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7 선형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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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트웬티나인 팜스(Twentynine Palms) 기지에서 Mk.7을 설치 중인 미 해병대 제2사단 소속 부대원의 모습
1. 개요[편집]
Mk.7 APOBS(대인장애물 제거용폭약, Anti-Personnel Obstacle Breaching System)은 미 육군과 미 해병대의 제식 개척용폭약이다.
2. 상세[편집]
2.1. 역사[편집]
1994년 미 육군과 미 해병대는 기존의 M1A2를 대체할 새로운 휴대형 개척용폭약으로 이미 운용 중인 로켓 추진식 M58과 POMINS II의 특성을 참고했었던 미 육군 병기개발연구소(ARDEC)에서 제시된 대인장애물 제거용폭약(APOBS) 개발안을 Mk.7 Mod.0의 제식명으로 선정하였다.
채택 이후의 성능 평가에서 불합격 처분을 받아 약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업이 지체되어 2002년 미 해군 해상전연구소(NSWC)의 개입을 통해 재설계가 적용된 Mk.7 Mod.1에 들어서야 실전 배치가 이루어졌으며, 2006년에 한 차례 더 개량이 가해진 Mk.7 Mod.2가 현용 기종으로 쓰이고 있다.
2.2. 특징[편집]
로켓 부착대가 달린 전방보관함과 최대 35m의 거리를 도약하는 전개 상태에서의 감속을 위한 제동낙하산 및 기폭을 위한 지연신관이 포함된 후방보관함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최소 두 명의 운용을 거친다.
PBNX-8 폭약의 도폭선에 PBNX-10 폭약의 세열탄 108개가 조합된 선형폭약은 전방보관함과 후방보관함에 각각 25m, 20m로 나뉘어 내장되며, 사용 시에는 손으로도 쉽게 조립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2010년에는 아이로봇(iRobot) 사의 워리어 710 무인기와의 통합 시도가 진행되기도 하였다.
3. 종류[편집]
3.1. Mk.7 Mod.0[편집]
1994년 미 육군과 미 해병대의 공동 발주를 통해 미 육군 병기개발연구소(ARDEC)와 엔사인-빅포드(EBA-D) 사가 함께 개발한 초기형으로, 채택과정까지는 순조로웠으나 이후의 성능 평가에서 불합격 판정이 계속 이어지게 되어 도입 사업(APOBS) 자체가 8년 동안 미루어지는 결과를 낳았다.
3.2. Mk.7 Mod.1[편집]
미 해군 해상전연구소 직속의 달그렌(NSWC Dahlgren) 부문과 연안 기뢰 연구부문(CCS)에서의 전면적인 재설계를 거쳐 2002년에 실전 배치된 개선형으로, 그 동안 문제가 되어온 가장 핵심적인 선형폭약 부분에 하얀색 나일론 재질의 외피를 두르는 방안이 양산에 있어서 가장 큰 성과로 보고 있다.
3.3. Mk.7 Mod.2[편집]
2006년의 최신 개량형으로, 과거의 도입 지연과 관련된 엔사인-빅포드 사 대신 켐링 오드넌스(Chemring Ordnance) 사가 주요 생산 계약자로 변경되었다.
4. 출처[편집]
- 웹사이트
- 영문 위키백과의 대인장애물 제거용폭약(APOBS) 문서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탄약분석연구소(MSIAC)의 2011년 조달관련 뉴스
- PDF
- 켐링 오드넌스(Chemring Ordnance) 사의 홍보자료
- 미 육군 병기개발연구소(ARDEC)의 Mk.7 Mod.2 관련 프레젠테이션
- 미 육군 탄약 사업부문(PEO CCS)의 2012~13년 포트폴리오
- 미 육군 포트 후드(Fort Hood) 기지의 기초 제원자료
- 미 해군 해상전연구소 직속의 달그렌부문(NSWCDD)의 Mk.7 Mod.1 관련 요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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