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영화)

1. 개요[편집]

---

2023년 4월 26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 이병헌 감독의 신작이며, 2010년 대한민국이 첫 출전한 홈리스 월드컵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다.

2. 포스터[편집]

---

3. 예고편[편집]

---

4. 메이킹필름[편집]

---

5. 시놉시스[편집]

---

국가를 대표하시는 분들이구나

선수 생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은 쏘울리스 축구 선수 홍대(박서준)

계획도, 의지도 없던 홈리스 풋볼 월드컵 감독으로 재능기부에 나서게 된다

각본 없는 각본(?)으로 열정리스 현실파 PD 소민(아이유)이 다큐 제작으로 합류하게 되면서

뜯어진 운동화와 슬리퍼, 늘어진 반팔 티셔츠를 필두로

운동이라고는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특별한(!)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택견인지 축구인지 헷갈리는 실력과 발보다 말이 앞서는 홈리스 선수들의 환장할 팀워크,

다큐에 대사와 상황 그리고 진정성 없는 연출을 강요하는 소민에

기가 막히는 감독 홍대

하지만 포기할 틈도 없이, 월드컵 출전일은 코앞으로 다가오는데...!

이들의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쏘울리스 감독, 열정리스 PD, 그리고 홈리스 국대

부족한 것 투성인 드림팀의 생애 단 한 번의 기회!

6. 등장인물[편집]

---

6.1. 주요 인물[편집]

---

• 윤홍대 (배우: 박서준) (일본어 더빙: 야마자키 켄타로) / (영어 더빙 : 대니얼 킴)

• 이소민 (배우: 아이유) (일본어 더빙: 미키 미이) / (영어 더빙 : 잰시 후인)

6.2. 주변 인물[편집]

---

• 김환동 (배우: 김종수) (일본어 더빙: 사사키 요시히토) / (영어 더빙: 핑 우)

• 전효봉 (배우: 고창석) (일본어 더빙: 하라다 아키라) / (영어 더빙: 안드레스 폴 라마초)

• 손범수 (배우: 정승길) (일본어 더빙: 우치노 타카아키) / (영어 더빙: 조시 한)

• 김인선 (배우: 이현우) (일본어 더빙: 카지카와 쇼헤이) / (영어 더빙: 케일럽 옌)

• 전문수 (배우: 양현민) (일본어 더빙: 세키구치 유우고) / (영어 더빙: 에드워드 홍)

• 영진 (배우: 홍완표) (일본어 더빙: 키우치 타로) / (영어 더빙: 크리스 나오키 리)

• 황인국 (배우: 허준석) (일본어 더빙: 시노미야 고) / (영어 더빙: 아놀드 천)

• 병삼 (배우: 이하늬)[2]
  남자배우로 이병헌 감독의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같은 이름인 병삼 역으로 출연했으며 다큐멘터리 촬영감독 역이다.

• 선자 (배우: 백지원)[3]
  이병헌 감독의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천우희의 선배 작가로 출연했다.
  (영어 더빙: 준 앤절라)

• 김대표 (배우: 박형수)[4]
  이병헌 감독의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도 소민의 소속사 대표로 출연했다.
  (일본어 더빙: 미야모토 카츠야) / (영어 더빙: 제임스 탕)

• 진주 (배우: 이지현) (영어 더빙: 김유미 밀러)

• 김창렬 (배우: 김명준) (영어 더빙: 폴 다테)

• 경진 / 유미 (배우: 이은재)

• ? (배우: 남민우)

• 홍석천[7]
  크레딧 상에는 '일용스틸레드챔피언스 8'로 기재되어 있다.
  (배우: 홍석천)

• 은혜 (배우: 황도윤) (영어 더빙: 리건 토)

• 형사 (배우: 정순원) (영어 더빙: 하워드 웡)

• 캐스터 (배우: 조우종)

• 뉴스 앵커 (배우: 박영식)

• 일용스틸레드쳄피언스 감독 (배우: 장격수)

• 정글 연예인 1 (배우: 송용식)

• 정글 연예인 2 (배우: 김남우)

• 사회자 (배우: 이승준)

• 놀이터 양아치 1 (배우: 박성준)

• 놀이터 양아치 2 (배우: 남민우)

• 홈리스 축구단 5 (배우: 주광현)

6.3. 우정 출연[편집]

---

• 박성찬 (배우: 강하늘[8]
  이병헌 감독의 작품인 영화 《스물》에서 주연 김경재 역을 맡았다. 초반에 둘이 같이 달리는 장면을 보고 있으면 왠지 청년경찰 생각난다.
  )
• 해맑은 기자 (배우: 박명훈)

• 선자 남자친구 (배우: 전석호)
• 연예중계 여자 MC (배우: 조향기)
• 연예중계 남자 MC (배우: 김일중)
• 빅이슈 표지모델 (배우: 이유비[9]
  이병헌 감독의 작품인 영화 《스물》에서 김경재(강하늘)의 여동생 김소희 역으로 출연했다.
  )
• 축구해설자 (배우: 박문성)
• 후원기업 홍보과장 (배우: 박정표)
• 엔터직원 1 (배우: 이학주)
• 엔터직원 2 (배우: 한준우)
• 엔터직원 3 (배우: 윤지온)

7. 줄거리[편집]

---

8. 촬영지[편집]

---

• 대전광역시
• 천안시, 청주시
• 경기도 화성시
• 화성도시공사
• 서울생활문화센터
• 한국콘텐츠진흥원

9. 평가[편집]

---

9.1. 평점[편집]

---

전반부까지는 나쁘지 않으나 후반부에 나오는 신파 요소가 평단에서 크게 비판받았다. 특히 감독의 전작 영화들 《스물》, 《바람 바람 바람》, 《극한직업》이 신파 하나 없이 웃음만을 추구해 관객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던데다가 감독 본인 또한 신파나 억지 교훈에 거부감이 든다고 얘기했었기에 본작이 크게 비판받고 있다. 호평받은 전작들은 모두 감독, 작가가 따로 있거나 공동 작업이었던 것에 비해 이병헌이 감독, 각본 혼자 맡은 이 작품은 상업 영화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구성이 엉성하다는 평가.

다만 실관객의 평은 실화 소재 영화에서 빌드업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장치라는 의견과 그럼에도 너무 뻔한 신파라는 의견으로 갈린다. 감독 특유의 말장난 위주의 대사 주고 받기와 유머러스한 연출 스타일이 이 작품에서도 여전하지만, 소재가 소재이다 보니 감독의 전작인 극한직업만큼 유머가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맛은 없다.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은 배우들의 연기력이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괜찮다는 것이다. 박서준과 아이유의 주연 2인방이 나쁘지 않게 역할을 소화하고, 조연들은 감초역할을 충실히 해낸다. 특히 고창석과 황도윤의 깨알 같은 부녀케미는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한다. 심지어 단역에 불과한 박명훈도 자신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낸다.[10]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력은 좋을지언정 큼직큼직한 단점이 여럿 있는 영화라는 점은 부정하기 힘들다. 우선 상술한 후반부의 신파는 대놓고 너무한 정도이다. 특히 마지막 부분 독일과의 경기에서 최절정을 찍는다. 안 그래도 억지 신파와 국뽕 투성이의 작위적이고 유치한 대사를 외국인 경기 해설자가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수준의 엄청난 발연기로 읊어대는[11] 부분은 영화적 완성도를 망친 최악의 장면이라는 데에 거의 모든 관객들과 평론가들이 동의한다. 해설에 그치면 다행이지만 관중들이, 그것도 한두 명도 아니고 전원이 대한민국을 한국어로 연호하는 장면이라든가, 심지어 발음도 상당히 정확하다. 한국 팀의 결정적인 득점 장면에서 쓸데없는 슬로 모션과 장엄한 음악이 더해지는 건 제 아무리 감성이 충만한 관객이라도 기가 차게 만들고도 남는다. 물론 스포츠 영화 특성상 신파가 안 들어가기는 힘들겠지만, 그걸 자연스럽게 녹여내지 못하고 강제로 떠먹여 주다시피 하는 형식이라 관객들도 공감하기 힘들고, 굉장히 식상하게 느껴진다.

또 하나의 문제점이자 어찌 보면 신파보다 더 큰 문제점은 다름 아닌 비중 조절 문제이다. 본작은 주연 두 명에 조연 대여섯명 정도를 다루는, 인물의 비중이 꽤 큰 영화다. 당연히 인물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그 인물들의 비중을 잘 조절하고 서사를 부여하는 것이 더더욱 중요해진다.[12] 본작이 잘한 점은 상대적으로 묻히기 쉬운 조연들에게 일일이 사연을 하나씩 부여해주고, 딱히 누군가 부족할 것 없이 작품 내에서 자신만의 위치를 찾아가게 해준다.

조연들을 살려준 것까지는 좋지만, 문제는 이 과정에서 주연들이 희생된다. 박서준이 맡은 윤홍대는 그나마 나은 편이라 비중이 작품 내에서 가장 크고, 분량과 서사도 더 많이 부여된다. 허나 그마저도 조금씩 끊어지는 부분이 있고, 설명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아이유가 맡은 이소민의 입장을 보면 윤홍대의 케이스는 양호할 정도이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이소민의 개인 스토리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끽해야 대사로 학자금 대출이니 자기도 노숙자 되게 생겼냐니 하는 언급만 있을 뿐, 그녀의 삶은 작중 전혀 보여지지 않는다. 그녀의 역할은 단순히 방송국에서 일하면서 다큐멘터리를 찍는 피디에 불과하다. 그마저도 전반부의 포커스가 다큐 촬영에 맞춰지며 그나마 좀 얼굴을 비추지만, 후반부로 들어설 때는 그냥 병풍이다. 아이유가 영화 홍보 과정에서 본작의 얼굴마담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너무 단편적인 역할이다. 캐릭터성도 그냥 당찬 피디 그 이상으로 보여지는 게 없고, 그녀의 행동에 대한 동기부여도 그냥 먹고살기 위한 방편이라는 게 끝이다. 차라리 조연 한두명의 비중을 살짝 줄이고 소민의 이야기를 조금 더 풀어갔더라면 그녀를 더 매력적인 인물로 표현하고 관객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었을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단순히 인물의 서사가 부족한 게 문제가 아니다. 엄연히 주연으로 선정된 인물의 서사가 없는 게 문제다.[13]

세번째 단점은 스토리 내에서의 설명이 부족하다. 관객들에게 전달이 잘 되어야할 부분들이 듬성듬성 잘려있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뜬금없는 장면이 나오는 경우도 꽤 있다. 이를테면 윤홍대가 대표팀 감독을 그만둔다고 했는데 뜬금없이 공항에 나타나 팀에 합류하는 장면, 수배 중이던 홍대의 엄마가 갑자기 늦둥이(???)를 낳아 자신의 경기를 응원하러 온 장면, 자숙한다던 프로 축구 선수가 느닷없이 연예인으로 전향하는 장면 등 한두번이 아니다. 그냥 봐도 뜬금없는 장면인데 별다른 설명 없이 나오는 장면들이기도 해서 관객들은 더더욱 이해하기 힘들어진다. 물론 영화 특성상 배경이 이리저리로 계속 뛰어다닐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긴 한데, 최소한의 설명이나 빌드업도 없이 그냥 장면만 전환되는 건 영화의 개연성 부족을 야기한다. 그만큼 완성도가 떨어지는 건 덤.

상대적으로 작은 문제점 또 한가지를 꼽자면, 스포츠 장르의 매력과 스릴이 거의 없다. 아무리 노숙자 주인공들이 전문 선수들이 아니지만, 홈리스 월드컵에서의 장면들을 비롯해 축구를 다루는 장면이 거의 대부분 현실성이 없다. 공을 제대로 차본지 끽해야 몇 주 되었고, 축구는 커녕 달리기도 제대로 못하는 한국 선수들이 갑자기 작중 설정상 우승후보인 독일을 상대로 후반전 무실점을 기록하는 것부터가 말이 안 된다.[14] 또한 다리가 부러져 경기에 뛰지도 못하는 선수가 갑자기 골키퍼로 교체투입되어 역대급 선방쇼를 보이는 것은 아예 불가능하다.[15][16] 훈련 때는 골대 근처로도 공을 못 보내던 공격수가 갑자기 월드컵에서 세계 최강팀을 상대로 유효슛을 계속 쏘며 득점까지 한 것도 불가능까지는 아니겠지만 말이 된다고 보기 힘들다.

물론 이는 억지 감동 신파를 밀기 위한 영화적 허용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관객들 중 축구에 관심이 없는 관객도 많을 것이고, 영화의 주 목적도 축구를 정확하게 묘사하기 위한 것이 아니니 어느 정도 정상 참작의 여지가 있긴 하다. 하지만 윗 문단의 몇몇 장면들은 영화적 허용을 넘어 그냥 억지일 정도다. 현실성이 부족하니 스포츠 특유의 매력도 못 살리고, 신파 때문에 스토리가 지나치게 뻔해져 반전도 스릴도 하나도 없다. 특히 축구라는 전세계 최고의 인기 스포츠를 가지고 연출을 이 정도로만 한 건 분명히 아쉬움이 남는 점이다. 훈련 과정을 심도 있게 커버하며 발전해나가고 점차 열정도 쌓게 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그나마 현실성이 조금 부여됐겠지만, 훈련 장면이라고 해봤자 공 가지고 몇 번 노는 게 전부라서 크게 볼 것도 없고, 스토리 진행에 도움도 안 된다.

여담이지만 마지막 독일전은 대놓고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을 카피해왔다. 상대의 무수한 공격을 골키퍼의 선방쇼로 막아낸다는 점, 경기 종료 직전에 결정적인 득점을 기록한다는 점, 애초에 상대를 하필 많고 많은 팀 중 독일로 지정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빼박이다.

9.2. 평론가 평[편집]

---

★★★

승리의 기억보다 최선을 다했다는 기억을

조현나(씨네21)

★★☆

정해진 길로만 달리는 스포츠영화라니

이용철(씨네21)

★★☆

전작의 장기는 어디로 사라진 건가?

허남웅(씨네21)

★★☆

장기인 발칙한 실소를 휘발시키고 감동 신화에 몰두하는 비효율의 현장

김소미(씨네21)

★★☆

장르 관습을 플립플랩하는 전반전은 인상적이나

정재현(씨네21)

★★

영화 자체가 전하지 못하는 것들을 경기 해설자가 일일이 다 말해준다.

이동진(왓챠)

10. 흥행[편집]

---

10.1. 대한민국[편집]

---

•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 개봉 전
  • 2023년 한국 영화들이 전부 손익분기점의 절반도 넘기기 어려워하는 흥행 참패를 기록하는 와중에[18]
    흥행뿐만 아니라 영화 〈리바운드〉를 제외하면 전부 평가도 좋지 않다. 그 〈리바운드〉마저도 흥행 면에서 〈스즈메의 문단속〉, 〈존 윅 4〉에게 압살당해서 손익분기점도 못 넘었다.
    대표적인 흥행 감독인[19]
    영화〈극한직업〉은 대성공, TV 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시청률은 참패했으나 넷플릭스 등의 OTT에서 흥행에 성공하였으며, 드라마 자체의 팬층이 꽤 있는 편이다. 그리고 〈드림〉의 개봉이 밀린 후 그 공백기 동안 〈어게인 마이 라이프〉, 〈유니콘〉 등의 작품에서 제작을 맡아 어느 정도 폼 유지도 되어있다.
    이병헌 감독의 이 영화가 한국 영화 최후의 보루가 되었다.[20]
    코로나가 한 풀 꺾인 뒤라서 그 동안 못 나온 창고 영화 대부분이 2023년을 기점으로 개봉하는 터라 3월 기준으로도 작품성을 보장 받지 못하는 작품들은 흥행 실패가 예정된 수순이다. 이 영화 〈드림〉도 2022년 하반기 개봉이었다 밀린 영화다.
    타이밍 상 〈스즈메의 문단속〉은 피해갈 확률이 높으나 같은 날에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개봉하고,[21]
    해외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가운데 가장 흥행성적이 좋았던 〈겨울왕국 2〉의 흥행성적을 넘기는 관객동원력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라 박스오피스 점유율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2주 전에 개봉한 〈존 윅 4〉가 여전히 유의미한 예매율을 형성 중인 데다 다음 주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까지 개봉하기 때문에 경쟁은 불가피하다. 만약 이 영화가 흥행에 실패한다면 〈범죄도시 3〉, 〈콘크리트 유토피아〉, 〈밀수〉 등 다른 영화에도 지장이 갈 확률이 크다. 일단 전술한 국내 영화들이 대실패하면서 국내 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무척 낮아진 상태라는 것도 문제점이다.
  • 메가박스의 계열사인 배급사 플러스엠 측에서도 사활을 걸고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tv 중간광고에 어김없이 등장하고 있으며, 홍대에 대형 현수막 설치, 영화로는 매우 드물게 팝업스토어 진행, 개봉 전 무료/할인 티켓 프로모션의 적극적인 배포, 1주차 내 30회를 넘어서는 무대인사 편성 등 통상적인 한국 영화 홍보 규모를 아득히 넘어서는 대규모 캠페인이다.

• 1주 차
  • 개봉1일차 상영관수 1229개로 점유율 30.2%를 차지하며 개봉하였다.
  • 개봉일 당일 자정을 기준으로, 내주에 개봉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와 비슷한 예매율인 약 18%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2, 3위 자리 싸움을 하고 있다. 한국 영화에다가 정책지원작인 만큼 상영관을 다수 가져가는 상황이긴 하나, 같은 날 개봉하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국내외로 압도적인 관심을 받아 무려 2배 높은 약 36%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예매율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극장 점유율에서 밀릴 것으로 예측된다.
  • 게다가 경쟁작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상영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데다가, 중간고사 시기가 끝나고 휴일이 많은 5월 황금기에 어린이/청소년 관객과 그 가족을 타겟으로 할 수 있어, 관객 회전율이 높을수록 수익률이 좋아지는 극장체인 입장에서는 훨씬 더 매력적이다. 극 후반부 신파때문에 개봉 이전 시사회들을 기점으로 혹평이 많아졌고, 이에 따라 평점플랫폼/극장 사이트들의 일반관객 평점도 개봉하기가 무섭게 수직하락하고 있어[22]
    CGV의 골든에그 지수만 놓고봐도 관람객이 별로 없는 평일 오전, 개봉 반나절만에 87%대로 떨어졌다!
    향후 손익분기점 돌파를 장담할 수가 없게 되었다.
  • 개봉 첫날, 영화 업계 예상과는 달리 근소한 차이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꺾고 약 93,000명의 관객 수[23]
    이 관객 수는 삼일절 휴일에 개봉한 〈대외비〉를 예외로 한다면 약 10만 명의 관객 수로 시작한 〈교섭〉 다음으로 높은 2023년 개봉 국내 영화 기록이다.
    를 기록하며 일일 관객 수 1위로 시작을 끊었다. 다만 혹평이 있는 실관람객 평가, 대규모 프로모션으로 거품이 잔뜩 부풀려진 오픈 성적[24]
    각 영화관에서 스피드쿠폰, 싸다구티켓, 빵원티켓 등으로 불리는 특정 영화 한정 선착순 대규모 할인 티켓을 체인별 2회나 배부했다. 일반적으로 개봉 직전 혹은 직후 1회로 끝나는 타 영화들의 경우와 비교해보면 거품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수 있다.
    , 그리고 아동층을 겨냥한 영화 특성상 주말에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로 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점 때문에 이후에도 그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 예상대로 개봉 4일차인 토요일에는 10만 명이 넘는 관객 차이로 1위를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게 내주고 2위로 내려왔다. 평단과 시네필들의 반응은 내려갈 일만 남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며,[25]
    그나마 좋게 봐주는 관객들도 관객 많이 들여봐야 100만을 겨우 넘기는게 한계라고 보고 있다.
    기다렸다는 듯이 비판적인 기사를 내고 있다. # #
  • 개봉 4일차에 일일 관객 수 2위로 내려온 이후 7일차까지 그 자리를 탈환하지 못하고 계속 머무르고 있다. 다만 근로자의 날이 겹친 휴일 동안은 어느 정도의 격차를 보이긴 했으나 휴일이 끝난 7일차에는 비슷한 관객수를 기록한 것을 고려했을 때 이후 상황에 따라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꺾는 것은 불가능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2주 차
  • 이 주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개봉한다. 해당 영화가 압도적인 예매율로 1위 자리를 기록하고 있어 일일 관객 수 1위 자리는 요원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뒤를 잇는 2위 자리를 두고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와 경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하필 이 주에는 어린이날이 껴있는 연휴가 있어 아동층에게 수요가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라는 호재가 있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개봉 효과를 누리고 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에 비해 유의미한 호재가 없는 상황이라 2위 자리 탈환의 가능성이 높지 않은 편이다. 더군다나 개봉 9일차에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 또한 개봉하는데, 역시 어린이날 연휴로 인해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3위 자리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 개봉 8일차, 예상대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일일 관객 수 1위 자리를 차지했고,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게 단 약 100명의 관객 수 차이로 남은 2위 자리를 내주었다. 상영관수도 826개로 천단위에서 처음 내려왔다.
  • 개봉 10일차, 어린이날 효과로 아동층을 포함한 가족 단위 관객이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에 몰린 결과 일일 관객 수 4위로 하락했다.
  • 개봉 11일차, 정치 다큐멘터리 영화로 지지자 외에는 수요가 없는 〈문재인입니다〉에도 밀린 5위로 추락했다. 고작 2주만에 쪼그라든 화력으로 인하여 218만명이라는 손익분기점을 못 넘기는 것이 기정사실이 되면서 OTT와 VOD 직행이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예견되었다. 손익분기의 절반을 겨우 넘길 성적으로 기관, 크라우드펀딩 개인투자자들의 대규모 손실은 확정적.
  • 개봉 13일차, 연휴가 끝나며 가족 단위 관객이 줄어듦에 따라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를 제치고 일일 관객 수 3위 자리를 탈환했다.

• 3주 차
  • 이 주에는 로맨스 영화 〈롱디〉, 정치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가 개봉한다. 호평이 우세한 관람후기로 입소문이 나면서 보다 장기적인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와 이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나름 일일 관객 수 2위를 유지중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추격하기에도 벅찬 와중, 2주 차에 예매율로 〈롱디〉, 〈문재인입니다〉에게도 밀렸던 모습을 볼 때 신작들의 개봉이 현 흥행 유지에 위협적이지 않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이다.
  • 개봉 16일차,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
  • 개봉 20일차, 처음으로 천 단위의 일일 관객 수를 기록했다.

• 4주 차
  • 이 주에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슬픔의 삼각형〉, 그리고 〈스즈메의 문단속〉 더빙판이 개봉한다. 4주 차에 접어들면서 점차 관객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듯 기존 작품들에 더해 이 주에 개봉하는 작품들의 예매율보다도 낮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로 미루어 볼 때 큰 낙폭을 보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 4주 차 첫날 관객 수는 3,000명대를 기록하며 큰 낙폭을 보였고, 박스오피스 순위는 7위까지 떨어졌다. 이후에도 계속 신작이 개봉하는 만큼 반등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며 손익분기점은커녕 겨우 반정도를 좀 넘기는 것이 사실상 확정적이다. 그나마 100만이라도 넘긴 것에 대해서만 위안을 삼아야 할 정도.[26]
    사실 지금 해에 개봉한 한국 영화 중에서 드림은 결코 적은 관객수는 아니다. 실제로 100만명을 넘긴 한국 영화는 3개 밖에 없으며, 드림은 올해 한국 영화 흥행 순위 중 3위에 해당한다. 그리고 2023년 한국 개봉 영화 중 현재 관객수 10위다. 평이 안 좋은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선방한 셈. 100만이라도 넘긴 것은 두 주연배우의 스타성 및 팬덤과 열혈한 홍보 덕분인 듯. 그래도 손익분기점이 높아 흥행 실패는 맞지만...
  • 5월 17일 상영관수 250개로 전일의 597개에서 반토막이 났다.

• 5주 차
  • 개봉 29일차인 5월 24일에는 상영관 수가 100개 이하로 떨어지면서 조만간 상영 종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OTT로 손익분기점을 채웠지만 1600만 영화 감독이 이정도 흥행이라는것이 다소 아쉬운 점

10.2. 넷플릭스[편집]

---

7월 26일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걸로 보여진다. 기존 극장영화와는 다르게 한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혹은 독점작한테 달려있는 'N'마크가 드림에도 붙어있는걸로 보아 해외에서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공개된걸로 파악이된다.

한국을 포함한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대만 등 아시아 국가에서 1위 혹은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플릭스패트롤 최고 7위까지 등극했다.

11. 여담[편집]

---

• 영화 〈스물〉, 〈바람 바람 바람〉, 〈극한직업〉과 드라마 〈멜로가 체질〉[27]
  실제 영화 내에서 이 드라마 이름이 잠깐 등장한다.
  로 잘 알려진 이병헌 감독이 2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하는 작품이다. 이미 코미디 영화로는 정평이 나있는 그가 이번엔 어떤 작품을 들고 올지 많은 이들이 주목했다. 또한 늘 그렇듯이 일부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전작들에서 나온 이름들이다.[28]
  친구들의 이름을 돌려쓴다고 한다.

• 이병헌 감독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와서 밝힌 바에 따르면 남주인공 이름은 본인의 매형 이름에서, 여주인공 이름은 고전 영화 〈라 스트라다〉의 여주인공 '젤소미나'에서 따왔다고 한다.

• 〈은밀하게 위대하게〉, 〈기술자들〉을 뒤이어 이현우와 고창석이 세 번째로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다.

•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로케이션 촬영이 계속 미뤄지면서 해외 촬영분을 제외한 나머지의 모든 촬영을 완료했다고 한다. 2022년 2월 말부터 헝가리의 부다페스트로 순차적으로 출국하여 촬영에 돌입했는데, 배우 박서준은 코로나 19 확진으로 인해 격리 해제가 끝난 3월 3일에 출국했으며, 배우 아이유는 3월 21일에 예정되어 있던 국내 일정을 소화한 뒤 출연진 중 마지막으로 출국했다.

• 2022년 3월 28일, 헝가리에서 크랭크업을 했으며 배우들 모두 3월 29일에 귀국했다.

• 2022년 하반기 개봉이 유력했으나 2023년으로 개봉이 연기되었다.

• 2023년 3월 14일, 런칭 포스터가 플러스엠 트위터를 통해 공개되었다.

• 2023년 3월 20일 22시 30분경 배급사 인스타그램에 예고편이 올라왔다가 급하게 내려갔다. 개봉일을 생각해보았을 때 실수로 올라온듯 하다.

• 아이유는 감독의 대사 톤 코치가 세세했다고 한다. 아이유에게는 대사를 칠 때 2.5배 정도의 빠른 스피드를 요구했다고. 또한 연기 디렉팅도 '아주 미친 사람처럼 웃는데 입만 웃고 있었으면 좋겠어' 라고 할 정도로 세세했다고 한다.

• 극중 홈리스 월드컵 독일전 직전에 홍대의 대사 중에 '기록에 남길 것인가 기억에 남을 것인가'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배구 팬들 사이에서는 이 분의 어록으로도 알려진 대사다.

• 2016년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를 기점으로 배우로서 활동할 때는 예명이 아닌 본명을 사용했지만 드림 제작발표회에서 가수 및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생기게 될 혼란을 생각해 아이유로 통일해 사용하기로 했다.

• 홈리스 월드컵을 주최하는 회사가 홈리스 잡지 빅이슈인만큼, 빅이슈가 중요한 설정으로 나온다. 특히 홈리스로 나오는 인물들 대부분 빅이슈를 판매하는 일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 작중 배경은 2010년인데 해당 연도와 안 맞는 장면이 중간 중간 등장한다. 영화 내에서 정글의 법칙 촬영이 언급되는데 정글의 법칙은 2011년에 처음으로 방영됐다. 그리고 텀블벅을 통해 후원금을 모집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텀블벅은 2011년에 설립됐다. 또한 대전 하나 시티즌이 이름을 지금과 같이 바꾼 것은 2020년인데 작중에서는 이름이 지금 이름에서 '대전'만 제외한 '하나 시티즌'으로 나오고 엠블럼도 당시의 엠블럼이 아닌 2020년에 바꾼 엠블럼으로 나온다.[29]
  다만 이것은 대전 하나 시티즌 구단이 영화 제작진과 협약을 맺고 구단의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2010년에는 대전이 하나은행의 구단이 아니라 시민구단이어서 당시의 이름과 엠블럼이 나오게 하는 것은 지금의 구단 홍보라고 보기에는 어렵기 때문이다.
  추가로, 2010년 홈리스 월드컵은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됐는데 영화에서는 헝가리에서 개최한 것으로 나온다.

• 극중 홈리스 월드컵을 소재로 제작한 다큐멘터리는 실제로 2010년 10월 7일[30]
  원래는 9월 30일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중계로 1주일 늦춰졌다.
  MBC '후플러스'에서 '우리는 대한민국 노숙인 대표'라는 제목으로 방송되었다.# 다만 이 프로그램은 한 가지 아이템이 아닌 두 가지 아이템으로 묶어서 방송한 시사 프로그램이었으며 공교롭게도 해당 방송일을 끝으로 '후플러스'가 종영되었다. 그리고 시청률은 극중에서는 5.7%가 나왔지만 실제로 3.3%를 기록했다. #

• 이 영화가 개봉되고 1년 후인 2024년도에 제19회 홈리스 월드컵이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11.1.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관계[편집]

---

대전광역시와 대전 하나 시티즌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데, 작중 배경으로 대전월드컵경기장, 한밭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이 등장하며,[31] 대전 하나 시티즌 구단이 등장한다.[32] 또한 드림 관계자가 축구 서포터스의 분위기에 대해 대전러버스에 조언을 구하고, 일부 대전 서포터즈들과 팬들도 엑스트라로 나오기도 했다.

대전구단이 지난 2020년 영화 제작 초기 당시부터 제작진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다고 하는데, 대전구단과 ㈜옥토버시네마는 업무 제휴 협약을 맺고 구단에서는 구단의 엠블럼, 유니폼, 소속선수, 대전월드컵경기장 등 영화 제작 과정에서 대전구단의 홍보를 지원했다고 한다.

앞선 이유로 박서준과 아이유를 개봉에 맞춰 대전 홈 경기에 초대해 시축 등의 이벤트를 구상했으나 스케줄 문제와 더불어 둘다 모두 대전 구단의 모기업 하나은행의 경쟁사 광고 모델[33]이기 때문에 결렬되었다. #

이를 대신해 대전 하나 시티즌 구단과 서포터스 대전러버스의 노력으로 개봉일보다 일주일 앞선 4월 19일, 대전에서 사전 단독 상영회를 개최해 팬들과 선수단이 같이 영화를 관람하기도 하였다. # #

12. 둘러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