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
최근 편집일시 : (♥ 0)
분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제3조(여객자동차운송사업의 종류)
법 제3조제2항에 따라 같은 조 제1항제1호 및 제2호에 따른 노선 여객자동차운송사업과 구역 여객자동차운송사업은 다음 각 호와 같이 세분한다. (개정 2008.11.26, 2009.11.27, 2011.12.8, 2011.12.30, 2012.11.23, 2013.3.23, 2015.1.28, 2016.1.6, 2016.1.22)
* 1. 노선 여객자동차운송사업
* 다. 마을버스운송사업: 주로 시ㆍ군ㆍ구의 단일 행정구역에서 기점ㆍ종점의 특수성이나 사용되는 자동차의 특수성 등으로 인하여 다른 노선 여객자동차운송사업자가 운행하기 어려운 구간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운행계통을 정하고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자동차를 사용하여 여객을 운송하는 사업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제7조(자동차의 종류)
법 제3조 및 영 제3조에 따른 각 여객자동차운송사업에 사용되는 자동차의 종류는 별표 1과 같다. (개정 2016.4.1)
(별표 1) 여객자동차운송사업에 사용되는 자동차의 종류
|| 구분 || 자동차의 종류 ||
||4. 마을버스운송사업 ||중형승합자동차. 다만 관할관청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소형 또는 대형승합자동차로 할 수 있다. ||
제8조(시내버스운송사업 등의 노선구역 등)
④ 영 제3조제1호다목에 따른 마을버스운송사업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마을 등을 기점 또는 종점으로 하여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그 마을 등과 가장 가까운 철도역(도시철도역을 포함한다) 또는 노선버스 정류소(영 제3조제1호가목·나목 또는 같은 호 라목의 노선버스 정류소를 말한다) 사이를 운행하는 사업으로 한다. 다만, 관할관청은 지역주민의 편의 또는 지역 여건상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해당 행정구역의 경계로부터 5킬로미터의 범위에서 연장하여 운행하게 할 수 있다.
* 1. 고지대(高地帶) 마을
* 2. 외지 마을
* 3. 아파트단지
* 4. 산업단지
* 5. 학교
* 6. 종교단체의 소재지
1. 개요[편집]
Town bus, Community Bus[1]
시내버스나 지하철 등의 교통수단이 다니지 않는 동네 주거단지를 다니면서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를 하는 버스. 주로 기초자치단체에서 마을버스를 운영하며, 요금은 지역에 따라 다르나 시내버스, 지하철보다 요금이 저렴하다. 최초의 마을버스는 1968년 서울 전차 폐선으로 시작된다. 당시 전차 폐선으로 인한 교통 공백을 해결하려고 서울내 시영버스를 차출했는데, 그러다보니 일부 교통 음영지역은 버스가 아예 안들어오게 되었다. 그래서 서대문구 홍은동, 현저동 일대의 산길을 달려 중심지로 향하는 단거리 버스가 생겼는데 이 것을 우리나라 최초의 마을버스로 보고 있다.
당연히 지역에 따라 다르며, 마을버스라는 것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지역도 상당하다.[2] 반면에 서울, 경기[3] , 부산은 마을버스의 운행이 매우 활발하다. 더군다나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는 자치구 이름을 노선명으로 쓰고 자치구 사무인 것 등 운행형태도 비슷하다.[4] 경기도 마을버스 노선들은 시내버스와 경쟁하기도 한다. 다만 대구와 안산의 경우는 예외. 이쪽은 마을버스가 모두 시내버스로 형간전환이 되었다. 사실 안산에도 마을버스 노선이 있었으나 회사가 부도나면서 노선들은 모두 시내버스 회사에서 인수하고 형간전환하였다. 수원시는 광교신도시와 장안구, 수원 호매실지구, 수원역 부근을 제외하면 마을버스가 없거나, 거의 다니지 않는다.
대구광역시의 경우 본래 지역과 전철역을 이어주는 마을버스를 운행하였으나 2006년 노선 개편으로 모두 폐지되고 지선버스가 마을버스 노선을 대신하고 있다. 그러나 2023년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후 군위군 농어촌버스가 군위군 마을버스로 전환되어 마을버스가 부활했다.[5]
대전광역시는 유성구만 마을버스 노선이 운행하며, 나머지 구에서는 사실상 지선과 외곽 노선이 각각 마을버스의 기능을 대신하고 있다.
차량은 보통 에어로타운이나 그린시티, BS090이 사용되고[6] , 수익이 적은 노선이나 도로가 좁은 노선의 경우 카운티나 레스타가 사용된다. 때에 따라 아주 드물게 스타렉스, 쏠라티, 마스터 등과 같은 12~15인승 승합차를 사용하기도 한다. 서울과 경기, 부산 일부지역에서는 수익이 매우 많고 도로 사정도 좋은 경우 그린시티나 BS090보다 차급이 높은 시내버스용 차량인 뉴 슈퍼 에어로시티나 BS106을 이용하기도 한다. 특히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부산 강서구 마을버스에서는 BS105나 무냉방 BS106, 냉방형 BS106 하이파워, 무냉방 에어로시티 540SL(물론 540L도 있었다), 냉방형 에어로시티, BS106 로얄시티를 운행하기도 했다. 특히 고양 마을버스 회사인 백마운수는 대형 저상버스를 신차로 투입할 정도이다.
2023년에 저상버스 의무화 법안의 효력이 시작되면서 저상버스(특히 전기 저상버스) 도입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2024년에는 현대자동차에서 카운티와 유니버스를 제외한 모든 고상버스를 단종시킨 관계로 저상버스 도입이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는 시내버스와의 구분을 위해 마을버스 노선번호 앞에 0을 붙이기도 한다. 물론 도색이 다르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문제는 없으나 0을 붙인게 어떻게 보면 번호 검색을 위해서는 효율적이다. 경기도의 경우 고양, 파주, 부천, 의왕(남부지역) 마을버스에는 기존 번호 앞에 0이 붙는다. 앞자리에 처음으로 0 붙이기를 적용한 것은 고양시로 2008년 003번이 시초이다. 이후 2009년 고양시와 파주시, 김포시의 버스 체계를 통합하면서 고양시의 현재 마을버스 번호 체계로 전환했다. 여기서 앞자리 "0"은 BIS 음성안내에서 "공"으로 읽는다.
경기도를 비롯해 상당히 많은 지역에서 노란색을 기본 도색 베이스로 지정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부산은 녹색을 사용하며 베이지-청록-주황 3색을 사용한 구도색 버스도 아직 소수가 남아 있다.
시내버스의 하위 등급이지만, 특이하게도 국가유공자 무임승차가 불가능하다. 원래는 가능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2023년부터 불가능하게 바뀌었다.
농어촌버스를 마을버스로 부르는 사례도 종종 보인다.
2. 특징[편집]
마을버스의 목적 자체가 시내버스가 들어갈 수 없을 만큼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서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목적이기 때문에 동네 구석구석 작은 길이나 무지막지한 언덕 길까지 쑤시고 다닌다. 운행 노선은 동네 제일 안 쪽 구석이나 가장 고지대를 기종점으로 주변 도시철도역이나 대로변 등 교통거점을 회차지점으로 삼거나 그 반대로 교통거점을 기종점 동네 제일 안쪽을 회차지점으로 삼는다. 그리고 두 개의 교통거점을 기종점 및 회차지점으로 삼고 중간중간 동네 길을 쑤시는 방식으로 운행하는 노선들도 있다. 이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보통 이 교통 거점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가기 위해서 시내버스나 도시철도로 환승하게 된다. 즉, 근처 교통거점이 최종 목적지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장보러 가는 주부나 학교나 학원가는 학생들, 집이 직장 근처 동네 안 쪽에 있는 직장인 등. 가끔 이런 목적보다 특정 학교 및 대학병원 셔틀버스 역할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인근 교통 거점이 이웃 자치구에 있거나 도로 구조상 다른 자치구로 넘어 갈 수밖에 없는 경우, 혹은 두 자치구의 경계에 놓인 도로로 운행하는 경우에는 이웃 자치구로 넘어가기도 한다. 부산의 경우에는 이웃 시[7] 로 넘어가는 노선이 있다. 서울특별시 마을버스와 부산광역시 마을버스의 경우 자치구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보통 해당 자치구를 주 운행구간으로 삼으나 서울의 경우 마을버스 주제에 한강을 넘어다니는 노선도 있다. 하남시의 50번도 마찬가지. 부산의 경우 강서구의 마을버스는 강서1, 강서2를 제외하면 모두 낙동강을 횡단한다. 이마저도 두 노선 모두 시외로 가는 노선이다. 부산에서 3개의 자치구를 경유하는 노선은 강서7-2번과 강서13번, 부산진17번이다.[8] 시외를 넘나드는 노선은 강서1번, 강서2번, 기장3번이다. 강서1번은 창원시가 종점, 강서2번은 김해시가 종점, 기장3번은 울산시가 종점이다. 그 외에 고양시와 과천시의 경우 서울 가는 마을버스가 몇 개 있다.
또한 동네 좁은 일방통행길이나 회차하는 큰 길에서 중앙버스전용차로 등으로 인해 유턴이 불가능해서 왕복편이 심각하게 따로 놀아서 혼동스러운 노선들도 은근히 있다. 이러한 마을버스의 특성 상 정말 좁고 굽은 골목길을 쑤시고 다니고,[9] 게다가 정말 이런 곳에 사람이 어떻게 집을 짓고 살까 싶은 급경사 고지대까지 승용차도 아니고 버스를 몰고 구석구석 누비고 다닌다. 여기에 더해 고개는 우스운 정도고 아예 산을 넘는 노선도 있다. 이런 요소들이 복합되어 있는 경우가 보통이다. 앞서 언급한 지역 주민들이 외부활동을 하는데 자가용이나 택시 등을 제외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교통수단이다. 물론 지방에도 이런 동네에 사람이 사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사실 이런 지역은 마을버스도 없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10] 어쩌면 대도시에 살고도 저렴한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주민들은 축복받은 것이다. 2000년대 이후 뉴타운이다 재개발이다 해서 이런 구석진 언덕길 오래된 주택가도 대단지 아파트로 변모하여 그나마 길은 넓혀졌으나 그 급경사가 어디 가는 것도 아니고 도로사정은 그대로이기도 하여 운행여건이 그리 좋아지지는 않는다. 이러한 특성상 도시의 교통이 불편한 지역들을 단독으로 거쳐가 승객들을 쓸어 담는 노선이 있는가 하면, 작은 마을을 중점적으로 운행하거나 경쟁 노선에게 수요를 빼앗겨 공기수송을 하는 노선도 있고, 재개발이나 인구 감소 등의 이유로 수요처를 잃어서 폐선되는 노선도 있으며[11] , 마을버스조차 다니지 못할 만한 동네에 그나마 아파트가 들어서고 길이 넓혀지면서 신설되는 노선도 있다.
하지만 이런 길을 운행하는 기사들은 고달프다. 길도 험하고 도로와 인도도 제대로 구분되지 않아 보행자는 갑자기 튀어나오고 길 막고 있는 차 한 대라도 있으면 운행 자체를 못하게 되거나 눈이 조금만 와도 차를 끌고 오르내릴 수 없을 정도로 경사졌다거나 하는 등. 밤에는 정말로 운행하다가 112 불러서 경찰이 와서 강제로 차 빼 줄 때까지 기사와 승객 모두 하릴없이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앞서 '개요' 부분에서 말한 경우는 일반적인 것으로 예외도 물론 있다. 즉, 수요가 많아도 도로 환경이 대형버스/중형버스가 운행하기에 적합하지 않거나 마을버스 회사의 재정이 열악한 경우 중형버스나 준중형버스가 투입되기도 한다. 특수한 경우에는 그랜드 스타렉스나 쏠라티가 투입되기도 한다.
2010년대 후반 이후로는 전기버스의 보급량이 늘어나고 2023년 초에 저상버스 의무화로 인해 저상버스를 운행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더 나아가 마을버스의 경우 자금력이나 재정 상황이 시내버스에 비해 열악하다 보니 중국산 전기 저상버스를 도입하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천연가스버스가 대량으로 보급되기 이전에 주로 현대 에어로타운, 기아 코스모스, 대우버스 BM090을 사용했으며 소형으로는 현대 코러스/카운티 혹은 기아 콤비를 사용했다.
게다가 마을버스 업체들이 대체로 영세하고 동네를 기반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차고지를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야간이나 주말에는 동네 좀 넓은 공터나 도로 등에 주박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그래서 운행을 위해서는 이런 주박지에서 기종점까지 공차회송해야하고 주유나 충전을 위해서 '주유소행', '충전소행' 등의 판넬을 달고 다니는 차량도 자주 보인다. 이러한 이유로 근무교대도 쉽지 않아서 멀쩡히 운행하다가 어느 정류장에서 갑자기 기사가 바뀌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12] 또한 기종점이나 회차지점에 제대로 된 휴식 공간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 동작구의 한 마을버스 기사의 말에 따르면 '시내버스 기사들은 2~3시간 빡세게 일하고 몇 십분 푹 쉬고 휴식도 보장되지만 마을버스 기사들은 40분 운행하고 한 5분 겨우 쉬는데 쉴 때도 제대로 못 쉬어서 쉬는 것 같지도 않다.'라고 한다. 이건 서울시 시내버스가 워낙 조건이 좋은 경우긴 하지만 서울 인근 경기지역 시내버스 업체들과 서울시 마을버스를 비교해봐도 차이는 심하다. 실제로 그나마 차 세워 놓고 담배라도 필 수 있고 가까운 거리에 다녀 올 수 있는 화장실이라도 있으면 다행이다. 근처에 화장실 같은 거 없는 종점이 대부분이고[13] , 도로사정에 따라서 쉬지도 못하고 바로 출발하여야 하거나 배차간격 깨지면 바로바로 출발해야하기도 한다. 물론 배차 간격 깨지면 바로 출발해야하는 건 시내버스도 마찬가지인 애환이긴 한데, 서울시내버스의 경우는 어떻게든 한 쪽 끝은 차고지가 되도록 노선을 짜 놓아서 확실히 휴식 조건이 좋고, 다른 시내버스 업체들도 적어도 마을버스에 비해서는 다소 여유롭게 차량 대수를 확보해 놓아 조금이라도 쉴 틈을 주긴 준다.
게다가 기사들에 대한 복지도 좋지 않아서 정말 군대밥만도 못한, 고기는 거의 없이 두부나 버섯 등으로 단백질 공급을 대강 때운 식단을 제공하면 양반이고 종점부에 식당이 갖춰져있지 않아 식사도 제대로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14] 에 월급도 세전으로 200만원 넘기면 다행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을버스 기사들은 경력을 쌓아서 시내버스로 이직하려는 목적으로 들어오는 신입이나 초임자들이 많다.[15] 다만 다른 일을 하다가 뒤늦게 버스 기사로 입문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고, 시내버스를 몰다가 정년퇴직 한 후 마을버스를 운전하는 60대 이상의 고령층 기사들도 있어서 기사들의 연령층이 마냥 어리지만은 않다[16] . 오히려 생각보다 30대 젊은 기사 찾기가 어려운 직종 중 하나이기도 하다. 어차피 인접한 경기도 지역으로만 나가도 초임자 받아주는 시내버스 업체들이 널렸기 때문이다.[17] 아무튼 위에서 언급한 동작구의 마을버스 기사의 언급에 따르면 시내버스만 몰아본 기사가 마을버스 한 번 몰아보겠다고 견습갔다가 상도동 언덕길 한 번 가보더니 어떻게 이런 길로 버스를 몰고 다니냐며 곧바로 포기했다고 한다. 게다가 정비 문제도 있어서, 정비 불량으로 인한 대형사고가 시내버스에 비해 많이 나는 편이다. 특히 브레이크 파열로 인해 사고가 많이 나는 편인데, 자신이 타고 있는 마을버스가 내리막길에서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면 미리 충격방지자세를 취하면 사고 시 생존 확률이 높아진다.
워낙 동네길들을 쑤시고 다니다보니 정류장 이름으로 삼을만한 게 없는 경우가 많아 ○○아파트○○○동, ○○슈퍼, ○○편의점, ○○약국, ○○방앗간, ○○상회, ○○목욕탕, ○○나무[18] , ○○주유소, ○○교회, ○○사우나, ○○카센터 등 대충 지은듯한 정류장 이름이 나오기도 한다. 아예 별다른 랜드마크가 없는 지역에서는 ○번 종점, 차고앞, 삼거리, 주택가, ○○동 몇 통, ○○길 등과 같은 정류소도 있다. 하지만 병기되는 시설들이 자주 바뀌기도 하고, 그리고 마을버스 정류장이 하나의 동네 랜드마크처럼 되어버려서 실제로 폐업하고 다른 가게가 들어선지 몇 년이 흘러도 정류장 이름은 그대로인 경우도 종종 있다. 이렇다보니 일부 지역은 정류장 명칭과 관련한 민원이 종종 들어와 정류소 명칭을 정정하는 곳이 많아졌다.
3. 마을버스 회사 등록 기준[편집]
특별시, 광역시는 7대 이상, 시와 군(광역시 소속 군 제외)은 5대 이상이 필요하다. 그러나 섬, 외딴 곳, 그 밖의 특수한 사정이 있는 경우 시, 도 조례에 따라 완화할 수 있다. 예비차 기준은 상용차량의 20% 범위로 확보할 수 있다.
4. 목록[편집]
4.1. 수도권[편집]
4.1.1. 서울특별시 마을버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http://obj-sg.the1.wiki/d/2a/c3/2af8a3cde73220d4d2ce2a2d6cd7ab6096df203a6cf8021431522ae01d6c0ecb.png)
4.1.2. 인천광역시 마을버스[편집]
인천광역시의 경우 과거에는 서울특별시나 부산광역시처럼 자치구 이름을 노선명으로 사용하고 자치구 사무였으나 2002년에 500번대로 노선 번호를 새롭게 부여받으면서 지선버스로 변경되었다. 현재 인천광역시에서 관리하는 무의1번, 533번, 534번을 제외하면 없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은 지선버스들을 마을버스라고 부른다.
2023년 10월 현재 성인 카드요금은 1200원으로 간선버스보다 300원 싸다.
500번대로 노선 번호가 부여되면서, 동구 지선버스는 500~510번, 미추홀구 지선버스는 511~520번, 연수구 지선버스는 521~530번, 남동구 지선버스는 531~540번, 부평구 지선버스는 551~579번, 계양구 지선버스는 581~590번, 서구 지선버스는 590번대로 분류되었다.[19]
강화군에서는 연지버스, 대산마을버스, 삼산마을버스 3개사가 마을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옹진군 공영버스는 단말기가 설치되지 않았다가 2010년에 인천시의 지원으로 단말기를 영흥면 공영버스에 설치하였다. 요금은 각 도서 지역마다 다르지만 영흥면 공영버스는 지선버스 요금을, 동인천역 - 삼목선착장 간 북도면 공영버스는 시외좌석버스 요금을 받는다.
90년대 초반 남동구 일대를 운행하던 노선 차량 번호판은 '인천 5 타 xxxx'를 사용하여 '인천 5 자'로 시작하던 일반 시내버스와 구분되었다.
지선버스는 이래저래 마을버스와 같은 취급을 받으나, 어쨌든 인가상으로 시내버스에 해당되므로 국가유공자 무임승차가 가능하다.
4.1.2.1. 강화도 마을버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http://obj-sg.the1.wiki/d/2a/c3/2af8a3cde73220d4d2ce2a2d6cd7ab6096df203a6cf8021431522ae01d6c0ecb.png)
4.1.3. 경기도 마을버스[편집]
경기도의 경우 마을버스의 대부분이 시 외곽지역이나 농어촌지역을 운행하거나 서울특별시 마을버스처럼 지하철역 접속을 위해 운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승객이 매우 많아 시내버스용 대형차량(심지어 좌석이 많은 좌석형 버스도 투입되는 경우도 있다.)이나 대형 저상버스가 운행되는 경우도 있다.
경기도 마을버스는 대도시형 마을버스의 성격을 가진 고양, 성남, 안양권(안양, 군포, 의왕), 수원권(수원, 화성동부[20] )과 농어촌 마을버스의 성격이 강한 화성서부, 파주와 특수한 케이스로 농어촌 마을버스와 대도시형 마을버스가 반씩 섞여있는 용인, 화성같은 경우도 존재한다.[21] 또한 마을버스의 역할도 지역마다 다른데, 같은 대도시형 마을버스라도 수원이나 김포의 경우 마을버스가 보통 시내버스가 없는 곳을 다니지만, 성남 구도심과 군포시의 경우 마을버스가 시내버스와 경쟁하는 구도를 이루고 있기도 하다.[22] 성남과 비슷하게 군포와 의왕은 마을버스가 사실상 관내 시내버스의 역할을 겸하고 있다. 군포의 경우 대부분 노선의 막차가 회차지 기준 자정을 넘는 준심야 수준의 운행을 한다.
그리고 가장 극단적인 케이스인 고양시의 경우는 과거 고양군이던 시절부터 있던 10여개 정도의 시내버스 노선과 일산신도시 신설 후 생긴 88번 순환버스, 그리고 일부 극소수 예외를 제외하고는 고양시 자체 시내버스가 다 죽고 마을버스가 시내버스의 역할까지 전부 커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3] 그래서 대형 차량이 많다. 고양시내의 외곽 택지지구나 구시가지에서 고양시 중심지(도심 시가지)[24] 를 연결하는 시내버스가 다니는 곳은 고양군 시절부터 구시가지가 존재하던 삼송지구(구 신도읍), 화전(구 화전읍), 원당(구 원당읍), 중산(구 일산읍) 밖에 없고 그것을 제외한 덕이지구,가좌지구,송포지구,풍동지구,풍산지구,식사지구,원흥지구,도래울지구,화전신시가지↔고양시 주요 도심 시가지(일산신도시/화정+행신+능곡) 및 주요 시가지 내부 교통은 전부 마을버스가 담당한다. 그래서 고양시의 경우 교통정체 등의 상황이 생기면 마을버스를 끝부분에서 반대쪽 끝부분까지 타고가면 환승이 단절되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25] 마을버스는 단일 노선의 이용시간을 1시간 초과하면 무효처리되기 때문. 시내버스는 3시간, 수도권 전철 및 일반좌석과 직행좌석, 간선급행, 광역급행버스들은 5시간이다. 참고로 경기도 마을버스의 경우 운행 소요시간에 따라 30분을 최종 운행시간으로 걸어놓은 경우도 있고 1시간을 최종 운행시간으로 걸어놓은 경우도 있다. 완전한 30분 이내나 1시간 이내에 운행을 마친다면 상관이 없지만 버스에 따라 애매한 운행시간 즉, 20분 이상의 소요시간이나 50분 이상의 소요시간의 경우 도로사정에 따라 30분이나 1시간의 소요시간이 넘을 수 있기 때문에 자칫하면 요금이 과금될수 있으니 이 점은 유의해야 한다. 보통 전 구간을 이용할 경우 그런데 이 경우에는 현금으로 승차하거나 카드로 승차 할 경우 소요시간이 넘기 전에 하차태그를 하면 과금을 막을 수 있다.
물론 실제로는 시내버스들이 꽤 있는데, 고양시 시내버스들은 대부분 시내버스의 기능을 하지 않고, 저렴한 일반좌석버스(파란색)의 기능을 한다. 고양시 소속이 아닌, 김포시나 파주시 소속의 노선들이 각각 김포 구도심 또는 한강신도시/운정신도시에서 출발해서 일산 중심부까지 내려오는 경우가 거의 대다수다. 33, 95, 96번처럼 아예 시트도 2×2 좌석시트를 달아놓고[26] 껍데기만 일반시내버스인 것이 부지기수. 혹은 반대로 서울 소속 시내버스 차량들이 삼송/화전/원당 중심부까지 들어가거나. 이 경우는 주로 구파발/연신내 시내버스들이 원당이나 화전/삼송으로 기어 들어온다. 아예 서울 간선버스 도색을 하고 원당에서 화정/행신/능곡을 거쳐 일산신도시까지 들어오는 노선도 소수나마 있다. 70x 시리즈들.
요금은 지자체에 따라 다르며, 성인 카드 기준 1250원(과천,군포,안양,하남)/1300원(고양,구리,남양주,부천)/1350원(그 외 전부)이다. 도색은 노란색.[27]
현재 운행 중인 마을버스 노선수가 많은 기초자치단체로는 화성시이며, 111개 운행 노선으로 운행중으로 확인되었다. 화성시가 워낙 땅덩어리가 크고 개발 밀도가 중구난방이라 마을버스 노선들도 복잡기괴하기로 악명이 높다. 가장 개발이 잘 됐다는 동탄신도시 내에서도 마을버스의 운용은 2가지인데, 고양시 마을버스처럼 시내버스 대용인 경우가 있고, 아니면 농어촌버스에 가까운 경우도 있다. 읍면 지역으로 가는 버스는 당연히 농어촌버스에 준하며 송산그린시티나 남양읍, 병점동 일대의 마을버스는 시내버스에 가깝다. 반면 마을버스 노선이 전무한 곳으로는 안산시, 이천시, 여주시, 포천시, 안성시 등이 있다. 이 중 안산시의 경우 기존 마을버스 업체가 부도나면서 마을버스 노선이 전부 시내버스로 전환된 케이스다. 또한 포천시는 마을버스는 없으나, 비슷한 성격을 하는 두개의 농협버스가 운행중이다.
한편, 학생들의 학교 및 학원 통학을 위한 학생통학용 마을버스가 많이 운행중이다. 운행형태가 전세버스 통학차량과 같으나 마을버스면허로 운행중이기에 여기에 쓴다.
요금은 지자체마다 다 다르므로 경기도마을버스조합 홈페이지로.
단말기는 경기도 시내버스처럼 EB 단말기를 사용하였으나, 2014년 후반기에 캐시비로 교체되었다. 이후 2024년부터 에이텍에서 제조한 캐시비 단말기로 교체중이다.
4.1.3.1. 경기도 마을버스 목록[편집]
※ 마을버스 면허가 있는 지자체만 기재하며 굵게 표시된 곳은 마을버스 문서가 별도로 존재하는 지역이다. 단, 리다이렉트되어 버스 목록(시내버스)으로 가는 문서는 제외.
※ 순서는 가나다 순.
4.2. 경상도[편집]
4.2.1. 부산광역시 마을버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http://obj-sg.the1.wiki/d/2a/c3/2af8a3cde73220d4d2ce2a2d6cd7ab6096df203a6cf8021431522ae01d6c0ecb.png)
4.2.2. 대구광역시 마을버스[편집]
대구의 마을버스는 2000년 5월 10일[기사참조] 에 생겨서 2006년 2월 18일 즉 노선 개편 전날까지 폐선될 때까지 25인승 중형버스가 주를 이루어 운행했었다. 운행은 당시 31개 회사에서 각 1대씩 마을버스를 보유했다.[31] 노선번호 체계에 맞춰서, 2번(서구), 5번(달서구 성서), 6번(달서구 월배), 6-1번(달서구 월배), 7번(북구 칠곡), 8번(동구 안심), 9번(수성구 시지)까지 10개 노선이 있었다. 중구, 남구, 동구, 북구, 수성구 범어동은 시내와 가까워서 그런지 마을버스가 없었다.[32]
당시 전 회사 전 노선 공동배차제로 돌려서, 회사들에 1대씩 두고 공동배차로 돌렸다. 2006년 개편으로 마을버스가 사라지면서 2번은 완전히 폐선되었으며[33] , 5번, 6번, 6-1번, 7번은 구간이 조정되고 지선버스화되어 5번은 성서1(-1)번, 6번은 달서1번, 달서1-1번[34] , 달서3번, 7번은 칠곡1(-1)번으로 변경되었다. 8번, 9번은 간선버스가 몇몇 구간을 대신 운행하게 되어 8번은 849(-1)번 및 수성2번, 9번은 937번이 운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시내버스/목록 문서 참조.
군위군이 편입된 이후 마을버스가 군위군에서 부활한다. 광역시는 농어촌버스 면허발급이 안되기 때문이다. 경과조치에 따라 당년 말일까지만 농어촌버스로 운영하며 2024년 1월부터 마을버스로 재개통한다.
4.2.2.1. 노선(군위군 제외 폐지)[편집]
0번(중구, 남구), 1번(동구), 3번(북구), 4번(수성구 범어)은 원래부터 결번이었다.[35]
- 2번(배차간격 40분): 서구문화회관(서구 이현동)~내당황제맨션(서구 내당1동)
- 5번(배차간격 43분): 이마트 성서점(달서구 이곡동)~현대백조아파트(달서구 본리동) [36]
- 6번(배차간격 32분): 이마트 월배점(달서구 대천동)~이마트 월배점(달서구 대천동)
- 6-1번(배차간격 33분): 선호유치원(달서구 본동)~달서청소년수련관(달서구 상인동)
- 7번(배차간격 43분): 칠곡IC[37] (북구 관음동)~칠곡IC(북구 관음동)
- 8번(배차간격 60분): 성동마을(수성구 성동)~각산네거리(동구 동호동)
- 9번(배차간격 43분): 시지지구 종점[38] (수성구 욱수동) ~ 이마트 만촌점(수성구 만촌1동)
참고로 이 노선들은 폐선 직전의 노선으로, 상당수의 노선은 신설 당시와는 많이 달라졌다. 2번, 6-1번은 폐선될 때까지 노선 변경이 전혀 없었지만, 나머지 노선들은 모두 크고 작은 노선 변경을 거쳤다. 이처럼 배차간격이 상당히 길고 홍보가 부족했으며, 해가 지면(옆 동네의 경산1(-1)번,경산2(-1)번처럼) 운행을 종료했기 때문에 존재감이 거의 없었다. 원래는 일반 시내버스와 거의 동일한 오전 6시부터 오후 23시까지 운행하도록 되어 있었지만, 지켜진 경우는 많지 않은 듯하다. 대당 2명의 기사가 운행하는 시내버스와 달리 마을버스는 대당 한 명의 기사만 운행했기 때문에 늦게까지 운행하지 못한 듯하다. 거기에다가 승객도 별로 없었는데, 가장 큰 원인은 당시에는 대구에 환승 제도가 없어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가 환승이 되지 않았다. 물론 이부분은 당시 대한민국에 환승제도라는 개념 자체가 거의 없었으니 그렇다고 치더라도, 배차간격이 너무 길었고[39] , 홍보 부족으로 공기수송이 이어졌고 결국 2006년 2월 개편 때 전면 폐선되었다. 다만 다른 지역의 마을버스와 달리 대구의 마을버스는 시내버스와 똑같이 공동배차를 실시했다는 것이 특이점이었다.[40] 즉, 마을버스만 운행하는 업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시내버스 업체에서 마을버스까지 운행했었다. 단지 면허만 달리했을 뿐.[41]
마을버스 도입 이전에는 80년대부터 1995년까지 대현교통에서 조야잠수교 통과 버스로 구형 콤비, AM808, 코스모스 차량으로 조야동 마을버스 개념으로 운행했고 1998년 시내버스 개편으로 신설한 칠곡지역 노선인 777번이 마을버스 개념으로 운행했다. 하지만 1대만 운행했고 배차도 1시간에 1대였다. 이 역시 긴 배차간격과 홍보 미비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문제점을 개선하지 않은 채 시행한 것. 777번은 이후 마을버스 7번으로 전환되었다가, 시내버스들의 칠곡3지구 러시가 본격화된 2002년에 노선이 크게 바뀌었고 이게 현재 칠곡1(-1)번의 모태가 된다.
2006년 노선 개편 때 마을버스가 사라지면서 마을버스 및 오지버스 역할은 지선버스가 도맡아 하고 있으며, 일부 구간은 간선버스가 담당하기도 한다. 문제는 100% 대형 버스만 운행하는 대구광역시 시내버스를 보면 좁은 골목길, 험한 산길, 가파른 언덕길 등등을 모두 대형버스가 다니고 있다. 따라서 운행 효율성과 안전을 위해서 수요가 적은 구간이나 위험 구간은 중형버스를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
차량은 뉴 코스모스(회사별로 중문이 폴딩인 차량이 있었고, 슬라이딩인 차량도 있었다.)와 BM090(현대교통, 우진교통, 창성여객(신설 당시 건영교통) 각각 1대씩(총 3대) 운행했다)로 운행했다. 특이하게 타 지역에서 마을버스로 많이 운행했던 에어로타운 차량은 1대도 운행하지 않았다.
요금은 2000년에 마을버스가 생겼을 때 당시 성인 400원, 중고등학생 300원, 어린이 200원이었으며, 2006년에 마을버스가 폐지될 때까지 요금 변동이 없었다. 마을버스는 100% 현금만 받았으므로 교통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적도 없었다. 거기에 대구에서는 마을버스가 폐지된 후 무료환승제가 도입되었다.
2015년 노선 개편 때 마을버스 신설이 추진되었으나 무산되었고, 대신 율하역-의료지구, 달성군 지역에 시범적으로 수요응답형 버스를 추진 중이다. 2023년에 군위군이 편입되면서 군위군 한정으로 마을버스가 신설되었다. 자세한건 밑에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