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빠진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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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포스터[편집]
3. 예고편[편집]
4. 시놉시스[편집]
5. 등장인물[편집]
5.1. 주연[편집]
5.2. 조연[편집]
- 선빈 (공민정)
- 유미 (김슬기)
- 우성 (배유람)
- 편집장 (김재화)
- 최마초 (임성재)
- 연희 (임선우)
5.3. 단역[편집]
- 꽃미남 (백재우)
- 트레이너 (장의수)
- 낯선 남자 (손석구)
- 성욱 (민성욱)
- 남궁상우 (박종환)
5.4. 특별출연[편집]
- 자영 할머니 (김영옥)
- 자영 아빠 (김광규)
5.5. 우정출연[편집]
- 민석 (이학주)
6. 줄거리[편집]
7. 사운드트랙[편집]
8.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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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전 언론시사회를 가졌는데 평이 상당히 좋다. 정가영 감독의 성공적인 상업영화 데뷔작이라는 평이 중론. 전종서와 손석구의 연기와 케미에 대한 호평도 많다. 유머러스하고 털털하면서 말맛이 살아있는 각본과 안정적이면서 젊고 감각적인 연출 및 영상미, 선우정아의 톡튀는 음악, 특히 거침없고, 현실적인 연애 묘사가 호평을 받았다.
개봉 이후 관객 평도 대체로 우호적으로 흘러가는 추세. 두 주연 배우 뿐만 아니라 조연 배우들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 따르고 있으며, "뻔한데 재미있다"란 말이 나올 정도로 흔한 이야기라는 약점을 커버해내는 훌륭한 유머 코드와 동시에, 보는 이들에게 저마다의 생각할 거리와 화두를 던질 수도 있는 나름 진지한 구석도 겸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
전반부는 유쾌하고 발칙하게 가는 것과 반대되게 후반부는 유머가 없고 진지한 편. 분명 해피 엔딩임에도 마냥 기분 좋게 관을 나오기가 힘든 편인데 이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리는 측면이 있다. 이러한 측면에선 연애의 목적과 연애의 온도와도 비슷한 편.[스포일러] 결말부에 러닝 타임을 조금 더 늘려서 서사를 보강했다면 나았을 것이라는 시선도 있다.
또한 영화의 수위에 대한 얘기가 많은데 15세 관람가라기에는 조금 많이 수위가 높다는 평이 있다.[2][3] 소재부터가 원나잇과 섹파에 관한 내용이다.
8.1. 평론가 평[편집]
'연애'와 '로맨스'의 성분을 가려내는 정가영의 변수선택법
신선하진 않아도, 사실 로맨스란 게 원래 그렇잖아
끝까지 솔직한 몸과 말. 정가영식 연애 도덕의 재미
로맨틱 코미디의 탈을 쓴 연애 다큐멘터리
열정과 후회, 기대와 상처. 사랑은 마음을 간지럽히다 이내 날카롭게 긁는다. 사랑이라는 고난도의 감정에 휩싸여가는 과정을 포장도 미화도 없이 있는 그대로 드러내 담아냈다. 누구라도 설득할 수 있을 것 같은 현실 연애의 단평과 화면의 안과 밖이 무색할 정도로 공감 가능한 일상의 언어들이 때로는 아찔한 본능으로 때로는 감추고 싶은 부끄러움으로 얼굴을 달군다. 단편영화를 연출하던 때부터 과감하고 솔직한 연애담을 개성 있는 목소리로 표출했던 정가영 감독의 색깔은 여전히 빛난다. 예측 불가한 캐스팅이 주는 신선함도 눈에 띈다. 아슬아슬한 감정의 진폭을 세심하게 담아낸 전종서는 어떤 장르에서도 믿음직하게 제 몫의 매력을 발산한다. 능청과 순수의 사이에 머물면서도 무해함을 발산하는 손석구의 연기도 단연 돋보인다. 다만, 누군가의 일상이 창작의 재료로 사용되어 세상에 꺼내지는 사건을 두루뭉술하게 덮은 점은 아쉽다.
- 심규한 (★★★★☆)
밉지 않은 도발적 애정사
정가영 감독의 시선은 연애의 속살을 거침없이 파고든다. 단편영화에서부터 도발적 애정사를 다뤄온 감독의 뚝심은 그를 거의 이 분야의 젊은 장인으로 만든다. 명분 명확한 만남을 시작한 두 사람 사이에 진짜 감정이 피어오르기까지, 제목 그대로 연애만 빠진 로맨스를 충분히 설득력 있게 그리는 영화다. 톡톡 튀는 말맛과 발칙한 설정들, 내숭을 뺀 직구, 음침함 없는 발랄한 톤 앤 매너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로맨스 장르의 주인공으로 언뜻 상상하기 어려웠던 두 배우의 캐스팅이 탁월했다. 목적이 마음으로 바뀌어가는 순간, 그 미묘한 공기를 제대로 포착해 내는 두 사람의 얼굴은 로맨스 장르 그 자체가 된다.
- 이은선 (★★★★☆)
현실 공감력 장착한 로맨틱 코미디의 출현
데뷔작부터 당돌하고 솔직한 연애담으로 독립영화계에서 주목받은 정가영 감독. 그는 첫 장편 상업영화에서도 여전히 특유의 캐릭터를 내세워 자기 목소리를 낸다. 기존 연출작에서 감독이 직접 연기했던 캐릭터는 거침없이 연기하는 배우 전종서와 만나 색다른 시너지를 일으킨다. 감독의 장기가 드러나는 술자리 대화 장면을 비롯해 20대 여성의 고민과 성에 대한 이야기를 상업 영역에서 담대하게 시도하고 목적을 이룬다. 전종서와 손석구의 정형화되지 않은 개성과 연기 매치는 곧 영화의 장점이다. 영화 속 '올해의 커플'로 꼽아 마땅하다.
- 정유미 (★★★☆)
멜로가 체질인 정가영
성적 욕망을 숨기지 않는 여성 캐릭터, 찰진 말맛과 야한 만담과 술 냄새 풍기는 화면은 정가영 감독이 단편 영화 시절부터 고수해 온 일종의 표식이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그러한 정가영 감독의 면모가 상업영화 안에서 어떻게 발현되는가를 지켜볼 수 있는 첫 번째 장. '아쉬움'과 '아쉬움을 눌러주는 반가움'이 교차한다. 이야기 자체의 창의성이 옅고 결말도 다소 안일하지만, 정가영의 인장이라 불리는 요소들이 적재적소에서 힘을 발휘하며 영화를 구원한다. 배우의 매력과 호흡이 로맨스 코미디의 탄력에 얼마나 중요한가도 증명해낸다. 전종서와 손석구, 이 조합 쫀쫀하고 사랑스럽다.
- 정시우 (★★★)
9. 흥행[편집]
9.1. 대한민국[편집]
10. 기타[편집]
- 〈우리, 자영〉이라는 가제로 촬영되었다. 시나리오 표지
- 이스터 에그로 영화 중간에 '자영'의 방벽에 정가영 감독의 전작 밤치기의 포스터가 붙어있다. 그리고 우리가 연희에게 주려다가 주지 못한 티켓의 제목은 감독의 전작인 〈비치온더비치〉이다.
- 엔딩 크레딧에 삽입된 곡은 선우정아의 '뭔가 빠진 사이'이다. 영화의 음악감독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 실제 전종서의 일상복이 자영의 의상에 포함되었다고 한다.
- 개봉 후 미공개 에필로그가 공개되었다. 결말 직후의 내용을 담고 있다.
11. 둘러보기[편집]
(내용정보 표시항목: )[A] A B 상당히 노골적이고 노림수가 가득한 19금 작명이다.[스포일러] 남자주인공이 서로 해고당하는 것까지 같다. 차이라면 연애의 목적의 최홍은 성추행이라는 사유로 해고를 당하면서 학원 강사를 하고, 연애의 온도에서의 동희는 실연으로 인해 감정을 주체 못하다가 지방으로 좌천된 반면, 연애 빠진 로맨스의 우리는 자영과의 섹스 이야기가 담긴 칼럼을 이을려는 회사의 압박과 자영의 관계를 이어가려다가, 이를 들킨 자영에게 버림받고 자진해서 퇴사해 편의점 알바같이 변변찮은 일을 하면서 네티즌의 욕을 먹는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으로 자영이랑 화해를 잘해서 우리는 연애도 일도 새 시작을 한다. 이런 구도의 해피엔딩은 연애의 목적과 연애의 온도도 매우 같다.[2] 직접적인 성적 묘사는 가려서 묘사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연출과 대사, 농담, 노출의 수위가 많이 아슬아슬한 정도.[3] 이 영화에서 박우리 역을 맡은 손석구가 출연한 범죄도시 2도 15세 관람가인데 폭력적이고 잔인한 장면으로 같은 평을 받았다.[4] 최종 기준[5] 전종서는 〈콜〉에서 오영숙을, 손석구는 〈범죄도시 2〉에서 강해상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