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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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제 대전차미사일에 대한 내용은 9K111 파곳 문서
AT4는 스웨덴 육군의 m/68 미니맨(Miniman)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보포스 사(현 사브-보포스 다이내믹스)의 휴대용 대전차 무반동총이다. 미 육군과 미 해병대에서의 제식명인 M136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각종 탄두를 이용 가능하며 대전차 탄두는 420mm 관통이 가능하다. 유명한 대전차 무기인 RPG-7 과는 종류가 다르며 RPG-7은 로켓이고 AT4는 무반동총이다.
1960년대 말에 스웨덴 육군의 제식 대전차화기로 채택된 74mm Pansarskott m/68의 개량발전형이라 할 수 있으며, 또다른 휴대용 무반동총인 칼 구스타프 계열과도 비슷하면서도 간편한 조작성과 낮은 생산 단가에 중점이 맞추어져 1976년부터 개발되었다.
때마침 노후화된 M72 LAW 로켓발사기의 후계 기종을 정하려 했던 미 육군은 자국의 FGR-17 바이퍼(Viper) 대신 새로운 경쟁 입찰[1] 을 통해 스웨덴 육군에 보급되기도 전의 초기형 AT4를 낙점하고 별도의 개량을[2] 가한 다음 M136 LMW(경량 다목적화기, Lightweight Multipurpose Weapon) 제식명으로 1987년에 채택하였다.
또한 북대서양 조약 기구 가입국들을 중심으로 널리 수출되어 전차 뿐만 아니라 그외의 여러 유형의 목표물들을 상대할 수 있는 다용도화기로 쓰이고 있으며, 특히 좁은 공간에서도 후폭풍 걱정 없이 쏠 수 있는 개량형 AT4 CS(Confined Space)의 수요가 늘고 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맞아 우크라이나군 측에 지원되었다. 정규군 측의 실제 교전에서도 사용되고 있으며, 전차보다는 장갑차나 화력점을 조우할 가능성이 더 높은 전장 특성상 장갑차/화력점 제압 용도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미콜라이우주에서 실전 영상)[3] 러시아군도 가끔씩 노획해서 사용하긴 하는데 어떤 정신나간 러시아군은 이 장비를 노획해 기념품 삼아 챙겼고, 차량 안에서 폭발시켜 소동을 일으켰다. #
다용도 대전차 무기로, 주로 적 벙커나 건물, 경장갑 차량 등을 날려 버리는데 쓰인다. 제한적이지만 전차도 상대 가능하긴 하다. 대전차 고폭탄 탄두의 관통력이 RHA 400mm 이상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정도면 상대 전차에 반응 장갑이 없을 경우 2세대 전차의 정면 관통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적 전차가 반응장갑으로 강화되었거나 3세대 전차 이후의 신형 전차라면 상대하는데 애로사항이 꽃핀다. 1987년에 각국 군대에 처음 도입되기 이후로 파나마 침공,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에서 두루 쓰였고 지금도 쓰인다.
M72 LAW와 마찬가지로 다루기 쉽다. 발사동작 순서도 안전핀 제거 → 가늠자 커버 제거 → 왼쪽의 안전 코킹 레버를 오른쪽으로 → 적색안전버튼 누른상태로 적색 발사버튼 눌러 발사. 그래서 분대별로 휴대하고 있다가 적 차량이나 진지화된 건물을 발견하면 일단 한방 때려박는 식으로 자주 운영된다.
AT4는 일반적인 무반동총들과는 다르게 일회용이다. 한번만 사용하기에 발사관에 강선이 없는 대신 날아가는 탄체에 안정날개가 달려 있다. 발사관에 강선이 도입되면 제조단가가 올라라고, 무게가 증가하여 휴대성이 악화된다. 발사관에 강선을 파고 여기에 탄두를 물려 회전시키려면 발사관 내부에 강철과 같이 단단한 물질을 사용해야 하는데, 강철의 경우 비중이 높기 때문에 무게가 늘어나 버린다. 한 발사관을 수십번 이상 사용하려면 어차피 안전을 위해서 단단하고 무거운 물질을 사용해야 하지만, AT4처럼 일회용이라면 강선없이 가벼운 물질을 써서 만드는 것이 휴대성 측면에서 더 유리하다. 물론 티타늄 같은 물질을 쓰면 단단하면서도 가볍게 만들 수도 있겠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일회용 무기에 쓰기에는 너무 아깝다.
RPG-7과 비교했을 때 최대 장점은 정확도. 무반동총이라 포구초속이 로켓보다 훨씬 빠르므로 요술봉보다 더 안정적인 일직선으로 날아간다. 물론 RPG-7도 안정날개가 있지만, 안정 날개 한 쌍, 회전력을 주는 날개 한쌍으로 실제 안정날개는 달랑 한쌍 뿐인데다 로켓 발사시에는 탄속이 느려 바람이 불면 탄두가 엉뚱한 곳으로 날아간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만큼 멀리서 적을 상대 가능하고, 보병이 휴대하는 대전차화기로써 큰 우위를 가진다. 유효사거리는 RPG-7이 500m로 이 쪽이 더 길게 표기되어 있지만 그건 그냥 로켓이 거기까지 날아간다는 얘기고, 실제 정확도를 보장해준다는 의미는 아니다.[4]
탄두의 형상은 날개가 접힌다는것만 빼면 전차의 날개안정대전차고폭탄과 크게 다르지 않다.
발사관 모양 때문에 해외에서도 로켓으로 쉽게 오해된다. 그러나 탄체에는 별도의 추진제가 없고, 발사관에 장약이 내장된 형태이다. 발사 후 빛나는 것은 착탄 확인이나 차탄 발사시 예측을 쉽게 하기 위해 추적용 예광제가 있기 때문.
탄종으로는 HEDP 502(다용도 고폭탄두), HP(관통탄두), HEAT(대전차 고폭탄두), AST(탠덤탄두), AT8(대벙커탄두) 등이 있다.
1990년대 초 소련 붕괴 이전에 구경을 늘려 대전차 성능을 보강한 120mm Bofors AT12-T가 개발됐지만, 아쉽게도 냉전 종결로 양산은 못했다. 위력은 현용 MBT를 대부분 전면에서 관통할 정도였다고 한다. 실험에선 반응장갑+335mm 장갑을 68도 각도에서 관통한다.(!) 약 894.27mm의 장갑을 관통한 셈이다.
마피아도 아닌 미국의 길거리 갱단이 AT4를 갖고 있다가 적발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어떤 우여곡절로 입수했고 어디 쓸 생각으로 갖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또한 덴마크에서는 폭주족들이 상대 폭주족들이 파티를 벌이는 클럽하우스에 군 창고에서 훔친 AT4를 쏴버린 적이 있다. 구글 뉴스 링크(영문) 최근 브라질에서도 리우 경찰들이 갱단들한테서 1정을 압수했다. #
또한 이름 또한 약간의 언어유희가 있는데, 구경인 84를 영어로 읽으면 Eighty-Four가 된다.
1회용으로, 발사 후 발사관은 버린다.[5] 한 번의 발사만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에 재활용도 안 된다.[6] 가격이 $1500 정도로 가난한 나라에서 막 굴리기에는 만만치 않다. 한 네이비 씰 대원의 자서전에 의하면 1회용이란 점 때문에 이라크에서 건물에 숨은 반군을 제거할 때 칼 구스타프(M3 MAAWS)를 더 많이 운용했다고 한다.[7]
다만 이 1회용이란 점은 상황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있는데, 특수부대가 아닌, 정규전을 수행하는 일반 보병을 가지고 전차나 장갑차 지원 없이 이 화력을 사용할만한 전차나 장갑차가 있을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어택땅 찍을 상황은 거의 없으므로, 한번 쓰면 파기하여 무게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일회용 발사관 몇개만 분대원들이 나누어 부담하는 것이 더 유용하다.
무반동총의 고질적인 문제인 후폭풍이 존재한다. CS 버전이 아니면 좁은 공간에서 쏘거나 쏘는 사람 뒤에 서 있으면 통구이팀킬장인가 된다.
그래서 나온 게 CS (confined space) 버전인데, 이 CS 버전은 후폭풍을 줄이기 위해 탄두가 발사될 때 소금물이 뒤로 뿜어져 나오도록 해서 후폭풍을 1m 내외로 제어했다. 상술했듯 구형 버전을 6평 정도 돼 보이는 사격장소에서 발사했다면 통구이가 되어버리기 때문. 후폭풍을 줄이기 위한 카운터매스(counter mass)의 재질로 보통 연질 플라스틱을 많이 쓰는데[8] 플라스틱 대신에 소금물을 사용한 특이한 경우라 할 수 있다.소금구이
경장갑차나 고정진지 격파용으로는 쓸만하지만 위력 부족으로 현용 3세대 전차에 대해서는 사실상 무용지물이다.그래도 일반형 RPG-7보다 관통력이 높단게 함정
그렇다고 대전차전 용도로 완전히 쓸모없냐하면 그렇지도 않은게, 시가전을 가정하고 숨어있다가 건물 위에서 사격시 전차의 상부를 타격하므로 완전파괴 및 살상도 가능하며, 격파는 할 수 없다고 해도 무한궤도를 끊어버리거나 외부 관측장비를 파손시키는 정도의 타격은 줄 수 있다. 애초에 대전차전이라는게 전차를 무력화시키는게 주 목적이지, 전차 뚜껑을 날려버리는건 어디까지나 부가옵션이다. 무력화 시킨 전차를 적군이 포기해서 그걸 노획하는 것도 이득이니까.
뭣보다 전차보다 내구성이 낮은 장갑차를 상대로는 여전히 특효약이어서 전차를 보조하는 보병과 장갑차를 제거하는 것으로도 대전차전을 간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AT4/대중매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에어소프트로 된 AT4가 존재한다!
※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장전손잡이는 내구성이 약해서 밑을 잡고 살짝 당길 것, 안전핀을 다시 꽂을 때 안에 있는 구멍을 잘 맞추어 잘 꽂아 놓을 것.
, 동명의 항공사 경영 게임에 대한 내용은 에어타이쿤 4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편집]
AT4는 스웨덴 육군의 m/68 미니맨(Miniman)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보포스 사(현 사브-보포스 다이내믹스)의 휴대용 대전차 무반동총이다. 미 육군과 미 해병대에서의 제식명인 M136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각종 탄두를 이용 가능하며 대전차 탄두는 420mm 관통이 가능하다. 유명한 대전차 무기인 RPG-7 과는 종류가 다르며 RPG-7은 로켓이고 AT4는 무반동총이다.
2. 상세[편집]
2.1. 역사[편집]
1960년대 말에 스웨덴 육군의 제식 대전차화기로 채택된 74mm Pansarskott m/68의 개량발전형이라 할 수 있으며, 또다른 휴대용 무반동총인 칼 구스타프 계열과도 비슷하면서도 간편한 조작성과 낮은 생산 단가에 중점이 맞추어져 1976년부터 개발되었다.
때마침 노후화된 M72 LAW 로켓발사기의 후계 기종을 정하려 했던 미 육군은 자국의 FGR-17 바이퍼(Viper) 대신 새로운 경쟁 입찰[1] 을 통해 스웨덴 육군에 보급되기도 전의 초기형 AT4를 낙점하고 별도의 개량을[2] 가한 다음 M136 LMW(경량 다목적화기, Lightweight Multipurpose Weapon) 제식명으로 1987년에 채택하였다.
또한 북대서양 조약 기구 가입국들을 중심으로 널리 수출되어 전차 뿐만 아니라 그외의 여러 유형의 목표물들을 상대할 수 있는 다용도화기로 쓰이고 있으며, 특히 좁은 공간에서도 후폭풍 걱정 없이 쏠 수 있는 개량형 AT4 CS(Confined Space)의 수요가 늘고 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맞아 우크라이나군 측에 지원되었다. 정규군 측의 실제 교전에서도 사용되고 있으며, 전차보다는 장갑차나 화력점을 조우할 가능성이 더 높은 전장 특성상 장갑차/화력점 제압 용도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미콜라이우주에서 실전 영상)[3] 러시아군도 가끔씩 노획해서 사용하긴 하는데 어떤 정신나간 러시아군은 이 장비를 노획해 기념품 삼아 챙겼고, 차량 안에서 폭발시켜 소동을 일으켰다. #
2.2. 특징[편집]
다용도 대전차 무기로, 주로 적 벙커나 건물, 경장갑 차량 등을 날려 버리는데 쓰인다. 제한적이지만 전차도 상대 가능하긴 하다. 대전차 고폭탄 탄두의 관통력이 RHA 400mm 이상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정도면 상대 전차에 반응 장갑이 없을 경우 2세대 전차의 정면 관통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적 전차가 반응장갑으로 강화되었거나 3세대 전차 이후의 신형 전차라면 상대하는데 애로사항이 꽃핀다. 1987년에 각국 군대에 처음 도입되기 이후로 파나마 침공,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에서 두루 쓰였고 지금도 쓰인다.
M72 LAW와 마찬가지로 다루기 쉽다. 발사동작 순서도 안전핀 제거 → 가늠자 커버 제거 → 왼쪽의 안전 코킹 레버를 오른쪽으로 → 적색안전버튼 누른상태로 적색 발사버튼 눌러 발사. 그래서 분대별로 휴대하고 있다가 적 차량이나 진지화된 건물을 발견하면 일단 한방 때려박는 식으로 자주 운영된다.
AT4는 일반적인 무반동총들과는 다르게 일회용이다. 한번만 사용하기에 발사관에 강선이 없는 대신 날아가는 탄체에 안정날개가 달려 있다. 발사관에 강선이 도입되면 제조단가가 올라라고, 무게가 증가하여 휴대성이 악화된다. 발사관에 강선을 파고 여기에 탄두를 물려 회전시키려면 발사관 내부에 강철과 같이 단단한 물질을 사용해야 하는데, 강철의 경우 비중이 높기 때문에 무게가 늘어나 버린다. 한 발사관을 수십번 이상 사용하려면 어차피 안전을 위해서 단단하고 무거운 물질을 사용해야 하지만, AT4처럼 일회용이라면 강선없이 가벼운 물질을 써서 만드는 것이 휴대성 측면에서 더 유리하다. 물론 티타늄 같은 물질을 쓰면 단단하면서도 가볍게 만들 수도 있겠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일회용 무기에 쓰기에는 너무 아깝다.
RPG-7과 비교했을 때 최대 장점은 정확도. 무반동총이라 포구초속이 로켓보다 훨씬 빠르므로 요술봉보다 더 안정적인 일직선으로 날아간다. 물론 RPG-7도 안정날개가 있지만, 안정 날개 한 쌍, 회전력을 주는 날개 한쌍으로 실제 안정날개는 달랑 한쌍 뿐인데다 로켓 발사시에는 탄속이 느려 바람이 불면 탄두가 엉뚱한 곳으로 날아간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만큼 멀리서 적을 상대 가능하고, 보병이 휴대하는 대전차화기로써 큰 우위를 가진다. 유효사거리는 RPG-7이 500m로 이 쪽이 더 길게 표기되어 있지만 그건 그냥 로켓이 거기까지 날아간다는 얘기고, 실제 정확도를 보장해준다는 의미는 아니다.[4]
탄두의 형상은 날개가 접힌다는것만 빼면 전차의 날개안정대전차고폭탄과 크게 다르지 않다.
발사관 모양 때문에 해외에서도 로켓으로 쉽게 오해된다. 그러나 탄체에는 별도의 추진제가 없고, 발사관에 장약이 내장된 형태이다. 발사 후 빛나는 것은 착탄 확인이나 차탄 발사시 예측을 쉽게 하기 위해 추적용 예광제가 있기 때문.
탄종으로는 HEDP 502(다용도 고폭탄두), HP(관통탄두), HEAT(대전차 고폭탄두), AST(탠덤탄두), AT8(대벙커탄두) 등이 있다.
1990년대 초 소련 붕괴 이전에 구경을 늘려 대전차 성능을 보강한 120mm Bofors AT12-T가 개발됐지만, 아쉽게도 냉전 종결로 양산은 못했다. 위력은 현용 MBT를 대부분 전면에서 관통할 정도였다고 한다. 실험에선 반응장갑+335mm 장갑을 68도 각도에서 관통한다.(!) 약 894.27mm의 장갑을 관통한 셈이다.
마피아도 아닌 미국의 길거리 갱단이 AT4를 갖고 있다가 적발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어떤 우여곡절로 입수했고 어디 쓸 생각으로 갖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또한 덴마크에서는 폭주족들이 상대 폭주족들이 파티를 벌이는 클럽하우스에 군 창고에서 훔친 AT4를 쏴버린 적이 있다. 구글 뉴스 링크(영문) 최근 브라질에서도 리우 경찰들이 갱단들한테서 1정을 압수했다. #
또한 이름 또한 약간의 언어유희가 있는데, 구경인 84를 영어로 읽으면 Eighty-Four가 된다.
2.3. 단점[편집]
1회용으로, 발사 후 발사관은 버린다.[5] 한 번의 발사만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에 재활용도 안 된다.[6] 가격이 $1500 정도로 가난한 나라에서 막 굴리기에는 만만치 않다. 한 네이비 씰 대원의 자서전에 의하면 1회용이란 점 때문에 이라크에서 건물에 숨은 반군을 제거할 때 칼 구스타프(M3 MAAWS)를 더 많이 운용했다고 한다.[7]
다만 이 1회용이란 점은 상황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있는데, 특수부대가 아닌, 정규전을 수행하는 일반 보병을 가지고 전차나 장갑차 지원 없이 이 화력을 사용할만한 전차나 장갑차가 있을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어택땅 찍을 상황은 거의 없으므로, 한번 쓰면 파기하여 무게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일회용 발사관 몇개만 분대원들이 나누어 부담하는 것이 더 유용하다.
무반동총의 고질적인 문제인 후폭풍이 존재한다. CS 버전이 아니면 좁은 공간에서 쏘거나 쏘는 사람 뒤에 서 있으면 통구이
그래서 나온 게 CS (confined space) 버전인데, 이 CS 버전은 후폭풍을 줄이기 위해 탄두가 발사될 때 소금물이 뒤로 뿜어져 나오도록 해서 후폭풍을 1m 내외로 제어했다. 상술했듯 구형 버전을 6평 정도 돼 보이는 사격장소에서 발사했다면 통구이가 되어버리기 때문. 후폭풍을 줄이기 위한 카운터매스(counter mass)의 재질로 보통 연질 플라스틱을 많이 쓰는데[8] 플라스틱 대신에 소금물을 사용한 특이한 경우라 할 수 있다.
경장갑차나 고정진지 격파용으로는 쓸만하지만 위력 부족으로 현용 3세대 전차에 대해서는 사실상 무용지물이다.
그렇다고 대전차전 용도로 완전히 쓸모없냐하면 그렇지도 않은게, 시가전을 가정하고 숨어있다가 건물 위에서 사격시 전차의 상부를 타격하므로 완전파괴 및 살상도 가능하며, 격파는 할 수 없다고 해도 무한궤도를 끊어버리거나 외부 관측장비를 파손시키는 정도의 타격은 줄 수 있다. 애초에 대전차전이라는게 전차를 무력화시키는게 주 목적이지, 전차 뚜껑을 날려버리는건 어디까지나 부가옵션이다. 무력화 시킨 전차를 적군이 포기해서 그걸 노획하는 것도 이득이니까.
뭣보다 전차보다 내구성이 낮은 장갑차를 상대로는 여전히 특효약이어서 전차를 보조하는 보병과 장갑차를 제거하는 것으로도 대전차전을 간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3. 미디어[편집]
자세한 내용은 AT4/대중매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에어소프트건[편집]
에어소프트로 된 AT4가 존재한다!
※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장전손잡이는 내구성이 약해서 밑을 잡고 살짝 당길 것, 안전핀을 다시 꽂을 때 안에 있는 구멍을 잘 맞추어 잘 꽂아 놓을 것.
5. 둘러보기[편집]
[1] 여기에는 AT4(스웨덴)를 비롯하여 LAW-80(영국), 암브루스트(독일), APILAS(프랑스), M72E4(노르웨이)가 참여하였다.[2] 개선된 범퍼, 가늠자 및 멜빵끈 이외에도 용이한 조준을 위해 수직 손잡이가 추가되었다.[3]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사수가 탄약을 달라고 다급하게 말하자 탄약수가 장갑차가 나타난 줄 알고 AT4 2정을 대신 전달해주고, 이를 익숙하게 건네받아 쏘는 모습이 인상깊다. 해당 사수는 워낙 많은 수의 AT4를 쏴봤기에 영상에서처럼 가늠자는 발사가 가능하도록 커버만 벗기고 가늠쇠를 완전히 펼치는 과정을 생략하고 눈대중으로 쏴도 맞출 수 있다고 동영상 설명에서 밝혔다. 이미 소진된 발사관을 챙긴 이유는 우크라이나에 들여오지 않은 훈련용 교보재를 대신해서 조작법 숙달용으로 쓰기 위해서라고 한다.[4] RPG-7의 실제 유효사거리는 가로 5m, 세로 2.5m 크기의 고정 표적에 대해 300m, 14km/h로 이동하는 표적에 대해 200m 수준이다.[5] 판처파우스트와 동일하다.[6] 단, 비용은 비용인지라 훈련용은 재장전해서 쓸 수 있게 만들었다.[7] 크리스 카일로 추정된다. 크리스 카일의 자서전 아메리칸 스나이퍼에서 적의 거점을 칼 구스타프로 날리는게 상당히 효과적이었다고 하는 대목이 있다.[8] 탄두 바로 뒤에 긴 원통형 플라스틱을 설치해서, 이 플라스틱 덩어리가 발사와 동시에 뒤로 빠져나오면서 반동을 흡수하도록 한다. 플라스틱의 대부분은 발사 충격으로 인해 곧 산산히 부서져서 비산되고, 후폭풍의 에너지를 흡수한다. 이 플라스틱 조각들은 무른 재질로 만들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공기 저항에 의해 속력이 급격히 줄어들어서, 플라스틱 조각에 의한 의도치 않은 피해는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