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도롱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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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도롱뇽
Anderson's salamander


파일:Ambystoma andersoni.jpg

학명
Ambystoma andersoni
Brandon & Krebs, 1984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양서강(Amphibia)

도롱뇽목(Urodela)

점박이도롱뇽과(Ambystomatidae)

점박이도롱뇽속(Ambystoma)

앤더슨도롱뇽(A. andersoni)

멕시코 미초아칸주 해발 2000m의 자카푸 호수와 그 지류에만 서식하는 도롱뇽의 일종. 유형성숙하는 종으로 성장해도 아가미, 지느러미 등 유생의 형태를 평생 간직한다.

근연인 아홀로틀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체형과 색깔 등으로 구별할 수 있다. 야생 아홀로틀이 주로 녹회색을 띈다면 앤더슨도롱뇽은 전반적으로 베이지~적갈색 계통이며 큼직한 점/얼룩무늬가 몸 전체에 박혀있고,[1] 체형은 앤더슨 쪽이 머리가 크고 몸통이 땅딸막한 편이다. 가장 확실한 구별포인트는 발가락으로, 아홀로틀은 발가락이 크고 길쭉하나 앤더슨은 발이 짧고 작으며 발가락별 길이가 비교적 균질하고 사이사이에 물갈퀴가 발달했다.

호수 한곳에서 고립되어 진화한 종이라 환경변화에 매우 취약한데, 농업용수와 관광객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 식용목적의 포획, 외래종 육식어류의 유입으로 심각한 위협을 받고있다. 멕시코 정부에서 보호종으로 지정되었다.

애완시장에 인공적으로 번식된 개체가 간혹 유통되는 일이 있다. 아홀로틀과 비슷하게 키울 수 있으나 오랜세월 개량된 아홀로틀과 달리 길러진 역사가 짧아 야생성이 비교적 강하기 때문에 수질 및 수온에 더 민감한 경향이 있다.
사육환경에서 아홀로틀보다 더 빈번하게 변태사례가 보고되는 종류로 이를 막기 위해서는 저수온, 저요오드 먹이로 키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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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또한 아홀로틀처럼 개량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체색변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