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나시 호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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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나시 호시노
Takanashi Hoshino 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 캐릭터.
2. 인물 소개[편집]
"낮잠 시간은 한참 지났는데 말이지.
뭐, 어쩔 수 없나."
낮잠 중 방해금지 - 모모톡 프로필
본래 아비도스 고등학교의 학생회 부회장이었으나, 영 미덥지 못했던 전 학생회장이 일을 거의 떠넘긴 데다 학교가 폐교 직전이 되면서 전교생이 5명밖에 안 남았고, 유일하게 3학년이고 부학생회장인 호시노가 자연스럽게 부장을 맡게 되었다.
느긋한 모습과 달리 전투력이 굉장히 강하다. 대책위원회가 전반적으로 모두 강하지만 수가 적고 딱히 비교할 만한 대상이 없는지라 주변 인물들도 이에 대해 논한 적은 없으나 극중에 검은 양복은 그녀가 키보토스 최고의 신비를 지녔다 평했고, 또다른 최강자인 히나도 호시노는 경계하였다. 밀레니엄 학생들도 대책위원회와 같이 조력할 때 비상식적인 강함에 놀랄 만큼 충분히 강하다고 평할 만한 인물.
3. 인게임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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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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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책위원회 편 Vol.2 이후 대책위원회가 학생회의 지위를 승계받았지만, 전직인 부회장이 유지되었을지는 불명이다. 확실한 건 현재 호시노가 회장 직은 거부해서 공식적인 현 아비도스 학생회장은 공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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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고유 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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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베넬리 M4와 비슷한 형상의 총열덮개와 벤틸레이티드 립 총열, LPA 고스트 링 조준기, 칙 라이저가 달린 Mesa Tactical Urbino 개머리판이 장착되어 있음.
02~05 
06~10 
종횡비가 큰 화면을 가진 기기에서는 메모리얼 로비에서 미처 다 그리지 못한 오른쪽 창살이 노출되는 문제가 있다.
- 잠자는 고래
호시노와 함께 버려진 창고에서 과거 아비도스가 잘 나가던 시절의 사치품인 오리털 체육 매트를 찾는다. 매트를 찾은 이유는 다름 아닌 낮잠⋯. 호시노는 매트의 먼지도 털지 않은 채 누워서 자기 시작하고, 선생은 그런 호시노를 보다가 샬레로 복귀한다.
- 게으름뱅이의 아침
눈꺼풀이 너무 무겁다는 도움 요청에 호시노를 찾아가보니, 또 다시 잠들어있는 호시노. "잠결에 보낸 거 같다"며 사과하는 호시노와 잔디밭에서 보물 찾기에 나섰지만, 몇 시간 동안 별 수확은 없었다.
- 희미하지만 빛나는
호시노와 함께 버려진 아비도스 구교사에서 보물을 찾던 도중 물고기가 그려진 야광스티커를 찾게 되며 호시노가 물고기를 실제로 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호시노는 이 스티커들을 자기 방 천장에 붙인다.
호시노는 이 스티커들을 자기 방 천장에 붙인다.
- 한밤중의 순찰자
선생은 호시노가 매일 낮에 자고 있는 것은 밤중에 아비도스 시내를 불침번 순찰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 행운을 잡는 법
호시노와 함께 어류사전에 붙어 있던 아쿠아리움 초대장을 따기 위해 어류사전을 사는데, 15,000엔짜리 아쿠아리움 입장권 두 장을 따기 위해 같은 책을 50권이나 사 버린다. 38권째에 당첨되는데 아무리 봐도 돈낭비라 호시노도 그냥 티켓을 사는 게 더 싸지 않았냐고 할 정도. 사 버리고 남겨진 50권의 책은 샬레의 도서관에 보관해 두고 있다고 언급되었다.
- 아쿠아리움!
"저게 고래라는 건가? 헤에~ 굉장해. 이런곳은 처음 와봐."온통 사막 투성이인 아비도스에서 살아 물고기를 좋아하지만 물고기를 실제로 본 적은 없는 호시노를 아쿠아리움에 데려가는 이야기이다. 지난 스토리에서 티켓을 얻은 선생과 호시노는 약속을 잡고 아쿠아리움에 가게 된다.
"저거 봐! 물고기야! 아하하하, 귀여워!"
이후 호시노는 난생 처음 보는 고래상어[3]와 물고기의 모습에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지만 이내 자기 혼자 이런 걸 즐겨도 되는 거냐며 쓸쓸하게 말하는데 선생의 격려에 오늘만큼은 즐기기로 한다.
- 발렌타인# - 초콜릿 속의 바다
파일:Event01_Hoshino.png
선생과 호시노가 시내 순찰을 하던 중 작은 해양 박물관을 발견한다. 역시나 호기심을 보이는 호시노를 위해 선생과 호시노는 잠시 박물관을 관람하고 나온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오랜만에 다양한 물고기를 볼 수 있고, 사람도 없어 물고기를 더 오래 지켜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는 호시노. 출구 근처의 기념품인 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물고기 모양의 초콜릿 세트를 발견한다. 정작 수족관에 전시 중이지 않은 고래 모양의 초콜릿을 발견한 호시노는, 왜 고래 모양 초콜릿이 있냐며 의문을 표한다. 선생은 그런 호시노에게 '고래가 귀여우니까./...어른의 사정이 아닐까.' 라는 답을 해 준다. 호시노는 기념품 초콜릿을 구매하며 고래 모양의 초콜릿을 선생에게 기념으로 하나 준다. 자신이 고래 모양을 가져도 되냐는 선생의 물음에 호시노는 맛도 같고, 배로 들어가면 상관없다고 말한다. 이어서 호시노는 얼굴을 붉히며
선생과 호시노가 시내 순찰을 하던 중 작은 해양 박물관을 발견한다. 역시나 호기심을 보이는 호시노를 위해 선생과 호시노는 잠시 박물관을 관람하고 나온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오랜만에 다양한 물고기를 볼 수 있고, 사람도 없어 물고기를 더 오래 지켜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는 호시노. 출구 근처의 기념품인 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물고기 모양의 초콜릿 세트를 발견한다. 정작 수족관에 전시 중이지 않은 고래 모양의 초콜릿을 발견한 호시노는, 왜 고래 모양 초콜릿이 있냐며 의문을 표한다. 선생은 그런 호시노에게 '고래가 귀여우니까./...어른의 사정이 아닐까.' 라는 답을 해 준다. 호시노는 기념품 초콜릿을 구매하며 고래 모양의 초콜릿을 선생에게 기념으로 하나 준다. 자신이 고래 모양을 가져도 되냐는 선생의 물음에 호시노는 맛도 같고, 배로 들어가면 상관없다고 말한다. 이어서 호시노는 얼굴을 붉히며
"물론 가장 애착이 가는건 사실이지만..."라고 답하면서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그러니까, 선생이 받아줬으면 좋겠어."
3.4. 대사[편집]
4. 호시노(수영복)[편집]
5. 평가[편집]
가성비 좋은 방탱.
기본스킬은 체력이 30% 이하로 떨어지면 대량의 지속 치유를 하는 자힐기이다. 강화 스킬로 방어력 상승, 서브 스킬은 EX 스킬 발동 중 치유력 기반의 보호막을 생성한다. 회복과 보호막을 갖춰 생존력이 높다.
EX 스킬은 넉백 효과를 갖고 있으며 서브 스킬과의 연계로 생존력이 올라간다. 무엇보다 3레벨 부터는 군중제어기인 기절 효과가 추가되므로 최소 3레벨로 올리는 것이 추천된다. 호드 총력전에서 사용하려면 기절시간이 오르는 5레벨까지 키워야 한다.
5.1. PVE[편집]
3성임에도 방탱이다 보니 4티어 가방을 달아주기 전에는 의외로 쉽게 녹아버려 초-중반에는 가장 범용성 높은 탱커인 츠바키와 회피 탱커인 유우카에 육성과 채용 우선도가 밀린다. 그래도 이른 시기부터 엘레프 파밍이 가능하므로 대기만성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꾸준히 계속 투자하다 보면 총력전에서 우수한 2군 탱커로 기용 가능하다.
총력전에서는 주로 고점이 아닌 전략에서 파티 여러 개를 사용할 때 활약하며, 탱커가 필요없거나 빠른 기록을 내기 위한 딜찍누 팟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다. 헤세드 총력전에서는 보스 페이즈에서 잡몹을 처리할 때 사용한다. 페로로지라 총력전에서는 나츠가 없는 파티에서 탱커로 사용한다. 오래 생존시키려면 백열안광의 방어력 디버프를 풀어주는 마리와의 조합이 필수적이지만 설거지 팟에서는 빠른 클리어를 위해 단독 기용하기도 한다. 호드 총력전에서는 우수하다. EX 스킬로 총 7초의 CC를 누적 가능하며, 중장갑이라 신비 타입 공격을 해오는 인세인 이상의 호드의 공격도 안정적으로 버틴다. 하지만 고점으로 갈수록 효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상위권에서는 잘 채용하지 않는다. 토먼트 난이도에서 가끔 채용되는 정도.
스킬 레벨 업 추천 순서는 EX > 기본 > 서브 > 강화.
5.2. PVP[편집]
과거에는 우수한 편이었지만 회피탱 메타가 부상하면서 볼 일이 사라진 탱커이다.
일섭 시즌 1에서는 3성 캐릭이라 구비하는 것도 어렵고 경쟁이 그렇게 격하지도 않아서 기용될 일이 별로 없었다. 일섭 시즌 2에서는 수영복 마시로의 등장으로 츠바키가 한방 컷되며 보조 탱커의 기용이 필수가 되었고, 그중에서 소거법으로 선택되는 것이 호시노. 이오리, 카린처럼 중장갑 킬러들이 존재하고 폭발 피해도 100%로 들어가기 때문에 최선의 선택이라 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일단은 츠바키 윗 슬롯에 배치하여 수영복 마시로의 EX 스킬을 대신 받아내 츠바키가 조금이라도 버티게 해줌과 동시에 EX 스킬이 잘 터지면 스킬을 끊어주는 것은 물론이고 수영복 히나, 이오리, 슌 같은 딜러를 순식간에 잡아낼 수 있기 때문에 나름 의지가 된다. 일섭 시즌 3에서는 최대로 키워도 지형 SS로 강해진 이오리의 EX 스킬 초탄에 바로 리타이어하게 되기 때문에 시즌 중엔 대체로 하루카에 대체되었다. 이로하 등장 전후 버티기 메타로 3탱 채용시 딜러 대신 들어가긴 했는데 회피탱 메타로 변하면서 또다시 자리를 내어주는 중. 풀강화를 해도 이오리는 물론이고 슌, 하루카, 히비키 등의 폭발 공격에도 오래 버티기가 어렵다.
한섭 시즌 1에서는 한국 서버 특유의 스펙 인플레 가속화로 이른 시기에 고정픽이 되었다.[6] 하루나가 신비 중장갑이라 호시노에게 큰 피해를 못 주고 제압될 수 있단 점은 매력적이나, 지형 적응이 나쁘기 때문에 비교적 물살인 점은 어쩔 수 없으며, 만일 방어 측 하루나가 공격측 호시노의 초반 EX 스킬에 끊기지 않았다면, 최후방으로 빠져서 안전하게 딜을 넣는 구도를 만든다. 이게 공격측 패배의 주된 시나리오라서 은근 골치 아픈 편. 한섭 시즌 2에서는 지형상성으로 딜탱을 겸비하게 되고, 1군으로 격상한 수히나를 상대하는 데에도 좋아 주력 픽으로 쓰였다. 한섭 시즌 3에서는 여전히 입지가 나쁘지 않은 편. 천적인 이오리가 미래시로 인해 하루카나 히비키 등에 약점을 심하게 찔려서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다보니 신비딜러들로 대체되는 경향이 많아졌고, 이들을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는 중장갑 탱커인 호시노와 바니걸 네루의 입지가 다시 뛰어오르게 되었다. 물론 방덱이라면 상대가 바로 이오리나 카린을 들고와서 뚫어버리기 때문에 공덱 한정으로 유효한 픽.
시즌 4부터는 유우카를 저격하는 관통 딜러들에게 순식간에 리타이어되기 때문에 거의 채용되지 않는다.
6. 작중 행적[편집]
6.1. 메인 스토리[편집]
6.1.1. 1부[편집]
6.1.1.1. Vol.1 대책위원회 편[편집]
메인 스토리 Vol.1 대책위원회 편의 주인공 다섯 중 한 명이자 스토리 1편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인물이다.
선생이 아비도스 고등학교에 온 이후[7] 막대한 빚에 시달리는 학교를 살리기 위한 회의를 하는데 여기서 다른 학교 학생들을 납치해서 강제로 전학시키자고 하다가 기각당한다.[8] 스쿨 아이돌을 하자는 노노미의 주장을 기각하자 선배라면 특정 매니아들한테 수요가 있을 법하다는 세리카에게 이런 빈약한 몸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사형해야 한다고 말하는 건 덤.
그러다가 카이저 론이 수송하는 현금수송차를 통해 아비도스 학교의 자금이 흘러가는 루트를 조사하려다 은행을 털자는 시로코의 주장에 동조하게 되고, 결국 암흑은행을 털어 버리지만 악당들의 돈을 학교 빚 변제에 쓰자는 세리카의 주장을 거절하고 이게 한두 번 괜찮다고 계속하게 되면 아무렇지도 않게 선을 넘게 될 것이며 이런 식으로 번 돈으로 학교를 살려봤자 그 학교는 바라던 모습의 학교가 아닐 거라며 수금 문서만 챙기고 돈은 버리기로 한다.[9]
히후미와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학교를 살리기 위해 다른 세력들을 믿었다가 뒤통수 맞은 적이 있었다며 타 학교의 개입을 경계한다. 이후 학교가 잠시 평화로운 틈을 타 자러 가는 척하고는 어떤 검은 양복의 초대를 받아 어떤 장소로 향하는데 검은 양복은 호시노를 '새벽의 호루...'까지 말하려다 말고 아비도스 최고의 신비를 가진 그녀에게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한다.[10]
그런데 그 와중, 흥신소에서 실수로 라멘 가게를 폭파시켜 버리고 대책위원회 학생들이 출동하니, 거기에 게헨나의 선도부까지 쳐들어오는 상황에 늦어지게 되는데, 능청스럽게 낮잠 자다 늦었다는 핑계로 나타나 풍기위원장 소라사키 히나를 물러나게 한다.[11] 그 후, 학교 내에서 시로코와 말싸움이 벌어지는데, 시로코는 이후 선생에게 몰래 호시노의 가방을 뒤졌더니 대책위원회 퇴부 신청서가 들어 있었다고 한다.
이후 라멘 가게 대장의 말 때문에 뭔가 이상한 것을 눈치챈 아야네와 세리카가 학교 근방의 땅이 전부 학생회 권한으로 카이저 코퍼레이션에게 팔렸다는 것을 알게 되고, 호시노는 마지막 학생회에 가장 심각한 바보들 둘만 남아 있었고 그중 한 명은 아비도스 최고의 바보였고 다른 바보는 자기였다며 토지 매매를 간접적으로 시인한다.
학생회에 있었을 당시에는 지금과 전혀 다른 성격으로 묘사된다. 또한 당시에는 공격적인 전술을 운용하며 다른 학교의 정보부도 요주의 인물이자 잠재적 위협으로 삼을 정도의 강자였다.[12] 노노미가 선생에게 해 준 당시의 이야기로는 전 학생회장의 일을 떠안고 학교가 망하기 직전이 됐을 때는 세상 모든 것에 쫒기는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 또한 히나가 몸담았던 게헨나 정보부의 분석에 따르면 공격적인 전술을 자랑하는 호전광이었다는 듯.[13]
아비도스 학생들이 카이저 PMC의 기지에서 깽판을 친 이후, PMC의 이사가 계열사인 카이저 론을 통해 아비도스의 신용도를 깎아 이자를 3000% 증액하고 일주일 안에 3억 엔을 기탁금으로 내놓으라는 요구에 아예 선을 넘으려 드는 시로코와 세리카를 제지하고는 숨겨뒀던 퇴부신청서에 관해 선생과 진솔히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2년 전부터 어떤 정체불명의 검은 양복에게서 학교의 채무의 탕감을 조건으로 계속해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것. 당시의 호시노가 무언가에 쫒기는 듯 두려워했다는 것이 이것이었던 것. 후해 보이는 조건이라도 이를 받았다가는 학교가 붕괴될 것은 뻔했기에 계속해서 거절해왔지만 그래도 너무 솔깃한 조건이었기에 마음이 흔들려 퇴부 신청서를 준비했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호시노는 퇴부 신청서를 찢어버리면서 선생을 안심시키지만, 다음날 일신상의 이유로 탈퇴하겠단 내용의 퇴부 신청서와 자퇴서, 그리고 모두에게 남기는 편지를 부실에 놓고 사라진다.[14]
스카우트를 요청한 조직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아비도스의 마지막 학생회 멤버로서 땅을 팔아넘기면서 학교가 망할 때까지 제대로 손쓰지 못한 책임을 지기로 한 것이었다. 그리고는 선생에게 별도로 자신은 원래 어른들을 신용하지 않았지만 선생은 좀 달랐던 것 같다며 사과의 말과 시로코가 선을 넘지 않도록 잘 부탁한다는 부탁을 남긴다.[15] 이후 남은 대책위원회 멤버들에게 만일 자신을 적으로 만나게 된다면 부디 자신의 헤일로를 부숴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호시노가 아비도스를 떠나자마자 카이저 PMC는 마지막 학생회 멤버가 학교를 자퇴했으니 아비도스는 더 이상 학생회가 없는 학교라는 이유로 뒤통수를 치고 아비도스를 점령하려 들고, 검은 양복은 자신이 카이저를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며 호시노를 '공포'를 살아있는 학생에게 적용하는 실험에 쓰기로 하고는 결박하면서 카이저라는 사기업이 아비도스 땅을 인수해서 최초의 사립학교를 세운다면 그것 역시 흥미로운 실험이 될 것이라고 조롱한다. 기껏해야 악덕 기업인 카이저의 용병 정도로 구를 것을 예상했던 호시노는 자신의 잘못된 선택이 학교를 진짜로 망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깨닫고 후회하며 시로코, 세리카,[16] 노노미, 아야네, 그리고 유메 선배와 선생님께 미안해하며 주저앉는다.
그러던 중, 아비도스를 떠난 줄 알았던 흥신소가 카이저 이사의 뒤통수를 치고 되돌아와 공투하기 시작하고, 샬레의 선생은 검은 양복을 찾아가 담판을 짓기로 한다. 검은 양복은 자신에게는 호시노가 직접 찾아와 계약한 문서가 있으니 포기하라고 하지만 선생은 호시노의 퇴부/자퇴서에 선생의 사인을 아직 하지 않았다고 받아친다. 즉, 선생이 고문 교사로 부임했기 때문에 아비도스의 모든 인사 결재는 선생을 거쳐야 한다는 절차가 추가되었으며, 이 과정을 거치지 않은 자퇴서는 아무런 효력도 없고, 호시노는 여전히 아비도스와 자신의 학생이며 이에 따라 호시노 개인에 대한 권리를 검은 양복에게 양도한다는 계약은 성립될 수 없다는 것. 검은 양복은 선생 개인에 대해 이미 여러가지로 조사를 마친 상황이었지만 선생의 존재 자체가 모든 학생들을 보호하는 방패로 작동한다는 사실을 간과했고, 선생은 그 부분을 정확히 짚었다.
이에 검은 양복은 당혹스러워하며 계약을 진행시키기 위한 마지막 방법으로 권한을 가진 선생을 회유하려 한다. 호시노를 포기하면 더 이상 아비도스를 건드리지 않을 것이고, 다른 남은 학생들이 모두 졸업할 때까지 아비도스를 유지시키겠다고 약속하지만 아비도스가 아비도스로 있기 위해서는 누구 하나 빠져서도 안 된다는 것을 잘 아는 선생은 호시노를 버린다는 선택은 무조건적으로 거부한다.[17] 검은 양복은 회유도 하고 협박도 해보지만 '어른의 카드'까지 꺼내는 선생의 의지[18]를 도저히 이해하지 못해 결국 협상은 결렬되고 호시노를 무력으로 탈환해야 할 상황이 되고 만다. 일단 계약이 무효가 되었으니 호시노를 구속할 이유가 사라져 호시노가 있는 위치를 알려주긴 하지만 구해줄 이유 또한 없으니[19] 직접 구하러 가라는 것.
이후 대책위원회에서 호시노 구출작전을 입안하지만, 아무래도 호시노가 없는 대책위원회의 전력은 급감한 상태였다[20]. 그러나 그간 아비도스와 선생이 도와줬던 모든 세력들이 은혜를 갚기 위해 지원하기 시작하고[21] 아비도스 역시 만전의 태세로 출발한다.
출발하기 전 선생과 대책위원회 학생들은 호시노를 구출하면 이번 말썽의 체벌로 "어서 와"/"다녀왔어"라는 오글거리는 대사를 말하게 하자며 수많은 PMC들을 아비도스 대책위원회와 게헨나 선도부, 트리니티의 견인포대, 흥신소 68이 힘을 합쳐 쓰러트려나가고 붙잡혀 있던 호시노를 구출하게 된다. 이윽고 풀려난 호시노의 앞에서 대책위원회 멤버들은 다같이 '어서 와'라고 외치게 된다.[22]
모든 상황이 종료된 뒤, 아비도스 학교를 노리던 카이저 PMC의 대표이사가 학생 납치혐의[24]로 수배를 받고, 카이저 코퍼레이션에서 꼬리자르기로 해고된 이후 아비도스는 전처럼 일상으로 돌아왔으며, 대책위원회가 연방학생회에게 공인받아 아비도스의 정식 학생회를 겸하게 되면서 아야네로부터 학생회장 자리를 제안받지만 이를 극구 거절한다. 이 때문에 아비도스의 학생회장 자리는 공석으로 남게 된다. 따라서 스토리가 끝난 시점에서도 호시노는 여전히 부학생회장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6.1.1.2. Vol.3 에덴조약 편[편집]
3장 3화 후반부에서 소라사키 히나가 잠깐 언급한다.
여기서 호시노가 유메의 시체를 최초로 발견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전까진 대부분의 유저들이 유메가 단순히 실종 상태인 것으로만 알고 있었으나, 히나가 호시노를 고평가하고 존경심을 보인 이유가 소중한 선배의 죽음이라는 굉장한 충격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비도스에 남아있다는 점을 높게 본 것으로 보인다.나는⋯⋯ 타카나시 호시노처럼 될 수 없어⋯⋯.
⋯⋯나는 아비도스의 부학생회장처럼⋯⋯ 강한 사람이 아니야⋯⋯.
아비도스 학생회장의 시신을 찾아낸건 그 호시노였어⋯⋯ 엄청 소중한 사람이었을텐데⋯⋯
그렇게 큰 고통을 겪으면서도⋯⋯ 아직도 아비도스에 남아서 싸우고 있다니⋯⋯. 나는 무리야.
이후에는 아즈사를 설득 중인 히후미의 뒤에서 수영복 복면단의 모습으로 등장. 이후 대 아리우스전의 한 축을 담당하며 보충수업부 일행을 대성당 안으로 진입시키는 데에 협력한다. 진지한 상황인 만큼 작전 수행 중에는 똑부러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이미 한 번 안면을 튼 적이 있었던 히나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25] 얼버무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6.1.1.3. Final.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편집]
작중 시점에서의 지난해 겨울, 이름 외의 모든 기억을 잃고 야생의 상태로 방황하던 시로코를 발견한 뒤[27] 자신의 목도리를 둘러 주고 아비도스에 편입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떠올린 호시노는 두 번 다시 소중한 사람을 잃고 싶지 않다는 중압감에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 샬레의 호출을 무시하고 시로코를 수색하려고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는 노노미의 일침과 대책위원회 후배들을 보면서 그 때와 달리 믿을 수 있는 동료와 선생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선생님과 샬레에게 시로코의 수색을 맡기기로 한다.[28]응? 내가 이야기한 적 없었던가?
시로코 쨩, 처음 봤을 땐 완전 야생소녀였다니까. 노노미 쨩이랑 내가 시로코 쨩을 포획한다고 얼마나 고생했는데. ⋯[26]
이후 생텀이 붕괴함과 동시에 총력전에서 나타난 괴수들이 색채의 영향을 받아 활개치자 샬레를 중점으로 둔 연합에서 아야네와 마키의 지원 아래 흥신소와 노노미, 세리카와 함께 비나를 상대하게 된다. 도중에 비나의 레이저포를 직격으로 맞아 마키를 경악시키지만 별 거 아니라는 듯이 버텨낸 다음 비나를 토벌하는 데 성공한다. 레이저포를 직격당했을 때 마찬가지로 별 거 아니라는 듯 상황 보고를 요청하는 아야네와 저런 걸로 당했을 리가 없다며 작전을 속행하는 아루가 압권.이야, 꽤 아픈걸. 그치만 그럭저럭 세이프려나.
3장에서는 시로코를 구하지 못한데다 새로운 적이 나타나버린 사실에 선생이 자책을 하자 진정하라며 무전으로 끼어들고는 자신도 시로코가 걱정되기는 마찬가지지만 누구 탓인지 고민할 것 없이 시로코를 되찾기 위해 싸우면 된다며 신뢰와 격려를 보내주었다. 시로코를 구출하려면 카이저 코퍼레이션을 거쳐야 한다는 언급이 나오자마자 시로코 방식으로 가자며 바로 수영복 복면단 모드로 카이저 코퍼레이션을 털 준비를 하지만, 카이저도 색채를 피해 도망간 터라 다시 복면을 벗고 우주전함을 확보한다.호시노: 자아, 자아. 너무 열 내지 말자고. 선생.
선생: 으, 으응? 호시노?
호시노: 이건 심플한 이야기야. 시로코 쨩이 이상해졌어? 그럼 쥐어 패서라도 붙잡아서 데려오면 되는 거야. 뒷일은 나중에 생각하면 돼.
아야네: 네⋯⋯?! 호시노 선배⋯⋯?
호시노: 흐음~ 이 아저씨도 어쩐지 시로코 쨩이 어쩐지 위험한 길로 빠질지도 모른다는 나쁜 예감은 예전부터 있었어. 그래서 혹시라도 지금 이 사태가 사라진 시로코 쨩과 관계가 있는 거라면⋯⋯ 그러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 그런 고민을 안 했다면 거짓말이지만 말야⋯⋯. 그치만 이건 이야기가 전혀 다르다구! 이건 어디까지나 <색채> 때문이지, 시로코 쨩 잘못이 아니잖아! 선생 잘못도 아니야!! 누구 잘못도 아닌 거야! 우리가 싸울 상대는 시로코 쨩이 아니라 따로 있으니까!
선생: ⋯⋯⋯⋯.
호시노: 게다가 지금 이 사태를 해결하지 못하면 키보토스에 시로코 쨩 같은 피해자가 더 많이 생길지도 몰라. 그렇다면 간단한 이야기야. 선생과 우리는 시로코 쨩 같은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막아야 해. 그게 가장 중요하니까! 그러면 시로코 쨩이 우릴 방해하러 오겠지? 그때 포획해서 붙잡아 두면 돼. 되돌릴 방법은 선생과 다른 사람들이 노력해 줄 거니 어떻게든 될 거라고!
이후 우주에 있는 색채의 본거지에 강습해 들어가서 반전된 시로코를 포획하기 위해 추적하고 계속해서 교전을 벌이지만 반전된 시로코에게서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며 이후 시로코가 두 명이 있다는 살레의 브리핑 덕분에 아누비스는 시로코가 아니라는 것을 가장 먼저 눈치챘다.
⋯⋯그래⋯⋯ 이제 알 것 같아. 저 시로코의 눈빛이 계속 신경쓰였는데⋯⋯ 왜 그랬는지 알 것 같아.
지금 선생님의 말을 듣고 깨달았어⋯⋯.
그 얼굴⋯⋯ 그 표정⋯⋯ 시로코라면 절대로 하지 않는 눈빛⋯⋯.
하지만 그럼에도 계속 어디서 본 것 같은 익숙한 느낌이 들었거든⋯⋯.
어디서 봤더라⋯⋯ 저 눈과 똑같았던 사람이 분명 있었는데⋯⋯
⋯⋯생각났다.
여기 있었군요⋯⋯.
정말이지, 하하하⋯⋯ 한참 찾았잖아요⋯⋯.
⋯⋯. 유메 선배.
- 부학생회장 시절의 호시노
이후 나람신의 왕좌에서 대책위원회를 마주하고 무너진 아누비스를 보곤 어쩐지 익숙했던 그녀의 눈빛이 옛날 유메의 시신을 발견했던 자신의 눈빛과 똑같았음을 기억해내며 안타까워한다.⋯⋯나였어.
어디서 본 것 같다 했더니⋯⋯ 내 모습이었어.
사건이 끝난 뒤, 시바세키 라멘에서 대책위원회 모두가 회식을 하고 시로코를 챙겨준답시고 계속해서 라멘을 먹이다가 어느샌가 주변에 후배들이 둘러싸이게 된다. 이때 알바를 하던 세리카에게도 라멘을 권하며 마스터 시바의 허락으로 같이 라멘을 먹게 되는데 대책위원회편에 나왔던 선택지처럼 '어디 앉을래? 시로코 옆? 아니면 노노미 옆? 이거 사실은 엄청 중요한 선택일지도 모른다고? 신중하게 골라~'란 말을 한다. 하지만 세리카는 호시노의 무릎 위에 앉아버린다. 거기다 호시노의 주위로 대책위원회 학생들도 둘러앉으면서 무서운 여고생들에게 둘러싸여 버렸다고 한탄한다.
6.1.2. 2부[편집]
4.5th PV에서 1학년 시절 모습의 호시노가 등장한다.
6.2. 이벤트 스토리[편집]
6.2.1. 신춘광상곡 제68번[편집]
세리카의 문자메시지와 새전함 소식을 듣고 참전하는데, 세리카가 사기를 당하고는 범죄조직에게 담궈질 위기에 처하자 조직원들을 털어 버리며 등장한다. 이후 무츠키의 SNS 폭로로 대길전 참배객들의 무장난동이 벌어지자, 정면에서 대책위원회를 이끌고 공격을 감행하고 세리카는 이번에 흥신소를 돕고 있으니 흥신소 68과 함께 뒷문에서 공격을 하도록 지시한다.
6.3. 기타 미디어[편집]
}}}||1차 PV에서 호시노의 방에는 아비도스 모래축제 홍보 포스터가 찢어진 것이 테이프로 붙여져 있다. 이는 예전 학생회장인 유메 선배와 모래축제 재개에 대한 언쟁이 있었던 것으로 나온다. 이때 찢어 버렸다가 학생회장이 사라진 후 다시 붙인 것으로 호시노의 과거와 지금의 성격 차이를 보여준다. 또한 PV에서는 자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학생들은 자고 있으면 헤일로가 꺼지기 때문에[29] 이 장면은 그냥 자고 있는 장면이 아니라 눈 뜨고 포스터를 바라보면서 아비도스의 과거를 추억하는 장면이라고 한다.
이후 Vol.3 에덴조약 편에서 히나의 언급에 따르면 유메의 시신을 발견한 최초 발견자라고 한다. 단순히 과거를 추억하는 정도가 아니라 고인인 선배를 기리는 장면이기도 했던 것. 이 사실이 밝혀지면서 호시노가 했던 말이 재조명받고[30] 키보토스의 학생들 중에서 전투력뿐만 아니라 그 누구보다도 정신력이 강한 학생으로 평가받고 있다.[31]
이후 Vol.3 에덴조약 편에서 히나의 언급에 따르면 유메의 시신을 발견한 최초 발견자라고 한다. 단순히 과거를 추억하는 정도가 아니라 고인인 선배를 기리는 장면이기도 했던 것. 이 사실이 밝혀지면서 호시노가 했던 말이 재조명받고[30] 키보토스의 학생들 중에서 전투력뿐만 아니라 그 누구보다도 정신력이 강한 학생으로 평가받고 있다.[31]
샬레에 도착하자마자 소파에 누워서 잠자는데, 히나가 자기 옆자리에 앉자[32] 호시노가 앉아서 자고 아코까지 히나 옆자리에 앉자 결국 소파에서 쫓겨나 바닥에서 자다가 선생이 오자 바로 잠에서 깨어나 선생을 반겨준다.
4th PV에서는 아무래도 시로코의 반전의 당사자로서 스토리의 주축이 됨을 알리고 있는데, 아비도스의 허망의 생텀타워 공략을 담당하는 모습이 비춰지고 있다. 중간에 비춰지는 선생이 존재하지 않은 평행 세계선 쪽에선 1학년 시절 모습으로 죽은 눈을 한 채 절망하는 모습과 선생이 존재하는 현 세계관에서의 해피엔딩을 보여주며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줬다. 거기다 호시노는 선생이 없었을 세계에서 겪었을 비극을 유일하게 원래 세계에서도 겪었다.[33]
1학년 때의 단발의 모습으로 공개되었다. 다만 이게 과거 시점인지, 현재 시점에서 다시 머리를 자른 것인지는 불명. 이 버전의 호시노의 특징은 본인도 최종편에서 언급한 죽은 눈이 없다는 것이다. 과거 시점이라고 가정하면 최소 유메가 죽기 이전 시점의 호시노로 예상된다.
2023년 7월 17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응, 선생님, 잠깐 시간 받아갈게 특별회에서 처음으로 방송용 3D 모델이 등장한다. 원본 교복 호시노와 수영복 호시노 둘 다 공개되었다.
7. 캐릭터성[편집]
노노미: "우와─☆ 우리가 신청한 지원요청이 받아들여진 거네요! 다행이에요, 아야네 쨩!"
아야네: "네! 드디어⋯⋯ 탄약과 보급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아, 이 사실을 빨리 호시노 선배에게 알려야⋯⋯."
"어라? 호시노 선배는 어디 갔죠?"
세리카: "부장은 옆방에서 자고 있어. 내가 가서 데려올게."
(중략)
세리카: "호시노 선배를 데려왔어! 선배, 정신차려! 잠 좀 깨라고!"
호시노: "음냐⋯⋯. 아직 일어날 시간은 아닌데."
메인스토리 Vol.1 대책위원회 편 1장 中[34]
- 매사를 귀찮아하고 대충 되는대로 살아가는 느긋한 태도를 보이지만, 거액의 빚을 진 학교의 처지상 빚 탕감을 위해서 위법적인 선을 넘거나, 현실성이 없는 방안을 내거나, 위험한 방안을 내놓는 후배들을 어느 정도 중재하는 면모도 있다.[35] 또한 인연 스토리에선 멍하게 낮잠 자는 척하며 한밤중에 자는 시간을 쪼개 무법지대가 되어 버려진 아비도스 자치구역을 순찰하는 등, 다른 멤버들 몰래 열심히 뭔가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리고 이렇게 성실한 모습은 후배들에게 의도적으로 보이려 하지 않는 것도 특징.
스포일러 관련 [ 펼치기 · 접기 ]▼ 히나: "⋯⋯타카나시 호시노.
<천재> 라는 평을 받았던 초 엘리트다. 2년 전 정보부의 분석으로는 게헨나의 잠재 위협 중 하나였어."
아코: "어쩐지 느긋한 느낌이었는데⋯⋯."
히나: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지 마라. 아코.
⋯⋯하지만 2년 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되어버리긴 했지.
원래는 공격적인 전술을 주로 펼치는 호전적인 성격에⋯⋯ 꽤 거칠고 날카로운 인상이었는데."
메인스토리 Vol.1 대책위원회에 어서오세요! 2장 중 히나의 발언
- 학생회에 있었을 당시에는 지금 모습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날카롭고 예민한 성격이었다. 노노미가 선생에게 해주는 당시의 이야기로는 전 학생회장인 유메의 일을 떠안고 학교가 망하기 직전이 됐을 때는 세상 모든 것에 쫒기는 것처럼 보였다는 듯. 그러나 실종된 유메의 죽음을 확인하고 생전의 유메에게 험담을 퍼부었던 자신의 과거 모습에 심각한 자괴감을 느낀 호시노는 새로운 후배들이 들어온 뒤, 자신이 생각하던 이상적인 선배이자 학생회장으로써 유메의 성격이나 행동을 따라하면서 현재의 느긋한 성격으로 스스로를 바꾼 것이다.
하지만 사람의 성격이 그리 쉽게 바뀌는 건 아닌지라, 느긋하고 낙천적으로 보이는 겉모습 아래에는 1학년 시절의 염세적이고 비관적인 마인드와 날카로운 성격이 깃들어 있다.[1] 이러한 초조함을 후배들 모르게 숨기고 있다가 독단적으로 검은 양복과 거래를 해서 발생한 것이 대책위원회 편 후반부의 사단이었던 것이다.- 과거 히나가 몸담았던 게헨나 정보부에서의 분석에 따르면 과거의 호시노는 공격적인 전술을 특기로 삼는 호전적 성향의 학생으로[2], 무력 면에서 게헨나의 잠재 위협이 될 수 있는 학생으로 분류되었다고 한다. 특히 이 부분이 높게 평가될만 한 것은 아비도스는 사실상 거의 붕괴한 상태라 학원 측의 지원이 전무한 것이나 다름없는 아비도스 소속임에도 이런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다. 즉 학원의 지원 없이도, 비대칭 전력처럼 단독으로 타 학원의 무력집단을 위협할 정도의 강자라는 것.
이건 과거 시점만 그런 것이 아니라 현재도 마찬가지인데, 호시노 본인이 자신이 젊었다면 혼자서 총학생회에 쳐들어가서 뒤엎었을 것이라는 말을 농담 삼아서 한 바 있다. 기량은 몰라도 별다른 부상도 없던 호시노의 전투력이 1, 2년 지난다고 크게 쇠퇴했을 리도 없고 방패가 추가되어 기존의 전투 스타일이 약간 바뀌었다고해도 현재도 1학년 시절과 크게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강해졌을 가능성이 높다.[3]
- 특이하게도 본인 스스로를 아저씨(おじさん)라고 칭한다. 1학년 입학 당시부터 산전수전 다 겪어 왔을 호시노의 호전적인 과거를 생각해 보면 스스로를 아저씨라고 칭하는 것도 이상하지는 않을지도. 아마 자기 스스로 생각하기에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자신은 이미 때묻을 대로 때묻은 데다가[36] 여성스러운 매력도 없다고 생각해 붙인 것일지도 모른다. 특유의 낙천적인 말투와 '으헤~'거리는 말버릇과 합쳐져서 꽤 어울리는 별명. 다만 EX 스킬을 사용할 때 등 진지해져야되는 순간에선 나(와타시, 私)라는 1인칭이 튀어나와서 아저씨 컨셉도 어디까지나 컨셉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작중 인물들도 호시노가 아저씨 말투를 쓸 때는 대책위원회 동료들, 특히 세리카가 나이 차이도 얼마 안 난다며 딴죽을 걸기도 한다.
- 일본 쪽 유저들 사이에서도 호시노를 아저씨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호시오지(ホシおじ)라는 애칭이 자주 보인다. 여담이지만 가동 초기엔 아저씨가 좋다느니 해서 호모 게임이었냔 오해가 생긴 원인이기도 했다. 이는 후일 수영복 호시노 발표에도 이어져서 이때 트위터 트렌드에 수영복 아저씨가 올라오기도 했다.
- 겉보기에는 꽤나 아담한 체형을 가지고 있지만 패션 하네스를 걸치고 있는 등 옷가짐이 조금 비범한 편. 잠깐 비춰지는 학생회장과 호시노가 찍힌 사진에서 학생회장의 옷차림과 비슷한 걸 보면 학생회장을 추억하는 의미로 옷차림을 따라하고 있는 모양.
- 인연 스토리에 나왔듯이 물고기를 비롯한 해양 생물, 그중에서도 고래를 특히 좋아한다. 상단의 PV 컷을 보면 호시노의 침대 머리맡에도 고래와 물고기들이 달린 모빌이 걸려 있다. 3차 PV에서도 바닷가에서 고래모양 튜브를 끌어안고 물 위에 떠있거나 돌아다닌다. 그래서 호시노의 팬아트에도 고래가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실제로 일본 서버 2주년 업데이트로 추가된 아비도스 학교 테마 가구에서 호시노의 책상은 고래가 장식되어 있기도 하다.
- 그런데 대한민국 게임계 검열 집단민원 사태가 커지면서 게등위가 바다이야기와 같은 슬롯머신류 도박 기계를 전체이용가로 매겨 사태가 커진 와중, 호시노가 고래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발굴되어 "사실 호시노가 좋아하는 고래가 바다이야기의 황금고래가 아니냐"는 밈이 커뮤니티 사이에 퍼지기 시작하며 도박꾼 밈이 붙었다.
- 그러자 아저씨 캐릭터인 것도 "사실은 고래를 좋아하고 밤마다 사라지는 빚쟁이 아저씨인 거 아니냐"라는 음해가 생겨버렸고 하필 대책위원회 서브 스토리에서 복권 당첨으로 빚을 갚는다는 대책을 내세운 전적도 있어서 더 심해졌다. 심하게는 학교의 빚이 호시노 개인의 채무라고 하기도.
8. 상품[편집]
8.1. 입체화[편집]
- 인형 호시노
워낙 귀여워서인지 서양 팬덤에서는 밈으로 소비되고 있다.
- 제작: 맥스 팩토리
- 발매일:
- 링크:
2023년 11월 12일 발표되었다.
9. 기타[편집]
- 무기의 원형은 1세대 베레타 1301 택티컬에 탄약 슬리브와 메사 택티컬사 칙패드를 장착한 모델이다. 외형의 디테일을 살펴보면 총열덮개와 튜브 마개는 베넬리 사의 M4 슈퍼 90의 형태를 하고 있는데, 베넬리 M4는 현대 이집트군의 제식 화기중 하나이기도 하다.
- 발키리 경찰학교 모브들이 사용하는 샷건이 호시노의 샷건과 도색만 다르고 거의 동일한 세팅이다.
- 상당히 실전적으로 샷건을 사용하는데, 반동제어를 다른 샷건캐들보다 수월하게 하며 약실이 비었을 때 약실부터 우선 장전하며[37] 총과 방패에 예비탄을 수납하는 준비성까지 보인다.# 또한 방패 안에 비상용으로 권총[38]도 하나 수납해놓는 치밀한 모습도 보여준다.# [39]
- 오드아이 캐릭터임에도 기본 스탠딩 CG가 왼쪽 눈을 감고 있는 상태인 탓에 메인 스토리 1부를 보지 않았거나 호시노를 인게임 캐릭터로써 사용해 본 적이 없으면 오드아이인 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양 눈 다 노란색으로 그려지는 오류가 상당히 자주 보인다. 그래서인지 동인파락호/겜안분 탐지기라는 밈이 있다. 두 눈을 전부 뜬 수시노가 나오고서는 좀 덜해진 편이다.
- 고유무기의 명칭은 호루스의 눈으로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호루스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방패에도 다소 그슬려져있으나 IRON HORUS라는 글귀가 적혀져 있다.
- ||
}}}||노노미와 호시노가 함께 붙어다니면서 청휘석을 쇼핑하는 장면이 청휘석 구매창에 나온다.- 핑크색 강도복면을 쓰는 모습이 래퍼 마미손이 연상되며, 이를 확인사살하듯 한국어판에서는 은행 털 때 '계획대로 되고 있어!'라는 대사를 한다.
- ||
}}}||
파일:타카나시 호시노 EX스킬.png}}}||메인 스토리에서 세리카가 호시노를 두고 "왜? 확실히 호시노 선배라면 특정 매니아들한테 수요가 있을 것 같은데?"라고 말하자 호시노 왈, "으헤~ 이런 빈약한 몸을 좋아하는 사람은 글러먹은 인간이라고. 사형이라고."라고 말하며 받아친 적이 있어 호시노를 애정캐로 뽑는 유저는 사형수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본 서버에서는 '글러먹은 인간'이라고만 되어 있어 이런 밈은 없었지만 한국의 사형수 밈이 유입되자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사형수임을 고백하는 장관이 펼쳐지기도 했다.그리고 호시노가 좋아할 만한 노래가 나왔다.- 카페 대사에 나오는 호시노의 콧노래에 피아노를 입혀 만든 팬메이드 송이 존재한다.
{{{#!wiki style="margin: -6px -10px"
}}}||메탈 버전도 존재한다.{{{#!wiki style="margin: -6px -10px"
}}}||- 헤일로가 다른 대책위원회랑 마찬가지로 총의 조준점 형태를 하고 있지만 특이하게도 다른 대책위원회 아이들과 달리 온전한 원형 형태가 아니다. 눈의 형태랑 상당히 유사하며 호루스의 눈[45]과도 비슷하게 생겼다.
다르게 보면 폴아웃 시리즈의 볼트-텍마크 하고 비슷하게 보이기도 한다.
- 2022년 11월 21일에 공개된 게임개발부 쇼트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장면과 호시노의 마치 부처와도 같은 어딘가 해탈한 듯한 성격을 결부시켜서 호시노를 한화 이글스의 열성 팬으로 만들어 버리는 밈 또한 생겨났으며, 도박꾼 밈과도 엮어서 불법 사설 토토 도박꾼으로 만들어 버리는 밈도 생겨났다. 마침 해당 밈의 유행일이 아라얀의 기적, 도하의 기적과 같은 역배 승률이 많이 나왔던 2022 카타르 월드컵과도 기간이 겹쳤는지라 이 기간 동안 호시노는 이토 카이지 취급을 받았다.
- 대책위 스토리 때 다른 학교 학생들을 납치해 학생 수를 늘리자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과거에 시로코를 데려와 학교 학생으로 입학시킨 것 때문에 시로코를 강제 입학시켰다는 식의 드립과# #[46] 과거 유메가 제안했던 아비도스 모래 축제의 포스터를 찢어버려서 유메를 찢은 범인이란 음해를 당했지만, 최종편이 완결되자 반대로 기구한 삶을 살아온 테러화 시로코를 위로해주는 마음씨 따뜻한 선배로서의 모습이 부각되는 2차 창작이 늘어나고 있다.# #
- 과거엔 포니테일을 하고 있었단 게 공개되면서 1학년은 단발, 2학년은 포니테일, 3학년은 장발로 구분하는 팬아트가 많아졌다.
- 블루 아카이브 내 모든 캐릭터들로 인기 투표를 하면 열 손가락 내에 꼽히는 상당히 인기 있는 학생이다. 귀여운 외형과 개성있는 성격, 작중 묘사되는 과거와 현재 사이의 갭모에, 어두운 과거와 떡밥, 그리고 성우의 연기가 돋보이는 독특한 말투, 인게임 내에서 선호되는 탱커 포지션 및 양호한 성능과 수영복 버전의 강력한 성능 등이 선호 이유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메인 스토리에서의 상당한 존재감도 호시노의 인기에 제대로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 일본 서버의 한 유저가 무려 인연 랭크 100을 달성했다.# 덕분에 2023년 1월 22일 개최된 2주년 블루아카 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일본 서버에서 가장 인연 랭크가 높은 학생으로 뽑혔다. 2위는 인연 랭크 99를 달성한 또다른 호시노.
- 아비도스 가구 전용모션에선 책상에 엎드려서 자는 모션이 나온다. 다만 헤일로가 살짝 흐릿해질 뿐 사라지지는 않는데, 잠깐 얕게 설잠 자는 거라 사라지지 않는다는 해석과 과거 때문에 PTSD로 깊은 잠을 못 자는 것 내지 유메와 관련된 악몽에 시달리는 거라는 해석이 있다. 실제로도 최종편에서 시로코가 실종되자 반쯤 이성을 놓는 등, 유메를 잃었다는 죄책감으로 인한 심한 PTSD를 호소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준 적이 있다.
- 1장의 호시노의 대사에 녹음이 추가되면서 일부 전투대사가 재녹음된 적이 있다.
- 중국 서버에서 10만 명 팔로우 기념으로 호시노가 올라왔는데 매우 예쁘게 나와서 화제가 되었다.
- 글로벌 개발자 디렉팅 라이브에 의하면 4.5 PV에 나온 1학년 시절의 모습인 단발의 시니컬한 호시노를 시즈널 혹은 이격 캐릭터로 출시할 의향이 있다고 발표된다. 이를 보아 메인 스토리의 백귀야행 편이 종료된 후의 다음 메인 스토리 편에서 실장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10. 둘러보기[편집]
[3] 호시노는 고래라고 하지만, 고래의 꼬리 지느러미는 가로로 누워 있는 반면 호시노의 메모리얼에 보이는 생물의 꼬리 지느러미는 상어처럼 세로로 세워져 있기 때문에 고래상어가 맞다. 결정적으로 고래는 아쿠아리움에서 사육할 수 없다. 호시노가 아쿠아리움에서 고래상어를 볼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고래 같은 건가?'라는 반응을 보였기 때문에 호시노가 고래상어를 몰라 고래로 착각했다는 걸 알 수 있다.[4] さあ、準備できた？ (사아, 준비데키타?) 라고 말하는데 발음이 비슷해서 "자아, 준비됐다?"처럼 들리기도 한다.[5] 흥얼거린다.[6] 특히 이오리가 없는 사람들에게 거의 대체제로 뽑힌다.[7] 이때 호시노가 선생 보고 집나간 아빠 드립을 쳤다.[8] 시로코와 대화하며 학생 수가 만명이 넘는 대형 학원의 통학버스를 납치하자고 한다. 단순히 전교생 수를 늘려서 학생회비도 늘리고 총학생회로부터 발언권을 터득해야한답시고 꺼낸 의견이다. 애초에 좋은 의도로 하자는 짓이 납치범죄라는 점에서 말이 안 되긴 하지만. 여기서 시로코는 은행강도, 세리카는 다단계, 노노미는 스쿨 아이돌을 하자고 하다가 아야네가 책상을 엎어 버려서 죄다 기각당한다.[9] 노노미가 가진 골드 카드를 쓴다면 학교 빚 변제 따위는 일도 아니지만 금지시킨 이유가 바로 이 때문. 이 돈은 나중에 흥신소 68이 챙기게 된다.[10] 이 때 검은 양복과 조우하자 평소의 여유있는 모습이 아닌, 숨겨왔던 1학년 시절의 성격과 말투를 드러내며 검은 양복을 경계한다.[11] 호시노는 히나를 전혀 몰랐지만, 히나는 정보부에 있을 적 여러 요주의 인물들을 주목하고 있었다며 호시노가 그중 한 명이라고 언급하면서 호시노의 전투력을 간접적으로 언급하였다.[12] 이는 1.5주년에 나온 숏 애니메이션에서 그 일면을 볼 수 있는데, 학생들의 내구력이 뛰어나도 총격에 몸을 지키기 위해 엄폐를 무시하지 않는다. 그런데 호시노는 상황상 비키니 차림인데도 엄폐 없이 2층 높이를 뛰어내려 대형 오토마톤의 상부에 착지해 대놓고 영거리 사격으로 샷건을 퍼부어 댔다. 또한 공격 시의 모습도 인게임에서의 어딘가 모르게 나른하고 적당적당히 가는 모습이 아니라 아주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며 공격했다. 본래 성격이 잘 드러나는 장면.[13] 이는 스토리 초반부에도 헬멧단의 공격을 막아낸 후 헬멧단의 본거지를 역습하자는 의견에서도 드러나기도 했다.[14] 여담으로 일본 내수판의 경우 퇴부 신청서를 찢는 자리에서 곧바로 '지금은 제안을 받는 것 외엔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고 말하거나 작별의 성격이 강한 사요나라라고 말하는 등 복선이 있다.[15] 다른 후배들에 대해서는 딱히 언급이 없는데 시로코에 한해선 기본적으로 착한 아이지만 누군가가 지탱해주지 않으면 반드시 탈선할 것이라며 특별히 신경 썼다. 사실 스토리 초반에 세리카가 '시로코 선배는 아비도스에 오지 않았다면 반드시 문제를 일으켰을 것'이라고 평했던 것과 같은 내용이다. 이후 선생이 모종의 이유로 대책위원회를 돕지 못 하게 되었을 경우의 시로코가 색채에 물들여지면서 이 발언은 반 쯤 사실이 되었다.[16] 게르마늄 맥반석 다단계를 권하던 세리카한테 그렇게 순진해선 나쁜 사람들한테 속아서 인생을 돌이킬 수 없게 될 거라고 말했는데 그 말이 복선인 셈.[17] 후에 교섭이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자 검은 양복이 스스로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속내를 털어놓는데 호시노를 이용한 실험이 실패하면 다음은 시로코를 이용해 계속 실험하려 했었다고. 즉, 이후 아비도스를 건드리지 않겠다는 약속은 거짓말이었다. 이미 앞서서 가진 자가 그렇지 못한 자를 착취하는 건 어른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당연한 상식 아니냐는 발언으로 절대 공정하지도 선량하지도 않은 인물임을 드러내 보인 것이 복선.[18] 검은 양복은 이걸 보고 깜짝 놀라며 '어떻게 그렇게까지 할 수 있느냐?'는 반응을 보인다. 검은 양복이 조사한 바로는 무려 '선생의 수명을 대가로 사용하는 카드라고. 즉 '어른의 카드'를 꺼내 보였다는 것은 자신의 목숨을 걸겠다는 의지의 표현인 셈.[19] 전술하였듯 검은 양복은 카이저 PMC에 직접 고용된 인물이 아니라 그저 이사에게 조언을 해주는 정도의 위치에 불과했으니 호시노를 풀어달라고 요구할 권한 또한 없었다. 후술할 사태 이후 검은 양복이 저지를 악행을 이사가 독박쓴 전개도 그렇고, 검은 양복이 정말로 모든 것에 대한 조사를 깊숙히 하면서 그만큼 철두철미하게 만에 하나를 가정하여 빠져나갈 구멍까지 확실하게 확보 해두는 주도면밀한 인물임을 알 수 있는 부분. 다르게 본다면 앞서 했던 '호시노만 포기하면 아비도스를 놔두겠다'는 발언 또한 거짓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검은 양복은 전술하였듯 카이저 이사에게 이래라저래라 할 권한이 아예 없기 때문.[20] 게임 내에서도 이를 체감할 수 있다. 호시노가 빠진 이후에는 나머지 넷으로만 전투를 진행해야 하는데 탱커가 없어 딜러 셋이 적의 공격을 얻어맞으며 아야네의 범위힐만으로 버티면서 진행해야 하고, 이 때문에 딜 스킬에 들어가야 할 코스트가 전부 힐에 들어가 딜 부족으로 인한 시간 초과로 패배하는 경우도 생긴다.[21] 게헨나 학원의 지원은 선생이 직접 학원에 가 이오리를 핥아대며 도움을 호소했고, 트리니티의 지원은 히후미가 지원을 요청하면서 티파티의 나기사가 샬레의 선생에게 빚을 지워 두자는 정치적 계산으로, 흥신소 68은 아루가 멋대로 허세부리다가 라멘 네 그릇을 보수로 받아들였다.[22] 이 때 애니메이션 PV 곡이 재생된다. 일본 내수판은 시로코의 성우인 오구라 유이가 부른 Clear Morning이, 한국 내수판은 가수 이진아가 부른 Target for Love가 나온다. 북미, 유럽 수출판은 Target for Love 영어 버전이 나온다. 일본 서버에선 2022년 6월 22일 업데이트를 통해 '다녀왔어.' 부분에 보이스가 추가되었다. 한국서버에도 보이스가 추가되었지만 앱플레이어로 장시간 실행시 효과음이나 보이스가 출력되지 않는 버그가 있어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23] 퇴부했기 때문에 소속이 사라졌던 호시노의 이름 옆에 다시 소속이 대책위원회로 페이드 인되어 돌아온다. [24] 전술하였듯 호시노를 납치한 건 이사의 자의가 아닌 검은 양복의 소행이었지만, 그 누구도 검은 양복의 정보를 발견하지 못했던 것처럼 검은 양복은 애당초 카이저 PMC 전체가 아닌 이사 단 한 명에게만 개인적으로 접촉하는 식으로 이미 철두철미하게 빠져나갈 구멍까지 제대로 준비해 둔 상황이었던 만큼 검은 양복의 행동도 이사가 혼자 저지른 것으로 독박을 쓴 것이다.[25] 히나가 호시노를 '아비도스 부회장'이라고 부르자 호시노가 이름 정도는 기억해 달라고 능청을 부리다 핀잔을 듣는 장면인데, 이미 첫만남에서 히나는 호시노의 풀네임을 부르며 호시노의 과거에 대해 아는 척을 했기 때문에 호시노는 그조차도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이다.[26] 해당 장면에 등장한 호시노가 워낙 임팩트가 있는 데다 확연히 다른 호시노의 머리카락 길이와 포니테일, 과거라는 점 때문에 1학년 시절 거친 단발의 차가운 호시노인 1시노, 현재의 바보털 롱헤어 3시노와 더불어 이 장면에서의 포니테일 호시노가 몇 학년인지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지난해 겨울이라는 말 하나로 1학년과 현재 사이의 시점으로 추정하여 2학년 호시노라며 2시노라고 부르는 유저들도 존재한다. 이런 이유로 현재 블루 아카이브의 캐릭터 중 유일하게 과거 시절의 공식 일러스트가 2종(실질적으로는 1, 2, 3학년 폼이 다 따로 있는) 존재하는 캐릭터가 되었다.[27] 회상에 '포획'이라는 단어가 사용된 걸 봐선 도중에 저항이 있었던 듯 싶다.[28] 다만, 과거 유메의 일로 인하여 시로코의 실종이 어지간히 트라우마를 자극하였는지 혼자서 감당하지 못하는 일에 대해 선생님의 도움을 여러 번 받았던 경험이 있음에도 '시로코의 실종을 선생님이 꼭 해결해 줄 수 있겠지? 그렇겠지?' 라며 여러 번 되새기는 등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하는 안쓰러운 장면이 연출되기도 하였다.[29] PV에서 시로코가 일어나자 시로코의 헤일로가 켜지는 장면이 있다. 여름 이벤트에서도 자고 있는 세 사람의 헤일로가 꺼지는 모습이 나온다.[30] 특히 메모리얼 대사 중 "나 혼자 이렇게 즐거워도 되는 걸까..."라는 대사는 대책위원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사처럼 보이지만, 진상을 알고 보면 유메 선배의 죽음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31] 에덴 조약 테러 사건으로 선생이 총상을 당하자 이에 멘탈이 깨져버린 소라사키 히나 역시 소중한 사람이 죽어 버렸음에도 꿋꿋이 아비도스 학원을 지켜나가는 호시노처럼 강한 사람이 아니라고 한탄한다. 사실 키보토스에서 학생들은 전술하였듯 대공포를 직격당하고도 좀 아프고 끝인 불가사의한 존재들이다. 이에 아리우스에서는 학생을 진짜로 살해하는 방법을 연구하며 훈련하고 있을 정도로 학생이 죽는다는 개념이 희박한 장소임을 알 수 있다. 바로 그런 장소에서 유메 선배는 진짜로 죽었고, 그것을 목격한 호시노의 정신적 충격은 상당한 수준일 수밖에 없는데 그걸 견뎌냈다는 점에서 호시노의 정신력이 상당하다는 뜻이기도 하다.[32] 스토리에서 히나가 호시노에게 관심이 있는 듯한 모습을 간간히 보여 준 바가 있다.[33] 다만 어떻게 호시노가 죽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추측이 오가는데, 과거 대책위원회 편에서 검은 양복에 의해 결박되어 공포를 주입당하는 실험을 당할 위기에 처해지고 이를 선생과 아비도스, 그리고 흥신소의 학생들이 구출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때 다른 세계선에서는 모종의 이유로 호시노를 구출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 아니냐는 의견이 가장 큰 지지를 얻고 있다. 그러나 시계열상 다른 세계의 선생은 적어도 에덴 조약까진 거쳤던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에 추측은 미궁에 빠졌다.[34] 현재 시각이 정확히 묘사되진 않았지만 다른 대책위원회 아이들과 선생이 이미 깨어나 활동하는 시간대에 혼자 자고 있었다는 점에서 캐릭터성을 엿볼 수 있다. 게다가 호시노의 발언을 살펴보면 본래부터 저렇게 늦잠을 자주 자는 편으로 보인다.[35] 물론 본인도 가끔 후배들처럼 터무니없는 의견을 얘기하기도 한다. 당장 저 셋의 의견을 중재한 후에 본인의 내놓은 의견도 타 학교의 버스를 납치하자는 것이었다. 다만 분위기에 맞춰 장난을 치기 위한 발언에 가깝고 이 말을 듣고 시로코가 구체적 계획을 입안하려 들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36] 특히 호시노는 아비도스의 몰락을 지켜본 입장으로 어른을 싫어하는 학생 중 한 명인 데다 학교의 부흥은커녕 아무것도 못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그런 호시노가 어른을 표현하는 전형적인 명칭인 아저씨를 쓰는 건 자학적인 표현이 아니냔 의견도 있다.[37] 이렇게 하면 초탄을 빠르게 장전할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비상상황시에 장전을 멈추고 바로 약실에 있는 탄을 발사할 수도 있다. 실제로 베넬리 M4 산탄총은 설계구조상 탄환을 전부 쏘면 약실부터 넣도록 강제하는 구조다. 탄을 약실부터 안넣고 튜브에만 탄환을 채우고 장전손잡이를 당겨서 장전하면 약실에 탄환이 없어 격발이 안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38] 공식 설정집의 자료를 바탕으로 베레타 M9계열의 커스텀 권총으로 추측된다.[39] 방패가 유메의 유품인 만큼 권총 또한 유메의 무장이였을 가능성도 있다.[40] 키보토스의 학생들은 평범한 사람들과는 달리 총을 직격으로 맞아도 따끔하다고 짜증이나 좀 내고 말 정도로 강하다. 일개 학생이 탱크나 공격헬기하고도 싸울 정도이니 탱크의 포탄 정도로도 치명상까진 안 가는 모양이다. 하지만 플레이어를 대변하는 입장상 몰입감이 떨어지는 탓인지 선생 같이 키보토스 외부에서 온 사람에겐 해당 없는 이야기이다. 프롤로그에서도 "외부에서 온 선생님은 총알 한 방도 치명상이니까 조심하세요." 라는 언급이 있었고. 단 이것도 일반적인 학생들 기준이지 호시노 본인이나 그녀와 비슷한 수준의 전투력을 지닌 학생들은 비나의 레이저 포를 정면으로 맞아도 멀쩡할 정도로 강하다.[41] 접이식 방패와 샷건, 일명 성전사/강습(화염방사병 전문화) 방패는 디비전 2에서 꽤 자주 쓰이는 빌드이다.[42] 시로코의 EX 스킬도 디비전의 드론과 비슷하다.[43] 바보털 속성을 가진 학생은 아비도스에서는 호시노가 유일하지만 키보토스 전체를 보면 그 외에도 꽤 많은 편이다.[44] 이 속성을 보유하고 있는 다른 학생이 바로 히후미인데 이 쪽은 전체적인 라인이 부드럽게 내려오며 바깥쪽으로 뻗치는 호시노와 다르게 머리카락 끝자락 부분이 삐죽 튀어나온 듯한 느낌이 강하다.[45] 다른 이름으로는 우자트의 눈. 이 우자트의 눈이 등장하는 다른 예시로 유희왕의 천년 아이템의 문양이 있다.[46] 강제입학까지는 아니더라도 시로코를 두들겨패긴 했다... 물론 당시 시로코는 거의 야생동물이나 다름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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