태인 3/3 능력뎀 내성은 자주 사용되던 2코 3뎀 번뎀기로 제거할 수 없으면서 2/3 추종자와 이득교환이 가능하긴 하나, 그저 깡스탯만 있는 추종자답게 딱히 좋은 추종자는 아니다. 강화 7은 기본 상태보단 나은데, 추종자 3기 전개라서 필드 공간을 좀 많이 잡아먹긴 하지만 7코 명치 9뎀은 나쁜 딜효율은 아니라서 초반에는 핸드리스 뱀파이어 덱에서 투입이 고려되던 추종자다. 다만 덱이 정제된 후에는 더이상 사용되지 않는다.
1.3.2. 둔갑의 귀재[편집]
복수 상태라면 로얄의 삼총사 토큰으로 나오는 아라미스와 유사한 효과를 가지고, 패에서 버려지면 무조건 복수를 주는 추종자. 효과 자체의 밸류만 보면 양쪽 다 나쁘지 않지만, 정작 두 효과를 제대로 쓸 수 있는 덱 타입이 없다는 것이 미묘한 카드다. 복수 그 자체를 덱의 메인 컨셉으로 하는 뱀파이어는 거의 멸종한 상태고, 광란 뱀파이어도 신팩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해서 4티어 아래까지 내려가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투입할 곳은 파라세리제를 중심으로 한 핸드리스 뱀파이어, 버려뱀일 텐데, 버려뱀도 복수와는 거의 연계가 없기 때문. 물론 내가 죽기 전에 먼저 저놈을 죽인다는 마인드로 자해가 딸린 공격적인 카드를 쓰거나 명치를 달리는 데에 집중하는 도중에 겸사겸사 복수가 켜질 수는 있겠지만 딱히 복수 발동을 노리지는 않는다. 당연히 복수시에 효과를 발동하는 카드들도 거의 채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 카드를 버려서 복수를 켤 수는 있겠지만 그로 인해 이득을 보기는 힘들다. 디스카드라는 특이한 컨셉과 복수가 맞물리지 않아 채용하기 꺼려지는 추종자.출격: 있잖아, 좀 더 가까이서 보라고! (ねえ、もっと近くで見なよ!)
공격: 무섭지? (怯えるよね?)
진화: 사람은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아! (人って見飽きない。)
파괴: 아쉽네…(名残惜しいな…)
효과: 도와줄게. (手を貸すよ。)
그런데 EAA와 AOA를 거쳐 로테이션 막바지에 강력한 복수 뱀파이어 카드들이 지원 받자, 딱히 복수와 디스카드를 섞지 않아도 이 카드와 룸서비스 악마만 조합해도 충분히 강하다는 게 연구되어 적극 채용되었다. 복수 카드들의 밸류가 치솟으면서 1코스트로 추종자 4 / 명치 2뎀을 박으면서 복수를 켜는 것만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다는 것이 입증된 것. 가룸이나 마롱, 어비스 둠 로드 등의 효과를 쓰기 위해서 이 카드와 발츠까지 적극 투입되었다. 다만 언리에서는 그냥 드로우하기만 해도 무조건 복수를 켜주는 현란의 유혹하는 뱀파이어라는 미친 카드가 있어서 전성기는 짧았다고 볼 수 있다.
타인으로 둔갑해 그들을 관찰하는 괴물이라는 설정과 미소년 모습의 일러스트를 보고, 어느 괴도를 떠올린 사람도 있다고 한다.
1.4. 4코스트[편집]
1.4.1. 욕망의 대악마 파라세리제[편집]
이번 팩 뱀파이어 지원 테마인 핸드리스 테마가 굴러가게 만드는 원동력.출격: 악마는 갑, 인간은 을. (悪魔甲なり、人乙なり。)
공격: 자. 욕심내라. (さあ、欲せ。)
진화: 을 되는 이여, 욕망의 서명을. (乙なる者よ、欲のサインを。)
파괴: 이용 감사합니다. (ご利用、感謝。)
본체의 성능은 손에서 4코로 내기에는 좀 아쉬운 점이 있다. 3코 표준 스탯인 3/3에 상대 리더 2뎀+자신 리더 2힐+1드로우가 달렸고, 진화 효과로 내 패에서 카드를 3장 버리고 지정 추종자에 5번뎀을 넣는데, 밸류 자체는 따지고 보면 4코 이상이긴 하나, 4코 레전드 추종자들은 진화 턴에 나오면 상대 필드를 폭파시키던지, 그 이후 뒷심이 무지막지하던지 한 반면 이 추종자는 상대 필드를 폭파시키지도, 장기전에서도 도움이 되지도 않는 추종자다 보니 손에서 냈을 때의 효율이 다소 떨어진다. 특히 진화 효과는 일반적인 덱에선 로얄의 실버 추종자의 진화 효과의 하위호환일 정도다 보니 손에서 낼 경우 기준으론 강력하다고 보기 힘든 카드다.
물론 손에 잡혔을 경우 처리하는 방법이 존재한다. 바로 패를 버리는 카드들로 패에서 버리는 것. 패에서 버려지면 자신과 동일한 카드를 2장 덱에 셔플하는데, 이 효과를 이용해 본 카드를 3장 이상 직접소환할 수도 있다.
본 카드의 진가는 직접소환 효과. 내 턴 종료시 패가 0장일 경우, 덱에서 직접 소환되며, 손에서 소환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상대 리더 2딜 / 자신 리더 2힐+1드로우를 선사한다. 즉 턴 종료시 패가 0장일 경우, 다음 턴에 하자가 있긴 해도 기본적으로 4코 이상의 밸류를 지닌 카드를 0코로 필드에 소환할 수 있는 것이다. 전턴에 패가 0장이 되었을 경우, 일반적인 덱에선 턴 시작시 드로우하는 카드를 사용한 게 아닌 이상 드로우로 뽑은 카드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여러모로 불리해지는데, 핸드리스 덱은 파라세리제의 존재 덕에 패가 0장이 되면 오히려 다음 턴에 확정적으로 패가 2장으로 불어나면서 상대 명치 번뎀+자신 리더 힐과 3/3까지 깔리는 등,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전턴에 살의의 도포 같은 '다음 턴 시작에 드로우' 카드들을 버리거나 사용했다면 추가 드로우로 전개 및 명치뎀을 넣을 수도 있다. 아무리 추가 드로우가 있다고 해도 패 2~3장은 전개용으로 써먹기에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애초에 핸드리스 컨셉 자체가 패에 카드가 적을수록 강력해지는 식이다 보니 실전에선 생각보다 훨씬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이렇게 소환 시 효과를 발동하고 나오는 파라세리제 본체도 장식은 아닌데, 본체에 월하의 도약을 바르면 2코로 최소 5/3 질주 추종자를 써먹을 수 있게 되고, 진화시 효과의 패 버리기로 사용하지 못한 카드들을 버려 다음 턴에도 파라세리제를 직접소환할 수 있게 준비하면서 상대의 중~대형 추종자도 자르는 등, 패에서 냈을 때보다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어떻게든 파라세리제를 빠르게 꺼내는 게 이득이고, 어차피 핵심 카드들 상당수가 저코스트다 보니 핸드리스 덱은 대다수의 카드가 1~2코일 정도로 극단적인 덱 구성을 지녔으며, 덱이 덜 정립되어 빠른 어그로 덱들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메타 초기 특성상 이러한 어그로 덱들 중에서도 가장 폭발적인 초중반 전개+딜 누적 능력을 지닌 핸드리스 덱은 상당한 승률을 올리고 있다. 다만 덱 구조상 당연한 약점이 있는데, 중후반에만 접어들어도 힘이 완전히 빠져버린다는 것이다. 파라세리제의 진화시 추종자 5딜은 초반에 나오는 약한 추종자들은 정리할 수 있지만 그뿐이며, 진포와 월하의 도약이 다 빠져버리면 본체는 결국 드로우를 보게 해주는 3/3 바닐라에 지나지 않게 된다. 또한 명치 2딜도 피니셔라고 할 만한 성능은 아니기 때문에 5~6턴에 상대를 끝내지 못했다면 게임의 흐름은 뒤집기 어려운, 전형적인 어그로 덱 카드다. 물론 어떻게든 파라세리제를 패에서 버릴수 있게 유도시켜서 최대한 많이 직접소환시키게 할수도 있고 초반의 폭발력 하나는 무서운 카드다 보니 평가는 좋은 편.
어느 정도 메타가 정립된 후엔 로테이션에선 핸드리스 뱀파이어 덱의 승률도 많이 내려가고, 유저수도 많이 줄었다. 그러나 언리미티드에선 상황이 다른데, 뱀파이어에 넘쳐나는 고성능 저코 카드들[5] 과 0코 로 플레이 가능한 밤피의 선물/
여담으로 하드 카운터 카드를 하나 꼽자면, 바로 옆 팩인 OOS의 중립 카드인 강탄하는 갈증이 있다. 양쪽 리더에게 턴 종료시 패가 5장 이하라면 1장을 뽑게 해 주기 때문에, 그 게임 내내 최소 1장의 꼽사리로 파라세리제의 직접소환을 봉인한다. 다만 어지간해서는 덱에 넣더라도 1장만 넣는 강탄하는 갈증이 제때 등장해줄 때의 얘기.
연악 타입 카드들의 플레이버 텍스트들을 감안하면 뱀파이어의 연악 컨셉은 창작물에서 흔히 보이는 악마와의 계약. 호텔 지배인인 파라세리제와의 계약은 맺은 후 호텔에 비용을 계속 지불하면 그 비용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서비스에 만족하거나 비용이 부족해서 호텔에서 나가지 않으면 서비스의 마지막 대가는 계약자의 목숨을 포함한 모든 것으로 지불하게 되는 시스템으로 보인다.
1.5. 6코스트[편집]
1.5.1. 룸서비스 악마[편집]
도어맨 박쥐가 핸드리스 뱀파이어 덱의 핵심 질주 딜러, 파라세리제가 덱의 심장이라면 이쪽은 덱의 주력 번뎀기다.출격: 욕망하시는 것은, 이것이군요? (ご欲望は、これですね?)
공격: 원하는 것에 앞서. (願いに先んじ。)
진화: 욕망을 먼저 알아채기에 악마. (欲、察してこそ惡魔。)
파괴: 더 배워야 해…(より学ばねば…)
가속화: 그 욕망을. (その欲を。)
패를 1장 버리는 대신 1코스트로는 상상하기 어려운 고효율[7] 의 번 가속화로 사용할 수 있다. 핸드리스 뱀파이어가 대부분 5~6턴 안에 게임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5턴 즈음까지 나오는 추종자들의 스펙을 고려하면 대부분의 초반 추종자를 자르고 명치딜을 누적시킬 수 있는 수준이다.
패널티랍시고 달려 있는 버리기 효과의 경우, 명목상 패널티지 실제로는 어드밴티지로 써먹을 수도 있는데, 파라세리제나 기타 버려질 시 효과를 발동하는 카드들을 버리면 오히려 이득만 보기 때문. 애초에 이런 카드들을 버리지 못했더라도 파라세리제 직접소환 조건을 만족시키는 데 도움이 되므로 이득을 보면 봤지 손해를 보는 일은 거의 없다.
비록 가속화가 사기적이긴 하지만, 상당수의 저코 가속화/고코 본체 카드들과 달리 본체도 장식은 아니다. 덱의 절반 이상을 1~2 코스트로 채우는 핸드리스 뱀파이어에서 본체의 6코스트는 상당히 무겁게 비칠 수 있으나, 극 어그로 성향의 덱 특성상 상대의 명치는 이미 너덜너덜해져 있을 것이라 6턴에 나오는 수호무시 5번뎀(+@) 정도면 피니시를 내는 데 충분할 것이고, 애초에 효과 자체도 조건부로 고대 카드긴 해도 9코스트나 하는 유혹하는 뱀파이어의 효과의 상위호환급 효과를 시전하는 어마무시한 성능을 지녔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언제 나와도 밥값 이상은 하는 고성능 실버 카드다. 대다수의 컨셉들이 실패한 이번 팩에서 핸드리스 뱀파이어가 몇 없는 성공 사례가 된 이유 중 하나.
참고로 가속화 효과는 본래 상대 추종자를 지정할 수 있어야 사용 가능하지만, 언리에서는 0코 카드인 밤피의 선물과 조합해 선공 1턴부터 상대가 추종자를 낼 수 있게 되기도 전에 서비스를 강매한다. 결과물은 패털이 총합 3장+자해 1딜+숲박쥐 1장+상대 명치 총합 3딜. 만약 남은 카드 한 장이 또 0코 카드인 밤피의 선물이나 불온한 어둠의 마을이었다면 선공 2턴부터 파라세리제가 튀어나오는(...) 어이없는 상황도 연출된다.
1.5.2. 악마 호위꾼[편집]
출격: 너에겐 악마가 붙어있다.(お前には、悪魔が付いている)
공격: 일해볼까.(働くか。)
진화: 물러서면 악마 체면이 없지.(引いたら悪魔が廃る)
파괴: 이런이런。(やれやれ)
미니팩에서 새로 등장한 골드 추종자. 갈망 컨셉과 진화 컨셉을 동시에 서포트하는 카드다.
기본 스탯은 6코 3/5 수호에 3/2 '자신을 제외한 추종자가 진화시 내 리더 1힐/상대 리더 1뎀'과 2/2 돌진이 딸려나오는데, 딱히 나쁜 스탯은 아니지만 본체를 포함한 추종자들의 스탯이 전반적으로 높진 않아서 딱히 좋다고 하긴 어렵다.
물론 본 카드의 진가는 조건부 출격 능력. 갈망 상태라면 자신의 출격으로 소환된 두 추종자를 진화시킨다. 진화된 두 추종자는 각각 5/4 돌진+@와 4/4 돌진이 되고, 영혼을 모으는 꼬마 악마의 효과로 상대 리더 1뎀/내 리더 1힐을 보게 되며, 진화 횟수도 한번에 2 채울 수 있다. 약간 아쉽던 기본 스펙과 달리 6코에 3/5 수호와 5/4와 4/4가 같이 깔리는 엄청난 오버스펙 추종자가 되는 건 덤. 여기에 본체까지 진화시키면 카드 1장+진화 포인트 1개로 한번에 강력한 필드 전개+진화 횟수 3을 달성하면서 상대 리더 2뎀/내 리더 2힐까지 볼 수 있다.
이 카드가 특히 좋은 이유는 6코 추종자라는 것. 선공 기준 5턴에 유리아스를 내고 진화시킨 후 악몽의 시간을 발동했다면 바로 다음 턴인 6턴에 본 카드를 갈망 조건 충족 상태로 플레이할 수 있다. 5턴 유리아스 -> 6턴 악마 호위꾼으로 이어지는 템포 플레이는 말할 필요도 없이 강력한 콤보.
출시 후에는 진화 뱀파이어가 2~3장 정도 투입하고 있다. 특성상 6턴에 칼같이 내면 강력하나 그 이후로는 조금 아쉬운 성능이 나오고 유리아스 의존도가 높다 보니 투입 매수가 조금 갈리는 편.
1.5.2.1. 영혼을 모으는 꼬마 악마[편집]
1.5.2.2. 데몬[편집]
1.6. 10코스트[편집]
1.6.1. 유린의 흉제[편집]
2. 주문[편집]
2.1. 1코스트[편집]
2.1.1. 살의의 도포[편집]
버려졌을 때 효과가 기본 효과보다 활용이 편리한 카드.
기본 효과는 내 뱀파이어 추종자 하나에게 필살을 부여하는 것이다. 어쩌다 살아남은 가시의 흡혈귀 같은 위니 추종자에게 필살을 발라서 상대 수호를 자른다던지 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는 있지만 보통 이를 노리고 사용하는 카드는 아니다.
핵심 효과는 바로 능력으로 버려졌을 경우에 발동하는 두 번째 효과. 능력에 의해 버려지면 선혈의 목걸이처럼 다음 내 턴의 시작에 1드로우를 보게 해준다. 갈망을 확정적으로 발동할 수 있게 해주면서 버리기로 인한 패 손해를 실질적으로 0으로 만들기 때문에 패에서 가장 먼저 버리게 될(...) 카드다. 단, 1,2턴 플레이에서는 다소 신중해질 필요가 있는데, 이 카드를 버림으로써 패가 0장이 되었다면 다음 턴 추가 드로우가 이득이 되겠지만, 그렇지 못했을 경우 결국 패매수가 +-1=0으로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코스트 문제로 패를 다 쓰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초반에는 일단 패를 0장으로 만드는 것에 주력해 다른 카드를 먼저 버리고, 파라세리제의 직소 조건이 충족되고 코스트에 여유가 생기면 버려서 패 이득을 보는 플레이를 상정하고 써야할 것이다.
주요 사용처는 당연히 핸드리스 뱀파. 버리기 카드와 콤보해 턴 시작시 드로우하는 카드를 1장 더 확보하는 식으로 사용되며, 특히 파라세리제의 직소와 같이 활용되면 턴 시작시 3드로우를 볼 수 있게 된다.
언리에서는 상술한 주의사항 및 넘쳐나는 대체재 때문에 이 카드는 거의 안 보인다.
2.1.2. 무제한 계약[편집]
패널티가 있는 듯하면서도 실제로는 그 패널티를 역이용할 수 있는, 전형적인 1코 2드로우 카드.날인, 확인했습니다. (判、確かに。)
당신이 바란 것. (あなたが望んだ。)
1코로 2드로우를 보게 해주는 카드이나, 내 턴 종료시 카드를 무작위로 2장 버려서 표면상 어드밴티지는 0이다. 굳이 따지자면 이 카드를 사용했기 때문에 3대 2 교환을 한 것이니 오히려 어드밴티지가 마이너스가 되는 것...처럼 보이는 카드다.
물론 이는 본 카드를 채용할 핸드리스 덱에선 당연히 사실이 아닌 내용. 핸드리스 덱은 그 특성상 덱의 카드들의 비용이 아무리 높아도 4일 정도로 극단적으로 저렴한 덱 구성을 지녀 한 턴에 패를 다 소모하는 일도 잦고, 이들 중에는 아예 버려졌을 때 효과가 발동하는 카드들까지 존재한다. 여기에 핸드리스 덱의 핵심인 파라세리제는 턴 종료시 패가 0장일 경우 직접소환되는데, 이 카드의 버리기 능력으로 턴 종료 전에 미처 다 못 쓴 카드들을 버려 파라세리제 소환 조건을 맞출 수도 있다.
즉 핸드리스 덱 한정, PP가 넉넉할 때 본 카드를 사용했다면 사실상 1코 2드로우나 다름없고, 혹시 못 썼을 수 있는 카드들을 아예 버려서 파라세리 직소 조건까지 맞춰줄 수 있는 강력한 드로우 카드인 셈. 핸드리스 덱 한정 섀버판 생명 단축의 패나 천사의 자비같은 느낌의 카드라고 보면 된다.
참고로 이 카드는 상술한 파라세리제의 카운터 카드인 강탄하는 갈증의 카운터 카드이기도 하다. 효과 발동 순서의 판정상, 강탄하는 갈증의 효과로 1장을 뽑은 후에 무제한 계약의 2장 버리기가 적용되기 때문에, 턴 종료 시점에 패를 1장 이하까지 줄여뒀다면 패를 0장으로 만들 수 있다.
2.2. 2코스트[편집]
2.2.1. 월하의 도약[편집]
기본 성능은 클래식 중립 카드인 연마의 비법에 괜히 뱀파이어 클래스 추종자 한정이 붙은 하위호환. 하지만 이 카드의 진가는 나머지 손패가 2장 이하일 때 부여하는 질주에 있다.
단순한 비교대상을 찾아보자면 OOT 비숍 카드인 질주의 날개가 아무 추종자에게 능력치 변동 없이 질주만 부여하면서 3코다. 출시된 세대에 따른 밸류 차이도 감안해야겠지만, 그걸 감안해도 정당한 밸류 책정일지는...
특히 이번 팩 핸드리스 뱀파이어 덱의 핵심 추종자인 파라세리제와의 연계가 흉악한데, 파라세리제가 직접소환이 되었다는 건 턴 시작 시 패가 0장이었다는 뜻이고, 그 직접소환에 의한 드로우와 기본 드로우를 합치면 패는 2장. 이 중에 이 카드가 있어도 이미 조건 충족일 뿐더러, 애초에 파라세리제는 공짜로 직접소환된 것이니, 긴급 패처리용으로 사용한 몇몇 다음 턴 드로우 카드들의 여파도 어렵지 않게 털어버릴 수 있다. 그렇게 조건을 맞춰서 파라세리제에 이 카드 하나를 바르고 진화까지 시키면 남는 결과물은 2+a코스트 7/5 질주 + 자기 리더 2힐 + 상대 리더 2딜 + 상대 추종자 하나에게 5딜이라는 끔찍한 종합 선물세트가 된다. 게다가 덱에 파라세리제가 더 있다면 진화 시의 패털이로 다음 턴 자동 2딜 예약.
기본적으로는 상술한 이유 등으로 파라세리제가 가장 효율이 좋지만 여차할 때, 그리고 조건만 잘 맞춰져 있다면 다른 뱀파이어 클래스 추종자도 얼마든지 공격력+2와 질주를 부여받을 수 있다.
아무튼 핸드리스 덱에서는 이렇게 오버스펙급의 성능을 보여주지만, 갈망 뱀파이어를 비롯하여 패털이에 전문적이지 않은 다른 덱에 있어서는 그야말로 연마의 비법 이하다.
참고로 애초에 레어도가 실버밖에 안 되기도 하지만, 이에 더해 우마무스메 콜라보 때 뿌려진 스킨 카드이기도 하다.[8] 따라서 핸드리스 뱀파이어를 상대할 때는 이게 덱에 없을 거라는 생각은 버리고 그냥 안 잡히길 바랄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