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사오릭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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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의 일종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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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사오릭스는 동아프리카에서 발견되는 오릭스이며, 과거에는 같은 속의 겜스복의 아종으로 여겨졌으나 현재는 다른 종으로 분류되었다. 베이사 오릭스는 1m 가량의 긴 뿔을 가지고 있다.

초원지대나 나무가 듬성듬성 서있는 메마른 곳에서 2~12마리 정도로 무리를 지어 사는데 수컷은 보통 혼자 떨어져 산다. 낮에는 그늘에서 쉬다가 밤에 활동하면서 풀, 나뭇잎, 뿌리 등을 먹는다. 겁이 많아 사방을 살피며 멀리서 오는 사나운 동물을 곧바로 알아보고 재빨리 도망친다. 밤에 물기가 많은 풀을 먹고 땀을 적게 흘리며 특히 사막이나 메마른 곳에서 물을 자주 마시지 않고도 오랫동안 견딜 수 있다.

임신기간은 260~300일이며 가을부터 겨울 사이에 1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번식기에는 수컷들끼리 뿔을 맞대고 암컷을 차지하기 위하여 사납게 싸운다. 수명은 20년 정도다.

3. 겜스복과의 차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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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스복은 허벅지 부분에 검은 반점이 있으나, 베이사오릭스는 반점이 없다. 또한 겜스복은 코부분에 존재하는 검은 무늬가 턱까지 내려오지만, 베이사오릭스는 코에 있는 무늬가 턱까지 내려오지 않는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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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창경원(현 서울동물원)에 베이사오릭스가 있었으나, 폐사했는지 지금은 국내에서 사육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