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스(영화)

엘비스는 이 문서로 연결됩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이자 실존 인물에 대한 내용은 엘비스 프레슬리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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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줄리엣, 물랑 루즈, 위대한 개츠비 등의 작품에서 연출을 맡았던 배즈 루어먼 감독의 2022년작 음악 전기 영화. 위대한 개츠비(2013) 이후로 배즈 루어먼 감독이 9년만에 선보이는 장편 영화 신작이다.

로큰롤의 제왕이라 불렸던 가수이자 배우 엘비스 프레슬리의 일대기를 다룬다.

제75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2. 예고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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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기타 예고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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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놉시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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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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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틴 버틀러 - 엘비스 프레슬리 역

• 톰 행크스 - 톰 파커 대령 역[2]
  엘비스의 매니저. 톰 행크스는 1996년작 (That Thing You Do)에서도 그룹 '원더스'의 매니저 역을 맡은 바 있다. 다만 는 실화가 아니다.

• 올리비아 더용 - 프리실라 프레슬리 역

• 켈빈 해리슨 주니어 - 비비 킹 역

• 데이비드 웬햄 - 행크 스노 역

• 리차드 록스버그 - 버논 프레슬리 역

• 게리 클락 - 아서 크루덥 역

• 욜라 - 시스터 로제타 사프 역

• 나타샤 바셋 - 딕시 로크 역

• 자비에 사무엘 - 스코티 무어 역

• 숀카 두쿠레 - 빅 마마 손튼 역

5.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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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쿠키영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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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은 없으나 크레딧이 전부 올라간 이후 실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목소리로 감사인사가 나온다.

6. 사운드트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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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뮤직 비디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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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싱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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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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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독특한 연출 스타일에 언뜻 호불호가 갈리는 양상을 보이기도 하지만 영화는 전체적으로 좋은 반응을 받았다. 부정적 반응으로는 멈춤 없이 화려하고 현란하게 이어지는 장면들에서 피로함이 느껴진다는 것과 영화 중반부의 지루함에 대한 지적이지만 평론가들과 관람객들의 반응 집계는 양쪽에서 모두 고른 긍정적 평을 받는다. 가장 호평 받는 것은 다름 아닌 엘비스 프레슬리를 연기한 오스틴 버틀러의 연기이다.# 엘비스 특유의 무대 매너와 액션, 발성과 몸짓까지 완벽할 정도로 구사하여, 캐스팅과 촬영 장면이 공개되었을 당시의 반응[3] 과는 완전히 다른 대호평을 이끌어 냈다.

영화 후반부 라스베가스 공연 장면은 리허설부터 공연 장면까지 영화의 백미로 평가된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2022년 최고의 영화로 꼽았다.#

7.1. 평론가 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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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체가 폭죽 같다. 그 끝이 아련하고 스산해서 더욱 그렇다.

이동진 (왓챠피디아) | ★★★☆

이건 실패한 성공인가, 성공한 실패인가, 사이키델릭 엘비스

이용철 (씨네21) | ★★★☆

가수, 노래, 당대의 열기까지 소환하려는 야심

홍수정 (씨네21) | ★★★

성령 충만 ‘엘비스’ 부흥쇼에서 팬심 가득 ‘프레슬리’ 헌정영화로

허남웅 (씨네21) | ★★★

8. 수상 및 후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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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드라마) 수상. 작품(드라마), 감독상 후보
• 제28회 크리틱스초이스어워드 분장상 수상. 작품, 감독, 남우주연, 편집, 프로덕션 디자인, 의상상 후보
• 제76회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남우주연, 분장, 의상, 캐스팅상 수상 작품상 후보

9. 흥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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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와이드 흥행 3억달러 가까운 흥행으로 순제작비 3배 이상의 흥행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9.1. 대한민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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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대부분의 개봉하는 국가에서 박스오피스 주간 1위를 달성한 경력도 있고 평가도 상당히 좋은 편인 데 비해 유독 국내 흥행이 굉장히 저조한 편이다. 대한민국 20~30대한테 엘비스 프레슬리의 인식이 이름만 아는 원로가수라는 느낌이 커서 젊은 층들한테 큰 호응을 못 얻고 있는 데다가, 탑건: 매버릭, 토르: 러브 앤 썬더, 헤어질 결심 등 쟁쟁한 영화들과 개봉 시기가 겹쳐 개봉부터 상영관과 황금 시간대를 많이 배정받지 못한 것도 한 몫했다. 다만 관람객과 영화팬들 사이에서는 뒤늦게 입소문을 타는 중이라 좌석판매율은 서서히 높아지는 추세. 개봉 2주차 주말인 23,24일에는 좌석점유율이 단 0.2%인 반면 좌석판매율은 37%라는 수치를 기록했다. 극장에서도 이를 인식했는지 CGV ScreenX,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 등 특별관 위주로 장기간 상영해주고 있으며 엘비스의 실제 기일[5]을 전후로 굿즈 이벤트를 재개하기도 했다.

9.2. 북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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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2일차인 7월 15일, 1억 달러에 돌파했다.

9.3. 중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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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일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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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영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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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이탈리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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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오스트레일리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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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뉴질랜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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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실제와 다른 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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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의 전기영화이긴 하지만, 더 흥미진진한 연출을 위해서 영화적 픽션이 대단히 가미되어 크게 작게 실제 역사와 다른 점이 많고, 사람에 따라선 영화 감상의 감흥을 깎아먹을 수 있기에 영화를 보기 전에는 아래 내용을 보지 않는 것을 강력히 권장하는 바.

• 영화에서의 묘사와 달리 실제 행크 스노는 신예였던 엘비스와의 투어를 싫어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를 해고하려고 하기는 커녕 오히려 그의 매니지먼트를 더더욱 도우려고 했다고 한다.[6]
  허나 파커 대령이 이를 저지하려고 했다고 한다.

• 극중에서 엘비스가 한 TV쇼에서 소속사인 RCA 레코즈와 파커 대령에 의해 턱시도를 입고 강아지 앞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로는 락큰롤 음악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던 쇼 진행자 스티브 앨런의 요청에 의한 것이었다. 엘비스가 이를 탐탁치 않아했던 것은 동일.

•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 중 하나로 엘비스가 파커 대령 및 공권력의 압력을 무시하고 Trouble을 부르다가 제지당하는 장면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장면은 완벽한 허구로, 일단 멤피스에서 해당 공연을 진행했던 연도는 1956년인데 정작 Trouble이 발매된 연도는 이로부터 2년 뒤인 1958년 이었다. 즉, 이 공연을 할 당시에 Trouble은 존재하지도 않았던 곡이었다. 실제로는 Heartbreak Hotel과 Hound Dog 등 엘비스의 당시 히트곡들을 부르며 진행했다고 알려져있으며, 공연 도중 끌려나가지도 않고 끝까지 잘 마무리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Trouble의 가사 내용을 통해 락큰롤의 아이콘으로써의 엘비스의 모습을 부각시키기 위해 이 장면을 넣은 것으로 보이는데, 영화적 허용을 감안하더라도 고증 면에서는 상당한 오류일 수 밖에 없다.

• 영화에서는 위 공연 이후 엘비스가 징역 살이를 할 위기에 처하자 파커 대령이 차선책으로 입대를 권유하는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 실제로는 공연 도중 체포되지도 않았기에 이 또한 허구이다.[7]
  아무리 1950년대 미국 사회가 보수적이었다고 해도 일단 엄연한 민주주의 국가였다. 엘비스의 골반 댄스가 당시 미국 보수층의 지탄을 받기는 했지만, 이 때문에 징역살이를 할 위기에 처했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얘기.
  실제로는 당시 징병제였던 미국의 정책에 따라서 입대한 것 뿐이다. 다만 당시 미국 징병제도 중에서는 일종의 연예병사와 같은 제도도 존재했는데, 당시 미국 기성세대가 엘비스에게 갖고 있던 부정적인 이미지를 쇄신하고자 했던 파커 대령의 의도에 따라 일반 사병으로 복무하기는 했다.

• 이 영화가 톰 파커 대령과 엘비스와의 계약에 초점을 맞추고, 이미 관객들이 엘비스와 프리실라 간의 관계를 다 알고 있다고 전제한 부분이 많아서인지 둘의 관계 묘사가 상세하지 않다.
  • 결혼식 장면 없이 단순히 독일 군복무 시절에 거의 성인이 된 두 사람이 만난 것 정도로 묘사되고 빠르게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군복무 시절인 1959년에 엘비스와 프리실라와 만났을 때의 프리실라의 나이는 고작 14살에 불과했고, 실제 결혼은 그로부터 8년 뒤인 1967년에 이루어진다.
  • 극중에서 둘의 갈등이 '엘비스가 바쁜 일정으로 가정사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은' 점과 '엘비스가 약물을 복용해서 건강을 해치는' 문제만 크게 불거지지만, 사실 엘비스나 프리실라나 둘다 바람을 피웠던 일이 커져서 나중에 결국 이혼까지 하게 된다. 극중에서 이혼에 대해서도 직접 언급되지 않지만, 다만 죽기 전에 만나는 장면이 이혼한 사람끼리의 만남 임을 유추할 수 있게는 한다.

• 극중에서는 엘비스의 헐리우드 진출을 묘사하면서 그가 최고로 높은 개런티를 받았고 현재까지 이 기록이 깨지지 않고 있다고 말하는 파커 대령의 내레이션이 나오는데, 실제로 엘비스가 높은 개런티를 받은 것은 맞지만 다른 헐리우드 스타급 배우들보다도 높은 정도는 아니었다. 다만 이는 파커 대령 특유의 사기꾼 기질을 표현하는 대사일 수도 있다.[8]
  뮤지션으로서의 엘비스야 그 명성이 대중음악사에 길이 남을 수준이지만, 배우로서는 그저 그런 양산형 영화에만 줄곧 출연하였다. 이는 꽤나 알려진 사실이기에 아예 대놓고 저런 대사를 넣었을 가능성도 있다.

• 영화의 또다른 하이라이트로는 엘비스가 1968년 NBC 컴백 공연을 준비하면서 파커 대령 몰래 다른 프로듀셔들과 협업하여 대령의 뒤통수를 제대로 치는 장면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와 같이 진행되지는 않았다. 엘비스가 대령의 크리스마스 컨셉을 맘에 들어하지 않아했던 것은 사실이나, 결국 해당 프로듀셔들의 설득으로 파커 대령도 이들의 아이디어에 동의한 후에 공연 준비가 진행되었다. 참고로 당시 방영된 공연 영상들은 엘비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올라와 있는데, 이를 보면 영화에서의 공연 장면들이 상당히 싱크로율을 자랑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