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다드 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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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Bartenders Association
2020년 IBA 공식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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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소선 : 2011년 공식 레시피였으나 2020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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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ogo-iba.png IBA Cocktail, New Era Drinks

Trinidad Sour

1. 개요[편집]


최초의[1] 비터 베이스 칵테일로, 2021년 9월 중순에 2020년 IBA 공식 칵테일로 등록되었다.


2. 역사[편집]


주세페 곤잘레즈(Giuseppe Gonzalez), 바텐더
2009년 뉴욕의 클로버 클럽 바(Clover Club Bar)에서 근무하던 주세페 곤잘레즈(Giuseppe Gonzalez)에 의해 처음으로 선보여졌으며, ‘기주와 비터의 역할을 거꾸로 하면 어떨까’ 하는 발상에서 제조해낸 것이라고 한다.

처음 트리니다드 사워가 탄생한 당시에는 그다지 인지도가 높지 않았기에, 곤잘레즈는 동료 바텐더들에게 홍보를 부탁하거나 자신의 바에서 서비스로 내어 주는 등[2] 인지도를 높이는 데 노력을 들였다고 하며, 지금과 같은 유명세를 얻기까지 무려 10년이 걸렸다고 한다.[3]

이렇게 인기를 얻기 시작한 시점에서 곤잘레즈는 ‘트리니다드 사워를 완전히 잊고 지냈었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당시 트리니다드 사워의 인기가 가장 폭발적인 시기였으며, 추후 동료 바텐더들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서야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신이 유명해졌음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평론가들 사이에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는 모던 칵테일이기도 하다. 적은 양으로 강한 향과 맛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비터가 절반 가까이 들어갔는데도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두고 있다. 독창성 또한 높이 평가받고 있는데, 생각해보면 지난 500년 동안 그 어떤 칵테일에도 비터를 베이스로 하는 레시피는 존재하지 않았다. 여러 방면에서 대단한 모던 칵테일이라 할 수 있겠다.

...라고 바텐더 본인이 주장하여 알려져있으나, 이 칵테일의 선조격인 칵테일이 발굴되어 알려져 있다. 2008년 파리에서 개최되었던 '유럽 앙고스투라 칵테일 대회(European Angostura Cocktail Competition)'의 우승작인 Trinidad Especial이 그것이다.

트리니다드 이스페셜은 Valentino Bolognese라는 이탈리아 바텐더(2012년 사망)가 창작하여 우승한 것으로, 명실공히 비터스 기반 칵테일의 시초이다. 게다가 '트리니다드 이스페셜'에서 라임레몬으로, 피스코라이 위스키로만 바꾸면 '트리니다드 사워'가 되기에(즉, 마이너 카피) 이 칵테일의 참신성에 대한 평은 많이 줄어든 상태다. 때문에 현재는 트리니다드 사워가 소개될 때 거의 함께 언급되는 편.

국내 바에서는 시키면 생각을 넘어선 가격의 계산서를 보고 놀랄 수도 있다. 국내에서는 주세 문제로 앙고스투라 비터의 가격이 용량 대비로 보면 어지간한 싱글 몰트 위스키 보다 비싸다. 서양권에서야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대량으로 때려부어도 그냥 살짝 비싼 재료를 썼다는 느낌 정도지만, 국내에서는...


3. 레시피[편집]


* 앙고스투라 비터 - 1 1/2 oz (45 ml)[* 잘못 서술된 것이 아니다. 정말로 앙고스투라 비터를 이만큼 넣는 게 정식 레시피다.]
* 오르쟈 시럽 - 1 oz (30 ml)
* 레몬 주스 - 3/4 oz (22.5 ml)
* 라이 위스키 - 1/2 oz (15 ml)
-
위의 재료들을 얼음과 함께 8~10초간 셰이킹해 준 다음, 얼음을 걸러내고 차갑게 식힌 마티니 글라스에 따라주면 완성. 가니쉬는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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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조격 칵테일이 있음. 후술[2] 서비스를 받은 손님 중에는 앙고스투라 비터의 함량을 알고 이게 무슨 장난이냐며 화를 낸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3] 처음으로 선보여진 것은 2009년이지만, 레시피를 고안해낸 시기는 2008년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