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에어 4978편 벨라루스 강제착륙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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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30109_170847.png
해당 사건에 연루된 사고 기체 SP-RSM의 모습. 사건 발생 한 달 뒤, 코펜하겐 카스트루프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사진이다.

Eitilt Ryanair 4978 (아일랜드어)
Ryanair Flight 4978 (영어)
Інцыдэнт з рэйсам Ryanair 4978
Захоп самалёта рэйсу Ryanair 4978 (벨라루스어)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발생일
2021년 5월 23일(현지시각)
유형
피랍
발생 위치
[[벨라루스|

벨라루스
display: none; display: 벨라루스"
행정구
]]
민스크 국제공항
탑승인원
승객: 127명
승무원: 9명
피해
127명 전원 일정 지연
승객 1명 피랍
기종
Boeing 737-8AS
항공사
라이언에어
기체 등록번호
SP-RSM
출발지
[[그리스|
그리스
도착지
[[리투아니아|
리투아니아
display: none; display: 리투아니아"
행정구
]]
빌뉴스 국제공항
출발지 출발시각
10:10(EEST)
도착지 예정 도착시각
13:00(EEST)
사고 시각
13:22(MST)

1. 개요
2. 상세
3. 반응
3.1. 국가별 반응
3.1.2.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미국
3.1.3. [[러시아|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러시아
3.1.4. [[캐나다|
파일:캐나다 국기.svg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캐나다
3.1.5. [[벨라루스|
파일:벨라루스 국기.svg
벨라루스
]][[틀:국기|
]][[틀:국기|
]]
벨라루스 (사건 당사국)
3.1.6. [[중국|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틀:국기|
]][[틀:국기|
]]
중국
3.1.7. [[영국|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틀:국기|
]][[틀:국기|
]]
영국
3.1.8. [[프랑스|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프랑스
3.1.9. [[독일|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틀:국기|
]][[틀:국기|
]]
독일
3.1.11. [[싱가포르|
파일:싱가포르 국기.svg
싱가포르
]][[틀:국기|
]][[틀:국기|
]]
싱가포르
3.1.12. [[아랍에미리트|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아랍에미리트
]][[틀:국기|
]][[틀:국기|
]]
아랍에미리트
3.2. 국제기구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2021년 5월 23일, 아일랜드 국적기인 라이언에어 4978편이 벨라루스의 영공을 지나던 중 벨라루스 전투기의 위협으로 착륙한 사건이다.


2. 상세[편집]



2021년 5월 23일, 그리스 아테네를 출발해 리투아니아 빌뉴스로 가던 라이언에어 4978편이 벨라루스 공군 및 방공군 소속 MiG-29 전투기의 위협으로 부득이하게 벨라루스 민스크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벨라루스 정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충돌을 강조하면서 이스라엘의 발포가 중단되지 않는다면 비행기를 폭파시킬 것이라는 하마스의 폭탄테러 협박이 전자우편으로 전달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 메시지는 휴전협정이 발효된 뒤에 보내졌으며, 하마스 대변인은 개입을 부인했다. 한편 해당 항공편에는 벨라루스 반체제 유튜버 라만 프로타세비치(Раман Дзмітрыевіч Пратасевіч, Raman Dmitriyevichi Protasevichi)가 탑승해 있었다. 항공기가 민스크 공항에 착륙하자 항공기를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없었으며, KGB 요원들이 기내에 들어가 프라타세비치를 체포해갔다.

라만 프로타세비치의 여자친구 소피야 사페가가 현지 법원에서 6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

2022년 7월. 배후에는 벨라루스 정부 고위층이 있었다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조사결과가 나왔다. #

2023년 5월 23일. 라만 프로타세비치가 사면을 받고 석방되었다.#

3. 반응[편집]


대체적으로 유럽연합, 미국, 영국 등 서방국들은 벨라루스의 민항기 납치 행위를 규탄하고 있으며, 러시아, 중국반서방 국가들은 벨라루스를 지지하고 있다.

또한 이전부터 루카셴코 정부에 불만이 있었던 벨라루스 시민들은 이번 사건을 규탄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미국, 캐나다, 영국, EU가 벨라루스를 제재하기로 했다. 미·EU·영국·캐나다, '여객기 강제 착륙' 벨라루스 동시 제재

루카셴코 대통령은 EU의 제재에 대해 나치의 침공에 빗대어 비난했다. 벨라루스 대통령, EU 제재를 '나치의 침공'에 빗대 비난 수도 민스크 주재 EU 대표를 추방하고 EU 관계자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벨라루스, EU 제재에 EU 대표 추방 등 보복조치

항공권 예매시 기록되는 승객예약정보(PNR, Passenger name record) 데이터가 모종의 사유로 벨라루스에 넘어간 것을 원인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Was Passenger Name Record data exploited to kidnap Belarusian journalist? Access Now calls for EU investigation 벨라루스는 EU 회원국을 포함하는 47개국과 정부간의 항공운수협정(Intergovernmental Air Transport Agreements)을 맺었으며 해당 정보원을 근거로 강제착륙을 강행했을 가능성이 있다.


3.1. 국가별 반응[편집]



3.1.1. [[유럽 연합|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

유럽연합[편집]


  • 민항기를 강제착륙시키고 승객을 납치하는 초유의 사태에 대해 즉각적으로 비난성명을 내고, 벨라루스 국적기들의 역내 취항을 금지했다. 또한 많은 EU 국가들은 벨라루스를 제재하고, 자국 항공사에도 벨라루스 상공을 우회할 것을 요구했다. #

  • 또한 벨라루스에 추가 제재를 가할 것으로 밝혔고#, 6월 4일. 모든 벨라루스 항공사의 EU 역내 영공 통과, EU 공항 접근을 금지하는 제한 조치 도입을 결정했다.#

  • 24일. 새로운 경제 제재를 도입한다. 벨라루스의 주요 수입원인 석유 제품, 염화칼륨, 담배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상품 거래가 제한된다. EU 자본시장 접근도 제한되며, 벨라루스 정부나 공공 기관에 보험, 재보험을 제공하는 것도 금지된다.# 벨라루스에 인터넷, 전화 통신 감시나 도청을 위한 장비, 기술, 소프트웨어, 군민 양용 제품과 군사용 기술을 직간접적으로 판매하거나 공급하는 것도 금지된다.



3.1.2.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미국[편집]


  • 백악관은 벨라루스에 제재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벨라루스 9개 국영기업을 제재하고 미국과 벨라루스의 2019년 항공협정을 임의적으로 적용했던 것도 중단될 것이라 밝혔다. #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벨라루스가 국제법을 모욕했다고 말했다.

  • 7월 6일. 인도주의적, 또는 국가 보안상의 이유를 제외하고는 미국과 벨라루스 간 항공권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의 명령을 발표했다.#

  • 2022년 1월. 벨라루스 관리 4명이 미국에서 기소됐다.#


3.1.3. 러시아[편집]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서방 세력의 벨라루스 제재를 규탄하며, 서방의 제재 조치를 "감정 분출"이라고 표현했다. #

  • 러시아는 유럽에 역으로 제재를 하며 프랑스, 오스트리아에서 모스크바로 날아오는 일부 유럽 항공편을 거부했다. #

  • 러시아가 벨라루스에 5억 달러(한화 약 5575억 원)의 차관을 제공하고 양국 간 항공편 수도 늘리기로 합의하며, 서방의 제재에 맞대응했다. #

  • 러시아 대외첩보국(SVR) 국장 세르게이 나리슈킨과 벨라루스 국가보안위원회(KGB) 위원장 이반 테르텔은 이날 벨라루스 북동부 도시 비텝스크에서 만나 서방의 공세에 맞서기 위해 공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벨라루스 KGB가 밝혔다. #


3.1.4. 캐나다[편집]


  • 캐나다도 벨라루스에 대해 추가제재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


3.1.5. 벨라루스 (사건 당사국)[편집]


  • 벨라루스 당국은 이 사건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테러 위협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

  •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폭탄이 설치된 것으로 알려진 여객기의 비상착륙은 합당한 조치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


3.1.6. 중국[편집]


  • 중국은 이 사건에 대해,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다며 벨라루스에 대한 제재를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이로써 러시아와 함께 사실상 벨라루스를 지지했다. #

3.1.7. 영국[편집]


  • 영국항공은 벨라루스 영공 이용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

  • 기자 출신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언론인으로서, 그리고 언론의 자유에 대한 열렬한 신봉자로서 나는 프라타세비치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한다"며 "벨라루스의 행동은 상응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또 "프라타세비치의 영상은 보기 매우 고통스러웠다"고도 말했다.


3.1.8. 프랑스[편집]




3.1.9. 독일[편집]


  •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벨라루스 당국이 하마스를 지목한 데 대해 "전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메르켈 총리는 “이미 많은 벨라루스 정치인들과 루카셴코 대통령이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다”라며 “우리는 EU 국가 외무장관에 새로운 인물과 조직을 제재 대상에 포함시키고, 새로운 표적형 제재 결정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


3.1.10. 파일:하마스 문장.svg 하마스[편집]




3.1.11. 싱가포르[편집]




3.1.12. 아랍에미리트[편집]




3.2. 국제기구[편집]



3.2.1. ICAO[편집]


ICAO는 라이언에어 4978편 벨라루스 강제착륙 사건에 대해 직권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보고서
이로서 라이언에서 4978편 강제착륙 사건은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과 함께 몇없는 ICAO의 항공사고/준사고 직권조사 사례가 되었다.


3.2.2. 주요 7개국 정상회담[편집]


  • EU와 함께 벨라루스를 규탄하고 추가 제재를 하겠다고 밝혔다. #


3.2.3. 북대서양 조약 기구[편집]


  • NATO에선 벨라루스 외교 사절단의 NATO 본부 접근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


  •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긴밀해지는 협력이 NATO의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옌스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이 밝혔다. #


4. 관련 문서[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