콥스 리바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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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Corpse Reviver.
클래식 칵테일 계열에 속하며, 바리에이션이 무척 다양한 편으로 무려 약 750개에 육박한다. 대표적인 예시만 들어도 콥스 리바이버, 뉴 콥스 리바이버, 스토막 리바이버, 고드프리스 콥스 리바이버… 등등 수많은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기존에는 19세기의 해장술로 사용되었으나, 이후 여러 바텐더들의 손을 거쳐 현대식으로 마시기 좋게 변형되었다.
명칭의 의미는 ‘죽은 자를 되살려내는 자’ 정도로, 19세기 때 해장술을 의미하는 속어였다고 한다. 칵테일의 명칭 또한 여기서 유래한 것.
바리에이션마다 모두 가지고 있는 역사가 무척 오래된 편이다. 클래식 칵테일인 만큼 무척 전통이 깊은 칵테일이며, 그만큼 역사가 오래되어 불투명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바리에이션들도 많다.
2. 콥스 리바이버 No.1[편집]
2.1. 개요[편집]
브랜디 베이스로, 콥스 리바이버의 원조 형태라 부를 수 있겠다. 콥스 리바이버의 바리에이션 대부분이 No.1에서 유래하여 생겨난 것이다.
2.2. 역사[편집]
기원은 19세기 당시 숙취 해소를 위해 마시는 일종의 서양식 보약 같은 느낌이였다고 한다. 당시의 레시피는 지금과 달랐는지, 지금의 레시피는 바텐더 프랭크 마이어(Frank Meier)에 의해 현대식으로 새롭게 개발된 것이라고 한다.
이후 1930년대 그가 개발한 레시피가 해리 크레독(Harry Craddock)의 저서 <사보이 칵테일(The Savoy Cocktail Book)>에 실리게 된다. 허나 기존의 용도는 비슷하게 유지하고 싶었는지, 설명 문구에 ‘기운을 내고 싶을 때 오전 11시 전에 마시면 좋다.’ 라고 적어놓았다. 물론, 실제로도 효과가 있지는 않다.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까지 꽤나 인기있었지만, 금주법이 시행된 이후로 이전같은 인기를 되찾지는 못하며 점점 잊혀지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세계적으로 일어난 클래식 칵테일의 유행으로 콥스 리바이버 No.2와 함께 다시금 부활하고 있다.
2.3. 레시피[편집]
2.3.1. 사보이 칵테일 레시피[편집]
3. 콥스 리바이버 No.2[편집]
3.1. 개요[편집]
진 베이스로, 수많은 콥스 리바이버의 바리에이션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바리에이션. 역사가 깊은 만큼 클래식 칵테일 계열로 분류된다. 현재 IBA 공식 칵테일에 등록되어 있는 레시피 중 하나이다.
3.2. 역사[편집]
레시피가 최초로 기록된 것은 1871년대의 칵테일 저서인 <The Gentleman’s Table Guide: Being Practical Recipes for Wine Cups, American Drinks, Punches, Cordials, Summer & Winter Beverages>에서이며, 당시에는 ‘No.2’ 라는 번호가 붙지 않은 채로 기록되어 있었다.
이후 1930년 영국의 바텐더 해리 크레독(Harry Craddock)의 저서인 <사보이 칵테일 북(The Savoy cocktail book)>에서 콥스 리바이버 No.1과 함께 ‘No.2’ 라는 번호가 붙은 채로 기록되며,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며 인지도를 쌓아가게 된다. 이후 오늘날까지 레시피가 전해지며 IBA 공식 칵테일에 오르게 되었다.
3.3. 유명세의 이유[편집]
콥스 리바이버 No.1과 No.2가 <사보이 칵테일 북(The Savoy cocktail book)>을 통해 한날 한시에 알려진 칵테일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바텐더들이 꼽은, No.2가 더 인기 많은 이유는 바로 너무나도 시기적절하게 등장했기 때문이다. 1930년 당시 미국에서는 한창 클래식 칵테일이 유행하기 시작했던 즈음이였으며, 고전 주류들에 대한 기존 법안들이 개정되기 시작하며 슬슬 재판매되기 시작했던 시기이다. 그리고 이 시기에 마침 고전 주류들을 사용해 제조되는 콥스 리바이버 No.2가 시기적절히 등장하게 된 것.
당연히 No.2는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어모으게 되며, 이 당시의 인기 덕분에 콥스 리바이버 No.2는 단 한 번도 변형되지 않은 150년 전의 레시피 그대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무려 1세기 동안 레시피가 보존되어 내려온 셈. 기나긴 역사에서 시대의 흐름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울 수 있는 또 하나의 예시라 볼 수 있겠다.
3.4. 레시피[편집]
3.4.1. 사보이 레시피[편집]
3.4.2. IBA 공식 레시피[편집]
4. 사보이 콥스 리바이버[편집]
이탈리아의 비터스 페르넷 브랑카를 재료로 사용하는 버전.
4.1. 레시피[편집]
재료들을 얼음과 함께 잘 셰이크해 잔에 따라주면 된다.
5. Criterion Reviver[편집]
5.1. 재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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