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디 크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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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브랜디 베이스의 클래식 칵테일로, ‘크러스타’, 혹은 ‘브랜디 크러스타’로 불린다. 2020년 현재 IBA 공식 칵테일에 등록되어 있는 레시피 중 하나이다.19세기 바텐더 예술의 정점
the absolute pinnacle of the nineteenth-century bartender's art.
- 데이비드 원드리치(David Wondrich), 칼럼리스트 #
2. 상세[편집]
1850년대 뉴올리언스에 위치한 사우스 커피 하우스(South Coffee House)의 헤드 바텐더로 활동했던 요셉 산티니(Joseph Santini)에 의해 개발되어 선보여진 것으로, 이름의 유래는 테두리에 묻혀진 설탕에서 유래된 것이라 전해진다. 오늘날 1800년대에 있었던 시트론계 과일류를[1] 첨가하려는 시도 중 대표적인 사례로 인정받고 있으며, 추후 생겨난 사워 칵테일들의 표준적 기준이 되었다고 평가받는다.
이후 1862년 제리 토마스의 <바텐더 가이드(The Bar-Tender’s Guide)>에 수록되게 되고, 경매장이나 식당 등 여러 곳에서 제공되며 미국 전역에 인기를 끌었으나 금주법 이후로 인지도를 잃기 시작하면서 점점 잊혀진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완전히 잊힌 칵테일이었으나, 2010년에 일어난 클래식 칵테일의 유행과 함께 다시 부활하게 된다.
시대에 따라 레시피가 여러 번 변형된 칵테일이기도 하다. 본래 레시피에서는 비터나 레몬의 비중을 최소화하고 기주의 비중을 높인, 비교적 지금과는 간단한 구조였으나, 1800년대 즈음 레시피에 마라스키노 리큐르가 추가되게 되고, 이후에도 시대에 따라 여러 번 레시피가 변형되며 지금과 같은 레시피의 모습을 띄게 된 것이다.
가니쉬가 무척 특이한 편이다. 레몬 반 개만큼의 껍질을 깎아 동그랗게 말은 다음 잔 위에 살짝 얹어주는 가니쉬로, 브랜디 크러스타의 레시피가 여러 번 변형되는 와중에도 꾸준히 지켜졌던 브랜디 크러스타만의 특징 중 하나이기도 하다.
3. IBA 레시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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