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바위뛰기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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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바위뛰기펭귄
Southern rockhopper penguin


파일:바위뛰기펭귄.jpg

학명
Eudyptes chrysocome
J.R.Forster, 1781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하강
신악하강(Neognathae)
상목
신조상목(Neoaves)

펭귄목(Sphenisciformes)

펭귄과(Spheniscidae)

왕관펭귄속(Eudyptes)

남부바위뛰기펭귄(E. chrysocome)

1. 개요
2. 상세
3. 기타



1. 개요[편집]


왕관펭귄속의 조류. 인도양 남부와 남아메리카 남부에 서식한다.


2. 상세[편집]


남부바위뛰기펭귄은 키는 약 45~58cm 정도에 2~3kg 정도 되는 몸무게가 나가는 펭귄이다. 이들의 생김새는 주황색 부리, 노란 눈썹에 빨간 눈을 가지고 있다. 이들의 먹이로는 크릴새우, 오징어, 갑각류 등이 있다.

(남부)바위뛰기펭귄들의 서식지는 높은 절벽 위에 있는데, 바위뛰기펭귄들은 다른 속의 펭귄들처럼[1] 뒤뚱뒤뚱 걷기보단 이름처럼 바위를 오르거나 뛰어다니는 데 특화되어 있다. 바위를 오르면서 떨어지기도 하지만, 바위뛰기펭귄의 몸은 지방이 두껍기 때문에 부상이 덜하다.

바위뛰기펭귄이 절벽 위에 도착하면 소리를 내어 짝을 찾거나 짝짓기를 할 상대를 찾는데, 이때 부부가 서로 만나면 부리를 서서히 위로 향하면서 울음소리를 내는 특이한 행동을 한다.

바위뛰기펭귄들은 알을 두 개씩 낳는데, 두 알의 크기가 서로 다르다. 천적인 도둑갈매기칠면조독수리가 알을 가져갈 때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운이 좋지 않으면 둘 다 뺏길 때도 있다. 암컷이 알을 낳고 부족한 양분을 채우기 위해 바다로 사냥을 나가는 동안 수컷 펭귄이 알을 품는다.

새끼가 태어나면 암수가 교대로 사냥을 나가면서 새끼에게 줄 먹이를 구하는데, 이들이 돌아오는 주기는 2주 정도이다. 새끼 펭귄의 모습은 등에는 갈색 솜털, 배는 흰색 솜털이 덮여 있다. 새끼는 자라면서 다른 펭귄들처럼 솜털이 벗겨지며 매끈한 깃털이 드러나고 노란 눈썹도 생겨난다.[2] 그리고 자연스레 어른 펭귄들처럼 폴짝 뛰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솜털이 거의 다 벗겨지면 다른 어른 펭귄들을 따라 바다로 떠나는 과정을 겪는다. 이때 천적을 만나기도 하는데, 잠수를 해 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떠오르기 쉬워 천적에게 잡힐 수 있어 위험하다.

바다로 처음 떠날 시기 펭귄들은 뛰어내릴 수는 있지만 바위를 오를 힘은 없어 한번 바닥까지 뛰어내리면 다시 올라가기 버겁지만 바다에서의 삶을 배우고 펭귄들이 다시 번식을 하러 번식지로 돌아올 때쯤이면 바위를 올라갈 힘이 생겨 다시 올라갈 수 있다. 노란 눈썹도 완전히 자라 있을 것이다.

3. 기타[편집]


로봇에게 구애를 한 바위뛰기펭귄이 있다.#[3]

남부바위뛰기펭귄의 울음소리는 이곳에서 들을 수 있다.#

남부바위뛰기펭귄들의 아종으로는 동부바위뛰기펭귄과 서부바위뛰기펭귄이 있다. 또한 북부바위뛰기펭귄이란 종도 있는데, 이 펭귄은 현대에는 별개의 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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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같은 속의 펭귄들은 걷기보단 뛰기에 특화되어 있다.[2] 노란 눈썹이 생겨나는 시기는 솜털이 벗겨지는 시기보다 더 뒤다.[3] 이 바위뛰기펭귄은 늦게 온 아내에게 이 장면을 들키게 되지만 로봇 펭귄만 혼쭐이 나고 정작 구애를 한 수컷 펭귄은 혼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