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협력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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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정치·경제·안보 협의체.
2. 역사[편집]
러시아, 중국,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5개국이 1996년 4월 26일 결성한 상하이 파이브(Shanghai Five)가 전신이며, 거기에 우즈베키스탄이 2001년에 가입하면서 상하이 협력기구로 명칭을 변경하여 생겨난 국제기구. 중심이 되는 두 국가(러시아, 중국)가 미국, 유럽연합,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 등과 대립관계인 대표적인 반미 국가들이고 나머지 정회원국, 준회원국, 협력파트너 국가들도 친중, 친러 성향인 걸로 보아 기구 자체도 나토, 서방세계를 견제하는 바르샤바 조약기구[1] 와 비슷한 기구이다.[2] 미국이 2005년에 참관국 자격으로 참가하려 했지만 거부되기까지 했다. 또 밑의 목록의 국가들을 보면 대부분이 아시아 국가들이다. 인도와 파키스탄의 정회원국 가입에 이어 우크라이나, 몰디브, 이스라엘, 이집트, 아르메니아, 네팔, 캄보디아, 시리아 등 9개국도 대화파트너국가에 신청하면서 상하이 협력기구의 회원국들이 늘어나고 있다.#
상대적으로 느슨한 안보협력체제였지만 2012년 이후부터 NATO에 준하는 형태로의 협력모델안이 언급되기 시작했다. 2015년에는 본격적으로 그 역할에 대한 입장이 커지기 시작했다.기사/기사2
실제로 중국은 넌지시 동아시아 안보협력기구 문제에서 한국과 일본에게도 이 기구의 가입이나 협력을 슬쩍 권유하는 형태의 뉘앙스를 보이기도 했다.기사 하지만 한국과 일본은 미국의 주요 동맹국이니 만큼 가입은 켜녕 협력도 쉽지 않아 보인다. 물론 튀르키예의 예가 있긴하지만 그 튀르키예도 SCO에 아직까지는 준회원국에도 가입하지 않았다.
미국의 대항마적 성격이 있다지만 정회원국간의 정치적 이해와 입장이 상당히 다른 기구라 할 수 있다.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중앙 아시아를 중심으로 국경이 닿는 인접국들이 많다. 문제는 국경이 서로 닿는 국가들이 으레 그렇듯이 영토 분쟁같은 갈등도 함께 있는 관계라는 점.
대표적으로 인도와 파키스탄의 안보협력은 이 이상으로, 이들 간 협력은 생각하기 매우 어렵다고 보여지는게 현실이다. 회원국 각국간의 분명한 대립이 있고 (인도-파키스탄, 인도-중국 등등) 안보환경도 다르기 때문에, NATO와 같은 완전한 적극적 방위를 위한 집단안보체제의 결속과 협력은 상대적으로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3] 즉, 대미-대서방 견제 이상의 목적을 띄는 안보활동에서는 사사건건 갈등과 이해관계가 워낙 복잡한 기구 가입국 간의 입장 차이가 있는데다가, 당장 회원국들 중에 어느 한 국가가 침략을 받을 경우, 거기에 협력한다는 형태인 집단적 방어에 대한 합의가 명확하게 잡혀있지 않고, 집단안보체제로서의 역할개념도 매우 느슨한 국제기구라 하겠다.기사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기도 하여 진정한 의미의 동맹이 되기는 힘들 것이다. 한쪽이 다른 쪽에 명령을 하면 꼼짝없이 행해야 하는 전근대의 속국 혹은 괴뢰국같은 주종관계라면 모를까.
하지만 2015년에 들면서 중국과 러시아가 이 기구를 통해 브릭스국가들과 대미-대서방견제전략을 함께 하는 연계를 시작하면서 앞으로 어떤 중심을 보여줄지도 미지수로 작용하고 있다.
나토회원국인 튀르키예가 미국, 유럽 연합과 갈등을 겪으면서 상하이 협력기구에 가입하겠다는 발언(!)을 했다.#
2021년 9월 17일, 이란이 정식 회원국으로 승인되고 2023년 7월 4일 가입하였다.#
2022년 9월 16일, 벨라루스가 정식 회원국으로 승인되었다.
2022년 9월 17일, NATO 정회원국인 튀르키예의 에르도안 대통령이 상하이 협력 기구 가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 회원국[편집]
3.1. 정회원국(Member States)과 참관국[편집]
3.2. 대화 동반자(협력 파트너)(Dialogue Partner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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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초청 국가 및 기구(Guest Attendance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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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같이 보기[편집]
[1] 다만, 상하이 협력기구는 가입국가들이 동유럽 및 구소련 국가에 치중되어있지 않고 범위가 더 넓기에 가입 국가들 목록만 보면 코메콘과 더 비슷하다. NATO가 군사적인 동맹의 성격이 강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NATO와 비교될만 한 조직은 오히려 CSTO에 더 가깝다.[2] 단 쿼드에 가입해있는 인도, 눈치만 보고 있는 내륙국들, 아예 nato인 튀르키예가 신청한걸로 보아 완전히 반미, 친러, 친중 기구라 보긴 어렵다.[3] 사실 인도가 상하이 협력기구에 가입한 목적은 중국을 견제하고 중앙아시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가입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