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1부

덤프버전 :



외계+인 1부 (2022)
Alienoid

장르
SF, 액션, 무협, 다크 판타지, 코미디, 스페이스 오페라, 사극
감독
최동훈
각본
최동훈
이기철[1]
제작
안수현
최동훈
기획
안수현
출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촬영
김태경
편집
신민경
음악
장영규
조명
홍승철
미술
류성희
이하준
의상
조상경
김현정
무술
유상섭
류성철
동시녹음
은희수
음향
최태영
VFX
주혜진
컬러리스트
박진영
촬영 기간
2020년 3월 29일 ~ 2021년 4월 19일
제작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케이퍼필름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CJ ENM MOVIE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7월 20일
파일:대만 국기.svg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2022년 7월 27일
파일:미국 국기.svg 2022년 8월 26일[2]
파일:베트남 국기.svg 2022년 8월 5일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2022년 8월 18일
파일:헝가리 국기.svg 2022년 9월 8일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2022년 10월 7일
파일:태국 국기.svg 2022년
화면비
2.35:1
상영 타입
2D (디지털 | 가치봄) | 4DX | IMAX | Dolby Atmos
상영 시간
142분 (2시간 22분 24초)
제작비
360억 원[3]
월드 박스오피스
$12,067,556 (2022년 10월 16일 기준)
북미 박스오피스
$168,309
대한민국 총 관객수
1,539,362명 (최종 기준)
스트리밍
[[TVING|
TVING
]]

[[넷플릭스|
NETFLIX
]]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포스터
3. 예고편
4. 시놉시스
7. 사운드트랙
8. 평가
8.1. 호평
8.2. 혹평
8.2.1. 헐리웃 데자뷰
8.2.2. 캐릭터 문제
8.2.3. 스토리 구성
8.2.4. 기타
8.2.5. 처참한 마케팅
8.3. 총평
8.4. 평점
9. 흥행
9.1. 대한민국
9.1.1. 총평
9.2. 북미
9.3. 대만
10. 수상
11. 기타
12. 관련 문서
13. 둘러보기



1. 개요[편집]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2022년 7월 20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 외계+인 시리즈 중 1부이다.


2. 포스터[편집]




런칭 포스터
티저 포스터

IMAX 포스터


4DX 포스터
IPTV&VOD 포스터
파일:외계+인 1부 캐릭터 포스터 가드.jpg

파일:외계+인 1부 캐릭터 포스터 이안.jpg

무륵, 우왕&좌왕
가드
이안
파일:외계+인 1부 캐릭터 포스터 흑설, 청운.jpg

파일:외계+인 1부 캐릭터 포스터 자장.jpg

문도석
흑설, 청운
자장
캐릭터 포스터



3. 예고편[편집]


▲ 런칭 예고편
▲ 티저 예고편
▲ 메인 예고편
▲ 제작 히스토리 영상 1편
}}}
▲ 제작 히스토리 영상 2편
▲ <외계+인> 1부 캐릭터를 만나다
▲ IPTV 스페셜 예고편


4. 시놉시스[편집]



시간의 문이 열리고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했다!

출처: 네이버 영화}}}


5.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외계+인 시리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줄거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외계+인 시리즈/줄거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사운드트랙[편집]




8.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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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영화 중에서도 호불호가 극도로 갈린다. 호평하는 쪽은 킬링 타임용으로 준수한 오락 영화로 평가하고, 혹평하는 쪽은 아예 망작이나 괴작 취급하는 등 관객에 따라 완전히 상반된 평을 내리고 있다.[4] 충무로에서 손꼽히는 스토리텔러, 최동훈 감독 작품으로 사실상 이러한 논란 자체가 흥행에 부정적이라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개봉 1주일 전인 7월 13일 언론 시사회가 진행되었는데, 장단점이 극명하다는 평이 많으며 평가가 썩 좋지 못하다. 세계관이 독특하다 보니 세계관 내의 설정이나 캐릭터들을 설명할 시간이 필요해 초반 1시간 정도는 영화의 전개가 늘어지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후반은 볼만하다는 평. 개봉 이후에는 관객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으나 불호 쪽으로 기울고 있다. 평론가의 평은 여전히 서로 엇갈리는 양상.

개봉이 다 끝난 뒤에 Netflix에서의 OTT 에서 공개된 이후론 약간의 재평가가 있게 되었다. 2022년 12월 말에 Netflix에 공개된 이후 오늘의 한국 영화 순위 10위권에 지속적으로 머무는 등, 극장에서 보기엔 아쉽지만 킬링 타임용으로 적절하다는 수준으로 약간의 반등이 생겼다. 물론 이러한 재평가도 감독의 명성을 고려하면 딱히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상대적으로 박한 국내의 평과 달리 외신의 평은 괜찮은 편이다. 로저 이버트 닷컴은 4점 만점에 3점을 줬고 뉴욕 타임스 역시 호평하였다.

8.1. 호평[편집]


조우진과 염정아의 열연만큼은 우호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극 중 코믹을 담당하는 두 인물이 감초 노릇을 잘 해냈다고 볼 수 있다. 주인공 김우빈, 김태리의 비주얼과 연기도 뛰어났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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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위의 움짤과 마찬가지로 엘리베이터 안에서 펼쳐지는 초인들의 전투도 인상깊었다는 평가가 많다. 자세히 보면, 액션의 동선도 꽤나 자세하게 짜여있으며 슬로우모션도 적절하게 사용하여 호평을 받았다.[5]

고려 파트의 도술 액션도 흥미로웠고 보는 맛도 좋았다는 평이 많다. 현대 파트의 가드가 중심이 된 액션은 CG 완성도가 높은 편이고 재미는 있었지만, 익숙한 느낌이라 흥미를 자극하지는 못 했지만 고려 파트의 도술 액션은 전우치 시절보다 진일보한 CG 기술력과 연출 덕분에 눈이 즐거웠고 차별화 되는 부분이 있었다. SF 설정은 독자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민한 흔적은 보였지만 고려 파트의 도술 설정보다 흥미롭지 않았다. 철저하게 외계인 VS 고려 도사라는 대결 구도에 집중했다면 훨씬 재밌는 오락 영화가 되었을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8.2. 혹평[편집]


호평은 평이하게 몇가지로 정리되고 있는 반면에 혹평은 꽤나 다양한 부분이 지적된다. 이는 익스트림무비에서 단독 시사회 없다고 역바이럴 당한 것과 별개로, 그만큼 논란적인 요소가 많다는 반증이다. 불호 측에서는 개성 없는 CG와 낮은 캐릭터성, 유치한 대사[6], 이야기 전개의 난잡함, 부족한 개연성, 대사 전달의 문제 등에 대해 혹평한다.

사실 가볍게 킬링타임용으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기에는 영화 티켓 값이 부담스러워진 것도 사실이거니와, 2시간 22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러닝타임은 이 영화가 결코 '가벼운 영화'가 될 수 없게 만들었고, 1/2부가 나뉘어져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를 끝맺어 주지 않는 점, 여러 인물들의 시점을 동시에 보여주며 관객이 세계관을 이해하려 노력해야 하는 구성 역시 이 영화가 "생각 없이 볼 만한 영화"로는 부적절하게 만든 요소.

국내 영화치고는 CG를 과감할 정도로 많이 사용하였고 그 완성도가 괜찮은 편이라 액션씬과 연출은 꽤 볼 만하지만, 중반부를 넘어서서는 스토리가 진행되지 않는 와중에 러닝타임만 3여분씩 잡아먹는 액션씬이 나오면 답답한 심정을 감출 수 없다.

8.2.1. 헐리웃 데자뷰[편집]


CG는 괜찮게 나왔으나, 대부분의 CG 연출들이 할리우드 히어로 블록버스터 영화들에서 이미 나왔던 것을 짬뽕 한 느낌이라며 개성이 전혀 없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명색이 한국영화 텐트폴 작품으로 캐릭터 디자인이나 동작 등에서 기존 블록버스터를 연상하게 하는 것은 틀림없이 비판의 소지가 있다.

가장 많이 언급되는 작품으로는 전반적으로는 어벤져스 시리즈, 그 중에서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외계인 촉수에 대해서는 촉수 괴물이 나오는 미국 크리쳐물 영화들, 비행선에 대해서는 맨 오브 스틸이 떠오른다는 평이 많다. 예컨데 마블 MCUDCEU가 슈퍼히어로, 멀티버스, 팀업 등 유사한 코믹스의 설정으로 경쟁하면서도 영화 속에서 서로를 연상시키지 않는 것은 그만큼 설정과 디자인, 장면 구상에 독창성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SF 판타지에서 메카닉 디자인과 동선 설계는 세계관 구성의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이미 봤던 기시감, 다른 영화가 떠오른다면 그 자체로 그 세계관을 설득하는데 실패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8.2.2. 캐릭터 문제[편집]


또한 최동훈 감독스럽지 않게 캐릭터들이 매력적이지 않았고 대사가 유치했다고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중 썬더의 목소리와 대사가 유치하다는 평이 많다. 아무리 로봇이라 할지라도 너무나 전형적으로 유치한 억양과 연기로 인해 썬더란 로봇 캐릭터에 몰입이 안된다는 평도 있다. 대표적인 대사론 "인간의 감정은 놀랍구나" 등 그러지 않아도 내러티브가 복잡한데 썬더의 등장마다 흐름을 깨뜨린다는 이야기가 많다.

썬더뿐 아니라 가드(김우빈)부터 무륵(류준열), 이안(김태리) 등 극중 캐릭터들에 서사가 제대로 부여되지 않고 바로 사건과 갈등으로 전개되면서 관객들 입장에서 몰입과 공감의 여지가 없다. 여기에 주인공들의 조크까지 타율이 낮아 스토리텔링에서 튀는 듯한 지점이 적지 않다. 다시 말해 캐릭터의 대사나 설정이 시대착오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세계관이 거대하다, 등장인물이 많아서 그렇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사실 관객이 140여 분간 이해하지 못할 웅장한 세계관이라고 하기 어렵다. 또한, 내러티브를 이끌어가는 주연급 등장인물은 정작 5~6명에 불과하다. 최동훈 감독이 전작, 도둑들에서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수현, 김해숙, 오달수, 그리고 임달화까지 8명 이상의 캐릭터를 흔들림 없이 끌고 간 사실[7]을 봐도 이 작품의 혼잡함은 의외에 가깝다.


8.2.3. 스토리 구성[편집]


또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구성이 난잡하며 한 영화에 너무 많은 컨셉을 집어넣으려고 했다, 산만하다는 평도 많다. 기본적인 세계관도 방대한데,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서로 접점으로 만나게 되는 극의 구성이 영화의 이해를 방해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간대 교체 구성은 긴장감을 유발하거나 흥미로운 사건들로 관객의 몰입도를 높여줘야 하는데 전술하였듯이 캐릭터들이 그만한 서사와 매력을 부여받지 못해 산발적인 이벤트의 반복으로 장면들이 휘발, 소모된다.

이 문제점은 영화에 관해 비교적 우호적인 방향으로 평가하는 쪽에서도 '영화 중반부부터 재밌어지더라', '영화 초반부 전개가 답답했다'고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에서도 드러난다. 스토리텔링이 그만큼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

똑같이 시간대와 배경이 자주 오고 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경우, 마블에서 약 10년의 시간 동안 MCU에 대해 다른 영화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천천히 설명해왔기 때문에 관객들은 세계관과 인물들에 대해 익숙함을 느끼고 쉽게 몰입할 수 있던 것이다. 하지만 외계+인 1부는 그러한 설명이 빈약했고 이것이 영화의 난잡함과 이해 불가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때문에 차라리 1부와 2부 구성 대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페이즈 1처럼 좀 더 많은 영화들이 나왔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시선도 있다.


8.2.4. 기타[편집]


극중 대사가 외계인 같은 음향 효과로 인해서 대사가 뭉개져 잘 전달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밀본'을 '일본'으로 잘못 알아 듣거나, 이하늬가 연기한 '민개인'의 배역 이름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는 등의 문제점들이 나타났다.

최동훈 감독이 디테일리스트로 유명한데 병원씬 등의 무대, 엑스트라들의 연기, 현대시점에서 미술소품 활용 등에서 어색한 지점이 튄다는 지적도 나왔다. 그러지 않아도 시대를 오가고, SF적 액션이 나오는데 정작 현재 시점의 배경이 뭔가 자연스럽지 않다는 평가이다.

설정과 연출이 서로 융화되질 않는다는 반응 역시 많다. 가드의 경우 거의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변신도 나노입자로 하는 등 현재의 기술력으로는 상상도 하지 못할 최첨단 기술을 보유했다. 그러나 막상 전투씬에선 첨단기술이나 다양한 장비들은 커녕 육탄전만 주구장창 하며, 자기장을 이용한 장면이나 보호막을 인간에게 치는 장면만 스쳐가듯이 잠깐 지나간다. 또한 가드는 설정상 지구라는 행성 전체를 혼자서 관리하는 슈퍼히어로 수준의 무력을 지닌 캐릭터임에도 막상 영화에서 직접적으로 보여준 전투에선 엘리베이터에서 외계인과의 전투에서도 버거워하며, 설계자에게도 명백히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영화에서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제대로 된 활약이 전무해서 정말 가드가 행성 하나를 관리할 만큼 강한게 맞나 의문이 들 정도.

8.2.5. 처참한 마케팅[편집]


당연히 손익분기점인 700만을 넘겨야 하는 영화냐고 하면 대답하기 애매하겠지만 그렇다고 150만명만 보는게 당연한 영화냐 한다면 그것도 아니다. 단점이 있지만 장점도 확실한 편이고 전반적인 퀄리티 자체는 오락 영화로서 괜찮은 수준은 된다. 이 영화의 흥행 실패 요인 중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 건 홍보의 실패라고 봐야 한다. 큰 예산을 투입한 영화치고는 초반 화제성 확보에 완전히 실패했고 예고편이 너무 애들 영화처럼 뽑혔다.

흥행 참패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여러 요인 중 예고편과 난잡한 디자인의 포스터가 지적되고 있다. 영화 포스터는 영화에 대한 내용이나 주인공을 부각해서 영화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데 크게 일조하는데,[8] 도통 내용에 대해 알 수 없는 포스터에 대한 불호가 매우 강하고, 난잡하게 인물들이 배정되고 어지러운 포스터 때문에 영화에 대한 관심이 생기지 않아 보기가 망설여진다는 의견이 심심치 않게 나왔다. 또한 예고편을 본 사람들 대부분이 유치하다는 의견이 매우 강했다.

물론 포스터의 잘못이라기엔, 영화 자체가 다소 난잡하게 다양한 캐릭터의 서사가 뒤죽박죽으로 나오는 특성상 어느 특정 주인공만을 부각하기도 애매한 면이 있었던 것도 한몫한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한명 한명 캐릭터별로 만든 포스터도 있다. 물론 이런 각각의 포스터들은 영화 전체를 함축하지 못하기에, 난잡한 포스터가 이 영화의 난잡함을 제대로 표현한 포스터라 할 수 있다. 즉, 영화 자체가 다소 중구난방인지라 포스터도 어쩔 수 없이 중구난방식으로 만들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애초 최동훈 감독은 인터뷰에서 '이런 캐릭터가 주인공이면 어떨까?' 하고 대략 열 명의 캐릭터를 계속 교차하면서 시나리오를 썼다고 한다. 오마이뉴스에서는 포스터에 나온 주요 캐릭터만 11명에 달할 정도며, 이들이 각자의 서사를 갖다 보니 후반부에 하나로 모이기 전까지 도통 집중이 되질 않는다고 평했다.# 리뷰한 기자조차 두 시간대를 교대로 보여주는 탓에 상업 영화치곤 상당히 복잡한 편이라고 혹평했는데, 영화 관객들이 다 영화마니아들만 있는게 아니고 가볍게 시간때우려 보려는 사람들도 있는 만큼 이런 라이트층을 만족시키기에는 영화가 중구난방인지라 몰입이 안되어 짜증이 났을 수도 있다. 실제 네이버 관람객 평점을 보면 단순히 재미없다 정도가 아닌 잔뜩 화가 난듯 '악플'에 가까운 평이 많은 것도 그런 연유일 것이다. 또 예고편이 유치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영화를 보고나서도 유치하다는 악평도 많았기에 예고편 문제도 영화 자체의 한계로 인한 문제였을 수 있다.

저런 '올스타전' 같은 포스터는 어벤저스처럼 각각의 캐릭터들이 모두 인지도가 있을 때나 먹히는 디자인이다.[9] 베이스가 되는 유명한 원작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 영화가 처음인데 시작부터 잡다한 캐릭터들이 다 나와있으니 흥미유발 보다는 중구난방처럼 혼란스럽게 여겨질 수 있다. 게다가 전우치처럼 딱 특정시대 특정한 캐릭터에 선택과 집중을 한 것도 아니고 다소 낯선 고려시대에 현대와 우주까지 나오고 장황해보이는데다가 '1부'라고 턱 하니 박혀있으니 깔끔한 '한국식 결말'을 원하는 한국인들에게는 처음부터 비호감일수밖에 없다. 원래 영화란게 극장에서 팝콘 먹으며 완결까지 깔끔하게 보고 개운하게 나와야 하는데, 보다가 만듯한 '1부'를 볼 바에야 차라리 깔끔하게 완결되는 다른 상영작으로 눈이 더 갈 수 있다. 저런 1부, 2부는 팬덤이 있는 원작이나 검증된 전작이 있지 않는 이상 일반 관객들에게는 그 자체로 부담을 느껴 마이너스 요소가 되기에, 좀 가지치기를 하더라도 영화 한편에 우겨넣어 완결시켰다면 차라리 나았을 수도 있다. 너무 많은 것을 담아내려는 욕심이 과유불급이었던 셈.

또한 이런 류의 SF 영화가 한국에서의 개봉은 조심스럽다고도 본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처럼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도 있지만 반면에 최초 개봉에서부터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스타워즈부터 현재까지도 스타워즈 시리즈가 유독 맥을 못추는 나라가 한국이기도 하다.

8.3. 총평[편집]


고려시대 파트만 놓고 보면 괜찮았다는 감상이 많은 편이지만 워낙 전개가 산만한 편이라, 일각에서는 가령 Part 1은 '고려 말기', Part 2는 '현대' + '종합'으로 시간대를 구분해서 이야기를 전개하는 게 관객들에게 난해하게 다가오는 걸 피할 수 있었을 거란 의견도 제기된다.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의외로 재밌다는 평도 있지만, 생각보다 불호 의견이 많아서 괜찮은 영화인지 확신이 서질 않아서 추천을 주저하게 된다는 점도 문제라면 문제.[10] 사람에 따라 가볍게 볼 만한 영화이지만 높아진 티켓값을 생각해보면 극장을 찾아가는 게 선뜻 어려워진다는 평이 많다.

매일경제에서는 예고편을 통해 높은 기대감을 끌어올렸지만,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설정과 입체적이지 못한 캐릭터는 최동훈이라는 브랜드 네임에 비해 아쉬운 느낌을 선사했다고 평했다.# 한국 영화가 시도하지 않았던 판타지 장르는 신선했으나, 매끄러운 서사가 뒷받침되지 못한 점을 단점으로 꼽았다. 영화를 평론하는 기자조차도 배경이 뒤죽박죽이라 집중력을 잃게 하고 복잡한 관계도가 이해가 쉽지 않다고 했을 정도니, 그냥 주말에 데이트하면서 팝콘 먹으며 가볍게 즐기기엔 적합하지 않은 영화였다. 실제 네이버 관람객 평가는 6점대에 머물렀으며 매일경제와 비슷한 악평이 많다.

흥행불패 감독에 유명배우들, 또 대기업 자본이 들어간 영화답게 초기 언론에서 일제히 외계인을 띄워주는 기사를 쓰며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영화 커뮤니티에도 노골적으로 찬사를 보내는 게시글들이 쏟아졌음에도[11] 별다른 화제를 얻지 못하고 150만에 그친 것은 영화 자체의 흡입력이 약했다는 것을 반증한다. 비슷한 시기 개봉했던 탑건은 재밌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뒷심을 발휘한 것과는 대조되며,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한국 영화로 기준점을 잡아도 헌트는 장르에 충실한 웰메이드 영화라는 호평을 받아 흥행했으며 인지도나 기대치, 배우 네임벨류 등등 처음부터 아예 비교상대가 되지 않았고 외계+인의 포스터는 상대적으로 좋아보일 정도로 홍보 포스터 또한 답이 안 나왔던 육사오(6/45)조차도 괜찮은 코미디 영화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최종적으로 외계인보다는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흥행 실패에는 코로나라던지 티겟값 상승 등등 외부적 요인의 영향도 있겠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며, 애초 모든 영화들이 처음부터 백만 영화, 천만 영화 딱 정해진게 아니고 결과로 판단해야 하는데 결국 외계인은 '150만명 영화'라는 성적표를 받아들고 끝이 났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는 한국판 '어벤져스'를 꿈꿨던 최동훈 감독이지만, 한여름 밤의 꿈으로 남게됐다고 평했다.# 대기업 자본이 들어간 영화답게 초반엔 언론들이 일제히 띄워주는 기사를 썼고, 북미 개봉이 시작된 8월 26일에도 미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강민경 기자에 의하면, 개봉 전 언론배급시사회 및 유료시사회 등을 통해 공개되었을 때부터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려 개봉 전부터 흥행에 대한 빨간불이 켜졌었다고 한다. 결국 최종 성적표도 '150만 영화'로서 흥행에 실패했다.


8.4. 평점[편집]



매력적인 세계관에 익숙해지면 파도를 탄 듯

- 배동미}}}


한국에 '외계인'이 있는데 굳이 우주에 나갈 필요가

- 김철홍}}}


세계관 창조에 대한 야심, 기어코 이뤄내는 집념. 그럼에도 넘지 못한 기시감

- 조현나}}}


기술, 혼종, 과잉. 모든 면에서 최첨단 설화

- 김소미}}}


이질적인 요소들로 가득한 그 세계를 설득해내지 못한다.

- 이동진}}}


섞이지 않는 것을 무리하게 ‘플러스 +’ 하다보니 결국에는 ‘마이너스’

- 허남웅}}}


번쩍거린다고 다 눈호강은 아니다

- 이용철}}}


9. 흥행[편집]


입소문이 나지 않아 일반 대중들 사이에선 이 영화의 존재 자체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영화 관련 커뮤니티에서나 회자되는 수준인데, 이런 곳들에선 댓글 알바 혹은 주연 배우들의 극성 팬덤으로 추정되는 부자연스러운 홍보글이 기승을 부려 안 좋은 이미지를 형성하여 오히려 역효과만 잔뜩 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시사회 평가가 나온 이후 개봉 직전까지 각종 커뮤니티나 포털에서 조직적인 홍보로 보이는 활동 정황이 상당히 자주 포착되었는데, 시사회 평가가 안 좋으니 무리하게 바이럴을 진행한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영화 관객들 사이에서는 CJ의 계속된 영화 티켓 가격 올리기가 제대로 부메랑으로 돌아왔다는 목소리가 많은데, 코로나19 발발 이후로 티켓 가격을 연이어 올리다가 최근에는 평일 조조 10,000원, 평일 15,000원 티켓 시대를 열어버렸기 때문이다. 시나리오나 평가에서 혹평이 나와도 극장을 찾던 한국 관객들이 티켓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자 평가와 입소문이 좋지 않은 영화는 더 이상 극장을 찾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12] 이로 인해서 앞으로 한국 영화는 평가가 좋은 영화와 좋지 않은 영화의 흥행이 극과 극으로 갈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CJ가 외계+인 1부의 폭망을 만회하기 위해 영화값을 또 올릴 것이라는 웃을 수 만은 없는 농담도 영화팬들 사이에서는 돌고 있는 상황이다.

더 큰 문제는 이 영화는 1부, 2부가 동시에 촬영이 진행되었다는 사실인데, 1편 2편 같이 스토리가 나누어진 개념이 아닌 하나의 스토리를 1, 2부에 나누어 풀었다는 것. 조금 더 큰 세계관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풀고 싶었던 감독의 욕심은 이해할 수 있지만, 15000원에 달하는 티켓을 지불하고 이야기의 완결조차 볼 수 없다는 사실은 관람객들이 영화를 찾을 이유를 하나 더 줄인 것과 마찬가지였다. 또한 흥행 실패의 여파가 2부에도 엄청난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2부가 이미 거의 완성된 상태인데[13], 2부에도 이미 막대한 제작비가 들어가 손익분기점이 1부조차 상회한다는 점이다. 1부가 인기를 못 끌었는데 1부에서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2부가 인기를 끌 가능성은 더더욱 낮기에 흥행 참패로 인한 쓴 맛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14]

2022년 7월 27일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하면서, IMAX4DX 등 특별관을 포함해서 많은 상영관이 한산 쪽으로 넘어가고 있다. 개봉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저조한 흥행과 더불어 상영관도 축소되는 등 전망이 밝지 않다. 해외 시장에서 어느 정도 만회하는 수밖에 없다.

8월에 5위권 밖으로 순위가 밀려났고, 자전차왕 엄복동과 비교하는 기사까지 나왔다.[15] 하루 관객수가 만명 이하로 떨어졌지만, 또다른 기대작 비상선언이 혹평을 받으며 상영 스크린을 일정 부분 계속 확보할 수 있게 됐다. 8월 10일 개봉한 경쟁작 헌트가 예상 외로 호평받으며, 한국에서 스크린 확보가 힘들어졌다. 150만을 겨우 넘겼는데, 2부에 홍보비를 크게 집행할 수 있을지 의문인 상황이다.

8월 11일 기준, 평일 관객수가 천명대로 떨어지면서 사실상 극장상영이 종료되었다.


9.1. 대한민국[편집]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22년 28주차

2022년 29주차

2022년 30주차
탑건: 매버릭
외계+인 1부
한산: 용의 출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7,427명
7,427명
미집계
75,695,000원
75,695,000원
1주차
2022-07-20. 1일차(수)
158,157명
1,060,435명
1위
1,606,975,118원
11,192,080,080원
2022-07-21. 2일차(목)
115,654명
1위
1,181,643,860원
2022-07-22. 3일차(금)
131,531명
1위
1,410,114,101원
2022-07-23. 4일차(토)
253,707명
1위
2,751,630,973원
2022-07-24. 5일차(일)
246,789명
1위
2,657,431,029원
2022-07-25. 6일차(월)
82,901명
1위
852,020,713원
2022-07-26. 7일차(화)
71,696명
2위
732,264,286원
2주차
2022-07-27. 8일차(수)
63,169명
366,708명
4위
513,897,247원
3,701,140,541원
2022-07-28. 9일차(목)
39,114명
5위
393,086,726원
2022-07-29. 10일차(금)
44,967명
4위
478,744,771원
2022-07-30. 11일차(토)
73,676명
4위
796,451,323원
2022-07-31. 12일차(일)
68,903명
4위
750,665,885원
2022-08-01. 13일차(월)
40,373명
5위
404,644,694원
2022-08-02. 14일차(화)
36,506명
5위
363,649,895원
3주차
2022-08-03. 15일차(수)
10,961명
71,946명
6위
110,505,416원
758,165,529원
2022-08-04. 16일차(목)
9,290명
7위
90,907,999원
2022-08-05. 17일차(금)
11,557명
7위
113,278,760원
2022-08-06. 18일차(토)
18,867명
6위
222,289,537원
2022-08-07. 19일차(일)
11,690명
7위
123,965,118원
2022-08-08. 20일차(월)
4,842명
7위
49,356,700원
2022-08-09. 21일차(화)
4,743명
7위
47,888,999원
4주차
2022-08-10. 22일차(수)
2,045명
20,533명
10위
17,502,500원
180,184,998원
2022-08-11. 23일차(목)
1,898명
10위
16,100,800원
2022-08-12. 24일차(금)
2,762명
10위
23,926,800원
2022-08-13. 25일차(토)
3,896명
10위
34,548,800원
2022-08-14. 26일차(일)
4,602명
10위
40,781,800원
2022-08-15. 27일차(월)
3,436명
10위
31,530,099원
2022-08-16. 28일차(화)
1,894명
11위
15,794,199원
합계
누적 관객수 1,539,362명 / 누적 매출액 15,995,553,548원[16]

'외계+인' 1부는 제작비만 약 330억 원의 블록버스터 대작으로 손익분기점은 무려 730만 명에 달한다.#

개봉 1주차에 경쟁작으로 꼽힐 만한 작품으로는 같은 날에 개봉하는 미니언즈 2와, 1달 전에 개봉해 흥행 역주행 추세를 보이고 있는 탑건: 매버릭 정도이다.[17] 하지만 2주차부터는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하기 때문에 1주차에서 이들을 제치고 300만 관객 정도는 끌어모아야 하나, 본작의 평이 심히 호불호가 갈리거니와 한산의 평가가 전작보다 훨씬 나아졌다는 극찬이 많아 흥행 전망이 상당히 어둡다. 같은 날에 개봉하는 미니언즈 2 역시 평가가 전작들에 비해 나아졌고 관객 동원률도 상당한 시리즈라 경쟁작들에 의한 악재가 한둘이 아니다.

개봉 전 예매율은 미니언즈 2에게 근소한 차이로 밀려 2위를 유지하고 있다.

개봉 당일 다시 미니언즈 2를 누르고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1일차 1위에는 성공했으나 15만이라는 상당히 낮은 스코어로 시작을 했다. 같은 날 개봉을 한 미니언즈 2는 좌판율도 꽤 괜찮게 나왔다. 스크린수가 800개 이상, 상영횟수가 4천이나 차이났음에도 관객 수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았다.

2일차 약 1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였다. 2주 차부턴 한산: 용의 출현, 3주 차부턴 비상선언, 4주 차부턴 헌트의 개봉이 예정 이어서 전망이 더욱 어둡다. 게다가 탑건: 매버릭헤어질 결심의 뒷심도 아직 진행 중이다.

3일차 약 1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였다. 메가박스와 돌비시네마의 탑건: 매버릭의 막판 흥행으로 개봉 첫째 주 주말 메가박스 예매율이 미니언즈 2, 탑건: 매버릭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텐트폴 영화가 개봉 첫째 주 주말에 예매율 3위로 떨어진 건 사상 초유의 일이다. CGV는 1위.

4일차 약 2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미니언즈 2에게 1위를 빼앗길 뻔 했다. 개봉 첫주 토요일에 1위를 빼앗겨 3일 천하라는 사태가 일어날 뻔 했으나 심야 관객을 포함한 뒤 654명 차이로 겨우 4일차 1위를 수성했다. 하지만 1주 차 주말까지 100만 명 동원 실패가 사실상 확정된 상태이다. 최종 스코어 200만 명도 안 될 확률이 높다. 게다가 탑건: 매버릭의 뒷심도 무시 못 할 수준으로 치고 나오고 있다.[18]

5일차 약 24만명의 관객으로 1위를 기록하였으나, 2위인 미니언즈2와는 고작 5백여명 차이며, CGV예매차트에서조차 한산: 용의 출현에 이은 2위로 내려앉았다. 롯데시네마 예매차트는 3위. 한산이 개봉할 27일 각 영화관 상황을 보면 외계인 1부가 미니언즈 2나 탑건과 비슷하거나 이보다 더 낮은 횟수의 상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결국 1주차 주말까지 91만을 달성하며 100만 동원에 실패했고, 연이어 개종할 대작들인 한산과 비상선언의 평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손익분기 인원의 절반에도 못미칠 어두운 전망이다.

일단은 1주차 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전에 나왔던 작품의 후속작이 아닌 영화가 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한 것은 모비우스 이후로 약 3개월만이다.[19] 그러나 주말 관객을 포함하고도 끝내 100만 명을 넘지 못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6일차 약 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였다. 6일차에 280만 관객을 동원한 마녀 2가 12만 명, 270만 관객을 동원한 토르: 러브 앤 썬더가 10만 명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이보다 저조한 성적으로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7일차 오전에 겨우 100만명을 넘었다. 27일부터는 미니언즈 2가 대부분 극장가에서 외계+인 1부보다 상영을 더 많이 하기 때문에 흥행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여담으로 개봉 전 촬영한 100만돌파 기념포스터에 4DX, 아이맥스 절찬상영 중이라 적혀있지만, 당장 다음날부터 거의 모든 특별관이 한산을 상영할 예정이라 100만 돌파의 날이 곧 특별관 마지막 상영날짜가 되어버렸다.

결국 이 날은 미니언즈 2가 1위를 했다. 특이할 만한 점은 상영횟수가 외계인 1부의 절반정도인 탑건: 매버릭과의 관객수 차이가 고작 3천여명이라는 것이다.

8일차 2022년 최고 기대작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사전 예매율대로 압도적인 스타트를 기록하면서 거의 모든 영화관에서 한산은 커녕 2위로 밀려난 미니언즈2가 외계+인 1부보다 상영을 더 많이해 예매율 5위로 내려갔다. 심지어 메가박스에서는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캐슬 대모험에게 밀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날 예정된 무대인사마저 감독 및 출연진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이후 3주차까지 잡혔던 무대인사가 모두 취소되었다. 그나마 이 영화 관련으로 사람들이 모이는 게 무대인사 이벤트 정도였다. 이날 박스오피스는 기대를 모은 신작 국내 영화 한산, 국내 영화를 상대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애니메이션 영화 미니언즈 2, 역주행을 달리는 화제작 탑건: 매버릭에게도 밀려 4위가 되었다.

9일차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캐슬 대모험에도 밀려 5위로 더 내려갔다. 평점이나 입소문, 관객수 모두 영향을 줄 무대인사, 관객과의 대화 모두 취소되면서 반전도 노리기 힘든 상황이다.

10일차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캐슬 대모험을 제치고 다시 4위로 올라갔다. 하지만 누적관객수에서 미니언즈2에게 추월당했다.

13일차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캐슬 대모험에 밀려 다시 5위로 밀려났다.

15일차 비상선언이 개봉해 6위로 밀려났다.

16일차 한 달 먼저 개봉한 헤어질 결심에게도 밀려 7위로 떨어졌다. 하루 관람객 수도 1만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20일차 관객수가 150만을 돌파했다.

최종적으로 9월 17일[20] 비상선언과 함께 상영이 종료되었고 2022년 영화 중 평이 좋지 않은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사회적 거리두기 중에 개봉한 싱크홀의 관객수도 못 넘긴 채 막을 내렸다.



9.1.1. 총평[편집]


씨네21에서 당해 기대작 1위로 점찍은 강력한 기대작이었지만, 뚜껑을 열고 보니 1주차에 100만 관객을 아슬아슬하게 돌파하는 것으로 역대급 적자를 기록할 불안한 조짐을 보이더니 2주차부터는 반토막 이상으로 관람객이 급감한 36만이라는 성적이 나왔고 급기야 3주차 이후로 비상선언,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 2021, 헌트가 개봉함에 따라 1달도 되지 않아 극장에서 내려감과 동시에 탑건: 매버릭미니언즈 2, 심지어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캐슬 대모험한테도 추월당했다. 유사한 장르인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도 평가도 별로 좋지 않고 경쟁작들이 강력했고 이 영화보다 제작비가 훨씬 더 적음에도 불구하고 마녀 2보다 더 적은 관객 수를 기록했다.

불과 1주차 만에 730만 관객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는 건 물론이고 근접조차 불가능할 것이라 예상이 될 정도였고, 심지어 그나마 블라인드 시사회 등을 통해 먼저 영화를 본 관람객들이 예상했던 200만 관객조차도 돌파하지 못했다. 최악의 상황으로 가정한 150만 관객도 무려 3주차 끝자락인 주말 관객을 동원해서야 아슬아슬하게 돌파했다. 6주차 일일 관객 100~200명대를 왔다갔다 하며 스크린이 다 내려간 시점이므로 사실상 153만의 관람객으로 마무리되었다.

당장 1부에서도 엄청난 손실이 나왔는데 2부라는 거대한 혹까지 딸려있기 때문에 1부에서 막대한 적자 성적표를 받게 된 CJ 입장에서는 이를 2부에서 어떻게 만회하느냐라는 더 큰 숙제를 안게 되었다. 문제는 2부가 1부보다 손익분기점이 더 높은 800만 명이라는 것. 따라서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려면 2부에서 대략 1,42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해야 한다. 하지만 1부를 본 사람이 2부를 보러온다는 보장도 없을 것이며, 하필 2부라는 명칭 때문에 1부를 보지 않은 사람은 보지 않을 것이므로, 이 시리즈의 전망은 엄청나게 암울하다. 애초에 모든 시리즈물이 제작될 때는 1편이 성공하는지 안하는지 일단 보고 2편 제작을 고민하는데 제작사가 무조건 성공할거라고 생각하여 처음부터 2부제로 기획한 것이 결과적으로 패착으로 다가온 셈이다.

그야말로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7광구, 마이웨이, 리얼, 미스터 고, 자전차왕 엄복동에 이어 100억 원 이상의 제작비를 투입하고 흥행 참패를 당한 한국 영화가 되었다.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 그랬던 것처럼 이 영화의 흥행 실패로 인해 한국 SF 영화에 대한 투자가 다시 위축되는 것 아니냐는 비관적인 전망도 있다.[21]

관계자의 발언에 따르면 OTT로 공개되지 않는다고 밝혔고[22] 8월 23일 IPTV와 디지털 케이블 TV VOD로만 출시되었다. 이후 TVING, wavve, Google Play 무비,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출시되었으나 시청중인 요금제와는 별도의 구매(대여 5,500원, 영구소장 10,890원. IPTV와 동일한 가격이다)를 요한다. 즉 OTT 공개 거부는 넷플릭스쿠팡플레이같이 별도 판매가 불가능한 플랫폼에 전체공개 형식으로는 넘기지 않겠다는 뜻으로 봐야 하겠다.[23]

2022년 11월 1일 정오부터 TVING 이용권으로 시청 가능하다. 12월 28일에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다.

9.2. 북미[편집]


2022년 8월 26일 제한적 상영으로 개봉한다.


9.3. 대만[편집]


2022년 7월 27일 '外星+人'이란 이름으로 개봉했다.
1주차에 대만 주간 박스오피스 순위 6위를 차지했다.[24]
[  개봉 1주차 순위  ]


대만에서 개봉 반응이 좋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10. 수상[편집]


연도
시상식
부문
수상자(작)
2022년
제58회 대종상
미술상
류성희, 이하준
시각효과상
제갈승
제42회 황금촬영상영화제
시각효과상
제갈승


11. 기타[편집]


  • 영화는 1, 2부로 나눴으며 동시에 촬영을 진행했다고 한다.[25] 신과함께 시리즈처럼 1편과 2편이 개별적인 작품으로써의 완결성을 지니면서 스토리가 이어지는 방식이 아닌, 1부와 2부를 합쳐 영화 1편이 되는 구성 방식으로 한국 영화로써는 최초의 시도이다.[26][27]

  • 1부, 2부를 합친 제작비에 관해 말이 엇갈리고 있다. 400억 또는 700억으로 보도되고 있는데, 전자는 마케팅비를 제외한 순제작비를 따진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그러기엔 액수의 차이가 지나치게 크다. 다만 1부의 손익분기점만 무려 730만명에 달하므로 1부에만 수백억 단위의 제작비가 투입되었음이 확실한데, 이를 감안하면 1, 2부를 합쳐서 400억이라는 말은 다소 사리에 맞지 않는다. 1, 2부는 거의 비슷한 수준의 제작비가 들었으며 1부 330억, 2부 370억이란 소리가 있는데 이쪽에 더 힘이 실린다.[28] 허나 아직 공식적인 정정이 나오진 않은 관계로 정확한 사실은 알 수 없다.

  • 총 247회차를 1년 넘게 촬영한 덕에 제작사 케이퍼필름은 스태프에게 퇴직금을 지급했다고 한다. 관련 기사

  • 김우빈이 영화계에 6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다. 최동훈 감독 역시 7년만에 내놓은 작품인데다 지금까지 좋은 선구안을 보여준 김태리 출연작이라서, 기대된다는 평도 있다. 그 외에도 역시 한국 판타지물인 감독의 이전 연출작 《전우치》가 생각난다며 전우치가 본편에서 수많은 떡밥을 뿌려놓고 오랫동안 후속작 소식이 없는 만큼 전우치도 영화에 같이 등장하는 식으로 두 영화의 세계관을 융합하면 안되냐는 반응도 보인다.

  • 최동훈과 굵직굵직한 배우들의 출연 덕택인지, 매인 예고편의 조회수가 공개된 지 6일만에 유튜브 기준 110만을 돌파했다. 영상

  • 가드와 함께 인간의 몸에 가두어진 외계인 죄수들을 관리하는 로봇 '썬더'의 목소리는 김대명이 더빙했다. 제작기 영상을 통해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 간접 인증됐다. 썬더의 인간형은 김우빈이 1인 4역으로 나올 예정이다.

  • 커뮤니티에서 무턱대고 복식이 중국풍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전혀 아니고 고려의 복식을 잘 재현한 게 맞는다. 주로 지적받는 부분이 무륵의 옆머리, 이안의 머리와 복식, 흑설과 청운의 복식인데 우선 무륵의 경우 다소 멋을 부린 스타일인 건 맞지만(...)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헤어 디자인일뿐 중국과는 하등 관계가 없다. 최근 몇 년 들어 고장극이 쏟아져 나오면서 장발과 반묶음, 포니테일이 중국만의 남성 머리 스타일로 각인되어 생긴 문제.[29] 이안의 경우에도 쌍계처럼 파격적인 머리 스타일도 아닌 무난하기 짝이 없는 반묶음에 옷은 철릭에 허리띠, 바지라는 지극히 기본적인 양식인데 이렇게 되면 붉은색이라 중국풍이라는 일차원적 주장이 될 뿐. 매체에서 귀족 외 다양한 여성 캐릭터의 스타일을 시도하지 않아 시야가 좁은 게 크다. 마지막으로 흑설과 청운의 복식은 두 캐릭터의 모티브가 한반도와 중국 양국에서 세계관을 공유하는 선녀이기에 스타일이 겹칠 수밖에 없는 건 차치하고서라도, 이안과 마찬가지로 매우 기본적인 포(袍)에 치마, 허리띠 조합이다. 결국 남는 건 파스텔톤의 색감뿐인데 역시 말도 안 되는 트집. 국내 사극 비중은 조선시대가 절대적이니만큼 고려를 비롯한 삼국시대 복식은 대중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기도 하거니와, 동북공정 등의 문제가 민감하게 받아들여지며 생긴 일로 보인다. 이전에도 조선 후기 한복만 한복이라는 잘못된 인식 때문에 삼국시대, 고려시대 복식 재현을 두고 기모노, 왜색 운운하면서 음해하는 황당한 일이 많았는데 반중감정이 커지면서 그냥 방향성만 바뀐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30] 상술한 것처럼 중국의 공격적인 문화 산업이 제대로 빛을 발하는 와중에 국내는 한복 또는 동양 판타지 문서에도 나와있듯 무조건적인 전통이라고 말하고 조선 후기라고 읽는한복 신성화 기조 때문에 실제 착용은커녕 대중 문화로서도 재생산이 안 되는 문제가 심각하다.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부분.

  • 혼례 장면에서 신부의 머리에 꽃이 장식되어 있는데 화관궤계를 재현한걸로 보인다.



  • 류준열은 영화를 준비하면서 체대 입시생들과 기계체조 연습을 했다. 백덤블링, 앞돌기 정도는 가볍게 할 수 있는 정도가 돼 너무 즐거웠다고. #

  • 손익분기점에 훨씬 못 미치는 흥행을 기록 중이다보니 무대인사 분위기도 점차 무거워지고 있다는 무대인사 참가자들의 증언들이 나오고 있다.


  • 하지만 다음 날인 7월 27일 최동훈 감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GV 행사가 취소되었다. 이어 김태리, 소지섭도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

  • 김태리는 2016년 배우 데뷔 이후 출연한 작품에서 실패한 적이 없어 흥행 보증수표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였는데, 이번 작품이 첫 실패작이 되었다. 이는 본작 이전에 자신이 연출한 5편의 영화를 전부 흥행 성공시킨 최동훈 또한 마찬가지.

  • 한국 영화 최초로 4DX 익스트림으로 상영했다.



12.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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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동훈 감독의 전담 각본가이자 모가디슈의 각본가이다.[2] 뉴욕 아시아 영화제에서 7월 31일 선공개되었다.[3] 순제작비는 330억 원이며 손익분기점은 730만 명이다.[4] 보통 이러한 상업영화에서 호불호라는 용어가 등장하면 실질적으로는 호와 불호가 갈린다기보다는 장점과 단점이 혼재한 애매한 영화라는 의미인 경우가 많은데, 외계+인 1부는 정말로 호평과 혹평이 극과 극으로 갈린다.[5] 물론 관객은 이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DC 확장 유니버스에서 초인들의 전투를 질리게 감상하기는 했다. 하지만 국내 영화 중에서 제대로 된 초인들의 전투 장면은 마녀 1이나 마녀 2를 제외하면 거의 없을뿐만 아니라, 있다고 해도 허접한 CG와 어색한 액션동선이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외계+인 1부에서는 짧기는 해도, 적어도 제대로 된 초인들의 전투를 보여준 것에 의의가 있다.[6] 특히 영화 후반부 썬더의 "인간의 감정은 놀랍구나", "이길 확률 2%... 3%.."는 역대급 망언으로 손꼽힌다.[7] 뿐만 아니라 암살 역시도 주요 캐릭터가 5~6명에 달하는 등 팀업 무비는 최동훈 감독의 독보적인 강점이었다.[8] 당장 영화관에서 배포하는 전단지 자체도 하나의 굿즈로 여겨지는 정도고, 특별관은 전용 포스터를 따로 배포할 정도이다. 영화광들 취미 중 하나가 최애 영화의 포스터를 얻는 일인 판에...[9] 심지어 이런 '올스타전' 포스터의 원조라고 볼 수 있는 MCU 역시 토르: 라그나로크부터 주조연 전원을 우겨넣으며 포스터가 난잡해지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팬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10] 불호 의견을 가진 사람의 숫자가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굉장히 강경한 목소리(가령, "외계인은 최악의 영화야!")가 되어버리기 십상인데, 그런 상황에서 설령 다른 생각을 가졌더라도 자신의 입장을 관철한다는 건 극히 어려운 일이다. 확신도 없는데 상대로부터 기분 나쁜 반박을 듣는 것까지 감수하고 반대되는 의견을 낼 사람이 애초에 많지 않기 때문이다.[11] 네이버에서도 그냥 아이디만 있으면 점수를 매길 수 있는 평점은 7점대로 나쁘지 않은 편인데, 정작 관람객 평점은 6점대로 낮았다.[12] 코로나19로 영화 관람객이 큰 폭으로 줄어들던 때에도 꾸준히 극장을 찾던 매니아들도 경악하는 가격 인상인데, 코로나19 기간 동안 극장을 가지 않았다가 다시 극장을 가려고하는 관객들에게는 15,000원이라는 가격은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13] 1부 개봉일 기준 후반작업 중이라고 알려져 있다.[14] 애초에 한국에서 얻은 수입이 제작비의 절반이상은 거두어야 해외 판매권을 포함해 손익분기점을 맞춰 볼 수 있는데, 한국에서 망했다는 소문이 이미 날대로 난 영화를 해외에서 비싸게 사줄리 만무하다. 설사 구매한다고 해도 흥행에 따른 수익배분 계약을 요구할 가능성도 높다.[15] 100만 관객은 넘겼지만 손익분기점이 그보다 한참 위라는 점에서 엄복동보다는 마이웨이와 상황이 유사하다.[16] ~ 2022년 12월 27일 기준[17] 그 외에 스크린을 유의미하게 배정받은 작품으로는 토르: 러브 앤 썬더, 헤어질 결심, 엘비스,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 정도가 있다.[18] 7월 23일 박스오피스 성적 기준 외계+인은 심야까지 더해서 25만을 겨우 넘겨 미니언즈를 턱걸이로 넘겼지만, 탑건은 외계인의 상영관 수 절반 가량을 가져가고도 18만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심지어 탑건 흥행 상당수가 재관람, 그것도 일반관보다 훨씬 더 비싼 스크린X나 돌비 시네마같은 특별관임을 생각해본다면 입소문과 흥행력 면에서 한달 전에 개봉한 영화보다 평가와 흥행력 모두 턱없이 모자란 것을 알 수 있다.[19] 수퍼 소닉2 -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 범죄도시 2 -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 탑건: 매버릭 - 토르: 러브 앤 썬더 - 탑건: 매버릭 전부 전에 나왔던 영화의 후속작이다. 일간 박스오피스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브로커, 앰뷸런스가 해본적은 있다.[20] 한산: 용의 출현, 탑건: 매버릭은 12월까지, 헌트는 11월까지 상영했다.[21] 놀라운 건,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도 이 영화처럼 CJ ENM MOVIE의 영화라는 것이다.[22] 이는 IPTV 3사와의 계약사항으로 인해 공개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23] 참고로 영화 비상선언또한 흥행실패를 하자 쿠팡플레이에 독점 선공개 조건으로 130억을 받고 팔았는데 어느 정도 제작비 손해를 만회하긴 했다.[24] 1위 미니언즈 2, 2위 탑건2: 매버릭, 3위 토르: 러브 앤 썬더, 4위 민웅귀실(民雄鬼屋, 대만의 공포 영화다), 5위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 7위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8위 헤어질 결심, 9위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 2021, 10위 少年吔,安啦!(영문명 Dust of Angels(한국명 : 천사의 유해), 1992년 대만 작품으로 2022년에 재개봉)[25]신과함께》 시리즈의 촬영 방식과 유사하다. 한국 영화로써는 4년 만에 이러한 촬영 방식이 다시 등장했다.[26] 외국에서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2부로 나눠 촬영하고 개봉한 사례가 존재한다. 이쪽은 원작 소설의 분량이 길고 팬층도 상당하기에 부담 없이 1, 2부 구성이 가능했던 것과 비교하면 원작도 시네마틱 유니버스도 없는 외계+인 시리즈의 1, 2부 구성은 세계적으로도 대단한 모험에 가깝다. 가장 비슷한 사례를 꼽자면 킬 빌1부2부 구성 정도.[27] 1부와 2부를 나눈 기준에 대해 최동훈 감독은 “저는 본능적으로 거기에서 (1부의 엔딩을) 끊어야겠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28] 동시기 개봉작인 한산: 용의 출현이 280억의 제작비가 들었으며 손익분기점은 600만명이라고 보도되었다. 이와 비교해보면 외계+인 1부의 제작비가 330억이라는 말은 기존에 알려진 손익분기점(730만명)과 맞아떨어진다. 즉, 1부와 2부를 합친 제작비가 400억원이려면 2부의 제작비는 고작 70억원밖에 안 된다는 소리인데 이는 1부에 비해 너무 극단적으로 적은 액수라 앞뒤가 맞지 않는다. 2부가 아직 미완성임을 감안해도 70억은 너무 적은데, 1부 개봉시점 기준 2부는 이미 제작이 상당 부분 완료되었으며 후반작업 중이라고 알려졌기 때문.[29] 실제 역사에서 이전의 중국 남성들은 무조건 상투를 틀어야 했고, 상기한 스타일은 전부 판타지에 지나지 않는다. 오히려 한국의 경우 당염립본왕회도 속 머리를 푼 신라 사신의 모습이 남아 있기라도 하다.[30] 웃긴 것은 중국에서도 수나라, 당나라 시대 복식 재현을 두고 기모노라고 욕하는 황당한 사태가 그대로 재현되기도 했다. 좀 더 거슬러올라가면 당풍을 나름 고증하려 한 뮬란도 기모노 입혀놨다는 욕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