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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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코냑을 베이스로 하며, 현재 IBA 공식 칵테일에 등록되어 있는 레시피 중 하나이다. 외국에서는 나름대로 인지도와 인기가 높은 반면 우리나라는 그다지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와 국내에서의 인지도 차이가 극심한 칵테일이다.
2. 상세[편집]
사제락(Sazerac)은 원래 프랑스에서 코냑을 만들던 가문의 이름이었다. 가문의 이름을 딴 사제락 증류소(Sazerac de Forge et Fils)에서는 코냑을 만들어 미국, 뉴올리언스에 있는 사제락 커피 하우스에 이를 판매하였으나, 필록세라의 유행으로 맥이 끊겼다.
이 사제락 커피 하우스에서는 자신들의 시그니처 칵테일로 본인들의 이름을 딴 '사제락'을 판매하였는데, 정확한 연도는 알 수 없으나 남북 전쟁 이전에 만들어졌다는 점은 확실하다. 필록세라의 영향으로 코냑의 공급이 끊긴 후에는 호밀이 주 원료인 라이 위스키를 이용해서 이 칵테일을 만들었다.
이어 페이쇼드 비터를 인수한 후, 기존에 사용하던 비터를 이것으로 대체하고, 압생트가 금지되면서 허브를 이용한 술로 대체했다.
3. 레시피[편집]
3.1. IBA 공식 레시피[편집]
만드는 방법이 상당히 복잡하다. 만드는 이에 따라 방법도 더 여러 가지로 세분화되는데, 압생트를 린스하지 않고 향수병 같은 작은 병으로 스프레이하거나, 완성 후에 비터처럼 몇 방울 떨어트려 향을 퍼트리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압생트를 좋아하는 사람은 남은 압생트를 버리지 않고 믹싱 글라스에 추가하기도 한다.
필록세라 이후의 시기처럼 라이 위스키를 이용해서 만들 수도 있다. 이 경우 와일드 터키 라이[3] 나 사제락 사에서 나온 사제락 라이를 주로 사용하며, 한국에서는 이쪽이 더 보편적이고 코냑을 이용해서 만든 사제락을 꼬제락
여담으로, 럼을 섞거나 버번 위스키를 이용해서 만들면 자자락(Zazarac)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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