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우스(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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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우스 (2022)
Morbius

파일:모비우스 (영화) 한글 포스터.jpg


북미 포스터 ▼
파일:모비우스 북미 포스터2.jpg

장르
액션, 어드벤처, SF, 호러,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감독
다니엘 에스피노사[1]
출연
자레드 레토
아드리아 아르호나
맷 스미스
타이리스 깁슨
마이클 키튼
각본
맷 사자마
버크 샤플리스[2]
제작
아비 아라드
매튜 톨마치
루카스 포스터[3]
루이스 로스너
엠마 루드브룩
촬영
올리버 우드
편집
피에트로 스칼리아
미술
나이젤 에반스
음악
존 엑스트랜드
음향
퍼 할버그
의상
스테파니아 첼라
조명
게리 톰슨
제임스 네스빗
특수 효과
엘리아 P. 포우퍼브
시각 효과
매트 바우어
애니메이션
브래드 셰어
제공사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컬럼비아 픽처스 로고.svg
공동 제공사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마블 엔터테인먼트 로고.svg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아비 아라드 프로덕션

파일:미국 국기.svg 매튜 톨마치 프로덕션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소니 픽처스 코리아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컬럼비아 픽처스
파일:external/cdn3.iconfinder.com/globe-01-512.png 소니 픽처스 릴리징 인터내셔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소니 픽처스 코리아
스트리밍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4]
촬영 기간
2019년 2월 11일 ~ 2019년 6월 22일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22년 4월 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3월 30일
화면비
2.35:1
상영 타입
2D | 파일:4DX 로고 (3).svg | 파일:IMAX 로고.svg | 파일:스크린X_로고.jpg | 파일:Dolby Cinema 로고.svg
상영 길이
104분 (1시간 44분)
제작비
7,500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163,865,530 (최종)
북미 박스오피스
$73,865,530 (최종)
대한민국 총 관객 수
475,928명 (최종)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PG-13 로고.svg
번역가
황석희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
3. 예고편
3.1. 기타 예고편
4. 등장인물
5. 줄거리
7. 흥행
8. 평가
9.
9.2. It's Morbin' Time
9.3. Milo Dancing
9.4. Morb
9.5. 재개봉
10. 기타
11. 둘러보기
12.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A NEW MARVEL LEGEND ARRIVES

마블 최강 안티 히어로


구원자인가, 파괴자인가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3번째 작품[5]이자 모비우스의 실사영화.


2. 개봉 전 정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모비우스(영화)/개봉 전 정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예고편[편집]






▲ 1차 예고편[6]
▲ 2차 예고편[7]




▲ 30초 예고편 - 필
▲ 30초 예고편 - 디스커버




▲ 30초 예고편 - 세이브
▲ 파이널 예고편


3.1. 기타 예고편[편집]




▲ 모비우스, 그는 누구인가? [8]


▲ 안티 히어로 예고편


▲ 안티 히어로 탄생 영상


▲ 능력치 영상


▲ 마블 세계관 영상


▲ 히어로 데뷔 영상


▲ 자레드 레토 "많.관.부" 영상


▲ 리뷰 예고편


4. 등장인물[편집]




5. 줄거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이클 모비우스는 태어날 때부터 한쪽 다리를 절며 희귀혈액병을 앓음과 동시에 천부적인 두뇌를 가져서 어린 나이에 대학에 입학해 박사과정까지 마친뒤 의사가 되어 매일 자나깨나 자신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에 온 힘을 쏟는다. 그는 실험용으로 쓸 동물을 잡아오기 위해 용병으로 보이는 사람들과 함께 흡혈박쥐들이 서식하는 동굴의 입구를 찾아가고 입구에 덫을 놓은 뒤 자신의 피로 유인하여 흡혈박쥐 일부를 포획해온다. 포획해온 흡혈박쥐들로 이것저것 홀로 실험하지만 동료인 마틴에게 들킨다. 마틴의 앞에서 실험쥐에 조작된 혈청을 투여하지만 실험쥐는 얼마 버티지 못 하고 죽는다. 하지만 모비우스와 마틴이 잠시 환자를 보러 간 사이 죽은 줄 알았던 실험쥐가 다시 살아나 건강하게 움직인다. 모비우스는 자신의 친구, 마일로를 찾아가 이 실험은 합법적인 것이 아니라서 장소가 필요하다 설명하고, 모비우스와 같은 병을 앓던 마일로는 그를 위해 장소를 준비해준다.

마일로가 준비해준 배에서 모비우스는 마틴의 도움을 받으며 자신의 몸에 직접 실험을 하고 결과는 성공해서 드디어 멀쩡하게 걸을 수 있게 됨과 동시에 초인적인 힘과 괴력을 갖게 되지만, 흡혈귀처럼 인간의 피를 빨아먹어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게 되어버린다. 같은 배에 타고 있던 용병 8명이 들이닥치자 그는 곧바로 폭주하여[10] 용병들이 쏴대는 총알들도 전부 피하며 눈 깜짝할 사이의 그들을 전부 살해한 뒤 피를 모두 빨아들인 뒤에야 이성을 찾는다. 모비우스를 진압하기 위해 총을 든 용병과의 사투로 의식을 잃은 마틴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뒤 구조신호를 보내고 바다로 뛰어든다.

실험실로 돌아온 모비우스는 혼자서 자신의 상태에 대해 이것저것 테스트를 거치며 자신이 가지게 된 능력과 그 대가를 알아차리게 된다. 본인이 개발한 인공혈액으로 버티려 하지만 처음엔 여섯 시간 정도 버티던 것이 내성이라도 생긴 듯 시간은 점점 줄어 4시간 22분 정도 밖에 버티지 못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흡혈을 거부할 경우엔 어떻게 되는가'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밀실에 들어가 흡혈을 참고 있던 사이 마일로가 그를 찾아오고, 결국 흡혈 본능을 통제하지 못한 모비우스는 마일로가 건네준 인공혈액 팩을 먹고서 간신히 회복한다.

마일로는 완전히 회복된 그의 모습에 자신도 치료해달라고 요구한다. 하지만 이것이 치료가 아닌 저주임을 깨달은 모비우스는 그것을 거절하고 흡혈귀 모습을 드러내며 그를 쫓아보낸다. 모비우스는 환자를 돌보던 사이 잠시 잠이 들었고 시계의 알람 소리에 정신을 차린다. 그런데 하룻밤 사이 같은 병원에서 일하던 간호사 한 명이 피를 빨린 채 죽어있는 것을 보게 되고 자신이 잠든 동안 흡혈본능이 무의식 속에 또 다시 폭주했을 가능성에 인공혈액들을 챙겨 떠나려 한다. 하지만 그가 실험을 했던 배에서부터 냄새를 맡았던 FBI의 사이먼 스트라우드 형사가 그를 쫓기 시작하고, 병원을 탈출하던 도중 걸려서 슈퍼 점프로 도주하지만 결국 옥상에서 체포된다.

체포된 모비우스를 변호사로 위장한 마일로가 찾아온다. 마일로는 혈액 한 팩을 건네며 이 것으로 버텨보라 조언하고 지금껏 자신의 몸을 지탱해주던 지팡이 하나를 놓고 떠난다. 그가 고의로 두고 간 지팡이를 본 모비우스는 마일로가 자신 몰래 혈청을 맞은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혈액 팩을 마시고 탈옥하여 그의 뒤를 쫓는다. 예상대로 마일로는 몰래 혈청을 맞은 상태였고[11] 모비우스는 마일로를 말려보려 하지만 자신을 치료해주지 않았던 모비우스를 향한 배신감과 그동안의 열등감이 폭발해버린 마일로에겐 대화는 통하지 않고 결국 싸움이 일어나게 된다. 마일로와는 싸우고 싶지 않던 모비우스는 도망을 치다가 공기의 흐름을 느끼고, 각성한 비행능력으로 그 자리를 벗어난다. 한편 집으로 돌아온 마일로는 신명나는 춤사위를 벌인다.

FBI의 감시 탓에 자신의 실험실로 가지 못 하는 모비우스는 몰래 마틴과 접촉해 자신의 실험실에서 필요한 실험도구들을 챙겨와달라고 부탁한다. 마틴은 모비우스의 제안을 수락하고, 모비우스는 위조 지폐를 만들던 패거리들의 아지트를 빼앗아 아지트로 삼는다. 실험도구를 챙기기 위해 실험실로 향한 마틴의 앞에 마일로가 나타났고, 모비우스가 어딨냐는 질문에 마틴은 모른다고 대답하지만 그녀의 심장소리를 들은 마일로는 그녀가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눈치채고 그녀를 미행한다. 어릴 적부터 모비우스와 마일로를 도와주던 에밀은 뉴스를 통해 살해현장의 CCTV에 찍힌 마일로를 보고 그를 찾아오지만 모비우스에 대한 열등감에 사로잡힌 마일로는 되려 그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연락을 받은 모비우스가 뒤늦게 찾아오지만 그는 유언 한 마디를 남기고 사망하고 분노한 모비우스는 반향정위를 이용해 마일로가 어디있는지 확인한다.

마일로가 마틴을 죽이고 있음을 알아챈 모비우스는 날아서 마틴에게 가지만 이미 때는 늦은 상황. 죽어가는 그녀에게 키스하지만 마틴이 그의 입술을 깨물자 한 방울 피가 그녀의 입으로 떨어진다. 그 후 그녀의 피를 마신 모비우스가 마일로에게 달려들어 마지막 전투가 시작된다. 잠시 밀리던 모비우스는 흡혈박쥐들을 이용하여 마일로를 공격하고 그 틈에 혈청 해독제로 만들어뒀던 독약을 마일로에게 주사한다.[12]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마일로가 숨을 거두고 모비우스는 자신들의 전투 탓에 생긴 싱크홀 주변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던 FBI를 흡혈박쥐 연막으로 가리며 모습을 감추고 죽기 직전 모비우스의 피를 한 방울 마신 마틴이 다시 눈을 뜨며 영화는 끝이 난다.

이후 쿠키영상이 있다. 스파이더맨에 관한 언급이 나온다.

5.1. 쿠키 영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쿠키 영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사운드트랙[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사운드트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흥행[편집]



7.1. 월드 와이드[편집]


개봉 1주차에 마블과 스파이더맨의 이름값 덕분에 1억 2천만 달러를 돌파했으나, 엄청난 혹평과 더불어 개봉 2주차에 예매율이 73%나 떨어졌다.[13] 4주차에 1억 6천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제작비의 2배 이상은 벌어들였다.

같은 유니버스에 속하는 베놈 시리즈에 비하면 굉장히 아쉬운 성적이지만 그래도 적은 제작비로 만든 작품이었고, 세간의 악평 세례와 개봉 당시에 많은 경쟁작들이 몰려있던 걸 고려하면 나름 선방한 편. 그러나 본작의 처참한 완성도와 코로나 유행 등의 문제들 때문에 2년 넘게 개봉이 지연되었고, 그 과정에서 소모되었을 마케팅 비용과 개봉 순서 변경으로 인한 재촬영 및 편집도 고려한다면 실질적인 극장 손익분기점은 제작비의 2배인 1억 5천만 달러보다 훨씬 더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때문에 영화 업계와 언론에서는 모비우스는 명백히 흥행에 실패했다 보는 의견들이 지배적이다.


7.2. 대한민국[편집]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22년 12주차

2022년 13주차

2022년 14주차
뜨거운 피
모비우스
수퍼 소닉 2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대한민국 누적 관객 수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2022-03-28 (월)
437명
-명
12위
6,555,000원
-원
1주차
2022-03-30. 1일차(수)
68,874명
343,572명
1위
571,828,080원
3,326,760,750원
2022-03-31. 2일차(목)
38,273명
1위
359,493,960원
2022-04-01. 3일차(금)
40,492명
1위
411,794,080원
2022-04-02. 4일차(토)
90,517명
1위
924,168,090원
2022-04-03. 5일차(일)
73,450명
1위
742,822,340원
2022-04-04. 6일차(월)
17,252명
1위
171,781,940원
2022-04-05. 7일차(화)
14,660명
1위
144,872,260원
2주차
2022-04-06. 8일차(수)
10,305명
94,108명
3위
102,121,030원
974,699,840원
2022-04-07. 9일차(목)
8,732명
2위
85,300,190 원
2022-04-08. 10일차(금)
11,974명
2위
124,578,760원
2022-04-09. 11일차(토)
26,955명
2위
286,899,710원
2022-04-10. 12일차(일)
23,577명
2위
249,581,430원
2022-04-11. 13일차(월)
6,377명
1위
64,220,730원
2022-04-12. 14일차(화)
6,143명
1위
61,997,990원
3주차
2022-04-13. 15일차(수)
3,269명
29,182명
3위
32,033,840원
292,609,490원
2022-04-14. 16일차(목)
2,849명
3위
28,156,460원
2022-04-15. 17일차(금)
3,909명
3위
40,132,700원
2022-04-16. 18일차(토)
7,595명
3위
78,835,770원
2022-04-17. 19일차(일)
6,619명
3위
67,623,020원
2022-04-18. 20일차(월)
2,671명
3위
26,054,500원
2022-04-19. 21일차(화)
2,270명
3위
22,773,200원
4주차
2022-04-20. 22일차(수)
605명
4,084명
8위
5,551,970원
40,206,970원
2022-04-21. 23일차(목)
493명
13위
4,841,000원
2022-04-22. 24일차(금)
466명
13위
4,770,900원
2022-04-23. 25일차(토)
960명
11위
9,949,000원
2022-04-24. 26일차(일)
893명
10위
8,744,100원
2022-04-25. 27일차(월)
289명
17위
2,725,000원
2022-04-26. 28일차(화)
378명
16위
3,625,000원
합계
누적 관객 수 444,141명 / 누적 매출액4,368,221,230원 [14]



7.3. 북미[편집]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22년 12주차

2022년 13주차

2022년 14주차
로스트 시티
모비우스
수퍼 소닉 2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7.4. 이탈리아[편집]


이탈리아 흥행 1위 영화
2022년 12주차

2022년 13주차

2022년 14주차
더 배트맨
모비우스
모비우스
2022년 13주차

2022년 14주차

2022년 15주차
모비우스
모비우스
모비우스
2022년 14주차

2022년 15주차

2022년 16주차
모비우스
모비우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이탈리아 주말 흥행 집계 기준


7.5. 브라질[편집]


브라질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22년 12주차

2022년 13주차

2022년 14주차
벨파스트
모비우스
배드 가이즈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브라질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7.6. 멕시코[편집]


멕시코 흥행 1위 영화
2022년 12주차

2022년 13주차

2022년 14주차
더 배트맨
모비우스
모비우스
2022년 13주차

2022년 14주차

2022년 15주차
모비우스
모비우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멕시코 주말 흥행 집계 기준


7.7. 콜롬비아[편집]


콜롬비아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22년 12주차

2022년 13주차

2022년 14주차
더 배트맨
모비우스
모비우스
2022년 13주차

2022년 14주차

2022년 15주차
모비우스
모비우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콜롬비아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7.8. 뉴질랜드[편집]


뉴질랜드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22년 13주차

2022년 14주차

2022년 15주차
수퍼 소닉 2
모비우스
K.G.F: Chapter 2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뉴질랜드 주말 흥행 집계 기준


8. 평가[편집]










[[IMDb|

파일:IMDb 로고.svg
]]

( XXX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





파일:Letterboxd 로고 화이트.svg

( XXX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










파일:마이무비스.it 로고.png

[[https://www.mymovies.it/film/2022/morbius|

스코어
display:inline-block"
1.92 / 5.00

display:inline-block"
2.88 / 5.00

]]


































북미 쪽에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시사회 평이 공개되었는데 대다수가 혹평을 쏟아내고 있어 개봉 전부터 우려를 샀다.[15] DC 확장 유니버스에서 역대급으로 평가가 좋지 않았던 수어사이드 스쿼드배트맨 v 슈퍼맨 등도 시사회에서는 좋은 평을 받는 등 일반적으로 시사회 평은 괜찮은 경우가 많은데, 특히 내부 시사회는 스튜디오와 관련된 핵심 인물들이나 제작진 및 배우들, 영화계 관련 언론인들과 지인들 위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지간히 못 만든 작품이 아닌 이상은 나쁜 말들이 잘 나오지 않는다.

이러한 내부 시사회에서조차 평가가 좋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가 처참한 것으로 추측되었으며, 도대체 얼마나 완성도가 처참하길래 내부 시사회에서조차 악평이 나오는지 궁금했던 일반 관객들은 극장 개봉 후 하나같이 악평을 쏟아내면서 이는 사실로 드러났다. 그나마 호평하는 의견도 액션 장면의 속도감을 공중에 물감을 풀어 만든 연기처럼 표현한 CG 연출이 나름 독특하고, 자레드 레토와 맷 스미스 등 명품 배우들의 연기력이 몰개성한 캐릭터를 어떻게든 살렸다는 게 전부일 정도였다.

다만 CG의 퀄리티와는 별개로 액션 연출 자체는 평이 엇갈리는데, 뱀파이어 특유의 감각적인 음파 연출과 슬로 모션이 필요 이상으로 지나치게 길고 반복적으로 남발되어 쉽게 지루해진다. 특히 중반부의 지하철에서의 마이클과 마일로의 액션은 빨리감기라도 한 듯 어색하리만치 빠르다가도 갑자기 슬로 모션으로 길게 늘어지는 등 속도감의 기복이 심하고, 모비우스가 공기의 흐름을 감지해 비행 능력을 각성하는 중요한 순간은 공중에서 붕 떠다니는 모습이 부자연스럽고 어설퍼 보이기도 한다. 또한 작중 내내 마이클과 마일로의 능력이 거의 대등하게 묘사되었던 것이 무색하게도, 마지막 전투에서는 마이클이 박쥐를 다루는 능력을 깨우치자마자 곧바로 마일로를 일방적으로 이겨 버리며 허무하게 끝나 버린다.[16]

주인공 모비우스 역시 선악의 모호함을 논하기 이전에, 캐릭터부터가 굉장히 애매하고 몰개성하다. 주변 인물에게 다정하고 헌신적인 의사이자 연구자로서 뱀파이어가 된 후에도 최대한 살생을 피하는 모습만 초반에 조금씩 보여줄 뿐, 초능력을 얻은 뒤 영웅으로서 각성할 만한 계기가 제대로 묘사되지 않으며 영웅적인 행동이라곤 마일로와 싸워서 죽인 것이 전부다. 반대로 악한 면모가 내재된 안티히어로라기엔 초반에 능력이 폭주해버려 실수로 용병들을 죽여 버리고, 자신을 위협한 뒷골목 건달의 손가락을 꺾어서 겁을 준 것 외엔 딱히 주도적으로 과격한 행동이나 악행을 한 게 없다.[17] 또한 인공 혈액으로 애써 억누르던 흡혈 충동을 제어할 수 없게 되면서 뱀파이어는 더 이상 존재해선 안 된다고 말해놓곤, 마일로를 중화 혈청을 놓아 죽인 뒤 정작 자신은 끝까지 살아남아 오히려 능력을 즐기기까지 하는 내로남불적인 묘사는 덤.

결과적으론 새로운 캐릭터를 소개하는 첫 작품을 그저 SSU 세계관 확장을 위한 발판으로 낭비해버린 셈이다. 전개는 베놈의 패턴[18]을 그대로 답습했는데, 지나치게 빠른 이야기의 전개가 매끄럽지 못한 편집과 더불어 영화의 완성도를 망칠 뿐이었다. 또한 마이클과 마일로의 관계 및 대립 구도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 나온 피터와 해리의 관계를 거의 그대로 따라한 수준에 불과하며[19], 거기에 스파이더맨 3불리 맥과이어 마냥 힘을 얻고 괴이한 춤을 추는 마일로까지 소니가 스파이더맨 시리즈 영화에 개입했다가 망한 요소들을 모조리 섞어서 빚어내면 모비우스가 나온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베놈 시리즈처럼 분위기가 마냥 가볍지는 않은데, 극적인 연출과 표현 수위가 따로 노는 모습을 보이는 점도 비판받고 있다.[20] 다소 뜬금없다고 여겨지는 쿠키영상에 대한 평가도 그다지 좋지는 않은데, MCU와의 연계와 시니스터 식스와 관련된 세계관 확장용 떡밥을 너무 갑작스레 던져대는데 그마저도 앞뒤가 전혀 안 맞는다[21][22].

결국 이 작품을 기점으로 소니가 제작하는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평가가 굉장히 나빠지면서 이후에 나올 영화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베놈부터 모비우스까지 모든 작품들이 역대 스파이더맨 실사 영화들과 MCU 작품들에 비하면 훨씬 더 저예산으로 제작되는데, 아비 아라드를 필두로 한 제작자들과 경영진이 감독을 적당히 싸게 부려먹으며 과도한 편집권과 기계적인 흥행 공식만 남발해 영화를 대충 만든다는 심증이 거의 기정사실화 되어가고 있다. 결국 모비우스의 단독 영화도 지금껏 베놈 실사 영화 시리즈가 꾸준히 듣던 비판[23]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으며, 더군다나 이번 작품은 그 자체로 단순히 못 만든 걸 넘어서 MCU 본가에도 민폐를 끼쳤다는 점에서 더욱 혹평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앞서 꾸준히 거론되던 스파이더맨과 베놈의 만남은 물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여운 덕분에 선배 스파이더맨들의 복귀에 대한 가능성들이 대중들로부터 열광적인 기대를 받았지만, 정작 모비우스가 나온 뒤론 크로스오버에 대한 희망 여론들이 회의적으로 바뀌어 쏙 들어가버리고 SSU에 대한 팬들의 시선도 싸늘해지는 등 사실상 SSU의 밑천을 드러내 그 종말을 앞당긴 시한폭탄급 졸작으로 취급받고 있다.


9. [편집]


영화의 허접하고 구린 완성도 때문에 역으로 역사상 최고의 영화라며 찬양하는 밈이 생겼다. 영화 본편보다도 밈의 인기가 더 높을 정도이며, 그 덕분에 VOD가 출시되자 곧바로 1위를 등극하는 쾌거 아닌 쾌거를 누렸다.

주로 로튼 토마토 지수가 몇백 퍼센트를 훌쩍 넘기며 흥행도 15억 달러 15 Morbillion를 돌파해 대박을 쳤다던가, 모비우스 시사회 사진에 마틴 스코세이지의 사진을 합성해서 마치 그가 정말로 시사회에 참석해 호평을 한 것처럼 유언비어를 만들어 퍼뜨리며 세기의 영화인 양 찬사하는 척 비꼬는 것이 주된 패턴. #MorbiusSweep라는 해시태그로 유통된다.

"Morbius is definitely one of the movies of all time." 같은 형식으로 놀리는 경우도 많다. 원래 ~one of the greatest movies of all time.(지금껏 나왔던 가장 위대한 영화들 중 하나)처럼 영화를 예찬하는 표현인데, 여기서 greatest 같은 형용사를 빼서 '모비우스는 분명 지금껏 나왔던 영화들 중 하나'라는 당연한 사실을 뭔가 대단한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 이외에도 영화를 칭찬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표현에서 형용사만 빼는 드립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다른 창작물에 모비우스가 카메오로 나온다든가, 모비우스가 다른 세계관의 인물과 대결하는 합성물도 많이 제작되고 있다. 주된 패턴은 다른 창작물 세계관에 모비우스가 깜짝 등장하여 "It's Morbin time"을 외친다는 전개로, 특히 모비우스 이후 개봉되었던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와 자주 엮이며, 모비우스가 일루미나티의 일원으로 소개된다는 게 주된 패턴이다. 또한 모비우스가 "it's Morbin time"을 외치며 스칼렛 위치와 붙는 장면이 최고의 명장면이라고 후기를 남기는 농담들이 나온다.

사실 이는 영화가 밈이 퍼지기 딱 적절한 수준으로 참 적당히 망가지고 적당히 망해서 더 퍼진 감도 없잖아 있다. 자레드 레토나 맷 스미스, 아드리아 아르호나 등의 주연 배우들의 열연은 다른 영화들 못지 않게 뛰어났고 분명 클립 영상으로만 보면 멋들어진 장면도 제법 많은데, 희한하게도 다 모아놓고 보면 배우들이 아까운 쓰레기같은 영화이기 때문이다. 다른 히어로 영화 중에서 그냥 답도 없을 정도로 폭망해버린 판타스틱 4는 영화사에 막대한 손실만 입히고 관련인물들의 커리어에까지 지대한 해악을 끼친 것[24]을 생각해보면 쉽다.

9.1. 마틴 스코세이지[편집]


다른 거장 감독들도 아니고 굳이 마틴 스코세이지가 주로 언급되는 이유는, 마틴 스코세이지가 히어로 영화를 비판한 거장 중 대표격 인물이기 때문이다. 스코세이지는 히어로 영화가 흥행하는 바람에 비히어로 영화가 투자자들의 투자를 받기 어렵게 되었다고 고백한 사실이 있다. 자세한 것은 이 문단을 참조하길 바란다. 아무튼, 그런 말을 했던 사람조차도 모비우스는 인정한다는 의미에서 나온 드립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우습게도 사이먼 스트라우드역으로 출연했던 타이리스 깁슨이 모비우스 시사회 합성 짤과 거짓 호평이 진짜인 줄 알고 거장의 호평에 몸둘 바를 모르겠다는 글을 인스타에 올렸다가, 머지않아 자신이 속은 걸 뒤늦게 깨닫고 지워버리는 해프닝이 있었다. 안타깝게도 그새 팬들이 당시 현장을 캡처해서 인터넷에 박제해버렸다.


9.2. It's Morbin' Time[편집]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의 변신 구호 겸 캐치프레이즈인 "It's Morphin' Time"의 패러디. 변신할 시간이다! 라는 뜻인데 대충 모비우스가 "모빈할 시간이다!" 라고 외치며 변신하는 장면을 상상하면 된다.

가장 먼저 사용된 곳은 이 트윗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는 영화에 나온 적도 없는 대사지만 사실상 모비우스를 대표하는 명대사이자 밈이 되어버렸다. 모비우스가 정말로 이 대사를 친 것처럼 능력자들이 음성 조교 및 합성한 영상들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 때문에 간혹 이 대사가 진짜로 본편에서 나오는 줄 아는 사람들도 더러 보인다.

주인공 마이클 모비우스 역할을 맡았던 자레드 레토 본인도 이 밈을 즐기고 있다.

코믹콘 2022에 출연한 맷 스미스가 관객들로 부터 잇츠 모빈 타임!!! 을 외치며 환호를 받았는데, 맷이 원래 인터넷, SNS를 꺼리는 사람이다보니[25] 어리둥절해하면서 그게 뭔가요? 라고 대답을 하였다. 이에 팬들은 '영화 모비우스를 사랑하는 팬들이 만든 용어다' 라고 나름 정직하게(?) 답해주었다. 맷 스미스는 여기에 그게 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가 찍은 것하고 다른 버전을 봤나 보네요. 다른 버전을 봤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라고 답했다.(...) #

결국 마블 미드나이트 선즈에서 패러디를 하며 밈이 공식 미디어로 역수입되었다.[26]



9.3. Milo Dancing[편집]


본작의 악역인 록시아스 크라운이 각성 후 신나서 혼자 옷을 갈아입으며 춤을 추는 장면. 한창 진지하던 분위기를 깨먹는 매우 기묘한 곡 선정과[27] 록시아스의 민망하다 못해 괴상망측한 춤사위, 조잡한 편집과 싼티나는 CG 때문에 단숨에 웃음거리가 되었다. 상기한 모빈 타임 밈의 경우 팬들의 짖궂은 밈이지만, 이 장면은 합성이나 조작같은 것이 아닌 진짜로 영화의 한 장면이다. 해당 장면 속 문제의 노래는 인디 테크노 밴드 Off The Meds의 EKSE다.

다른 극장에서 환호하는 관객들의 모습을 담은 컷을 합성해 엄청난 찬사를 하는 식으로 합성을 하기도 한다.



9.4. Morb[편집]


Morbin Time 밈에서 파생된 밈으로 다른 단어에 morb를 조합하여 신조어를 만들어 내거나, 'morb'라는 의미 없는 말이 실제로 영화에서 나온 장면인 것처럼 말한다.

대표적으로 "모비우스가 영화에서 morb하는 장면이 나오자 나는 소름이 돋았다(i got chills)"라는 식으로 자주 응용된다. 아예 모비우스에 환장하는 사람들을 'Morbiacs'이나 'Morbhead' 라고 부르기도 하고, UBD처럼 흥행 성적을 찬양할 때 Morbillion이라는 단위를 만들어서 쓰기도 한다.

만화 체인소맨과 합성된 Stand Back, I Am Beginning to Morb!라는 밈도 있다. 모브해버릴테니 물러나라는 뜻. 덴지가 영화를 보다 감동해서 우는 장면에 모비우스를 끼워넣고 근본없는 중2병 대사를 끼워넣은 합성이다.



9.5. 재개봉[편집]


이 밈은 단순히 농담수준을 넘어서 영화의 운명까지 바꿔버렸다. 소니 픽처스도 모비우스의 컬트적인 인기를 인지했는지, 모비우스를 재개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러나 재개봉 성적은 실로 초라해서 첫날 성적은 겨우 85,000달러(한화: 1억)에 불과했다.# 즉 상영관 하나당 85달러의 수익을 낸 것. 인당 10~15달러로 계산하면 많아봐야 상영관당 약 7~8명이 들어온 셈이다.

사실 재개봉하는 영화들의 흥행성적이 좋지 않은 경우는 꽤 흔한데다, 내로라하는 흥행신화를 찍은 걸작들조차 재개봉 성적은 그저 그런 경우가 많기 때문에 딱히 이상할 건 없다. 그런데 문제는 모비우스는 최초로 극장에서 개봉한 지 3달도 안 된 사실상 최신작인 데다가, 재개봉 상영관을 1000개나 잡아놓고 이러니 문제인 것이다. 팬덤(?)에서는 못 만들어서 놀리는 건데 대기업이 혼자 오해해서 두 번 망했다며 통쾌해하는 반응이 상당했다.

그땐 다들 바빠서 극장에 못 갔으니까 한번 더 재개봉해 달라는 청원도 올라왔다.[28] 세 번 죽여버리기


10. 기타[편집]



  • 자레드 레토는 더 레트 레트 쇼와의 인터뷰에서 모비우스가 블레이드와의 크로스오버가 성사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미래에 충분히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라는 답변을 했다. 이후 2021년 12월,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와 소니 유니버스의 제작자인 에이미 파스칼도 인터뷰에서 해당 아이디어에 대해 긍정적으로 고려 중이라 밝히며 충분히 가능성 있는 떡밥이 되었다.

  • 베놈 2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쿠키 영상을 통해 SSU와 MCU가 별도의 세계에 속해있음이 확인된지라 두 예고편에서 드러난 일련의 묘사들이 미묘해졌다. 모비우스가 베놈의 존재를 알고 있다면, 그와 만난 벌쳐는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 것인가와 같은 것을 파악할만한 단서가 충분치 않아 모비우스가 속한 세계관은 대체 어딘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태.

  • 노 웨이 홈에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등장함에 따라 SSU 세계관이 어스파 세계관과 같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나온 묘사도 어스파2 이후라고 보면 딱 맞아 떨어지기에 가능성이 있는 추측이다.추측글 이 추측이 가능성이 낮진 않은 게 모비우스 2차 예고편에서 라이노블랙 캣 떡밥이 뿌려졌는데 실제로 라이노는 어스파 2에서 등장했었고 블랙 캣은 직접적으로 등장하진 않았으나 펠리시아라는 이름의 해리의 비서가 등장하면서 블랙 캣의 등장을 암시했다.

다만 모비우스 자체가 베놈의 후속작이자 같은 SSU에 속해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추측 들은 단순히 팬들의 기대로 끝날 가능성 또한 많다. 러닝타임이 러닝타임이다 보니 104분이란 짧은 시간 안에 떡밥들을 다 풀기도 힘들기도 하고 어거지로 맞추는 부분도 많아 단순히 추측으로 끝날 가능성이 많다. 그러나 앤드류 가필드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으로 복귀하는데 관심이 있고, 그 세계관을 공유하는 것이 어느 정도 기대된다는 점이나 같은 세계관에서 크레이븐 더 헌터가 후속작으로 나온다는 것 또한 이미 확정된 바 있다.

  • 노 웨이 홈 개봉 이후 소니가 어스파를 SSU 세계관으로 복귀시켜 어스파의 못다한 이야기를 SSU 세계관에서 이어가는 것을 고려 중이라는 루머가 나와 상황이 꽤나 그럴 듯해졌다.[29]

  • 파이널 예고편이 6일만에 소니 픽쳐스 코리아를 통해 공개되었다.

  • 루머에 따르면 영화에서 스파이더맨과 관련된 이스터에그가 전부 삭제되었다는 내용이 나오고 있다. 심지어 작중 영화에 조연으로 등장하는 벌처의 등장 장면까지 모두 삭제되고 포스트 크레딧 장면으로 편집되었다고 한다.# 다만 또다른 루머에 의하면 영화에서 암시된 이스터에그는 MCU와의 연계를 노리고 넣은 것으로 노웨이 홈의 개봉으로 노선이 바뀌면서 이를 삭제하게 된 것이고 대신 어스파와의 접점을 부여하는 쪽으로 갈 것이라는 말이 있다. 다른 루머로는 2024년에 개봉 예정인 마담 웹의 시간 여행과 관련된 설정 충돌을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삭제 한 것이었다는 말이 있다.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베놈과 같은 세계관은 맞으며# 노 웨이 홈의 사건이 영향을 끼친 이후의 시점이라는 모양. 또한 베놈의 세계관에도 스파이더맨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한다.

  • 같은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영화이기는 하지만 전작들과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베놈, 베놈 2[30]를 기대하고 보러가면 큰 오산이다. 전작들과는 달리 코미디나 유머 요소가 거의 없고 분위기가 시종일관 진지하고 무겁기 때문이다. 소재 자체가 뱀파이어를 다루기 때문에 공포 요소도 있는 편이기에[31] 혹여나 전편과 같을 거라 기대하고 관람을 할 생각이라면 주의를 요한다.

  • 이 작품의 주무대는 뉴욕인데, 실제 촬영은 영국에서 촬영된 장면이 많다. 예를 들어 모비우스의 실험실은 영국의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촬영되었고, 뉴욕의 외부 촬영분은 빨간 벽돌 건물과 창고가 있는 맨체스터에서 촬영되었으며, 지하철 장면은 런던채링 크로스 역#런던 지하철에서 촬영되었다. #

  • 이 작품으로 자레드 레토는 ‘최악의 DC 영화와 최악의 마블 영화(모비우스)에 모두 출연’이라는 불명예를 떠안고 말았다. 이런 밈도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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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의 VOD가 풀린 직후 Twitch, 유튜브 등의 각종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모비우스를 송출하는 사태만행가 벌어졌다. 상당한 인원이 시청하였으며 대화창은 온통 It's Morbin Time과 두서없는 모비우스 찬양 등으로 도배됐다. 물론 이후 소니 픽처스의 저작권 문제제기로 내려갔다.

  • 본작이 너무 처참하게 망해서 이렇게 영화 한 편도 제대로 못 만들면서 무슨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바라냐는 회의적인 시선이 늘었으며, 차기작인 크레이븐 더 헌터마담 웹(영화)도 비슷한 능력자들끼리 대충 싸우다 끝나거나 멀티버스 떡밥만 풀다가 영화가 끝날 것이라는 둥 비아냥거리는 반응이 매우 많아졌다.

  • 한국 VOD 출시 광고 문구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파일:모빈타임.jpg
마블팬들 킹받게 만드는 히어로? 빌런? 암튼 감사합니다!
웃긴 밈을 많이 줘서 감사하다는 건가?



11. 둘러보기[편집]










12. 관련 문서[편집]





[1] 대표작으로 〈라이프〉와 〈세이프 하우스〉가 있다.[2]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 갓 오브 이집트의 각본가[3] 이퀼리브리엄, 맨 온 파이어,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점퍼, 모범시민 등을 제작하였다.[4] 소니 픽처스와 넷플릭스의 계약으로 2022년부터 소니 픽처스의 영화는 극장 개봉 이후 18개월 동안 넷플릭스에서 독점 스트리밍된다.[5] 원래는 두 번째 작품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연기되었다.[6] 트레일러의 음악은 루트비히 판 베토벤엘리제를 위하여를 편곡한 버전이다.[7] 트레일러의 음악은 도어즈의 People Are Strange이다.[8] 2차 예고편 공개 전날에 공개된 피처렛 영상이다.[9] 11대 닥터를 연기한 배우이다.[10] 이런 식의 전개에서 흔히 클리셰로 나오듯이 용병 중 한 명이 들어오지 말라는 실험실로 괜히 들어와 봤다가(보기에 따라서는 마틴에게 흑심을 품고 온 것처럼 읽힐 수도 있다) 일이 벌어진다.[11] 처음에 지팡이를 놓은 상태긴 해도 여전히 절뚝거리면서 어딘가 불편한 걸음걸이로 감옥을 나서지만, 주머니에서 꺼낸 힙 플라스크를 들이키자 건물을 완전히 나갈 때쯤에는 아예 절뚝거리지도 않고 멀쩡히 걸어나간다.[12] 항체를 만들 때 두개를 만들어서 하나는 마일로에게 사용하고 하나는 자신이 돌이킬 수 없을 상태가 될 때 자신에게 주사할 것이라고 마틴에게 말했다.[13] 이는 비슷하게 마블 슈퍼히어로 영화 중 최악으로 꼽히는 판타스틱 포엑스맨: 다크 피닉스에 필적할 드랍률이다.[14] ~ 2022년 4월 14일 기준[15] 본편은 물론 쿠키 영상조차 호불호가 매우 갈린다. 베놈 2가 본편의 평가는 별로지만 쿠키 영상을 보기 위해 영화 보러 간다는 라는 말이 나왔던 걸 고려하면, 이건 더욱 좋은 일이 아니다.[16] 모비우스가 자신의 능력을 완전히 이해하면서 기지를 발휘해, 인간 흡혈과 신체 능력에 의존하는 마일로와의 힘의 차이를 극복해 물리치는 클라이맥스임에도 그 연출이 너무 엉성했으며 주어진 러닝 타임도 턱없이 부족했다.[17] 베놈에서는 에디가 아닌 심비오트 베놈의 주도이긴 해도 식인이 여과 없이 묘사되며, 결말에서도 강도를 잡아먹는 등 에디 역시 베놈이 다른 악당을 잡아먹는 것만큼은 묵인한다. 반면 모비우스에서는 마이클이 의도적으로 살상을 하는 장면은 본작의 악당인 마일로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18] 주인공이 불법적인 일을 벌이다 우연히 능력을 얻음 → 그 능력이 통제가 안 됨 → 능력을 없애고자 노력함 → 주인공을 눈여겨보던 악당도 비슷한 능력을 가짐 → 결국 주인공이 자신의 능력을 받아들이고 악당을 물리쳐 사건 해결.[19] 친구가 치료법을 알려달라 절실히 빌지만 주인공은 자세한 사정을 알려주지도 않고 그냥 무작정 안된다는 태도로만 일관하고, 결국 친구가 분노하면서 둘의 사이가 틀어지는 전개가 완벽하게 똑같다. 심지어 타락한 친구가 주인공의 분노를 자극하기 위해 직접 히로인을 죽이는 전개도 똑같다.[20] 예를 들어서 수위를 낮추기 위해서 인공피의 색깔은 빨간색이 아닌 파란색이며 명색이 주인공이 뱀파이어인데도 유혈 묘사가 없다시피 하다. 히로인이 손가락 베일때가 그나마 피가 많이 나온 씬이라 할 정도.[21] 다른 우주에서 넘어온 존재들을 원래 차원으로 돌려보냈던 마법이 뜬금없이 원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출신인 벌처를 소니 유니버스로 보내버렸고, 완전히 다른 차원 너머의 생판 남인 모비우스와 벌처가 서로 아는 사이인 것처럼 나오며 벌처는 언제 또 챙겼는지도 모를 슈트를 갖춰 입고 나오는 등 영문을 알 수 없는 내용들 투성이다.[22] MCU의 벌처는 가족과 사업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범죄에 댔을 뿐 완전히 악인은 아니었건만, 여기서는 갑자기 스파이더맨한테 원한이 있는 악당처럼 군다. 모비우스도 본래 불치병 치료에 매진하고 환자들을 정성껏 돌보는 의사였으며, 뱀파이어가 된 이후에도 최대한 살생을 피하는 등 착한 성품이 강조되다가 갑자기 쿠키 영상에서 아무 맥락도 없이 벌쳐의 제안에 솔깃해한다. 자의적 빌런이 아닌 두 캐릭터 모두 쿠키 영상에서 손바닥 뒤집듯 악당으로 돌변해 버린 것.[23] 지나치게 짧은 러닝 타임, 몰개성한 연출과 엉성한 편집, 진부하고 자가복제적인 클리셰 투성이의 시나리오, 배우의 연기에 의존할 뿐 매력이 없는 캐릭터들, 속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려는 억지 쿠키 영상, 대놓고 MCU에 빌붙으려는 제작진들의 게으르고 뻔뻔한 태도 등등.[24] 감독인 조시 트랭크는 커리어가 완전히 개박살나버렸고, 출연진도 피해가 만만찮았다. 마이클 B. 조던크리드블랙 팬서로, 마일스 텔러탑건: 매버릭으로 간신히 회복했지만, 케이트 마라는 판타스틱 4와 동년도에 개봉한 마션 이후 눈에 띄는 커리어가 없으며 제이미 벨은 회복을 못하고 있다.[25] 그의 출세작이기도 한 닥터 후에서 11대 닥터 역을 처음 맡았을 때 인터넷에서 심하게 까인 탓에 그 뒤로는 인터넷을 잘 안 한다고 한다.[26] "너 캐치프레이즈가 뭐였지? It is time to morb?" "뭐 비슷해."[27] 듣는 사람의 기분을 요상하게 만드는 멜로디와 더불어, 성관계 해라(Have sex), 바지에 똥을 지렸다(Poop my pants)등의 괴상하게 들리는 가사 때문에 더욱 놀림거리가 되었다. 심지어 "have sex"는 몬더그린이 아니라 진짜로 가사가 저렇다. 참고로 이 구절을 제외한 나머지 가사는 줄루어로 쓰인 것이다.[28] 청원 댓글이 "나는 우리 집 개한테 물을 주느라 못 갔다"라던지 "외발자전거카센터에 맡겨야 해서 못 갔다"거나 "극장이 꽉 차서 자리가 없어서 못 갔다" 같은(...) 온갖 말도 안 되는 변명으로 가득한 것이 포인트다.[29] 다만 데일리 뷰글 로고가 어스파의 것과 다르다는 점, 벽에 쓰여진 스파이더맨의 그림이 샘스파의 것이라는 것 때문에 재미로 보는 것이 좋다. 물론 이것도 뷰글의 로고는 바뀌었다고 하면 되고, 스파이더맨 그림은 시민이 그냥 대충 그렸다고 퉁치면 될 정도의 미비한 설정오류일 뿐이다.[30] 베놈의 농담 따먹기 등등...[31] 전작인 베놈은 입이 진공 청소기라서사람의 머리를 먹을 때 그냥 피 한방울 없이 1초 만에 넘어갔다. 그러나 모비우스는 나름 점프 스케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