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치도 유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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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 캐릭터.
2. 인물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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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특수학원의 FOX 소대 소대장[직책표지] 이자 코드명 FOX 1. 사키 왈, 완벽한 소대장 그 자체로, 소대원들의 움직임을 초 단위로 나누어 통제한다고 한다. 덕분에 팀원들의 신뢰도 두터워 유키노의 명령이라면 다들 군말없이 따른다고 한다.모모톡 프로필 내용 - 모모톡 프로필
3. 작중 행적[편집]
3.1. 메인 스토리[편집]
3.1.1. 1부[편집]
3.1.1.1. Vol.4 카르바노그의 토끼 편[편집]
1장 초반 실루엣으로나마 등장해 카야와 대화하며 선생을 염탐하기 위해 니코를 보낸다.
에필로그에서는 다른 FOX 소대원들과 함께 카야와 어떤 일을 꾸미는 모습으로 잠깐 모습을 드러낸다.
3.1.2. 2부[편집]
3.1.2.1. Vol.4 카르바노그의 토끼 편[편집]
카르바노그의 토끼 스토리로부터 2년 전, SRT 특수학원의 존재가 키보토스에 공식적으로 알려진 계기가 된 카이저 제2공장 진압 당시까지만 해도 크로노스 스쿨의 기자진 앞에서 잘못하면 총학생회의 안보에 펑크가 났다는 치부가 될 수도 있는 정보[1] 를 밝히며 "정의란 이치에 맞는 올바른 도리. SRT의 정의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라고 말할 정도로 과거에는 정도를 추구하는 정의감 넘치는 학생이었다.
그러나 그 이후 무슨 일을 겪었던 것인지 2년이 지난 카르바노그의 토끼 시점에서는 그 시절을 그저 악몽이라고 치부하는가 하면, 카야가 무리하게 총학생회를 휘어잡고 악정을 펼치는 사이 쿠루미가 교통망 사보타주로 인해 병원에 가지 못해 난감한 상황에 빠진 사람도 있는데 이대로 이 계획을 진행해도 되냐는 의문을 표하고 니코 역시 SRT 특수학원을 부활시키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키보토스 시민들에게 이렇게 위해를 가하는 행위는 정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소신발언을 내놓지만 이들의 우려를 "작전 진행에 중요하지 않은 사항이 아닌 한 불필요하다", "싫다면 작전을 그만두어도 된다. 나와 나머지 소대는 작전을 계속하겠다."라며 일축하며 강행의지를 드러낸다. 더 나아가 "우리들은 명령에 따르며 작전을 수행하는 무기. 그리고 칼끝을 겨눌 상대를 결정하는 것은 무기가 아니라 칼자루를 쥔 자의 역할. 물건의 선악 여부는 책임을 진 자만이 판단하는 것"이라는 가치관을 드러내며[2] 2년 전과 달리 완전히 엇나가 있는 상태였다.[3]
본편 2장 스토리에서도 미야코를 회유할 때도 자신은 그것이 정말 후배를 위한 선의라고 생각하는 듯 앞으로는 우리들을 믿고 각 소대원들은 무기로써의 본분을 다하면 된다는 다소 꺼림칙한 말까지 건냈을 정도다.[4][5][6]
......부활이요? 사람들의 공포 위에 세워진 학원이...... 어떻게 SRT 특수학원이 될 수 있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타인의 권위에 의존하여 연명하는 SRT는 SRT라고 불릴 자격이 없습니다.
- 츠키유키 미야코, 모든 것은 SRT 특수학원을 부활시키기 위함이라는 유키노에게 반박하며
그러나 미야코는 이러한 껄끄럽기 짝이 없는 유키노의 태도에 상당히 망설이고 있었고, 래빗 소대가 있던 기밀 시설로 직접 찾아온[7] 선생으로부터 들은 책임을 진다는 것의 의미, 그리고 열압력탄을 이용한 자작극 테러 브리핑을 듣고는 상당한 불쾌감과 함께 SRT는 명백하게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는 현실을 받아들여 반기를 든다.[8][9] 나머지 RABBIT 소대원들 역시 작전날 미야코를 따라 전원 FOX 소대에게 반기를 든다.
이에 유키노는 결국 결렬될 줄 알았다고 내심 짐작한 듯 무기로서의 태도와 마음가짐을 가지게 해 주겠다며 FOX 소대를 이끌고 폭탄을 기폭시킬 준비를 한 뒤 이를 막기 위해 온 선생과 RABBIT 소대를 공격한다. 하지만 선생의 지휘와 소대원 간의 신뢰를 통해 강해진 RABBIT 소대에 의해 차례차례 무력화되었다. 이후에는 통제실에서 소대원들과 함께 최후의 전투를 치루나 결국 무력화되고 만다.[10] 그럼에도 그녀는 탄두를 기폭해야 한다고 고집을 부린다. 사실 유키노 역시 자신의 행위에 망설임을 품고 있었으나[11] SRT 재학 시절 자신들에게 주어진 책임 이상의 힘과 권위를 놓지 못한 나머지 이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이다. 차마 아끼는 후배들과 같이 동귀어진할 수도 없었기에 자신들이 이 모든 사태의 책임을 뒤집어 쓰고 과거의 SRT와 함께 장렬히 산화하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선생은 자신 같은 어른도 감당하기 힘든 책임을 질 때가 있지만 그럼에도 책임으로부터 도망쳐서는 안 된다는 충고를 한다.[12] 이와 더불어 만약 책임이 너무 무겁다면 잠시 내려놓고 책임을 질 수 있는 순간을 기다리다가 마침내 어른이 되었다면 다시 책임을 짊어져도 된다고 격려한다. 이러한 선생의 격려를 들은 유키노와 FOX 소대 멤버들은 그제서야 자신들은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아이로서 자신들이 하는 행동으로부터 책임을 회피하고 도망만 친 채 심술을 부려 왔음을 깨달음과 동시에 자신들의 잘못을 참회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선생이 있다면 오늘을 끝마칠 수 있다는 안도감과 함께 RABBIT 소대와 선생에게 투항하며 카야의 계획을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린다.선생: "...가끔은 어른에게도 책임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순간이 있어."
"하지만 책임으로부터 도망쳐서는 안돼."
유키노: 선생님께서는 저희를 이해하지 못하시겠죠. 선생님은 스스로의 힘도, 책임도 모두 감당할 수 있는 어른이니까요.
만약 선생님이 저희처럼 감당하기 어려운 책임과 맞닥트린다면...
선생님께서는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
선생: "...내일을 기다렸을 거야."
유키노: ...내일? 내일이 온다고 무엇이 달라질까요?
선생: "하지만 너희들은 무기가 아니라 학생이니까."
"다음번에는 더 잘 할 수 있을거야."
유키노: 다음번....? 선생님께서는 저희에게 다음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선생: "물론이야."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새로 배우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손을 내밀고...."
"괴로울 때는 서로 의지하며..."
"그렇게 성장해서 어른이 되면."
"그때 책임을 지면 되는거야."
이때 스탠딩 CG상으로 시종일관 죽어 있던 유키노의 눈이 투항하겠다는 의사와 함께 예전의 밝은 눈빛으로 돌아온 걸 확인할 수 있다.우리의 패배다, 츠키유키 소대장.
FOX 소대는 이것으로 항복이야.
어제의 우리가 틀린 선택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부디 너희의 손으로 증명해줘.
이후에는 다른 FOX 소대원들과 함께 발키리 경찰학교에 체포되어 연방교정국에 수감되지만, 에필로그에서 혼자만 등장하지 않는다.
4. 기타[편집]
- 사용 총기는 HK416D 10.4RS. 와니부치 아카리와 이부키와 동일 총기를 쓴다. 아카리의 HK416과 비교하자면 똑같이 여러 전술장비를 장착한 형태지만 아카리는 14.5인치의 HK416을 사용하고 부착물도 특수부대 세팅을 한 유키노와 달리 3배율 하이브리드 사이트와 M320 유탄발사기를 장착한 육군 유탄수 세팅을 사용하며, 이부키의 HK416은 유키노와 동일한 사양의 HK416D 10.4RS지만 개머리판이 HK 슬림라인 스톡[13] 으로 교체되었고 이외에는 별다른 부착물을 장착하지 않은 상태이다. 유저들의 분석에 따르면 총기에 그 어떤 총구 부착물도 달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 FOX 소대와의 전투에서는 소대장답게 보스 기믹이 붙으며, 체력바 오른쪽에 CC기 누적시간에 의해서만 차오르는 원형 게이지가 있다. 이것을 완벽히 채울 경우 FOX 소대 전원의 머리 위에 와이파이 금지 표시가 뜬다. 이것의 의미는 스킬 사용 금지로 추정되지만, EX인지 기본인지는 불명이다.
- 현재까지 소대원들 중 유일하게 성씨가 공개된 캐릭터다. 성의 유래는 확인 불가. 일본에서도 이 성씨를 사용하는 사람은 전국을 통틀어 10여명에 불과할 정도의 희귀 성씨다. 그나마 확인된 사람도 아이치현과 카나가와현 일대에만 존재하는 마이너 성씨.
5. 둘러보기[편집]
[직책표지] 넥타이에 소대장/부소대장 직책표지가 그려져 있다.[1] FOX 소대가 공장 수색 중에 입수한 카이저 기밀문서에 다수의 인원들이 카이저 코퍼레이션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탄약공장의 안전 보고서를 날조했다는 내용 등이 기록되어 있었고, 그 인원들 중에는 모회사 카이저 그룹 간부들뿐만 아니라 총학생회 방위실 관계자도 포함되어 있었다는 내용.[2] 그 칼자루를 쥔 자 역시 쿠데타 이후 선생을 회유할 때 "앞으로는 우리 총학생회가 책임을 질 테니 당신은 책임지지 않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다"라면서 협력을 제안했다는 걸 생각해 보면 묘한데, 정작 카야 본인은 최종편 당시에 벌였던 트롤링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았다.[3] 만약 FOX소대가 실장되거나 관련 스토리가 해금될때 와카모의 사례처럼 일부나마 밝혀질것으로 보인다.[4] 이렇게까지 시라누이 카야를 따르는 건 그녀가 SRT 학원을 되살려 주기로 약속한 것으로 보이는데, 정작 카야는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며 약속을 미루는 행태를 보였고 이에 협력관계에 금이 갈 것이라는 전조를 보였다.[5] 유저들은 이 대사가 전쟁범죄를 저지른 군인들의 공통적인 변명 중 하나인 자신은 지시를 이행했을 뿐이니 죄가 없다는 자기 방어와 같다는 평을 내리기도 했다.[6] 이때 선생에게 '저희는 당신 같은 어른이 제일 싫습니다.'라는 말을 한다. 공교롭게도 이는 1장에서 미야코가 선생에게 한 대사이기도 하다.[7] 니코가 알려주었다.[8] 그도 그럴게 무지몽매한 카야에게 굴복하긴 했지만, 유키노 본인이 놀라서 반대하려 했을 정도로 카이저 사가 만든 열압력탄은 지하에서 가동할수록 효력이 배가 된다. 그 위력은 대한민국의 서울로 치면 서울특별시 정중앙에서부터 시작해 원형 범위로 5km 내외의 건물을 파괴하고 사람들을 몰살시킬 수 있는 핵폭탄 테러를 저지르는 짓이다. 당연히 미야코의 입장에선 무기면 무기답게 마음을 가지지 말라며 대량학살 테러에 동조하라는 이런 선배들의 태도를 따라 줘야 할 이유가 없다.[9] 이때 그녀는 미야코에게 반역을 저지를 셈이냐고 묻자, '아뇨. 항명을 하고 있는 건 당신입니다, 시치도 유키노. 저희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건 총학생회장뿐입니다.'라는 말을 듣는다.[10] 원래는 자신만 남을 경우 니코에게 소대원을 이끌고 안전 구역으로 대피해 다음 명령을 대기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러나 유키노의 의도를 파악한 소대원들이 그녀의 지시를 어기고 멋대로 합류했다.[11] 당장 지금까지 얌전히 카야를 따르던 유키노가 처음으로 항의 비슷한 의견을 낼 정도로 이번 임무가 막장이었다. 옆에서 이를 같이 듣던 카이저 PMC 제너럴도 살짝 놀란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다른 대원들을 지상으로 보낸 뒤 홀로 남게 되자, 'SRT의 부활을 위해 임무를 계속해온 내가 어쩌다 자폭 스위치나 들고 있게 된 거지?'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12] 실제로도 선생은 감당하기 힘든 책임으로부터 도망쳐서는 안 된다는 이 말을 그대로 이행한 적이 있다.[13] HK416A5의 기본형 개머리판[14] 실제 M7 스파이더와는 작동 방식이 다소 다르며, 오히려 모던워페어 II의 집속 지뢰와 생김새나 발동 방식이 꽤 많이 비슷하다.[15] 아로나의 팬티 색깔과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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