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바 모모이
덤프버전 :
}}} ||
사이바 모모이
Saiba Momoi 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 캐릭터.
2. 인물 소개[편집]
"엣-헴! 이걸로 퀘스트 클리어!"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소속 학생으로, 게임개발부의 부원이며, 사이바 미도리의 쌍둥이 언니다.게임 외길 인생 - 모모톡 프로필
게임개발부에서 맡은 역할은 시나리오 라이터.
한국 및 글로벌 서버에서는 2021년 12월 14일 업데이트로 미도리와 함께 추가되었다.
3. 인게임 정보[편집]
}}}}}}
모모이
}}}}}}
AR
}}} 
×17
80,000
×12
×18
×30
×12
×9
×8
×18
×7
×20
×5
×5
×8
×7
×7
×13.2. 고유 무기[편집]
}}}}}}
02~05 
31~40 
전체적인 모모톡 내용은 선생과 게임으로 얽힌다는 점에서 미도리와 비슷하지만, 내심 선생님을 의식하는 미도리와는 다르게 순수하게 게임 관련으로 같이 어울리고 싶어한다.[1]
- 게이머의 일상
다양한 게임을 공부하자며 선생님을 부실로 부른 모모이는 스피릿라이크 계열의 명작 '다크니스 시리즈'의 최신작을 꺼내들며 해당 시리즈가 지닌 시나리오의 매력에 대해 열변을 토한다. 자신의 플레이를 지켜보라며 자신만만하게 게임을 시작하지만 첫 번째 보스에게 계속해서 게임 오버를 당하고, 34번째 YOU DIED를 맞이하자 너무 어렵다며 짜증을 낸다. 결국 모모이 대신 컨트롤러를 잡은 선생님이 첫 보스를 처치하고, 게임 패드를 넘겨줄 타이밍을 놓친 채 모모이의 계속되는 훈수를 들으며 마지막 2회차까지 밤새도록 플레이한다. 이 때 모모이가 꺼낸 게임의 이름이 《다크니스 스피릿 4》인데, 여러 정황상 빼도박도 못하는 다크 소울 시리즈의 패러디.
- 좋은 시나리오의 조건
레트로 게임의 시나리오를 무시하는 악평을 보고 화가 난 모모이. 모모이는 선생님을 앞에 둔 채 악평에 대한 불만을 늘어놓다 분하다며 울음을 터뜨린다. 좋은 게임 시나리오가 뭔지 고민하는 모모이에게 선생님이 자기가 쓰고 싶은 시나리오가 좋은 시나리오라고 말해주자, 모모이는 의욕을 되찾고 차기작의 시나리오가 떠올랐다며 선생님에게 꼭 읽어달라고 부탁한다. 며칠 뒤, 모처럼 떠오른 아이디어가 모순적이라 난관에 빠졌다는 모모이의 문자 메시지가 날아오고 선생님은 이를 보며 평소의 모모이답다고 평한다. 그리고 끝나고 나면 실제로 모모톡에 이 메시지들이 와 있다.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 거의 유일한 연출.
이번엔 연애 시뮬레이션에 대해 공부하고자 모모이는 선생님을 호출한다. 그렇게 모모이와 선생님은 연애 시뮬레이션에 나올 법한 이벤트를 함께 즐긴다.
- 복숭아빛 스탬프 랠리
이벤트 상품으로 나온 굿즈가 갖고 싶다고 생각한 모모이지만, 이벤트 종료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함께 도전하자는 선생님의 말에 모모이와 선생님은 함께 스탬프 랠리에 참가하여 굿즈를 얻어낸다.
스탬프 카드는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의 〈어디까지 마리오 챌린지〉를 패러디한 것.#
스탬프 카드는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의 〈어디까지 마리오 챌린지〉를 패러디한 것.#
- 발렌타인# - 포기하지 않는 게이머
발렌타인 이벤트 인연 스토리에서는 모모이가 카시오페이아의 권 ~우파루파 대열전~이라는 대전 액션 게임의 대회에 참가해 우승해서 우승 상품인 초콜릿 트로피를 선생님한테 선물하려고 했지만, 첫판부터 상대가 짠발 얍삽이를 시전해 광탈해버렸고. 우승 상품도 물건너가게 되버려서 대신 뽑기에서 따온 알 모양 초콜릿[2]을 선물하게 된다.
3.4. 카페 상호작용[편집]
모모이, 미도리가 같이 카페에 있어야 작용한다. 일본서버는 2022년 7월 20일, 한국서버는 2023년 1월 31일 적용되었다.
3.5. 대사[편집]
4. 평가[편집]
가성비 높은 2성 광역 딜러.
기본 스킬로 자신의 명중률을 올려주고 강화 스킬로 자신의 치명타 확률을 올려주며 서브 스킬로 자신의 공격력을 상승시킨다.
EX 스킬은 전방에 부채꼴 범위에 광역 공격을 가한다. 노노미와는 달리 범위가 좁은 대신 공격속도가 빠르고 코스트 소모도 더 적다. 노노미가 MG라 그 넓은 범위를 실질적으로 뒤에서 밍기적거리느라 못 살리는 일이 존재함을 생각하면 오히려 AR이라 적당히 앞까지 나와 있는 모모이가 편하게 쓰기는 훨씬 더 좋다. 빠르게 잡몹을 처리하며 지나가야 할 때마다 늘 기용된다.
미도리와 같이 편성하면 서브 스킬과 EX스킬에 각각 추가 공격력 상승과 화상 지속 대미지가 붙으며 화상 지속 대미지는 4번 공격이 들어가 실제 표기된 계수의 4배의 대미지가 들어간다.
모모이는 2성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단독으로도 미도리보다 많이 쓰일 정도로 범용성 있으며 총력전 코인으로 엘레프 구매가 가능하므로 열심히 키워주자.
4.1. PVE[편집]
광역 관통 딜러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사용되는 캐릭터. 중장갑 잡몹이 나오는 스토리, 이벤트 챌린지 등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약한다.
EX 스킬은 광역 딜링 치고 계수도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범위와 대미지가 노노미보다 낮지만 그만큼 코스트도 싸고, MG라서 백 포지션이라 넓은 범위가 낭비되는 경향이 심한 노노미와는 다르게 AR이라 미들 포지션에 위치하기에 훨씬 더 많은 적을 맞추기가 용이해서 상황에 따라 노노미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으로 써먹을 수 있다.
총력전에서는 헤세드 전에서 주전으로 활약한다. 2번 자리에 배치하면 인세인 난이도에서도 최초의 웨이브를 모모이 혼자서 쓸어버릴 수 있는데 최대 강화에 운이 필요하긴 하지만 모모이를 대체할 학생이 아직까지도 없는 실정. 미도리를 같이 기용해서 서브스킬을 최대한 활용하기도 하지만 꼭 미도리가 없이도 충분히 활약한다.
스킬 렙업 추천 순서는 EX > 서브 > 강화 > 기본.
4.2. PVP[편집]
시즌 2 야전에서 미도리와 함께 기용되어 딜러들을 순삭하는 조합으로 기용되었다. 서로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데다 미도리가 확정 5타로 딜러들을 잡아낼 수 있기 때문. 다만 근본적으로 PVP 메타는 2탱커에 1슌 + 메타편성인 상황에서 아무런 근거도 없이 딜러 자리에 모모미도를 편성하기에는 리스크가 좀 크다. 더욱이 이들만으로는 탱커를 잡아낼 수는 없기 때문에 스페셜 편성도 고민이 더해지는 편.
시즌 1 ~ 2 동안은 간간히 관통 + 중열 딜러라는 걸 이용해 이오리를 잘라내는 용도로 쓰이기도 했다.
시즌 3은 실내라서 지형 상성이 매우 좋지 않고 이오리가 실내 적성이 S 라서 미친 듯이 폭주하는 바람에 좁은 지형과 상당한 궁합을 자랑하는 광역 딜러임에도 불구하고 쓰이지 않았다.
시즌 4에서는 조커픽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지형 상성이 괜찮은 데다가 육성도 쉬워졌기에 1스의 높은 명중 버프로 회피 탱커들을 매우 잘 잡는다. 유우카는 물론이고 츠바키나 아츠코까지 평타로 때려잡는 기염을 토해낼 수 있으며 위치만 잘 맞으면 우타하의 포탑까지도 싹 걷어낼 수 있다. 다만 상대 슌의 EX가 발동된다면 얄짤없이 죽어야 하는데다가 딜러에게는 만민평등인 이로하가 있기에 작정하고 주력픽으로 쓰기에는 조금 어려운 편이다.
5. 작중 행적[편집]
5.1. 메인 스토리[편집]
5.1.1. Vol.2 태엽감는 꽃의 파반느 편[편집]
5.1.1.1. 1장 레트로틱 로망[편집]
메인 스토리 Vol.2 게임개발부 편에서 주연으로 등장.[3] 플라이 스테이션 게임기를 창문 밖으로 던졌다가 자신의 편지를 받고 게임개발부로 찾아온 선생의 정수리에 게임기를 명중시켜 기절한 선생을 개발부로 데려와 회복시키고 자신들이 선생을 불렀음을 알린다. 게임개발부가 폐부 위기라는 것을 알리려는 찰나 게임개발부를 찾아온 하야세 유우카[4]의 폐부 고지에 항의하며 갓겜을 만들기 위한 매뉴얼인 <G.Bible>을 선생과 함께 폐허로 가서 찾아오려다가 AL-1S라는 로봇을 발견하고 혼자 폐허에 둘 수 없다는 핑계로 게임개발부로 데려온다. 이후 AL-1S에게 "아리스"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베리타스를 찾아가 아리스를 위장 전입시켜달라는 부탁을 한다.[5]"이의 있소! 많이 있소! 우리도 동아리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다음 날 유우카가 게임개발부에 새로운 부원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게임개발부를 찾아와 아리스가 억지로 부에 가입했는지 아닌지 아리스를 심문한다. 밤새 게임을 하며 벼락치기로 언어를 배운 아리스는 긴장해서 제대로 대답하질 못하다가 급기야 온갖 게임 패러디가 점철된 말들을 쏟아내며 쌍둥이를 절망시키지만 이를 게임에 대한 열정으로 받아들인 유우카에 의해 일단은 무마된다. 다만 유우카는 부원수 충족에 의한 폐부 유예는 이번 학기만이고 어쨌든 실적이 있어야 폐부를 막을 수 있다며 다시 한번 게임개발부에 통보를 내리고는 가버린다.[6]
이에 모모이는 게임개발부에게 다시 한번 폐허로 가 전설의 <G.Bible>을 찾아야 한다며 폐허로 다시 가지만 의문의 AI Divi:SION에게 <G.Bible>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파일을 열어보려 하지만 공장 전원이 꺼지려는 바람에 급하게 자신의 게임기로 옮기게 되는데, 이때 디비전이 저장용량이 부족하다며 무정하게 세이브 데이터를 모조리 날려버린다. 게임개발부는 절망하는 모모이를 냅두고 부실로 게임기를 가져오지만, 강력한 암호가 걸려있어 파일을 열 수가 없다는 이유로 모모이는 암호 해석과 날라간 게임 세이브를 부탁하기 위해 베리타스를 방문한다. 코타마는 우선 게임 세이브 데이터 살리기는 불가능하다며 거절하고, 암호 해석을 위해서는 상당한 수준의 해킹툴인 거울이 필요하나 그 거울은 세미나에게 뺏겼다며 거울을 같이 찾을 것을 요구한다. 이에 게임개발부는 수긍하려는 듯한 태도를 보였으나 밀레니엄 최강의 무력집단 C&C가 개입됐다는 말을 듣고 모모이는 어떻게 C&C를 이기냐며 도망치려 하지만, 코타마가 C&C의 최강자 네루가 없다고 귀띔해주자 작전 수행을 하기로 결심. 거울을 되찾으러 세미나를 습격한다.
양동 작전을 펼치며 세미나를 뚫어버리나 C&C가 대응하여 모모이와 미도리는 붙잡힐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작전상 미리 붙잡혀 있었던 아리스가 반성실을 뚫고 나와 힘을 합쳐 C&C를 제압하고 압류품 보관소에 도착해 거울을 되찾기 직전. 갑작스럽게 돌아온 네루에 의해 압류품 보관소에 숨었다가 들키기 직전 게임개발부 부장인 유즈의 활약으로 인해 상황 파악을 못하고 있던 네루를 다른 곳으로 유인시키는데 성공한다. 그리하여 거울을 되찾은 게임개발부는 <G.Bible>을 해석하고 결과를 보지만 그 내용물은 "게임을 사랑하는 마음" 딱 한 줄이었고 이에 절망한 게임개발부는 멘탈이 나가지만 아리스의 격려로 인해 분위기를 수습하고 6일 밤낮을 새가며 게임을 만들고 겨우 공모전에 게임을 제출하게 된다. 그리고 심사 중에 웹공개판을 올리자고 제안해서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 2》를 웹에 올린 뒤 큰 일을 해냈다며 안도한 게임개발부를 C&C가 습격하기 시작한다.
모모이는 C&C의 급작스러운 습격으로 인해 당황하지만 C&C의 수장 네루는 단순히 아리스의 힘을 시험하기 위함이라며 아리스와 일기토를 벌이고, 아리스가 중상을 입자 선생과 함께 자리를 수습하고 벗어나고 아리스의 실력을 확인한 네루도 망설임 없이 물러나면서 위기에서 벗어난다.
밀레니엄 프라이스 시상식 당일, 다른 부원들과 함께 잔뜩 긴장한 채로 7위부터 소개되는 시상식을 지켜보았으나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 2》가 끝까지 호명되지 않은 걸 확인하자마자 절망하여 TV를 쏴버린 뒤 이젠 정말 끝이라고 체념하고 헤어지기 싫다며 슬픔에 잠긴다. 그래도 미리 웹공개판을 공개한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 2》가 전작에 비해 괄목할 만한 평가를 받은 만큼 미도리와 유즈와 함께 기숙사로 돌아가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하고, 있을 곳을 잃은 아리스도 선생의 손에 이끌려 샬레로 떠나려 하지만 아리스와 헤어지는 것을 견디지 못하고 자신이 아리스를 데려가겠다며 떼를 쓰며 울음을 터뜨린다. 우울한 분위기 속에서 부실에 들어온 유우카가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 2》가 특별상을 받았단 것을 알려주며 폐부가 다음 학기 말까지 유예되면서 게임개발부 모두가 헤어지지 않고 존속하게 되었다.
5.1.1.2. 2장 우정과 용기와 빛의 로망[편집]
게임개발부가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간 뒤 새로운 갓겜을 내기 위해 아이디어를 모색해봐도 난항을 겪던 찰나, 마침 일이 없던 선생을 다시 부실로 부른다. 차기작 의견을 들어봐달라는 의미로 부른 것이었지만 정작 불러놓고 시킨 것은 《카시오페아의 권 ~우파루파 대열전~》이라는 격투 게임. '내 콤보에 사각은 없다'면서 덤벼들지만 당일 막 게임을 시작한 초보인 선생한테 연패한다. 8판을 지고 있음에도 이대로 끝난다면 게이머로서의 프라이드가 안 산다면서 재도전하려 했으나, 선생님은 진 채로 끝나도 되냐는 미도리의 반박에 겨우 물러났다.
본래 목적을 까먹고 있기는 했지만 격투 게임을 하던 것은 '아이디어가 아무것도 안 떠오른다면 인기작을 분석해서 아이디어를 내보자'는 의도의 일환이었음을 밝힌다. 정작 기획 중인 차기작은 '느긋한 슬로우라이프 계열 던전 탐색형 RPG'였지만, 다음 밀레니엄 프라이즈를 노린다면 아무도 예상 못할 법한 새로운 도전이 필수라면서 편견을 깨고 격투 게임 요소를 도입하려 했던 것. 그러나 게임 플레이에 정신이 팔린 나머지 회의도 까먹지를 않나, 또 대책없이 새 아이디어를 집어넣으려다 적당히 타협을 보려던 미도리와 투닥투닥 다투게 되었다.
그러다가 베리타스가 이상한 기계를 발견했다는 소식에 선생과 게임개발부를 부르자 따라가는데, 베리타스가 확보한 정체불명의 기계가 무엇인지 다같이 의논하던 도중에 Divi:SION의 AI를 받아놓은 게임기가 갑자기 반응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아리스가 Divi:SION과 접촉하고 폭주하면서, 대응할 시간도 없이 폭주한 AL-1S의 레일건에 맞고 중태에 빠진다. 긴급히 샬레의 의무실로 요양하게 되었지만 이틀째 의식을 되찾지 못하는 상황.
이후 선생이 나머지 게임개발부, 베리타스, 그리고 C&C들과 모여 상황을 정리하고 있을 무렵, 자다 일어난 듯 아무렇지 않게 의식을 되찾고 "모모이..강림!" 이라고 외치며 끼어든다. 울먹이며 안겨든 미도리에게 당황한 후 그제서야 뒤늦게 사태를 전해듣고는 한 가지 결론을 내렸다.
그렇게 아리스를 되찾으러 가자는 결정을 모두가 동의하면서 그 네루한테도 제법 멋진 말을 했다는 인정까지 받는다. 그리고는 선생에게 힘을 빌려줄 것을 부탁하며 다함께 아리스를 구할 방법을 궁리하기로 한다. 이 과정에서 아리스를 구조 + 히마리의 감금으로 인해 열받은 베리타스와 게임개발부와 동료관계인 엔지니어부도 게임개발부의 편을 들어주면서 하나하나 아군이 늘어나게 된다.모모이: 이 바보들아!!
미도리: 어, 언니?
유즈: 모모이……?
모모이: 이야기를 듣고 나니 가슴이 이렇게 꾸욱…… 한 게 콕 집어서 말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확실한 건 딱 하나 있어!
네루: ……확실한 거?
모모이: 우리가 아직 이걸 납득하지 못했다는 거야!! 아리스가 마왕이건 뭐건, 그딴 건 아무래도 좋아! 난 그냥 아리스를 이대로 떠나보내기 싫어! 아리스가 남기고 간 그런 말은…… 작별 인사도 뭣도 아니잖아! 제대로 된 엔딩도 아니야! 최악이라고! 그러니 아리스를 되찾고 싶어! 되찾으러 갈 거야! 모두들, 안 그래?!
그렇게 필사적으로 머리를 굴리던 찰나에 아리스의 일로 제대로 빡쳐버린 유우카가 리오의 뒷조사란 뒷조사를 남김없이 털어버리는 수준으로 하여 추적한 결과, 에리두라 불리우는 요새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밀레니엄 예산을 상당히 횡령해냈다는 사실을 얻어내고 리오에게 반기를 들기로 한 유우카와 노아의 조력으로 에리두에 찾아가게 된다.
에리두에 도착했을 즈음에 C&C가 토키와 상대하는 동안 게임개발부 멤버들과 선생과 함께 아리스가 있는 곳에 접근한 순간, 리오의 로봇 병대가 그들을 맞이하고 있었고 리오가 홀로그램을 통해 통신을 하며 그들을 맞이한다. 리오는 모든 것은 밀레니엄은 물론 키보토스를 위한 필요한 희생이라며 모모이라면 자신을 이해해줄 것이라고 설득을 하지만 이미 아리스를 멋대로 데려간 것에 빡쳐버린 모모이는 분노를 가득 담아 독설을 퍼부어버리며 리오의 회유를 정면으로 거부해버린다.
모모이: 그런 어려운 말은 됐으니까! 아리스를 돌려줘!!
리오: ....응? 너는.....
모모이: 이야기라면 들었어! 회장이 제멋대로 굴면서 황당무계한 이야기를 떠들어댄 끝에 아리스를 데려갔다고!
리오: .....황당무계한 이야기 같은 게 아니야. 다른 누구도 아닌, <이름 없는 신들의 왕녀>에게 해를 입었던 너라면 충분히 알고...
모모이: 아니! 몰라!
리오: ....!
모모이: 우리는 그냥 회장한테서 아리스를 되찾고 싶을 뿐이야!
미도리, 유즈: 모모이...
모모이: 애당초 키보토스의 위협이니 뭐니 하는 이유로 아리스를 납치하다니! 쫌생이잖아! 차라리 내가 평소에 쓰는 시나리오의 설정 규모가 훨씬 크다고! 그런 건 아무것도 아니야!
결국 회유가 결렬되자 아방가르드군을 꺼내든 리오에게 압도적인 패배를 당하지만 모모이는 미도리와 함께 리오의 면전에 센스가 촌스러운 걸 넘어 구려터졌다는 독설을 날리며 의지를 더욱 굳세게 할 뿐이었다. 다행히 에이미에게 구조된 히마리가 거울을 이용해 베리타스를 지원하면서 에리두의 시스템 및 로봇들을 해킹해주었고 거기에 트레이닝 클럽의 부장인 스미레 덕분에 아방가르드군을 쓰러뜨린 모모이는 토키를 C&C에게 맡기면서 리오가 있는 곳으로 향할 수 있었다.
리오가 있는 곳까지 도달하자 리오가 더 이상 그들을 막을 패가 없기에 항복을 선언하며 맞이하는 걸 보았으나 리오가 끝까지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자 선생님과 함께 리오를 일갈하여 입을 다물게 한 후, 아리스를 구하고자 그녀에게 다가갔으나 하필이면 리오가 아리스를 셧다운 시키려 한 탓에 왕녀를 보좌하는 AI인 KEY가 아리스를 지배해버리고 말았고 그 결과 에리두 전체가 무명사제의 도시로 전락하기 일보 직전이 되는 전대미문의 재앙이 발생하게 된다.
다행히 유우카와 노아의 어시스트로 전력 강제 차단이란 수단을 쓴 덕분에 시간을 벌 수 있었고 아리스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아리스의 심층 세계로 목숨을 건 다이브를 해야한다는 것에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선생님과 게임개발부 멤버들과 함께 아리스의 심층 세계로 다이브한다. 심층세계에서 무명사제들의 군세 AI들을 쓰러뜨린 뒤, 아리스를 조종하던 KEY와 아리스를 만나게 되고 모모이는 게임개발부 멤버들과 선생님과 함께 아리스를 설득한다.
아리스: 모모이에 미도리... 유즈...? 선생님까지...? 어떻게, 여기에...?
모모이: 당연히 가출한 아리스를 데리러 온 거지!
미도리: 아리스쨩, 빨리 여기서 나가자!
유즈: 돌아가자, 아리스쨩.
아리스: 아... 아리스는... 아리스, 는...
???: 왕녀여, 그대가 봐온 광경을 잊었습니까?
자신이 게임개발부 멤버들을 죽일 뻔한 것에 죄책감에 먹혀버린 아리스는 돌아가길 거부하려 했으나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설득을 이어간다.
미도리: 예전에… 아리스 쨩이 말해준 적이 있었지? 파이널 판타지아, 드래곤 테스트, 테일즈 오브 페이트, 용기전송, 영웅신화, 아이즈 이터널… 그리고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 그 어떤 게임에서도 주인공들은…
선생: "결코, 동료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모모이: 설사 아리스가 마왕이라고 해도 그건 아무래도 좋아……! 그런 건 단순한 <직업>에 불과해! 원래부터 자기가 누구인지, 그건 자신이 정하는 법이야! 아리스는 그냥 되고 싶은 직업을 골라! 그걸로 전직하는 거야!
미도리: 전사, 기사, 법사, 승려, 뭐든 좋아. 아리스 쨩. 물론 그런 직업 말고도 당연히…….
유즈: 그…… 용사도 있어.
선생: "그러니 아리스, 진심을 들려줘."
아리스: 아리스는…… 마왕인데…… 세계를…… 멸망시킬……, 마왕……일, 텐데. ………그런데…… ……그렇더라도…… 아리스는…… 그래도 되는 겁니까? 모험을…… 모두와 함께…… 퀘스트를 계속해도…… 되나요? 이런 아리스라도……? 정말……?
선생: "응." "물론이야."
아리스: 그렇다면 ……도 ……이 하고 싶습니다…… 아리스도! 용사가 되어……! 모두와…… 모모이와 미도리, 유즈, 그리고 선생님과 모험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마왕인…… 아리스가 그래도 된다면……!
모모이: 응! 아리스가 하고 싶다면 그걸로 충분해!
미도리: 마왕도 용사가 될 수 있어.
모모이: 오히려 요즘 세상엔 그게 히트 치고 있다고!
유즈: 만약…… 그런 게 없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차기작으로 만들면 돼…….
모모이: 여기 모인 우리 네 명은 원하는 게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는……!
미도리: 무엇이든지 만들 수 있는………!
<게임개발부>니까!!
아리스: 그럼, 아리스는 용사가 되고 싶습니다.
선생: "하면 돼!"
아리스: 아리스는…… 아리스가 되고 싶습니다……!
선생: "네가 되고 싶은 존재는 네가 결정해도 돼. 아리스."
그렇게 아리스는 게임개발부의 곁으로 돌아감과 동시에 용사가 되길 선택했고 이에 현실부정을 하며 어떻게든 아리스를 이름 없는 왕녀로 만들려던 Key가 저항을 하자 아리스를 도와 KEY를 격파해버리고 아리스를 되찾는 데 성공한다.
그렇게 아리스는 이름 없는 신들의 왕녀가 아닌 게임개발부의 부원 아리스로 되돌아오고, 모든 것이 일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에는 「길가의 귀여운 몬스터를 아군으로 삼으며 세계를 정복하는 수집형 육성 전략 RPG」라는 새 장르의 게임 시연작을 테스트하면서 몬스터가 너무 귀여워서 때려서 포획할 수 없다며 울먹이는 아리스를 달래준다.
5.2. 이벤트 스토리[편집]
순백의 예고장 이벤트에선 오락실에서의 행패[7] 때문에 네루로 착각한 의뢰인이 모모이에게 접촉을 했고[8], 이에 엉겹결에 의뢰를 받아 메이드 차림으로 활동하게 된다. 그리고 C&C 검증 과정에서 별다른 행동없이 자연스럽게 네루로 인식이 되었고, 바니걸 복장을 착용한 토키로부터 "소란스러운 모모이" 로 불리게 된다.[9]
5.3. 그룹 스토리[편집]
엔지니어부 그룹 스토리에서 C&C의 부장 미카모 네루에게 네루가 전투 도중 고장낸 자신의 게임기를 물어내라고 따지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서로 분위기가 안좋아지려던 차에 네루의 총을 타바스코 소스 분사기로 개조해버린 것을 몰래 뒷수습하러 네루를 쫓아온 코토리와 히비키에게 자신의 게임기를 엔지니어부가 수리해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퇴장.
게임개발부 그룹 스토리에서는 주역으로 등장한다. 게임개발부에서 게임을 하다가 져서 좋은 승부였다고 하지만 상대방이 온갖 폭언을 일삼은 뒤 차단을 하자, 결국 상대방에게 현실 PK를 하고자, 미도리, 유즈, 아리스와 같이 악질 게이머를 만나러 밖으로 나간다. 이후 문제의 악질 게이머를 만나게 되는데 악질 게이머에게 사과를 하라고 하나 자신보다 약한 상대에겐 사과를 할 필요가 없다 하자, 결국 악질 게이머와 다시 게임을 하지만 또 지게 된다. 결국 은둔고수 유즈의 대활약으로 사과를 받아낸다.
세미나 그룹 스토리에서도 찬조 출연하는데 예산 심사회에서 유우카가 모모이의 말을 들어보지도 않고 기각하려고 하자 완벽한 수익모델을 가져왔다고 말하면서 블록 뭐시기라는 기술로 인게임 재화를 현금으로 만들어서 게임하면서 돈을 벌수있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발표해버리는데 유우카가 누가 그걸 현금으로 바꿔주냐고 묻자 세미나가 화폐를 마구 찍어내면 안 되냐고 물어보고 모모이의 안건은 다시 기각된다[10].
5.4. 기타 미디어[편집]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6. 캐릭터성[편집]
- 쌍둥이 동생 미도리와 달리 활발하고 개구쟁이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쉽게 말해 게임 좋아하는 꼬맹이. 나머지 게임개발부 맴버들이 얌전하거나 내성적인 편이라 이러한 면모가 더욱 부각된다. 덕분에 행동력도 높아 실질적으로 게임개발부를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다만 결국 꼬마스러운 사고방식과 앞뒤 안가리는 막무가내 성향 덕분에 훌륭한 트러블 메이커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조금만 일이 삐끗해도 화를 참지 못하고 툭하면 아무데나 총을 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건 예사이며 일단 꼭지가 돌면 상대가 누가 되었든, 설령 그게 밀레니엄 학원 최강자라 할지라도 겁없이 따지고 대들 정도로 당차다. 그나마 부에서 두 번째로 활발한 미도리가 모모이와 함께 주도적으로 움직이면서 모모이의 브레이크도 겸하는 중간관리 역할을 맡는다.
- 과거에 미도리하고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난다.[11] 현재 시점에서 모모이와 미도리의 관계를 생각해볼 때 더 예상하기 힘든 모습인데 이전까지는 서로 성격이 극과 극이였던 점이 문제였던 것으로 보인다. 정황상 게임을 통해 사이가 좋아지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인지 작중에서 사이바 자매들이 게임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인 것으로 추측되기도 한다.
- 온갖 종류의 게임을 좋아하지만, 특히 대전 액션 게임을 선호하는 모양이다. 그와 별개로 전적은 형편없는 편. 서브 스토리에서는 악질 게이머가 버그를 악용하는 바람에 져버렸고, 발렌타인 스토리에서는 오로지 실력 부족으로 1회전부터 광탈하고 만다. 파반느 2편에선 방문한 날에 처음으로 게임을 한 선생한테도 8판이나 연달아 지기도 했다. 선택지에 따라서긴 하지만 두 선택지를 모두 합쳐보면 심리가 쉽게 파악이 되는 데다 스틱도 막 돌리다보니 기술도 제대로 못 넣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순백의 예고장 이벤트에선 드디어 승리를 따내는 모습을 보여 성장하고 있다.
- 막나가거나 충동적인 면 때문에 가려지는 부분이지만, 게임개발부의 계획적인 부분은 전반적으로 모모이가 큰 판을 짜는 쪽이다. 이는 단순히 모모이가 똑똑하다기보단 게임개발부 내에서 직접 행동에 나서거나 하는 인물이 잘 없기 때문이다.[12] 이 때문에 아리스를 데려와 부원으로 영입하거나 직접 아리스의 학생증을 구하는 등 가장 활발해서 다른 부원들보다 앞장서서 행동하는 편이다. 또한 세미나 습격에서 아리스를 적진 내부에 심어두는 등 기책을 떠올리는 능력이 뛰어난 편이기도 하다.
- 다만 이와는 별개로 시나리오 라이터를 담당하고 있음에도 정작 똑똑하지 않은 멍청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머리 좋은 애들이 모인 밀레니엄의 학생 타이틀이 어디가는 건 아니라 잔머리는 잘 돌아가는 편임에도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공부할 시간에 게임을 많이 하다보니 생긴, 전형적인 "우리 애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 해"의 예시라 볼 수 있다.
- 일상 회화에서 문제가 많은데 정상참작같은 단어도 떠오르지 않아서 버벅이다 정상회담이라고 한다거나 초식남이 생각나지 않아 식물인간이라고 쓰는 등⋯ 시나리오를 짜야 할 사람이 이따구니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이 왜 똥겜이라고 불리우는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게임개발부 1장 이후에는 모모이의 괴상한 시나리오 때문에 게임의 장르가 수정당하는 일도 몇 번씩 벌어지고 있다.
- 언어 관련으론 처참한 실력을 보인다. 영어 실력에선 아리스의 개체명 'AL-1S'를 '아리스'로 읽어버린 건 그래도 1 과 I 가 모양이 비슷하니 잘못봤다고 참작의 여지는 있지만 이후 베리타스가 해독한 G.Bible을 마키가 건네주며
폴더가 있다는 말에 '키'로 읽어야 할 단어를 케이라고 읽는 환장의 영어실력을 보여준다. 얼마나 어이가 없었는지 미도리한테 "대체 언니는 어떻게 고교에 진학한 거야?!"라고 까였다. - 네루의 총을 타바스코 소스 발사 건으로 개조한 사태를 수습하고자 엔지니어부가 발로 뛰는 에피소드에서 절묘하게도, 앞뒤 생각없이 달려드는 점때문에 발생한 일이지만 본의 아니게 코토리에게 "어지간한 멍청한 녀석"의 예시로 아스나와 함께 디스당했다.#
-코토리를 비롯한 엔지니어부가 모모이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알려주는 장면(...)-
- 다만 이와는 별개로 시나리오 라이터를 담당하고 있음에도 정작 똑똑하지 않은 멍청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머리 좋은 애들이 모인 밀레니엄의 학생 타이틀이 어디가는 건 아니라 잔머리는 잘 돌아가는 편임에도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공부할 시간에 게임을 많이 하다보니 생긴, 전형적인 "우리 애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 해"의 예시라 볼 수 있다.
- 유우카를 두려워하면서도 수시로 유우카를 도발하여 스스로 매를 벌고 있다. 말도 안 되는 예산안이나 기획을 가져와서 기각을 먹으면, 이에 골탕을 먹이려고 또 무언가를 시도하고 또 응징당하는 식의 사이클을 반복한다. 만우절 특집 "앞으로의 미치룻치를 생각하다"에서는 아리스를 앞세워 유우카를 마왕으로 묘사한 밀레니엄 퀘스트를 스트리밍 하다가 쳐들어온 유우카를 피해 도망가기도 하고, 〈선생님 잠깐 시간 내주세요〉 특별편에서는 유우카를 가슴팍이 훤하고, 허벅지가 깔쌈하게 보이는, 좀 섹시한 차림으로 H한 악역으로 묘사한 게임을 선보이려고 했다가, 사전에 아리스의 고자질 때문에 알아차린 유우카에게 응징당하는 암시가 그려졌다.[13]
7. 기타[편집]
- CBT 캐릭터로 처음에는 게임개발부 스토리에서만 다룰 수 있었고, 4월 8일 픽업으로 추가되었다. 한국 및 글로벌 서비스는 2021년 12월 14일 미도리와 함께 추가되었다.
CBT 때 일러스트 그대로 초기 등록되었을 때는 미간이 너무 과하게 넓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게임개발부 업데이트 전후로 얼굴형이 수정되었다. 거기에 미도리와 함께 스탠딩 CG와 다른 일러스트+3D모델이 머리 길이가 묘하게 달라서 괴리감이 있다.
미도리의 EX 스킬 컷씬에서 이기면 미도리를 곁눈질하며 만세를 하는데 이때 나오는 썩소가 일품이다. 게임개발부 사이드 스토리에서 미도리의 대사에 따르면 평소에도 미도리를 게임으로 이기면 약올리는 경우가 빈번한 듯하다. 그룹 스토리에서 언급되기로는 미도리를 이기고 "내가 발로 해도 너는 이기겠다"라며 인성질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적어도 모르는 사람에게는 그러지 않는다고 한다. 이 행동을 딴 움짤은 속도를 조절해서 본래의 목적인 티배깅이나 또는 기쁨을 나타내는 짤로 자주 사용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정신이 사나워질 정도로 빠른 속도로 팔을 위아래로 흔드는 움짤도 볼 수 있다.
- 이름은 분홍색을 뜻하는 일본어 桃色(모모이로)를 변형한 것 같다고 한다. 동생의 이름은 녹색을 뜻하는 緑(미도리)임을 감안하면 사이바 자매는 이름 그대로 디자인된 캐릭터가 되는 셈.
- 키보토스에서 평균 정신연령(?)이 어린 편에 속하는 게임개발부에서도 특히 어린아이스러운 면이 두드러진다. 특히 이런 캐릭터성이 과장되는 면이 강한 2차 창작에서는 분명 같은 1학년 학생인데 모모이가 더 어리게 나오거나 하는 면이 있다. 이후 어과초 콜라보에서 추가된 쇼쿠호 미사키와 같이 세워두면 분명 1살 연상인데 아무리 봐도 이쪽이 더 어려 보이는 건 덤. #
- 성인 사이바(才羽)는 사이버에서 따온 듯하며, 실제로 없는 성씨이다. 다만 똑같이 사이바라고 읽을 수 있는 斉場라는 성씨는 실제로 존재한다.
- 쌍둥이라 그런지 미도리와 같이 헤일로의 모양이 똑같은 것으로 나타난다.[14]
- 동생 미도리와는 달리 세모입의 소유자인데 입을 닫고 있으면 보이지 않지만 기본 스탠딩의 모습처럼 입을 살짝 연채로 웃고 있는 평상시의 모습을 보면 마치 방패 모양을 연상시키는 입모양이 특징이다. 메모리얼 로비에서는 이러한 특징이 특히 두드러진다.
- 메인 스토리 2편 2장의 스토리 업데이트 전 유출본에서 충격적인 CG가 등장해서 이를 두고 여러 추측이 오가고 있었으며, 이후 이 사진은 메인 스토리 Vol.2 2장에서 폭주한 아리스에게 부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15]
- 숏 애니메이션인 『beautiful day dreamer』에서는 유독 모모이만 표정이 망가지는 모습이 많이 나오고, 특히 야구공을 던지는 표정이 기묘하게 그려진 바람에 각종 합성짤의 제물이 되기도 하였다. # # 그리고 쌍둥이 여동생인 미도리도 싸잡혀 작붕에 희생당했다.
- 미도리와 같이 총기의 새겨진 이모티콘이 영락없는 독라 참피처럼 생겼다.
- Vol.2의 프롤로그에서 여신 모모리아가 기절한 선생에게 양산형 게임 시놉시스를 읊는 부분이 있는데, Vol.2 2장에서 모모이의 온라인게임 아이디가 MOMORIA로 되어있다.
- 모모이를 타자로 잘못 치면 '몸모이'라고 써지는 것을 이용해서 후방주의의 온갖 짤이 그려지곤 했는데, 파반느 2장 침대신 이후에 더욱 빈도가 늘었다.
- 머리의 동물귀는 헤드폰이다. 꼬리의 정체는 아직도 의견이 분분한데, 외투나 치마(미도리는 반바지)에 달려있는 장식이라고 하기엔 실제 꼬리마냥 쫑긋거리도 하는 묘사가 나왔기 때문. 사이바 자매의 뒷모습이 나오거나 다른 옷을 입은 일러스트와 영상물도 적고 꼬리도 굉장히 작기 때문에 진짜 꼬리인지, 장식품인지 속단하기 곤란하다. 단순한 연출적 허용으로 보는 관점 역시 크기 때문이다.
- 미도리랑 똑같이 생겨서인지 "크윽 모모이"라는 일종의 꾸준글 겸 밈이 있는데, 제목에선 모모이를 불러놓고 정작 내용물에는 모모이가 아닌 미도리가 울고 있는 모습이 포인트이다.[16] 관심도가 모여서인지 수많은 바리에이션이 있다. 메인스토리 Vol.2 2장에서 스탠딩 일러스트에 미도리의 우는 모습이 발굴되자 활용도가 더 올라갔다.[예시] 아주 드물게도 미도리가 아닌 미노리도 나오기도 하는 등 바리에이션도 있다.
- 시나리오 라이터라서 그런지 자기가 만든 엉망진창 시나리오나 본의 아니게 내뱉은 개드립들이 후의 복선이 되기도 하고, 아리스나 스포일러의 이름을 명명하기도 한다.
- 아코의 "푸에훙-?"과 같이 기묘한 대사가 존재한다. Vol.2 2장 2화에서 선생님에게 8회째 격투게임 재도전을 하는 모모이가 패배한 상태로 게임을 끝내는 건 게이머로서의 프라이드가 아니라고 하자, 미도리가 그럼 선생님은 패배한 상태로 끝나도 되는 거냐며 일침을 가하는데, 거기에 당황하며 "우뮤얏?!"이라고 반응한다. 일본어판은 "うにゃあっ?!"(우냐앗?!), 영문판은 평범하게 "What?!"이라는 점에서 아코와 유사하다.
- 한국에서는 하릴없이 먹고 게임만 한다며 게임개발부를 통틀어 "겜창부"라고 부르는데, 영어권 인터넷에서는 다른 부원들보다는 유독 모모이에게만 이런 인식이 박혀 있어서 겜창 모모이 밈이 알음알음 만들어지고 있다. 심하면 영어권 저연령 게이머들의 기본소양이라고 하는 인종차별 및 패드립 발언을 하게 만들기도 한다.카린에게 스킨 (피부색) 바꾸라고 비난스케반과의 매치에서 지고는 나가 죽으라고 비난
7.1. 데스모모이[편집]
デスモモイ"FATALITY..."
데스모모이의 기원을 설명하는 글
모모이를 식칼을 휘두르는 광기 어린 괴생물체로 표현한 밈.# 한국에 괴즈나가 있다면 일본에는 데스모모이가 있다고 봐도 될 정도.
일본의 모 동인작가의 뻘소리와 검열가리개로 시작해 2023년 8월쯤부터 일본 쪽에서 슬금슬금 유행하다가 2023년 10월 이 팬만화(한국어 번역)를 계기로 트위터 트렌드를 장기간 잠식할 정도로 인기가 폭발하는 중. 원작자도 뜬금없는 유행에 당황했는지 스모모를 검색했더니 데스모모이만 잔뜩 나와서 오열하는 자승자박 글도 올렸다.#
발단이 된 팬아트의 영향으로 이후의 데스모모이 팬아트에선 FATALITY란 문구가 자주 따라붙고 있다. #
2018년 언저리에 잠시 떴던 메탈모모코와 양상이 거의 똑같아서, 메탈모모코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데스모모이를 보고도 당시와 똑같이 반응하고 있다. 그런고로 누군가가 데스모모이가 뭐냐고 물어보면 '데스모모이인데' 라고 대답해 주는게 예의라고 한다. 국내에는 메탈모모코가 알려지지 않아서 해당 사항 없이 그냥 일본 현지 버전 괴즈나 정도로 통하며 2주년 공식 방송에서 박동민의 입을 빌어 언급이 된 적도 있다.#
그리고 괴즈나가 일본으로 수출되면서 괴즈나와 크로스오버 되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데스모모이 원작자가 묘사한 괴즈나 vs 데스모모이
급기야는 게임개발부의 다른 캐릭터들에게도 파생형으로서 도스미도리(ドスミドリ)[17], 데스유즈(デスユズ) 등이 등장했다. 그러나 데스모모이의 임팩트에 비해 나머지 파생형은 존재감이 거의 없는 편.
8. 둘러보기[편집]
[1] 미연시 관련 스토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모모이 역시 다른 학생들처럼 선생에게 호감을 가진 것이 드러난다. 단, 자기가 직접 어필하는 것은 아니며 평소에는 선생에게 어리광 부리면서 같이 놀거나 게임 관련으로 도움을 받는 장면이 많다.[2] 안에 장난감이 들어있다는 언급으로 보아 킨더 서프라이즈 에그 같은 초콜릿인 모양이다.[3] 동생과 함께 부활동으로 게임을 하나 만들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여신 모모리아'라는 이름으로 태초에 천족과 마족이 있었다는 프롤로그를 읊다가 곧이어 유저들 대부분이 도입부부터 이런 멘트 나오는 순간 꺼버릴 거라는 미도리의 면박과 함께 순식간에 철회당하는 게 압권.[4] 이때 유우카를 아예 몬스터 취급하며 '냉혹한 계산의 회계'라고 부른다.[5] 베리타스를 직접 찾아가는 시점은 따로 나오지 않지만, 아리스의 학생증과 전학 기록이 정상적으로 나왔다는 내용으로 보아 정황상 베리타스도 모모이의 부탁을 들어준 셈.[6] 원래는 각 동아리 부장들을 다 모아놓고서 통보를 했으나, 통보 당일 게임개발부 부장 유즈는 대인기피증이라 불참했고 대리인인 모모이는 드랍율 증가 이벤트를 챙긴답시고 게임에 몰두하느라 안 가서 전혀 모르고 있었다. 덕분에 동생 미도리는 그 게임 당장 접으라며 짜증을 낸다.[7] 그간의 스토리에서 소문만 무성할 뿐 성공시키지 못하던 모모이 토네이도를 드디어 성공시키며 승리하는데, 커맨드가 CD! AA BB CC 캔슬, 이어서 왼쪽, 오른쪽, 아래, 왼쪽, 오른쪽, 아래 플러스 AB!였다. 이렇게 입력하는 커맨드들은 사쇼4의 패러디다.[8] 실력은 없는데 지면 이길 때까지 이어하고 막 조작을 하는 등 성깔은 더러운데 그렇다고 행패는 부리지 않는 선의 예의는 지키는 모습으로 리틀 타이런트(작은 폭군)라고 불리고 있었다.[9] 토키가 자기 딴엔 표현을 늘려보겠답시고 게임개발부원들에게 가진 인상을 수식어로 넣어 부르는데, 모모이를 어떻게 취급하는지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장면이다. 참고로 미도리는 사실상의 대표자라며 모모이를 한번 더 깠다. 부장 유즈도 까였다 유즈에게는 조용하다, 아리스에게는 귀엽다는 수식어를 붙었는데 혼자만 부정적인 형용사라며 반발하는 모모이는 덤.[10] 짐바브웨, 베네수엘라의 사례만 봐도 알듯이 무분별한 화폐 발행은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초래한다. 즉, 모모이의 발명품이 개발 되었다면 밀레니엄의 경제가 폭망하는 건 시간문제인 셈.[11] 인 게임에서는 아직까지 따로 언급되진 않고 학생 소개문에만 확인할 수 있다.[12] 아예 대부분의 스토리 내에서 게임개발부가 모모이가 직접 동기를 구해오는 편이 많다.[13] 이에 유우카가 기획안을 받아들인 노아에게 말리지 그랬냐고 하고, 이에 노아는 "어쩌다 보니? 데헷~"라는 식으로 반응한다. 결국 단단히 화가 난 유우카는 아리스에게 다른 게임을 준비해 달라고 하며, 모모이가 지금 부실에 있느냐고 묻고 아리스가 아마도라고 하자 선생에게 금방 돌아오겠다며 모모이를 잡으러 간다.#[14] 덤으로 서로 대화를 나누는 것 중에는 같은 고양이 팬티를 쓰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미도리 말에 따르면 고양이 표정은 서로 다르다고 한다.[15] 한편 이를 두고 드립을 치는 반응도 보이는 편이다. ######[16] 물론 역으로 진짜 모모이가 나오기도 한다.[예시] #기본#1#2#3#4#5#6#7[17] 도스(ドス)는 일본식 단검인 탄토를 가리키는 속어로, 주로 야쿠자들이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