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미모토 에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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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모토 에이미
Izumimoto Eimi 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 캐릭터.
2. 인물 소개[편집]
"좀 더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소속 1학년 학생으로, 초현상특무부의 부원. 히마리가 들어오기 전까진 초현상특무부의 유일한 부원이었다. 히마리가 부실에서 작전을 짜고 지시를 내리는 반면 에이미는 직접 현장에서 구르는 행동대원이다.이곳에 상태 메시지를 입력 - 모모톡 프로필
다소 사차원적인 행동양상을 보이지만 임무에 있어서는 최대한 효율적으로 움직인다. 문제는 덥다 싶으면 체온 조절을 위해 장소를 안 가리고 옷을 벗어대거나 임무의 효율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다치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돌격하는 등 효율을 중시하는 나머지 수치심이나 상식을 내다버린 듯한 면모를 보인다는 점이다. 이 때문인지 어깨에 파스, 무릎에는 거즈를 붙이고 다니는 것을 보면 자주 다치는 편인 듯.
워낙 효율을 추구하다 보니 본인 입으로 주변 친구들과의 대화의 흐름을 따라가기가 힘들다고 한다. 평범한 여학생들의 사고방식을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듯. 이는 본인도 자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열량을 채우는 게 목적이라면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되는데 오랜 시간을 들여서 디저트 가게에 줄을 서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어떠한 근거나 논리도 없는 타로 카드나 별자리 점을 믿지 않는 등 흔한 여학생들의 소녀 감성과는 크게 동떨어져 있다.
더위를 많이 타서 에어컨으로 실내 온도를 12℃로 맞추지 않으면 직성이 안 풀릴 정도다. 이로 인해 데카그라마톤 편에서는 추위를 타는[2] 히마리가 히터를 켜면 에이미가 반대쪽에서 에어컨을 켜는 기싸움을 하기도 하며, 그 때문인지 히마리의 옷차림은 상당히 꽁꽁 싸맨 스타일이다.
3. 인게임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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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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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고유 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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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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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온 조절
더운 날씨에 작전을 끝낸 에이미가 덥다고 갑자기 옷을 벗으려 하자 선생이 다급히 말린다. 밖에서 옷을 벗는 건 부끄러운 일이라고 해도 벗는 게 열 발산에 효율적이며 부끄러운 게 작전 수행에 무슨 방해가 되냐는 에이미. 선생이 대신 아이스크림을 사준다고 하자, 에이미는 선생의 것은 자신이 사는 게 더 효율적일 거라며 같이 아이스크림을 사러 간다.[3]
- 최신 유행 연구 1
고민이 있다는 에이미는 선생에게 요즘 여학생들이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묻는다. 굳이 비싼 스위츠 가게에 줄을 서거나 타로나 별자리 점괘를 믿는 등 친구들의 대화를 따라가기 어렵다는 것. 효율만을 따지는 에이미 입장에선 의미를 알 수 없는 행동이지만, 이대로 소외되는 것도 학교 졸업에 지장이 생기는 비효율적인 부분일 것이라며 선생과 함께 여성 잡지를 읽지만 별 소득은 얻지 못한다.
- 최신 유행 연구 2
다음 조사를 하자며 선생을 중심가로 불러낸 에이미. 노래방에 가는 게 유행이라는 걸 알게 되어 가보려는데, 밀폐된 좁은 공간인데다 방음 때문에 바깥 상황을 알기 어려운 위험한 공간이라는 이유로 '전우'인 선생과 동행하려는 것이었다. 이후 노래방에서 의외로 즐겁게 노래를 부른 에이미는 모모톡으로 적에게 총을 난사할 때와 비슷한 고양감을 느꼈다며 노래방에서 총을 쏘면 더 즐겁지 않을까라는 말을 하다가 선생에게 제지당한다.
- 패션의 완성
새로운 옷을 사러 선생과 함께 쇼핑몰에 간 에이미. 그런데 산다는 옷이 하필 속옷이라 선생의 표정이 안 좋아진다. 속옷도 옷이며 좋은 속옷을 착용하는 게 효율적으로 좋다는 에이미에게 선생이 평소처럼 착용감 좋은 걸 입으면 되지 않냐고 따진다. 하지만 에이미는 친구들에게 귀여운 속옷을 입어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지만, 자신은 어떤 게 귀여운지 잘 모르니 선생을 불렀다고 한다. 여러 브래지어를 살펴보던 에이미는 어떤 게 어울릴지 입은 모습을 직접 보여주는 게 나을 거 같다면서 탈의실이 아닌 매장 내에서 속옷으로 갈아입으려다 선생에게 제지 당한다. 그렇게 선생이 가까스로 옷을 벗으려는 에이미를 말려가며 옷을 구매한 후, 에이미는 비효율적이어도 선생과의 약속이니 앞으로 매장에서 옷을 벗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 상처
작전 중 다쳤지만 괜찮다는 에이미를 선생이 보건실로 부른다. 선생은 몸을 사리지 않아야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다는 에이미를 치료하며 자신의 몸을 소중히 하라고 말한다. 치료를 받는 에이미는 내심 선생에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면 일부러 다치는 것도 효율적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 애용품# - 열풍
에이미는 폐허 근처에 미확인 반응이 있다며 조금 멀리 조사를 간다고 하고, 날이 조금 덥지만 이번에는 괜찮을 거라고 한다. 에이미와 선생은 밀레니엄 근처 사막으로 조사를 하러 떠나지만 좀처럼 단서를 찾지 못한다. 선생은 더위 때문에 지쳐가고, 에이미도 땀투성이가 되었지만 어차피 선생이 못 벗게 할 것이기에 나름대로 대책을 가져왔다면서 깜찍한 미니 선풍기를 꺼낸다. 에이미는 이 선풍기가 이런 상황을 상정하고 개조한 것이라며 자랑하고는 틀고, 어마어마한 바람이 뿜어져 나온다. 에이미는 출력이 강해도 크기 때문에 범위는 좁으니 함께 바람을 쐬도록 가까이 밀착하기를 요구하고, 선생은 뻘쭘하게 서 있지만 에이미는 강제로 선생과 들러붙어 바람을 공유한다. 하지만 에이미의 체온 때문에 선풍기 바람은 열풍이 되었다.
- 발렌타인# - 효율주의자의 간식
선생은 밀레니엄 교내에서 혼자 무언가를 먹고 있는 에이미를 발견한다. 에이미는 임무 중에는 열량 소모가 많기 때문에 당분이 많은 초콜릿을 먹는 게 효율적이라고 한다. 그러고는 선생에게 초콜릿을 건네는데, 그 모양 때문에 선생이 당황해하자 에이미도 이상하게 단 걸 좋아하는 학생들도 이 제품은 꺼려서 매점에 특별 할인가로 잔뜩 쌓여 있었다고 한다. 에이미는 초콜릿은 어떤 모양이든 성분은 같기 때문에 같은 양을 싸게 판다면 더 효율적인 선택이라며 선생에게 나누어 주고, 선생은 이 초콜릿을 들고 샬레로 돌아가는 길에 발키리 학생으로부터 오해를 사게 된다.
3.5. 대사[편집]
4. 에이미(수영복)[편집]
5. 평가[편집]
기본 스킬은 15초 간격으로 작은 범위의 적에게 대미지를 주고 강화스킬로 피회복률의 증가를, 서브 스킬로 체력이 50% 이하면 CC저항력이 증가한다.
EX 스킬은 치유력 + 잃은 체력의 일정 비율을 합친 양을 지속 회복한다. 때문에 남은 체력이 낮을수록 회복량이 증가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문도 박사를 닮은 스킬 구성으로 대미지와 힐량 같은 결과 수치만 보면 굉장히 높은 스코어를 올리지만, 실질적인 효율성은 탱커 중에서는 상당히 낮다. 대다수의 캐릭터들의 공격력이 미쳐 날뛰는 이 게임에서 에이미는 회피와 감쇄없이 모든 대미지를 정직하게 자체 방어력 수치만으로 버텨야 하고, 방어력 증가, 불사, 자동회복 같은 상위호환 스킬 없이 무한의 힐통을 처묵처묵 채우면서 코스트를 계속 낭비하는 캐릭터에 가깝기 때문이다. 그나마, 육성이 끝난 에이미는 자체 힐량이 워낙에 미친 수준이라서 경장갑 탱커가 필요한 모드에서는 힐돼지 탱커로서 사용할 수 있다. 전 학생 중 기본 HP 1위라는 것도 상기할 점.[4]
3성 캐릭터지만 다른 탱커들과 마찬가지로 4티어 가방을 들기 전까지는 쉽게 나가 떨어진다. 육성 우선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예쁜 외형과 3성이라는 등급에 속지 말고 처음에는 회피탱인 유우카나 츠바키를 먼저 육성하는 것이 좋다. 심지어 유우카는 시작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츠바키는 태생 2성이라 에이미보다 획득하기 쉽다. 그나마 종합전술시험 코인으로 엘레프를 구입할 수 있기에 3성 탱커 중에서는 전용무기 달성이 수월한 편이다.
일본 서버 기준 2023년 4월 26일 애용품이 추가되면서 자생능력이 상향됐으며 체력도 방어구 하나 수준의 상향을 받으면서 가방탱커 중에서 독보적인 체력을 갖추게 됐다.
5.1. PVE[편집]
총력전에서는 활약할 기회는 많지 않지만 간혹 3파티 이상 투입해야 할 상황이 생길 경우 쓸 만하다. 지속자힐을 원하는 타이밍에 몇 번이고 사용할 수 있으므로 생존력 자체는 높다.
예로니무스 공략에서 탱커로 쓰이는 편인데, 힐 기믹이 중요한 예로니무스전에서 따로 힐을 주지 않아도 자힐로 버틸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다. 다만 대부분 총력전 보스가 그렇듯 고급 전략에서는 탱커 자체가 잘 쓰이지 않으며 인세인에서는 약점을 찔려 쓸 수 없다.
자힐이 되는 경장갑 탱커란 점에 주목받아서 KAITEN FX Mk.0 야외 인세인 1페이즈의 탱커로 쓰기도 한다. 3성으로도 버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밀레니엄 재화 문제 때문에 탱킹 최소조건인 스킬 3444를 찍기조차 버겁다. 그런 이유로 이 역시 육성이 상대적으로 쉽고 도발도 있는 츠바키를 쓰는 게 더 효율적일 경우가 많다. 에이미가 KAITEN FX Mk.0에서 본격적으로 쓰이는 경우는 보다 안정적으로 고점을 찍을 때와 고인물들이 최고점을 노릴 때 두 가지다. 이는 후술하겠지만 에이미의 기본 스킬의 DPS가 상당히 높은 덕분에 카이텐져전에서 기용 가능한 탱커 중에서 가장 기본 DPS가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단 기본 스킬 M을 찍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깔고 들어간다.
- 안정적인 고점을 노릴 경우, 에이미의 딜 능력 덕분에 아군 메인 딜러들의 안정치 주사위 굴리기가 실패하거나 치명이 한두 번 정도 뜨지 않았더라도 에이미의 딜링이 이를 커버해 줘 1페이즈 클리어가 좀 더 안정적이게 된다. 다만 에이미가 EX 스킬을 쓰지 않고도 죽지 않아야 하므로 최소 고유 무기 1성은 찍어야 한다. 종합전술시험으로 쉽게 엘레프를 구할 수 있으니 이는 크게 부담되지 않는 부분이며, 애장품까지 받으며 체력도 매우 늘어나고 스킬마다 회복까지 생기며 후에 있을 카이텐에선 더 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
- 최고점을 노릴 경우, 에이미의 딜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하기에 고유 무기 3성은 찍어야 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레드의 도발에 걸리지 않는 것이다. 국민 택틱 사용 시 에이미는 그린을 때리지만, 레드의 도발에 걸리면 방어력이 높은 레드를 노리게 되면서 딜로스가 발생한다. 따라서 서브 스킬에 투자해 줘야 하며, 설령 서브 스킬 M을 찍더라도 결국 확률이기 때문에 무수한 리트 노가다를 요구한다.
비나 토먼트 난이도 출시 이후, 토먼트 난이도에서는 거의 무조건 기용된다. 비나 1페이즈의 강력한 데미지를 버틸 수 있는 몇 안 되는 탱커이기 때문이다.
기본 스킬의 DPS가 탱커 치고는 제법 괜찮은 편이다 보니 육성할 수만 있다면 보답은 해주는 편이다. 그래서 특히 초반 저렙 지역의 경장갑 적들을 빨리 쓸어준다. 하지만 역시나 회피탱이 아니라서 깎이는 힐통을 채우는 데 들어가는 코스트 낭비가 심각하여 실제로는 초보들이 에이미를 쓰면 자체 하드 난이도가 된다. 또한, 경장갑 탱커를 위한 접대 던전에서조차 낮은 방어효율로 인한 급작스러운 사망에 대한 안전장치가 전혀 없다는 불안정성이 심각하다. 즉 경장갑 탱커가 너무나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임무지역의 경장갑 적들을 잘 청소하여 클리어 타임을 줄여주는 탱커 포지션의 서브딜러 같은 2군급 장난감이라고 보는 것이 속 편할 수 있다.
스킬 렙업 추천 순서는 EX > 기본 > 강화 > 서브.
5.2. PVP[편집]
2탱 2딜 편성에서 츠바키와 함께 또 다른 탱커를 세울 때 보통은 유우카나 호시노를 기용하지만, 에이미가 있다면 넣어 볼 만하다. 특히 상대가 이오리나 카린 같은 중장갑 킬러를 배치했다면, 중장갑이라서 회피가 안 뜨는 순간 날아가는 유우카 대신에 경장갑에 가방까지 든 에이미가 훨씬 유용하다. 특히 시즌 2에 들어서 호시노가 채용되고 그 카운터로 이오리까지 채용되는 마당인 데다, 그 이오리까지 카운터치기 위한 조커로 미도리나 노노미가 채용되고 있으며, 하이엔드급에선 카린이 츠바키까지 원샷내는 인외마경이 펼쳐진 상황이라 에이미의 입지도 어느 정도 있는 셈이다. 결국 시즌 3에선 하루카와 함께 에이미도 탱커 포지션을 가져가게 되었으며, 비록 지형상성이 불리하지만 하루카에 비해 자힐이 되고 꾸준한 딜링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시즌 초기엔 에이미의 엘레프 확보가 문제시 되었지만 이후 합동훈련코인으로 에이미의 엘레프를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부담이 크게 줄었다.
물론 슌에게 빨리 녹는다지만, 슌만 처리된다면 에이미의 상성을 찌르는 건 히비키 정도다.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본래의 포지션이 탱커라서 스폐셜 캐릭터인 히비키의 포격 정도는 잘 버틴다. 또 자힐을 통한 유지력이 뛰어난 덕에 2탱 조합에선 2탱끼리 자강두천 혈투가 되더라도 상성+자힐을 통한 팀HP 보전으로 판정승에 유리하다. 대신 대항전에서 반드시 등장하는 슌을 단독으로 대처할 수 없는 게 문제다.[5]
시즌 5에서는 그간 받은 애장품 버프와 온도카, 나기사를 이용한 공격과 회복을 통한 또다른 좀비 조합이 나오기도 했다. 상대 딜러를 미리 따버릴 수 있다면 꽤나 해볼 만한 시도다.
6. 작중 행적[편집]
6.1. 메인 스토리[편집]
6.1.1. Vol.2 태엽감는 꽃의 파반느 편 2장[편집]
리오에 의해 감금된 히마리를 구하러 등장한다. 히마리는 리오에 대한 배신이 될 수 있을텐데[6] 자신을 구하러와도 괜찮겠냐고 묻자 히마리가 전에 자신이 돌아오지 않으면 푸딩을 먹으라고 말했던 것을 언급하며 단지 푸딩을 같이 먹고싶을 뿐이라고 답한다.
"제가 리오를 만나러 간 후에 24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다면 냉장고에 있는 푸딩을 먹어도 돼요"
라고 부장이 말했지?
그래도 이왕이면 같이 먹고 싶다고 생각했을 뿐이야.
에이미의 대답을 들은 히마리는 후배가 도와주러 오는 걸 상상하는 건 즐겁다고 말하고 둘은 탈출한다.[7]후훗······ 후배가 어떻게 도와주러 오는 걸까 상상하면서 기다리는 건 의외로 즐겁네요.
― 아케보시 히마리
6.2. 이벤트 스토리[편집]
특수작전 이벤트에서 초현상특무부의 부원으로서 히마리[8]와 함께 데카그라마톤을 조사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자뻑과 리오 까기에 심취해 이야기가 딴길로 새는 히마리를 바로잡는 역할을 하는 한편, 덥다면서 선생의 앞에서 옷을 벗으려 해[9] 히마리를 당황시키는 개그씬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후 데카그라마톤에 의해 초현상특무부의 서버가 해킹당하자 샷건으로 서버를 날려버리지만, 초현상적인 AI인 데카그라마톤의 침투를 막는 데에는 실패한다.
어떤 과학의 청춘기록에서 이세계 전이라는 초현상이 발생했기에 히마리의 지시를 받고 활동하게 된다. 폐허에서 홀로 의식불명 상태인 3명을 밀레니엄으로 데려오고, 이후 선생을 불러 해당사태를 간단히 설명하고 선생과 함께 사라진 3인방 중 하나인 미사카 미코토와 조우한다.
미코토와 처음 조우했을 때[10] 그 특유의 복장 때문에 괜히 오해를 산 건 덤(...)미토코: ……학……생??
미코토: 그 복장으로……. 학생……이라고?
"……헉."
"설마, 여기서 '그 의문'을……."
6.3. 기타 미디어[편집]
샬레에서 펼쳐진 모임에는 참가하지 않고 조용히 선물을[11] 놓고 가는 장면으로 나온다. 얼굴은 나오지 않았으나 길게 땋은 분홍색 머리카락과 특유의 노출도 높은 패션[12], 그리고 목에 걸고 있는 빨간색 헤드셋으로 알 수 있다.
7. 상품[편집]
7.1. 입체화[편집]
- 이즈미모토 에이미 1/7 스케일 피규어
- 제작: 미메요이
- 발매일: 2024년 9월
- 링크: 판매 사이트
공개되고 나서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원체 에이미라는 캐릭터 자체가 발군인 몸매와 높은 노출도가 어우러져 섹시한 캐릭터인데 블루 아카이브 특유의 다소 평면적인 채색 톤이 몸의 볼륨감을 잘 살리지 못한 반면[13] 피규어로 입체화되면서 그 볼륨감이 비로소 진가를 드러냈다는 평이다. AGF 2023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을 받기도 했다.
8. 캐릭터성[편집]
- 천연 속성인 것으로 보인다. 정확히는 일반적인 상식보다는 개인의 주관[16]에 따라서 효율성 분석에 따른 행동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인연 스토리에서는 초장부터 임무를 마치고 난 뒤 덥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학교 건물 안에서 옷을 벗으려고 하는 등[17], 상당히 막 나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심지어 이게 극대화 되어 2023년 마지막 스토리 관련 이벤트인 데카그라마톤 2번째 편의 장소가 빙해가 있는 극지대임에도 바다니까 수영복이라며 진짜로 수영복 차림을 갖춘 시즈널 캐릭터로 실장이 확정되었다.(...)
- 효율 추구의 연장선상으로, 발렌타인 이벤트에선 임무를 끝내고 칼로리를 섭취하기 위해 할인 중이던[15] 초콜릿을 대량으로 사서 먹고 있었는데, 모양이 다소 좀 그런 것이었다. 선생이 모양 얘기를 하자 어차피 내용물은 전부 동일한데 모양이 뭐가 문제냐며, 오히려 싼 만큼 효율적이라며 선생에게도 선물로 줬다. 헤어진 뒤 복귀 중이던 선생은 발키리에 걸려 곤욕을 치렀다.
- 한편 에이미가 선생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이유가 선생과 마찬가지로 이해할 수 없는 타인(여고생)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선생에게 전우, 동지와도 같은 동질감을 느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천연 속성이 아니라 남들과는 다른 몸 때문에 속옷을 평상복처럼 입어야 하는 자신과, 자연스럽게 옷 골라달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또래 여고생들 사이의 거리감이라는 것. 평범하게 입어도 되는 몸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남들과는 다른 자신을 받아주려 노력하는 사람을 만나 거리를 좁혀간다는 내용이 에이미의 인연 스토리라는 해석이다.
- 인게임 캐릭터 중 노출도가 높은 편으로, 지퍼 개폐식 브래지어라는 특이한 옷차림으로 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18] 에이미의 일러스트를 그린 담당 일러스트레이터는 아예 여기다가 한술을 더 떠서 트윗으로 우리 애를 잘 부탁한다며 팬티까지 지퍼 개폐식임을 보여주었다.# 덕분에 트위터나 픽시브 등지에서 에이미의 일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이 일어났다. 덤으로 상당한 거유라서 이러한 독특한 복장이 부각되는 시너지를 일으킨다는 점도 특징이다.
- 특수작전: 데카그라마톤 스토리에서 히마리와 함께 주역으로 등장한다. 여기서 종종 자뻑하는 히마리를 대놓고 멕이며 놀리거나 관련 공식 만화에선 얼굴에 낙서를 해 놓거나 히마리를 이불로 둘둘 감아 멍석말이를 시전하는 등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1#2 이후로도 공식 만화에서는 히마리의 자뻑을 막는 역할로 자주 나온다. 에이미도 딴지를 걸 성향은 아니지만 옆에 있는 히마리가 워낙 4차원인지라 에이미 특유의 직설적인 행동이 잘 통하고 있다.
- 정작 직속상관인 리오는 비밀주의, 고립주의로 일관한 탓에 에이미와 별다른 인연이 없었고, 이는 리오의 예측이 최악의 형태로 빗나간 상황에서 리오를 배신, 히마리의 대안으로 상황을 타개하여 밀레니엄을 지키낸 계기가 된다. 같은 상관을 뒀지만 리오가 잠적하자 갈 곳을 잃은 토키를 유독 걱정하는 등 리오의 요원으로 동질감을 느끼기도 한다.
- 초현상특무부의 요원으로 보인 활약상이 상당하다. 히마리의 사전 작업으로 빈틈을 보인 예언자들에게 단신으로 침투하여 데이터를 수집해오고, 수몰 지구에서 데카그라마톤 본체의 거점 내부에 무엇이 있는지 파악 안 된 상황에서도 에이미 1명이면 문제없다고 히마리의 신뢰를 받는다. 데카그라마톤과 첫 조우에서도 히마리보다 먼저 행동에 나서 전원을 차단하고, 츠카츠키 리오를 찾아간 히마리가 연락이 두절되자 리오 대신 히마리를 구하러 독단으로[19] 리오를 배신해서 변수를 만들어내는 등, 직접적인 전투력 못지않게 상황판단력이 부각되는 편. 서브스킬 이름처럼 필요할 때 최소한의 행동으로 목표를 이루는 스페셜리스트에 걸맞는 능력.
9. 기타[편집]
- 사용 총기의 실제 모델은 SPAS-12로 추정된다.
- 인연 스토리에 따르면 노래 실력이 생각보다 훌륭한 편이라고 한다.
- 상체 일부만 보여주는 인게임 학생창 특성과 목 아래로 내려온 뒷머리는 대부분 몸에 가려지도록 그려진 일러스트 특성상 단발 캐릭터로 오해받는 일이 종종 있었으나, 사실 엉덩이보다 더 내려오는 장발을 땋은 것이다.
- 아트북 설정화에 보면 현재 실장되어 있는 에이미랑 달리 뿔이 달린 컨셉도 있는 것을 보아 캐릭터 디자인 과정에서 악마의 컨셉에 맞춰 밀레니엄 학생이 아니라 게헨나 쪽으로 고려해본 것으로 추정된다. 그외에도 과학사 4대 악마와 관련해서 디자인한 초안이었을 수도 있다. 같은 소속인 히마리 또한 귀가 뾰족한데 악마의 귀가 주로 이렇게 묘사된다.
- 노출도가 심한 탓에 중국 서버에선 상의 면적이 늘어나는 검열을 받았다. 이후 그조차도 허용이 안 된 건지 아예 상의를 통으로 덮고 가슴 사이즈까지 너프 당하고 말았다. 마치 사오리의 상의처럼 다 가려진 형태가 됐는데 정작 가슴부분의 찌퍼는 그대로라 상당히 기이한 디자인이 되었다. 이후 추가로 검열이 이뤄지면서
찌퍼는 그대로지만광택이 없어지고 주름이 추가되는 등 디테일이 늘어나며 그나마 옷처럼 바뀌었다. 다만 기존 복장이 너무 과한 컨셉이고 몸이 부해보이는 단점이 있었기에 '검열 중에선 성의 있는 검열이다.', '차라리 이게 원본보다 낫지 않느냐'는 의견들도 나오고 있다.#
- 설정상 몸에서 계속 열을 방출하기 때문에 맨살을 덮는 평범한 옷을 입으면 열피로에 시달린다.[21] 남들보다 훨씬 낮은 기온에서도 더위를 느끼는 건 덤. 노출된 피부 면적을 최대한 넓히고[22] 브래지어, 팬티에 지퍼까지 달아둔 것도 방열을 위해서이다. 그러나 몸에서 방출되는 열을 빼면 기초 체온 자체는 남들과 같은 것으로 보이는데, 에이미와 피부를 접촉해도 화상을 입거나 땀방울이 맺히기도 전에 증발하는 묘사는 없기 때문.
- 애용품이 추가되며 나온 언급에 따르면 문자 그대로 '몸에서 열기를 내뿜는다.' 비슷한 특이체질의 메구는 화염방사기를 쓰면서 불길로 뛰어들어도 방열복이라도 입은 것처럼 일정 수준 이상[20]의 전도열, 복사열을 차단하는지 땀 흘리는 수준에서 그친다.
- 반면 에이미는 따로 방열 대책을 구비하는 만큼 열에 대한 방호능력은 없다. 즉, 몸을 직접 가열해서 체온을 올리는 게 아닌 몸 주변의 공기를 가열하고, 그로 인한 대류열이 피부를 감쌀테니 옷으로 덮히지 않게 전라로 지내야 한다고 볼 수 있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환경이라면 방출된 열기의 온도만큼 몸 주변에 기온이 높아진 공기층이 유지되는 셈이다.
- 네루를 포함한 C&C나 아리스 등의 강자들에 가려져서 부각은 안되지만 에이미도 밀레니엄측에선 나름 강자로 묘사되는데, 데카그라마톤 스토리에선 히마리가 거점에서 지휘하고 에이미는 현장에서 비나나 케테르 등의 보스들과 혼자서 격전을 펼치며[23] 최종편에선 네루, 츠루기와 함께 헤세드 토벌 작전에서 최전방을 맡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또한 어과초 콜라보 스토리에선 의식불명 상태인 콜라보 3인방을 혼자서 폐허의 군단들과 싸우면서 밀레니엄으로 옮긴 모습을 보여주었다. 애초에 초현상특무부의 임무 특성상 미지의 적들과 대면할 일이 많다보니 홀로 현장업무를 맡는 에이미의 전투력 역시 높게 설정된 듯하다.[24]
10. 둘러보기[편집]
[3] 이후 모모톡으로 민트초코 맛 아이스크림을 사는 트리니티 학생을 봤다며 치약 같은 맛이 체온 조절에 도움이 될지 의문을 품는다. 민초파를 이해 못하겠다는 선택지와 민초에게 사과하라는 선택지 어느 쪽을 선택하든 여고생의 세계는 심오하다는 반응을 보인다.[4] 어디까지나 기본 HP고 장비까지 합치면 뱃지탱의 체력이 더 높아진다. 가방탱커는 이걸 방어력을 통해 실질적인 내구도를 높히는 방향으로 특화된 것.[5] 슌에게 방어타입이 찔리는 것은 물론이요, 슌이 EX스킬을 사용한다면 에이미는 살아남지만 그 대신 딜러들이 죽어나므로 어떤 방법으로든간에 에이미가 단독으로 슌을 대처할 방법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에이미를 데려가서 슌을 대처하는 방법은 제발 슌이 가까운 위치에 없길 바라는 것뿐이다.[6] 에이미는 초현상특무부가 처음 창설된 시점에선 세미나에 세를 들어서 같이 활동했던데다 리오가 세미나측 입장 대변을 위해 꽂아넣은, 완전히 세미나 쪽 사람이다. 스미레처럼 이 일과 관계가 없는것도 아닌, 히마리와 엮여있단 충분히 의심될 사유를 가지고도 리오가 경계를 하지 않았단 점은 그만한 신뢰가 있었단 뜻이기도 하다.[7] 탈출하기 전에 에이미가 낸 폭발음을 듣고 리오가 당황하는 모습을 봐서 즐겁다고 말하자 에이미는 어느 쪽이 악취미냐고 묻고 히마리는 초천재병약미소녀해커의 고상한 취미라고 정정해 달라고 한다.[8] 원래는 베리타스의 부장이지만 학생회장인 리오에게 부탁받아 부장을 맡게 되었다.[9] 히마리의 반응을 보면 지퍼를 내리려 한 모양이다. 공식 4컷 41화에서는 히마리 앞에서 기어이 지퍼를 내렸는데, 정체불명의 빛으로 가려진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는 공식 트위터에선 규정 위반으로 잘렸다.[10] 정확히는 미사카 입장에서 첫 조우이다.[11] 종이가방의 크기에 비해 선물의 크기가 좀 작아 보이는데, 가방에 히마리의 몫까지 두 개의 선물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있다.[12] 한겨울임에도 앞에 대놓고 가슴트임이 드러난 스웨터를 입고 있다.[13] 블루 아카이브의 아트 스타일은 밝은 색과 어두운 색 간의 명도 차이, 즉 명암 대비가 크지 않다. 덕분에 특유의 산뜻한 느낌이 강조되지만, 일반적으로 그림에선 명암 대비가 커야 입체감을 살리기 유리하다. POPQN 역시 블루 아카이브의 아트 스타일을 따라 명암 대비가 작게 스탠딩 일러스트를 그렸지만, 그가 개인 업로드용으로 그린 그림이나 축전용으로 그린 그림에서는 명암 대비가 더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다.[14] 인연 스토리 진행 중 본인은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이쪽에도 기회가 있을지도⋯⋯"라고 혼잣말한다.[15] 단 걸 좋아하는 아이들도 어째선지 이건 안 사서 대량으로 남았기에 할인 중이었다고 한다.[16] 주로 본인의 임무 수행에 대한 것들이다. 실제로 일반적인 효율성하고는 거리가 먼 편이다.[17] 덕분에 2차 창작에서는 일러스트의 복장과 함께 시너지를 이루어 노출증 환자+치녀 이미지를 얻었다.[18] 그래서 붙은 별명이 찌퍼로 리셋 노가다를 하는 유저들의 주적 중 하나로 손꼽힌다.[19] 모든 변수를 예측한 리오가 유일하게 놓친 변수였다. 사전에 예측한 요주의대상과 아리스의 지인이 에리두의 전산망을, 세미나 내부의 협력자들이 에리두의 동력체계를 공략해도 에이미의 돌발행동으로 풀려난 히마리가 다이브라는 대안을 제시 못했다면,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밀레니엄을 지킨다는 리오의 목적은 실패한다. 히마리를 풀어준다는 독자행동이 가능한 에이미였기에 리오가 예측 못한 상황에서도 리오의 목적을 수행 가능했던 것.[20] 정황성 온천물 온도. 그렇지 않다면 메구는 기껏 열심히 온천 파도 본인이 그 온도를 즐기지 못한다.[21] 화생방보호의처럼 몸에서 나오는 열이 옷 안쪽에 갇히기 시작하면 열사병이나 고열과는 또다른 열피로(heat exhaustion)를 겪게 된다. 열피로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탈의하고 서늘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정석인데, 에이미는 체온 + 추가로 방출되는 열까지 있으니 정말로 일상생활을 전라로 지내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옷으로 덮인 곳은 누적된 열로 저온화상의 위험도 있다.[22] 때문에 속옷과 치마, 셔츠, 코트까지 입은 옷의 종류만 세면 평범하지만, 코트는 팔소매만 걸쳐있고 셔츠는 단추 하나가 위태롭게 버티는 중이다. 여기서 치마만 내리는 즉시 열배출에 가장 효율적인 상태가 된다고. 양말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양쪽 발도 열피로가 쉽게 누적되는 부위이니만큼 양말도 벗을 것이다.[23] 물론 격퇴가 아닌 조사 목적이었고, 선생의 서포트도 있었다.[24] 최종편에서 헤세드 토벌 작전 지휘관 역시 에이미였던 것으로 보아 전투쪽에 특화된 네루나 아리스 일행과 달리 준수한 무력과 더불어 전술과 지휘 능력 역시 뛰어난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