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86 P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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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M86 PDM(추적 방해용 지뢰, Pursuit Deterrent Munition)은 미 특수작전사령부의 제식 대인지뢰이다.
2. 역사[편집]
1984년 미 육군에서는 특수부대 병력이 적의 추격을 따돌리거나 늦추는데 쓰일 소형 지뢰 도입을 추진하여 걸프 전쟁 직후인 1991년 중반에 하니웰 디펜스 시스템즈(현 노스롭 그루먼) 사가 지뢰 자탄을 개인이 휴대할 수 있게 개량한 수류탄 형태에 M86 제식명을 부여하고 실전 배치시켰다.
1997년에 체결된 오타와 대인지뢰 금지협약에도 2010년 기준으로 미국 내외에 약 3,600개가 비축된 것으로 나와있었지만, 2014년을 전후로 자폭식 대인 지뢰의 보유 포기 선언와 함께 도태된 것으로 보인다.[1]
3. 특징[편집]
냉전 시절 소련의 대규모 공세를 효율적으로 막기 위한 살포형 지뢰(FASCAM) 계열에 속하는 155mm M731 ADAM(지역 제압용 포탄, Area Denial Artillery Munition) 내부에 충전된 에멘탈 치즈 조각 모양의 M72 지뢰 자탄에 안전핀 및 안전클립과 내장 암모니아 배터리, 점화 회로 등이 합쳐져 개인 휴대형으로 변모하였다.
일반적인 수류탄처럼 투척하는 방식의 배치가 권장되며, 설치된지 60초가 지나면 열화우라늄이 소량 포함된 레진 재질의 본체에서 6m 길이의 인계철선 7개가 튀어나와 각각의 충돌 위치에 고정된 다음에 접촉을 감지하는 즉시 1~2m 상공으로 도약하면서 A-5 폭약의 폭발과 동시에 파편 600개 가량이 구 형태로 흩뿌려져 범위 안의 목표물에게 피해를 입히게 된다.
만약 인계철선이 제대로 박히지 않거나 다른 변수로 인해 작동이 방해받는 경우에는 설치 후 4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자폭하도록 설정되었다.
4. 등장매체[편집]
- 메달 오브 아너 시리즈
- 메달 오브 아너: 워파이터
스나이퍼 병과 전용의 PDM 86 명칭으로 등장하며, 인계철선이 펼쳐지면서 설치되는 것까지 구현되었다.
- 메달 오브 아너: 워파이터
5. 출처[편집]
- https://www.pica.army.mil/pmccs/areadenial/legacymines/PDM.html
- https://man.fas.org/dod-101/sys/land/pdm.htm
- https://www.globalsecurity.org/military/systems/munitions/pdm.htm
- https://en.wikipedia.org/wiki/M86_Pursuit_Deterrent_Munition
- https://www.buymilsurp.com/us-m86-pursuit-deterrent-munition-pdm-inert-p-5875.html
- https://apps.dtic.mil/sti/pdfs/ADA251007.pdf
- https://www.liberatedmanuals.com/TM-9-1345-203-12.pdf
- https://ndiastorage.blob.core.usgovcloudapi.net/ndia/2015/demil/Mescavage.pdf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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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같은 FASCAM(살포형 지뢰, Family of Scatterable Mines) 계열 중의 하나인 M139 볼케이노(Volcano) 발사기 전용의 M87A1만큼은 재고 분량이 폐기되지 않고 2017년부터 재운용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