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카드일람/드래곤/Verdant Confl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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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종자[편집]
1.1. 1코스트[편집]
1.1.1. 화려한 용인 마리온[편집]
CGS의 미려한 용인 미리온의 리메이크. 클래식의 어린 백룡과 WLD의 용 소환사를 합친 듯한 추종자로, 어린 백룡의 싱위호환에 가깝고, 용 소환사의 조건부 상위호환이다. 1코 1/2라는 준수한 스탯을 가지고 있고 서치할 때 자신을 제외하는 데다 +1/+0 버프도 해주는 등 각성시라는 조건만 빼면 1코스트 이상의 효율을 내는 우수한 카드. 문제는 능력이 추종자 제한 서치, 공버프 등 질주 램프 덱에 특화되어 있어서 현재 주류 덱인 자연 드래곤 덱과는 그다지 맞지 않아서 다른 덱타입이 나오지 않으면 채용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1]출격: 우아한 날개를 달아줄게~ (オシャレの翼をあげちゃうわ~)
공격: 매력적이지~? (魅力的でしょう~?)
진화: 누구든 우아해 질 수 있다구~! (誰でもオシャレになれるんだから~!)
파괴: 어머, 예산 초과? (やだぁ予算オーバー?)
일단 출시 후에는 어그로 계열 덱에서 쓰이고 있는데, 어린 백룡이나 고블린처럼 패널티 없는 1코 1/2 드랍인 데다가 공격력 버프는 상대의 명치만을 노리는 어그로 덱에도 걸맞는 효과이기 때문이다. 다음 확장팩인 UCL에서 폭룡 다테가 언리행을 타면서 여러 카드들[2] 이 자연 드래곤에서 빠지게 되면서 자연 드래곤의 덱스페이스가 늘어났고, 이로 인해 미드~어그로 성향의 자연 드래곤 덱을 짜는 것이 가능해졌는데, 이 카드는 그 덱에서 일종의 골드 버전 고블린+조건부 1드로우로 잘 써먹히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성향의 자연 드래곤이 몰락하면서 쓰는 덱이 없는 카드가 되었다.
1.2. 2코스트[편집]
1.2.1. 뇌전의 벨로키랍토르[편집]
2코스트 자연 컨셉 서포트 카드 시리즈 중 하나. 드래곤이 신목 생성 카드들을 많이 받지 못할 것이라 예상한 유저들을 엿먹였다. 일단 다른 2코스트 신목 서포트 카드들처럼 출격으로 나테라의 신목을 한 장 가져오지만, 드래곤 클래스의 특징인 각성이 발동된 후에는 두 장을 가져온다. 즉, 이 카드 하나로 바이디 스택을 최대 두 개를 쌓을 수 있다는 것.[3] 당장 각성 후 스탯만 보아도 향신료의 천사 레이즈의 상위 호환[4] 이며, 신목 스택을 가장 잘 쌓는 카드인 만큼, 자연(+램프) 덱에서는 자주 쓸 것으로 보인다.
출시 후에도 바이디 스택을 미친듯이 불릴 수 있는 카드라서 자연 드래곤에선 당연히 필수 3장 투입 중이다. 초반에 나와도 충분히 필드 싸움을 할 수 있는 2/2인 것은 덤. 비숍의 천사 쥐가 2코스트 신목 수급 수단 중에서 가장 강력하고 쓰이는 덱의 티어도 높아서 잊히는 편이지만, 이 카드도 만만치 않은 사기 카드인데, 7코스트부터 2코 2/2가 깔리면서 1코 1드로우 수단 2개를 손에 넣기 때문에 반드시 손을 불릴 수 있는 데다가, 신목 스택도 하나도 아니고 무려 두 개를 쌓게 해주기 때문. 신목 수급 능력 하나는 비숍의 밀피 바로 다음으로 높을 정도로 강력한 카드다.
모티브는 벨로키랍토르[5] .
1.2.2. 버블 머메이드[편집]
또 나온 머메이드 시리즈의 일원. 출격 능력이 랜덤인 데다가 얻는 카드들의 성능도 상당히 딸리는 편이라 채용률은 매우 낮을 것으로 보인다. 투픽에서도 우선순위가 밀릴, 저성능의 카드.출격: 바다 밑바닥에서 저와 함께 살아요. (海の底で暮らしましょう?)
공격: 이쪽이랍니다. (こっちですよ?)
진화: 홀로 지내는 바다는 추우니까요. (一人の海は寒いから。)
파괴: 온몸이 떨리네요. (震えちゃうわ。)
1.3. 3코스트[편집]
1.3.1. 드래곤 셰프[편집]
자연 타입이 붙어 있지는 않지만, 실질적으론 자연 덱의 서포트 카드.[6] 3코 표준 이상의 스탯에 리더 힐이 붙어 있지만, 필드에 관여도 안 하고, 나테라의 신목이 깔려 있어도 겨우 한 대 차이인 3힐만 해줘서 실전에서 쓰기는 힘들어 보였다.
그러나 메타가 정립된 이후엔 꽤 많은 자연 드래곤 덱에서 채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자연 드래곤의 플레이 방식이 벌목 위주 플레이 후 잠식으로 고데미지를 주어 마무리 하는 것보다 벌목을 적당히 해서 짤딜을 누적시킨 후 창세룡 같은 카드로 피니시를 내기 전까지 힐/흡혈 등으로 버티는 쪽으로 치환했기 때문이다. 특히 드래곤 셰프/이안/다테 콤보를 사용하면 상대 필드를 싹 밀어버리면서 한턴만에 6힐까지 하고 내 필드는 2/2필살, 3/3, 3/3수호/흡혈을 남기는 무지막지한 버티기가 가능하다. 콤보가 끝난 후 진화 포인트가 남아 있다면 이안으로 다테+드래곤 셰프를 한번 더 써먹는 것도 가능.
몇 없는 리더 힐 카드인 데다가 스탯도 준수한 카드라 VEC 마지막 로테이션 그랑프리에서는 아예 이 카드를 3장 풀투입한 자연 드래곤이 우승했을 정도로 출시 전의 평가와 다르게 잘만 활약하는 중이다.
그러나 이 고평가는 사실 폭룡 다테의 존재 때문이기도 한데, 위에 이미 있다시피 이 카드는 다테와의 콤보가 흉악하기 때문에 특히 3장씩 투입된 것이다. 물론 다테가 없어도 자체 성능이 나쁘지는 않지만, 다테가 없으면 그저 3코 3/3 3힐일 뿐이며, 이는 위에 작성되었다시피 그렇게 엄청나게 좋은 스탯은 아니다.[7] 이때문에 다테가 언리행을 타면서 드래곤 셰프는 큰 메리트가 없어서 자연스럽게 덱에서 빠지게 되었고, 그 자리는 같은 팩의 골드인 광휘의 천사가 대신하게 되었다.
1.3.2. 폭풍의 프테라노돈[편집]
공개되자마자 여러 유저들 사이에서 사기적이라는 평가를 들은 추종자. 기본 스펙은 용기사 아일라와 동급이지만, 나테라의 신목만 깔려 있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리더의 PP 최대치 +1'을 시전한다. 심지어 유언으로는 나테라의 신목이 전장에 없으면 하나를 다시 내뱉기까지 한다. 즉, 자연 덱에서는 그 용기사 아일라의 상위호환이며, 진포가 필요한 안네로제도 엿먹이는 강력한 카드라는 것. 무엇보다도 이 카드와 위 뇌전의 벨로키랩터 덕분에 자연 덱과 기존의 램프 덱이 시너지를 지니게 되었다. 이 카드 덕에 자연 램프 덱이 출시 후에 꽤나 강력할 것이라는 평가가 꽤 많다. 애초에 나테라의 신목이 나쁘지 않은 패교환 카드인 데다가, 드로우가 불안정한 드래곤[8] 인 만큼, 이 드로우를 충족해 주는 자연 컨셉은 램프와 나쁘지 않은 시너지를 지닌다.
출시 후에도 평가는 매우 좋은 편. 자연 덱에선 닥치고 3장 풀투입인데, 이 카드 때문에 안네로제는 안 쓰이다시피 한다. 참고로 신목을 파괴하면 신목이 유언으로 드로우를 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3코스트 2/2: [출격] PP 최대치 +1과 카드 한 장 뽑기, [유언] 신목 하나 깔기나 다름없다. 독특한 점은 현 자연 드래곤의 트렌드는 램핑 카드로 이 카드와 용의 신탁만 넣는 것인데, 이렇게 해도 자연 덱 특유의 강력한 덱 순환력 덕분에 램핑하는 것에 큰 문제는 없기 때문.
모티브는 프테라노돈.
1.4. 4코스트[편집]
1.4.1. 저주받은 그림자 바이디[편집]
메인 스토리 자연 진혼 편의 등장 인물인 바이디의 카드화. 독기가 흐르는 몸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진화 후에는 필살이 달리게 되고 로얄의 '왕위를 계승한 빛 베이리온'과 형제이자 대척하는 관계 때문인지 동일하게 4코 4/4와 리더부여 효과를 주지만 베이리온과 달리 수호가 없는 대신[9] 필살이 생긴다는 차이점이 있다.출격: 그림자란 이미 그곳에 존재하는 법. (影とはすでにそこにあるもの。)
공격: 쓰다듬어주지. (触れようか。)
진화: 공교롭게도 힘 조절은 서툴러서 말이야. (あいにく加減は苦手でね。)
파괴: 돌아갈 길 따위는 없다. (戻る道などないよ。)
VEC 초창기와 UCL/WUP 극초창기를 제외하면 항상 2티어 안에는 들던, 그리고 자주 1티어권 덱이 되기도 한 강덱인 자연 드래곤의 핵심 추종자로, 강력한 성능으로 드래곤이라는 클래스가 메타를 가리지 않고 상위권에 위치할 수 있도록 해준, VEC 최강의 레전드 카드이자 드래곤 역사상 최강의 피니셔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4코 4/4라는 오버스펙[10][11] 에 출격으로 핵심 토큰카드를 얻고 진화 시 핵심 토큰 카드의 코스트를 줄이며 높은 스탯[12] 때문에 실질적으론 수호까지 달려있는 명실상부한 오버파워 카드. 리더부여 계열은 보통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코스트를 높이거나[14] EP를 요구하는데 이 카드는 출격으로 부여 카드를 획득해서 EP 걱정을 할 필요가 없고 본체 4+토큰 4= 총 8코스트를 요구하지만 어차피 다음 턴에 토큰 주문을 쓸 수 있는 데다 진화 시 토큰 주문이 2코로 줄어들어 램핑이 가능한 드래곤 특성상 후공 4턴에 진화하여 바로 그림자의 잠식을 던지는 게 가능[15] 하며 이미 그림자의 잠식을 부여받았다면 4코 무작위 파괴기로 사용할 수 있다. 즉 중후반 어느 타이밍에 써도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는 것.[16]
핵심 효과인 그림자의 잠식은 나테라의 신목이 파괴된 수만큼 상대 리더에게 명치 딜을 넣는 간결하지만 강력한 효과로, 나테라의 신목을 3~4번만 파괴되어도 매턴 무시할 수 없는 명치 딜이 누적된다. 드래고닉 메일 길바, 용갑옷의 전사,악몽의 용 재버워크 등 유독 턴 종료시 데미지 카드를 많이 받은 드래곤이었는데 그 완성형이라 할 수 있는 카드로 유사한 리더 부여 누적 명치딜 카드인 네메시스의 늠름한 저격수 실바와 비교해도 여러 장을 누적해야 1~3딜을 넣는 실바와 달리 이 카드는 트리거 대상이 매우 가벼운 주문이나 다름없는 패순환용 마법진이라 시작부터 2~3딜은 그냥 넣을 수 있다. 다만 나테라의 신목은 무조건 토큰으로만 획득 가능하므로 생성 카드가 잘 나오지 않으면 중반이 지나야 제대로 된 데미지를 넣을수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나테라의 신목 자체가 덱을 순환시켜서 신목 스택을 쌓을 확률을 높이기 때문에 데미지 기대치가 높을 뿐더러, 스택 쌓기 또한 그렇게 어렵진 않은 편이다.
ALT 이후 점점 티어가 하락[17] 했고, 무엇보다도 초반/후반 필드 싸움의 핵심이던 포세이돈이 언리미티드로 가는 드래곤을 위한 카드로 짐작되며 그마나 패널티라 할 수 있는 코스트도 램프 드래곤[18] 에는 의미가 없어지고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PP 덕에 타 직업에 비해 신목을 더 많이 쓸수있는 드래곤에는 가장 어울리는 핵심 레전드 카드라 할 수 있다.
VEC가 선행 출시된 후 미리 써 본 유저들도 다들 바이디가 매우 강력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신확장팩 1티어로 예상되는 호리노 상대로도 펌핑이 빨리 되면 이길 수 있을 정도이며, 패만 잘 잡히면 온갖 덱을 충분히 때려잡을 수 있는 등 여러 장점이 존재해 공식 출시 후에도 자연 드래곤이 자연 계열 덱 중에서도 가장 강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직후에는 자연비숍의 미친듯한 템포덕에 6턴 원턴킬까지 성립하는등 로테이션이 언리화되었다고 평가할 정도의 정신나간 게임속도+유저들의 바이디(=자연 드래곤) 덱에 대한 이해도 부족 덕에 바이디 드래곤은 2~3티어까지 떨어졌으나, 자연비숍이 너프되고 바이디 덱의 운용법이 재정립된 뒤에는[19] 원래 안 쓰일 것으로 예상되던 3힐의 드래곤 세프나 저렴하게 6힐을 하는 백악의 명상을 가져오는 백악의 용기사, 다테와 조합할 경우 3/3수호를 깔며 3흡혈까지 가능한 신혼 이안 등 버티기 위주의 카드를 채용해 필드 싸움만 하면서 명치 딜을 지속적으로 누적시키는 플레이가 주류가 되며 다시 1티어까지 떠올랐다. 다만 호쾌리노 덱에 취약하다는 약점은 여전.
미니팩 출시 후에도 자연 드래곤은 여전히 1티어를 차지하고 있다. 역시 1티어
UCL 출시 초창기에는 다테의 부재로 인해 자연 드래곤은 그 티어가 약간 하락해 2티어 상위권에 위치했었는데, 유저들의 연구 끝에 창세의 용/신의 결투장 맘모스 등을 뺀 중~저코스트+잠식 번뎀 위주의 자연 드래곤이 탄생했고, 1티어 덱인 힐엘프를 잡아먹다시피 하는 덱이면서 손패만 잘 잡히면 다른 1티어 덱들 상대로도 해볼 만하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다시 1티어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렇게 자연 드래곤이 1티어로 돌아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말할 필요도 없이 이 카드의 존재인데, 현 메타에서 막을 방법이 없다시피 한 턴종 데미지를 주는 데다가, 자체 스펙부터가 압도적이어서 상대방의 극심한 손해를 유도하기 때문. 이때문에 쿠온+쿄우카+캬루/주탄동자/호쾌리노 등과 함께 다시 여러 유저들에게 욕먹는 카드의 자리를 되찾게(...) 되었다.
이렇게 맹위를 떨쳤던 자연 드래곤도 WUP 극초창기엔 힘을 못 썼었는데, 이 카드보다도 피니시 능력이 뛰어났던 격랑의 플레시오사우루스를 핵심으로 하는 버리기 드래곤이 상위 티어 덱으로 올라왔던 데다가, 힐이 많진 않은 자연 드래곤을 압도적인 딜량으로 갈아버리는 기계 엘프가 1티어에 올라왔고, 그 바로 뒤에 역대급 전개력을 지닌 기계 뱀파이어가 1.5티어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 그러나 기계 엘프가 다미안의 너프로 티어가 약간 하락하고, 버리기 드래곤이 플레시오사우루스의 너프로 몰락하면서 메타가 조금 느려지자 자연 드래곤은 강대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계를 섞어 넣은 후, 다시 한 번 1티어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그러나 그렇게 3팩 동안 1티어에 오르며 맹위를 떨치던 자연 드래곤도 결국 그 끝을 맞이하게 되었다. FOH 팩에서 자연 드래곤의 핵심 카드로 자리잡은 용의 코어가 언리로 가면서 필드 전개력이 많이 떨어졌고, 무엇보다도 자연 드래곤급 필드를 강대신 없이 만드는 덱들이 생겨나면서 자연스럽게 도태된 것. 자연 드래곤의 가장 큰 장점은 게임 초중반에 강력한 필드를 만들면서 바이디라는 확정적인 피니셔가 존재한다는 것이었는데, 이 중 필드 전개력은 네크한테 밀리게 된 데다가 필드 광역 정리기가 적은 게 약점이던 위치가 강대신 필드를 정리할 수 있게 되었고, 확정적인 피니시 면에서도 위치의 링클/캬루/금흑 같은 실질적 상위 호환들이 생겨나면서 자연 드래곤은 파워 레벨/후반 뒷심 등에서 밀려 버리기 드래곤에게 드래곤 최강 덱의 왕좌를 물려줬으며, 사용 유저 수도 크게 줄어들고 있다.
그렇게 완전히 잊혀지나 했지만, 결국 언리 가기 바로 전인 SOR 팩에서 자연 드래곤이 다시 드래곤의 주력 덱 중 하나로 돌아오면서 그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자연 봉황 드래곤의 형태로 살아난 것인데, 해당 덱은 자연 드래곤 특유의 엄청난 드로우 파워와 봉황 드래곤에서 사용하는 용을 먹는 금기의 초강력 필드 제압 능력이 맞물려 봉황 드래곤의 약점 중 하나인 피니시와 자연 드래곤의 약점인 필드 정리 능력이 해결된 덱이다. 다만 이젠 키카드가 봉황과 바이디로 둘이라 꼬이면 밑도 끝도 없이 꼬여버리는 지라 2티어 상위권으론 못 올라가는 중이다.
1.4.1.1. 그림자의 잠식[편집]
자연 드래곤의 심장.저주를 보여주지. (呪いを見せよう。)
1.5. 5코스트[편집]
1.5.1. 니들 드래고뉴트[편집]
은빛 얼음의 용인 필레인의 중량화. 당연히 코스트가 올라간 만큼 성능도 나빠졌다. 필레인은 4코스트+진포로 피해를 입은 상대 추종자 하나 파괴인데, 이 카드는 5코스트나 되면서 출격으론 겨우 1뎀, 그리고 조건부 기준으로도 겨우 3뎀밖에 안 준다. 투픽에서나 쓸 만한 카드.출격: 보는 눈 없는 놈들에게는 바람구멍을 내주겠어! (節穴どもに風穴開ける!)
공격: 저리 비켜! (よけてみな!)
진화: 아픈 거 한 방 먹고 가라고! (痛いの痛いの受け取りな!)
파괴: 내 얼굴을 똑똑히 기억해둬라! (顔は覚えてよ!)
1.6. 6코스트[편집]
1.6.1. 결빙의 트리케라톱스[편집]
6코스트 5/5라는 나쁘지 않은 스탯에 나테라의 신목이 없으면 하나를 까는 유언, 그리고 나테라의 신목이 자신의 필드에 있으면 상대방 추종자를 하나 파괴까지 하는, 상당히 강력한 카드. 자연 드래곤은 비록 신목을 많이 부숴먹지만, 그만큼 획득 수단이 매우 많기에 실질적으로 그냥 '6코스트 5/5+상대방 추종자 하나 파괴'라는 흉악한 오버스펙의 카드다. 거기다가 신목을 파괴하고 발동하는 능력이기 때문에 바이디 스택이 하나 쌓이고, 이렇게 먹은 신목을 죽을 때 다시 내뱉기까지 하기에 바이디와 엄청난 시너지를 보인다. 무엇보다도 무서운 점은 이 카드와 다테의 콤보. 신목이 깔려 있다는 가정하에 단 8코스트에 '추종자 파괴*2+추종자 하나 5뎀'을 하고도 5/5와 2/2 필살이 필드에 남는다. 이 콤보를 쓰고서도 2PP가 남기에 모멸 시리즈로 추가 이득을 볼 수 있는 것은 덤. 자연 덱이라면 필수로 쓰는 추종자일 것으로 보인다.
모티브는 트리케라톱스.
여담으로 섀도우버스 공식 카페에 카드 이미지가 잘못 올라왔다. 섀버 카페의 버전에선 7코스트 5/6, 진화시 7/8로 나왔는데, 영어 번역판이나 첫 공개 당시의 카드를 감안하면 6코스트 5/5 버전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카드와 아래 드래곤 블레이더가 드래곤 추종자로 공개되어 드래곤 카드풀이 꽉 찼는데, 확장팩 트레일러에서 나왔던, 드래곤 골드/레전드로 추정되는 티라노사우루스(?)[20][21] 가 나오지 않았기에 미니팩 레전드/골드는 사실상 그 티라노사우루스(?)로 확정되었고, 실제로 11월 17일 카드 공개에서 티라노사우루스인 것으로 밝혀졌다.
출시 후에는 자연 덱에서 많이는 투입되지 않고 1~2장 정도만 쓰이는 중. 이 카드같이 느리고 무거운 카드가 나오기 힘든 메타라 많이 채용하기 힘들다.
1.7. 8코스트[편집]
1.7.1. 창해의 여신 넵튠[편집]
DKE의 골드 카드 넵튠의 리메이크. BOS 출신의 포세이돈과 유사한 필드 전개 능력 및 가속화와 오르카 컨셉을 서포트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23]출격: 그대는 바다의 깊이를 아는 자. (汝、海の深さを知るものよ。)
공격: 안 됩니다. (なりません。)
진화: 바다는 그대의 곁에 있습니다. (海は汝の傍らに。)
파괴: 푸르게, 깊게. (青く、深く。)
효과: 우리의 바다를. (我らの海を。)
가속화: 물결치듯. (波打つ。)
간단하게 보면 막 언리로 가게 되는 포세이돈과 중립의 머신 엔젤의 개량판. 포세이돈처럼 초반전에 가속화로 토큰인 오르카를 소환하는데, 질주만 붙어 있어서 포세이돈의 파수병들과 달리 방어적으로 사용하기는 힘들다. 사실, 가속화는 언리의 린드부름 스택을 1 쌓는다는 장점(...) 외에는 공버프가 가능한 뱀파의 사나운 늑대나
출시 전 드래곤 유저들의 평은 비싸지긴 했지만 어쨌든 사용은 할 포세이돈 대체제. 이번 팩에서 드래곤이 PP 부스팅 카드를 또 받으면서 더 미친 램핑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가, 바이디와 다른 신카드들도 성능이 좋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필수 카드일 이 카드는 꽤나 자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실전에서는 포세이돈에 비하면 약간 애매하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세 장을 넣기도 하지만, 두 장만 넣는 경우도 꽤 있다.[25] 주 사용처는 가속화가 아닌, 다테와의 콤보로, 수호가 넵튠 본체 하나라서 필드의 안정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명치 딜 누적과 필드 정리 모두 가능하기에 대부분의 자연 드래곤 덱에서 쓰긴 한다. 그러나 이미 서술했다시피 수호 하나라는 단점이 꽤 커서 아예 안 넣고 창세룡을 풀투입하는 덱도 꽤 많이 보인다.
다테가 언리행을 탄 후에는 결국 고인이 되어버렸다. 이 카드를 쓰는 덱인 페이스 드래곤은 4티어급 마이너 덱이고, UCL 팩에선 이 카드보다 범용성이 더 높으면서 1코를 더 쓰면 이 카드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력한 필드를 만드는 패도의 용인 가류가 나와서 채용률이 더 줄어버렸다.
1.7.2. 드래곤 블레이더[편집]
일판 성우는 무기히토.[26]출격: 용에게 뒤쳐질 순 없지! (竜に遅れは取るまいぞ!)
공격: 히얍! (せい!)
진화: 용이야말로 진정한 호적수다! (竜こそ真の好敵手!)
파괴: 이게 무슨 일이람! (何たるしったい!)
결정화: 내 사냥감이다! (わしの獲物だ!)
자체 스펙이 무려 총합 20이나 되는 브론즈 추종자. 미드레인지급 추종자 둘이 전장에 깔리는 만큼, 투픽에서는 특히 강력한 카드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반 랭겜에서는 코스트도 높은 주제에 다테나 진포 없이는 소환된 턴에 아무것도 못해 필드 견제력이 매우 떨어지는 데다가, 위 넵튠 같이 훨씬 범용성 높은 카드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본체는 다테 없인 쓰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일단 다테와의 콤보 자체는 상당히 강력한 편이다. 비록 넵튠다테나 가르다테 콤보처럼 상대 리더에게 명치딜을 날릴 순 없지만, 5/5 2기와 2/2 필살
결정화는 랭겜과 투픽 모두에서 괜찮은 편이다. 총 8코스트[27] 로 5/5 두 마리를 뽑는데, 쓰자마자 5/5가 하나 깔리기 때문에 SFL의 용의 계곡이나 용 사육장과 달리 마법진 제거기에 당해도, 특히 천사의 궁술에 당해도 전혀 손해를 보지 않는다. 이때문에 자연 램프 덱에서 중반부 필드 전개기로 쓸만 할 것으로 보였으나, 선행 출시 후 자연 드래곤에는 필수 카드라는 가르미유도 들어갈 자리가 부족하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완전히 잊혀졌다...
그러나 투픽에선 평가가 완전히 다르다. 투픽에선 패왕 그 자체. 결정화 때문에 사실상 5코로 5/5 두 기를 뽑는 카드이며, 무엇보다도 레어도가 브론즈라 많이씩 잡기도 쉽다. 겨우 브론즈 주제에 스탯 가성비가 웬만한 골드 급이라 투픽에서 드래곤이 최상위 티어로 올라오는 데 이바지했다.
1.8. 9코스트[편집]
1.8.1. 맹화의 티라노사우루스[편집]
대자연의 포효 트레일러에서 나왔던 그 티라노가 예상대로 드래곤 레전드로써 추가되었다.
ROB의 제국 용기병과 유사하게 버린 패수만큼 리더를 포함한 광역딜을 날리는 피니셔.
초반을 버티면서 신목을 모으는 게 중요한 자연 드래곤에게는 가속화 효과가 매우 유용하며, 후반부에는 그림자의 잠식, 시바의 8턴 4점 명치 딜 등으로 깎아 둔 상대의 명치에 피니시를 날릴 수 있다. 물론 자연 카드만 버리기 때문에 데미지가 크게 높지 않을 순 있지만 상대의 수호 추종자를 지우면서 명치 딜을 같이 넣을 수 있는 게 핵심으로[30] 상대가 창세룡이나 넵튠에게서 명치를 지키기 위해 수호 추종자를 깔아둬도 자신의 필드에 추종자가 어느정도 있다면 벨로키랍토르 등으로 신목을 모아서 늘어난 티라노의 광역딜로 수호를 자른 후 필드 추종자 데미지+바이디와 시바의 턴 종료 데미지로 피니시를 내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약간의 단점은 9코스트라 다테와의 시너지가 불가하다는 것이나, 만약에 이 카드가 8코였으면 VEC 시즌 한정적으로 게임의 밸런스를 처참하게 박살냈을 것이다. 광역 딜+6뎀 돌진+돌진 필살은 웬만한 필드를 정리하기엔 충분한 정도가 아닌, 거의 오버킬이나 다름없기 때문.
실전에선 본체는 거의 안 쓰다시피 하고, 대신 가속화가 본체 취급을 받고 있다. 조건없는 2코 3번뎀이면서 패 손해도 없으며, 1코만 더 쓰면 아예 1드로우도 해 주는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이 카드 하나 때문에 자연 드래곤은 VEC 시즌 동안에는 초반 게임도 콤보덱 치곤 약하지 않은 편이었으며, 라이벌이었던 모멸의 화염 참격이 언리행을 타면서 사실상 로테 드래곤의 유일한 2코 3번뎀기[31] 로 활약하고 있다. 본체는 아주 가끔씩 튀어나와서 킬각 나올 때만 쓰이는 정도.
모티브는 당연히 그 유명한 티라노사우루스. 여담으로, 드래곤의 공룡 시리즈 카드 중 스탯이 가장 높다. 인지도와 실제 강함을 반영해서인지 다른 공룡 추종자들은 깡스탯으로 때려잡고, 심지어 공룡 주제에(?) 시바 같은 신이나 웬만한 미드레인지급 추종자들은 혼자 때려잡는다...
2. 주문[편집]
2.1. 1코스트[편집]
2.1.1. 원시의 마나[편집]
마나 시리즈의 일원. 10턴까지 경기를 끌 확률이 적은 현 게임 메타에선 10턴 효과는 거의 없는 것인데, 그마저도 겨우 질풍룡 한 장을 손에 넣는다라 애매하다. 차라리 10 PP 효과였다면, 아니면 아예 비숍의 마나처럼 흉악한 코스트 사기를 칠 수 있었다면
2.2. 5코스트[편집]
2.2.1. 불사조의 울부짖음[패치전][편집]
불사조가 자체적으로 돌진이 달려 있어서 실질적으론 '추종자 하나에게 4뎀+나머지에게 광역 2뎀'에 가까운 카드다. 코스트 대비 광역 데미지가 딱히 낮진 않지만, 드래곤에겐 창세의 용이라는 조건부 저코스트 광역기가 존재하는 데다가, 웬만한 필드는 넵튠+다테나 오토히메+다테로도 정리가 가능하기에 채용률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불사조의 재활용 조건이 주문이라는 게 흠. 만약 불사조가 마법진을 써도 손에 들어왔다면 자연 덱에서 한 장 정도를 쓸 만도 했겠지만, 그러한 능력이 없는 관계로 잘 안 쓰일 것으로 보였고, 실전에서도 안 쓴다. 당장 4코+진포를 쓰면 5/5 돌진을 깔면서 명치에까지 광역 2뎀을 박는 이안이 존재하며, 이 카드가 나온 시즌에는 아직 다테가 언리로 가기 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