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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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상
제32회
(2011년)


제33회
(2012년)


제34회
(2013년)

최종병기 활

도둑들

미스터 고


파일:2012 도둑들 로고.png (2012)
The Thie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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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범죄, 액션, 코미디, 스릴러, 느와르, 피카레스크
감독
최동훈
각본
최동훈, 이기철
제작
안수현, 정문구, 김성민
출연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임달화,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증국상
제작사
케이퍼필름
배급사
쇼박스
스트리밍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 파일:wavve 로고.svg | 파일:왓챠 로고.svg
촬영 기간
2011년 6월 14일 ~ 2011년 12월 7일
개봉일
2012년 7월 25일
상영 시간
135분 (2시간 15분)
월드 박스오피스
$87,129,910
총 관객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2,983,821명 (최종 / 국내 상영 영화 역대 10위)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4.1. 한국 팀
4.2. 중국 팀
4.3. 특별출연
6. 평가
6.1. 비판
7. 흥행
8. 명대사
9. 여담
9.1. 매체 현황
10. 일본어 성우진
11. 관련 문서
12. 외부 링크
13.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를 연출한 최동훈 감독의 4번째 장편영화. 장르는 범죄물로, 2012년 7월 25일 개봉했다. 중국어 제목은 '夺宝联盟'[1], 광동어 제목은 '盜賊門'[2]이다.

하이스트 영화 중 흔치 않게 배신이 판을 치는 영화이다. 보통 하이스트 영화는 동료들간의 협동을 작중 중요 요소로 내세우며 동료들간의 갈등이 있어도 작중 진행을 통해 봉합되거나 배신자가 있다고 해도 한두명 수준이지만 여기선 계획에서부터 서로가 서로의 뒤통수를 노리고 있다. 또한 작중에 등장하는 도둑들이 10명이나 되기 때문에 한 명 한 명의 심리와 의도를 읽지 못하면 전반적인 내용을 알기 상당히 어려워진다.

그럼에도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주는 박진감과 중간중간 나타나는 등장인물 간의 서사, 그리고 깨알같은 대사가 더해져 굉장한 오락성을 보장하는 영화이다. 또한 여러 번 볼 수록 작중에 깔려있는 복선이라든지 대사 속에 숨겨진 의미가 보이기 시작해서 더욱 몰입감을 더한다. 그래서 천만 관객 영화 중 명작을 꼽으라고 하면 항상 언급되는 영화이기도 하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한팀으로 활동 중인 한국의 도둑 뽀빠이와 예니콜, 씹던껌, 잠파노. 미술관을 터는데 멋지게 성공한 이들은 뽀빠이의 과거 파트너였던 마카오 박이 제안한 홍콩에서의 새로운 계획을 듣게 된다. 여기에 마카오 박이 초대하지 않은 손님, 감옥에서 막 출소한 금고털이 팹시[3]가 합류하고 5명은 각자 인생 최고의 반전을 꿈꾸며 홍콩으로 향한다.
홍콩에서 한국 도둑들을 기다리고 있는 4인조 중국 도둑 첸, 앤드류, 쥴리, 조니. 최고의 전문가들이 세팅된 가운데 서로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 한국과 중국의 도둑들. 팽팽히 흐르는 긴장감 속에 나타난 마카오 박은 자신이 계획한 목표물을 밝힌다. 그것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계획이지만 2천만 달러의 달콤한 제안을 거부할 수 없는 이들은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그러나 진짜 의도를 알 수 없는 비밀스런 마카오 박과 그런 마카오 박의 뒤통수를 노리는 뽀빠이, 마카오 박에게 배신당한 과거의 기억을 잊지 못하는 팹시와 팀보다 눈 앞의 현찰을 먼저 챙기는 예니콜, 그리고 한국 도둑들을 믿지 않는 첸과 중국 도둑들까지. 훔치기 위해 모였지만 목적은 서로 다른 10인의 도둑들은 서서히 자신만의 플랜을 세우기 시작하는데…


4.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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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박 (김윤석)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힐때 옆에 있었던게 도둑이야.


한국과 중국의 도둑들을 불러모아 마카오의 COD 카지노 호텔에 있는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칠 계획을 세우는 인물. 도둑들이 팀을 이룰 때 리더를 자처한다. 본명은 박도현으로, 후반부에 밝혀진다.

작중 설정상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친 직후인 24살 때 단돈 80만원을 들고 마카오의 카지노에서 하루만에 88억 원을 땄다는 전설[4]적인 일화로 유명해졌다. 전 세계 카지노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은 덤.
전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지휘하는 역할이라 굉장한 능력치를 보여준다. 감독의 전작 중 '범죄의 재구성'에서 김선생[5]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봐도 좋을 정도이다. 한국 국적이지만 영어, 중국어에 모두 능통하다. 또한 과거에 와이어를 타고 도둑질을 했다는 설정 때문에 운동신경도 뛰어나고, 당연히 험한 음지에서 살아온 만큼 전투력도 상당하다. 심지어는 금고를 따는 실력도 좋다.[6]

그런데 자신이 부른 도둑들 중 중국 팀 사람들과는 굉장히 친하게 지내는데, 한국 팀 사람들은 다소 차가운 분위기로 대한다. 특히 가장 오래 알고 지낸듯한 팹시, 뽀빠이에게는 더욱 그렇다.[스포일러1].

참고로 도둑들을 불러서 대규모의 작전을 실시하려는 이유는 시가 300억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웨이홍에게 넘기기 위해서이다. 원래 그 태양의 눈물을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인물이 웨이홍이었는데, 현재는 웨이홍의 측근인 티파니가 태양의 눈물을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티파니에게서 태양의 눈물을 빼앗아서 이를 돌려주는 조건으로 웨이홍과 모종의 거래를 하려는 것.[스포일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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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홍 (기국서) [7]

내가 여기 앉았던가?


베일에 싸인 거물 범죄자이자, 이 작품의 최종 보스. 홍콩 경찰에서 5년 째 수배 중이다. 동아시아의 거물 장물아비 중 한 명이며 동시에 무기밀매도 하고 있어 벌이고 있는 사업이 어마머마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사람이 악명높은 이유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함에 있는데, 얼굴을 본 사람을 모두 죽인다고 한다. 그래서 그의 생김새가 세간에도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손목에 나비 문신이 있다는 정도만 알려졌다. 영화 중후반부 등장시에도 부하 여럿과 함께 나타나는데 얼굴을 본 적적 있는 마카오 박이 그를 지목하기 전까지 그의 부하가 웨이홍(정확히는 일행 중 우두머리같은)흉내를 내는 등 신분을 감추는데 꽤나 신경쓰는 것으로 보인다. 수가 틀리면 가차없이 총질로 사람 죽이는데 눈 깜빡 하나 안하는 공포의 대상.
그런데도 마카오 박은 이런 사람을 과감하게 도둑질의 표적으로 삼는 패기를 보였다. 일단 마카오 박이 노리는 태양의 눈물은 최초 일본에 전시된 것이었으나 도난당했고, 그 후 웨이홍에게 넘어간 상태이다. 그래서 마카오박은 한마디로 가지고 있는 물건을 도둑맞은 뒤 그것을 돌려준다는 조건으로 웨이홍과 모종의 거래를 하려는 것. 홍콩의 암흑가에서는 "처음 태양의 눈물을 훔친 도둑들 중 하나는 죽고, 남은 하나는 비참해졌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이것이 웨이홍에 의한 것임을 뻔히 아는데도 이런 것이다.[스포일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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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예수정)

오늘은 운이 없네.[8]

[9]


현재 태양의 눈물을 보관하고 있는 인물로, 웨이홍의 측근이라고 알려져 있다. 마카오에서 태양의 눈물을 팔려고 활동하고 있으나 세계적으로 알려진 보석인데다 한화 300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시가 때문에 쉽지가 않은 듯하다. 거물의 측근 답게 씀씀이도 크고[10] 해외 활동도 잦으며 각국 언어에도 능통하다.
그녀의 재력이 암시되는 부분이 있는데, 티파니의 이복자매를 자처하는 사람이 도둑들에게 티파니가 투숙하는 방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이 나온다. 태양의 눈물은 티파니의 호텔방에 보관 중인데, 대형 금고 2개 중 한 곳에 들어있다. 보통 호텔 방에 있는 금고 레벨을 뛰어넘는, 벽면 한 쪽을 다 차지할 정도의 크기의 대형이라는데 그것을 2개나 반입했다는 점에서 그녀의 능력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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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 (채국희)[11]

당신들은 들어가겠죠? 기적처럼.


홍콩 접선 시 마카오 박과 함께 나타난 제보자. 본인이 티파니와는 배 다른 자매 사이라고 주장하며, 마카오에서 벌이는 티파니의 행보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준다. 도둑들에게 영어로 말을 하는데, 간단하게 말하면서도 잘 알아듣도록 굉장히 절륜한 발음을 쓴다. 그런데 이복언니의 행보를 노출시키면 본인에게도 불리해질수도 있을텐데 왜 굳이 이러는지 의문일정도로 수상한 행보를 보인다.[스포일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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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반장 (주진모)

영장 본 지 오래 됐지? 내 금방 보여줄게.


작중 초반에 뽀빠이가 씹던껌과 예니콜을 데리고 이하철의 미술관을 털었는데, 이를 빌미로 뽀빠이의 아지트를 기습했다. 참고로 뽀빠이와 구면이며, 얼마나 오래 전부터 이들을 추적해왔으면 아지트에서 마치 친구를 대하듯 뽀빠이와 대화한다. 그러나 뽀빠이의 아지트를 영장도 없이 막 엎으려하고, 뽀빠이가 CCTV에 찍힌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며 너무도 뻔뻔하게 변명을 하는데도 이를 듣고 의아해하는 등 경찰로서의 능력은 상당히 부족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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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반장/수사과장 (나광훈)

웨이홍, 멈춰!


홍콩 경찰의 수뇌부로 오래 전부터 웨이홍을 추적하고 있었다. 한국 반장과는 아는 사이이며, 웨이홍 체포 작전을 펼칠 때도 쉽게 공조하는 등 굉장히 친밀한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 능력치 자체는 한국 반장보다는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4.1. 한국 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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팹시 (김혜수)

3초.[13]


금고털이에 능한 도둑이자, 한국 팀의 여성 리더격 존재. 4년 전 서울의 모처에서 68kg, 30억원 상당의 금괴를 털던 중 원인불명의 사고에 휘말리고, 이에 허둥대다가 실수로 CCTV에 모습이 찍혀, 자수 형식으로 잡혔다가 모범수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그리고 예니콜의 차량을 타고 뽀빠이의 아지트로 돌아오게 된다. 그 후 마카오 박이 작전을 같이 하자는 제안을 했다는 말을 듣자, 생각이 많아지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스포일러5] 그러나 곧 홍콩으로 따라가서 마카오 박과 재회하고, 마카오 박과 단 둘이 만나서 과거 이야기를 하며 어떻게든 서먹한 감정을 풀어보려고 한다.
참고로 한국 팀 중에서는 고참격이라 티파니의 방을 털 때 뽀빠이와 같이 들어가는 등 능숙하게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한국 팀의 또다른 미녀 포지션인 예니콜과 깨알같이 기싸움을 하기도 한다. 예니콜과의 케미도 좋고, 뽀빠이와도 복잡한 감정 속에 합을 맞추는 등 여러모로 팀을 뭉치게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사실 마카오 박에 대한 연정이 더 컸기에 팀원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내적 갈등을 일으켰던 인물이기도 하다.
팹시라는 닉네임은 제작진이 김혜수를 부를 때 혜수씨 → 헤스씨 → 헵씨 → 팹시로 변하는 과정에서 생겨났다고 한다. 물론 영화에서는 예니콜이 왜 팹시냐고 묻자, 팹시가 "톡 쏘는게 성격이 X같은가 보지."[14] 라고 대답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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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빠이 (이정재)

당신 생각이 내 생각이오.


마카오 박이 팀 전체의 리더라면, 뽀빠이는 한국 팀의 리더이다. 한국 팀원들을 모아서 홍콩으로 데리고 온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다. 4년 전 금고를 털 때 마카오 박이 팹시와 자신을 버리고 혼자 도망쳤다고 생각했기에 마카오 박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있는 듯 보였고, 그래서 마카오 박에게 최초로 제안을 받았을 때는 그 때의 기억을 곱씹으며 이를 갈았다.

그러나 작중 초반 저지른 미술관 사건의 냄새를 맡고 경찰이 수사망을 조여왔다. 그래서 체포되기 전에 한국을 벗어나야 했고, 결국 팹시가 가석방 출소하자 마카오 박의 제안을 수락하여 홍콩으로 가게 된다. 물론 마카오 박의 계획을 엎어버릴 계획도 같이 생각해서 갔다. 참고로 작중 시점에서는 한국 팀의 리더로 나오지만, 과거 4년 전에는 마카오 박이 리더, 뽀빠이는 와이어를 내리는 막내 포지션이었다.
본명은 박기호. 역시나 꽤나 후반부에 나온다. 뽀빠이라는 닉네임은 작가가 붙인 것으로, 도둑들의 리더로서 좀 강해보이는 느낌의 이름을 고른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뽀빠이는 작중 내내 닉네임에 걸맞게 불같은 성깔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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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니콜 (전지현)

Happy ending is mine.[15]


한국 팀의 와일드카드 같은 존재이며, 줄타기 전문이자 동시에 미인계를 이용한 잠입과 정보수집도 겸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다. 마카오 박과 뽀빠이 둘 다 중요한 포지션에 있다고 인정해서 어떻게든 합류시키려고 했을 정도. 한국 팀에서는 젊은 축에 속하며[16] 이 때문에 과거의 일에 얽히지 않은 사람 중 하나다.
그러나 도둑은 도둑인지라 돈에 대한 집착이 강하며 입이 상당히 거칠다.[17] 그리고 범죄자인 만큼 전과기록이 있는데 의외로 절도가 아니라 '간통죄'였다(...). [18]
본명은 예복희이며, 다른 한국 팀 멤버들의 본명보다는 다소 일찍 공개되었다. 작중 잠파노가 예니콜 대신 이목을 끌고 잡히는 과정에서 외친 대사 "복희야, 사랑해."를 통해 공개되었다. 예니콜이라는 이름은 범죄가 부르면 "예~"하고 달려간다는 뜻에서 지어졌다고 한다. 물론 과거에 전지현이 출연했던 애니콜 광고에서 영감을 얻어 브랜드명을 그대로 따오려고 했지만, 최동훈 감독은 "상표 이름이고 해서 그대로 쓸 수는 없었고, 원래는 범죄를 실행한다고 하면 예! 하고 달려간다는 느낌에서 따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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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던 껌 (김해숙)

요샌 술은 입에도 안 대.


연기에 능한 도둑. 본명은 장은옥. 작업에 있어서는 시선을 끌거나 이를 통해 시간을 확보하는 역할. 과거에는 명성이 대단했지만 복잡한 가정사로 인해 현재는 반 알콜중독 상태. 이혼을 3번이나 했고 딸이 있다. 참고로 딸은 다른 남자에게 눈이 멀어 어머니의 돈을 퍼다 쓰는 중이라고 한다.

최초에 마카오 박이 작전을 계획할 때 씹던껌은 섭외 대상이 아니었다. 그냥(...) 아지트에서 같이 계획에 대해 듣고, 무작정 따라왔다가 한 자리 하게 된다. 오사카에서 3년 살았던 경험이 있어 일본어에 능해[19][20] 중국 팀의 첸과 함께 일본인 부부로 위장하여 작전에 참여한다.
씹던껌이라는 이름은 씹고 있는 을 범죄에 이용한다는 것에서 붙였다. 작중 초반에도 이하철의 미술관을 털 때 보안용 센서에 껌을 붙여서 제기능을 못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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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파노 (김수현)

일만 해야지, 서로서로, 쿨하게.


한국팀의 막내.[21] 본명은 남재호.[22] 와이어 컨트롤을 담당하고 있다. 화교 출신이라 한국팀의 중국어 통역도 한다. 영어가 짧은 뽀빠이에게 영어 통역도 해준다. 별명 답게 주로 몸 쓰는 일[23]을 하며 상의 노출도 잦다. 완력도 엄청나서 자신에게 시비를 걸던 앤드류를 그대로 제압해버렸을 정도.
예니콜을 좋아하고 있지만 일방적인 관계로 예니콜이 '가지고 놀고' 있다.[24] 참고로 남성마저 홀리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마카오 박의 뒤통수로 애써 준비한 카지노 털이가 실패로 돌아간 뒤 건물을 점거한 경찰들을 피해 달아나던 도중 중국말을 할 줄 몰라 경찰의 의심을 받고 있는 예니콜을 발견한 뒤 의도적으로 소란을 피워 그녀에게 도망기회를 주고 자신이 잡힌다.


4.2. 중국 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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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달화)

마카오 박은 웨이홍이 어떤 인간인지 몰라.


그럼 10년치 합시다.


홍콩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강도. 지긋한 나이로 보이며 마카오 박이 '첸거'[25]라고 부른다. 한국팀과 중국팀을 통틀어서 가장 연장자인 듯하다. 총기 사용에 능숙하며, 작중에 처음 등장하는 시점에도 앤드류와 합심하여 보석상 하나를 터는 중이었다. 이 때 보석상을 장악하고 총기를 숨긴 다음 자신이 보석상의 지배인인양 행세해서 경찰을 속이려고 한 것을 보면, 두뇌 플레이도 부족하지 않은 편. 그래서 경찰을 별다른 충돌 없이 돌려보내고 현금만 들고 사라지는 등 꽤나 연륜이 있는 모습을 보였다. 마카오 박을 전적으로 신뢰하지는 않지만 서로 간에 예의는 차리는 것으로 보아 팹시나 뽀빠이 급의 악감정을 가진 것은 아닌 듯하다. 도쿄에서 3년을 살아 일본어에 능통했다. 따라서 마카오 작전에서는 씹던껌과 일본인 부부로 위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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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오달수)

아이고~ 도둑놈들하고 일하려니까 불안불안하네.


북경어와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자칭 서울 불광동 출신 도둑. 한국계임에도 첸의 팀에 속해서 활동했으며 첸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역시 총기 사용에 능하다. 작중에서는 개그를 담당하고 있으며 가장 많이 망가지는 역할도 수행한다. 여자를 상당히 밝히는지라 예니콜을 보자마자 다짜고짜 작업부터 치려했다. 물론 곧바로 예니콜에게 쌍욕을 먹고 잠파노와 조니에게 제지당한 후 얼굴에 뜨거운 찻물마저 뒤집어썼다(...).[26]
작중 내내 계속 "한국놈 못 믿는다"는 말을 해대는 것으로 보아 조선족이라는 설도 있지만 일단 본인은 작중에서 서울대병원 출신 불광동 본적이라고 언급했다. 일단 가족이 어린시절 중국으로 이주해서 국적만 중국으로 바뀐 듯하다. 이렇다면 중국 팀 중에서 유일하게 광동어를 못하는 것도 이해가 간다.[27] 그래도 광동어를 못하면 팀 플레이라도 잘 해야 하는데, 중국 팀원들의 반응을 보면 허세만 많고 제대로 행동한 것은 거의 없는 듯하다.[28]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실제 마카오에서의 작전을 진행할 때는 기침 소리, 샤우팅 등 큰 소리를 적절한 타이밍에 쳐줘서 직원들의 시선을 분산하는 등 나름대로의 1인분은 해줬다. 오죽하면 줄리가 앤드류를 보고 '얘가 그 불쌍해서 데리고 다닌다는 애야?' 라고 알아볼 정도였지만 무작정 잘못만 하는 캐릭터 또한 아니었던 것.
여담으로 앤드류라는 이름은 앤드류 왕자에서 따왔다고 한다. 실속은 없는데 허세만 많은 캐릭터의 특성을 나름 잘 살린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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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이심결)[29]

I trust my fingers. [30]


첸의 팀에 새로이 합류한 금고털이 전문가. 아버지가 유명한 금고털이였으며 첸과 구면으로 보인다. 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팹시와는 달리 손과 귀로만 금고를 따려는 고전적인 방법을 쓴다. 아마도 부친에게 전수받은 듯하다.[31] 중국 팀에 뒤늦게 합류했다는 점, 그리고 초반에 갑자기 마카오 박을 도청하려고 든 점에서 다른 도둑들과는 상당히 이질적인 모습을 보인다. 원래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도둑들인만큼 서로를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지만, 줄리는 너무도 대놓고 의심을 살 만한 행동을 한다. 그녀의 정체는 따로 있었으며, 자세한 사항은 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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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증국상)[32]

통제실 접수.[33]


첸의 팀에 소속되어 활동하던 도둑으로 역시 총기 전문가이다. 아무리 홍콩이라지만 권총, 샷건은 물론 서브머신건까지 준비하는 것을 보면 보통내기는 아니다. 아마 불법 무기 밀매상과 접촉하여 총기를 확보하는 역할인 듯하다. 앤드류보다는 연하로 보이지만 쓸데없이 나서는 앤드류를 자제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언뜻 보면 포지션은 한국팀의 잠파노와 비슷해 보이지만 팀내 발언권은 잠파노보다 센 편. 솔직히 한국 팀은 팹시와 뽀빠이를 제외하면 철저하게 비즈니스적으로 서로를 대할 뿐 그냥 봐도 콩가루로 보인다. 그러나 이에 비해 중국 팀은 그래도 어느정도의 정서적인 유대감을 보인다. 그래서인지 마카오 작전에서도 합을 맞춰 척척 움직이던 중국팀 중 거의 유일하게 자신의 역할을 원활하게 해낸 멤버이다. 다른 멤버들은 중간에 변수에 휘말리거나 크고 작은 실수를 한 번쯤은 했던 것을 감안하면 나름 대단한 부분.

4.3. 특별출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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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철 (신하균)

저기... 이건 그냥 보안 매뉴얼에 나온 대로 한거야.


어떤 그룹의 후계자 겸 초대형 규모의 이성 미술관의 관장 직위.[34] 바람둥이같은 남자로 보이며 역할은 씹던껌과 예니콜, 팹시에게 연달아 낚이는 호구(...)이다. 그래도 재력이 엄청난 것으로 보이며, 미술관의 경보기가 울리자 경비원들을 동원해서 씹던껌과 예니콜을 곧바로 검문하는 등[35] 상황 대처 능력은 좋은 편이다.


5. 줄거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도둑들/줄거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평가[편집]



6.1. 비판[편집]


오션스 일레븐을 대놓고 표절했다는 논란도 있었다. 일단 도둑의 인원 수부터 비슷하고 각양각색의 여러 도둑이 팀을 이뤄 중요한 물건을 털어낸다는 시나리오까지 일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부분은 원래부터 도둑들이 서로를 믿지 않았다는 설정, 그리고 각자만의 계획을 세워 상대를 통수칠 궁리를 한다는 설정, 그리고 통수를 맞고 재차 추격전을 벌인다는 설정을 집어넣어 무마되었다.

한편 표절 문제와는 별개로 개연성과 관련된 문제가 생겨나기도 했다. 도둑들을 잡기 위해 투입된 경찰특공대의 모습이 너무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경찰특공대라 하면 그래도 한 국가를 대표하는 엘리트 무력 집단 중 하나인데,[36] 이들이 잡몹처럼 나와서는 일개 조직폭력배인 웨이홍 일당에게 쓸려나가는 모습만 보여준다. 하다못해 웨이홍 일당과 대치할 때 어떤 작전을 지시하는지 대강이라도 묘사를 해야 하는데, 이 묘사마저 없으니 현실의 전술적인 부분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느낌이 들 수밖에 없다.

또한 무기의 성능 관련 고증이 엉망인데, 갱스터 그립으로 쏜 UZI에 사람이 쓸려나간다. 경찰특공대가 저격총을 사용하는 장면도 마찬가지이다. 저격총을 건물 복도에서 사용하는데, 인질로 잡힌 경찰을 구조하기 위해 헤드샷을 날린다지만 그 정도 거리면 들고 있던 MP5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건 둘째치고, 인질마저도 위험해지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된다.

물론, 다른 영화에서도 타국의 SWAT 등이 잡몹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기는 하다. 그래도 현실고증을 제대로 반영하면 웨이홍 일당 따위는 상대도 안 되고 경찰특공대에게 금세 제압당하기에, 단순히 웨이홍 일당의 강함을 보여주기 위한 영화적인 허용으로 봐야 할 것이다.

이러한 옥에 티가 주목받자, 가짜사나이 시리즈로 유명해진 UDT 출신 이근 대위가 직접 영화 도둑들에 등장하는 전술적인 오류를 분석했다.


7. 흥행[편집]



{{{#edd200 '''[[천만 관객 돌파 영화|{{{#edd200
역대 대한민국 1000만 관객 영화}}}]]''' }}}
아바타
(2009, 13,624,328명)

도둑들
(2012, 12,983,821명)


광해, 왕이 된 남자#흥행
(2012, 12,323,555명)

연도별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2011년
트랜스포머 3#흥행
7,784,743명

2012년
도둑들
12,983,178명

2013년
7번방의 선물#흥행
12,811,206명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2년 29주차

2012년 30~33주차

2022년 34주차
다크 나이트 라이즈
도둑들
이웃사람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15,849명
미집계
126,235,000원
1주차
2012-07-25. 1일차(수)
436,596명
3,842,239명
1위
3,018,752,500원
27,545,692,500원
2012-07-26. 2일차(목)
410,169명
1위
2,855,775,000원
2012-07-27. 3일차(금)
493,558명
1위
3,605,669,500원
2012-07-28. 4일차(토)
759,590명
1위
5,586,991,000원
2012-07-29. 5일차(일)
750,994명
1위
5,543,976,000원
2012-07-30. 6일차(월)
492,035명
1위
3,456,004,000원
2012-07-31. 7일차(화)
499,297명
1위
3,478,524,500원
2주차
2012-08-01. 8일차(수)
506,630명
3,738,572명
1위
3,533,332,500원
27,106,389,000원
2012-08-02. 9일차(목)
509,864명
1위
3,588,891,500원
2012-08-03. 10일차(금)
557,151명
1위
4,129,366,000원
2012-08-04. 11일차(토)
770,715명
1위
5,740,985,500원
2012-08-05. 12일차(일)
681,369명
1위
5,099,267,500원
2012-08-06. 13일차(월)
387,944명
1위
2,729,707,500원
2012-08-07. 14일차(화)
324,899명
1위
2,267,838,500원
3주차
2012-08-08. 15일차(수)
256,714명
2,161,963명
1위
1,803,625,500원
15,640,387,500원
2012-08-09. 16일차(목)
245,469명
1위
1,717,669,500원
2012-08-10. 17일차(금)
275,092명
1위
2,032,827,000원
2012-08-11. 18일차(토)
451,292명
1위
3,380,163,000원
2012-08-12. 19일차(일)
412,133명
1위
3,065,532,000원
2012-08-13. 20일차(월)
241,324명
1위
1,696,220,500원
2012-08-14. 21일차(화)
279,939명
1위
1,944,350,000원
4주차
2012-08-15. 22일차(수)
337,187명
1,722,817명
2위
2,472,606,000원
11,709,713,000원
2012-08-16. 23일차(목)
196,457명
1위
1,367,876,500원
2012-08-17. 24일차(금)
207,728명
1위
1,521,955,000원
2012-08-18. 25일차(토)
334,138명
2위
2,463,886,000원
2012-08-19. 26일차(일)
293,345명
2위
2,165,431,500원
2012-08-20. 27일차(월)
125,863명
1위
878,743,500원
2012-08-21. 28일차(화)
121,300명
1위
839,214,500원
5주차
2012-08-22. 29일차(수)
106,799명
857,105명
2위
737,564,500원
6,040,678,500원
2012-08-23. 30일차(목)
99,712명
2위
684,149,000원
2012-08-24. 31일차(금)
112,740명
2위
816,454,000원
2012-08-25. 32일차(토)
232,659명
3위
1,596,443,500원
2012-08-26. 33일차(일)
186,010명
3위
1,373,591,500원
2012-08-27. 34일차(월)
65,787명
2위
450,191,000원
2012-08-28. 35일차(화)
53,398명
2위
382,285,000원
6주차
2012-08-29. 36일차(수)
56,866명
442,794명
3위
388,422,500원
3,171,062,000원
2012-08-30. 37일차(목)
55,051명
3위
372,041,000원
2012-08-31. 38일차(금)
64,661명
3위
462,222,500원
2012-09-01. 39일차(토)
107,379명
4위
808,890,000원
2012-09-02. 40일차(일)
93,359명
4위
694,433,000원
2012-09-03. 41일차(월)
31,364명
3위
215,150,000원
2012-09-04. 42일차(화)
34,114명
3위
229,903,000원
7주차
2012-09-05. 43일차(수)
29,470명
212,536명
3위
199,981,500원
1,516,814,500원
2012-09-06. 44일차(목)
21,381명
5위
143,769,500원
2012-09-07. 45일차(금)
25,952명
5위
186,078,500원
2012-09-08. 46일차(토)
54,578명
6위
409,649,000원
2012-09-09. 47일차(일)
48,661명
6위
360,582,000원
2012-09-10. 48일차(월)
16,722명
6위
111,879,000원
2012-09-11. 49일차(화)
15,772명
6위
104,875,000원
8주차
2012-09-12. 50일차(수)
15,369명
63,051명
6위
103,561,500원
447,283,500원
2012-09-13. 51일차(목)
6,637명
8위
44,875,000원
2012-09-14. 52일차(금)
7,297명
9위
51,806,000원
2012-09-15. 53일차(토)
12,887명
9위
96,624,500원
2012-09-16. 54일차(일)
11,871명
9위
88,809,500원
2012-09-17. 55일차(월)
4,774명
9위
33,329,500원
2012-09-18. 56일차(화)
4,216명
9위
28,277,500원
합계
누적관객수 12,984,701명, 누적매출액 93,672,497,700원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관객수 10위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매출액 12위

흥행이 그야말로 폭발적이며 개봉 1주만에 전국관객 386만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고 개봉 18일일째인 2012년 8월 11일까지 882만 관객을 동원하며 예매율 1위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한국영화 역대 최단기간 1천만 관객 동원이 기대되기도 했지만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는 블록버스터들이 많아 신기록 수립은 어려워 보인다는 평을 듣더니 [37] 결국 신기록 수립에는 실패했지만 개봉 21일만에 전국 975만 관객을 동원 역대흥행 6위에 올라섰으며 8월 15일 개봉 22일 드디어 1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3주가 넘은 8월 17일까지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국관객은 1049만 8천. 22일 1148만 관객으로 1145만이 본 해운대 기록을 깼고 25일에는 1190만 관객으로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 기록을 넘었으며 30일에는 1232만 관객을 넘기면서 1230만 관객이 본 왕의 남자도 깨고 역대 흥행 3위[38]에 올라섰다. 평일에도 하루 5만대 관객을 꾸준히 유지하며 31일까지 1239만 관객, 9월 4일까지 1265만 관객, 10일까지 1285만 관객을 넘어섰기에 이젠 괴물 흥행기록을 깰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아바타 흥행을 깰지는 미지수다.

2012년 9월 23일, 주말에 6969명(...)관객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수 1294만 4840명을 기록했다. 괴물이 1301만명인데 이를 깨기는 힘들어 보이는 듯하다. 다만 9월 29일 쇼박스 측이 1300만 관객을 동원했다고 자체 통계로 주장했지만 영화진흥위원회 통계로는 1295만 관객이다.#

2012년 10월 2일, 추석 연휴 효과를 누리면서 관객수 1302만명으로 괴물을 제쳤다고 발표했다. 이로서 한국 역대 흥행 순위 1위로 자리매김 했다고 한다.# 하지만 피에타의 김기덕 감독의 상영관 독점에 대한 비판과 객석률이 15% 남짓 밖에 안되는 데도 끈질기게 버텨서 돌파한 것에 논란이 많다.# 더불어 10월 18일까지 전국 2개 상영관 개봉했는데 영화진흥위원회 통계로는 1298만이라 하여 무엇이 맞는 걸지 논란이 될법한데 그냥 묻혀진 듯하다. 하지만 영화진흥위원회에서는 여전히 1298만 관객으로 집계하며 배급사의 1302만 관객을 무시하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2위로만 언급하고 있기에 2013년 9월 국내 스포츠서울에서도 영화진흥위원회 통계로 역대 한국영화 흥행 2위로 소개되었다. 2019년 기준으로는 역대 7위.

최종 박스오피스(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개봉일
매출액
관객수
스크린수
상영횟수
2012-07-25
93,665,568,500
12,983,330
1,091
155,393
[39]


8. 명대사[편집]


입에 착착 감기는 대사를 자랑하는 최동훈 감독의 영화답게 다양한 개성을 지닌 인물들이 인상적인 대사를 많이 남긴다.

  • 마카오 박

흔들린 사람이 멈춰야지...


너 줄타는 애구나.

줄타는 역할을 했던 자기처럼 줄타는 역할인 예니콜을 만나는 장면에서.


여자는 치마는 짧고, 머리는 길어야지.


도둑인데, 그게 죈가?[40]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힐때 옆에 있었던게 도둑이야.


몰랐나? 원래 인격이라는게 지갑에서 나오는 법이지.


어차피 천국엔 아는 사람도 없고.[41]


내가 우아한 인격으로다가 도망갈 시간 5분 준다.


알어. X같지. 외롭고.


웨이홍![42]

팹시가 줄리에 의해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43]


  • 팹시

너 도둑이 왜 가난한지 아니? 비싼 거 훔쳐서 싸게 팔잖아.


책임져. 여자 마음을 흔든 책임.


3초.[44]

[45]


야 이 개X끼야... 확실히 말해...[46]


빠져 죽어야 돼요 쟤는~[47]


  • 뽀빠이

좋댄다...


아이 씨X... 마누라 때린 날 장모 온다더니만!

미술관을 털고 결과물을 정산하기 위해 모두가 모인 날, 형사가 아지트에 도착한 장면에서.


네, 그거... 재떨이예요. [48]


이게 나라고? 아니 씨X 머리만 벗겨지면 다 전두환이야?[49]


원래 법이라는게 좀 느리지 않나? (한국 반장의 조수 : 이제는 법이 빨라지지. 특별히 너한테는.)


엘리베이터만 10년째예요.

부산에서 엘리베이터를 고장내 멈추게 만든 뒤 수리업체 직원으로 위장해 들어가며 엘리베이터때문에 아우성인 시민들에게 하는 말.


수컷은 빠져줄게.


  • 예니콜[50]

우리 잠파노는 언제 한번 쏴보나~


나... 가끔 사는게 힘들어...


오빠? 근데 사랑의 매뉴얼에 없잖아?


남들 돈 벌었단 얘기는 하지도 말어. 나 아니면 다 쓸데없으니까.


내가 볼 땐... 으~~마으마한 썅년같애.[51]


이 왕대가리 새끼가, 이렇게 태어나기가 얼마나 어려운데?![52]


어이구, 우리 새끼. 누나가 딸딸이 치나 안 치나 보러 왔다~[53]


보통 여자들은 이런 상황[54]

에서 굉장히 당황할꺼야. 그렇지만 난 아냐. 왜? 어렸을 때부터 이런 일이 종종 있었기 때문이지.


키스할 때 입술에 힘 좀 빼라....


왜? 벗는 게 아니고 입는 거야.[55]


이 쯤에서 예니콜은 멋지게 사라집니다.


저는... 미친년...[56]


나 시집갈 때 엄마노릇 해준다더니.[57]


그건 간통이 아니라 사... 사랑이지.[58]


시끄러 이 개새끼야![59]


도둑질.

장물아비와 통화할 때 장물아비가 '너 거기서 뭐하니?'라는 질문에 한 대답.


아, 아뇨... 세상에 싸울게 얼마나 많은데 자기랑도 싸우나 해서요...


여기도 사랑의 유람선이구만..?


돈이나 벌어야겠다.


  • 잠파노

너 미술 관장이랑 잤냐?[60]


야.[61]


조또 X팔... 이래도 되는거야? 일만 해야지, 쿨하게, 서로서로.[62]


그럼 너 나 사랑하냐?[63]


X됐다! X됐다...[64]


하, 한국…[65]


복희야아! 사랑해애애!![66]


뭐라고요? 다시 한번 말해줘요.


그럼 10년 치 합시다.[67]


미안해.[68]


  • 씹던껌

너 벤츠도 한번 타면 중고다[69]


야, 너 이 남자 꽉 잡어, 사람이 됐드라.[70]


고기는 안팔고 고기 굽는 냄새만 팔았냐?


이게 똥닦은 걸레를 입에 쳐물었나, 어디서 어른한테 씹던껌, 씹던껌...?? 나이도 어린 X이...[71]


저 ... 10년동안 안했어요...(첸 : 그럼 10년 치 합시다.)


당신 잘못이 아니야... 내가 꿈을 잘못 샀어요...[72]


  • 앤드류

아이고~ 씨X 도둑놈들하고 일하려니까 불안불안하네.[73]


카메론~[74]


안나오셔도 됩니다. 잘하셨습니다.[75]


  • 줄리

경찰과 도둑은 언제나 친구지.[76]


반장님! 웨이홍을 잡았어요! 반장님! 웨이홍을 잡았다고요! 반장님…![77]


  • 미술관장 이하철

엄마가 제 사주에 여자 조심하라고 했거든요~ 근데, 외국 가서도 조심해야되나?



9. 여담[편집]


  • 중국 배우, 정확히는 홍콩 배우가 상당수 등장하지만 의외로 중국인 역을 한 한국 배우도 많다. 티파니 역을 한 예수정과 잠파노를 유혹한(...) 카지노 지배인 역의 최덕문. 그리고 웨이홍을 연기한 기국서도 한국 연극인. 배우 기주봉의 친형[78]이다. 정확히 주된 분야는 배우가 아니고 유명한 연극 연출가다.[79] 심지어 웨이홍의 심복으로 나온 카리스마 있는 외모의 빡빡 머리 남자[80]도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나름 얼굴이 익숙한 한국 배우였는데, 바로 영화배우 최진호로, 이후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에서 최영도(김우빈)의 아버지 역할을 한 그 배우다. 물론 인지도가 많이 높은 배우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얼굴이 알려진 배우인데, 머리를 밀고 선글라스까지 쓴 나머지 관객들이 대부분 알아보기는 커녕 한국 배우라는 것도 눈치채지 못했다.. 거기다가 힘든 액션까지 하는 역할이니... 40 대면서 고난도 액션까지 한 주인공 김윤석에 비해 주목 받지 못한 부분인데, 최진호도 역시 비슷한 또래로 촬영 당시 나이가 40대 중반이었다.

  •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유명 배우들의 가족들이 주연으로 등장했다. 마카오 박과 한 통속으로 일당을 속인 사모님 역의 채국희는 채시라의 동생이다. 그리고 중국팀의 조니를 연기한 증국상은 배우 증지위의 아들.

  • 첸 역의 임달화는 요즘 세대는 잘 모르겠지만 홍콩 느와르가 유행하던 시절 악역으로 많은 인상을 남긴 배우이다. 대표적인 것이 '첩혈가두' 단, 첩혈가두에서의 악역은 이자웅이었다. <재전강호> 등 많은 작품에서 악역을 연기했으나 정작 첩혈가두에서는 번듯한 킬러로 등장한다. 영웅본색 1, 첩혈가두 등에서 악역을 맡았던 이자웅의 경우 주인공의 친구 내지 후배였다가 배신하며 악역으로 성장하는 캐릭터로 유명했다면 임달화는 애초에 중간 보스였다가 최종 보스로 변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두기봉 감독 사단 배우로 분류되며 흑사회 1, 2편, 익사일 등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엽문 시리즈에서 주인공 엽문(견자단)의 친구 역을 맡기도 했다.

  • 원래는 김혜수이정재가 색기 담당으로 갈 수도 있었지만, 그 포지션은 상대적으로 더 나이가 젊은 전지현김수현에게 넘어갔다. 노출 신도 가장 많을 뿐더러, 몸을 쓰는 모습도 가장 많이 보인다. 한편 김혜수와 이정재는 팀의 고참 포지션으로 머리를 쓰는 전략적인 플레이를 주력으로 하며, 과거의 서사를 통해 복잡한 감정선을 보이기도 했다.

  • 박신양이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다고 했는데, 박신양은 최동훈 감독을 입봉시켜준 장본인이기도 하고, 첫 영화연출작인 범죄의 재구성을 같이했다[81] 무슨 역할인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나이가 비슷한 동년배인 김윤석(마카오 박) 역할이 들어왔을것으로 추정된다.

  • 한편 앤드류 역의 오달수개그 담당인 만큼 험하게 다뤄진다. 씹던 껌은 조선족이라고 부르고, 예니콜은 대놓고 '머리 큰 놈'이라고 부르며(...), 줄리는 앤드류가 첸과의 대화에서 '불쌍해서 데리고 다니는 애'냐고 광동어로 비꼴 정도이다. 이때 앤드류가 광동어는 못 하지만 대강 자신을 욕하는 걸 눈치채고 버럭한다. 그래놓고 줄리가 "Hi~"라고 인사하자 바로 좋아 죽는 표정으로 바뀌는 등 깨알같은 모습을 많이 보였다. 한편 작중에서 가장 많은 망신을 당한 인물이기도 한데 잠파노에게 괜히 시비를 걸었다가 완력으로 털리고, 자신이 집적대던 예니콜에게는 뜨거운 물을 그대로 뒤집어쓰는(!!!) 굴욕을 당했다. 현실이었으면 실명 + 화상 + 정신적인 충격으로 아주 비참해질 뻔했다.

  • 상술했듯 이정재의 경우 예전 같았으면 상반신 노출이 많았을 배우지만 이제는 김수현에게 그 자리를 내줬다. 상반신 노출이 딱 한 번 나오지만 세월이 느껴지는 모습. 영화 하녀에서는 그야말로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조각 몸매를 선보인 적이 있어 이와 대비되는 모습이기도 하다. 그래도 영화 <시월애> 이후 근 10년 만에 전지현과 함께 영화에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되어 커리어가 잘 풀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정재 본인에게도 굉장한 의미가 있는 작품. 함께 커플 광고도 찍었고, 최동훈 감독의 후속작에도 같이 출연했다. 물론 이 영화에서 둘이 러브 라인을 만들었다거나 한 것은 아니고, 서로 상대방의 뒤통수만 노리는 모습만 주구장창 보였다. 이정재는 오히려 김혜수와, 전지현은 김수현과 플래그를 꽂았다.


  • 미술관 터는 장면에서 소리를 이용해서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장면이 있는데, 사실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금고의 버튼 음은 모두 똑같이 설정되어있다. 디지털 도어락을 쓴다면 알 수 있을 것이지만, 이것도 영화적인 허용으로 봐야 한다. 아니면 미술관장의 허술함을 보여주는 장치라고 봐야할 수도 있다.

  • 앤드류가 엘리베이터 내부에 적힌 수리 회사의 전화번호를 바꿔 놓고 엘리베이터의 작동을 멈추는데 이렇게 하면 밖에서는 안에 붙인 번호를 볼 수가 없으며 보통의 아파트라면 관리실에서 회사 번호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설정오류로 보기는 힘든 게, 작업을 마친 앤드류가 나오기 위해 버튼을 누르다가 자기 때문에 먹통이 된 것을 깨닫고 억지로 열고 나왔으니 엘리베이터는 열린 상태라고 보는 것이 맞다.

  • 작중에 등장하는 언어는 총 5개로, 한국어, 표준중국어, 광동어, 영어, 일본어다. 주연 급 캐릭터들이야 어차피 작중에서도 '해당 언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정도'의 외국인이기 때문에 발음이 어눌해도 넘어갈 수 있지만, 모국어라는 설정이라 발음이 정확해야 하는 중국인 캐릭터(잠파노, 웨이 홍, 매니저 등)를 맡은 한국인 배우들, 일본 부부로 행세하는 첸과 씹던껌 등의 경우 어쩔 수 없이 어색한 발음이 티가 난다.[85]
    • 딱히 별도로 표시하지는 않지만 표준중국어와 광동어 화자 사이의 소통을 다룬 장면이 짧게 지나간다. 우선 첸과 조니, 줄리는 홍콩 사람이라 당연히 광동어와 표준 중국어를 둘 다 할 줄 아는데[82], 줄리가 중국팀에 합류하는 장면에서 첸, 조니, 줄리 셋이서 광동어로 대화를 나누자 표준중국어밖에 하지 못하는 앤드류가 자기 뒷담 깐 거냐고 화를 낸다. 근데 진짜 뒷담 깐 거 맞다는 게 함정 실제로 광동어는 말이 중국 방언이지, 통역 없이는 표준중국어와 전혀 말이 통하지 않아 사실상 남의 나라 언어다.
    • 또한 '상대가 당연히 내가 쓰는 언어를 모를 것'이라고 생각하고 함부로 말했다가 낭패를 보는 장면도 둘 있는데, 중국팀과 한국팀이 처음 만나는 장면에서 잠파노가 화교라 중국어를 할 줄 안다는 걸 깨닫는 장면, 그리고 일본인 부부 행세를 한 첸과 씹던껌이 티파니가 일본어를 한다는 걸 알고 놀라는 장면 등이다.
    • 한국팀과 중국팀의 개개인은 언어의 한계 때문에 의사소통이 제한되는 부분이 있으며, 유일하게 한국어, 표준중국어, 영어 3개 언어를 구사해 모든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캐릭터는 마카오박 뿐이다.[83] 굳이 한 명 더 따지자면 앤드류도 한국어, 표준중국어, 영어 3개 국어가 가능하다.[84] 중국팀의 첸, 조니, 줄리 이 셋은 자기들끼리 광동어로 대화할 수 있고, 여기에 더해 앤드류, 마카오박, 잠파노는 표준중국어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물론 한국팀끼리는 한국어로 대화한다. 첸과 씹던껌은 일본어로, 줄리와 팹시는 영어로 대화한다. 보면 알겠지만 상호 대화가 가능한 캐릭터들끼리 서사가 쌓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티파니의 배 다른 자매 연기를 한 사모님은 첫 만남에서는 영어로만 말하다가 후반부에 한국인인 걸 들키는 장면에서는 한국어를 한다. 그리고 잠파노, 앤드류, 조니는 영어를 알아듣지만 뽀빠이는 영어를 잘 못한다는 설정인 듯. 보안(security)를 세콤(...)이라고 말한다던가, 중반부에 마카오 박과 다투는 척 연기하는 장면에서 어색한 영어로 "Are you Crazy?"라고 하자 마카오 박이 "그게 영어야?"라며 주먹을 날리는(...) 것에서 확인 가능하다.

  • 유명 오디오기기 회사인 젠하이저의 협찬을 받았는지 플래그쉽 제품인 HD800 부터 시작해서 블루투스 헤드폰인 MM400-X 까지 다채로운 제품군이 영화 내에 등장한다.사실 더 눈에 띄는 건 뽀빠이의 아지트에서 부터 부산 마카오박의 집에 까지 등장하는 일리 커피머신이었지만


  • 영화 후반부 마카오박의 아파트 와이어 액션 신은 2000년에 나온 서극감독의 순류역류의 액션신을 레퍼런스로 만들었다. 아파트에서의 저격수 신등 해당 영화의 오마쥬라고 생각될만한 장면이 상당히 많다.

  • 몇몇 배우들의 출연료가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다. 김윤석이 6억으로 최고였으며, 전지현은 3억 8천만원, 김혜수는 3억 7천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 부산 중구 동광동에 위치한 부산데파트에 가면 '영화 도둑들 촬영장소'라는 안내판을 볼 수 있다. 영화 내 장면들과 함께 안내를 꽤나 자세히 해놨으니 부산 원도심을 관광하게 된다면 한번 쯤 들러볼 법하다.

  • 부산에서 마카오박이 웨이 홍과 접선하는 장면에서 1503호에서 (태양의 눈물을) 감정해라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실제 접선 행위와 총격전이 벌어진 부산데파트는 7층짜리 건물이다. 실제 촬영지가 부산데파트였기 때문에 영화상 배경만 동일하게 남겨놓고, 마카오박이 와이어를 타고 도주하는 개연성을 만들기 위해 층수를 수정한 듯하다.

  • 도둑들이 태양의 눈물을 털기 위해 잠입한 마카오 COD 호텔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호텔이다. 실제 마카오 COD는 City of Dream의 약자로, 카지노와 여러 호텔을 아우르는 복합 쇼핑몰의 명칭이다. 그 쇼핑몰 위에 크라운 호텔, 라운드 락 호텔 등 다양한 호텔들이 들어선 형태인 것.[86] 따라서 작중 예니콜이 호텔의 외벽을 타는 장면에서 건물의 위치를 가늠해 보면, 크라운 호텔 옆에 있는 "모르페우스 호텔"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막상 모르페우스 호텔은 2018년에야 개장했다. 영화의 개봉시점을 고려해봤을때, 그냥 모르페우스 호텔의 위치에 가상의 호텔을 만들어놓고 그곳을 터는 것으로 설정한 것.

  • 수상식당으로 나오는 점보는 코로나 19의 파고를 넘지 못하고 폐업하였는데, 영업면허도 만료되어 정박지를 옮기는 과정에서 침몰하고 말았다.#

9.1. 매체 현황[편집]


2013년 1월, 케이디미디어에서 도둑들 초회한정판 DVD와 블루레이를 동시에 출시하였다. 흥한 영화 답게 DVD는 3DISC로 구성되어 있으며, DVD 초회한정판 , DVD 일반판, 그리고 블루레이가 동시에 발매되었다. DVD 초회한정판은 디지팩 3DISC에 배우 7종 캐릭터 엽서, 그리고 감독과 배우의 사인이 랜덤으로 포함되어 있다.

2013년 9월 17일 한가위 특선으로 저녁 8시 40분에 SBS에서 방영했다. 그리고 몇달 안가 2014년 설날특선으로 재활용방영.


10. 일본어 성우진[편집]




2013년 6월 2일 일본 개봉이 예정되어있으며 제목은 10인의 도둑들(10人の泥棒たち).야마데라 코이치, 코야마 리키야, 히라노 아야, 박로미, 히라타 히로아키, 이시즈카 운쇼 등등 초호화 성우진이 총출동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관련기사

그러나 딱 2주 간만 개봉하고 내렸다고 한다.

배역은 다음과 같다.



11. 관련 문서[편집]




12. 외부 링크[편집]




13. 둘러보기[편집]


대한민국 천만 관객 돌파 영화
아바타
(2009)

도둑들
(2012)

광해, 왕이 된 남자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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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uó bǎo Liánméng(두오 바오 리엔멍).[2] dou6 caak6 mun4(또우착문).[3] 정확한 이름은 펩시가 아니라 팹시가 맞다.[4] 하지만 본인 피셜 3일이다. "3일 걸린 거지. 잃는데 하룻밤 걸리고..." 돈을 땄다가 잃은 경험 때문에 도박에서 도둑질로 전향한 것으로 보인다.[5] 백윤식이 연기했다.[6] 전설적인 금고털이의 딸인 줄리와 같은 방식으로 금고를 따는데, 줄리보다 훨씬 간단하게 금고를 연다.[스포일러1] 4년 전 서울에서 팹시, 뽀빠이와 함께 68kg 30억원 상당의 금괴를 털던 중 혼자 사라진 적이 있다. 이로 인해 팹시와 뽀빠이는 이를 갈고 있는 중이었던 것. 마카오 박은 이들과의 악감정도 풀어야 하는 숙제가 있었다.[스포일러2] 마카오박이 원하는 거래물품은 다름아닌 웨이홍의 목숨. 웨이홍이 아버지를 죽인 불구대천지 원수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예니콜이 진품을 훔친걸 알면서도 거래를 그대로 진행한 이유다.[7] 배우 기주봉의 형으로 동생과 함께 극단 76의 창립멤버이며 연극계의 거물이자 큰형님으로 유명하다.[스포일러3] 죽은 사람 중 한 명은 마카오 박의 아버지다. 그리고 그 옆에 침대 하나가 나오는데 그 침대 밑에 어린 마카오 박이 숨어서 이 모든 현장을 전부다 보고 있었다. 태양의 눈물을 빼앗긴 사람이 마카오박의 아버지였고, 마카오 박은 아버지의 복수를 하려고 했던 것.[8] 원문은 '今日は着いてないね', 쿄우와 츠이테나이네.[9] 당연하다는 듯 차분하게 일본어로 얘기하는데, 이 말 한마디로 자신을 견제하던 도둑 중 일본인 부부로 위장하던 첸과 씹던껌을 당황시킨다.[10] 원래 도박을 좋아한다는 설정이다. 가지고 다니는 현금이 많으니 도박을 즐겨도 타격이 그만큼 적은 것.[11] 배우 채시라의 동생. 같이 출연한 오달수와는 이후로 2016년에서 2018년까지 연인 사이였다.[12] 홍콩 현지에서 롤스로이스를 렌트해서 활동했는데, 그러다보니 당연히 전산망에 인적사항이 남아있었다. 대한민국 국적이며, 본명은 양수지임이 드러났다.[스포일러4] 사실 그녀의 정체는 일행을 엿먹이기 위해 마카오 박에게 고용된 배우. 그 후 도둑들이 한국까지 쫓아와[12] 그녀를 제압했을 때만 해도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다며 나름 허세를 부렸지만, 애완견이 위협 당하자 갑자기 매달리는 태도로 돌변하며 마카오에서의 진상에 대해 술술 다 불어버렸다.[13] 마카오 박은 처음에는 팹시를 작전에서 뺴려고 했다. 그래서 잠금장치가 있는 가방을 5초 안에 열면 작전에 끼워주겠다고 했고, 팹시는 저 말로 맞받아치며 가방 자체를 칼로 찢어버렸다.[스포일러5] 상술했듯 마카오 박에게 연심을 품고 있는 것 같으나, 4년 전 사건에서 마카오 박이 자신과 뽀빠이를 배신하고 금괴를 먹튀했다고 생각, 원한을 품고 있다. 팹시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감정이 배신 당했다는 느낌도 받아 더욱 사무쳤을 것이다.[14] 펩시코카콜라와 함께 세계구급 쌍두마차를 이끄는 콜라 브랜드 이름이다.[15] 예니콜이 발에 새긴 문신. 이 문신을 새기고 어떤 일이든 잘 풀리기 시작했다고.[16] 그래도 잠파노보다는 연상이라는 설정이다. 실제 배우도 전지현김수현보다 연상이기도 하고.[17] 전지현이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욕설을 많이 하는 캐릭터라고 한다.[18] 영화가 개봉된 시기인 2012년은 간통죄가 폐지되기 이전의 시점이다.[19] 일단은 능하다는 설정이지만 둘의 대화는 억양, 발음 모두 많이 어색하다. 오사카에서 3년 동안 한인타운에서만 살았다고 해도 믿을 정도. 참고로 간사이 지방, 특히 오사카와 교토는 재일교포가 상당히 많은 지역에 속한다.[20] 사실 외국에 오래 살아도 한국어 발음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한국어 억양으로 외국어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렇게 고증오류도 아니다.[21] 그리고 팀 전체의 막내이기도 하다. 실제로 도둑 10인방 담당 배우 중에서도 막내다. 배우들의 나이 순서는 임달화(1955년생) = 김해숙(1955년생) > 김윤석(1967년생) > 오달수(1968년생) > 김혜수(1970년생) > 이정재(1972년생) > 이심결(1976년생) > 증국상(1979년생) > 전지현(1981년생) > 김수현(1988년생) 순.[22] 극중 화교로 나오는데 실제로 남씨는 중국에서 귀화한 성씨다.[23] 잠파노는 페데리코 펠리니의 1954년작 '길'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차력사라는 설정이다.[24] 계속 예니콜과 같이 다닌다는 점, 잠파노의 자기를 사랑하냐는 질문에 딱히 부정을 안한점 그리고 마지막에 예니콜이 다이아몬드를 찾고 잠파노의 이름을 부른 점을 보면 딱히 일방적인 관계는 아니다[25] 따거(大哥)에서의 그 '거'로 형이라는 속어. 즉, 마카오박은 첸을 첸 형이라고 부르는 것.[26] 참고로 영화적 허용이니까 뜨겁다고 소리지르는 선에서 그친거지, 현실에서 저렇게 되었다가는 곧바로 얼굴에 3도화상을 입고 흉측해진 얼굴과 함께 고통 속에서 살아야 한다.[27] 사실 광동어는 단순히 중국어의 방언이라고 하기에는 표준중국어와의 표현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난다.[28] 그나마 활약상이 있다면 초반에 첸과 보석상을 털 때 위기를 모면하게 한 것을 들 수 있겠다. 억류되어있던 종업원이 경찰에게 커피를 타주면서 티슈에다가 "HELP"라고 적은 후 찻잔 밑에다 숨겼다. 그리고 경찰이 찻잔을 들면서 그 메시지를 보게 하려고 했으나, 그걸 먼저 알아챈 사람이 앤드류였다. 앤드류는 심하게 기침을 하는 척하면서 재빨리 티슈를 애먼 곳으로 날려버려 경찰의 의심을 피했다. 그러나 경찰이 가고 난 후에 어지간히 빡쳤는지 종업원에게 총구를 들이대며 욕을 하는 삽질을 했고, 종업원이 겁에 안질리고 재차 경찰을 불렀으면 그대로 첸과 앤드류는 체포되었을 것이다. 냉정하게 보면 완벽한 활약상은 아닌 셈.[29] 홍콩 배우 3인방 중에서 유일하게 같이 한국까지 와서 추가 촬영을 했기 때문인지 초반 인물 소개에서 신하균과 같이 특별출연으로 다뤄진다. 여담으로 중국 배우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정확히는 중국계 말레이시아 배우다.[30] 내 손가락을 믿지.[31] 그러나 마카오 박도 줄리와 똑같이 감각에 의존해서 금고를 딴다.[32] 홍콩의 국민배우 증지위의 아들이다.[33] 마카오 작전에서 그나마 자신의 임무를 걸림없이 완벽하게 해 낸 사람이 조니였다.[34] 극중 최후반부에 팹시가 보고 있던 잡지에 이하철 관장의 칼럼이 나온다. 철통같은 보안이라고 강조되어 있지만 극 초반에 털린 적이 있다.[35] 상술한 보안 매뉴얼 드립이 검문 과정에서 나왔다.[36] 외국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한국은 군특수부대 출신이 경찰특공대에 많이 지원하는지라 사실상 경찰특공대는 군특수부대원이랑 맞먹는 전투력을 지닌다.[37] 역대 최단기간 1000만 영화는 21일만에 고지를 밟은 괴물[38] 1위는 1362만이 본 아바타, 2위가 1301만이 본 괴물, 한국영화로선 역대 2위.[39] 영화진흥위원회(http://www.kobis.or.kr/kobis/business/main/main.do) 역대 박스오피스(통합전산망 집계 기준).[40] 자신이 4년 전 같이 훔친 금괴를 먹튀했다고 팹시가 의심하자 한 말. 그 후 팹시는 마카오 박이 준 가방을 칼로 찢은 후 이 말을 돌려준다.[41] 마카오 박의 부친을 비롯한 가까운 사람들 중에 천국에 갈 정도로의 선인은 없다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42] 웨이홍은 신분노출을 극도로 꺼려 평상시에는 부하를 자신대신 보스처럼 내세우고 자신은 가방을 드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어렸을때 웨이홍의 모습을 본 적이 있는 마카오박은 웨이홍이 누군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43] 자신을 찾던 웨이홍의 주의를 끌어 팹시가 줄리에게서 벗어나게 도왔다.[44] 상술했듯 잠금장치가 있는 가방을 열 때 걸렸던 시간이다. 비밀번호를 풀지 않고 칼로 찢어버린다.[45] 후에 나온 도둑들 : 영화를 만들다 라는 메이킹 필름에서 이 장면을 촬영한 뒤 나중에 샤워를 하는데 허벅지가 따가워서 보자 칼에 찍힌 자국이 있었다고 한다. 한번에 오케이가 나서 좋았는지 촬영 당시에는 전혀 몰랐다고 한다. 김혜수가 얼마나 연기에 집중했는지를 보여주는 부분이다.[46] 4년 전 사건에 대해 듣고 뽀빠이를 추궁하며 한 말.[47] 작중 최후반부에 예니콜이 이하철의 눈을 피해 홍콩 호텔 수영장 바닥으로 잠수해 숨어버리자 한 말이다.[48] 미술상에서 훔친 문화재를 본 형사가 의심을 하자 대충 둘러댔는데 형사가 거기다 침을 뱉는다.[49] CCTV에 미술관 절도 후 도주를 하는 뽀빠이의 뒷모습이 찍혔는데 이를 형사에게 추궁당하자 욱 내지른 말이다.[50] 사실 작중 예니콜이 한 거의 모든 말이 명대사이긴 하다. 예니콜이 원래부터 입이 험하고 말빨이 좋다는 설정이니 어찌보면 당연하다.[51] 출소하는 팹시를 보며 한 말이다.[52] 자신에게 추근덕대는 앤드류의 말을 잠파노가 번역해줬는데, 그 뜻이 "너 얼굴 고친거냐?"여서 예니콜이 제대로 빡쳐버렸다.[53] 잠파노가 상의를 탈의하고 혼자서 운동을 하고 있자 뒤에서 다가가며 한 말.[54] 잠파노가 급작스럽게 입맞춤을 시전했다.[55] 겉옷을 걸칠 때 잠파노와 눈이 마주치자 했던 말.[56] 마카오에서의 작전이 실패하고 다들 도망가야하는 상황에서 호텔 직원으로 변장하고 탈출하려고 했으나 중간에 검문에 걸리게 되었다. 이름을 묻는 말에 대답을 해야 했는데, 문제는 예니콜은 중국어를 몰라서 그냥 듣기만 했던 단어를 그대로 따라서 말했고 하필 기억했던 단어가 저거 하나라 그대로 중국어로 질러버렸다.[57] 마카오 작전 후 운명을 달리한 씹던껌을 추모하며 한 대사.[58] 부산에서 사모님의 언급에 의해 팀원들에게 자신이 간통죄가 있음을 들키고 둘러댄 말.[59] 마카오에서 자신을 속였던 사모님을 부산에서 찾아내고, 사모님의 반려견을 인질로 잡아뒀다. 그런데 차에서 개가 짖을 때 짜증을 내며 내지른 욕설. 발음이 참 찰지다.[60] 미술관을 털고 나서, 잠파노가 예니콜을 떠본 말. 잠파노가 예니콜에게 마음이 있음을 알려주는 사실상 첫 대사이다. 이후로 잠파노의 명대사는 전부 예니콜과 관련된 상황에서만 나오게 된다.[61] 예니콜에게 갑자기 입맞춤을 시전하기 직전에 했던 말. 상대가 아무리 연상이라도 거침없이 다가가는 잠파노의 패기를 드러내는 말이다.[62] 이것도 마카오 박이 예니콜과 같이있는 것을 보고 둘이 썸을 탄다고 오해하여 한 말이다.[63] 자신은 예니콜에게 여전히 마음이 있는데, 예니콜 역시 자신에게 마음이 생겼는지를 재차 떠보는 대사이다.[64] 게이 지배인에게 걸려서 예니콜 대신 미남계를 수행하게 됐을때, 한국인이라니까 지배인이 '빨리빨리' 'ㅈ됐다'등으로 농담삼아 아는 한국어를 말하자, 졸지에 미남계를 수행하게 된 본인의 처지에 대해 진심을 담아 따라하는 말. 잘 들어보면 첫번째는 맞장구 쳐준거고 두번째는 진심인 듯.[65] 예니콜이 계획적으로 유혹하려던 호텔 지배인이 알고보니 게이(...)인 바람에 잠파노가 유혹하게 된다.[66] 예니콜을 의심하는 직원과 경찰들의 관심을 자기에게 돌리기 위해 자기 얼굴까지 보이며 소리친 말. 작중 최고의 명대사라고 일컬어지는 대사.[67] 작전 도중 씹던껌과 눈이 맞고, 씹던껌은 이렇게 사랑을 나눠보는게 10년 만이라고 고백했는데, 첸이 이 대사로 씹던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상술했듯 서로를 신뢰하지 않는 도둑들임에도 이 둘은 이 대사가 나온 시점부터 그나마 서로를 진심으로 대했다.[68] 경찰과의 총격전을 하다가 씹던껌과 차량으로 탈출했지만, 본인도 총상을 입은 상태였기 때문에 운전을 하다가 얼마못가 쓰러졌다. 그 후 차량 추돌사고로 사망하기 전 씹던껌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다.[69] 예니콜이 미술관장 이하철에게 연인인 척하며 접근하자 이하철을 확실하게 속이기 위해 한 말.[70] 미술관에서 고가의 미술품들을 보고 예니콜에게 하는 말. 이하철의 미술관을 털 때는 씹던껌이 예니콜의 모친 역할을 맡았다.[71] 예니콜이 자신을 씹던껌이라고 대놓고 닉네임으로 부르자 빡쳐서 내지른 말. 자신의 딸뻘인 예니콜에게 무시당한다고 생각했거나 아니면 자신의 별명이 그간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일 수도 있다.[72] 첸이 사망하기 직전 미안하다고 자신에게 유언을 남기고 차량이 트럭에 치이는 순간의 혼잣말. 외국나가면 죽는다는 예니콜의 꿈을 개꿈이라며 샀으며 씹던껌의 이 말 역시 유언이 되었다.[73] 똑같은 도둑인 본인이 할 말은 아니다(...).[74] 마카오에서 자신들을 속인 사모님을 협박할 때 불렀던 반려견의 이름. 가위를 들고 반려견을 부르는데, 분위기가 다소 오싹하다.[75] 태양의 눈물을 가지고 도망가던 뽀빠이를 달려오는 자동차가 치자 마침내 뽀빠이를 잡게 되어 차 주인에게 하는 말.[76] 작중 후반부에 부산에서 추격전을 하다가 부산항여객터미널에서 팹시를 만났는데, 팹시가 우린 친구 아니었냐며 반문하자 영어로 대답한 말.[77] 웨이홍을 잡고 무전을 하지만 줄리의 동료들은 이미 죽은 뒤다. 대답이 없어 계속 다급하게 말하는 외로운 줄리의 목소리가 점점 멀어지면서 공허한 느낌을 준다.[78] 자세히 보면 얼굴도 그렇지만 체격이 매우 닮았다.[79] 그러나 대부분 연출가가 그렇듯 젊을 적에는 배우로 시작했고, 연출을 시작한 뒤에도 종종 배우 일도 겸해 왔기 때문에 당연히 배우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다.[80] 넷플릭스 한국어 자막 기준 애꾸눈. 영화 후반에 마카오 박과 싸우다가 고층 엘리베이터 밑바닥으로 떨어졌다. 그 이후 모습은 안 나오지만 상식적으로 볼 때 당연히 즉사.[81] 여담으로 범죄의 재구성 남자 주인공을 이정재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했다.[82] 참고로 첸 역인 임달화와 조니 역인 증국상은 실제로 홍콩 출신이다.[83] 광동어는 할 수 있는지 작중 묘사되지 않는다만, 중국 쪽 등장인물들이 표준중국어를 해서 의사소통에 문제는 없다.[84] 앤드류의 경우 영어 솜씨가 직접적으로 드러나진 않았으나 티파니의 의붓동생을 연기한 사모님의 거처에서 영어로 통화한 녹음본을 통역했다.[85] 다만 잠파노의 경우 조금 참작의 여지가 있는 게, 조부모 내지 부모 세대에서 화교라고 해도 귀화한 지 오래되었다면 한국어 패치가 많이 진행되어 중국어로 의사소통은 가능해도 발음 구사가 어색할 수 있다.[86] 한국으로 따지면 코엑스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실제로도 코엑스 역시 복합 쇼핑몰로 인터콘티넨탈 호텔, 쇼핑몰, 카지노 등이 입점해 있다.[87] 예고 PV의 나레이션도 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