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기스칸(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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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기스칸
Giant pangasius, Chaophya


파일:징기스칸(어류).jpg

학명
Pangasius sanitwongsei
Smith, 1931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조기어강(Actinopterygii)

메기목(Siluriformes)

메콩메기과(Pangasiidae)

팡가시우스속(Pangasius)

징기스칸(P. sanitwongsei)

1. 개요
2. 사육
3. 기타


1. 개요[편집]


열대어의 일종. 동남아시아 메콩강 원산의 1~3m의 커다랗고 날렵한 메기 종류로 체형과 등지느러미가 상어를 닮았다.

하지만 수족관에서 팔리는 물고기들은 5~7cm 정도의 손가락만한 새끼들이며, 시중에서 50cm 이상의 커다란 개체를 보긴 힘들다. 의외로 수질과 용존산소량이 민감한편이라 유어 시기에 곧잘 폐사하곤 한다.[1]

징기스칸이라는 국내 수족관에서 거래되는 이름으로 유래는 현재까지도 불명이며, 외국에서는 Giant Pangasius catfish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현재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피라루크 사육장에 같이 전시되어 있다. 이름은 징기스칸으로 부르지 않고 영어명인 Giant Pangasius를 그대로 음역했다.


2. 사육[편집]


주행성이고 빠르게 유영하기에 큰 수족관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5자 수조[2] 이상이 추천된다.[3]먹는양이 상당히 많고[4] 상당한 탐식성을 보유하고 있어 일반적인 물고기 사료만으로는 해결하기 힘들어 준성어 이후로는 개밥(...)이나 미꾸라지를 먹인다.

큰 덩치를 이용해 아시아아로와나 합사항에서 개체 간 마찰을 막는 용도로 합사하기도 한다.

놀랄경우 수조 벽면을 들이박는 특성이 있기에, 사이즈가 커질 경우 강화유리나 접착유리로 된 수조를 요구한다.


3. 기타[편집]


같은 과의 어종으로 가이양(Pangasianodon Hypophthalmus)이 있다. 구분 방법은 전반적인 체형과 지느러미의 모양. 징기스칸이 상대적으로 체고가 높고 지느러미가 날렵하다. 가이양이 징기스칸보다 더 구하기 쉬우며 더 겁이 많다.

먹성이 좋은 물고기를 좋아한다면 가이양은 딱히 추천하지 않는다. 차라리 징기스칸을 키우자.

체고가 낮아서 먹히기 쉬우니 자기보다 큰 물고기와는 기르지 말자. 또한, 징기스칸은 입에 들어가는 물고기는 모두 잡아먹기 때문에 자기보다 작으면서 체고가 높아 입에 안 들어가는 물고기가 좋다.

대부분의 수족관에서는 유어나 30~50cm 정도 크기의 소형 개체를 사육하고 있지만,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는 1m가 넘는 초대형 개체를 사육하고 있다. 같이 합사되어 있는 피라루쿠들과 비교해 봐도 꿀리지 않을 수준의 상당히 큰 사이즈인 걸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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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이양도 동일하다.[2] 1500*600*600[3] 어항이 너무 좁으면 불안해하더니 피부가 뜨면서 힘이 없어지고 그대로 죽어버리는 경우가 있다.[4] 친척인 가이양도 먹이는 먹는편이지만 매우 겁이 많아서 생먹이를 먹이기엔 무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