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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Budapest

파일:부다페스트 기.svg
파일:부다페스트 휘장.svg
파일:external/media-cdn.tripadvisor.com/budapest.jpg
부다페스트의 랜드마크인 성 이슈트반 대성당(사진 위쪽의 솟아오른 건물)과 세체니 다리(사진 아래쪽의 다리)



국가
헝가리
지역/주
Regio/megye

헝가리[1]
면적
525.2㎢
시장
[[헝가리를 위한 대화|

헝가리를 위한 대화
]] 커라초니 게르게이[2]
인구
2023년 1,752,286명
(헝가리 1위)[3]
인구 밀도
3,388명/㎢
시간대
UTC+1 (서머타임 준수)
홈페이지
공식 사이트 부다페스트 무역관





처음 나오는 건물은 헝가리 국회의사당.

1. 개요
2. 지리
2.1. 기후
2.2. 지형
3. 역사
4. 행정구역
5. 정치
6. 교통
7. 명소
8. 기타



1. 개요[편집]


헝가리수도. 매우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유서 깊은 도시이다. 헝가리어 발음은 [ˈbudɒpɛʃt\]('부더페슈트')에 가깝다. 헝가리어의 s는 영어의 sh과 같은 후치경 마찰음인 반면에 sz은 s(치경 마찰음)처럼 발음되기 때문이다. 헝가리어에서 "ㅏ" 발음은 "a"가 아닌 "á". 그냥 a 발음은 제주 방언의 아래아가 이 발음이다.

다뉴브강을 사이에 두고 '부다(부더)'와 '페스트(페슈트)'라는 두 도시가 하나로 합쳐져서 현재의 이름이 된 것으로, 부더에는 왕궁과 관청가, 귀족 등 지배층이 살았고 페스트에는 서민들이 살았다. 페슈트는 '도자기 굽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헝가리 프로 축구단의 성지이기도 하다. 내로라하는 헝가리의 명문 클럽들의 대다수가 이곳 부다페스트를 연고로 한다. 다만 각자 구역은 다르다. 부다페스트 혼베드 FC, 위페슈티 FC, 버셔시 SC, 페렌츠바로시 TC, MTK 부다페스트 FC 등이 있다.


2. 지리[편집]



2.1. 기후[편집]


헝가리 자체가 거대한 분지 형태의 평원이라서 그런지 해양성 기후와 대륙성 기후의 중간 정도 되는 특성을 띠고 있다. 1991-2010년 평년 값을 보면 1월 평균기온은 1.4℃, 7월 평균기온은 23.3℃이며, 연교차는 21.9℃으로 일본도쿄와 비슷한 수준이다. 강수량은 532mm로 계절과 상관 없이 고르나 강수일 수는 많지 않다.

역대 최고기온은 2007년 7월 20일 기록된 40.7℃, 최저기온은 1987년 1월 13일 기록된 -29.3℃이다.


2.2. 지형[편집]


판노니아 평원 중심에 위치한 부다페스트는 트란스다누비아와 헝가리 대평원을 연결하는 요충지였다. 또한 중부, 동부 유럽과 발트를 잇기에도 좋은 위치여서, 한국의 투자가 이루어졌기도 하다.

헝가리 중부에 위치한다. 다뉴브 강이 북부에서 흘러들어 부다페스트를 반으로 가른다. 하중도 오부다섬, 체펠섬 등이 강 가운데에 박혀 있다. 강 왼편 부다는 언덕이 많지만, 반대편 페스트 지역은 평평한 편이다. 다리가 없던 시절엔 군데군데 박힌 섬으로 그 넓은 다뉴브 강을 건널 수 있었다.


3. 역사[편집]


파일:부다페스트.로마유적.png
아쿠인쿰 유적지

서기 89년 켈트족 거주 지역에 건설된 판노니아 지방의 로마군의 주둔지 아쿠인쿰으로 알려졌고, 106년부터 4세기까지 저지대 판노니아 속주의 주도였다. 900년경에 마자르족이 아르파드의 인솔하에 판노니아와 도시를 침공해 점령하고 1세기 후 도나우강 동쪽의 페슈트를 수도로 한 헝가리 왕국을 세웠다. 1200년대 중반에 몽골 제국바투의 침공을 받아 페슈트 성이 파괴되었고, 몽골군이 물러나자 당시 국왕이었던 벨러 4세는 페슈트 서쪽에 위치한 부더 지역의 언덕 위에 왕궁과 성채를 건설했다.

그러다가 1541년에 오스만 제국에 정복되어 오스만 제국 속령으로서 부더주가 설치되어 부더는 오스만 총독의 주류지가 되었다. 한편, 페스트 지구는 그 시기에 대부분 버려진 상태였다가 1686년에 오스트리아에 점령되었다.

1723년부터 왕국의 행정 기관 소재지였던 페스트는 그동안의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 18세기와 19세기에 빠른 속도로 성장을 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1848년 빈 체제 반동으로 1848년 혁명의 소용돌이가 헝가리 왕국을 덮쳐 1848년 헝가리 혁명이 일어나 1849년 혁명 정부가 들어섰고 혁명 정부는 부더와 오부더, 페슈트의 행정 통합을 추진하였으나 얼마안가 오스트리아 제국의 통치를 다시 받게 되면서 무산되고 만다. 그러다가 1867년 프란츠 요제프 1세의 주도로 이루어진 대타협으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함께 헝가리 왕국의 자치 정부가 들어서면서 73년에 현재의 부다페스트로 합쳐졌다.

1849년 부다와 페스트를 잇는 사슬 다리가 영구적 다리로 개통, 1873년 부다와 페스트에 오부다(옛 부다)가 통합돼 부다페스트가 탄생했다. 상당한 대도시가 탄생했으며, 그중 페스트 지역은 매우 폭발적으로 성장해 국가의 행정/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이름을 날렸다.

1919년 제1차 세계 대전에 동맹국에 가담해 패전한 제국이 우드로 윌슨민족자결주의에 따라 공중분해되어 완전 독립된 헝가리 왕국의 수도가 되었으나 헝가리는 트리아농 조약으로 영토 대부분을 상실해 피난민을 받아들이는 등 혼란의 시기를 겪었다. 트리아농 조약의 실지 회복 문제도 있고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헝가리는 추축국에 가담하여 실지 상당 부분을 되찾았으나 1944년에 소련에 점령될 위기에 처하자, 섭정이던 호르티 미클로시가 소련과 단독으로 강화를 맺으려 했다. 그러나 나치 독일이 헝가리에 독일 국방군을 진주시켜 친독 파시스트 괴뢰 정부국민단결정부가 수립되어 1944년에 부다페스트에 거주하던 20만이나 되는 유대인들이 3분의 1 가까이 대학살을 당했고, 곧이어 겨울에는 부다페스트 공방전으로 도시가 심하게 파괴되었다. 그 후 부다페스트는 헝가리 공산 정부가 들어서면서 1950년대와 1960년대에 재건되었다. 1949년 12월 15일 Law No. XXVI of 1949가 이듬해인 1950년 1월 1일 발효되면서 부다페스트 대확장이 이루어졌는데, 면적이 종래 207 km² 에서 525 km²로, 인구는 105만 명에서 160만 명으로, 14개 구에서 22개 구가 되었다. 그 이후에는 1992년에 영역이 약간 확장된 것 말고는 거의 변동이 없다.

1956년 헝가리 혁명이 이곳을 중심으로 일어나기도 했고, 그로 인해 부다페스트에서만 약 3,000여 명이 희생되었다. 1980년에 인구 2,059,226명을 기록, 소련을 제외한 동구권 최대도시임을 자랑하던 인구가[4] 이후 급감해 90년대에 공산주의 정부가 몰락한 후에도 인구수가 170만 명 이상 정도가 된 상태다. 2019년 현재 부다페스트시의 인구는 약 175만 명으로 튀르키예 이스탄불러시아 등을 포함한 유럽 전체에서 15위, EU 내에서 10위 규모의 대도시이다.[5]


4. 행정구역[편집]


23개 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1, 2, 3, 11, 12, 22구는 다뉴브 강 서쪽, 나머지는 강 동쪽에 위치한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시절인 1873년 11월 17일에 10개 구로 출발했다. 1~2구는 구 부다 지역, 3구는 구 오부더(Óbuda) 지역으로 다뉴브강 서쪽에 있으며, 4~10구는 다뉴브강 동쪽의 구 페스트 지역이었다. 호르티 미클로시 섭정 시대인 1934년 3월 1일 몇몇 구를 분할하면서 11~14구가 신설되었으며, 인민 공화국 치하인 1950년 1월 1일 교외 지역이 편입되면서 15~22구가 신설되었고, 마지막으로 민주화 이후인 1994년 12월 11일에 23구가 마지막으로 편입되어 현재에 이른다.


5. 정치[편집]


현 시장은 커라초니 게르게이(Gergely Karácsony)로, 중도좌파 환경주의 정당인 헝가리를 위한 대화 소속이다. 2019년 10월 있었던 시장 선거에서 그는 2010년부터 시장직을 역임해온 피데스터를로시 이슈트반을 꺾고 시장으로 당선되었다.

시의회에서는 민주연합 7석, 헝가리 사회당 5석 등 야권 정당이 18석을, 피데스 등 보수 여권이 13석을 확보하고 있다.

헝가리 내에서 유일하게 피데스의 영향력이 약한 곳이다. 2022년에 있었던 헝가리 총선에서 야권 연합이 부다페스트에 할당된 의석 18석 중 17석을 쓸어가기도 했다. 부다페스트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야권 연합은 피데스의 게리맨더링으로 인해 겨우 지역구 2석을 얻는 데 그쳤다.


6. 교통[편집]


  • 도시철도: 부다페스트 지하철. 총 4개 노선(M1, M2, M3, M4)이 운행 중이다. 1896년 영국 런던에 이어 세계에서는 두 번째, 유럽 대륙 본토에서는 최초지하철이 들어선 도시다.[6] 1896년 헝가리 건국 1000주년을 기념하며 동시에 독일어를 쓰는 오스트리아인에 이은 2등 국민에 가까웠던 헝가리인들을 회유하기 위해 제국의 수도였던 보다도 먼저 건설되었다. 백 년이 넘는 시간을 거치며 계속된 개량을 통해 초창기의 분위기가 많이 사라진 런던 지하철과 달리 이쪽은 런던보다 돈도 수요도 비교적 적었기 때문에 19세기부터 이어져 온 골동품스러운 분위기가 진하게 나는 게 특징이다. 물론 이는 당시 지어진 M1 한정이며 이후에 지어진 M2와 M3은 소련의 영향을 받아 동유럽에서 흔한 공산권 지하철풍으로 지어졌다. 2014년 3월 28일에 현대적 디자인의 M4가 새로 개통되었다. 참고로 지하철로는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부다페스트의 지하철 에스컬레이터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데 이유인즉 지하철이 너무 깊어서 에스컬레이터가 빨라졌다고 하며 2020년 현재 5호선이 공사 중이다.
역사 곳곳에 정기적으로 파란 완장 찬 사람들이 돌아다니며 무임승차한 사람들에게 벌금으로 8,000포린트(2022년 기준; 한화 2만 원 정도)를 부과하는데, 이게 작정하고 무임승차한 사람만이 아니라 티켓을 구입한 사람들 중 실수로 안 찍거나 한 사람한테도 무자비하게 매긴다. 4,000포린트 정도 되는 3일치 정기권을 들고 다니면 벌금 걱정하지 않고 이용 가능하다.


7. 명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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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1987년

부다페스트의 도나우 강 연안과
부다 성 지구,
언드라시 거리
Budapest - a Duna-partok,
a Budai Várnegyed és az Andrássy út


1987년

홀로쾨 전통 마을과 그 주변
Hollókő - Ófalu és táji környezete

1996년

파논할마의 베네딕토회 수도원과 자연 환경
Pannonhalmi Bencés Főapátság
és természeti környezete


1999년

호르토바지 국립공원
: 푸스터
Hortobágyi Nemzeti Park – a Puszta

2000년

페치(소피아나)의 초기
기독교 네크로폴리스
Pécsi (Sopianae) ókeresztény sírkamrák

2001년

페르퇴 노이지들러 호 문화 경관
Fertő / Neusiedlersee kultúrtáj

2002년

토커이 와인 역사 문화 경관
Tokaji történelmi borvidék kultúrtája

자연유산

1995년

아크텔레크와 슬로바키아 카르스트 동굴군
Aggteleki- és a Szlovák-karszt
egybefüggő barlangrendszere





유네스코 세계유산
파일:유네스코 세계유산 로고(흰 배경).svg
이름
한국어
부다페스트의 도나우 강 연안과
부다 성 지구, 언드라시 거리[7]
영어
Budapest,
including the Banks of the Danube,
the Buda Castle Quarter and Andrássy Avenuea
프랑스어
Budapest,
avec les rives du Danube,
le quartier du château de Buda et l’avenue Andrássy
국가·위치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재유형
문화유산
등재연도
1987년
2002년 추가지정[8]
등재기준
(ⅱ)[9], (ⅳ)[10]
지정번호
400bis-002

파일:57D5CCAE-227E-43E1-B99F-2E4BB7DA4C48.jpg

헝가리 GDP의 40% 정도가 서비스업이기에 헝가리 관광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부다페스트의 경우 관광객들에게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거대한 도나우 강이 관통하는 이 도시는 앞서 말했듯이 서쪽의 '부다'와 동쪽의 '페스트'로 분리되어 각자 고유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성 이슈트반 대성당, 영웅 광장, 야경 등을 제외하고 타 유명 유럽 도시들에 비해 특출나게 뛰어난 볼거리는 없지만 그 외 치안[11] · 대중 교통의 편리성 · 공항과 번화가와의 거리 · 친절하고 양심적인 상인들 · 괜찮은 한인 민박들 · 타 국가와의 근접성 등 전반적인 여행 도시로서의 밸런스가 무척 뛰어난 편이다. 유럽 여행의 초보자들에게는 유럽 여행 적응의 시작점으로 추천되는 도시다.

부다페스트, 파리, 프라하를 세계 3대 야경 도시로 꼽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물론 세 도시 모두 훌륭한 야경을 자랑하기는 하지만 개중에서는 부다페스트가 제일 낫다는 평이 제일 많다. 도나우 강을 기점으로 어부의 요새, 부다 왕궁, 겔레르트 언덕 등에서 멀리 바라보는 야경과 국회의사당 맞은 편, 유람선 이용 등 가까운 곳에서 바라보는 야경 등이 주요 야경 관광지이다.

주요 관광지는 성 이슈트반 대성당, 영웅 광장을 제외하고는 위의 사진에 보이는 도나우강 주변에 많이 있는데, 네오고딕 양식으로 성 이슈트반 왕관을 보관하고 있는 국회 의사당[12] 강 어귀 언덕에 위치한 어부의 요새라 불리는 곳과 그 위의 마차시 성당, 부다 왕궁 등이다. 그곳의 7개의 지붕은 헝가리 국가의 초석을 다진 마자르 7부족을 의미한다.

파일:2364B206-897D-4E41-A6A6-A99CFC5DFA5E.jpg
  • 유럽 최대의 시나고그로 알려진 도하니 시나고그

찬찬히 둘러보면 박물관, 미술관, 뉴욕 카페 등 예쁜 카페, 공원, 동물원, 예쁜 건물 등 괜찮은 곳들이 많은 편이지만 크게 보자면 낮에 성 이슈트반 대성당 · 영웅 광장(밤에 들러도 좋다), 밤에 겔레르트 언덕 · 어부의 요새 · 국회 의사당 맞은편 혹은 유람선으로 야경 관람도 있다. 이 외에도 헝가리 국립 오페라 극장에 영어 가이드와 함께 관람 후 6~7분 짜리 오페라 단막극을 함께 구경하는 코스라든지, 헝가리 인민 공화국 시절 일상생활 용품들과 골동품들이 전시된 부다페스트 레트로 박물관도 추천한다. 유유히 돌아다니면서 2박 정도 야경을 즐기는 것이 무난하다.

또 동유럽 최대의 호수인 벌러톤 호(Balaton)는 겨울이면 각종 축제와 스포츠가 열리는 명소이기도 하다. 이 호숫가는 2차 세계대전 최후의 격전지 중 하나이고, 냉전시대에는 동독서독의 이산가족이 만나는 장소였다.

유럽 최대 규모의 치료형 온천인 세체니 온천(Széchenyi thermal bath)이 이곳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1호선을 타고 갈 수 있는데, 오스트리아 네오바로크 양식의 고건축물 안에 일종의 야외 스파와 실내 온천탕이 있다.


8. 기타[편집]


헝가리 영화를 우리나라에 수입하면서 제목에 부다페스트를 붙이는 경우가 많다. 부다페스트 로큰롤[13], 부다페스트 느와르[14], 부다페스트 스토리[15]가 그 예다.

동유럽 도시라서 물가가 싸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는데, 교통비나 숙박비 등은 한국과 대동소이한 수준이고, 마트 물가는 한국보다야 더 싸지만 외식비는 상당히 비싸다. 식당에서 서비스료를 12% 가산해서 받는데, 런치 세트도 없어서 한 사람당 한 끼에 2~4만 원 정도는 우습게 나온다.[16] 패스트푸드 체인 혹은 할랄 케밥 등등이 그나마 저렴한데 전반적으로 남유럽 스페인이나 그리스, 이탈리아와 비교하면 맛은 더 없고 가격은 더 비싼 편이다.[17] 다만 다 비싸기만 한 것은 아니고 클래식 음악 공연은 2022년 기준으로도 저렴한 편이다. 시내 중심가 바실리카에서 오르간 공연 1등석이 4만 원 정도. 또 도심에서 받는 PCR 테스트 비용이 (의료보험 적용이 안 되는 외국인 기준으로도) 19,500포린트(7만 원 정도) 정도로 다른 해외 여행지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시리아 내전에 따른 유럽 난민 사태의 여파로 시리아 난민들이 이곳에도 몰려들었다. 헝가리가 서유럽으로 가는 주요 통로이기 때문이다. 2015년 9월 당시 중앙역 기능을 하는 켈레티(Keleti, 동쪽) 역이 난민들이 끊임없이 밀려오는 바람에 헝가리 정부에서 서유럽으로 가는 기차편들을 취소시켜 역 기능이 일시적으로 마비되기도 했다. 2016년 8월 14일 현재는 난민 문제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봐도 좋은 상황이다. 헝가리 정부에서 난민 통제를 위해 국경에 펜스를 설치하고 엄격한 통제를 하고 있어 난민들이 이탈리아로 통하는 다른 루트로 향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현재 서유럽행 기차편들도 정상 운행 중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호크아이블랙 위도우 둘 사이에서 자주 언급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블랙 위도우(영화)에서 블랙 위도우는 부다페스트에서 옐레나 벨로바만난다.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3~5화에서 나오는 도시이다. 북한의 핵 물리학자 망명 건 및 아이리스의 음모로 인해 김현준이 북한의 주요 인물 중 하나를 암살하고 난장판이 되기도 했다. 아이리스 1 5화에서 김현준을 쫓는 과정에서 북한 측 경호원과 헝가리 경찰특공대가 몇 명이 사망하기도 했고 같은 화에서 김현준을 쫓기 위해 포위망을 구축하고 전투 헬기까지 동원하는 모습을 보인다.

드라마 닥터이방인에서도 나왔다.

주문은 토끼입니까?에 나오는 온천의 모델이 세체니 온천이다.

대전광역시자매결연을 한 도시이다.
[1] 부다페스트는 다른 주에 속하지 않은 수도이다.[2] Karácsony Gergely[3] 한국의 도시와 비교해보자면 대전광역시광주광역시와 면적은 엇비슷하고 인구는 그보다 15-20%정도 더 많다. 다만 부다페스트는 도시자체 외에도 인근에 광역도시권이 형성되어있다.[4] 당시 동구권 수도들의 인구를 살펴보면 부쿠레슈티 180만 명(1977년), 바르샤바 160만 명, 프라하 119만 명이다. 소련에서도 200만 명이 넘는 도시는 셋(모스크바, 레닌그라드, 키예프)뿐이었다. 타슈켄트가 200만 명을 달성한 건 1980년대 후반이었다.[5] 9위는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 11위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중심 도시인 바르셀로나.[6] 1875년 개통한 오스만 제국 이스탄불의 튀넬을 세계 두 번째, 유럽 본토 최초의 지하철로 보기도 한다. 그런데 부다페스트 1호선은 엄연히 도시를 횡단하며 여러 역이 존재하는 현대적 의미의 도시철도인데 터키 튀넬은 역 2개짜리로 사람들이 보통 생각하는 지하철이라고 보기 어렵다.[7] 부다페스트 지하철을 포함한다.[8] 추가지정된 곳이 언드라시 거리와 부다페스트 지하철이다. 안내문 본문에 명시하고 있다.[9] 오랜 세월에 걸쳐 또는 세계의 일정 문화권 내에서 건축이나 기술 발전, 기념물 제작, 도시 계획이나 조경 디자인에 있어 인간 가치의 중요한 교환을 반영할 것[10] 인류 역사에 있어 중요 단계를 예증하는 건물, 건축이나 기술의 총체, 경관 유형의 대표적 사례일 것[11] 유럽 유수의 관광도시답지 않게, 소매치기나 소매치기당하는 사람 모두 보기 힘들다.[12] 영국 국회의사당 디자인을 차용해 지은 것이 아니라, 네오 고딕 양식으로 지은 것이다. 영국 국회의사당도 때마침 네오 고딕양식일 뿐이었다.[13] 원제는 Made in Hungária(메이드 인 훈가리아), 영어 제목도 Made in Hungaria. 메이드 인 차이나의 그 메이드 인이지만, '메이드 인 훈가리아'라는 문구 자체는 상당히 중의적인 표현이라서 국내 개봉 때에는 직관적인 제목으로 붙였다. 한편 영화 삽입곡인 Made in Hungária를 주한 헝가리 대사관에서 감수한 한국어 자막에는 '내 조국 헝가리'라고 의역했다.[14] 이 경우엔 헝가리 원제가 Budapest Noir이다.[15] 원제는 Apró mesék(작은 이야기), 영어 제목은 Tall Tales(허풍되고 과장된 이야기) 심지어 이 영화의 배경은 부다페스트도 아니다.[16] 애피타이저랑 메인을 하나씩만 시켜도 한국 사람 기준 2인분 정도의 음식이 나오므로 참고하자. 유럽 다른 도시들(바르셀로나, 밀라노, 아테네, 모스크바, 르비우 등등)에 비해 양을 더 많이 주고 돈을 더 많이 받는 듯하다.[17] 원래 남유럽이 미식 관광으로 유명한 지역이므로 당연한 일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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