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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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에서 사용하는 한반도의 군사 공항 코드에 대한 내용은 K-Site 문서
이 문서는 나무위키의 이 토론에서 #12에서 K-시리즈에 대한 예시는 '① 제도권 언론 3곳 이상에서 언급된 단어(주로 한국형 XXX라는 의미일 경우)', '② 인터넷 커뮤니티 3곳 이상에서 언급된 단어 (주로 K-시리즈 남용을 비꼬는 밈일 경우)'만 등재 가능 (으)로 합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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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영어 이름인 Korea에서 첫 글자 K를 따와 한국산, 한국적, 한국식, 한국형임을 뜻하는 약자다.[1]
한류(韓流)라는 표현은 한자문화권인 아시아 시장에서 주로 쓰지만 서양에서는 로마자를 쓰는 경우가 많아 한자 대신 로마자 K를 붙인 것. 또는 마케팅에서 현대 한국 문화를 홍보할 때 K를 붙이고 전통 한국 문화를 홍보할 때 한(韓, Han)을 붙이는 식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알파벳 K와 하이픈을 붙여 한국가요를 알리는 대중적인 이름으로 자리잡은 K-POP이 기존의 Korean Music이라는 표기 대신에 K를 붙이고 성공한 사례 이후로 한국산임을 강조하며 한국 문화를 브랜드화 하기 위해 각 업계에서 'K-'를 붙여 홍보하는 방식을 쓰기 시작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차은택의 주도하에 이런 "K-"를 접두어로 붙여서 국가사업으로 밀어주기도 했는데 K-POP, K-드라마, K-무비, K-뷰티, K-푸드, K-웹툰[2] ,K-will 등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는 분야에서 이런 표현을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문화 산업 관련된 부분에서는 그럭저럭 잘 정착했다. 영어권 인터넷에서 케이팝 말고도 K-Drama, K-Variety, K-Beauty 등은 전부 흔하고 자연스럽게 쓰이는 말이다.
한국산 제품임을 나타내기 위해서 특정 단어 앞에 두문자 'K-'를 붙이는 방식 자체는 예전부터 있었는데, 대한민국 국군의 군용 무기에다 'K-' 수식어를 붙이는 것이 원조였다. K1 기관단총과 K2 소총[3] 처럼 1980년대부터 국산무기의 제식명칭으로 K를 붙였으며, 나로호 와 누리호의 영어 명칭도 각각 KSLV-I, KSLV-II[4] 이며, 재무제표를 만들 때 기준이 되는 국제회계기준인 IFRS를 한국의 실정에 맞게 도입[5] 한 것을 K-IFRS[6][7] 라고 한다.
2021년에는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등재되는 영단어중에 포함되었다. # 이때 불고기, 오빠 등 많은 한국어를 영어식으로 읽은 것(Bulgogi, Oppa 등)들 약 20여개가 함께 등록되었다.
2023년 3월 방탄소년단의 RM이 스페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K-'라는 수식이 붙는 것이 지겹냐는 질문에 "Spotify가 우리 모두를 K-POP으로 통칭하는 것이 질릴 수도 있지만 분명 효과가 있다. 그것은 '프리미엄 라벨'이다. 우리보다 먼저 갔던 분들이 쟁취해낸 품질 보증이나 마찬가지다"[8] 고 답해 화제가 됐다. 원본 전문 #1 #2 #3 #4 #5
역시나 언론과 기성세대 정치인들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문제가 됐다.
각종 언론과 공공기관 및 정치인들이 '자랑스러운 K-OO'라며 아무데나 갖다 붙히며 우려먹기 시작했고 그 뒤부터 해외에서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반응을 포착하면 무작정 K를 보도자료나 기사 제목에 갖다 붙이고 조회수 어그로를 끄는 데 사용하였다. 예를 들면 부산행, 킹덤 등 국산 좀비물이 외신에서 호평을 받자 'K-좀비'라는 표현을 만드는 식이다. 물건, 음식, 문화, 심지어 한국과 관계없는 것까지 모두 K를 붙이며 1절, 2절, 끝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언론에서 이런식의 무분별한 K-어쩌구가 유행을 하자 정부도 대국민 홍보차원으로 K생수, K드론, K위성 등 별의 별 K-를 계속 억지 제작, 홍보하여 등 대중들 사이에서 이로 인한 피로와 반발 심리가 나타나게 되었다.
2020년 코로나19 범유행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방역이 다른 국가에 비해 성과를 보인다며 언론에서 K-방역이란 표현을 사용한 것. 이 때를 기점으로 온갖 접두사를 다 갖다 붙힌다며 일종의 밈이 되어 네티즌이나 젊은세대들은 이를 대놓고 비하용으로 비꼬아 쓰는 사례도 굉장히 많아졌다.
언론들이 한국의 현실을 지적하는 기사에도 쓰는 경우가 있다. K청년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런식으로 한국과 관련된 모든것에 K자를 붙이는 언론의 행태에 진절머리 내는 사람들이 많다.
K- 뒤에 한국어 단어를 붙이는 건 어색하다는 지적도 종종 나오는 듯 하다. K-POP이라는 단어는 전부 영어 단어로 되어있어 별 문제 없이 정착하는 데 성공했지만 최근 들어 언론에서 양산하듯이 쏟아져 나오는 K- 단어는 유독 반발이 심한 것도 그러한 탓이다.
지자체 기성세대들의 탁생행정을 여실히 보여줬었던 2023년 새만금 잼버리에서도 지자체 기성세대들의 입김이 강하게 들어갔는지 아니나 다를까 의료진 유니폼에 "K-Medicine Staff"이라는 괴상한 표현까지 등장했다. 의료 스탭이면 그냥 의료 스탭이지 거기에 K가 따로 있고 F(프랑스)가 따로 있고 E(잉글랜드)가 따로 있는 것인가? 아니면 외국에는 존재하지 않고 오직 한국에만 존재하는 신약이라도 사용하기 때문에 K-Medicine 이라고 하는 것인가? #
한편 상술했듯이 무분별한 억지식 K- 사용등 억지남용이 빈번해지며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지자 오히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이를 비꼬는 비꼬기용 단어가 여럿 등장하여 인기를 끌었는데 대표적으로 K-강제징용, K-군대 등이 그것이다. K로 시작하는 단어가 조소용 뜻으로 전락하는 현상을 겪는 것이다.
이후 북한에서도 선전매체 메아리에서 이를 따라하여 'K-시리즈'를 비난하기도 했다. 웃긴 것은 고장난 시계도 두 번은 맞는다고, 헛소리만 하던 북한 선전매체가 이례적으로 K- 마케팅에 대해선 맞는 말을 해서 반박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 현재 임의의 단어에 K-라는 접두사를 붙이는 경우 칭찬의 의미는 물론 비꼬는 의미도 가질 수 있어 문맥상 적절한 해석을 요한다.[9]
한편 기출변형으로 다른 나라의 부정적인 면을 풍자할 때 그 나라의 영어 이름을 딴 이니셜을 붙여 응용하기도 한다. 중국의 경우는 China의 C-[10] , 일본의 경우는 Japan의 J-[11] 같은 식.
, K-로 표기되는 입자에 대한 내용은 케이온 문서
참고하십시오.
이 문서는 나무위키의 이 토론에서 #12에서 K-시리즈에 대한 예시는 '① 제도권 언론 3곳 이상에서 언급된 단어(주로 한국형 XXX라는 의미일 경우)', '② 인터넷 커뮤니티 3곳 이상에서 언급된 단어 (주로 K-시리즈 남용을 비꼬는 밈일 경우)'만 등재 가능 (으)로 합의되었습니다.
타 위키에서의 합의내용이 더위키에서 강제되지는 않지만 문서를 편집하실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영어 이름인 Korea에서 첫 글자 K를 따와 한국산, 한국적, 한국식, 한국형임을 뜻하는 약자다.[1]
한류(韓流)라는 표현은 한자문화권인 아시아 시장에서 주로 쓰지만 서양에서는 로마자를 쓰는 경우가 많아 한자 대신 로마자 K를 붙인 것. 또는 마케팅에서 현대 한국 문화를 홍보할 때 K를 붙이고 전통 한국 문화를 홍보할 때 한(韓, Han)을 붙이는 식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2. 상세[편집]
알파벳 K와 하이픈을 붙여 한국가요를 알리는 대중적인 이름으로 자리잡은 K-POP이 기존의 Korean Music이라는 표기 대신에 K를 붙이고 성공한 사례 이후로 한국산임을 강조하며 한국 문화를 브랜드화 하기 위해 각 업계에서 'K-'를 붙여 홍보하는 방식을 쓰기 시작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차은택의 주도하에 이런 "K-"를 접두어로 붙여서 국가사업으로 밀어주기도 했는데 K-POP, K-드라마, K-무비, K-뷰티, K-푸드, K-웹툰[2] ,
문화 산업 관련된 부분에서는 그럭저럭 잘 정착했다. 영어권 인터넷에서 케이팝 말고도 K-Drama, K-Variety, K-Beauty 등은 전부 흔하고 자연스럽게 쓰이는 말이다.
한국산 제품임을 나타내기 위해서 특정 단어 앞에 두문자 'K-'를 붙이는 방식 자체는 예전부터 있었는데, 대한민국 국군의 군용 무기에다 'K-' 수식어를 붙이는 것이 원조였다. K1 기관단총과 K2 소총[3] 처럼 1980년대부터 국산무기의 제식명칭으로 K를 붙였으며, 나로호 와 누리호의 영어 명칭도 각각 KSLV-I, KSLV-II[4] 이며, 재무제표를 만들 때 기준이 되는 국제회계기준인 IFRS를 한국의 실정에 맞게 도입[5] 한 것을 K-IFRS[6][7] 라고 한다.
2021년에는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등재되는 영단어중에 포함되었다. # 이때 불고기, 오빠 등 많은 한국어를 영어식으로 읽은 것(Bulgogi, Oppa 등)들 약 20여개가 함께 등록되었다.
2023년 3월 방탄소년단의 RM이 스페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K-'라는 수식이 붙는 것이 지겹냐는 질문에 "Spotify가 우리 모두를 K-POP으로 통칭하는 것이 질릴 수도 있지만 분명 효과가 있다. 그것은 '프리미엄 라벨'이다. 우리보다 먼저 갔던 분들이 쟁취해낸 품질 보증이나 마찬가지다"[8] 고 답해 화제가 됐다. 원본 전문 #1 #2 #3 #4 #5
3. 비판[편집]
역시나 언론과 기성세대 정치인들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문제가 됐다.
각종 언론과 공공기관 및 정치인들이 '자랑스러운 K-OO'라며 아무데나 갖다 붙히며 우려먹기 시작했고 그 뒤부터 해외에서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반응을 포착하면 무작정 K를 보도자료나 기사 제목에 갖다 붙이고 조회수 어그로를 끄는 데 사용하였다. 예를 들면 부산행, 킹덤 등 국산 좀비물이 외신에서 호평을 받자 'K-좀비'라는 표현을 만드는 식이다. 물건, 음식, 문화, 심지어 한국과 관계없는 것까지 모두 K를 붙이며 1절, 2절, 끝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언론에서 이런식의 무분별한 K-어쩌구가 유행을 하자 정부도 대국민 홍보차원으로 K생수, K드론, K위성 등 별의 별 K-를 계속 억지 제작, 홍보하여 등 대중들 사이에서 이로 인한 피로와 반발 심리가 나타나게 되었다.
2020년 코로나19 범유행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방역이 다른 국가에 비해 성과를 보인다며 언론에서 K-방역이란 표현을 사용한 것. 이 때를 기점으로 온갖 접두사를 다 갖다 붙힌다며 일종의 밈이 되어 네티즌이나 젊은세대들은 이를 대놓고 비하용으로 비꼬아 쓰는 사례도 굉장히 많아졌다.
언론들이 한국의 현실을 지적하는 기사에도 쓰는 경우가 있다. K청년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런식으로 한국과 관련된 모든것에 K자를 붙이는 언론의 행태에 진절머리 내는 사람들이 많다.
K- 뒤에 한국어 단어를 붙이는 건 어색하다는 지적도 종종 나오는 듯 하다. K-POP이라는 단어는 전부 영어 단어로 되어있어 별 문제 없이 정착하는 데 성공했지만 최근 들어 언론에서 양산하듯이 쏟아져 나오는 K- 단어는 유독 반발이 심한 것도 그러한 탓이다.
지자체 기성세대들의 탁생행정을 여실히 보여줬었던 2023년 새만금 잼버리에서도 지자체 기성세대들의 입김이 강하게 들어갔는지 아니나 다를까 의료진 유니폼에 "K-Medicine Staff"이라는 괴상한 표현까지 등장했다. 의료 스탭이면 그냥 의료 스탭이지 거기에 K가 따로 있고 F(프랑스)가 따로 있고 E(잉글랜드)가 따로 있는 것인가? 아니면 외국에는 존재하지 않고 오직 한국에만 존재하는 신약이라도 사용하기 때문에 K-Medicine 이라고 하는 것인가? #
4. 조소용 단어의 등장[편집]
한편 상술했듯이 무분별한 억지식 K- 사용등 억지남용이 빈번해지며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지자 오히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이를 비꼬는 비꼬기용 단어가 여럿 등장하여 인기를 끌었는데 대표적으로 K-강제징용, K-군대 등이 그것이다. K로 시작하는 단어가 조소용 뜻으로 전락하는 현상을 겪는 것이다.
이후 북한에서도 선전매체 메아리에서 이를 따라하여 'K-시리즈'를 비난하기도 했다. 웃긴 것은 고장난 시계도 두 번은 맞는다고, 헛소리만 하던 북한 선전매체가 이례적으로 K- 마케팅에 대해선 맞는 말을 해서 반박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 현재 임의의 단어에 K-라는 접두사를 붙이는 경우 칭찬의 의미는 물론 비꼬는 의미도 가질 수 있어 문맥상 적절한 해석을 요한다.[9]
한편 기출변형으로 다른 나라의 부정적인 면을 풍자할 때 그 나라의 영어 이름을 딴 이니셜을 붙여 응용하기도 한다. 중국의 경우는 China의 C-[10] , 일본의 경우는 Japan의 J-[11] 같은 식.
[1] 영어 단어 'Korean'과 뜻이 통한다고도 볼 수 있다.[2] 웹툰이라는 표현 자체가 한국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단어이고, 한국식 인터넷 만화를 뜻하는 단어이기 때문에 K웹툰이라는 말은 마치 불고기와 비빔밥을 K불고기, K비빔밥이라고 부르는 것과 마찬가지라서 틀린 표현이다. 그러나 언론에서 무분별하게 쓰고 있다.[3] 대한식 소총을 보면 타 동아시아 국가와 같이 식을 사용하기도 했다.[4] Korea Space Launch Vehicle[5] 2007년부터 제정되었으며, 상장회사는 2011년부터 의무 적용하게 되었다.[6] Korean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7] 하지만 접두어로 K-가 붙는 바람에 해외 관계자들이 국제회계기준과 다른 기준을 따른다고 오인할 여지가 있다.#[8] 번역한 것마다 워딩과 뉘앙스가 조금씩 다르다.[9] 대체로 언론, 정부 기관쪽에서 쓰이면 칭찬억빠, 커뮤니티 쪽에서 쓰이면 비꼼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10] 특히 이쪽은 중국어를 C언어라고 부르는 드립이 흥했다.[11] 이건 J-POP이나 JRPG라는 실제 용례도 있는데 이 경우는 비꼬는 표현은 아니고 K-POP과 마찬가지로 일본 대중 음악이라는 뜻의 가치중립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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