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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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매우 보기 힘든 겨울철새. 중국 거위나 아프리카 거위의 조상이 되는 야생종 기러기이다. [1] 야생에서는 서식지 감소와 남획 등으로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어 현재는 위기종으로 분류된다. 한국에서는 멸종위기종 2급, 천연기념물 325-1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2. 생김새[편집]
몸이 전체적으로 갈색이고 꼬리 아래 부분은 흰색이다. 머리에서 뒷목까지 암갈색, 앞목은 흰색으로 뒷목과의 경계가 뚜렷하다. 옆구리는 흑갈색이고 부리 기부에 흰색 띠가 있다. 어린새는 전체적으로 성조와 매우 유사하지만 성조와 달리 부리 기부에 흰색 띠가 없다.
3. 생태[편집]
러시아 극동, 중국 동북부, 몽골 등에서 번식하고 중국 양쯔강, 대만, 일본에서 월동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강 하구, 천수만, 금강 하구, 주남저수지 등지에서 소수가 월동한다.
4. 먹이[편집]
갯벌이나 진흙이 많은 습지에서 머리를 뻘에 넣고 먹이를 먹는다.
5. 천적[편집]
천적으로는 인간, 수리류[2] , 호랑이, 늑대[3] , 곰, 여우 등이 있다.
6. 기타[편집]
포획된 개체는 국내에서는 서울동물원 큰물새장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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