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땅코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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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땅코뿔새
(아프리카코뿔새, 남부아프리카코뿔새)[1]
Southern ground hornbill


파일:Bucorvus leadbeateri.jpg

학명
Bucorvus leadbeateri
Vigors, 1825
분류

동물계 Animalia

척삭동물문 Chordata

조강 Aves

코뿔새목 Bucerotiformes

코뿔새과 Bucerotidae

땅코뿔새속 Bucorvus

남부땅코뿔새 B. leadbeateri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취약.svg

파일:남부땅코뿔새.jpg

파일:남부땅코뿔새1.jpg

1. 개요
2. 생태
3. 기타
4. 국내 보유 현황



1. 개요[편집]


남아프리카 나미비아, 앙골라 북부, 남아프리카 공화국동아프리카 부룬디, 케냐사바나 지대에 서식하는 전체길이 90~129cm, 수컷기준 몸무게 3.5~6.2kg, 암컷기준 2.2~4.6kg의 땅코뿔새아과의 새. 수명은 약 35년 정도이다. 날개가 넓고 목이 길고 두꺼우며 사바나의 모래먼지에 대비하기 위한 긴 속눈썹이 특징이다.


2. 생태[편집]


파일:남부땅코뿔새2.jpg

먹이로는 과일, 곤충, 물고기, 도마뱀, , 소형 포유류를 먹고사는 육식 중심 잡식성으로, 보통 땅을 활보하며 먹이를 찾는다.[2] 또한 콘도르와 비슷한 외모에 맞게 위 사진처럼 동물의 시체를 먹기도 한다.

일부일처의 관계로 암수 한쌍이 생활하는 코뿔새아과의 코뿔새와는 다르게 성체와 미성숙한 개체들이 모여 번식을 담당하는 한쌍을 중심으로 5~10마리 정도의 무리를 구성하여 생활하며, 큰 울음소리를 이용해 무리의 각 개체들이 의사소통을 하는데, 이 소리는 3km 바깥에서도 들을 수 있다.

파일:남부땅코뿔새 새끼.jpg
새끼 남부땅코뿔새 두 마리

구애를 할때는 수컷이 암컷에게 나뭇가지, 돌등의 선물을 한다고 한다.또한 무리생활을 하는 만큼 양육할때도 무리 전체가 돕는것으로 알려져있다.알은 보통 두 개를 낳으며, 둥지는 돌틈이나 나무구멍에 만든다.새끼들은 약 3개월동안 둥지에서 지내며, 성체가 되는데까지는 6~7년 정도 걸린다고 한다.

맹수들이 많은 아프리카에 살지만 대형 고양잇과 동물이나 하이에나 등이 노리지 않아서 성체는 천적이 거의 없다. 다만 어린 새나 아성체 새들은 비행이 서툴러 표범이나 악어, 마샬수리의 먹이가 되기도 한다. 젊은 표범이 사냥을 시도했지만 실패하는 영상. #


3. 기타[편집]


아프리카의 일부 부족들에게 이 남부땅코뿔새는 경외의 대상으로 받아들여져 사냥하지 않는다고 한다. 지역에 따라 인식이 다른데, 어떤 지역에서는 죽음의 상징으로 여겨지지만 반대로 비를 내려주는 새로 여겨지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이 새에 대한 문화적 인식은 좋은 편이긴 하지만 현재는 개발로 인해 그 숫자가 감소했다.


4. 국내 보유 현황[편집]


한때 에버랜드 주토피아에서도 보유했으나 현재는 부경동물원에서만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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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에선 이 이름으로 잘 알려져있지만 영명에서 아프리카코뿔새로 불리는 다른 새들이 있고, 아프리카에도 다양한 코뿔새과의 새들이 있기에 이명으로 분류함.[2] 이때문에 코뿔새아과의 새들보다 지상생활에 적합한 체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습성 때문에 고생물학자들이 케찰코아틀루스같은 지상형 익룡을 복원할때 참고하는 동물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