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앵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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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종류
3. 여담


1. 개요[편집]




Cointreau

리큐르의 일종인 큐라소 리큐르의 하위 분류인 트리플 섹의 원조격 제품. 코인트로, 코앵뜨루 등으로도 읽는데 원래 발음은 꾸앙트호에 가깝다.[1]


2. 상세[편집]


트리플 섹의 원조격 제품인 만큼 트리플 섹의 대명사로 통하는 인지도가 높은 제품으로, 어센틱 바에서는 다른 회사 제품을 쓰지 않고 기본적으로 큐라소 리큐르라면 쿠앵트로를 사용한다.[2]

프랑스의 제과업자 쿠앵트로 형제(Adolphe & Edouard-Jean Cointreau)에 의해 1849년 탄생했다. 트리플 섹이 속하는 큰 분류인 화이트 큐라소 리큐르는 이전에도 존재하였으나 쿠앵트로 형제에 의해 오렌지 향을 강화하고 단맛을 줄인 고급형 큐라소 리큐르인 '트리플 섹'이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쿠앵트로의 맛과 명성을 만들어낸 것은 증류소를 물려받은 에드아르 장의 아들 에드아르 쿠앵트로(Édouard Cointreau)이다. 그는 수정처럼 맑고 순수한 맛을 찾기 위해 전 유럽을 순회했고, 만고의 노력 끝에 지금의 쿠앵트로 제조비법을 만들어냈다. 이후 20세기 들어서 유사 상품들이 속출하자 제품명을 본래 회사명인 쿠앵트로로 바꾸어 버린다.[3] 증류소는 쿠앵트로 가문 기업의 소유였다가 1990년 코냑 브랜드로 유명한 레미 마르탱(Rémy Martin)와 합쳐져 레미 쿠앵트로(Rémy Cointreau)社가 되었다.

쿠앵트로의 제조비법은 마스터 증류사(Master Distiller)만이 알고 있으며, 150년 동안 비밀에 부쳐져 내려오고 있다. 가장 큰 비밀은 특유의 톡 쏘는 신맛과 풍부한 오렌지의 달콤함, 상쾌함을 결정하는 비터 오렌지와 스위트 오렌지의 적절한 배합이다.

트리플 섹 계열 리큐르 중에서는 상급에 속하는 물건으로, 강한 향기와 잘 잡힌 맛 등으로 고급스런 술에 속한다. 여담으로 '오렌지 리큐르'라는 이미지와 병 색깔 때문에 코냑같은 황갈색 액체를 연상하기 쉽지만[4] 그냥 무색투명하다. 단, 아래 느와르 제품은 황갈색이 맞다. 여담으로 병은 위에서 보았을 때 정사각형에 가까운 형태이며 트리플 섹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던 1875년에 변경된 이래로 주욱 같은 형태이다.

보통은 칵테일(특히 코스모폴리탄, 마가리타[5] 등)의 부재료로 많이 쓰이지만 향을 즐기려면 스트레이트로도 좋다. 단 스트레이트로 마시기엔 상당히 달기 때문에 얼음이나 탄산수를 더하는 것이 보통이고, 제조사에서도 리키 스타일을 권장한다. 그 밖에 제과/제빵에서 오렌지 향을 더하는 고급 재료로도 활용된다. 아예 쿠앵트로 사에서 제빵용으로 내놓은 Concentré라는 1L짜리 제품도 있는데[6], 기존 제품보다 알코올 도수도 높고(60%) 향도 농축되어 있어서 빵집에서 두고두고 조금씩 쓰기 적합한 제품이다. 업소용으로 쓸 것을 상정하고 만들었기 때문에 병은 평범하게 생긴 민짜 투명 병을 사용하며[7], 술이 아니라 식품첨가물(천연착향료)로서 유통되므로 맛술처럼 인터넷 판매가 가능하다.[8] 한국에서는 유럽 쪽 디저트를 만드는 용도로 자주 사용된다.

달달한 맛 때문에 마시다 보면 금방 한 병을 비우게되지만 그렇게 하면 다음 날 숙취가 엄청나다. 특히나 40도의 높은 도수와 강렬한 단맛 때문에 다른 음료와 섞어 마시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스트레이트로 마셨을 때보다 배가 되는 숙취를 경험하게 된다.

한국에서는 일반적인 대형 할인점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대신 코스트코에서 3만원대 초반의 비교적 싼 가격에 구할 수 있다. 주류 전문점이나 주류 픽업 앱 등을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 3만 원대 중후반 정도로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된다. 아니면 일본에 놀러가는 지인에게 부탁해보자. 동네 슈퍼에서 1500엔~2000엔대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2.1. 종류[편집]


도수는 제과제빵용을 제외하면 모두 40도로 같다. 다만 제조시기나 수출 지역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기도 하다. 한국에는 기본형인 쿠앵트로 루니끄만이 수입된다.

  • 쿠앵트로 루니끄: 갈색 병에 투명한 내용물. 오리지널 쿠앵트로로, 보통 쿠앵트로라 하면 이것을 말한다.
  • 쿠앵트로 느와르: 투명한 병에 갈색 내용물. 이건 실제 술의 색이 갈색이다. 쿠앵트로와 코냑을 블렌딩해 만들어진 것으로, 쿠앵트로와 레미 마르탱이 합쳐지면서 나오게 된 제품이다.
  • 쿠앵트로 블러드오렌지: 붉은색 병에 투명한 내용물. 이름 그대로 코르시카의 블러드오렌지[9]를 사용하여 향을 더 강화한 제품.
  • 쿠앵트로 콘손트레: 투명한 병에 투명한 내용물. 상술한 제과제빵용 제품으로 도수가 60도로 더 높고 1리터의 상대적 대용량으로 판매된다.


3. 여담[편집]



  • 2차대전 당시 독일에서 검은 오케스트라의 히틀러 암살 공작에 쓰였던 술병이기도 하다. 비행기에 쿠앵트로 술병으로 위장한 폭탄을 실었으나, 불발되어 히틀러가 생존하여 물거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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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쿠앵트로"로 등재되어 있다.[2]블루 큐라소볼스가 원조이다.[3] 그전에는 제품명인 트리플 섹 밑에 작게 쿠앵트로라고 적혀 있었다.[4] 실제로 (쿠앵트로보다 더 고급 트리플 섹으로 여겨지는) 그랑 마르니에는 황갈색을 띠고 있는데, 이는 코냑을 베이스로 사용하기 때문이다.[5] 해당 항목의 레시피는 그냥 '트리플 섹'으로 돼 있지만 IBA 공식 레시피는 쿠앵트로를 사용한다.[6] 레미 쿠앵트로 사가 은근히 제과제빵업계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동사의 레미 마르탱 코냑도 제빵용으로 나온 고도수 대용량 제품이 존재한다.[7] 원래 유리병을 사용했으나 2020년대 초중반 기준으로 플라스틱 병에 담긴 제품이 유통된다. 근래 병은 Concentré Arôme Naturel 문구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Arôme Naturel Orange/Natural Orange Flavour 문구가 들어가고 전면에 큼지막하게 레미 쿠앵트로 로고가 박혀 있다.[8] 그래서인지 식품정보 라벨에 식품첨가물 외의 용도로 사용하지 말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다.[9] 오렌지 품종 중 하나. 외관은 보통 오렌지와 비슷하지만 과육이 핏빛의 붉은 색이다. 보통의 오렌지보다 더 화려한 향을 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