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시바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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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의 등장인물.

2. 인물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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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도스 학생들인가. 세리카 씨. 그만 떠들고 주문 받아야지.

아비도스의 식당 '시바세키 라멘'의 점주로, 시바견 수인이다.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수완이 좋고 실력도 우수한 라면 장인이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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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돈이 없어 라멘 한 그릇만 시킨 흥신소 68 학생들에게 '실수로' 특대 사이즈의 580엔 시바세키 라멘을 대접하고, 이후에도 아루를 몇 번 감동시킨다. 하지만 냉혹한 무법자인양 코스프레를 하던 아루가 이런 인정 넘치는 가게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그냥 아무 빈말이나 내뱉다가 하루카가 그 말을 진심으로 오해하고 뇌절까지 하는 바람에 과거 아비도스와 싸우기 위해 라멘 가게에 미리 설치해 둔 폭탄을 결국 터트려 가게는 콩가루가 되어버린다.

이후에는 어차피 카이저 코퍼레이션에게 수 차례 퇴거명령을 받기도 했다 보니 얼마 안 가 은퇴할 생각을 했지만, 대책위원회 학생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아루가 주워 온 돈[2]을 마스터 시바에게 주게 되고, 결국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포장마차를 차려 라멘 가게를 다시 개업한다. 이때 하는 말에 따르면 원래 시바세키 라면은 포장마차로 시작했다고.



이후 개업 축하를 위해 아루를 비롯한 흥신소 68 일당들이 다시 찾아왔는데 응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흥신소 68 학생들에게 시바세키 라멘 특대 사이즈를 공짜로 대접한다. 이때 하루카가 연신 가게를 터뜨린 것에 대해 연신 사과하자 “흠. 누가 가게 앞에 돈을 버리고 갔거든. 이대로 은퇴해서 쉬려고 했는데 다시 영업해 달라니, 민폐도 이만저만이 아니잖아.”라고 말하는 게 압권으로, 이 짤방을 패러디한 대사로 보이기도 한다. 대화의 뉘앙스를 보면 자신의 가게가 왜 터졌는지 진즉에 다 알고 있는 모양새니 자신의 원수를 기꺼이 용서해 주고 식사까지 대접해 준 대인배 그 자체. 이 인심에 감동받은 아루는 돈 되는 일도 아닌데 라멘 네 그릇을 보수로 받아들이고 카이저 PMC와의 결전에 아비도스 측을 지원하러 떠난다. 이후 마스터도 대책위원회를 응원한다.

에필로그 시점에서는 포장마차에도 사람들이 많이 와서 세리카를 다시 알바로 고용했다고 하는데, 인게임 로딩 일러에서 시바세키의 간판아가씨라며 나온다. 마스터 시바도 세리카를 맘에 들어하는 모양이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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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한정으로 이름이 욕설을 연상시키는 데다 그의 가게 이름은 한술 더 뜨는 점이 드립 요소로 쓰이는데, 이 게임이 어디서 개발됐는지 생각하면 굉장히 의미심장하다.

• 2022년 애니플러스샵과의 콜라보 카페에서 선발타자로 등장해 미소를 베이스로 옥수수, 차슈 등의 건더기가 든 라멘을 24,000원에 판매했다. 양대비 꽤나 비싼 가격에도 1, 2주차 모두 매진되었으며, 11월 23일 마지막 판매를 마치고 판매가 종료되었다.

• 작중에서 선생에게 버금갈 만큼 대인배적인 인품과 도량을 보여주기 때문에 유저들에게는 선생과는 또 다른 이상적인 어른의 롤모델로서 평가받으며, 2차 창작에서도 온화하고 아량이 넓은 대인배스런 모습으로 자주 등장하고는 한다. #(최종편 스포일러 주의)

• 메인스토리는 전부 더빙한다는 중국판의 지침에 따라 미스터 시바의 목소리도 더빙됐는데, 목소리가 멋지다는 평이 있다.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